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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59건

라마다용인호텔 "추석명절 숙박 문의 급증"
  • 라마다용인호텔 "추석명절 숙박 문의 급증"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경기도 용인시 포곡읍에 위치한 라마다용인호텔은 추석명절을 맞아 4~5인 가족들이 사용할 수 있는 객실들의 숙박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이 호텔은 총 7가지 타입의 디럭스 룸과 2가지 타입의 스위트 룸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4~5인이 사용 가능한 객실은 프리미어 더블, 디럭스 쿼드, 라마다 스위트 룸 세 가지다.호텔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혼자 휴식을 취하려는 1인 고객부터 대가족 숙박까지 다양한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특히 에버랜드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입지적 특성 때문에 가족 동반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라마다 스위트 룸은 2개의 더블베드와 싱글베드로 구성돼 있으며 다자녀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다. 아이들이 어릴 경우 이층침대와 더블침대가 배치된 디럭스 쿼드룸도 추천할 만하다. 프리미어 더블룸은 2개의 더블베드가 있어 3~4인 가족에게 적합하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라마다용인호텔은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전대, 에버랜드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있다.또 에버랜드, 호암미술관, 한국민속촌 등이 가까이에 있다. 업체 측은 “일정 후에는 호텔 루프탑에서 용인의 야경과 에버랜드의 불꽃 놀이를 바라보며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다”며 “이 밖에도 유럽풍 클래식 정원과 다양한 부대시설로 안락하고 편안한 휴가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2017.09.29 I 최성근 기자
한샘이 추천하는 부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가을 인테리어 연출법
  • 한샘이 추천하는 부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가을 인테리어 연출법
  • 한샘 호텔침대 유로 501으로 연출한 신혼 침실. (사진=한샘)[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신혼여행지에서 봤던 낭만적인 호텔 침실을 ‘우리집’에 들여놓고 싶다면, ‘유로 501’을 추천한다. ‘유로 501’은 침실을 온전한 휴식과 수면을 위한 공간으로 연출한다. 침대 헤드와 협탁, 화장대 등을 동일한 색상으로 만들었다. 이들을 벽에 붙여 일렬로 배치하면 마치 호텔 스타일의 맞춤 가구를 주문한 것처럼 통일감 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침대 헤드와 협탁의 간접조명은 마치 호텔에 있는 것 같은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헤드 상단의 조명은 30분 뒤 자동으로 꺼져 자연스러운 취침을 돕는다. 협탁에 매립된 콘센트를 통해 노트북,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높은 활용성이다. 신혼에는 Q사이즈 침대로 사용하고, 자녀 출산 후에는 SS사이즈 침대를 추가해 패밀리 침대로 사용할 수 있다.1인가구 증가와 더불어 주거공간이 소형화 됨에 따라 모듈형으로 구성돼 한층 더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 가능한 소파도 최근 신혼가구의 트렌드이다. ‘밀란 301’ 4인용 제품의 가로길이는 기존의 한샘 소파보다 약 30㎝ 가량 짧은 260㎝로 비교적 작은 평형대에 거주하는 고객들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또 다릿발을 적용해 하단 공간을 노출하는 한편 팔걸이 두께를 최소화해 좁은 공간에서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게 디자인했다.모듈형 형식으로 자유롭게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다. 4인용 소파를 분리해 ‘1+3’ 인용으로 대면형 공간을 연출하거나 1인용 소파를 결합해 2인용 소파로 활용할 수 있다. 1인용 소파에 스툴을 배치하면 ‘데이베드’로 활용 가능하다.
2017.09.28 I 박경훈 기자
신세계百 센텀시티점, 국내 최대 생활전문관 연다
  • 신세계百 센텀시티점, 국내 최대 생활전문관 연다
  • 센텀시티점 홍퍼니싱 전문관 투시도 (사진=신세계백화점)[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 국내 최대규모의 생활전문관을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8일 센텀시티점이 기존 7층에 위치했던 생활층을 8층까지 확대하고 생활전문관 ‘신세계 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영업면적은 총 2800평(9300㎡) 규모다. 지난해 4월 선보였던 강남점 생활전문관(2000평)보다 40%가량 크다. 백화점에 입점된 생활전문관으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입점 브랜드 수도 업계 최다인 총 150여 개다. 초고가의 럭셔리 가구부터 리빙소품, 포크, 나이프 같은 주방용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모두 모았다. 8층의 경우 업계 최초로 한 층 전체를 홈퍼니싱 전문관으로 꾸몄다. 강점은 차별화한 매장 구성이다. 명확한 기준없이 브랜드별로 나열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한국의 대표 주거형태인 ‘아파트’의 특성을 접목했다. △리빙룸(거실) △베드룸(침실) △스터디룸(공부방/서재) △키즈룸(놀이방)의 4개 구역(존)으로 크게 나눴다. 각 룸(존)에 맞는 가구ㆍ소품을 한 곳에 모았고 곳곳에 영상ㆍ음향 기기, 테라스(베란다) 관련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리빙룸에서는 ‘북유럽 가구의 정수’라고 불리는 덴마크의 ‘프리츠 한센’이 부산에 처음으로 입점한다. 이태리 최고급 명품가구로 유명한 ‘몰테니앤씨’도 지역 최초로 입점한다. ‘베드룸’에서는 에이스, 시몬스, 까르마 등 침실가구 위주의 브랜드가 자리잡는다. 