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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부는 3월 분양시장…전국 5만 3459가구 쏟아진다
  • 봄바람 부는 3월 분양시장…전국 5만 3459가구 쏟아진다
  • [그래픽=이데일리 이서윤 기자][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전국 주택 분양 시장에 ‘춘풍’이 불고 있다. 서울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5만여 가구 규모 분양이 예정된 가운데 교통, 주거 인프라 등을 두루 갖춘 단지들이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일부 재개발, 재건축 물량은 ‘로또 단지’로 불리며 청약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집값 상승으로 인기지역 분양물량을 노리는 실수요자들이 많고, 청약제도는 깐깐해진 만큼 효과적인 청약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서울 1.4만·경기 1.7만가구 분양…‘수도권 집중’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중 전국에서 5만3459가구가 분양한다. 1분기 아파트 분양 물량 중 67%가 3월에 집중된다. 2월 설 연휴와 평창 동계올림픽 등을 이유로 대단지 사업장이 분양 일정을 3월로 미뤘는데 상당수 물량이 이달에 풀리는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만 1만413가구가 나온다. 올해 월별 분양 예정 물량 중 가장 많은 수치다.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자이개포’(1996가구), 마포구 염리동 ‘염리제3구역재개발’(1694가구), 양천구 신정동 ‘신정뉴타운2-1구역래미안’(1497가구),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1재건축’(1317가구) 등이 주요 단지다.경기에서는 1만6894가구가 분양한다. 과천시 원문동 ‘과천위버필드’(2128가구), 김포시 고촌읍 ‘힐스테이트리버시티’(3510가구) 및 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좋아진 소사벌 택지지구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코트’와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등이 눈길을 끈다. 인천에서는 부평구 부평동 ‘부평역화성파크드림’(541가구)가 관심을 끄는 단지다. 지방에서는 2만2738가구가 분양한다. 부산(5899가구)에 물량이 집중됐다. 영도구 봉래동4가 ‘봉래에일린의뜰’(1216가구),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우동푸르지오’(가칭·548가구)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경남은 김해시 외동 ‘김해외동쌍용예가’(360가구) 등 3722가구가 분양한다. 이 밖에 광주(2903가구)·충북(2619가구)·충남(2549가구)·전북(2016가구)·강원(1577가구)·세종(771가구)·대구(682가구) 순으로 분양이 예정돼 있다.◇‘로또 단지’ 당첨되면 시세 차익만 ‘2억’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한 이른바 ‘로또 단지’에 분양 시장의 관심이 집중돼 있다. 올해 최대어로 꼽히는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자이 개포(개포주공8단지 재건축)’는 오는 9일 서초구 양재동 226번지(양재화물터미널부지)에 모델하우스를 개소하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지하 4층~지상 35층, 15개 동, 전용면적 63~176㎡, 총 1996가구 규모이며 이 중 1690가구가 일반분양이다이 단지는 최근 3.3㎡당 평균 분양가 4200만원선에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분양보증서를 발급받으면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인근 아파트 분양권 시세가 3.3㎡당 5000만원을 훌쩍 넘은 상태고, 입주 후 신축 아파트 프리미엄에 가격 상승이 기대되는 만큼 분양권에 당첨되기만 하면 최소 2억원 가량의 시세 차익을 노릴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 단지의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 당첨되기 위해서 청약 가점제 커트라인이 평균 60대 중반은 넘겨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청약제도가 개편되면서 투기 과열지구의 전용면적 85㎡ 이하 단지는 분양 물량의 100%, 전용 85㎡ 초과는 50%가 청약 가점으로, 나머지 50%는 추첨으로 진행된다.◇중요해진 청약전략…“될만한 곳 노려라”인기 지역 분양에 청약하려면 전략을 꼼꼼하게 세워야 한다. 청약가점이 높은 무주택자라면 선택의 폭이 넓다. 지난해 8·2 부동산대책으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에서 청약 1순위 자격이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으로 강화됐기 때문이다. 가점이 애매하다면 추첨으로 뽑는 물량이 있는 전용면적 85㎡ 초과 단지에 도전하는 것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다만, 분양가가 9억원을 넘으면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중도금 대출 보증을 제공하기 않기 때문에 때문에 자금조달 전략도 미리 짜야 한다. 자금조달을 못해 계약을 포기할 경우 5년 내 재당첨이 금지된다. 청약가점이 낮은 경우에는 미계약분을 노리는 것도 방법이다. 청약조건이 안되는데 신청했다가 부적격자로 판명된 경우나 당첨된 동·호수가 마음에 들지 않아 계약을 포기하면 건설사는 이를 선착순이나 현장추첨, 인터넷 신청을 통해 판매한다. 이때 청약통장은 필요 없다닥터아파트 관계자는 “1순위 청약 요건이 강화된 만큼 청약통장 사용을 ‘될 만한 곳’을 전략적으로 노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투기과열지구 단지의 경우 실제 시장의 예측보다 청약 가점이 높을수록 유리하기 때문에 자신의 가점이 높다면 한 번 노려볼 만 하다”고 설명했다.
2018.03.05 I 정병묵 기자
전국 1909가구 분양…‘디에이치자이개포’ 모델하우스 개소
  • [부동산 캘린더]전국 1909가구 분양…‘디에이치자이개포’ 모델하우스 개소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설 연휴와 평창올림픽, 3·1절 징검다리 연휴를 지난 3월 둘째 주, 봄 아파트 분양이 본격화될 전망이다.3일 부동산114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3월 둘째 주는 전국 3곳에서 총 190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e편한세상보라매2차’와 경기 안산시 건건동 ‘마크리엘’ 총 910가구를, 지방은 경남 창원시 회원동 ‘창원롯데캐슬프리미어’ 999가구가 공급된다. 이 외 ‘로또 청약’으로 주목받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자이개포’, 경기 김포시 마산동 ‘김포한강동일스위트ThePark’ 등 전국 8곳에서 모델하우스 개관을 준비 중이다.3월 둘째주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단지는 4곳으로 5일에 △안산 건건동 마크리엘(주상복합) 1곳과 6일 △제주 대림 위듀파크 1곳, 7일에 △e편한세상 보라매2차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 등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대림산업(000210)이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대림3주택을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보라매2차는 전용면적 59~84㎡ 총 859가구 중 일반분양 626가구 규모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도보 8분 소요되는 역세권이다. 강남성심병원, 보라매공원, 영등포역 신세계 · 롯데백화점 · 타임스퀘어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있다. 신대림초 · 대길초, 대림중 · 대방중, 영신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롯데건설이 경남 창원시 회원동 회원1구역을 재개발하는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는 전용 39~84㎡ 총 999가구 중 일반분양 84㎡ 545가구 규모로 마산역, 마산 고속버스터미널, 남해제1고속지선 서마산IC와 가까워 인근도시로 이동이 편리하다. 회원초 · 교동초, 마산여중 · 마산동중 등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무학산, 용마산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내주에 문을 여는 모델하우스는 8곳이다. 9일에는 개포주공8단지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자이 개포 및 △김포한강 동일스위트 The Park(1 · 2단지)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테라스하우스)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청주 동남지구 대성베르힐(B4블록 · B6블록, 민간임대) △제주 연동 하우스디어반(오피스텔) 등 8곳이 개소한다.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9곳이다. 5일에 △파주 뚱발 트랜스포머420(오피스텔) △남춘천역 코아루 웰라움타워(오피스텔) △신진주역세권 줌시티(오피스텔) 등 3곳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6일에는 △천안아산역 더리브(오피스텔) △상주 새빛힐즈(주상복합) 등 2곳에서 당첨자를 발표가 이뤄진다. 또 8일에는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1단지 △수원 인계 동문굿모닝힐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 △전주 평화2차 골드클래스 모악산 등 4곳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내주 당첨자 계약 단지는 11곳이다. 5일 △세종 트리쉐이드 리젠시(주상복합) △순천 신대지구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 △미륵산 더 테라스 오투그란데(테라스하우스) 등 3곳과, 6일 △안성아양지구 B6블록(공공임대) △파주 뚱발 트랜스포머420(오피스텔) △남춘천역 코아루 웰라움타워(오피스텔) △신진주역세권 줌시티(오피스텔) △화순 한양립스 등 5곳에서 당첨자 계약을 실시한다. 이어 7일 △천안아산역 더리브(오피스텔), 8일 △제주 봉개(국민임대), 9일 △공촌동 미우해드리움(주상복합)에서 당첨자 계약을 실시한다. “♣”=오피스텔, 부동산114 제공.
