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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큐!!', '범죄도시4' 제치고 예매율 1위…日애니 신드롬 재현되나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이하 ‘하이큐!!’)이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를 제치고 31%의 높은 수치로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본격적인 흥행 레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 가운데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이 지난 주말 집영사 편집자와 함께한 ‘하이큐!! 스페셜 위크’를 통해 국내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이 31.1%(9만 7829명)의 압도적인 수치로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동시기 개봉하는 기대작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와 ‘가필드 더 무비’ 등을 제친 결과일 뿐만 아니라,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 중인 한국 영화 화제작 ‘범죄도시4’를 뛰어 넘은 수치다. 레전드 애니메이션의 첫 극장판을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누적 관객 722만명, 흥행 수익 103억엔을 돌파하며(5월 7일 일본 흥행 통신사 기준) 멈추지 않는 흥행 질주를 이어나가고 있어 국내에서의 흥행 성적에도 귀추가 주목된다.‘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은 오랜 인연의 라이벌 카라스노 고등학교와 네코마 고등학교의 봄철 고교 배구대회 3회전, ‘한 번 더’가 없는 숙명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지난 주말 집영사 ‘하이큐!!’ 담당 편집자와 함께한 GV와 무대인사를 관객들의 열띤 반응 속에 마무리했다.지난, 5월 11일(토)과 12(일) 양일간 진행된 ‘하이큐!!’ 담당 편집자 GV와 무대인사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초고속 매진을 기록하며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간 소년 점프 부편집장인 혼다 히로유키와 만화 ‘하이큐!!’ 현담당자인 아즈마 리키가 내한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모았다. 지난 11일(토)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하이큐!! 끝과 시작’ 상영 이후 방송인 재재와 함께한 GV를 진행했다. 혼다 히로유키 부편집장은 “이 정도로 히트할 거라고 생각 자체를 못했다. 나는 걸작이라고 생각하고 시작했지만 내 마음과 관객분들의 마음이 똑같이 통해서 다행이다” 라며 ‘하이큐!!’ 연재 당시의 소감부터 제작 단계에서의 비하인드까지 가감없이 전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즈마 리키 편집자는 “극장판을 전제로 만든 작품이기에 음향이 뛰어나다. 관객의 입장, 선수의 입장, 배구공의 입장에서 몰입해서 볼 수 있다”라고 이번 극장판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고, 혼다 히로유키 부편집장은 “관객들 모두 하이큐!!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실 텐데 장면들 마다 ‘나를 위한 거구나’라고 느낄지도 모른다. 나는 그런 장면이 20개 정도 있었다”라고 기대 포인트를 직접 밝히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여기에 ‘하이큐!!’큐!!‘의 원작자 후루다테 하루이치 작가가 전하는 한국 관객들을 위한 깜짝 메시지가 공개돼 특별함을 더했다.마지막으로 아즈마 리키 편집자는 “오늘 꿈같은 시간이었다. 실제로 여러분을 마주하니 하이큐!!에 대한 열정이 더욱더 느껴져서 좋았다. 많이 보러 와 주시면 좋겠다”, 혼다 히로유키 부편집장은 “한국 관객 분들이 SNS를 통해 보내주시는 응원 메시지를 보고 힘을 내서 제작했는데 이렇게 직접 만나게 되어 좋다.