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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걸그룹 세븐센세스, 이데일리 문화대상 레드카펫 참여
  • 中 걸그룹 세븐센세스, 이데일리 문화대상 레드카펫 참여
  • SNH48 세븐센세스(사진=지비레이블)[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중국 아이돌 그룹 SNH48 세븐센세스(7Senses, 이하 세븐센세스)가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레드카펫에 오른다.세븐센세스는 26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의 식전 행사인 레드카펫에 참여한다. 오후 7시 시작하는 시상식과 갈라콘서트에 앞서 오후 6시 예정된 레드카펫에는 콘서트 부문 수상자인 방탄소년단과 시상자인 이영은, AOA 혜정, 설하윤, 박정민, 박혜수, 성훈, 온주완, 신혜선 외에 더맨블랙, 스펙트럼, 조정민, 김동한, 뉴키드, 박해미, 더원 등이 선다.세븐센세스는 한국 활동을 위해 내한했다가 이데일리 문화대상 레드카펫에도 서게 됐다.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지난해 열린 제5회 시상식 당시 베트남 미녀 스타 민항에 이어 또 한번 해외 셀럽을 맞는다.상하이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SNH48의 한 팀인 세븐센세스는 멤버 7명의 중국 SNS 웨이보 팔로워 합이 1500만명에 이를 정도로 현지에서 인기가 높다. SNH48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만큼 세븐센세스의 레드카펫 참여는 이데일리 문화대상에 대한 해외의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민항은 객석에서 자신의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이데일리 문화대상을 베트남 팬들에게 실시간 중계하기도 했다.이데일리 문화대상은 한 해 동안 웃음과 눈물 속에 감동과 위안을 선사한 공연을 가리기 위해 2014년 출범한 시상식이다. 연극·클래식·무용·국악·뮤지컬·콘서트 등 총 6개 부문 최우수작을 선정하고 이 중 한 작품을 대상작으로 선정한다. 올해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는 콘서트 부문 최우수작 수상자인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수상자와 시상자들이 참석하며 시상식과 함께하는 갈라콘서트는 ‘명곡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뮤지컬배우 박해미, 가수 더원,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펜타곤, 그룹 뉴키드와 가수 김동한 등 스타들이 국내외 유명곡을 선보인다.
2019.02.26 I 김은구 기자
닐로 '미운 날' 차트 정상…'지나오다' 의혹 반박(?)
  • 닐로 '미운 날' 차트 정상…'지나오다' 의혹 반박(?)
  • 닐로 ‘미운 날’(사진=리메즈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싱어송라이터 닐로(Nilo)가 새 자작곡으로 차트 정상권으로 비상했다. 지난해 ‘지나오다’로 차트 장기집권을 한 데 이어 신곡까지 차트 최상단에 올려놓으며 입지를 확인시키는 분위기다.닐로가 25일 오후 6시 발매한 새 디지털 싱글 ‘미운 날(The day, I hate myself)’은 26일 오전 9시 기준 엠넷닷컴과 소리바다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멜론, 지니, 올레뮤직에서는 2위, 벅스 3위에 각각 랭크됐다.닐로는 지난 2017년 10월 발표한 미니앨범 ‘어바웃 유’(About You)의 타이틀곡 ‘지나오다’가 역주행 끝에 지난해 4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일각에서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기 때문이다.닐로 소속사 리메즈엔터테인먼트 측은 직접 운영하는 SNS 채널을 홍보에 활용한 결과라고 설명했지만 강력한 팬덤을 확보한 인기 아이돌 그룹 소속사 일부를 비롯해 의혹은 쉽게 거둬지지 않았다. 그 상황에서도 닐로의 차트 고공비행은 계속 이어졌다. 때문에 이번 ‘미운 날’의 차트 성적은 닐로의 실제 인지도를 확인시킨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아왔다. 닐로는 다시 한번 차트 고공 비행으로 지난 성적에 대한 의혹에 반박을 한 셈이 됐다.‘미운 날’의 성적에도 여전히 의혹을 거두지 않는 시선들이 존재하지만 “목소리 너무 좋고 노래도 너무 좋다”, “가사가 소름돋는다. 좋다”는 호평도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미운 날’은 닐로가 ‘어바웃 유’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이자 추후 발표 예정인 새 미니앨범의 선공개곡이다. 지난해 묵묵히 자신을 믿고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닐로가 직접 만든 곡이다. ‘넋두리’, ‘지나오다’ 등의 곡들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리베피아노가 편곡에 참여해 다시 한 번 케미를 뽐냈다. 특히 ‘미운 날(ME)’과 미운 날(DAY)’이라는 이중적 의미가 담긴 제목을 사용해 닐로가 전하고자 하는 본인의 이야기를 담담히 담아냈다.
