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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랜드그룹-서울시, 리버버스 도입 맞손...한강 수상교통 활성화
- (사진설명) 이랜드그룹과 서울특별시가 9월 4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리버버스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진행했다. 왼쪽부터 박동진 이크루즈 대표이사, 윤성대 이랜드리테일-이랜드파크 총괄대표이사, 최종양 이랜드그룹 부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주용태 미래한강본부 본부장, 김용학 한강사업추진단장. 이랜드그룹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이랜드그룹과 서울특별시가 4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한강 리버버스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은 대중교통 편의 증진 및 한강 관광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최종양 이랜드그룹 부회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랜드그룹의 계열사 이크루즈는 30년 이상 선박 운항을 해왔다. 지난 7월 한강 리버버스 사업자 선정을 위한 민간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리버버스 조기 안착 및 안정적인 운항을 위한 행정, 재정적 지원, 선착장 설치 및 접근성 개선에 나선다. 이랜드그룹은 리버버스 선박 적기 도입 및 안전운항, 선착장 등 기반시설 유지관리와 함께 서울시와 친환경선박 도입과 무장애 설계(Barrier-Free Design) 적용, 리버버스 홍보 및 안내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이크루즈와 서울시는 내년 9월 운항을 목표로 사업 구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서울시는 김포골드라인의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리버버스 선착장을 ‘아라한강갑문~여의도’를 잇는 노선에 조성하는 것으로 검토하는 중이다.이를 통해 아라한강갑문에서 여의도까지 30분 이내면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며, 타 대중교통 이용시와 비교해도 소요시간이 줄어들 예정이다. 서울시는 김포와 서울을 잇는 광역노선과 함께 서울시내 마포, 여의도, 잠원, 잠실 등 주요 주거지역, 업무지역 및 관광지역을 연계하는 다양한 노선도 내년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서울시는 리버버스를 통해 시민의 대중교통 편의성 증진을 이루고자 교통카드 환승할인, 출퇴근 시간 199인승 리버버스 15분 간격 운행 등 다양한 운영방안을 검토한다.최종양 이랜드그룹 부회장은 “한강 리버버스는 수도권에 고착화된 교통 정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뿐 아니라, 3000만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필수 인프라”라며 “ESG 경영이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전기 추진 및 하이브리드 동력 시스템을 활용한 친환경 선박 도입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한강은 수변을 따라 숲공원과 체육시설이 조성돼 있지만 연계성이 늘 고민이었다”며 “리버버스가 도입되면 생활 교통의 편의가 획기적으로 달라지고 한강 활용도 역시 상상할 수 없이 바뀌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랜드그룹과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리버버스 사업 실현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이크루즈와 서울시는 공동협력 협약에 따른 리버버스의 구체적 운영방안을 협의중이며, 9월중으로 실시협약 체결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실시협약에는 선박의 제원, 사업의 범위, 이크루즈와 서울시의 역할, 사업운영계획 수립, 운항노선과 시간 및 이용요금을 결정하는 방식 등 구체적인 운영방안이 담길 예정이다.한편, 이랜드그룹은 한강 리버버스를 대표로 하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최근 서울디자인재단과 서울시의 전시 콘텐츠 개발과 인프라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 등 서울시가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글로벌 관광, 문화 도시가 되기 위한 경쟁력 확보와 브랜딩에 서울시와 함께 앞장설 계획이다.
