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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공협- 아파트너, 부동산 중개시장 발전과 상생위한 MOU 체결
  • 한공협- 아파트너, 부동산 중개시장 발전과 상생위한 MOU 체결
  • 이종혁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장과 유광연 아파트너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한공협)[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아파트 스마트워크 앱 서비스 업체인 ㈜아파트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아파트너는 현재 전국 3000여 아파트단지, 190만 세대의 스마트홈라이프 서비스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국내 유수의 아파트 관리 플랫폼이다.아파트 입주민 및 관리사무소의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디지털화해 빠르고 안정적인 업무처리를 도와주고 있으며 하자 민원 접수, 방문 차량 예약, 전자투표, 단지 내 공지, 이사 예약 등 입주민 생활 편의 서비스와 소통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파트너는 최근 신규 개발하고 있는 ‘방 내놓기’ 기능에 해당 단지 주변 공인중개사들의 프로필 제공 및 노출 기능을 추가해 입주민들의 이사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협회는 아파트너를 통해 입주민들이 내놓은 매물 정보를 협회가 운영하는 거래정보망인 한방과 연동시켜 협회 소속 회원 개업공인중개사들에게 노출시킴으로써 원활한 중개를 지원하게 된다.업무협약식에서 이종혁 협회장은 “긍정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상호 간 제공 가능한 솔루션을 함께 개발하고 입주민에게 신속한 중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유광연 아파트너 대표는 “입주민들뿐만 아니라 협회 회원들에게도 함께 도움이 되는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편의성과 중개업무 효율화를 함께 창출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2023.09.01 I 김아름 기자
이승만 양자, 4·19묘역 찾아 첫 사죄…기념관·건국절 논란 번지나
  • 이승만 양자, 4·19묘역 찾아 첫 사죄…기념관·건국절 논란 번지나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이승만 전 대통령의 양자인 이인수 박사가 1일 4.19혁명 당시 부정선거에 항거하다 숨진 희생자들을 찾아 참배하고 사죄의 뜻을 밝혔다. 63년 만의 첫 참배와 사죄다. 이 박사는 이날 화해와 통합을 강조함에 따라 논란이 되고 있는 이승만 기념관 건립도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이 박사는 이날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4.19민주묘지 내 유영봉안소에서 참배하며 ‘4·19혁명 희생자와 유가족께 깊은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는 내용의 성명문을 발표했다. 이 박사는 성명문에서 “이승만 대통령의 아들로서 63년 만에 4.19 민주 영령들에게 참배하고 명복을 빌었다”면서 “이 자리를 통해 4.19혁명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함께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제 참배와 사과에 대해 항상 국민을 사랑하셨던 아버님께서도 ‘참 잘하였노라’ 기뻐하실 것”이라며 “오늘 참배가 국민 모두의 통합과 화해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앞서 이 박사는 2011년 4월 4.19 묘역을 참배하려 했다가 ‘사죄가 진정성이 없고 갑작스럽다’는 4.19 단체들의 저지로 발길을 돌렸다. 그러나 올해부터 다시 화해 분위기가 조성됐다. 지난 3월 26일 이승만 대통령 148번째 탄신일에 맞춰 4.19학생 시위 주역들이 이승만 대통령의 묘역을 처음으로 찾아 주목받았다. 이날 참배에는 유족인 대표 이 박사 내외 외에도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회장 황교안, 부회장 김유광, 문무일 사무총장, 자문위원장 이종철, 이사 김명덕, 상임고문 조병욱, 윤덕순, 한호선 등의 임원진이 함께 했다.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는 “이번 참배를 통해 과거 역사를 되돌아 보며 사회적 화해와 통합을 추구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모든 국민들과 함께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는 통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승만 전 대통령 양자인 이인수 박사가 1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 4.19 묘역 유영봉안소를 참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 박사의 이날 4.19 묘지 참배와 사죄는 이승만 기념관 건립을 가속화 할 전망이다. 국가보훈부는 이미 기념관 건립을 위한 예산으로 460억원을 책정한바 있다. 박민식 초대 보훈부 장관은 이승만 기념관 건립에 적극적이다. 전직대통령예우법에 따르면 이승만 기념관 건립에 정부는 전체사업비의 30%까지만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국가보훈부는 전액 지원을 위해 예산 편성 근거를 전직대통령예우법이 아닌 독립유공자법에서 찾았다. 이승만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 중 유일하게 독립유공자 지위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승만 대통령은 항일 독립운동의 공로로 1949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에 서훈됐다. 이에 따라 김구·안중근 의사 기념관처럼 이승만 기념관도 전액 국가 예산으로 지을 수 있다.이승만 기념관에 더해 ‘이승만 건국 대통령’을 강조하며 역대 보수 정부가 추진한 ‘건국절’ 제정 여부도 주목된다. 대한민국의 출발은 1919년 일제치하 임시정부 수립 때가 아닌 국가 성립 3요소(영토, 국민, 주권)를 모두 갖추고 정식 정부가 출범한 1948년이라는 것이다. 이승만 정부는 1948년 8월15일 출범했다. 윤석열 대통령 역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우리 독립운동은 자유와 인권, 법치가 존중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건국 운동이었다”고 강조하면서 독립운동이 건국을 위한 운동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승만 정부가 진정한 국가의 출발이라는 의미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2023.09.01 I 김관용 기자
한가빈, 박상철과 '잘 살아봅시다' 외친 사연은
  • 한가빈, 박상철과 '잘 살아봅시다' 외친 사연은[인터뷰]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꽃바람’으로 각종 무대를 누벼온 재능 넘치는 가수 한가빈이 데뷔 이후 8년 만에 주력 활동곡을 바꿨다. 선배 가수 박상철과 함께 작업한 ‘잘 살아봅시다’가 새 활동곡으로 낙점한 신곡이다. 최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한 한가빈은 “박상철 선배님과 동고동락하듯이 지내며 공들여 작업한 곡”이라고 소개했다.“작년 연말쯤 ‘곡을 하나 썼는데, 같이 불러볼까?’라는 제안을 하셨어요. 그 이후 보리밥집에서 만났을 때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무반주 생라이브로 노래를 처음 들려주셨고요. 듣자마자 노래가 확 와닿아서 부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한가빈은 박상철이 히트곡 ‘자옥아’를 히트시켰을 때 몸담았던 곳인 마이클미디어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박상철은 연결고리가 있는 한가빈을 데뷔 때부터 살뜰히 챙겼다. 자신이 작곡한 곡을 한가빈에게 선물하고 듀엣 파트너로까지 나선 이유다. 한가빈은 “꿈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감격스러운 작업이었다”고 협업 소감을 밝혔다.“일주일에 3번 정도 소통하면서 반년 동안 작업했어요. 통화도 자주하고 녹음실에서도 자주 만났죠. 노력을 많이 기울인 곡이라 애틋해요.”‘잘 살아봅시다’는 폴카 리듬을 가미한 펑키한 스타일의 트롯곡이다. 한가빈은 “‘우리 함께 잘 살아봅시다’라고 외치는 에너지 넘치는 곡이다. 