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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세계철강협회와 '스틸챌린지 대회' 개최
  • 철강협회, 세계철강협회와 '스틸챌린지 대회' 개최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는 세계철강협회가 주최하는 스틸챌린지 대회를 주관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틸챌린지 대회는 세계철강협회 산하 교육기관인 스틸 유니버시티 사이트 사이트에 탑재된 공정 시뮬레이션 모듈을 활용해 주어진 시간 동안 철강 모의조업 성공여부 및 최소 제조값으로 철강을 생산하는 방법을 비교 경쟁하는 대회이다. 작년 개최된 대회에서는 34개국 1649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동아대 이지혁 군(학생부)과 동아대 졸업생 강진호 군(일반부)이 우승했다.금년에 19회를 맞이하는 스틸챌린지 대회는 한국시간으로 11월 26일 오후 9시부터 27일 오후 9시까지 24시간 동안 진행되며, 경연 종목은 전년과 동일한 전기로(Electric Arc Furnace)와 2차 정련(Secondary Steelmaking)이다.이번 스틸챌린지 대회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국내 참가학생 1명에게는 상장 및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그 외 20여명의 수상자에게 총 600만원 가량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철강협회는 대회 소개와 정보 공유를 위해 10월 11일 오후 1시부터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시티센터에서 무료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전설명회에서는 전년도 학생부·일반부 권역 우승자의 제조공정 시뮬레이션 운영, 노하우 소개 등 대회 진행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철강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도 병행한다. 철강SC에서는 국내 대학(원)생에 한하여 행사 응시코드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원)생은 한국철강협회 홈페이지 ‘교육 및 세미나’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철강협회 관계자는 “스틸챌린지 대회는 학생·일반인 대상으로 철강 제조공정의 기술적 도전 및 문제 해결 능력을 겨루는 세계대회로 실무능력 향상 및 취업역량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7 I 하지나 기자
AI·빅데이터로 찾는 도시의 미래…내달 11일 '서울 빅데이터 포럼'
  • AI·빅데이터로 찾는 도시의 미래…내달 11일 '서울 빅데이터 포럼' [MICE]
  • 왼쪽부터 야난 신 델프트공과대 교수,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혁신센터장, 스티브 셔키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총괄. (사진=서울빅데이터포럼)[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서울 빅데이터 포럼’이 다음달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 E홀(3층)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서울연구원, 서울디지털재단, 서울시립대와 통계청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도시 문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한 국제행사다. 행사에는 국내외 학계 전문가를 비롯해 애플, 네이버, LIG시스템,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외 기업도 참여해 다양한 빅데이터·AI 개발 사례를 공유한다.서울연구원이 대표 주관을 맡은 올해 포럼의 주제는 ‘미래를 여는 빅데이터와 AI; 더 나은 서울의 내일’이다. 지난해 챗GPT의 등장에 맞춰 생성형 AI 기술과 응용 사례를 주제로 다뤘다면 올해는 포럼의 본래 취지이자 목표인 AI와 빅데이터에 초점을 맞췄다. 포럼 사무국 관계자는 “빅데이터가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일반 시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하면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도시 문제 해법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번 포럼은 서울시가 올해 첫선을 보이는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 ‘스마트라이프위크’(SLW) 연계행사로 동시 개최한다. ‘첨단 기술이 바꾸는 도시생활의 미래’가 주제인 스마트라이프위크 박람회는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1층 B2홀과 3층 C4홀에서 전시회와 컨퍼런스, 포럼이 동시에 진행되는 컨펙스(ConfEx) 행사로 열린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동안 진행되는 포럼에는 도시행정과 AI·빅데이터 분야 국내외 26여 명의 전문가가 연사와 패널로 참여한다. 기조강연은 야난 신 델프트공과대 교수와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혁신센터장, 스티브 셔키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총괄이 맡는다. 네덜란드의 MIT공대로 불리는 델프트공과대에서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스마트 교통시스템을 연구하는 야난 신 교수는 빅데이터에 대한 인사이트를 토대로 모빌리티의 미래에 대해 소개한다.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 AI·데이터 분과장 및 초거대 공공 AI TF 팀장을 맡고 있는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혁신센터장은 ‘시민들의 삶을 위한 포용적 AI’를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스티브 셔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애저(Azure) AI의 아시아 총괄을 맡고 있다. 그는 애저 AI 개발 사례를 토대로 AI 데이터를 활용한 서울의 도시 문제 해결 방안을 소개한다. 기조 강연에 이은 본 프로그램은 총 세 개 세션으로 열린다. 각 세션 주제는 생활·환경, 안전, 미래·행정·윤리다. 세션별로 3~4명의 전문가가 연단에 올라 발표하고 마지막 20분은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첫 번째 주제인 ‘생활·환경’에서는 원유복 서울시 데이터분석TF팀장이 수도권 도시민의 하루를 분석해 생활 이동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박지혜 서울디지털재단 스마트정책팀장이 탄소 중립, 엄영호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교통 빅데이터 패턴에 대해 발표를 이어간다.두 번째 주제인 ‘안전’에서는 AI·빅데이터로 도시 안전망을 강화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김준철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딥페이크 범죄 등 AI 디지털 성범죄의 감시체계 구축 및 피해자 지원방안에 대해 강연한다. 마지막 주제인 ‘미래·행정·윤리’에서는 박준성 애플 수석연구원이 연단에 올라 ‘초연결 시대의 차세대 통신 기술과 이를 활용한 빅데이터 수집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포럼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다.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신청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2024.09.25 I 이민하 기자
서울시 "'궤도'와 과학기술과 함께할 핀테크의 미래 소통해요"
  • 서울시 "'궤도'와 과학기술과 함께할 핀테크의 미래 소통해요"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핀테크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118만 구독자를 보유한 과학 유튜버 ‘궤도’와 함께하는 ‘디지털금융 전문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사진=서울시)시는 여의도를 글로벌 핀테크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디지털금융 전문대학원, 서울핀테크랩, 서울국제금융오피스, 서울핀테크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시는 그간의 세미나에서 탈중앙화 금융, 사이버보안, 비대면 인증 등 금융, 핀테크 분야 재직자 대상 전문적인 디지털금융 분야를 다뤘다면, 이번 세미나는 핀테크라는 전문적인 금융 산업 분야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오는 10월 10일 여의도 더포럼에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오픈토크’(Open Talk) 형식으로 진행한다. 유튜버 궤도는 ‘과학기술과 함께할 핀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AI·빅데이터 등의 기술이 어떻게 금융의 미래를 변화시킬지를 소통한다. 궤도는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구독자 수 118만 여 명)’에서 활동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다.핀테크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온라인 사전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사전 신청은 ‘서울 핀테크 위크 2024’ 공식 누리집에서 10월 2일까지 가능하다. 