- 아라한강갑문에서 여의도까지 '30분'…한강 수상버스 내년 9월 운항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시내 주요 주거·업무·관광지역을 연결하는 동시에 아라한강갑문에서 여의도까지 30분 이내에 도착하는 ‘한강 리버버스’가 내년 9월 운항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리버버스는 한 번에 200명 가량이 탑승할 수 있어 수송력 측면에서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육로를 이용하는 버스 대비 이동시간도 획기적으로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청 전경. (사진=이데일리DB)서울시는 현재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을 ‘아라한강갑문~여의도’ 노선에 조성하는 등 복수의 노선 운영을 검토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기존 육상 대중교통인 버스·지하철 등과 동일하게 하나의 교통카드로 결제하고 환승 할인도 가능하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시는 이날 리버버스를 운행할 ㈜이크루즈가 속해 있는 이랜드그룹과 ‘한강 리버버스 사업추진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이랜드그룹의 계열사의 ㈜이크루즈는 30년 이상 선박을 운항해 온 업체로 지난 7월 리버버스 사업자 선정을 위한 민간공모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먼저 서울시는 리버버스 운항이 시작될 내년 9월부터 원활하고 편리한 선착장 접근 및 이용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시스템 구축에 집중한다. ‘아라한강갑문~여의도’ 노선은 약 30분 소요돼 버스를 타고 김포골드라인 또는 지하철 5호선으로 환승, 여의도로 이동하는 시간과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운항간격은 출퇴근 시간대 기준으로 15분을 유지할 계획이다. 시는 행주대교 남단과 여의도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김포시민의 선착장 접근성, 출근 시 차량 정체가 시작되는 김포아라대교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김포에 보다 인접한 ‘아라한강갑문’에 선착장을 조성하기로 했다.운항간격 15분은 리버버스가 선착장에 도착(접안)한 뒤에 이용객이 안전하게 승하선하고 다시 출발(이안)하는 시간을 고려하면 대중교통 수단 간 연계에 있어 최적의 간격으로 보고 있다.시는 또 김포와 서울을 잇는 광역노선과 함께 서울 시내 마포?여의도?잠원?잠실 등 주요 주거지역, 업무지역, 관광지역을 연결하는 노선도 내년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도입할 예정인 리버버스는 199인승으로, 시내버스 1대가 약 50명을 수송한다고 가정하면 버스 4대 가량의 인원을 한 번에 수송할 수 있어 대중교통 혼잡을 완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또 리버버스 운항을 시작하는 시점부터 이용요금을 버스, 지하철 등 육상 대중교통과 동일한 교통카드로 결제하고 환승할인도 가능하도록 인천시?경기도 등과도 협의할 방침이다. 아울러 선착장 위치, 운항노선, 운항시간, 선착장 접근성, 이용요금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위해 지난달부터 ‘리버버스 운영 활성화 방안 용역’을 진행 중이다. 주요 주거 및 업무지역 이동수요 등을 분석해 올해 중으로 운영방안을 최종 확정하고 내년 1월부터 기반시설 설계 및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서울시는 리버버스의 안정적인 운영과 친환경 선박 보급 활성화를 위해 ‘리버버스 운영과 환경친화적 선박 보급 촉진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현재 ‘리버버스 운영과 환경친화적 선박 보급 촉진에 관한 조례’가 입법예고 중에 있으며, 향후 서울시의회 상정 및 의결을 거쳐서 올해 안에 공포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시는 리버버스 선박의 조기 확충 및 친환경 선박 도입 확대 등 공공성 확보를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 한강개발사업단이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 중이다. 