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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하고 기다리고 함께하라'… 좋은 아빠 5계명
  • [작은육아]'인정하고 기다리고 함께하라'… 좋은 아빠 5계명
  • (왼쪽부터)권오진(58) 아빠학교장과 심재원(활동명 ‘그림에다’) 육아 웹툰 작가[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즐겁게 아이를 돌보는 아버지가 미디어에 자주 등장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이 확산하면서 육아에 관심을 지니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남성들도 많이 늘었다. 그럼에도 좋은, 친구같은 아버지가 되고 싶은 굴뚝 같은 마음과는 달리 아이에게 다가서는 것조차 어렵다는 아빠들이 대부분이다. 권위적인 아버지, 일에 매여사는 아버지를 보고 자란 세대인데다 학교, 일상에서 이를 대신 가르쳐줄 사람도 없었다. 시행착오를 거치며 아이와 아빠가 함께 성장해나갈 수밖에 없다. 초보 아빠를 거쳐 어느새 ‘아빠 육아 멘토’가 된 두 아버지에게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노하우를 들어봤다. ◇아빠와 아이 하나되는 ‘공동 놀이 육아’ : 권오진 아빠학교 교장 장성한 딸과 아들을 둔 육아 26년차 베테랑 아빠인 권오진(58) 인성발달연구소 소장(아빠학교 교장). 그는 2009년 아버지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육아·놀이 정보 커뮤니티인 ‘아빠학교’를 설립해 그가 연마한 육아 전략과 놀이를 초보 아빠들에게 전파 중이다. 일반 회사원이었던 권씨는 밤낮 없는 일상 속 짧은 시간이나마 아이들과 함께하고 정서적으로 교감하기 위해 수천가지 놀이법들을 고안해냈다. 아이들 반응이 좋자 자신처럼 육아로 막막해하던 아빠들을 모아 놀이법들을 전수해준다는 게 어느덧 누적 온·오프라인 회원수 1만 5000명 이상의 대규모 커뮤니티가 됐다. 권 소장이 개발한 놀이식 육아법들이 복잡하고 거창한 것만은 아니다. 자고있는 아이 손을 한 번 만져주고 출퇴근 하는 ‘취침 놀이’, 하루 한 번 1분 전화하는 ‘전화 놀이’ 등 단순하고 짧은 놀이들이 대부분이다. 권 소장은 “‘육아’라는 개념 자체를 막연히 막막하고 어려운 것이라고 느껴 회피하는 아빠들이 적지 않다”며 “육아를 아빠 자신이 오롯이 짊어지고 이끌어야 한다는 부담감부터 이겨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금 느리더라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아이가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게 기다려줄 수 있는 아빠가 그가 생각하는 좋은 아빠다.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고 밥을 먹는 모든 행위들을 부모가 일방적으로 이끌 필요는 없다. 권 소장은 아이들의 행위에 자율성을 부여하고 이를 하나의 놀이로 승화시켰을 때 아이의 학습효과도 오르고 이를 훈육하는 아버지 자신의 부담감과 스트레스도 덜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예컨대 다독(多讀)하는 아이로 성장시키기 위해 책들을 미리 산 뒤 읽게 하는 것보다 대형 서점을 데려가 아이가 원하는 책을 스스로 골라올 수 있게 안내하는 아빠가 되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여러 부모, 아이들과 교류해 함께 키우는 ‘공동육아’ 역시 효과적인 육아 전략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1996년 짊어진 육아 부담을 같은 처지인 이웃들과 나누고 당시 네 살인 딸아이에게 골목 친구를 만들어주고자 또래 아빠들과 주말마다 공원에서 만나 함께 뛰어놀던 것이 아빠학교의 시초다. 이 모임은 대규모 아빠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장됐다. 특히 1박 2일 무인도 체험 여행은 2013년 MBC 육아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의 모델이 됐다. 권 소장은 “육아가 부모와 내 아이 일 대 일의 관계, 집 안 거실의 영역에 한정돼 있다는 생각에서 벗어나면 육아 우울감과 압박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아이들도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며 아빠에 대한 의존을 줄여나갈 수 있고 다양한 사람들과 육아법을 공유하며 관계를 확장시킬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아빠 자신부터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권 소장은 “부모 본인이 행복하고 좋지 않으면 아이도 불행한 아이로 자랄 수밖에 없다”며 “아이에게 어떤 소양을 심어주려 하기 전 부모 자신부터 그런 소양을 갖춘 사람인지 되돌아봐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오른쪽 위)아빠학교 놀이프로그램에 참가해 즐거워하는 아버지와 아이들(사진=권오진 아빠학교장), (왼쪽 아래)‘그림에다’란 예명으로 활동 중인 심재원 작가가 그린 육아 일러스트.(사진=그림에다 페이스북)◇아이의 하루를 채우는 아빠의 공간과 시간 : 심재원 육아 웹툰 작가 13년 간 광고회사에서 일하던 아빠는 아이와 추억을 쌓고 시간을 보내려 아내 대신 육아휴직을 냈다. 쪽잠을 자며 일러스트와 짧은 글로 남긴 그의 육아 기록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큰 호응을 얻었고, 그 기록이 쌓이고 쌓여 몇 권의 책이 됐다. 어느덧 구독자 6만 5000명, 육아 웹툰 그리는 일이 본업이 됐다. 육아 5년차 아빠이자 ‘그림에다’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심재원 작가의 이야기다. 그는 5세 아들 이든이가 태어난 직후 육아 휴직을 냈다. 육아에 전념하는 아빠의 삶은 쉽지 않았다. 육아를 하면서도 자신만의 콘텐츠를 남기고 싶었으나 잠시만 눈을 돌려도 아이가 울며 보채는 탓에 창작을 병행하기 어려웠다.그래서 생각해 낸 묘책이 전공인 그림이었다. 심 작가는 “아이와 쌓은 사소한 추억 한 조각도 흘려보내지 않으려 시작한 일이었지만 어느 순간 이 기록이 육아를 준비하거나 진행 중인 다른 아빠들에게도 도움과 공감을 줄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어 SNS로 공유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아들과 함께 하며 두사람만의 시간과 공간을 만들었다. 심 작가는 “아이와의 산책, 장난감 놀이 등은 어찌보면 사소하고 무의미해 보이는 시간들이다. 그러나 그게 하나하나 쌓이면 어느 순간 아이도 자신의 하루속에 아빠와 함께 하는 정해진 시간이 있음을 알게 된다”며 “아이의 하루 속에 아빠만의 시간과 공간이 생기는 순간부터 아빠의 역할, 엄마보다 우위를 차지하는 아빠만의 담당 업무와 관계가 생긴다”고 말했다. 심 작가는 “공을 들고 던지며 아이와 게임을 하고 날이 따뜻해지면 미술관이나 고궁을 다녔다. 아이는 아빠와 함께 있으면 흥미로운 놀이 활동을 할 수 있음을 깨닫고 아빠와의 시간을 즐거워했다”며 “집에 있을 때는 자동차를 가지고 놀거나 다양한 것들을 그려보게 하고 그려도 주었다”고 했다. 일상을 함께 하면서도 아이가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지난해 한 달 간 핀란드 여행을 다녀온 것이 그 때문이다. 심 작가는 “한국과 해외의 육아 제도와 문화를 몸소 비교하면서 아이에게 새로운 것들을 보여주고 아내와 나 자신도 이를 통해 성장하고자 도전한 일이었다”고 전했다.그는 무엇보다 “육아가 내 힘만으로 해결해나갈 수 있는 쉬운 문제였다면 이런 고민들 자체가 없었을 것”이라며 “육아의 생소함과 어려움을 인정하고 배우자와 함께 참여하고 배워나가려는 마음을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작점이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2017.08.18 I 김보영 기자
