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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자식 대신 PEF에 회사 넘기는 오너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1면-자식 대신 PEF(사모투자펀드)에 회사 넘기는 오너-“이 시대 기업가는 SK영화를 현실로 만드는 사람”-“女 고위공무원 10%”…의무할당 못 채우면 페널티-[2017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 현대·SK건설 국토부장관賞-[사설] 자꾸 궁지로 내몰리는 ‘테러지원국 북한’-[사설] 청년층 일자리가 위협받는 사회△줌인&-증권사 IB 주무르는 ‘건대 부동산대학원 인맥’-美, 北 테러지원국 재지정…9년 만에-韓 중·고생 문제해결력, OECD 국가 중 4위△기업 대신 현찰 물려주는 오너들-세금부담·휴계불안·업황부진 ‘3중고’에…가업승계 포기 중견·중기인 늘어-“PEF에 비싸게 팔았다더라”…오너 유혹하는 ‘대박 사례’-[1면 이어] 자식 대신 PEF에 회사 넘기는 오너△IMF외환위기 20년-“경제 활력 도는 지금이 구조개혁 적기…골든타임 1~3년 남았다”-외환보유액 18배, 국가신용등급 최고…저성장·청년실업은 ‘숙제’-맷집 좋아진 외환시장…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도 넘겨-20년 전 창업해 승승장구…박광회 르호봇 회장△IMF외완위기 20년-“韓경제는 끓는 냄비 속 개구리…국제기준 맞춰 ‘제도·관행’ 바꿔야”-삼성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30대 기업 중 19곳 물갈이-1300兆 가계부채 여전히 시한폭탄…“위험관리 시스템 정비해야”-[프랜차이즈 전성시대 활짝] 거리 내몰린 가장들 ‘창업 붐’, 20년간 100조 시장 일궈△정치-文 정부 1기 내각 195일만에 완성…야당과 협치는 파열음-작년 국내 전체기업 매출 3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서-국민의당, 결론없는 끝장토론…감정의 골만 깊어져-JSA 귀순 北 군인 의식 회복…TV로 한국영화 시청△2017 IT 컨버전스 포럼-“4차산업혁명 시대 일자리 만드는 건 ICT…산업 생태계 리모데링 하자”-내 말 알아듣는 똑똑한 AI 스피커…생활 속 개인비서로 키울 것△2017 IT 컨버전스 포럼-“외국에 서버 있으면 ‘19금’ 예외…국경 없는 IT서비스, 규제 정비 급해”-“블록체인 발전 빨라, 2년 뒤 혁신금융모델 나올 것”- 개막 두 시간 전부터 줄서고 자리 모자라 간이의자…동장군 녹인 열공 열기△금융-‘합병설’ 중견 조선사…STX조선 일단 연명, 성동조선은 안갯속-[Advertorial] 신협 -임기 스타트 허인 ‘고객·디지털·비용 효율화’ 강조-금감원 출범 18년 만에…임원회의 月→火요일로 바꾼 까닭△산업&기업-인원 40여명, 계열사 간 사업조율…삼성전자 ‘미니 컨트롤타워’ 윤관-대표 연봉 절반 ‘싹둑’…쇄신 강화 나선 KAI-현대모비스 “핸들 놓고도 후진 OK”-“물 많이 고여야 큰 배 뜬다”…박진수 상생협력론-벤츠, 청담동에 세계 첫 ‘디지털 쇼룸’-카톡 점유율 95%, 40대가 최다 사용-[포토] 4천만원대 ‘New 푸조 5008 SUV’△소비자생활-“부산서 새벽 2시 출발해 서울 왔어요”…릴, 20분 만에 동나-CU 이란에 1호 매장 오픈, 편의점 업계 첫 글로벌 진출- 동시접속 4800콜, 시청률 평소 6배…‘슈주 패딩’ 안방 광풍-롯데주류 ‘피츠 슈퍼클리어’ 中 상하이 진출△중소기업·벤처-중기부 초대장관 홍종학 과제는…中企·소상공인 ‘협조 끌어내기’ 관건-‘보일러·에어컨 무료 점검 받으세요’ 포항지진 피해돕기 나선 中企-사드 해빙무드에…中企, 中공략 다시 불붙었네△2017 건설산업대상-종합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주택부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송파위례’-고품격 주거 대상, 포스코건설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상생 경영 대상, GS건설 ‘자이 CEO 포럼’-주거 혁신 대상, 한화건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신시장 개척 대상, 현대엔지니어링 ‘칸딤 가스처리시설’-[심사평] 하기주 대한건축학회 회장 “지속 가능성, 첨단성에 건설산업 미래 확인”△2017 건설산업대상-종합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해외건설 부분, SK건설 ‘유라시아 해저터널’-주상복합 대상, 대우건설 ‘위례역 푸르지오’-공생발전 대상, 대림산업 ‘공정거래 협약식’-단지조경 대상, 현대산업개발 ‘포천 아이파크’-오피스텔 대상, 대보건설 ‘G밸리 하우스디 어반’△증권&마켓-배당株 계절 돌아왔지만…펀드 수익율은 1%대-[Advertorial] 삼성증권 “4차산업 투자기회 찾아라”-‘평창 롱 패딩’ 대박…제조사 신성통상 주가 고공행진△증권-‘휴지조각’ 티쥬진, 복덩이 됐네…큐캐피탈 ‘3억→110억’ 잭팟-삼양패키징 일반 공모청약 최종경쟁률 2.74대 1 ‘부진’-내달 코스닥 활성화대책…稅혜택 ‘소장펀드’ 담길까-‘無공장 화장품 제조’ 발판으로 플랫폼사업 키울것△IR라운지-자산관리 수익 뛰고, 자회사 실적 날고…올해 영업이익 50% ‘하이킥’-금융주치의·PB매니저…10세까지 ‘건강한 재무’ 솔루션 제공-계열사 시너지 ‘쏠쏠’, 1년 만에 주가 43%↑△BOOK-대만카스테라를 죽인 건 ‘의심방송’?-‘쇼팽의 에튀드’ 조성진도 노역으로 느꼈을까-엎치락뒤치락…과학자의 ‘블랙홀 설전’-4차 산업혁명시대 패권 쥘 자는 누구-[200자 책꽂이] 대한민국 국가전략 2018-[200자 책꽂이] 콘텐츠로 창업하라-[200자 책꽂이] 조선붕당실록-[200자 책꽂이] 여자들에게, 문제는 돈이다-[200자 책꽂이] 우리는 왜 사랑을 반복하는가-[200자 책꽂이] 일하는 문장들-[200자 책꽂이] 가정 훈육 백과사전-[200자 책꽂이] 자주 혼자인 당신에게△스포츠-LPGA 언니들 ‘3연승 막지마’ VS KLPGA 동생들 ‘삼세번은 안져요’-“짐 풀자마자 신인처럼 연습”…최진호, 내일 유럽무대 데뷔전-이재성·김민재 ‘신태용호’ 승선…국내파 마지막 시험무대-‘4년 80억’ 같은 조건인데…강민호, 롯데 떠나 삼성행-‘제2의 이재학 나올까’…내일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사람&나눔-[머리] 김정태 하나금흉 회장 ‘유엔청소년환경총회’ 후원-코스콤 신임사장에 정지적 내정, 출범 40년만에 첫 내부출신…금융·IT 전문성 인정-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고용노동 e상황판 내년 1월 설치”-소녀시대 서현 “SM의 딸로 책임감 갖고 살겠다”-국민대 ‘클라우드 프로그래밍 월드컵 1위’-금투업계 ‘사랑의 김치 페어’ 김장담아 소외 이웃에 전달-“포항 지진피해 아동에 써달라” 배우 박신혜, 5000만원 기부-손보업계 최고 컨설턴드 ‘블루리본’ 326명 선발-[포토] 산업銀·국가과학기술硏 ‘업무 협약’-[포토] 은행聯, 베트남 초등학교 건립 지원-인사가 인사-명복을 빕니다△오피니언-[목멱칼럼]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특파원의눈] 레이쥔을 꿈꾸는 中 청년-[기자수첩] 유암코가 손가락질 받는 이유-[e갤러리] 최금화 ‘파사템S-타임머신’△사회·부동산-김승연 회장 “아버지로서 책임 통감, 사과드린다”-‘월급 200만원…저는 9급 변호사입니다“-서울~강릉 KTX요금 편도 2만 7600원, 평창올림픽 기간땐 日 5회 운행-1년차 신입사원도 11일 휴가간다-’서울로 7017‘ 서울역 옥상과 연결-[포토]‘AI때문에…문닫은 순천만 습지
2017.11.21 I 강경록 기자
'동탄역 파라곤' 24일 모델하우스 오픈..분양가 상한제 적용
  • '동탄역 파라곤' 24일 모델하우스 오픈..분양가 상한제 적용
  • 동탄역 파라곤 조감도. 동양건설산업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동양건설산업은 오는 24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역 파라곤 주상복합’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주상복합은 동탄2신도시 C9블록 동탄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주거중심지역에 위치한다. ‘동탄역 파라곤’은 동탄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서 분양하는 첫 주상복합이다. 동탄역 파라곤은 지하 3층∼지상 39층, 아파트 424가구와 주거형 아파텔 110실로 구성된다. 아파트의 경우 전용 78㎡ 96가구, 79㎡ 204가구, 99㎡ 13가구, 101㎡ 108가구, 104㎡ 3가구며 주거형 아파텔은 전용 82㎡ 44실, 83㎡ 22실, 84㎡ 44실이다. 중소형이 대부분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에서는 드문 99∼104㎡의 대형물량이 포함돼 있다. 주거형 아파텔은 2∼4인 가구가 거주하기 적합한 소형 아파트의 대체 상품이다. 4베이 구조로 설계됐으며 가구당 1.23대의 주차시설이 제공된다. 