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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청년 플라워트럭, 5월부터 14개 농협서 화훼농가돕기 꽃 판매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는 오는 5월1일부터 서울지역 농협 14개 지점 앞에서 청년들이 운영하는 플라워트럭이 영업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졸업식과 입학식이 취소되면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10대의 플라워트럭이 한 달간 농협지점과 매칭해 영업하는 것이다.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반려식물과 가족을 위한 꽃다발, 카네이션, 공기정화식물 등을 판매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꽃소비 촉진 행사는 연중 최대 꽃 성수기인 졸업·입학철을 놓쳐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 중인 ‘도시청년 이동식 플라워마켓’과 연계했다”고 설명했다.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와 지역농협, 농업인단체, 플라워트럭이 협업해 추진한다. 송파농협 7개 지점, 경서농협 2개 지점, 관악농협 3개 지점, 서서울농협 2개 지점 등 14개 지점에서 플라워트럭을 위한 영업장소를 제공한다. 꽃 판매 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비치 등 안전수칙을 지키며 영업하고 제로페이 결제도 가능하다. (사진=서울시 제공)
- '40조 기간산업안정기금' 산은법 개정안, 정무위 문턱 넘었다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40조원 기간산업 안정기금의 근거가 되는 한국산업은행법(산은법)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했다. 또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인터넷은행법) 개정안 역시 정무위 문턱을 넘었다. 이날 정무위는 오후 4시30분부터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산은법 개정안은 만장일치 찬성 수월하게 통과시켰다. 산은법 개정안은 40조원 규모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설치하기 위한 근거법안이다. 산은 내 ‘기간산업 안정기금’을 설치하고 재원은 채권을 발행해 조성한 자금과 정부·한국은행으로부터 받은 차입금, 지원을 받았던 기간산업 기업에서 회수한 자금, 그 밖의 수입금 등으로 조성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다만 토론 과정에서 김진태 통합미래당 의원이 법안에 대한 충분한 토론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절차적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야당 정무위 간사인 성일종 미래당 의원이 최근 국회 일정이 촉박했고, 기업은 적시에 자금이 투입되는 게 중요한 만큼, 사전에 양해를 구하지 못한 점을 이해해달라고 당부했다. 여당 측 정무위 간사인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코로나 19사태로 기간산업에 상당한 경영 위기가 봉착했고 특히 항공의 경우, 매출의 90%가 줄었다”면서 “20대 국회가 마무리되고 21대 국회가 열리면 원 구성에서 1개월이, 집행 근거를 만드는데 2개월 이상이 소요될 수 있는 만큼, 여야 간사간 위기 극복을 위한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법안이 정무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직후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번 법안을 바탕으로 기간산업에 적시에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기간산업과 연계된 하청업체, 관련업종까지 충분히 자금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인터넷은행법 개정안 역시 정무위 전체회의에 상정됐다. 이 법안은 재적 인원 14명 중 10명 찬성, 2명 반대, 2명 기권으로 가결됐다. 인터넷 특례법 개정안은 대주주 심사 요건에서 공정거래법 위반을 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케이뱅크 대주주인 KT가 과거 공정거래법을 어긴 전력에 발목이 잡혀 증자하지 못하자, 규제가 지나치다는 인식이 확산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주주의 지원을 받지 못한 1호 인터넷은행 케이뱅크가 개점휴업이 1년째 이어지고 있다. 표결에 앞서 추혜선 정의당 의원과 제정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반대 토론도 있었다. 추 의원은 “본회의에서 법안이 부결된 지 2달도 채 지나지 않았다. 본회의에서 몰랐던 사실이 지금 밝혀진 것도 아니며, 상황이 바뀐 것도 아니다”라며 “양당 지도부의 합의에 의해 상임위에 올라온 것은 말도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제 의원 역시 ”자연스러운 과정이 아니다. 핀셋 특혜법처럼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인터넷 특례법 개정안은 기립 방식으로 표결까지 이뤄졌다. 다만 14명 중 10명의 의원이 찬성하며 정무위 문턱을 넘게 됐다. 정무위를 통과한 이 2개 법안은 내일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된다. 만일 법사위를 통과하게 되면 내일 오후 9시 열리는 본회의에 안건으로 올라간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회의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보복소비, 곧 올 여름 성수기…. ‘cs쉐어링’으로 대목을 대비하라!