어떻게 보면 새마을 운동송 같은 곡이기도 하다”고 웃으며 “빠르면 가을 중 솔로 버전 음원도 발매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원래 곡명은 ‘우리 함께’였어요. 그런데 ‘가수는 제목따라 간다’는 속설이 있는 만큼, 저도 잘되고, 무대를 보시는 분들도 힘내서 잘 살게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지금의 제목으로 바꾸게 됐죠.”한가빈은 “행사 무대에서 신곡을 부를 때마다 관객 반응이 좋다는 걸 체감하고 있다”면서 ‘잘 살아봅시다’의 히트를 예감했다.“박상철 선배님이 곡이 너무 빠르면 행사장 관객 분들이 춤을 추기가 어렵다면서 이른바 ‘관광버스 춤’과 찰떡 같이 맞아 떨어지는 멜로디의 곡이 히트할 가능성이 높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잘 살아봅시다’에 맞춰 ‘관광버스 춤’을 춰보면 찰떡 같이 잘 돼서 히트에 대한 기대감이 커요. (미소).”한가빈은 데뷔곡이자 이전 주력 활동곡이었던 ‘꽃바람’을 사비를 들여 제작했다. 6년 정도 트롯 가수 데뷔를 준비했지만, 기획사와 인연을 맺지 못해 아르바이트와 행사 활동을 하며 모은 돈 1500만원으로 데뷔 준비를 했단다.“매니저 없이 홀로 경차를 끌고 전국을 돌았어요. 행사비 30만원을 받으면서요. 사실 식대와 주유비에 댄서 동생들 용돈까지 챙겨주고 나면 남는 돈이 거의 없었어요.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던 이유죠. 그래도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해서 전국을 누볐습니다.”데뷔를 준비하면서 각종 가요제도 휩쓸고 다녔다. 한가빈은 “돈도, 빽도 없어서 어떻게 데뷔해야 할지 몰랐다. 무작정 여의도 KBS 앞을 서성이기도 했다”면서 “업계 관계자 분들의 눈에 띄기 위해 가요제 참가 또한 꾸준히 했고 상도 많이 받았다”고 돌아봤다.한가빈은 ‘꽃바람’ 발표 이후 현 소속사를 만난 뒤 트롯 이외 분야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MBC ‘서프라이즈’에 약 5년간 꾸준히 출연해 연기 재능을 뽐냈고, 발라드 장르 OST 가창자로도 꾸준히 활약해왔다. 지난 1월 발표된 곡인 웹툰 ‘바이트 미’ OST ‘널 잊지도 붙잡을 수도 없는 나’로는 카카오뮤직 음악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서프라이즈’로 쌓은 경험을 살려 OST 가창을 맡을 땐 마치 연기를 하듯이 가사를 대사라고 생각하면서 노래하는 편이에요. 그 노력을 알아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제가 부른 OST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게 아닐까 싶어요.”트롯뿐만 아니라 발라드에 연기까지. 최근엔 MBN 음악 예능 ‘쇼킹 나이트’에 ‘2남 1녀’ 멤버로 참가해 ‘섹시한 남자’, ‘버스 안에서’, ‘돌아와’ 등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해 주목받기도 했다.“‘쇼킹 나이트’ 심사위원을 맡은 코요태 신지 선배님이 제 무대를 보시고는 ‘저 친구가 트롯도 참 잘하는 친구인데, 여기서 댄스 음악을 하는 걸 보고 얼마나 열심히 연습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제가 ‘미스트롯’에 출연했던 걸 기억하고 계시는구나 싶어 큰 감동을 받은 순간이었죠. 아, ‘미스트롯’ 때 ‘트욘세’(트롯+비욘세)라는 수식어를 만들어준 붐 오빠가 ‘건치 고음’이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만들어주셨어요. (웃음). 활짝 웃으면서 고음을 소화하는 모습이 인상 깊으셨나 봐요.”다채로운 이력을 쌓으며 내공을 다져온 한가빈은 야심차게 내놓은 신곡 ‘잘 살아봅시다’로 친근한 매력을 어필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의도하지 않았는데 저에게 ‘섹시하다’ ‘야하다’ ‘기가 세 보인다’ 같은 말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이번 곡으로 활동하면서 알고 보면 귀엽고 친근한 면도 많은 가수라는 걸 알리고 싶어요. ‘호감형 가수’가 되어 더 많은 분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요.”한가빈은 가장 큰 목표는 ‘히트곡을 보유한 콘서트형 가수’가 되는 것이다. 인터뷰 말미에 한가빈은 “박상철 선배님의 ‘무조건’ 같은 누구나 아는 히트곡을 만들어내고 싶다. 열심히 활동하다 보면 많은 분이 인정해주실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며 응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2023.09.01 I 김현식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19대 강석진 이사장 취임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19대 강석진 이사장 취임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19대 이사장이 1일 경남 진주 중진공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강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경제의 중심에 서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라는 국정목표에 부응한 중진공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이 1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기관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사진=중진공)강 이사장은 “직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기관을 운영하고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이를 위해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도약과 후퇴의 중요한 기로에 서 있는 중소벤처기업이 대한민국 성장엔진으로 발전하도록 임직원 모두가 화합하고 ‘원팀’이 돼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그는 △민간 협력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체계 구축 △기업 현장 니즈 중심의 지원체계 재설계 △중소벤처기업의 위기극복과 경제 재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과감한 규제 개혁 △중기부·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의 구심점 역할 등을 기관이 나아가야 할 4대 방향으로 제시했다. 한편 강 이사장은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경남 진주 정촌면 뿌리산업단지에 소재한 항공기용 부품 제조기업인 ㈜스템을 방문했다. ㈜스템은 스마트공장 기반으로 민항기, 군용기 등 항공기 전 분야 부품의 가공과 조립이 동시에 가능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지역 혁신기업이다.강 이사장은 김태형 스템 대표를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항공우주 분야 육성,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에 대해 소통했다. 또 현 정부의 바이오·우주 등 미래 산업 생태계 선점을 위한 프로젝트 추진에 발맞춰 신기술·신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강 이사장은 경남 거창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경력으로 37·38대 거창군수,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 제20대 국회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 등을 역임했다. 특히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2023.09.01 I 김영환 기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심뇌혈관병원’ 개원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심뇌혈관병원’ 개원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심뇌혈관병원’을 개원했다.심뇌혈관병원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뇌졸중, 심근경색, 대동맥질환 등 혈관질환에 대한 보다 신속한 진단과 정확한 치료, 관리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문을 열게 됐다.심뇌혈관병원은 심장혈관센터, 뇌혈관센터, 하이브리드혈관센터를 주축으로 운영되며, ‘당신의 심장과 뇌혈관을 위하여, 우리의 열정과 판단을 바쳐서(For your heart and brain, with our heart and brain)’라는 슬로건 하에 최첨단 의료 장비 및 그동안 다져온 유기적인 협진 체계, 풍부하게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 진료를 실현하겠다는 각오다.