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에이아이스페라, 인터롭 도쿄 2024 참가 및 기업용 보안 솔루션 선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전문 기업 에이아이스페라(AI SPERA)는 12일부터 14일까지 도쿄에서 진행되는 ‘인터롭 도쿄(Interop Tokyo) 2024’에 참가해 기업용 보안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인터롭 도쿄(Interop Tokyo) 2024에서 크리미널 IP 보안 솔루션을 선보이는 에이아이스페라인터롭 도쿄는 전 세계 보안, AI, DX, 5G 등 다양한 IT 분야의 첨단 기술 제품과 솔루션, 서비스 기업이 참가하여 최신 기술 동향과 비즈니스 트렌드를 소개하는 IT 컨퍼런스다. 에이아이스페라는‘크리미널 IP’ 글로벌 출시 이후 약 150개국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초 SaaS 공격표면관리 솔루션 ‘크리미널 IP ASM’과 이상 유저 탐지 시스템 ‘크리미널 IP FDS’ 등 기업용 보안 솔루션을 국내외 고객들에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참가를 확정 지은 에이아이스페라는 공격 표면 관리 자동화 솔루션 ‘크리미널 IP ASM’와 이상 유저 탐지 시스템 ‘크리미널 IP FDS’를 선보인다. ‘크리미널 IP ASM’은 IP 주소 데이터 기반의 위협 인텔리전스와 AI를 활용하여 내부 서버 및 데이터베이스의 외부 노출 여부, IT 자산의 취약점과 오픈포트, 민감한 정보 및 계정 정보의 노출 여부를 탐지하여 대시보드에 가시화하는 SaaS 형태의 기업 자산 공격 표면 관리 솔루션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에이아이스페라의 공동창업자 고려대 김휘강 교수가 ASM의 활용 사례를 주제로 한 세미나 강연을 진행해 ‘크리미널 IP ASM’에 대한 일본의 니즈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에이아이스페라는 올해 초 온프레미스 버전을 출시한 이상 유저 탐지 시스템 ‘크리미널 IP FDS’의 데모 시연도 진행한다. 에이아이스페라 관계자는 “작년 일본 경제산업성이 ‘ASM 도입 가이던스’를 발표하며, 공격 표면 관리에 대한 일본의 관심도가 증가하여 일본 내 적극적인 PoC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크리미널 IP FDS’는 VPN, Tor, 프록시, 호스팅 등의 우회 IP 주소를 판별하는 것만으로도 악성 유저를 차단할 수 있는 FDS 솔루션이다. 온프레미스 버전으로 민감한 정보를 타사 로그에 기록할 필요 없이, 고객사가 직접 관리할 수 있다. ‘크리미널 IP FDS’의 IP 주소 데이터는 데이터셋 자체를 연동하거나 API 연동으로 이용 가능하며, 매일 자동 업데이트된다.
- 김민휘, 고교생 골퍼 천교준 등 15명 한국오픈 출전권 획득
- 김민휘.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김민휘(32)가 코오롱 한국오픈 예선을 통과해 본선 무대를 밟는다.김민휘는 11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골프 챔피언십(총상금 14억원) 최종 예선에서 이틀 합계 2언더파 140타를 쳐 13위로 상위 15명에게 주는 본선 출전권을 확보했다.국가대표를 거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던 김민휘는 올해 KPGA 투어와 PGA 콘페리 투어 등을 병행하고 있다. KPGA 투어는 지난 5월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이후 약 3주 만에 출전한다. KPGA 투어에선 2012년 신한동해오픈과 2018년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2승을 거뒀다.이날 경기에선 김벙수가 합계 6언더파 136타를 쳐 1위로 본선 출전권을 따냈고, 고등학생 골퍼 천교준은 9위(3언더파 139타)로 아마추어로는 유일하게 통과했다. 이밖에 오승택, 황도연, 김용태, 김민준, 김영규, 윤성호, 유송규, 오승현, 마관우, 케빈 전, 김성용, 박영규 등이 출전권을 받았다.한국오픈 예선에는 총 553명이 참가해 1,2차 예선을 통과한 15명이 본 경기 출전권을 받았다. 다만, 올해 출전 인원 조정으로 이보다 더 많은 선수가 본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대한골프협회는 “올해는 응모 방식 조정으로 실제 본 대회 경기에는 예선 상위 15명보다 더 많은 선수가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대한골프협회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코오롱 한국오픈은 오는 20일부터 나흘 동안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올린다. 우승자는 KPGA와 아시안투어 시드를 비롯해 우승상금 5억원 그리고 상위 2명은 7월 열리는 메이저 대회 디오픈 출전권을 받는다.