2019.02.26 I 김은구 기자
작년 티켓 재판매 최고가는?… ‘방탄소년단’ 서울공연 ‘400만원’
  • 작년 티켓 재판매 최고가는?… ‘방탄소년단’ 서울공연 ‘400만원’
  • 자료=팀플러스[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지난해 국내 티켓 재판매 시장(Secondary Ticket Market)에서 최고가 거래는 아이돌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 서울공연 티켓(400만원)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티켓 중개 플랫폼 ‘티켓베이’를 운영 중인 팀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티켓베이의 재판매 거래 규모는 △콘서트(59%) △프로야구 등 스포츠(35%) △뮤지컬·연극(6%)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티켓베이에서 재판매가 가장 많았던 이벤트(티켓매수 기준)는 △정규시즌 잠실야구장경기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경기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경기 △방탄소년단 콘서트 △정규시즌 대전이글스파크 경기 등으로 조사됐다.장르별로는 콘서트 부문에서 △방탄소년단 △워너원 △엑소 △H.O.T △나훈아 순으로 거래가 많았으며 뮤지컬·연극 부문에서는 △웃는 남자 △지킬앤하이드 △신흥무관학교 △엘리자벳 △아마데우스(연극)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프로야구) 부문은 △정규시즌 잠실야구장 경기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경기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경기 △정규시즌 대전이글스파크 경기 △정규시즌 광주챔피언스필드 경기 등 순으로 거래가 많았다. 월별 티켓 거래 비중으로는 10월이 연간 거래량의 13.9%를 차지했고 이어 △5월(12.0%) △8월(11.4%) △11월(10.9%)순이었다. 지난해 지역별 이용자 비중은 △서울(40.7%) △경기(19.0%) △부산(7.8%)순이었다. 해외(외국인) 이용자는 전체대비 7.5%였다. 티켓베이 누적 회원수는 120만명으로 20~30대 회원이 71%를 차지했다. 지난해 재판매 티켓 평균가격은 △콘서트(정가대비 275% 증가) △뮤지컬·연극(225%) △프로야구 등 스포츠(118%) 등의 순서로 상승했다. 정가대비 가격 상승률이 높았던 콘서트 티켓은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LOVE YOURSELF’ 서울 콘서트(462%)였고 다음으론 △NCT 드림쇼 9월 콘서트(397%) △워너원 6월 서울 콘서트(245%) △엑소 7월 콘서트(229%) △데이식스 12월 콘서트(173%) 순이었다. 뮤지컬·연극 티켓 부문에서는 △더 라스트키스(92%) △신흥무관학교(82%) △웃는 남자(60%) △지킬앤하이드(48%) △아마데우스(44%) 순으로 나타났다.전체 거래 중 100만원 이상 고가 거래 비중은 0.6%, 정가 수준 또는 정가 이하 거래 비중은 48.0%, 1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 거래 비중은 39.6%로 조사됐다. 이중 지난해 최고가 거래는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LOVE YOURSELF’ 서울 공연 티켓이 400만원(1건) 거래로 나타났다. 이 공연의 최저가 거래는 4만5000원이었다.티켓베이 관계자는 “공연 당시 주목을 끌었던 고가 등록 상품은 대부분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다”며 “실제 거래는 공급과 수요 접점에서 발생해 등록되는 티켓 가격대와 거래가 이뤄지는 가격대는 큰 차이를 보였다”고 말했다.
2019.02.25 I 김정유 기자
전북, K리그 개막전서 3.1 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 전북, K리그 개막전서 3.1 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 디펜딩챔피언 전북현대가 2019 K리그의 첫 시작을 알린다.전북현대는 오는 3월 1일 금요일 오후 2시 지난해 FA컵 우승팀 대구FC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2019 K리그 대장정에 돌입한다.3월 1일 개막전을 치르는 전북현대는 3.1 운동 100주년과 개막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경기 시작에 앞서 2005년 전주대사습놀이 대통령상과 2014년 KBS 국악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한 판소리 명창 왕기석 국립민속국악원장이 애국가를 제창한다.전북의 승리를 응원하는 에스코트 키즈는 특별 제작한 유니폼 티셔츠를 입고 입장한다. 기념 티셔츠는 전라북도 내 3.1 운동 사적지 22곳을 새겨 넣어 100년 전 그 날의 정신을 담았다.전북현대 서포터즈 MGB는 애국가 제창에 맞춰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지난해 K리그 개막전에서 전북의 승리를 응원한 걸그룹 아이돌 ‘마이달링’이 다시 한 번 승리 기원 공연을 펼친다. 마이달링은 자신들의 공식 SNS에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고 신입 멤버를 소개하거나 활동 복귀를 알리는 등 적극적으로 전북의 홍보대사 역할을 해왔다.경기장에 입장하는 팬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서울우유에서 협찬한 커피와 음료 2500여 개와 태극기가 그려진 스페셜 클래퍼 1만 개를 나눠준다.
