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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의 달, 나들이 어렵다면 동네 미식 탐방 어때요"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가족 여행 떠나기 좋은 5월 가정의 달이지만, 좀처럼 잡히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세로 마냥 내키지 않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멀리 떠나는 나들이와 현지 맛집 대신, 집 또는 동네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한끼 식사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이에 식품·외식업계에서는 국내·외 여행지에서 즐기던 특색 있는 현지 먹거리 음식을 가정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입맛을 당기는 신메뉴 출시에 몰두하고 있다.팀호완 신메뉴 ‘파이구 볶음밥’과 ‘사천식 완탕 비빔면’.(사진=팀호완 제공)7일 업계에 따르면 홍콩 딤섬 레스토랑 팀호완은 오리지널 홍콩식 ‘파이구 볶음밥’과 ‘사천식 완탕 비빔면’ 등 신메뉴 2종을 선보였다. ‘파이구’는 돼지 등심을 튀겨낸 홍콩식 요리다. 현지에서 공수한 향신료로 숙성해 육즙이 가득하고 입안 가득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사천식 완탕’은 돼지고기 소를 기본으로 싼 완탕을 18가지 엄선한 재료로 오랜 시간 조리한 팀호완 특제 칠리소스와 함께 먹는 국물 없는 완탕 요리다. 매콤한 소스와 면, 볶은 야채가 어우러져 홍콩 현지의 맛을 선사한다.팀호완은 홍콩 미쉐린 가이드에서 12년 연속 원스타를 획득한 글로벌 딤섬 맛집으로, 지난해 말 국내 1호점으로 서울 강남구 삼성점을 오픈하며 진출했다. 이어 서울 송파구 잠실점, 지난 2월 용산구 아이파크몰 3호점까지 출점했다. 팀호완 용산점은 지난달부터 배달앱 배달의민족, 쿠팡이츠를 통해 배달 서비스도 시작하면서 가정에서도 손쉽게 홍콩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제일제면소 별미 신메뉴 ‘바삭 새우 냉칼국수’와 ‘매콤 닭갈비 덮밥’.(사진=CJ푸드빌 제공)CJ푸드빌 제일제면소는 퓨전 한식 메뉴로 입맛을 돋울 수 있는 냉국수와 덮밥을 신메뉴로 선보였다. ‘바삭 새우 냉칼국수’는 감칠맛이 진한 살얼음 동동 띄운 육수와 쫄깃쫄깃한 칼국수가 만났다. ‘매콤 닭갈비 덮밥’은 쫄깃한 닭고기를 청양고추를 넣어 만든 비법 소스에 양념해 매콤한 맛이 입맛을 돋운다. 씨앗닭강정, 달걀말이 유부초밥, 계란구이 등 사이드와 함께 제공돼 더욱 푸짐한 한 끼를 완성하는 ‘차림상’ 메뉴도 있다.롤링파스타 신메뉴 ‘버섯크림뇨끼’.(사진=더본코리아 제공)더본코리아 롤링파스타는 이탈리아 전통 요리 뇨끼를 활용한 ‘버섯크림뇨끼’를 이달부터 새롭게 출시했다.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던 뇨끼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맛볼 수 있도록 했다. 고소한 크림 소스에 이탈리아식 감자 요리인 뇨끼를 더해 부드러운 풍미와 쫄깃한 식감의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다. 크림 소스는 베이컨과 양송이 버섯을 풍부하게 넣어 맛의 밸런스가 뛰어나고 와인과 좋은 궁합을 자랑한다.업계 관계자는 “외식이 잦은 가정의 달 수요와 코로나 특수를 고려해, 멀리 나가지 않아도 근처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별미 음식이 다양하게 출시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 '현지 맛' 꽂힌 식품업계..여행지 '명물 먹거리' 출시 바람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식품업계가 ‘현지 맛’을 살린 먹거리 발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다양한 국내외 유명 현지 음식을 벤치마킹하거나 협업 도입하면서, 전 세계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소비자들의 갈증을 풀어주겠다는 계획에서다.하와이안 디저트 카페 ‘하와이 팩토리’ 말라사다 도넛.(사진=홍두당 제공)투어푸드 전문기업 홍두당은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하와이안 디저트 카페 브랜드 ‘하와이 팩토리’를 론칭했다. 이곳 하와이 팩토리의 주력 메뉴는 하와이안 디저트의 대명사 ‘말라사다 도넛’과 하와이 화산지대 토양에서 탄생한 ‘하와이 코나 커피’다.말라사다 도넛은 하와이 고유의 레시피를 활용해 직접 빚은 반죽에 코코넛, 밀크크림, 라즈베리크림 등 다양한 필링(filling)을 넣고 기름에 튀긴 후 설탕을 뿌린 ‘겉바속촉’함이 매력적인 디저트다. 하와이 코나 커피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예멘 모카와 함께 ‘세계 3대 커피’로 꼽히는 명품 커피다. 꽃과 과일의 풍성한 향과 산뜻한 산미의 조화가 일품이다. 말라사다 도넛과의 궁합이 특히 뛰어나 함께 즐기면 색다른 기분을 낼 수 있다.샘표 ‘속초 노하우를 담은 닭강정소스’.(사진=샘표 제공)샘표는 전국 방방곡곡의 별미를 가볍게 요리할 수 있도록 ‘안동 찜닭 양념’, ‘춘천 닭갈비 양념’, ‘송추계곡 닭볶음탕 양념’에 이어 최근 ‘속초 노하우를 담은 닭강정소스’를 선보였다. 속초 명물인 닭강정을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하는 알짜 도우미 제품으로, 속초 닭강정 비법을 샘표의 ‘우리맛 연구’ 노하우로 완벽하게 재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이 소스는 고추장 양념에 마늘 알갱이와 계피가루를 어우러져 고소하게 씹힌다. 에어프라이어로 치킨을 조리한 뒤 소스를 적절히 버무려주기만 하면 간단하게 ‘속초 닭강정’이 완성된다. 디핑 소스로 활용해 바삭한 식감을 살려도 좋고, 튀김이나 만두에도 잘 어울린다.롯데제과 ‘나뚜루 글라세 다쿠아즈’.(사진=롯데제과 제공)롯데제과는 프랑스 정통 과자 다쿠아즈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디저트 ‘나뚜루 글라세 다쿠아즈’ 3종(녹차·초콜릿·딸기맛)을 출시했다. 다쿠아즈는 마카롱과 달리 부서지지 않고 쫀득한 식감이 살아있는 점이 특징이다. 나뚜루의 새 디저트 브랜드 ‘글라세’의 첫번째 제품으로, 나뚜루는 향후 글라세를 통해 아이스크림과 다른 새로운 카테코리 디저트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던킨 ‘페이머스 핫도그’.(사진=비알코리아 제공)던킨을 운영하는 SPC그룹 비알코리아는 미국 스트리트 푸드 콘셉트의 ‘페이머스 핫도그(Famous Hotdog)’ 라인업을 선보였다. 