오세훈 시장은 “현재 한강은 수변을 따라 숲공원과 체육시설이 조성되어 시민들이 즐겁게 이용하고 계시지만 연계성이 늘 고민이었는데 이제 리버버스가 도입되면 시민들께서는 편리한 수상교통을 통해 강 건너, 강 원거리 등을 자유롭게 이동하실 수 있게된다”면서 “생활 교통의 편의가 획기적으로 달라지고 한강 활용도 역시 상상할 수 없이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압구정현대·신반포·서울숲더샵을 이 가격에?[경매브리핑]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이번주 법원 경매를 통해서는 압구정 현대 아파트가 38억원에 넘겨졌다. 신반포, 서울숲더샵 등 고가 아파트 역시 주인을 찾았다. 고양시 화정동 은빛마을 아파트는 43명이 모여 이번주 최다 응찰자를 기록했다. 회현역 근처 한 근린시설은 90억 1080만원, 이번주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 91동. (사진=카카오)8월 2주차(8월 7일~8월 11일) ‘주간 경매 동향 및 사례’를 보면 전체 3220건이 진행됐다. 낙찰건수는 876건(낙찰률 27.2%)이었다. 총 낙찰가는 2574억원으로 낙찰가율은 69.3%였다. 평균 응찰자 수는 4.3명이었다. 전체 주간 진행 건수는 3548건(7월 3주차)→2662건(7월 4주차)→1732건(8월 1주차)→3220건(8월 2주차) 등이다.수도권 주거시설의 경매진행 건수는 900건. 낙찰건수는 204건으로 낙찰률은 22.7%이다. 낙찰가율은 78.0%, 총낙찰가는 9154억원이다. 평균 응찰자 수는 7.3명이다. 서울 아파트만 보면 전체 67건이 진행됐고 이중 21건이 낙찰됐다. 낙착률은 31.3%. 총 낙찰가는 2245억원, 낙찰가율은 84.2%다. 평균 응찰자 수는 5.0명이었다.이번주 주요 낙찰 물건을 보면 먼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 91동(전용 112㎡)이 감정가 35억 3500만원, 낙찰가 38억 1409만원(낙찰가율 107.9%)를 기록했다. 서울 성동구 행당동 서울숲더샵 102동(전용 150㎡)은 감정가 25억 7000만원, 낙찰가 26억 3100만원(낙찰가율 102.4%)을 나타냈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323동(전용 76㎡)은 감정가 20억 300만원, 낙찰가 22억 7600만원(낙찰가율 110.2%)을 보였다.이밖에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보미리전빌 6층(전용 115㎡)은 14억 2137만원, 서울 중구 신당동 래미안신당하이베르 107동(전용 117㎡)은 12억 7800만원,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 e편한세상 103동(전용 133㎡)은 12억원에 주인을 찾았다.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은빛마을 1105동. (사진=지지옥션)이번주 최다 응찰자 물건은 43명이 몰린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은빛마을 1105동(전용 60㎡)이다. 감정가는 5억 8100만원, 낙찰가는 4억 1077만 7000원(낙찰가율 70.7%)이다.해당 물건은 화정역 북동측 인근에 위치했다. 총 14층 중 14층인 아파트로서 방 2개 욕실 1개 복도식구조다. 주변은 아파트 단지가 밀집돼 있다. 3호선 화정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화정역 인근 상업지역에는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밀집돼 있고, 북측과 동측에 근린공원이 조성돼 있어 문화여가생활을 쉽게 즐길 수 있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화중초등학교와 백양초·중학교 등이 있다.이주현 지지옥션 수석연구원은 “권리분석에 문제는 없다. 소유자가 점유하고 있어 향후 명도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2회 유찰로 감정가격에서 49%까지 떨어지자 저가 매수를 희망하는 실수자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서울 중구 남창동의 근린시설. (사진=지지옥션)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은 서울 중구 남창동의 근린시설(건물면적 1006.9㎡, 토지면적 206.0㎡)이다. 감정가는 112억 6339만 2700원, 낙찰가는 90억 1080만원(낙찰가율 80.0%)을 나타냈다. 응찰자 수는 1명, 낙찰자는 법인이었다.해당 물건은 회현역 북측에 위치했다. 주변은 업무상업시설이 밀집돼 있다. 4호선 회현역 인근에 위치해 있고, 약 8미터 폭 도로에 접해 있어 차량접근성도 좋다. 