2019.02.25 I 이석무 기자
이덕화도 1인 방송으로...‘덕화TV’ 5060 공략한다 (종합)
  • 이덕화도 1인 방송으로...‘덕화TV’ 5060 공략한다 (종합)
  • 이덕화 (사진=KBS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데뷔48년차에 들어선 배우, 칠순을 앞둔 이덕화가 1인 방송 시장에 뛰어들었다. 연예인들이 기존의 TV에서 웹으로 그라운드를 옮겨 활동을 시작하고 있는 시점에서 결정적인 사례가 될 전망. 5060 세대도 즐길 수 있을만 한 온라인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포부다.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는 KBS2 새 시사교양프로그램 ‘덕화티비’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덕화, 최인성 CP, 심하원 PD가 자리에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이 방송은 이덕화가 1인방송 크리에이터에 도전하는 고군분투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이다. 68년 인생을 바탕으로 한 자신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알려주는 콘셉트로 ‘덕화의 꿀팁-덕팁’을 본인만의 콘텐츠로 내세웠다.최인성 CP는 “지난해 KBS 사내 기획안 공모에 통과해서 제작까지 하게 됐다. ‘5060 분들이참여하는 1인 미디어’라는 점을 착안해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어 심하원 PD는 “(5060세대를 위한)1인 미디어를 한다면 선생님만한 적임자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안에 어떤 콘텐츠도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이덕화는 어떤 마음으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을까. 그는 “이렇게 인사드리는 건 40여 년만이다. 올해로 68세다. 칠순이 코앞고, 내 나이에 새로운 걸 시도하는 게 쉽지 않다. 시도하는 마음만 있으면 뭘 하겠냐. 누가 선택을 해주겠나. 지금 이 시대에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강자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정말 나이 드는 게 느껴진다. 근데 예능을 하면서 요즘 들어서 급격히 ‘너도 그런 거 한 번 해봐라’ 하는 분들이 많았다. 이름도 ‘덕화티비’다. 목숨을 걸어야한다. 내가 못할 게 뭐가 있겠나. 나를 선택해주신 게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어떨 때는 진지하게,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싶다. 자리가 잡히려면 한참 더 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그간의 방송 환경과는 확실하네 다른 시장. 1인 방송을 시작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었을까. 이덕화는 “모두 다 어렵다. ASMR을 하라고 하는데, 조미료 이름인줄 알았다. 몰라서 틀리는 게 많다. 또 시사, 교양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겁이 나기도 했다”고 말했다. 기존의 1인 방송과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심 PD는 “덕화티비를 보는 구독자들이 우리 방송에 출연한다. 실시간으로 덕화티비를 보는 분들이 실시간 반응하는 걸 방송에 담았다. 임예진, 박상면, 송은이, 김신영, 최수종, 아이돌 등 다양한 사람들의 리액션을 담는게 차별화 포인트”라고 말했다.‘덕화티비’는 오는 26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된다.
2019.02.25 I 정준화 기자
JYP 연습생 본선 무대, U+아이돌Live앱서 무료 시청 가능
  • JYP 연습생 본선 무대, U+아이돌Live앱서 무료 시청 가능
  • LG유플러스는 JYP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진행한 연습생 공채 15기 오디션 본선 무대 영상을 U+아이돌Live 앱을 통해 제공한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25일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공채 15기 오디션 본선에 진출한 34인의 무대 영상을 공연 미디어 플랫폼 U+아이돌Live 앱을 통해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LG유플러스와 JYP엔터는 지난 22일 서울 성동구 YES24 라이브홀에서 연습생 공채 15기 오디션 본선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U+아이돌Live에는 △멤버별 영상 △카메라별 영상 △지난 영상 다시보기 △방송 출연 알림 받기 등 4대 핵심 기능이 탑재돼 있다. 가입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앞서 LG유플러스와 JYP엔터는 U+아이돌Live 앱을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연습생 공채 오디션 지원자를 받았다. 지난달 5일부터 20일까지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광주·대전·서울 5개 지역에서 예선을 개최해 같은 달 28일 34인의 본선 진출자를 발표했다.본선에 진출한 34명은 약 4주간의 JYP 트레이닝을 거쳐 모델팀·키즈팀·연기팀·랩팀·힙합팀·여자댄스팀·여자보컬팀·남자보컬팀·남자댄스팀 총 9팀으로 나뉘어 대망의 본선 무대를 준비했다.본선에서 우수한 기량을 펼친 1~3위 총 3인과 U+아이돌Live 스타상 1인이 최종 선발돼 JYP엔터의 연습생으로 트레이닝을 받을 예정이다. JYP엔터 정욱 사장, 변상봉 부사장, 이지영 본부장과 김동빈 LG유플러스 팀장 등으로 구성된 본선 심사위원은 한신영, 김시은, 옥진욱을 각각 1~3위로 선정했다. U+아이돌Live 스타상을 거머쥔 김시은은 1년동안 LG유플러스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김남수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 IMC전략담당은 “예비 아이돌을 만나게 된 이번 본선 공연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을 통해 아이돌 팬들을 위해 한층 새로운 덕질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02.25 I 한광범 기자
메디힐, 전속모델에 방탄소년단 발탁
  • 메디힐, 전속모델에 방탄소년단 발탁
  • 엘앤피코스메틱 메디힐 전속모델 방탄소년단 (사진=엘앤피코스메틱)[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엘앤피코스메틱의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MEDIHEAL)’은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모델로 발탁하고 광고 촬영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에 출시될 메디힐 마스크팩 신제품과 기존 인기 제품의 모델로 활동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신제품 광고는 오는 3월1일부터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공개된다.메디힐 모델로 나서는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즈 시상자로 참석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그룹이다. 메디힐은 이런 방탄소년단의 이미지가 전 세계에 K뷰티를 전파하고, 마스크팩 시장을 이끄는 브랜드 이미지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전속모델로 발탁했다.메디힐은 지난 2017년부터 방탄소년단과 지속적으로 협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 2017년 12월에 출시했던 BTS 마스크팩 4종이 담긴 특별판 3000개가 판매 3일 만에 매진된 바 있다. 메디힐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이 지닌 모델로서의 이미지가 ‘메디힐’의 매력을 소비자에게 새롭게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메디힐이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2.25 I 이성웅 기자
이기광, 공유·강다니엘 제치고 ‘아시아 미남’ 1위 등극한 사연은?
  • 이기광, 공유·강다니엘 제치고 ‘아시아 미남’ 1위 등극한 사연은?
