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873건
- LG CNS, AWS와 '앱 현대화' 사업 추진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LG CNS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사업에 나선다. 앱 현대화는 기존 환경과 방식으로 개발된 앱을 기업의 미래 비즈니스 목적에 맞게 재구성하는 하는 기술이다.LG CNS는 AWS와 현대화된 앱(AM) 구축·운영 사업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김영섭 LG CNS 대표(왼쪽)와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 (사진=LG CNS)LG CNS는 이번 사업을 위해 전담 조직 ‘클라우드 네이티브 론치 센터’를 신설했다. 서비스 기획, 앱 개발·운영, 사용자 경험(UX) 등 여러 조직에서 클라우드 전문가 150명 가량을 선발해 투입했다. 이로써 LG CNS의 클라우드 서비스 전담 조직은 기존 AM 기술 전문 조직을 포함해 300명 규모로 커졌다.이번 협력에 따라 LG CNS는 금융, 제조, 이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클라우드 앱 현대화 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시스템, 서비스를 통칭하는 앱은 기업 회계시스템, 스마트폰 앱, 쇼핑몰 사이트, 인공지능(AI) 고객센터 등을 뜻한다. 농사 지을 땅이 클라우드 인프라라면, 농작물 종류와 육성 방법은 클라우드 앱에 비유된다.앱 현대화 기술을 적용하면, 사용자 수가 늘어났을 때 즉시 대응할 수 있으며 시스템 중단없이 새로운 업데이트도 바로 반영할 수 있다. 앞서 LG CNS는 올초 클라우드 조직을 대표 직속의 클라우드 사업부로 격상시켰다. 조직 규모도 1000명 이상으로 확대됐다.김영섭 LG CNS 대표는 “AWS와 협력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의 핵심인 앱 현대화를 통해 고객 경험과 가치를 극대화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했다.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는 “양사 공동 고객의 앱 현대화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 구글 클라우드 “시리즈A 유치 스타트업에게 최대 1.2억 지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구글 클라우드가 비즈니스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Google for Startups Cloud Program)’을 발표했다. 초기 스타트업에 새로운 구글 클라우드 크레딧 제공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은 시리즈 A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에 구글 클라우드 첫해 사용료를 최대 십만 달러(약 1억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무료로 구글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구축을 시작하고 혁신, 성장, 고객 확보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된다. 프로그램 2년 차에는 구글 클라우드 사용료의 20%를 최대 십만 달러 크레딧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스타트업은 구글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크레딧으로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분석 분야에서 구글 클라우드 기능을 활용하고 파이어베이스(Firebase),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Google Kubernetes Engine, GKE) 등으로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빠르게 서비스를 개발 및 확장할 수 있다.구글 클라우드 크레딧의 자세한 내용과 자격 요건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타트업 고객에 구글 노하우 제공 및 지원 연결 지난해 구글 클라우드가 스타트업 전담 연락 창구로 선보인 글로벌 스타트업 성공 팀(Startup Success Team)팀이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으로 확장되어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이 팀은 2년간 프로그램을 통해 각 스타트업에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고 적절한 구글 팀을 연결해 기술, 시장화 전략, 크레딧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고객이 구글 클라우드 사용에 익숙해지고 관련 전문 역량이 더욱 향상되면 구글의 스타트업 전문 어카운트 팀이 계속해서 지원을 이어나간다.