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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대장지구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14일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대장 도시개발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기 14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짓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판교대장지구 A3·4·6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0층(A3블록 121가구, A6블록 464가구), 지하 2층~지상 20층(A4블록 251가구) 규모다.전용면적은 128~162㎡로 판교대장지구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중 유일하게 전 가구 대형으로 구성했다. 판교대장지구는 성남시 분당구 서남부에 위치하며 총 92만467㎡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조성된다. 2020년까지 공동주택(15개 블록)과 단독주택으로 총 590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만큼 교육, 교통, 녹지공간 등 인프라가 계획적으로 조성된다. 판교, 분당, 서울과 인접할 뿐 아니라 주변 도시를 잇는 교통망을 잘 갖춰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판교대장지구 바로 옆 서분당IC를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로 바로 진입할 수 있고 용인서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금토JC 하행선이 지난 7월 뚫린 데다, 이달 상행선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분당수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이들 도로 이용시 한남IC, 청담대교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 좋다.판교 중심부를 잇는 서판교 터널도 토지보상이 진행 중이다. 터널이 뚫리면 판교대장지구에서 판교신도시까지 차량으로 5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또 단지 남쪽에 위치한 동막로를 통해 분당선 미금역, 정자역 등으로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월곶~판교선이 개통되면 서판교역을 통해 신분당선·경강선이 정차하는 판교역을 이용할 수 있다. 자녀 교육 여건도 좋다. 판교대장지구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위치하며 단지에서는 이들 교육시설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고등학교는 보평고, 판교고, 낙생고, 서현고 등 명문학교가 밀집한 분당구에 배정될 예정이다.태봉산, 응달산 등 4면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판교대장지구 내 녹지비율도 30%에 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대 첨단산업단지인 판교테크노밸리까지 차량으로 5분 거리고 성남시 시흥동, 금토동 일원에 들어서는 제2판교테크노밸리와도 가까워 직주근접 여건도 갖췄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대형 타입에 걸맞은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와 다락방이 설계되며, 1~3층에도 개방감을 극대화한 2.7m의 천장고가 적용될 예정이다. 타입별로 4.5베이, 5베이 등을 선보여 채광 및 통풍에도 신경 썼다. 지하 주차장으로 택배차량의 진입이 가능하도록 최대 2.7m의 층고를 확보하고 주민 공동시설로는 파티룸, 실내골프연습장, GX룸, 피트니스센터, 맘스카페, 스터디룸, 독서실 등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조명, 난방 등 ioT 가전제품 제어가 가능한 하이오티(Hi-oT) 시스템이 도입된다. 분양 일정은 18일 1순위 당해지역(성남 1년 이상 거주 대상) 접수가 진행되며, 19일 1순위 기타지역(성남 1년 미만·수도권 거주 대상)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6블록), 31일(4블록), 1월 2일(3블록)이며,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블록별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계약은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청약 가점이 낮아도 아파트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가 공급되는 성남시 분당구는 투기과열지구에 속해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 물량의 50%는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계획으로 최근 급등한 판교와 분당 아파트값에 부담을 느낀 전월세 거주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예정됐던 분양 시기보다 연기된 만큼 상품과 설계 부분에 더욱 더 신경 썼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투시도(6블럭)
- KT화재 보상안, 최대 6개월 요금감면..월매출 5억이하 소상공인에는 위로금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11월 24일 오전 11시 12분께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의 KT 아현빌딩 지하 통신구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화재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KT(회장 황창규)가 서울 서대문구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에 따른 장애 보상 방안을 10일 발표했다. 서비스 장애기간에 따른 이용요금 감면과 영세 소상공인 서비스 장애사실을 접수 받아 이를 근거로 위로금을 지급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일단 유무선 가입고객의 경우 일괄적으로 1개월 이용요금이 감면된다. 복구에 시간이 걸렸던 동케이블 기반 인터넷 이용고객은 총 3개월의 요금을 감면하고, 동케이블 기반 일반전화(PSTN) 이용자는 총 6개월의 요금을 감면한다.감면금액은 최근 3개월(8~10월) 사용요금의 평균치로 산정했으며, 감면기간(1,3, 6개월)에 따라 산정요금을 매월 감면하는 방식이다. 요금 감면은 2019년 1월 청구에 적용되는데 동케이블 기반 인터넷 가입자는 2019년 1~3월, 동케이블 기반 일반전화 가입자는 2019년 1~6월 청구에 적용된다.KT는 “무선 가입고객은 통신장애 발생 지역 및 시간을 고려했고 유선 고객은 회선을 기준으로 요금감액 대상자를 선정했다”며 “요금감액 대상자는 12일부터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마이케이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화재로 피해를 입었지만 요금 감면 대상으로 표시되지 않았다면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KT는 이의신청 절차를 통해 추가 대상인원을 파악한다는 방침이다.◇월매출 5억이하 소상공인 접수 시작..위로금 지급 예정KT는 주문전화 또는 카드결제 장애로 불편을 겪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서비스 장애사실 접수를 시작한다. 서울 서대문구청, 마포구청, 은평구청, 용산구청, 중구청 등과 협의해 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해당 관내 주민센터 68개소에 직원을 상주시켜 서비스 장애사실을 신청 받는다. 다만, 용산 후암동 주민센터는 제외다.서비스 장애지역에서 KT 유선전화 및 인터넷 가입자 가운데 주문전화 및 카드결제 장애로 불편을 겪은 연 매출 5억원 이하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다.