  •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가수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이 ‘아시아 미남’ 1위에 등극한 사연을 공개한다.25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이기광이 오는 4월 군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방송에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MC들은 “이기광이 홍콩의 한 패션 매거진에서 선정한 아시아 미남 순위에서 공유·박보검·강다니엘을 제치고 2년 연속 1위를 했다”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이기광은 “그것 때문에 손동운이 ‘아.미.광’(아시아 미남 기광)이라고 놀린다. 아마도 해당 잡지에 어울리는 얼굴을 뽑아주신 것 같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MC들은 이를 놓치지 않고 “잡지 얼굴엔 박보검보다 이기광이라는 건가“라며 이기광을 놀렸다. 이날 이기광은 잡지사에서 2년 연속 아시아 미남에 뽑힐 수 있었던 이유도 공개했다.또 연예계의 소문난 축구광 이기광은 안정환과 친해지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안정환 역시 “면회를 가겠다“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하지만 얼마 후 이기광이 가장 좋아하는 축구 선수로 “안정환보다 이영표 선수“라고 뽑자 안정환은 금세 토라지며 “면회 안 가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황치열은 10년 전 이기광의 AJ 시절 데뷔곡 ‘댄싱슈즈’의 가이드곡을 녹음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기광 본인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사실에 크게 놀랐다는 후문. 황치열은 “당시 ‘댄싱슈즈’를 열심히 열창했으나 허스키한 목소리 때문에 아이돌 곡과는 안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가이드 녹음을 끝내지 못했다”라며 슬픈 결말을 밝혔다.‘아시아 프린스’ 이기광의 군 입대 전 마지막 방송은 25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2.25 I 장구슬 기자
  • 하성운·아스트로 등 참여…3·1운동 100주년 기념 콘서트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3·1운동 100주년 기념 2019 One K 콘서트’가 오는 3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서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문화·예술을 통해 민간 주도의 글로벌 평화 통일 운동을 펼치고 있는 ‘One K 글로벌캠페인’의 하이라이트 행사로 총 22팀의 K팝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약 4시간 동안 뜨거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워너원 출신 하성운과 그룹 아스트로, (여자)아이들, SF9, 오마이걸, 에이프릴 등 K팝을 이끌어 가고 있는 아이돌 그룹들, 김조한, 백지영, 정인, 알리, 벤 등 독보적인 가창력의 보컬리스트들까지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한다.진행은 이상민과 구구단 세정, 그리고 아스트로 차은우가 3MC로 나선다. 이상민과 차은우는 지난 16일 공개된 One K 글로벌캠페인 테마송 ‘코리안 드림’ 음원에 참여하기도 했다.‘2019 One K 콘서트’는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주관방송사인 SBS의 케이블 채널(SBS plus, SBS funE, SBS MTV)을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SBS를 통해 녹화방송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또 V라이브와 SBS plus 유튜브 채널, One K 글로벌캠페인 페이스북 등 온라인과 모바일에서도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하다.이날 생방송 본무대에 앞서 진행되는 기념행사에서는 특별히 한일시민합창단이 합동공연을 선보여 3·1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국과 일본이 새로운 평화 협력의 시대를 열어간다는 취지로 국내 시민합창단 ‘평화의나무’와 일본의 ‘사이타마 합창단’이 이번 행사에 뜻을 함께하게 됐다.
2019.02.25 I 김은구 기자
 文대통령 지지율 50%대 회복…오르락내리락 속 상승세
  • [리얼미터] 文대통령 지지율 50%대 회복…오르락내리락 속 상승세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만에 50%대를 다시 회복했다. 주요 이슈에 따라 오르락내리락 행보를 거듭하다가 상승세로 반전한 것이다.25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공개한 2월 3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취임 94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51.0%(매우 잘함 26.2%, 잘하는 편 24.8%)를 기록했다. 이는 1주일 전인 2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1.2% 포인트 오른 것이다.특히 주 후반 상승세를 보이며 2주 만에 다시 50%대를 회복한 게 특징이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1% 포인트 오른 44.1%(매우 잘못함 27.2%, 잘못하는 편 16.9%)로 나타났다. 긍정·부정 평가 격차는 오차범위(±2.0%p) 밖인 6.9% 포인트 벌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모름·무응답’은 1.3% 포인트 감소한 4.9%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측은 이러한 지지율 상승세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인, 소상공인, 종교인, 고 김용균 씨 유족을 비롯한 각계각층과의 만남을 확대하고, 유한대 졸업식에 참석하는 등 경제 및 소통 행보를 강화한 데 따른 것”이라고 풀이했다. 