내부는 의류판매시설로서 오픈상가로 운영 중이다.이주현 연구원은 “공유물분할을 위한 형식적 경매사건”이라며 “여러명의 임차인이 조사된 상황이고, 일부 대항력 있는 임차인의 보증금을 인수해야 한다. 단, 보증금이 크지 않아 낙찰가격에 특별한 영향은 미치지 못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이어 “지상에 매각에서 제외되는 컨테이너도 소재하지만, 이동이 어렵지 않아 특별한 문제는 없다”면서 “현재 회현역 일대 상권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건물 리모델링 등을 통한 새로운 업종전환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 인피니트, 상표권 무상 양도 받고 눈물의 컴백[종합]
- 인피니트[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인피니트(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가 눈물의 컴백을 했다. 직접 꾸린 회사에서 무려 5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데 대한 기쁨의 눈물이다.31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7번째 미니앨범 ‘비긴’(13egin) 발매 기자간담회를 진행한 인피니트 멤버들은 “13년 만에 처음으로 저희가 모든 걸 결정해서 완성한 앨범으로 컴백하게 돼 의미가 남다른 순간”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성규는 “인피니트의 또 다른 시작이라는 의미에서 앨범명을 ‘비긴’으로 정했다”며 “그간 구축한 팀 색깔을 유지하되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드리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인피니트는 2010년 데뷔해 ‘내꺼하자’, ‘추격자’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완전체’ 신보를 내는 것은 2018년 정규 3집 ‘탑시드’(TOP SEED)를 발매한 이후 약 5년 만이다. ‘군백기’와 소속사 이적 이슈 등으로 인해 공백기가 길었다. 멤버들은 최근 새 앨범을 발매하기로 다시 뜻을 모았고, 원활한 완전체 활동을 위해 각자의 소속사와 별개 회사인 인피니트 컴퍼니까지 설립했다. 전 소속사인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인피니트 상표권을 무상 양도해 멤버들의 새 출발에 힘을 실었다.이성종김명수회사 대표직을 맡은 김성규는 상표권 양도 비화를 묻자 “회사를 설립하기 전부터 고민했던 문제”라고 운을 뗐다. 이어 “동우와 함께 전 소속사 대표님을 찾아뵙고 저희의 계획을 솔직히 말씀드리며 양해를 구했다. 저희를 만들어주신 분이기에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성규는 “그 이후 저 혼자 2번 정도 더 대표님을 찾아갔고 마지막에는 모든 멤버가 다같이 가서 말씀을 드렸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함께 맥주를 한잔하는 자리에서 전 소속사 대표님이 ‘네 생일 4월이지? 내가 (상표권) 선물로 줄게’라고 말씀하셔 감동을 받았다”며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감사를 표했다.김성규이성열인피니트는 제 2막을 새 앨범에 타이틀곡 ‘뉴 이모션스’(New Emotions)를 포함해 ‘시차’, ‘아이 갓 유’(I Got You), ‘파인드 미’(Find Me) 등 총 6개의 트랙을 담았다. 남우현은 “오래 전부터 멤버들끼리 프로듀싱한 앨범을 만들어보고 싶었다. 너무나 기다려왔던 순간이라 감격스럽다”고 했다. 김성규는 “솔로 앨범 활동을 끝내자마자 인피니트 활동을 하게 됐다. 오랜만에 멤버들과 같이 활동할 생각을 하니 신이 난다”며 미소 지었다. 타이틀곡은 ‘뉴 이모션스’는 히트곡 메이커로 통하는 음악 프로듀서 라이언전이 작곡과 편곡 작업에 참여한 곡이다. 성종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인 노래”라면서 “멤버 각자의 보컬 색이 풍성하게 어우러졌다”고 소개했다. 김성규는 “인피니트 하면 생각나는 쨍한 고음을 강조한 곡은 아니지만, 굉장히 중독성이 강하고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라는 생각이 들어 타이틀곡으로 택했다”고 설명을 보탰다.멤버들은 신곡을 연습할 때도, 음악방송 사전녹화를 할 때도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는 비화도 밝혔다. 김성규는 “연습하다가 (장)동우가 저를 껴안았을 때 눈물이 났다. 그걸 본 다른 멤버들도 울기 시작해서 결국 잠시 연습을 중단했다”는 이야기를 꺼내면서 “예전보다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더 크게 느끼고 있다”고 했다. 