국수나무, 김재중 유이 주연 드라마 ‘맨홀’ 제작지원
  • 국수나무, 김재중 유이 주연 드라마 ‘맨홀’ 제작지원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면요리&돈까스전문점 국수나무는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맨홀’의 제작지원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매주 수목 저녁 10시에 방송하는 ‘맨홀’은 김재중(봉필 역)과 유이(강수진 역)가 주인공으로 출연, 하늘이 내린 갓백수 봉필(김재중 분)이 우연히 맨홀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시간여행을 그린 코믹어드벤처 드라마다. 국수나무는 제작지원비, 협찬광고 등 드라마의 PPL마케팅비용 전액을 본사에서 지원한다. 업체 측은 “제작지원에 나선 국수나무는 면요리&돈까스 전문점으로 ‘자연으로부터 얻은 식재료를 통해 건강한 조리법을 더해 요리한다’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신선한 생면과 국내산 돈육, HACCP인증 등을 통해 바른 먹거리와 건강한 외식문화를 지향하고 있는 브랜드”라며 “드라마 제작지원과 함께 가맹점의 부담을 덜고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연2회 홍보물 무상지원, 가맹점 교육지원, 식기 일부 지원, 가맹점주와 함께 만들어나가는 정책 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엔젤캠페인을 통해 정기후원사업 ‘철수야안녕’ 캠페인, 해외협력사업 ‘해피버드’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7.08.17 I 최성근 기자
 오늘의 별자리 운세(8월 16일)
  • [카드뉴스] 오늘의 별자리 운세(8월 16일)
  • [이데일리 그래픽 정은주] 2017년 8월 16일 오늘의 운세입니다.△물병자리 : 많은 일을 하고 책임감도 커지는 날이라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가까운 사람과 부딪치게 되거나, 일은 잘 했는데도 엉뚱한 결과가 나오게 될 수도 있는 때입니다. 작은 난관들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네요.△물고기자리 : 오늘 당신은 어떤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을 갖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결정을 하는 경우 자신의 주관적인 판단 보다는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수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다른 사람의 생각을 적당히 조율하여 결론을 이끌어내야 합니다.△양자리 : 이번 하루는 뜻밖의 행운으로 행복한 경험을 하게 될 수 있는 날입니다. 어떤 경우에라도 다른 사람보다 좋은 행운을 갖게 되니 마음 먹은 것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얼른 시도를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눈앞의 행운이라도 거머쥐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으니까요.△황소자리 : 한없는 외로움에 시달리고 이때문에 안정되지 않는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외로움을 달래기 위하여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는 것은 적당치 않아 보이네요. 혹시 말끔하게 해소되지 않은 추억들이 있거들랑 조금씩 되새김질 해보세요.△쌍둥이자리 : 혹시 지금까지 하는 일에서 성과가 없어 포기하려고 하시나요?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힘을 내서 한 번만 더 시도해 보도록 하세요. 당신이 100%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나머지 2%일 뿐입니다. 조금만 더 노력을 기울인다면 열매를 딸 수 있겠네요.△게자리 : 다방면에서 하는 일이 잘 풀리는 날입니다. 공부를 하는 학생이라면 학습의 효율이 높아질 것이고, 직장인이라면 자신이 속한 곳에서 좋은 업무 평가를 받게 되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는 일마다 잘 되니 어깨가 절로 으쓱하게 될 것 같네요.△사자자리 : 다른 무엇보다 해외운이 좋은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외로의 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유학이나 이민을 고려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지금 당장 떠나는 것이 아니더라도 필요한 부분이라면 자료조사부터 시작해보도록 하세요.△처녀자리 : 최근까지 당신을 괴롭히던 일들이 씻은 듯이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오늘은 무엇인가 새로운 느낌으로 새로운 일들을 시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취업을 앞둔 분이라면 무언가 좋은 일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천칭자리 : 오늘 하루는 굉장히 바쁠 것 같은 날이네요. 하지만 이러한 바쁜 와중에도 잠시의 시간이 주어지게 되니 이를 잘 활용하셔야 합니다. 당장의 과도한 업무 혹은 과중한 학업의 와중에도 짬을 내어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짧지만 달콤한 휴식이 당신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전갈자리 : 해외로 여행할 운이 잠시 들어올 것 같네요. 특히 어디에도 얽매여 있지 않은 분이라면 해외로의 여행을 계획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혼자 하는 여행 보다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여행에서 행운이 따르게 될 것입니다.△사수자리 : 주변의 가까운 사람과 마찰이 생길 수 있는 날입니다. 당신에게 문제가 있기 보다는 친구나 연인 혹은 가족 등 당신과 가까운 사람에게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겠네요. 이들을 위로할 의무가 있으니 상대의 까칠함에 똑같이 까칠함으로 반응해서는 안 됩니다.△염소자리 : 오늘 하루는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날이 될 수 있습니다. 알 수 없는 불안감으로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이러한 당신의 불안감 때문에 주위 사람이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경쟁에서 뒤쳐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2017.08.16 I 정은주 기자
LG유플러스 해외로밍 쓰면 여행자보험 무료 제공