일간으로 살펴보면 △유해 사이트 차단 등 인터넷 검열 논란 △여성가족부의 ‘아이돌 외모 지침’ 논란 △자영업자 부채 증가와 역전세난 등 민생·경제 불안 보도 △보수야당의 환경부 블랙리스트 공세가 본격화됐던 18일(월)에는 48.2%(부정평가 45.5%)로 하락했다. 이어 △한국당의 “저딴 게 무슨 대통령” 막말 논란 △문 대통령의 ‘5.18 망언’ 비판과 고(故) 김용균 씨 유족 면담 소식이 있었던 19일(화)에는 49.2%(부정평가 44.6%)로 소폭 올랐고 ‘2차 북미회담 협조’ 한미정상 통화 관련 보도가 이어진 20일(수)에는 51.6%(부정평가 42.7%)로 상승했다.이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인인 4월 11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 검토와 문 대통령이 유한대 졸업식 참석 소식이 있었던 21일(목)에는 53.5%(부정평가 41.6%)로 상승했지만 4분기 가계동향조사 발표로 고용시장과 소득분배 악화 보도가 있었던 22일(금)에는 52.6%(부정평가 43.6%)로 내렸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 강세 현상이 여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이 40.4%(▲0.1%p)로 1주일 전에 이어 횡보하며 40%대를 이어갔다. 자유한국당은 26.8%(▲1.6%p)로 한 주 만에 반등하며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측은 한국당의 회복세와 관련, “2·27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TV토론, 합동연설회 등이 이어지면서 컨벤션 효과가 다시 나타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정의당은 7.1%(▲0.1%p)로 보합세를 보였고, 바른미래당은 6.6%(▲0.6%p)로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평화당은 3.2%(▲0.4%p)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YTN 의뢰로 2월 18∼22일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만5826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4명이 응답을 완료, 5.5%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2019.02.25 I 김성곤 기자
5G격전장 MWC 개막..폴더블폰 등장에 풀라인업 자신감까지
  • 5G격전장 MWC 개막..폴더블폰 등장에 풀라인업 자신감까지
  • [바르셀로나(스페인)=이데일리 김현아 이재운 기자]5G(세대)이동통신에서 우위를 차지하려는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이 점입가경이다.5G는 기존 4G보다 속도는 20배 빨라지고 통신 지연은 10분의 1로 줄어들며, 연결기기는 10배 많아지는 초연결성이 특징이다. 5G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결합하면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 원격제어 로봇 같은 미래 산업을 앞당겨 각국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5일(현지시각)부터 28일까지 열리는 ‘MWC’는 3월 말 스마트폰 기반의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앞둔 한국을 비롯, 지난해 28GHz 5G Home(가정용 초고속 무선인터넷)을 상용화한 미국, 2020년 5G상용화와 2030년 5G 세계 최강국 계획을 밝힌 중국의 회사들이 불꽃경쟁을 벌인다. 올해 MWC는 ‘지능형 연결(Intelligent Connectivity)’이지만, 전시는 5G가 독식했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은 가끔 눈에 띈다.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출처 : 삼성전자 유튜브)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9’ 개막을 이틀 앞둔 23일(현지시간)삼성전자 최초 5G 스마트폰 ‘갤럭시 S10 5G’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이다. 삼성전자 제공MWC2019 행사장 앞에서 LG전자 모델이 LG Q60, K50, K40 등 실속형 라인업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현실로 다가온 5G…삼성, LG, 화웨이, 샤오미 폰 전시 삼성전자는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큰 디스플레이와 최대 용량의 배터리, 3D 심도 카메라(ToF 카메라)를 포함해 4개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S10 5G’와 첫 번째 안쪽으로 접히는 폴더블폰 ‘갤럭시폴드’ 실물을 처음 일반 부스에 공개한다.LG전자는 착탈식 듀얼 스크린을 더한 첫 5G폰 ‘LG V50 씽큐5G’를 전시한다. 전시장에선 ‘V50 씽큐 5G’의 듀얼 디스플레이를 게임패드로 활용해 넷마블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을 더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다.화웨이는 5G를 지원하는 바깥쪽으로 접히는 폴더블폰 ‘메이트X’를 전시하고, 샤오미도 5G 스마트폰 ‘미믹스3 5G’를 공개한다. 화웨이 폴더블 ‘메이트X’는 접었을 때는 6.6인치 크기였다가 펼치면 8인치가 되는 제품이다.‘미믹스3 5G’는 최소 599유로(약 76만원)에 5월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등 유럽 내 5G 지원 국가에서 출시한다.24일(현지시간) 리처드 위 화웨이 컨수머비즈니스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가진 신제품 발표행사에서 5G(5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를 비롯한 여러 신제품을 공개했다. 한국화웨이 제공전세계 통신사를 고객으로 유치하기 위한 화웨이와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사이의 5G 장비 전쟁도 시작된다. 