보조주방, 시스템 창,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내년 1월부터 오피스텔에 적용되는 전매제한 강화도 이번 아파텔 물량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동탄역 파라곤은 동탄역이 바로 인근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동탄역에서 작년 12월 개통한 SRT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 15분이면 닿을 수 있고, 2023년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개통되면 강남 삼성역까지 20분만에 이동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으로 도보 거리에 초등학교와 함께 중·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닥터아파트가 회원 1440명을 대상으로 11월 수도권 공공택지 물양 중 유망분양단지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동탄역 파라곤’은 최고의 유망단지 1위로 꼽힌 바 있다. 동탄역 파라곤 분양관계자는 “단지 인근에 2년전 입주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전용 84㎡는 분양가가 3억6800만원 수준이었지만 현재 2억원 이상 오른 5억9000만~6억3000만원에 호가가 형성돼 있다”며 “동탄역 파라곤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낮게 책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탄역 파라곤’은 주거형 아파텔에 한해 24일부터 사전청약을 시작으로 28일과 29일 이틀간 현장(모델하우스) 청약을 받는다. 아파트의 경우 다음달 초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1830에 문을 열 예정이다.동탄역 파라곤 투시도. 동양건설산업 제공.
2017.11.21 I 성문재 기자
①요즘 주택시장 어떤가요?
  • [연말 주택시장 변수는]①요즘 주택시장 어떤가요?
  • 자료: 국토교통부, 한국감정원[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 대책에도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2일 국토연구원이 내놓은 ‘부동산시장 진단과 핵심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주택 매매가격 누계 상승률은 1.1%로 전년 동기(0.33%) 대비 상승폭이 3배 이상 커졌다. 재건축 호재와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폭이 커지면서 국지적으로 시장 과열 현상도 나타났다. 신규 분양시장 청약경쟁률도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반면 같은 기간 전세가격 상승률은 0.94%에서 0.55%로 절반 가까이 낮아졌다. 이는 전반적인 공급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준공 물량 증가에 따른 공급 과다 우려로 인해 인허가 물량은 전년보다 감소했고 6·19 대책과 8·2 대책 영향으로 거래량도 다소 줄었다.특히 8·2 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곳에서는 대출·세금 등 규제가 강화됐고 가격도 큰폭으로 하락한 뒤 현재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규제를 피해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이 빠르게 진행되는 서울 송파·강동구 등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뚜렷하다. 9·5 부동산 후속 대책을 통해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된 성남 분당구와 대구 수성구 등의 경우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작았다.국토연구원이 발표하는 월별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를 보면 8·2 대책 이후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모두 집값이 하락해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투기지역은 최근 다시 지수가 소폭 상승했다.국토연구원은 부동산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한 핵심 정책 과제로 △지역 맞춤형 정책 추진 △객관적 시장 진단과 평가에 기반한 정책 추진 △정책지원시스템의 활용 등을 제안했다. 시·군·구 단위 이하 정밀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상황에 맞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거급여와 임대주택 공급 등에서 지역별 차별성을 고려한 세밀한 정책 도입 필요성도 언급했다.뿐만 아니라 주거 안전망 확대를 위해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노령인구 등 주거약자를 위한 저렴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및 지원 혜택 우대 등도 중요한 과제로 제시했다.영국과 캐나다의 지역부동산시장 평가사례 등을 참고해 지역 부동산시장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결과를 지방자치단체에 제공해 지역별 수요 맞춤형 공급을 유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국토연구원은 지적했다.변세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장은 “수요 관리를 넘어 주택 수급 및 지역 경제 등을 고려한 종합적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며 “정책 시뮬레이션 모형을 통한 정책 효과의 사전 점검은 물론, 시스템을 활용해 시장 잠재리스크를 제거하고 가계 충격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7.11.02 I 성문재 기자
민원다발 쇼핑몰 ‘어썸’..공정위, 임시 ‘셧다운’ 명령
  • 민원다발 쇼핑몰 ‘어썸’..공정위, 임시 ‘셧다운’ 명령
  • 데일리어썸 홈페이지 캡처[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의 청약 철회를 지속적으로 방해한 온라인 쇼핑몰 어썸(대표 김양덕)에 대해 판매를 일시 중지하도록 명령을 내렸다. 공정위가 시정명령 등 제재를 내리기 전이지만, 최종 결정이 나기 전에 소비자에게 상당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공정위는 22일 어썸이 소비자의 청약 철회를 지속적으로 방해하는 등 다수의 소비자에게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확산시킬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어썸에 대해 공정위 의결이 있기 전까지 전자상거래 및 통신판매 전부에 대해 일시 중지하도록 명령을 내렸다.어썸은 개인사업자로 의류 등을 사이버몰 데일리어썸(www.dailyawesome.co.kr), 허쉬스토리(www.hershestory.com)에 판매하고 있다. 공정위에 따르면 어썸은 거짓된 사실을 알리거나 기만하는 방법으로 청약철회를 방해했다. 상품 불량의 경우 교환여부에 대해서만 고지하고, 회원가입단계에서 품절 시에만 환불처리가 가능하다고 고지하면서 소비자의 청약철회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전자상거래법은 하자가 있는 상품에 대해 청약철회가 가능한 사실을 고지해야하고, 소비자의 단순 변심일 경우 7일 이내, 하자가 있거나 주문내용이 다를 경우에는 30일 이내 청약 철회가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어썸은 법 위반을 하면서 ‘배짱’ 장사를 계속 해왔다. 상품 주문을 받아도 일주일 넘게 지연하더라도 연락이 두절되거나, 고의적으로 환불을 안해 주는 사례가 민원으로 접수됐다.공정위는 해당건에 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최종 제재를 내리기 전까지는 시일이 걸려 우선적으로 임시중지명령을 내렸다. 지난해 9월30일부터 시행된 임시중지명령은 법 위반 행위가 명백하고, 소비자에게 재산상 손해가 발생했고, 다수의 소비자가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확산될 우려가 있을 때 예방적 조치로 활용할 수 있다. 임시중지명령이 발동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공정위는 호스팅 업체에 요청해 오썸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홈페이지를 임시 폐쇄하고, 조만간 법 위반 여부에 대해 제재를 내릴 예정이다.공정위 관계자는 “공정위와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가 어썸의 운영하는 쇼핑몰을 민원다발쇼핑몰로 지정했지만 미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다수의 소비자에게 큰 피해가 우려돼 일시 중단 명령을 발동했다”고 설명했다.