던킨만의 스타일로 한 손에 들고 간편하게 즐기는 길거리 음식를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라스베가스 스타일의 ‘비프칠리 핫도그’, 뉴욕 스타일의 ‘오리지널 핫도그’, 텍사스 스타일 ‘고추마요 핫도그’ 등이다. 한끼 식사로도 좋고 캠핑 또는 피크닉 음식으로도 좋다.편의점 GS25가 선보인 ‘강릉초당두부케이크’.(사진=GS리테일 제공)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최근 강릉초당두부를 새롭게 해석한 PB 상품 ‘강릉초당두부케이크’를 판매하고 나섰다. 국내산 콩을 사용한 강릉초당두부의 함유량을 총 중량(90g)의 30% 수준으로 높이고 국내산 요거트, 자연크림치즈 등을 부재료로 활용했다. 일반 상품 대비 2배 이상의 개발 기간을 투입해 강릉초당두부가 가진 특유의 고소한 맛을 극대화하는 부재료와의 ‘찰떡 배합’ 비율을 찾았다는 설명이다.업계 관계자는 “여행지에서 유명한 현지 먹거리를 가정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품 출시가 늘고 있다”며 “해당 여행지가 익숙한 소비자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여행 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신선한 만족을 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브레빌, '모션 티메이커 BTM800' 특별 판매 진행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호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브레빌(Breville)이 티 마니들의 필수템 ‘모션 티메이커 BTM800’의 특별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진=브레빌 모션 티메이커 BTM800)브레빌 모션 티메이커 BTM800은 티마스터가 직접 우려낸 듯한 티를 즐길 수 있어 구매를 요하는 고객들이 많은 유명한 티메이커 제품이다. 차는 찻잎의 산화와 발효 정도에 따라 다른 맛과 향을 지니기 때문에, 제대로 차를 즐기기 위해서는 찻잎의 종류에 따라 적정한 온도와 시간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모션 티메이커 BTM800은 차의 종류에 따라 최적의 맛 추출을 위한 시간과 온도 등을 설정할 수 있어 집에서도 간편하게 최상의 테이스팅을 구현한다. 녹차, 백차, 우롱차, 허브차, 홍차, 허브티 등 종류별 알맞은 온도와 우리는 시간이 세팅돼 있으며, 트와이닝이나 포트넘 앤 메이슨 같은 고급 티는 찻잎의 특성에 맞춰 제대로 우려내야 차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기에 차에 따라 임의의 커스텀 세팅도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원하는 시간에 기다리지 않고 차를 마실 수 있도록 설정된 시간에 차를 추출하는 오토스타트 기능도 있다. 또한 모션 티메이커 BTM800은 ‘자동 모션 바스켓 브루잉’ 기능이 탑재돼 우려낸 차 맛을 손상시키지 않는 등 브레빌만의 기술력이 돋보인다. 티 바스켓이 찻잎의 종류에 따라 사전 설정된 온도와 시간에 맞춰 상하 자동으로 움직이며 차를 우려내는 기능이다. 자칫 차를 오래 우려내서 쓴 맛이 나거나 덜 우려 지는 것을 방지하고, 스테인리스로 제작돼 위생적이며 자석으로 탈부착이 가능해 사용과 세척이 용이하다.모션 티메이커 BTM800의 본체는 독일 쇼트사(SCHOOT)의 유리 소재로 내열성이 우수하고 환경호르몬에 대한 걱정 없이 위생적이다. 차를 끓일 때는 1.2L, 물을 끓일 때는 1.5L 용량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1시간까지 추출된 차나 물을 보온할 수 있다.브레빌 코리아 관계자는 “브레빌만의 기술력으로 구현된 자동 모션 바스켓 브루잉 등의 기능으로 편리하지만 제대로 차를 즐길 수 있는 티메이커인 BTM800을 찾는 소비자들의 구매 문의가 끊이지 않아 재입고를 결정했다”라며 “티를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 누구나 완벽한 티타임을 책임질 브레빌 모션 티메이커로 수준 높은 차 맛의 깊이를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브레빌 모션 티메이커 BTM800은 잠실 롯데백화점 명품관 내 부티크 ‘알라카르테’를 비롯해 전국 유명 백화점 내 직영 매장과 알라카르테 공식 온라인 스토어, 브레빌 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브레빌만의 감성과 철학이 담긴 프리미엄 경험 공간 ‘브레빌 UX관’에서 전문 매니저가 1:1로 상담 및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제품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편견이 만든 사각지대" 애끓는 자영업자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다음은 16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편견이 만든 사각지대” 애끓는 자영업자- 개인정보 유출 3년새 54%↑ 피해보상책은 무관심속 방치 - 4차 추경 22일 처리 여야 심사일정 합의- 수도권 초중고 21일 등교 재개…주 1~2회 학교갈듯 - 코로나에…기업실적 K자형 양극화 심화- [사설]통신비 지원, 이제라도 접고 취약계층 더 챙겨야- [사설]국회, 秋법무 의혹 밝히되 민생 현안 외면말라△줌인&- “니콜라 수소트럭은 실체 없는 사기” vs “공매도 세력의 시세조작 공세”- 미성년 성착취물 제작 땐 징역 최대 29년 3월 선고 - 국토부, 구본환 인천공항 사장 해임 건의△2차 재난지원금 곳곳 사각지대- 사치업 낙인 유흥주점, 근로자 분류 법인택시기사…“정부 외면에 죽을 맛”- ‘실효성 의문’ 통신비 지원엔 1조 쏟고 ‘해고방지턱’ 고용유지지원금엔 인색- 여러 사업체 운영 소상공인, 매출 높은 한 곳만 지원 △코로나 확산 주춤해졌지만…난제 수두룩- 퐁당퐁당 등교에…맞벌이 학부모 “학교 안 간 날, 누가 아이 돌보나”- 확진자 줄었지만 깜깜이 감염 많아…추석 연휴 ‘고비’- 코로나 백신 3000만명분 확보 추진…접종대상은 내달 결정 △외면받는 개인정보보험- 소상공인은 ‘설마’, 당국은 ‘나 몰라라’…보험 가입률 10%도 안돼- 재택근무로 보안허점…中企 95% “해킹 당했다”- “누구나 해킹 피해자 될 수 있어…사업자 경각심 가져야”△정치 - 與野, 비난 여론에 처리 일정 합의했지만…‘통신비 지원’ 암초 여전- 11월 한·중·일 정상회의 계기 한·일 관계 경색국면 풀어낼까- 정경두 “秋 아들 휴가 적법”…하태경 “특혜 있었다”- 삼척·양양 등 5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e법안 프리즘]‘경영 판단의 원칙’ 명문화…적대적 M&A 막는다- 국민의힘 “윤미향·전현희 사퇴하라”△국제- 美제재로 화웨이 반도체 구매 ‘스톱’…中 “韓·日·대만기업 손실 31조원”- 스가, 자민당 내 간부 ‘보은인사’…니카이 간사장 유임- 美, 中 여행경보 ‘금지→재고’로 한 단계 낮춰△경제- 2분기 기업매출 10% 급감 ‘사상 최악’…규모·업종별 격차 더 커졌다- “지역화폐 무분별 발행 역효과…올해만 경제 손실 2260억”- 2차 재난지원금 궁금하면 110콜 하세요△금융 - 野 “찬성”으로 선회…‘착오송금 구제법’ 파란불- ‘주담대 금리 기준’ 코픽스 또 인하- ‘영끌’ 투자 열풍에…‘年15% 금리’ 카드론 급증△산업&기업- 노딜 ‘후폭풍’…현산·금호, 계약금 쟁탈전 예고- 코로나에 수요 급증…유화업계 효자 된 ‘향균 소재’- JY ‘기능인은 기업의 힘’ 소신 기능경기대회 후원 14년 개근- 공정거래·상법 개정 급물살에 “경영활동 옥죌라” 재계 초비상- 뼈대까지 바꿨다…투싼 컴백△산업- “8000억 시장 탈환”…이통3사, 기업 메시징 도전- LG, 다음 혁신은 롤러블폰?