사전질문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현장 참석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비대면으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 라이브서울 및 서울국제금융오피스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한다.김윤하 서울시 금융투자과장은 “서울시는 디지털금융 시장을 선도할 유수의 핀테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혁신을 이끌어낼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 보육, 핀테크 국제 행사 개최 등과 함께 핀테크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핀테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국제적인 네트워킹을 확장하기 위해 오는 10월 7~10일, 핀테크 산업 글로벌 축제인 ‘서울 핀테크 위크 2024’를 개최한다. ‘스마트 라이프를 위한 핀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핀테크 산업의 미래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며 혁신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 행사, 세미나 등 총 10개의 행사를 마련했다.이번 10월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도 ‘서울 핀테크 위크 2024’ 와 연계 개최해 핀테크를 주제로 규모를 대폭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2024.09.23 I 함지현 기자
아마추어 스포츠 중계 뛰어든 KT스카이라이프…무기는 3가지
  • 아마추어 스포츠 중계 뛰어든 KT스카이라이프…무기는 3가지
  • [이데일리 김현아 IT전문 기자] KT스카이라이프(대표 최영범)가 도민체전, 스포츠 엘리트 학교, 유소년 축구 클럽 등 기존 방송에서 중계되지 않던 아마추어 스포츠 중계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그 시작으로 오는 21일부터 8일간 열리는 ‘2024 서울 홈리스 월드컵’을 단독 중계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FIFA가 공식 후원하는 행사로, 전 세계 주거 소외계층 선수들이 축구를 통해 삶의 의지를 되찾고,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는 문화체육 행사다.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 사진=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국내에는 약 15만 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활동하고 있지만, 이들의 경기는 대부분 중계되지 않았다. 프로 스포츠나 글로벌 대회와 달리 아마추어 경기는 스타성이 부족하고, 시청 인구가 적어 실시간 중계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구장에 설치된 AI카메라. 사진=KT스카이라이프호각 AI 카메라 5종: S1, S3, Air, Solo, DP(double play). 사진=KT스카이라이프무슨 일인데?…KT스카이라이프, 호각에 34% 지분투자KT스카이라이프는 인공지능(AI) 스포츠 중계 기업 ‘호각(Hogak)’과 협력해 아마추어 스포츠 중계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그 핵심은 바로 AI 카메라 기술이다. 이 AI 카메라는 기존 중계 방식에 비해 90%의 비용 절감이 가능해, 그동안 중계되지 않던 아마추어 경기를 실시간으로 방송할 수 있게 했다.해당 AI 카메라는 이스라엘 기업 픽셀롯(Pixellot)의 제품으로, 호각이 국내 독점 영업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 카메라는 무인으로도 영상을 녹화하고 전송할 수 있으며, 기존 CCTV와는 달리 음성 녹화 기능과 사용자 판단에 따라 녹화 여부를 설정할 수 있는 온·오프 기능도 갖추고 있다.호각의 윤종훈 상무는 “지난 4년간 KFA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 한국리틀야구연맹 경기, 2022년 경기 도민 체전 등을 AI 카메라로 중계해 왔다”면서 “향후 대한민국의 모든 스포츠 시설에 AI 카메라를 설치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KT스카이라이프와 자회사 HCN은 호각에 투자해 34%의 지분을 확보했으며, 호각의 1대 주주는 YST다. 호각은 YST에서 물적 분할된 회사로, 현재 직원 수는 약 20명이다.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통신과 미디어 산업이 성숙기에서 정체기와 쇠퇴기로 접어들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했다“며, ”AI 솔루션을 활용한 스포츠 중계 사업은 KT스카이라이프의 기존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이자, 아직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새로운 분야라는 점에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호각 윤종훈 상무. 사진=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호각이 스카이라이프 택한 이유, 픽셀롯 의존성 극복중호각은 셋톱박스 등 방송통신 솔루션을 제공하는 YST에서 물적 분할된 기업으로, AI 기반 중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호각’ 앱을 업그레이드하면서 KT스카이라이프와 HCN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68억 원을 투자해 28.5%의 지분을 확보했으며, HCN의 투자까지 포함하면 지분율은 34%에 이른다.호각의 윤종훈 상무는 KT스카이라이프를 파트너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현재는 무료 서비스인 ‘호각’ 앱을 내년에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라며 “아마추어 스포츠는 모두의 스포츠이기에, 우리의 모토인 ‘스포츠의 민주화’를 실현하기에 KT스카이라이프가 가장 적합한 파트너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KT그룹이 공공성을 중시하고, 전국적으로 가장 넓은 인터넷 망 커버리지를 보유하고 있어 협력하기에 최적이었다”고 덧붙였다. AI 카메라가 이스라엘 제품에 의존하고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우리는 ‘AI CAM Solo’라는 새로운 카메라를 자체 개발했다”며 “이 카메라는 국내에서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해외 픽셀롯 파트너들에게 역수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카메라는 규모가 작은 경기장이나, 별도의 추적 기능이 필요 없는 배드민턴, 탁구 같은 스포츠에 특히 적합하다”고 부연했다.AI카메라, 신시장, KT그룹 시너지…성공 무기KT스카이라이프와 호각이 ‘아마추어 스포츠 중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스카이라이프는 단순 중계에 그치지 않고 경기 분석, 개인 영상 편집, 스포츠 교육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클라우드 기반의 경기 영상 저장 등의 부가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이다.양사가 내세우는 핵심 전략은 세 가지다. 첫째, AI 카메라를 이용한 중계 비용 절감이다. AI 기술을 활용하면 중계비용을 약 90%까지 줄일 수 있어 아마추어 경기를 더욱 쉽게 중계할 수 있다. 실제로 호각은 대한축구협회 K4리그, 대한배구협회, 대한핸드볼협회 등과 중계권 계약을 체결하며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스포츠 기관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학교 체육시설, 민간 스포츠 아카데미에도 중계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둘째, 워라밸 문화 확산에 따른 아마추어 스포츠 시장의 성장이다. 2023년 기준으로 국내 아마추어 스포츠인은 약 15만 명에 달하며, 스포츠 동호인 수는 480만 명에 이른다. 엘리트 선수들부터 일반 동호인까지 스포츠 참여가 일상화됨에 따라 아마추어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셋째, KT클라우드 등 그룹사와의 시너지다. KT스카이라이프는 KT클라우드와 협력해 경기 영상을 클라우드에 저장하거나 사물인터넷(IoT)솔루션을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기 영상 저장, 시설 관리, 예약 관리 등 스포츠 시설 운영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조준환 KT스카이라이프 경영기획총괄 신사업TF장. 사진=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스카이라이프의 조준환 경영기획총괄 신사업TF장은 “개인의 취미와 행복이 중시되는 시대에서 스포츠는 더 이상 특정 선수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일상이 됐다”며, “아마추어 스포츠 중계 시장은 기존 미디어 제작 비용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이 드는 블루오션”이라고 말했다.KT스카이라이프는 단기적으로 부모나 코치가 보고 싶은 엘리트 학생 선수 대상 구독형 모델과 지자체 및 시설의 AI 카메라 구축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IoT 솔루션 결합, 광고 및 커머스 확장, 그리고 아마추어 스포츠 토탈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 때 skyTV와 SKy-K는 각각 스포츠 예능과 경기 영상 하이라이트를, KT클라우드는 로컬 클라우드를 활용한 경기영상 저장을, HCN은 지역체육행사 중계를, kt sports는 2군 야구 경기장 설치로 경기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2024.09.19 I 김현아 기자