2017.10.22 I 김상윤 기자
동양생명, 안방보험 '고객중심' 문화 정착 … 고객신뢰도 높인다
  • 동양생명, 안방보험 '고객중심' 문화 정착 … 고객신뢰도 높인다
  • [이데일리TV 이대원PD]동양생명이 소비자 보호를 위해 불완전판매 예방 및 민원 감축 활동을 강화하는 등 고객 신뢰도 제고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동양생명은 2015년 9월 안방보험에 인수된 후 안방보험의 ‘고객중심’ 경영철학을 적극적으로 도입, 전사적으로 고객서비스 및 민원개선을 주요 과제로 삼아 고객 중심 경영을 펼치고 있다. 동양생명은 2016년 최고고객책임자(CCO)를 선임하고,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소비자보호조직 및 제도를 개편했다. 또한, 완전판매에 대한 온라인교육을 신설하고, 모든 연수원 집합교육 과정에 완전판매 교육 과정을 추가하는 등 불완전판매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상품 개발 시 소비자보호 부서의 의견을 반영하고, 신상품 및 기존 상품에 대해 정기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완전판매를 도모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동양생명의 불완전판매 비율은 2013년 1.5%에서 2017년 상반기 0.14%로 약 91% 감소했으며, 대외민원 역시 2016년 상반기 351건에서 2017년 227건으로 약 35.33%를 줄이는 성과를 냈다. ‘민원 제로(0)’를 고객서비스의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는 안방보험의 경영방침을 적극 도입한 결과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동양생명은 지난 8월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6년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민원 건수, 소비자보호조직 및 제도 등 8개 부문에서 최고등급(‘양호’) 평가를 받은 회사로 선정됐다. 콜센터 및 고객센터 업무 개선 통한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동양생명은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편의를 높이기 위해 콜센터 운영 지표 성과 관리, 서비스레벨 관리, 상담 품질 관리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문의유형 관리범위를 확대해 상담 처리시간을 단축하고, 상담스크립트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적용해 불필요한 내용을 삭제해 상담소요 시간을 약 10%(30초 수준) 줄이는 등 빠르고 정확한 안내를 하고 있다. 근속년수 별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콜센터 상담 직원의 역량을 높이고 있다.이 같은 업무 혁신을 통해 동양생명의 콜센터인 엔젤컨택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2017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 (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평가에서 생명보험회사 부문 4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고객 편의성 높이는 서비스 개발최근 동양생명은 사고보험금 청구 간소화, 모바일 계약적부조사 서비스 등을 시행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동양생명은 모바일ㆍ사이버 청구 확대, 사고보험금 지급프로세스 정비 등을 통해 보험금 청구 신청부터 지급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켰다. 사고보험금 접수 후 24시간내 처리율은 약 90%로 생명보험업계 최고 수준이다. 2016년 하반기 기준, 보험금 평균 지급기간은 약 1.18일로 업계평균 대비 약 0.6일 빠르게 지급하고 있다. 지난 8월, 사고보험금 비내방(홈페이지ㆍ모바일창구ㆍFAXㆍ전자청약) 청구 금액을 3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하였고, 회원가입 절차 필요 없이 본인 명의 휴대폰 인증으로 청구 가능하게 변경했다.또한, 보험업계 최초로 보험 가입 고객(피보험자)이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간편하게 청약 내용을 확인하고, 계약전 알릴 의무를 재확인하는 ‘모바일 계약적부조사’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모바일 계약적부조사’는 모바일을 이용한 원스탑(One-Stop)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한 서비스로, 방문ㆍ전화적부 대신 고객이 직접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편리하게 적부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고객이 직접 청약기본사항과 가입내역을 확인하고, 보험회사에 알려야 할 사항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게 하여 적부 진행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기존 방문ㆍ전화 적부와 달리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객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불완전판매를 사전 예방해 고객권익을 제고하는 등 고객 중심 경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17.10.18 I 이대원 기자
  • 오피스텔도 사용승인 전 '사전 방문' 가능해진다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앞으로는 오피스텔을 분양받은 경우에도 사용승인 전에 공사 상태를 점검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19일 공포·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라 오피스텔 분양광고에 사전 방문에 관한 사항 표시가 의무화된다. 오피스텔을 분양받은 경우에도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건축물 사용승인 전에 공사 상태를 점검하고 하자 보수를 요청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아울러 분양광고에 내진성능 확보 여부와 내진 능력도 공개된다. 개정안에는 소규모 오피스텔을 분양하는 경우에는 분양광고를 일간신문이 아닌 지자체 홈페이지에 대신하는 방안도 담겼다. 지금까지 분양사업자는 분양 광고를 일간신문에 게재해야 했지만 분양분이 100실 미만인 오피스텔은 해당 사업장이 있는 시·군·구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수 있도록 개정됐다. 이에 따라 소규모 분양시 분양광고 비용이 줄어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비용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광고는 주택 입주자 모집공고와 마찬가지로 최초 청약 신청 접수일 5일 이전에 실시하도록 명확히 규정해 소비자에 대한 충분한 홍보 기간을 제공하도록 했다.아울러 분양사업자가 건축물 분양 관련으로 벌칙 또는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경우에는 건축물을 분양받은 사람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분양사업자의 의무가 강화됨에 따라 분양 건축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높아지고 분양시장의 투명성도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7.10.17 I 원다연 기자
  • "오피스텔 입주 전 점검으로 부실시공 막아요"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앞으로 오피스텔도 사용승인이 나기 전 입주자들이 사전점검을 통해 부실시공 여부를 확인하고 하자보수 처리를 할 수 있게 된다.서울시 마포구는 1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민공감 생활규제 개혁과제’에 오피스텔 사용승인 전 입주자 사전점검제도가 우수 규제개혁 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오피스텔은 공동주택과 같이 사실상 주거 용도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으나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에 따른 건물로 사용승인 전 입주자 사전점검이 이뤄지지 않았다. 반면 주택법에 따른 사업승인대상인 공동주택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21조와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라 사용승인 전에 입주자 사전점검을 시행하고 사업 주체는 입주자 사전 점검 시행 여부와 보수 결과를 사업계획 승인권자에게 제출하게 돼 있다.이에 마포구는 오피스텔의 분양 광고에 포함돼야 하는 사항을 규정하는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8조에 입주자 사전 점검규정을 추가하는 내용의 법령개선과제를 제안했다. 이에 국토부는 제안과제를 수용해 지난 6월 해당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고 올해 안으로 시행될 예정이다.이밖에 개정안에는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오피스텔도 청약신청 접수일 닷새 이전에 분양 광고를 실시토록 하는 한편 100실 미만의 오피스텔이나 숙박시설 분양 광고는 일간신문이 아닌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게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분양 광고에 입주자 사전점검 등의 내용을 담고 분양사업자가 신고한 내용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허가권자인 각 지자체에서 시정명령을 내리거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분양사업자가 벌칙이나 과태료를 처분을 받으면 기존 분양받은 사람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현재는 시정명령을 받았을 때만 계약 해지가 가능하다.