특히 에이스와 시몬스는 매장을 실제 침실처럼 꾸며 가구배치에 고민하는 고객에게 인테리어에 대한 아이디어도 함께 제공한다.이외 스터디룸에는 실용성이 뛰어난 덴마크 디자인 가구브랜드 ‘몬타나’ 등 인체공학적 오피스 브랜드를, 키즈룸에서는 아이들의 창의적인 놀이방을 위한 아동 침대 및 가구 브랜드인 ‘컴프프로’, ‘플렉사’ 등이 입점한다.또한 전통있는 스웨덴 가구와 크리스탈 식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홈퍼니싱 카페 ‘그레트힐란’도 서울 이태원에 이어 2호점으로 입점한다. 이곳에서는 스웨덴 왕실 가구 ‘쉐그렌’에 앉아 차를 마시고 노벨 시상식 공식 만찬 식기에 담긴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현장에서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7층은 가전, 주방용품, 침구(베딩)등 생활 필수상품을 중심으로 새롭게 꾸며져 오는 11월까지 단계적으로 리뉴얼을 진행한다. 가전매장은 삼성, LG 등 국내 브랜드는 물론 스메그, 발뮤다, 다이슨 등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수입 가전 브랜드 등 총 31개 브랜드가 총망라 되며 맞은편에는 총 18개 브랜드의 침구매장이 구성된다.침구매장에는 조선호텔에서 운영하는 침구 전문 브랜드 ‘더조선호텔’이 강남점에 이어 두번째로 문을 연다. 최고급 호텔의 침구, 침대, 타올, 욕실가운 등 고급스러운 호텔용품이 자리한다.매장 중앙에는 수입키친 편집매장이 260평 규모로 들어선다. 휘슬러, 실리트, 포트메리온 등 기존 유명브랜드와 부산 최초 입점되는 프랑스 최고급 브랜드 ‘크리스토플’, 신세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에르메스의 생활브랜드 ‘에르메스 메종’ 등 세계적 명품 키친웨어 브랜드가 입점한다.신세계가 이 같은 변화를 시도한 이유는 홈퍼니싱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 때문이다. 신세계의 최근 4년간 생활장르 매출을 보면 2014년 4.4%에서 올해는 8월까지 30.4%까지 늘어나며 매년 백화점 전체실적을 2배가량 웃돌고 있다. 신세계는 센텀시티점 생활전문관을 통해 부산은 물론 경남 광역상권의 홈퍼니싱 수요까지 선점한다는 계획이다.손문국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은 “국내 홈퍼니싱 시장규모는 2010년 8조원에서 2018년에는 13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경기침체 속에서도 유일하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이라며 “이번 센텀시티점에 국내에서 가장 큰 생활전문관을 선보이는 만큼 앞으로도 갈수록 커지는 홈퍼니싱 시장 선점에 발 빠르게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7.09.26 I 박성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구글·애플 멀리보고 뛰는데…삼성전자는요?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1면-구글·애플 멀리보고 뛰는데…삼성전자는요?-‘49년 CEO’ 김준기 동부 회장 불명예퇴진-文대통령 “평화적 해결” 재천명-통상임금 후폭풍…기아車 잔업 없앤다△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대란-“모두 고용하라” vs “행정소송 할 것”…고래싸움에 5300명 실직할 판-파리바게뜨의 항변△종합-구글, 스마트폰 제조시장 정조준…삼성·애플 양강구도 깨지나-‘AI·IoT 강자’ 구글, 제조역량 강화 4차 산업시대 선점-바짝 쫓아오는 中…한국기업 장악한 OLED 시장 눈독-신용불량자, 3년 동안 빚 못 갚으면 자포자기…재기 불능 사회 만들어-취약차주 가계대출 상반기에 80조 넘겨-낯선 ‘양적긴축’…금리인상·가계부채 ‘비상’△김명수 동의안 가결-전투기 파일럿 꿈꿨던 판사, 사법부 수장돼 ‘개혁’ 조정간 잡는다-與, 10일 만에 지옥→천당…협치는 험로-‘녹색 넥타이’ 멘 우원식…국민의당 표심 잡아△종합-‘우리가 남이가’…롯데 GS 한화 ‘IT 내부거래’ 쑥-‘재벌 저승사자’ 기업집단국…첫 수장은 ‘저격수’ 신봉삼-“분쟁, 평화로운 방법으로 다뤄야”…文 뉴욕선언, 베를린구상 ‘옆’그레이드△금융-우려가 현실로…P2P 부동산PF 부실률 일반투자의 3배-최흥식 개혁 시동…소비자보호 자문위 킥오프-3월 ‘결혼식 알림장 팩스’ 사건이 遠因 됐나△보령제약 창립 60년 특별대담-‘약 좋더라’ 말보다 ‘이웃 아픔 귀 기울이더라’ 들릴 때 좋습디다△산업&기업-‘구원투수’ 이근영…첫 과제는 구조조정 마무리-통상임금의 역설…잔업 없앤 기아차, 임금 오히려 줄어든다-수술실보다 적은 미세먼지…명품 ‘폰카’ 생산의 비밀이죠-도시바 품은 SK하이닉스, SSD 기지개 펴나△산업·소비자생활-총수 지정 관심없다…게임·이모티콘으로 해외 성과 낼 것-민자역사 롯데百 영등포점 설명회-‘대형마크 규제’에 제동 건 乙…왜△중소기업·벤처-곡면 폰도 들뜸없이 완벽 보호…美·日도 열광하죠-바디프랜드 ‘침구·침대사업’으로 영토 확장△아직 심폐소생술 모르시나요-‘골든타임 4분’ 우왕좌왕하다 하루평균 70명 심정지로 사망-옥외전광판 통해 24시간 교육…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늘려야△증권&마켓-美 연준 불확실성 걷혔지만…외국인 매도 멈출 ‘반전카드’ 없네-북미 진출, 설비 증설…한국콜마, 사드 딛고 날다-호텔롯데, 보바스병원 품었지만…‘편법 우회인수’ 논란 지속-마감날까지 초긴장…인수금융 자문은 ‘시간과의 싸움’-‘돈줄 마른’ KAI, 두 달 만에 다시 CP 발행 돌입△여행-버스 타고 느릿느릿…제주 속살 기웃기웃△스포츠-가장 묵직한 평창 金, 누구의 목 장식할까-박성현 “세계랭킹 2위, 나도 놀라워”△부동산-서울서 부는 ‘미니재건축’ 바람…도시재생 훈풍타고 전국 확산 노린다-부천~안산 전철길 개통 앞두고…시흥시 아파트값 들썩△사회-서해순 검찰 고발…故 김광석 부녀 사망사건 재수사로 간다-본부장 영장기각, 부사장 자살…KAI 수사 가시밭길-‘뇌물수수 혐의’ 박찬주, 13년 만에 현역대장 구속
2017.09.21 I 김정남 기자
③아이파크몰 ‘3D프린팅 한가위 추억 만들기’ 행사
  • [통큰 판촉대전]③아이파크몰 ‘3D프린팅 한가위 추억 만들기’ 행사
