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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 머니 에너지 외
  • [200자 책꽂이] 빅 머니 에너지 외
  • △빅 머니 에너지(라이언 서핸트│264쪽│위즈덤하우스)수년 사이 연봉을 100배 넘게 올린 저자가 그 비결을 담은 책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한 저자는 성공을 위해 할 수 있는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책에는 꿈을 키우는 방법과 자수성가하는 법, 삶의 지배자가 되는 법 등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유용한 도구부터 위기·선택의 순간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제시한다.△한국인 에너지(홍대순│260쪽│쌤앤파커스)올가을,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를 강타했다. 무려 94개국에서 1위를 했고, 1억1100만 가구가 시청했다. 뿐만 아니라 BTS·블랙핑크 등 K팝, 축구, 양궁, 골프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한국인의 활약이 눈부시다. 책은 이렇듯 한국인만이 가진 에너지를 ‘한국인 에너지’라고 부르고 과연 그것이 무엇인지,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지 분석했다.△다름과 어울림(고려대학교 다양성위원회│308쪽│동아시아)이데올로기가 아니라 일상의 관점에서 다양성을 다룬다. 우리는 생각하고, 생각한 대로 보고, 본 것을 말하고, 그렇게 배우고, 배움을 통해 일을 한다. ‘생각하다’, ‘보다’, ‘말하다’, ‘배우다’, ‘일하다’의 다섯 장으로 구성된 책은 일상을 따라가면서 편견, 소외, 차별이 현실에서 어떻게 발생하는지 알아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도스토옙스키의 명장면 200(석영중│304쪽│열린책들)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옙스키가 태어난지 올해로 200주년을 맞았다. 이에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교수인 저자는 ‘죄와 벌’, ‘카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등 그의 주요 걸작들에서 200개의 장면을 추려내 장면마다 짧은 해설을 덧붙였다. 명장면과 명대사를 통해 도스토옙스키가 삶의 문제들을 대하는 자세, 삶을 응시하는 그의 시선과 통찰도 엿볼 수 있다.△공정한 리더(베로니카 후케│328쪽│마일스톤)사람들은 자신이 합리적으로 팀원들을 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책은 많은 상황에서 사람들이 편견과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모든 팀원을 똑같이 대하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조직을 성장하게 하는 최고의 가치로 ‘공정’을 내세우는 책은 불공정한 상황에서 어떤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지, 모두가 동등한 기회를 얻는 것이 왜 중요한 일인지 설명한다.△궁극의 질문들(김낙구 외│228쪽│사이언스북스)팬데믹을 거치며 과학의 위상과 역할은 중요해졌다. 하지만 여전히 과학은 실용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유용한 분과 학문이라는 인식도 남아있다. 책에서 여러 분야의 과학자들에게 생명의 정의와 진화의 핵심, 그리고 지구와 지구 생명의 현재와 미래 등의 인류가 오랫동안 품어 온 궁극의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각자의 전공 분야를 연결지어 그 해답을 찾는다.
2021.11.17 I 김은비 기자
"부산 재미없다" 李 발언에…정의당 "천박 그 자체, 시민에게 모욕"
  • "부산 재미없다" 李 발언에…정의당 "천박 그 자체, 시민에게 모욕"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여영국 정의당 대표(총괄상임선대위원장)가 1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산 재미없잖아’ 발언에 “부산시민들에게 모욕감을 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3일 부산시 영도구 무명일기에서 열린 부산지역 스타트업·소셜벤처인과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여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부산에서 고등학교 3년을 다니고 첫 직장을 부산에서 시작했기에 늘 제 2의 고향 같은 정서를 가지고 사는 나에게 이재명 후보의 말은 불쾌하기 짝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와 같은 정서를 가진 분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준 것”이라며 “수도권 집중화로 청년층이 떠나고 쇠퇴하는 도시를 살리기 위해 몸부림치는 시민들에게 모욕감을 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 후보가 지난 13일 부산 스타트업·소셜벤처 대표들과 만나 “부산 재미없잖아, 솔직히”라고 발언한 대목이 문제가 된 바 있다. 이후 “재미있긴 한데 강남 같지는 않은 측면이 있는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부산 비하 발언’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여 대표는 “부산은 이재명 후보가 계승하려는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기도 하다”며 “‘부산은 재미없잖아’라는 발언은 천박스러움 그 자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더구나 해당 발언은 지역균형발전의 필요성에 대해 대화가 오가던 중에 나온 발언이기에 더 충격”이라며 “대한민국의 부와 인프라, 정치, 경제, 사회적 기반 모두가 집중된 서울, 그 중에서도 강남을 들어 비교한 것은 이재명 후보의 지역균형발전이 어디를 향해 있는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이는 비수도권 지역 모두를 비하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여 대표는 “일하는 보통시민들은 강남 부자를 꿈꾸며 사는 것이 아니고, 서울과 강남이 아닌 그 어느 도시에서건 안정된 직장, 안정된 주거, 안정된 수입, 안전한 환경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생활, 서로의 존재를 존중하는 차별없는 삶을 지향하고 있다”며 “이재명 후보는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11.14 I 박기주 기자
오정세·전혜진부터 이시원·황우슬혜…'엉클' 기대 높인 대본리딩 현장
  • 오정세·전혜진부터 이시원·황우슬혜…'엉클' 기대 높인 대본리딩 현장
  • ‘엉클’(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오정세, 전혜진, 이경훈, 박선영, 이상우, 이시원, 황우슬혜가 참석한 ‘엉클’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오는 12월 11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새 토일미니시리즈 ‘엉클’(연출 지영수, 극본 박지숙, 제작 하이그라운드, 몬스터유니온)은 누나의 청천벽력 이혼으로 얼떨결에 초딩 조카를 떠맡은 쓰레기 루저 뮤지션 삼촌의 코믹 유쾌 성장 생존기다. 스스로를 중상류층이라 칭하는 강남 4구 로얄 스테이트 옆 임대 아파트에 들어선 세 사람의 위기일발 생존기를 통해 진한 공감대와 묵직한 위로, 따뜻한 격려를 건넬 예쩡이다.무엇보다 ‘엉클’은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방송돼 두터운 마니아층을 이끈 동명의 BBC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나인룸’, ‘순정에 반하다’로 섬세한 연출력을 뽐낸 지영수 PD와 ‘내 생애 봄날’, ‘히어로’ 등을 집필한 박지숙 작가가 의기투합해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오정세, 전혜진, 이경훈, 박선영, 이상우, 이시원, 황우슬혜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환상적인 라인업을 구축했다.지난 8월 진행된 ‘엉클’ 대본 리딩 현장에는 박지숙 작가와 지영수 감독을 비롯해 작품을 이끌어갈 주요 배우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대본 리딩 장소 입장 전부터 손 소독 및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을 꼼꼼히 점검했고 대본 리딩 외 대화와 밀집을 최소화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켰다.이날 배신과 사기로 벼랑 끝에 선 루저 백수 뮤지션 왕준혁 역을 맡은 오정세는 대사 한 마디도 허투루 내뱉지 않으려 숙고하는 진정성으로 모두의 귀감을 샀다는 전언이다. 폭력을 휘두르는 남편과 갈라선 후 하나뿐인 아들을 지키기 위해 맨몸으로 맞서는 이혼녀 왕준희 역 전혜진은 범상치 않은 서사를 지닌 인물 왕준희의 감정 굴곡을 실감나게 표현하는, 틀을 깨는 열연을 선보였다는 설명이다.이어 ‘엉클’ 측은 “이경훈은 불안증과 강박증을 앓는 초딩 조카 역 민지후 역으로,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마자 차분한 눈빛으로 돌변해 쉬는 시간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골똘히 집중하는 의젓한 태도로 탄성을 자아냈다. ‘로얄 스테이트’ 내 맘클럽, ‘맘블리’ 회장 박혜령 역 박선영은 남다른 카리스마를 지닌 박혜령을 뛰어난 완급 조절 연기로 체화해 극에 긴장감을 높였다”고 전했다.또한 “훈훈한 외모와 따뜻한 성격을 가진 육아 대디 주경일 역 이상우는 부드러운 호흡과 호감 가는 말투 등 세심한 표현력으로 인물 그 자체가 돼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시원 역시 반듯하고 따뜻한 성정의 초등학교 선생님 송화음 역으로 작품의 윤활유 역할을 해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돋웠다. 황우슬혜는 ‘맘블리’ 클럽 얼굴마담이자 모태여신 김유라 역으로, 허를 찌르는 코믹 감각과 통통 튀는 대사 전달력을 선보여 매력 부자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고 설명했다.제작진은 “예측불허한 서사 속,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찰진 연기 합을 이루는 배우들의 시너지가 실로 뜨거웠다”며 “대본 리딩부터 각별한 시너지와 신선한 에너지가 터졌던 ‘엉클’이 오는 12월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한편 TV조선 새 토일미니시리즈 ‘엉클’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9시 첫 방송 된다.