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구글 전문가의 멘토링, 맞춤형 리소스, 기술 지원 외에도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구글 지도(Google Maps) 등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추가 제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창업자는 워크샵, 이벤트, 기술 교육 과정은 물론 구글 포 스타트업 프로그램 및 파트너 오퍼링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창업자와 CTO를 위한 새로운 C2C Connect 디지털 커뮤니티를 통해 네트워크 행사에도 참여 가능하다. 인프라 관리보다는 혁신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 구글측은 자사의 목표는 스타트업이 혁신을 멈추지 않고 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 했다. 스타트업은 클라우드 런(Cloud Run), 파이어스토어(Firestore), 파이어베이스, 빅쿼리(BigQuery)와 같은 구글 클라우드의 완전 관리형 서버리스 제품을 활용해 인프라 관리 대신 혁신을 위한 로드맵 구축에 보다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스타트업이 서비스 및 제품을 MVP(Minimum Viable Product, 최소 기능 제품)에서 정식으로 출시 가능한 단계로 확장하는 과정에서도 아키텍처를 재정비할 필요 없이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가 함께 확장되어 제공된다.스타트업은 구글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비즈니스 및 기술 파트너십을 통해 서비스를 구축하고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초기 프로토타입에 진입한 창업자부터 새로운 시장으로 글로벌 확장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모든 스타트업이 구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내일부터 선별진료소 신속검사…동네 병·의원, 검사→치료 '한 번에'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오는 29일부터 전국 256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검사키트 검사를 시작한다. 내달 3일부터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모두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한 새로운 검사체계를 적용한다. 이 경우 신속항원검사 등에서 양성 판정이 나와야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3일부터 동네 지정 병·의원 등에서 코로나19 검사와 재택치료까지 한 번에 이뤄진다.서울 동네 의원이 코로나19 재택 환자를 관리하는 ‘서울형 의원급 재택치료’ 시범운영이 시작된 가운데 21일 오전 서울 구로구의 한 의원에서 의사가 비대면 진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9일~내달 2일까지 PCR 병행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체계 전환 이행계획’을 논의하고 29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자가검사키트 무료 검사를 시작으로 내달 3일 동네 병·의원까지 단계적 확대하기로 28일 결정했다. 앞서 26일부터는 오미크론 우세종화가 먼저 시작되었던 광주, 전남, 평택, 안성 4개 지역에서 오미크론 대응체계가 적용 중이다.앞으로 256개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213개 임시선별검사소 PCR 검사는 ▲역학적 연관성이 있거나 ▲의사 소견이 있는 경우 ▲60세 이상 또는 ▲자가검사키트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인 경우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 종사자인 경우에 실시한다. 이에 해당하지 않은 일반 국민이 선별진료소에 가면, 해당 선별진료소에서 관리자 감독 하에 자가검사키트로 신속항원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양성인 경우에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정부는 선별진료소에 자가검사키트를 배송했으며 29일부터 256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자가검사키트 검사를 시작할 수 있다. 다만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는 현행의 검사체계를 유지하면서 원하는 경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신속항원검사를 할 수 있다. 3일부터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모두 새로운 검사체계가 본격 적용되도록 추진한다.