특히 삼성전자와 화웨이는 칩셋부터 스마트폰, 통신장비까지 통합적인 5G 솔루션을 전시하며, 한 발 앞 선 5G 상용 기술력을 강조할 계획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까지 글로벌 선도통신사업자들에 3.6만대 이상의 5G 기지국을 공급했다”며 “5G 핵심 주파수인 3.5GHz 대역과 28GHz 대역 모두에서 5G 상용 장비와 단말을 공급한 업체는 삼성전자가 유일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SK텔레콤 모델이 ‘5G 하이퍼 스페이스 플랫폼’ 체험 공간 앞에서 혼합현실(MR) 글래스를 선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의 ‘5G 하이퍼 스페이스 솔루션’은 체험자가 현실을 복제한 공간에서 방문, 예약,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게 해 준다.◇통신사들, VR부터 스마트팩토리, 재난안전까지 5G로국내 통신사들은 임박한 5G 상용 서비스를 전시한다. SK텔레콤은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혼합현실(eSpace)에서 관람객들은 VR기기를 쓰고 현실세계를 그대로 복제한 호텔, 사무실, 쇼핑몰 모습의 가상 공간에 들어가 호텔 예약을 할 수 있다. 5G VR체험존과 공장생산라인에 적용해 제품 결함 여부를 빠르게 확인하는 세계 최초 5G AI솔루션을 전시하고, 도이치텔레콤과 서로의 부스를 연결해 SK텔레콤관의 소셜VR체험객은 도이치텔레콤 체험객을 가상 공간에서 만나 같이 영화를 즐길 수 있다. KT는 5G로 원격제어가 가능한, 드론보다 비행시간이 긴 재난안전 플랫폼 ‘KT 5 G스카이십’과 360도 웨어러블 카메라를 활용한 보안서비스를 전시한다. 황창규 KT 회장은 최근 KT 과천지사 5G 현장을 찾은 4개 부처 장관들에게 “스카이십은 시속 60km 속도로 최대 6시간 비행이 가능하다”면서 “빌게이츠 재단과 함께 KT스카이십으로 아프리카 오지 등에 백신을 공급하는 일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LG유플러스는 5G 대용량 전송으로 돌려보기와 골라보기가 더 생동감 있게 변한 야구·골프 등 실감미디어와 VR스트리밍 기능이 추가된 ‘아이돌Live’ 등을 선보인다.부산 해운대 상공에 떠 있는 KT 5G 스카이십이 비행하고 있다. 5G 네트워크를 통해 MWC KT 전시관에서 스카이십 카메라를 원격 조정하고 실시간 고화질 영상을 전송받을 수 있다. KT제공MWC 2019에 참가한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U+5G를 알리는 모습이다. LG유플러스 제공◇화웨이 장비 보안검증 발표…글로벌 협력 본격화올해 MWC에선 5G를 둘러싼 미중 무역분쟁의 여파도 관심거리다. 화웨이는 행사기간 중 보안분야 국제인증기관인 Common Criteria IT 보안검증 연구소 CEO를 초청해 화웨이 5G 기지국 장비의 소스코드 검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와 2020년이후 본격화될, 단독규격(SA)기반의 5G 산업융합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제휴를 맺고, 삼성전자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스페인정부에서 28GHz 5G 주파수를 시험용으로 빌려 전시장에 5G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식방송인 ‘모바일 월드 라이브(Mobile World Live)’를 단독 생중계한다. 삼성 5G 장비로 생중계되는데 MWC 행사장과 바르셀로나 280개 호텔,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다.출처: 중국 봉황망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도 5G 기술을 선도하는 미국과 중국과 같은 반열에 오르기 위해 글로벌 협력, 모바일엣지컴퓨팅(MEC) 등 5G로 산업융합 촉진을 추진한다”며 “다음 달 공개될 5G플러스 전략에 구체적으로 담길 것”이라고 말했다.통신사 관계자는 “화웨이 보안검증은 기지국 단이고 이후 MEC, 단독규격(SA)장비가 나오면 계속 이뤄져야 할 것”이라면서도 “유럽 통신사들이 대부분 LTE로 화웨이를 써서 5G에서 안 쓰면 비용이 늘어난다. 그래서 영국과 독일 정부가 미국의 반(反)화웨이 동맹에서 빠지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밖에 모뎀칩과 엣지컴퓨팅 분야에서 퀄컴과 인텔, 휴렛패커드엔터프라이즈(HPE),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각기 다양한 세션을 마련했다. 한글과컴퓨터, 노르마, 재미컴퍼니 등 국내 소프트웨어·정보보안·스타트업도 참여해 5G와 블록체인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사업기회 모색에 나선다.
2019.02.24 I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 5G로 생생해지는 야구·골프·아이돌Live
  • [MWC]LG유플러스, 5G로 생생해지는 야구·골프·아이돌Live
  • [스페인(바르셀로나)=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5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열리는 MWC에 참가해 5G로 진화된 프로야구·골프 및 공연 서비스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LG전자와 함께 ‘LG와 함께 시작하는 5G’를 주제로 제3홀 내 전시관을 마련했다.MWC 2019에 참가한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U+5G를 알리는 모습.◇5G로 진화된 기능들..돌려보기, 실감영상 U+프로야구, 골프 및 U+아이돌Live는 고화질로 끊김 없이 자유롭게 골라보고 돌려보는 기능을 더해 최초 공개한다. 골라보는 기능에는 ▲경기장 구석구석 원하는 곳을 확대해 실감나게 보는 U+프로야구 ‘경기장 줌인’ ▲홈·외야·3루·1루 원하는 경기상황을 최대 4개까지 골라보는 ’포지션별 영상’ ▲좋아하는 멤버를 골라 작은 몸짓과 표현까지 놓치지 않고 보는 ‘멤버별 영상’ 및 ‘아이돌 밀착영상’이 있다. 5G에서는 전체 야구경기장을 초고화질 4K 영상으로 촬영해 전송헤 실시간으로 확대해 봐도 끊김 없이 고화질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포지션별 영상(Omni View)’ 등은 5G에선 풀HD급 영상으로 시청하는 환경으로 진화했다. U+아이돌Live의 ‘멤버별 영상’은 좋아하는 멤버를 최대 3명까지 골라보는 기능에서 내가 좋아하는 멤버만 크게 확대해 자세히 볼 수 있는 ‘아이돌 밀착영상’ 기능을 추가해 선보인다. 5G 본격 상용화 시 HD에서 최대 4K로 화질이 개선, 아이돌의 작은 몸짓과 표정까지 확대해 봐도 깨짐 없이 감상할 수 있다.5G 기술로 시간과 공간을 자유롭게 돌려보는 기능도 가능해졌다. ▲홈 타석의 모든 순간과 각도를 포착하는 ‘홈 밀착영상(4D Live)’ ▲다각도로 골프 스윙 관찰이 가능한 ‘스윙 밀착영상(4D Replay)’ 등도 공개한다.