2017.10.11 I 정다슬 기자
  • 우리아이 추석용돈 어쩌나?…'어린이적금' 금리높고 경제교육 일석이조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아이가 추석 연휴 일가친척과 친지에게 받은 용돈을 어린이 전용 금융상품에 가입하도록 고려할 만하다. 금리혜택도 좋고 아이들의 경제 감각도 가르칠 수 있어 일석이조다. 대부분 시중은행은 어린이 전용 적금상품을 판매하고 있고, 적금 통장에 캐릭터 등을 입혀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어 호응이 좋다.일반 적금상품보다 금리를 우대하는 은행도 있고, 어린이를 위한 상해보험 등 추가적인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도 있다. 신한, 우리, 기업 등에서 영유아 명의로 적금을 들면 1만원 바우처를 주기도 한다.아이 앞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는 부모도 많다. 일반 적금보다 상대적으로 금리가 좋으면서, 나중에 청약 자격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자녀에게 체크카드를 줘서 정해진 범위 안에서 지출하도록 유도하는 것도 교육적인 측면에서 바람직하다.일반 예·적금 상품보다 금융감각을 익히는 데 유용하다는 측면에서 어린이 펀드에 투자하는 부모들도 있다. 펀드에서 발생한 수익은 증여세 부과 대상이 아니라는 장점도 있다.어린이 전용 보험으로 생활 속 위험이나 각종 질병을 대비할 수 있다. 특히 임신 초기라면 태아 특별계약을 고려할 만하다. 혹시나 모를 선천성 기형이나 인큐베이터 비용까지 보장하는 상품이 있다.다만 어린이는 스스로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없어서 부모를 법정대리인으로 세워야 한다. 이때 가족관계 증명서와 자녀 명의 기본증명서, 부모님 신분증, 통장거래에 필요한 도장 등 준비물을 챙겨야 한다. 통장을 해지할 때는 부부가 모두 은행에 방문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사전에 파악해두는 것이 낫다.
2017.10.07 I 전재욱 기자
  • LH, 감일·향동지구에 올해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 공급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추석 이후 수도권 인기 공공택지지구에서 오랜만에 공공분양 아파트가 공급된다. 무주택 실수요자라면 관심을 가질 만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하순부터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와 고양시 향동지구 등 2곳에서 공공분양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LH가 올해 공급하는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다.하남 감일지구에서는 공공분양주택 589가구(A-4블록)와 공공임대 669가구(A-1블록)등 총 1258가구가 공급된다.하남 감일지구는 서울 동남권 주거 벨트의 한 축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 송파구와 맞닿아 있고 위례신도시,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와도 가깝다. 감일지구 내 공공분양 아파트는 분양가가 3.3㎡당 1500만원 선(전용면적 84㎡ 기준)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전망이다. 다만 사전예약과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이 많지 않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일반 공급 물량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청약저축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 1순위 통장 가입자여야 신청할 수 있다.이달 19일 입주자모집공고에 이어 25일 특별공급, 26일 일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고양 향동지구에선 공공분양 아파트 1059가구가 공급된다. LH는 이달 27일께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11월 청약을 접수할 예정이다. 향동지구는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 북부의 공공택지지구로 강변북로와 외곽순환도로 등과 인접해 서울 접근성이 좋다. 앞으로 화정∼신사도로도 개통될 예정이다. LH는 이밖에 무주택 서민을 위한 10년 공공임대아파트를 추석 연휴 이후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전주 효천(818가구)과 부산 울산 송정(404가구), 양주 옥정(1천520가구), 파주 운정(748가구), 안성 아양(443가구) 등지에서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이 대기중이다.
2017.10.03 I 원다연 기자
긴 연휴기간 모델하우스 둘려볼까…추석에도 문 여는 단지는?
  • 긴 연휴기간 모델하우스 둘려볼까…추석에도 문 여는 단지는?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주택업계가 추석 연휴를 반납하고 분양시장 고객잡기에 나섰다. 내 집 마련이나 부동산 투자에 관심있는 수요자라면 예년보다 길어진 연휴를 이용해 모델하우스나 개발 호재가 있는 사업 현장을 직접 살펴볼 좋은 기회이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전국에서는 총 6만 7310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지난해 10월(7만 6384가구)과 비교해서는 소폭 줄었지만 지난해에는 9월에 추석연휴가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연휴가 있는 올해 10월 분양물량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청약제도 개편으로 9월 분양을 못 했던 물량까지 겹치면서 10월 분양이 많아진 것으로 추정된다.치열한 가을 분양대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 각 사업장에서는 연휴기간에도 사전 홍보관을 오픈하고 수요자 모시기에 나섰다. ◇ 래미안DMC 루센티아, 웰컴라운지 운영경기 남양주 별내택지지구에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를 공급하는 현대산업개발은 이에 앞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산업(012630)개발은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 홍보관을 3~5일을 제외한 나머지 추석 연휴기간에도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별내역 바로 앞 현장에 있으며 매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별내지구의 개발호재, 주거가 가능한 생활숙박시설에 대해 설명한다. 방문객들들은 상담석에서 1:1 분양 상담도 받을 수 있고, 별도로 마련된 전망대에서 별내역과 주변 입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지구 S1 상11블록(별내동 1005번지)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 동, 전용면적 66㎡, 74㎡, 83㎡, 총 1100실 규모의 주거가 가능한 생활숙박시설이다. 지하철 8호선(예정)·경춘선 별내역 초역세권 입지에 전 실이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다. 생활에 필요한 가구 및 가전기기 등을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서대문구 남가좌동 175일원에 공급되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도 사전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3~5일을 제외하고 모두 운영할 예정이다. 웰컴라운지는 서대문구 가재울미래로2 DMC파크뷰자이 102동 상가에 위치하며 소규모 사업설명회를 비롯해 전문 상담서비스 및 분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단지는 전용 59~114㎡, 25층, 11개 동,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51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연휴기간 모델하우스 개방한화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풍무5지구에 위치한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를 분양할 예정이다. 추석연휴 동안 3일과 4일(추석당일)을 제외하고 모델하우스가 열린다. 인근에 대형 마트인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올해 12월 들어서고 김포 도시철도 풍무역도 내년 개통된다.한화건설은 또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의 홍보관을 3~6일을 제외하고 나머지 기간 동안 열어둔다.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0층, 총 296가구 규모이며 아파트는 전용 29~84㎡ 185가구와 오피스텔은 전용 21~36㎡ 111실,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이 중 아파트 144가구, 오피스텔 76실이 일반분양된다.계룡건설은 추석 기간 내 홍보관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시흥 장현 리슈빌’ 홍보관을 오는 9일까지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 단지는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C-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총 891가구다. 전용면적은 69~119㎡로 다양하게 조성된다.SK건설도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하는 주상복합단지 ‘송도 SK뷰 센트럴(VIEW Central)’ 분양홍보관을 3일과 4일을 제외한 추석연휴 기간에 운영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아파트,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로 송도국제도시 중심인 4공구 M-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36층, 총 4개 동(오피스텔 별도동) 총 479가구 규모이며 아파트는 299가구(전용 84㎡), 오피스텔은 180실(전용 28~30㎡)로 구성된다.지난 15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현대산업개발의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는 추석 당일을 포함한 모든 연휴기간에 모델하우스를 개방하고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3층, 총 4개 동 규모로 아파트 318가구와 오피스텔 480실, 업무시설,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80㎡ 단일평형으로 이뤄지며 오피스텔의 경우 원룸부터 2.5룸까지 구성이 다양하다.