콘진원, 뮤직·엔터테인먼트 페어 ‘뮤콘 2024’ 개최
  • 콘진원, 뮤직·엔터테인먼트 페어 ‘뮤콘 2024’ 개최
  • 뮤콘2024(뮤직·엔터테인먼트페어) 포스터(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이데일리 최희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이 주관하는 뮤직·엔터테인먼트 페어 ‘뮤콘(MU:CON) 2024’가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서울 한남동과 홍대 일대에서 개최된다.국내 유일의 글로벌 뮤직 마켓인 뮤콘은 지난 13년간 국내 대중음악 뮤지션과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 종사자 간 네트워킹 플랫폼의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오픈세션 △워크숍 △비즈니스 미팅 등 B2B 프로그램을, 홍대 공연장 일대에서는 △글로벌 뮤직 쇼케이스 등 B2C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국내외 산업 관계자들과 음악팬들을 불러 모을 예정이다. 뮤콘2024(뮤직·엔터테인먼트페어) 쇼케이스 출연 라인업(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국내외 뮤지션 53팀 총집합쇼케이스는 9월 26일과 27일 양일간 홍대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 △무신사 개러지 △ㅎㄷ카페 세 곳에서 진행된다. 무대에는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 진출을 노리는 뮤콘 참가 뮤지션 44팀과 게스트 뮤지션 6팀, 해외 뮤지션 3팀 등 총 53팀이 오른다.26일에는 △서리 △티아이오티(TIOT) △경서 △키라라 △힙노시스테라피 등 23팀이, 27일에는 △기수 △프림로즈 △다브다 △애니멀다이버스 △큐더트럼펫 등 21팀이 참가한다. 특히 △윤마치 △유다빈밴드 △거니 △곽태풍 △솔루션즈 △윤지영 등 콘진원에서 진행하는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뮤즈온’ 출신 뮤지션 11팀이 포함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 게스트 뮤지션으로는 첫째 날은 △넬 △비와이 △키노가, 둘째 날은 △트리플에스 △페퍼톤스 △이브가 쇼케이스를 지원한다. 더불어, 글로벌 음악문화 교류를 위해 최근 한국 활동을 시작한 대만 걸그룹 △젠블루(GENBLUE)와 태국의 솔로 아티스트 △알리(ALLY), 밴드 △로켓맨(Rocketman) 등 해외 뮤지션도 무대에 선다.쇼케이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사전 무료 예매가 가능하며, 잔여석이 있는 경우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쇼케이스 당일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 트렌드 및 인사이트 공유글로벌 음악·엔터 산업의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오픈세션과 워크숍은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음악산업의 중심 비즈니스부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까지 현재를 관통하는 산업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나눌 예정이다. 오픈세션은 첫째 날 ‘콘텐츠를 활용한 공연 기회 창출’, 둘째 날 ‘IP를 활용한 신규 수입원 창출’을 주제로 패널 토크를 진행하며, 워크숍에서는 각 오픈세션에서 다룬 세부 주제와 관련된 자세한 실무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연사로는 빌보드 데이터 관리 기업 △루미네이트 글로벌 부사장 ‘헬리나 코신스키(Helena Kosinski)’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엔시티 드림(NCT Dream), 엔하이픈 등 다수의 K팝 아티스트와 협업한 쿠킹 바이닐 퍼블리싱 대표 겸 A&R 사장 ‘라이언 팔리(Ryan Farley)’ △피프티피프티의 Cupid A&R을 담당한 ‘이준영’ △한국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커머셜 인디 밴드 아도이 보컬 ‘오주환’까지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다.◇AI 등 미래 음악 산업 집중 탐구올해 뮤콘은 (사)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개최하는 ‘2024 MWM 콘퍼런스’를 연계 진행한다. MWM 콘퍼런스는 ‘음악으로 세상을 움직인다’라는 표어 아래, 국내 음악산업 종사자들과 정부, 학계 등 각계의 전문가와 지속가능한 미래 음악산업의 역할과 대응 방안을 논하는 콘퍼런스다. MWM 콘퍼런스에는 정덕현 문화평론가, 이교구 수퍼톤 대표이사·공동창업자, 박정렬 한국저작권보호원 원장, 서국한 한국버추얼휴먼산업협회 회장, 김준우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뮤직 총괄, 이상헌 메타로켓 CEO, 장순철 이모션웨이브 주식회사 대표이사, 김영민 패러블 엔터테인먼트 제작본부장 겸 총괄 프로듀서, 에밀리오 몰리나(Emilio Molina) BMAT 연구개발 부서장, 이용민 법무법인(유) 율촌 파트너 변호사 등이 연사로 참여해 ‘인공지능과 버추얼 아티스트가 음악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층 논의한다.MWM 콘퍼런스는 뮤콘 셋째 날인 26일에 그랜드하얏트 서울 뮤콘 현장에서 개최되며, MWM 공식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콘진원은 뮤콘에 참가한 국내 뮤지션과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을 위해 해외 진출을 위한 사전 교육부터 사전 비즈매칭, 현장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주요 글로벌 파트너와 국내 뮤지션 및 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뮤콘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와 비즈니스가 성사된 경우,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해 해외 출장비 등의 소요 비용을 지원한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뮤콘은 지난 13년간 다양한 뮤지션과 음악·엔터테인먼트 기업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며,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으로서 성장했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국내 음악 콘텐츠 IP가 글로벌 무대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9.12 I 최희재 기자
서울시향, 21일 서울숲서 '파크 콘서트'…정재일 첫 협연
  • 서울시향, 21일 서울숲서 '파크 콘서트'…정재일 첫 협연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은 오는 21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비그림파워코리아와 함께하는 2024 서울시향 파크 콘서트’(이하 ‘파크 콘서트’)를 개최한다.2024 서울시향 파크 콘서트 포스터. (사진=서울시향)서울시향은 지난해 8월 처음으로 파크 콘서트를 선보였다. 이색적인 장소에서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 지휘로 수준 높은 연주와 다양한 장르의 클래식 음악을 선사했다.이번 공연은 츠베덴 음악감독 지휘와 함께 영화 ‘기생충’,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음악감독이자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정재일, 그리고 가수 규현의 협연을 가을밤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할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은 중간 휴식 없이 약 90분간 진행한다.첫 곡은 유쾌하고 신나는 리듬으로 축제 시작을 알리는 번스타인의 오페레타 ‘칸디드’ 서곡이다. 이어 정재일 협연으로 ‘오징어 게임’ 메들리와 ‘기생충’ OST를 만날 수 있다.정재일과의 협연은 츠베덴 음악감독의 러브콜로 성사됐다. 츠베덴 음악감독은 “다양한 한국 작곡가들과 협업하고 싶다”며 “특히 ‘오징어 게임’의 정재일 작곡가는 정말 환상적인 작곡가라서 반드시 꼭 함께 작업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정재일이 이를 흔쾌히 수락해 서울시향과 첫 협연이 성사됐다.츠베덴 음악감독의 장기 레퍼토리이자 ‘운명 교향곡’으로 잘 알려진 베토벤 교향곡 5번 1악장도 만날 수 있다. 이어 슈트라우스 2세의 ‘천둥과 번개’ 빠른 폴카, 엘가의 수수께기 변주곡 중 ‘님로드’,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중 ‘꽃의 왈츠’ 등을 연주한다.후반부에는 가수 규현이 협연자로 나선다. 대표곡 ‘광화문에서’와 뮤지컬 ‘팬텀’ 중 ‘그 어디에’, ‘깊은 밤을 날아서’ 등 세 곡을 연주한다. 공연 대미는 월드비전 합창단이 오케스트라를 위해 편곡한 동요 메들리로 장식한다.‘파크 콘서트’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야외에 마련한 2000석 규모의 객석과 잔디밭 위에서 돗자리를 깔고 편안히 즐길 수 있는 피크닉석을 마련한다.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4번 출구와 2호선 뚝섬역 8번 출구를 이용하면 편하게 공연장에 도착할 수 있다.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서울시 ‘라이브 서울’ 및 서울시향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를 진행한다. 서울시향은 이번 공연에 평소 문화 접근 기회가 적은 사회 약자들을 초청해 클래식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도 적극 동참한다.
