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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58건

애플 추격받는 메타, 月 1만원 VR게임 구독서비스 개시
  • 애플 추격받는 메타, 月 1만원 VR게임 구독서비스 개시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메타가 한 달에 7.99달러(약 1만원)를 내면 가상현실(VR) 게임을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VR 헤드셋 사용자를 확대하면서 고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전략이다. 메타 직원이 VR헤드셋을 끼고 VR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AFP)26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메타는 이날 VR 구독 서비스인 메타 퀘스트 플러스(+)를 시작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메타 퀘스트+는 한 달에 7.99달러나 연간 59.99달러(약 7만8000원)을 내면 메타의 VR 헤드셋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매달 2개씩 제공하는 서비스다. 전달에 제공했던 게임은 삭제되지 않기 때문에 오래 구독을 유지할수록 더 많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CNBC는 메타 퀘스트+ 출시에 대해 “고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메타의 노력의 결과”라고 평가했다.최근 메타는 VR 헤드셋 소비자 저변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플래그십 제품인 메타 퀘스트 프로(256GB)는 1499.99달러(약 195만원)에서 999.99달러(약 131만원)로, 보급형 제품인 퀘스트2(128GB)는 399.99달러(약 52만원)에서 299.99달러(약 39만원)로 가격을 낮췄다.이 같은 전략은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는 메타의 VR 사업 상황과 무관치 않다. 메타는 고가 전략을 폈으나 최근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다. 올 1분기 메타의 VR 사업부(리얼리티랩스)는 40억달러(약 5조2000억원)에 달하는 순손실을 냈다. 이런 상황에서 애플까지 이달 초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를 선보이며 메타버스 시장에 뛰어들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내년 초 공시 출시될 비전프로의 가격은 3499달러(약 455만원)으로 메타 퀘스트 프로보다 두 배 이상 비싸다.
2023.06.27 I 박종화 기자
코스닥, 외국인·기관 ‘팔자’…하락 출발
  • 코스닥, 외국인·기관 ‘팔자’…하락 출발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닥 지수가 27일 하락 출발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2포인트(0.46%) 내린 875.4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장 초반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463억원, 19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개인이 502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가 빅테크주 조정에 하락 마감한 것이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4% 하락한 3만 3714.71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45% 내린 4328.82를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16% 떨어진 1만3335.78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을 흔든 것은 빅테크주로 애플(-0.76%), 마이크로소프트(-1.92%), 알파벳(구글 모회사·-3.19%), 아마존(-1.55%), 테슬라(-6.06%), 엔비디아(-3.74%), 메타(페이스북 모회사·-3.55%) 등의 주가가 모두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이번주 중반 이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발언 등 주요 매크로 이벤트를 앞둔 관망심리 속 테크주를 중심으로 한 나스닥 약세에 영향을 받으면서 하락 출발할 것”이라며 “인공지능(AI) 관련주들이 차익실현 물량 등으로 약세를 보였다는 점은 국내 증시에서도 관련주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봤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서비스(1.66%), 통신장비(1.26%), 유통(0.71%), 소프트웨어(0.70%)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오락문화(-1.44%), 일반전기전자(-1.04%), 금융(-1.03%), 반도체(-0.87%) 등은 하락세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의 주가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2.68%)과 에코프로(086520)(-1.71%), 엘앤에프(-2.79%) 등은 하락하고 있는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56%), 셀트리온제약(068760)(1.72%) 등은 오르고 있다. 펄어비스(263750)(0.39%)와 카카오게임즈(293490)(0.73%)도 상승세다.
2023.06.27 I 원다연 기자
G마켓, 갤럭시 버즈 ‘포켓몬스터 케이스’ 패키지 단독 출시
  • G마켓, 갤럭시 버즈 ‘포켓몬스터 케이스’ 패키지 단독 출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이 27일 오전 9시부터 단독으로 삼성 갤럭시 버즈 포켓몬스터 케이스를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갤럭시 버즈2프로’, ‘갤럭시 버즈2’와 함께 패키지로 구성해 할인가에 판매한다.G마켓, 갤럭시 버즈 ‘포켓몬스터 케이스’ 패키지 단독 출시. (사진=G마켓)G마켓이 단독으로 선보이는 ‘갤럭시 버즈 포켓몬스터 케이스 패키지’는 27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1차,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2차에 걸쳐 두차례 타임 특가딜로 판매한다. 오는 7월 9일까지 온라인 채널에서는 G마켓에서만 판매한다. ‘버즈2프로+포켓몬스터 케이스’ 패키지는 19만9000원, ‘버즈2+포켓몬스터 케이스’ 패키지는 12만9000원이다. 해당 제품 구매 시 적용 가능한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1만5000원 할인되는 쿠폰이며,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멤버십 할인 쿠폰’ 등의 다른 할인쿠폰과도 중복 사용 가능하다.단독 선출시하는 포켓몬스터 케이스는 역대급 귀여움을 자랑하는 포켓몬스터 캐릭터인 ‘잠만보’, ‘메타몽’ 및 ‘푸린’의 3종으로 선보인다. ‘갤럭시 버즈2 프로’, ‘갤럭시 버즈2’ 및 ‘갤럭시 버즈 라이브’ 제품과 호환해 사용 가능하다. 각각의 포켓몬스터로 제작한 스티커도 함께 제공한다.구매 고객을 위한 추가 혜택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먼저, G마켓을 통해 2종 패키지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BBQ 황금올리브반반+콜라1.25L’ 쿠폰을 증정한다. G마켓의 ‘선물하기’ 서비스를 활용해 구매하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혜택도 있다. 타임딜 1차(100명), 2차(50명)의 선착순 총 150명의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구매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포토 리뷰를 올린 고객 중 90명을 추첨해 신세계 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삼성 갤럭시의 인기 웨어러블 제품들도 특가 판매한다. 감각적인 디자인의 ‘갤럭시 워치5’와 뛰어난 성능의 ‘갤럭시 버즈’ 제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더 자세한 내용은 G마켓에서 ‘포켓몬버즈’를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박은미 G마켓 디지털팀 매니저는 “우수한 착용감과 성능의 갤럭시 버즈 시리즈와 G마켓에서만 선출시하는 포켓몬스터 케이스를 타임 특가딜로 선착순 판매한다”며 “귀여운 포켓몬 케이스로 나만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2023.06.27 I 백주아 기자
AR 광학 모듈 업체 레티널, 2024년 상장 주관사 선정
  • AR 광학 모듈 업체 레티널, 2024년 상장 주관사 선정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레티널 사무실 전경증강현실(AR) 광학 모듈 개발 업체인 ㈜레티널이 2024년 상장(IPO) 주관사를 선정했다. 레티널은 시리즈C투자를 165억으로 마치고, 2024년 상장(IPO) 주관사로한국투자증권과 신영증권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AR 광학 모듈은 스마트 글라스의 핵심기술이다. 레티널의 하정훈 CTO는 자사의 양산 렌즈를 소개하며 “투과력과 해상도뿐 아니라 경량화를 위한 부피와 전력소비까지 해결한 기술”이라면서 “이로써 경량형 스마트 글라스를 보급하는 것이 기능해졌다”고 자신했다.애플과 메타는 글라스형이 아닌 헤드셋형 제품을 공개했다. 애플 비전 프로와 메타 퀘스트3는 VR에 카메라를 달아 외부환경을 보여주는 비디오 씨스루(video see-through) 방식으로 알려져있다.현재까지 애플, 삼성, 스냅 등의 글로벌기업들은 AR 광학 모듈 기술에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해 왔다.메타와 애플의 스마트 헤드셋 공개에 뒤따른 삼성의 발표로 관련 시장이 활성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들의 스마트 글라스 핵심기술 보유업체를 향한 투자 및 인수 또한 가속될 수 있다. 레티널의 누적 투자유치액은 336억이며 지금까지 14개의 글로벌 기업에 AR 광학 모듈을 공급한 바 있다.XR 시장은 2023년 기준 380억 달러의 규모로 매년 30%씩 증가하고 있으며, 기술 산업 분야 중 빠르게 성장하는 편이다.김재혁 대표는 “핀미러로 시작해 핀틸트로 이어지는 레티널의 원천기술은, 디스플레이의 혁신이 필요한 곳에 적용되어 사람들의 ‘보다’라는 경험을 바꿔 나갈 것”이라면서 사업 확장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2023.06.19 I 김현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대법이 노란봉투법을 입법했다"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다음은 1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대법이 노란봉투법을 입법했다”-美 금리 일단 동결했지만…하반기 2회 추가 인상 예고-HD현대, 사우디에 사상 최대 인력 파견-이복현 금감원장 “무더기 하한가 사태, 오래전부터 파악”-[사설]한중 외교격랑 속 野 릴레이 방중, 국익은 따져 봤나-[사설]실속없는 고용률 역대 최고, ‘성장없는 고용’ 극복해야△종합-계단 오르는 배송로봇·안전진단 드론…‘될성 부른 스타트업’에 1.3兆 통큰 투자-“능력 중심 ‘시스템 공천’ 실시 내년 총선서 과반 압승할 것”△연준 1년3개월 만에 금리동결-美 연준, 최종금리 수준 더 높였지만…월가 “그렇게는 못올릴 것”-한미 금리차 최대 2.25%p…한은, 추가 인상 시사-신통찮은 리오프닝 효과에…中, 금리 인하기조로 돌아서△무더기 하한가 사태-이복현 “내달 전담인력 늘려…연말까지 주가조작 특별 단속”-“호재 없이 올라 이상 감지” 신용거래 선제적 중단-거래정지 초강수 꺼낸 거래소…제도개선 이어지나-‘행동주의’ 활동이었다지만…통정매매땐 처벌△파업 부추기는 대법 판결-노조 불법행위 책임 묻기 힘들어져…“파업 늘고 더욱 과격해질 것”-조합비 결산 공시 안한 노조, 세액공제 못 받는다-與, 노조 없는 사업장 위한 ‘근로자대표제’ 개선 속도△종합-코인 예치 업체, ‘연쇄 먹튀’ 공포 확산…FIU 조사착수, 투자자 집단소송-정부 ‘日 오염수 상황’ 매일 브리핑…“천일염이력제 실시”“학교서 안 배운 내용 수능 배제” 사교육 정조준한 윤석열 대통령-인국공 사장에 이학재 전 의원…HUG 사장에 유병태 코람코 이사△정치-尹 “압도적인 힘이 진짜 평화”…역대급 한미 화력격멸훈련 주관-민주당 새 혁신위원장에 김은경…文정부 금감원 부원장 출신-“尹정부 노동관은 약자보호 동일노동 동일임금 관철”-‘전현희 감사’ 후폭풍 시달리는 감사원…야권 국정조사 추진△경제-원전 덕에 공급능력↑…올여름 전력수급 이상무-1~4월 관리재정수지 45.4조원 적자-태양광 비리 재발 막자…외부전문가 참여 TF 만든다-잘나가는 자동차…수출액 3개월 연속 60억달러 훌쩍△금융-은행들 잇단 연합군 결성…34조 STO 시장 진출-코픽스 따라…주담대 금리 다시 상승-청년도약계좌 출시 첫날…7.7만명 훌쩍 ‘흥행’-국회 정무위 통과…실손보험금 청구 간소화 속도낸다△제14회 이데일리 전략 포럼-“인구절벽시대, 新가족상 포용한 콘텐츠로 공감대 쌓아야”-“딩크족 향한 사회적 시선 곱지 않아…출산 고민한다면 ‘낳아라’ 