2017.10.02 I 정다슬 기자
업계 첫 '100% 비대면 주담대'…추가 자본확충은 과제
  • 업계 첫 '100% 비대면 주담대'…추가 자본확충은 과제
  • [이데일리 권소현 전상희 기자] 케이뱅크가 주택담보대출, 방카슈랑스 진출 등을 선언하며 인터넷뱅크 시대 제 2막을 예고했다. 대출이 몰려도 자본여력 때문에 신용대출 판매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고 2호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가 돌풍을 일으키면서 위기감을 느끼기도 했지만, 유상증자 고비를 넘기면서 확충한 자본금을 바탕으로 한 단계 도약하겠다는 얘기다.다만 이번에는 우여곡절 끝에 신규 주주 영입 등을 통해 유상증자를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었지만, 은산분리(은행과 산업자본 분리)가 완화되지 않으면 추가 증자가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라인업 확대…케이뱅크 2.0 열겠다 선언케이뱅크는 27일 서울 종로구 케이뱅크 광화문 사옥 강당에서 설명회를 열고 중장기 경영전략과 하반기 사업계획을 밝혔다. 아파트담보대출, 방카슈랑스 출시, 마이너스 대출 판매 재개, 주거래우대 정기예금 출시 등의 계획을 제시했다.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시중은행 못지 않은 경쟁력을 갖추고,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케이뱅크의 아파트담보대출은 100% 비대면으로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복잡한 금리우대 조건을 없애고 주말실행도 가능케 할 방침이다. 안효조 사업총괄본부장은 “100%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은 아직 은행권에서 완전한 구현은 어려운 상태로 케이뱅크가 업계 최초로 시도한다”고 설명했다. 주주사인 한화생명 등과 함께 준비 중인 모바일 방카슈랑스는 저가형 보장성 상품, 환급률이 높은 저축보험 상품군으로 구성해 연내 출시한다. 지난 7월 이후 판매가 중단된 ‘직장인K 신용대출’도 내달 추석연휴 이후로 판매를 재개한다. ‘직장인K 신용대출’의 최저금리 수준은 유지하며 한도는 높인다는 계획이다.아울러 건전성 확보를 위해 여신 상품에 대출 규모 쿼터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안 본부장은 “일정 수준으로 과하게 대출이 나가는 상품에 대해서는 사전에 고객들에게 공지한 후 대출을 중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 기준이나 방법은 아직 논의 중인 상태다.이날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은 “케이뱅크가 4월 출범한 이후 비교적 시장에 연착륙을 했으나 이제는 ‘케이뱅크 2.0’이라는 도약을 해야 할 시점”이라며 “2020년에는 흑자 전환에 성공하고 2022년에는 누적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자본확충 장기 과제케이뱅크는 지난 4월 출범 후 비대면 금융거래, 24시간 고객센터 등 편의성과 금리경쟁력을 앞세워 출범 당시 내세운 연간 여·수신 목표액을 모두 초과달성했다. 이달 기준 수신금액은 8400억원, 여신금액은 6600억원으로 연간 목표 대비 각각 190%, 153% 초과달성한 수치다. 하지만 이같은 성과를 마냥 즐길 수만은 없는 상황이었다. 2500억원 규모의 자본금으로는 몰리는 대출을 감당하기 역부족이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직장인K 신용대출을 중단한 이유다. 케이뱅크가 하반기 여신 포트폴리오 확대에 속도를 낼 수 있는 것은 최근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뒷받침됐다. 지난달 자본금 확충 계획을 밝혔던 케이뱅크는 유상증자 청약에 일부 주주가 불참하며 난항을 겪었으나 설득 끝에 주요 주주가 참여를 결정하고 부동산개발사 MDM이 신규 주주로 등장하며 고비를 넘겼다. 이날 유상증자 주금납입이 마무리되면 기존 2500억원의 자본금은 3500억원으로 확대된다. 이같은 자본확충으로 대출여력이 늘었다. 케이뱅크는 ‘케이뱅크 2.0’의 도약을 위해선 하반기 1500억원의 추가 증자도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하지만 출범 한달 만에 9개 주주사를 대상으로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순탄히 마무리한 카카오뱅크와 달리 19개 주주사 중 일부가 불참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케이뱅크에 연내 추가 증자가 녹록지는 않으리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신규 주주의 참여로 주주사는 총 20곳으로 늘어 주주간 의견조율에 더 공을 들여야 한다. 인터넷전문은행에 한해 은산분리 규제를 완화하는 법안도 국회에 계류 중인 상태다.구태언 테크앤로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는 “우리나라 은산분리법은 어느 나라보다도 강화돼 있다”며 “신뢰의 문제인데 시민사회와 여론, 금융감독, 기업의 자율 규제 등으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는 사회적 신뢰를 쌓아 논의를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2017.09.28 I 권소현 기자
  • 2막 여는 케이뱅크…추가 자본확충은 장기 과제
  • [이데일리 권소현 전상희 기자] 케이뱅크가 주택담보대출, 방카슈랑스 진출 등을 선언하며 인터넷뱅크 시대 제 2막을 예고했다. 대출이 몰려도 자본여력 때문에 신용대출 판매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고 2호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가 돌풍을 일으키면서 위기감을 느끼기도 했지만, 유상증자 고비를 넘기면서 확충한 자본금을 바탕으로 한 단계 도약하겠다는 얘기다.다만 이번에는 우여곡절 끝에 신규 주주 영입 등을 통해 유상증자를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었지만, 은산분리(은행과 산업자본 분리)가 완화되지 않으면 추가 증자가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라인업 확대…케이뱅크 2.0 열겠다 선언케이뱅크는 27일 서울 종로구 케이뱅크 광화문 사옥 강당에서 설명회를 열고 중장기 경영전략과 하반기 사업계획을 밝혔다. 아파트담보대출, 방카슈랑스 출시, 마이너스 대출 판매 재개, 주거래우대 정기예금 출시 등의 계획을 제시했다.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시중은행 못지 않은 경쟁력을 갖추고,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케이뱅크의 아파트담보대출은 100% 비대면으로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복잡한 금리우대 조건을 없애고 주말실행도 가능케 할 방침이다. 안효조 사업총괄본부장은 “100%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은 아직 은행권에서 완전한 구현은 어려운 상태로 케이뱅크가 업계 최초로 시도한다”고 설명했다. 주주사인 한화생명 등과 함께 준비 중인 모바일 방카슈랑스는 저가형 보장성 상품, 환급률이 높은 저축보험 상품군으로 구성해 연내 출시한다. 지난 7월 이후 판매가 중단된 ‘직장인K 신용대출’도 내달 추석연휴 이후로 판매를 재개한다. ‘직장인K 신용대출’의 최저금리 수준은 유지하며 한도는 높인다는 계획이다.아울러 건전성 확보를 위해 여신 상품에 대출 규모 쿼터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안 본부장은 “일정 수준으로 과하게 대출이 나가는 상품에 대해서는 사전에 고객들에게 공지한 후 대출을 중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 기준이나 방법은 아직 논의 중인 상태다.