- 애플 인텔리전스…‘甲지위’ 되살리고 아이폰 판매 늘린다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인공지능(AI) ‘지각생’ 애플이 온디바이스(내장형) AI 전략을 취하면서 다시 AI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클라우드 연결 없이 아이폰, 아이패드 등 기기에서 AI를 구동시키되, 필요시 챗GPT 등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연결하도록 하면서 다시 애플 중심의 생태계를 꾸리고 ‘AI 갑(甲)’의 지위를 다시 찾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신형기기에서만 AI가 구동되도록 하면서 다시 ‘슈퍼 사이클’을 탈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1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열린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DC)에서 참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AFP)◇온디바이스AI 방식으로 오픈AI·구글 경쟁애플이 지난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4에서 공개한 ‘애플 인텔리전스’의 핵심 중 하나는 ‘온디바이스(내장형) AI’다. 대부분 AI가 클라우드서버에서 작동되는 것과 달리 애플은 애플 기기에서 AI를 사용할 수 있다. 통화내용을 저장 후 요약하고, 애플의 여러 앱에서 정보를 뽑아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식이다. 이를테면 “딸의 연극 공연에 제 시간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으면 애플 인텔리전스는 아이폰의 캘린더, 지도, 메일, 아이메시지 등에서 정보를 추출해 최적의 대답을 제안한다. 대부분 AI가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이용하기 때문에 강력한 서버가 필요하지만, 애플은 상대적으로 성능이 낮은 기기에서 작동되는 점을 고려해 경량언어모델(SLM)을 고안했다.물론 추가 컴퓨팅 성능이 필요하면 애플의 자체서버인 ‘사설 클라우드 컴퓨팅’에 접속하고, 더 복잡한 질문은 오픈AI의 챗GPT에 쿼리를 요청해 답을 받는 방식을 고안했다. 오픈AI와 직접 경쟁하기보다는 ‘하청업체’로 활용하기로 한 것이다. 애플은 아울러 다른 AI제공업체들과 파트너십 확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 거래했던 구글이 추가로 애플 기기에 ‘제미나이’ AI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애플이 자사 중심의 AI생태계를 다시 꾸리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대부분 AI업체들이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과 달리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 수많은 하드웨어를 보유하고 있다는 게 장점이다. 오픈AI와 구글은 자사의 AI 이용자를 확대하려면 결국 AI를 탑재하기 위해 애플에 구걸을 해야 하는데, 애플은 이들을 경쟁시키면서 막대한 수수료를 챙길 수 있다. 구글은 애플에 기본 검색 엔진을 탑재하기 위해 연간 200억달러(약 27조5000억원)를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픈AI가 이번 제휴로 애플에 지급한 금액은 이를 능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구글 역시 AI를 탑재하려면 수많은 금액을 더 지불할 가능성이 있다. 가트너의 AI 담당 부사장인 아네트 짐머만은 “구글은 과거 검색엔진에서 제외하려는 애플의 시도에 불만을 품은 적이 있다”며 “구글은 오픈AI와 애플의 거래를 주의 깊게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구형기기에선 AI 구동 안돼…“아이폰 교체 주기 가속할 것”애플이 AI지배력을 다시 키우면서 월가에서는 아이폰을 비롯해 아이패드와 맥의 판매가 다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하고 있다. 새로운 애플 인텔리전스의 AI 기능은 아이폰15 프로와 아이폰15 프로맥스, M1 이상의 칩을 탑재한 아이패드와 맥, 그리고 아이폰16 등 향후 나올 제품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모건스탠리의 분석팀은 애플의 AI 기능이 “가장 차별화한 소비자 디지털 에이전트 애플을 강력하게 포지셔닝한다”며 “소비자들이 아이폰을 업그레이드하도록 유도해 기기 교체 주기를 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D.A. 