초대 심뇌혈관병원장은 신경외과 성재훈 교수가 맡으며, 심장혈관센터장에는 순환기내과 허성호 교수, 뇌혈관센터장에는 신경외과 이동훈 교수, 하이브리드혈관센터장에는 심장혈관흉부외과 조민섭 교수가 각각 보임을 받았다.심뇌혈관병원은 최첨단 양방향 혈관조영장비, 수술과 혈관 내 시술이 동시에 시행 가능한 수술실 내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 가장 최신의 장비 및 시설 등을 고루 갖추고 있어 심장, 뇌, 대동맥, 정맥 등 다양한 혈관질환에 대한 진단에서부터 치료, 확인까지 원스톱 환자 맞춤형 통합 혈관 치료가 가능하며, 축적된 치료 경험과 성적을 바탕으로 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환자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신경외과, 순환기내과, 혈관· 이식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10년 이상 손발을 맞춰 온 전문 의료진들이 견고한 협진 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24시간 급성 · 중증 혈관질환에 대한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고혈압, 당뇨 등 혈관질환의 위험인자가 있을 경우, 심장, 뇌 및 상하지의 혈관에 다발성, 복합질환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각 전문센터 의료진의 상호협진과 신속한 의사소통 및 시술과 수술에 상호보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진 심뇌혈관병원 구축은 환자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심뇌혈관병원장 성재훈 교수는 “심뇌혈관병원 개원은 그동안 다져온 심장혈관센터, 뇌혈관센터, 하이브리드 혈관센터의 노하우가 하나로 집약돼 환자에게 최대한 신속하고 가장 정확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심뇌혈관병원은 뇌동맥·대동맥·말초동,정맥 질환 모두를 아우름으로써 명실상부한 혈관질환 치료의 전문병원이 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2023.09.01 I 이순용 기자
김소영 부위원장 "만기연장 2025년 9월까지…불필요 논란 자제"
  • 김소영 부위원장 "만기연장 2025년 9월까지…불필요 논란 자제"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김소영(사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9월 소상공인 대출의 만기연장·상환유예 지원 종료 논란과 관련해 “세부 내용이 충분히 알려지지 못한데서 비롯된 불필요한 논란”이라며 ‘9월 위기설’을 일축했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시장 현안 점검·소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김 부위원장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시장 현안 점검·소통회의를 주재하며 “소상공인·자영업자 차주 지원은 9월에 종료되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만기연장은 2025년 9월까지 자동 연장되고, 원금·이자 상환유예 차주에 대해서는 상환계획서에 최장 1년 거치 후 5년 분할상환을 지원함으로써 질서 있는 연착륙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금융당국이 차주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채무 문제를 순차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는 만큼, 위기설 등 과도한 우려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김 부위원장은 주요 산업의 영업 환경과 재무 상황을 적시에 파악하고 신용위험이 높은 기업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직접금융시장 참여가 확대되는 등 실물경제와 금융시장 간 상호연계성이 높아지면서다. 그는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이 기업 신용위험 모니터링에 대한 빈틈없는 대응 태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이날 간담회엔 금감원, 한국개발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LG경영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하반기 이후 우리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미국의 긴축 장기화, 중국 경제 부진 등 하방 요인으로 국내 경기 회복 속도가 둔화할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다. 고금리·긴축적 금융환경으로 한계기업을 중심으로 기업 신용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2023.09.01 I 서대웅 기자
'제15회 서울건축문화제' 1일 개막…"시민과 건축인 모두의 축제"
  • '제15회 서울건축문화제' 1일 개막…"시민과 건축인 모두의 축제"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건축을 주제로 전문가, 전공 학생은 물론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건축문화 축제’가 열린다.서울시는 1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2023 제15회 서울건축문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 건축상 수상작 전시를 비롯해 대학 건축과 연합 파빌리온 기획전시 등 건축과 관련된 전시, 투어,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이번 서울건축문화제는 같은 기간동안 열릴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와 연계해 시민과 ‘건축’을 주제로 소통하고, 건축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올해 15번 째로 열리는 ‘서울건축문화제’는 서울 시내 우수 건축물을 발굴 및 시상하고, 건축의 공공적 가치 실현 및 건축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2009년부터 매해 열린다.문화제 개막식은 1일 같은 날 행사가 시작되는 세계적인 건축문화 전시회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와 함께 개최되며 이 자리에서 ‘제4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올해 제4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대상에 선정된 ‘LG아트센터 서울 및 LG디스커버리랩 서울’을 비롯해 최우수상 2작, 우수상 6작의 설계자와 건축주에게 각각 상장과 기념동판을 수여한다. 심사위원 심사와는 별개로 ‘엠보팅’을 통해 시민들의 투표로 선정된 ‘시민공감특별상’ 2작품의 설계자에게도 시상할 예정이다.제15회 서울건축문화제는 제4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작 전시, 제40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대상 특별전, 제12회 대학생건축과연합(UAUS) 파빌리온 기획전시, 10월 29일까지 총 3가지 전시가 동시에 진행된다. 제4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전시에는 올해 수상작 9개 작품의 판넬과 건축 모형이 전시되며, 설계자가 직접 수상작을 소개하는 인터뷰 영상도 상영된다.또 건축상 수상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전년도 대상 수상자의 특별전도 열린다. ‘제40회 서울시 건축상 대상 특별전’으로 작년도 수상자인 이현우 건축가(이집건축사사무소)의 특별전시도 마련된다. 건축 전공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제12회 대학생건축과연합(UAUS) 파빌리온 기획전시’는5일까지 시청광장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시민참여프로그램으로는 건축상 수상작·주요 건축물을 답사하는 건축문화 투어, 건축상 수상자 설계사무소를 견학하는 오피스 커밍데이, 건축상 수상자와 함께하는 좌담회 건축문화 포럼 등이 마련돼 건축을 한층 더 가깝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민참여프로그램은 건축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문화제 전시, 참여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내용과 일정은 서울건축문화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건축인과 시민이 하나 되는 ‘서울건축문화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건축’을 문화로 즐기고, 친근하게 느끼게 되길 바란다”며 “2달 동안 이어질 전시와 시민참여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9.01 I 이윤화 기자