  • LG유플러스 해외로밍 쓰면 여행자보험 무료 제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가 KB손해보험과 제휴해 10월까지 LG유플러스 로밍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최대 1억원까지 보장되는 여행자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로밍에 보험을 플러스’는 특정 로밍요금제에 가입하는 LG유플러스 로밍 고객에게 여행자보험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다. 일부 요금제의 경우 동반 1인까지 무료 여행자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본료 1만1천원(이하 VAT포함)에 일 데이터 100MB를 제공하는 ‘스마트로밍 데이터’와 음성 통화와 문자 할인을 함께 이용하는 ‘스마트로밍 패키지’ 등의 요금제 가입 고객은 가입일로부터 최대 10일간, 보상담보금액 최대 1억원의 여행자보험 혜택을 무료로 누릴 수 있다. 절반 가격에 데이터는 2배로 늘린 ‘중/일/미 데이터로밍 프로모션 요금제’와 ‘7/14/30 데이터음성’*, 기본료 1만8천700원에 일 데이터 300MB를 제공하는 ‘스마트로밍 데이터 플러스’ 등의 요금제의 경우엔 고객 본인 포함 동반 1인까지 여행자보험을 무료로 제공받는다.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해외에서 발생하는 상해사망, 상해 후유장애는 최대 1억원, 특별 비용은 500만원, 해외 상해 의료비는 1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여행자보험 무료 제공 행사는 10월 20일까지 진행되며, 로밍고객센터로 전화 혹은 공항로밍센터 방문을 통한 로밍요금제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LG유플러스 김시영 품질/해외서비스담당은 “로밍요금제에 가입하면 여행자보험이 무료로 제공돼, 편리한 로밍 서비스와 함께 안전한 여행까지 즐길 수 있게 됐다”라며, “해외로 출국하는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가치를 지속적으로 고민해 차별화된 로밍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LG유플러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숙박 예약 사이트 ‘부킹닷컴’에 접속해 제휴 숙박업체(일 숙박료 10만원 이상)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기본료 1만1천원에 일 데이터 100MB를 제공하는 ‘스마트로밍 데이터 요금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2017.08.15 I 김현아 기자
신세계면세점, 교보문고와 '노룩 여행 혜택' 진행
  • 신세계면세점, 교보문고와 '노룩 여행 혜택' 진행
  • (사진=신세계면세점)[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31일까지 인터넷교보문고를 이용하는 신세계면세점 내국인 회원들을 대상으로 ‘노룩(No Look) 여행 혜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인터넷면세점을 포함한 신세계면세점 전 지점에서 진행되며,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회원들이 쇼핑을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여행서를 통해 보다 알찬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은 당일 $10 이상 구매한 회원들에게 선불카드 1만원 권과 스무디킹 스무디 교환권 1매를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의 경우 당일 $10 이상 구매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선불카드 1만원 권을, 인천공항점의 경우 교보문고 회원임을 인증한 면세점 회원들을 대상으로 선불카드 5000원권을 증정한다. 각 지점에서 이 같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증정 장소 방문 후 여권과 교보문고 모바일 앱 마이룸 화면을 제시해야 하며, 이벤트는 출국 및 상품 구매 횟수에 관계없이 지점별 행사 기간 내 1인 1회 참여 가능하다. 아울러 신세계인터넷면세점은 인터넷교보문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인증번호를 발급 받은 회원들에게 등록 후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 5000원을 제공한다. 적립금의 경우 발급일로부터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2017.08.15 I 송주오 기자
  • [사설] ‘눈물의 성금’으로 제 뱃속 채운 자선단체
  • 불우 청소년들을 돕는다며 기부금을 받아 아파트 구입과 해외 골프여행 등 호화생활로 흥청망청 써버린 파렴치범들이 붙잡혔다. 경찰에 의해 상습사기 및 기부금품모집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적발된 ‘새희망씨앗’ 회장 윤모씨와 대표 김모씨가 그 장본인이다. 법인 관계자 4명도 함께 입건됐다. ‘선의’를 악용해 자신들 뱃속을 채운 것이다. 이들은 2014년부터 3년여간 ‘결손가정 아동돕기’ 후원자를 모집한다며 4만 9000명으로부터 적게는 5000원에서 1000만원까지 모두 128억원을 모금했다. 하지만 실제 불우아동들에게 사용된 금액은 고작 2억 1000만원에 불과했다. 이마저도 현금이 아닌 인터넷 강의 이용권 등이었다. 나머지 약 126억원으로는 고급 외제 승용차와 아파트 등을 사고 호화 요트파티 등을 즐겼다고 한다. 그야말로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긴 꼴이다. 국민성금이나 기부금 등 ‘선한 기부’를 등친 사례는 낯설지 않다. ‘사랑의 열매’로 널리 알려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일부 직원들이 2010년 성금 수천만원을 유용하고 단란주점에서 법인카드를 쓰는 등 비리와 부정을 저지른 사건이 대표적이다. 국민성금을 제 쌈짓돈처럼 여긴 것이다. 비슷한 무렵 대한적십자사의 아이티 대지진 구호성금도 일부 유용된 사실이 드러남으로써 파문이 일기도 했다. 기부단체에 대한 관리 시스템이 허술하기 때문이다. 기부금품을 모집할 수 있는 사단법인 설립이 현장 확인도 없이 이뤄지고 사후 검증도 부실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단체 설립은 물론 모금, 전달의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감시 시스템의 제도화가 시급하다. 연예인들을 홍보대사로 내세워 그럴듯한 활동을 자랑하는 다른 구호단체들 가운데서도 떳떳하지 못한 사례가 없지 않았는지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 걱정은 이같은 파렴치 범죄의 여파로 기부문화가 자칫 침체되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자신이 낸 기부금이 사기꾼들의 호화판 유흥비로 날아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면 누가 선뜻 지갑을 열려 하겠는가. 하지만 그래서는 안 된다. 일부 단체의 일탈이 있다고 해서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중단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2017.08.14 I 허영섭 기자
 대기업 못지 않은 '신의 직장' 中企는 어디?