데이비슨의 애널리스트인 질 루리아는 “애플 주가가 시장 평균 대비 초과 수익률을 올렸던 마지막 때는 아이폰 12 사이클 때였는데 애플은 당시 중요한 기능(5G)을 구형 아이폰에서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며 “애플 주가가 지난 1년과 3년 사이에 거의 보합권에 머물러 있었던 만큼 (AI가 탑재된 아이폰 16 등) 제품 사이클상 주가 상승세 상당 부분이 향후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275달러까지 상향조정했다. 애플의 주가는 11일 7.26%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 '케이팜' 박람회 13일 킨텍스서 개막…'마이스 복지몰' 오픈 등 [MICE]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매주 수요일 ‘마이스’(MICE) 지면을 통해 국내외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소개합니다. ‘마이스 브리프’ 코너를 통해 400만 이데일리 독자에게 최신 소식과 행사 정보를 전하고 싶은 지자체 등 기관·단체, 기업, 학교 등은 이데일리 편집보도국 문화부 여행·MICE팀으로 보도자료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사진=메쎄이상)◇케이팜 박람회 13~15일 고양 킨텍스제10회 케이팜(K-Farm) 박람회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경기 고양 킨텍스(2전시장 10홀)에서 열린다. 미래 농업과 농기계·자재, 스마트 축산, 6차 산업, 귀농·귀촌 등 농산업 관련 5개 테마 전시, AI(인공지능) 자동 수확 로봇, 예초 로봇 등 애그 테크 기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기후변화 시대, 지속가능한 농업을 주제로 13일과 14일엔 팜테크 포럼도 진행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료는 12일까지 온라인 사전 등록 시 무료, 현장 등록은 5000원이다.(사진=한국마이스협회)◇한국마이스협회 ‘마이스 복지몰’ 오픈한국마이스협회(회장 신현대)가 복지플랫폼 전문회사 현대이지웰과 회원사 전용 ‘마이스 복지몰’을 개설했다. 협회 회원사 소속 임직원은 누구나 6개 카테고리(건강관리·자기계발·가족친화·문화여가·여가레저·생활편의)의 상품과 서비스를 온라인 최저가에 구매할 수 있다. 복지몰을 이용하려면 협회 홈페이지 지정 매뉴(마이스 복지몰)에서 회원사 인증 및 개인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사진=경기관광공사)◇경기 마이스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가 한국마이스협회와 마이스 아카데미 교육생을 18일까지 모집한다. 마이스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거주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30명을 선발,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열흘간 서울 서대문구 코지모임공간 신촌점에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1인당 교통비와 실습비 70만원을 지원한다. 6주간 진행하는 인턴십 프로그램 우수 수료생(4명)에게는 10월 싱가포르 현장 연수기회도 제공한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 참조.이동기 코엑스 사장(오른쪽)과 유태수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직무대행 (사진=코엑스)◇코엑스·발명진흥회 탄소중립 실천 협약코엑스(사장 이동기)는 한국발명진흥회(회장 황철주)와 탄소중립 이행 관련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엑스는 이번 협약으로 진흥회가 사업화 지원을 통해 육성 중인 친환경 중소벤처기업과 연간 3000여 건에 달하는 행사에서 배출되는 폐현수막, 폐목재 등 폐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진흥회는 해당 기업의 성공적인 과제 수행을 위한 기술 및 제품 개발 지원 외에 탄소중립 실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대국민 공모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 ‘AI 적용’ 애플 아이폰, 슈퍼사이클 기대↑(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오는 12일 FOMC 회의와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다우지수는 0.3% 내렸지만 S&P500과 나스닥지수는 각각 0.3%, 0.9%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애플이 7% 넘게 급등하는 등 기술주 진영이 상대적으로 강했던 영향이다.월가의 시장 전망은 엇갈리는 모습이다. 