경찰청,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 경찰청,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경찰청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2023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평등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구성원들의 성평등 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윤희근 경찰청장이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직원들과 사진촬영하고 있다. (사진=경찰청)올해 ‘경찰청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성별·세대·직급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동참하는 가운데 성평등의 의미와 가치를 고민하고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경찰청은 명사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9월 1일 경찰청 문화마당에서는 에스비에스(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연출한 김화정 프로그램 연출자가 윤희근 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연했다. 강연주제는 ‘필드 위에서 편견을 깨뜨린 여성들’이다. 김화정 프로그램 연출자는 남성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스포츠 예능의 편견을 극복하고 여성 연예인들이 축구 예능의 중심이 돼가는 과정을 이야기하면서, 남성이 다수를 차지하는 경찰 조직 내에서 요구되는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찰청에는 ‘성평등 사진관’도 설치됐다. 경찰청 1층에 최근 MZ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인생네컷’ 공간을 설치해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성별·세대·직급 간의 벽을 허물고 격의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매년 경찰청에서 개최하는 ‘성평등 문화대전’은 올해도 계속됐다. 지난 8월 4일부터 열흘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평등 조직문화, 조직 내 성희롱·성평등 예방, 일·생활 균형’ 등을 주제로 포스터·카드뉴스·영상 등 분야별 응모작 550여 건을 접수했다. 그 가운데 5개의 우수작을 선정해 양성평등주간 동안 경찰청 내부망에 게시하고, 성평등 교육·홍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경찰청은 양성평등의 역사와 의미를 소개하는 ‘릴레이 카드뉴스’도 발행한다.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과 여권통문·여성경찰의 역사와 인물·성평등 문화대전 수상작·성평등 북큐레이션·성평등 조직문화 캠페인’ 등을 주제로 경찰청 내부망에 카드뉴스를 차례로 게시한다. 또 ‘성평등 실천 다짐, 댓글 기획행사’도 진행해 구성원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성별의 차이를 넘어 당당하고 실력 있는 경찰관으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성별의 차이가 차별되지 않는 다양한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양성평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3.09.01 I 손의연 기자
더 시에나 그룹,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 오픈 행사 성료
  • 더 시에나 그룹,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 오픈 행사 성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더 시에나 그룹은 31일 청담동에 있는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의 오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은 최근 제주 서귀포에 오픈한 7성급 프레스티지 리조트 더 시에나 리조트 & 골프 회원이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라운지로, 이날 행사에는 셀러브러티와 인플루언서, 업계 VIP 고객들이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더 시에나 라운지는 지하 1층부터 4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하 1층 와인 바, 1층 더 시에나 라이프 매장, 2층 더 시에나 홍보관 & 갤러리, 3층 회원 전용 프라이빗 레스토랑, 4층 회원 전용 프라이빗 위스키 바가 있다.지하 1층은 디스펜서가 설치되어 있어 세계 각국 캐주얼 와인부터 프리미엄 와인까지 즐길 수 있는 와인 바다. 각국의 밤거리 메뉴를 즐기며 해외여행을 온 듯 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1층 더 시에나 라이프는 더 시에나 그룹에서 론칭한 골프&리조트 웨어 브랜드로 이탈리아 토스카나 도시인 ‘시에나’의 자연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았다. 골프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믹스&매치할 수 있도록 스포츠와 패션의 조화로운 룩을 선보인다. 2층에 위치한 더 시에나 홍보관 & 갤러리는 다양한 문화 공간으로 운영되며, 아트 피스를 전시할 예정이다. 3층 레스토랑은 유럽피안 스타일 브런치, 제철 식재료 와 제주의 신선함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더 시에나 리조트 회원 전용 다이닝 레스토랑, 4층은 회원 전용 프라이빗 위스키 바로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공간에서 프리미엄 위스키와 와인을 제공한다. 신동휴 더 시에나 그룹 회장은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은 단순한 럭셔리가 아닌 휴식의 순간까지도 특권으로 향유하기 원하는 진정한 프레스티지 고객들을 위한 배려와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브랜드 더 시에나 라이프는 오는 10월 12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7층,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6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9.01 I 이윤정 기자
이승만 대통령 양자, 4·19묘역 찾아 사죄…"父, 잘했다 하실 것"
  • 이승만 대통령 양자, 4·19묘역 찾아 사죄…"父, 잘했다 하실 것"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이승만 전 대통령의 양자인 이인수 박사가 1일 4.19혁명 당시 부정선거에 항거하다 숨진 희생자들을 찾아 참배하고 사죄의 뜻을 밝혔다.이 박사는 이날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4.19민주묘지 내 유영봉안소에서 참배하며 ‘4·19혁명 희생자와 유가족께 깊은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는 내용의 성명문을 발표했다. 이승만 전 대통령 양자인 이인수 박사가 1일 오전 서울 강북구 수유동 4.19 묘역 유영봉안소를 참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 박사는 성명문에서 “이승만 대통령의 아들로서 63년 만에 4.19 민주 영령들에게 참배하고 명복을 빌었다”면서 “이 자리를 통해 4.19혁명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함께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제 참배와 사과에 대해 항상 국민을 사랑하셨던 아버님께서도 ‘참 잘하였노라’ 기뻐하실 것”이라며 “오늘 참배가 국민 모두의 통합과 화해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앞서 이 박사는 2011년 4월 4.19 묘역을 참배하려 했다가 ‘사죄가 진정성이 없고 갑작스럽다’는 4.19 단체들의 저지로 발길을 돌렸다. 그러나 올해부터 다시 화해 분위기가 조성됐다. 지난 3월 26일 이승만 대통령 148번째 탄신일에 맞춰 4.19학생 시위 주역들이 이승만 대통령의 묘역을 처음으로 찾아 주목받았다. 이날 참배에는 유족인 대표 이 박사 내외 외에도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회장 황교안, 부회장 김유광, 문무일 사무총장, 자문위원장 이종철, 이사 김명덕, 상임고문 조병욱, 윤덕순, 한호선 등의 임원진이 함께 했다.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는 “이번 참배를 통해 과거 역사를 되돌아 보며 사회적 화해와 통합을 추구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모든 국민들과 함께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는 통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9.01 I 김관용 기자
