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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인][PEF 포트폴리오 분석](15)프랙시스와 만난 토다이..‘뷔페+웨딩’ 시너지 가속
- [이 기사는 16일(화) 오후 2시 50분 이데일리 IB 정보 서비스 ‘마켓인’에 표출됐습니다][이데일리 김영수 성선화 기자] 루키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프랙시스캐피탈(praxis capital, 이하 프랙시스)이 글로벌 뷔페 프랜차이즈 ‘토다이코리아(이하 토다이)’와 인연을 맺은 시점은 2015년말. 당시 사모펀드의 외식업 투자는 유행처럼 번졌던 시점으로 경영권 인수 대신 지분 투자를 선택했다. 창립자의 경영권을 존중하는 동시에 투자회수를 원활히 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이었다. ◇프랙시스, 한스 김 대표 경영능력에 베팅△한스 김 대표프랙시스는 토다이 투자전 창립자인 한스 김 대표와 많은 얘기를 나눴다. 한스 김 대표는 재미교포 사회에서는 성공한 인물이었지만 사업확장에 따른 전략적 파트너를 필요로 했다. 앞서 한스 김 대표는 1985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 1호점을 시작으로 싱가포르와 홍콩 등으로 매장을 확장했다. 한국에는 2006년 삼성점 오픈을 계기로 진출했으며 2년후인 2008년 한국법인을 설립했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족 증가, 식생활 습관 변화 등이 토다이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 프랙시스가 적극적으로 한스 김 대표를 설득한 결과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투자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전환상환우선주(RCPS)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형태로 각각 125억원 정도씩 투자하고 향후 보통주로 전환할 경우엔 지분 43.1%를 확보해 2대 주주가 되는 구조다. 경영 간섭을 받지 않는 투자 구조로서 프랙시스는 전적으로 한스 김 대표의 경영능력에 베팅했다고 볼 수 있다.투자자금은 ‘신한프랙시스K-Growth 글로벌PEF(이하 신한금투PEF)’를 통해 집행됐다. 신한금투PEF는 프랙시스가 설립 4년만에 안정적인 운용성과를 바탕으로 신한금융투자와 컨소시엄(Co-GP)을 맺고 성장사다리펀드의 ‘K-Growth 글로벌 펀드’ 운용사로 선정돼 총 1060억원 규모로 조성한 펀드다. ◇국내외 점포 확장 등 비용 증가...턴어라운드 주목프랙시스로부터 투자를 받은 한스 김 대표는 기업가치 향상에 역점을 두고 있다. 토다이는 한국진출후 9개 점포까지 늘렸지만 수익성이 낮은 2개 지방점포를 폐쇄하고 현재는 목동, 평촌 등 서울을 중심으로 7개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 세컨드 브랜드인 스시앤모아 매장 2곳(영등포, 일산)도 운영중이다. 앞으로 인천, 수원, 안산 등 수도권에 11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며 아시아 지역중에는 홍콩, 베트남(하노이), 말레이시아(쿠알라 룸푸르),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등에도 매장을 열 예정이다. 2014년에 인수한 TM웨딩시티(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소재)를 통해서는 토다이와의 시너지를 높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점포 확장과 시설투자 등 비용이 늘어난 영향으로 아직 성과를 기대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다. 토다이가 지난해말 적자전환한 것도 이런 이유들 때문이다. 지난해 토다이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5.7% 감소한 18억원으로 줄었으며 3000만원 정도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역시 같은 기간 10% 감소한 81억원을 나타냈다. 프랙시스 관계자는 “지난해 투자비용이 상대적으로 많아 적자전환했지만 큰 의미를 두기엔 의미없는 숫자”라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웨딩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오픈한 노원 TM웨딩시티에 토다이 뷔페가 입점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며 “앞으로 TM웨딩시티와 토다이 뷔페를 연계해 오픈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금투PEF는 펀드만기가 7년인 만큼 앞으로 기업가치 향상에 주력한다면 경영권 매각이나 기업공개(IPO)를 통해 당초 목표로 했던 10% 중후반의 내부수익률(IRR)을 기대하고 있다.