바클레이즈는 “지금의 증시 랠리는 1분기 실적시즌 이후 더 나은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4월 조정으로 매수 심리가 강하다”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반면 BTIG는 “S&P500이 200일 이동평균선보다 12% 이상 높게 거래되고 있는 만큼 기술적 조정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애플(AAPL, 207.15, 7.3%) 세계 최대 IT 기업 애플 주가가 7% 넘게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아이폰에 AI(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되면서 교체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월가 호평 영향으로 해석된다. 애플은 전날 시작된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애플의 AI 기능을 담은 ‘인텔리전스’를 소개했다. 혁신 부족이란 평가 속에 전날 주가는 2% 하락했지만 이날 반전이 이루어진 것. 월가에선 “AI 지원 아이폰 출시로 교체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분석이 잇따랐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이전 버전 중 아이폰15 프로·프로맥스 사양에서만 AI 기능이 호환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이폰15 프로 라인은 아이폰 전체 설치기반의 5% 규모에 그친다. 그만큼 아이폰 교체 수요가 많을 수 있다는 얘기다. 한 분석가는 아이폰 매출이 향후 2년간 20% 급증할 것이라며 슈퍼사이클을 전망했다. 이 밖에도 ‘역대 최고의 WWDC’, ‘역사를 보면 지금이 애플을 매수하기에 좋은 시점’, ‘엔비디아 등 M6을 이길 준비 완료’ 등 월가의 호평이 이어졌다.◇어펌홀딩스(AFRM, 33.80, 11%) 후불결제 서비스 제공 기업 어펌홀딩스 주가가 11% 급등했다. 올해 말 애플페이(아이폰·아이패드)에 결제 옵션으로 추가될 것이란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애플페이 사용자는 5억명 이상으로 알려졌다.미즈호 증권은 “애플 역시 후불결제 서비스(BNPL)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어펌홀딩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것은 애플이 복제할 수 없는 경쟁력을 보유했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한편 어펌홀딩스 측은 “애플과의 파트너십이 유의미한 매출 증대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라클(ORCL, 123.88, -0.5%, 9.5%*)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오라클 주가가 장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10% 가까이 급등했다. 실적 쇼크였지만 향후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이날 오라클은 장마감 후 2024회계연도 4분기(3~5월)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4% 증가한 143억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6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예상치 각각 146억달러, 1.65달러를 밑도는 규모다. 다만 클라우드 사업(OCI)부문 매출이 42% 급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부진한 실적에 대한 실망감을 상쇄했다. 회사 측은 “강력한 AI 수요로 올해 역사상 최대 규모의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며 “올해 두자릿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계약을 체결한 고객에는 오픈AI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라클은 또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글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유퀴즈' 류수영, "스탠퍼드대 강연할 만" 유재석도 감탄한 요리쇼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장안의 화제’ 특집이 펼쳐진다. 12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248회에는 ‘컬러링 베이비 7공주’의 막내에서 대치동 수학 강사가 된 박유림과 미국의 입맛을 사로잡은 컵밥의 신 송정훈 그리고 미국 스탠퍼드대 셰프로 초대 받은 ‘어남선생’ 류수영이 출연한다. 20년 전 발매된 대히트송 ‘Love Song(러브 송)’으로 큰 인기를 누린 어린이 걸그룹 7공주 막내 박유림이 5년 차 대치동 수학 강사가 된 근황을 공개한다. 