  • [금주의 주요 中企 뉴스] 대기업 못지 않은 '신의 직장' 中企는 어디?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문재인 정부가 집권하면서 처음으로 중소기업 분야에서 장관급 부처가 신설되는 등 최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9988’이라는 별칭처럼 중소기업은 국내 기업 수의 99%를 차지하고 88%의 고용을 책임지는 산업·경제계의 뿌리입니다. <이데일리>에서는 최근 한 주간 국내 중소기업계에서 화제가 됐던 이슈들을 다시 돌아보는 <금주의 주요 中企 뉴스>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한 주(8월07일~8월11일)에는 중소기업계에는 어떤 기사가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을까요.바디프랜드 직원이 본사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바디프랜드)1. “우린 매년 해외여행 떠나요” 대기업 안부러운 ‘신의 직장’ 中企들 (8월8일자)-대기업들만 ‘복지 천국’일까요. 국내 중견기업계에도 대기업 부럽지 않은 복지로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곳들이 있습니다. 칩스앤미디어(094360)는 ‘코어타임’이라는 제도를 운영해 직원들의 탄력적인 시간 운용을 도와줍니다. 평일 오후 2~5시까지 3시간 동안 임직원들은 집중 근무하고 나머지 시간은 자기계발과 여가로 활용하는 식입니다. 또한 비엔디생활건강은 매년 전 임직원 부부동반 해외여행 지원으로 유명한 회사입니다. 2015년과 지난해에는 3박4일간 일본 후쿠오카 인근에서 휴가를 보냈다고 하네요. 미혼일 경우엔 부모님과 친구 등 본인 외 1명을 동반할 수 있다고 합니다.-안마의자업체 바디프랜드는 서울 도곡동 본사 1개 층을 복리후생 시설로 활용합니다. 헬스트레이너와 필라테스 강사가 상주하는 피트니스센터도 있지요. 장비업체 디엠에스는 직원이 셋째 아들을 출산할 경우 축하금 100만원과 2년간 월 20만원을 별도 지원하는 것이 자랑입니다. 직원이 주택 구입시 돈을 저리로 대출해준다고 하네요. 대기업보다 인지도와 급여는 낮겠지만 이 정도면 중소기업계에서는 매력적인 일터로 꼽히겠네요.왼쪽부터 주성엔지니어링 봉지증착장비, 탑엔지니어링 적하장비2. LGD, OLED 新공장 발주 임박…협력사 ‘가뭄 끝 단비’(8월7일자)-LG디스플레이(034220)가 경기 파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공장과 관련해 다음달부터 장비 발주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장비 협력사들의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주성엔지니어링(036930), 디엠에스, 탑엔지니어링(065130) 등이 대표적인데요. 올 하반기 잇달아 공급계약을 맺으면서 실적 개선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3. 종근당, 비정규직 전원 정규진 전환 추진(8월10일자)-종근당(185750)이 본사와 계열사 비정규직 인력들을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소식입니다. 이장한 종근당 회장을 둘러싼 최근의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해 조직 안정화와 직원 사기 제고 차원에서 진행되는 조치로 풀이된다. 종근당은 채용 규모도 올 하반기 200명, 내년 420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블라인드 채용 방식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2017.08.12 I 김정유 기자
불우 아동 기부금 128억 '흥청망청'쓴 복지단체
  • 불우 아동 기부금 128억 '흥청망청'쓴 복지단체
  •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상습사기·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기부단체 새희망씨앗 회장 윤모(54)씨와 대표 김모(37·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요트 파티를 즐기는 기부단체 회원들의 모습 (사진=서울청 지능범죄수사대)[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불우 아동을 돕겠다며 128억원의 기부금을 받아 외제 차 구입과 해외여행 등에 사용한 복지단체 회장과 간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상습사기·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복지단체 ‘새희망 씨앗’ 회장 윤 모(54)씨와 대표 김 모(37·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법인 관계자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윤 씨 등은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사단법인 복지단체와 교육 콘텐츠 판매 업체를 운영하며 4만 9000여명으로부터 받은 모금액 128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서울·인천 등 수도권 21개 지점에 콜센터를 운영하며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미래 꿈나무를 키울 수 있다’며 결손 가정 아동의 정기 후원을 요청했다. 기부자들은 이들에게 1인당 적게는 5000원에서 많게는 1600만원을 기부했으며 신용카드 할부 결제로도 기부가 이뤄졌다. 그러나 이들은 거둬들인 전체 모금액 가운데 1.7% 수준인 2억 1000만원만 기부했다. 이마저도 현금이 아닌 인터넷 영어 강의 등을 볼 수 있는 회원 ID나 강의가 담긴 태블릿 PC를 헐값에 사들여 전달했다.이들은 기부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것처럼 속이려고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후원하는 아동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거나 자신들이 기부금을 전달한 복지시설로부터 영수증을 허위로 받아 기부자들에게 발급해주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이렇게 챙긴 기부금을 21개 지점과 4:6의 비율로 나눠 갖은 뒤 △아파트 구매 △해외 골프 여행 △요트 여행 △고급 외제차 구입 등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 관계자는 “각 지점에서 주도적으로 기부금을 모금해 챙긴 관계자들에 대한 추가 수사를 할 예정이다”며 “비영리 기관인 사단법인 설립 이후에도 단체를 감시하거나 검증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7.08.11 I 김성훈 기자
'애니팡' 견조한 흥행세, 선데이토즈 2분기 영업익 38억
  • '애니팡' 견조한 흥행세, 선데이토즈 2분기 영업익 38억