이성종은 “녹음과 안무 연습 과정이 행복했다”며 “형들이 모두 연습 시작 1~2시간 전에 연습실에 도착할 정도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서 저도 더 힘을 냈다”고 돌아봤다.남우현은 “팬 여러분이 눈물 버튼이다. 사전 녹화 때 저를 비롯한 일부 멤버가 너무나 보고 싶었던 팬 여러분을 보고 눈시울을 붉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도 눈시울이 붉어지려고 한다. 팬 여러분을 보면 어렸을 때의 청춘을 2023년에 마주한 것 같은 묘한 감정이 생기면서 감동을 받아 눈시울이 붉어지는 것 같다”면서 울컥해했다.남우현장동우인피니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앨범 전곡 음원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장동우는 “데뷔 초 때보다 더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앨범을 준비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김명수는 “자체 리얼리티를 포함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말을 보탰다. 김성규는 “멤버들만 스케줄이 된다면 매년 한 두번씩 앨범을 내고 싶다. 앞으로 꾸준히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들은 오는 8월 19~20일 양일간 국내 최대 규모 실내 공연장 중 한 곳인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도 연다. 김명수는 “월드투어의 시작점이었던 장소이자 팬미팅을 열었던 곳이라 ‘인스피릿’(팬덤명)이 만날 1순위 장소로 올림픽 체조경기장을 떠올렸다”며 “추억이 많은 공간에서 팬들과 만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우현은 “서울 공연을 마친 뒤에는 아시아 투어를 통해 해외 팬 여러분들과도 만날 계획”이라면서 “사랑을 주신만큼 보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태극기 입은 여우’…메종키츠네, ‘가로수길’ 매장용 특별상품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메종키츠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를 위해 특별 제작한 상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메종키츠네가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은 태극기의 빨간색과 코리안 폭스를 활용한 로고·그래픽이 특징이다. 반소매 티셔츠, 맨투맨, 셔츠, 반바지, 캡모자, 토트백 등 총 18개 상품으로 이뤄졌다. 태극기가 그려진 모자와 티셔츠를 착용한 시그니처 여우 캐릭터가 모든 상품의 디자인에 반영됐다. 출시 기념 차원에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인 SSF샵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또 메종키츠네는 이번 익스클루시브 상품의 화보를 아이디(i-D) 매거진 코리아와 협업해 인플루언서 3인과 함께 가로수길의 상징적인 장소에서 촬영했다.가로수길 메인 거리와 골목, 한강 잠원지구 등을 배경으로 그래픽·모션 아티스트 대니, 빈티지샵을 운영하는 모델 보미, 스케이터 백이안이 모델로참여했다.한편 메종키츠네는 지난 2018년 10월 신사동 가로수길에 국내 첫 단독 매장이자 국내 유일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메종키츠네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는 총 4개층, 330㎡(약 100평) 규모다. 패션 브랜드와 음악 레이블(키츠네 뮤직), 카페(카페 키츠네)가 조합된 문화 공간이다.회사 관계자는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태극기 입은 여우가 주는 특별함과 재미를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사진=메종키츠네 제공)