2024.09.11 I 장병호 기자
불법 스팸과 전쟁 선포한 SKT…전사 TF 출범
  • 불법 스팸과 전쟁 선포한 SKT…전사 TF 출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참여연대에 제보된 발신번호 도용 또는 2차 가해 의심 사례. (사진=참여연대 제공)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유영상)이 불법 스팸 문자와의 전면전을 선언하며 전사 차원의 전담 TF를 신설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 새로운 대응 체계는 강력한 AI 필터링 기술을 도입하여 불법 스팸 문제 해결에 나설 예정이다.SKT는 그동안 무료 스팸 차단 서비스와 사이버 위협 대응 조직을 통해 불법 스팸 및 보이스피싱에 대응해왔으나, 범죄 조직의 교묘한 스팸 형태와 대량 발송에 따른 문제로 인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SKT는 전사적인 역량을 동원하여 문제 해결에 나섰다.AI 필터링의 최전선SKT는 최근 불법 스팸 차단을 위해 유관 부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사 TF를 출범하고, 필터링 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필터링 기준은 기존의 하루 한 번 업데이트에서 10분마다 업데이트로 단축하며, 불법 스팸 발송번호 등록 기준도 더욱 엄격하게 적용한다.특히, SKT는 자사 본인인증 서비스 앱인 PASS에 제공 중인 ‘PASS 스팸 필터링’ 서비스의 기능을 강화하고 확산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불법 스팸 문자를 감시하고 필터링하는 기본 기능 외에도 ‘키워드 추천’과 ‘미끼 문자 AI 탐지 알림 서비스’를 추가하여 보다 정교한 스팸 차단을 지원한다.이통3사와의 협력으로 체계적 대응SKT는 이통3사와의 협력을 통해 불법 스팸 분류 기준과 차단 솔루션을 벤치마킹하고 상호 협력하여 사후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불법 스팸 문제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해결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또한 SKT는 문자 중계사가 과도한 불법 스팸을 발송할 경우, 직접 발송을 제한하는 등 비즈메시징 서비스 관리 강화에 나선다. SKT는 직접 문자 중계 사업을 하지 않지만, 비즈메시징 서비스를 이용하는 문자 중계사와의 협약을 통해 불법 스팸 발송을 억제하겠다는 방침이다.SKT는 이번 정책을 모든 문자 중계사에 공문으로 전달하고, 세부 협의 후 관리감독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SKT의 손영규 정보보호 담당은 “지속적인 불법 스팸 차단 노력을 통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통신 서비스 이용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0 I 김현아 기자
오세훈표 K-복지 '2024 서울 국제 디딤돌소득' 포럼 내달 7일 열려
  • 오세훈표 K-복지 '2024 서울 국제 디딤돌소득' 포럼 내달 7일 열려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가 다음달 7일 ‘빈곤과 소득격차 완화 방안 모색- 소득보장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2024 서울 국제 디딤돌소득(전 안심소득) 포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포럼 개최에 앞서 참석자 사전등록을 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2일까지 진행한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서울 국제 디딤돌소득 포럼에선 서울디딤돌소득 시범사업의 2차 중간조사 결과가 발표된다. 또 샘 올트먼(오픈AI CEO)의 기본소득 실험과 같은 최신 소득보장 정책실험 사례를 비롯한 주요 선진국(미국, 영국, 핀란드)의 소득보장제도 운영 현황 등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할 예정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의 소득보장 정책 실험으로 2022년 출범한 안심소득은 이후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복지모델로 발돋움하기 위해 ‘서울디딤돌소득’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참석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당일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생중계도 예정돼 있다.이번 포럼은 △사전 특별대담 △개회식 △기조세션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에는 서울디딤돌소득을 비롯한 전 세계 소득보장 실험 정책에 대해 3번의 세션에 나눠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진다. 특별대담에서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프랑스의 뤼카 샹셀 세계불평등연구소 소장과 미국의 데이비드 그러스키 스탠포드대 교수가 ‘소득격차 완화를 위한 서울디딤돌소득의 정책적 함의’를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뤼카 샹셀 파리정치대학 부교수는 ‘21세기 자본론’의 저자로 국내에 알려진 토마 피케티 교수와 함께 ‘세계불평등연구소’의 공동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올해 세계 경제포럼에서 ‘숫자로 보는 세계: 불평등’을 주제로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데이비드 그러스키 교수는 다수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이 참여하는 스탠포드대 빈곤불평등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서울시 주도의 ‘세계 소득보장 네트워크’ 협약기관인 스탠포드대 기본소득연구소 상임소장, 오픈리서치 연구소에서 총괄하는 ‘샘 올트먼 기본소득 실험’에도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정상훈 서울시 복지실장은 “세계 석학과 함께 세계의 소득보장실험에 대해 논의하며 서울디딤돌소득이 우리 사회가 당면한 빈곤과 소득격차를 완화하는 표준적인 복지 해법임을 공감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의 전문가와 사회 양극화를 줄여 나가기 위한 복지 정책에 대한 연구와 논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09 I 양희동 기자
'레드오션' TV의 새 먹거리…삼성·LG, 스트리밍 힘 싣는다
  • '레드오션' TV의 새 먹거리…삼성·LG, 스트리밍 힘 싣는다[IFA 2024]
  • [베를린(독일)=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인 ‘FAST’ 사업 육성에 힘을 싣는다. 레드오션이 된 TV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을 낼 수 있는 유망한 매출처라는 판단에서다.김용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서비스비즈니스팀장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4’의 개막일인 지난 6일(현지시간) 기자간담회를 열고 삼성 TV 플러스의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김용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이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삼성 TV 플러스’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매출 1조 넘은 삼성 TV 플러스…지역 넓혀 성장 가속삼성 TV 플러스는 삼성전자 TV 운영체제(OS)인 타이젠 OS를 기반으로 하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다. 2015년 출시 이후 올해로 10년차를 맞았다.현재 타이젠 OS를 탑재한 삼성 스마트 TV는 전 세계 2억7000만대에 달한다. 수억대에 달하는 자사 TV를 바탕으로 삼성 TV 플러스는 27개국에서 약 3000개 채널과 5만여 개 VOD를 제공 중이다. 지난해까지 전 세계 누적 시청시간은 약 50억 시간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내년에는 100억 시간을 돌파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타이젠 OS 기반의 서비스 사업은 매출액도 지난 2021년 1조원을 넘어섰다.삼성전자 모델이 삼성 TV 플러스에 추가된 ‘바오패밀리’ 채널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는 다양한 장르에 걸쳐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해 TV 플러스 경쟁력을 더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 콘텐츠를 송출하는 ‘바오패밀리’ 채널을 새로 선보였다.MZ세대를 겨냥해 인기 인플루언서 VOD 콘텐츠를 도입하고 스포츠 경기도 생중계하는 등 서비스 다변화에도 나서고 있다. 국내에서는 ‘KLPGA 투어’, 유럽에서는 ‘유로2024’ 등을 실시간으로 중계했다.또 해외 유명 IP(지식재산권) 채널을 전 세계적으로 제공한다. 지난달 아마존 스튜디오 드라마 ‘반지의 제왕’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시즌1을 미국을 비롯한 주요 5개국에서 동시에 공개했다. 아울러 미국 유명 코미디언 쇼인 ‘코난 오브라이언’을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로는 처음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콘텐츠 파트너를 지속 발굴한다는 방침이다.진출 시장 역시 넓힌다. 지난 6월 중동 3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다음달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까지 확장한다. 서비스 국가는 총 30곳에 이를 전망이다. 사용자의 TV 및 모바일 시청 이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콘텐츠 추천도 고도화한다.김용수 부사장은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오픈 플랫폼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며 사용자에게 취향과 관심사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최적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용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 (사진=삼성전자)◇LG전자, 2027년까지 웹OS에 1조 투자…FAST 키운다LG전자는 독자 스마트TV 플랫폼 웹(web)OS 기반으로 FAST 사업인 ‘LG 채널’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29개국에 3800개 이상의 채널을 제공한다.현재 웹OS를 채택한 외부 TV 제조사는 약 400곳이다. 이들을 통해 판매된 웹OS 탑재 스마트TV는 1000만대를 넘었다.LG전자는 웹OS를 TV 외에 스마트모니터, 빔프로젝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로 확장하고 있다. TV 외에 다른 기기에 삼성 TV 플러스를 적용할 계획이 아직 없는 삼성전자와는 다른 구상이다. LG전자로선 다양한 기기로 LG 채널 이용자를 늘릴 수 있다.LG전자 웹OS LG채널. (사진=LG전자)웹OS 기반의 플랫폼 사업 매출은 아직 1조원을 넘지 못했다. 다만 올해는 1조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지속적인 사업 성장을 위해 LG전자는 웹OS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027년까지 1조원 이상을 투입한다.두 회사가 FAST 사업 육성을 위해 시간과 비용을 들이는 건 시장이 유망해서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전 세계 FAST 서비스는 2019~2023년 지난 5년간 약 20배 성장했다. 오는 2027년에는 시장 규모가 118억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9.09 I 김응열 기자
쿠팡플레이, 2024 NFL 경기 생중계
  • 쿠팡플레이, 2024 NFL 경기 생중계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는 2024 미국프로풋볼(NFL)을 디지털 생중계한다고 5일 밝혔다.쿠팡플레이는 오는 6일 오전 9시 20분(한국시간), 볼티모어 레이븐스와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이번 시즌에도 NFL의 경기를 한국어 해설로 중계한다.‘볼티모어의 까마귀’ 레이븐스는 과거 두 번의 슈퍼볼 우승을 차지한 AFC 북부 지구의 강자로 한국계 미국인 선수 카일 해밀턴이 세이프티로 활약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치프스는 최근 2년 연속 슈퍼볼 우승을 기록한 디펜딩 챔피언으로 ‘NFL 슈퍼스타’ 패트릭 마홈스, ‘최고의 타이트 엔드’ 트래비스 켈시 등이 속해있다.쿠팡플레이는 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4 NFL의 경기를 생중계 한다. 개막전은 ‘NFL 중계 베테랑’ 한장희 캐스터와 ‘미축남(미식축구 읽어주는 남자)’으로 잘 알려진 이요셉 해설위원이 호흡을 맞춘다.한편, 쿠팡플레이는 올 초에는 시즌 결승전이자 지상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인 ‘슈퍼볼’과 레전드 팝스타 어셔가 꾸민 역사적인 무대 ‘하프타임 쇼’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중계했다. 쿠팡플레이는 내년 2월 열리는 ‘제59회 슈퍼볼’ 및 하프타임 쇼도 와우회원에게 무료로 선보일 계획이다.