  • △ 선데이토즈 2017년 2분기 및 상반기 실적 요약 (자료출처: 선데이토즈)[관련기사][뉴스]&nbsp;다양한 시대로 떠나는 시간여행, '애니팡 3' 시즌 2 업데이트[뉴스]&nbsp;선데이토즈(123420), 캐주얼 퍼즐 '애니팡 터치' 양대 마켓 글로벌 론칭선데이토즈는 11일(금), 자사의 2017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애니팡’ 시리즈가 꾸준한 성과를 올리며 안정 궤도에서 순항 중이다.선데이토즈 2분기 매출은 17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올랐다. 당기순이익 또한 4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8% 오름세를 보였다.이러한 호조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애니팡 3’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애니팡 2’, ‘애니팡 포커’, ‘애니팡 사천성’ 등 기존 시리즈도 스테디셀러로서 견조한 성적을 올린 효과로 풀이된다.이에 선데이토즈는 하반기에도 국내외 시장을 타깃으로 해외 IP 도입을 통한 신작 출시 등 꾸준히 ‘애니팡’ 시리즈급의 신작 라인업 구축하는데 열중한다는 계획이다.선데이토즈는 “상장 이래 고객 최우선의 게임 서비스로 다수의 스테디셀러를 통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기존 게임들의 서비스 강화와 신작 출시로 매출 다변화와 신성장 동력을 확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최고 미인 3명, 한국관광 특급도우미로 나선다
  • [여행+] 인도네시아 최고 미인 3명, 한국관광 특급도우미로 나선다
  • 12일 방한하는 ‘2017 미스 무슬림 인도네시아’ 선발대회 1~3위 수상자들(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인도네시아의 최고 미녀들이 한국을 찾는다.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17 미스 무슬림 인도네시아’ 선발대회에서 1~3위를 차지한 3명을 초청해 한국관광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공사 자카르타지사와 인도네시아 주요 지상파 방송사인 인도시아르 TV와 공동으로 기획해 준비한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해외여행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20~30대를 대상으로 한국관광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서 마련했다.이번에 방한하는 3명은 12일부터 17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한국의 곳곳을 여행한다. 여행 콘셉트는 인도네시아 20~30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한류와 뷰티가 테마. 한국의 다양한 곳을 찾아 직접 체험하며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서울에서는 롯데월드 타워를 찾을 계획이다. 이들은 여기서 여성들의 주요 관심사인 메이크업과 뷰티시설들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의 우수한 미용 기술과 제품을 체험하는 것은 물론 최근 뜨고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들도 직접 경험한다. 이어 한류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인 강원도 강릉과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을 중심으로 강원도 일대도 찾아갈 계획을 세웠다. 더불어 이슬람 율법에 맞는 한식을 제공하는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도 둘러보도록 했다. 이들이 한국의 곳곳을 체험한 모습은 인도시아르 TV에서 오는 9월, 5부작으로 방영해 인도네시아 전역에 한국 관광을 알린다. 오현재 공사 자카르타지사장은 “인도네시아 해외여행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20~30대를 대상으로 한국관광 집중 홍보를 위해 이들을 초청했다”면서 “인도네시아 무슬림 최고 미인을 활용한 색다른 이번 마케팅으로 한국관광의 이미지 증대와 방한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8.11 I 강경록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건보 적용 확대해도 실손보험 일단 유지를
  •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다음은 1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건보 적용 확대해도 실손보험 일단 유지를”-IT 선진국 한국 AI 후진국 되나-文정부 ‘정책 잔치’ 비용…5년 후에 청구되나-檢 인사 전공·기수 파괴 ‘문무일 체제’ 구축 완료-‘서울 불바다’ 위협에도 태연한 대한민국-김진표 의원의 엇박자, 속셈이 궁금하다△줌인&-“黃논문 공저자 기재, 처절히 반성 과학컨트롤타워 구축할 기회달라”-‘무늬만 가족’ 있어도 생계지원 ‘송파 세 모녀’ 사건 재발 막는다-“향후 50년 간 재정지출 140조원 늘어날 것”△종합-특검파견 부장검사 ‘중용’…靑 줄 댄 검사 ‘좌천’-이재용 구속한 ‘대기업 저승사자’-‘3800개 비급여 항목 건보 적용’ 의료계 거센 반발 어떻게 넘나△AI인재 영입전쟁 ‘후끈’-美대학생까지 ‘입도선매’ 해외 연구소 통째 인수도-현장 경쟁력 강화, 미래 전문가 교육 동시에…정부, AI인력 육성 ‘투트랙’-‘연봉 2배 줄게’ 韓인재 찜한 실리콘밸리-“초등학교서 코딩 교육, 기초실력 다져야”-“공개 OS 충분, 프로그래머라면 도전해보세요”△2021학년도 수능 개편안-現 중3 치르는 수능 통합사회·과학·제2외국어도 절대평가한다-상대평가 국어·수학 비중 커지는 ‘풍선효과’ 우려-교육부, 속도 조절?…‘일부 과목 절대평가’에 무게-찬성 “전과목 절대평가를” 반대 “패자부활 기회 박탈”△정치-北 “괌 30~40km 해상에 4발 포위사격” 신형엔진 단 ‘화성-12’ 실전배치 돌입-전문직 국회도서관장 자리에…‘자기 사람’ 밀어붙이는 정우택-북핵 리스크에 원화가치 이틀째 급락…1달러=1140원대로-與 “메디푸어 해결” vs 野 “건보료 폭탄”…문재인케어 공방-文대통령 기념 손목시계 공개 뒷면엔 ‘사람이 먼저다’ 글귀△경제-과세 기준 부족한 것 맞지만…연내 보완해 대혼란은 없을 것-실세 ‘어공’들 “김영란법 개정 필요” 한목소리-‘사드 홍역’ 앓는 제주…소비 사상 첫 감소△금융-툭 하면 늑장 공시, 깜깜이 투자 기승…P2P대출 옥석가린다-‘케뱅’ 1천억 증자한다-은행들 중기·신용대출 확대…순이자마진 개선 기대△산업&기업-“통상임금 패소 땐, 해외로 공장 이전”-카카오 ‘쪼개기 전략’ 통했다…2분기 영업이익 ‘고공행진’-SK(주), IT서비스 재하도급 없앤다-“통상임금 소송 25개, 패소시 최대 8조원 부담”-현대차 파업 강행…잘 나가는 ‘코나’ 발목△산업-유비무환…삼성, 반도체 D램 라인 줄이고 낸드 늘린다-‘아이코스 대항마’ BAT ‘글로’ 출시-“불량업체 1000곳…프랜차이즈 진입장벽 높여야”-DSLR용 유리렌즈 탑재…V30, 카메라에 힘준다△중소기업·벤처-폐목재, 고온스팀에 찌고 압축 거쳐 ‘가구 소재’로 재탄생-반도체 랠리 덕…에스에프에이 상반기 매출 1兆-자율에 맡기니 억지로 남는 ‘나쁜 야근’ 사라져-웅진컴퍼스 “챗봇과 영어로 대화하세요”△증권&마켓-‘문재인 케어’에…뜨는 제약, 떠는 보험-“더 나빠질 게 없다” 화장품株 반등 채비-‘JY재판’에 발목 잡힌 삼성증권 초대형IB사업△증권-소액주주들 경영에 무관심…정족수 못채워 주총 못열 판-법정관리 밟는 한일건설 고려제강, 272억에 인수-고금리·부동산규제에…‘A급’ 건설사도 만기회사채 어찌할꼬-벤처캐피털 구인난…심사역 몸값 치솟아△화통토크-“영국서 원전은 기저에너지…신재생 늘려도 수급 안정위해 유지 필요”-문경의 단풍 ‘엄지척’ 오징어볶음 즐겨요△엔터테인먼트-‘택시운전사’ 1000만 태울까 ‘군함도’ 손익분기점 넘길까-중·장년층 움직였다…‘택시운전사’ 거침없는 질주-‘청년경찰’ 박서준X강하늘 충무로 이끌어갈 ‘청년배우’△여행-발리 옆동네 ‘천상의 섬’ 롬복-인도네시아 최고미녀 셋 