조언”△글로벌-“광고사업 매각하라”…EU, 구글 독점에 ‘메스’-빌게이츠, 오늘 시진핑 만난다-獨, 첫 국가안보전략 발표…“中과 디커플링 아닌 디리스킹”-“美-이란, 극비리 핵협상 타결 임박…韓에 묶인 석유대금 해제도 논의”-블랙록 CEO “AI, 생산성 위기 해결 가능…인플레 억제에 도움”△산업-사우디조선소 가동준비 본격화…HD현대, 新중동붐 이끈다-해상그리드산업협회 출범 초대회장에 LS전선 구본규-‘목발’ 강행군 최태원, CEO 모두 불러 ‘BBC’ 돌파구 찾았다-삼성전자, 해외 연수 재개 4년 만에 지역전문가 파견-“BMW·포드 제쳤다”…캐나다 올해의 친환경차에 ‘아이오닉 5·6’△산업-비밀병기 레바티오, mRNA 30조원 시장 공략-AI로 맞춤형 면역항암 치료 새 전기 마련-토종 IPTV·OTT 콘텐츠 활성화에 5000억 지원-AWS, AI 기술로 챗GPT ‘보안구멍’ 해결책 제시△소비자생활-“갈증 안나고, 얼굴 안붓는 ‘메밀비빔면’ 승부수”-‘2만원 육박’ 삼겹살값 소폭 내렸다-이른 무더위·고물가에 여름면 간편식 시장 후끈-이마트·SSG닷컴·G마켓, 페트병 재활용 캠페인 공동 추진△증권-美 금리 향방 안갯속…믿을 건 실적뿐-여름 성수기인데 김빠진 주류株-해외형 ETF·ETN 500종 저비용 간편 투자 해볼까-자본잠식 빠진 새 주인…윌링스 괜찮을까-“기술력 충분…고속철 8조 시장 도전”△부동산-대어 쏟아진다…하반기 서울 청약시장 ‘주목’-부산 ‘3.02대 1’vs대구 ‘0.03대 1’-평택지제역세권에 3만 3000가구 공급 K반도체 대규모 배후 주거단지 만든다-전국 민간아파트 1㎡당 평균분양가 489만원…전월比 0.96%↑△MICE-카지노 넘어 마이스로…마카오의 새 도전-영화기금 방만운영 영화진흥위 손본다-경기서 열리는 스몰미팅 최대 300만원 지원한다-메타버스 전시회 활성화…정부·지자체 지원 물꼬 튼다 -벤처혁신학회, 20일 춘계학술대회-내주 부산서 관광스타트업 페스티벌△여행-단풍 없어도 괜찮아 초록별 쏟아지니까-정음이 숨겨둔 명소 내장산생태탐방원△스포츠-‘차 떼고 포 떼고’…클리스만 위기관리 시험대-獨 바이에른 뮌헨도 김민재 영입전 가세-2001년생이 몰려온다…남자골프 세대교체 돌풍-유현조 “AG 금메달 따고 프로 전향할 것”-2001년생이 몰려온다…남자골프 세대교체 돌풍△오피니언-[법조 프리즘]민주주의 모독하는 ‘돈봉투 전당대회’-[기고]지역에 갇힌 반쪽 규제혁신-[기자수첩]‘인력 부족’ 출연연, 민간 협력 확대 기회로△피플-“한국 소비자, 안목 높아…하이엔드급 가구 시장 공략”-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탄소중립 노력 지속할 것”-조주완 LG전자 대표, 자사주 매입…“책임경영 강화”-‘세계 헌혈자의 날’ 맞아 빗썸 임직원 100명 헌혈 참여-오세훈 시장, 147개 ‘세계 대도시협의회’ 공동의장 당선-포항공대 새 총장에 김성근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SK E&S-부산도시가스 취약계층 대상 지원사업-주한유럽상의 새 회장에 필립 반 후프 ING은행 한국대표△사회-이모티콘 만들고, 창업 공부 구슬땀…천정부지 물가에 부업 뛰는 MZ세대-국가보조금 다 받아놓고…비영리민간단체 열에 세곳 ‘유령단체’-“건보 재정 파탄날 것”…의대 증원 돌연 반기 든 의협-딸 김치통 유기 친모 1심 징역 7년 6개월-열악한 근무환경에 간호사 1만명 짐쌌다-갈수록 증가하는 노인학대…가해자 1위 배우자, 그다음 아들
2023.06.15 I 김현식 기자
“메타버스가 ‘거품’이라고?”…XR시장 여전히 뜨겁네
  • [르포]“메타버스가 ‘거품’이라고?”…XR시장 여전히 뜨겁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눈 앞에 3차원 ‘PC 조립 설명서’가 큼지막한 글씨로 떠오른다. 이후 디스플레이에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아래 방향으로 놓고 드라이버로 나사를 조이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장착 위치도 짚어준다. 마치 PC 전문가라도 된양 능숙하게 GPU를 PC 내부에 장착했다. PC 조립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기자였지만 이날만큼은 눈 앞의 ‘친절한 선생님’을 통해 그 어려운 PC 조립도 ‘뚝딱’ 해결할 수 있었다. 현실과 가상을 연결해주는 버넥트의 확장현실(XR) 솔루션 덕분이다. 기자가 15일 서울 엑스포에서 열린 ‘메타버스 엑스포’ 버넥트 부스에서 AR 헤드셋을 쓰고 PC 조립에 나서고 있다. (사진=김정유 기자)◇산업용 XR솔루션 확장…중공업 분야서 호응15일 서울 코엑스 ‘메타버스 엑스포 2023’ 현장에서 만난 안정진 버넥트 매니저는 “최근 산업계에서 XR솔루션 도입 문의가 많은데, 특히 장비가 복잡하고 많은 중공업 분야 기업들이 많다”며 “최근엔 식품 분야에서도 XR솔루션 도입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버넥트는 XR 기술로 산업계에 원격 현장관리, 디지털 정보제작 및 시각화, 3차원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메타버스 기업이다. 현재 이 회사의 XR솔루션은 HD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안 매니저는 “한국타이어 생산공장에도 우리 XR솔루션이 도입돼 잘 활용되고 있고, 최근엔 경북지역 소방서에서 도민 소방교육을 위해 직접 관련 교육을 받고 가기도 했다”며 “버넥트의 XR솔루션은 ‘3차원 PPT’ 같은 개념이어서 일반인들도 3일 정도만 교육을 받으면 잘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델바인은 ‘편측무시증후군’ 환자들을 위한 XR 진단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사진=김정유 기자)◇의료 분야 활용도…진단·재활치료까지이날 방문한 ‘메타버스 엑스포’는 버넥트와 같은 다양한 XR솔루션 중소기업들이 참가해 자체 기술력을 뽐냈다. 올해 6회차를 맞은 ‘메타버스 엑스포’는 메타버스 전문 전시회로 메타버스 플랫폼, 소프트웨어, 디바이스 등 100여개 이상 기업들이 참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XR솔루션은 산업계에서 작업 효율을 높이는데 그치지 않고 활용 영역을 키우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메타버스 엑스포’엔 의료 분야에 접목한 사례도 종종 보여 눈길을 끌었다. 중국 XR헤드셋 업체 피코(PICO)와 함께 참가한 국내 디지털치료제 업체 델바인은 ‘편측무시증후군’ 환자들을 위한 XR 진단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편측무시증후군이란 사물의 방향 여부를 인지하지 못하는, 뇌졸중 이후 발생하는 신경학적 질환이다. 델바인은 증강현실(VR)을 통해 편측무시증후군의 중증도를 파악, 환자의 치료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개발, 현재 GMP(의약품의 안전성 보장하는 인증) 인증을 준비 중이다.이기환 델바인 매니저는 “VR 프로그램을 통해 중증도를 파악하고 관련 데이터를 수집한 이후 재활치료사들과 함께 분석하는 연구자 대상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진행 중인데, 특히 안구추적(트래킹) 기능이 중요해 피코의 VR헤드셋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편측무시증후군 재활치료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VR헤드셋을 쓴 환자가 가상세계 속 물체를 눈으로 보며 따라가는 연습을 하게 되는데, 이는 뇌신경을 자극해 재활에 도움이 된다. 중소기업 메디컬아이피도 의료 수술에 사용되는 XR솔루션을 전시해 눈길을 모았다. 이 회사는 CT, MRI 등 의료영상을 활용해 모든 종류의 인체내 해부학적 구조물을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의사들이 수술 전 시뮬레이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메디컬아이피 관계자가 의료 수술 시뮬레이션 등에 사용되는 자사 XR솔루션을 설명하고 있다. 손으로 지목하고 있는 곳이 가상의 종양이다. (사진=김정유 기자)◇눈길 모은 칼리버스, 멀티 플랫폼 승부수이번 ‘메타버스 엑스포’에서 가장 큰 부스를 꾸린 곳은 롯데정보통신(286940)의 메타버스 자회사 칼리버스다. 실제 가장 많은 관람객들이 줄을 지어 부스를 체험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곳이다. 칼리버스는 이번 엑스포에서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 ‘롯데 메타버스’의 다양한 버전을 공개했다. 헤드마운드디스플레이(HMD·헤드셋 형태) 기기 외에도 PC, 모바일 등으로 메타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했다. 박희정 칼리버스 매니저는 “주로 영화, K팝 콘서트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와 쇼핑을 중심으로 메타버스 서비스를 구현해 관람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현재 해당 플랫폼 서비스는 상용화 직전 단계이며, 연말 얼리액세스(미리해보기)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실제 칼리버스 체험존에서 VR기기를 쓰면 걸그룹 엔믹스의 공연을 바로 눈 앞에서 볼 수 있다. 3D 모니터가 있는 공간도 있어 VR헤드셋을 쓰지 않은 관람객이더라도 3D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사용자의 움직임을 인식해 화면 크기도 자동으로 조절된다.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는 “과거 메타버스로 시장이 달아올랐다가 최근엔 회의론이 대두 됐는데 이는 어찌보면 흐름상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아직도 메타버스 회의론자가 많다. 가치의 틀을 깨는 혁신이 없었다는 이유 때문”이라고 했다.이어 “(이같은 회의론자들의 인식을 깨기 위해선) 실감형 그래픽과 실사의 융합으로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PC부터 VR, 3D TV, 모바일 등 소비자들을 위해 어떤 플랫폼에도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전개해 편의성을 전달해야 한다. 이런 것들이 구체화됐을 때 메타버스 회의론자들도 비로소 (메타버스의 가능성에) 수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롯데정보통신 자회사 칼리버스는 체험형 메타버스 부스를 꾸려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사진=김정유 기자)◇컴투버스 대표 “메타버스, 새 사회 만들 것”게임사 컴투스(078340)의 메타버스 자회사 컴투버스는 이번 엑스포에 전시 부스를 꾸리지 않았지만 이경일 대표가 지난 14일 컨퍼런스 강연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 대표는 ‘메타버스를 통한 현실의 변화’를 주제로 넥스트 인터넷 사회를 전망하고, 메타버스의 가능성에 대해 역설했다.이 대표는 “최근 애플의 ‘비전 프로’, 메타의 ‘퀘스트3’ 및 구글과 삼성의 XR헤드셋 등이 시장에 그 개념과 모습을 드러내고,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성장과 함께 이를 실제로 이용자에게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은 결국 메타버스”라며 “향후 메타버스는 서비스나 플랫폼의 개념을 뛰어넘어 새로운 직업과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고 시공간을 초월한 변화를 이끌어내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김동규 칼리버스 대표가 ‘메타버스 엑스포’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김정유 기자)
2023.06.15 I 김정유 기자
“아마존도 OTT서비스에 ‘광고요금제’ 도입 검토”
  • “아마존도 OTT서비스에 ‘광고요금제’ 도입 검토”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아마존도 자사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인 프라임비디오에 넷플릭스와 디즈니+와 마찬가지로 ‘광고 요금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아마존이 광고 사업 확장 및 엔터테인먼트 매출 확대를 위해 콘텐츠에 광고를 포함하는 새 요금제 도입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넷플릭스와 디즈니+가 각각 지난해 11월과 12월 이미 광고 요금제를 도입하면서 새로운 매출원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마존 역시 이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광고주들도 점점 더 기존 유선방송 시장보다는 OTT시장을 광고 효과를 커지고 있는 점도 고려됐다.특히 아마존은 최근 사업 전반에 걸쳐 긴축경영에 돌입한 상황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최근 수만명을 해고하는 등 수익성 향상에 열을 올리고 있다. 광고는 아마존 사업 가운데 성장세를 이어가는 분야로, 아마존의 1분기 광고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1% 늘어난 95억달러(약 12조4000억원)를 기록했다. 아마존은 디지털 광고시장에서 구글과 메타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아마존은 2025년 계약기간이 끝나는 미국프로농구(NBA) 중계권을 따내기 위한 전략을 짜고 있는데, 광고요금제가 도입될 경우 중계료 지급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WSJ는 전했다.