2018.03.03 I 정병묵 기자
3월 분양시장 온기… 전국 46곳서 4만2716가구 공급
  • 3월 분양시장 온기… 전국 46곳서 4만2716가구 공급
  • △경기도 평택 소사벌 택지지구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코트’ 조감도.[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봄 분양시즌을 맞아 새 아파트 물량이 대거 쏟아진다. 지난달 설 명절 연휴와 평창동계올림픽 등을 이유로 분양을 미뤘던 물량이 본격적으로 공급에 나선 영향이 크다. 교통, 주거 인프라 등을 잘 갖춘 재개발·재건축 단지 물량도 많아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전국에서는 총 46곳에서 4만2716가구(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될 예정이다. 전체 가구 중 3만60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는 지난 2월 분양 실적(일반분양 기준 4097가구)과 비교하면 약 8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1만9014가구가 공급돼 전달(1117가구) 보다 17배나 늘어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전월(2980)보다 4배 가량 증가한 1만159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시도별로는 경기 지역이 1만965가구(13곳·전체 35.8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어 △서울 4198가구(9곳·13.71%) △충북 4019가구(3곳·13.13%) △인천 3851가구(5곳·12.58%) △강원 1577가구(2곳·5.15%) △경남 1442가구(3곳·4.71%) △충남 1290가구(2곳·4.21%) 등의 순이다. 서울에서는 재개발ㆍ재건축 단지가 대규모로 공급된다. 특히 강남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자이 개포’(개포주공8단지 재건축 아파트)는 3.3㎡당 분양가가 약 4200만원으로 책정됐다. 주변 시세와 입주 후 가격 상승률 등을 감안하면 당첨시 2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이 기대돼 ‘로또’ 단지로 꼽히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좋아진 평택과 시흥 택지지구 내 물량이 눈길을 끈다. 수서고속철도(SRT) 개통으로 지제역에서 서울 수서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한 평택에서는 소사벌 택지지구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코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올 6월 소사원시선 연성역이 개통예정인 시흥 장현지구에서는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공급이 예고돼 있다. 과천과 안산, 인천 도심 역세권 단지도 돋보인다. 부천 중동신도시와 외곽순환도로를 사이에 두고 인접한 부개인구구역에서는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부평 코오롱하늘채’가 공급된다. 서울 지하철 1호선을 비롯해 7호선, 인천 1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지방에서도 기반시설이 뛰어난 도심 재개발ㆍ재건축 분양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옛 마산 구도심 일대는 최근 대형건설사 위주로 주택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신 주거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다. 롯데건설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은 지난 1일 모델하우스를 문을 열어 회원ㆍ교방동 정비사업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단지가 들어서는 회원동과 인근 교방동 일대는 최근 대형건설사 위주로 주택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어 향후 약 7000가구의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2018.03.02 I 김기덕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근로시간 단축 대타협..파견법도 탄력붙나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근로시간 단축 대타협..파견법도 탄력붙나- 성범죄 공무원, 벌금형 이상 땐 즉각 퇴출- 한국GM 실사 앞두고..정부 “특별감리 검토” 전방위 압박- 국정농단 박 전 대통령..검찰 30년 구형- [사설]중형 구형에 처해진 박근혜 전 대통령- [사설]원칙없는 한국GM 지원 곤란하다△줌인&-‘영미, 영미~ 청소기 광고찍자’ 올림픽 스타, 다음무대는 CF?- 작년 국회의원 후원금 541억.. 1인당 1.8억꼴△檢, 박근혜 30년 구형- “朴, 국민이 위임한 권한 사유화..국가위기 장본인 엄벌”- 18개 혐의, 사건기록만 14만쪽△근로시간 단축안 환노위 통과- 근로자엔 ‘공휴일 유급’ 기업에 ‘휴일 중복할증 배제’- “연장근로 수당, 세계 최고수준..영세기업 위한 보완입법 서둘러야”- “새 일자리 최소 11만개..근로자 생산성도 향상될 것”△근로시간 단축안 환노위 통과- “예상했던 일” 미리미리 준비했지만..업무몰리는 R&D 직군 어쩌나- 사람대신 로봇쓰겠다..무인주문기 1대로 1.5인 인건비 절감- 해외 사례는..日 4시간 줄이는데 8년, 獨 5시간 단축에 29년△정치- 입닫은 김영철, 말 아낀 정부..“발표할 만한 똑부러진 합의없다는 방증”- 하루 연차 휴가낸 文대통령..‘포스트 평창’ 구상△경제·금융 - 임기 막판에도 ‘동결’..이주열 “한미금리 역전돼도 부작용없어”- 최흥식 “한국 GM 회계감리 필요하면 바로 착수”△여기는 MWC- “카메라 사운드 IoT 기본기 탄탄..갤S9, 전작 판매량 넘어설 것”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LG스마트폰, ABCD부터 시작하겠다”- KT, 스위스 테마파크에 VR플랫폼 공급△산업&기업- 박정호 “세계 최고 5G 네트워크 구축..국부 창출 원동력 만들 것”- 노조 “해외매각 철회없이 협상 불가”..금호타이어 노사협상 ‘중단’- 손경식, 경륜 풍부 재계리더..경총 만장일치 단독 추대△소비자생활- 롯데지주 순환출자 완전 해소..辛부재 속 ‘뉴 롯데’ 첫단추 뀄다- 이마트 초소형 전기차 ‘D2’ 첫 주인 나왔어요△기업 철학담은 사회공헌- 롯데 ‘mom편한’ 브랜드 론칭..아이위한 힐링 사업도- 한화, 217개 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 무상지원- 효성, 전 임직원 매년 두 차례씩 자발적 봉사활동 실현- LG화학, 초중고생 동go동樂 화학캠프 열고 후원- GS, 구매대급 100% 현금결제, 협력사 자금흐름 원할하게- 포스코, 녹슬지 않는 철로 만든 집..스틸하우스 50호 준공- 네이버 AI고객구매 패턴 소상공인-1인 창업자에 제공- 제주항공 4년째 전국 청소년 대상 안전교육-진료체험 실시- KT&G 인니-캄보디아 낡은 교실 보수, 낙후된 환경개선- GS칼텍스, 미술-연극-음악으로..어린이 우울-불안 치유 앞장△중기벤처- ‘렌털 원조’ 윤석금의 귀환..생활가전 브랜드 ‘웅진 렌탈’ 출격- 대웅제약 ‘스마트 오피스’ 가보니..“지정석 ‘내 자리’ 없어요”△증권&마켓- 가격 인상 ‘성장 레시피’..음식료주 입맛 당기네- ‘컬링’ 입은 휠라株..거침없이 하이킥- 어닝 쇼크에도..‘미소株’ 한화 이유있는 상승세△증권- 금리 인상에도 증시반응 민감..주식투자 줄일 것/장동헌 행정공제회 사업부이사장- 키스톤 PE, 네패스신소재 품었다- 조선 3사 주가뛰는데..신평사 “여전히 불안”- 국민연금 CIO 추천案, 정부 거수기 될라△2018 투자 대전망- “무조건 오르는 ‘대호황’ 끝..‘마용성’ 소형-임대주택 등록하라” 박병찬 리얼 피에셋 대표 강연△Book- ‘학자금 대출’ 사회 출발 디딤돌인데..야박하게 굴지 맙시다- AI와 인간 ‘다름’ 인정해야 파트너 가능- 떠난지 50년..‘저항 시인’ 김수영을 되짚다- 불안한 중간항로 ‘불혹’..억누른 개성을 깨워라△스포츠- ‘딱 거기’ 기막힌 위치선정..평창스타 따라 브랜드도 떴다- 좋은 명절덕에..신기록 15개 쏟아졌다- 감잡은 우즈, 그린재킷 탈환 작전△사람&나눔- “다양한 사연 지닌 단골들, 옮긴 근무지로도 찾아와” 스타벅스 최고령 바리스타 배연주 파트너- “윤이상 23년만에 귀향..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되길” 리임 통영국제음악재단 대표- 윤석금 웅진 회장, 10년만에 경영전략서 펴내△오피니언- [목멱칼럼] 스마트시티 수출 노하우- [특파원의 눈] 미국식 ‘총기DNA’ 깨질까- [기자수첩] ‘카오스 멍키’가 지배하는 美실리콘 밸리△부동산- “청약가점 낮아도 당첨”..소형대신 중대형 노리는 수요자들- 여론에 밀린 미세먼지 대책..서울시 ‘대중교통 공짜’ 올스톱- 대학생들 “친일파 동상 부끄럽다” 개강앞두고 존폐논란 본격화- 1인 가구시대 ‘원스톱’ 소형 임대주택 잘 나간다
2018.02.27 I 임현영 기자
20대 학생부터 50대 직장인까지…"알찬 정보 얻어 갑니다"
  • [투자대전망]20대 학생부터 50대 직장인까지…"알찬 정보 얻어 갑니다"
  •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김대중 경제아카데미 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로 이데일리 본사에서 열린 ‘2018 투자 대전망: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성공 투자전략’에서 ‘블록체인 혁명 가상화폐의 진실’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27일 오후 서울 중구 이데일리 본사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성공 투자전략` 포럼에는 20대 대학생부터 재테크에 관심많은 가정주부, 40~50대 직장인까지 200여명에 달하는 참석자들이 몰리면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강연 내내 연신 돋보기 안경을 치켜올리며 집중하는 어르신들도 더러 눈에 띄었다. 준비된 좌석이 가득 차 강당 한켠에 걸터앉아 강연을 듣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강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중요한 내용을 메모하고 스마트폰을 꺼내 주요 프레젠테이션 화면을 촬영하기도 했다. 서울 역삼동에서 왔다는 50대 여성은 “평소 주식투자 뿐만 아니라 부동산 등 제테크 투자에 관심이 많았다”며 “국내 증시전망을 통해 유망 업종과 관심종목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 종로에서 이날 강연을 찾은 60대 남성은 “인터넷을 통해 투자전략 포럼을 개최한다는 소식를 접하고 참가하게 됐다”며 “투자 포트폴리오를 짜기 위한 정보를 얻고자 왔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특히 부동산 규제 속 틈새전략으로 주택임대사업 관련 세제혜택 등 알찬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8.02.27 I 이후섭 기자
박병찬 대표 "무조건 오르는 대호황 끝..소형 임대주택 등록하라"
  • [투자대전망]박병찬 대표 "무조건 오르는 대호황 끝..소형 임대주택 등록하라"
  • △박병찬 리얼피에셋 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로 이데일리 본사에서 열린 ‘2018 투자 대전망: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성공 투자전략’ 포럼에서 ‘규제 속 틈새시장 공략: 10년을 함께할 유망 부동산’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중산층은 몰락하고 서민과 부자는 늘어납니다. 특히 서민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서민주택에 대한 수요도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입니다.”박병찬 리얼피에셋 대표는 27일 이데일리가 주최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성공 투자전략’ 포럼에서 부동산 투자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파트를 사면 무조건 가격이 오르는 ‘대호황의 시대’는 끝났다는 것이다. 그는 부동산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입주’라는 두 글자를 꼽았다.박 대표는 “2015년 이후 아파트 분양 물량이 평년의 2배 수준”이라며 “그간 공급됐던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2배의 수요가 필요한데 경기는 좋지 않고 정부 역시 8·2 부동산 대책을 통해 수요를 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입주 물량이 몰려 있는 수도권 신도시 아파트 분양권은 더 이상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서울 역시 공급 과잉 이슈에서는 한 발짝 떨어져 있지만 그간 집값이 급격하게 오른 만큼 지속적인 상승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입주’가 부동산시장의 향방을 가를 핵심 키워드라면, ‘주택임대사업’은 박 대표가 꼽는 이 시대의 부동산 투자 키워드다. 주택임대사업 활성화는 부동산시장에 호의적이지 않은 문재인 정부가 유일하게 인센티브(세제 혜택 등)를 확대하며 밀고 있는 정책이다. 박 대표는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취득세와 보유세, 양도소득세 등에서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정부가 내놓는 각종 규제책에서 임대주택사업자는 빠진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은 물론 이미 상당한 다주택자들이 임대사업자등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물론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할 경우 제약 조건도 많다. 의무임대기간을 반드시 지켜야 하고 그 기간 임대료 상승폭은 연 5%로 제한된다. 이를 지키지 못하면 그동안 받았던 세제 혜택을 반납하는 것은 물론,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도 내야 한다. 다주택자들이 임대주택사업자 등록을 망설이는 이유 중 하나다. 박 대표는 이 같은 제약 조건에도 불구하고 “임대주택사업자 등록은 임대인(집주인)에게 월등히 유리한 제도”라고 단언했다. 그는 “준공공임대기간이 지속되는 10년간은 세입자들이 편안하겠지만 10년 이후에는 그동안 억제됐던 임대료가 폭등하며 세입자들 눈에서 피눈물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몇년간 서울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은 아파트 외 소형주택에 대한 수요를 크게 늘리는 중요한 변수라는 게 박 대표의 분석이다. 그는 “서울의 대표 서민 주거지가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중산층 거주지역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문제는 원주민들이 아파트촌으로 바뀌는 그 곳에서 더이상 살 수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서민 주거지의 비자발적 대이동이 불가피하다”며 “이들 수요는 서울 아파트 외 빌라 등과 같은 소형주택들이 빨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표는 용산·마포·중·성동·동대문·성북구 등 서울 도심지역과 가까운 강북지역의 아파트 외 주택의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수도권 아파트 재고는 늘어나고 있지만 단독주택 재고는 지속적으로 급감하고 있다”며 “진짜 부자는 아파트 소유자가 아니라 좋은 입지의 땅을 가진 단독주택 소유자”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단독주택의 가격 상승은 빌라 등 소형주택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박 대표는 오피스텔의 주요 수요자 역시 1인 가구가 아닌 가족 단위가 될 것이라며 원룸이 아닌 투룸 오피스텔에 투자할 것을 권유했다.