한국 관광 특급도우미로△스포츠-박인비 “국내대회 첫승, 이제 부담 팍팍 갖고 뛸거예요”-KPGA선수 10명 중 4명 “경기 중 바나나 먹어요”-EPL 개막전 ‘손’ 볼까…‘쌍용’은 발 묶여-‘약물 운전’ 타이거 우즈 벌금 30만원 처분 받을듯-오승환 시즌 5번째 홀드-프로야구 600만 관중 7년 연속 돌파 눈앞△사람&나눔-“남이 듣건 말건 혼자 노래하는 게 이제 내 직업”-삼성전자, 대한적십자에 재난구호품 전달-회고록 낸 배전운 대표 “후배 경영자들에게 등불됐으면”-현대차 ‘레드닷 디자인상’ 최우수·본상-서울시·우리銀·서울신보재단 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 체결△오피니언-‘비밀의 숲’과 이재용 재판-국회의원은 탄핵할 수 없나요-투기세력 뽑으려다 무주택자 잡을라△부동산-공인중개사協 ‘쌈짓돈’ 공제사업 손질…중개사고 배상액 늘린다-7월 토지경매 낙찰가율 81% 8년 9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1억 가까이 빠진 급매물 나와도…거래는 실종-‘8·2대책 약발’…서울 아파트값 75주 만에 하락△사회-文정부 공약 따라…서울 지하철 초고속 와이파이 재추진-법적 구속력없고 수사정보 제한 문무일표 ‘수사심의委’ 실효성 글쎄-청년 취업자 85% “회사 옮길까 고민”-스폰서 의혹‘ 김형준 항소심서 집행유예-스피치학원 ’문전성시‘ 동네사진관 ’문닫을 판‘
2017.08.10 I 박미애 기자
  • 추락하던 화장품 ODM株, 반등 분위기는 탔는데…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여파에 최근 두 달간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화장품 제조자생산개발(ODM)업체들이 반등 채비를 갖췄다. 2분기 실적이 부진하지만 `더 나빠질 순 없다`는 저가매수 심리가 작용한데다 향후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까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내 증시가 하락세를 이어간 이날 코스맥스(192820) 주가는 전일대비 3.59%, 4000원 상승한 11만5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국콜마(161890) 주가도 1.69%, 1200원 오른 7만2100원을 기록했고 코스메카코리아(241710) 주가는 2.71%, 1600원 상승한 6만600원에 장을 마쳤다. 중국 사드 보복이 본격화한 올초부터 화장품 ODM업체 주가는 등락을 거듭하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 정부가 한국 여행 금지령을 내린 3월 중순부터 아모레퍼시픽 등 브랜드 화장품업체들의 주가가 하락하는 틈을 타 20~30% 치솟았던 주가가 5월 정점을 찍더니 최근 두 달 다시 20% 넘게 하락했다. 코스맥스는 5월초 16만원을 기록했지만 8월초까지 28% 떨어졌다. 한국콜마 역시 5월 9만원대를 노렸으나 현재는 7만원대에 머물며 20% 가까운 하락률을 보였다. 코스메카코리아도 5월 7만5000원이었던 주가가 20% 넘게 빠졌다. 애초 예상과 달리 사드 타격이 ODM업체들에까지 영향을 미친 탓이다. 증권가는 ODM업체들이 브랜드 화장품대비 사드 타격이 적을 것으로 예상해왔다. 면세점 매출비중이 낮고 중국의 직접적인 불매도 피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고객이 국내 브랜드업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다변화돼 있어 실적도 크게 문제 없으리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결국 시차를 두고 ODM업체들도 간접적 피해를 입었다. 고객인 브랜드 화장품업체들이 재고를 축소하고 주문량도 줄였기 때문. 발주 감소는 매출과 이익 감소로 이어졌다. 2분기 실적 역시 부진했다. 코스맥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1% 줄었고 한국콜마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대비 약 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는 그나마 코스메카코리아만이 영업이익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다만 화장품 ODM업체들에 대한 우려가 이미 주가에 반영돼 반등을 시작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특히 화장품 ODM업체들이 국내에서는 부진하지만 이를 해외 매출로 상쇄할 수 있다는 분석이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물론 사드 여파가 여전한 만큼 일시적 반등일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게다가 국내 화장품시장이 지속적으로 위축되는 등 내수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브랜드 화장품의 발주가 지금보다 더 줄어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수출과 온라인, PB 콘셉트 제품 수요 증가로 ODM 기업이 브랜드 기업보다는 중국발 리스크에 덜 민감한 것이 분명하다”며 “저점 매수 차원에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2017.08.10 I 함정선 기자
여름 휴가철 성수기 수혜 본 종합숙박 O2O업체는 어디?
  • 여름 휴가철 성수기 수혜 본 종합숙박 O2O업체는 어디?
  • 표=앱에이프[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올 여름 휴가철 성수기에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종합숙박 온·오프라인연계(O2O) 업체는 어디일까. 10일 일본 모바일 시장분석 서비스 앱에이프에 따르면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으로 올 휴가철 ‘여행 및 지역정보’ 카테고리 애플리케이션 이용량이 일제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종합숙박 앱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휴가철 극성수기인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일주일을 기준으로 앱 사용자 순위를 보면 1위가 여기어때, 2위 야놀자, 3위 데일리호텔 등의 순이었다. 에어비엔비, 아고다, 트리바고 등의 일반적으로 해외 숙박업소를 찾을 때 사용하는 앱들은 하위권을 차지했다.이중 위드이노베이션이 운영하는 여기어때는 지난달 3째주 기준 안드로이드 기반 설치 이용자 수가 360만명을 넘어 최대치를 경신했다. 같은 기간 야놀자의 설치 사용자는 약 180만명에 그쳤다. 야놀자는 지난달부터 TV 광고 등 대대적인 마케팅을 통해 서비스 수 증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숙박 앱을 사용하는 빈도도 늘었다. 일간 앱 이용자 수(DAU) 추이를 보면 지난달을 기점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같은 달 31일 주말에 사용량이 두드러졌다. 여기어때는 이 기간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상승한 하루 평균 25만명의 사용자가 앱을 실행했다.한편 이번 조사는 앱에이프가 약 6만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를 바탕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했으며 신뢰수준은 95%, 오차 범위 ±0.4%다.