- LG한강자이 42억, 압구정 한양 33억…활기 찾는 시장[경매브리핑]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이촌동 LG한강자이가 42억 3699만 9000원에 경매를 통해 넘겨졌다. 송파 레이크해보로는 48명의 입찰자가 몰렸다. 숭례문 근처 남창동 건물의 지하층은 82억원에 넘겨져 이번주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서울 용산구 이촌동 LG한강자이 108동. (사진=카카오)2023년 7월 3주차(7월 17일~21일) 법원 경매는 총 3581건이 진행돼 이중 963건(낙찰률 26.9%)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70.7%, 총 낙찰가는 2707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주(7월 10일~14일) 경매가 2663건, 그 전주가 2359건(7월 3일~7월 7일)이었던 것을 보면 경매시장이 활기를 찾는 모습이다.이번주 수도권 주거시설은 718건이 경매에 부쳐져 이중 145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20.2%, 낙찰가율은 80.4%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는 46건이 경매에 부쳐져 이중 20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43.5%, 낙찰가율은 88.8%를 기록했다.이번주 주요 서울 아파트 낙찰 물건을 보면 먼저 서울 용산구 이촌동 LG한강자이 108동(전용 170㎡)이 감정가 37억 200만원, 낙찰가 42억 3699만 9000원(낙찰가율 114.5%)를 기록했다.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 72동(전용 106㎡)은 감정가 36억원, 낙찰가 33억 3699만 9000원(낙찰가율 92.7%)를 나타냈다. 이어 서울 서초구 서초동 롯데캐슬클래식 104동(전용 120㎡)은 감정가 28억 5000만원, 낙찰가 25억 5791만 1000원(낙찰가율 89.8%)를 보였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에이아이디(AID)차관주택(반포 재건축 3주구) 9동(전용 73㎡)은 감정가 26억 1000만원, 낙찰가 21억 2000만원(낙찰가율 80.5%)를 보였다.이밖에 서울 서초구 잠원동 동아 108동(전용 85㎡)이 20억 2299만원,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206동(전용 85㎡)이 18억 2323만 2300원,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힐스테이트 106동(전용 85㎡)이 17억 7000만원 등에 넘겨졌다.서울 송파구 송파동 레이크해보로. (사진=지지옥션)이번주 최다 응찰자 물건은 서울 송파구 송파동 레이크해보로(전용 85㎡)로 48명이 몰렸다. 감정가는 14억 2900만원, 낙찰가는 10억 2100만원(낙찰가율 71.5%) 였다.해당 물건은 송파구청 남동측 인근에 위치했다. 총 15층 중 5층 아파트로서 방3개 욕실 2개 계단식구조다. 주변은 아파트 단지와 근린주택, 상업시설이 혼재돼 있다. 9호선 송파나루역과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본건 북서측에는 석촌호수공원이 자리잡고 있어 녹지환경도 좋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송파초등학교가 있다.이주현 지지옥션 수석연구원은 “권리분석에 문제는 없다. 보증금이 조사되지 않은 임차인이 등재돼 있으나 후순위로서 별도 인수금액은 없다”면서 “3회 유찰로 감정가격의 50%대인 7억원대로 최저가격이 형성되자 저가 매수세가 몰리면서 최다응찰자 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서울 중구 남창동 51-1 건물. (사진=지지옥션)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은 서울 중구 남창동 51-1 지하1층 260호 상가(건물면적 717㎡, 토지면적 1181.9㎡)였다. 감정가는 155억 4300만원, 낙찰가는 반토막인 82억원(낙찰가율 52.8%)였다. 응찰자 수는 2명으로 낙찰자는 법인이었다.해당 물건은 주위 상업 및 업무용빌딩, 남대문재래시장, 근린생활시설, 소규모점포 등이 밀집해 있다. 숭례문 광장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4호선 회현역 인근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상업지역이고, 본건은 2022년 8월에 리모델링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각 호수를 통합하여 하나의 공간을 임차인이 사용하고 있다.이주현 연구원은 “점유관계 미상인 한 법인에서 유치권 10억원 신고 했으나, 성립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본건과 같은 대형면적의 오픈형 상가의 경우, 향후 활용방안이 마땅치 않은 경우가 많다. 