2018.02.27 I 정다슬 기자
3천억 적자 우려됐던 평창올림픽, 흑자올림픽 되나
  • [평창]3천억 적자 우려됐던 평창올림픽, 흑자올림픽 되나
  • 2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평창 올림픽을 마무리하는 불꽃이 하늘을 수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적자 올림픽이 불가피해 보였다. 최순실 일가의 국정농단 여파로 기업들이 올림픽 후원에 소극적이었다. 국민들의 관심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흥행에도 비상이 걸렸다.실제로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3월 제4차 재정계획을 발표하면서 약 3000억원의 재원 부족(수입 2조5000억원, 지출 2조800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밝혔다.그리고 1년이 지났다.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진 올림픽이 지난 25일 막을 내렸다. 아직 결산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막대한 적자를 걱정했던 조직위원회는 이제 흑자 올림픽을 기대하고 있다.이희범 조직위원장은 2016년 5월 취임 당시 “적자 올림픽은 실패 올림픽이다. 대회 성공의 영광은 순간이지만 장부상 부채는 계속 남아 국민의 부담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조직위는 균형재정 달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다각적인 수입 확보 노력과 더불어 재정지출 절감 노력을 통해 적자규모를 대폭 개선하려 노력했다.그 결과 지난해 12월 발표된 대회 전 마지막 재정계획에선 2017년 결산 등을 반영한 조정을 거쳐 2조7000억원 수준으로 수입과 지출의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흑자 올림픽을 가능하게 만든 가장 큰 힘은 기업과 공공기관의 후원이다. 조직위원회는 “애초 후원 기여금 목표인 9400억원 대비 118.3%에 해당하는 1조1123억원의 후원 기여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큰 힘이 됐다. 정부의 공공기관 경영평가 매뉴얼 개정, 국회의 공공기관 후원 참여 촉구 결의가 영향을 미쳤다.지난해 8월 한국전력을 시작으로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34개 기관에서 1335억원을 후원·기부했다.또한, 국가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사업 등에 대해 예산 확보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패럴림픽 운영비, 동계올림픽 국민체험 지원 등 국가지원 사업을 821억원 추가 확보했다.아름다운 기부도 이어졌다.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대기업, 금융회사, 공공기관 등은 물론 학생, 재외국민, 외국인, 중소기업 등 각계각층의 기부가 이어졌다. 중소기업은 자원봉사자 등 대회운영인력의 추위를 녹이기 위해 난로, 발열담요 등을 현물로 기부했다.IOC와의 끈질긴 협상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도 수입은 늘리고 지출은 줄였다.지난해 12월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된 IOC 집행위원회를 통해 IOC 지원금이 4억 달러에서 4억700만 달러로 700만 달러나 올랐다. TOP스폰서 후원금도 2억 달러에서 2억2300만 달러로 확대됐다.그동안 관례적으로 개최도시 조직위원회가 부담했던 컨설턴트 비용과 IOC 행사 비용 등도 IOC가 직접 부담하기로 해 106억원 수준의 대회 재정을 절감했다.예산 편성 및 집행단계에서 낭비 요인을 제거해 다양한 재정절감 방안을 추진했다.예를 들어 장비·물자의 직접 구매를 지양하고, 임차 또는 바이백을 통한 조달을 추진하는가 하면 정부 등 관계기관 협의로 물자·장비 등의 무상 및 공동사용을 이끌어냈다.아울러 대회 개최 인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가 하면 위탁용역 및 단기채용을 최소화하고 군경인력의 지원을 받았다.그 밖에도 예산 집행 단계에서는 1억원 이상 지출사업은 재정심사위원회에서 사업의 필요성 및 적정성 등을 심사한 뒤 집행하도록 내부통제를 강화했다.아웃소싱을 직접 수행해 20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기도 했다.이벤트 서비스(EVS)는 서비스 구역점검, 관중안내, 검표 및 앰부시 마케팅 통제, 취약자 접근성 지원, 경기 방해행위 통제, 응급상황 대처, 유실물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업무이다.EVS 업무는 1996년 애틀랜타 대회부터 개념이 등장했다. 2006년 토리노 대회부터 올림픽 주요업무로 자리잡았다. 밴쿠버, 소치 대회는 캐나다 CI사가 아웃소싱을 맡아 운영했다평창 동계올림픽에도 CI사의 관중 흐름 아웃소싱 업무 제안이 있었다. 하지만 조직위원회는 EVS 업무를 직접 수행하기로 결정, 20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조직위 관계자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 패럴림픽과 몇 가지 변수들이 아직 남아 있지만 적자올림픽의 우려를 해소하고 균형재정 달성을 넘어 흑자 올림픽을 실현할 수 있을 전망이다”고 밝혔다.
2018.02.26 I 이석무 기자
전국 분양시장 다시 기지개…2787가구 예정
  • [부동산 캘린더]전국 분양시장 다시 기지개…2787가구 예정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설 연휴와 평창올림픽 등 비수기 동안 웅크려 있던 분양 시장이 3월 첫주 다시 기지개를 켠다. 24일 부동산114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3월 첫째 주는 전국에서 총 2787가구를 분양한다. 경기 용인시 성복동 ‘성복역롯데캐슬파크나인’과 수원시 인계동 ‘수원인계동문굿모닝힐2차’ 및 대구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단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2.0’ 등 총 7개 단지의 청약접수가 예정돼 있다.26일 △상주 새빛힐즈(주상복합) 1곳을 시작으로, 27일에는 △파주 뚱발 트랜스포머420(오피스텔) △남춘천역 코아루 웰라움타워(오피스텔) △신진주역세권 줌시티(오피스텔) 등 3곳에서 청약접수를 받는다.28일에는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1단지 △수원 인계 동문굿모닝힐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 △전주 평화2차 골드클래스 모악산 등 4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롯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성복동 195-2에 짓는 롯데캐슬 파크나인 1단지는 전용면적 84~234㎡ 534가구 규모로 신분당선 성복역이 도보 8분거리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IC를 통해 양재까지 30분대 도달 가능하다. 단지 1㎞내 매봉초 · 심곡초 · 솔개초 · 효자초 · 성복초중, 홍천중 등 학교시설이 풍부하다. 광교산 진입로, 절골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롯데몰 성복점이 2019년 6월 개점예정이다. 동문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 153-2에 짓는 수원 인계 동문굿모닝힐은 전용 63~79㎡ 298가구 규모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IC와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가 인접해 서울 및 인근 도시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수원청소년 문화센터, 동수원 병원, 동수원CGV, 뉴코아 아울렛 등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매화초 · 팔달초 · 매여울초, 유신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반도건설이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 A4블록에 짓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은 전용 74~78㎡ 527가구 규모다. 광주대구고속도로 동고령IC와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 현풍IC가 가까워 광주 및 전남 일대를 비롯해 대구시내로 이동이 편리하다. 달성2차 일반산업단지, 창녕대합 일반산업단지 등이 인접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대구세현초 · 구지초가 도보통학 가능하며 구지중이 2018년 3월 개교예정이다. 내주 개관 예정인 모델하우스는 4곳으로 28일 △e편한세상 보라매2차 △남춘천역 코아루 웰라움타워(오피스텔) 등 2곳이 문을 연다. 3월2일에는 △개포 디에이치자이 △다산역 중원 듀플렉스(오피스텔) 등 2곳이 개관한다. 3월 셋째주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3곳이다. 26일 △공촌동 미우해드리움(주상복합), 27일 △제주 법환 코아루(연립주택) 28일 △제주 봉개(국민임대) 등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자 계약 단지는 2곳이다. 26일 △계양산 파크 트루엘 △광주 각화동 센트럴파크 서희스타힐스 등 2곳에서 당첨자 계약을 실시한다.
2018.02.24 I 정병묵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기술공유해 한계 넘는 ‘4차산업 학습장’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기술공유해 한계 넘는 ‘4차산업 학습장’-아파트 지은지 30년 넘었더라도 붕괴위험 없으면 재건축 어렵다-비판여론 거세지자…GM “한국에 남아 문제 해결하고 싶다”-서울시, 신혼부부용 주택 8만 5000가구 공급-[사설] 의원들에게 최저임금도 아깝다는 여론-[사설] 이 기회에 자동차업계도 군살빼야 한다△비판 여론에…소통나선 GM-‘밀당의 달인’ 엥글…정부고위직·정치인 콕콕 집어 지원 호소-‘GM공장 폐쇄’ 군산, 고용위기지역 지정…실업급여 연장, 직업훈련 지원 △깐간해진 재건축 안전진단-서울 10만4000가구 강화된 안전기준 적용…목동·상계동 재건축 ‘직격탄’-강남·서초 5만가구 이미 안전진단 마쳐…몸값 더 오를 듯-재건축 문턱 높아지자…대안으로 뜨는 리모델링△‘혁신메카’ 실리콘밸리를 가다-좋은 기술 개발하면 ‘옆집’ 가서 토론하고…서로 자극받아 ‘딥러닝’-“‘유니콘 제조기’ YC 인정 받으니 대접 달라졌죠”△‘혁신메카’ 실리콘밸리를 가다-한국판 실리콘밸리 만들려면…“점잔 떨지말고, 일단 들이대라”-애플이 감세 ‘당근’ 덥석 무니…실리콘밸리 들썩인다△종합-감사원 “자율차 포함 신산업 13가지 감사 않겠다”…靑 규제혁신에 힘 실어 -최저임금 산입범위 놓고 노사 ‘평행선’…“내달 6일까지 합의 결론”△정치-개헌 몰아치는 靑…시동도 못건 국회-[현장에서] 표에 눈멀어…‘GM사태’ 핵심잊은 정치권-文 “아날로그 홍보” 지적…靑 부처 대변인실 ‘미디어소통실’ 개편-백화점·대형마트, 입점업체 영업시간 구속 못한다△경제·금융-‘文 정치적 기반’ 전북·부산·경남 경제 ‘뒷걸음질’-“가상화폐는 도박”이라던 최흥식 두달 만에 “거래 지원” 입장 바꿔, 왜-“대출기간 3년 넘을땐 고정금리로 갈아타세요”-상반기냐, 하반기냐…한은 기준금리 추가인상 시기 ‘안갯속’△산업&기업-설날 조상님 대신 모디 만난 조현준 인도서 ‘효성 100년 먹거리’ 챙겼다-‘갤S9’ 출격 임박…삼성전기·삼성SDI “벌써부터 설레”-대한해운, 브라질 철광석 25년 운송권 따내-LG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올 10개국 출시-‘게임+스포츠+놀이’ 만끽 KT 도심형 VR 테마파크△산업-인도 스마트폰 시장 불안한 1위 삼성…추격 거센 샤오미-한화시스템·KAIST ‘맞손’ 국방 인공지능융합硏 개소-5G 기술 참 좋은데…국내외 통신사들 투자규모 고민, 왜-KT·삼성전자·퀄컴 “국제 표준규격 5G 데이터 통신 성공”△소비자생활-한복 수호랑, 컬링 스톤 쿠션…‘평창 잇템’ 떴다-평창 찾은 외국인, 맥주·와인·귤 샀다-찬바람 불수록…의류업계 매출은 따뜻했네-고시촌 관악구 ‘편의점 상품권’…아기 많은 구로구 ‘물티슈’ 많이 구매△여기는 평창-한반도기 휘날리며…단일팀 ‘해피엔딩’-단일팀, 베이징올림픽서도 볼 수 있을까-갈릭걸스, 4강 쓸어담았다-은반 위 달군 ‘아리랑’-감 잡은 韓 봅슬레이, 4인승서 매달 질주 나선다△여기는 평창-여자 팀추월, 팀은 없고 추월만 있었다-노선영 빠진 기자회견…눈물로 사과한 김보름-은반 수놓을 ‘사모곡’-0.01초로 울고 웃고…명승부 속출△중소기업·벤처-절삭기 160대 24시간 풀가동…임플란트 年800만개 만들어-서울반도체 LED 특허소송 대만 에버라이트에 승소-‘추진사업 탄력 붙여야’…김정태·최승재 회장 연임 유력-‘열정의 색’ 내걸고 글로벌 도약…의료기기社 바텍·레이언스 새CI△증권&마켓-코스닥 14개사 ‘퇴출’ 공포에 떤다-다시 보자, 낙폭 과대株-스타일 구긴 유통株 옥석 가리기 필요해-롯데쇼핑·신세계·이마트 줄줄이 하락 “업체간 차별화 커질 것”△증권-한국콜마, CJ헬스케어 품고 종합제약사로 발돋움-두산엔진 매각 본입찰 파인트리 등 3곳 참여-“동남아서 ‘박항서급’ 기업 2~3곳 키울 것”-네트워크솔루션社 텍셀네트컴, 저출은행 이어 증권사 인수△IR라운지-주식·펀드 길잡이 ‘3종세트’로 고객마음 돌려…영업이익 350% 점프-올 들어 주가 23% 뛰고 신용등급도 A2+로 올라-“거래속도·콘텐츠 고객요구 신속 적용…온라인 수수료 수익 3배↑”△Book-네가지 DNA가 이룬 ‘넘사벽’ 명품 불멸의 법칙-나를 위한 최고의 치유제…복수보다 ‘용서’입니다-‘완벽한 美=황금비율’ 모나리자 속 수학-‘빨리빨리’ 급한 당신, 급변세테에 어울려요△사람&나눔-“품위녀 잊어주세요…좀더 진한 멜로로 다가갈게요” 배우 김선아-두산연강재단, 169명에게 장학금 7억 7000만원 전달-KCC, 취약계층에 성금 1000만원 기부-대한항공 기내 레드와인, 세계 경연대회서 금메달-김용하 초대 한국수목원관리원장-조경애 인구보건복지協 사무총장-[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오피니언-[목멱칼럼] 强軍은 리더십 혁신에 달렸다-[특파원의 눈] 한·중, 입맛만큼 마음도 맞아가길-[기자수첩]미투로 드러난 문화계 민낯△부동산-내년 서울 입주물량 11년 만에 최대…집값 과열에 찬물되나-1월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 1.24%↓-HUG 분양가 규제의 역설…‘당첨되면 로또’ 인식 확산-‘똘똘한 한 채’로 갈아탔나…강남4구 1월 주택거래 지난해의 2배△사회-퇴근 후엔 공인중개사 학원으로…‘인생 2모작’ 나선 3040 직딩들-박근혜 1심 재판, 316일 만에 마무리-수당없이 17시간 근무…간호사 70% “인권침해 경험”-건설사 열에 하나 고용점수 낙제점-수당없이 17시간 근무…간호사 70% “인권침해 경험”-‘어금니아빠’ 이영학 오늘 선고공판
2018.02.20 I 이승현 기자
삼성동 상아2차 2억원↓..숨고르는 강남 집값
  • [주간 실거래가]삼성동 상아2차 2억원↓..숨고르는 강남 집값
  • 삼성동 상아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삼성물산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아파트 전용 147.74㎡가 작년 8.2 부동산 대책 이후 6개월만에 매매거래됐다. 지난달 25일 이후 장기 보유자에 한해 조합원 지위 양도가 허용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매매가격은 이전 실거래가 대비 2억원 떨어졌다.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마친 서울 아파트 거래는 66건이다. 평균 거래금액은 5억3502만원이다. 이 가운데 10억원 이상 고가 거래는 4건(6.1%)에 불과했다. 강남구에서 3건, 서초구에서 1건이다. 평창 동계올림픽과 설 명절이 낀 2월 둘째주는 대부분의 거래가 투자자보다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강남구 고가 거래사례 가운데 2건은 재건축 단지인 삼성동 상아2차 아파트에서 나왔다. 이 단지 전용 147.74㎡가 설 연휴 전날인 지난 14일 2건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5층 물건이 19억8800만원에, 6층 물건은 19억9000만원에 팔렸다. 직전 실거래가인 작년 8월 21억4000만원이나 최고점을 찍었던 작년 7월 22억원에 비하면 1억5000만~2억원 낮은 수준이다. 이 단지는 현재 이주가 완료됐고 올 상반기 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삼성물산(028260)이 시공을 맡아 래미안 브랜드를 단다.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 67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115가구가 올 하반기에 일반분양된다. 관리처분도 작년에 완료해 올해 부활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재건축 속도가 빠르고 수억원의 세금 폭탄도 피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 서울 강남권 집값 상승세 속에서도 6개월전보다 거래 가격이 떨어진 것은 이례적인 현상으로 보인다.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시장가격으로 증명된 것이라는 분석도 가능하다.삼성동 상아2차 147.74㎡ 실거래가(단위:만원). 국토교통부 제공.삼성동 상아2차 아파트는 작년 8.2 대책으로 서울이 투기과열지구에 지정되면서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에 걸려 지난 반년간 매매거래가 전혀 이뤄지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달 25일부터 10년 이상 소유하고 5년 이상 실거주한 1주택자에 한해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이 풀리면서 오랜만에 손바뀜이 이뤄진 것이다. 이 단지 전용 91.54㎡의 경우 앞서 지난달말 16억원에 새 주인을 만난 바 있다.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고급빌라형 아파트 청담린든그로브 전용 203.87㎡(3층)는 지난 12일 36억8000만원에 매매계약을 체결해 지난 한주간 최고가 거래의 주인공이 됐다. 옛 진흥빌라를 헐고 코오롱글로벌(003070)이 새로 지은 청담린든그로브는 작년 8월 입주 이후 전체 114가구를 통털어 딱 1차례(2017년9월 전용 203.87㎡ 2층 36억원) 손바뀜이 있었고 이번이 이 단지의 두 번째 거래사례다. 서초구 반포동 반포푸르지오 전용 84.82㎡(4층)는 13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작년2월 1층 물건이 9억원에 팔렸던 것과 비교하면 1년새 4억원 이상 오른 셈이다. 작년 9월과 11월에 4층 매물이 각각 13억3000만원, 13억4000만원에 팔리며 현재의 시세 수준으로 올라선 바 있다. 눈에 띄는 건 지난달 중순 이 단지 전용 59.91㎡(11층)가 13억3000만원에 팔렸다는 점이다. 층수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면적이 더 넓음에도 가격이 같은 수준이라는 것은 서울 강남권의 가격 오름세가 최근 들어 힘에 부치고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2018.02.18 I 성문재 기자
 오각형의 팝업 건축,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
  • [현창용의 공간·공감] 오각형의 팝업 건축,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
  •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지난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 출전국가를 소개하고 있다.(자료=평창동계올림픽 홈페이지)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지난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 개막식공연이 진행되고 있다.(사진=뉴시스)[현창용 Architects H2L 대표] 공간에 대한 관념은 끊임없이 변화해왔다. 최근 재미있는 변화 중 하나는 ‘불확실한 공간’, 즉 하나의 공간이 하나의 목적에만 대응되는 것이 아닌 인간의 의도에 따라 언제든 그 성격을 바꿀 수 있는 공간들이 늘어난다는 점이다. 심지어 공간의 존재 자체를 유동적 가치로 보아 한순간 나타났다가 사건의 종료와 함께 사라지는 건축도 종종 발견된다. 규제가 풀린 푸드트럭, 공장에서 만들어 어디든 쌓아 올릴 수 있는 모듈러 주택, 주말이면 내가 만든 또 다른 집으로 떠나는 캠핑 열풍 등 공간의 불확실성·임시성은 이제 ‘불안함’이 아닌 ‘가능성’으로 해석되는 시대가 도래했다.고정된 장소에 대한 관념의 변화는 이번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행사’만을 위해 별도로 건축한 공간인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의 서막을 연 공간이 바로 그곳이다. 동양의 오행 철학과 이번 올림픽의 5대 목표를 상징하는 펜타곤(오각형) 디자인으로 설계된 올림픽 스타디움은 지상 7층 규모, 3만5000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디자인만큼이나 화제가 된 것은 스타디움의 쓰임새다. 올림픽과 같은 대형 행사를 유치함에 있어 행사 간 사용된 대형 공간의 추후 용처는 늘 고민거리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이번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은 그 ‘쓰임새’를 없앤 ‘임시건축물’로 계획됐다. 이 건물에서는 콘크리트 부분을 찾아보기 힘든데 습식구조(시멘트 등 물과 화학 반응하는 재료와 물을 혼합해 굳혀 만든 구조)를 배제하고 건식구조(철골, 파이프 등을 볼트와 너트 등으로 체결해 만든 구조)로 만들어 쉽게 철거 가능하고 철거한 건축 부재를 재활용 할 수 있게 설계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술적 결정은 스타디움이 들어설 장소의 지역적 특성과 한계를 기반으로 한다. 스타디움이 계획된 횡계리는 황태덕장을 꾸리는 4000여 주민들이 모여 사는 조용한 마을이다. 영구적인 대형 시설물의 추후 쓰임새를 찾기 어려운 곳인 셈이다. 이런 불확실성은 팝업(pop-up) 공간이라는 아이디어를 통해 해결됐다. 팝업은 일정시간 운영하는 임시 매장인 팝업 스토어(pop-up store), 웹사이트의 임시 창인 팝업창(pop-up window)등의 단어를 통해 우리에게도 익숙한 개념이다. 팝업의 개념과 건축이 만나면 늘 존재하던 장소에 새로운 무언가가 등장해 전혀 다른 성격의 공간을 만들어 내는 사건이 발생한다. 목적을 다한 후 사라지는 팝업 공간은 다시 돌아간 본래의 공간에 특별한 기억을 남기고 새로운 장소성을 부여한다.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을 통해 영구적인 인프라를 흉물로 남겨 본 경험이 있는 우리에게 이런 팝업 건축의 선택은 과감하고도 현명한 결정이다.