2021.11.11 I 김가영 기자
환경 피해 당사자는 우리…말로만 기후 걱정하는 척 그만
  • [줌인]환경 피해 당사자는 우리…말로만 기후 걱정하는 척 그만
  • 지난 5일 COP26이 열리고 있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각국에 기후위기 대응책을 촉구하는 그레타 툰베리(사진=AFP)[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언론보다도 아이들을 무서워하는 국제회의가 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얘기다. 올해 26회째를 맞은 COP에도 어김없이 아픈 지적이 날아들었다. “소위 ‘리더(leaders)’라고 불리는 우리 지도자들은 기후위기에 있어서는 무엇을 이끌고(leading) 있는지 모르겠다. 이것이 그들의 리더십이다.” COP26에 쓴소리를 던진 이는 스웨덴의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18)다. 지난 7일 제26회 COP이 열린 영국 글래스고에서 기후변화 심각성을 상기시키는 행진에 참여한 뒤 이같이 지적했다.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국가와 기후위기로 인한 해수면 상승 여파를 직접 받는 작은 섬나라 대표가 한 자리에 모이는 COP26이지만, 실제 기후위기를 해결할 의지를 갖고 있는지 의문을 던진 것이다. 그는 “이것은 기후회의가 아니라 세계적인 그린워싱(친환경 이미지로 위장하는 것) 축제”라고도 비판했다. COP26에 참석한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가운데)(사진=AFP)툰베리뿐만이 아니다. 영국 길드포드에 사는 페드라 토드(18)는 가디언에 “COP26은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며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데도 말뿐이지 행동은 없었다”고 꼬집었다. 글래스고에 사는 매튜 맥레넌(12)도 “COP26이 모든 이들에게 기후위기를 일깨우는 것은 좋지만 세계 지도자들이 더 많은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나를 짜증나게 한다”며 “기후위기로 파괴되는 건 그들이 아닌 우리들의 세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길드포드에서 열린 학교 파업의 날에 참여한 페드라 토드(맨 앞) (사진=가디언)청소년들의 지적에는 이유가 있다. 우선 COP26 참가자들의 대표성이 문제가 됐다. 화석연료 산업 관계자들이 한 나라의 대표단보다도 많아 이해충돌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영국 비정부단체(NGO) 글로벌휘트니스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대표단 규모가 큰 브라질(479명)보다도 화석연료 산업의 이해당사자(503명)가 더 많다. 글로벌휘트니스는 “화석연료 사업은 기후위기에 대한 실제 행동을 수십년간 지연시켜 왔다”며 “그들의 영향력은 25년간의 유엔 기후회담이 전 세계 배출량 감축으로 이어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라고 우려했다. COP26에서 기후행동의 근거로 삼는 자료도 정확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UN에 제출한 온실가스 배출 자료는 실제 배출량보다 축소된 수준이다. 또한 COP26에서 40개국이 이르면 2030년대까지 석탄화력발전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실제로는 ‘일부 조항에만 찬성한다’는 국가들을 포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COP26이 보여주기식 발표에 급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올해 10월은 역사상 가장 더운 10월이었다(사진=코페르니쿠스)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척만 해선 안 된다는 것이 청소년들의 비판지점이다. 실제 기후위기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유럽연합(EU) 지구관측 프로그램인 코페르니쿠스에 따르면 인류는 역사상 3번째로 따뜻한 10월을 맞았다. 육지 온도로만 따지면 올해가 가장 더운 10월이었는데, 이는 북미와 시베리아를 넘나드는 기록적인 무더위 탓이다. 전 세계 상위 10% 부자들이 쓰는 온실가스로 인해 나머지 90%가 무엇을 하든지 2030년에 지구 온도가 1.5도 초과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청소년들이 기후변화에 적극 목소리를 내는 이유는 명확하다. 기후변화 여파의 직격탄을 맞을 수 있는 당사자라서다.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는 최근 기후변화의 세대간 불평등을 수량화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전 세대가 겪은 기후위기를 오늘날 아이들이 일생동안 겪게 될 극단적인 기후변화 수와 비교한 결과, 오늘날 6살 아이들이 조부모 세대보다 3배는 더 많은 기후재앙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6살 아이들은 1960년대 태어난 이들보다 산불은 2배, 열대성 사이클론은 1.7배, 강 범람은 3.4배, 흉작은 2.5배, 가뭄은 2.3배 더 자주 겪을 수 있다. 기후변화는 단지 생존의 문제만이 아니다. 빈곤한 이에게 더 가혹하며 이는 곧 불평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 사이언스지 조사결과에 따르면 기후위기 시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이 더 높은 위험에 노출된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유아들은 산업화 이전 시대에 태어난 사람보다 최대 54배 많은 폭염을 겪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위기가 결국에는 민주주의를 해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툰베리는 9일 트위터에 “기후 정의를 위한 투쟁은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이기도 하다. 지구가 불안정해지면 민주주의를 포함한 모든 것을 위험에 빠뜨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후위기의 유일한 해법 역시 민주주의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해온 그다. 움직이지 않는 어른들에게 대응을 촉구하는 길은 대중의 압력뿐이라는 이유다.기후위기 직격탄을 받는 이들은 젊은이지만 이들이 국가적 결정을 내릴 위치에 있지 않다는 점은 한계로 지적된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가 어린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최근 사이언스지가 입증한 기후위기의 세대간 불평등 처럼, 수치화한 자료는 각국에 기후위기 대응책을 강제할 근거로 쓰일 수 있기 때문이다. 기후보호 및 복구 이니셔티브의 댄 갈펀 환경변호사는 “예상적 연구는 아이들이 겪는 실제 피해에 대해 정부나 기업의 책임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2021.11.10 I 김보겸 기자
이재명, 전국민 지원금 반대 尹에 “당리당략으로만 생각” 비판
  • 이재명, 전국민 지원금 반대 尹에 “당리당략으로만 생각” 비판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7일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반대 의사를 밝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당리당략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국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깊이 숙고해달라”고 말했다. 전 국민 재난지원금 문제가 `위드 코로나` 시행과 맞물려 대선 정국의 핵심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7일 서울 강서구 공립 지적장애 특수학교인 서진학교를 찾아 학부모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후보님, 부자 나라, 가난한 국민, 이게 온당한 일입니까’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 후보는 글에서 “국가는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며 “흉년이 들어 백성이 굶고 있는데 돕지 않을 거라면 관아 곳간에 잔뜩 쌀을 비축해 두는 게 무슨 소용이 있겠나”면서 “윤 후보가 손실보상금과 재난지원금 지급의 차이를 잘 모르시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윤 후보는 전날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피해 보상은 손실보상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 후보가 “손실보상과 재난지원금은 성격이 다르다”며 반박한 것이다. 이 후보는 손실보상에 대해 “정부의 행정 명령에 따른 피해를 보상하는 것”이라며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손실보상은 당연히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충분하고 합당한 지원을 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재난지원금에 대해서는 “코로나19로 고통받은 국민들을 위로하는 성격도 있지만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을 지원하는 경제 정책”이라면서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직접 지원과 매출 지원이라는 두 가지 정책이 모두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직접 지원인 손실보상은 더 확대해야 한다”며 “매출 지원 측면에서는 지역 화폐 예산 증액을 해야 한다. 아직 코로나19 위기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 화폐 예산을 삭감할 게 아니라 더 증액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면 매출 지원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가계부채 비율은 매우 높고, 국가채무 비율은 전 세계에서도 가장 낮은 비정상적인 상황”이라며 “국가의 공적 이전소득, 즉 국가의 가계 지원이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후보는 “올해 초과 세수가 약 40조가량 될 거라고 한다. 나라 곳간이 꽉꽉 채워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재벌 대기업에 세금 수십조 투입하는 것은 투자이고 국민들을 직접 지원하는 것은 비용이고 재정 낭비라는 건 앞뒤가 맞지 않다. 이제라도 국가가 가계 지원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쓸 곳이 정해진 예산을 돌리자는 것이 아니다. 없는 돈을 만들어 쓰자는 것도 아니다. 재정 여력이 있다”며 “예상보다 더 많이 걷힌 세금으로 쓰자는 것”이라며 윤 후보를 향해 “국민 입장에서 한 번 더 깊이 숙고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11.07 I 이유림 기자
'아는 형님' 허경환, 사업 성공 후 어머니에 받은 문자는?
  • '아는 형님' 허경환, 사업 성공 후 어머니에 받은 문자는?