최근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상가 수익률이 떨어지고 있어서 특별한 활용계획이 없다면 신중해야 할 물건”이라며 “낙찰자는 법인으로 조사됐는데, 임대 목적보다는 사옥이나 직업 활용할 목적으로 낙찰받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 압구정 현대 55억 2800만원, 낙찰가율 124.8%[경매브리핑]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이번주 법원 경매를 통해서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56동이 55억 2799만 9000원에 낙찰됐다. 경기 용인 기흥구 상갈동 주공그린빌 401동에는 47명이 몰려 이번주 최다 응찰자 물건으로 기록됐다. 인천 연수구 송도의 교육연구시설은 140억 5110만원, 이번주 최고 낙찰가였다.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56동. (사진=카카오)2023년 7월 2주차(7월 10일~14일) 법원 경매는 총 2663건이 진행돼 이중 718건(낙찰률 27.0%)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70.3%, 총 낙찰가는 2263억원을 기록했다. 수도권 주거시설은 565건이 경매에 부쳐져 이중 155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27.4%, 낙찰가율은 72.4%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는 25건이 경매에 부쳐져 이중 11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44.0%, 낙찰가율은 92.6%를 기록했다.주요 낙찰 물건을 보면 먼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56동(전용 118㎡)이 감정가 44억 3000만원, 낙찰가 55억 2799만 9000원(낙찰가율 124.8%)을 기록했다. 응찰자 수는 10명이었다.뒤이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201동(전용 97㎡)이 감정가 32억 4000만원, 낙찰가 24억 9558만 7000원(낙찰가율 77.0%)을 나타냈다. 유찰횟수는 1회, 응찰자 수는 9명이었다.서울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236동(전용 85㎡)은 감정가 24억 5000만원, 낙찰가 22억 6199만 9000원(낙찰가율 92.3%)을 보였다. 이밖에 서울 강남구 역삼동 쌍용플래티넘밸류 102동(전용 111㎡)이 17억 203만 7816원, 서울 관악구 봉천동 이편한세상서울대입구2단지 201동(전용 115㎡)은 12억 3999만 9999원, 서울 구로구 신도림대림 102동(전용 85㎡)은 9억 5135만원 등에 넘겨졌다.이번주 최다 응찰자 수 물건인 경기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주공그린빌 401동. (사진=지지옥션)이번주 최다 응찰자 수 물건은 47명이 몰린 경기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주공그린빌 401동(전용 84㎡)이었다. 감정가는 6억 9400만원, 낙찰가는 6억 1230만원(낙찰가율 88.2%)이었다.해당 물건은 상갈초등학교 남서측 인근에 위치했다. 총 20층 중 11층 아파트로서 방3개 욕실 2개 구조다.주변은 아파트 단지와 산업단지가 혼재돼 있다. 수인분당선 상갈역과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본건 동측에는 근린공원이 자리잡고 있어 녹지환경도 좋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상갈초.중학교와 보라초등학교이 있다.이주현 지지옥션 수석연구원은 “권리분석에 문제는 없다. 소유자 가족이 점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부동산을 인도받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2회 유찰로 감정가격의 절반 이하인 3억원대로 최저가격이 형성되자 저가 매수세가 몰리면서 최다응찰자 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인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교육연구시설. (사진=지지옥션)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교육연구시설(건물면적 7823㎡, 토지면적 5135.6㎡)이었다. 해당 시설의 감정가는 198억 7235만 8880원, 낙찰가는 140억 5110만원(낙찰가 70.7%)였다. 응찰자 수는 2명으로 모두 법인이었다.해당 물건은 인천1호선 지식정보단지역 북서측 인근에 위치했다. 총 4층 건물로서 용도는 연구소다. 주변은 공장과 연구소, 아파트단지가 소재한다. 현황사진상 건물 관리상태가 양호해 보이고, 본건 북서측과 북동측으로 8차선 도로가 접해 있어 차량 접근성이 좋다. 이주현 연구원은 “권리분석에 문제는 없다. 소유자가 점유하고 있으나, 대부분 공실로 조사돼 추후 명도에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어 “금액대가 높아 경쟁률이 낮았고, 지식정보산업단지 내에 소재하고 있어 향후 활용방안에 대한 철저한 계획이 필요해 보인다”면서 “낙찰자는 한 호텔로 나타났는데, 임대나 사옥으로 활용할지, 용도변경을 통한 호텔로 활용할지는 알 수 없다”고 분석했다.