2017.08.10 I 김정유 기자
정부 "8월14일 임시공휴일 없다..10월도 불투명"(종합)
  • 정부 "8월14일 임시공휴일 없다..10월도 불투명"(종합)
  • [사진=다음][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정부가 광복절 전날인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 않기로 했다. 10월 임시공휴일 지정도 불투명한 것으로 확인됐다.인사혁신처 관계자는 9일 통화에서 “현재까지 임시공휴일 지정을 요청한 부처가 없다”며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임시공휴일 지정은 관계부처가 인사처에 지정을 요청하면 인사처가 국무회의에 ‘관공서의 임시공휴일 지정안’ 안건을 상정하게 된다. 이어 국무회의, 대통령 재가를 거치면 임시공휴일로 확정된다.지난 8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가 열렸지만 당시 임시공휴일 안건은 상정되지 않았다. 앞으로 임시공휴일 지정을 위한 임시 국무회의 개최 계획도 없는 상황이다. 기획재정부 고위관계자는 9일 통화에서 “현재까지 임시 국무회의 관련한 보고가 올라온 게 없다”며 “일정을 고려하면 이번 주에 임시 국무회의는 안 열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재작년에는 8월 14일(금요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다. 당시 박근혜 정부는 박 전 대통령 주재로 8월 4일 국무회의를 열어 임시공휴일 지정 내용을 담은 ‘광복 70주년 계기 국민 사기 진작 방안’을 확정했다. 지난해는 8월 14일이 일요일이었다. 인사처 관계자는 “재작년에는 광복 70주년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있어서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오는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지난달 6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올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며 “거의 그렇게(지정하는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당시 국정기획위는 기재부 등이 내수활성화 취지로 임시공휴일을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하지만 기재부는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지 여부에 대해 “금시초문”이라며 선을 그었다. 기재부 관계자는 9일 통화에서 “그때 국정기획자문위에서 할지 말지 결론이 안 났다”며 “현재 (임시공휴일 지정을) 추진하는 게 전혀 없다”고 말했다. 현재로선 8월14일뿐 아니라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도 불투명한 셈이다. 기재부는 지난 정부의 임시공휴일 효과에 대해 반신반의 하는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여행으로 내수 활성화 효과가 반감되고 형평성 논란도 있기 때문이다. 이찬우 기재부 차관보는 5월 23일 ‘내수 활성화 방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임시공휴일에 소비가 증가했지만 생산·조업일수 감소, 해외여행 증가 등 장·단점이 있었다”며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대선 당시 “국민들에게 ‘쉼표 있는 삶’을 돌려드리겠다”며 △국민 휴식권 보장을 위한 대체 공휴일제 확대 △일부 공휴일의 요일제 공휴일 전환 검토 △관공서 공휴일 규정의 확대 적용을 위한 법률 제정 △공휴일과 공휴일 사이 ‘샌드위치 데이’의 임시 공휴일 선포 적극 추진 등을 약속했다.
2017.08.09 I 최훈길 기자
아워홈, 아워홈몰서 휴가철 인기 메뉴 제공
  • 아워홈, 아워홈몰서 휴가철 인기 메뉴 제공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온라인 쇼핑몰 ‘아워홈몰’을 통해 휴가철 인기 메뉴를 가정간편식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업체 측은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바베큐 메뉴부터, 번거로운 준비과정으로 꺼려지는 국·탕·찌개류, 피서지에서 먹으면 더욱 맛있는 별미요리까지 모든 이의 취향과 입맛을 사로잡는 맛깔나는 음식들을 클릭만으로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다”며 “할인 이벤트와 묶음판매, 3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위한 무료배송까지 다채로운 혜택도 제공한다”고 전했다.아워홈 ‘흑마늘소스 삼겹살 슬라이스’는 훈연 공정으로 초벌해 기름기는 줄이고 은은한 향을 더한 훈제삼겹살과 달콤한 흑마늘 소스로 맛을 업그레이드 했다고 한다. ‘손수 오리지널 바비큐폭립’은 부드러운 등갈비에 정통 바비큐 소스로 맛을 냈다고 한다. 번거로운 재료 준비와 남는 식재료 때문에 꺼려했던 국·탕·찌개 요리도 아워홈몰을 이용하면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다. 아워홈은 김치찌개, 대구탕, 황태해장국, 육개장, 부대찌개 등 휴가지에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약 40여종의 국·탕·찌개 제품을 갖추고 있다. 또 다양한 종류의 상온제품도 있어 장시간 보관해야 하는 해외 여행객들도 부담 없이 가져갈 수 있다. 아워홈 ‘꽁치아삭김치찌개’, ‘얼큰시원대구탕’는 큼지막한 생선살과 칼칼한 국물 맛으로 아워홈몰 인기 메뉴로 꼽힌다. 휴가지에서 먹는 별미 요리는 즐거운 휴가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해준다. 지난 해 아워홈이 선보인 ‘김치말이 국수 물냉면’은 시원 상큼한 맛이 일품이라는 평이다. 올해는 김치말이 비빔국수 신제품과 함께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 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공략하고 있다고 한다. 아워홈 식품연구원이 2년여에 걸쳐 연구 끝에 개발한 김치발효육수와 양념을 사용해, 김치의 깊은 맛과 쫄깃한 면발이 함께 어우러졌다. 아워홈몰에서만 구매가 가능한 투명파우치 김치 제품은 500g 단위의 석박지, 총각김치, 열무김치 등 이색김치 3종으로 구성됐다. 투명한 포장재를 사용해 내용물과 잔량이 한눈에 확인되며, 지퍼백 포장으로 휴가지에서도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60~70g 단위로 포장된 아워홈 ‘김치세끼’ 배추김치와 열무김치도 있다.