물론 팝업 건축의 물리적 한계로 인해 ‘뚜껑없는 스타디움’이란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고, 일부 외신은 역대 최악의 ‘추운 개막식’이 될 것으로 우려하기도 했다. 그러나 올림픽 정신과 우리의 국가적 철학을 담은 환상적인 개막식을 포함해 결국 ‘너무 문제가 없어 문제’라는 극찬 속에 평창동계올림픽은 순항 중이다. 이번 올림픽의 여러 경기장 중 비교적 작은 편에 속하는 ‘아이스아레나(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가 1만2000석 규모를 갖추기 위해 공사비 1300억원과 2년6개월이라는 공사기간이 걸렸음을 감안한다면 3만5000석을 1년10개월만에 만들어 낸 메인 스타디움의 건설과정은 주목할 만하다. 게다가 기존에 편성된 940억원의 공사비를 3분의 2 수준인 650억원으로 낮춰 완공해 낸 점은 팝업건축의 건축적 효율성과 이를 통한 경제적 효과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과시성의 맹목적인 건축, 으스대던 시간이 끝나면 허무하고 무용하게 남겨져 왔다. 반면 고요한 황태 덕장에 팝업된 이 뚜껑없는 스타디움은 평창의 설원이 푸르게 물들 계절이 오면 해체돼 다른 곳에 재사용된다. 그리고 그 땅은 공원이 돼 자연으로, 또 국민에게 되돌아 갈 예정이다. 스타디움은 사라지지만 공원을 바라보는 우리에게 올 겨울을 수놓았던 수많은 선수들의 열정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어쩌면 공간의 존재보다 기억의 힘이 강할지 모른다. 올림픽의 성료 후 부재(不在)하기에 더욱 아름답게 기억될 오각형의 공간이 어떻게 회자될지 기대되는 이유다.현창용 Architects H2L 대표.☞현창용 대표는?- 현(現) Architects H2L 대표- 현 중앙대학교 건축학부 겸임교수- 건축사/건축학박사/미국 친환경기술사(LEED AP)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3000명 내보내고 350명 뽑는 5대 은행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다음은 1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3000명 내보내고 350명 뽑는 5대 은행-설거지하고 돌아보니 내몫은 먹다 남은 과일뿐…나도 귀한 딸인데-“무역에 동맹국은 없다”…한국 겨냥 ‘무역전쟁’ 선전포고한 트럼프-태극전사들 설 연휴 메달 사냥-[사설]산업은행은 도대체 뭘 하고 있었나-[사설]명절 고속도로 무료화, 과연 공짜일까△줌인&-[줌인]고속성장 IT업체 화웨이 中 선전 본사 가보니…여의도 맞먹는 땅에 세운 ‘R&D 왕국’ 임직원 4만명 중 연구원이 60% 차지-구치소에서 생일 맞은 신동빈 롯데 ‘형제의 난’ 재점화하나△미국發 무역전쟁 암운-“GM 군산 철수는 내 덕”…트럼프, 韓·日 때리기로 중간선거 돌파구 모색-“한·미 FTA는 재앙”…러스트벨트 부활 위해 ‘바람잡이’ 역할 자처△당신의 설은 안녕하십니까-며느리에게 설이란? 명절 아닌 노동절…“시댁 가느니 출근하련다”-본가서도, 처가서도 난 ‘주방 출입금지’ 여보, 난들 편하겠어?-F급 며느리면 어때…할말은 할래요-집안일? 당연히 아내랑 반반 해야죠-남편도 앞치마 두르고…연휴 마무리는 부부끼리 영화 어때요△‘오감만족’ 설연휴 즐기기-혼자지만 외롭지 않아요…‘혼설족’ 달래는 편의점 도시락-대형마트 설날 휴점 점포 홈페이지서 확인하세요-쇼핑모 가서 공연 보고 맛집도 찾고…명절 스트레스 ‘싹~’-고향가는 길, 선물 마련 깜빡했다면…온라인몰 클릭!△설연휴 문화나들이-삼국유사 입은 셰익스피어에 “얼~쑤!” 배꼽 잡는 심청이 보니 속이 뻥~ 뚫리네-낡고 오래된 것의 아름다움…부모님 손잡고 연극 한편 어때요-고궁서 제기차고, 윷던지고 예인들과 신명나는 놀음판△정치-‘보수텃밭’ 영남 등록러시…수도권은 아직 눈치싸움-정부, 北대표단 체류비 28억 지원…역대 최대-통합 바른미래, 창당 첫날 행보는 군산행-합종연횡 후에도 4당…설 민심잡기 잰걸음△경제·금융-최저임금 인상에도 고용 늘었지만…“2월 실업률 우려”-정부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검토 안해”-5대 은행 인턴 선발에 급급…“청년 좌절감만 키워”-금감원 “한국GM 연구개발비 회계 감리…문제점 발견 못해”△정치 논리에 갇힌 구조조정-선거철 더 기승부리는 ‘좀비기업 연명책’…컨트롤타워부터 바로 세워야△산업&기업-군산공장 닫는 한국GM “서비스센터 외주화도 검토”-중국 QLED·OLED 전선 넓혀라…현지 ‘TV 동맹세력’ 확보 시동-서른살 아시아나항공(020560) 새 슬로건 ‘아름다운 동행, 더 넓은 세계로’-시가총액 상위 81곳, 영업이익 45.8% 증가-LG전자(066570), 에티오피아 우수 인재 지원-롤스로이스, SUV 신차 이름 ‘컬리넌’ 확정…다이아몬드서 유래△여기는 펴창-우리는 하나…단일팀, 넌 감동이었어!-‘스노보드 황제’ 귀환…숀 화이트, 8년 만에 금-아이언맨부터 빙속여제까지 총출동…‘골든 연휴’-아웃코스로 치고 나가라…최민정, 아픔 딛고 3관왕 GO-순간 시속 180km 아이스하키 ‘퍽’…빨라야 시속 10km 컬링 ‘스톤’-주말의 평창-설 차례 지냈으면…雪레는 겨울왕국 평창으로 가요-“강릉부사 납시오”…조선시대 대도호부사 행차 재현△산업·소비자생활-‘적자의 늪’ 이커머스업체…신선해야 산다-카카오모빌리티 카풀앱 ‘럭시’ 인수-아마존·MS 이어…오라클, 한국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오픈-삼성전자(005930), 국내 최대 용량 건조기 출시△중소기업·벤처-한샘(009240) ‘모성보호’ 에넥스 ‘야근 금지’-‘공룡메카드’ 장난감 사진 SNS에 올리면 선물 풍성-휴대폰 부품, LED 조명, 반도체 수요 급증에 전자中企 “주문 몰려…설 연휴 반납했어요”-‘믿음직·바람직, 그래서 매직’…SK매직 새 광고 TV방영△Auto&Life-가격·성능·디자인…4년 연속 톱10 질주 본능은 ‘가심비’-[타봤습니다]마세라티 ‘뉴 기블리’ 12방향 조절 가죽시트 몸에 꼭~ 오르막 길도 변속 느낌없이 쭉~△증권&마켓-미스터블루(207760) ‘오르樂’ 디앤씨미디어(263720) ‘오르樂’ 덩치 커진 웹툰시장…‘재미’ 커진 웹툰株-변동성 장세 오나 조마조마 외인 투매 끝나나 두근두근-저가매수 타이밍?…日펀드 2주째 258억원 순유입△증권-회사채 만기 봇물인데…건설업계 투자심리 위축에 ‘끙끙’-연 5~7% 안정적 수익률 매력 ‘사모대출펀드’에 꽂힌 기관들-신생 사모펀드에 자금운영 기회 부여 노란우산공제회 ‘루키리그’ 도입한다-와이디온라인(052770) 매각 ‘진통’…클라우드매직, 자금 못구해 ‘멈칫’-영화株 부진 속…제이콘텐트리(036420) 나홀로 25% 급등△사람&나눔-평창 개막식서 ‘천상열차분야지도’ 그려낸 이흥원 CJ E&M(130960) T&A 본부장 “600여년전 천문도 AR 구현…IT강국 힘 보여줬죠”-유연근무제·퇴직금·어학교육비 지원 맥도날드가 ‘알바천국’ 불리우는 이유-걸그룹 라붐 “이데일리 독자 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옥경석 한화(000880) 사장, 서울 신당동 어르신 초청 떡국 대접△오피니언-[목멱칼럼]오너 지킴이 아닌 자본시장 파수꾼 되려면-[기고]기업 좀먹는 ‘사일로’ 망령-[기자수첩]고발 늘지만, 결과 나 몰라라 하는 공정위△사회·부동산-설연휴 빈집털이 100% 창문 침입…꼼꼼히 점검하고 떠나요-한파 물러가니 ‘물가상승’ 불청객…설 특수 잃은 전통시장-‘다스 소송비 대납’ 이학수 前 삼성 부회장 오늘 소환-추울땐 집이 최고…‘층간소음 갈등’ 겨울에 더 많네-“재건축 부담금 위헌” 조합 헌법소원 제기-제로에너지 단독주택 ‘로렌하우스’ 청약 마감
2018.02.14 I 이명철 기자
올림픽은 선수만 뛰어? "중기도 함께 달린다"
  • [평창]올림픽은 선수만 뛰어? "중기도 함께 달린다"
  •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7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슬라이딩센터에서 중국 스켈레톤 대표 웽치안 젠이 얼음을 가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3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에 발맞춰 중견·중소기업(이하 중기)들의 움직임도 분주하다.8일 업계에 따르면 9일 개막하는 평창동계올림픽 마케팅은 과거 할인 프로모션, 지원금 전달 등을 넘어 선수촌에 가구를 지원하거나 지원단 숙소를 짓는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국내에서 오랜만에 열리는 글로벌 축제답게 일부 중기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공급사로 나서기도 했다.평화의 종 기증식에서 양원돈 유진그룹 사장(오른쪽)과 김종진 문화재청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유진그룹)중기중앙회 1억·유진그룹 6억 지원중기가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올림픽 지원은 격려금 등 현물 전달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강원도에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앞서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강원경제단체연합회와 공동 모금한 5500만원을 강원도에 전달하기도 했다. 후원금 전액은 강원도를 통해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평창올림픽 입장권 지원에 전달했다. 이밖에 중소기업중앙회는 비인기 종목 경기 입장권 구매가 저조한 점을 감안해 올림픽 기간 중 중소기업참관단을 파견하고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유진그룹은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에 현금 3억원과 함께 문화유산국민신탁을 통해 2억 5000만원, 입장권구매 5000만원 등 총 6억원을 지원했다. 협약을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평창올림픽 운영에 필요한 분야와 개폐회식이 열리는 올림픽플라자 앞에 한국문화를 상징하는 종각(鐘閣)을 건립하는 사업 등에 사용했다.평창 올림픽 선수촌 내 한샘 가구. (사진=한샘)한샘·파고다는 공식 공급사로중기 중 평창올림픽 공식 공급사로 나선 대표적인 사례는 한샘(009240)과 파고다교육그룹이다. 한샘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선수촌 내 숙소·식당·라커룸 등 대회기간 동안 선수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미디어센터·사무실 등 행사 운영 인력이 사용하는 공간에 가구를 설치했다. 품목은 침대·매트리스·침구류·옷장·식탁 등 100여종, 3만여점이다. 한샘은 평창올림픽 폐막 후 일부 가구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원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파고다는 언어교육 부문 공식 공급사다. 이 회사는 △자원봉사자 레벨 테스트 △자원봉사자 교육 △조직위원회 임직원 언어 교육 △언어별 번역 및 감수 서비스 제공 및 통·번역사 파견을 지원했다. 또한 총 8565명의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국어를 포함한 8개 언어 테스트를 지원했다.공식 공급사는 아니지만 에스와이패널(109610)은 이번 평창올림픽 선수지원단 숙소를 지원했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모듈러주택’(일명 레고형 주택)인 선수지원단 숙소는 19개동 760실로 지어졌으며 선수단 운전자와 경기 진행요원 3000여명이 묵는다. 연면적은 19개동 총 2만4605㎡로 지난해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7개월 만에 준공했다. 모듈러주택은 대회가 끝나면 해체해 국방부 간부숙소 등으로 활용한다.