(자료=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호흡기클리닉→동네 병·의원 확대발열, 기침 등 호흡기증상이 있는 국민들은 내달 3일부터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 413개소(의원 115개, 병원 150개, 종합병원 166개)는 내달 3일부터 전면 실시한다. 동네 병·의원은 27일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참여하는 의료기관 중심으로 내달 3일부터 실시한다.정부와 의사협회 등 의료계는 서로 긴밀히 협의해 조기에 1000개소의 동네 병·의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우선 호흡기클리닉에 전면 적용하면서, 호흡기환자를 주로 보는 이비인후과 등 희망하는 동네 병·의원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서는 호흡기 증상, 기저질환 등 기본 진찰을 하고, 우선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거쳐, 그 결과 양성이면 PCR 검사까지 수행한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의료인이 비인두도말 검체채취, 자가용 신속항원검사는 스스로 비강도말 검체채취하는 점에서 다르며 검사 원리는 동일하다. 지정 병·의원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진찰료 5000원(의원 기준)을 부담하며, 검사비는 무료다. 일반 병·의원은 발열, 기침 등 코로나 증상환자와 일반환자가 함께 이용하는 점을 감안해 일반 환자도 안심하고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우선 동선 분리, 음압시설 설치 등 감염 관리가 이루어지는 호흡기전담클리닉에 적용하고, 지정 병·의원도 ▲철저한 사전예약제 ▲이격거리 확보 ▲KF94 이상 마스크 착용 ▲환기·소독 기준 등을 적용해 안전한 진료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한다.향후, 기존과 다른 오미크론의 특성을 감안해 의료진도 환자도 안심하는 한편, 현장에서도 적용가능한 합리적인 지침이 될 수 있도록 시행상황을 보면서 지속 보완·개선할 계획이다.지정 병·의원을 이용하는 경우 진찰·진담검사부터 재택치료까지 받을 수 있는 여건도 마련한다. 지정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와 PCR 검사 모두 양성인 경우에는 먹는 치료제 처방을 하고, 재택치료까지 실시할 계획이다.▲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진찰, 진단검사, 재택치료가 한 번에 이루어지는 프로세스를 적용하고, ▲지정 병·의원도 진찰, 진단검사, 재택치료를 모두 실시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보다 많은 동네 병·의원이 재택치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비교적 위험이 낮은 일반관리군 환자에 대해서는 1일 1회 유선 모니터링 방식을 허용한다.호흡기전담클리닉 및 지정 병·의원 목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알림→심평원정보통→코로나19진료 병의원 현황’과 ‘코로나바이러스-19 홈페이지’ 및 ‘포털사이트 지도’를 통해 내달 2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자료=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야간, ‘재택치료 지원센터’서 관리한편, 재택치료 환자 급증에 대비한 다양한 모형도 활성화한다. 재택치료 환자의 질환·특성을 고려해, 고위험군 등 집중관리군은 보건소에서 24시간 관리가 가능한 관리의료기관에 배정한다.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덜한 일반관리군은 의원급이 참여하는 다양한 재택치료 모형을 적용한다.주간에는 각 의원에서 모니터링하고, 야간에는 의원 컨소시엄 형태인 ‘재택치료 지원센터’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의원은 주간에만 모니터링하면서, 해당 의원에서 진찰 및 검사한 경우 주치의 개념으로 24시간 관리가 가능하므로 야간(19시~익일 09시)에는 자택 전화대기(on-call)를 허용한다. 아울러, 의원은 주간에만 모니터링하고, 야간은 24시간 운영하는 다른 재택의료기관(병원)을 연계하는 모형도 적용한다.
- 대륙아주, 선거 전담 법률조직 발족…센터장에 이용복 변호사