  • (사진=아이파크몰)[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아이파크몰은 오픈 11주년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11명의 고객을 추첨해 자신의 모습을 재현한 3D 피규어를 제작해주는 ‘3D프린팅 한가위 추억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10월 황금연휴의 선물’ 경품 행사를 통해 11명 고객에게 3D프린터로 실물을 재현한 3D피규어를 만들어주며 111명을 추첨해 서울드래곤시티 호텔 숙박권과 영화 기프트카드 등을 증정한다. 또 본격적인 가을 시즌을 앞두고, 오는 24일까지 가을겨울(F/W)시즌 패션·의류와 아웃도어, 웨딩, 가구 등 전품목 특가 할인에 돌입한다. 가구 전문 ‘리빙관’은 ‘리빙 세일 포 리뉴얼’을 통해 대대적인 가구 할인전을 연다. 매장에 진열된 총 500여점 규모의 상품을 방출하는 진열 가구전에서는 소파와 침대, 식탁 등을 최대 70%까지 세일한다.웨딩 시즌을 앞두고 다이아몬드를 덤으로 주는 파격 행사를 연다. 보석 브랜드 ‘한스쥬얼리’는 1캐럿 다이아몬드를 사면 0.5캐럿 다이아몬드를, 0.5캐럿 다이아몬드를 구매하면 0.3캐럿 다이아몬드를 주는 ‘다이아몬드 1+1’ 행사를 펼친다. ‘골프&아웃도어’ 페스티벌에서는 패션관 5층 아웃도어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과 추가 10%의 더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7.09.16 I 강신우 기자
 "이젠 애견과 휴가가세요", 애견호텔 5곳
  • [여행팁] "이젠 애견과 휴가가세요", 애견호텔 5곳
  • 비스타 워커힐 서울(사진=호텔스컴바인)[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며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펫팸족’을 겨냥한 다양한 서비스가 생겨나 눈길을 끈다. 반려동물과 동반 출입이 가능한 대형 쇼핑몰과 휴게소부터 고가의 치료비를 고려해 반려동물 전용보험까지 등장했다. 호텔업계 역시 반려동물과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전용 객실이나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로써 애견호텔이나 지인에 맡기는 등 떨어져 지내야만 했던 휴가 기간도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됐다. 국내 호텔 중 ‘애견 동반 숙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5곳을 소개한다.◇비스타 워커힐 서울=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호텔 투숙 프로그램인 ‘오 마이 펫(OH MY PET)’을 운영하고 있다. 반려동물 전용 침대와 식탁, 물그릇, 가운 이외에도 배변봉투와 패드, 그리고 장난감 등 종합선물세트 같은 웰컴 키트를 제공한다. 이곳이 보다 특별한 이유는 생일을 맞은 반려견에게 생일축하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축하배너, 꼬깔 모자, 리본, 축하카드 등과 잊지 못할 추억까지 선물한다. 모든 방에 반려동물을 한 마리(15kg 미만)까지 동반할 수 있고 객실 요금 이외에 약 20만원(1박 기준)을 추가해야 한다.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사진=호텔스 컴바인)◇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도 반려견 동반 상품인 ‘바우와우(BOW WOW)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 이용 시 애견 사료 브랜드 ‘닥터독(Dr.Dog)’의 유기농 사료와 천연 소간 영양파우더, 배변패드, 그리고 의류 브랜드 ‘펫 파라다이스’ 할인쿠폰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반려견용 식기와 투숙견 전용 목걸이까지 대여해주어, 따로◇ 짐을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예약은 최소 2일 전까지 해야 하며 한 객실당 앉은키 2피트(60.96cm)이하의 반려견 두 마리까지 투숙 가능하다. 다른 투숙객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예방접종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호텔 카푸치노(사진=호텔스 컴바인)◇호텔 카푸치노=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호텔 카푸치노는 10kg미만의 중·소형 반려견과 함께 투숙할 수 있는 바크룸(Bark Room)을 운영한다. 바크룸 내부를 살펴보면 반려견 역시 소중한 게스트로 여기는 호텔 카푸치노의 철학을 느낄 수 있다. 친환경 자작나무로 제작된 침대와 장난감, 치석제거기, 옷 등이 비치되어있고 욕실에는 반려견 전용 히노끼탕도 마련돼있다. 뿐만 아니라, 호텔 카푸치노는 투숙과 동시에 기부를 실천하는 ‘공유가치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는데, 바크룸과 룸 서비스의 이용료 일부 역시 동물보호단체 카라(KARA)에 기부해 유기견을 위해 사용한다.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사진=호텔스 컴바인)◇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는 남해의 아름다운 전경을 배경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친환경적인 산책이 가능해 반려인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가능 객실(총 4개, 1층 위치)은 사전 예약이 필수다. 객실에서는 ‘펫 프렌들리 룸 서비스(Pet Friendly Room Service)’를 이용할 수 있는데, 식기와 배변패드, 시트, 배변 처리용 봉투, 기본 쿠션을 제공하고 야채그라탕, 햄 볶음밥 등 반려동물 전용 룸서비스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한 객실 당 반려동물 최대 두 마리(15kg 이하)까지 동반 가능하다. 1박당 5만원의 서비스 비용을 추가해야 한다.부산 더 펫텔(사진=호텔스 컴바인)◇부산 더 펫텔= 오직 반려동물을 위한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더 펫텔을 추천한다.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더 펫텔은 우리나라 첫 애완동물(개·고양이) 동반 전용 호텔로 지난 8월 오픈했다. 지상 10층 규모로 총 39개의 애견 동반 객실을 마련했다. 각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애견호텔, 애견용품점과 미용실, 전문 동물병원 등까지 갖춰 반려동물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호텔 안에서 해결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야외 테라스에 애견 전용 풀장이 있고, 전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조식과 브런치, 각종 음료를 즐기면서 애견에게 수제간식도 먹일 수 있다. 더 펫텔의 하루 숙박비는 약 30만원 선이다.
