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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에어, 9~11월 출발 국내외 전 노선 항공권 특가 판매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는 다음 달 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 특별 할인 행사 ‘8월의 슬림한 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진에어는 이번에 처음으로 국내선을 ‘슬림한 진’ 할인 행사 대상에 포함시켰다.2~3개월마다 진행하는 진에어의 ‘슬림한 진’ 프로모션은 향후 2개월 안에 출발하는 일부 항공편을 대상으로 기존 상시 할인 항공권보다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진에어의 얼리버드 특가 제도다.국제선은 9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국내선은 10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2개월의 기간 중 탑승하는 항공편이 대상이다. 개천절 및 한글날 연휴는 할인 기간에서 제외된다.진에어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슬림한 진’ 프로모션이 일부 국제선 노선에 한해 진행됐지만 이번에는 가을을 맞이해 특별히 국내선도 포함해 13개 국내외 전체 노선에 할인을 적용한다”고 말했다.대표적인 노선의 세금 포함 총액 운임은 △인천~나가사키 노선 왕복 12만2400원부터 △인천~마카오 왕복 24만7300원부터 △인천~클락 왕복 26만1600원부터 △김포~제주 편도 3만4000원부터다. 노선 및 탑승 기간에 따라 할인율이 달라진다. 진에어는 또 ‘8월의 슬림한 진’ 프로모션을 기념해 구매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외식업체 할인권과 무료 식사권 등을 제공한다. 진에어 홈페이지 내 부킹닷컴 사이트를 통해 호텔 상품을 예약한 고객에게는 여권 지갑, 카드 목걸이 등 진에어 로고 상품과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진에어 제공.▶ 관련기사 ◀☞ 진에어, 온라인 쇼핑몰 '진에어숍' 정식 오픈☞ 진에어, 열두번째 B737-800기 국제선 투입.."새 디자인 적용"☞ 진에어, 성수기 맞아 방콕·삿포로·세부 노선 주 3회 증편☞ 진에어, 부킹닷컴과 제휴..항공권·호텔 예약 '한번에'☞ 진에어, 내년 국내 LCC 최초 하와이 등 장거리 운항(종합)☞ 진에어, 내년 여름 장거리노선 진출…국내 LCC 최초☞ 여행 성수기 7월, '제주항공·티웨이' 웃고 '이스타' 울고☞ '경쟁 앞에 장사없네' LCC 1위 제주항공, 2Q 적자 전환☞ [기자수첩]'승승장구' LCC, 내실 다질 때다☞ 'LCC의 반란' 제주항공, 8년만에 47배 고성장☞ 한·일 노선 LCC 약진..업체간 경쟁에선 韓 '압승'
- 에어아시아, 내년 항공권 특가 선착순 판매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아시아그룹이 이달말까지 내년 항공권을 대폭 할인해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할인 판매는 내년 3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출발하는 에어아시아의 모든 항공편에 적용된다. 에어아시아 웹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이 가능하다.노선별 최저가는 인천~쿠알라룸푸르/방콕 노선이 11만9000원, 인천~세부/칼리보/마닐라 노선 10만5000원, 부산~쿠알라룸푸르 9만9000원, 부산~칼리보 10만원이다. 이는 편도기준 요금으로 세금 및 유류할증료가 포함된 금액이다. 에어아시아 관계자는 “해당 기간에는 5월 연휴, 여름휴가, 추석연휴 등이 포함돼 내년 해외여행을 미리 계획하고 있는 여행자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환승 노선인 코타키나발루, 발리, 멜버른, 시드니 등도 획기적인 특가요금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대한항공, 부각되는 항공우주사업..'매수'-하이☞ 7월 항공기 이용객 사상최대 '729만명'☞ 제주항공, 中 스자좡·자무쓰 신규 노선 정기운항 개시☞ 성수기 진입한 항공주..대한항공 이륙 준비☞ 대한항공, 中 남방항공과 인천~우루무치 노선 공동운항