2023.06.08 I 김상윤 기자
  • [재송]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다음은 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코스피△경동도시가스(267290)=경동도시가스가 오는 9일 오전 10시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연다고 공시. 설명회 개최 목적은 올해 1분기 실적·경영현황 설명과 투자자 미팅을 통한 기업관심도 제고.△미래에셋생명(085620)=미래에셋생명이 오는 12일 오전 9시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연다고 공시.△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오는 13일 오전 10시30분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연다고 공시.△메타랩스(090370)=메타랩스는 일신상의 이유로 유지헌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하지성 대표이사가 신임 선임됐다고 공시.△동국제강(001230)=동국제강은 지난 1일 회사 분할로 장세욱·김연극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장세욱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대웅(003090)=대웅은 자회사인 대웅바이오 주식회사가 500억원을 투자해 세파 항생제 전용 공장을 신설한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3.7%에 해당하는 규모로 투자 기간은 2025년 6월30일까지라고 설명.△카카오(035720)=카카오가 오는 12일 오전 9시 해외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연다고 공시.◇코스닥△엠플러스(259630)=엠플러스는 유럽 2차전지 배터리 제조사인 ‘엔비전(Envision) AESC’와 2차전지 조립공정 제조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이달 5일부터 오는 2024년 8월30일까지임. 계약금액은 계약 상대방의 영업 비밀 요청에 따라 공시가 유보.△빅텍(065450)=빅텍은 한화시스템(272210)과 52억원 규모의 ‘차세대 군용 무전기(TMMR)’ 후속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6.96%.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5년 8월11일까지라고 설명.△데브시스터즈(194480)=데브시스터즈는 당사 및 계열사 임직원 6명에 10만50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고 공시. 오는 2025년 6월7일부터 2030년 6월6일까지 행사기간. 행사가격은 주당 5만4500원. 부여방법은 신주교부, 차액보상.△인산가(277410)=인산가는 7억원 규모의 9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38만7168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1.19%에 해당. 전환가액은 주당 1808원. 상장예정일은 오는 20일.△디딤이앤에프(217620)=디딤이앤에프는 5억원 규모의 6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38만8500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0.76%에 해당. 전환가액은 주당 1287원. 상장예정일은 오는 23일.△엠벤처투자(019590)=엠벤처투자는 재무구조 개선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43억원 규모의 3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매도를 결정했다고 공시. 전환에 따라 발행되는 주식수는 엠벤처투자 보통주 448만4304주. 이는 주식총수 대비 4.24%에 해당. 전환가액은 주당 892원.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2월9일부터 오는 2027년 1월9일까지라고 설명.△오픈엣지테크놀로지(394280)=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코스닥시장 상장 시 대표주관사 삼성증권에 부여한 10만1550주에 대해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행사가격은 주당 1만원. 주금납입일은 오는 6월16일이며, 주권상장예정일은 6월30일.△엔터파트너즈(058450)=엔터파트너즈는 스튜디오더블랙 주식 3만주를 90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양수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95.77%. 양수 후 지분비율은 100%. 양수예정일자는 7월6일. 스튜디오더블랙은 방송콘텐츠 및 드라마 소품 제작 사업을 영위함. 회사 측은 양수 목적에 대해 “사업다각화 및 신규사업을 통한 안정적 매출 및 영업이익 확보”라고 설명.△덱스터(206560)=덱스터는 38억원 규모의 드라마 시각특수효과(VFX) 제작 계약을 글앤그림미디어와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5.84%.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4년 4월30일까지라고 설명. △디엔에이링크(127120)=디엔에이링크는 리트코홀딩스를 상대로 발행할 예정이었던 2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철회 사유에 대해 “서울남부지방법원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인용 판결로 신주 발행을 철회하고자 한다”고 설명.△에코프로(086520)=에코프로는 계열사인 에코프로씨엔지에 475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 출자목적물은 보통주 316만6666주. 출자목적은 유상증자 참여. 출자일자는 오는 6월20일.△코센(009730)=코센은 주식회사 다우림이 34억원 규모의 약정금 지급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공시. 청구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9.5%. 회사 측은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에이트원(230980)=에이트원은 본점 소재지가 경기 광명시에서 부산광역시 명지국제2로28번길 34로 변경된다고 공시.△헬릭스미스(084990)=헬릭스미스는 유모씨 외 5명이 지난 3월에 개최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특정 별지목록에 기재된 결의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법적인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에스바이오메딕스(304360)=에스바이오메딕스는 총 31억6000만원 규모의 3·4회차 무보증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에 대한 신주인수권 행사로 25만2800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2.3%. 행사가액은 주당 1만2500원. 상장예정일은 오는 6월21일.△엔터파트너즈(058450)=엔터파트너즈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안창호씨를 상대로 2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되는 신주는 282만4858주. 신주발행가는 주당 885원.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7월26일.△이트론(096040)=이트론은 오창근·김성희·조성욱씨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기한 주식상장금지 가처분 소송을 취하했다고 공시.△아주IB투자(027360)=아주IB투자는 자기주식을 교환 대상으로 한 17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에 대한 교환청구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행사주식수는 125만5679주.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1.04%. 교환가액은 주당 2216원 또는 2693원.△농우바이오(054050)=농우바이오는 계열회사인 NH투자증권(005940)이 발행한 73억원 규모의 자유약정형 환매조건부채권(RP)을 매수한다고 공시. 발행일은 이날이며, 만기일은 미정. 이자율은 시장금리를 따름. 회사 측은 거래 목적에 대해 “자금운용 및 수익 제고”라고 설명.△드림씨아이에스(223250)=드림씨아이에스는 14억원 규모의 자사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예정주식수는 11만930주. 처분가격은 주당 1만2650원. 처분방법은 장외처분. 처분예정기간은 이달 8일부터 오는 7월7일까지며, 처분 목적은 임적원에 대한 성과 보상, 연구·개발 등 사업 협력 추진을 위한 타법인 지분 취득.△더블유씨피(393890)=더블유씨피는 분리막 제조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W-스코프 헝가리 플랜트 kft’의 2098억원 규모 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2.5%. 취득 후 지분비율은 100%. 취득 방법은 현금취득이며, 취득 예정일자는 오는 12월29일. 취득 목적은 헝가리 공장 증설 투자.△인포마크(175140)=인포마크는 15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티디아이조합을 상대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되는 신주는 207만1823주.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7240원.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8월8일.△제일바이오(052670)=제일바이오는 전 임원인 심모씨를 엄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고 공시. 배임 혐의 발생 금액은 1억999만원. 이는 자기자본 대비 0.34%에 해당. 회사 측은 “제반 과정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조취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
2023.06.08 I 김응열 기자
  • 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다음은 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코스피△경동도시가스(267290)=경동도시가스가 오는 9일 오전 10시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연다고 공시. 설명회 개최 목적은 올해 1분기 실적·경영현황 설명과 투자자 미팅을 통한 기업관심도 제고.△미래에셋생명(085620)=미래에셋생명이 오는 12일 오전 9시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연다고 공시.△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오는 13일 오전 10시30분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연다고 공시.△메타랩스(090370)=메타랩스는 일신상의 이유로 유지헌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하지성 대표이사가 신임 선임됐다고 공시.△동국제강(001230)=동국제강은 지난 1일 회사 분할로 장세욱·김연극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장세욱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대웅(003090)=대웅은 자회사인 대웅바이오 주식회사가 500억원을 투자해 세파 항생제 전용 공장을 신설한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3.7%에 해당하는 규모로 투자 기간은 2025년 6월30일까지라고 설명.△카카오(035720)=카카오가 오는 12일 오전 9시 해외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연다고 공시.◇코스닥△엠플러스(259630)=엠플러스는 유럽 2차전지 배터리 제조사인 ‘엔비전(Envision) AESC’와 2차전지 조립공정 제조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이달 5일부터 오는 2024년 8월30일까지임. 계약금액은 계약 상대방의 영업 비밀 요청에 따라 공시가 유보.△빅텍(065450)=빅텍은 한화시스템(272210)과 52억원 규모의 ‘차세대 군용 무전기(TMMR)’ 후속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6.96%.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5년 8월11일까지라고 설명.△데브시스터즈(194480)=데브시스터즈는 당사 및 계열사 임직원 6명에 10만50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고 공시. 오는 2025년 6월7일부터 2030년 6월6일까지 행사기간. 행사가격은 주당 5만4500원. 부여방법은 신주교부, 차액보상.△인산가(277410)=인산가는 7억원 규모의 9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38만7168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1.19%에 해당. 전환가액은 주당 1808원. 상장예정일은 오는 20일.△디딤이앤에프(217620)=디딤이앤에프는 5억원 규모의 6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38만8500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0.76%에 해당. 전환가액은 주당 1287원. 상장예정일은 오는 23일.△엠벤처투자(019590)=엠벤처투자는 재무구조 개선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43억원 규모의 3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매도를 결정했다고 공시. 전환에 따라 발행되는 주식수는 엠벤처투자 보통주 448만4304주. 이는 주식총수 대비 4.24%에 해당. 전환가액은 주당 892원.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2월9일부터 오는 2027년 1월9일까지라고 설명.△오픈엣지테크놀로지(394280)=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코스닥시장 상장 시 대표주관사 삼성증권에 부여한 10만1550주에 대해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행사가격은 주당 1만원. 주금납입일은 오는 6월16일이며, 주권상장예정일은 6월30일.△엔터파트너즈(058450)=엔터파트너즈는 스튜디오더블랙 주식 3만주를 90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양수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95.77%. 양수 후 지분비율은 100%. 양수예정일자는 7월6일. 스튜디오더블랙은 방송콘텐츠 및 드라마 소품 제작 사업을 영위함. 회사 측은 양수 목적에 대해 “사업다각화 및 신규사업을 통한 안정적 매출 및 영업이익 확보”라고 설명.△덱스터(206560)=덱스터는 38억원 규모의 드라마 시각특수효과(VFX) 제작 계약을 글앤그림미디어와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5.84%.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4년 4월30일까지라고 설명. △디엔에이링크(127120)=디엔에이링크는 리트코홀딩스를 상대로 발행할 예정이었던 2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철회 사유에 대해 “서울남부지방법원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인용 판결로 신주 발행을 철회하고자 한다”고 설명.