2017.09.10 I 강경록 기자
 "주말 귀찮은 캠핑 대신 글램핑은 어때요"
  • [여행팁] "주말 귀찮은 캠핑 대신 글램핑은 어때요"
  • 강원도 평창의 켄싱턴 플로라 호텔[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신선한 가을을 의미하는 ‘처서(處暑)’가 지났다. 아침과 저녁으로 바람도 한층 선선해졌다. 무더위에 잠시 억눌렀던 야외 캠핑의 욕구가 새록새록 피어나지만, 장비 구입이나 장소 선정 등 준비의 번거로움을 생각하면 선뜻 나서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고민을 하는 캠핑족에게 호텔에서 즐길 수 있는 글램핑 서비스가 인기다. 조금 더 화려하고 이색적인 텐트에서 캠핑 온 기분을 느낄 수 있고, 프리미엄 캠핑 장비까지 체험해보며 신선한 휴식을 경험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글램핑을 즐길 수 있는 국내 호텔 4곳을 소개한다. ◇피톤치드 가득한 힐링 글램핑자연 속에서 프라이빗한 휴식을 보내고 싶다면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캔싱턴 플로라 호텔이 제격이다. 건강에 가장 좋다고 알려진 해발고도 700m의 전나무 숲과 아름다운 호수가 어우러진 청정 자연 속에서 글램핑을 즐길 수 있다. 럭셔리한 카바나는 침대형 소파, 냉장고 등 편의시설을 모두 갖췄고, 보물찾기와 모닥불 놀이 프로그램도 가능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다.대관령 청정 한우와 랍스터 등으로 구성한 바비큐로 저녁을 즐길 수도 있고, 아침은 번거롭지 않게 호텔 뷔페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서울 도심의 제주 신라 호텔 글램핑◇서울 한 복판에서 즐기는 글램핑국내 글램핑장의 1세대로 불리는 제주 신라 호텔은 자연 속에서 글램핑 체험은 그대로 즐기면서 객실에서 편안하게 잘 수 있는 ‘글램핑 빌리지’를 운영 중이다. 일반 객실크기에 준하는 약 12평의 텐트에는 4인 가족이 누워도 충분한 소파침대와 넓은 테이블, 족욕기 등이 비치되어 있어 고급스러움과 안락함을 느낄 수 있다. 텐트 밖에 준비된 아이스박스엔 바다가재, 와규 등심, 흑돼지 오겹살 등 바비큐 재료들이 가득하다. 재료를 맛있게 굽는 데 자신이 없다면 셰프가 직접 요리를 해주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제주 표선의 해비치 호텔 글램핑◇제주의 멋과 맛을 동시에 즐기는 글램핑제주에 위치한 해비치 호텔&리조트는 표선 앞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야외가든에 ‘별비치 캠프’ 글램핑장을 운영 중이다. 캠핑장에는 일본의 대표적인 캠핑 브랜드인 ‘스노우피크’의 텐트 중 가장 큰 텐트를 설치해 6인 가족이 사용하기에도 넉넉하게 꾸몄다. 또한 텐트 내부 아이템을 실제 캠핑용품으로 채워 캠핑 본연의 느낌을 더했고, 감귤 나무 장작을 이용한 훈제방식, 감귤 진피를 말린 가루를 넣은 허브류로 재워둔 고기 등 재료 하나하나에서 제주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탐라 천년의 땅 제주에서 고유의 멋과 맛을 즐기고 싶다면 해비치 호텔&리조트를 추천한다.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그랜드 워키힐 서울 글램핑◇한강을 내려다 보며 여유롭게 쉬는 글램핑먼 곳으로 이동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그랜드 위커힐 서울의 ‘캠핑 인 더 시티’를 추천한다. 서울 특급호텔 중 유일하게 글램핑 체험이 가능한 이 곳은 주말에는 가족·연인들의 휴식장소로, 주중엔 회사원들의 회식장소로 사랑 받고 있다. 해산물과 육류를 비롯한 최고급 바비큐 요리를 즐기면서 도심이라고 믿겨지지 않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원경에는 한강이 내려다 보이고, 캠핑존 뒤편에는 아차산의 울창한 숲이 펼쳐져 있어 도심 속에서도 편안하고 여유로운 글램핑을 즐길 수 있다.
2017.09.09 I 강경록 기자
한샘, 가을 혼수·이사 시즌맞이 이벤트
  • 한샘, 가을 혼수·이사 시즌맞이 이벤트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내달 25일까지 ‘2017 한샘 혼수·이사 가을축제’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베스트 침대 5종(유로501·밀로·모아·루나·브랜치)과 매트리스(Q/K) 구매 시 협탁을 증정한다. 여기에 드레스룸이나 붙박이장을 추가 구매하면 서랍장을 50% 할인한다. 또 ‘바흐701’, ‘밀란301’ 등 베스트소파 6종을 구매하면 소파테이블을 증정한다.신혼고객을 위한 SNS이벤트도 진행한다. 한샘플래그샵 신혼 전시공간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유로501’ 호텔침대, 3인용 소파, 스타벅스 커피쿠폰 등을 증정한다.구매 금액대별로 사은품도 증정한다. 롯데카드로 300만원, 500만원, 700만원 이상 결제하면 핸드블랜더, 무선청소기, 공기청정기 등을 제공한다. 생활용품관에서는 내달 27일까지 최대 60% 할인 이벤트를 2회에 걸쳐 진행한다. 먼저 13일까지 진행되는 1차 행사에서는 ‘젠한국 루나레인 뚝배기 2P’를 30% 할인된 3만 9000원에 만나볼 수 있고, ‘본차이나 화이트 접시 4P’를 40% 할인된 9000원에 제안한다. 이 밖에도 ‘EVERY 실속수납박스’, ‘양날개 플러스 건조대’ 등 한샘 대표 생활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한샘관계자는 “본격적인 이사·혼수 시즌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한샘 매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가구와 생활용품을 만나보고, 3D 시뮬레이션 인테리어 상담 서비스로 가상의 공간에 가구와 건자재를 설치해보면서 신혼과 이사, 그리고 인테리어에 대한 고민도 해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7.08.30 I 정태선 기자
  • 코이카 간부 인턴 성추행 의혹...외교부 검찰 고발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외교부는 산하 대외원조 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의 전직 고위 간부를 재임 중 준강제추행 혐의로 24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지난 3월 코이카의 본부 실장이던 A씨가 봉사단 신규 파견을 위한 현장 복무 점검차 코스타리카를 방문해 현지 사무소장, 인턴 등과 회식을 한 뒤 만취한 여성 인턴을 숙소 자신의 방으로 데려가 30여분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은 인지한 외교부는 코이카에 자체 감사를 지시하고 내사 및 감사를 벌였다.감사 결과 A씨는 인턴이 자신의 집 열쇠를 찾지 못할 정도로 만취하자 출장단이 머무는 호텔 여직원 방에 재우겠다고 하면서 인턴을 자신의 방으로 데려간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인턴을 찾아 나선 코이카 직원들이 방문을 두드리는데도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인턴과 방에 함께 있던 시간대에 카카오톡 통화가 연결돼 통화했지만 인턴과 함께 있지 않다는 식으로 거짓말을 했다고 당국자는 전했다. A씨는 호텔 직원이 마스터키로 숙소 방문을 열기 직전에 방문을 열고 나왔고, 그때 인턴은 술에 취한 채 침대에 누워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인턴이 연락이 닿지 않아 사실을 직접 확인하지 못했으나 호텔 내 폐쇄회로TV(CCTV)를 확인하고 회식에 참여한 직원들, 호텔 직원 등의 증언 등을 확보해 A씨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고 이 당국자는 설명했다.외교부는 또 A씨에 대해 중징계 및 형사 고발 등 조처를 해야 했음에도 A씨를 의원면직시킨 당시 인재경영실장에게 중징계(정직 이상)를 요구했고 의원면직이 불가능한 사안임에도 의원면직에 문제가 없다는 취지를 담은 감사보고서를 상부에 제출한 감사실장에 대해서는 감봉 이상의 징계 의결을 요구했다.