아틀란 영문 서비스 이미지. (사진=맵퍼스)내비게이션, 올림픽 서비스 경쟁 치열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업계도 있다. 대표적으로 내비게이션 분야가 그렇다. 맵퍼스(아틀란)와 팅크웨어(084730)(아이나비), 현대엠엔소프트(지니·맵피) 등 내비게이션 3사는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대대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맵퍼스는 ‘3차원(3D)지도 아틀란’에 영문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출시했다. 팅크웨어는 ‘평창 올림픽스타디움’, ‘강릉 아이스아레나’, ‘국제방송센터’ 등 평창올림픽 주요 장소를 3D 모델링 기법으로 반영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이번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평창·강릉 지역 일대 환승주차장 안내 기능을 추가했다.평창올림픽을 앞두고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곳도 있다. 코아스(071950)는 페이스북 게시물에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평창 동계올림픽 디-데이(D-day)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비치안경체인은 안경·선글라스 등을 구매한 이들에게 웰리힐리파크 리조트 숙박·리프트 및 장비렌탈·수영·사우나·곤돌라 등 부대시설을 할인 해주는 ‘평창 겨울 대축제 기념 다비치가 쏜다’를 진행한다.업계 관계자는 “올림픽은 통상 대기업들이 올림픽조직위원회와의 협약을 통해 공식 후원사 지위를 확보한다”며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중기 입장에서는 대규모 물량이 투입되는 공식 후원사 대신 현물과 함께 관련 서비스 등 대기업과 차별화한 방법으로 올림픽에 참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2018.02.08 I 박경훈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명퇴금 규제에…꽉 막힌 '세대 간 일자리 빅딜'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다음은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명퇴금 규제에…꽉 막힌 ‘세대 간 일자리 빅딜’ -北 김여정 내일 평창 온다 ‘백두혈통’ 분단 후 첫 訪南-“정부, 유턴기업 늘릴 대책 고민해야”-기관 매도에 파랗게 질린 증시 -[사설]평창올림픽 개막준비 이상 없는가 -[사설]치부를 드러낸 검찰 조직의 현주소 △줌인&-한국, 탈 담사 10년 늦추는데…머스크, 화성으로 전기차 보내-“13일 국민개헌자문위 출범 내달 중순까지 정부안 마련”△‘백두혈통’ 첫 남측 방문 -‘김정은 대리인’ 여동생 김여정 南으로…사실상 北 2인자, 文 만날 듯-붉은 코트 입은 北 응원단 229명 “기존에 없던 것 보여주겠습네다”△‘6월 개헌’ 압박하는 정부-‘30년 멈춰있던 개헌 시계 돌리자’…몰아붙이는 與, 당론도 못 정한 野-대통령 4년 중임제 vs 제왕적 대통령제 폐지 -개헌투표·지방선거 동시 땐 투표율 최대 20%p↑△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文정부 소득주도 정책, 재분배 기능엔 동의하지만 성장론으론 글쎄…. -한·미 금리 역전되고 안전자산 선호 심화…韓 자금이탈 압력 커져 △정치·경제-‘저사람 찍으면 혜택이 뭐냐’ 따지는 시대…서민에 와닿는 정책이슈 만들라-‘현장밀착형 규제’ 50건 선정 서비스 R&D 5년간 5조 투입-5·18 헬기사격, 전투기 출격 대기 의혹…완전히 못밝혀내-하이트진로에 통행세 낸 삼광글라스, 하도급업체엔 갑질-與 ‘권성동 보이콧’에 맞불…한국당, 국회 운영위 보이콧 △금융-금융공공기관, 3년후 임금피크제 대상 1200명…‘청년 채용’ 꿈도 못꾼다-‘60세 퇴진룰’…삼성, 금융계열사에도 적용하나-주담대 금리 5%시대…10명 중 5명 ‘고정금리’ 선택 △산업&기업-이재용 석방 후 첫 주총…외국인 사외이사 유력-LS그룹, 내부거래위 신설…투명성 강화-GS칼텍스, 2조 투자 올레핀 ‘올인’ -미국 본사 CEO 한마디에…또 ‘한국GM 철수설’ 솔솔 △산업-‘카풀 하면 잡혀간다’ 괴소문…플러스·럭시 고사 직전-네이버와 샤오미 손 잡는다-“카카오게임즈 올해 하반기 상장”△소비자생활-내수 한계에…식음료업계 ‘대표 상품’ 앞세워 세계인 입맛 잡기 나서-한우 20%, 참조기 15%↓ 이마트, 설 제수용품 할인 -‘고마워요 동장군’…유통·패션街 매출 ‘봄바람’ -아모레퍼시픽, 한부모 여성 창업자금 대출 지원△중소기업·벤처-창조혁신센터, 中企·대학 자율 참여…‘지역 창업 허브’ 변신 -‘철 없는’ 미세먼지 공습…공기청정기 1월 최대 5배 더 팔려-러시아 냉난방설비 전시 경동나비엔 10년째 참가 -우수 졸업생에 2000만원 지원…‘신사업 창업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Auto&Life-3개의 눈, 360도 실시간 감시…모범운전자도 힘든 회전교차로, 핸들 안 잡고 OK△증권&마켓-변동성 큰 장세…화학·금융 ‘저평가 우량주’ 관심-떴다, LCC株-현대상선株 반토막…개미들 “속았네”△증권-한국콜마vs사모펀드…설 전에 CJ헬스케어 새 주인 나온다-코스닥 새내기 ‘배럴’ 5일 새 주가 120%↑-說·說 무성한 유료방송 M&A…하반기께 윤곽 -잘 나가던 회사채 시장…美금리 급등에 타격 받나 △식품박물관 칠성사이다-톡~쏘는 시원함…68년간 코카콜라도 넘보지 못했죠-마케팅도 톡톡 튀네 △평창올림픽 G-1-개회식 화룡점정…달 항아리 밝힐 불빛은 -눈빛만 봐도 알아요…빙판 위 ‘환상의 짝꿍’-南 공격수 부상 속출…단일팀, 스위스 평가전 北선수 최대 5명 뛸듯-1000번째 金, 8번째 출전…평창서 신기록 쏟아진다-주눅이 뭔가요…막내의 반란 시작된다-金 8개 따 종합 4위 가세~쾌지나 칭칭 나네~-4관왕 도전 최민정 “얼음질 딱 내 스타일이야”-일본, 평창 입촌식 불참 “한파에 컨디션 관리 차원”-유엔 제재 北·이란 선수 갤노트8 선물 못 받는다 -대회기간 이동 야간진료소 운영 △문화&스포츠-단원들 개성 빛낼 준비 끝…신작 ‘마타하리’ 가을에 초연-연봉 1200만원 공연계 최저임금 인상은 ‘남 얘기’-유튜브 스타 민요樂밴드 ‘씽씽’ 이태원서 단독콘서트△사람&나눔-“의료 빅데이터 공유…암 연구허브로 거듭날 터”-흰개미에 무너지는 목조문화재 ‘흰개미 탐지견’이 지킨다-한화첨단소재, 가래떡·만두 저소득가정에 직접 전달-미래에셋대우 WM직원 30명, 中 알리바바 본사 방문-“어르신들 따뜻한 떡국 드시고 추위 녹이세요”-김국진·강수지 5월 웨딩마치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가상화폐 빠진 2030 증시로 유인” △오피니언-[목멱칼럼]안중근과 블록체인-[데스크의 눈]자본시장 새 얼굴 ‘초대형IB’ 키우자-[기자수첩]채용비리 막을 내부통제 우선돼야 △부동산-다주택자중 집 팔 사람 거의 팔아…서울 4월이면 매물기근 닥친다-63빌딩 286개 건축물 작년 전국에 새로 지어-잠실진주 도정법 위반 수사…계약 무효땐 초과이익환수제 대상 -부영 이중근 회장 구속…1인 지배기업 경영공백 장기화될 듯 △사회-일자리 우수기업 ‘인센티브 24가지’ 추가-8월 ‘수능 개편’ 앞두고 ‘학생부종합전형’ 찬반 치열-‘위험시설물 정보 미공개’ 안전대진단 실효성 논란-설연휴 16·17일 대중교통 막차 새벽 2시로 연장 -“강원랜드 채용 비리…사즉생 각오로 재수사”-얼어붙은 저수지, 산불 나면 어쩌나
2018.02.07 I 원다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상장사 셋 중 하나 ‘감사 교체’ 비상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다음은 5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상장사 셋 중 하나 ‘감사 교체’ 비상-한국은 블록체인 활용 여건 잘 갖춘 나라-‘한국, 너무 추워요’-“미투 동참 성폭력 피해자, 사후관리 강화해 2차 피해 막을 것”-삼성 ‘운명의 날’…이재용 오늘 항소심 선고-우사인 볼트처럼 끝없이 도전하라-[사설]권력구조 개편 없는 개헌 꼭 필요한가-[사설]대형병원도 화재 안전지대 아니다△줌인&-김동연 “가상화폐 규제 국제논의 필요”…내달 G20 재무회의 의제 오르나-[Zoom人]평창올림픽 참석차 방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승계지원·재산도피…JY 2심 재판 변수로△섀도보팅 폐지 후폭풍-“6개월짜리 주주가 오겠나”…주총 ‘정족수 비상’ 발등에 불 떨어진 상장사들-정부 “주총, 같은 날 피하라”…상장사 “주총꾼에게만 기회”△이데일리 석학 인터뷰-가상화폐는 옥죄고 블록체인은 육성?…투기 잡으려다 혁신가 놓친다-‘영향력 있는 사상사’ 4위 블록체인 연구소 처음 세워△삼성, 운명의 날-JY “최순실 겁박에 지원 변질” VS 특검 “경영권 승계 작업 위한 뇌물”-中 거센 추격, 환율전쟁 속 선장없이 이미 1년△‘한국판MeToo’일파만파-“생각 안난다는 가해자…입다무는 목격자…더이상 덮지 않겠다”-SK이노베이션 진상조사委에 女변호사 참석-여배우에게 “편하게 작품 이야기하자”는 PD…주소는 오피스텔이었다△일자리창출 우수기업④한국투자증권-인재 있으면 어디라도 ‘CEO 삼고초려’…15년간 대학가 돌며 ‘파트너’ 발굴-업무 서툰 신입사원 의견 하나까지도 존중…‘부품 아닌 주인’이라 느꼈죠-1대 1 직장멘토 시스템…부담없이 직무 관련 질문하고 인생 지도까지 ‘1석2조’△정치-文대통령 ‘평창외교’ 시동…‘올림픽 성공, 북핵 해결’ 두개의 허들 넘어야-개헌·적폐청산·최저임금…여야 ‘설 차례상 민심 잡기’-장웅 北 IOC위원 방한-北 예술단 오늘부터 방남…응원단·태권도시범단은 7일-정치권, 개헌 논의 가속…‘대통령 권력 분산’이 관건△경제-‘富축적, 가상 아닌 실물 기반해야’…中 가상화폐 대응책서 시사점 얻어-문재인·시진핑 악수 이후…中이 달라졌다-올들어 원화 ‘나홀로 하락’…왜-돈벌이 여건 악화…저소득층 ‘세금 의존도’ 점점 커진다△금융-당국 “자료 확보” VS 은행 “비리 없다” 채용비리 벼랑 끝 대치 ‘법정공방 가나’-카지노처럼…가상화폐 거래소에 ‘자금세탁 방지 의무’ 추진-KB금융 ‘고객의 평생 금융 파트너’로 혁신-“교통사고 10건 중 8건 도시에서 발생한다”△산업&기업-SK그룹, 지난해 매출의 54% 수출…‘역대 최고’-허창수 “우사인 볼트처럼 끝없이 도전하라”-서울~평창까지 190km 현대차, 자율주행 성공-글로벌 통신 전문가들, LGU+ 5G 체험관 방문-소형SUV 1만대 시대…코나VS티볼리 ‘왕좌 쟁탈 2차전’-삼성전자 기술혁신 다음 타깃은 ‘로봇’-삼성전자 ‘시네마LED’ 중국 진출…태국·스위스 이어 세 번째 해외 수출△산업·소비자생황-김영란법 개정에 설선물 ‘풍성’…백화점 3사 웃는다-SK하이닉스 ‘기업용 SSD’ 시장 출사표-수영 중에도 조작 OK…칼로리 분석까지 해주네-현대리바트, 송중기 앞세워 홈퍼니싱시장 본격 공략△중소기업·바이오-석영을 진공 상태서 압축…천연 대리석 느낌 살리니 강남서 인기몰이-임플란트 넘어 의약품·의료기기로…오스템, 치과 토털솔루션 기업 꿈꿔-13일 코스닥 입성…동구바이오제약 ‘셀블룸’ 모델에 이요원△증권&마켓-심상찮은 셀 코리아…‘추세전환’이냐 ‘단기조정’이냐-환경·사회·지배구조 추종 ‘MSCI코리아 ETF 3종’ 7일 코스피 등시 상장-‘KRX300’ 오늘 첫 선 중국 수출입지표 주목-유가 1배럴=80달러 간다?…겨울잠 깬 오일펀드△증권-SK하이닉스·LG전자…사상 최대 실적에도 배당은 ‘쥐꼬리’-동원, 콜택시 ‘엔콜’ 매각 동부익스프레스 물류 집중-‘채권발행시장 강자’ KB증권 올해도 출발 좋네-SM그룹, 손에 넣었던 버드우드CC 놓쳤다△평창올림픽 G-4-‘아리랑’ 울려퍼진 단일팀 평가전-스케이트 들고, 자전거 끌고…팀 코리아, 약속의 땅 속속 입성-환상 호흡 렴대옥-김주식-깜찍 미소 北피겨요정…렴대옥 ‘시선집중’-北 올림픽위 간부 2명 ‘1+1 AD카드’…50명 참석 문제없다△평창올림픽 G-4-“추워서 못 보겠다”…개회식 리허설 도중 뛰쳐나온 관람객들-“한국 金 7개…최민정 4관왕” 미국 SI전망-자원봉사자 일부, 모의 개회식 보이콧 소동-말레이시아 ‘피겨 대표 줄리안’ 뒤엔 강원도 있었다△문화&스포츠-형광등이 만든 빛의 왕국, 예술로 밝히다-셰익스피어 희곡이 우리 가락 만나니 절로 “얼쑤~”△사람&나눔-초대형IB 규제 풀었으면 닫힌 성장판 열렸을 텐데-새마을금고중앙회장에 박차훈 동울산새마을금고 이사장-“내년 입대 전까지 많은 작품 하고 싶어”-민영빈 YBM회장 별세-위성호의 디지털금융 야심작…통합 모바일뱅킹 앱 ‘신한 쏠’ 공개-농협금융, 설 앞두고 육군 을지부대 방문…위문품 전달-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이데일리TV△오피니언-[목멱칼럼]연대·협력으로 시작하는 공동체 복원-[전문기자칼럼]상자 속에 갇힌 가상화폐 정책-[e갤러리]톰 워스폴드 ‘왕’-[기자수첩]선수 울리는 스키협회 ‘갑질’△부동산-입주권인줄 알고 샀는데 ‘물딱지’…다주택자 매물 주의보-제주도 국제자유도시에 드론·스마트시티 조성-전국 상위 20% 평균 아파트값, 하위 20%의 3.8배 ‘역대 최대’-인천 법조타운 재개발 급물살…학익 4구역 시공사에 금강주택△사회-“칼이 없어서”…맨손으로 결박 풀다 구조 늦어져-식물인간이라도 ‘본인 의향서’ 있어야 ‘임종과정 환자’라는 의학적 판단 필수-전자·서비스업종 노동자 ‘맞춤형 보건센터’ 생긴다-매서운 한파 속 ‘입춘대길’-대전찾은 김영주 장관 “일자리 안정 적극 지원”-[현장에서]‘29만곳 안전대진단’ 전시행정 그치지 말아야