- [마켓in][마켓인][PEF 포트폴리오 분석](15)프랙시스와 만난 토다이..‘뷔페+웨딩’ 시너지 가속
- [이 기사는 16일(화) 오후 2시 50분 이데일리 IB 정보 서비스 ‘마켓인’에 표출됐습니다][이데일리 김영수 성선화 기자] 루키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프랙시스캐피탈(praxis capital, 이하 프랙시스)이 글로벌 뷔페 프랜차이즈 ‘토다이코리아(이하 토다이)’와 인연을 맺은 시점은 2015년말. 당시 사모펀드의 외식업 투자는 유행처럼 번졌던 시점으로 경영권 인수 대신 지분 투자를 선택했다. 창립자의 경영권을 존중하는 동시에 투자회수를 원활히 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이었다. ◇프랙시스, 한스 김 대표 경영능력에 베팅△한스 김 대표프랙시스는 토다이 투자전 창립자인 한스 김 대표와 많은 얘기를 나눴다. 한스 김 대표는 재미교포 사회에서는 성공한 인물이었지만 사업확장에 따른 전략적 파트너를 필요로 했다. 앞서 한스 김 대표는 1985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 1호점을 시작으로 싱가포르와 홍콩 등으로 매장을 확장했다. 한국에는 2006년 삼성점 오픈을 계기로 진출했으며 2년후인 2008년 한국법인을 설립했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족 증가, 식생활 습관 변화 등이 토다이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 프랙시스가 적극적으로 한스 김 대표를 설득한 결과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투자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전환상환우선주(RCPS)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형태로 각각 125억원 정도씩 투자하고 향후 보통주로 전환할 경우엔 지분 43.1%를 확보해 2대 주주가 되는 구조다. 경영 간섭을 받지 않는 투자 구조로서 프랙시스는 전적으로 한스 김 대표의 경영능력에 베팅했다고 볼 수 있다.투자자금은 ‘신한프랙시스K-Growth 글로벌PEF(이하 신한금투PEF)’를 통해 집행됐다. 신한금투PEF는 프랙시스가 설립 4년만에 안정적인 운용성과를 바탕으로 신한금융투자와 컨소시엄(Co-GP)을 맺고 성장사다리펀드의 ‘K-Growth 글로벌 펀드’ 운용사로 선정돼 총 1060억원 규모로 조성한 펀드다. ◇국내외 점포 확장 등 비용 증가...턴어라운드 주목프랙시스로부터 투자를 받은 한스 김 대표는 기업가치 향상에 역점을 두고 있다. 토다이는 한국진출후 9개 점포까지 늘렸지만 수익성이 낮은 2개 지방점포를 폐쇄하고 현재는 목동, 평촌 등 서울을 중심으로 7개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 세컨드 브랜드인 스시앤모아 매장 2곳(영등포, 일산)도 운영중이다. 앞으로 인천, 수원, 안산 등 수도권에 11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며 아시아 지역중에는 홍콩, 베트남(하노이), 말레이시아(쿠알라 룸푸르),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등에도 매장을 열 예정이다. 2014년에 인수한 TM웨딩시티(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소재)를 통해서는 토다이와의 시너지를 높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점포 확장과 시설투자 등 비용이 늘어난 영향으로 아직 성과를 기대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다. 토다이가 지난해말 적자전환한 것도 이런 이유들 때문이다. 지난해 토다이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5.7% 감소한 18억원으로 줄었으며 3000만원 정도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역시 같은 기간 10% 감소한 81억원을 나타냈다. 프랙시스 관계자는 “지난해 투자비용이 상대적으로 많아 적자전환했지만 큰 의미를 두기엔 의미없는 숫자”라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웨딩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오픈한 노원 TM웨딩시티에 토다이 뷔페가 입점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며 “앞으로 TM웨딩시티와 토다이 뷔페를 연계해 오픈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금투PEF는 펀드만기가 7년인 만큼 앞으로 기업가치 향상에 주력한다면 경영권 매각이나 기업공개(IPO)를 통해 당초 목표로 했던 10% 중후반의 내부수익률(IRR)을 기대하고 있다.