2017.08.24 I 김영환 기자
늦은 바캉스 족을 위한 '인생샷' 남기기 좋은 '호텔 4선'
  • 늦은 바캉스 족을 위한 '인생샷' 남기기 좋은 '호텔 4선'
  • 파크하얏트부산 객실에서 바라본 해운대 앞바다와 광안대교(사진=호텔스컴바인)[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요즘은 어딜 가더라도 스마트폰을 들고 인증 사진부터 챙기게 된다. 일상의 순간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SNS에 업로드 할 만한 ‘인생샷’까지 나온다면 금상첨화다. 가까운 사람들과 그 순간에 대한 후일담을 나누다 보면 나의 일상이 더욱 풍요롭고 만족스러운 느낌 마저 든다. 일상을 탈피해 모든 것이 새로운 여행지에서 우리는 인생샷 남기기에 더욱 집중하게 된다. 고급스러운 호텔에서 늦은 바캉스를 즐기는 호캉스족을 위해 ‘인생샷 남기기 좋은 호텔 4곳’을 추천한다.◇ 화려한 불빛 속에서 즐기는 풀파티 ‘그랜드 워커힐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매 회 다른 콘셉트의 데코레이션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워커힐 비키니 풀파티’가 열린다. 특히, 날이 어두워지고 세심하게 공들여 배치한 조명이 수영장에 비추기 시작하면 파티의 분위기는 더욱 화려해진다. 조명으로 인해 수영복을 입은 몸매까지 예뻐 보이는 효과까지 있으니 인증샷 남기기는 필수다. 오는 8월 26일까지 파티 티켓을 구매한 고객에게 웰컴 드링크 1잔과 소시지를 제공한다고 하니, 올 여름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그랜드 워커힐 서울로 가자.◇ 누워서 감상하는 서해바다 ‘네스트 호텔’= 붉은 해가 뜨고 지는 광경은 지켜보는 사람의 마음을 벅차 오르게 한다.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고 싶다면 영종도에 위치한 네스트 호텔을 추천한다. 네스트 호텔은 서해 바다 위로 뜨고 지는 해를 감상할 수 있는 국내에 몇 안 되는 호텔 중 하나로, 전 객실에 설치된 사선형의 발코니를 통해 침대에 편안하게 누워 일출과 일몰을 즐길 수 있다. 올해 7월 새롭게 선보인 사계절 인피니티 스파 풀 ‘더 스트란트(STRAND)’에서 수영을 한다면, 서해의 환상적인 노을을 파노라마로 즐기는 특별함 경험도 해볼 수 있다.◇ 여심 사로잡는 ‘파크 하얏트 부산’= 파크 하얏트 부산은 멋진 바다와 광안대교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전경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비단 ‘아름다운 전경’만은 아니라는 것. 30층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는 식물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인테리어로 꾸며져, 마치 해외의 유명한 카페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 화려한 비주얼의 수박빙수와 이 호텔만의 시그니처 3단 디저트 메뉴는 고급스러운 인증샷을 남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보기만해도 기분 좋은 비주얼의 디저트를 맛본다면 이보다 완벽한 휴가가 있을까◇ 개성 넘치는 부티크호텔 ‘호텔 카푸치노’= 흔히 볼 수 있는 호텔 인테리어가 아닌 독특하고 개성 있는 공간에서 느낌 있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곳, 바로 강남에 위치한 부티크호텔 ‘호텔 카푸치노’다. 호텔 카푸치노는 국내 최초로 공유가치를 내세운 호텔로, 지속가능경영을 기반으로 설계·운영되고 있다. 객실 ‘업사이클 룸’은 재활용 소품을 활용해 꾸며졌는데, 침대와 수납장, 바닥재까지 나무 재질 폐자재가 이용돼 특별하지만 따뜻한 느낌을 준다. 17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핫이슈’와 루프탑 바 ‘진토네리아’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강남의 화려한 야경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2017.08.20 I 강경록 기자
한샘, '호텔 같은 신혼집 꾸미기' 특별전 진행
  • 한샘, '호텔 같은 신혼집 꾸미기' 특별전 진행
  • 사진=한샘[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샘(009240)은 혼수 시즌을 앞두고 예비 부부들을 위한 ‘호텔 같은 신혼집 꾸미기’ 특별전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일상이 로망이 되는 호텔침실’, ‘호텔라운지 같은 거실’ 등 신혼집을 호텔처럼 연출하는 인테리어 팁을 제안하고 관련해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우선 한샘 호텔침대 ‘유로 501’과 매트리스를 함께 구매하면 슬리퍼, 타올 등 호텔 컬렉션을 제공한다. 베스트 셀러 침대 5종과 매트리스 구매 시 협탁을 증정하고 70만원 이상 옷장을 추가 구매할 경우 서랍장을 50% 할인한다.또한 ‘칼리아한샘’, ‘콘소파’ 등 가죽소파는 최대 100만원까지 차등 할인하며 물청소가 가능한 모듈형 소파 ‘밀란 301’ 구매 시에는 ‘컵코스터(컵받침) 2P’를, ‘바흐701’ 외 인기소파 3종 구매 시에는 이태리 통가죽 여권 지갑 커플세트를 증정한다.한샘 관계자는 “인테리어 콘셉트와 사전 준비 없이 신혼집을 제대로 꾸미기 어렵고 오히려 소비실패로 이어지기 쉽다”며 “한샘 신혼 이벤트 기간 매장을 방문해 다양한 스타일을 체험해 보고 할인혜택과 선물까지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8.02 I 김정유 기자
스테이케이션족 마음을 사로잡는 홈캠핑 아이템은?