추억 속 7공주 활동 비하인드는 물론, 수학 영재였던 학창 시절과 공부법, 카이스트 입학 스토리, 박유림 자기님만의 수포자(수학포기자) 구원 비법 등이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유재석도 혀를 내둘렀던 대혼돈 현장의 김원희 결혼식 축가 뒷이야기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7공주 활동을 함께했던 멤버들도 출연, 올해 20주년을 맞은 ‘Love Song’ 라이브 무대를 펼치며 훈훈함을 더한다. 11년 전 낡은 푸드트럭 한 대로 시작해 컵밥으로 미국의 입맛을 사로잡은 송정훈 대표의 연 매출 600억 성공 신화도 관심을 모은다. 처음 미국 유타로 건너가 컵밥을 시작한 계기와 현지인들의 입맛 파악을 위해 쓰레기통까지 뒤졌던 일화도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NBA 레전드 선수가 성공을 예언한 일화와 미국 인기 프로그램인 ‘샤크 탱크’에서 만난 5조 자산가인 마크 큐반의 투자를 받은 사연 그리고 전 세계에 260개의 매장을 오픈한 송정훈 대표만의 ‘정, 덤, 흥’ 영업 전략도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춤밖에 모르는 댄서에서 한국의 맛을 알리는 컵밥 대표가 되기까지, 미국에서 날아온 핫가이 송정훈 자기님의 유쾌한 컵밥 성공 스토리를 들여다본다. 취미로 시작해 저명한 실력자로, 스탠퍼드대학이 인정한 셰프 류수영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요리 초보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주는 국민 레시피로 누적 1억 뷰 달성을 이룬 류수영 자기님은 최근 스탠퍼드대 강연에 초청된 소회와 현지에서 느낀 한식의 위상, 구글 본사 앞 레스토랑에서 레시피 개발까지 나선 에피소드 등을 풀어낸다. 배우가 아닌 요리 경연 프로그램으로 데뷔한 그의 반전 이력과 신메뉴를 가장 먼저 시식한다는 아내 박하선의 반응 역시 흥미를 자아낼 예정이다.이날 방송에서는 믿고 보는 ‘어남선생’ 류수영의 새로운 면 레시피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즉석에서 펼쳐진 요리쇼에 눈을 떼지 못한 유재석은 “스탠퍼드대 강연 다녀올 만하다”라며 순삭 먹방을 선보인다. 음식에 대한 남다른 철학, 밥 한 끼로 전하는 류수영 자기님의 따뜻한 진심을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 4년 만에 US오픈 나온 우즈 "우승할 힘이 있다..해내면 될 뿐"
- 타이거 우즈가 12일(한국시간) 열린 US오픈 기자회견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우승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이 4년 만에 출전하는 US오픈에서 72홀 완주와 우승을 다짐했다.우즈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컨트리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시 돌아와서 기쁘다. 나는 US오픈을 사랑한다”라며 “이번 주 대회에 우승할 힘이 있고 해내는 것만 남았다”라고 말했다.PGA 투어 통산 82승을 거둔 우즈는 메이저 15승으로 잭 니클라우스(미국)이 세운 최다승(18승)과는 3승 차다. 하지만, 2021년 차량 전복 사고로 다리를 크게 다친 이후 체력을 회복하지 못하면서 메이저 우승 행진이 멈췄다. 우즈의 마지막 메이저 우승은 2019년 마스터스다. 전날 코스에 도착해 아들 찰리, 저스틴 토머스와 함께 코스에 나가 몸을 풀기 시작한 우즈는 “늘 체력 훈련에 집중했다”라며 “체력 훈련은 항상 중요하다”라고 경기력보다 체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파인허스트 코스는 게임의 모든 면에서 시험할 것이며, 특히 저를 포함해 모든 선수가 정신력에서 많은 테스트를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우즈는 2005년 파인허스트에서 열린 대회에서 준우승했다.그는 “간단한 칩샷과 퍼팅 연습을 조금 했지만, 여기서 겪을 다양한 샷과 경사 그리고 그린 주변에서 웨지나 롱 아이언, 우드, 심지어 퍼터를 사용하는 것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라며 “일찍 이 곳에 온 이유이며, 더 준비하겠다”라고 코스에서의 판단력을 중요한 우승 전략으로 꼽았다.이어 날씨의 변화가 우승의 변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도 내놨다. 우즈는 “날씨가 더워지면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고 더위가 가져다줄 정신적 고통에 잘 대비해야 한다”라며 “또 덥고 습한 날씨로 긴 라운드가 될 것 같다. 그린은 부드러워지고 코스는 더 길게 느껴질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PGA 투어의 기상 예보에 따르면, 이번 대회 기간에는 잦은 소나기가 내리고 1,2라운드부터는 섭씨 32~34도까지 기온이 올라갈 것이라는 예보다. 우즈는 올해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과 4월 마스터스 그리고 5월 PGA 챔피언십 3경기에 출전했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선 1라운드 뒤 몸살 증세로 기권했고, 마스터스에선 나흘 동안 72홀 경기를 완준해 60위를 기록했다. PGA 챔피언십에선 이틀 동안 7오버파 149타를 쳐 컷 탈락했다.우즈는 한국시간으로 13일 오후 8시 29분 10번 홀에서 윌 잴러토리스(미국),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과 1라운드 경기를 시작한다.코스에 나와 US오픈 개막을 준비하는 타이거 우즈. (사진=AFPBBNews)