- 법무법인 대륙아주 선거센터. (그래픽=법무법인 대륙아주)[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법무법인 대륙아주는 선거 관련 법률문제 전담 조직인 ‘선거센터’를 발족했다고 21일 밝혔다. 선거센터장은 선거법 전문가인 이용복(사법연수원 18기) 변호사가 맡는다.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될 경우 형사책임은 물론, 당선무효, 보전비용 반환, 정치자금 몰수, 피선거권 제한 등의 제재까지 뒤따른다. 하지만 현행 선거법은 방대한 분량과 복잡한 법리로 선거업무 종사자조차 이해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후보자로선 법률적 지원이 절실하다.이번에 새롭게 발족한 대륙아주 선거센터에는 선거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후보자와 선거 관계자들에게 필요한 선거 관련 법률 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대륙아주는 선거센터 웹사이트를 개설해 선거별·분야별로 정리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질의응답, 대법원 최신판례, 선거운동방법 등 후보자와 선거 사무관계자들에게 유용한 선거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1:1 온라인 상담 신청을 통해 후보자들의 질의에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이를 통해 후보자들이 안심하고 선거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선거 시작단계부터 상담과 자문을 제공하고,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더라도 선관위 조사와 수사 전 과정에 변호인이 입회해 조력하고 재판 과정에서도 당선 유지를 위해 최적화된 변론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센터를 이끌어갈 이 변호사는 선거제도 전반을 집대성해 해설한 ‘선거법 강의’, ‘정치자금법 강의’를 집필했다. 또 서울중앙지법 선거전담 재판장 출신의 김진동(25기) 변호사, 30년 이상 선거법 유권해석과 조사·단속 업무를 총괄한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출신 안병도 고문, 김관중 전문위원 등도 참여한다.대륙아주 선거센터장인 이용복 변호사는 “한 명의 당선의 기쁨을 누릴 때 다른 한 명은 형사입건되는 것이 엄격한 선거법 집행의 현실”이라며 “후보자가 선거운동에만 전념해 당선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언제나 후보자와 동행할 것”고 밝혔다.
- ‘약진’하는 중소 웹툰플랫폼…내년 키워드는 ‘글로벌’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네이버(035420)·카카오(035720)를 중심으로 ‘K웹툰’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소 웹툰 플랫폼들의 약진도 두드러지고 있다. 웹툰 사업에 뒤늦게 진출한 리디는 올해 글로벌 사업 확대로 연간 매출 2000억원 달성을 예고하고 있고, 중소 플랫폼의 대표주자 레진도 국가별 장르 세분화 전략으로 틈새시장을 공략 중이다. 중소 웹툰 플랫폼들은 내년에도 네이버·카카오와의 차별성을 꾀하는 동시에 글로벌 외연 확장에 더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리디 글로벌 웹툰 구독서비스 ‘만타’. (사진=리디)◇웹툰 후발주자 리디, 올해 2000억 매출 전망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초 웹툰 사업에 진출한 리디는 올해 연간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리디는 올 3분기 1491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 중이다. 4분기까지 더하면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확실시 된다. 웹툰, 웹소설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사업이 호조를 보인 영향이다. 국내 전자책 시장 1위 업체로 잘 알려져 있는 리디는 지난해 웹소설, 웹툰, 애니메이션 등으로 콘텐츠 사업 확대를 꾀해 왔다. 특히 웹툰에선 지난해 11월 북미지역에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 ‘만타’를 론칭하며 비교적 빠르게 안착시켰다. 만타는 올해 3월 미국 구글 플레이스토어 만화 앱 1위에 오르고, 지난 11월엔 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리디는 웹툰 사업 이후 조직 규모도 빠르게 키웠다. 현재 리디의 임직원 수는 360여명인데, 이는 웹툰 사업을 시작하기 전인 지난해 초 대비 무려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글로벌 웹툰 사이트 ‘만타’ 인력도 대폭 충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엔 ‘틴더’, ‘디즈니플러스’ 등을 거친 서가연 최고마케팅전문가(CMO)를 영입하며 콘텐츠의 글로벌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웹툰 시장에서 리디는 비교적 후발주자로 꼽힌다. 네이버, 카카오의 거대 자본력과 콘텐츠에 객관적으론 밀리지만 웹소설 기반 웹툰인 ‘노블코믹스’ 전략으로 충성도 높은 이용자들이 생겨나고 있다. 리디 관계자는 “웹소설과 웹툰, 애니메이션으로 콘텐츠를 꾸준히 확장했다”며 “특히, 인기 웹소설을 웹툰화하는 노블코믹스 전략에 집중해 시너지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내년 리디의 웹툰 사업 전략의 핵심은 역시 ‘글로벌’이다. 