- [문재인 시대] ‘폭탄도 끄떡없어’ 대통령 의전차, 벤츠 마이바흐 S600
- 문재인 대통령이 탄 차량이 1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자택에서 국립서울현충원으로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첫 외부 일정으로 10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가운데 대통령이 타고 있는 방탄 의전 차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문 대통령이 사용하는 의전차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마이바흐 S600’이다. 벤츠 S-클래스의 리무진 버전으로 아직 정확한 방탄 성능은 공개된 것이 없다.자동 소총과 폭탄 공격 등을 버텨내는 ‘대통령급(VIP) 방탄 경호차’로 만들어진 차량인 S600 풀만 가드의 경우 방탄 성능은 상상 이상이다. 독일 방탄차 기준의 VR9 등급, 미국 연방 범죄 수사국(FBI)의 ERV2010 등급을 만족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용했던 현대차 에쿠스 스트레티지 에디션이 갖췄던 VR7 등급보다 두 단계가량 높은 방탄 능력을 갖췄다. 이 차는 자동 소총으로 총알 세례를 받거나 차 바닥에서 15㎏급 TNT 폭탄을 맞아도 끄떡없다. 차량에 설치된 방탄 구조물이 많고, 변형이 적은 특수 금속으로 만들 졌기 때문이다.무게는 5.1t이나 된다. 2.5t인 대형 SUV 2대보다 무겁다. 무거워서 열기 어려운 방호 문엔 전기 모터를 달아 문을 쉽게 여닫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옆 유리는 유압식으로 움직여 천천히 열리고, 밖에서 대통령을 볼 수 없도록 틴팅을 매우 진하게 했다.530마력의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했지만, 무게 탓에 최고 속도는 시속 160㎞까지만 낼 수 있다. 대신 타이어 구멍이 나도 속도를 줄이지 않고 100㎞를 더 달릴 수 있다.실내는 전장 6500㎜, 전고 1598㎜, 축간거리 4418㎜로, 보통의 리무진보다 매우 길고 높다. 마이바흐 S600과 비교하면 1m 이상 길고, 10㎝가 높다. 덕분에 이 차의 머리 공간(헤드룸)은 60㎜ 늘어나 더 편하게 다닐 수 있다.이 밖에도 운전석이 있는 앞좌석과 VIP석은 벽으로 분리하고, 18.5인치 크기의 모니터를 격벽 한가운데에 달 수도 있다. 특히 VIP석의 침대형 시트는 등받이를 43.5도까지 눕혀서 편하게 갈 수 있다. 등받이를 꼿꼿이 세워도 19도 밑으론 꺾이지 않는다. 기본적인 특수 장치도 많이 달렸다. 비상 조명등과 양 방향 오디오, 응급 시동용 배터리, 외장형 스피커와 마이크 등이 장착돼 있다.
- [문재인 인맥]지지한 IT인들 누가 있나..KT 출신들 눈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문재인 대통령 시대가 열리자 IT 업계는 기대감이 큰 가운데 긴장하는 모습도 역력하다.그는 지난 9년간의 보수 정부와 다른 ‘새로운 대한민국’을 주창해왔던 터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좀 더 적극적인 혁신 벤처기업 지원 정책과 중소기업 우대 정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동시에 ‘통신 기본료 폐지’ 언급에 대해선 포퓰리즘 논란이 여전하고, 또다시 정치권 인사의 일자리를 위해 민영기업인 KT(030200)의 CEO를 바꾸려 할지 걱정하는 시선도 있다.문 대통령이 41.1%의 지지율에 머문 만큼, 개혁의 방향성을 명확히 한 속에서 지지자들뿐 아니라 국민 전체를 끌어안는 통합의 리더십을 보여주려면 무엇보다 인사를 잘해야 할 듯 하다. 선거 기간, 직업이나 국적을 바꾸거나 회사 눈치(?)를 보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했던 사람들은 누구일까.◇삼성출신 양향자, 유웅환 … 4차 산업혁명 영입 인재들2016년 1월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좌측)가 문재인 인재 영입 7호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양향자 전 삼성전자(005930) 메모리 플래시 개발실 상무(민주당 최고위원·전국여성위원장)는 문재인 대표가 총선을 앞두고 영입했다. 삼성전자 최초의 고졸 출신 여성임원이다.그의 추천으로 올해 2월 인텔 수석매니저,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최연소 상무, 현대차(005380) 연구소 이사 등을 역임했던 유웅환 박사가 문재인 경선 캠프에 영입되기도 했다.양향자 씨와 유웅환 씨 영입에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새로운 혁신의 기반을 만들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가 작동한 만큼 새 정부에서의 역할이 기대된다.다만, 양향자 씨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백혈병 피해 노동자들을 위한 단체인 반올림에 대해 “전문시위꾼”이라는 표현 등을 쓰며 비난했다가 논란이 되자 문재인 당시 대선 후보가 직접 사과하는 사건이 있었다.