  • 스테이케이션족 마음을 사로잡는 홈캠핑 아이템은?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도심에서 즐기는 휴가를 뜻하는 스테이케이션이 대세로 떠오르며 집에서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각종 아이템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캠핑이 주는 힐링은 좋지만 캠핑지에서 마주하는더위와 벌레,번거로움이 싫다면 이제 도심 속 에어비앤비나 호텔,자신의 집에서도 캠핑이 가능하다. 참신한 아이템들과 함께홈캠핑에 도전해보자.◇적외선그릴자이글로 실내에서 즐기는 바비큐 파티집밥과 외식 모두에 지쳤다면 이제 실내에서도 캠핑요리를 마음껏 즐기자.최근 테라스나 루프탑이 있는 집을 빌려 바비큐파티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나 고기를 굽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극심한더위와 주변 가정집까지 피해를 주는 연기· 냄새는 큰 골칫거리다. 세계 최초로 양방향 복사열 조리방식을 도입한 적외선그릴자이글을 이용하면 테라스와 루프탑 뿐만 아니라 창문을 꼭 닫은 채로 조리해도 환기 부담없이 고기를 구울 수 있어 실내에서의 시원한 바비큐 파티가 가능하다. 고기 뿐만 아니라 야채 꼬치,해산물 구이,볶음밥, 치즈 퐁듀 등 다양한 캠핑요리가 가능하며 원적외선으로 조리하기때문에 기존 전기그릴과는 달리 숯불로 구운 듯한 풍미와 쫄깃함을 맛볼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냉동식품을 활용해도 좋다.겉과 속이 동시에 익는 자이글만의 조리방식으로 번거로운 해동과정 없이 멋진 요리를 빠르게 완성할 수 있다. 캠핑의 꽃 바비큐파티로 여행과 외식의 기분을 동시에 만끽하자.◇해먹으로 운동과 휴식을 함께달아매는 그물침대 해먹은 더 이상 해변이나 캠핑장의 전유물이 아니다. 최근 ‘플라잉 요가’가 인기를 끌면서 예능프로그램 속에서 연예인들의 집안에 해먹이 설치되어 있는 모습을 어렵지않게 찾을 수 있다.온오프라인 구매를 통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설치 할 수 있는 해먹은 바캉스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최고의 아이템이다. 지지대가 필요 없는 스탠드형 ‘해먹 스카이’는 지난 8일 공영홈쇼핑 첫 방송에서 매진을 이루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무더위와 만성 피로에 지쳤다면 침대나 쇼파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재미와 시원함을 해먹으로 누려보자.◇미니 빔프로젝터 하나로 영화관과경기장,공연장이 부럽지 않게빡빡한 근무스케줄에도 문화생활만큼은 포기할 수 없다면 빔프로젝트가 필수품이다. 수백만원 하던 ‘빔프로젝트’가 저가의 보급형 제품이 늘어나면서 캠핑족과은둔족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U+ 포켓빔’은 휴대성이 좋아 야외활동이 많은 가족 단위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뿐만 아니라 높은 가성비로 대형 TV를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1인가구나 신혼부부가 실내에서 사용하는 용도로도 인기가 높다.
2017.08.01 I 정태선 기자
도무스디자인, MBC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가구 협찬
  • 도무스디자인, MBC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가구 협찬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수입종합가구 브랜드 도무스디자인(DOMUS design)이 MBC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를 통해 세련된 콘셉트의 고품격 홈 스타일을 선보였다.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는 만수르와 같은 삶을 누리던 왕국의 백작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에 오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코믹 가족 휴먼 드라마로, 지난 주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극 중 주인공인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최민수)’과 어울리는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컨셉의 인테리어가 보는 재미를 더하였다. 도무스디자인은 백작(최민수)이 한국에 도착해 딸을 찾는 동안 묵을 럭셔리한 호텔에 폴로디바니의 로미오 소파와 인도모 ID 550B 침대를 협찬, 편안함과 여유가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공간을 연출했다. 로미오 소파는 모던한 실루엣에 이태리 스타일의 섬세한 디테일이 더해져 심플한 듯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헤드레스트(머리받이)에 각도 조절 기능이 적용되어 사용자의 체형이나 자세에 따라 높이와 각도를 조절해 편안한 착석감을 선사한다.더불어 백작의 침실 속 비스켓 컬러에 헤드보드가 매력적인 ID 550B는 부드럽고 따뜻한 침실 분위기를 완성시켜 준다. 또 백작의 가짜 딸 이지영B(이소연)이 선택한 오렌지 색상에 슬림한 디자인의 리클라이너 ‘스타’는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하며, 섬세하게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전동타입으로 몸에 맞춘 듯한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도무스디자인 관계자는 “드라마 협찬이라는 기회를 통해 도무스디자인의 가구가 사람들의 생활과 어울려 어떻게 공간을 스타일링 할 수 있는지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극중 인물의 설정과 공간 연출을 연결시켜 보면 드라마 보는 재미를 더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서겠다”고 전했다. 도무스디자인은 유럽 가구회사들 가운데 디자인, 기능, 원자재의 종류 등 수 많은 평가기준에 통과된 브랜드 제품만을 엄선해 수입하고 있다.