2018.02.04 I 전재욱 기자
'재벌 지배구조 개선' 공정위 판단은?…현대모비스 제재 발표
  • '재벌 지배구조 개선' 공정위 판단은?…현대모비스 제재 발표
  •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5일 대기업집단(재벌)의 소유지배구조 개선 사례를 발표한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해 6월 취임이후 대기업집단의 경제력집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로 ‘칼’을 꺼내들기보다는 이른바 ‘포지티브 캠페인’ 방식을 유도했다. 공정위가 사전적인 규제틀을 강화하기 보다는 기업인들 스스로 선제적인 변화의 노력을 기울이고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도록 유도한 셈이다. 김 위원장은 “새로운 사전규제 법률을 만들어 기업의 경영 판단에 부담을 주거나 행정력을 동원해 기업을 제재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며 정책 일관성을 유지해 왔다.지배구조 개선의 경우 SK와 LG, 롯데 등이 크고 작은 개선안을 발표했지만 삼성과 현대차는 아직까지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현실이다. 이에 따라 공정위가 개선 압박 수위를 높일지 관심이 모아진다.공정위는 아울러 현대모비스의 대리점 ‘부품 물량 밀어내기(구입강제)’ 관련 제재 결과를 8일 발표한다. 현대모비스는 공정위 제재안에 자진시정하는 ‘동의의결’을 신청했지만 경쟁당국으로부터 결국 퇴짜를 받았다. 공정위는 현대모비스가 밀어내기 행위를 조직적으로 했고, 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상당한 만큼 중대한 위반행위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당시 법인 및 대표·영업본부장까지 고발까지 해야 한다고 심사보고서(검찰 공소장 해당)를 작성했기 때문에 전원회의(법원격) 결과에 그대로 반영됐을지 관심이다.◇주간행사일정△5일(월)09:30 간부회의(위원장, 대회의실)15:00 전통시장 방문(위원장, 공주 산성시장)16:30 복지시설 방문(위원장, 명주원)△6일(화)08:00 국무회의(위원장, 서울청사 영상회의실)10:00 법사위 전체회의(위원장, 국회)14:00 경제분야 대정부 질의(위원장, 국회)△7일(수)10:00 전원회의(위원장, 심판정)△8일(목)14:00 중소상공인 간담회(위원장, 국회)△9일(금)16:20 평창동계올림픽 사전 리셉션 및 개회식◇주간보도계획△5일(월)10:00 대기업집단의 자발적 소유지배구조 개선 사례12:00 상조업체 감사보고서 상 주석사항 보완 권고ㄴ브리핑 11:10 할부거래과장△6일(화)12:00 냉동만두 관련 비교정보 생산결과ㄴ브리핑 11:00 소비자시민모입 사무총장△7일(수)12:00 삼광글라스(주)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에 대한 건ㄴ브리핑 11:00 제도하도급개선과장△8일(목)12:00 현대모비스㈜의 거래상지위남용행위에 대한 건ㄴ브리핑: 11:00 시장감시국장△11일(일)12:00 공동주택 위탁관리 업체 입찰 담합 건
2018.02.03 I 김상윤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청년실업 최악인데…기재부·고용부 ‘우수’
  •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다음은 3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청년실업 최악인데…기재부·고용부 ‘우수’-‘일코노미’ 트렌드 이끈 KB국민은행 금융위원장賞-대기업 지주사 돈줄인 ‘브랜드 수수료’…칼 휘두르지 않고 시장에 맡긴 공정위-“남북 단일팀 선수 입장 헤아리지 못했다”-[사설]북한의 오만불손 언제까지 참아야 하나-[사설]여론에 떠밀려 늑장 처리된 소방법안△줌인&-‘현직 女검사 성추행 폭로’ 일파만파-오늘 밤 ‘세가지 우주쇼’ 펼쳐진다-“정부 규제 발표 이후 투자심리 무너져”△3면-법원, 가상화폐 경제가치 첫 인정…“범죄수익 비트코인, 25억원어치 몰수”-가입한 거래 실명전환, 업비트 회원이 해봤습니다-기존 고객은 이미 실명계좌 전환…새 투자자는 개설 어려워 문의만△종합-기업 브랜드 수수료 따져보겠다더니…“적정 기준 애매” 한발 뺀 공정위-110점 만점에 국민만족도는 10점뿐…민심 아랑곳않은 정부 업무평가△초혁신 시대, 한국 산업의 미래는-겹규제에 4차 산업혁명 지지부진…로봇·항공 ‘수출 국대’로 키워라-낡은 규제 허물어야 유니콘 기업 나온다△정치-정부 “합의 이행하라” 촉구했지만…北 변덕 앞에 속수무책-文 “이해 엇갈리는 정책, 공감 먼저 얻어야”…부처 엇박자 지적-北, 내달 8일 ‘건군절’ 열병식서 전략무기 공개할까-소방 관련법 3건 지각 처리…개헌·공수처 ‘가시밭길’ 예고△경제·금융-이용섭 “청년일자리 TF구성…추경예산 포함 특단대책 고려”-오늘부터 신DTI 적용…다주택자 한도 줄어-‘채용비리’ 금감원, 공공기관 지정해 관리한다-보험료 35% 낮춰도…6대 질환땐 생활비 3천만원 드려요△2018 이데일리 금융산업대상-나홀로족 잡았다…맞춤형 저축·투자, 스마트폰으로 원스톱 해결-年 최고 3.7% 금리 ‘명태 살리기’ 적금-콜센터서비스 4년째 ‘우수’…불완전판매 0%대-업계 최초 경증치매 진단땐 최대 1000만원 보장-‘올림픽 특수’에 혜택 풍성…발급 40만장 돌파△2018 이데일리 금융산업대상-핀테크 通했다…계좌 개설, 인증서 없어도 OK-“금융혁신 막는 영업규제 개선할 것”-年 6~10%대 대출…중·저신용자의 ‘사이다’-돈줄 마른 자영업자에게 최대 15억원 빌려줘-해지환급금 세분화…보험료 최대 30% 낮춰-후보 금융사 상품이 소비자에게 미친 긍정적 효과, 혁신성 살펴-“금융산업·사회공헌 이끈 금융사 엄선”△산업&기업-‘화려한 귀환’ 포스코, 에너지·소재사업 가속 -더 커진 신형 싼타페 귀환 ‘왕좌 탈환하나’-김영상 사장 “포스코 대우, 천연가스 밸류체인 확대 추진”-두산인프라코어, 노르웨이서 굴절식 덤프트럭 20대 수주-바쁠땐 50시간, 놀러갈땐 30시간 일…SK텔레콤 ‘자율적 선택근무제’ 도입△산업-1년 365일 할인…호텔 ‘객실 정상가’ 있으나 마나-삼성페이, 멕시코 서비스 개시-세계 첫 AI로봇 시민권자 ‘소피아’ 방한…“미국식 농담, 여기선 안 먹히네요ㅋㅋ”△이데일리 ‘설선물’-HMR·가심비·실버푸드…부담 빼고 실속 더해 설~ 맛 난다-우리쌀로 빚은 ‘백화수복’…차례주·선물용으로 제격-참치와 리팸이 만났으니…밥도둑이 따로 없네-갈비찜과 찰떡궁합 칠레·아르헨티나 와인-한과·떡 34종 ‘달콤세트’…무병장수 기원 담아-미세먼지·독감…면역력 강화 돕는 ‘굿베이스’△이데일리 ‘설선물’-찬바람에 쉬 건조해지는 피부…어머니께 촉촉함을 선물하세요-한방 화장품으로 품격있게…생활용품 세트로 실속있게-상품권 5만~50만원 다양…구두·가방·옷 설빔 골라볼까-전문가들이 엄선한 농·축·수산물…이 맛이 ‘신선의 정석’-조선 3대 명주, 무형문화제…전통주와 함께하니 특별한 설-명절 음식도 간편식품으로…홈쇼핑에서 주문, 차례상 차려요△중소기업·제약-유전자 편집 시대…‘유전자가위’ 원천기술 보유, 희귀질환 정복에 한발 앞서-해외서 먼저 알아본 ‘오젠’…매출 1000만달러 도전-맛있는 젤리 먹고 건강도 챙겨요△증권&마켓-상승 랠리에…공매도 타깃 된 바이오株-‘코스닥 액티브펀드’ 봇물…대형운용사는 시큰둥한 까닭-찬바람 불어 좋은날…의류업체 F&F 보름새 14%↑△증권-셀트리온 3총사·신라젠…내달 출범 ‘KRX300’ 승선했다-KB증권이 품은 베트남 증권사…현지 자회사 ‘KBSV’로 출범-외부감사법 열쇠 쥔 ‘감사委’…운영 가이드라인 나온다-공제회, 2년 만에 이자율 인상…연 4%대 복귀하나△Book-현금 155조원 쟁여놓고 18조원 빚낸 애플, 잡스는 반길까-J팝·K팝·I팝…‘아시안팝’을 아시나요-세 살 학습능력·공부습관 아흔까지 간다-이홍장 以夷制夷…세계史 바꾼 외교 달인들△스포츠-겁없는 초보들의 무모한 도전…“사고 쳐도 책임 못 져요”-3연패냐 0순위냐…빙판 위 ‘진검승부’-결승전 티켓 90만원…동계올림픽 ‘흥행 킹’-평창 패럴림픽에서도 남북 한반도기 공동입장-‘빙속 기대주’ 정재웅-김민선, 세계주니어 新기록 인정 받아△사람&나눔-박성택 중기중앙회장 간담회 “관광·의료 등 서비스산업 키워야 일자리 늘어나”-SK하이닉스 5억 기부…소외계층 평창올림픽 관람 지원-“현존 비즈니스 모델 80%, 블록체인으로 바꿀 수 있어”-장옥선 상임이사, LH 56년 사상 첫 여성임원으로△오피니언-가상화폐도 중독된다-美 우버기사도 두렵다는 ‘북핵’-9년 전 입법활동에 발목잡힌 제약협회장△부동산-“사업 속도 떨어질라”…서울 재개발 조합 곳곳 ‘날치기 총회’-공공기관 추가 이전 기대감에 작년 세종 땅값 7%↑ ‘전국 톱’-초과이익환수제 간신히 피했는데…강남 재건축단지 ‘술렁’-10년만에 아파트 들어서는 ‘구미의 강남’ 송정동△사회-10명 중 9명이 여교사…체육수업은 사교육 받아요-여성 90% “데이트폭력 당했었다”…결혼하면 가정폭력으로 이어질 수도-교육부, 무너진 ‘교육사다리’ 되살린다-켜고 승차거부 ‘얌체택시’ 잡는다-밀양 세종병원 원장실 등…경찰, 11곳 압수수색-피해자父 “사형 선고해달라” 호소…檢 ‘어금니아빠’ 이영학 사형 구형
2018.01.30 I 박성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똘똘한 똘아이’가 4차 산업 혁명 이끈다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다음은 3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똘똘한 똘아이’가 4차 산업 혁명 이끈다-증시로 몰리는 유동자금, 코스피 장중 2600 돌파-합격자 미리 정해놓고 면접 점수 주물럭…해수부·산업부 산하기관장 2명 해임·사퇴-세종·부산에 국내 첫 스마트시티 조성한다-[사설]우리 아파트 방화문은 평소 닫혀 있는가-[사설]특혜·편법·청탁이 춤추는 공기관 채용△줌인&-‘화성에서 온 남자’ 지구촌 춤추게 하다-능력 있는 7·9급 공무원, 실·국장 승진 빨라진다-민노총, 8년 만에 ‘노사정 대표자 회의’ 참석△공공기관 채용비리 4788건 적발-공공기관 채용, 흙수저엔 ‘꼬치꼬치’…금수저엔 묻지도 따지지도 않았네-‘원스트라이크아웃’ 도입…‘채용비리 근절’ 칼 가는 정부-최종합격서 비리 합격자에게 밀렸다면…예비합격자 순번 부여한다△코스피 2600 시대-경기회복·유동성·원高 3박자 콧노래…기관은 ‘GO’ 개인은 ‘STOP’-개미들 11조원 빚내 주식 샀지만…10개 중 6개는 마이너스 수익률△글로벌 기업가정신 연구 총회-한강의 기적 만든 ‘이병철·정주영 정신’ 시대 맞게 진화해야-기업환경, 정부 성향따라 조변석개…낡은 인식 바꿔 기업가정신 키워야-‘잡스·게이츠 정신’은 혁신과 도전…초등생 떄부터 창업 자신감 심어줘라△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세번의 성공 한번의 실패…평범한 일을 비범하게 하는 똘아이가 돼라-모바일 다음은 ‘매트릭스’ 세상△평창올림픽과 한반도 평화-‘북·미 대화론’ 솔솔…환영하는 중·러 vs 경계하는 美-野 공세속 북·미 다리 놓기…고심 깊어지는 靑-남남갈등? 