만타 사이트를 중심으로 독점 콘텐츠를 꾸준히 수급하고 만타 대표작에 대한 타이틀 마케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북미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가 리디의 주된 목표다. ◇레진, 로컬라이징 강화…내년 10개국 20개 플랫폼 목표중소 웹툰플랫폼의 시초격인 레진도 글로벌 시장 개척에 매달리고 있다. 모 회사인 키다리스튜디오가 운영하는 ‘봄툰’(여성향), ‘델리툰’(프랑스 자회사)과 함께 번역 국가를 확대하고 있다. 레진은 기존 미국, 한국, 일본만 해당했던 웹툰 번역 국가 범위를 스페인어까지 확장했고, 봄툰도 최근 대만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 2개 국가에 플랫폼을 추가 오픈했다. 이를 모두 합하면 레진과 봄툰, 델리툰이 플랫폼을 운영 중인 국가는 총 8개국이 된다.레진은 글로벌 시장 확대와 더불어 각 시장에 맞는 장르 세분화도 나서고 있다. 북미시장에서 ‘레진X’(남성향)라는 성인전용 플랫폼을 올 하반기 오픈했다. 유럽을 중심으로 한 델리툰에서도 프랑스에서 성인연령 BL(Boys love)장르 중심의 플랫폼을 만들었다. 레진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번역 범위를 넓히고 장르를 세분화하는 전략을 진행하고 있다”며 “유럽에서 델리툰이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성과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레진의 내년 목표는 역시 글로벌과 로컬라이징(지역화)다. 현재 레진은 DST본부내 로컬라이징 전담부서인 GLT부서를 운영 중인데 인력을 대거 확충하고 있는 상태다. 글로벌 시장을 확장하면 할수록 번역 인력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레진은 내부적으로 로컬라이징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8개국, 13개 플랫폼에서 내년엔 10개국 20개 플랫폼을 론칭하겠다는 게 목표다. ◇네이버·카카오 양강 속 중소 플랫폼 생존 고민이 밖에도 남성향 웹툰 플랫폼 ‘탑툰’을 운영하는 탑코도 내년엔 희소성 있는 작품 중심으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북미 시장 확대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탑코의 북미 플랫폼은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하며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탑코 관계자는 “북미와 대만 플랫폼을 운영 중인데 내년엔 일본, 프랑스, 스페인 등의 국가에서 서비스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국내 웹툰 시장은 거대한 자본력을 지닌 네이버, 카카오를 중심으로 외연을 확장했다. 최근 인기를 모은 넷플릭스 ‘지옥’ 등 국내 웹툰 지식재산권(IP)이 영상화되면서 K웹툰에 대한 관심이 대폭 커진 상태다. 이런 가운데 중소 웹툰 플랫폼들은 네이버, 카카오와의 차별성을 두고 존재감을 부각시키기 위해 글로벌에서 틈새 시장을 뚫고 있는 모양새다.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와 카카오 양강 체제에서 중소 플랫폼들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이들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인데, 차별성이 없다면 생존이 어려울 수 있다”며 “중소 플랫폼들이 노블코믹스, 성인용 장르 세분화 등 시장을 더 쪼개 차별화를 꾀하는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 작아도 스마트한 조직 만들겠다…R&D 센터도 필요
-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사진=김태형 기자)[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국내 개인정보 정책을 총괄하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154명 인력에 한해 예산 368억원의 작은 규모이지만, 윤종인 개인정보호보위원회 위원장은 ‘스마트한 조직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조직의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 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얘기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해 8월 출범해 1년 3개월여 동안 숨가쁘게 달려왔다. 그 자체로는 개인임을 식별하기 어려운 가명정보 개념 도입,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 제재, 인공지능(AI)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표 마련 등의 성과를 거뒀다.이에 대해 윤 위원장은 `소파 소굿(So far, so good·지금까지는 좋다)`이라 평가했다. 다만, 앞으로 할 일도 많다고 했다. 