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은 여러분들의 힘을 빌려 만든 영화다”라며 진심 어린 끝인사를 전하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12일(일)에는 CGV 용산아이파크몰 IMAX관과 4DX관에서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프리미어 상영회 시작 전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편집자들은 상영관을 가득 채운 팬들의 사랑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폭발적인 반응 속에 ‘하이큐!! 스페셜 위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은 드디어 이번 주 5월 15일부터 2D, IMAX, 4DX, 돌비시네마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 금융당국 "PF 사업장 중 최대 95% 정상…부실 이전 우려 없다"[일문일답]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90~95%가량을 정상 사업장으로 전망했다. 즉, 전체 사업장 중 5~10%가 부실 사업장으로 분류될 것으로 관측한 것이다. 권 처장은 부실사업장에 투입될 신규 자금이 금융사로의 부실 이전 우려에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강조했다.또한 PF 사업장 사업성 평가 개선에 따른 경·공매 효과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관측했다. 박상원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조만간에 경 ·공매가 아마 실시되는 물량이 나올 것”이라며 “경 ·공매가 된다 그래서 처음부터 낙찰가율이 낮아지는 건 아니기 때문에 계속 유출돼야 낙찰가율이 떨어지고, 또 그 낙찰가율이 좀 떨어져야 실제로 시장에서 아마 매입이 돼서 매입은 아마 하반기나 돼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지난3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 방안 관련 사전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다음은 금융당국 브리핑의 일문일답이다.△사업장 중 정상, 부실 비율이 어느 정도 되나?-다양한 방식의 어떤 시뮬레이션과 저희가 내부 자료를 가지고 있지만 크게 보면 한 90~95% 정도는 저희가 정상 사업장으로 일단 볼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 제가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대다수의 사업장은 지금도 정상 사업장적 성격이 강하다. 특히 본 PF에 들어가면 이해관계자들이 어쨌든 이 사업을 완성을 시키려고 하는 그런 이해가 있거든요. 다만 브릿지론이나 토지담보대출은 토지만 갖고 있는 상태니까 인가도 받아야 되고 본 PF로 가야 되는데 그 부분은 사업성이 있으면 넘어가는데, 그때 저희가 공적 보증을 투입하고 있는데 그 정도도 안 되는, 예를 들면 토지 매입을 100% 못 했다, 그렇죠? 그다음에 인가를 못 받았다, 법적 분쟁이 있다, 이런 토지까지 그냥 금융권이 그냥 들고 있을 이유는 없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은 좀 매각을 해라 하는데 그 부분은 아까 제가 정상 사업장 이야기를 드렸기 때문에 추산해 보면 크지 않을 것이고, 그거는 제가 이 설명을 드리기가 어려운 이유가 금융권이 스스로 평가를 하고 하기 때문에 제가 그거를 이야기하는 거는 지금 시점에서는 맞지 않은 것 같다. △금융권 건전성 원칙과 인센티브 내용이 상충하지 않나.-인센티브 자체가 기존 원칙이나 이런 건전성 규제와의 충돌을 말씀하셨는데, 물론 그런 측면이 없는 건 아니지만 굉장히 한시적으로, 제한적으로 구조조정 내지 부실 사업장 정리하는 것과 관련돼 있는 부분으로 하기 때문에 전체 그런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미미한데, 약간의 돈을 조금 넣고 싶은데 비율 규제가 안 맞을 수가 있으니까 그런 부분을 완화했다.건전성의 원칙, 글로벌 원칙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한시적으로, 제한적으로, 6개월 또는 1년 정도. 그다음에 늘 하는 게 아니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사업성이 떨어지는 사업장에 대해서기 때문에 생각보다 규모는 크지 않을 수 있다,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다.△뉴 머니 투입과 관련해 관치논란이 있을 수 있다.- 2022년 하반기 이후에 아주 일관되게 저희가 원칙을 가지고 이 문제를 핸들링해 왔지, 어떤 정치적인 고려는 하나도 없다, 이렇게 분명 말씀드리고 그렇게 업무를 하지 않았다. 