이날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은 “케이뱅크가 4월 출범한 이후 비교적 시장에 연착륙을 했으나 이제는 ‘케이뱅크 2.0’이라는 도약을 해야 할 시점”이라며 “2020년에는 흑자 전환에 성공하고 2022년에는 누적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자본확충 장기 과제케이뱅크는 지난 4월 출범 후 비대면 금융거래, 24시간 고객센터 등 편의성과 금리경쟁력을 앞세워 출범 당시 내세운 연간 여·수신 목표액을 모두 초과달성했다. 이달 기준 수신금액은 8400억원, 여신금액은 6600억원으로 연간 목표 대비 각각 190%, 153% 초과달성한 수치다. 하지만 이같은 성과를 마냥 즐길 수만은 없는 상황이었다. 2500억원 규모의 자본금으로는 몰리는 대출을 감당하기 역부족이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직장인K 신용대출을 중단한 이유다. 케이뱅크가 하반기 여신 포트폴리오 확대에 속도를 낼 수 있는 것은 최근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뒷받침됐다. 지난달 자본금 확충 계획을 밝혔던 케이뱅크는 유상증자 청약에 일부 주주가 불참하며 난항을 겪었으나 설득 끝에 주요 주주가 참여를 결정하고 부동산개발사 MDM이 신규 주주로 등장하며 고비를 넘겼다. 이날 유상증자 주금납입이 마무리되면 기존 2500억원의 자본금은 3500억원으로 확대된다. 이같은 자본확충으로 대출여력이 늘었다. 케이뱅크는 ‘케이뱅크 2.0’의 도약을 위해선 하반기 1500억원의 추가 증자도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하지만 출범 한달 만에 9개 주주사를 대상으로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순탄히 마무리한 카카오뱅크와 달리 19개 주주사 중 일부가 불참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케이뱅크에 연내 추가 증자가 녹록지는 않으리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신규 주주의 참여로 주주사는 총 20곳으로 늘어 주주간 의견조율에 더 공을 들여야 한다. 인터넷전문은행에 한해 은산분리 규제를 완화하는 법안도 국회에 계류 중인 상태다.구태언 테크앤로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는 “우리나라 은산분리법은 어느 나라보다도 강화돼 있다”며 “신뢰의 문제인데 시민사회와 여론, 금융감독, 기업의 자율 규제 등으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는 사회적 신뢰를 쌓아 논의를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2017.09.27 I 권소현 기자
인터넷뱅크 2막 여는 케이뱅크, 연내 주담대·방카슈랑스 진출(종합)
  • 인터넷뱅크 2막 여는 케이뱅크, 연내 주담대·방카슈랑스 진출(종합)
  •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케이뱅크 광화문 사옥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지난 6개월간의 성과와 중장기 경영전략 및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데일리 신태현 기자][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올해 하반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과 방카슈랑스를 출시하면서 인터넷뱅크 시대 제 2막을 예고했다. 유상증자 고비를 넘기며 확충한 자본금을 바탕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마이너스통장 판매를 재개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고객 맞춤형 상품 강화로 충성 고객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케이뱅크는 27일 서울 종로구 케이뱅크 광화문 사옥 강당에서 설명회를 열고 중장기 경영전략과 하반기 사업계획을 밝혔다. 이날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은 “케이뱅크가 4월 출범한 이후 비교적 시장에 연착륙을 했으나 이제는 ‘케이뱅크 2.0’이라는 도약을 해야 할 시점”이라며 “연내 100% 비대면 주택담보대출과 방카슈랑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케이뱅크는 강력한 데이터 기반의 고객지향 서비스로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금융계의 넷플릭스’가 되겠다”며 “2020년에는 흑자 전환에 성공하고 2022년에는 누적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케이뱅크의 아파트담보대출은 필요 서류를 사진 촬영해 제출하거나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100% 비대면 거래를 가능케 할 계획이다. 안효조 사업총괄본부장은 “100%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은 아직 은행권에서 완전한 구현은 어려운 상태로 케이뱅크가 업계 최초로 시도한다”고 설명했다. 복잡한 금리우대 조건을 없애고 주말실행도 가능케 할 방침이다.주주사인 한화생명 등과 함께 준비 중인 모바일 방카슈랑스는 저가형 보장성 상품, 환급률이 높은 저축보험 상품군으로 구성해 연내 출시한다. 지난 7월 이후 판매가 중단된 ‘직장인K 신용대출’도 내달 추석연휴 이후로 판매를 재개한다. ‘직장인K 신용대출’의 최저금리 수준은 유지하며 한도는 높인다는 계획이다.아울러 건전성 확보를 위해 여신 상품에 대출 규모 쿼터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안 본부장은 “일정 수준으로 과하게 대출이 나가는 상품에 대해서는 사전에 고객들에게 공지한 후 대출을 중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 기준이나 방법은 아직 논의 중인 상태다.케이뱅크가 하반기 여신 포트폴리오 확대에 속도를 내는 데에는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뒷받침됐다. 지난달 자본금 확충 계획을 밝혔던 케이뱅크는 유상증자 청약에 일부 주주가 불참하며 난항을 겪었으나 설득 끝에 주요 주주가 참여를 결정하고 부동산개발사 MDM이 신규 주주로 등장하며 고비를 넘겼다. 이날 유상증자 주금납입이 마무리되면 기존 2500억원의 자본금은 3500억원으로 확대된다. 이같은 자본확충으로 대출여력이 늘었다. 케이뱅크는 ‘케이뱅크 2.0’의 도약을 위해선 하반기 1500억원의 추가 증자도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출범 한달 만에 9개 주주사를 대상으로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순탄히 마무리한 카카오뱅크와 달리 19개 주주사 중 일부가 불참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케이뱅크에 연내 추가 증자가 녹록지는 않으리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신규 주주의 참여로 주주사는 총 20곳으로 늘어났으며, 인터넷전문은행에 한해 은산분리 규제를 완화하는 법안도 국회에 계류 중인 상태다.한편 지난 4월 출범한 케이뱅크는 비대면 금융거래, 24시간 고객센터 등 편의성과 금리경쟁력을 앞세워 출범 당시 내세운 연간 여·수신 목표액을 모두 초과달성했다. 이달 기준 수신금액은 8400억원, 여신금액은 6600억원으로 연간 목표 대비 각각 190%, 153% 초과달성한 수치다. 심성훈 행장은 이날 인터넷전문은행이 중금리 대출은 외면하고 고신용자 대출에만 몰리고 있다는 우려에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이날 케이뱅크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케이뱅크 자체 평가 고신용(1~3등급) 고객은 대출 건수 기준으로 39%를 차지한 반면 중신용(4~8)등급 고객은 61%에 차지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고신용 고객이 59%, 중신용 고객이 41%를 차지했다.