여신전문금융법에 의거 영세한 중소신용카드가맹점에 해당하는 연 매출 5억원이하 소상공인은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지참한 후 인근 주민센터에서 장애사실을 접수하면 된다. KT는 접수된 내용에 대한 사실확인 후 위로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대상자와 지급규모는 개별 통지한다.이와 별도로 KT는 광화문빌딩 및 혜화지사 임직원들을 중심으로 해당 지역의 음식점에서 점심 및 저녁식사를 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재래시장의 시장번영회 등과 협의해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한 시장 방문객 대상으로 장바구니 제공 등 지역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을 12일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KT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은 “화재로 인한 유무선 서비스 장애로 어려움을 겪은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어려운 가운데 변함 없이 KT를 응원해준 고객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 초역세권 예약 '호매실역 더리브 스타일' 오피스텔 분양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경기도 수원 호매실지구 중심상업지구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호매실역 더리브 스타일’이 이달 분양한다. 이테크건설이 짓는 호매실역 더리브 스타일은 지하 5층~지상 10층, 총 278실로 구성되며 전용 30㎡~67㎡의 원룸, 2.5룸, 테라스형 등 다양한 타입으로 설계된다.호매실지구의 가장 큰 장점은 강남 접근성이다. 최근 가시화된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사업의 일환으로 호매실역이 신설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호매실역 더리브 스타일’은 호매실역 도보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오피스텔이 될 전망이다.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신분당선 2차 연장구간(수원광교~호매실)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고 경기도 역시 정부에 해당사업의 예비타당성 면제를 신청한 상태다. 향후 이 구간이 개통되면 호매실역에서 강남까지 약 30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이밖에 호매실지구를 관통하는 과천∼봉담간고속화도로를 통해 강남까지 차량 약 30분 대에 도달할 수 있고 강남순환고속도로와 연결된 수원~광명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으로 접근하기도 용이하다. 또 KTX수원역, 광역버스정류장(호매실지구-수원-서울), 서수원버스터미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오피스텔은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산업단지 등 수원시의 주요 업무단지와 인접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다. 호매실역 개통 외에도 화서역 스타필드나 자동차매매단지인 도이치오토월드 등이 예정돼 있어 주거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단지 바로 앞에 수변공원이 자리해 주거 쾌적성과 우수한 조망권을 갖췄고 홈플러스,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쇼핑시설과 호매실도서관, 서수원칠보체육관, 관공서 등 주민편의시설도 가깝다. ‘호매실역 더리브 스타일’ 분양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호매실역 더리브 스타일 오피스텔은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소형타입으로 구성되는데다 원룸부터 2.5룸, 테라스형까지 주변 임대수요의 취향을 고려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입지는 물론 상품 면에서도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호매실역 더리브 스타일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분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호매실역 더리브 스타일’ 투시도
- [부동산 캘린더]청약제도 개편에 국민임대주택 외 청약 '0'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청약제도 개편을 앞두고 다음주(10~15일) 분양시장도 쉬어간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분양하는 구로구 항동공공주택지구 2·4단지 국민임대주택만 청약을 진행한다. 8일 부동산114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1순위 기준 서울에서만 359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SH공사가 분양에 나서는 항동지구 2·4단지 국민임대주택은 △신혼부부 104가구 △주거약자 32가구 △고령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노부모부양자 등 기타 우선공급 대상 137가구 △일반공급 86가구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다음주 국민임대주택만 분양되는 까닭은 청약제도 개편을 앞두고 있어서다. 국토교통부는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 후속 조치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11일부터 시행한다. 청약제도 개편과 함께 그간 일정이 미뤄졌던 분양물량이 봇물처럼 쏟아질 전망이다. 우선 다음주에 문여는 모델하우스만 10곳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선주희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청약제도 개편으로 추첨제 물량 일부가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되는 등 무주택자에게 유리해진 청약제도를 발판 삼아 겨울 분양시장을 적극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서울에선 은평구 수색9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SK뷰’가 14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 4층~지상 30층, 8개 동, 전용 59~112㎡ 753가구로 구성돼있으며 이 가운데 251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지하철 6호선과 경의중앙선,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 ‘트리플 역세권’에 속한다. 같은 날 판교 대장지구의 두 곳이 모델하우스를 연다. 포스코건설이 짓는 ‘판교 더샵포레스트’와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짓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가 그 주인공이다. 대장지구는 2020년 개통 예정인 서판교터널로 판교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데다 신분당선과 용인서울고속도로로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판교 더샵포레스트는 지하 4층~지상 20층, 16개 동, 전용 84㎡ 990가구로 이뤄지며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지하 3층~지상 20층, 전용 128~162㎡ 836가구로 구성된다. 이외에 경기 고양시 식사동 ‘일산자이 3차’,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한신더휴’ 등도 견본주택을 연다. 아울러 다음주 서울 서초구 반포동 ‘디에이치 라클라스’와 은평구 응암동 ‘힐스테이트 녹번역’ 등 16곳이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대구시 달성군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를 비롯해 13개 단지는 당첨자와의 계약을 다음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