2017.07.28 I 정태선 기자
임동혁 ‘멍 때리기’…공연계, 그들이 휴가 보내는 법
  • 임동혁 ‘멍 때리기’…공연계, 그들이 휴가 보내는 법
  • 소프라노 임선혜는 올해 오랜만에 제대로 된 휴가를 보냈다. 연주 일정이 없는 틈을 타 지난 6월 14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프로방스를 다녀왔다. 해피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유쾌한 그녀 성격답게 공연 때는 마시지 못하는 맥주도 마시고 즐거운 여행을 보냈다. 여행지 체크하며 밑줄그어가며 신나서 다녔다는 그녀의 깨알 필기 모습(사진=임선혜 소속사 EA&C).[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더 격렬하고 적극적으로 아무것도 안 하려는 편이에요. 하하”. CF 속 대사가 아니다. 스타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간만에 휴가를 즐기는 법이다. 그는 최근 기자와 만나 “연주 일정이 없을 때는 정말 아무 것도 안하려는 편이다. 그야말로 멍 때리기다. 침대에서 눈 떠서 밤까지 그대로 자는 경우도 있다”며 “연습을 너무 많이 하게 되면 기교적인 면에서 의식하게 되더라. 내 목표는 언제나 무대 위 피아노로 노래하는 것”이라고 귀띔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은 이달 말과 다음 달 초(7월 31일~8월 4일) 휴가를 떠난다. 취임 후 처음 맞는 여름휴가인 만큼 장소는 최근까지 살던 경남 양산 자택이 유력하다. 문 대통령은 올해 주어진 연차휴가를 모두 사용하겠다며 적극 휴가 권장에 나섰지만 공연계 여름휴가는 남의 얘기인 듯하다. 남들 놀 때, 일해야 하는 업계 특성상 휴가는 늘 공연 일정이 없는 불특정 시일에 간다. △연주자 대부분 휴가 없어…해외투어중 짬내 여행해외 연주 일정이 잦은 연주자들은 짬을 내 휴식을 챙기는 편이다. 첼리스트 이정란(왼쪽부터),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피아니스트 임동혁, 호르니스트 김홍박(사진=목프로덕션·김홍박 페이스북 캡처ⓒJun-Yong LeeⓒSangWook Lee).흔히 말하는 휴가 시즌에 오케스트라는 오히려 제일 바쁜 시기를 보낸다. 호르니스트 김홍박 역시 올해 ‘여름휴가’는 엄두도 못낸다. 김홍박은 “다만 유럽에 살고 있는 장점을 활용해 기회가 되면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려 한다”며 “사실 악기를 놓고 편하게 여행을 할 수가 없어 악기를 가져가 조금씩 연습을 한다. 가족들에게 조금 미안하다”고 했다.첼리스트 이정란 역시 잦은 연주 일정 때문에 일상 속 휴식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이정란은 “시간이 나면 집에서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이나 영화를 본다”며 “해가 저물어 시원해지면 탄천이나 고수부지 같은 곳에서 강아지랑 산책을 나가곤한다. 스트레스 해소 차원에서 좋아하는 야구팀 경기를 보러 야구장에 가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여가 생활 중 하나”라고 웃었다.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도 사정은 비슷하다.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연주자답게 해외를 자주 다니기 때문에 이를 여행 삼아 틈틈이 휴식을 취한다. 연주를 마치고 하루 정도 그 지역에 더 머물 수 있을 때는 혼자 걸으며 관광도 하고 그 지역의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서 시간을 보낸다. 김다미는 “여름에는 각지에서 음악 페스티벌이 많이 열리는데 그 지역의 분위기에 취하는 것을 좋아한다. 가끔 수영장이나 스파가 있는 호텔에 머물 때엔 반드시 사용하려는 편이다. 한국이나 미국 집에 있을 때는 친구들과 맛집을 찾거나 강아지와 함께 집에서 시간을 보낸다”고 말했다.소프라노 임선혜는 쾌활한 성격답게 휴가 역시 제대로 즐긴다. 이번 휴가는 연주 일정이 없는 틈을 타 지난 6월 14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프로방스를 다녀왔다. 콘셉트는 일명 노래가 아닌 다른 예술을 즐기고, 몸과 마음, 목을 모두 쉬게 하는 것. 임선혜는 “좋은 사람과 좋은 곳을 둘러보며 미술이나 건축 등 다른 예술을 즐기면서 즐겁게 보냈다”며 “공연 때는 마시지 못하는 맥주도 기분 좋게 마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유럽인들의 경우 2~4주씩 휴가를 다니는 게 일반적인 데 한국인들은 그에 비해 너무 짧은 휴가를 보내 씁쓸하다”고 아쉬워했다.△휴가 빙자한 일 연장선…“그래도 머리 식혀요” 공연계 수장들의 휴가는 일 연장선에 가깝다. 극작가 겸 연출가 오세혁 극단 걸판 예술감독(왼쪽부터), 한광규 롯데콘서트홀 대표, 최흥식 서울시향 대표, 이샘 목프로덕션 대표.공연계 수장들도 일제히 여름휴가에 들어간다. 국내외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되, 하반기 계획을 구상하는데 일정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는 휴가를 반납하고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로 했다.최흥식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 대표는 2년째 여름휴가 일정을 이맘 때 열리는 ‘대관령국제음악제’에 맞춘다. 다만 가족과 함께다. 8월초 휴가를 갈 예정으로 아직 날짜는 확정하지 않은 상태다. 한광규 롯데콘서트홀 대표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짧은 휴가를 다녀올 생각이다. 한 대표는 “노모가 계신 터라 멀리는 못 가고 가까운 국내를 다녀올 생각이다. 바쁜 업무로 가족과 자주 지내지 못했다”며 이날 만큼은 머슴을 자처할 생각이다.공연기획사 목프로덕션 이샘 대표는 휴가를 빙자한 출장을 가곤 한다. 이번 여름 휴가 역시 기획사 연주자들의 해외 연주 일정을 좇는 일에 쏟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흔히 말하는 여름 휴가철은 공연계 하이시즌이기 때문에 공연기획자들이 ‘여름 휴가’를 떠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상대적으로 공연이 많지 않은 시즌을 피해 여행 계획을 잡거나 그마저도 연주자의 해외 공연 일정에 맞춰 나선다”고 했다.요즘 대학로에서 가장 핫한 극작가 겸 연출 오세혁 극단 걸판 예술감독도 휴가 때 일을 겸한다. 오 대표는 “극단이 7월 말 일본 도토리현 버드시어터 극장에서 공연을 하고 다시 돌아와 8월 초까지 밀양연극제에 참여한다. 일과 휴가를 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동 중에 많은 생각을 하는 편”이라면서 “새로운 신작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민하고, 뒤죽박죽인 생각들을 정리할 생각이다. 책도 안가져 갈 것”이라고 했다.