2017.09.27 I 전상희 기자
'영종 힐스테이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 수혜
  • [가을 분양 블루칩]'영종 힐스테이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 수혜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건설은 인천 영종 하늘도시에서 브랜드 아파트 ‘영종 힐스테이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최고 37층짜리 13개 동에 총 1628가구로 이뤄졌다.인천국제공항, 스테츠칩팩코리아, 파라다이스시티, 씨사이드파크, BMW드라이빙센터 등이 차량 20분 거리에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서울역, 여의도, 시청,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까지 50분 안팎으로 접근할 수 있다.인근에 근린공원, 체육공원, 송산, 석화산 등이 자리잡고 있어 쾌적한 여가생활을 누리기에도 좋다. 특히 해안도로 친수공원인 ‘씨사이드파크’가 정식 개장되면서 더욱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영종 힐스테이트는 뛰어난 설계와 쾌적한 생활인프라도 갖춰 높은 주거 만족도가 전망된다. 전용 83㎡ 단일면적 및 총 4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타입에 따라 팬트리·다용도실·분리형 파우더 등이 제공된다. 특화설계를 통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배려했다.인천은 수도권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도 제외되면서 양도소득세 중과와 강화된 주택담보대출 등의 규제를 적용받아 않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영종 힐스테이트는 계약금 정액제를 통해 입주민의 부담을 덜었으며, 선착순으로 자신이 원하는 동·호수 지정 및 계약이 가능하다. 현재 사전 예약제로 상담 운영 중이다. ‘영종 힐스테이트’ 아파트 조감도
2017.09.26 I 이진철 기자
  • 금융위 자본국장 "코스닥 활성화에 역량 집중…세제·재정 역할 필요"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박정훈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은 21일 “코스닥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가 이달초 추진하겠다고 밝힌 스타트업의 규모를 성장시키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박 국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모험자본 공급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자본시장의 역할’이란 주제의 토론회에서 “스타트업을 스케일업(Scale-up)하기 위해 코스닥 뿐 아니라 코넥스, 그 밑단의 장외시장까지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이를 위해선 세제 및 재정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게 박 국장의 설명이다. 박 국장은 “(주식시장 등에 대한) 양도소득세 과세 등 세제부문에 관심을 가져야 하고 자금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선 정책자금 역할도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를 위해선 세제 및 재정 당국인 기획재정부, 국회, 중소기업 등과도 함께 논의할 필요성이 있단 얘기다. 또 “가장 관심있는 부분은 인센티브 구조를 설계하고 규제 완화 등 규제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사모 규제 등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선 공모와 사모를 구분하는 기준인 50명을 100~150명으로 확대하고 인원 산정 기준을 ‘청약권유행위’가 아니라 ‘실제 청약자’로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 국장은 “정부의 정책 방향은 진입규제 완화, 사전 규제 완화 및 사후 규제 강화”라며 “모두 그 방향으로 갈 것이고 자본시장 쪽에서 이런 부분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사전 규제 완화로서) 최근 중소혁신 창업기업들이 스케일업되도록 지원하고 국민 노후를 책임지는 자산운용업을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대표산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후규제의 일환으로 금융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2017.09.21 I 최정희 기자
삼성물산, '래미안DMC루센티아' 분양 홍보 이벤트 실시
  • 삼성물산, '래미안DMC루센티아' 분양 홍보 이벤트 실시
  • 래미안 DMC 루센티아 조감도. 삼성물산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삼성물산(028260)은 다음 달 가재울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 분양을 앞두고 ‘프리미엄을 찾아라’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0월1일까지 관심고객들을 대상으로 ‘래미안 DMC 루센티아’ 프리미엄 6가지를 직접 찾아보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 홈페이지에서 관심단지 등록 후 이벤트 페이지에 제공된 조감도 내에 빛나는 6가지 별을 클릭해 △약 2만가구 신도시급 뉴타운 DMC 생활특권 중심 △래미안 브랜드파워 △다양한 생활인프라 △우수한 교통환경 △쾌적한 자연환경 △우수한 교육환경 등을 확인하면 된다.당첨자발표는 10월 13일이다. 당첨자에게는 SK주유상품권, CGV영화예매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이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관심고객들에게 ‘래미안 DMC 루센티아’의 프리미엄을 색다르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고객들은 이번 단지의 프리미엄을 확인하게 되고, 그에 따른 청약준비를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175 일원에 전용 59~114㎡, 25층, 11개동 규모로 지어지며, 총 가구수 997가구 중 51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완성형뉴타운인 가재울뉴타운 내에서도 중심에 입지하는 것이 장점이다. 도보권 내에 연가초, 가재울초, 연희중, 가재울중·고교가 위치해 있고, 인근에는 연세대, 이화여대, 명지대 등 명문 대학교가 자리한다. 경의중앙선 가좌역과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이용이 가능하고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 등의 진입이 용이하다. 단지 주변으로 CGV상암, 홈플러스 월드컵점, 신촌세브란스 병원,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 등의 편의시설과 홍제천, 궁동공원, 백련산 등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삼성물산은 현재 ‘래미안 DMC 루센티아’ 사전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예약제로 운영중이다. 웰컴라운지에서는 소규모 사업설명회를 비롯해 전문 상담서비스 및 분양 정보가 제공된다. 웰컴라운지는 서대문구 가재울미래로2 DMC파크뷰자이 102동 상가 101호에 마련돼 있다.삼성물산 제공
2017.09.18 I 성문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미래에셋·ING 등 7개 변액보험 수익률 ‘마이너스’