이스타항공, 항공기 통해 신속한 장기 이송 지원 나선다
  • 이스타항공, 항공기 통해 신속한 장기 이송 지원 나선다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이스타항공이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과 협력해 기증 장기의 신속한 이송에 동참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장기 이식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이동 시간이다. 원거리 이송이나 제주 지역의 경우 항공기를 통한 장기 이송이 이뤄지고 있어 이송을 위한 항공사의 도움이 필수적이다.이스타항공은 이날 협약을 맺고 기증받은 장기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이식 의료기관 의료진의 항공편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내부적 장기 이송 지침도 마련한다.이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을 통해 100여곳의 이식 의료기관과 이스타항공 예약센터, 공항 지점 간의 핫라인을 구축해 의료진의 탑승 일정 조율을 위한 소통 창구를 마련할 예정이다. 최우선 항공권 예매, 장기 이송 박스 좌석 배정 등을 돕는다.장기 적출과 이식 간 시간을 줄이기 위해 출발 임박 시간에 도착하는 의료진을 에스코트해 신속 수속 절차도 지원한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소중한 생명을 나눌 수 있는 활동에 기여하고 동참할 수 있게 됐다”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으로 적극 협조해 항공이라는 교통의 가치가 생명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스타항공 장기 이송 동참 선언 이미지. (사진=이스타항공)
2023.09.01 I 이다원 기자
LG유플, 월드비전과 함께 아프리카 아이들에 깨끗한 물 전한다
  • LG유플, 월드비전과 함께 아프리카 아이들에 깨끗한 물 전한다
  • (사진=LG유플러스)[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LG유플러스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강남역 MZ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선물하는 ‘런 포 워터(Run for Water)’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월드비전의 ‘2023 글로벌 6K 포 워터 러닝(Global 6K for Water 러닝)’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 캠페인은 아프리카에서 아이들이 식수를 구하기 위해 평균 6km를 걷는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에 고객 참여를 유도하고 식수위생 개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팝업스토어가 마련됐다.일상비일상의틈byU+ 1층 팝업스토어는 △‘물 길으러 가는 길’ 퍼포먼스 챌린지 △’글로벌 6K’ 서포트 챌린지로 구분돼 있다. 방문 고객은 마라톤 코스처럼 꾸며진 팝업스토어에서 10L 제리캔(수통) 모형에 물을 상징하는 공을 채우고, 무동력 트레드밀에서 걸으며 식수를 운반하는 체험을 한다. 이어 아프리카의 아이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고 완주 기념 사진을 찍으며 총 3개의 도장을 받으면 ‘6K 스탬프 랠리’를 완료할 수 있다. 6K 스탬프 랠리를 마친 고객에게는 기념 팔찌와 럭키드로우 상품이 제공된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10일까지 운영 예정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가치를 구매하는 MZ세대의 소비 트렌드인 ‘미닝아웃’에 발맞춰 아프리카 아이들의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이번 팝업스토어를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일상비일상의틈byU+가 LG유플러스와 MZ세대가 소통하는 대표적인 장소로 기억되도록 의미 있는 팝업스토어를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2023.09.01 I 한광범 기자
여성 살리려 뛰어간 버스기사…‘영웅’으로 불린 인물이었다
  • 여성 살리려 뛰어간 버스기사…‘영웅’으로 불린 인물이었다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한 버스기사가 운행 중 교통사고를 당한 여성을 목격하고 반대편 차선으로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하는 등 목숨을 구한 사연이 공개되면서 그가 과거에도 이미 주변에서 ‘영웅’으로 불릴 만큼 선행을 해왔다는 사실도 전해졌다. 지난달 28일 세종 보람동 BRT 승강장 근처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여성에 심페소생술을 하는 김 씨의 모습. (사진=SBS 화면 캡처)1일 복수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9시 57분쯤 세종 보람동 BRT 승강장 근처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60대 여성이 다른 버스에 치여 머리를 크게 다쳤다. 당시 세종도시교통공사 소속 버스 기사 김영우 씨(53)는 맞은 편 도로에서 B5 BRT 버스를 운행하다가 이 여성의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김 씨는 다급히 버스를 세워 승객들에게 양해를 구한 뒤 여성에게 뛰어갔다. 김 씨가 갔을 때 이 여성은 피를 흘린 채 의식 없이 쓰러져 있었고 맥박이 뛰지 않는 상태였다고.김 씨는 지체 없이 심폐소생술을 시작하고 발바닥도 주물렀다. 3분여 지난 시점, 이 여성은 기침을 하며 의식을 되찾았고 그 사이 버스 승객은 119에 신고했다.여성의 의식이 돌아온 것을 확인한 김 씨는 다시 버스로 돌아가 자리에 앉았다.김 씨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고 현장을 목격하는 순간 ‘저 사람을 구해야겠다’는 생각밖엔 안 들었다”며 “환자 의식이 돌아오는 것을 확인하고 ‘내 임무는 여기까지’라는 생각으로 바로 다시 내 본업을 하러 간 것뿐”이라고 밝혔다. 최윤묵 서창산업 대표(왼쪽)와 김영우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원(오른쪽)이 1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011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이춘희 시장으로부터 제9회 세종시민대상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그런데 김 씨는 이미 주변에서 ‘영웅’으로 불릴 만큼 사고 현장에서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거나 절도범 등을 잡는 등 선행을 해 온 인물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김 씨는 지난 2018년 전복된 승용차의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운전자를 구했으며, 2019년에는 대전 한 백화점에서 손님 가방을 훔쳐 달아나던 도둑을 킥보드로 추격해 붙잡았다. 2020년에는 버스 운전 중 충돌사고를 목격하고 의식 잃은 운전자를 구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전 제9회 세종시민대상에서 특별공로상을 받았다.김 씨는 “심폐소생술을 할 때마다 늘 마음속으로 ‘이 사람이 제발 살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를 드린다”며 “의식을 회복한 사람들이 사회에서 다른 선한 영향력을 퍼뜨려주길 바랄 뿐”이라고 전했다.
