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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뤼튼, 亞 최대 생성AI 컨퍼런스 ‘GAA 2023’ 개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인공지능(AI) 플랫폼 업체 뤼튼테크놀로지스는 3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 생성AI 컨퍼런스 ‘GAA 2023’(Generative AI Asia 2023)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카카오브레인, 허깅페이스, 코히어,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 등 국내외 16개 AI 기업이 참여한 글로벌 컨퍼런스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 세계적으로 생성 AI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모두를 위한 AI를 함께 의논하고 방향을 모색하고자 이번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컨퍼런스 키노트 스피치 ‘넥스트 플랫폼, 모두를 위한 AI’를 통해 ‘뤼튼 플러그인’에 참여하는 20여개 파트너사를 공개한다. 다음달 중 공개될 뤼튼 플러그인은 외부 파트너사 정보와 서비스를 생성 AI와 결합, 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답변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우선 1차로 금융, 이커머스, 패션, 부동산 등 17개 분야 21개 기업들이 동참하며 참여 기업은 계속 확대될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하나금융그룹/KB금융그룹(금융) △지마켓(이커머스) △직방(부동산) △라포랩스(패션) △로앤굿(법률) △아모레퍼시픽(뷰티/미용) △신세계라이브쇼핑(홈쇼핑) △마이리얼트립(여행) △타다(모빌리티) △DBPIA(지식) △닥터나우/강남언니(의료) △원티드/프리모아(구인구직) △올스테이(숙박) △식신(맛집 검색) △유데미/클래스101(교육/강의) △온오프믹스(행사) △플랜핏(건강) 등이다.또한 이 대표는 국내 최초로 전면 개방하는 노코드 AI 툴빌더 ‘뤼튼 스튜디오’도 이번 키노트 스피치에서 발표한다. 더불어 빅데이터, AI 등 테크분야는 물론 정신건강, 생산성, 경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20명이 참여하는 프런티어단도 함께 소개한다. 프런티어단은 뤼튼 스튜디오를 활용해 AI툴을 제작하고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컨퍼런스의 메인 스피치는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이사가 맡았다. ‘HyperCLOVA X, 우리의 경쟁력’ 세션으로 포문을 연다. 성 이사는 네이버의 한국형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의 특징과 필요성, 전문 영역 활용 방향 등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가 AI 딥테크 기업의 생태계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이날 오후에는 ‘생성 AI 패널 토크’를 통해 뤼튼 현지웅 ML 엔지니어와 라이너 김진우 대표, 프렌들리AI 전병곤 대표 그리고 스캐터랩 김종윤 대표 등이 생태계 현황과 이슈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팀모노리스의 엄은상 대표와 코디미의 정지혜 대표, 오노마AI의 송민 대표 등이 참석해 생성 AI 초기 스타트업들의 사업과 성장 전략도 소개한다.글로벌 연사들의 세션도 준비돼 있다. ‘블리츠스케일링’의 저자이자 실리콘밸리 현지 벤처캐피털(VC)을 운영하고 있는 크리스 예가 ‘AI 시대의 블리츠스케일링’에 대해 강연하고, 오픈소스 AI 진영을 대표하는 미국 허깅페이스의 토마스 울프 공동창립자 겸 최고과학책임자(CSO)를 연결해 생성 AI 생태계, 챗봇, 생성 AI의 입출력 데이터 형식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더불어 최근 유니콘 대열에 합류한 캐나다 AI 스타트업 코히어에서는 닐스 라이머스 머신러닝리더(Head of ML)가 파이어사이드 챗을 통해 AI 트레이닝 기법, 데이터 수집, 프롬프트 기법 등에 대해 소개한다.이외에도 서울대 인공지능정책 이니셔티브 및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이지은 변호사가 나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AI 윤리에 대해 ‘Generative AI와 법’을 주제로 한 세션을 선보이고,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는 고광범 부문장이 참석해 ‘MS가 바라보는 생성AI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강연한다. 또 AWS와 아리아 등도 생성AI에 대한 강연을 이어간다.