- 삼성 마스타카드, 2주간 동남아 여행 특가 이벤트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삼성 마스타카드는 이번달 말까지 2주간 캐세이패시픽의 일반석 왕복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홍콩, 대만, 싱가포르, 세부, 발리, 코타키나발루 등 동남아시아 8대 인기 여행지를 특별한 가격에 다녀올 수 있을 뿐 아니라, 추첨을 통해 30만원 상당의 숙박예약권(2인)도 제공한다.인천-홍콩 일반석 왕복 항공권의 경우 33만1500원부터, 대만 노선 39만 500원부터, 세부 노선 39만 4800원부터, 발리 노선 45만 7800원부터, 코타키나발루 노선 46만 6200원부터(유류할증료 및 세금 포함, 발권일 환율에 따라 변동 가능) 구입할 수 있다.해당 기간 구매한 항공권으로는 다음달 10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여행을 떠날 수 있다. 10월 2~3일, 9~10일은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카드 프로모션 페이지(http://goo.gl/QXoS85)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제주항공 "상반기 기내 카페 매출 1위는 컵라면"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국내 1위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은 올해 상반기 에어카페에서 컵라면을 가장 많이 팔아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제주항공은 올해 상반기 기내 에어카페에서 26개 품목을 15만1600여 건 판매했다. 상반기 국제선 탑승객 104만3500여명 중 14.5%가 에어카페를 이용한 셈이다.제주항공 에어카페 인기품목 순위(자료: 제주항공)품목별로는 컵라면이 3만5800여개 판매돼 전체판매량의 24%를 차지했다. 금액으로는 1억700여만 원에 해당한다.이어 캔맥주 2만6400여 개, 원두커피 1만4100여 잔이 팔려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콜라(1만1900여 개), 5위는 스낵(1만500여 개)이 차지했다.소고기비빔밥, 야채비빔밥, 콩나물비빔밥 등 즉석밥류는 개별 품목으로는 각각 7200여 개, 4800여 개, 4000여 개가 팔려 8~10위에 올랐다. 그러나 즉석밥류 판매량을 모두 합하면 1만6100여 개로 원두커피나 콜라보다 많이 팔렸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에어카페 이용자의 72%는 출국편에서 구매했다”며 “노선별로는 태국 방콕과 필리핀 마닐라, 세부 등 동남아시아 국가로 여행하는 출국편이 전체판매량의 44%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제주항공은 지난해 9월부터 맥주와 콜라 등 음료와 간단한 식사류 등을 판매하는 에어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부터는 일부 노선에서 불고기덮밥과 샌드위치 등을 사전주문을 받아 판매하고 있다. ▶ 관련기사 ◀☞ '경쟁 앞에 장사없네' LCC 1위 제주항공, 2Q 적자 전환☞ 제주항공 "호텔·렌터카 예약 한번에 해결하세요"☞ AK홀딩스, 자회사 제주항공 비상근감사 1인 중도 퇴임☞ 제주항공 승무원이 추천하는 홍콩·방콕·마닐라 여행 팁은☞ 제주항공, 사이판 취항 기념 현지 호텔·렌터카 할인 행사☞ 제주항공, 中 하늘길 넓어진다..자무쓰·스자좡 신규 취항☞ 제주항공, 불고기덮밥 등 기내식 사전주문제 도입
- 작년 韓 외래 관광객 세계 22위, 10년 연속 성장세 눈길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작년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 순위가 세계 22위로 나타났다.한국관광공사가 최근 발간한 ‘2013 방한관광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대한민국을 찾은 외래 관광객은 전년 대비 9.3% 늘어난 1217만5550명으로 집계됐다.이로써 한국의 작년 외래관광객 순위는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자료를 기준으로 2012년 23위에서 한 계단 도약했다.2013 방한관광시장 분석 보고서는 UNWTO 통계 등 관광산업과 관련한 각종 최신통계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했다. 한국을 포함해 세계 주요 20개국 관광시장의 동향이 담겨 있다.외래 관광객의 방한은 사스(SARS)가 유행했던 2003년 일시적인 하락 후 2004년부터 10년 연속 성장세를 이뤄가고 있다. 