△에코프로(086520)=에코프로는 계열사인 에코프로씨엔지에 475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 출자목적물은 보통주 316만6666주. 출자목적은 유상증자 참여. 출자일자는 오는 6월20일.△코센(009730)=코센은 주식회사 다우림이 34억원 규모의 약정금 지급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공시. 청구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9.5%. 회사 측은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에이트원(230980)=에이트원은 본점 소재지가 경기 광명시에서 부산광역시 명지국제2로28번길 34로 변경된다고 공시.△헬릭스미스(084990)=헬릭스미스는 유모씨 외 5명이 지난 3월에 개최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특정 별지목록에 기재된 결의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법적인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에스바이오메딕스(304360)=에스바이오메딕스는 총 31억6000만원 규모의 3·4회차 무보증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에 대한 신주인수권 행사로 25만2800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2.3%. 행사가액은 주당 1만2500원. 상장예정일은 오는 6월21일.△엔터파트너즈(058450)=엔터파트너즈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안창호씨를 상대로 2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되는 신주는 282만4858주. 신주발행가는 주당 885원.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7월26일.△이트론(096040)=이트론은 오창근·김성희·조성욱씨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기한 주식상장금지 가처분 소송을 취하했다고 공시.△아주IB투자(027360)=아주IB투자는 자기주식을 교환 대상으로 한 17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에 대한 교환청구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행사주식수는 125만5679주.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1.04%. 교환가액은 주당 2216원 또는 2693원.△농우바이오(054050)=농우바이오는 계열회사인 NH투자증권(005940)이 발행한 73억원 규모의 자유약정형 환매조건부채권(RP)을 매수한다고 공시. 발행일은 이날이며, 만기일은 미정. 이자율은 시장금리를 따름. 회사 측은 거래 목적에 대해 “자금운용 및 수익 제고”라고 설명.△드림씨아이에스(223250)=드림씨아이에스는 14억원 규모의 자사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예정주식수는 11만930주. 처분가격은 주당 1만2650원. 처분방법은 장외처분. 처분예정기간은 이달 8일부터 오는 7월7일까지며, 처분 목적은 임적원에 대한 성과 보상, 연구·개발 등 사업 협력 추진을 위한 타법인 지분 취득.△더블유씨피(393890)=더블유씨피는 분리막 제조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W-스코프 헝가리 플랜트 kft’의 2098억원 규모 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2.5%. 취득 후 지분비율은 100%. 취득 방법은 현금취득이며, 취득 예정일자는 오는 12월29일. 취득 목적은 헝가리 공장 증설 투자.△인포마크(175140)=인포마크는 15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티디아이조합을 상대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되는 신주는 207만1823주.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7240원.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8월8일.△제일바이오(052670)=제일바이오는 전 임원인 심모씨를 엄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고 공시. 배임 혐의 발생 금액은 1억999만원. 이는 자기자본 대비 0.34%에 해당. 회사 측은 “제반 과정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조취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
2023.06.07 I 김응열 기자
팀쿡의 ‘원 모어 띵’은 ‘비전 프로’…‘공간컴퓨팅’ 내세운 애플
  • 팀쿡의 ‘원 모어 띵’은 ‘비전 프로’…‘공간컴퓨팅’ 내세운 애플
  •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원 모어 띵!”(One more Thing·하나 더!) 5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열린 ‘애플 세계 개발자 회의’(WWDC) 막바지 팀쿡 최고경영자(CEO)가 꺼낸 이 한 마디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렸다. ‘원 모어 띵’은 과거 스타브 잡스 애플 창업주가 혁신적인 신제품을 선보일 때마다 외쳤던 일종의 상징적인 문구인데, 이날은 애플이 9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하드웨어 ‘비전 프로’가 주인공이었다.‘비전 프로’는 애플이 2014년 공개한 ‘애플워치’ 이후 오랜만에 내놓은 혼합현실(MR)헤드셋이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접목한 방식으로, 이용자 시야에 있는 현실세계가 인터페이스가 되고 이 위에 앱, 사진, 영상 등 콘텐츠가 올려져 실재감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애플은 지난 7년간 1000여명이 넘는 개발자들을 통해 ‘비전 프로’를 만들어 온 것으로 전해졌다.팀쿡 CEO는 이날 ‘비전 프로’를 소개하며 MR헤드셋이라는 명칭을 쓰지 않았다. 대신 ‘공간 컴퓨팅 플랫폼’이라는 단어를 썼다. 하드웨어 혁신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이를 선도하겠다는 애플의 의지가 느껴지는 대목이다. 그간 모바일 중심 확장에 나서왔던 애플이 앞으로 ‘공간 컴퓨팅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생태계를 키우겠다는 선언적 의미로도 풀이된다. 팀쿡 CEO는 “과거 맥(Mac)이 개인 컴퓨터를, ‘아이폰’이 모바일 컴퓨팅의 시대를 열었던 것처럼 ‘비전 프로’를 통해선 공간 컴퓨팅 시대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현재 가장 혁신적인 제품으로 오직 애플만이 가능한 시도다. 사용자들에겐 엄청난 경험, 개발자들에겐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애플이 5일(현지시간) 본사가 있는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에서 열린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공개한 MR 헤드셋 ‘비전 프로’. (사진=연합뉴스)‘비전 프로’는 사용자들에게 가장 직관적인 눈, 손, 음성으로 제어되는 간결함을 지녔다. 애플은 이를 위해 처음으로 공간 운영체제(OS) ‘비전OS’를 개발하기도 했다. 모든 공간을 100피트(30m)까지 확장할 수 있고, 측면 디지털 크라운을 돌리면 시야에 비친 현실세계 대신 가상세계 화면으로 전환이 가능해 몰입도도 조절 가능하다. ‘아이사이트’(EyeSight)라는 기능도 새롭게 선보였다. ‘비전 프로’ 사용자에게 다가가면 기기 전면 유리 부분이 투명하게 느껴지게 돼 착용자의 눈이 보이게 되는 식이다. 반대로 사용자가 ‘몰입’을 우선하면 ‘아이사이트’는 다른 사람에게 사용자가 무엇에 집중하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시각적인 표시를 해준다.마이크로 OLED 기술을 통해 2개 디스플레이에 2300만 픽셀을 탑재했는데, 눈 하나당 일반 4K TV 보다 많은 픽셀이 들어간다. 또 ‘비전 프로’는 애플의 자체 칩셋 ‘M2’와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R1’칩 등 듀얼칩 시스템으로 구동된다. R1칩은 눈 한번 깜빡이는 시간보다 8배 빠른 12 밀리초 내 새로운 이미지를 화면에 스트리밍할 수 있다. 다만, 가격이 너무 높게 책정됐다는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비전 프로’의 가격은 3499달러(한화 약 456만원)인데, 이달 초 메타플랫폼이 선보인 MR헤드셋 ‘퀘스트3’ 가격이 499달러(약 66만원)임을 고려하면 무려 7배 가량 비싸다. 마니아가 아니라면 개인 구매가 쉽지 않은 가격이다. 높은 가격대와 더불어 ‘비전 프로’ 상에서 즐길 수 있는 킬러 콘텐츠도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 ‘비전 프로’를 선보인 5일 애플의 주가는 장 초반 184달러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상승폭을 반납하고 오히려 0.7% 하락한 179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현지에선 기대 이상의 혁신은 보지 못했다는 일부 혹평도 나온다. 하지만, 애플은 과거 ‘아이팟’ 출시 당시 초반 혹평에도 결국 시장에서 대성공을 거뒀던 사례가 있다. 내년 초 미국에서 상용제품이 나온 이후 시장 평가가 바뀔 수 있다는 의미다.업계에선 ‘비전 프로’가 침체한 메타버스 시장에 새로운 자극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MR헤드셋 1위 메타와 여러 중국 업체들이 밀집한 시장에 거대한 자체 생태계를 갖춘 애플이 뛰어들게 되면 긍정적인 방향의 ‘메기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이란 기대감이다. 이후 삼성전자(005930)와 구글, 퀄컴이 연합한 새로운 MR헤드셋 생태계가 추가로 나온다면 시장은 더 활성화될 수 있다.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열린 ‘애플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2023.06.06 I 김정유 기자
애플, 내일 새벽 'MR헤드셋' 공개…아이폰 이후 최대 혁신 나오나
  • 애플, 내일 새벽 'MR헤드셋' 공개…아이폰 이후 최대 혁신 나오나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애플이 5일(현지시간) 7여년간 공을 들였던 MR(혼합현실) 헤드셋을 공개한다. 애플이 2007년 아이폰을 공개했을 때 만큼 파괴적 혁신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4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5일 오전 10시(태평양 표준시·한국시간 6일 오전 3시)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서 열리는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MR헤드셋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MR은 현실 세계에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덧씌워 현실과 가상세계 간 상호작용이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애플의 MR헤드셋은 초고해상도 화면과 사용자의 눈동자 움직임이나 손동작을 추적하는 기능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게임과 피트니스, 명상 애플리케이션(앱) 팩이 들어가고 메시지와 페이스타임 등을 사용할 수 있고, 헤드셋으로 페이스타임을 하면 사용자들이 마치 같은 공간에 있는 듯한 느낌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FT는 애플의 MR 헤드셋 가격을 약 3000달러(약 400만원)로 예상했다. 이는 맥 프로 데스크톱 다음으로 애플에서 가장 비싼 제품이다. 일반 소비자가 쉽게 구매하기에는 가격경쟁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메타의 VR헤드셋인 메타 퀘스트2의 10배, 고급 헤드셋인 퀘스트 프로의 3배에 달하는 가격이다. 시장에서는 애플 MR헤드셋은 주로 비싼 가격에도 적극적으로 지갑을 여는 게이머들을 타깃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다만 MR헤드셋을 장시간 이용하려면 충분히 가벼워야하고, 어지러움 현상을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그간 여러 제품이 나오긴 했지만, 이같은 문제로 MR헤드셋은 여전히 널리 팔리지 못하고 있다. 애플은 원래 경량 증강현실(AR) 안경 ‘애플 글라스’를 먼저 출시할 계획이었다. 안경처럼 하루 종일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대체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를 구현하려면 최첨단 기술과 상당한 비용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초전력칩과 고성능 배터리를 비롯해 광학 열 관리 기술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 애플은 애플 글라스 개발에 열을 올렸지만, 사실상 출시를 무기한 연기하고 일종의 타협적인 제품인 MR 헤드셋을 내놓은 셈이다.
2023.06.05 I 김상윤 기자
메타, 66만원짜리 VR헤드셋 출시…애플 경쟁작 공개 앞두고 견제구
  • 메타, 66만원짜리 VR헤드셋 출시…애플 경쟁작 공개 앞두고 견제구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메타(페이스북 모회사)가 500달러(약 66만원)짜리 가상현실(VR) 헤드셋 출시를 예고했다. 다음 주 애플이 혼합현실(MR) 헤드셋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전 견제구를 날린 것으로 해석된다.메타의 가상현실(VR) 헤드셋 퀘스트3. (사진= 메타 유튜브 캡처)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메타는 이날 회사 블로그를 통해 올가을 VR 헤드셋인 메타 퀘스트3를 올가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128기가(GB) 기준 최저가는 499.99달러로 책정됐다. 메타는 전작에 비해 VR 그래픽 해상도를 높이고 헤드셋 렌즈와 디스플레이 간 거리를 좁히는 등 사양을 개선했다고 홍보했다. 이와 함께 기존 제품인 퀘스트2 가격도 128GB 기준 399.99달러(약 52만원)에서 299.99달러(약 39만원)로 100달러 인하했다. 블룸버그는 메타가 애플을 의식해 보급형 신제품 출시와 기존 제품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평가했다. 애플은 오는 5일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MR 헤드셋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헤드셋의 성능은 경쟁작보다 앞선 것으로 전해지지만 가격이 3000달러(약 393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메타의 플래그십 VR 헤드셋인 퀘스트 프로(999.99달러·약 131만원 )보다 세 배 비싸다.현재 VR 헤드셋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메타도 한때 애플처럼 고가 전략을 폈으나 최근 전략을 수정했다. 최근 전 세계 경기가 위축하면서 소비자들이 고가의 전자제품에 선뜻 지갑을 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회사 NPD에 따르면 지난해 VR·MR·AR 헤드셋 시장 매출은 11억달러(약 1조4300억원)로 전년보다 12% 감소했다. 이에 메타에서 VR 사업을 담당하는 리얼리티랩스도 올 1분기 40억달러(약 5조2000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봤다. 이후 메타는 지난 3월 퀘스트 프로 가격을 1499.99달러(약 196만원)에서 999.99달러로 인하하는 등 소비 진작에 주력하고 있다.