…“내년 상반기 출시”- 삼성 초소형 이미지센서 공약 강화…4종 라인업 공개- “코로나에 대세된 ‘언택트 소비’ 잡자”…온라인 창업 급증△소비자생활- “집에서 노래 부르며 코로나 블루 극복”…무선마이크 판매 쑥- 커피원액 넣어 차별화 해태 ‘오예스 콜드브루’- 전문 산악인과 협업…날씨 상관없는 블랙야크 클리이밍 웨어- 주류업계의 이유있는 반쪽짜리 ‘고통분담’△중소기업·바이오- 특구 1년새 일자리 662개 늘려…상용화 지원 법 개정은 숙제- 삼성바이오 “에이빈시오 오리지널약과 동등성 확인”- 회장 탄핵 소상공인聯 “소상공인 정책 허브 거듭날 것”- 한모바이오 “머리카락 1모로 3만모 배양”…내년 상반기 임상 착수△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 - “3상 결과 나빴지만 ‘엔진시스’ 약효 확인…설계 오류 바로 잡을 것”△증권&마켓- 조정 온다더니 ‘하이킥’…코스피, 2년 3개월래 ‘최고’- LG화학·네이버·카카오…BBIG, 동학개미가 ‘싹쓸이’- 드라마 ‘청춘기록’ 순항 팬엔터 이달 21% 껑충△증권- “카겜 투자하고 싶었는데…운용사 임의로 펀드 판매 중단”- 효성캐피탈 새 주인에 새마을금고·ST리더스PE컨소시엄- ‘공매도 금지’ 6개월새 외국인 자금 16.6조 빠져나갔다- “젠투펀드, 불완전 판매 환매 정상 재개돼야”△엔터테인먼트- 인기 열망이 일탈로…자제력 잃고 중동의 길로- 추석연휴 앞두고 한국영화 재시동△BOOK- 오직 나만을 위한 쉼표 ‘어른동화’- 계산 실수가 낳은 ‘세기의 참사들’- 고통의 연속인 삶 ‘관계주의’를 시작하자△피플- “산재사고 끊임없어…초등학교부터 안전교육 시작해야”- 쿠팡 ‘20년 경력 인사전문가’ 영입 김기령 부사장에 인재관리 맡긴다- “부동산시장 과열 편승한 변칙 탈세 엄정 대응”- 메시, 호날두 제치고 축구선수 수입 1위- 공효진 ‘서울드라마어워즈2020’ 여자 연기자상△오피니언- [목멱칼럼] 또 다른 ‘구름빵’ 맛 보려면- [기자수첩] 이재명 지사, 금융에 정치 끌어들이지 말아야- [기고] 4차산업혁명 뛰어든 방위산업△부동산- 청주 조정대상지역 묶이자…경매시장 찬바람 - 서울 강남권 3.3㎡당 ‘1억 시대’ 여나- 지방 비규제지역 아파트도 전매제한 강화- SH공사, 잠실·신천 유수지 등에 콤팩트 시티…1만 6395가구 공급△사회- 공공일자리 집행 20%뿐인데 또 2.4만명 추가…예산 낭비 우려- 남편 조국처럼…정경심도 아들도 “증언 거부하겠다”- 檢인사 계기 ‘BMW 결함은폐 수사’ 속도낼까- 부천 다단계, 방역수칙 어기고 30명 집단 교육- ‘제로배달 유니온’ 오늘 출범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쓰세요- 빅데이터·재난전문가, 공무원 길 열린다
- SK텔레콤, 전국에 ‘5G클러스터’ 만든다..공장, 병원 등 적용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5G클러스터 개념도SK텔레콤이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전국 각지에 ‘5G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지역 특성에 맞춰 초밀집 네트워크·특화 서비스·특별 혜택을 제공하고, 5G팩토리, 병원 등을 4차산업혁명의 메카로 바꾼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1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5G 스마트오피스에서 [5G 서비스][5G 핵심상권][5G썸머][5G B2B] 4대 영역 중심의 『5G 클러스터』 전략을 공개했다.프리미엄 네트워크와 혁신적인 서비스를 갖춘 ‘5G 클러스터’를 조성해 고객들에게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지역 고유의 문화와 특색을 5G와 접목시켜 지역 경제 균형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국내외 기업들과의 협력도 강화해 고객 생활 · 지역사회· 산업의 진화를 이끌 방침이다.◇ ‘5G 롤파크’, ‘AR 동물원’, ‘5G스타디움’까지SK텔레콤은 지역별 5G 고객 분석과 지역 내 점포 수, 유동인구, 평균 매출 등 상권 분석을 통해 10개 핵심 지역을 선정했다. 해당 지역은 서울의 강남, 광화문, 건대, 홍대, 잠실과 대구 동성로, 대전 둔산동, 광주 상무지구, 부산의 남포동, 서면이다.골목상권과 연계한 AR 멤버십 혜택도 선보인다. AR멤버십은 각종 할인혜택이 담긴 멤버십을 AR 기술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가령 성수동에서 유명 맛집을 향해 스마트폰을 비추면 할인쿠폰을 획득할 수 있는 식이다.고객들은 8월부터 해당지역에서 5GX 체험존, 셀카존, 스탬프 투어, 지역이벤트와 연계한 게임 등도 즐길 수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 속초, 경포, 부산 해운대, 제주 협재 등 해수욕장과 오션월드, 캐리비안베이 등 국내 대표 피서지 중심으로 다채로운 이벤트와 혜택도 마련했다.▲SK텔레콤이 골목상권과 연계한 AR 멤버십을 선보인다. 고객 혜택 증대는 물론, 지역의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5G롤파크, AR동물원, 5G스타디움 등 『5G 부스트 파크』도 개장한다. ‘부스트파크’는 SK텔레콤만의 초고속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빠른 5G 속도와 서비스, 풍성한 혜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고객의 생활을 바꾸고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25일부터 서울 종로에 위치한 LCK 경기장에 ‘5G 롤(LoL)파크’를 운영한다. 고객들은 롤파크에서 특정 지역을 향해 스마트폰을 비추면 전국의 팬들이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AR응원필드’를 통해 볼 수 있다. VR현장중계, VR 리플레이 등 경기의 색다른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8월부터 올림픽공원, 여의도공원 등에서 AR 기술로 구현한 거대 고양이, 강아지, 알파카, 랫서팬더, 비룡 등을 만날 수 있는 ‘AR동물원’도 개장한다. 