2024.09.05 I 임유경 기자
KT스카이라이프 투자 ‘호각’,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AI 생중계
  • KT스카이라이프 투자 ‘호각’,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AI 생중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스카이라이프(대표이사 최영범)가 투자한 AI 스포츠 중계 전문기업 호각(HOGAK)은 오는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열리는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을 중계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KT스카이라이프는 호각 지분 23.85%를 68억 원에 취득하는 방식으로 AI 스포츠 사업에 진출했다.원흥재 HCN 대표이사(왼쪽부터),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 전영생 호각 대표, 알론 픽셀롯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7월 KT스카이라이프 상암동 본사에서 픽셀롯, 호각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호각은 어떤 회사인데?호각은 픽셀롯의 국내 독점 영업권을 보유한 대한축구협회 K4리그 중계 제작사다. 대한배구협회, 대한핸드볼협회, 리틀야구연맹과 중계권 계약을 체결하며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픽셀롯은 스포츠 콘텐츠 솔루션과 AI 카메라 제품군을 갖추고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남아공 등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이다.홈리스월드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식 후원하는 국제 스포츠 행사로, 주거권이 없는 이들이 축구를 통해 도전과 변화를 추구하는 대회다. 이번 서울 대회는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되며, 45개국 59개팀, 48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총 390여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FIFA 대표단도 대회 기간 동안 방한하여 호각의 AI 중계 시스템을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호각 AI중계 카메라KT스카이라이프와 협력해 FIFA+플랫폼서 제공호각은 KT스카이라이프와 협력하여 FIFA+ 플랫폼을 통해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전 경기를 전 세계 6000만 명의 가입자에게 실시간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또한, 호각의 AI 중계 시스템은 무인 카메라를 통해 선수들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자동 편집해 경기의 흐름을 정확하게 전달한다. 이로 인해 390여 개의 모든 경기를 ‘호각’과 ‘FIFA+’ OTT 앱 내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네이버 스포츠에서도 한국팀 경기 위주의 20여 경기를 제공한다.호각의 AI 중계 기술은 최소한의 인력과 비용으로 고품질의 중계 영상을 제공하며, 그동안 중계가 어려웠던 홈리스월드컵과 같은 스포츠 이벤트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 이는 스포츠 중계 기술의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경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호각의 AI 중계 기술은 저비용으로 고품질 스포츠 중계를 가능케 하여 미디어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 것”이라며, “스카이라이프는 호각과 협력하여 다양한 스포츠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이번 홈리스월드컵 대회를 통해 AI 스포츠 중계 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9.05 I 김현아 기자
아시아 7인제 럭비 최강 가린다...2024 亞세븐스시리즈 1차대회 개최
  • 아시아 7인제 럭비 최강 가린다...2024 亞세븐스시리즈 1차대회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아시아 7인제 럭비 최강을 가린다.대한럭비협회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2024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Asia Rugby Sevens Series, ARSS)’ 1차대회가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ARSS 1차대회는 아시아럭비연맹이 주관하고, 대한럭비협회가 주최한다. 참가팀은 대한민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UAE), 일본, 중국, 태국, 카자흐스탄, 홍콩 등 남녀 16개 팀이 참가한다.남자부는 총 8팀이 2개조로 나눠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한국 대표팀은 이명근 헤드코치를 필두로 포스코이앤씨 한국전력공사, 현대글로비스, OK읏맨, 국군체육부대 소속 선수로 구성됐디. 오는 7일 UAE, 홍콩, 싱가포르와 잇달아 경기를 치른 뒤 오는 8일 각 조 순위에 따라 순위결정전을 진행한다.ARSS는 2009년부터 매년 세 차례 개최해 종합순위를 다투는 아시아 권역의 최상위 7인제 국제대회다. 대륙별 강자들이 모이는 ‘월드럭비 세븐스 챌린저 시리즈’ 진출권이 걸려있다.앞서 대한민국 럭비 국가대표팀은 2021년 ARSS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해 2022년 남아공 럭비 7인제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뤘다. 이어 2022년 ARSS에서도 종합 준우승을 이뤄 2023년 월드럭비 세븐스 챌린저 시리즈 무대에 선 바 있다.대한럭비협회에 따르면 이번 ARSS에선 유료티켓 판매 정책이 적용된다. 협회 측은 “티켓수익 전액은 보다 수준 높은 대회 운영 및 경기 콘텐츠 제작과 한국 럭비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재투자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동시에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인천 동부에 위치한 초ㆍ중학교 학생 및 가족, 전국 중ㆍ고등 럭비부 학생선수들에게는 무료티켓을 지원한다. 청소년, 70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에는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 일정 중에는 대회장을 찾은 관중들이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럭비 선수들과 함께하는 럭비 체험 이벤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한다.최윤 대한럭비협회 회장은 “우리 대표팀 선수들이 불굴의 정신으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국민들에게 럭비만이 전할 수 있는 진한 감동을 선사해주길 바란다”며 “선수들의 투지 넘치는 모습이야말로 한국 럭비를 ‘누군가의 리그’에서 ‘누구나의 리그’로 변모시키는 원동력이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아울러 “24대 집행부는 7인제와 달리 15인제에선 이루지 못한 럭비 월드컵 진출의 염원을 위해 ‘2027 럭비 15인제 월드컵’ 본선 진출권이 걸린 2025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선수들에게 ‘럭비를 했다’는 자부심을 심어줘 사회구성원으로서도 당당히 인정받는 환경을 만들고, 과거 럭비계를 떠났던 럭비인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임기 마지막까지 개혁 행보를 이어가 집행부의 책무를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2024 ARSS 1차대회’ 전 경기는 아프리카TV, 아시아럭비연맹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2024.09.04 I 이석무 기자
네이버 커넥트재단, 소프트웨어 교육 페스티벌 9월 개최
  • 네이버 커넥트재단, 소프트웨어 교육 페스티벌 9월 개최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온·오프라인에서 IT 업계 전문가, 비전공 입문자, 교육자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모여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고민과 경험을 공유할 기회가 마련됐다.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온라인 강연과 오프라인 체험형 팝업 행사로 진행되는 ‘SEF(Software Edu Fest) 2024’를 개최한다.네이버 커넥트재단이 SW·AI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SEF2024’ 오프라인 팝업을 올해 처음 선보인다.(자료=네이버 커넥트재단)‘SEF 2024’는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다음 달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개최하는 소프트웨어 교육 페스티벌로 누구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해 부담 없이 경험을 나눌 수 있다. 올해로 8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소프트웨어와 AI 교육을 주제로 열린다.이번 행사에서는 생성형 AI, AI 윤리 등 최근 IT 업계에서 주목 받는 주제로 구성된 10여개의 강의를 7일 진행한다. 이번 강의에는 김용범 네이버 서치US 기술총괄을 비롯해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 이수인 에누마 대표 등 AI·SW 분야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한다.해당 강의들은 네이버 TV와 유튜브의 커넥트재단 공식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되며, 다음 달 6일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또 쥬니버스쿨, 엔트리, 부스트캠프 등 네이버 커넥트재단의 모든 SW·AI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팝업도 올해 처음 선보인다. ‘노트북 속 세상’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팝업에서는 참가자들이 미션을 수행하며 커넥트재단의 특별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팝업은 다음 달 6일부터 7일까지 성수역 한서빌딩에서 운영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조규찬 네이버 커넥트재단 이사장은 “이번 페스티벌에는 AI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진 만큼 IT 기술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즐겁게 소통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도록 강연과 팝업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커넥트재단은 소프트웨어 교육을 선도하는 대표 주자로서 누구나 미래 기술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0 I 강민구 기자