  • ‘아는 형님’(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허경환이 닭가슴살 사업 성공 후 어머니에게 받을 문자를 공개한다.10월 30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보고만 있어도 에너지가 꽉 차는 개그맨 김용명, 김두영, 이은형, 허경환, 박영진, 강재준이 형님학교 전학생으로 등장한다.전학생들은 등장부터 ‘이진호 미담’을 내세우며 당사자 이진호의 어깨를 한껏 치솟게 만들었다. 또한 서로를 향한 디스전(?)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첫 출연인 김용명과 김두영의 폭주는 물론, 이은형과 강재준의 여유로운 입담이 형님학교를 뒤집어놨다.허경환은 닭가슴살 사업을 성공시킨 후 어머니에게 받은 문자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허경환은 “자리 잡고 돈을 벌기 시작한 직후, 이른 새벽에 어머니께 연락이 왔다”며 운을 띄웠다. 허경환이 어머니에게 받은 문자 내용을 공개하자, 형님들은 “MSG가 너무 과하다”며 허경환의 예능감 욕심에 혀를 내둘렀다는 전언이다.또한 자타공인 유행어 부자 허경환은 “박영진이 지난번 ‘아는 형님’ 출연 때, 내 유행어 관련된 욕만 20분을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광고를 노리고 유행어 만들었던 것 인정한다”며 노림수를 실토해 형님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한편, 이날 2교시에서는 화제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아는 오징어 게임’이 진행됐다. 드라마 속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개그맨들의 성대모사는 물론, 재치 있는 게임들로 현장의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는 설명이다.한미녀부터 공유까지! 모두를 놀라게 만든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아는 오징어 게임‘ 현장은 30일 오후 7시 40분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0.30 I 김가영 기자
이재용 부회장 딸, '3만원 추정' 후드티로 보여준 검소 클라스
  • 이재용 부회장 딸, '3만원 추정' 후드티로 보여준 검소 클라스
  •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딸 이원주 씨가 과거 친구와 함께한 브이로그 영상에서 착용한 의상의 가격이 온라인 상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가 영상에서 입고 있는 옷과 신발이 재벌가 자녀가 입기에는 다소 저렴했기 때문이다.29일 에펨코리아, MLB파크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전날 ‘이재용 딸 검소클라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공개된 게시물에는 이씨가 과거 외국 기숙학교 재학 시절 찍은 브이로그 영상의 캡처본이 담겼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편안한 후드 티셔츠를 입고 벤치에 앉아 빵과 커피를 마시고 있는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특히 이씨는 재벌가 여느 자녀들이 명품 브랜드의 의류와 보석을 걸치는 것과는 달리 검소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누리꾼들은 이씨가 입은 검은색 후드 티셔츠의 가격이 3만원대이며 신발 역시 10만원이 채 되지 않는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해당 후드 티셔츠는 ‘챔피온’ 제품으로 베이직 디자인의 가격은 소재에 따라 3만원대에서 1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스니커즈는 ‘베자’ 제품이다. 가격은 5만원대부터 20만원대까지 구성돼 있다.이씨의 소탈한 옷차림에 누리꾼들은 “진짜 검소한 것 같다” “부자들이 더 티 안낸다더니 사실이네” “수천만원대 명품으로 치장한 다른 재벌가 자녀들과 비교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 부회장의 딸은 2004년 생으로 미국 코네티컷주에 위치한 기숙형 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학교를 다니며 찍힌 사진 중엔 앨버트 불라 화이자 CEO의 손녀, 리옌훙 중국 바이두 회장의 셋째 딸, 사프라 캣츠 미국 오라클 공동 CEO의 막내 딸 등과 함께 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황금 인맥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21.10.29 I 이선영 기자
‘갓파더’ 장민호, 소원 성취, 김갑수·이찬원과 바이킹 체험
  • ‘갓파더’ 장민호, 소원 성취, 김갑수·이찬원과 바이킹 체험
  • 2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갓파더’ 방송분[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갓파더’ 국민 아버지들이 아들들을 위해 소원을 들어주며 ‘엉뚱미’를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23일 밤 10시 30분 방송한 KBS2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선 이순재와 김갑수, 주현의 고군분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김갑수가 장민호, 이찬원과 함께 놀이동산으로 가는 순간은 4.7%(닐슨, 수도권 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이순재는 허재의 모교를 찾아 그의 생활 기록부를 살펴보며 교장 선생님 모드를 발동해 웃음을 유발했다. 허재는 모교에 전시된 자신이 들어 올린 우승 트로피나 핸드 프린팅 이외에 생활 기록부를 찾는 이순재를 보고 당황했다. 허재의 고등학교 성적표는 ‘가’ 밭이었던 상황. 하지만 이순재는 운동에 전념했던 허재의 학창 시절을 이해하며 좋은 면만 칭찬하는 등 아들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이와 함께 이순재는 한국프로농구 개막전 시범 투구 연습을 부탁하는 허재의 요구도 들어줬다. 이순재는 허재의 1대1 코치를 받으며 슛을 3연속 성공시키는 등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이후 이순재는 허재의 아들 허웅, 허훈의 경기를 보러 갈 것을 약속해 훈훈함을 안겼다.김갑수는 장민호, 이찬원과 함께 놀이동산을 찾았다. 김갑수는 놀이동산을 찾는 것이 싫었지만 장민호의 생일 소원을 위해 집을 나섰다. 놀이동산 방문에 한껏 들뜬 장민호. 김갑수는 바이킹을 같이 타자는 장민호를 보며 “타는 것보다 보는 게 더 재밌어”라고 말하는 등 거부반응을 보였다. 이찬원 또한 두려움에 떨고 있었지만, 장민호는 끝까지 이들을 설득하며 함께 바이킹에 올랐다.바이킹을 탄 뒤 김갑수와 이찬원은 녹초가 된 상황. 놀이기구를 향한 장민호의 열정은 그칠 줄 몰랐다. 장민호는 수직 낙하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움직였던 것. 김갑수는 “정말 못 타겠다”라고 얘기하는 등 확실한 거부 의사를 보였다. 결국 김갑수는 장민호와 이찬원이 수직 낙하 놀이기구에 오르는 것을 관전하며 여유를 즐겼다. 김갑수와 장민호는 티격태격하면서도 놀이동산 데이트를 통해 서로를 챙기며 끈끈한 부자간의 정을 나눌 수 있었다. 특히 김갑수는 이찬원에게도 ‘가족관계증명서’ 작성을 언급하는 등 애정을 드러냈지만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주현과 문세윤의 ‘하이텐션’은 ‘갓파더’ 4회에서도 계속됐다. 이들은 고스톱 게임을 진행하며 남다른 승부욕을 드러냈던 것. 주현은 속임수까지 쓰는 등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 노력했지만, 뛰어난 문세윤의 플레이에 패배하고 말았다. 게임에 진 벌칙으로 문세윤에게 소시지를 포함한 라면 세트를 차려줘야 하는 주현. 호기롭게 나섰지만 주현은 소시지 포장을 뜯지 못하는 등 인내심을 폭발시켜 웃음을 유발했다.주현은 문세윤의 도움으로 인해 우여곡절 끝에 라면 세트를 완성할 수 있었다. 이후 주현은 문세윤과 식사를 하며 자연스럽게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라면부터 조미료까지 숱한 CF를 찍었던 주현. 더불어 그는 90년대 유행하던 ‘아이스케키’ 장수의 말을 따라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개그맨인 문세윤은 주현의 성대모사를 바로 캐치해 따라하는 등 남다른 센스를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국민 아버지가 아들의 취향을 존중하며 눈높이를 맞춰간 ‘갓파더’ 4회. ‘갓파더’ 국민 부자(父子)들의 친구 같은 모습은 이상적인 가족 관계를 그려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갓파더’는 국민 부자(父子)들의 기상천외한 에피소드까지 더해지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기는 등 KBS의 새 가족 예능으로 주목 받고 있다.‘갓파더’는 리얼 가족에서는 절대 보여줄 수 없었던 아버지와 아들 간의 ‘찐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 관계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이다.
2021.10.24 I 강경록 기자
부자 싫어하면서 일론 머스크는 좋아하는 이유 밝혀졌다
  • 부자 싫어하면서 일론 머스크는 좋아하는 이유 밝혀졌다
  • 재벌에 대한 상반된 심리를 분석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다. (사진= AFP)[이데일리 김다솔 인턴기자] 부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도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 빌 게이츠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일까.20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는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와 코넬 대학교의 연구를 인용해 억만장자에 대한 대중의 상반된 심리를 설명했다. 2800명을 대상으로 8개의 실험을 진행한 결과 사람들은 머스크나 게이츠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보였지만, 일반 부자들에게는 냉소적 반응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재능있고 똑똑하며 일을 열심히 하는 인사들의 부는 공정하다고 인식한 반면, 고위 경영진이나 임금 상위 1%의 부호들은 운과 이들에게 유리한 경제 시스템 때문에 부유해졌다고 판단했다. 오하이오 주립대의 제시 워커 교수는 참가자들이 이런 식으로 부자를 양분하는 기준이 정보를 전달받는 방식에 의해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실험에서 참가자들은 ‘미국에서 가장 큰 350개 기업 CEO의 임금이 평균 근로자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는 사실을 다른 방식으로 듣게 됐다. 한 집단은 ‘모든 기업 CEO의 연봉이 올랐다’고 접했으며, 다른 그룹은 특정 대기업 이름을 지정해 ‘이 회사 CEO의 임금이 인상됐다’고 전달받았다. 연구 결과, 기업 이름을 특정했을 때 사람들은 그 회사의 CEO가 일반 직원보다 급여를 많이 받아야 한다고 대답했다.워커 교수는 이 같은 사실을 언급하며, 국회의원과 언론의 부와 불평등을 논의하는 방식이 대중의 인식을 좌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일반 사람들은 특정인을 지목하지 않고, ‘재벌’이라고만 들었을 때 재산세 인상에 찬성할 확률이 높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는 최근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기간에 억만장자들의 자산이 불었다는 기사가 잇따르며 주목을 받았다. 언론 보도 방식에 따라 부유세 인상에 대한 지지가 달라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미국 싱크탱크인 ‘정책연구원(IPS)’과 소비자단체인 ‘공정한 세금을 위한 미국인 연합(Americans for Tax Fairness)’은 보고서를 통해 팬데믹 동안 억만장자들의 부가 2조1000억달러(약 2473조3800억원) 증가했으며, 이들의 총 재산이 70% 늘었다고 밝혔다.