관광수입은 2013년에 전년 대비 5.8% 증가한 141억달러를 기록하며 7년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한국 외래관광객 순위는 2008년 34위, 2009년 29위, 2010년 27위, 2011년 26위, 2012년 23위, 2013년 22위 등으로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지난 2013년에는 아시아 국가 중 중국(4위) 태국(10위), 말레이시아(11위) 홍콩(12위), 마카오(19위)에 이어 6번째 위치에 섰다.작년 한국의 외래관광객 순위를 세부적인 내용으로 살펴볼 때 아시아 지역 관광객이 82%로 절대다수를 차지했다.그중 중국 관광객이 전년대비 52.5% 증가한 432명 6869명으로 전체 관광객의 35.5%를 점유했다. 중국은 점유율 22.6%에 그친 일본(274만7750명, 전년대비 21.9% 감소)을 제치고 한국 관광통계 집계 사상 최초로 방한 관광 제1의 시장으로 뛰어올랐다. ▶ 관련기사 ◀☞ 요즘 외국인 관광객 대세 관광지는? DMZ, 판문점 투어 "인기"☞ 한국관광인력개발원, 여행작가과정 수강생 모집☞ 현정은 회장 "금강산 관광재개, 끝까지 최선 다하겠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김종덕 홍익대 교수☞ [포토] 토마토씨름을 즐기는 관광객☞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는 누구?☞ [분양정보] 제주 외국인 관광객 증가, 호텔 산업 호재!
- SK네트웍스, 개인장기렌터카 고객에 '선택형 멤버십' 혜택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SK네트웍스가 개인장기렌터카 고객을 위한 ‘선택형 멤버십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이에 따라 SK네트웍스 개인장기렌터카 고객들은 기존 주유할인, 세차, 정비 등의 멤버십 혜택에 더해 자신의 소비생활 패턴을 감안한 추가 제공 혜택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SK네트웍스는 선택형 멤버십을 통해 고객이 받을 수 있는 금전적 혜택이 연간 70~100만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유형별로 ‘차량 관리형’은 리터당 최대 200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도심 여가형’은 패밀리 레스토랑 및 극장, 특급호텔 숙식권 중 하나를 이용 가능하다. ‘여행 지원형’은 국내 무료 왕복항공권을 받는다.SK네트웍스 관계자는 “선택형 멤버십 출시는 최근 폭발적인 증가 추세에 있는 장기 렌탈 고객에 대한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며 “렌터카 관련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을 통해 ‘행복한 자동차 생활문화’를 창조해 가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택형 멤버십 서비스 세부 내용(자료: SK네트웍스)▶ 관련기사 ◀☞ SK네트웍스, 렌터카·면세점사업 기대..목표가↑-하나☞ SK네트웍스, 신규사업 확대로 실적개선 전망..'매수'-신한☞ "SK네트웍스, 확실히 달라졌다"..大수술 이후 '안정·성장'☞ [특징주]SK네트웍스, 2분기 실적 부진했지만 선방..강세☞ SK네트웍스, 2Q 영업익 451억..렌터카·패션·호텔/면세, 성장 견인☞ SK네트웍스, 2Q 영업익 451억원…전년比 25.7%↓☞ SK네트웍스, 렌터카 타고 ‘쌩쌩’☞ KB국민카드·SK네트웍스 차 정비 서비스 카드 제휴☞ SK네트웍스, 렌터카 시장 성장 수혜..목표가 상향-신영
- 진에어, 온라인 쇼핑몰 '진에어숍' 정식 오픈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가 온라인 로고숍 ‘진에어숍’을 지난 1일부터 정식 오픈해 상시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진에어숍은 진에어의 로고가 디자인된 여권 지갑, 모형 항공기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진에어는 지난달 1일부터 열흘간 진행됐던 진마켓 운영 기간에 진에어숍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진에어 관계자는 “시범 운영 기간 중 특히 진에어의 B737-800 항공기를 100분의 1 비율로 축소한 모형 항공기의 호응이 좋았다”며 “진에어숍에서는 여권 지갑, 카드 목걸이, 노트 외에도 진에어 객실승무원이 실제 착용하는 머리핀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진에어숍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하는 고객에게 1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와 함께 다음 달 30일까지 진에어숍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진에어 국내선 항공권과 국내선 항공권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진에어숍 홈페이지 모습. 