2023.06.02 I 박종화 기자
“물류비용 최소화로 심폐소생”…라포테이블 투자 유치
  • [VC’s Pick]“물류비용 최소화로 심폐소생”…라포테이블 투자 유치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이번 주(5월 22일~26일)에는 여행과 교육, 골프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산지직송을 내세운 기업들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한 상황에서 차별화 전략을 꾀한 관련 회사가 투자를 유치하며 업계 관심이 쏠렸다.(사진=이미지투데이)◇ 물류 비용 최소화로 승부수 ‘라포테이블’X세대 고객을 위한 산지직송 식품 커머스 ‘팔도감’을 운영하는 라포테이블은 퓨처플레이와 소프트뱅크벤처스,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35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라포테이블은 X세대가 산지 직송 상품을 편리하게 모바일 커머스로 만나볼 수 있도록 돕는 식품 커머스 ‘팔도감’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X세대 고객을 위한 패션 커머스 ‘퀸잇’의 운영사 라포랩스의 자회사로, 라포랩스와 함께 X세대를 위한 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투자사들은 라포테이블이 직접배송과 물류를 하지 않는 D2C 방식을 유지하며 비용은 절감하되 고품질 식품을 선보이는 차별화 전략을 높이 평가했다. X세대 맞춤 상품추천 및 품질관리 시스템과 판매자 센터 구축 집중 등으로 상품의 품질은 유지하면서도 낮은 변동비 수준을 유지했다는 설명이다. 라포테이블은 팔도감 서비스의 성장 속도에 맞춰 상품 구색 확장과 인재 채용에 투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 디지털 지식재산권 ‘IPX’디지털 지적재산권(IP)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가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BRV캐피탈매니지먼트로부터 120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BRV캐피탈은 글로벌 벤처캐피탈(VC) 블루런벤처스의 아시아 투자 플랫폼으로, 미국 전자결제 업체 페이팔의 초기 투자사이기도 하다. IPX는 라인프렌즈와 BT21, TRUZ, WADE 등 인기 캐릭터 IP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메타버스와 NFT 등 디지털 신사업으로 IP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 BRV캐피탈은 IPX의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10여년 간 축적해 온 캐릭터 IP 사업 전문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시대를 관통하는 글로벌 팬덤을 키워낼 잠재력과 세계적인 브랜드, 아티스트, 기업과의 협업 능력 또한 높이 평가했다.IPX는 이번 투자 유치로 전 연령대를 타깃하는 IP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프로골퍼 섭외해 필드레슨 ‘필드멘토’프로골퍼 필드레슨 매칭 플랫폼을 운영하는 필드멘토는 김기사랩 등으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지난 2021년 설립된 필드멘토는 아마추어 골퍼 및 기업고객을 프로골퍼와 연결하는 골프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300여명의 프로골퍼를 확보했으며 고덕호, 전지선, 김형주, 임미소, 김가형, 문성모, 안근영, 김동휘, 조아란 등 탑 클래스 골퍼들이 활동 중이다. 이 밖에 포르쉐, 아우디 등 럭셔리 수입차 브랜드와 금융권 PB 센터 등 우량기업 고객을 유치해 B2B 사업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김기사랩 측은 “많은 골프 관련 스타트업이 있지만 프로골퍼 섭외라는 버티컬 영역에서 진정성과 전문성을 갖고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확고한 팀워크도 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필드멘토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추가 인재 확보와 B2B 프로골퍼 섭외 분야에서의 시장 입지 강화,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한 B2C 매칭 분야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달살기 숙소 플랫폼 ‘리브애니웨어’여행 스타트업 리브애니웨어는 에이벤처스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아주컨티뉴엄, SV인베스트먼트, 굿워터캐피털 등으로부터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리브애니웨어는 풀옵션 숙소, 워케이션 숙소 등 한 달 살기에 적합한 숙소 추천 서비스를 하고 있는 여행 스타트업이다. 현재 국내외 163개 도시에서 1만 1000채가 넘는 숙소를 보유하고 있다. 장기 숙박에 최적화된 앱 사용성 덕분에 지난해 기준 연간 거래액 140억 원을 돌파했다.투자사들은 리브애니웨어의 브랜딩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 발아하는 국내 워케이션 시장과 해외여행 산업에서 한 달 살기를 주도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리브애니웨어는 이번 투자 유치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 AI 행동분석으로 교육·돌봄 공략 ‘플레이태그’인공지능(AI) 행동 분석 스타트업 플레이태그는 CJ인베스트먼트와 BNK벤처투자, DSC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40억 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지난해 3월 서립된 AI 스타트업 플레이태그는 AI 컴퓨터 비전 기술과 행동 분석, 자동화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연구·개발한다. 지난해 자동 알림장 서비스를 개발해 국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투자사들은 플레이태그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 영유아와 시니어의 행동 분석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적용처로 확장 가능한 점도 긍정적으로 봤다.플레이태그는 이번 투자 유치로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23.05.27 I 김연지 기자
애플, 6월 WWDC 라인업 공개…‘XR헤드셋’ 볼수 있을까
  • 애플, 6월 WWDC 라인업 공개…‘XR헤드셋’ 볼수 있을까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애플이 다음달 5일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를 개최한다. 새로운 운영체제 ‘iOS 17’ 발표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혼합현실(XR) 헤드셋도 처음으로 공개할 지 관심이다. 애플은 24일 키노트, 플랫폼스 스테이트 오브 디 유니언(Platforms State of the Union) 등 WWDC 라인업을 공개했다. 모든 개발자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WWDC23는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개막일에는 개발자들과 학생들이 애플파크에서 열리는 특별 키노트 행사에 직접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개발자는 한 주간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와 활동을 통해 새로운 iOS 17는 물론, iPadOS, macOS, tvOS, watchOS 등에 탑재될 최신 기술, 도구 및 프레임워크를 살펴볼 수 있다. 또 애플 엔지니어 및 전문가와 1대1 랩 및 슬랙 상의 활동을 통해 독창적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앱과 게임을 개발하는 방법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받는다.키노트와 함께 관심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은 ‘플랫폼스 스테이트 오브 디 유니언’인데, 개발자가 새로운 툴과 기술, 애플 플랫폼의 개선사항을 연구, 발전된 앱을 제작하는 방법을 학습한다.애플 디자인 어워즈도 열린다. 애플 개발자 커뮤니티의 예술성, 장인 정신, 창의력, 기술적 전문성을 인정하고 축하하는 행사다. 올해 수상자는 애플 디벨로퍼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더불어 175개 심층 세션 영상을 통해 개발자가 차세대 앱 및 게임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최신 툴 및 기술들을 소개한다. 올해 WWDC에서 최대 관심사는 애플의 첫 XR헤드셋이 공개될지의 여부다. 맥루머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WWDC에서 XR헤드셋을 공개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최근까지 애플은 물밑에서 XR헤드셋의 제품명 선정에 고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애플은 지난해 ‘리얼리티 원’, ‘리얼리티 프로’ 등의 상표 신청서를 냈는데, 이번 XR헤드셋 브랜드가 될지 주목된다. 애플이 XR헤드셋을 공개하게 되면 관련 시장 전반이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는 메타(오큘러스 퀘스트), 피코 등 일부 업체들이 선점 중인 XR기기 시장 판도 변화도 예상된다.