2021.10.21 I 김다솔 기자
'내가 키운다' 밀양 찾은 김정태 부자…'야꿍이' 폭풍 성장 근황
  • '내가 키운다' 밀양 찾은 김정태 부자…'야꿍이' 폭풍 성장 근황
  • (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내가 키운다’ 배우 김정태가 두 아들과 함께 김현숙X하민 가족이 있는 밀양을 찾는다.오늘(13일) 밤 9시에 방송될 JTBC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 기획 황교진, 연출 김솔)에는 김현숙의 대학교 선배이자 절친으로 유명한 배우 김정태가 두 아들과 함께 밀양을 방문한다. 특히 ‘야꿍이’로 유명한 김정태의 첫째 아들 지후도 등장, 몰라볼 정도로 폭풍 성장한 모습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두 가족은 밀양의 한 계곡으로 자리를 옮겨 물놀이를 즐겼다. 오늘 하루 몸빵 육아를 자처한 김정태 덕분에 김현숙은 오랜만에 편안한 휴식을 취했다. 하지만 호기롭게 세 아이와 놀아주겠다는 김정태의 의욕과는 달리, 아이 셋을 감당하기엔 많이 버거워 보이는 가녀린 다리로 뜻밖의 몸개그를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김현숙과 김정태는 친남매와도 같은 케미를 보여주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대학 시절부터 김현숙을 친동생처럼 챙겨줬던 김정태는 육아 선배로서 육아 조언을 해줬고, 하민이와 함께 본인이 사는 부산에 놀러오라고 제안, 또 한번 육아 도우미를 자처하는 모습도 보였다.한편, 조윤희와 로아 가족도 지난 방송에서 로아의 영혼의 단짝으로 등장했던 재율이네 가족과 캠핑을 떠났다. 생일이 얼마 남지 않은 조윤희를 위해 서프라이즈 생일파티를 준비한 재율이네. 그런데 케이크에 꺼졌던 불씨가 다시 살아나고, 갑자기 앵무새가 난입하는 등 미스터리한 일들이 계속됐다. 조윤희의 미스터리한 생일파티는 무사히 마무리 됐을지, 그리고 조윤희를 감동하게 한 로아의 생일 선물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김현숙의 밀양 첫 손님 김정태 부자와 조윤희 모녀의 미스터리 캠핑 스토리는 13일(수) 밤 9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1.10.13 I 김보영 기자
이재명·윤석열 옷차림 비교에…‘나비넥타이’ 조국 어린이 소환
  • 이재명·윤석열 옷차림 비교에…‘나비넥타이’ 조국 어린이 소환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여야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검찰총장의 어린 시절 옷차림이 연일 화제다. 이 가운데 김수민 시사평론가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유했다.조국 전 장관 어린시절 모습. (사진=김수민 시사평론가 페이스북)김씨는 8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쪽은 조국을 속으로 싫어하나 봄”이라는 짧은 글을 남기며 조 전 장관의 어린 시절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사진 속 조 전 장관은 깔끔한 정장을 입고 나비넥타이를 했다. 또 다른 사진에도 조 전 장관은 깨끗한 옷차림으로 학교 깃발을 들고 있었다.해당 사진을 통해 조 전 장관이 윤 전 총장보다 더 유복하게 자랐다는 주장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조국 전 장관 어린시절 모습. (사진=김수민 시사평론가 페이스북)전날 이재명 캠프의 이경 대변인은 페이스북에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의 어린 시절 사진을 올리고 “이재명의 옷과 윤석열의 옷. 사진을 보며 생각은 각자의 그릇만큼”이라는 글을 적었다.이 대변인이 공개한 사진에는 이 지사의 대양실업소년공 시절과 윤 전 총장의 대광초 졸업식 모습이 담겼다. 흑백 사진 속 이 지사는 자신의 덩치에 비해 크고 허름한 옷을 입고 있다. 반면 컬러 사진 속 윤 전 총장은 빨간색 나비넥타이를 착용하고 흰 와이셔츠 위에 푸른색 재킷을 입고 있다.이재명 경기지사 어린 시절(왼쪽), 윤석열 전 검찰총장 어린 시절(오른쪽). (사진=이경 페이스북 캡처)이를 두고 김주대 시인은 “어린 시절 이재명의 깨끗하지만 몸보다 훨씬 큰 옷에서 가난을 보았고, 윤석열의 딱 맞는 옷과 나비넥타이에서 부유함을 봤다”면서 “가난한 사람들은 자식이 다 자라도록 오래오래 입으라고 큰 옷을 사서 입힌다. 미래의 가난까지 걱정할 수밖에 없는 이들의 아프고 아련한(희미한) 마음을 윤석열이 알 리가 없다”라고 했다.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홍준표 의원 캠프의 여명 대변인은 “가난을 딛고 성공한 삶이 위대한 인생의 스토리가 될 수는 있겠으나 변호사로, 광역자치단체장으로 대한민국 상위 0.1%의 삶을 살고 있는 이재명 지사다”고 지적했다.이어 “가난을 ‘스펙’, ‘패션’으로 활용하는 것이야말로 오히려 취약계층을 욕보이는 것이 아닐까? 부자를 증오하는 세계관을 가진 이재명 지사답게, 그 대변인의 ‘생각의 그릇’이 깨진 간장종지만도 못하다”라고 비판했다.누리꾼들의 반응도 엇갈렸다. 윤 전 총장을 지지하는 누리꾼들은 “옛 사진 올리면서 감성에 호소하는 시대는 지나지 않았나”, “세상을 흑백논리로 바라보게 되는 게 가장 위험하다”고 했다. 반면 이 지사를 지지하는 누리꾼들은 “백프로 동감한다”, “간단하지만 명료한 비교”라고 했다.
2021.10.08 I 송혜수 기자
이재명, 또 '노벨상' 언급…"수상자들도 기본소득 찬성"
  • 이재명, 또 '노벨상' 언급…"수상자들도 기본소득 찬성"
  • [이데일리 이세현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자신의 공약인 ‘기본소득’에 대해 철회를 요구하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중에도 부자에게 똑같이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뉴스1)이 지사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기본소득의 수혜자가 ‘전 국민’인 이유, 추가 답변 드린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중에도 부자에게 똑같이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는 사람이 많다”며 “대표적으로 제임스 미드(James Meade), 허버트 사이먼(Herbert Simon) 같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이 기본소득을 주장했다”고 했다.이어 “노벨상 수상자는 아니지만 맨큐의 경제학으로 유명한 하버드대학교의 그레고리 맨큐(Gregory Mankiw) 교수도 기본소득을 지지한다”라며 “최근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27명을 비롯한 수천 명의 경제학자들이 탄소세 세수를 모든 국민에게 배당하는 탄소기본소득 도입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라고 기본소득 도입을 재차 강조했다.그의 이같은 발언은 전날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자 TV토론에서 “부자에게 똑같이 줘야만 세금을 내야 한다고 하면 노벨경제학상 수십 명 중 몇 명이라도 그렇게 하라고 권했을 텐데, 제가 아는 한 노벨경제상 수상자 중 그렇게 권하는 사람은 없었다”는 이 지사의 지적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이 지사는 지난 8월에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아브히지트 베너지 교수가 자신의 저서에서 “새로운 경제정책으로 기본소득이 필요하다. 보편적 울트라(超) 기본소득제라 불리는 모든 국민들에게 연간 백만 원 정도의 소액을 기본소득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한다”라는 말을 했다며 자신의 기본소득 공약을 비판한 야권 인사들을 저격했다.이를 두고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은 “잘 번역된 저서가 서점마다 깔려 있다”라며 이 지사가 책의 일부분만 인용했다고 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출신의 윤 전 의원은 베너지 교수 발언의 전문을 공개하며 “존경받는 개발경제학자 베너지-두플로 교수는 선진국의 기본소득에 대해 이재명 지사와 정반대 입장이다. 이것을 뒤집어 본인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처럼 꾸며대는 정치인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라고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그러자 이 지사는 “대한민국은 전체적으로 선진국이 맞지만, 복지만큼은 규모나 질에서 후진국이다”라며 “복지후진국에선 복지적 경제정책인 기본소득이 가능하고 필요하다”라고 반박했다.