유웅환 씨는 문재인 캠프에 합류하면서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했고 지난달 21일 디지털경제협의회가 주최한 대선후보 초청 포럼에 직접 참여하는 등 대외 활동에 적극적이었지만, 민주당 내부에서의 존재감은 크지 않다는 평가도 있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운데)가 2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만 35세의 나이에 인텔의 수석매니저에 오른 유웅환 박사(왼쪽)와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오른쪽)의 영입을 공식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문용식·윤영찬·김병관…인터넷·게임 업계 지지선언 이끌어문용식 전 아프리카TV(나우콤) 사장문용식 전 아프리카TV(067160) 사장(가짜뉴스대책단장·김근태 재단 부이사장)은 2012년 대선 경선 때 문재인 캠프에 디지털캠페인 본부장으로 영입돼 이번 대선에서도 도왔다. 디지털혁신특보단 단장으로 활동하면서 김기창 오픈웹 대표(고려대 법대 교수),박태웅 KST앤파트너스 대표(전 엠파스 대표), 오석근 부산대 부총장(전 KT 전무), 양희천 호서대 기술경영대학원 기술연구소장(전 KTDS 대표), 이승종 네무스텍 창업자, 한창민 전 오픈넷 사무국장 등과 특보단을 이끌었다. 문 대통령과는 오랜 동지이나 선거운동 막바지 소위 ‘PK 패륜’ 발언 논란으로 가짜뉴스대책단장에서 지난 7일 사퇴했다. 윤영찬 전 네이버 부사장윤영찬 전 네이버(035420) 부사장(SNS본부장)은 지난 3월 전격적으로 문 캠프에 합류했다. 노무현 정부 초대 외교부 장관을 지낸 윤영관 서울대 명예교수의 동생이고, 1990년 동아일보에 입사한 뒤 평민당 출입기자로 10년 가까이 활동했다. 2008년 네이버로 자리를 옮겨 뉴스편집과 대관 총괄·홍보 등을 맡았고 지난 1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전북 전주 출신으로 서울대를 나왔다.그는 선거기간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등이 모인 디지털경제협의회 주최 문재인 초청 토론회를 주도했고, 인터넷과 ICT 분야 정책 개발에 관심을 두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김병관 전 웹젠(069080) 이사회 의장은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문재인 영입2호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국회의원이 됐다. 웹젠 주식 덕분에 1678억 8500만원의 재산을 기록해 20대 국회의원 중 최고 부자로 기록됐으며, 게임 업계 최초의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을 이끌어 내면서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이 이뤄지도록 도왔다.김병관 전 웹젠 이사회 의장◇오석근·김태호·전인성.. KT 출신들 문재인 지원 오석근 부산대 부총장체신부→한국전기통신공사→한국통신→KT로 이어지는 역사성 덕분인지, 선거 때마다 KT 출신 임직원들은 특정 후보들을 도운 일이 많았다.선거 기간, 공식·비공식적으로 문 대통령을 지지한 KT 출신들은 오석근 전 대외협력부문장(현 부산대 부총장), 김태호 전 혁신기획실장(현 서울메트로 사장), 전인성 KT희망나눔재단 이사장 등이다.오석근 씨는 노무현 대통령 시절인 남중수 사장 재임 때부터 이명박 대통령 시절인 이석채 회장 시절 때까지 대외부문을 이끌어왔다.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는 말로 유명한 리영희 교수의 사위다. 디지털혁신특보단에서 활동했다.김태호 서울메트로 사장김태호 씨는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돕다가 문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으며, 전인성 이사장은 황창규 회장 시절 CR(대외협력)부문장으로 활동하다가 김진표 공동선대위원장과의 인연으로 문재인 후보를 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신병곤 전 KT텔레캅 사장도 민주당 평화로운사이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참여해 문 후보를 도왔다.김상영 전 KT 상무, 곽노흥 전 KT 상무 등도 도왔다. 김상영 씨는 SW·ICT 전문가 문 후보 공개지지 기자회견에 참여해 ▲독임부처 및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신설 ▲사이버 정보보안 체계 구축 등 SW·ICT 융합 생태계 혁신 ▲SW·ICT 신성장 뉴딜정책 추진 및R&D 체계 혁신 통한 중소벤처 역량 강화 ▲창의인재 육성용 에듀 테크기반 교육혁명 추진 등 5대 선결과제를 민주당 중앙선대위 측에 제안했다.전인성 KT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이 자리에는 김선배 ICT 대연합 정책자문위원(전 현대정보기술 사장), 노규성 한국디지털정책학회 회장 이원부 동국대 교수, 최성 한국어정보학회 회장, 문재웅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수석부회장, 이영석 SW테스팅기업포럼 회장, 뉴콘시너지 이성구 대표, 최영숙 씨앤탑코리아 대표, 박남규 삼육대 정보경영학과 교수, 이혁 잭팟디앤엠 대표, 김종래 한국유비쿼터스협회 홍보이사, 박준범 스타제이홀딩스 대표, 김용환 시로코 이사 등도 참여했다. 선대위 측에서는 변재일 4차산업 혁명 추진위원회 위원장 및 노영민 대통령 중앙선거 대책위원회 조직본부장, 정장선 4차산업 혁명 신성장 위원회 위원장, 전현희 의원이 참석했다. 한편 선거 시기 각종 토론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ICT·미디어 공약을 발표했던 안정상 민주당 수석전문 위원, 최민희 전 방송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나라위원회 위원)도 새 정부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관심을 받고 있다.