- '하하버스' 하하, 소울이 둘째 설움에 맴찢 "그게 아닌데"
- ‘하하버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하하버스’ 하하와 별이 ‘둘째의 설움’을 드러내는 소울이를 향해 안타까운 부모의 마음을 드러냈다.지난 30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하하버스’(제작 ENA, AXN, K-STAR) 8회에서는 하하가족이 다섯 번째 여행지인 충남 보령에서 공포의 어트렉션 체험과 울창한 휴양림 속 힐링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특별 손님인 넉살 한해와 함께하는 깜짝 파티도 담겼다.이날 하하가족은 충남의 여행 핫플인 대천해수욕장에서 서해의 매력을 한껏 느꼈다. 먼저 52m 높이의 짚트랙에 도전한 하하가족은 다섯살 송이의 남다른 담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타워 위에 올라가기 전에는 큰소리 치던 오빠들이 정작 정상에 도착하자 “못하겠다”며 줄행랑을 치는 가운데 막내 송이는 “금방 끝난다고!”라고 불호령을 내리는가 하면, 춤도 추고 파이팅도 외치며 용감한 어린이로 거듭났다. 급기야 송이는 별엄마와 함께 “하씨 남자들아 용기를 내라!”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탁 트인 서해바다 위를 갈랐고, 무사히 지상으로 내려온 송이는 “왜 그렇게 용감한거냐”는 별엄마의 물음에 “나 언니라서 그래. 아기 때는 무서웠어”라고 듬직한(?) 대답을 했다. 이 같은 송이의 용기에 자극을 받은 큰오빠 드림이 역시 큰맘 먹고 하하와 함께 하강에 성공했고, 또 한뼘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더했다.이어 하하가족은 대천항 수산시장에서 희귀어종인 ‘황금광어’를 영접했고, 하하버스 여행을 통해 회에 입문한 소울이는 처음 먹어보는 황금광어 역시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흐뭇함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송이 역시 태어나서 처음으로 갑오징어 회를 먹어보았는데, 한 입 먹어보더니 돌연 “간장 찍어줘”라고 말하며 ‘맛잘알’ 포스를 뽐내 웃음을 유발했다. 더욱이 갑오징어에 푹 빠진 송이는 “젤리같애! 쫄깃졸깃 말랑말랑 폭신폭신”이라며 깜찍한 맛표현까지 선보여 랜선 이모 삼촌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이후 효자도로 향하는 어르신을 모셔다드리고, 버스에 스카프를 두고 내리신 어르신을 위해 드론을 이용해 분실물 탁송 서비스까지 성공시킨 하하가족은 특별 손님인 넉살 한해와 함께했다. 한국식 힐링정원으로 꾸며진 숙소에 도착한 하하가족과 넉살 한해는 피톤치드 산책도 하고, 오손도손 담소도 나누며 따뜻한 추억을 쌓았다.한편 이날 하하는 소울이가 홀로 낮잠을 자는 틈을 타, 드소송 남매와 비슷하게 4남매 중 막내인 넉살에게 고민 상담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하하는 “(둘째 소울이에게) 사랑을 많이 주는데 줘도 줘도 부족한가 봐”라며 걱정을 드러냈고, 유경험자인 넉살은 “중간에 낀 아이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다”며 ‘둘째 설움’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이에 하하는 “소울이가 ‘아빠는 드림이 형 좋아하고, 엄마는 송이 좋아하잖아’라고 얘기해버린다. 그게 아닌데”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내 보는 이의 가슴까지 시큰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도 잠시, 하하는 송이를 가리키며 “얘가 제일 좋은데”라고 장난을 쳐, 듣고 있던 드림이를 황당하게 만들었고 한해는 “여기 와보니까 애가 넷이다. 별 누나 혼자 육아하고 계신다”고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그런가 하면 이날 소울이는 정 많고, 특유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를 보여주며 보는 이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넉살과 한해가 소울이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취향 저격 장난감 선물이 이미 집에 있는 것이었지만, 난감해 하는 삼촌들의 표정을 캐치한 소울이가 “(집에 있는 거) 부러졌어”라고 말하며 일순간 얼어붙었던 분위기를 다시 화기애애하게 만든 것. 또한 이날 소울이는 하하 아빠가 깜짝 생일 이벤트로 준비한 ‘똥 케이크’의 충격적인 비주얼에도 해맑은 표정으로 기뻐하며 “똥X가 하늘에서 떨어지면 좋겠다”는 천진난만한 소원을 빌어 보는 이의 마음까지 순수함으로 물들이기도 했다.하하가족의 특별한 버스여행 ‘하하버스’는 막내 송이로 인해 모든 것이 변한 하하 가족이 송이를 위해 마련한 특별한 여행프로젝트로, 낡은 마을버스를 고쳐 타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다양한 이웃들과 소통하는 길 위의 인생학교이자 하하가족의 특별한 여행일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ENA, AXN, K-STAR를 통해 방송된다.