삼성 TV 플러스, KLPGA 메이저 대회 생중계…콘텐츠 확장
  • 삼성 TV 플러스, KLPGA 메이저 대회 생중계…콘텐츠 확장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SBS골프와 협업해 삼성 TV 플러스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 클래식 2024’ 대회를 생중계한다.삼성 TV 플러스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 클래식 2024’ 대회를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사진=삼성전자) ‘한화 클래식 2024’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며 2024시즌 가장 많은 상금이 걸린 국내 5대 KLPGA 메이저대회다.‘KLPGA 라이브 채널’은 822번에서 시청 가능하다. 19일부터 21일까지는 지난 6월에 열린 ‘DB그룹 한국여자오픈’의 재방송과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서비스할 예정이다.삼성 TV 플러스는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서비스로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VOD 서비스를 선보이며 1000여개의 콘텐츠를 시간 관계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지난 7월 7일에는 첫돌을 맞이하는 국내 최초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돌잡이를 생중계하며 국내 FAST 채널 최초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였다.‘한화 클래식 2024’ 대회도 국내 FAST 채널 최초로 스포츠 경기 생중계 하며 채널의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PGA Tour를 비롯해 JTBC 골프, TV조선 골프왕 등 골프 관련 채널뿐 아니라 야구, 축구, 배구 등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삼성 TV 플러스에서 △최강야구 △FIFA+ △뭉쳐야찬다 △핑크드림 175 등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국내 FAST 플랫폼 중 처음으로 스포츠 경기 생중계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골프를 포함해 더욱 많은 스포츠 팬들이 함께할 수 있는 경기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삼성 TV 플러스는 모바일 앱에서도 시청 가능하며 갤럭시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2024.08.19 I 조민정 기자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결선…16곳 지자체 가린다
  •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결선…16곳 지자체 가린다
  • 자료=문체부 제공[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7~18일 양일간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제16회 대통령 배 아마추어 이(e)스포츠대회’ 결선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문체부는 이스포츠 아마추어 선수가 활동할 기반 마련과 지속 가능한 이스포츠 생태계를 만들고자 2009년부터 매해 대회를 열고 있다.올해 대회에는 16개 광역 시도를 대표하는 각 종목 선수와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가하며, 리그오브레전드(LoL)와 에프시(FC)온라인, 스트리트파이터6 등 총 3종목 경기를 치른다.문체부에 따르면 이날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지자체에는 대통령상을, 종목별 1위 지자체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모범 지자체에는 문체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한다. 개회식은 17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다. 게임 음악 오케스트라 ‘플래직’과 케이팝 그룹 ‘엔카이브’가 축하 공연을 펼친다.대회는 네이버 이(e)스포츠, 네이버 치지직, 아프리카티브이(TV),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며,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윤양수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은 “이스포츠 산업이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생활 이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아마추어 생태계가 꼭 필요하다”며 “지역에서 열리는 이스포츠대회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 기반을 강화하는 등 이스포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자료=문체부 제공
2024.08.16 I 김미경 기자
사격 김민경→역도 전현무까지…KBS, 차별화된 중계
  • 사격 김민경→역도 전현무까지…KBS, 차별화된 중계
  • (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KBS가 다채로운 중계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KBS는 대회 개막 전에는 큰 관심사가 아니었던 사격 중계에 ‘실용사격 국대’ 방송인 김민경을 깜짝 투입해 화제를 모았다.‘대세 예능인’ 전현무는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의 인연으로 역도 국가대표 박혜정의 경기를 직접 중계할 예정이다. 펜싱의 ‘원조 어펜져스’ 김정환·김준호, 체조의 ‘여서정 아빠’ 여홍철 등 화제의 해설위원들 또한 이른바 ‘아마추어 종목’ 자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며 좋은 성과를 냈다. KBS는 2024 파리올림픽 중계에서 이른바 ‘비인기종목’ 조명에 힘쓰고 있다. 대중에게 생소할 수 있는 ‘비인기종목’뿐 아니라, 익숙한 종목이라 해도 타 채널에선 볼 수 없는 경기들까지 중계하며 시청자들에게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사진=KBS)지난 1일(이하 한국시각) ‘여자 마동석’으로 불리는 스포테이너 정유인 KBS 수영 해설위원이 나선 파리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50m 국가대표 지유찬의 예선이 당일 한국 경기 전체 시청률 1위 8.1%(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 경기는 유일하게 KBS2에서만 중계됐다.마찬가지로 6일에는 KBS1에서 단독으로 레슬링 남자 국가대표 김승준의 남자 그레코로만형 97㎏급 16강전을 중계했다. 타 채널에선 시청할 수 없었던 이 경기 또한 3.9%의 높은 시청률로 당일 모든 한국 경기 중 톱10 안에 드는 성과를 냈다. 이처럼 KBS에서만 볼 수 있었던 경기는 시청자들은 물론, ‘팀 코리아’의 모든 선수들에게 힘이 되는 응원을 전하고 있다. KBS는 유일하게 2개 채널을 보유한 방송사로서, 인기 종목에 편중되지 않고 동시간대에 진행되는 다양한 종목을 중계하고 있다. 5일 배드민턴 여자 단식 안세영이 금메달을 딴 날, 비슷한 시각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국가대표 이도현은 콤바인(볼더링+리드) 종목 준결승에 출격했다. 타 채널에서는 이도현의 경기를 볼 수 없었지만, KBS는 2에서 안세영의 배드민턴을, 1에서 이도현의 스포츠클라이밍을 중계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이처럼 KBS는 비치발리볼, 카누, 서핑, 사이클, 3X3 농구 등 한국이 출전하지 않았거나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은 종목들까지 선보이며 ‘1등 중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료 OTT 서비스 ‘KBS+’에서 전 채널 라이브는 물론, 파리올림픽 중계와 하이라이트 다시보기 또한 가능하다.KBS+는 ‘2024 파리올림픽’ 코너에서 매일 무려 4개 피드를 활용해 가장 많은 종목을 중계, 2개 채널에서 소화하지 못하는 종목과 경기까지도 이곳에서 볼 수 있게 하고 있다.‘함께, 투게더, 앙상블’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KBS는 2024 파리올림픽의 남은 기간 동안에도 더욱 차별화된 중계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2024.08.08 I 최희재 기자
제23회 국립오페라단 성악 콩쿠르 대상에 소프라노 최영원
  • 제23회 국립오페라단 성악 콩쿠르 대상에 소프라노 최영원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오페라단은 소프라노 최영원(24)이 제23회 국립오페라단 성악 콩쿠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제23회 국립오페라단 성악 콩쿠르 대상 수상자 소프라노 최영원. (사진=국립오페라단)제23회 국립오페라단 성악 콩쿠르는 지난 31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열렸다. 12명의 젊은 성악가들이 본선에 진출했다. 지휘자 정인혁이 이끄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결선을 펼쳤다.최영원은 오페라 ‘마술피리’의 ‘두려워마라, 나의 아들이여’(O zittre nicht, mein lieber Sohn), ‘마농’의 ‘내가 거리에 나서면’(Je marche sur tous les chemins)을 불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주어지는 대상과 상금 700만원을 거머쥐었다.금상(세아이운형문화재단상)과 상금 500만원은 소프라노 노희재에게 돌아갔다. 바리톤 나한유는 은상(국립오페라단 단장 겸 예술감독상), 소프라노 백혜민은 동상을 수상했다. 올해 신설한 특별상(SDB인베스트먼트 특별상)은 베이스 강정훈이 받았다.국립오페라단은 콩쿠르 수상자들에게 정기공연 및 기획공연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79명 많은 총 328명이 지원해 성악도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본선 무대는 국립오페라단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크노마이오페라’를 통해 실시간 중계했으며, 추후 무료 VOD로 제공할 예정이다.최상호 국립오페라단 단장은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가 많은 성악가들에게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젊은 성악 인재들이 국립오페라단을 통해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고 국내외 오페라계에서 주목받는 성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제23회 국립오페라단 성악 콩쿠르 수상자들. (사진=국립오페라단)
2024.08.01 I 장병호 기자
개막식부터 갤럭시 등장…삼성, 파리올림픽서 갤럭시AI '과시'