- 사전투표로 막오른 대선…5黨, 투표 독려엔 미묘한 온도차
-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3층에서 열린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에서 선관위 직원들이 모형 투표용지를 출력해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4일부터 이틀간 19대 대선 사전투표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의 막이 올랐다. 이에 각 당은 사전투표 독려에 나서면서도 각자 전략에 따라 미묘하게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연휴 기간 젊은 층이 휴가를 떠나면서 사전투표에 참여할 것이라는 분석 하에 나온 셈법이라는 지적이다. ◇文, 직접 독려 기자회견 및 퍼포먼스…사전투표 참여도 고려 중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선 사상 최초로 4일부터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읍·면·동에 1개씩 총 3507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실시한다. 대선 본 선거일인 오는 9일까지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사전투표율이 선거결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사전투표율이 12.2%를 기록해 전체 투표자 수 대비 약 20.2%의 비중을 차지한 바 있다.사전투표 독려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다. 문 후보는 사전 투표를 하루 앞둔 3일 여의도 당사에서 직접 독려 기자회견을 열고 젊은 층을 겨냥해 ‘청년들과 함께하는 사전투표 붐업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또 사전투표율이 25%를 넘기면 ‘홍대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공약했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사전투표 붐업 퍼포먼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문 후보는 “투표로 국정농단 세력의 부활을 막고 확실한 정권교체를 만들어 달라”며 “결과를 낙관하거나 ‘나 하나 쯤이야’하고 투표를 포기하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사전투표를 호소했다. 이어 2030세대 수십 명과 함께 기호 1번을 상징하는 ‘엄지 척’ 퍼포먼스를 하면서 “사전 투표에서 먼저 큰 바람 일으켜 주시고, 5월 9일 그 바람을 태풍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문 후보는 사전투표에 직접 참여하는 것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후보 측 관계자는 “문 후보가 사전 투표를 할지 본 투표를 할지 논의 중”이라며 “지금 전략적으로 어떻게 할지 보고 있고 내일쯤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安측, 백신이름 딴 ‘V3’ 캠페인 “사전투표 후 휴가 가면 국민 승리”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문자와 영상 메시지 등을 통해 사전투표 독려에 나섰다.안 후보는 이같은 메시지에서 “4일과 5일, 이틀간 사전투표가 시작된다”며 “이념, 지역, 세대를 아우르는 개혁공동정부를 만들어서 ‘국민을 위한 정치’로 미래를 열겠다”고 한 표를 부탁했다. 안 후보 역시 직접 사전투표에 나서는 것을 현재 고려 중이다.안 후보 측은 자신이 개발한 백신 프로그램 이름을 딴 ‘V3’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Voting(투표), Vacation(휴가), Victory(승리)라는 의미”라며 “‘사전투표에 참여한 후 휴가를 가면 국민이 승리한다는 사전투표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측이 홍보 중인 사전투표 독려 포스터. (사진=자유한국당)◇洪, ‘사전투표는 홍준표’ 슬로건 …劉·沈, 딸과 아들 통해 투표 독려진보 성향 정당들에 비해 구여권은 상대적으론 사전투표 독려엔 미온적인 편이다.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측은 ‘사전투표는 홍준표다’라는 슬로건 아래, 사전투표 투표 인증샷과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홍보 동영상을 올리고 “사전투표로 먼저 만나는 홍준표의 자유대한민국! 당신이 준 표가 자유대한민국을 지킵니다”라고 한 표를 호소 하고 있다.정태옥 자유한국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당 차원에서 문자를 돌리고 지역구 의원들도 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독려문자를 돌리고 있다”며 “일부 의원들은 내일 중으로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지만 후보가 직접 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전했다.