데이터 경제 시대에 걸맞는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 시스템 구축, 개인정보보호 인프라 확충 같은 일이다. 윤 위원장은 “동일한 생각을 가진 10명과 함께 일하는 것이 다른 생각을 가진 30명 보다 낫다고 생각한다”며 “개인정보위가 많은 일을 해왔지만, 아직 성이 안찬다. 같은 방향으로 달려가기 위한 아이디어를 직원들과 공유하면서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 위원장이 강조한 애자일하면서도 스마트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위원회 내 별도의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하는 일이다. 개인정보위는 향후 5년간 추진할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 R&D 로드맵`을 마련해 공개했고, 내년부터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맞춤형 온라인 활동기록 통제 기술, 대화형 텍스트 데이터 개인정보 탐지기술 등을 개발하기 시작한다.윤 위원장은 “개인정보보호 강화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가 반드시 필요한데, 이게 되려면 내부적으로도 R&D 전담 조직이 있어야 한다”며 “최근 위원회에서 프랑스의 정보자유국가위원회(크닐·CNIL)를 방문했는데, 크닐 소속의 디지털 혁신 연구소(LINC)를 보고 R&D 조직의 필요성을 다시금 느꼈다”고 언급했다.LINC는 10여명의 연구원으로 구성돼 웹 인터페이스 등 데이터 보호 친화적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자체 개발한 `쿠키 비즈(Cookie Viz)`는 글로벌 프라이버시 어워드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쿠키 비즈는 개인이 쿠키 동의를 눌렀을 때 개인정보가 얼마나 많은 제3자(사이트)로 전달되는지를 대시보드를 통해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크닐에서 관련 기술을 전수해주기로 했다. 윤 위원장은 “크닐의 사례를 잘 스터디해서 R&D 센터를 만드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달 개인정보위에서는 직원 실수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어이 없는 일이 발생했다. 직원의 부주의로 페이스북 대상 집단분쟁조정 신청인 181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이다. 개인정보위는 외부 위원회에 경위 조사를 맡긴 상태다. 그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직원들과 얘기했다. 개인 실수로 치부하면 앞으로도 계속 벌어질 수 있는 일”이라며 “개인정보나 민감정보를 시스템적으로 걸러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암호화를 통해 메일을 보호한다던지 관련 기술을 개발해 이참에 공공기관 전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각성의 기회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 경찰, ‘사이버 도박’ 3104명 검거…한탕주의 빠진 젊은 백수 ‘심각’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경찰이 8개월동안 불법 도박사이트 집중 단속을 통해 3000명이 넘는 도박사범을 검거했다. 검거된 이들은 10명 중 6명 이상 꼴로 20·30대 젊은 층이 주를 이뤘으며, 무직자 비중이 가장 높았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불법 사이버도박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해 총 3877건을 단속, 3104명을 검거(171명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13개 시도청에 설치·운영 중인 사이버도박 전담수사팀 및 전국 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전개했으며,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뿐만 아니라 도박 프로그램 개발·유통자 등 운영 협력자, 홍보조직, 도박 행위자까지 검거해 단속 효과를 극대화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33.6%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32.8%로 집계돼 피의자 중 66.4%가 2~30대 젊은층이었으며, 이어 40대 18.0%, 50대 8.3%, 60대 3.1%, 10대 2.2%, 70대 이상 1.9% 순이다. 직업별로는 무직자(26%)의 비중이 가장 높았고, 뒤이어 회사원(19%), 자영업자(13%) 순으로 확인됐다. 검거 사건을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불법 스포츠도박의 비중이 62.4%로 가장 높았으며, 파워볼·사다리게임 등 온라인 게임(28.9%), 카지노(4.4%), 경마·경륜&·경정(4.3%) 등이 뒤를 이었다.