2023.05.24 I 김정유 기자
(영상)위믹스 폭로 변창호 "김남국 거래내역 클릭4번이면 확인"
  • (영상)위믹스 폭로 변창호 "김남국 거래내역 클릭4번이면 확인"[신율의이슈메이커]
  •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변창호 코인사관학교 대표가 16일 이데일리TV ‘신율의 이슈메이커’에 출연해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거액 코인 투자 논란과 관련 “김남국 의원이 해명 과정에서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한다”고 했다. 대표적인 거짓 해명으로 거래 내역을 공개하지 못하는 이유를 꼽았다.변 대표는 지난해 게임사 위메이드가 발행한 위믹스 코인 유통량 의혹을 최초로 제기했다. 최근 그는 운영 중인 텔레그램 커뮤니티 채널에서 김 의원 것으로 특정되는 클립 개인지갑을 찾아내 공개한 바 있다.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탈당 전 당 진상조사단에 가상 자산 의혹 소명을 위해 여러 자료를 제출하면서도, 이용거래소·전자지갑·거래코인 종목·수입 등 가상자산 거래 내역 관련 핵심 자료는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변 대표는 “거래소에서 거래 내역을 뽑을 수 있고 엑셀로 추출하면 된다. 6개월 단위로 뽑을 수 있으니까 2년 거래를 했다면 총 네 번 클릭으로 다운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김 의원이 전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1000만 개를 거래한다고 가정하면 한 개, 두 개, 백 개, 천 개 등 (단위로) 나눠지고 쪼개져서 거래 체결이 되기 때문에 취합 문제가 있었다. 지난주 금요일에 해당 거래소에 통계를 내서 달라고 했는데 시스템상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의원실에서 사흘 내내 매달려서 통계를 내도 물리적으로 모든 거래를 취합하기에는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는 발언을 정면 반박한 것이다. 변 대표는 김 의원 측이 거래 현황 자료를 거래소로부터 받지 못해 제출하지 못했다는 건 ‘명백한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거래소에 요청을 하면 자료를 바로 주지는 않는다”며 “며칠 후 준다. 거래소가 그걸 안 된다고 했을 리가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이 접근했다고 알려진 가상자상 시장에서의 LP(유동성공급자) 투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변 대표는 “일반 투자자들도 LP 역할을 할 수 있다. 가상자산 투자를 하다가 디파이(DeFi·탈중앙화된 금융 시스템)에 이미 발을 들여놓으면 LP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부분”이라면서도 “디파이까지 입문하는 사람은 적다”고 언급했다.변 대표는 검찰의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업비트 압수수색이 이번 사태와 관련 일정 부분 해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압수수색하면 (자료 등이 없어 알 수 없던 부분에 대해)어떤 내용인지 다 확인을 할 수 있을 것이고 이후 어떤 부분을 더 심층적으로 봐야 할지 등도 점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전체 내용은 동영상과 대담 전문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용보도시 프로그램명 이데일리TV ‘신율의 이슈메이커’를 밝혀주시기를 바랍니다.변창호 코인사관학교 대표가 16일 이데일리TV '신율의 이슈메이커'에 출연해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TV)▷신율: 요새 보면 새로운 용어들을 많이 습득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 전 국민이 좀 유식해진다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요. 나이가 드신 분들 같은 경우에는 가상자산 거래에 대해서 잘 모르실 텐데. 이번에 온 국민이 어느 정도는 알게 되는 계기가 있었죠. 바로 김남국 의원의 코인 의혹 문제로 지금 상당히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오늘은 이 부분을 좀 자세히 알아봐야겠죠.▷이혜라: 말씀해주신 것처럼 관련한 영향이 상당합니다. 이 사안을 조금 더 면밀히 살펴볼까 합니다. 오늘 가상자산 전문가 변창호 대표와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출연자의 요청으로 얼굴을 노출하지 않은 채 인터뷰를 진행하겠습니다. 시청자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신율: 지금 현재의 상황을 얘기해보면 김남국 의원은 굉장히 억울하고 허위사실이다, 이런 입장이고. 그래서 민주당 진상조사위를 먼저 요청을 했고 거기에서 모든 것을 낱낱이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하다가 탈당을 했단 말이에요. 14일 민주당이 원내 의원총회를 했거든요. 그때 이소영 원내대변인이 중간에 나와서 기자들한테 얘기한 게, 김남국 의원한테 “제출 요청된 자료 중 제출받지 못한 것이 상당히 존재했는데 그중에는 이용 거래소·전자지갑·거래코인 종목·수입 등 거래 현황 관련해서는 제출받지 못했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이런 것 없으면 조사 못하나요?▶변창호: 네 조사를 못합니다. 제가 찾아낸 부분은 온체인이라는 부분이에요.▷이혜라: 온체인 데이터 말씀하시는 거죠.▶변창호: 온체인이 가상세계라고 생각을 한다면 거래소는 하나의 판도라 상자거든요. 그러니까 거래소로 돈이 들어가고 나오고 이러면 관찰을 할 수가 있어요, 가 세계에서는. 그런데 그 거래소 안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모르는 거죠. 그러면 제가 보는 건 거래소 밖에서의 돌아다닌, 그걸 제가 감시를 하고 분석을 한 부분이고. 근데 제가 여전히 전혀 알지 못하는 부분은 거래소에서 판도라 상자에 해당되는 그게 장부내역으로만 존재하거든요. 이 세계랑 저랑 동떨어진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그거를 제출하지 않는다면 뭘 분석할 수가 없는 거죠.▷신율: 거래소 밖에 있는 거를 추적은 할 수 있는데 거래소 안에 있는 거는 뭔지 잘 모르겠다. 제가 이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제가 쭉 보니까 소위 말해서 전자지갑인가 그거 있잖아요. 김남국 의원 측에서 공개했던 금액과 이런 걸 토대로 역추적하신 거죠. 그게 거기 밖에 있는 지갑인가요?▶변창호: 맞아요. 제가 추적한 거는 거래소 밖의 지갑이고 그래요. 거래소로 출입하는 통로 이런 것까지만 찾은 거지 거래소 안에서 뭘 했는지 제가 찾을 수가 없어요.▷신율: 거래소라는 건 예를 들면 어제 검찰이 압수수색을 했던 거래소들 있지 않습니까? 그 안에서 뭐가 어떴게 됐는지 모른다, 이 말씀이신가요.▶변창호: 네. 그래서 검찰이 압수수색을 한 거죠. 그 내용을 보기 위해서.▷신율: 한 가지만 더 여쭤볼게요. 거래소 안에서 뭘 했는지 모른다. 근데 지금 그 통로는 우리가 이제 거래소 밖에 있는 통로는 어능 정도 추론할 수 있다 이 말씀이신데. 거래소 밖에 있는 이 통로라는 그 지갑은 원래 거래소 안에 있는 거 아니에요?▶변창호: 거래소도 어떻게 보면 우리가 인터넷에서 물건을 살 때 가상 계좌라는 게 있잖아요. 거기에 내가 발행한 적 없는데 내 이름으로 된. 통로, 그러니까 그 돈이 예를 들면 인터넷 쇼핑몰에서 산다면 저희가 입금을 한다면 그 돈이 쇼핑몰에 들어가서 그 쇼핑몰에서 그 돈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죠. 그래서 굳이 따지면 밖으로 돌아다니는 거, 예를 들면 현금 들고 여기저기 쓴 거 그런 것들은 제가 추적을 할 수 있는데 통장으로 은행으로 들어가서 은행에서 어떻게 굴러가는지는 제가 못 본다는 거예요.▷이혜라: 정리하자면 이 거래소 밖에 있는 정보를 가지고 해석하신 부분에 대해 공개를 대표님이 하신 거고. 이수영 원내대변인이 얘기한 네 가지 정보들은 거래소 안에 있는 정보들이기 때문에 지금 들여다보지 못한다. 이렇게 정리를 좀 해볼 수 있겠네요.지금 (김 의원이)사전 정보를 받았고 위믹스를 제공받았는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이 부분 추가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요. 사전정보 같은 경우에는 지금 한 2가지 코인(마브렉스, 클레이페이) 정도 얘기가 되고 있는 것 같은데 맞나요?▶변창호: 더 많이 되고 있죠. 지금까지 언론에 노출된 것만 하면 비트토렌트, 위믹스, 마브렉스, 메타콩즈 네 가지가 의심이 되는 부분이고요. ▷이혜라: 클레이페이는요?▶변창호: 클레이페이는 사전 정보를 주던 전달책이 하나를 가짜 정보를 준 거 아닌가 생각 들 정도로 말이 안 되는 프로젝트였어요. 그러니까 그냥 누가 봐도 사기, 흔히 말해서 거의 보이스피싱 당한 거나 마찬가지일 정도로 말이 안 되는 프로젝트에 말이 안 되는 금액을 말이 안 되는 방식으로 돈을 넣었고요. 그래서 두 가지로 보시면 되는 거죠. 하나는 김남국 의원이 속았을 경우, 하나는 일부러 이렇게 알리바이를 만들었을 경우 그러니까 자금 세탁의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신율: 지금 저희가 얘기하는 것은 전부 일종의 가정이고 추론이라는 점을 저희가 분명히 밝힙니다. 왜냐하면 수사권이 없고 밝혀진 것이 없기 때문에 이것은 전부 다 추론이라고 시청하시는 분들이 받아들여주시면 될 것 같고요.▷이혜라: 마브렉스 궁금한데요. 이게 중앙화된 거래소 외에서 상장 전에 대규모 거래를 했다. 이런 의혹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살펴볼까요?▶변창호: 일단 비상장 상태니까 어떻게 보면 장외 거래 느낌으로 온체인에서 거래를 할 수가 있거든요. 그걸 마브렉스를 체인에서 산 거 자체는 사실이고요. 그게 처음으로 중앙화 거래소 상장을 하기 15일 전에 대량 매집을 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아시다시피 비상장된 경우는 거래량이 많이 없어요. 물량이 많이 안 들려 있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그걸 10억원씩이나 매집하는 사람은 잘 없단 말이죠. 그래서 여러 가지를 보았을 때 이게 사전 정보가 있는 것처럼 행동을 했다, 그리고 실제로 상장을 했다? 이런 부분이 의심이 된다는 거죠.▷신율: 우리가 잡코인이라고 얘기를 하는 이런 코인들 같은 경우는 장외 거래소에서 그냥 일반 사람이 살 수도 있나요?▶변창호: 누구나 살 수 있습니다.▷신율: 근데 그건 거래소라고 얘기하는 데서 사는 게 아니고 다른 데서 사야 될 거 아니에요. 온체인 플랫폼 같은 게 있나요?▶변창호: 거기서도 탈중앙화 거래소라고 불리는 게 있긴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기존 중앙화 거래소라고 하면.▷이혜라: 빗썸이나 업비트 같은 곳.▶변창호: 그런 것들을 중앙화 거래소라고 하고 온체인에서 거래할 수 있는 탈중앙화 거래소라고 또 따로 있습니다.▷신율: 거기서 살 수가 있군요. 근데 그 LP라는 게 있더라고요. LP가 뭐예요?▶변창호: 원래는 주식에서 나오는 용어인데 원래는 리퀴디티 프로바이더(Liquidity Provider)라고 유동성 공급이라는 뜻인데. 원래는 ETF 등 지수 추종 종목을 보면 위아래로 매수, 매도 벽이 가로막혀 있잖아요. 그리고 그게 지수에 따라서 오르고 내리고 해서 그걸 좀 조절을 해요. 그게 LP 물량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주식 쪽에 LP 물량이라는 뜻을 아는 사람은 이게 어떻게 보면 시세 조작 세력을 자처한 거 아니냐, 이렇게 많이들 오해하고 계시긴 합니다. 근데 원리는 똑같아요. 그러니까 LP라는 게 유동성 공급을 해서 사람들이 거래할 수 있게 이렇게 자기 물량을 예치하는 느낌이거든요. 그래서 디파이에 입문을 하면. 그러니까 디파이 입문하는 것 자체가 드물죠. 근데 대신에 입문하게 되면 LP를 제일 처음 거의 접하게 되고요. 그러면서 유동성 공급을 하고 거기에서 대가를 받는 거예요. 왜냐하면 중앙화 거래소에는 호가창에서 파는 사람이 있으니까 누가 살 수 있고 이런 식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는데 탈중앙화 거래소에는 호가창이 없거든요. 그냥 LP 물량으로 매수, 매도 창이 이렇게 꽉 채워져 있다가 그걸 사 갈 사람 사가고 팔 사람 팔고 이런 식으로 가격이 오르내리는 원리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러니까 그 물량을 예치하게 해주는 게 LP라는 거고 그래서 거래소▷신율: 예치한다는 건 다른 사람이 사고 싶으면 사라, 이런 것을 올린다. 이 말씀이십니까?▶변창호: 그러니까 살 수 있게 호가창을 채워주다, 올라가면 분할 매도 이런 느낌으로 가는 거고요. 가격이 내려가면 분할 매수 느낌으로 쪼개서 사게 되는 그런 방식...▷이혜라: 제가 하나 여쭤볼게요. 그러면 이 LP가 말씀하시는 걸 들어보면 그렇게 특별한 영역은 아니라고도 느껴지는데, 맞나요?▶변창호: 네. LP에 대해서 이해를 하면. 이해도가 있는 사람 많이 없을 거예요. 근데 우리가 자동차 엔진 기반을 다 이해를 하고 운전대를 잡는 건 아니잖아요. 그런 것처럼 LP는 딱 디파이 처음 입문했을 때 접하게 되는 그런 영역이라는 거, 그렇게 이해했으면 좋겠습니다.▷신율: 그러니까 잡코인 같은 것들을 많이 매집을 하고 있어야지 LP가 가능한 건가요?▶변창호: 네 그렇습니다. 물량이 있어야 되는 거니까.▷신율: 일반 투자자들이 LP 같은 거 그러면 할 수 있나요?▶변창호: 할 수 있겠지만 코인하는 사람들 중에서 디파이까지 입문을 하는 사람이 좀 적어요. 근데 이미 발을 한 번 들여놨으면 LP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일반인들도 적은 금액이라도 1억이라도 예치는 할 수 있어요. 대신에 리워드가 많이 없겠죠.▷신율: 제가 또 하나 좀 여쭤보고 싶은 게. 김남국 의원 말이에요. 