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측은 기호가 4번인 점에 착안해 ‘4전투표’ 캠페인을 벌인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앞서 지난 2일에는 김포공항 국내선 탑승 지역에서 딸 유담양 등이 참석해 사전투표 독려 피켓팅을 벌인 바 있다.한편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측은 ‘사장님께 전화걸어 드립니다’ 캠페인을 하면서 사업주들에게 직원들이 투표할 시간을 달라고 홍보 중이다. 또 심 후보 아들 이우균군이 사전투표를 하고 인증샷을 통해 청년 유권자들의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 정부, 청년혁신가 워크숍 개최…"지역 혁신 주도할 청년혁신가 양성"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창조경제혁신센터는 29일과 30일 이틀 간 경기도 현대인재개발원에서 ‘청년혁신가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는 ‘청년혁신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참여자 60여 명 및 ‘지역생활문화 청년혁신가’ 프로그램 참여자 60여 명, 미래부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 처음 시작하는 ‘청년혁신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교육과 프로젝트를 통해 혁신역량과 문제해결역량을 갖춘 청년혁신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12주의 프로그램은 공통교육(6주)과 프로젝트(6주)로 구성된다. 공통교육에서는 첨단 과학기술 트렌드 탐색과 과학기술의 비즈니스 모델링 사례 분석, 문제해결 방법론 습득 등이 진행된다. 프로젝트에서 참여자들은 팀을 이뤄 산업과 사회의 문제해결에 필요한 과학기술을 탐색하고,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도출·개선하는 기회를 갖는다.청년혁신가 인큐베이팅은 올해 상반기에는 서울·대전·부산의 3개 지역, 하반기에는 10개 지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워크숍을 시작으로 7월에 종료되는 상반기 과정에는 지역별로 40명 내외의 예비 청년혁신가들이 참여한다. 7월과 9월에 각각 시작하는 하반기 과정에서도 각 지역별로 40명 내외의 인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하반기(7~8월) 청년혁신가 모집은 6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모집요강 등 자세한 사항은 각 지역 혁신센터 홈페이지(ccei.creativekorea.or.kr)에 게시된다.‘지역생활문화 청년혁신가’ 사업은 지난해 시작해 올해로 2기를 맞이한다. 대학 창업 동아리 등 청년혁신가가 중심이 돼 지역의 생활문화를 활용, 지역마다 특색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1개의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3월 통합공고를 통해 센터별로 다양한 주제 하에 지역기반의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 협동조합원 등 청년혁신가를 모집하였다. 이에 총 178팀이 지원하였고 최종 54팀의 청년혁신가가 선발됐다.올해 새로 위촉된 지역생활문화 청년혁신가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역생활문화 기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별 특성 및강점을 분석해 가치요소를 발굴하고,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문제점 해결방안을 고민하여 비즈니스 모델 개발활동을 하게 된다. 각 센터는 이러한 활동을 멘토링하는 한편, 공간, 활동비 등 청년 혁신가들이 필요로 하는 자원을 제공할 예정이다.고경모 미래부 창조경제조정관은 “4차 산업혁명은 일자리에 큰 변화를 야기할 것이며, 청년들이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혁신역량과 일자리 창출역량을 갖춰야 할 것”이라며 “청년혁신가 과정이 청년들의 역량과 자신감을 높여주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JY 결단'..삼성전자 지주사 접었다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다음은 4월28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 제목입니다.△1면-‘JY 결단’..삼성전자 지주사 접었다-강남3구 집값 9.7% 껑충..稅폭탄 맞나-[사설]협상의 손 내민 美, 北이 답할 차례-[사설]훈풍 이어갈 성장전략 있는가△줌인&-삼성전자 ‘지주사 전환’ 포기한 이유..계열사 지분 정리 어렵고, 상법 개정 추진 부담된 듯-반도체 영업이익만 6.3조..삼성전자 또 최고가 경신△1분기 한국 경제 ‘맑음’-글로벌 경기 호조, 체질 개선 ‘쌍끌이’..상장사 ‘깜짝 실적’ 행렬-0.9% 쑥..제조업이 끌어올린 ‘깜짝 성장률’△5·9 대선 D-11-文 “초대 총리는 비영남권”-安 “초당파 국민내각 구성”-‘실버크로스’ 노리는 洪-“대구 3:3:3으로 갈리지 않겠능교”-오늘 5차 토론..‘욱’ 감추고 ‘조곤조곤’-‘沈바람’ 부는 정의당△늘어나는 연금 부채-4대연금 잠재부채 1335조..국민 1인당 2605만원 부담하는 셈-교사 임용고시 합격하고도..100명 중 13명 첫해 논다-韓·美 ‘사드 속도전’..