레고랜드 때 불안한 공포심을 안정 노력을 통해서 이렇게 쫙 진정을 시켰기 때문에 그런 과정이 필요하지 않았고 그때 막 저희가 구조조정에 착수했으면 아마 파괴적인 구조조정이 일어났고 지금은 어쨌든 지연된다는 이런 평가는 있지만 저희가 앞으로 길이 보이지 않습니까? 이렇게 잘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겠다, 그런 취지로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 △금융회사로 부실이 전이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금융회사의 어떤 이런 부분도 충분히 지금 수익을 내고 있고 어쨌든 이 이슈는 건설업계와 금융회사가 최대의 이해관계자기 때문에 이 부분이 원칙적으로 책임 있게 해결하는 것이 맞고 그럴 여력이, 건설보다는 금융회사에 좀 더 여력이 있다, 은행 수익이 20조가 넘어가고 보험도 한 6~7조가 되니까 이거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다. 그 정도는 감내 가능한데 무조건 부실을 손실 보고 사라는 거는 아니지 않습니까? 시행사가 바뀌고 법적 분쟁이 없고 클린화돼서 판단해 보니 내가 이거 들어가도 되겠다, 물론 내부의 이사회를 거칠 겁니다. 이사회에서 거쳐서 합리적이면 하겠다는 거지, 완전 부실을 강제적으로 인수하는 그런 방식은 전혀 아니다, 말씀을 드리겠다. △금감원이 사업성 평가를 최종적으로 지도하게 돼 있는데 당국이 직접 옥석가리기 권한을 가진다면 논란이 일 수 있다.-평가등급의 적정성 부분은 아마 저희 검사국에서 아마 점검할 텐데 검사역과 해당 금융회사 간의 충분한 디베이트를 거쳐서 아마 합리적인 수준에서 등급이 결정될 것 같다. 그리고 그 해당 등급에 따른 건전성 분리나 충당금 적립은 지금 현재도 저희가 결선 검사라든지 결선을 통해서 점검하고 있고 또 그 부분에 대해서 공고도 하고 있다. △신디케이트론 5조원까지 확대하는 근거가 무엇인가?-시장안정 노력을 할 때는 조금 과감하면서도 충분하게 이렇게 하는 측면이 있다. 그래서 저희가 시장이 느끼기에 이 정도면 되겠다 할 정도의 범위를 한번 정한 게 최대한 5조 원 정도다. 당장 그렇지만 아마 6월에 하면 3/4분기, 4/4분기에 나올 테니까 현재 금융권도 생각을 해야 되니까 우선 1조 원 정도 규모를 하되, 전체가 캐피탈 콜 방식이니까 협회 통해서 매물이 나오면 공동 분담해서 들어가는 그런 방식으로 해서 저희가 1조 원~5조 원 정도를 했는데 사실 돈 안 쓰고 소프트랜딩 시키면 제일 좋은 방식이다. 이 돈을 다 쓴다는 거는 아니고 사업성이 좋아지고 시장이 좋아지면 큰 방파제로서 남는 거다,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다.△ 제2금융권의 충당금 규모가 얼마나 늘어나나.-회수의문으로 분류되는 부실우려 규모는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는 않다. 그리고 부실우려 부분에 대해서는 회사 예상가액을 산정해서 저축은행도 충분히 고정 이상의 회수의문 수준까지 충당금 상환 부분도 있다.작년 말에 저희가 충당금을 굉장히 저축은행, 캐피털, 제2금융권에 대해서 충당금 적립을 강화시킨 부분이 있다. 그래서 그런 복합적으로 했을 때 이번 사업성평가로 인한 충당금 적립 부담은 그렇게 크지는 않다. 그렇다고 더 저축은행이 올해 당기순이익을 한다는 건 어려울 것 같고, 그렇다고 자본 비율이 현저히 높기 때문에 큰 우려는 안 하셔도 된다. △부실 사업장이 5~10%인가.-그건 그렇게 볼 수 있다. 90~95인데 제가 보기에는 아마 경매나 공매로 나오는 거는 한 2~3% 정도로 일단 저희가 예상하고 있다. 그것도 금융회사가 해봐야 되겠지만, 그래서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 않다는 말씀을 누차 말씀을 드리는 것이 물론 경제 상황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또 달라질 순 있지만 현재 시점에서 평가를 해보니까 그런 면이 있다. 저축은행도 스트레스 테스트와 이번에 이런 사업성평가 기준도 저희가 충분히 버텨낼 수 있고 감내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이번에 저축은행이 스스로 한 2000억을 만들죠. 그 다음에 캠코가 곧 2000억을 투입할 것이고, 저번에 신디케이트론에서도 상당 부분 저축은행 물권을 담아주면 저축은행이 이 부분은 커버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2022년 위기 때 고금리 상품을 작년 말에 다, 올해 저금리로 다 바꿨다. 