2017.07.27 I 김미경 기자
中企, 伊람보르기니에 잇단 '러브콜'…사연은?
  • 中企, 伊람보르기니에 잇단 '러브콜'…사연은?
  • 토니노 람보르기니 로고.[이데일리 강경래 박경훈 기자] 중견가구업체 에몬스는 이달 말 프리미엄 매트리스를 선보인다. 특이한 점은 이 제품이 글로벌 슈퍼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 매트리스’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것. 이탈리아 ‘토니노 람보르기니’와 협력해 출시한 이 제품은 이탈리아에서 디자인하는 한편, ‘리찌’사의 1등급 천연소가죽을 채택하는 등 현지에서 소재까지 들여와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고급 매트리스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킨다는 전략이다.에몬스는 한샘, 현대리바트, 에이스침대 등 굴지 업체들이 즐비한 국내 가구시장에서 디자인과 품질 등을 차별화하며 선방하는 상황이다. 매출액은 2014년과 2015년에 각각 1303억원 및 1518억원을 올렸다. 다만 이케아 진출 등 영향으로 지난해엔 매출액 1587억원을 올리며 보합세를 기록했다. 김경수 에몬스 회장은 “이케아가 들어온 후 중소형 업체들을 중심으로 실적이 악화되는 상황”이라며 “람보르기니와의 협력 등 프리미엄 전략을 구사해 올해 1800억원 매출액을 올리며 성장세를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국내 중견중소기업 사이에서 ‘람보르기니’ 브랜드에 대한 구애가 이어지고 있다. 에몬스 외에 다산네트웍스(039560)(통신장비), 바디프랜드(안마의자) 등 각 업종에서 내로라하는 강소기업들이 이탈리아 브랜드 ‘람보르기니’와 전략적 협력을 잇달아 체결하고 있는 것.인천 남동구 에몬스 전시장 내에 있는 토니노 람보르기니 매트리스. (사진=이데일리DB)中企 부족한 브랜드 파워, ‘람보르기니’서 수혈이들 업체는 글로벌 브랜드인 람보르기니와의 협력을 통해 그동안 부족했던 제품 브랜드에 무게감을 더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해외시장에 진출할 경우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람보르기니와의 실질적인 협력이 아닌, 소위 ‘이름만 빌려 쓰는’ 협력이라는 점에서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인터넷 통신장비 분야 1위인 다산네트웍스는 올해 5월 국내시장에 공식 출시한 ‘람보르기니폰’(알파원, ALPHA-ONE)을 이달부터 영국과 러시아 등 해외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영국 헤롯백화점에서 람보르기니폰을 판매하는 한편, 러시아에서는 휴대전화 유통업체인 유로셋과 협력할 방침이다.다산네트웍스는 알파원에 이어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 등 제품을 순차적으로 람보르기니 브랜드로 출시할 방침이다.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회장은 “람보르기니폰 출시는 회사가 그동안의 ‘기업 간 거래’(B2B) 사업에서 벗어나 ‘일반소비재’(B2C) 분야에 진출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모바일 분야 후발주자인 만큼 고급화로 차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국내 1위 안마의자 업체인 바디프랜드 역시 람보르기니와 협력키로 한 사례다. 이 회사는 올 2021년까지 5년간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와 함께 안마의자를 공동 개발키로 최근 계약했다. 우선 내년 상반기에 ‘람보르기니 마사지체어’(BF-290)를 출시할 계획이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협력을 통해 향후 10년 동안 30억달러 이상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이에 대해 박주영 숭실대 벤처중소기업학과 교수는 “중소기업 제품이 시장에서 통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호감도”라며 “잘 알려진 브랜드를 가져다 쓰면 소비자의 거부감을 줄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람보르기니 프리미엄 스마트폰 ‘알파원’(ALPHA-0NE)이 5월 18일 국내에 첫 선을 보인 가운데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에서 모델들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DB)‘람보르기니’ 이름만 빌려 온 것…로열티 지급 등 우려도중견중소 규모인 이들 업체가 람보르기니와 협력할 경우 부족한 브랜드 파워를 강화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특히 이들 업체는 람보르기니 브랜드가 붙은 제품에 동급 최고 사양 부품과 소재를 적용하는 등 프리미엄 이미지로 승부한다는 전략이다.실제로 다산네트웍스는 람보르기니폰을 국내시장에서 269만5000원에 판매 중이다. 이는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8’(93만5000원)보다 3배 정도 비싼 가격이다. 람보르기니폰 외관으로는 수술용 메스에 쓰이는 특수합금을 채용하는 한편, 부품은 무려 2000만화소(20메가)에 달하는 카메라를 비롯해 홈시어터 등에 적용되는 3차원(3D) 돌비 음향 시스템을 적용했다. 다만 람보르기니와의 협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들 업체 상당수는 토니노 람보르기니와 협력키로 했다. 이 회사는 슈퍼카 업체인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창업주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의 아들인 토니노 람보르기니 사장이 자신의 이름을 붙여 1981년 볼로냐에 설립한 업체다. 이 업체는 의류와 핸드백, 시계, 구두, 골프용품, 호텔 등 업체들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브랜드 사용에 따른 로열티를 주요 수입원으로 한다.이 때문에 람보르기니와의 계약은 ‘전략적 협력’이라기 보다 ‘로열티 주고 이름 빌려 오기’로 봐야한다는 비판도 있다. 일례로 KT&G는 2012년에 토니노 람보르기니와 협력을 체결하고 ‘람보르기니 담배’를 출시했다. 로열티가 보장될 경우 담배 등에도 람보르기니 브랜드를 붙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슈퍼카 업체인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로고.슈퍼카 업체인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경영난을 겪다가 매각, 여러 기업을 거쳐 2008년 아우디가 인수한 후 폭스바겐그룹에 편입된 상황이다. 토니노 람보르기니는 연간 4000억원 가량 매출액을 올리고 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을 아시아시장에서 거둬들인다.업계 관계자는 “중견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람보르기니와의 협력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으며, 초기 비용이 없는 러닝로열티이기 때문에 부담도 덜해 상호윈윈이 가능하다”며 “다만 그동안 람보르기니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제품들의 성적표가 엇갈리고 있어 협력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7.07.19 I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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