배치 하루 만에 실전운용-야간·휴일 어린이 진료 막은 ‘나쁜 의사들’△‘피노키오’ 트럼프 100일-막상 해보니 어렵다며..호언장담 뒤집은 ‘나이롱맨’-유일한 자랑거리 증시랠리? 오바마 땐 더 올랐다-‘美우선’ 외치던 트럼프..시리아·北 ‘큰형님’ 자처, 왜-美 “경제제재로 北 압박..협상문 열어둬”-‘보수’ 고서치 대법관 임명..트럼프 ‘반전카드’△금융-“상권분석·경매전략..부동산투자, 은행서 상담하세요”-Sh수협은행 행장추천위, 차기 행장 선출 또 미뤄-금융권 노조 성과연봉제 합의해놓고..文·安 공약에 기대 “없던 일로” 목소리△산업&기업-기아차 ‘인도 베팅’..年 30만대 생산 공장 세운다-한화테크윈, 4개사로 쪼갠다-“대선후보 일자리 공약은 임시방편적 처방”△산업·소비자생활-아이와 쇼핑·직업체험..‘가족놀이터’ 따로 없네-SKT “통신분야서 혁신기술 가진 스타트업 모십니다”-네이버, AI에 1천억원 투자한다-담배·홍삼 해외서도 잘나가..KT&G, 1분기 실적 ‘맑음’-스포츠패션 ‘니코보코’ 내달 남성화장품 출시△중소기업·제약-빠른 안착 돕는 임플란트 개발..5년후 ‘세계 1위’ 야심-‘보톡스 원조’ 美앨러간과 계약 ‘소맥 폭탄주’로 성사시켰죠△Advertorial-장보기·음악감상·레시피 검색..냉장고야 부탁해-아이옷·이불 위아래 동시 세탁..미세먼지도 탈탈 털어주네△증권&마켓-‘리니지엔 리니지로’..엔씨소프트의 반격-누가 당선되든..대선 테마주, 승자는 없다-새내기株 투자 땐 공모주 청약 노려라△마켓in-M&A엔 ‘비가격적 요소’가 성공 열쇠-상조상품, 보험대리점 판매 늘려..지급여력비율 131% ‘업계 1위’-“아·태지역 기업 사들인 PEF 투자차익 거두려면 17년 걸려”-대우조선 자회사 ‘웰리브’ 내달 말 매각될 듯△여행-바닷바람에..청보리가 출렁, 春心이 일렁-사르르 부드러운 자리돔..된장 넣은 물회 맛 좀 보소△KG·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 with KFC-도자기 트로피 너무 예버..우승 욕심나네요-우승 후보들의 코스 공략법 “티샷과 퍼트 싸움”-“새 가족 품고, 욕심 비웠으니..혹시?”-“바람에 공 태우는 건 자신 있어요”△PEOPLE&-어느새 마흔, 몸 힘들어도 신인처럼 뛰어볼래요-“IPO는 결혼 같아..가장 예쁠 때 상장시키려 애써”-‘양들의 침묵’ 조너선 데미 감독 별세△오피니언-[허영섭 칼럼]굳세어라 ‘단일화 3인방’-[목멱칼럼]‘4차산업혁명’ 머리 맞댄 노사정-[기자수첩]후보님들, 월급 더준다고 中企 갈까요?△부동산-서울 강남 60㎡ 아파트, 올해 재산세 10만원 오른다-이건희 회장의 ‘서초 트라움’ 66억원..공동주택 최고가-5월 전국 6만가구..대선 이후 ‘분양 큰장’△사회-‘불법 리베이트’ 노바티스에 과징금 551억 사상최대-‘2019 대입’ 신입생 76% 수시로 뽑아-12시간 땀 흘려도 7만원..선거운동원은 ‘열정페이’-현대차 등친 ‘간 큰 협력사’
- `실감미디어 품질평가 성과대전` 개최.."제품 상용화 촉진 기대"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은 오늘(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내에 소재한 지밸리컨벤션센터에서 실감미디어 제품의 품질고도화 필요성 제고와 제품 상용화 촉진을 위한 ‘실감미디어 품질평가 성과대전’을 개최한다. ‘실감미디어 품질평가 성과대전’은 지난 2012년부터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실감미디어산업 R&D 기반구축 및 성과확산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양 기관은 전라남도-나주시, 경상북도-경주시의 지원으로 전남실감미디어산업지원센터(나주시)와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경주시)를 건립,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실감미디어 품질평가 성과대전’에서는 일상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전시는 물론 실감미디어 기술 및 성과 방향 제시하는 컨퍼런스, 업계 전문가 특별강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품질평가 시범서비스 사업(전남)을 통해 품질 분석, 평가와 개선 지원 제품의 전(Before)-후(After) 비교 전시를 진행하며, 실감효과를 이용한 경주 문화유산 텔레포팅 시스템, 표준 저작도구(경북)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또한 융합기술 확산 전략 컨퍼런스, 상용화 사례발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개최일인 오늘 오전 10시부터 ‘실감미디어 사업 결과물의 공공활용 선포식’이 식전 행사로 개최됐다. 행사 관계자는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의 사업수행 결과인 ‘전시체험제품 품질평가체계’와 ‘MPEG-V 표준 기반 실감미디어 저작도구’ 등을 대외적으로 배포하고 공공 활용 계획을 발표했다”며 “전남, 경북 지역 간 지속적인 사업성과 공유를 통해 공동 성과 확대 및 후속사업 발굴 등 향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행사 2일째인 20일에는 ‘홀로티브 글로벌’ 강인철 대표, ‘VR플러스’ 김용선 이사, ‘써틴 플로어’ 송영일 대표 등이 연사로 참석한 케이스 스터디 형식의 스페셜 강연이 진행된다. 