예를 들어 사진촬영 명소인 올림픽공원의 ‘나홀로나무’ 근처를 지나다가 스마트폰을 비추면 ‘AR자이언트 캣(거대 고양이)’이 나타난다. SK텔레콤의 고품질 렌더링 기술과 VFX(Visual Effects·시각특수효과) 등을 통해 고양이가 움직일 때 세세한 털의 느낌 이 실감나게 전달돼 가족 모두가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SK와이번스 프로야구 홈구장인 인천문학구장에 이어, SK나이츠 프로농구 홈경기장인 잠실학생체육관을 ‘5G 스타디움’으로 탈바꿈 시킨다.▲가족이 올림픽공원에서 AR 기술로 구현한 ‘자이언트 캣’을 즐기는 모습◇‘SK하이닉스’, ‘5G병원’ 등 조성… 부가가치 기대SK텔레콤은 ▲5G 팩토리 ▲5G스마트병원 ▲스마트 물류·유통 ▲스마트시티 ▲미디어 ▲공공안전 ▲스마트오피스 ▲국방 등 8대 5G B2B 클러스터를 조성해 전통 산업의 新르네상스를 견인하고, 산업간 융·복합을 통해 미래 산업을 혁신한다는 계획이다.SK 하이닉스에 5G망을 구축하고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Mobile Edge Computing)’ 기반의 ’5G스마트팩토리’를 추진중이다. 양사는 5G를 통해 반도체 불량품 출하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생산, 물류 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국 주요 거점지역의 5G 네트워크망에 총 12개의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Mobile Edge Computing)’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제조, 미디어, 금융, 게임 등과 같이 보안과 초저지연 통신이 필요한 기업을 위한 산업별5G 엣지 클라우드 전용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기업들은 MEC를 통해 데이터 전송 구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비용 절감 및 생산성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다. 스마트팩토리에 MEC를 적용해 5G로 구동되는 다양한 설비의 응답 속도를 올릴 수 있다. 극한의 응답 속도를 요구하는 ▲클라우드 게임 ▲자율주행 ▲실시간 생중계 등에서도 MEC 기술이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SK텔레콤 유영상 MNO사업부장은 “『5G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고객에게 상상할 수 없는 서비스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5G 서비스 중심으로 경쟁 패러다임을 바꾸고, 지역별·산업별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프리미엄이 살아남는다'…오프라인 시장 '고급화' 경쟁
-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헤일로탑이 아시아 시장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에 진출한다.(사진=헤일로탑)[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오프라인 시장이 프리미엄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온라인과의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며 고급화로 승부에 나선 것이다. 소비자들도 오프라인에서는 프리미엄을 찾는 소비 경향이 짙어졌다.미국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헤일로탑크리머리(Halo Top Creamery)가 18일부터 이태원 글래머러스 펭귄 디저트 카페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국내에 공식 진출한다. 헤일로탑은 저열량 아이스크림 브랜드의 대명사로 2016년 미국에서만 2880만통의 아이스크림을 판매했다. 미국 타임지는 2017년 헤일로탑을 ‘세상을 놀라게 할 25가지 상품’에 선정하기도 했다. 미국 시장의 성공을 발판으로 헤일로탑은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 캐나다, 영국 등에 진출했다. 이어 올해 한국 시장에 진출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헤일로탑은 벌스데이 파티, 피넛 버터 컵, 씨 솔트 카라멜 등 3가지를 앞세워 국내 소비자들을 만난다. 가격대는 1만800원에서 1만1300원으로 경쟁 브랜드인 나뚜루, 하겐다즈와 비슷하다.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은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감소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아이스크림 소매 시장 매출은 지난해 1조 6291억원 규모다. 2017년 이후 2년 만에 17%나 줄었다. 반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은 2015년부터 연평균 10%씩 증가하고 있다. 이마트의 아이스크림 매출에서 프리미엄 제품의 비중도 지난해 21.5%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27.8%로 6.3%포인트 증가했다. 국내 브랜드보다 비싼 수입 아이스크림의 수입액도 늘었다. 아이스크림 수입액은 2016년 2993만5000달러에서 2년 만인 2018년 기준 3853만3000달러로 28.7% 신장했다.이에 이마트는 지난달 헤일로탑과 비슷한 콘셉트의 ‘욜로우’를 출시하며 시장 사수에 나섰다. 욜로우는 현재의 행복을 중시하는 의미의 신조어 ‘욜로(YOLO)’와 칼로리가 ‘낮다’는 뜻의 ‘로우(Low)’의 합성어로 살찌는 것을 걱정해 현재의 맛있는 음식을 포기하지 말자는 의미를 담았다. 오프라인의 프리미엄화는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마트는 최근 일반 수박대비 50% 비싼 1%수박을 선보였다. 1%수박은 12브릭스(Brix·12브릭스=100g당 당도 12g) 이상의 기준을 충족하는 수박에만 부여한다. 최근 프리미엄 과일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어서다.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이마트의 2만원 이상 프리미엄 수박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11.2% 증가했다. 프리미엄 포도의 대명사로 떠오른 고당도 ‘샤인머스캣’ 역시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588.5% 신장했다.외식업계 역시 프리미엄 브랜드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랍스터 무한리필 뷔페인 바이킹스 워프는 1인당 10만원이 넘는 가격에도 소비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에 바이킹스 워프는 잠실 롯데월드몰점 외에 영등포점, 코엑스점, 안산점으로 매장을 늘려가고 있다. 