진에어 제공.▶ 관련기사 ◀☞ 진에어, 日나가사키 취항 1주년 '온천 숙박권' 경품 행사☞ 진에어, 열두번째 B737-800기 국제선 투입.."새 디자인 적용"☞ 진에어, 성수기 맞아 방콕·삿포로·세부 노선 주 3회 증편☞ 진에어, 부킹닷컴과 제휴..항공권·호텔 예약 '한번에'☞ [기자수첩]'승승장구' LCC, 내실 다질 때다☞ 'LCC의 반란' 제주항공, 8년만에 47배 고성장☞ 한·일 노선 LCC 약진..업체간 경쟁에선 韓 '압승'☞ 제주항공 승무원이 추천하는 홍콩·방콕·마닐라 여행 팁은☞ 제주항공, 사이판 취항 기념 현지 호텔·렌터카 할인 행사☞ 제주항공, 中 하늘길 넓어진다..자무쓰·스자좡 신규 취항
- 지중해로 세부로..올 여름, 공짜로 해외여행 떠나는 방법
- 해태제과는 아이스크림을 구매한 고객 10명을 뽑아 지중해 여행권을 보내주는 이벤트를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식품업계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여행상품권을 내걸었다. 보통 지역들이 아니다. 지중해와 필리핀 세부, 러시아 바이칼호, 중남미 등이다. “혹시 내가 행운의 주인공이 될지 몰라.” 막연한 기대감이 드는 건 자연스런 일이다. 해태제과는 지중해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이벤트를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다른 곳도 아니고 에메랄드 빛 바다와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지중해다. 참여 방법은 부라보콘, 폴라포, 탱크보이, 팽이팽이 등 해태제과 아이스크림을 구입해 제품 내부에 쓰여진 당첨 문구를 확인하면 된다. 1등 10명에게 지중해 여행권을 제공한다. 2등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캠핑용품 상품권, 3등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아웃도어 상품권을 준다. 렌터카 이용권, 워터파크 이용권, 과자선물세트 등의 경품도 있다. 팔도는 러시아 바이칼호를 보내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러시아 바이칼호는 시베리아의 보석이라 불리는 곳이다. 팔도 비빔면 출시 30주년과, 비락식혜 20주년을 기념한 이벤트다. 내달 10일까지 팔도제품을 구매한 후에 이벤트 사이트에 접속해 구매내용(제품, 장소, 일자 등)을 입력하고 영수증 이미지를 첨부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48명을 대거 선발해 러시아 바이칼호를 보내준다. 인원수로 보면 확율이 가장 높다. 7000명에게는 팔도 선물세트를 경품으로 지급한다.동원F&B는 건강발효유 ‘소와 나무 비피더스 명장’ 1억병 판매를 기념해 필리핀 세부 여행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홈페이지를 방문해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정답을 맞힌 사람 가운데 2명을 뽑아 세부 에어텔 여행상품권을 제공한다. 여성 패션 브랜드 ‘샤트렌’ 50만원 상품권, 탄산수 제조기 등도 증정한다. 당첨자는 내달 20일 소와 나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중남미 여행권을 제공하는 ‘라틴, 어디까지 가봤니?’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홈페이지를 방문해 멕시코·브라질·아르헨티나·칠레 등 10개의 라틴 나라를 마음에 드는 순서대로 클릭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하루 1회 참여 가능하다. 1등에게는 원하는 라틴 나라 여행권이, 2등에게는 여름 한정 라틴메뉴 커플세트인 7만원 상당의 도스 아미고 세트, 3등에게는 디지털 금액권 5만원권이 증정된다.안재경 해태제과 아이스크림 마케팅팀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진행되는 행사라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고 말했다.