2021.09.15 I 이세현 기자
"조용기 목사는 한국교회 거목"..이영훈 목사 추모메시지
  • "조용기 목사는 한국교회 거목"..이영훈 목사 추모메시지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조용기 원로 목사는 한국교회의 거목이요, 세계교회의 위대한 복음 전도자였다”고 추모했다.조문객들이 15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1층 베다니홀에 마련된 고 조용기 원로목사의 빈소에서 조문하고 있다(사진=국민일보)이 목사는 15일 추모메시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를 설파했던 목사님의 카랑카랑한 음성이 귀에 쟁쟁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 목사는 2008년 조 목사가 일선에서 물러난 뒤로 이 교회 장로들의 비밀투표를 통해 차기 담임목사로 선출됐다. 당시 상당수 대형교회에서 부자(父子) 간에 담임목사 세습이 이어졌기에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담임목사 선출은 이례적인 일로 여겨졌다.이 목사는 어린 시절 이 교회 주일학교를 다니며 인연을 맺었고, 목사가 된 뒤로는 조 목사의 순복음 신학을 정립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목사는 “조용기 목사를 육신으로는 떠나보내지만, 저에게, 우리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성령운동의 불길이 타오르는 모든 곳에서 조용기 목사는 영원히 살아계실 것”이라며 “고단한 이 땅에서 모든 시간을 뒤로하고 하나님 품에서 평안을 누리시라”고 안식을 기원했다.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베다니홀에 마련된 조 목사 빈소에는 이날 아침부터 여야 대권주자를 비롯한 정관계 인사, 교계 지도자, 신도 등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김부겸 국무총리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 원희룡 전 제주지사,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소강석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이 빈소를 찾아 고인의 영면을 기원했다.
2021.09.15 I 윤종성 기자
박용진 “부모찬스 아닌 공정한 대학입시 만들 것…입시감독원 설치”
  • 박용진 “부모찬스 아닌 공정한 대학입시 만들 것…입시감독원 설치”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박용진 의원이 9일 “부모찬스가 아니라 정정당당한 실력으로 평가받는 공정한 대학입시 제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용진 민주당 의원(사진= 연합뉴스)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사회 혁명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그곳은 바로 교육분야”라며 “교육이 부의 대물림, 불평등의 증폭기가 아닌 계층이동의 사다리,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한 공정과 기회의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들이 바라는 공교육의 모습을 △양질의 수업 △공정한 입시 △대학 졸업 후 취업 등으로 압축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공약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입시를 관리하는 ‘입시공정감독원’ 설치다. 박 의원은 “부자집 아이 다시 부자되고, 가난한 집 아이 가난을 대물림하는 나라, 판검사 집 아이 다시 판검사 되고 부모 잘 못 만난 아이들은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나라에 어떻게 희망이 있을 수 있겠느냐”고 반문한 뒤 “불투명한 입시환경을 없애는 것에서 공정입시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입시공정감독원을 신설해 입시 전 과정이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공개될 수 있도록 하고, 부실한 주관적 판단을 넘어 누구나 승복할 수 있는 객관적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입시비리는 일체의 관용을 배제하고 엄벌에 처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공교육 강화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는 한 번 교사로 임용이 되면 부적격한 교사라 할지라도 계속해서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교사의 전문성과 자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교원평가 제도를 개혁하고, 부적격 교사를 퇴출할 ‘삼진아웃제’를 도입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또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해 시범 운영되고 있는 한 교실 2교사제, 보조교사제, 기초학력지원 전담팀제 등을 당장 전면적 도입시키겠다”며 “포기되거나 포기하는 아이들이 없고, 주저앉는 아이들이 없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학 졸업자의 취업 대책도 함께 발표했다. 박 의원은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키우는 기업연계형 전공설계로 졸업 후 바로 취업을 보장하는 계약학과를 전면 확대하겠다”며 “인구감소로 사멸해가는 지방대가 기업과 연계한 취업보장 대학으로 다시 일어나도록 하고, 지방대가 지역의 성장거점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9.09 I 박기주 기자
"화이자 맞고 소장 썩어"…20대 교사 이어 50대男도 "생명 위태롭다"
  • "화이자 맞고 소장 썩어"…20대 교사 이어 50대男도 "생명 위태롭다"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화이자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후 소장이 썩는 증상 등을 보였던 24세 초등학교 교사가 결국 한 달여 만에 사망한 가운데 부산에서 50대 남성도 화이자 백신을 맞은 뒤 소장이 괴사하는 일이 발생했다.지난 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소장 괴사 썩었습니다. 생명이 위태롭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청원이 올라왔다.자신을 이 남성의 아내라고 밝힌 청원인 A씨는 “지난 1일 오전 10시 부잔진구의 한 내과의원에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한 후 남편이 다음날 오후부터 극심한 복통과 구토, 혈변을 심하게 하고 기절했다”고 말했다.다만 A씨의 남편 B씨는 평소 복막투석과 당뇨 질환을 앓고 있었지만 접종해도 괜찮다는 의사의 말에 백신 접종을 하게 됐다고 한다.(사진=연합뉴스)A씨는 “계속된 구토와 혈변을 보고 (병원에) 화이자 부작용 같다고 호소했지만 철저하게 묵살당했다”며 “피검사를 포함한 여러 가지를 검사할 결과 어처구니없이 원인불명의 장염이라는 진단을 받고 하루 정도 입원을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증상이 너무 심각해 다시 피검사와 복부 CT를 찍고 병원 측은 지난 5일 오전 6시에 ‘큰일이다. 마음에 준비하고 오라. 검사 결과 소장이 괴사해 썩어들어가고 있다’고 연락했다”며 “대학병원으로 이송된 후 응급수술을 받고 소장이 1m나 괴사했다고 1m를 추가로 더 잘라내야 하는데 괴사가 심한 50cm만 잘라내서 봉합해보고 경과를 보자며 중환자실에 남편을 입원시켰다”고 했다.그러면서 A씨는 “정부를 믿고 신뢰해 코로나 백신을 맞았는데 막상 부작용이 일어나니 보건소, 병원 모두 다 부인하고 발뺌하고 무시하고 묵살한다”며 “국민이 마루타도 아니고 적극 맞으라고 권장하고 홍보 동참하라더니 너무 억울하다”고 주장했다.끝으로 그는 “국가에 배신감이 들고 온몸이 떨리고 분하다”며 “이런 상황과 백신 부작용의 심각함을 국민에게 알려야 할 것 같아 제보한다”고 도움을 요청했다.앞서 B씨와 마찬가지로 화이자 백신을 맞고 소장이 썩어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C씨(24)가 사경을 헤매다 결국 사망했다.지난 7월 28일 순천의 한 동네 병원에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한 초등학교 교사 C씨는 지난 3일 광주의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사망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유족에 따르면 C씨는 ‘1차성 레이노’(손끝 쪽 혈관 연축)와 ‘기무라병’(귀 주위에 염증 질환)이라는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학생들과 접촉하는 직업이기에 기저질환을 담당했던 의사에게 자문을 구한 뒤 “맞아도 된다”는 답을 듣고 백신을 접종했다.접종 후 일주일 동안 가벼운 소화불량을 호소해 소화제를 복용하던 C씨는 지난달 10일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근처 종합병원에 입원했는데 담당 의사는 “간이 너무 많이 부어 있고 이건 백신 부작용이다. 우리 병원에서 치료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 대학병원으로 빨리 가라”고 한다.하지만 대학병원 응급실 측은 “화이자 접종과 관계없고 기저질환으로 인한 통증”이라며 C씨에게 약만 처방해주고 돌려보냈고, 다음날에도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던 C씨는 처음 진료를 받았던 종합병원 응급실에 다시 실려갔다.이에 병원장은 “왜 다시왔냐. 이건 백신 부작용이 맞고 혈소판감소성 혈전증(TTS)”이라며 대학병원 응급실에 전화, C씨를 급히 이송시켰다.결국 C씨는 지난달 12일 혈전이 간 문맥을 막아 소장이 썪어 전체 소장의 절반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후 중환자실로 옮겨져 재수술을 반복했으나 지난 3일 오후 10시 숨을 거뒀다.C씨의 사연은 지난달 28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24세 초등교사, 화이자 1차 접종 후 사경을 헤매고 있습니다. 저희 오빠 좀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오면서 알려졌다.