신세계푸드의 씨푸드 레스토랑인 보노보노도 마포점과 삼성점에 이어 김포한강점과 죽전점을 연이어 열었다. 이와함께 패밀리 브랜드인 회전초밥 전문점 보노보노 스시를 론칭하고 성수점과 종로점, 제주공항점을 잇따라 오픈했다. 최근에는 싱가포르의 유명 맛집인 점보씨푸드가 서울 도곡동에 국내 1호 매장을 열며 오프라인의 프리미엄화에 가세했다.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소비 양극화가 시간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며 “오프라인에서는 프리미엄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오프라인 시장도 이에 맞춰 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 랍스터·전복 무제한…'고급화'로 다시 살아난 씨푸드뷔페
- 바이킹스 워프 내 랍스터 코너. (사진=바이킹스 워프)[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2000년대 초반 유행했던 씨푸드 뷔페가 최근 건강 트렌드를 타고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바이킹스 워프’, ‘보노보노’ 등 해산물 뷔페 레스토랑 브랜드들이 싱싱한 랍스터, 전복, 새우 등 식재료를 고급화하고 다양한 디저트 라인까지 갖춘 ‘프리미엄 씨푸드 뷔페’로 탈바꿈하면서 외식불황 속에서도 선전하고 있다.손질과 요리가 까다로운 해산물 재료 특성상 프리미엄 메뉴를 무한정 즐길 수 있는 ‘뷔페형’ 브랜드가 외식 메뉴로 사랑받고 있는 것이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에 따르면 2017년 한국 소비자들의 수산물 평균 섭취량은 1인당 58.4㎏으로 세계 평균 섭취량(20.2㎏)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랍스터 무한리필 뷔페인 바이킹스 워프는 인당 10만원이 넘는 가격에도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음식을 맛보기 힘든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2014년 11월 잠실 롯데월드몰에 문을 연 랍스터 뷔페 바이킹스 워프는 랍스터 무한리필로 유명하다. 잠심 롯데월드몰 지점은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이 자주 찾는 맛 집으로도 알려져 있다. 바이킹스 워프는 캐나다와 미국에서 항공 직수입한 활 랍스터와 국내산 자연산 해산물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또한 폴바셋 커피, TWG 홍차, 구스띠모 젤라또 등 최 상위 브랜드의 디저트까지 무제한 맛볼 수 있다. 이용가격은 1인 100달러로 환율에 따라 가격이 변동되지만 원화와 미국 달러로 모두 결제할 수 있다.바이킹스 워프는 잠실 롯데월드몰점의 인기에 힘입어 영등포점, 코엑스점, 안산점을 차례로 오픈했다. 인기비결은 재료의 고급화다. 바이킹스 워프는 주 2~3회 항공 직송으로 싱싱한 랍스터를 제공받아 사용하고 있다. 또 보통 고급 호텔 레스토랑에서 냉동 테일 랍스터를 구워 제공하는 것과 달리 랍스터를 통째로 쪄내는 찜 요리와 랍스터 구이, 스프 요리인 랍스터 비스큐 등 랍스터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는 장점이 있다. 바이킹스 워프 내에서 맛볼 수 있는 각종 해산물 요리들.(사진=바이킹스 워프)이와 더불어 왕새우, 전복, 돌멍게, 문어 등 수십 가지 제철 해산물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조개, 소라, 멍게 등 기타 재료들도 국내 어민들과의 직거래를 통해 매일 싱싱한 해산물을 산지 직송으로 제공한다. 메인 요리뿐 아니라 디저트에도 각별히 신경 썼다. 1인 푸드로 제공되는 에피타이저, 믹스샐러드, DIY 시저샐러드 등이 준비돼 있으며 망고 등 열대과일과 국내 제철 과일, 100% 착즙 휴롬주스를 제공한다.롯데쇼핑 우수 파트너사이기도 한 바이킹스 워프는 최근 업계 최초로 활랍스터를 TV 홈쇼핑을 통해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달 롯데홈쇼핑 ‘최유라쇼’에서 기간 한정으로 ‘바이킹스 워프 활랍스터(4㎏ 내외, 15만9000원)’를 오프라인 매장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신세계푸드 역시 씨푸드 뷔페 보노보노를 확장해 씨푸드 외식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마트 김포한강점 내의 한식뷔페 ‘올반’을 보노보노로 전환한데 이어 올해 4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이마트 내에 죽전점을 오픈했다. 현재 마포, 삼성, 김포한강, 죽전 등 4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건강 먹거리로 씨푸드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2017년 4월 보노보노의 패밀리 브랜드인 회전초밥 전문점 ‘보노보노 스시’를 론칭해 성수·종로·제주공항점을 잇따라 오픈한 바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보노보노 김포한강점의 매출은 기존 매장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면서 “신세계푸드는 이에 주목해 씨푸드 외식 매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수도권 동남부 지역 공략을 위해 보노보노 죽전점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보노보노’ 죽전점 내부 전경. (사진=신세계푸드)보노보노는 산지에서 직송한 활어와 해산물을 이용해 만든 회·초밥·구이 등 140여개의 다양한 메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복·새우 등 신선한 해산물을 이용해 즉석 조리해주는 라이브 코너와 꼬막·멍게비빔밥 등 식사류를 제공하는 한식 코너를 강화한 점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와 동반한 가족 고객을 위해 스테이크·소시지 등을 셰프가 직접 조리해주는 철판 코너와 피자·파스타 등을 제공하는 양식 코너도 함께 운영한다.디저트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브라우니·타르트·티라미수 등 수제 베이커리와 과일·쿠키·푸딩 등 다양한 고급 디저트 40여종도 함께 선보인다. 매주 목·금요일 저녁에는 매장에서 직접 생참치 해체쇼를 진행해 볼거리도 함께 제공한다. 해산물 중심 뷔페 브랜드 ‘토다이’ 역시 랍스터 등 프리미엄 식재료 메뉴 라인을 늘렸다. 지난 5월 가정의 달 이벤트로 제공한 랍스터&점보새우 플래터를 단품 메뉴로 출시했다.