그래서 이 시기가 지나면 예대 마진에 따른 이익이 나오고, 지금 저축은행도 특별한 대규모 2012년 사태와 같은 그런 불법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돈을 벌어서 이 부분을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의 PF 비중은 어느 정도인가.-새마을금고에 대한 부분을 여기서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양해 부탁드린다.△사업성 평가 개선에 따라 추가로 쌓아야 할 충당금 적립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저희가 정확하게 그 숫자를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지금 금융권 충당금 적립의 총액이 100조 된다. 그거에 대해서는 굉장히 미미하다고 생각하시면 된다. △LH 토지 매입 지지부진한데, 부동산 경기 상승하면 부익부 빈익빈이 더 커지는 것 아닌가.-지금 만약에 이 부실한 또는 어려운 사업장을 정리를 못하면 오히려 2~3년 후에 주택 수요, 주택 공급을 위축시킬 수 있다 하는 게 정부 판단이다. 왜냐하면 지금 높은 가격에 형성되어 있는 토지대가 지금 사업성이 안 나오기 때문에 손실을 분담하고 팔아버리면 아까 말씀드린 대로 100원짜리를 50원에 팔아버리면 새 사람이 50원에 사서 그 50원의 토지대를 기반으로 분양을 하게 되면 토지 공급에 나설 수 있다. 그런데 그걸 그냥 가지고 있으면 소위 말하는 좀비토지가 되는거다. 그렇게 되는 것보다는 오히려 약간 더 큰 흐름은 국민의 주거 측면에서 2~3년을 바라보고는 이런 사업성이 그렇게 떨어지는 사업장은 새로운 재구조화가 필요하고 그 자체가 오히려 2~3년 후에 지금 걱정하시는 주택 공급의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한다. △사업자측면서 자금력을 갖춘 기업이 싼 값에 사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 아닌가.-시장의 원칙인데 그게 그냥 자연스럽게 그렇게 매수 여력이 있는 사람들은 그거를 지금 사야 되는 거고, 사업을 하다 못 버티면 그걸 팔아야 되는, 그게 그냥 자연스러운 과정이 아닌가 싶다. 현재 지금 대한민국의 여유 자금은 굉장히 많지 않습니까? 그 여유 자금들이 들어와서 그거를 재구조화하는 데 자금 투입이 돼야 하니까 그런, 그런데 그 시장의 가격이 뭔지는 저는 잘 모르겠다. 그거는 시장에서 결정되고 그 순간에 거래된 가격이 시장 가격이고, 그거는 다 시장이 인정하는 가격이기 때문에 그거에 따른 효과나 이런 거는 그냥 주어진 걸로 일단 봐야지, 그거에 대해서 제가 어떤 평가를 내리는 거는 조금 그런 것 같다. △사업성 평가개선 금융사들의 자의적 평가가 가능하지 않나.-토지매입은 아마 토지매입 완료 단계가 있고요. 또 인허가 받은 단계가 있고 단계별로 구분되어 있다. 그리고 보험 기준에는 그게 상세히 나와 있다. 아까 편법 부분은 저희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저희가 상황 점검을 하고 사후 평가의 적정성, 상황 점검할 때 그런 부분 충분히 고려할 예정이다. △싼 값에 토지를 사서 비싸게 파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 않나.-싸고 높다는 거는 그게 시장에서 거래된 가격이 그냥 시장 가격이다. 지금 사업성이 떨어져서 사업을 못 하면 저희가 공매 ·경매 절차가 있으면 그렇게 팔린 가격이 시장까지, 주관적으로 어떤 사람은 그걸 가지고 사업을 잘해서, 또는 전대를 해서 이익을 봤으면 ‘나는 싸게 샀구나.’ 이럴 수 있는 건데, 현재 여러 가지 복합적인 정보를 가지고 결정했던 그 가격이 그냥 시장 가격이지, 저희가 이거를 ‘싼 가격, 높은 가격’ 이렇게 좀 어렵지만 현재 전반적으로 그동안의 PF의 어떤 수익성이나 이런 거로 보면 경쟁적 측면에 따라서 토지 매입이 상당히 비싸게 와 있죠. 왜냐하면 하면 분양이 되니까. 그런데 분양이 안 되거나 이렇게 조정을 해야 되는 측면으로 보면 그 토지 가격이 높을 수는 있는 것 아니냐, 이렇게 봐야 될 것 같다. 금융회사가 여력이 있으니까 들고 있을 유인이 너무 강하니까 조금 팔아야 되는 것 아니냐, 정리를 하라. 그런데 정리라는 게 꼭 충당금을 쌓으라는 의미거든요. 그러면 금융회사가 판단하겠죠. 매각에 나설 수도 있고 좀 들고 있을 수도 있다. △당국이 예상한 것처럼 PF 토지가 싸게 공급될 수 있나.-그거는 PF의 개별성이기 때문에 어떤 평균적으로 지금의 높은 가격이 조정되면, 이론적으로는 PF 사업장이란 게 보면 토지대하고 공사비이지 않습니까? 그게 금융비용이니까. 금융비용도 지금 제일 높은 금리 수준인데 이 금리가 어떻게 되느냐, 그렇죠? 그다음에 토지대가 어떻게 조정되느냐에 따라서 공급해 나갈 때 그 가격의 조정이 되겠지만 일률적으로 그게 어떻게 된다, 전반적으로 이런 과정을 거치면 하락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충분히 공급되지 않을까 하는데 그 가격의 어떤 수준에 대해서는 수요나 여러 가지 요소가 있기 때문에 제가 부동산 가격의 수준을 이야기하는 거는 제가 보기에는 공식적으로 이야기하는 거는 적절치 않은 것 같다. △사업성 부족한 사업장이 신디케이트론 통해 자금 지원을 받으려면 어떤 기준이 있어야 하는가.-신디케이트론은 저희가 명확히 하지만 가격이 일단은 시장가이어야 되고요. 법률 문제가 없어야 되고, 또 사업성평가의 여부는 신디케이트론에 참여하는 은행이나 보험사들이 평가할 것이다.