- 코로나19가 어느정도 소강상태에 접어든 지금, 정부는 기존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유지하는 대신 어느정도 완화된 기준을 적용한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5월5일까지 진행한다. 이에 따라, 실외 분산 시설, 실외 밀집 시설, 민간 부분의 제한적인 분야에서 방역 수칙 마련, 시행을 전제로 제한적으로 영업이 허용되면서 어느정도 경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소비자들의 동향도 무시할 수 없다. 코로나19의 공포 때문에 최대한 외부 활동과 소비활동을 자제하던 소비자들의 억눌려 있던 소비욕구가 어느정도 완화된 상황을 촉매로 폭발하듯 분출하는 보복소비 현상을 기대해볼만 하다. 이미 중국에서는 규제 완화와 봉쇄령 해제등의 각종 지침들이 해제되면서 그동안의 소비 저조를 만회라도 하겠다는 듯 각종 분야에서 엄청난 구매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사치품 분야에서의 소비 행위가 두드러지는데, 이는 억제되어 있던 욕구에 대한 보상심리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더욱이 경제에는 호재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며칠 후 있을 5월 5일까지의 황금연휴이다. 제주도에 방문할 관광객수는 약 18만명에 이를만큼 어마어마한 소비인구가 각종 관광지, 번화가 등으로 쏟아져 나올 것이 분명하다.여기에 더해 곧 있을 여름, 코로나19만 더 이상 큰 문제를 만들지 않는다면 이번 여름 성수기는 그 어느때보다 큰 대목으로 그동안 힘들었을 기업들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되어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준비’를 잘 한 기업만이 그 기회를 잡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많은 업체들이 코로나19의 풍파를 견디기 위해 ‘덩치 줄이기’에 나섰었다. 마케팅을 축소하고, 신제품 출시를 연기하고 인력을 조정하는 등 생존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실시했다. 그러나 곧 있을 기회를 제대로 잡기 위해서는 줄였던 덩치를 다시 키워야 한다.모든 업무 리소스를 투입해서 대목을 준비해야한다. 그럼에도 넘치는 업무를 다 감당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인력과 업무 리소스는 부족하고, 수요는 예년의 수요보다 한 층 더 폭발적일 것이기 때문이다.이번 대목을 제대로 준비하고 싶은 기업들에게 구원투수가 될 만한 기업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매년 성수기 준비로 바쁜 기업들의 CS업무를 전문적으로 관리해주는 CS관리 서비스 전문기업 ‘씨에스쉐어링’이다. <‘씨에스쉐어링’ 사내전경>씨에스쉐어링은 CS아웃소싱 업계 최초로 공유경제모델을 도입하여 인력 아웃소싱 개념이 아닌, 빌려쓰는 CS 서비스 ‘CS쉐어링’을 개발해 제공하는 기업으로, 고객사의 업무량에 맞게, 필요한 시간에만 이용하는 cs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이러한 유연한 서비스를 기반으로 성수기나 특정 기간에만 문의가 폭증하는 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비상대응 컨텍센터와 24시간컨텍센터를 운영하여 기업의 포기호와 클레임 발생률을 최소화하는데 특화된 업무 역량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이번 황금연휴와 뒤이을 여름 성수기를 대비하는데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미 많은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기도 하다.코로나19의 여파로 암울한 경제상황 속에서 이를 타개할 다시 없을 기회를 제대로 잡고 싶은 기업들은 이번 기회를 구원투수 ‘씨에스쉐어링’과 함께 역전의 발판으로 삼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