- 당신의 마음속, 벚꽃 피우다 `석촌 호수벚꽃축제`
- [이데일리 트립in 심보배 기자] 대표적인 서울 도심 축제인 ‘석촌호수벚꽃축제’가 오늘부터 시작된다. ‘당신의 마음속 벚꽃피우다’의 슬로건처럼 화사한 벚꽃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얼굴에도 꽃이 피었다.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로맨틱 축제는 벚꽃도 호수도 사람도 봄 햇살에 반짝이게 한다.축제기간동안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금일 개막식과 벚꽃 음악회가 열리며, 동호수변무대에는 호수위의 벚꽃피아노 버스킹이 펼쳐진다. 서울놀이마당에는 퓨전전통공연 다이나믹-K의 공연도 이어진다. 부대행사로 다채로운 체험전과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다양하다.특히 벚꽃시네마는 송파관광정보 센터 앞에서 펼쳐진다. 축제기간중인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오후7시부터 영화상영이 진행된다. 터미널(월), 지금 만나러 갑니다(화), 어거스트러쉬(수), 하울의 움직이는 성(목),비긴어게인(금)로 특별한 영화관람이 가능하다.축제 기간 동안 먹거리도 다양해졌다. 동호 중앙무대와 롯데몰 사잇길에는 먹거리 부스인 푸드트럭이 있다. 또한 주변 맛집, 카페들의 참여로 특별한 할인 혜택도 가능하다. 참여한 업체를 방문할 때 쿠폰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호수 주변에는 벚꽃 포토존과 벚꽃 조명길도 조성되어 있어 소중한 사진을 담기 위해 여념이 없다.주말 도심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축제 기간에는 주변 교통이 혼잡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자. 가까운 지하철 2호선 잠실역 2번, 3번 출구와 8호선 석촌역 1번, 8번출구로 나오면 축제장으로 이어진다. 버스는 송파구청, KT송파지사, 잠실역, 롯데월드 등에 하차해 축제장으로 이동하면 편리하다.축제도 즐기고, 아름다운 음악도 듣고, 멋진 사진도 남겼다면 다소 한적한 송리단길 골목투어를 시작해보자. 축제의 여운을 함께 나누기 좋은 송리단길은 최근 이색 맛집과 분위기 있는 카페가 많이 늘어나 도심 데이트코스로 유명해진 곳이다.
- 2019 서울모터쇼, 교통 대책 만반의 준비
- 서울모터쇼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전경[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을 주제로 한 ‘2019 서울모터쇼’가 29일 개막한다. 올해 약 65만여명 이상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해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교통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우선 조직위는 자가용을 이용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이 많은 서울모터쇼 특징을 반영해 주차공간을 다수 마련했다. 평일에는 킨텍스 주차장과 임시주차장 등 총 1만2785면, 방문자들이 몰리는 주말에는 전시장 인근 기관들의 협조를 통해 최대 1만9595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주차요금은 종일 기준으로 킨텍스 정규 주차장은 최대 1만2000원, 임시주차장은 5000원(선불)이며, 타기관 주차장은 해당 시설에 따라 요금이 차등 적용한다.지하철 이용객은 3호선 대화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주말에는 대화역과 전시장 사이를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광역 버스는 △강남 9700 △공덕·당산·영등포 M7731, 870, 1500, 9707 △서울역·광화문·신촌 M7106, 1000, 1100, 2000, 9714, 707 △ 김포공항 56, 150, 7300 △명동 9701 △합정 200 △성남·분당 8109 △부천 1001 등을 이용하면 된다.킨텍스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서울모터쇼를 즐길 수 있다. 앱에는 실시간 주차상황을 살펴볼 수 있으며, 주차비 결제기능과 자가용·대중교통·도보 길 찾기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본 앱을 통해 입장권 구매 시 전시장으로 바로 입장할 수 있다. 주변 맛집 정보 및 명소 할인쿠폰도 제공된다.또 주말에는 컬쳐 큐레이션 컴퍼니 스마트인피니의 ‘라이프스타일 힐팩’을 통해 주말 입장권(30~31일, 4월 6~7일)과 해당 관람일의 셔틀버스 왕복 승차권이 포함된 패키지를 판매한다. 패키지 구매 시 제공되는 쿠폰으로 e버스 앱에서 셔틀버스를 예약할 수 있다. 노선은 서울 수도권 거점의 잠실, 강남, 당산, 송내, 분당, 안양의 6개로 구성되며, 하루에 2개 일정(오전 10시 출발~오후 4시 귀가, 오후 1시 출발~오후 6시 귀가)으로 운행한다. 해당 패키지는 ‘여기어때’와 서울모터쇼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아울러 조직위는 일산서부경찰서의 협조를 얻어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정체구간 및 주요 진출로 교통 안내 등을 통해 전시장 인근 정체구간을 최소화할 예정이다.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모터쇼 기간 중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킨텍스 앱을 통해 제공되는 교통안내 정보를 활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전시장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서울모터쇼는 OICA(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가 공인한 우리나라 유일의 국제모터쇼로 1995년 제1회 서울모터쇼 개최 이래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입장권은 일반인 및 대학생 1만원, 초·중·고생은 7000원이며, 27일까지 옥션티켓 및 킨텍스 앱에서 진행되는 사전예매를 이용하면 각각 15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2019서울모터쇼 주자창 안내도(자료=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 어디를 가나 카페는 있지만, 이런 카페는 처음이지?