2023.09.01 I 강소영 기자
박진-中왕이 80분 전화통화 “한일중 3국 협의체 재가동 위해 협의”
  • 박진-中왕이 80분 전화통화 “한일중 3국 협의체 재가동 위해 협의”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외교부는 박진 외교부 장관이 31일 왕이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약 80분간 전화 통화를 하고 △한중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국제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화는 앞서 지난 7월 박 장관과 왕 부장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계기에 대면 회담을 한지 한 달여만에 이뤄졌다.박진 외교부 장관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사진=외교부)양측은 한중관계를 중시하고 이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한 공감대를 재확인하고, 올해 한중관계가 새로운 미래 30년을 맞이하는 첫해로서 앞으로 더욱 건강하고 성숙한 관계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박 장관과 왕이 부장은 지역·국제 문제 관련 상호 관심사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한일중 3국 정부간 협의체의 조속한 재가동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양측은 다양한 수준에서 고위급 교류와 소통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외교장관간 셔틀외교 차원의 상호 방문 △외교안보대화 △인문교류촉진위 △1.5트랙 대화 등의 협의체 등이 조기 개최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또 지난 29일 한중 경제공동위원회가 베이징에서 개최되어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 및 경제협력 심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가 이루어진 점을 평가했다.박 장관은 “희토류, 원자재 등 한중 공급망의 안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중국 내 한국 기업들에게 안정적이고 우호적인 투자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왕 위원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왕 위원은 오는 9월 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한국의 참여를 환영하고, 양측은 최근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재개 조치 등을 계기로 양국 간 인적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박 장관은 중국 내 우리 독립운동 사적지 보존·관리, 게임·K-팝·드라마 등 우리 문화콘텐츠 교류 확대를 위한 중국 측의 협조를 요청했다.이에 왕 위원은 양국간 문화콘텐츠 교류 증진을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우리 독립운동 사적지는 내부 수리가 완료 되는대로 정상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박 장관은 북한의 규제에 대해 동참해줄 것으로 요청했다. 박 장관은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담대한 구상에 따라 비핵화의 길로 돌아오도록 중국 측이 건설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이어 박 장관은 북한이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데 이어 전날에도 전술핵 타격훈련이라며 단거리 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것을 지적했다.박 장관은 “북한과의 인적·물적 교류 과정에서 모든 유엔 회원국이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 및 국제규범을 성실하게 이행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양측은 내년 한국의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임에 따라 앞으로 안보리에서 한반도 및 글로벌 이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해가기로 했다.
2023.09.01 I 윤정훈 기자
미래에셋운용, ‘TIGER ETF’ 공식 홈페이지 개편
  • 미래에셋운용, ‘TIGER ETF’ 공식 홈페이지 개편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상장지수펀드(ETF)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전달하기 위해 TIGER ETF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신규 TIGER ETF 홈페이지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검색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메인 화면의 검색창에서 ETF 종목명이나 코드명을 입력하면 해당 ETF에 대한 상세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정확한 종목명과 코드명을 몰라도 ‘TIGER ETF 찾아보기’ 메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검색창 하단에는 ‘월분배’, ‘2차전지’, ‘AI·반도체’ 등 주요 테마별 카테고리를 구성해 투자 콘텐츠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최근 투자자들의 관심도를 반영한 메뉴도 신설했다. 홈페이지 메인 화면 상단에 신설된 ‘ETF로 연금 완성하기’ 메뉴는 연금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위한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해당 메뉴에서는 연금 제도에 대한 소개부터 연금 계좌에서 투자 가능한 TIGER ETF 리스트, 유튜브와 e-book 등 다양한 연금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배당형 ETF에 대한 높아진 관심에 따라 정확하고 투명하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분배금 현황’ 메뉴도 추가했다. ‘분배금 현황’ 메뉴에서는 연도별 분배금 및 분배율 조회와 연간 분배금(분배율) TOP5 TIGER ETF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이 밖에도 기존 홈페이지에서 높은 호응을 받은 ‘ETF 인사이트’ 메뉴를 통해 신규 상장 ETF, ETF 투자 트렌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디자인에도 변화를 줬다. TIGER ETF의 브랜드 가치를 강조하면서도 정확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상품 아이콘을 배치하고, 스크롤 최소화를 통해 TIGER ETF의 핵심 콘텐츠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새로워진 TIGER ETF 홈페이지를 구경하고 응모한 고객 중 총 30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성태경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 대표는 “투자자들에게 ETF 정보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는 동시에 TIGER ETF의 방향성과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홈페이지를 개편했다”면서 “새로워진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1 I 이은정 기자
추석 준비는 쿠팡에서…가성비 선물세트 최대 50% 할인
  • 추석 준비는 쿠팡에서…가성비 선물세트 최대 50% 할인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쿠팡이 대명절 추석을 맞아 오늘부터 약 2주간 실속형 인기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하는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4일부터 28일까지 식품·가전디지털·뷰티 등 전체 카테고리 제품을 최대 50% 할인한다.쿠팡, 가성비 선물세트 최대 50% 할인. (사진=쿠팡)먼저 사전 선물세트 예약은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가성비와 품질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인기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인기 브랜드 동원·청정원·리치팜너트 세 곳이 참여했다. 동원’ 프리미엄 O-1호 선물세트, ‘청정원’ 행복 8호 선물세트, ‘리치팜너트’ 홀넛패키지 엑스트라견과 등이 마련됐다. 와우회원이라면 최대 15%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고객이 보유한 카드에 따라 최대 50% 카드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미리 추석 선물을 구매할 수 있다.4일부터 28일까지는 전 카테고리에 걸친 추석 행사를 진행한다. 가공식품·과일·정육·뷰티 등 다양한 선물세트 등을 최대 50% 할인한다. 