- [전문의 칼럼] 여름휴가 망치는 '항공성중이염'... 이착륙때 껌 씹으세요
- [다인이비인후과병원 이비인후과 성재문 원장] 코로나 엔데믹 선언으로 인해 그 어느 해보다도 여름휴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요즘이다. 산으로, 바다로 또는 해외에서 휴가를 즐기기 위해 많은 계획들로 설레이는 이 때, 건강한 휴가를 위해 주의해야 할 이비인후과 질환에 대해서 알아본다.여름 휴가철이 되면 ‘아이가 중이염이 있는데 물놀이를 가도 되나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게 된다. 결론부터 말하면 ‘괜찮다’이다. 중이염이란 고막 안쪽 공간에 생기는 염증인데, 일반적으로는 외이(外耳)와 중이(中耳) 사이에 고막이 있어 물이나 공기 등 기타 물질이 고실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중이염 증상을 악화시키지는 않지만, 물놀이 후에는 깨끗한 물로 씻고 축축한 상태로 방치하지 말고 잘 말려주는 것이 좋다. 중이염을 앓은 적이 있는데, 비행기를 이용해 여행을 계획중인 분들이라면 항공성 중이염도 대비를 하는 것이 좋다. 항공성 중이염이란 주로 비행기 이착륙시의 급격한 기압변화로 인해 귀가 멍멍해지고 심한 통증을 유발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중이(中耳)에서 삼출액이 나오는 증상이다. 항공성 중이염은 대부분 비행기가 착륙할 때 나타나는데, 비행기의 고도가 낮아지면서 점차 기압이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중이의 압력 상태는 계속 저압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이관이 개방되면 기압차가 줄어들게 되므로 착륙하기 전에 껌을 씹거나 사탕을 빨아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어플러그나 귀마개를 사용하면 외이와 내이의 압력을 조절할 수가 있기 때문에 이 또한 비행기 착륙시 귀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여름철 중이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에어컨의 적정한 사용으로 냉방병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면역력이 약하거나 이관의 기능발달이 덜한 유·소아의 경우에는 단순 감기가 중이염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급성 중이염은 적절한 시기에 약물 치료를 하면 대부분은 호전되지만, 삼출액이 차거나 염증이 만성화되면 난청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귀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영아의 경우 발열과 함께 귀를 잡아당기거나 귀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에는 중이염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여름 휴가 전 평소 앓고 있는 이비인후과 질환이 있다면 여행 전에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를 받고, 적절한 약을 처방 받아 복용하면 건강한 여름 휴가를 보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다인이비인후과병원 이비인후과 성재문 원장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자식 뒷바라지에…노후는 뒷전 된 X세대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다음은 3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자식 뒷바라지에…노후는 뒷전 된 X세대- 북, 軍정찰위성 발사 예고…한미일 “단합해 단호 대응”- 튀르키예 에르도안 재선 성공…반색한 러, 속썩는 미- 電車 탄 외국인…12.5조 바이 코리아- [사설]과학 비웃는 정치권 괴담 마케팅…피해는 누가 책임지나- [사설]통상외교의 책임 더 막중해진 IPEF 공급망 협정 타결△2면(종합)- 레고블록 쌓듯 ‘AI반도체 재조합’…엔비디아·퀄컴 넘어섰다 자부- 코로나19 확진 학생, 5일간 학교 안가도 출석 인정△3면(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재선)- 경제난·대지진에도…포퓰리즘·민족주의로 ‘21세기 술탄’ 자리 굳혀- 대러전선 흔들릴라…바이든 ‘튀르키예 달래기’ 골치-에르도안 ‘반시장 정책’ 마이웨이…리라화 폭락 이어질 듯△4면(종합)- 규격 잘못 만든 정부, 책임은 방산업체에 