- 여행사에 '특약 위약금' 증빙자료 요구 가능해진다
-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직장인 A씨는 B여행사를 통해 ‘필리핀 세부 크림슨 리조트 에어텔’ 상품을 구매하고, 188만원을 결제했다. 사정이 생겨 여행을 갈 수 없게 된 A씨는 출발일 9일 전에 여행사 측에 계약 취소를 요청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취소는 가능하지만 전액 환급은 불가하다”는 것이었다. 취소 수수료와 관련해 특별약관(특약)이 적용된다는 이유에서였다. A씨는 “계약 당시 특약과 관련해 구두로 설명받은 바 없다”고 항변했지만, 여행사 측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앞으로 A씨처럼 특약으로 인해 과도한 위약금 부담을 떠안게 되는 일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6개 주요 여행사들의 환불관련 특약을 시정 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정 조치를 받은 여행사는 노랑풍선, 여행박사, 롯데관광개발, 온라인투어, 참좋은레져, 한진관광, KRT여행사, 투어이천, 시티엘네트웍스, 내일투어, 레드캡투어, 비코트립, 웹투어, 자유투어, 투어비스, 온누리투어 등이다.시정된 내용을 보면 환불관련 특약을 사용하는 여행사는 고객에게 위약금 부과내역에 대한 증빙자료 요구권을 보장해줘야 한다. 고객이 요구할 경우 호텔·항공권 예약 취소 등에 따른 손해 규모를 여행사가 직접 자료를 통해 입증해야 하는 것이다. 또, 위약금보다 손해액이 적을 경우 여행사는 차액을 고객에게 환급해줘야 한다. 환율 변동에 따른 여행요금 증액 조항은 삭제됐다. 여행사들은 지금껏 특정 시점의 환율범위를 미리 정해놓고 그 범위에 해당되면 무조건 일정 금액만큼 여행요금을 증액하도록 특약에 규정해 왔다. 하지만 해당 조항 삭제로 여행 계약 시점의 환율과 이후 환율을 비교한 뒤, 환율 변동 폭만큼만 금액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환불 관련 특약 조항의 고지·설명 과정에는 고객의 확인 절차가 도입된다. 이에 따라 온라인 예약 시에는 특약 내용을 한 화면에 보여주고, 확인·동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또, 계약서에도 특약 내용을 다른 주요 내용과 동등한 수준으로 기재하고, 설명·확인 절차를 거치도록 했다. 황원철 공정위 약관심사과장은 “이번 조치를 통해 특약으로 인한 분쟁 시 당사자간 합리적인 해결이 기대된다”며 “여행사들의 무분별한 특약 사용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정 대상에서 최대 여행사인 히나투어와 모두투어는 빠졌다. 황 과장은 “두 여행사는 이미 지난 2011년에 특약 관련 시정 조치를 받아 이번 조치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 여행사 꼼수 꼼짝마... '국외여행표준안' 전면 시행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가이드 수고비와 기사비는 별도로 지불해야합니다. 선택 관광은 필수이며, 비용은 1인당 50달러입니다.”여행객이 여행사와 해외 여행 계약을 맺을 때 바가지요금 등의 피해를 보지 않도록 여행 일정과 비용을 통일된 문구로 표시해주는 표준안이 전면 시행된다. 그동안 소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어 온 사항들과 모호한 관행들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소비자원, 한국여행업협회, 주요 여행사 12곳과 ‘국외 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 제도’(이하 ‘표준안’)를 15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표준안은 소비자(여행객)가 바가지 요금이나 쇼핑 강요, 일정 변경 등의 피해를 보지 않도록 국외여행 상품의 투명성을 제고해 여행사와 소비자 간 분쟁을 미연해 방지, 여행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개정안에 따르면 모호하게 표현된 여행 정보를 구체적이고 명확한 문구로 바꾸어야 한다. 선택관광 소요비용, 가이드 수고비, 숙박 호텔 확정 여부, 현지 여행사 명칭, 쇼핑 횟수와 소요 시간, 환불 여부 등을 명시하도록 했다. 