야구의 ‘홈밀착 영상’과 골프의 ‘스윙밀착 영상’은 각각 60대, 40대의 카메라로 동시 촬영한 영상을 동시 재생해 자유롭게 각도와 시간을 제어하며 시청할 수 있다. 야구 중계의 하이라이트인 홈런 스윙, 아웃, 세이프 등을 더 생동감 있게 즐기고, 골프의 미세한 동작을 보며 정확한 스윙 자세를 배울 수 있다. ◇아이돌Live, 상반기내 VR스트리밍 기능 추가 U+아이돌Live는 올해 상반기 내 VR 스트리밍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5G가 본격 상용화되면 ▲무대에서 관객석까지 원하는 각도로 회전하며 감상하는 ‘2D VR 영상’ ▲VR 기기를 이용한 ‘3D VR 영상’으로 공연장에 온 것처럼 실시간으로 실감나게 무대를 볼 수 있다. 전시관 내 LG전자의 첫 5G 스마트폰 ‘V50 씽큐 5G’ 체험존에서도 LG유플러스의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으로 달라지는 일상을 체험할 수 있다. V50 씽큐 5G 단말의 듀얼 디스플레이로 가능해진 ‘게임패드’ 기능으로 넷마블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전시관 내 총 15.5m의 사다리타입 대형 LED 미디어월을 구축하기도 했다. FC전략담당 최창국 상무는 “이번 MWC에서 선보이는 5G 기술과 서비스는 내달 본격 상용화되는 5G가 어떻게 일상을 즐겁고, 놀랍고, 새롭게 변화시키는지 보여준다”라며 “안정적이고 우수한 5G 기술로 시장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LG는 5G’라는 브랜드 이미지가 세계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와 LG전자 MWC전시장 조감도
2019.02.24 I 김현아 기자
'전참시' 세븐틴 13人 멤버-매니저 '좌충우돌 일상 공개'
  • '전참시' 세븐틴 13人 멤버-매니저 '좌충우돌 일상 공개'
  • ‘전지적 참견 시점’.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 2019년 대세돌 세븐틴의 일상이 공개된다. 총 13명의 멤버로 구성된 이들은 3명의 매니저들과 함께 등장, 프로그램 사상 최다 인원이 등장하는 참견 영상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23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42회에서는 세븐틴 멤버 13인과 매니저 3인의 좌충우돌 일상이 공개된다.지난주 ‘전지적 참견 시점’ 스튜디오에 세븐틴 승관과 민규가 등장, 매니저와의 일상을 공개할 것을 예고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이번 주 방송을 통해 처음 등장할 세븐틴 매니저가 “멤버들이 너무 많아서”라는 남다른 고충을 제보할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사로잡는다.세븐틴은 리더 에스쿱스를 시작으로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까지 총 13명의 멤버로 이뤄진 남자 아이돌 그룹이다. 이들은 멤버 수를 비롯해 숙소, 차량, 하루 식비 등 상상 이상의 스케일의 보여줄 예정.이와 함께 세븐틴이 ‘차세대 아이돌’이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차 3대에 나눠서 타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보컬, 힙합, 퍼포먼스 유닛으로 구분해 차에 탑승한 이들은 각 유닛마다 특색있는 매력을 발산했다고 전해져 관심을 끈다.이 가운데 세븐틴 매니저가 세븐틴에서 가장 믿음이 가는 멤버와 불안한 멤버를 꼽았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13인의 멤버 중 매니저의 픽을 받은 멤버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세븐틴과 매니저의 모습은 23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2.23 I 정시내 기자
'제기왕 이천수', 남자 아이돌 출전...몬스타엑스·임팩트 등장
  • '제기왕 이천수', 남자 아이돌 출전...몬스타엑스·임팩트 등장
  • 몬스타엑스 (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제기왕 이천수‘에 처음으로 남자 아이돌이 등장했다. 그들의 패기 넘치는 도전에 이천수도 흐뭇하게 바라보며 승부를 펼쳤다.2002년 월드컵 멤버를 시작으로 핫그룹 AOA와 구구단 등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이어나간 이천수는 아육대 멤버들과 본격적인 한판 승부를 펼친다. 이번엔 특히 인기 급상승 중인 몬스타엑스가 나와 화제를 더했다. 이천수는 ’나의 수학사춘기‘를 통해 알게 된 민혁을 보자 반가움을 드러냈다. 민혁이 2개를 차자 이천수는 “두 개는 한 눈 감고도 이기겠다”며 여유를 부리다가 3개에서 제기를 떨어트려 위기를 맞았다. 이천수는 몬스타엑스와 일대일 격돌을 펼쳤다. 역시 소녀팬들에게 인기가 많은 기현이 예상 외로 실력 발휘를 해서 이천수를 긴장시켰다.임팩트 (사진=방송캡처)다음 타자는 임팩트 5명이었다. 이천수는 이번에도 “5대1로 붙겠다. 한 번도 진 적이 없다”며 특유의 거만한 태도로 분위기를 띄웠다. 하지만 임팩트 멤버들이 훌륭한 실력을 보여주자 이천수는 “긴장 된다”며 연습부터 성실히 임했다. 임팩트는 승부가 끝난 뒤엔 이천수와 함께 어깨동무를 하며 “이천수”를 연호했다.걸그룹 에이프릴 (사진=방송 캡처)마지막은 다시 걸그룹 에이프릴이었다. 아육대에서 딴 금메달을 걸고 나온 에이프릴은 AOA 등 다른 걸그룹보다 좋은 실력을 보여주며 이천수를 긴장하게 했다. ‘제기왕 이천수’는 ‘북한산에서 3년간 제기차기를 하며 도를 닦은’ 이천수가 패할 경우 다시 산 속으로 들어가 입수하게 된다. 지난 감스트 및 모모랜드와 대결을 통해 15연승까지 일궈낸 이천수는 이번 3연전에서 18연승까지 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제기왕 이천수‘의 몬스타엑스, 임팩트, 에이프릴 동영상은 ’터치플레이‘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볼 수 있다. 이천수는 “’제기왕 이천수‘를 통해 제기차기의 붐이 일어나고 스포츠를 통한 기부문화가 다시 주목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제기왕 이천수‘를 통해 발생하는 기부금은 순직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모든 출연자가 1번 찰 때마다 1만원씩 장학금을 적립하게 된다.