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상황 및 재테크 열풍에 편승한 주식·가상자산 등 재테크 가장형 도박사이트가 적발되고 가상자산으로 범죄수익을 세탁하는 등 수법이 진화하는 양상도 확인됐다. 자료=경찰청주요 검거사례를 살펴보면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베트남·중국 등 해외에 사무실을 두고 9000억원대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 2개를 개설, 운영한 조직원 등 55명을 최근 검거하고, 수도권에 투기한 57억원대 부동산을 동결하는 등 81억2000만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환수 조치했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캄보디아에 사무실을 두고 1조2000억원대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의 조직원 5명을 국제공조를 통해 캄보디아에서 송환·검거하는 등 국내·외 조직원 13명을 검거했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지난 5월 2200억원대 불법도박사이트를 운영해 47억원 상당 수익을 얻은 가장자산 거래소를 이용해 세탁한 운영조직 총책 등 10명을 검거했다.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경찰은 범죄수익을 적극적으로 추적해 총 856억원을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압수했으며, 국세청에 205건을 통보해 신속한 탈루소득 징수를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국제공조가 원활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구축한 다양한 협력체계를 활용해 해외로 도피한 피의자 21명을 국내로 송환하기도 했다.경찰 관계자는 “‘고수익 투자정보’나 ‘코로나19 관련 정보’ 등을 빙자한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불법 도박사이트 가입을 유도하는 수법에 유의해야 한다”면서 “불법 사이버도박은 운영자뿐만 아니라 통장을 빌려주거나, 수익금을 인출한 협조자, 호기심으로 도박을 한 행위자까지도 처벌받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 넘쳐나는 입시정보 믿을만한 곳은?[윤영준의 edu틱!톡!]
- 이데일리는 입시 컨설턴트 윤영준 오픈스카이 대표와 대입 성공을 위한 ‘윤영준의 edu틱!톡!’을 매주 토요일 연재합니다. 연재를 통해 고등학교 학생부 관리 방법과 명문대생의 시기별 과목별 공부법 코칭,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합격한 명문대생 가이드까지 다양한 입시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사진=이데일리DB)[김민지 오픈스카이 수석 컨설턴트] 과거에는 입시에 대한 여러 유용한 정보들은 오프라인에서 선별된 사람들만 알음알음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유튜브나 각종 포탈에서 너무 많은 정보와 영상이 쏟아지면서 나에게 정말 필요한 정보만 정리하려고 해도 시간이 부족해졌다. 오늘은 입시정보를 얻는 알짜배기 사이트와 활용법을 정리하여, 독자분들의 소중한 시간을 절약하고, 입시 초보를 탈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 ▶‘초보부터 고수까지’…가장 기본인 대입정보포털 ‘어디가’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서 운영하는 대입정보포털사이트다. 대교협은 대학 간 협의체로 대학 입학전형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표준 공통원서접수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대학입시에 관련한 기본적인 사항을 협의해 결정한다. 발행하는 자료로는 대입 정보 119 등이 있으며 입시에 관련한 기본적인 자료나 정보 등이 가장 많은 사이트다. 최근에는 모든 대학의 수시·정시 입시 결과를 등록하도록 해(등록하지 않은 대학과 학과도 일부 있다) 손쉽게 입시 결과를 파악할 수 있다. 진학에 대한 개인적인 궁금증이나 고민이 있다면 온라인 상담(댓글을 통해 질의응답을 받는 형식)이나 전화상담을 통해 심층적인 상담도 할 수 있다. 해당 상담은 모두 무료이므로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꼭 상담을 받아보자. 상담은 대교협 상담 교사단에서 전담하는데 전문성 있는 교사로 선발해 상담을 진행한다.사실 세간에 떠도는 입시정보 대부분은 대교협의 정보를 재가공한 것뿐이다. ‘어디가’에서 제공하는 자료와 정보만 잘 활용해도 스스로 입시전략을 세우기에 부족함이 없다.▶입시 포털 ‘수만휘’ ‘오르비’정식명칭은 수능 만점 휘날리며(수만휘), 오르비스 옵티무스(오르비)이다. 대한민국에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대표 입시 포털이다. 수만휘는 수험생의 후기자료를 바탕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면접이나 논술 후기 자료가 정말 유용하다. 