- 반도체 등 핵심산업 기술유출 막기 위한 4중 안전장치 완성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지식재산 당국이 우리나라 핵심 산업의 기술유출을 막기 위한 4중 안전장치를 완성,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특허청이 7번째 방첩기관으로 지정된 데 영업비밀 유출 범죄에 대한 양형기준 최대형량이 대폭 늘어난다. 특히 우리나라의 핵심 기술유출 위험 정보수집·분석 및 수사·처벌로 이어지는 기술유출 대응 활동의 전 주기를 모두 강화, 종합적인 대응역량 향상이 기대된다.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가 13일 정부대전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술보호 4중 안전장치 시행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특허청 제공)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는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술유출 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방첩업무 규정(대통령령) 개정안이 공포 및 시행됨에 따라 특허청이 국내 7번째 방첩기관으로 새롭게 지정됐다. 기존 방첩기관은 국가정보원, 법무부, 관세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국군방첩사령부 등이다. 특허심사 업무의 특성상 특허청은 모든 기술분야에서 공학박사, 변리사, 기술사 등 1300여명의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첨단기술정보인 특허정보 5억8000만개의 빅데이터로 확보한 상황이다. 이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개발되는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를 상시적으로 들여다보고 전문적인 분석까지 수행할 수 있다.특허청은 이러한 분석정보를 국가정보원 산하의 방첩정보공유센터에 제공해 다른 방첩기관에서 수집한 기술유출 관련 첩보와 상호 연계하는 등 산업스파이를 잡기 위해 기관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허청의 기술전문가로 구성된 기술경찰은 특허·영업비밀 침해 등 기술유출 범죄 전문 수사조직으로 국정원, 검찰과의 삼각 공조를 통해 반도체 국가핵심기술 해외유출을 차단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올해 1월 사법경찰직무법 개정으로 기술경찰의 수사범위도 대폭 확대됐다. 이에 특허청 기술경찰은 예비·음모행위 및 부당보유를 포함한 영업비밀 침해범죄 전체를 수사할 수 있어 영업비밀 유출 피해에 대한 사후적 처벌을 넘어 이를 방지하는 역할까지 담당하게 됐다. 영업비밀 유출 범죄에 대한 형량도 상향 조정됐다. 오는 7월부터 영업비밀 유출 범죄에 대한 양형기준 최대형량이 해외유출은 9년에서 12년으로 늘어나고 초범도 곧바로 실형이 선고되도록 집행유예 기준이 강화된다.개정된 양형기준은 오는 7월부터 시행되며, 시행일 이후 공소 제기된 사건부터 새로운 양형기준이 적용된다. 또 오는 8월 21일부터 영업비밀 침해 시 징벌적 손해배상 한도가 손해액의 3배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5배까지로 조정된다. 이에 앞서 특허청은 지난 2월 기술유출 방지를 위한 고강도 대책들도 부정경쟁방지법 개정을 통해 새롭게 도입했다. 기술유출 행위인 영업비밀 침해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징벌적 손해배상 한도를 3배에서 5배로 강화했다. 5배 징벌배상은 국내외를 비교해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강력하게 기술을 보호하고 있는 미국도 최대 2배까지만 징벌 배상을 하고 있으며, 5배 배상은 현재까지 중국이 유일하다.영업비밀 침해범죄는 법인의 조직적인 범죄가 상대적으로 많다는 점을 감안해 법인의 벌금형을 행위자에 부과된 벌금의 최대 3배로 강화한다. 