또 소비자들의 가장 큰 불만요소 중 하나였던 현지 필수옵션관광을 폐지하고 해당 비용을 여행상품 가격에 반영했다. 현지 필수 경비 중 가이드·기사 경비의 경우 별도로 명시할 수 있도록 하여 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비용 총액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상품 가격정보, 취소수수료, 쇼핑, 안전정보 등 핵심정보들을 한눈에 알 수 있게 상품정보 페이지 전면에 표시하는 ‘핵심정보 일괄 표시제’도 시행된다.이밖에 여행지에 대한 안전정보를 외교부 사이트로 링크 처리하던 관행을 개선, 구체적으로 명시하도록 했으며, 숙박시설 상세정보를 반드시 명기토록 했다.아울러 선택관광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대체일정 정보(대기 장소, 시간, 가이드 동행여부)를 제공하고, 쇼핑정보와 관련해 횟수, 품목, 장소, 소요시간, 환불여부를 세부적으로 제공토록 했다. 공정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요한 표시ㆍ광고 사항 고시’ 개정안을 15일부터 시행한다.권병전 한국관광공사 국외여행센터장은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 제도는 관광부문 최초의 혁신적인 민·관·협 공동 자율규제 시스템”이라며 “여행사가 소비자 중심의 여행 상품 판매와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분쟁발생을 현저히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한편, 표준안 및 소비자 가이드 관련 상세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국외여행 홈페이지 ‘지구촌 스마트 여행’(www.smartoutbound.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름 휴가 어디로 갈까, 뜨는 여행지는 어디
- 인터파크투어 선정 2014 뜨는 휴양지 : 피지, 크라비, 나트랑 (위부터 시계방향)[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코발트 빛 바다, 수평선과 맞닿은 청명한 하늘, 하얀 모래사장, 비치 파라솔 아래 선베드 등 휴양지를 생각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이미지는 비슷하지만 휴양지에도 시대별로 유행이 있다. 인터파크투어가 시대별 인기 휴양지역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90년대 후반에서 2천년대 초반까지는 푸켓, 발리, 보라카이, 세부 등 동남아의 전통적인 고급 리조트가 인기를 끌었다. 2000년대 중반에서 후반까지는 연예인들의 허니문 여행지가 미디어를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몰디브가 새롭게 부상했다. 2010년 이후에는 직항 노선 취항과 무비자가 되면서 하와이가 대중화되기 시작했고 너무 유명한 휴양지에 식상해진 여행객들은 칸쿤이나 세이셀, 모리셔스 같은 미지의 휴양지를 찾는 수요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올 해도 여름 성수기 예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때묻지 않는 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새로운 휴식처에 목말라 하는 여행객들이 많다. 이에 인터파크투어는 2014년 새롭게 주목 받는 여행지를 발굴하고 독점적인 혜택을 강화했다.인터파크투어는 그 동안 국내에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던 2014 뜨는 휴양지로 △태국 크라비 △베트남 나트랑 (Nha Trang) △남태평양 피지를 선정했다. 크라비는 유럽인들에게는 널리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푸켓에 비해 생소한 지역. 신비로운 자연 경관과 고급 리조트들이 들어서 있는 완벽한 휴양지다. 아름다운 경관으로는 아오낭 비치가 대표적. 스피드 보트를 이용하여 떠나는 섬투어, 스노클링, 신비한 암석으로 이루어진 동굴탐험, 코끼리트래킹 등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또 다른 지역은 베트남 나트랑. 우리나라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10대 휴양지에 뽑힐 정도로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가진 베트남 최고의 미항이다. 