- AI 유무선망 방향성 제시…SKT, 세계 최대 ‘오픈랜 표준회의’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CEO 유영상)이 한국 기업 최초로 세계 최대 오픈랜 기술 표준회의를 개최하며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SKT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O-RAN Alliance 표준회의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SKT는 텔코 에지 AI(Telco Edge AI) 인프라를 포함한 다양한 6G·오픈랜 기술 표준화 과제를 제안하고, 국내 오픈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10일 명동에서 열린 O-RAN Alliance 표준회의 개최 환영 만찬에 참석한 O-RAN Alliance 주요 인사들. (왼쪽부터) 스테판 엥겔-플레시히(Stefan Engel-Flechsig) O-RAN Alliance COO & 법률자문, 최진성 O-RAN Alliance 회장, 정창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류탁기 SKT Infra기술담당, 김동구 ORIA 운영위원장 (연세대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다. 사진=SKT오픈랜(Open RAN: Open Radio Access Network, 개방형 무선접속망)은 이동통신 기지국 장비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분리해 제조사가 다르더라도 상호 연동이 가능하게 하는 표준기술이다. 이는 차세대 이동통신 기지국 구조 진화를 위한 핵심 기술로, 2029년에는 약 102억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QY리서치).O-RAN Alliance는 2018년 주요 글로벌 이통사들이 주도해 설립된 오픈랜 기술 글로벌 표준화 단체로, 현재 삼성전자, 에릭슨, 엔비디아, 애플 등 300여 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SKT는 오픈랜 기술의 중요성에 주목해 관련 기술 개발에 집중하며, 글로벌 오픈랜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KT는 O-RAN Alliance의 6G 연구그룹(nGRG) 산하 요구사항 연구반의 공동 의장을 맡고 있으며, 국내 오픈랜 민관협의체인 ORIA(Open Ran Industry Alliance)의 초대 의장사로서 국내 생태계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이번 회의에서 SKT는 텔코 에지 AI 인프라의 표준화를 제안했다. 텔코 에지 AI 인프라는 에지 컴퓨팅을 통해 클라우드로 집중되는 연산의 부담을 덜고, AI 솔루션을 결합해 AI 추론을 수행하는 등 이동통신망의 가치를 높여주는 기술이다. SKT는 초저지연 기반 AI 컴퓨팅 등 새로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텔코 에지 AI 인프라의 중요성과 기술 표준화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이 외에도 SKT가 제안한 6G 프론트홀 요구사항 연구 아이템이 승인 받았으며, 오픈랜 지능화를 위한 데이터 수집 및 가공 기능에 대해서도 이번 회의에서 정식 표준화 채택 여부를 논의했다.10일 명동에서 열린 O-RAN Alliance 표준회의 개최 환영 만찬에서 류탁기 SKT Infra기술담당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SKT는 이번 O-RAN Alliance 표준회의를 통해 국내 오픈랜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도 펼친다.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참석한 가운데 ORIA와 O-RAN Alliance 간 오픈랜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같은 날 ORIA의 ‘오픈랜 심포지엄 2024’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ORIA 대표 의장인 류탁기 SKT Infra기술담당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오픈랜 정책, 국내외 산업 동향 등 정보 교류 및 협업을 다질 예정이다.