인기 건강식품인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과 ‘마이셰프’ 밀키트 제품을 비롯해 ‘즐거운집’ 신형 국민제기 세트 같은 제수·제사 용품도 할인 판매한다.추석 선물 세트를 구매하기 앞서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쿠팡라이브를 추천한다. 쿠팡라이브는 크리에이터가 실시간 방송으로 제품을 홍보해주고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로 고객은 제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진행자와 소통할 수 있다. 이번 추석 할인 행사 기간에는 바디프렌드와 종근당, 테팔 등 20여개 브랜드의 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다.추석에 직접 선물을 전달할 수 없는 고객들은 ‘로켓선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로켓배송 또는 로켓프레시(1만5000원 이상) 제품은 모두 선물 가능하다. 상대방의 주소를 몰라도 연락처만 알면 모바일로 간편하게 선물을 보내면 된다. 제품을 받는 사람이 배송지를 입력하면 로켓배송과 로켓프레시(신선식품 새벽배송)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쿠팡은 추석 전날인 28일까지 매일 다양한 제품을 최대 반값에 할인하는 ‘단 하루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홍삼진액·장어즙·관절영양제 등 건강식품도 마련했다.쿠팡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쿠팡을 찾아 주신 고객들이 좋은 품질의 제품이나 선물세트를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쿠팡을 통해 멀리 있는 분들께도 마음을 선물하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01 I 백주아 기자
김영섭 KT CEO 원포인트 인사…박종욱·신현옥·강국현 직무 해제
  • 김영섭 KT CEO 원포인트 인사…박종욱·신현옥·강국현 직무 해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는 30일 김영섭 대표(사진)가 임시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된 이후 첫 행보로, 임직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미래 비전과 경영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출처=KT[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김영섭 KT CEO(대표이사)가 원포인트 인사에 나섰다. 대규모 임원 인사나 조직개편은 아니고, 당장 예정됐던 몇몇 인물들에 대한 직무를 해제하고 연말까지 해당 자리를 직무대행 형태로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1일 KT(030200)에 따르면 이번에 직무가 해제되는 사람은 구현모 전 대표 사임이후 CEO 직무대행을 맡으면서 퇴사 의사를 밝힌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사장), 검찰 수사를 받는 신현옥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 사내에서 구현모 전 대표의 오른팔로 불리던 강국현 커스터머부문장(사장) 등 3명이다. 박종욱 사장과 강국현 사장은 구 전 대표시절 KT 사내이사를 맡아왔다.대신 이 자리들은 연말까지 △김영진 경영기획부문장(전무·현 재무실장) △이선주 경영지원부문장(전무·현 경영지원부문 D-TF장) △이현석 커스터머부문장(전무·충남충북광역본부장)이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다만, 김영진·이선주·이현석 대행은 현 직책을 버리는 게 아니라 현재의 직책과 각 부문장 업무를 겸임하게 된다.이에 따라 별도의 인사 발령은 없다는 게 KT측 설명이다.KT 관계자는 “김영진 경영기획부문장 직무대행, 이선주 경영지원부문장 직무대행, 이현석 커스터머부문장 직무대행은 원래 있던 업무에 플러스 알파가 되는 개념이어서 별도의 인사명령을 내진 않는다”고 했다.앞서 김영섭 KT CEO는 지난 30일 직원들과의 타운홀미팅에서 인사나 조직 개편 같은 현안들은 순리(順理)에 따라 하겠다고 했다. 김 CEO는 “경영 공백이 있어 인사와 조직개편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해야 하나, KT인 대부분이 훌륭한 직장관을 갖고 일하셔서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최장복 KT노동조합위원장은 “신중하시지만, 되게 솔직하고 경영방향에 대해 정확히 말씀하시더라”면서 “일단 몇몇 곳에 원포인트 인사를 하고 연말쯤 조직개편을 하시지 않을까 한다”고 예상했다.
2023.09.01 I 김현아 기자
 2023년 9월 01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3년 9월 01일 오늘의 운세
  • 2023년 9월 01일 오늘의 운세입니다. Δ 물병자리 : 불안해하지 말고… 어딘가 불안한 구석이 없지 않지만 일은 무리 없이 진행이 되고 있으니 안심해도 되는 날입니다. 혹시 하는 마음에 너무 조바심을 내면 오히려 일을 그르치게 되니 마음을 편히 갖도록 하세요.커플인 분이라면 경쟁자의 출현이 감지되니 상대방에게 주의를 기울이세요.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지 못하게 당신과 계속 눈을 마주치도록 하는 것이 좋겠네요. 싱글인 분이라면 우연한 기회에 이성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연인으로 삼아도 좋고 친구로 삼아도 좋을 만한 사람이겠네요.재물운은 무난한 편이라 할 수 있어요. 투자나 재테크를 생각해 보는 것도 좋고, 집을 구하거나 이사를 하기에도 좋은 날입니다. 돈을 쓰면 그만한 보답이 있을 거에요. Δ 물고기자리 : 한 길로 쭈욱!!! 새롭게 추진하는 일들에는 방해가 따르게 될 수 있는 날입니다. 어지간하면 현재 진행 중인 일에 매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정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세도 때로는 필요합니다.미팅이나 소개팅을 하게 된다면 괜찮은 스타일의 사람을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짝인지는 장담할 수가 없네요. 차근차근 살펴봐야 합니다. 커플인 분의 경우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드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재물에 있어서는 걱정할 일이 없는 날입니다. 하지만 큰 돈이 들어오는 날도 아니니, 낭비하지 않도록 하세요. 좀더 계획적으로 생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Δ 양자리 : 정신 차려, 정신 차려… 사람 사이의 문제 때문에 조금 고민을 하게 되는 날입니다. 게다가 판단력도 떨어지고 건망증까지 앓게 되니 정신이 없네요. 이럴 때일수록 정신을 차리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 때문에 약간의 마음 고생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 오래 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조금 기다려주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싱글인 분의 경우에도 연애운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닙니다. 괜스레 상처를 받을 수 있으니 자중하는 것이 좋습니다.재물과 관련해서도 주의가 필요한 날입니다. 다른 사람의 말이나 약속을 함부로 믿지 마세요. 남의 말을 들었다가 손해를 볼 수 있어요. 특히 투자는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Δ 황소자리 : 적극적으로 표현하라!!! 다른 사람과 조금 대립하게 되는 날입니다. 특히 가까운 사람과 대립하게 되니 마음은 아프지만, 쉽게 물러서지 않도록 하세요. 당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관철시키려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조금은 특별한 사람을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라면 꼭 참석해보도록 하세요. 미팅이나 소개팅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당신의 눈에 콕 찍히는 사람이 나타날 확률이 있습니다.재물에 있어서는 무난한 하루입니다. 돈을 늘리고 싶다면 주변 소식이나 새로운 정보에 관심을 가져 보세요. 황소자리 사람이 당신에게 행운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Δ 쌍둥이자리 : 간접적인 만남의 행운… 누군가를 직접 만나기보다는 간접적으로 소통을 하는 것이 행운을 주게 됩니다. 전화나 메신저를 통한 채팅, 혹은 메일을 통하여 이야기를 주고 받을 때 더욱 일이 잘 풀리게 됩니다.커플인 분은 상대방에게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방이 괜한 투정을 부리거나 짜증을 내어도 어느 정도는 받아주도록 하세요. 싱글인 분이라면 오프라인 보다는 온라인을 통한 만남에서 행운이 따를 수 있음을 염두에 두세요.재물운은 아주 좋은 날입니다. 횡재수가 있으니 경품에 응모하거나 로또 등을 사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돈과 관련한 친구들과의 내기에서도 절대 질 것 같지 않네요.에 너무 집착하지 마시고 이기적인 태도도 버리도록 하세요. Δ 게자리 : 한 번 해보자!!! 새로운 출발을 하기에 좋은 날입니다. 