나트랑에 위치한 빈펄리조트는 섬 하나를 모두 차지하고 있을 만큼 거대한 규모를 가지고 있어 리조트까지 스피드보트와 해상 곤돌라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리조트 내에 대형 워터파크와 놀이공원, 아쿠아리움, 전용 비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고 모든 비용과 식사가 포함 된 올인클루시브로 가족 여행을 하기에도 최적의 휴양지다. 남태평양 한 가운데 위치한 두 개의 큰 섬과 300여개의 군도로 이루어진 피지는 남태평양 교통의 허브이자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들에게 밀월여행지로 선택되고 있는 낙원같은 곳. 한국에서도 대한항공 직항으로 10시간만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 크루즈, 밤낚시 투어, 빌리지 투어, 젯보트, 해변승마, 디너크루즈, 스카이 다이빙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국제공항이 있는 난디에서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쇼핑도 즐길 수 있으며, 퍼시픽하버는 해양 스포츠의 중심지로 모험을 즐기는 전세계의 젊은 여행자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힐튼리조트, 인터컨티넨탈 리조트, 마나리조트 등 각각의 개성을 가진 세계적인 리조트들이 즐비하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6일까지 ‘해외여행 SUMMER BIG SALE’을 진행하고 여행상품가의 최대 50%를 인터파크 I-포인트로 되돌려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I-포인트는 인터파크에서 쇼핑, 도서, 티켓, 여행 상품 결제에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다.▶ 관련기사 ◀☞ '덜컹' 기차에 몸싣고 동해 비경속으로…'바다열차'☞ 도 닦으로 왔소? 시름 덜러 왔소!☞ 금모래빛·쪽빛바다, 몰디브 부럽지 않은 제주의 바다로 ‘혼저옵서예’☞ '휘익~휘이익'…제주 해녀의 삶 긷는 소리☞ '물나라'에서 온 신나는 초대장…김해 롯데워터파크
- 에어아시아 "필리핀 8만원대 다녀오세요"..여름 특가판매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아시아 그룹 계열사인 에어아시아제스트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항공권 특가판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인천~세부, 칼리보, 마닐라 편도 항공권을 최저 8만 6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부산~칼리보는 8만 1400원부터다. 특히 필리핀 공항의 공항세가 더 낮아서 귀국편 요금은 최저 5만 원대에서 구매 가능하다. 각종 세금이 포함된 요금이다.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에서 7~9월 출발 항공편을 선착순 판매한다.조이 카네바 에어아시아제스트 대표는 “필리핀 인기 여행지인 마닐라, 세부, 보라카이를 합리적인 운임으로 다녀올 수 있다”며 “한국시장은 핵심시장인 만큼 앞으로도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에어아시아제스트는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 서비스센터 직원과 회선을 늘리고 있으며 이달 중순부터 한국인 승무원 기내서비스를 시작한다.▶ 관련기사 ◀☞ 이스타항공, 中공략 가속화..LLC 최초 청주~상하이 취항☞ 제주항공, 7~9월 김포~제주 노선 증편..성수기 겨냥☞ [포토]이스타항공, 국내 LCC 최초 청주-상하이 정기편 신규 취항!☞ [포토]이스타항공, 국내 LCC 최초 청주-상하이 정기편 취항!☞ 15년간 인명사고 전무한 대한항공의 비결☞ 마스타카드 "루프트한자 항공권 할인 받으세요"☞ 대한항공, 초등학생 ‘비행기 그리기’ 대회☞ [포토]한국공항공사 캐릭터 선포식-1☞ [포토]한국공항공사 캐릭터 선포식-2☞ 소셜커머스 앱으로 실시간 항공 예약 서비스 이용한다☞ [포토]대한항공, 휴스턴 취항 기념 일일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