행위자에 대한 벌금이 해외유출의 경우 최대 15억원 또는 재산상 이득액의 10배 이하로 법인에 대해서는 45억원 또는 재산상 이득액의 30배 이하가 부과될 수 있다. 이번 기술보호 4중 안전장치 완성은 우리기술에 대한 △유출위험 정보수집·분석 △유출혐의 수사 △유출범죄 처벌로 이어지는 기술유출 대응 활동의 전 주기를 모두 강화한 적극행정 조치로 종합적인 대응역량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7년간 수사당국에 적발된 해외유출 피해액은 3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허청은 앞으로 기술유출 범죄 피해 규모에 따라 적절한 형량이 선고될 수 있도록 법원·검찰·국정원·경찰 등 유관기관과 학계·법조계·산업계로 구성된 전문가 협의체를 운영해 피해 규모 산정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영업비밀의 특성상 퇴직자에 의한 유출이 다수 발생하는 현실을 감안해 영업비밀 유출을 소개·알선·유인하는 브로커 행위를 침해로 규정하고, 처벌할 수 있도록 법 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는 “첨단기술은 국가적으로 가장 중요한 전략자산 중 하나로 기술유출은 국가 경제안보를 해치는 중대 범죄”라면서 “기술유출에 대한 생각조차 할 수 없도록 이번 4중 안전장치를 발판 삼아 철저히 엄단하겠다”고 강조했다.
- “중소기업 CBAM 대응 강화”…중진공, 최대 2000만원 지원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수출 중소기업의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을 지원하는 ‘2024 중소기업 CBAM 대응 인프라구축’ 사업의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본점 전경.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EU CBAM은 철강, 시멘트, 전기, 비료, 알루미늄, 수소 등 6개 품목을 EU에 수출하는 기업이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탄소 배출량만큼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일종의 관세 제도다. 지난해 10월부터 본격 시행했으나 2025년까지는 전환 기간으로 배출량 보고 의무만 있다. 2026년부터는 배출량 검증, CBAM 인증서 구입과 제출 의무가 추가됨에 따라 CBAM 대상 기업의 사전 준비가 중요한 상황이다.중진공이 최근 CBAM 규제 대상 6대 품목을 수출하는 중소기업 235개사를 대상으로 CBAM 관련 애로사항 및 정책 지원 수요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기업들은 ‘탄소배출량 산정·검증절차 이행’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요한 지원으로는 ‘CBAM 맞춤 컨설팅’과 ‘탄소배출량 관리 실무 교육’을 꼽았다. 중진공은 이 같은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중소기업 CBAM 대응 인프라구축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전문기관을 통한 탄소배출량 산정 및 감축 컨설팅 지원, 검증 기관을 통한 탄소배출량 검증 지원 등이다.지원대상은 EU로 CBAM 대상 품목을 수출 중이거나 수출 예정인 제조 중소기업이며 사업 선정 시 컨설팅 1200만원, 검증 800만원 규모로 최대 2000만원(보조율 90%)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올해와 내년은 2026년 EU CBAM 규제의 확정기간이 도래하기 전까지 기업이 사전준비를 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이 탄소중립 경영 기반을 갖추어 기후규제 상황에서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코스메카코리아, 코스피 이전상장 추진…적극 매수 -메리츠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메리츠증권은 13일 코스메카코리아(241710)에 대해 코스피 시장 이전 상장을 통해 위상이 제고될 것이고 봤다. 밸류에이션 매력 또한 돋보여 적극 매수 접근을 추천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3000원을 제시했다. 현재 코스메카코리아 주가는 10일 종가 기준 4만6300원이다. 특히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10일 이사회에서 코스닥시장에서 코스피시장으로의 이전 상장을 결의했다. 