류탁기 Infra기술담당은 “오픈랜과 텔코 에지 AI 인프라 기술은 6G를 포함한 이동통신 기술 진화를 위한 핵심 기술로, 이번 O-RAN Alliance 표준회의 한국 개최는 한국이 오픈랜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SKT는 국내외 다양한 표준 단체와 산업계, 학계 등과 긴밀히 협업해 오픈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KT, ‘창업도약패키지’로 스타트업 성장 돕는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030200)(대표이사 김영섭)가 경기도 판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에 선발된 15개 스타트업과 KT사업부서 임직원이 만나는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행사 ‘판교 테크데이’를 개최했다.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은 3~7년차 도약기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KT와 공동으로 협업할 과제를 선정하고, 기술검증(PoC)과 함께 최종 공동 서비스 출시 및 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기업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KT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경북대학교가 함께 운영한다.KT 임현규 경영지원부문장이 발표하는 모습. 사진=KT이번 판교 테크데이에는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에 선발된 ▶그루브웍스(콘텐츠) ▶디엠테크컨설팅(스마트팩토리) ▶라이브데이터(AI교육) ▶리플에이아이(AI태깅) ▶마이프랜차이즈(창업 미디어) ▶별따러가자(AIoT) ▶베슬에이아이(생성형AI) ▶비빔블(Cloud 콘텐츠) ▶테스트뱅크(AI교육) ▶업스테이지(AI) ▶에이스에듀(교육콘텐츠) ▶엔에스원소프트(AIoT) ▶위아트(미술 콘텐츠) ▶지오앤(자율주행) ▶포인테크(AIoT) 등 15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자사 서비스와 KT 사업협력 과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기업당 최대 2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KT사업부서와의 매칭을 통한 신사업 추진 기회, 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전시회 참여, 글로벌 PoC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과 함께 KT그룹 및 KT 운용펀드를 통한 투자 검토도 이루어질 예정이다.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왼쪽 앞줄부터) KT 이원준 SCM전략실장, KT 임현규 경영지원부문장, (왼쪽 앞줄 아홉번째) 창업진흥원 김윤정 혁신사업화본부장KT는 2022년부터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올해까지 3년간 총 56개사를 선정, 지원하며 KT 그룹과 사업 협력 및 해외 진출까지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참여 기업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2022년에 KT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에 선발됐던 음성AI 전문기업 휴멜로의 권용석 대표와 애드옵스 플랫폼 기업 아드리엘의 엄수원 대표는 “KT와 사업 협력, 멘토링 등을 통해 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고 빠르게 서비스를 검증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KT의 투자 유치를 받아 어려운 순간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음성AI 전문기업 휴멜로는 협업사업화 멘토링, 사업개발비 지원 등을 통해 2022년 7월 ‘KT AI 보이스 스튜디오’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지난 해에는 KT 그룹사인 밀리의 서재와 협력해 AI 음성 합성 기술을 적용한 오디오북을 제작했다.2023년 선정기업인 지바이크와 딥엑스는 해외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지쿠를 운영하는 지바이크는 KT 로밍 회선을 이용해 미국 괌에서 서비스를 시작했고, 토종 팹리스 스타트업인 딥엑스는 CES 혁신상 수상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3개 분야(컴퓨터 하드웨어, 임베디드 기술, 로봇)에서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했다.