떠넘겨- 마케팅 금지, 투자자 대면 확인…주가조작 통로 악용 CFD 대수술- 尹정부 감세정책 확대에…5년간 세수 82조원 줄어들 듯- “자사주 소각 강제 땐 경영권 방어 힘들어”△5면(연중기획-대한민국 나이듦)- 은퇴 코앞에서야 노후 준비 시작…‘더 내고 더 받는’ 연금개혁 시급- “부모 모셨지만, 자식에 봉양 기대 못해”…은퇴 대비 자격증 학원 다니는 김 부장- “내 국민연금, 어쩌나” 불안가중…노후 준비 ‘각자도생’△6면(정치)- 尹 “한배 탄 이웃, 기후변화·식량 등 연대·협력”…파트너십 체결도- 北 정찰 위성, 해상도·전송능력 등 성능엔 의문- ‘동정론 차단’ 시험대 선 野…윤관석·이성만 체포안 가결할까- “코인게이트 조사 한계 있지만 최대한 진실에 접근할 것”△8면(경제)- 장기 저성장 현실화…정부도 성장률 전망 낮추나- “美·中, 내수 중심으로 회복세…韓, 성장 강화로 정책 전환해야”- “中 스마트폰 소비 증가 전망 반도체 경기 하반기 살아날 것”- 공공기관 3곳 중 1곳, 5년간 장애인 고용 ‘0명’△9면(금융)- 만기상환에 유동성 확보…은행채 발행 더 늘어난다- 한국, GDP 대비 가계부채 세계 1위- “먼저 입점 땐 수수료 인하”…대환대출, 빅테크 독식할라- 엔데믹에 여행 빗장 풀리자…여행업종 매출 날았다△10면(제14회 이데일리 전략 포럼)- 액티브 시니어 시대…경영전략 바꿔라- 고령화 해법, AI·로봇에서 찾아야△12면(글로벌)- 美 부채한도 합의에…日 증시 33년 만에 최고치 또 경신- “韓, 美 요구 듣지마”…中, 반도체 줄다리기- 러, 건립기념일 맞은 키이우에 대규모 드론 공습- 1년새 20% 뛴 식료품값에…英 정부, 가격통제 정책 검토△13면(산업)- K조선, 슈퍼사이클 제대로 탄다…‘뉴 빅3’ 제값 받기 ‘진검승부’- “함께 미래 그리자”…대학생 멘토 자처한 정기선- 포스코인터, 이차전기 원료사업 본격 진출- 두산에너빌리티, 꿈의 에너지 ‘인공태양’ 가압기 공급- “프리미엄 주방가전 미리 써보세요”…LG ‘쿠킹 클래스’ 2배로 확대△14면(산업)- 맥주 신경쓰다…소주시장서 체면 구긴 하이트진로- 너무 비싼 외식가격에…젊은층 가성비 점심 선호 편의점 도시락 구독 열풍- KT 대표이사 자격요건서 ‘ICT 전문성’ 빠질 듯- 샘 알트먼 오픈AI CEO 내달 방한…개인정보보호위 찾을까△16면(제약·바이오)- ‘스피드 경영’이 불확실성 시대 저력‥1조클럽 임박- 젬백스 알츠하이머 치료제 삼성제약에 기술 이전- 실 리프팅 ‘민트리프트’, 콧대 높은 美 주름잡아- 옵티팜 ‘국산 1호 구제역백신’ 개발 박차…2025년 판매 목표△17면(증권)- 빨간맛보다 달러맛…‘외인 픽’ 엔터주 기세 등등- 리오프닝은 감감 미·중 갈등은 격화 울고 싶은 中ETF- 中 향한 일편담심 끝낼까…‘G2게임’ 야속한 게임주△18면(증권)- 대형 IPO 가뭄 속 중소형주 옥석가리기, 6월에도 계속된다- 증권사들, ‘점포 다이어트’ 전국 지점수 800곳 아래로- 금리 정점 관측에도…기관·외인, 은행주 담는 까닭- ‘코스피200 편입’ 금양·코스모화학, 공매도 먹잇감 주의해야△20면(부동산)- 해외건설 수주액 85억弗 목표치의 25% 수준 그쳐- ‘공사비 검증’ 외 ‘분쟁 해결’ 떠맡은 부동산원- 초고층 스카이라인 기대감에 여의도 ‘Up’- 영끌족 몰렸던 금·관·구 ‘Down’△21면(문화)- 6m 볼륨 조각 사이로…미로 정원을 거닐다- 자화상으로, 꽃으로…가장 나답게 하는 ‘사유’△22면(스포츠)- 물집이 터지도록 훈련…고진영 더 좋은 결과 기대돼- 김은중호, U-20 월드컵 16강 상대는 에콰도르- 안와골절·월드컵·EPL 100호골…손흥민, 파란만장 시즌 마감- 아난나루깐 LPGA ‘매치퀸 등극’- 양용은, 시니어 PGA 챔피언십 4위…이번 시즌 최고 성적△24면(피플)- 음주 뺑소니 잡아라…밥 먹다가도 뛰쳐나가기 일쑤- “전쟁서 우리 도와준 나라에 대한 ‘감사’ 꼭 전해야”- NH농협은행, 양평군 자매결연 마을 찾아 일손돕기- 현대차그룹, 김일범 전 의전비서관 부사장 영입- 엠비트로 ‘KIAST·뉴욕대 조인트캠퍼스 발전기금 10억’ 기부-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 학생 76명에 장학금 8600만원 전달- 전 교육부 장관·서울시교육감 문용린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25면(오피니언)- ‘수출 한국’ 다시 뛰려면- ‘외우내환’ 아시아나항공, 노사 힘합쳐야- ‘스마트 관광도시’ 활성화 방안 찾기△26면(전국)- “바이오캠퍼스 유치해…시흥을 의료 허브도시로”- 김동연vs도의회 국힘 ‘파열음’…‘기회소득’ 연내 도입 불투명- 20년 제자리걸음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이번엔 성공할까△26면(사회)- “현 공수처 제구실 못해”…한때 몸담았던 검사들 쓴소리- 손목닥터 차고 서울둘레길 걸으면 혐금 포인트- “의대 증원 시 이공계 블랙홀 부추겨…첨단인재 양성 타격”- 40대 분만 10년 새 43% 증가…노산 늘었다- “부재중 전화 반복도 스토킹”…대법원 첫 판결