- [이데일리 트립in 심보배 기자] 우린 매일 누군가를 만나고, 차를 마시며 삶의 희로애락을 얘기한다. 카페는 현대인들의 수많은 인생이 쌓이는 장소다. 늘 많은 이야기를 쏟아내지만 평소와 달리 어제와 지금의 나를 사심 없이 터놓고 싶어질 때가 있다. 그렇게 나를 무장해제하고 싶은 날엔 특별한 카페가 필요하다. 공간이 말을 걸어주는 카페. 테라스에 놓여진 테이블, 카페와 단짝인 화분, 창가의 스탠드, 정성스럽게 담긴 음식까지. 어두웠던 마음이 한줄기 빛으로 생기를 찾고, 공간과 사람이 어우러져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가배’ 한잔에서 ‘타르트’까지, 당신은 어느 카페에서 무장해제 할 것인가? 일상이 단조롭다면 새로운 카페가 주는 메시지를 따라가 봐도 좋겠다.1. 잠실 송리단길 ‘가배도’ 카페송리단길 핫 플레이스 ‘가배도’ 카페. 가을 색 모자를 쓰고, 롱스커트와 복고풍 재킷을 입고, 맛있는 가배 한잔하기 좋은 곳이다. 일반 건물 2층을 카페로 개조한 ‘가배도’는 무엇보다 격자무늬 창이 인상적이다. 해가 질 때까지 격자 창틀 그림자가 카페 안에 머문다. 송리단길은 걷는 재미보다 카페와 맛집을 찾아다니는 즐거움이 더 많다. 그래서일까? 통유리창 대신 실내 분위기에 집중한 ‘가배도’는 일본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보름달처럼 둥근 천장 등, 고풍스러운 스탠드, 대나무가 자라는 화분, 엔틱 목조 테이블과 나무문은 공간이동의 묘미를 더한다.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은 가배(커피) 한 잔, 토스트 한 조각 만으로도 한 끼 식사가 된다.2. 양평 ‘꿈꾸는 사진기’ 카페 꿈을 잊고 살았다. 꿈이 무엇이었는지 가물가물하다. 꿈을 꾸며 살고 싶다. 문득 나의 꿈이 무엇이었나? 그 꿈을 이루었는가? 라는 질문에 대답하기 어려울 때 양평 ‘꿈꾸는 사진기’ 카페로 가자. ‘꿈꾸는 사진기’에서 내가 꼭 이루고 싶은 버킷 리스트를 글로 새겨보자. 자신의 꿈을 활자로 옮기다 보면 질문에 좀 더 명확하게 답할 수 있을 것이다. 이곳은 따스한 위로와 함께 모든 사람의 꿈을 응원한다. 그래서 일까? 이곳의 온기는 오랜 시간 동안 가슴에 머물며, 당신의 꿈을 깨어나게 할 것이다, 한 걸음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도록! 외신에서 ‘죽기 전에 다녀와야 할 카페’로 알려지면서, 꿈꾸는 이들의 더 많은 발자취가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3. 강릉 가볼 만한 곳 ‘초당 타르트’ 카페 강릉 가볼 만한 곳 중 카페거리는 빼놓을 수 없는 데이트 코스다. 최근 정통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 카페가 생겼다. ‘초당 타르트점’. 다양한 타르트를 맛볼 수 있는 타르트 전문점으로 에그타르트의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장점이다. 매일 신선한 재료로 타르트를 만들고, 특색 있는 디저트로 여행의 맛을 더해 준다. ‘초당 타르트’는 에그타르트를 비롯해 오죽, 애플, 인절미, 치즈, 초코 타르트까지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6가지의 맛이 들어간 랜덤 박스와 커피를 주문하는 이들도 많다. 단독 건물의 외관도 멋스럽고 심플한 실내 인테리어에선 인스타 감성이 묻어난다. 주차도 편리하고 경포해변에서 5분거리로 데이트코스로 적당하다.
- 신림·잠실 상가 임대료 왜 뛰나 했더니…'샤로수길' '송리단길' 떴네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나와 두 블록 아래로 내려가면 낙성대역 방향 이면도로를 따라 아기자기한 맛집과 카페, 소품가게 등이 줄지어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관악로 14길, 일명 ‘샤로수길’이다. 이 곳 점포는 33㎡(10평) 기준 월 임대료가 200만~250만원 수준에 형성돼 있다. 1년 전만 해도 150만~200만원 선이었지만 상권이 뜨면서 임대료가 올랐다. 내수 경기가 위축되고 기존 상권이 활력을 잃으면서 폐업하는 자영업자도 속출하고 있지만 새로 부상한 골목상권이나 뉴타운 조성으로 유동인구가 늘어난 곳에서는 상권이 부활하면서 임대료도 오르는 모습이다. 임대료가 비쌌던 전통 대형 상권이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뜨는 샤로수길·송리단길… 임대료도 ‘껑충’7일 한국감정원이 산출한 올해 2분기 서울 주요 상권의 중대형 상가(연면적 330㎡ 초과·지상 3층 이상 건물) 임대료를 보면 서울대입구역이 ㎡당 6만4000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1.91% 올라 38개 조사 대상 상권 중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잠실이 1.64% 상승해 뒤를 이었고 청량리·서울역과 이태원·왕십리 일대 등도 임대료가 1% 이상 올랐다. 임대료 추세 변화를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도 서울대입구역이 1.76% 올라 최대 상승률을 보였다. 임대료는 임대인과 임차인 간 맺은 임대계약상 평균치로 과거 임대료 수준까지 반영된 반면 임대가격지수는 현 시점에서 거래 가능한 임대료를 기준으로 산출돼 상권의 임대료 추세를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임대가격지수 상승률은 서울대입구역에 이어 왕십리 일대와 신림역, 오류동역, 천호동 등이 상위에 올랐다. 서울대입구역 상권이 강세를 보인 이유는 골목상권으로 뜬 샤로수길 덕분이다. 고시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한 식당과 학원, 독서실 등이 몰려 있던 이곳은 2~3년 전부터 독특한 음식점들이 하나둘씩 생기면서 본격적으로 뜨기 시작했다. 신사동 가로수길과 서울대 정문 조형물 모양인 ‘샤’를 합해 샤로수길로 이름 지어졌다. 서울대입구역 인근 I공인 관계자는 “20대 젊은층이 많이 찾으면서 샤로수길 일대에서 빈 상가 점포를 찾기가 쉽지 않다”며 “권리금과 임대료가 오르면서 좀 더 임대료가 싼 곳으로 상권이 확대되다보니 위쪽으로 브런치 카페촌까지 생겨났다”고 말했다. 실제 서울대입구역 공실률은 작년 3분기 1.7%에서 4분기 0%로 떨어진 후 3분기째 ‘제로’를 유지하고 있다. 