이와 관련해 오는 8월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할 예정이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코스피 이전 상장을 통한 위상 제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인다”며 “적극 매수 접근을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실적 역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하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은 거래선 포트폴리오 확장에 기반해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1분기 매출액은 1256억원, 영업이익 137억원, 순이익 8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말했다.국내의 경우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88억원, 74억원을 기록했다. 하 연구원은 “고마진 제품(유럽 교객사 및 한국 인디사) 증가, 저마진 물량(마스크팩) 축소로 믹스개선이 돋보였다”며 “로열티 수익도 늘어나면서 역대 최고 마진율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미국은 매출액 526억원, 영업이익 66억원으로 견조했다. 주력 인디 고객사 출점 효과, 미국 일반의약품(OTC) 제품 유치에 기반한다”며 “프리미엄 채널향 고가 브랜드 또한 리스토킹에 진입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중국도 신규 썬 제품 생산이 본격화된다고 하 연구원은 판단했다. 중국 매출액은 122억원, 영업이익은 1700만원으로 흑자 전환을 시현했다. 하 연구원은 “본사는 직간접 수출 확대, 미국은 대형사향 OTC 프로젝트 유치, 중국은 벤처 브랜드 신규확보에 기반한 신기록 경신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펄어비스, ‘붉은 사막’ 개발 마무리…기대감 반영 전망-SK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SK증권은 13일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오랫동안 기다려온 대형 신작 ‘붉은사막’의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글로벌 마케팅이 시작되면 기대감이 반영돼 주가 변동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6만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3만7300원이다. (사진=SK증권)남효지 SK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펄어비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854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2% 늘고, 영업이익 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순이익 128 억원으로 흑자전환했고,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남 연구원은 PC 매출의 경우 업데이트 부재로 -10.7%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모바일 매출이 신규 클래스 출시, 콘텐츠 리뉴얼 효과로 직전 분기 대비 131.8% 늘면서 예상을 크게 상회했다는 평가다. 영업비용은 849억원으로 마케팅비 감소 외 특이사항은 없었다는 설명이다. 2분기 PC는 10주년 행사 개최, 작년 트래픽 유입에 큰 효과가 있었던 ‘아침의 나라’의 후속편인 ‘아침의 나라: 서울’을 선보이며 안정적 트래픽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남 연구원은 “모바일은 평년 수준으로 회귀할 것으로 가정, 인센티브 반영으로 2분기는 영업손실 89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붉은사막’ 출시 전까지는 기존작 매출로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 콜에서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개발이 마무리 단계이고, 게임스컴에 참가해 유저 시연을 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년 지스타에서는 기업 간 거래(B2B) 파트너사 시연만 진행했으나 올해 8월 게임스컴에서는 적극적인 기업 과 소비자 간 서래(B2C)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붉은사막’ 개발이 점차 마무리되며 차기작 ‘도깨비’로 인력 배치가 이뤄지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붉은사막’의 출시는 기존 추정대로 2025년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나 오랫동안 기다려온 대형 신작인 만큼 글로벌 마케팅이 시작된다면 주가에 기대감이 반영될 수 있다는 것이 남 연구원의 전망이다. 