2021.09.08 I 김민정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4대연금 곳곳 구멍…내년 혈세 8.7조 수혈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다음은 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4대연금 곳곳 구멍…내년 혈세 8.7조 수혈-“한·중 문화교류의 해 선포 임박”-사모대출, 금리 상승기 새 투자처로 뜬다-이재명, 충청권 압승…與경선 대세론 탄력-115번째 대회 만에…김수지, 생애 첫 ‘그린 퀸’-[사설]임기말 줄줄이 낙하산 인사, 이제는 전문성도 뭉개나-[사설]전세대란 속 공공임대 시설, 시상 무시한 정책 탓이다△줌인&-코로나 민심에 귀닫은 ‘스가린’…여론도 당도 등돌렸다-무서운 초등학생 학교폭력 고교 14배△금리 상승기 ‘사무대출’ 뜬다-“안정적 이자수익 매력”…PEF·연기금, 전담조직 신설 등 분주-코로나로 사무대출 투자기회 늘어 휘청한 여행·레저·피트니스 주목△종합-나랏빚 이자 내랴, 연금적자 메우라…부담 커지는 국가재정-오후 6시 전 4+2명, 후엔 2+4명 모임 가능…결혼식도 99명까지-대기업 열곳 중 일곱곳은 “하반기 신규채용 없거나 계획 못 세워”-직영매장만 있는 스타벅스선 못써 현장결제땐 배달앱에도 사용 가능△경제-‘친환경 청구서’에 허덕이는 공공기관들…내년 부채 600조원 육박-수산업계 반발에…해상풍력 원스톱숍 1년째 ‘스톱’-신성장동력 찾는 대기업…비계열사 M&A 2배로 증가△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중국과 문화 교류 재개 공감대 형성…이건희기증관 최적지는 송현동-“스타크래프트 누구에게도 쉽게 안져”…게임에 각별한 애정△정치-초반 승기잡은 이재명…12일 ‘1차 슈퍼위크’ 중대 분수령-“예상보다 높은 지지 감사 기대치에 맞게 최선 다해”-정홍원 사퇴 번복, 대선후보 불참…野 경선레이스 출발부터 진통-‘삼중고’ 육석열…정면돌파하며 버틸지, 추락할지 ‘기로’-北 열병식 준비 포착 어떤 신무기 나올까△글로벌경제-‘고용쇼크’ 돌부리…美연준, 테이퍼링 내년으로 연기 가능성-美 스쿨버스 기사 구인난 백신 미접종 아동 기피 탓-규제 넘어 통제권 쥐나…中국유기업, 디디추싱 지분 투자 검토△대선후보 경제책사에게 듣다<8>-尹의 부동산 포인트는 ‘낄끼빠빠’…이재명 반대로 가면 성공-“집값, 금리 한두 번 올린다고 못 잡아…내년에도 오를 것”△증권-에이치엘비vs에코프로비엠…코스닥 2위 전쟁 뜨겁다-앞당겨진 탄소 감축…두산重·휴켐스·유니드에 쏠린 눈-외국인 컴백한 걸까 월말 美 FOMC 관건△부동산-2억 넘게 떨어지던 세종 집값…급매 사라지고 ‘상승모드’로-사전청약 확대에 건설사 불안…“리스크 관리 어려워”-“코로나 시대 가장 각광받는 투자처는 물류센터”-부산 ‘괴정6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롯데건설’ 선정△돈이 보이는 창-장타 노리는 슈퍼개미들 양손에 美주식·삼성전자△부자들의 재테크-부자 수첩 ‘첫 장 첫 줄’…돈, 쫒지말고 굴려라-알아서 굴려준다…랩어카운트로 돈 몰려-세금 줄여라…ISA 계좌 트는 큰손들△금리 상승기 재테크 전략-장기대출은 ‘고정’·단기는 ‘변동’으로 주담대, 추가 금리 인상 뒤 갈아타도 늦지 않아-신규가입·마케팅 동의만 해도 연 10%대…‘금리 노마드족’ 모여라△아트테크·부동산-수익률 155.6%…미술품 ‘공구’ 납시오-‘강일 어반브릿지’ 서울 안 살아도 청약 가능…이달 로또분양 쏟아진다-온라인이 바꾼 유통株 ‘제2 쿠팡’ 기대는 금물△산업-반도체發 스마트폰 가격 오른다는데…車는 그대로네-ESG 경영 전도사 최태원 회장 다음 어젠다는-하투 넘겼지만…車업계 “하반기가 더 막막”-현대글로비스, 가스 해상운송 본격 진출△ICT-국내 유통가 클라우드 서비스는 ‘아마존 일색’-선물하기·국민지원금 알림 Na. 티딜에도 있다-“당근마켓 갈등, KISA로 오세요”…개인간거래 분쟁 8배 증가-‘11월 한국 상륙’ 디즈니+ 파트너는 LG△소비자생활-“메디힐의 마스크팩 신화 트리셀의 헤어케로 이을 것”-달걀·우유가격 오르자…베이커리 업계도 비상-제주삼다수, 한라산 해발 1450m서 왔다-‘조선 팰리스’ 오픈 100일 총지배인 전격 교체△제10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114전115기…그린 위 신데렐라는 눈물 아닌 땀을 흘렸다-김수지 5년 무관 恨 풀어…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선두 질주-쏘세요 ‘사랑의 버디’…가을 그린 수놓은 나눔의 굿샷 848개-준비된 깜짝 스타, 용인서 승천한다-16세 나은서, 18세 김민선…“다음 주인공은 나”△제10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우정도 경쟁도 가을 햇살보다 눈부셨다-“20회 출전 기록 도전해야죠 아버지와 우승사진도 찍고파”△중소·벤처기업-화석연로·CO2 확 줄여라 굴뚝산업의 ‘녹색’ 변신-움츠렸던 전자부품, 날개 펼 준비-가구·건자재 ‘플렉스’ 바람-아·태 지역 지속발전 기여 중기부-ADB 공모전 시작△오피니언-언론중재법과 與의 내로남불-듣보잡 아이들에게도 기회는 온다-원유진 ‘기억의 파도2’-책임보다 “오해” 변명CO2 ‘팻키지’ 제작진 유감△피플-4중나선 DNA 구조 발견…신약개발 활용 기대-‘부소니 피아노 콩쿠르’ 1·2위 휩쓴 박재홍·김도현-‘가수 보아 오빠’ 권순옥 감독 별세-하나銀·BGF리테일 ‘디지털 혁신 점포’ 구축 맞손-이세영 고궁박물관 전시디자이너 국제 디자인 어워드서 ‘위너’ 수상-한상혁 방통위원장 코바코 방역상황 점검△사회-절도·성폭행 후 잡혀도 경찰에 욕설…“촉법소년 기준연령 더 낮춰야”-“볼링·당구장은 왜 9시에 닫나”…고무줄 지침에 지친 자영업자-도망가다 사고난 10대 폭주족 경찰이 20만원 배상한 까닭은-모더나에 또 뒤통수 맞은 정부-“국회·시민사회가 판사 뽑자니…참 무서운 발상”
2021.09.05 I 이은정 기자
  • [전문]'대한민국예술원법' 개정을 요구하는 문인 성명서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한민국예술원은 예술창작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가를 우대·지원하고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을 행함으로써 예술발전에 이바지하게 한다는 의도로 지난 1954년 설립되었다. 문학·미술·음악·연극,영화,무용 등 총 4개 분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재 91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다. 한 해 지원되는 국가 예산은 32억원이 넘으며, 이 예산의 대부분은 회원 개개인에게 매달 180만원씩 지급되는 정액수당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는 대한민국예술원이 지금과 같은 제도로 운영되는 것에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다음과 같이 ‘대한민국예술원법’의 개정을 요구한다.1. 대한민국예술원법 제5조 (회원의 선출)의 개정을 요구한다.- 현재 대한민국예술원의 신입회원이 되려면 본인이 입회원서를 내거나 기관이나 단체가 추천한 자를 기존 회원이 심의, 전체 회원 3분의 2 이상의 동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 말은 제 아무리 예술적 공헌이 뛰어나다고 해도 기존 회원들의 승인을 얻지 못하면 입회가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이로 인해 예술적 공헌보다도 기존 회원들과의 ‘친교’가 회원 선출의 더 중요한 잣대가 되어 온 것이 주지의 사실이다. 회원 대다수가 특정 학교, 특정 장르 출신이라는 오명도 쌓고 있다. 이를 전면 개정해서 기존 회원들만의 의결이 아닌, 별도로 구성된 외부 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심의를 거칠 것을 요구한다. 2. 대한민국예술원법 제6조 (회원의 임기 등) 또한 개정해야 한다.- 현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의 임기는 ‘평생’이다. 원래 연임제였던 것이 2019년 11월 법 개정을 통해 ‘평생’으로 바뀌었다. 우리는 그 어떤 공적 자리의 임기가 ‘평생’ 동안 보장되는 것을 보지 못했다. 이것은 전근대적인 ‘신분제’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회원의 임기를 ‘4년 단임제’로 바꿀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3. 대한민국예술원법 제7조 (회원의 대우)는 우리시대 예술의 위상과 역할에 맞게 개정되어야 한다.