- 래미안강남힐즈 17.6억…화성 공장 70.3억 낙찰[경매브리핑]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이번주 법원 경매를 통해서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래미안강남힐즈 605동이 17억 5999만원에 넘겨졌다. 최다 응찰 물건은 강원 춘천시 석사동 부영아파트로 48명이 몰렸다. 최고 낙찰가 물건은 경기 화성시 남양읍 신남리 공장으로 70억 3300만원에 낙찰됐다.2023년 7월 1주차(7월 3일~7일) 법원 경매는 총 2359건이 진행돼 이중 594건(낙찰률 25.2%)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73.7%, 총 낙찰가는 1706억원을 기록했다. 수도권 주거시설은 751건이 경매에 부쳐져 이중 151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20.1%, 낙찰가율은 75.1%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는 47건이 경매에 부쳐져 이중 16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34.0%, 낙찰가율은 73.6%를 기록했다.주요 낙찰 물건을 보면 먼저 서울 강남구 자곡동 래미안강남힐즈 605동(전용 102㎡)가 감정가 21억 6000만원, 낙찰가 17억 5999만 9999원(낙찰가율 81.5%)를 기록했다. 유찰횟수는 2회, 응찰자 수는 27명이었다. 뒤를 이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잠원한신그린(전용 85㎡)이 17억 111원에 낙찰됐다. 이밖에 서울 강남구 수서동 강남데시앙포레 106동(전용 60㎡)이 12억 1990만원,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동프라임 101동(전용 125㎡)가 10억 311만 1500원에 넘거졌다.이번주 최고 응찰자 수 물건인 강원 춘천시 석사동 부영아파트. (사진=지지옥션)이번주 최고 응찰자 수 물건은 강원 춘천시 석사동 부영아파트 105동(전용 60㎡)로 48명이 몰렸다. 감정가는 1억 2700원, 낙찰가는 1억 2799만 9999원으로 낙찰가율은 100.8%였다. 해당 물건 주변은 우석중학교 북측 인근으로 아파트 단지가 밀집돼 있다. 본건 남서측 인근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집중돼 있어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춘천시립도서관과 근린공원, 대형마트도 가까워 거주여건이 좋다.이주현 지지옥션 수석연구원은 “권리분석에 문제는 없다. 소유자가 점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부동산을 인도받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석사3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상태. 실거주 및 향후 가치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1회 유찰로 1억원 이하로 최저가격이 형성되자 저가 매수세가 몰리면서 최다응찰자 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인 경기 화성시 남양읍 신남리 공장. (사진=지지옥션)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은 경기 화성시 남양읍 신남리 공장(건물면적 5894.8㎡, 토지면적 1만 757㎡)으로 감정가 75억 4411만 200원, 낙찰가 70억 3300만원(낙찰가율 93.2%)를 기록했다. 응찰자 수는 8명으로 낙찰자는 법인이었다.해당 물건은 신남3동 마을회관 북서측 인근에 위치했다. 주변은 공장 및 근린시설, 농경지, 임야 등이 혼재돼 있다. 서측에는 마도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해 있고, 평택시흥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마도IC도 가까워 입지가 양호하다. 9미터 폭 도로에 접해 있어 대형차량의 진출입에도 문제는 없다.이주현 연구원은 “본건에 임차인이 등재돼 있으나 대항력이 없고, 등기부등본상 모든 권리가 매각으로 소멸하기 때문에 권리분석에 문제는 없다”면서 “본건은 토지가 감정가격의 77.6%를 차지하고 있어서 건물 보다는 토지의 가치평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