- 경기관광공사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5만원 프로모션
- (사진=경기관광공사)[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관광공사가 지역 관광업계를 지원하고 경기 여행수요 창출을 위해 특별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29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경기편’을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경기편’은 관광 활성화를 통한 내수경기 진작과 일상회복을 염원하는 도민들의 여행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고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12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특별 숙박 할인 프로모션이다.이번 프로모션에 참여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17개 온라인 여행사(OTA)를 통해 5만 원 상당의 특별할인 쿠폰을 1인 1매에 한해 선착순 발급 받아, 경기도 내 7만 원을 초과하는 숙박 상품을 구매할 경우 사용하면 된다. 숙박상품의 입실가능 기간은 5월 30일부터 7월 14일까지이다. 경기관광공사는 2022년 같은 프로모션을 통해 4480건의 할인쿠폰 발급과 약 6억2000만 원의 총매출액으로 도내 관광업계의 회복을 견인한 바 있다. 올해는 엔데믹 선언 후 국내여행의 보복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 예상되어 더욱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여행가는 달’ 공식 홈페이지 또는 각 온라인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참여 온라인 여행사는 지마켓, 야놀자, 넥스투어, 웹투어, 쏘카, 현대드림투어, 인터파크, 트립토파즈, 타이드스퀘어(투어비스, 현대카드프리비아), 파인스테이, 위메프, 올마이투어, 놀이의발견, 여기어때컴퍼니, 트립비토즈(트립비토즈, TTBB), 티몬, 11번가 등이다.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특별 프로모션은 엔데믹 선언 후 해외여행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여행으로의 관심 및 수요 유도와 함께 도내 관광업계의 활력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로 지친 도민들에게도 영화처럼 멋진 여행의 주인공이 되는 휴식의 시간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슈퍼 태풍’에 폐쇄된 괌 공항 다시 열린다…관광객 순차 귀국
- 29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전광판에 나타난 괌으로 출발하는 여객기 정보 (사진=뉴시스)[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슈퍼 태풍’ 마와르 피해로 운영이 중단된 괌 국제공항이 29일부터 운영이 재개된다. 현지에 발이 묶였던 한국인 관광객들도 순차적으로 귀국길에 오를 전망이다. 외교부는 “괌 현지 국제공항 운영이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후 3시 재개된다“며 ”국적기(대한항공) 여객기가 오늘 오후 5시에 괌에 도착해 오후 7시 인천으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괌 국제공항 측은 당초 오는 30일 운영을 재개한다는 방침이었지만 순조롭게 복구 작업이 이뤄져 일정을 하루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태풍 마와르에 피해를 입은 태평양 휴양지 괌은 지난 22일 오후 국제공항이 폐쇄됐고, 현재까지 한국 관광객 3400여명이 발이 묶이며 큰 불편을 겪었다. 현지에 머물고 있는 한국인 관광객은 호텔 단전·단수로 제대로 씻지 못하거나, 생필품이 떨어지는 등의 고충을 겪어야 했다. 또한 당뇨약·혈압약 등 약이 떨어져 발을 동동 구르는 환자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기 운항이 재개되더라도 체류 인원이 많은 만큼 전원 귀국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에 따라 불편을 겪고 있는 관광객들에 대한 지원도 속속 이뤄지고 있다. 