  • 개막식부터 갤럭시 등장…삼성, 파리올림픽서 갤럭시AI '과시'
  • [파리=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오는 26일 개막하는 프랑스 파리 올림픽을 Z세대 중심의 ‘갤럭시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산 무대로 삼는다.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야외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4 울트라’ 카메라를 활용해 센강에서 배를 타고 등장하는 선수들의 얼굴을 생중계하고, 올림픽 선수단 전원에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한다. 인파가 많이 몰리는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는 체험관을 설치해 직접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위치한 2024 파리 올림픽 삼성 체험관에서 갤럭시 신제품과 올림픽을 주제로한 콘텐츠를 체험하고있는 관람객들 모습.(사진=삼성전자)11일(현지시간) 박정미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 상무는 프랑스 파리 컨벤션센터 3마자리움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슬로건 ‘완전히 개방된 대회(Games Wide Open)’는 삼성전자의 핵심가치인 개방성(Openness)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며 “삼성전자 역시 올림픽 캠페인 메시지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와 함께 개방성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상무는 특히 이번 파리 올림픽 마케팅 메시지 타깃이 역사상 가장 열린 세대라는 Z세대에 맞춰져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파리 올림픽은 Z세대들에게 젊고 개방적인 삼성전자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는 기회로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공개한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Z 폴드·플립6’ 중 플립6를 이번 올림픽 에디션으로 선정한 것도 같은 이유다. 클램셸(조개 형태)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재미있는 기능을 Z세대에 어필하겠다는 전략. Z 플립6의 플렉스캠 기능이 대표적이다. 플렉스캠은 플립을 다양한 각도로 세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플립만의 독특한 기능이다. 이번 제품부터 AI가 완벽한 사진의 구도를 찾아주는 ‘자동 줌’ 기능도 추가됐다.박정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 마케팅팀 상무가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올림픽 파트너십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는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1만7000여명의 선수단에게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부터 선수단에 최신 스마트폰을 제공해왔는데, 공식 출시 이전에 제품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첫 스마트링 ‘갤럭시 링’과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3’도 선수단에 함께 제공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파리 올림픽 기간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웨어러블 기기가 함께 제공되면 선수단의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파리 올림픽에 처음 도입된 ‘빅토리 셀피(Victory Selfie)’에도 갤럭시Z 플립6가 활용된다. 빅토리 셀피는 시상식에서 수상 선수가 포디움에서 직접 추억과 감동을 남기는 퍼포먼스다. 과거에는 올림픽 공식 미디어만이 시상식 포디움을 원거리에서만 촬영할 수 있었다. 수상 선수들이 시상대 인근에 놓인 Z플립6로 빅토리 셀피를 촬영한 뒤, ‘애슬리트(Athletes) 365’ 앱을 통해 자신의 사진을 다운로드해 공유하면 전세계 팬들과 함께 볼 수 있다.박 상무는 “선수들이 갤럭시 링과 버즈3를 자신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사용해보고, 자발적으로 소셜미디어(SNS)에 포스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사진=삼성전자)갤럭시S24 울트라 카메라를 활용한 파리 올림픽 개막식 생중계는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갤럭시S24 울트라 카메라는 2억화소의 메인카메라·최대 8K 화질의 영상 지원으로 역대급 사양을 자랑한다. 대형 카메라가 접근할 수 없는 배 안쪽에서 선수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 상무는 “선수단이 타고 입장하는 80여 척의 배에 200대 이상의 갤럭시 S24 울트라를 설치했다”며 “큰 카메라로는 절대로 잡을 수 없는 선수들의 생생한 표정들을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밖에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위치한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삼성 체험관은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건축가 장 누벨과 협업해 자연스레 ‘개방성’이 드러나도록 했다. 체험관에서는 갤럭시Z 플립6 플렉스캠으로 셀피를 찍고 즉석에서 인화된 사진을 받아볼 수 있고, 파리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 댄스를 따라 추는 게임도 즐길 수 있다. 방문객 누구나 자신의 이니셜을 새긴 휴대폰 스트랩(고리)를 무료로 제작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갤럭시 링(사진=삼성전자)
2024.07.15 I 임유경 기자
"유튜브 찢고 나온 슈퍼스타" 노래·공연 선보인 라이브쇼 인기
  • "유튜브 찢고 나온 슈퍼스타" 노래·공연 선보인 라이브쇼 인기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인기 유튜버들이 무려 6년 만에 다시 팬들을 위해 한자리에 섰다. 구글은 29~30일 양일 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크리에이터들과 팬들의 소통 축제인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4’를 개최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무려 6년 만의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자로 힘을 보탰다. 지난달 2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트에서 열린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4에서 라이브쇼 참가 크리에이터들이 무대에 모여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구글코리아)구글이 전 세계 10개국에서 개최하는 유튜브 팬페스트는 해당 국가의 인기 크리에이터들과 팬들의 소통 행사로서 우리나라에선 2014년 처음 열렸다. 오프라인으로 열리던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된 2021년 온라인으로 진행된 후 3년 만에 재개됐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2018년 이후 처음이다.구글은 6년 만에 오프라인 개최한 이번 팬페스트에 심혈을 기울인 모습이었다. 이번 팬페스트의 핵심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과 팬들의 오프라인 직접 소통이었다. 구글은 이를 위해 행사 첫날인 29일 다양한 체험존과 함께 크리에이터들과 팬의 교감을 높여주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첫날 행사 공식 등록 관람객만 1만 명에 달했다.이번 팬페스트의 하이라이트는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참여한 ‘라이브쇼’였다. 크리에이터 엔조이커플(손민수·임라라)의 사회로 진행된 라이브쇼에서 스무팀에 가까운 크리에이터들이 총 2시간 동안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크리에이터들은 자신의 개성을 살린 무대를 통해 현장을 찾은 팬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개그 크리에이터 너덜트(유현규·전상협·임재형)는 유튜브 알고리즘을 가족 간의 이야기로 재미있게 풀어낸 콘텐츠로 웃음을 줬다.지난달 2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트에서 열린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4 라이브쇼에서 아이돌그룹 스테이씨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사진=구글코리아)파라다이스 시티 안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서 선보인 라이브쇼는 ‘팬과의 교감 확대’라는 취지에 맞게 개방된 무대에서 진행됐다. 무료로 사전예약을 한 경우에만 행사장 입장이 가능했지만, 행사장에 입장하지 못했더라도 파라다이스 시티 안 어디에서도 라이브쇼를 쉽게 볼 수 있게 무대가 마련됐다. 아울러 라이브쇼는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로 전 세계로 생중계됐다.팬들을 위해 크리에이터들과 1:1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밋앤그릿(Meet and Greet) 행사도 진행했다. 관람객들은 별도 마련된 행사장에서 짧은 시간 동안 크리에이터들과 대화하거나 사진을 찍는 등, 유튜브 상에서만 보던 크리에이터들과 더 친밀하게 교감을 높일 수 있었다. 또 라이브쇼에 참석하는 모든 크리에이터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레드카펫 행사도 진행됐다.관람객들이 직접 크리에이터로 변신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쇼츠 존(Shorts Zone)에선 관람객들은 준비된 소품을 이용해 나만의 숏폼 콘텐츠를 제작해 볼 수 있었다. 이날 공동주최측 대표로서 축사에 나서기도 했던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박현욱(Sean Park) 유튜브 아시아태평양(APAC) 마케팅 부사장(VP)도 행사장에서 쇼츠 영상을 촬영했다. 구글은 인기 상승 중인 크리에이터 존을 별도로 마련해 앞으로 주목할 만한 차세대 여성 크리에이터 30인을 조명하기도 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박현욱(Sean Park) 유튜브 APAC 마케팅 VP가 29일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4 행사장에서 쇼츠를 찍고 있다. (사진=유정복 시장 SNS)구글은 둘째 날인 30일엔 크리에이터만을 위한 ‘크리에이터 클럽’ 행사를 개최해 크리에이터들 간의 소통과 네트워킹을 지원했다. 인기 크리에이터들은 ‘크리에이터 챔프’ 자격으로 아직 초기 성장 단계인 크리에이터들을 상대로 경험담과 팀을 공유했다.