현 주가는 ‘붉은사막’ 및 ‘검은사막’ 중국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어 있지 않고, 그동안 업종 내 상대적으로 소외당하고 있었기 때문에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더해지며 우호적인 수급 상황이 형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인게임 영상 공개 및 마케팅이 전개되며 신작 모멘텀이 발현될 수 있다”며 “2025년 ‘붉은사막’, 2026년 ‘도깨비’ 출시로 연속적인 증익이 가능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 한국콜마, 국내 실적은 굿…해외 성과 저조 아쉽다-NH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NH투자증권은 1분기 컨센서스 영업이익 하회한 한국콜마(161890)에 대해 “별도 법인의 수주 동향과 실적은 탄탄하나, 해외 법인 성과가 저조한 점이 아쉽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7만원을 ‘유지’했다.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면서도 “국내 케파 30% 확대와 색조 카테고리 강화를 통해 연중 별도기준 호실적 시현 가능할 것”이라 전망했다.한국콜마의 국내 이익 체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해외 턴어라운드 시점은 지연되고 있다는 NH투자증권의 진단이다. 정 연구원은 “4월 한국 수주물량이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하며 업황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한국 법인은 올 1분기 세종2공장 물류센터 활용 및 계열사, 임차 공장 통해 케파를 30%(1억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별도기준 안정적 실적 시현 가능할 것”이라며 “다만 해외 법인 턴어라운드 시점은 지연될 것으로 보이며 북경법인 생산 종료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반영과 북미 외형 성장률이 다소 아쉬운 포인트”라 진단했다.한국콜마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한 5748억원, 영업이익은 169% 증가한 324억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12% 하회했다. 단 콜마 북경법인과 연우 중국법인 생산 중단에 따른 인건비 및 격려금 합산 43억원 제거 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이다.별도 매출액은 전년비 23% 증가한 2478억원, 영업이익 68% 늘어난 228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수주물량이 39% 증가했다. 특히 3월부터 Sun 제품 주문 본격화했다. 올리브영 PB를 필두로 인디, 색조 브랜드 수출 급증으로 관련 비중이 지속 상승하는 중이다.해외는 무석 매출액이 5% 늘어난 346억원, 영업이익은 212% 증가한 18억원을 기록했다. 정 연구원은 “기존 대형 고객사의 단가 협상 지연, 단납기 거래 증가로 매출 흐름은 아쉬우나, 신규 거래선 초도 물량 덕분에 수익성 양호했다”고 진단했다. 북경은 지난달 30일자로 생산 중단하며, 일회성 인건비 20억원(연간 50억원 추정)이 발생했다. 미국 매출액은 8% 늘어난 70억원, 영업적자 25억원을 기록했다. 1위 인디 고객사 립 제품 용기 부족 현상은 하반기 갈수록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 뉴저지 R&D센터 고정비(8억원) 감안해 적자가 20억원 개선됐으며 캐나다 매출액은 25% 감소한 90억원, 영업적자 21억원을 기록했다. 1위 고객사 재고 조정 장기화로 더딘 매출 회복에 적자가 지속됐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