- 현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은 매달 180만 원씩 정액수당을 지급받고 있다. 정액수당 외에도 각종 창작지원금도 지급되고 있다. 회원 중 대다수는 정년퇴직한 교수로 이미 국가 예산이 상당 부분 포함된 연금 혜택자들이다. 이런 예술계 상위 1% 회원들에게 또다시 국가 재정으로 수당을 지급하는 것은 이중지원이며 분배정의에 어긋난 특혜이다. 예술원 회원들의 명예는 수당으로 세워지는 것이 아니다. 무보수 명예직으로 전환하여 예술의 독립성을 더 강화할 것을 요구한다. 예술은 늘 ‘종결 없는 생성’을 추구한다. 해체하고 끊임없이 재구축하는 과정을 통해 예술은 비로소 예술의 이름을 얻는다. 우리는 쉼 없이 변화하는 예술원을 원한다. 이것은 ‘세대’와 ‘공정’의 문제가 아닌 ‘상식’의 문제이다. 국가의 문화예술 예산 방향성은 언제나 새로운 것, 신인 쪽으로 집중돼야 한다. 그래야 정책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대한민국예술원’의 진정한 개혁과 ‘대한민국예술원법’의 전면적인 개정을 요구한다.소설 (총 273명)강나윤 강대호 강동수 강화길 강희영 고광률 고은규 고은주 고하경 구병모 권상혁 권여선 권오단 권정현 권현옥 김강 김경 김경란 김기창 김나경 김나은 김나정 김남일 김다경 김도연 김동하 김미월 김민경 김민효 김병운 김서령 김선민 김설아 김성은 김소연 김순정 김승미 김애란 김유담 김의경 김이설 김이정 김이환 김인철 김재영 김정란 김정진 김종호 김주욱 김지원 김한숙 김해솔 김현주 김현진 김혜나 김혜원 김호연 김휘 김희선 김희진 나푸름 노은지 도수영 도재경 라유경 류원 명지현 문경민 문미순 문지혁 문진영 문혜정 민병훈 박경희 박문구 박민정 박사랑 박상영 박선우 박솔뫼 박이수 박인 박일우 박일재현 박정윤 박종규 박지음 박향 박형서 박희주 반수연 변영희 배길남 배상열 배이유 백가흠 샤무아 서성옥 서영주 서용좌 성민선 성보경 성은영 성지혜 손현주 손홍규 송경아 송미성 송지은 신상진 신승철 신종석 신호철 심너울 심봉순 심아진 심이슬 심현서 안보윤 안이희옥 안정희 안준원 안지숙 양난영 양선형 양정규 양진 양태석 염승숙 예소연 오선호 오정연 오현종 우다영 원종우 위단비 위수정 유경숙 유시연 윤성희 윤영 윤재룡 은미희 이가현 이갑수 이경 이경희 이기호 이만교 이만영 이무성 이미란 이미상 이병렬 이병순 이삼교 이상균 이상실 이상우 이서아 이서영 이선영 이선웅 이수경 이수안 이순원 이승은 이시도 이시백 이시은 이신조 이연초 이영미 이용석 이은선 이장욱 이재경 이재은 이정은 이정임 이주란 이지 이진리 이채형 이춘길 이태형 이현석 이현수 이현신 이후경 이희종 임경선 임국영 임리연 임성순 임수정 임자경 임현 장글바우 장류진 장은진 장정희 전민식 전삼혜 전성태 정경숙 정광모 정병근 정보라 정소현 정아은 정여랑 정영선 정영수 정인 정지아 정지향 정진리 정진새 정진영 정태언 정현석 조선희 조수경 조승미 조영주 조우리 조유리 조재영 조진연 조진주 주수자 지은 진보경 차영민 천운영 천희란 최광 최민초 최성각 최수경 최시은 최영선 최예은 최용탁 최유안 최은미 최은영 최정화 최정희 최지송 최지연 최진영 최형아 하명희 하아무 하창수 한숙현 한의연 한지혜 한차현 함정임 해도연 해이수 허희정 헤이나 현윤수 홍명진 황규석 황시운 황정은 황지운 황충상 시 (총 310명)강경아 강대선 강덕환 강봉덕 강상돈 강성은 강회진 고경자 고명재 고주희 공정배 구경리 국중홍 권기만 권누리 권선희 권혁소 김건영 김경선 김경후 김광명 김규중 김근 김나림다 김남규 김도수 김령 김명기 김명수 김미령 김민정 김민지 김별 김상혁 김석영 김선오 김성신 김성철 김소연 김소현 김수상 김숙희 김시온 김신숙 김영교 김영란 김영삼 김완 김윤선 김윤현 김은경 김은령 김은선 김은아 김은옥 김은우 김이강 김이하 김자현 김재룡 김정원 김주대 김중일 김지영 김지혜 김진희 김차성 김창균 김태일 김태형 김행숙 김현서 김형미 김화정 나해철 나혜정 나희덕 남길순 남영희 노혜경 류경 류재만 문계봉 문숙 문정영 민구 민우 박경희 박구경 박덕선 박동민 박래흥 박민규 박민서 박상봉 박상수 박선영 박성우 박소영 박수자 박순원 박시영 박시하 박연준 박완호 박원희 박유진 박은영 박은정 박일만 박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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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5 I 장병호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中과 이별한 韓증시…美와 ‘커플링’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다음은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中과 ‘환승이별’하는 韓증시…美와 ‘커플링’-1兆 들인 직업훈련, 절반은 취업 실패-한국, 성장률 높이려면 감세·규제완화 추진을-달러당 1161.2원…환율 10개월 만에 최고-[사설]실업보다 심각한 구직단념, 고용의 질 개선 시급하다-[사설]완성차업체 중고차시장 진입, 소비자 편에서 따져야△줌인&-혹한기 태극기에 담은 ‘자주 독립의 열망’ 보물로 꽃피다-한국 국가 경쟁력 30년만에 日 추월△中증시 멀어지는 코스피-中경제, 美 거리두기에 글로벌 공급망 격변…韓-中 증시 다른 길로-코스피, 다우지수보다 나스닥에 더 가깝네-주식형펀드도 지각변동…中 2조 늘때 美 4조 급증△반도체발 환율 급등-强달러·반도체·델타 변이에 외인 짐싸…환율 1200원 저항선 지킬까-삼전·하이닉스 또 급락…이틀새 시총 27조 날아가-반도체 초호황 끝나나…PC용 D램 가격 흔들-文케어 ‘건보 보장률 70% 달성’은 힘들 듯△코로나에 무너지는 자영업-“저녁 내내 한 테이블 3만원 팔았다”…셔텨 내리는 호프·대포집-“자영업자 지원책, 코로나 이후까지 준비해야”-‘띄엄띄엄, 찔끔찔끔’ 재난지원금…효과 글쎄△정치-‘인성’ 문제삼는 李(이낙연 전대표) ‘무시전략’ 구사 李(이재명 지사)-탄핵 발언 ‘일파만파’ 李·尹 갈등 기름부어-권익위, 추석 선물 한도상향 없이 10만원 그대로-北 사흘째 남북통신선 무응답…단절 수순?-정부 방역대책 협공한 윤석열·최재형-‘봉오동 전투’ 이끈 홍범도 장군, 광복절에 고국품으로 온다△글로벌 경제-“OPEC+ 산유국은 원유 증산해야”…‘인플레와 전쟁’ 선언한 바이든-구글, 재택근무자에 월급 최대 25% 삭감-“앱스토어 수수료 갑질 그만”…美의회, 애플·구글 ‘정조준’-美 델타 변이 급속 확산에 기업·학교 등 백신 의무화△경제-50% 취업률에 열 중 넷은 퇴사…눈앞 성과만 본 직업훈련-2조3천억원 통화 스와프 韓-터키, 계약기간 3년-設設 끓는 디지털稅…쿠팡·네이버 ‘세금폭탄’ 맞나-물류난+원자재값 급등…정부 ‘정책금융’ 카드 꺼낸다△금융-“병원·車 이용 줄어 손해율 개선”…손보, 好실적-2000만원 이하 연체, 다 갚으면 ‘신용사면’-카카오페이·토스 ‘최저 금리·최대 한도’ 알려줘-‘변액보험 강자’ 미래에셋생명 해외투자형 펀드 8조원 돌파△Science&Future Tech-바이러스 유전정보만 있으면 개발 ‘뚝딱’ 코로나 넘어 암백신·치료제로 영역 확대△산업&기업-김동관의 우주산업 본궤도…머스크 잡는다-인천~하와이 하늘길 19개월 만에 열린다-SK이노·포드 ‘배터리 동행’ 美 이어 유럽 간다-국산 로켓 ‘누리호’ 10월21일 우주로-삼성, JY 취업제한 정공법으로 풀어야△산업·바이오-日정부 의료기기 인허가 획득…‘글로벌 판로’ 과반 확보-SKT-카카오 ‘ESG 펀드’ 벤처 육성 200억원 조성-‘기술력 무장’ 바이오벤처 손잡고 상생 나서는 대기업-“애플 아이패드 압도”…‘갤Z 폴드3’ 해외서도 호평 일색△Auto&Life-스타일·편의성 多 잡은 ‘하이브리드 제왕’-타봤어요 마세라티 르반떼 S 그란투소 트림△증권&마켓-“유동성 빨아들인 대어 상장 마무리…코스피 곧 상승할 듯”-“기업 실적 고점 우려 제약주로 눈돌릴 때”-엔씨소프트, 실적쇼크에 목표가 90만원대로 ‘뚝’△증권-‘기업 쪼개기 마법’에…SK그룹 시총 올들어 21% 껑충-디지털 플랫폼 플래티어 코스닥 상장 첫 날 ‘따상’-현대LNG해운, M&A 시장에 나온다-금융당국 “신평사 제도 개선 통해 경쟁 촉진”△부동산-“일시적 2주택 인정, 집 팔아도 양도세 없어”…대체주택 노리는 현금부자-‘공급 시그널’ 비웃듯…전국 아파트값 상승률 최고-3기 신도시 사전청약, 4333가구 모집에 9만명 몰렸다△여행-발 아래 기암괴석, 그 아래 쪽빛 바다…신이 빚은 ‘秘境’-회만 찾으면 섭합니데이…‘샤부’도 잡솨봐-없던 사랑도 저절로 꽃피는 사랑나무를 만나다△스포츠-박민지 “3연패·최다 상금 다 잡는다”-스콧도 파울러도 로즈도 자존심 버렸다-김한별, KPGA 선수권 첫날 버디만 7개…선두-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도 골프장 인기 여전-‘밤샐 준비 됐다’…한국인 유럽 빅리거들 활약을 부탁해△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美‘임금-물가 상승’ 악순환 시작…빨라질 금리인상 충격 대비해야-“한국 백신 수입 너무 늦어…경제 성장률에 영향 불가피”△오피니언-훌륭한 인물 길러낸 퇴계家 어른들-북극 활동도 ESG 필수 시대-정부·제약사 갈등이 씁쓸한 이유△피플-“대표팀은 떠나지만…후배들 열심히 응원할 것”-‘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서울대에 200억원 쾌척-피아니스트 백건우·김선욱 ‘계촌 클래식 축제’ 빛낸다-KB국민은행, 통일염원 동산 벽돌쌓기 완공 제막식-김복진상에 日미술연구자 후루카와 미카·백름-‘박지윤 남편’ 최동석 아나운서 KBS 퇴사-“혁신적인 한미 협력 모범” LG·GM, 밴 플리트상 공동 수상△사회-허락 받고 휴대폰 쓰던 한동훈 팔 꺾어…‘육탄 압수수색’ 정진웅 유죄-‘재판개입’ 혐의 임성근, 2심도 무죄-‘승츠비’서 ‘범죄자’로…빅뱅 승리의 추락-경찰 ‘부동산 의혹’ 김현미 전 장관 곧 소환조사-수도권 확진 1000명 넘는데…입원치료 가능 병상 834개뿐