지금 상황에서 상당히 좀 억울하다, 나는 불법을 저지른 것이 없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우리가 여기에서 어떤 불법 의혹이 있다 이건 우리가 알 수가 없어요. 그건 검찰 수사, 얼마 전에 두 개의 거래소의 압수수색이 들어갔으니까. 그거는 결과를 보면 되는 거고. 단지 김남국 의원이 억울해하다는 입장인데 그렇다면 어떤 점이 억울할까요? 뭐라고 생각하세요?▶변창호: 일단 이번 사태가 워낙 대중적인 영역에서 발생한 사태가 아니다 보니까 기사를 작성하는 기자분들도, 일반 구독자나 시청자들도 잘 이해를 못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이해 못한 상태로 뉴스가 나오고 그 뉴스를 이해 못한 상태로 받아들이다 보면 논리가 많이 와전이 되죠. 그러다 보니까 김남국 의원 입장에서는 억울한 부분이 있을 수 있죠. 그러니까 이 정도로 부풀려진 거죠. 자기가 어느 정도 지탄받아야 될 건 인지를 하더라도 자기가 안 한 건에 대해서 자꾸 정보가 재생산되다 보니까 그게 좀 억울한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신율: 재생산에 대해 억울한 부분이 있다... 그러면 사실 이소영 원내대변인 얘기한 네 가지 자료 같은 걸 아예 다 하면 좋은데. 김남국 의원이 유튜브에 출연해서 이런 얘기를 했어요. 거래소에 얘기를 했더니 나눠 한 거래 같은 경우에는 자료 뽑기 힘들다고 그런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어요.▶변창호: 그거는 명백한 거짓말이고요. 그냥 거래소에 뽑을 수 있고 엑셀로 그냥 추출하기가 있어요. 그게 6개월마다(6개월 단위로) 뽑을 수 있으니까 총 2년이면 네 번 클릭에 다운받을 수 있는 영역이고.▷신율: 거래소에서 받을 수가 있다는 거예요?▶변창호: 거래소에 요청을 하면 바로 주지는 않아요. 근데 며칠 있다가 주긴 합니다. 그래서 그걸 안 된다고 했을 리가 절대 없어요. 김남국 의원의 말에서 많이 구린 게 있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해요. 해명 과정에서.▷신율: 그리고 이건 어디까지나 추정인데. 일단 김남국 의원의 주장을 요약하자면 이거예요. 전세금 6억원을 일단 빼서 자신은 월세에 살고 그 6억원을 LG디스플레이 주식으로 매수합니다. 그랬다가 그걸 매도한 금액이 9억8000만원인가 되는데. 그 매도한 금액을 또 전부 위믹스에 이제 넣다가 거기에서 9억8000만원이 원금인데 그걸 빼고. 9억1000만원은 계속 아마 굴린다. 이런 식으로 저는 이해를 했거든요. 그러면은 사실 얼추 계산하면 한 93% 정도 수익률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단 원금 회수하고 나머지 돈이 지금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죠.▶변창호: 일단은 김남국 의원이 추가적인 거짓말 하지 않았다면 남은 원금은 약 10억원 정도로 추정되고요. 그러니까 9억8000만원 정도는 빼놨으니까 지금 두 배 정도 수익을 보고 있는 겁니다.▷신율: 그니까 총 수익은 19억8000만원인데 그 9억8000만원 제외하고 10억원 정도, 이 말씀이신가요.▶변창호: 네 맞습니다. ▷신율: 근데 이제 그걸로 코인을 계속 사면 지금 어느 정도 수익을 올리는지 아무도 모르잖아요.▶변창호: 네. 그러니까 거래소 내부 내역이 다 필요한 거죠.▷신율: 그런데 이제 또 한 가지는요. 김남국 의원의 것으로 추정되는, 지금 대표님께서 찾으신 지갑은 몇 개인가요?▶변창호: 저는 개인적으로 추정이 아니고 확신을 하고 있는데요. 지문은 일치하는데 사람이 다를 수도 있죠, 우연히. 그건 말도 안 되는 확률이니까. 그러니까 저는 거의 확신을 하고 있는 부분이고. 그게 총 4개 정도가 발견됐습니다.▷신율: 근데 기술적으로그렇게 확신할 수 있는 방식이 있나 보죠?▶변창호: 예를 들면 무슨 문제를 내는데 스무고개 게임을 한다고 치면 20개 질문을 하면서 대답으로 그걸 특정할 수 있잖아요. 마치 그런 것 같이 20고개 정도를, 제가 단서를 잡아서 특정을 하려고 시도를 했어요. 근데 두 번째에서 게임 끝난 거예요. 두 번째 단서에서 게임이 끝났고. 근데 세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 여섯번째 쭉 맞춰보니까 다 일치를 해요. 이미 두 번째부터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지갑이 특정이 됐고. 근데 혹시나 해서 더블 체크, 트리플 체크를 해야 되니까 단서 맞춰보니까 전부 다 일치합니다.▷이혜라: 나머지 15개 단서는 볼 필요가 없어진 거네요.▶변창호: 사실은 2개만 봐도 하나가 특정이 될 정도로 김남국 의원이 좀 많은 정보를 준 거죠.▷신율: 100명이 코인(투자)를 했다라고 했을 때 그중에서 수익을 본 분들은 한 몇 퍼센트 정도 될까요?▶변창호: 수익을 본 사람은 10% 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코인이 가격이 낮을 때는 거래량이 얼마 없다가 높을 때 이제 관심을 많이 받으면 거래량이 터지기 시작하거든요. 그때 많은 사람들이 거래를 하고, 실제로 저점에서 사서 고점에서 판 사람은 10명 중 한 명 아닐까 생각합니다.▷이혜라: 코인 수익도 큰 손들의 영역이에요?▶변창호: 그게 주식보다 더 심하죠. 그러니까 주식을 보면 욕을 하시는 분들이 많잖아요. 이게 다 뭐 짜고친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 게 많고. 그렇지만 그게 무슨 말인지 납득을 하는 부분도 있잖아요. 근데 거기는 엄격한 자본 시장에 편입이 되어 있기 때문에. 내부자 정보라든가 자전거래 통정거래라든가 이런 것들이 다 위법이에요. 근데 코인 쪽에 오면 그게 법이 없어요. 심지어 미국에서는 내부자 거래를 통해서 미리 토큰을 선취매해가지고 이득을 봤는데 그 사람이 법정에서 뭐라고 했냐면 ‘토큰은 증권이 아니기 때문에 내부자 거래 법에 해당되지 않는다’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근데 결국 유죄를 받긴 했고요.▷신율: 주위에서 코인 하는 사람 많습니까?▶변창호: 주변에 많죠.▷신율: 그런데 우리 과 학생들한테 물어보니까 코인을 해봤던 학생이 한 명 있는데. 이 친구는 코에인서 버스값 정도 버느냐 안 버느냐 이런 거 가지고 한다 그러더라고요. 젊은 사람들이 많이 하기는 하는 모양이에요. 버스 타고서도 하는 거 보니까.▶변창호: 네. 이게 주식 계좌나 이런 걸 만들려면 뭔가 문턱이 높잖아요. 그러니까 계좌를 만들어야 되고. 그러다 보니 (코인은) 어플 하나 깔고 그냥 현금을 입금을 하면 할 수 있는 그런 쪽에 좀 접근성이 좋아서 많이들 하는 거죠. 어차피 주식도 안 해봤고 코인도 안 해봤으면 당연히 코인 쪽에 좀 더 손이 쉽게 갈 수 있는.▷이혜라: 저는 교수님이 한 명이라고 말씀을 해 주셨지만. 주위에 중독처럼 하는 사람들도 많아서요.▷신율: 그게 중요할 것 같아요. 중독성이 강하죠.▶변창호: 이게 중독성이 강할 수밖에 없는 게 돈이 왔다 갔다 해요. ▷이혜라: 24시간 내내 왔다갔다 하니까요.▶변창호: 코인은 24시간 (거래)고 국제 정세를 많이 따라가요. 국제 정세라는 거는 예를 들면 미국 CPI 지수 발표라든가 이런 게 새벽에 있어요. 파월 의장 연설. 그런 거에 따라서 등락이 심하기 때문에. 그게 마침 새벽 시간대예요. 그래서 잠 못 이루는 사람이 꽤 많고요.▷신율: 꿈도 꾸겠네요. 그죠?▶변창호: 그렇죠 자다가 벌떡 일어나죠. 진짜 다들 그런 경험은 해봤을 것 같고요. 저도 최근에 한 번 돈을 다 잃는 꿈을 꿨는데 다행히 꿈이었던. 그래서 24시간 코인 장이라서 문제다 이렇게 지적하는 사항도 있고요. 그렇다고 세계인들은 다 거래를 하는데 우리나라만 또 막으면 이게 우리나라만 불리한 거거든요. 그러니까 그거에 대한 해결책이 좀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신율: 중요한 부분이 코인 투자 자체를 죄악시하거나 이럴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사실은 자본주의 시장 경제 하에서 코인 투자한다는 걸 가지고 뭐라고 할 수는 없죠. 젊은 분들이 코인 투자 몇 퍼센트 정도 한다고 보세요?▶변창호: 젊은 분들이 그래도 남자들이 더 좀 많이 하는 것 같고요. 굳이 인구로 따지자면 그래도 한 30%는 해봤지 않았을까. 한 번이라도 경험이 있는 사람은 과반수가 될 것 같은데 그 사람들은 그냥 맛보기 수준이니까. 그건 실질적인 거래가 아니라고 치면. 몇백만원씩 거래를 해본 사람이 그래도 30% 될 것 같습니다.▷신율: 근데 그 30% 정도가 된 사람들 중에 90%가량은 일단은 돈을 좀 잃었을 가능성이 있고. 그쵸?▶변창호: 그렇죠. 코인이 비쌀 때 유입이 됐으니까.▷이혜라: 지금 국회에서 이번 사안으로 인해서 얼결에 한 몇 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관련 법 제정과 관련해서 속도가 붙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근데 이게 아직 갈 길이 좀 멀다고 하더라고요. 지금은 1단계 법안이라고 해서 이용자 보호 2단계까지 나가야 된다... 이런 얘기가 있던데 관련해서 좀 평을 주신다면요.▶변창호: 갈 길이 멀다라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 게 이게 코인불장이라는 게 정치권의 화두로 던져진 게 17년도란 말이죠. 그때부터 지금까지 아무것도 안 한 거예요. 그래놓고 이제 와서 부랴부랴 하는 게 좀 이해가 되지 않는 거죠.▷신율: 투자자 보호도 좀 미약하죠.▶변창호: 전혀 안 되죠. 그러니까 제가 만약에 코인 재단이 물량을 대량으로 발행해서 시장에 던졌는데 이게 부당하다고 얘기를 하고 예를 들면 고소를 진행하잖아요. 법이 미비해서 진행이 안 돼요. 내사 종결, 이런 식으로 많이 그런 사건들이 많이 무마되고 있고요. 그래서 그런 과정에서 잡음이 많죠. 왜냐하면 어차피 수사 못한다, 이런 식으로 나오다가 누구 하나 죽어요. 그러면 수사가 돼요. 그런 게 좀 답답하고 부당한 거겠죠. 그래서 그런 식으로 무법지대로 몇 년 동안 방치를 했어요. 원래 코인 매매 자체는 죄가 아니라고는 하지만 코인판 이미지가 안 좋은 게 실제 약간 범죄의 온상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렇거든요. 그렇게 된 이유가 저는 지금까지 법을 직무유기했기 때문에, 입법부에서.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렇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이제 와서라도 진행이 되는 거는 그래도 불행 중 다행이라고 생각을 합니다.▷신율: 진행이 되면 제언을 한다면 어떤 게 가장 시급하고 어떤 게 가장 먼저 만들어져야 합니까.▶변창호: 일단은 자산으로 인정을 하는 게 제일 시급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누가 봐도 제가 코인을 드리고 그 코인을 받아서 이렇게 매도를 할 수 있잖아요. 근데 이게 환급성이 분명히 있는 거고 시장의 거래량이 있고 이러는데. 그게 자산으로 인정이 되지 않는다든가. 그래서 자본시장법에 해당이 되지 않는 경우가 꽤 많다고 해요. 그러니까 그게 뭔가 공론화되고 이슈가 되고 하면 좀 더 심층적으로 해서 수사를 하겠지만. 그분들도 다 일을 하는데 없는 영역을 이렇게 만들어서 일하기가 쉽지 않으니까, 실제로 피해자 보호 이런 것들이 많이 안 되고 있는 거죠.▷신율: 알겠습니다. 어쨌든 김남국 의원이 사실 본인이 억울하다고 주장을 하기 때문에 그것을 자기가 스스로 좀 뛰어서 규명을 하려면 할 수는 있겠죠. 억울한 부분이 있다면. 그죠?▶변창호: 네. 그랬다면 진상조사단에 거래소에서 안 뽑아준다 이런 식으로 발뺌을 하지 않고 그때라도 제출을 했겠죠. 어떻게 보면 당내 조사이기 때문에. 만약에 검찰 조사는 두려움이 있기 때문에 다른 것들도 파헤칠까봐. 그래서 당내 조사에 그런 것들을 성실히 제출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제출 못하는 이유가 있을 거라고 봅니다.▷신율: 압수수색을 하면 어느 정도 그거는 밝혀질 거라고 보십니까?▶변창호: 압수수색하면 어떤 내용들인지 일단 다 확인을 할 수 있을 거고. 어떤 부분을 더 심층적으로 봐야 될지 그런 것들을 다 알 수가 있겠죠.▷신율: 알겠습니다. 이제 압수수색을 하기로 했으니까 사태의 진전을 보면 되겠죠. 오늘 그래도 대충의 윤곽은 좀 그린 것 같습니다. 생산 양식이 변한다는 얘기를 많이 하거든요. 그런데 이제 변하게 될 즈음에서 상당히 그거를 쫓아가야 되는 경우가 많은데. 저도 참 요새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배우는 것도 많고. 어쨌든 제가 거듭 말씀드리지만 저희가 코인 투자 자체를부정적인 시선을 바라보거나 이런 것은 아니라는 점을 저희가 분명히 말씀드리고요. 오늘 저희가 얘기한 것도 대부분 다 추론이다, 여러분이 이렇게 생각하시면은 전혀 문제가 없으실 겁니다.▷이혜라: 저희는 다음 이 시간에 인사드리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2023.05.17 I 이혜라 기자
김혁 코닉오토메이션 대표 “스마트팩토리 25년 외길…2~3년내 매출 1000억 목표”
  • [코스닥人]김혁 코닉오토메이션 대표 “스마트팩토리 25년 외길…2~3년내 매출 1000억 목표”