  •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다음은 9월 1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미래에셋·ING 등 7개 변액보험 수익률 ‘마이너스’-“코스닥 최대주주 변경은 로또투자”-“최저임금 인상 속도 신중하게 검토할 것”-[사설]청와대와 여당의 ‘김동연 패싱’ 없는가-[사설]인구절벽 아랑곳 않는 교사증원 대책△줌인&-별 생각없이 ‘엄지 척’...애먼 사람 잡는 ‘엄지 총’-김동연 패싱? “남의 평가 중요하지 않다”△10년 이상 된 변액보험 운용 성적표-100만원 내면 10만원 떼고 투자...사업비·운용보수 높아 수익률 관리 초비상-판매하면 끝...관리 소홀 생보사에 칼 빼든 금감원-전문가와 지속 상담하고 펀드 변경 통해 수익 관리를△종합-주인 바뀐다고 무턱대고 투자했다간 낭패 본다-청년실업률 외환위기 이후 최악 ‘일자리 정부’에도 고용은 빨간불-큰 울림 남긴 라가르드의 쓴 소리 △외교·안보-韓·美·日 정사회담 성사땐...‘고강도 대북 제재’ 카드 나올수도-中도 가는 트럼프...시진핑과 사드 담판 지을까-공군 타우러스 첫 실사격 北 지하벙커 정밀 타격 가능-美, 中은행 12곳 직접제재 추진-“사드 대응, 성깔대로 할 순 없다”△정치-秋 “국민당은 형제당 아냐” 朴 “언제는 형제취급 했나”-박성진을 어찌하오리까...-김이수 낙마 후폭풍에 시달린 국민당 김명수 국회 인준안 처리엔 조심조심-“박근혜 전 대통령과 친박 스스로 나가라”...올 것이 온 한국당-“전술핵 배치, 미국에 직접 설득하겠다”...홍준표, 자체 외교단 파견△경제-北 위협에 갈피 못잡는 원화 환율...경제까지 발목 잡을라-日 도쿄전력 원전2기 사실상 재가동 승인-‘갑질 근절’ 프래나이즈 본사 마진 공개한다△금융-CEO 인사에 감놔라 배놔라...도넘은 금융권 ‘勞治’-“3시간 기다려도...면접 봐서 너무 좋아요” 취준생 몰린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30대 노후준비 관심 높지만 개인연금보험 가입은 저조”△산업&기업-경주트랙 질주 가능한 N브랜드...“펀드라이빙 느껴보시라”-SKT ‘AI 네트워크’ 인도 전국땅에 깔린다 -의류관리기 빌려 쓴다...LG ‘트롬 스타일러’ 렌털서비스-3주된 바나나도 싱싱...삼성 ‘김치플러스’ 냉장고 -“WD 아닌 SK하이닉스와 교섭” 도시바, 또 몸값 올리기 밀당?△산업-10년 상징 홈버튼 없앤 아이폰, 디자인 대신 기능을 택하다-총리실에 ‘통신비 절감 사회적 논의기구’ 설치한다-LG 전략 스마트폰 ‘V30’ 64GB모델 94만 9300원 20일까지 예약 판매 -넷마블 ‘테라M’, 사전예약 나흘 만에 50만명 참여 -효리가 마신 보이차에 발암물질 있다고...-블랙야크 ‘가볍게’ 마모트 ‘폼나게’-이마트, 코스트코 지분 넘기고 편의점에 집중 -‘서른살’ 스팸, 10억캔 팔렸다 △중소기업·벤처 -‘노량진 학원시스템 그대로...’ 공시생을 위한 지식학습공간-1대당 3명 몫...무인결제 ‘키오스크’ 효자네 -화상 아픔 딛고 진심 담은 ‘닥터지’ K뷰티 앞세워 美시장 빠르게 안착△Auto&Life-韓서 성공한 비결은 ‘세일즈+엔지니어’ 시너지-6년 후엔 오나전한 자율주행차가 도로 위 달릴 것 -고속도로선 제로백 6.9초 씽씽 오프로드선 흔들림 없이 편안△식품박물관[3]신라면-남극 입구에서 알프스까지 ‘新라면’ 간판...지구촌 울리는 매운 맛-숫자로 본 신라면 △증권&마켓-LG·한화·롯데 ‘슈퍼사이클 맞은 석유·화학이 효자’-오늘 ‘네 미녀의 날’ 외국인을 주목하라-北 리스크 줄고 수사 리스크 산적...방산주 ‘침체의 늪’△증권-유암코,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 탈바꿈...운용자산 1조원 목표-여왕 떠난 ‘인수금융 자문시장’ 군응할거 시대로-사드 리스크는 남 얘기...CTK코스메틱스, 코스닥 노크-교직원공제회 ‘착한투자’ 나서 공제회 첫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문화&스포츠-한평생 나답게 살아온 그녀, 너답게 사는 걸 고민하다-병풍 대신 애니메이션에 소리 쏙쏙 아따, 전투신 한 번 실감나는구만~△스포츠-오늘 복귀전 배상문 ‘고질병 푸시볼 확 줄어...내 실력 나도 궁금“-’역대급 역전쇼‘ 프로야구...구원투수에 울고 웃고-챔스리그 개막전 2골...메시, 유벤투스에 ’굴욕‘ 되갚다-’아깝다 끝낵‘...김현수, 비디오 판독으로 날려-추신수, 2경기 연속 멀티히트...팀은 가을야구 멀어져-’2군 무섭네‘...윤용호·유주안 K리그 골행진△사람&나눔-”판결에 대한 비난 과해...재판 독립에 위협 수준“-박용만 ”재계, 합리적 대안 갖고 사회적 대화 임할 것“-장애인 전용 푸르메치과, 10년간 3만 2천 여건 진료-유현재 서강대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홈앤쇼핑, 서울 강서구에 장학금 1억 전달-류현진·비지현 열애중...”시즌 끝나고 결혼“-”해양 안전 때문에 눈물 흘리는 국민 없도록 최선“△오피니언-법률가여, 실버그레이로 빛나라-면세점·공항공사 상생 노력 필요하다-中企업계 ’희망고문‘은 이제 그만 △부동산-7전 8기 끝 건축심의 사실상 통과...한남3구역 재개발 속도낸다-서울 아파트 거래량 ’반토막‘...거래절벽 현실로-미입주자 3명 중 1명 ”기존 주택 못 팔아서“-청약자 10명중 4명 ”분양가 상한제로 로또판될 것“△사회-’목숨 구하려 문 부쉈는데 돈 걱정‘...서글픈 소방관-”교사 정원 1만5000명 더 늘려야“ 서울 초등교사 280명 추가 선발-올린다던 ’가정양육수당‘ 내년에도 제자리-경의중앙선 열차 추돌 사고...기관사 1명 숨져 -이재용 항소심 첫 재판 28일 열려...특검VS삼성 ’2라운드‘
2017.09.13 I 김보영 기자
재규어코리아, 고성능 SUV 전기차 ‘I-페이스’ 사전 계약 실시
  • 재규어코리아, 고성능 SUV 전기차 ‘I-페이스’ 사전 계약 실시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재규어코리아는 내년 하반기 공식 출시를 앞둔 SUV 전기차 ‘I-페이스(PACE)’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재규어 I-페이스는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고성능 럭셔리 SUV 전기차다. 미래의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는 차를 선정하기 위해 열리는 ‘16회 북미 컨셉트카 어워드’에서 디자인, 기술력, 시장을 선도하는 역량 측면에서 가장 높은 종합 점수를 받으며 ‘2017년 최고의 컨셉트카’로 꼽힌 바 있다.I-페이스는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4kg.m(700Nm), 4초대 제로백(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하는 시간)의 고성능 스포츠카급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90kWh용량의 하이테크 리튬이온 배터리를 통해 1회 충전만에 380km (EPA 기준) / 500km(NEDC 기준)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50kW DC 고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90분만에 80%의 충전이 가능한 것도 주요 특징이다.재규어 I-페이스의 사전 계약은 지난 6월 론칭한 재규어 온라인 구매 청약 서비스인 ‘파인드 마이 재규어(Find My Jaguar)’에서 진행된다. 재규어 공식 전시장에서도 I-페이스의 제품 전문가와 상담이 가능하다. 국내 판매 예정 가격대는 I-페이스 AWD SE 1억원대, I-페이스 AWD HSE 1억1000만원대, I-페이스 퍼스트 에디션 1억2000만원대이다.백정현 재규어 코리아 대표는 “I-페이스는 재규어 최초의 순수 전기차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며 고성능 퍼포먼스와 럭셔리함까지 놓치지 않는 완전히 새로운 SUV 전기차”라며 “재규어 I-페이스를 통해 고성능 럭셔리 전기차 시대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I-페이스. 재규어코리아 제공
2017.09.05 I 신정은 기자
  • 아파트 1·2순위 청약 전 ‘내 집 마련 신청’ 금지된다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앞으로 건설업체가 아파트 정식 청약 이전에 모델하우스에서 ‘내 집 마련 신청’을 받는 행위가 금지된다.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없는 내 집 마련 신청에 몰리는 가수요를 사전에 차단하고, 투기 단속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등에 ‘주택 분양 시 사업 주체의 사전분양·매매예약 행위 등 불법 행위 알림’이라는 공문을 보냈다.공문은 아파트 1·2순위 청약 신청과 유사하게 아파트 모델하우스 개관과 동시에 또는 이전에 내 집 마련 신청서를 받거나 청약금을 받는 행위는 위법이라고 명시했다. 내 집 마련 신청은 건설사들이 청약과 예비당첨자 계약까지 모두 끝난 뒤 남은 물량을 사전에 신청한 사람에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지만 통상 100만에서 많게는 1000만원의 청약금을 미리 받아 당첨시 웃돈(프리미엄)이 붙어 투기 과열을 조장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 집 마련 신청을 통해 주택법령에 기초하지 않은 불법적인 청약금을 받고 있다는 제보가 잇달아 이를 막기로 한 것”이라며 “건설사들은 정당계약이 끝나고 예비입주자 선정까지 종료되고 나서 미분양이 발생하면 신청서를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현행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입주자 선정 이전 또는 종료되기 전에 주택 공급 신청 의사가 확정적으로 표시된 신청(예비 신청, 사전예약 등)을 신청받거나, 청약금(계약금, 증거금 등)을 받는 행위는 법령 위반이다. 국토부는 이를 어기는 건설사에 대해서는 1차 위반 때 3개월 영업 정지, 2·3차 때는 각각 6개월 영업 정지 처분을 내리고 형사고발 하는 등 엄정 처분할 방침이다.
2017.08.30 I 김기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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