2021.08.12 I 유준하 기자
이재명표 기본주택 실현가능성 있나?...전문가 "재원,택지 부족"
  • 이재명표 기본주택 실현가능성 있나?...전문가 "재원,택지 부족"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부동산 대책으로 ‘기본주택’ 공급정책과 ‘국토보유세 도입’ 규제 강화를 동시에 내놨다.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공급확대 기조는 긍정적..택지확보가 문제먼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내놓은 공급정책은 기본주택이다. 30년 이상 장기공공 임대주택을 소득과 관계없이 무주택자에게 공급하는 정책이다. 이 지사는 임기 5년 중 주택 250만호를 공급하고 그중 100만호는 기본주택으로 짓겠다는 계획이다. 한해 건축되는 기본주택 20만호의 예산은 연 44조원(1채당 2억 2000만원)으로 추산했다. 먼저 전문가들은 기본주택 대량 공급 해법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공급 확대 기조의 연장선에 있다는 점에서 집값 상승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황수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임대주택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어떻게 변화할지가 주요 핵심이겠지만 대규모 공급 방향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다만 기본주택 100만호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100만호는 3기 신도시(35만호)의 약 3배, 지난해 말 기준 서울시 서울주택공사(SH)가 보유한 공공주택 23만호의 약 5배에 달하는 목표량이다. 100만호 규모의 공급이 진행되기 위해선 먼저 택지 조성이 필요하다. 그러나 현재 정부가 보유한 택지에서도 공공 공급은 원활하지 않다. 8·4 대책이 나온 지 1년이 지났지만 핵심인 신규 택지사업은 별다른 진척 없이 곳곳에서 파열음이 나오고 있다. 정부과천청사와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 개발계획 등 대부분이 주민 반발에 부딪혀 백지화되거나 표류 중이다.정부가 진행 중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에 반대하는 후보지들도 늘어나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부산 옛 전포3구역(2525가구), 부산 옛 당감4구역(1241가구), 대구 달서구 신청사 인근(4172가구), 서울 신길4구역(1199가구) 등이 사업 철회 요청서를 국토부에 공식 제출했다. 재원 역시 지금의 시세보다 터무니 없이 낮다는 지적도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6월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4억 2606만원이다. 수도권(서울포함)의 경우 6억 770만원으로 이 지사가 추산한 금액의 두 배를 넘는다. 서민들을 위한 중대형 아파트를 공급하기 위해선 재원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분석이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당면한 부동산 현안을 공급으로 풀겠다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공공임대주택 100만호, 공공분양주택 30만호는 좀 더 구체적으로 다듬을 필요가 있다”며 “특히 공급물량을 정하고 세부사항을 짜는 것이 아니라, 공급가능한 입지와 계획을 총합해서 공급계획물량이 결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서진형 경인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공공임대 주택은 수익이 나지 않는 구조여서 이를 담보한 시중 자금은 들어가기 어렵다”며 “질 좋은 공공임대를 44조원에 짓는 것은 무리이며 정부 예산으로써 모두 감당하기도 어렵다”고 분석했다.◇보유세 강화로 양극화 완화..개발 위축 우려도이 후보는 부동산 규제책으로 ‘국토보유세 도입’을 내놨다. 현재 한국의 부동산보유세는 지방세인 재산세와 국세인 종합부동산세로 나뉘는데, 재산세는 모든 부동산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반면 종부세는 일정 가액 이상 소유자에게만 부과되고 있다. 국토보유세는 소수 부동산 소유자로 한정되는 종부세와 달리 모든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되고, 건물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지사는 이 같은 실효 보유세율을 0.17%에서 1%로 높여 부동산 불로소득 차단하고 징수세 전액을 국민에게 균등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토지보유세는 부동산 보유비용을 높여서 투기를 억제하는 효과를 노린 정책이다. 이는 ‘조지스트(Georgist)’ 거시 경제학자들이 부동산 불로소득을 겨냥한 급진적 세제 개혁만이 투기수요를 잡고 빈부차와 만성 실업 등 자본주의의 고질적 문제를 푸는 해법이라고 주장한 것과 유사하다. 문재인 정부와 노무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설계자들 대부분 조지스트(헨리 조지 추종자)다. 노무현 정부의 청와대 정책실장이었던 이정우 경북대 명예교수와 문재인 정부의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이 대표적이다. 두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취득세 강화’,‘분양가 상한제’,‘재건축 초과 이익 환수제’ 등을 시행한 학문적 배경이기도 하다.그러나 다수의 전문가들은 개인과 기업의 토지보유를 막을 경우 개발 위축에 따른 국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어 정책 실현 시 부작용이 클 수 있다고 분석했다.서 교수는 “토지는 그 자체로 수익이 나오지 않아 자본이득 없이 보유만 할 경우 부담을 느끼게 된다”며 “부자과세를 통해 양극화를 완화하겠다는 정책 의도는 알겠지만, 보유를 한다는 것만으로 세금을 메긴다는 것은 너무 과도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기본소득 토지세는 사유재산권 침해 등 위헌 소지도 있어 정책 실행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정상적인 투자 활동을 막을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심교언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증세를 통한 양극화 완화 효과를 얻겠다는 것이지만, 토지에 대한 투자나 정상적인 개발이 위축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심 교수는 “보통 투자는 몇 년 전부터 땅을 매입한 뒤 개발 계획을 이행하는데, 토지 매입만으로도 이 같은 세금이 부여된다면 기업들의 투자가 크게 위축될 수 있다”며 “투자를 할 때 벌금을 동반하는 형식이 돼 버리면 국가 경쟁력에도 상당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1.08.09 I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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