정부는 한인 교회와 교민 단체의 협조를 얻어 괌 현지에 임시대피소 3곳을 마련했다. 한인 의사가 운영하는 임시 진료소도 개설돼 진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어려움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여행사들도 괌으로 떠난 관광객들의 불편을 고려해 위로금 지급 등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태풍과 같은 천재지변은 여행사의 손해배상 의무가 없지만, 고객 불편 해소 차원에서 자체 부담을 감내하는 것이다.하나투어는 자사를 통해 괌으로 떠난 230여 명의 여행객들에게 1박당 1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하겠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모두투어는 괌 여행객 240여 명에게 당초 ‘객실당 1회 한정 20만 원’ 지원 규모를 밝혔으나 26일에는 ‘객실당 1박당 10만 원, 최대 9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전했다. 노랑풍선, 교원투어 여행이지, 참좋은여행, 인터파크투어 등 주요 여행사 역시 1객실 1박당 10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인천-괌 항공노선은 대한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 등 4개 항공사가 총 6개 편을 운영 중이다. 외교부는 하늘길이 재개되는 즉시 신속대응팀을 파견해 귀국을 지원할 계획이다.외교부 당국자는 “국토부 등에 괌 노선 증편이나 좀 더 많은 여행객을 한꺼번에 태울 수 있는 항공기가 운항할 수 있게 협조를 요청 중”이라고 설명했다.
- 바캉스 열기 후끈…롯데百, ‘여름 행사’ 한달 먼저 연다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롯데백화점이 올해는 빨리 찾아온 더위만큼, 여름 휴가 관련 행사도 예년보다 한달 일찍 선보인다.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선글라스 매장에서 고객들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롯데백화점)롯데백화점은 오는 6월초부터 예년보다 한달 먼저 여름 휴가 관련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선글라스부터 캐리어, 수영복까지 여름 휴가 필수 아이템들을 엄선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전점에서 ‘선글라스 클리어런스’ 행사를 진행한다. 점포에 따라 ‘톰포드’, ‘몽클레르’,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의 유명 선글라스 제품들을 특가에 선보이고, 구매금액의 최대 10%를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본점 영플라자에서는 7월 31일까지 ‘뉴진스’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컨템포러리 아이웨어 브랜드 ‘카린’ 팝업을 열어 선글라스 전 품목을 20% 할인 판매하고, 잠실점에서는 6월 30일까지 이탈리아 프리미엄 여행가방 브랜드 ‘크래쉬배기지’ 팝업을 진행해 캐리어 등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그 외에도 점포별로 ‘배럴(인천점), ‘레노마수영복(잠실점)’ 등 수영복 팝업을 진행한다.여름 휴가철 면세점에서 많이 구매하는 화장품의 경우, 여행 전 롯데백화점에서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대규모 행사를 준비했다. 6월 1일부터 11일까지 전점에서 ‘롯데 2023 상반기 뷰티 어워즈’를 열고, 스킨케어부터 색조 화장품, 향수까지 주요 뷰티 카테고리별 올해(1~5월) 롯데백화점에서 고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인기 상품을 선정해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여름철 필수 아이템인 ‘선크림’ 카테고리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한 ‘랑콤 UV 엑스퍼트 밀키 브라이트’는 50ml 제품 구매시, ‘UV 엑스퍼트 톤 업 로지 10ml’와 ‘제니피끄 세럼 7ml’, ‘클라리피끄 듀얼 에센스 10ml’를 추가로 증정한다. 