한편, 이날 행사장에 배경음악으로 사용한 음악은 KT가 투자하고 육성 중인 AI 작곡, 편곡, 음악 창작 스타트업인 ‘주스’의 AI 기술을 활용했다. KT는 판교 사옥을 AICT 사업의 거점으로 삼고, 올해 3월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개소해 스타트업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KT 임현규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판교를 중심으로 KT와 AICT 분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 박민영, 아시아 휩쓸었다…팬미팅 대성료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박민영이 도쿄-오사카-방콕-마닐라-타이페이, ‘아시아 5개 도시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박민영은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회귀로 인해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주체적인 인물 강지원 역을 맡아, 살을 깎는 감량 투혼과 연기 공력이 빛난 사이다 열연으로 ‘N 번째 전성기’라는 호평을 받았다.‘내남결’은 방영 당시 tvN 월화드라마 중 평균 시청률 1위, tvN 콘텐츠 유료가입자 여자수 1위를 기록했던데 이어 종영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마존프라임 비디오에서 글로벌 TV쇼 영어, 비영어 부분 3위, 23주 연속 61개국 글로벌 톱10에 차트인 하고 있다.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에서는 1위를 고수하고 있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여전히 핫한 ‘내남결’의 인기를 입증했다.이와 관련 박민영이 ‘내남결’을 통해 보내준 해외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3월 23일 도쿄를 시작으로 3월 31일 오사카, 4월 20일 방콕, 5월 21일 마닐라, 6월 2일 타이페이 순으로 진행한 ‘아시아 5개 도시 팬미팅-My Brand New Day’가 완벽한 환호 속에 마무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특히 이번 박민영의 팬미팅은 무려 5년 만에 다시 개최한 자리라 더욱 의미가 깊다. 팬들은 공항부터 인산인해를 이루며 박민영의 방문을 축하했고, 첫 번째 팬미팅이었던 도쿄 팬미팅은 오픈과 동시에 티켓이 바로 매진돼 급히 오사카 추가 공연이 결정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박민영 역시 오랜만의 팬들과의 만남에 적극적인 아이디어를 내며 하나부터 열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박민영은 5개 도시 맞춤 노래 선물을 준비, 일본에서는 일본 노래를, 대만에서는 대만 노래를, 영어권 국가에서는 팝송을 불렀다. 여기에 제니의 솔로곡인 ‘YOU&ME’ 무대를 비롯한 다양한 퍼포먼스 무대로 아이돌 못지않은 완벽한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박민영은 팬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5개 도시 맞춤 특별 코디를 기획하고, Y2K, 여배우룩, 프리티룩까지 변화무쌍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그런가 하면 박민영은 팬들이 궁금해하는 점에 대한 속 시원한 토크로 공감을 형성하는가 하면, 팬들에게 줄 선물을 직접 준비하는 정성 가득한 역조공으로 팬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박민영이 직접 새로 찍은 사진으로 노트를 만들고 포토카드, 북마크, 볼펜을 제작하는 등 응원을 보내준 팬들 한 명 한 명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득 담은 핸드메이드 선물을 준비해 팬들에게 전달한 것. 더욱이 박민영은 팬미팅이 종료되기 전 팬들이 한목소리로 박민영을 응원하자, 감동에 찬 눈물을 흘려 5년 만에 이뤄진 ‘아시아 5개 도시 팬미팅’에 대한 벅찬 감동을 드러냈다.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박민영은 이번 팬미팅을 준비하는 내내 팬들을 만난다는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시간을 쪼개가며 완벽한 춤과 노래를 위한 무대를 준비했다”라며 “박민영을 항상 든든하게 지지해 주시는 팬분들에게 다시금 감사의 말을 전한다. 박민영은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연기로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할 것이다. 박민영의 계속된 행보를 응원해달라”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