2024.07.01 I 한광범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韓의 400배 보조금이 中 기술굴기 원동력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韓의 400배 보조금이 中 기술굴기 원동력-빚더미에 무너지는 자영업자, 연체율 2년 새 3배 치솟았다-K칩 최적화 AI플랫폼 개발…엔비디아 넘는다-韓 상장사 기업가치, 파키스탄보다 낮아-[사설]여야의 반도체지원 경쟁, 이런 게 진짜 민생 정치다-[사설]악화일로의 ‘고용없는 성장’…서비스업에서 길 찾아야 △종합-종부세 폐지, 국민적 현안 아냐…강남 ‘똘똘한 한채’ 부추길 우려-초당적 ‘국회 AI포럼’ 첫발…“AI 규제 아닌 진흥법 마련”△AI반도체 생존 전략-‘反 엔비디아’ 진영과 협력…저전력 AI칩으로 승부하라-“엔비디아 장악한 서버칩 대신 온디바이스 AI시장 선점할 것”-시스템반도체 연구 각개전투…산학연 개방형 협력해야△돈이 보이는 창-무료환전은 기본…토뱅·카뱅 ‘재환전 수수료 0’ 우리 ‘공항라운지 이용권’-“금리 인하 전 막차 타자”…고금리 예·적금 주목-저축성 보험 한눈에…오늘부터 비교·추천 서비스△중국 첨단기술의 역습 下-中처럼 일관된 과학정책 추진 필요…인재 교류·양성 프로그램도 시급△종합-“무작정 배당만 늘린다고 밸류업 안돼…좀비기업 즉시 퇴출해야”-오랜만에 커진 아기 울음소리…출생아수, 19개월 만에 증가세-돈줄 마른 오피스·물류센터 시장, 해외 큰손들 ‘줍줍’ 나서며 기지개-‘절치부심’ 삼성, AI반도체에 집중…하반기 반등 노린다△정치-‘당대명’ 분위기 속 전준위 띄운 민주…최고위원 후보들도 ‘명비어천가’-달아오르는 與 전당대회…최고위원도 친윤 vs 친한 구도-尹 “정신건강정책 대전환”…임기내 100만명 상담 지원-극초음속 쏜 北 보란 듯…서북도서 290발 해상사격, 美 F-22 띄웠다△경제-위기의 자영업자…대출 연체율 9년 만에 최고-한덕수 총리 “금투세 시행시 시장 패닉”-K반도체 키울 ‘18조 금융패키지’ 내달 시행-“동결 vs 두 자릿수 인상”…내년도 최저임금 논의 시작△금융-가계대출 막힌 5대 은행, ‘기업금융’ 풀액셀-메리츠화재, 서울역에 새둥지-예보료율 연장·보험료 카드납부안에 쏠린눈-SC제일은행, 美 달러예금 최고 5.2% 특별금리 제공△Global-여름방학 앞당기고 정전 속출…美 ‘열돔현상’에 인구 30%가 피해-“소·돼지 방귀세 내라”-노보노디스크 비만치료제, ‘인구 절반이 과체중’ 中 공략-엔비디아 GPU 대량 주문에 D램 가격 두달새 8% 껑충-EU “MS 화상회의 앱 끼워팔기, 독과점 남용”△산업-포항엔 저탄소 쇳물 콸콸…광양엔 2차전지소재 밸류체인 구축-포스코 기술력 품은 ‘리릭’ 질주-삼성 반도체 공장에 순찰로봇 추진-‘롯데 3세’ 신유열 전무, 日 롯데홀딩스 사내이사로…존재감 키운다-SK온, 미국산 리튬 공급망 확대…IRA 대응 강화-해상운임 오르자 컨테이너선 발주 쑥…조선업 호황기 길어지나△ICT-첫 AI 폴더블 폰이 온다…혁신으로 무장한 갤럭시 커밍순-네이버, 임원심화교육 경영전문석사 과정 도입-규제 풀린 출연연, 고액연봉 석학 채용 길 열렸다-모든걸 기억하는 윈도11 ‘리콜’…“민감정보 유출 가능성”△과학카페-K스페이스 증시 훈풍에…“자금 숨통” 기대 반, “내실 먼저” 우려 반-정밀도 1000배↑, 계산량 1000배↓…양자컴퓨터 SW 연내 선뵐 것△증권-‘거북이 코스피’ 싫어…美 주식 쏠리는 개미-美 향하는 네이버 울고, 인도 가는 현대차 웃고-미래에셋 ‘나스닥100 ETF’ 상장일 개인 순매수 1위△증권-돌아온 외국인…코스피 끌어올려 2800선 한 발-한숨 돌린 엔비디아에…반도체株 날았다-해상운임 상승에 해운株 ‘방긋’…하반기 더 뛸까-“배터리 안전부품 기술 자신…코스닥 상장해 세계로”△부동산-“한강뷰 가릴라”…재건축 단지들 발동동-“고금리 못버틴 매물 하반기 쏟아져 실수요자들 경·공매·급매 노려라”-“선택과 집중으로 소객 신뢰얻어…사상최대 실적 기대”-“30년 후 청년인구 절반으로 감소…228개 시군구 재편 불가피”△엔터테인먼트-돌아온 예능신 3대장…흥행신화 다시 쓸까-디즈니랜드 꿈꾸는 넷플릭스…테마파크 도전-로제, ‘안담 패션어워즈’ 심사위원-크랙시 소속사, 사명 변경-CGV 극장서 야구경기 단독 생중계-“독립영화 배급사 찾아드립니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尹정부 사회복지제도 설계한 안상훈 국민의힘 의원-국민연금, 100년 갈 개혁안 만들어야…숫자 아닌 틀 바꿀 구조개혁 필수-“돌봄·대체인력 지원 절실…컨트롤타워 ‘인구부’에 예산 전권 줘야”△피플-“주민 참여복지 착착…나눔 선순환 구조 만들 것”-우리銀, 벤처 육성 앞장, ‘원비즈플라자’ 무상제공-한승구 “일하고 싶은 건설업 위해 힘 모아야”-필리핀 최대 전력기업, 두산 원전 노하우 확인-리벨리온, SW 아키텍트 총괄에 김홍석△오피니언-[안종범의 나라살림] 인구전략기획부에 바란다-[생생확대경] 반려동물과의 여행, ‘겸상’을 허하라-[e갤러리] 최만길 ‘나만의 풍경 24-0601’△전국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최적지는 남양주”-25m 높이서 물줄기 ‘솨’…외국인도 몰려와 ‘폭폭 멍’-인천공항, 아시아 최고 물류항공상-“자기야 현대미술관서 웨딩 어때”…공공시설 예식공간 48곳 추가 개발△사회-“외국인 불법파견 없었다” 주장에도 곳곳서 드러나는 정황들-대규모 수사본부 꾸린 경찰, 아리셀 등 압수수색-‘교통비 月3만원 절약’ 기후동행카드 내달 본사업-연세세브란스병원, 오늘부터 ‘무기한 휴진’-작년 마약사범 역대 최다…1020세대 35% 차지
2024.06.26 I 박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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