그 외에도 행사 기간(6월1일~11일) 중 ‘디올’, ‘랑콤’, ‘입생로랑’, ‘에스티로더’, ‘딥티크’ 등 총 130여개의 뷰티 브랜드에서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7%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5월부터 최고 기온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등 올 여름에는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여름 휴가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 롯데백화점에서도 이달 선글라스와 수영복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각 20% 이상 신장했고, 여행용 캐리어 매출은 같은 기간 50%나 늘어나는 등 여름 휴가 관련 상품을 찾는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이승희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올해는 비수기에 휴가를 떠나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관련 행사를 기존보다 한달 앞당겨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영업환경에 빠르게 대응해, 고객들이 원하는 행사와 프로모션을 적재적소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여행 빗장 풀리자 여행업종 매출 '쑥'···10명 중 4명은 일본행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빗장이 완전히 풀리면서 올해 여행사·항공사·면세점 등 해외여행 관련 주요 업종의 매출액이 지난해에 비해 급증했다. 해외여행을 떠난 우리나라 국민들은 대부분 비교적 단거리인 아시아 지역을 여행지로 선택했고 10명 중 4명은 일본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 항공권 구매 ‘아시아’에 집중···올해 여행지 1위 ‘일본’ 여행업종 매출액 증감률. (그래픽=KB국민카드)29일 KB국민카드가 올해 1월부터 5월15일까지 분석한 ‘해외여행 업종 소비데이터 ’에 따르면 여행사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9% 늘었다. 같은 기간 항공사와 면세점의 매출액도 각각 150%, 88% 증가했다. 코로나19 영향권에서 벗어난 올해부터 각국 입국 심사가 완화되고 해외 항공편이 늘어난 영향이다.해당 기간 항공권 구매는 아시아에 집중됐다. 항공권 구매 건수 비중은 아시아 81%, 유럽 8%, 미주지역·오세아니아 5% 순이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 내 항공권 구매 건수 비중은 일본이 52%로 가장 높았다. 아시아 지역을 여행한 사람들 중 절반 이상이 일본을 방문했다는 의미다. 아시아 지역 내 항공권 구매 건수는 일본(52%)에 이어 가장 베트남(12%), 태국(10%), 필리핀(9%), 대만(5%), 인도네시아(3%), 중국(3%) 순으로 높았다. 지난해는 일본,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대만, 중국 순이었다.◇ 5월 연휴기간 내 인천공항 이용금액 230%↑뜨거운 해외여행 열기는 연휴가 몰린 5월의 인천국제공항 매출에도 영향을 미쳤다. 인천국제공항에 방문한 회원의 이용금액(4월29일~5월1일, 5월5일~5월7일)은 전년 동일 기간 대비 230% 증가했다. 인천국제공항 내 업종별로 보면 음식점은 무려 340% 늘었고 카페 319%, 면세점 218%, 편의점 94% 증가했다.인천 공항 가맹점을 이용한 회원의 나이대별 이용금액 비중은 30대가 33%를 차지했고 40대와 50대는 각각 23%, 16%를 기록했다. 면세점 매출액 역시 3040세대가 58%를 차지하며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5월 연휴기간 해외지역별 이용금액 증감률. (그래픽=KB국민카드)5월 두 번의 연휴 기간 동안 한국인 여행객들의 아시아 지역 이용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오세아니아는 77%, 유럽은 17% 각각 늘었다. 아시아 지역 내 이용금액 증가가 가장 높은 나라는 대만(319%)이었고 베트남(227%), 일본(198%), 태국(172%)도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단거리인 아시아 지역과 함께 휴가를 활용한 오세아니아 지역으로의 여행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세아니아 지역의 이용금액은 77% 늘어난 반면 항공권 구매가 두번째로 많았던 유럽 지역의 이용금액은 17% 증가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