제품 사업화 성공 및 실패 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실감미디어 융합기술 확산 전략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KAIST 우운택 교수, 전자부품연구원 정광모 센터장, 상명대 최희수 교수, 서경대 홍성대 교수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증강휴먼, 가상훈련, 체험관광 등 실감미디어 기술의 타 산업 융합·확장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오창렬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전시행사는 ‘실감미디어와 함께 하는 하루 - 일상에 스며든 실감미디어’라는 스토리텔링 기반 동선을 구성해 참관객들의 흥미를 더할 것”이라며, “품질평가 시범서비스를 통해 품질이 검증된 제품들을 산업 관계자 및 일반 대중에게 소개하여 실감미디어 제품의 상용화 촉진 및 품질평가 체계에 대한 공신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6일부터 28일에는 나주 엠스테이 호텔에서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한국전력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전남권 실감미디어 품질평가 성과대전이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서울지역 행사와 다른 구성으로 실감미디어 품질평가 성과물, 전력·에너지 부문 실감미디어 응용기술 제품 전시, 테크니컬 컨퍼런스 등이 진행된다.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마루180과 미국 창업교육 프로그램 런칭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미국의 창업 교육 프로그램 The Founder Institute(이하 FI)이 25일 오후 7시 30분 역삼동 마루180(서울시 강남구 역삼로 180)에서 제 1회 창업 설명회 “직원에서 기업가로 도약하기”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GCCEI)와 마루180이 후원한다. 설명회는 선배 창업자에게 평소에 들을 수 없었던 창업에 관한 진솔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설명회의 1부에서는 연사로 서는 선배 창업자가 패널의 질문들을 미리 예상하여 여러 주제의 고민과 문제들을 함께 나눈다.‘직장을 박차고 나왔는데, 성공을 못하면 어떡하지?’하는 질문에서 ‘직장을 다니면서 창업 준비를 하고자 할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나한테 창업은 맞는 일인가?’ 등의 예비 창업자들의 개인적인 고민들을 함께 공유하고, 앞선 문제에 관한 선배 창업자의 경험과 이를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 등이 해결책으로 제시될 예정이다.2부에서는 4월 말부터 모집공고가 시작되는 FI 창업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간단한 홍보를 다룰 예정이다. FI는 세계 최초로 아이디어 단계의 사업을 인큐베이팅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실리콘 밸리에 본사를 두고 현재 60개국 120개 도시에 지부가 설립되었고, 6개의 대륙에 걸쳐 2000개 이상의 기업을 출범시킨 성과를 지닌 창업 관련 기관이다.FI의 프로그램은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실무형 창업교육으로, 창업에 꿈을 갖고 있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회사를 시작하고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기업가 정신, 창업 경험이 있는 강력한 멘토 지원, 글로벌 네트워킹을 제공한다.FI 프로그램의 장점은 우선 단 4개월의 프로그램이다. 4개월 간 재직 상태에서 퇴근 이후의 시간을 빌려 사업화를 진행하여 안정적인 일과 희망하는 꿈을 양립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 기업가로서 높은 잠재력을 지닌 인재를 사전에 분별할 수 있는 체계적인 Pre 테스트를 개발했다. 이 테스트는 사업가로서의 성공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아울러 기업 설립까지 필요한 실무형 단계별 도전을 아이디어 단계, 사업 단계, 사업 런칭 단계 3분류로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현업의 임원과 창업을 해본 경험이 있는 강력한 멘토들의 과제 확인, 주마다 과정 평가 감독 및 피드백으로 지원자를 돕는다. 이밖에도 홀로서기로 막막했던 인맥 및 협소한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Founder Institute와 함께하는 순간 전 세계 네트워킹으로 확장된다.FI관련 제 1회 창업 설명회 “직원에서 기업가로 도약하기”에는 엑스엘게임즈의 최관호 대표, 디자이어랩의 최선준 대표 및 모노크롬의 이유상 대표가 참여하며, 참석에 대한 사전 신청은 http://fi.co/courses/--204 에서 할 수 있다. 직원에서 기업가로 도약하기(2017.04.25.) ☞ http://fi.co/courses/--204 엔지니어에서 기업가로 도약하기(2017.05.11.)(기술자가 유념해야 할 스타트업의 기본) ☞ http://fi.co/courses/--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