2017.08.09 I 최성근 기자
중국 쓰촨성 지진으로 韓관광객 2명 부상..외교부 "추가 피해 확인중"
  • 중국 쓰촨성 지진으로 韓관광객 2명 부상..외교부 "추가 피해 확인중"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8일 밤 중국 쓰촨성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우리 국민 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외교부는 9일 “전날 밤 10시19분경(현지시각) 쓰촨성 아바장족자치구 구재구현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중청두총영사관에 따르면 우리 국민 관광객 2명이 대피 과정 중 다리와 손목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이어 “다른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계속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홈페이지(http://www.0404.go.kr)와 로밍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쓰촨성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에게 여진 등 상존 위험에 대비하는 등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중국 중부 쓰촨(四川)성 아바(阿패<土+覇>)주 유명관광지 주자이거우(九寨溝·구채구)현 장자진에서 8일 규모 7.0의 강진이 일어나면서, 산시성 시안에서 진동에 놀란 주민들이 건물 밖으로 대피한 모습. (사진=AFPBBNews)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번 강진으로 최소 9명이 숨지고 13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관영 CCTV는 9명이 숨지고 135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32명이 중상이라고 보도했다. 또 AFP통신은 중국 재난대응위원회를 인용해 약 100명이 숨지고 주택 13만 채가 피해를 봤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이 지진으로 항공기 운항도 일부 중단됐으며, 시진핑 국가주석은 구호와 구조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당국에 지시했다.지진이 잦은 쓰촨성에선 지난 2008년 5월 규모 8.0의 강진으로 7만 명이 숨지기도 했다. 또 한국인 관광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며, 지진이 난 당일 하루에도 3만8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7.08.09 I 박지혜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욜로가 깬 ‘엥겔법칙’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다음은 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1면-욜로가 깬 ‘엥겔법칙’-“검찰 주요사건 수사 ·기소 외부 전문가 심의제 도입”-신세계푸드 “안전 불감증‘ 제주 집단 장티푸스 불러-’이철성 촛불집회 SNS글 삭제 외합 의혹‘ …警 셀프수사-수교기념 공동행사 거부한 중국의 몽니-군 내부의 신뢰와 기강확립 필요하다△줌인&-軍파격인사에 ☆우수수 …3·4성 장군 14명’ 군복 벗어-‘공관병 갑질’ 박찬주 대장, 전역 연기…軍 수사 연장△8·2 대책 1주일…숨 죽인 부동산 시장 -과열 조짐땐 ‘투기지역’ 상시 지정…‘독한 후속 조치’ 줄줄이 꺼낸다-”전화 한 통 없어여“ …강남 재건축 ‘거래절벽’-서울시 ‘도시재생 뉴딜’ 급제동△이재용 12년 구형 파장-”혐의 많고 반성 안해 중형 불가피vs“뇌물 대신 재산국외도피로 중형 구형”-결심 공판서 ‘국민화합’ 운운 재판 공정했는지 의심스럽다△과속 청와대 ‘늘공’과의 전쟁-‘지출 10%줄여라’에 …실세 장관들, 예산 확보 각개전투로 버티기-공약이라며…과기부 적폐세력으로 몰고 비현실적 정책 밀어붙여-부자증세 추진…‘보유세 강화, 면세자 축소’ 서민증세 들불되나-‘늘공’ 부총리 ‘어공’ 실세에 밀려 ‘김동연 패싱’△종합-한수원노조-정부, 신고리 공론화委 ‘핵충돌’-광주일고 전성시대-자유한국당의 ‘갑질패싱’-가습기살균제 피해자 품에 안은 文△경제·금융-움추린 기업·가계, 차곡차곡 저축만…투자 감소 폭 OECD최대-112조원 쥔 버핏도…“투자처가 없네”-中企대출 문턱 낮추는 은행들△‘안전불감증’ 신세계푸드-조리원 건강 매일 체크한다더니...‘장티푸스 의심증세’ 4개월 방치해-‘위생관리 허점’ 신세계푸드...현재 위탁급식만 400여곳 달해-서귀포칼호텔 피해 최대 수십억원 추산△산업·기업-캠핑장서 “누구야~”...이동형 AI스피커 시대 활짝-손대는 車마다 디젤게이트...코오롱 수입차 사업 ‘비상등’-‘작지만 강한 심장’....‘다운사이징 엔진’ 질주△산업-애니부터 피규어까지...넷마블 ‘IP 다각화’ 속도-현대모비스 ‘수소전기車 핵심부품’ 공장 내달 가동-코인원 ‘비트코인 캐시’ 상장△소비자생활-기업 매출, 가수 인지도 UP ‘윈윈’ ‘아이돌 굿즈’에 푹빠진 온라인몰-편의점 도시락 반찬, 입맛대로 고르세요-깔끔한 ‘전라맥주’...가슴이 뛰어분다잉△증권&마켓-삼성전자·SK하이닉스 나란히 반등...IT주 주도주 복귀하나-공정위 칼끝 향하자 하림·아모레 우수수-통상임금 1심 판결 앞두고...변동성 커지는 기아차△증권-“기관 투자 뚝”...증권사 해외부동산 거래 ‘시들’-‘분식회계 의혹’ KAI 신용등급 강동 위기-경찰공제회 CIO가 직원들 유럽연수 보낸 까닭△재테크 -집 팔 계획 없다면 ‘개인’...상속·증여 계획 땐 ‘법인’-가계 빚 대신 갚아주는 ‘신용생명보험’ 아시나요-증시 랠리 타고...수수료 깎아드려요△IR라운지-美 통상압박, 中사드보복에도 현대제철 불꽃 선방-中철강 수요 증가 현대제철에 호재△명사의 서가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 인생의 책 ‘탁월한 사유의 시선’△Book-베이징에 아파트 사려면...당나라 때부터 돈 모아라?-집 주변 산책로 거니는 것도 ‘여행’-디지털시대의 낭만, 은유에서 찾다-해변으로 가요...태양의 사색 즐기러△스포츠-기부천사, 그린이 돕는다-금의환향 박성현 “외국인 사인요청에 우승 실감”-北 한광성, 이탈리아 2부 ‘페루자’ 임대 이적-이번 주말 2위 잡는다...‘7연승 두번’ 곰의 포효-‘비행기 참사’ 샤페코엔시 생존자 ‘감동 복귀전’△사람&나눔-“시대 비판하면 블랙리스트에 올라...오히려 영광”-‘인권변호사’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대한적십자 회장에 박경서 동국대 교수 -VJ출신 이기상 “프리랜서 방송인 처우개선에 매진”△오피니언-구인·구직 ‘엇박자’...산학협력이 열쇠-영화 ‘건군대업’에 비친 中의 속내-‘디젤게이트’ 독일차, 징벌 강화해야△부동산-입찰자 몰리고 낙찰가율 100% 넘는 물건 속출...경매시장 여전히 북적-9월 금융규제 강화 이전 털어내자‘ 전국서 대단지 1만 6000가구 분양△사회-인혁당·강기훈 사건에 고개숙인 문무일 검찰총장...檢개혁은 ’미지근‘-중복 예약에 일방취소...휴가 망친 ’숙박업소 갑질‘-“주식투자로 번 돈은 14억, 400억은 거짓”...’청년 버핏‘ 박철상 실토
2017.08.08 I 김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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