2019.02.22 I 박현택 기자
김상혁, 6살 연하 일반인 여성과 4월 결혼...클릭비 축가 (입장 전문)
  • 김상혁, 6살 연하 일반인 여성과 4월 결혼...클릭비 축가 (입장 전문)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1세대 아이돌 그룹 ‘클릭비’ 멤버 김상혁이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김상혁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22일 “김상혁 씨가 6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열애 끝에 오는 4월 7일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소속사에 따르면 김상혁은 일반인인 신부를 배려해 서울 모처에서 직계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사회는 김상혁과 초등학교 동창인 장성규 JTBC 아나운서가 맡으며, 축가는 클릭비 멤버들이 클릭비의 대표곡인 ‘드리밍(Dreamming)’을 열창할 예정이다. 김상혁은 소속사를 통해 “우여곡절이 많았던 제가 인생의 큰 결정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평생을 약속하려 한다. 착하고 바른 예비신부와 함께 항상 겸손하게 살겠다. 클릭비 중에서는 제가 첫 번째로 가게 됐다. 다른 멤버들도 가즈아!”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김상혁 (사진=인스타그램)다음은 김상혁 결혼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이다.안녕하세요.김상혁씨 소속사 코엔스타즈입니다.김상혁씨가 6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열애 끝에 오는 4월 7일(일)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서울 모처에서 직계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고자 하며, 일반인인 신부를 배려해 본식은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입니다.사회는 김상혁씨와 초등학교 동창인 JTBC 장성규 아나운서가 맡아주었으며, 축가는 김상혁씨에게 더 없이 소중한 클릭비 멤버들과 함께 클릭비의 대표곡인 ‘드리밍(Dreamming)’을 열창하며 추억을 소환하는 정겹고 따뜻한 예식을 진행하고자 합니다.김상혁씨는 소속사를 통해 “우여곡절이 많았던 제가 인생의 큰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평생을 약속하려 합니다. 착하고 바른 예비신부와 함께 항상 겸손하게 살겠습니다. 클릭비 중에서는 제가 첫 번째로 가게 되었네요. 다른 멤버들도 가즈아!”라며 진솔하고 솔직한 결혼 소감을 전해왔습니다.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김상혁씨와 예비신부님의 결혼을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 오랜 시간동안 김상혁씨를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많은 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02.22 I 박지혜 기자
 https 차단 탓? 文대통령 20대 지지율, 10%p 급락
  • [한국갤럽] https 차단 탓? 文대통령 20대 지지율, 10%p 급락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두고 긍정, 부정평가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단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20대에서 부정평가가 눈에 띄게 높아지면서 지지율을 깎아내렸단 분석이다.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5%였고, 부정평가도 45%였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2%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포인트 상승해 긍·부정 동률이 됐다. 한국갤럽은 “이번 주까지 긍·부정률이 비슷한 상태가 석 달째 지속되고 있다”고 부연했다.연령별로 보면, 긍/부정평가는 20대에서 41%/45%로 부정평가가 더 높다는 점이 눈에 띈다. 지난주엔 긍정 51%, 부정 37%였는데, 한주 동안 역전된 셈이다. 갤럽은 “남녀 모두 지난주 대비 약 10%포인트 하락했고, 20대 초반이 다수를 차지하는 학생층에서도 낙폭이 컸다”며 “방송통신위원회의 ‘https 사이트 차단·검열’, 여성가족부의 ‘성평등 안내서’(일명 ‘아이돌 외모 지침’) 등의 논란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고 해석했다. 30대는 59%/33%, 40대 56%/36%로 여전히 긍정평가가 과반을 차지했다. 여기에 50대 36%/55%, 60대 이상 38%/51%였다.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7%, 정의당 지지층의 62%는 긍정평가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84%가 부정적이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긍정 24%, 부정 56%로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긍정평가의 이유로는 ‘북한과의 관계 개선’(23%),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12%), ‘외교 잘함’(10%), ‘대북/안보 정책’(7%) 등이 꼽혔다.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34%), ‘대북 관계/친북 성향’(11%), ‘최저임금 인상’(6%) 등이 지적됐다. 소수 응답 중 ‘인터넷 규제/검열’과 ‘측근 비리 의혹’(각각 1%)이 새롭게 포함됐다.장딩 지지도 조사는 한주 새 큰 변화가 없었다. 민주당은 40%, 한국당은 19%로 지난주와 같았고, 정의당은 1%포인트 오른 9%, 바른미래당은 2%포인트 내린 6%였다. 민주평화당은 1%였다. 한국당으로선 2.27 전당대회를 앞두고 합동연설회에서 벌어진 일부 후보의 막말 논란, 태극기부대의 폭언·야유 논란 여파가 일단 멈췄다는 해석이 가능하다.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총 6156명에 통화를 시도해 1001명이 응답을 마쳐 응답률은 16%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19.02.22 I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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