잠실 상가 임대료 상승에는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에 생겨난 ‘송리단길’이 큰 영향을 미쳤다. 동쪽 석촌호수 맞은편 다가구·다세대주택 밀집지역에 특이한 카페와 맛집이 들어서면서 송리단길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여기에 방이동 먹자골목 상권도 잠실 임대료 상승에 한몫했다. 골목상권의 원조격인 신사동 가로수길이나 이태원 경리단길에서는 치솟는 임대료로 젠트리피케이션(둥지 내몰림) 현상이 일어나면서 임차인들이 떠나고 임대료도 정체된 반면 신흥 골목상권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것이다. ◇환골탈태한 구도심 상권도 ‘부활의 날갯짓’기존 임대료가 높았던 전통 상권은 위축되는 모습이다. 신촌·혜화동·사당동 일대 상가 임대료는 전분기에 비해 1% 이상 떨어졌고 도산대로·종로·청담동 임대료 역시 0.5% 안팎 하락세를 나타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명동이나 강남, 종로와 같은 전통적인 도심권 상권은 경기 부진에다 최저임금 인상, 소비 부진, 온라인 쇼핑몰 성장 등의 여파로 타격이 크다”며 “워낙 임대료가 비쌌던 곳이어서 더 오르지 못하고 떨어지는 점포들이 생겨나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청량리나 서울역, 왕십리, 영등포 일대는 기존 쇠락해가던 구도심이 정비사업을 통해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면서 상권이 살아난 경우다. 올 2분기 영등포와 청량리 일대 상가 공실률은 각각 11.2%, 7.4%로 전분기에 비해 3.6%포인트, 1%포인트 하락했다. 서울역 일대 상가 공실률 역시 0.4%포인트 낮아졌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서울역 상권은 관광객이 늘고 있고 인근 신축 아파트로 편의점이나 프랜차이즈 업체가 입점하면서 임대료도 높아졌다”며 “왕십리 역시 원래 유동인구가 꾸준히 있던 곳인데 뉴타운이 들어서면서 임대료가 더 올랐다”고 말했다실제 이들 상권이 속해 있는 자치구의 유입인구는 늘고 있다. 올 2분기 왕십리가 속한 성동구 인구는 1517명 늘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고 잠실이 있는 송파구(1167명), 영등포 구도심이 있는 영등포구(513명), 서울역 뒷편 정비사업이 완료된 만리동이 속한 중구(288명)에서도 순유입 인구가 많았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영등포나 청량리 일대 등은 낙후된 곳이라는 인식이 많았는데 재건축·재개발사업을 통해 변화하면서 유동인구도 늘고 상권도 살아나고 있다”며 “정책의 가장 큰 축이 도시재생인 만큼 아직까지 저평가된 뉴타운 인근 상가라면 투자 관점에서 노려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공정위 담합 정보로 검찰도 수사 나선다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다음은 17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1면-공정위 담합 정보로 검찰도 수사 나선다-文대통령 “최저임금 1만원 사실상 어려워져…사과드린다”-“최저임금 차등 적용해달라”…소상공인들 광화문에 천막 친다◇줌인&-세월 흐르고 세상 변해도…‘음~ 그래, 이 맛이야’-한남2고가차도 철거 결국 내년으로…서울시 ‘졸속행정’ 논란◇최저임금 ‘과속 인상’ 후폭풍-‘납품단가 인상’ ‘카드수수료 인하’…대기업에 최저임금 부담 떠넘겨-“알바도 사장도 같은 乙…우리 모두 살려달라”◇정부 ‘스마트시티’ 밑그림-세종엔 ‘자율車 교통망’ 부산엔 ‘창업요람’ 구축…4차산업 교두보 만든다-“입주민에게 전용 시티코인 주겠다”지만…블록체인 규제 혁신없인 ‘그림의 떡’ 될 수도◇리니언시 주도권 다툼 봉합-공정위·檢, 각각 수사땐 불확실성 커져…일관성 사라져 리니언시 무력화-美 제외한 대부분 국가에선 형사처벌 대신 과징금 제재-재계 “檢 수사 주도땐 소비자 보호보다 기업 때리기 우선 우려 커”◇닻 올린 구광모號 ‘4세 경영’ 속도-‘전광석화’ 구광모…2인자 바꾸고, 선친처럼 역대급 ‘인사혁신’ 시동-LG 3대 계열사 두루 거친 ‘리베로’ 적임자◇정치-‘내각의 중심인데 나가면 어떡하나’…文, 김부겸에 전대 불출마 권유-법사위원장 여상규, 정무위원장 민병두◇경제·금융-백운규 “기업 위한 산업부 되겠다” 김상조 “불공정 관행 개선 협조를”-최저임금·무역전쟁…기재부도 성장률 2%대로 낮출까 ◇브래들리 뱁슨 북한경제포럼 의장-“美, 경제제재 풀기 전이라도 세계은행·IMF 설득해 대북지원 나서야”◇산업&기업-스타트업 놀이터된 SK·GS주유소…최태원·허진수 ‘공유 콜래보’-“세계 1등이 협력사 쥐어짠 결과라니”…삼성 올드보이의 성토-AI 카메라폰이 20만원대…‘가성비’ 中스마트폰 韓공습◇소비자생활-수입불가 건강기능식품, 온라인서 버젓이 판매-잠실 석촌호수에 ‘컴패니언’ 뜬다◇건강-팔다리 저릿, 머리가 지끈…‘뇌의 SOS’ 놓치지 마세요-씽씽~ 에어컨 ‘세균바람’ 조심하세요◇화통토크-“시장 왜곡 ‘로또 청약’ 분양가 통제 탓?…주택경기 변곡점 지나 리스크 관리 불가피”-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 통과…이제 존립 위기 넘겼으니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할 것◇증권&마켓-최저임금 인상에…무인기기株 ‘상한가’ 편의점株 ‘와르르’-미래에셋대우, 상반기 해외주식 수익률 15%…‘나스닥의 2배’-증시 변동성 확대, 우발채무 증가세…증권사, 하반기가 두렵다-거래소 “북한 자본시장 개설지원 검토”◇문화&스포츠-“국악도 한때는 대중음악…살아 뛰노는 내가 곧 전통”-볼링펍에 만화카페까지…극장, 관람보다 놀러간다-내전 아픔 축구로 달래던 모드리치 ‘골든볼’ 품다-월드컵서 활약한 손흥민·조현우…아시안게임서도 뛴다 ◇사람&나눔-“주52시간제·최저임금에 의류사업 힘든데…북한은 기회의 땅”-“스타 팬덤이 블록체인 비즈니스와 실생활 접목 열쇠”◇오피니언-비핵화·종전선언, 무엇이 먼저인가-보수의 작은 희망 누가 꺾었나 ◇부동산-서울 전셋값 다시 꿈틀…“과열의 서막” VS “일시적 상승”-공인중개사 절반 “하반기 전국 집값 떨어질 것”◇사회-탁 트인 통유리…밑에선 ‘찰칵찰칵’-드루킹 특검, 파주 창고 압수수색 댓글조작 관련 은닉자료 나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