대북제재 완화 포석?…北 속내 ‘아리송’△정치-2004년 ‘천막당사’ 정신 간데 없고…與 발목잡기·색깔론 ‘망령’만 남아-‘개헌 반대 역풍 맞을라’…한국당 변화 조짐-안철수·유승민 ‘국민의당 중재파 끌어안기’-文대통령 ‘평창 외교전’ 총력…폐막식에는 이분들 오려나-靑 대변인에 김의겸 前 한겨레 선임기자△경제-“세무조사 억울해요” 이의제기 땐 외부기구 재심의…‘표적 조사’ 막는다-차기 한국은행 총재 ‘내부 출신’ 물망-‘구조 필요한 고래 발견하면 122’ 유령번호로 홍보물 만든 해수부△금융-정부압박·국제공조·日해킹사태 ‘삼중고’…가상화폐 신규거래 사실상 차단-‘채용비리 검사 대상’ 은행 10곳, 부정합격자 처리 흐지부지-기업銀, 취업 성공 고객에게 축하금 10만원 지급-산은·中더블스타, 금호타이어 매각 협상 유보△산업&기업-올해 수주량 회복 기대…조선 빅3 ‘부활 뱃고동’-제네시스 G80 디젤 출시…유로6 기준 충족-‘美 특허괴물’ LG 스마트홈 상대로 소송-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해운업 성패, IT에 달려”-김동연 “규제 혁파 위해 공론의 장 마련…하나씩 바꿔나갈 것”-LS그룹, 지주회사 전환 속도 낸다△산업·소비자생활-가상화폐 거래소 정보 유출 땐 과징금 10억 추진-평창특선·대통령酒·한상차림…설 선물, 특별하거나 편하거나-‘애플 배터리게이트’ 국내 최대 40만명 소송 임박-발효숙성 제면기술 개발…농심 ‘건명새우탕’ 출시-‘고마운 동장군’…빨래방 매출 뜨겁네-20m 높이 코카콜라 자판기, 홍대에 뜬다△혁신성장 기업-4차산업 혁명 ‘엔진’ AI·빅데이터…‘100년 먹거리’에 미래 걸다-수소차·자율주행·배터리 ‘5대 성장분야’ 5년간 23조 투자-미래차·설계·SW 품질 확보 ‘글로벌 톱 부품사’로 발돋움-신재생에너지·SI·SM사업, 기술경영 박차-年 3000개 문화 프로그램…젊은 예술가 지원-태양광·핀테크 주력 산업군 내실·외형 ‘UP’△건강-동장군 맹위에 뱃속까지 덜덜…외출 전 스트레칭으로 체온 올리세요-우울증 ‘호전’될 때 더 위험…완치까지 방심은 금물-엉덩이부터 무릎까지 욱신, 걸음도 절뚝…허리질환 아닙니다△증권&마켓-“대상국가 적어 영향 제한적” vs “외국인 투자심리 위축될 것”-신한BNP파리바운용, ETF 시장 뛰어든다-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 자산 첫 4조원 돌파△증권-신용도 회복세…한진, 회사채 발행 성공 ‘자신감’-SM그룹, 삼환기업까지 품나-피부과 처방 1위‘ 발판…토털헬스케어 리더될 것-더케이트윈타워 7000억에 매각…교원공제회 수익 ’짭짤‘△문화&스포츠-내 삶 옮겨놓은 노랫말, 목청껏 부르니 속이 뻥~ 뚫려-恨 맺힌 우리 역사 고스란히…’정통 트로트 살리기‘는 내 사명△평창올림픽 G-10-2925명 주연 겨울 동화 “열흘 뒤 만나요”-손·발 척척 맞아가는 女 아이스하키 단일팀-약물 의혹에…세월에…날아간 ’황제·제왕‘의 꿈-코치폭행에 참가 번복…빙상연맹 무능·적폐, 올림픽 분위기에 찬물-피겨 전문 디자이너 태부족…엄마가 만들어주는 선수도△사람&나눔-“저출산, 일·생활 균형 맞추면 자연스레 해결”-H.O.T 내달 15일 무한도전 ’토토가3‘ 무대 선다-김판석 인사혁신처장 “공무원 가상화폐 보유·거래 적절치 않아”-이케아 창립자 잉바르 캄프라드 별세…향년 91세△오피니언-[목멱칼럼]장병 봉급 인상, 강군 양성 첫 단추-[생생확대경]땜질 행정 탓 되풀이되는 참사-[기자수첩]공정위 개인고발 강화가 불러올 화-[e갤러리]민경익 ’모기‘△부동산-상승세 사그라든 세종·부산…’똑똑한 도시‘ 앞세워 불씨 살린다-집값 뛰는 서울 줄고, 공급 과잉 지방 늘고-서울 3.3㎡ 1억 넘는 고가주택, 지난해 338건 거래…1년새 89%↑-부담금 탓?…반포주공 1단지 시공사 선정 또 무산△사회-연봉 2400만원도 안되는 ’무늬만 교수님‘ 채용 막는다-교육부, 잇단 정책 좌초에 ’정책 숙려제‘ 소통 나선다-檢 ’국정농단 방조‘ 우병우 징역 8년 구형-밀양 세종병원 ’불법 증축‘이 피해 키웠다-검찰 간부가 성추행“ 현직 여검사 글 파장
2018.01.29 I 박기주 기자
LH, 다문화가정 등 문화소외계층 평창동계올림픽 관람 지원
  • LH, 다문화가정 등 문화소외계층 평창동계올림픽 관람 지원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문화공연, 스포츠경기 등 문화 활동이 어려운 조손가종, 저소득가정 등 문화소외계층이 국가적 행사인 평창올림픽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LH는 29일 진주혁신도시 소재 본사에서 박상우 사장과 한철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LH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기부금은 총 1억 6000만원이다. 이 기부금은 관람을 원하는 전국 사회복지관, 아동복지관에 제공되는 입장권 1000장 구매비용과 교통편, 식비 등 관람에 필요한 부대비용으로 사용된다.LH는 본사가 소재하는 경남지역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중·고등학생 40명이 참가하는 ‘평창동계올림픽 청소년 캠프’도 운영한다.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컬링, 쇼트트랙 등 동계올림픽 인기종목을 관람하고 설악산, 대관령 등 강원도 지역 주요 명소를 답사할 예정이다. 캠프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LH가 부담한다.LH는 평창올림픽 공식 후원사이자 강릉선수촌과 미디어촌의 시공사이기도 하다. 특히 선수촌 건물이 국내 녹색건축인증인 G-SEED 일반등급을 획득한 공로를 인정받아 평창올림픽 ‘지속가능성 파트너’로 선정됐다.박 사장은 “국가적 행사인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문화소외계층에게 평창올림픽 관람 기회를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든 국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18.01.29 I 정다슬 기자
금리인상기 최대 4%대 상품 등장…'금리 노마드족' 발길 잡는다
  • 금리인상기 최대 4%대 상품 등장…'금리 노마드족' 발길 잡는다
  •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금리 인상기를 맞아 금융권이 금리 혜택을 대폭 강화한 예·적금 상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까다로운 우대금리 조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연 2%대 은행권 예·적금 상품이나 조건에 따라 최대 4%대 금리 혜택까지 내건 저축은행 상품들이 속속 등장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0.1%라도 높은 이자를 찾아 이동하는 ‘금리 노마드족(族)’의 행복한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은행권, 우대조건 충족 시 연 3.5%25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에 따르면 은행권 적금 중 기본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우리은행의 ‘운수대통적금’이다. 연 2.3%의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이 상품은 우리은행이 신년을 맞아 선보인 특판으로 내달 14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월 50만원 이내로 가입할 수 있고 비대면 거래 외에 복잡한 금리 우대조건 없이 이용할 수 있다.아울러 우리은행의 ‘운수대통 예금’ 상품은 연 2.2% 금리를 제공한다. ‘운수대통 예·적금’ 상품 모두 가입기간은 1년이다.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하면 은행권에서도 연 3%대 금리까지 노려볼 수 있다. 신한은행의 ‘첫거래 세배 드림(Dream) 적금’은 △예금 △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 △신한카드(신용카드에 한함) 가운데 첫 거래 가입을 하면 기본이자율의 최대 세배의 이자를 제공한다. 기본이자율은 1.1%로 최고 이자율은 연 3.3%다. 예금 상품으로는 우대금리 없이도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인터넷전문은행 상품을 살펴볼 만하다. 케이뱅크는 이달 들어 정기예금 금리를 0.05%포인트 인상해 ‘코드K 정기예금’에 1년 가입 기준 연 2.2%의 금리를 제공한다. 별도의 우대금리 조건은 없다. 주거래우대 정기예금은 급여이체·체크카드 사용 실적을 충족하면 최고 연 2.3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의 정기예금도 연 2.2%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아울러 KEB하나은행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출시한 ‘하나된 평창 정기예금’은 △하나카드 결제실적 △비대면 예금 가입 △대한민국의 평창동계올림픽 종합순위 4위 이내 달성 등의 우대조건에 따라 최대 연 2.4%의 금리혜택을 제공한다.◇저축銀 적금, 연 3~4%대 고금리 ‘쏠쏠’최대 연 4%까지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저축은행의 예·적금 상품은 특히 쏠쏠하다. 저축은행은 유동성 관리나 신규 예·적금 고객 유치 등을 위해 기본 예·적금 금리에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특별 예·적금을 수시로 판매하고 있어 ‘금리 노마드족’의 필수 고려대상이다.이날 기준 저축은행 적금 가운데 가장 금리가 높은 상품은 아주저축은행의 ‘삼삼오오함께만든적금’으로 연 4.5% 금리를 제공한다. 아주저축은행은 3명이나 5명 이상이 영업점을 동시에 방문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고 파격 금리를 제시했다.이어 키움YES저축은행 ‘SB톡톡 키워드림 정기적금’·세람저축은행 ‘해피정기적금’·솔브레인저축은행 ‘쏠쏠한정기적금’·아산저축은행 ‘꿈나무 장학적금’이 연 3% 금리의 적금상품을 선보였다.저축은행 예금상품으로는 페퍼저축은행의 ‘회전정기예금’이 연 2.75%, 세종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이 연 2.66% 금리의 상품을 내놨다. 저축은행은 시중은행과 비교해 영업점 수가 적지만 저축은행연합회가 만든 비대면 계좌개설서비스인 ‘SB톡톡’앱을 이용하면 49개사 예·적금 상품 187개 상품의 가입과 금리 비교 등을 할 수 있다. SB톡톡 앱을 스마트폰에 내려받아 휴대전화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든, 아이오에스든 구분 없이 내려받을 수 있다. 상품 가입은 쉽지만 어떤 상품을 고를지가 고민이라면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금융소비자정보포털사이트 파인을 이용할 만하다. 현재 저축은행 79곳에서 판매하는 예·적금 상품을 금리별로 비교할 수 있다. 어느 저축은행이 재정적으로 튼튼한지 알아보려면 금감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 또는 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저축은행 예·적금은 저축은행이 부실화돼도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1인당 5000만원까지 보호받기 때문에 은행별로 분산해 이용하는 것이 좋다”며 “원금과 이자 합계가 5000만원 이하가 되도록 정기예금에 가입한다면 이자까지도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18.01.26 I 전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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