겨울을 뚫고 올라오기 시작한 봄꽃처럼 온 몸에 활력이 넘칩니다. 특히 지금까지 자신이 해오던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새롭게 출발하고 싶다면 적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과 약간 거리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때로는 너무 붙어 다니는 것이 관계를 빨리 소진시키는 역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미팅이나 소개팅을 통해 좋은 분을 만나게 될 수 있는 하루이니 친구분들에게 소개를 받도록 하세요.재물운은 비교적 좋은 편이라 할 수 있어요. 다만, 돈을 쓸 때에는 자신에게 도움이 될 만한 곳에 쓰도록 하세요. 괜히 남 좋은 일만 하고 다니지 마시고요. Δ 사자자리 : 자를 때는 확실하게… 해결되지 않는 문제를 질질 끌고 다녀서는 안 됩니다. 일이든 사람이든 자를 때는 확실하게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해결되지 않는 문제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다른 일의 추진도 힘들어집니다.연애운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그간 염두에 두지 않고 있던 이성 친구와 조금은 다른 감정을 갖게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커플인 경우라면 헤어짐까지 각오해야 하는 상황에 처할 수 있으니 일부러 문제를 키워가며 싸우지 않도록 조절해야 합니다.재물과 관련해서도 큰 문제는 없는 날입니다. 적절한 수준에서 지갑을 유지할 수 있을 거에요. 다른 사람을 위해서 돈을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Δ 처녀자리 : 허풍을 가려내라… 저녁이 가까워져 오면 엉뚱한 환상에 사로잡히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은 특히 냉정한 태도를 유지하면서 사물이나 사람 혹은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아야 손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사랑에는 변화가 생기게 되는 날입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그 관계에 역전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에는 말이 많은 사람을 주의하세요. 그 사람의 포장된 겉모습이 아니라 그 알맹이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재물은 관리가 필요한 때입니다. 다른 사람과의 돈 거래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수중에 큰 돈을 갖고 다니지도 마세요. 씀씀이가 커질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Δ 천칭자리 : 좋아, 다시 시작이야… 당신의 마음을 사람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확하게 말을 하지 않으면 오해를 받을 수도 있고, 소극적인 것으로 여겨져 일을 성사시키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혹시 갑작스레 멀어진 연인이 있다면 다시금 두 사람의 관계가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상대가 손을 내밀어 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당신이 먼저 손을 내밀어 보도록 하세요.재물운이 매우 좋은 날입니다. 지갑이 두둑하니 어디를 가든 마음이 든든하네요. 스스로를 위하여 돈을 쓰면 더욱 행운이 따르고, 친한 친구나 가족에게 한 턱 내는 것도 좋아요. Δ 전갈자리 : 어머, 영화 같은 느낌!!! 당신이 먼저 손을 내밀어야 행운도 당신의 손을 부여잡을 것입니다. 되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움직여야 행운이 따른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그리고 되도록 주변 사람들에게 베풀어야 좋습니다.애정운은 최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싱글인 분은 영화 같은 분위기를 느끼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커플인 경우에도 상대방으로부터 예상치 않은 이벤트를 선물 받을 수도 있습니다.오늘은 계획적인 소비와 지출이 필요한 날입니다. 갑자기 지름신이 찾아오거나 충동 구매를 할 수 있어요. 특히 술 기운에 지갑을 열 수 있으니 조금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Δ 사수자리 : 아, 찜찜하다!! 가까운 친구로 인하여 마음이 영 찜찜해질 수 있겠습니다. 친하던 친구인데 별다른 이유도 없이 당신을 멀리한다는 느낌을 받는다거나, 해주기 힘든 부탁을 받고 안절부절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이 바빠서 조금 새침해질 수 있는 날입니다. 하지만 상대방의 왕성한 활동이 결과적으로는 당신에게도 도움이 되니 배려를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 애정운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새롭게 만나는 사람으로 인해 오히려 상처를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재물운은 평이한 수준입니다. 다만, 가까운 사람과의 돈 거래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신의 수중에 들어온 돈이 쉽게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단속을 해야 합니다. Δ 염소자리 : 보란 듯이 해피엔딩!!! 그동안 당신이 한 실수를 보기 좋게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게 되는 날입니다. 당신의 말 한 마디, 그리고 당신의 행동 하나가 다양한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 수 있겠네요.연애운과 관련해서는 약간의 구설수가 있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 있지도 않은 연애 송사에 휘말리게 될 수 있으며, 커플인 분의 경우에도 뜻하지 않은 소문 때문에 두 사람 사이가 위기에 처할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최상이라고 할 수 있어요. 마치 마이더스의 손이라도 된 것처럼 당신이 손대는 일마다 대박을 터뜨릴 수도 있고요. 다만, 얻는 것이 있으면 독식하지 말고, 주변 사람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2023.09.01 I 손동희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공약 차질없이 이행중"
  • 백경현 구리시장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공약 차질없이 이행중"
  •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구리시민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민선 8기 백경현 시장의 공약이 차질 없이 이행중이라고 평가했다.경기 구리시는 지난 16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민선 8기 공약사업 평가를 위한 ‘구리시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회의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사진=구리시 제공)공약사업 시민평가단은 지난 7월 공약 관련 시민 의견수렴을 통해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시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구성했으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완·변경사항 심의 △공약사항 추진실적 및 이행실태 평가 △공약사업 추진 관련 개선사항 건의 등 역할을 맡고 있다.평가단은 30일 개최된 제2차 회의를 통해 1차 회의 결과를 토대로 공약사업의 조정내역을 최종 심의하고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전반적인 이행 상황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앞서 지난 16일 열린 1차 회의에서는 공약사업 조정 대상 사업의 변경 내용 등 설명과 질의응답 절차를 거쳤다.이번 회의를 통해 평가단은 토평교 하부 갤러리 조성 등 총 13건의 조정대상 공약사업에 대한 조정내역을 확정했다.또 올해 6월 기준 145건의 추진과제 중 46건, 31.7%의 완료율을 보이고 있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 상황에 대해 참석위원 20명 전원이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이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백경현 시장은 “민선8기 1년간 900여 공직자와 함께 숨 가쁘게 추진해온 공약사업에 대한 시민평가단의 평가가 긍정적으로 내려져 기쁘다”며 “구리시의 미래 발전을 이끌 민선8기 공약사업에 시민평가단의 고견을 경청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3.08.31 I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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