오르비는 최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포털로 상위권 학생이라면 중요한 정보나 자료를 많이 얻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얻을 수 있는 자료가 거의 없다.① 고등학생이라면 ‘수능 만점 휘날리며’집단지성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알 수 있는 사이트이다. 단, 자료 대부분이 개인 회원이 카페에 가입하고 일정한 승인 절차를 거친 이후 올린 자료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후기 형태의 글을 보고 정보를 얻으면 되는데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입시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걸러낼 수 있겠지만 그런 지식이 없다면 잘못된 정보에 휘둘릴 수 있으니 주의하자. 수만휘 만의 가장 큰 장점은 후기자료가 다양하게 올라온다는 것이다. 특히 면접이나 논술 시험의 후기 자료가 올라오는데 추후 해당 시험을 보기 전 참고한다면 큰 도움이 된다.② 최상위권 학생을 위한 ‘오르비스’ ‘옵티무스’대한민국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입시 커뮤니티 사이트이다. 지금은 상업화돼 입시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하는 기업이 됐다. 전국단위 모의고사 성적 상위권임을 증명하거나 높은 성적 대임을 증명한 회원은 에피옵티무스, 센츄리온 등의 등급을 부여받고 닉네임 색이 바뀐다. 닉네임에 별도의 아이콘이 붙어 다른 회원과 구별하는 시스템과 상위권 대학 합격 사실을 검증받으면 대학교 배지를 부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이는 다른 입시 사이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부분이다. 상업화한 만큼 비용을 지급해야 얻을 수 있는 자료도 있지만 시작이 커뮤니티 사이트인 만큼 무료로 올라오는 자료도 꾸준하며 수준도 오르비에서 제공하는 유료자료만큼 높다. 특히 위의 등급제를 통해 개인이 무료로 올리는 자료의 신빙성이나 신뢰도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의·치·한·수·약대’ 라인이나 서울 최상위권 대학을 노린다면 유용한 자료를 많이 얻을 수 있다.▶가장 정확한 입시정보는 각 대학 입학처각 대학 입학처는 가장 신뢰성 있고 정확한 자료를 제공한다. 전반적인 대학입학 안내에 대한 자료는 해당연도 대입을 시행하기 전년도에 발표하며 수시 모집 요강은 5월, 정시 모집요강은 8월 정도에 발표한다. 만약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한다면 대부분 대학이 학생부 종합전형 안내에 대한 자료를 PDF파일로 제공하니 내려받아서 정독하자. 학생부 종합전형의 평가요소는 공통된 요소도 있지만 대학이나 학과별로 강조하는 점이 다르다. 이 미묘한 부분을 알려주는 것이 학생부 종합전형 안내자료다. 간혹 대학별로 안내자료를 동영상 형태로 제공하는 때도 있다. 동영상에 해당 대학 입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으니 본인이 지원하는 대학이라면 꼭 보고 글로 정리해두자. 각 대학 입학처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잘 정리하고 분석해 자료화한다면 해당 대학에 한해서는 입시 전문가와 같은 눈높이에서 입시준비가 가능하다.▶교육청별 진로진학정보센터시도별, 교육청별로 진로진학정보센터를 운영한다. 시도별로 비슷한 정보가 공유되고 해당 시도에만 유용한 자료가 올라오기도 하니 자신이 속한 시도별 진로진학정보센터의 진학관련 내용은 확인해 볼 가치가 있다. 또한 시도별 특색있는 자료도 있으니 여유가 된다면 다른 시도의 진로진학정보센터에 접속해서 진학 관련 자료를 살펴보자.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진로진학정보센터의 중요 업무 중 하나가 온·오프라인 상담 진행이다. 각 교육청에서 자체적으로 선발한 진학전문교사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상담은 댓글형태로 오프라인 상담은 방문상담으로 진행하는데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화상상담으로 진행한다. 개별적인 상담을 통해 디테일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으니 꼭 활용하자. 단, 대교협과는 달리 해당 교육청 소속 학교 학생이나 학부모, 혹은 졸업생이어야 상담할 수 있다.▶기타 유용한 사이트위 사이트 이외에도 입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가 많다. 베리타스알파는 대입관련 카테고리에 입시에 유용한 정보가 많이 올라온다. 유료구독을 하면 더 빨리 정보를 접할 수 있지만 무료 정보만으로도 충분하다. 한국대학신문 올댓입시 카테고리에서 입시에 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에듀진, 에듀동아, 조선에듀도 진학전문 사이트이다. 전형별, 대학별, 학과별 다양한 분석뉴스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