  • [화성=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반도체 업황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2차전지 역시 국내 주요 양극재 기업을 모두 고객사로 확보했다. 코닉오토메이션(391710)은 내년 역대 가장 큰 성장세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2~3년 내 매출 1000억 원 달성이 현재 목표다.”스마트팩토리 통합솔루션 기업 코닉오토메이션을 3년째 이끌고 있는 김혁 대표는 16일 경기 화성시에 있는 코닉오토메이션 사옥에서 이데일리와 만나 앞으로의 경영 비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 출신으로 25년째 물류·제조·검사에 필요한 자동화 시스템인 스마트팩토리 개발에 힘쓰고 있는 그는 “반도체에서 2차전지, 바이오 등 코닉오토메이션은 스마트팩토리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국가 산업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자부했다.김혁 코닉오토메이션 대표(사진=코닉오토메이션)코닉오토메이션은 1994년 설립 이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제어용 소트프웨어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2011년 AP시스템에서 분리독립해 현재의 이름으로 새 출발 한 후 스마트 사업분야, 자동화 시스템 사업 분야를 추가하며 사업을 확장했다. 현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결합된 통합 메타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능화, 초연결, 무인화, 디지털트윈 자동화를 구현 중에 있다. 지난해 7월29일 스팩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코닉오토메이션은 상장 1년을 앞두고 대형 수주를 이끌어 내며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 분야인 반도체 등을 넘어 새로운 국가 전략 산업인 2차전지 분야로 확장한 게 눈에 띈다. 지난달 엘앤에프(066970)와 36.5억 원 규모 ‘분석실 스마트 검사 자동화 시스템 제작 및 설치’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에코프로비엠(247540)과 LG화학(051910), 포스코퓨처엠(003670) 등 국내 주요 양극재 기업을 모두 고객사로 확보하며 기술력 확인한 게 대표적이다.김 대표는 “사업 환경 변화를 빠르게 캐치해 대응해 나간 것이 주효했다”며 “2차전지 분야의 경우 수주는 계속 이어지는 데 반해 리소스가 한정적이라 우리도 안타까울 지경”이라 말했다.주력인 반도체 부분 솔루션 역시 내년 이후 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반도체 제조사들이 감산에 들어간 만큼 설비 확장이 지연될 수 있으나 내년에는 밀렸던 수주가 대폭 늘 수 있다는 게 배경이다. 반도체 교육용 키트도 공급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지난해 기록한 영업익 33억5000만 원을 상회하는 성적이 기대된다. 김 대표가 코닉오토메이션의 장밋빛 미래를 그리는 배경에는 경쟁사보다 최소 3년 이상 앞서는 기술 초격차가 있다. 전체 매출의 3% 정도를 매년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으며 오는 8월 R&D 센터가 준공된 이후에는 개발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반도체와 2차전지를 넘어 제약바이오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코닉오토메이션은 정체되어 있지 않으며 언제나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이다”라며 “스마트팩토리는 앞으로도 급성장할 산업 분야이며 산업 트렌드를 빠르게 따르고,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3.05.17 I 이정현 기자
형지엘리트, 학생복·스포츠웨어 두루 성장
  • 형지엘리트, 학생복·스포츠웨어 두루 성장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형지엘리트(093240)는 3분기(2022년 7월~2023년 3월·6월 결산법인) 개별기준 매출이 5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억원, 1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3분기 매출은 학생복과 기업 단체복, 스포츠상품화 사업 등 주요 사업 영역 전반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학생복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7.4% 신장, 차별화된 소재를 활용한 교복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 교복(동복) 학교주관구매제’ 입찰에서 낙찰률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기업 단체복 매출은 신규 수주 확대에 힘입어 56.2% 증가했다.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시도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친환경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 페트병 리사이클 소재를 적용한 학생복을 지속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 교복 브랜드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입점해 트렌디한 교복을 모티브로 한 아이템 300여 종을 선보였다.신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은 스포츠상품화 사업은 지난해 동기 대비 237.8% 신장한 4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20년 스포츠상품화 사업에 뛰어든 형지엘리트는 현재 프로야구단 SSG랜더스, 한화이글스 등의 굿즈를 제작해 유통하고 있다. 엔데믹 시대에 접어들며 야구장 관중 입장이 100% 허용되고, 협업 구단이 호성적을 기록하면서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소비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반영해 경쟁력 높은 제품 개발에 주력한 결과, 주요 사업 영역 전반에서 호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향후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멀티패션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2.0 시대로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형지엘리트의 제22기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572억원, 영업이익은 1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지난해 6월 형지에스콰이아의 지분 51%를 패션그룹형지에 매도한 이후 형지에스콰이아가 관계기업으로 분류돼 실적에서 제외됐으며, 신규 사업 발굴 및 투자로 전년 동기 대비 이익이 감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3.05.16 I 정병묵 기자
AI·클라우드 '신사업' 성과 가시화…SKT, 1분기 영업익 두자릿수↑(종합)
  • AI·클라우드 '신사업' 성과 가시화…SKT, 1분기 영업익 두자릿수↑(종합)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텔레콤(017670)이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등 신사업 분야에서 성과를 가시화하며 1분기 성장세를 이어갔다. 5G 가입자 비중이 60%를 넘어선데다 신사업이 성장세를 이끌었다.SKT는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4948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4조37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늘었다. 미디어와 엔터프라이즈 등 신사업 영역의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2%, 5.8%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미디어 사업 매출은 39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하며 큰 폭으로 성장했다. AI를 활용해 사용자 타깃을 강화하며 경쟁력을 높인 것이 유효했다는 평가다.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엔터프라이즈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3862억원을 기록했다.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의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28.2%, 22.3%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1분기에는 지난해 사업을 시작한 AICC(AI 콘택트센터) 분야에서 최대 규모 수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무선통신 사업도 5G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1분기 말 기준 5G 가입자 수는 1415만명으로 전체 고객의 60%를 웃돌고 있다. SKT는 5G 중간요금제 등을 차례로 출시함에 따라 5G 가입자를 꾸준히 늘려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회사는 이 같은 신사업에서 성과를 본격적인 수익으로 연결할 전략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AI 에이전트 ‘이루다’를 보유한 스캐터랩에 15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진행하고 초거대 AI 등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특히 AI 핵심 서비스인 ‘에이닷’ 고도화를 위해 자체 언어 기술 개발에도 나서는 한편, 다양한 빅테크들과도 협력할 전략이다. 지난해 49개국에 출시한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도 1분기 월간 실사용자 수의 10% 이상을 해외에서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돌입한다. 이달 개인화 공간 ‘이프홈’을 출시했고 하반기에는 인앱 결제 기반의 콘텐츠 마켓, 입장권 등 경제 시스템을 강화해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하반기에는 텔레콤의 특징을 살린 AI 서비스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손인혁 에이닷추진단 미래기획팀 담당은 “인공지능(AI) 서비스와 관련해 상반기에는 프로야구 영어학습 등 서비스를 선보였다면 하반기에는 텔레콤 특화 서비스에 집중할 전략”이라며 “통화내용 브리핑과 같은 AI전화 등 텔레콤 특화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KT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3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3조 1173억원, 영업이익은 16.5% 증가한 4157억원을 기록했다. SK브로드밴드(SKB)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한 761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매출 1조 615억원으로 집계됐다. 데이터센터의 가동률 상승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김진원 SKT CFO(최고 재무 책임자)는 “주요 사업 영역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한 AI 컴퍼니로의 도약과 전환이 기업과 주주가치 극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5.10 I 함정선 기자
“분위기 되살아나나”…투자 규모 소폭 증가한 스타트업씬
  • [VC’s Pick]“분위기 되살아나나”…투자 규모 소폭 증가한 스타트업씬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이번 주(4월 24일~28일)에는 블록체인과 스타일테크,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규모의 측면에서 유의미한 투자가 속속 이뤄졌다. 혹한기를 지나는 가운데에서도 일부 스타트업이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혹은 더 규모가 큰 시리즈C 라운드 투자를 속속 유치하면서 조만간 벤처 시장 분위기가 살아날 것이란 기대가 커지는 모양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특수정밀화학소재 제조 ‘프로그린테크’프로그린테크는 비티씨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 BNH인베스트먼트, 이노폴리스파트너스, BA파트너스, 킹고투자파트너스, 이앤인베스트먼트, 파이오인베스트먼트, 스퀘어벤처스, IBK기업은행 등 신규 주주를 비롯해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코메스인베스트먼트, 케이앤투자파트너스, 현대기술투자 등 기존 주주로부터 362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로 1266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의약 원료, 화장품 첨가제, 특수제지염료 등 특수정밀화학 제품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프로그린테크는 지난해 매출 400억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34억원을 기록했다.투자사들은 기존 사업의 안정성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 2차 전지 사업 전략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프로그린테크는 이번 투자 유치 재원을 활용해 2차 전지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그동안 상대적으로 국내에서 대응이 부족했던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에도 국내 전해액 업체가 원만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전해질 신사업 추진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 인공지능(AI) 이루다 개발사 ‘스캐터랩’AI 에이전트 ‘이루다’로 유명한 스캐터랩은 SK텔레콤으로부터 1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스캐터랩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사람처럼 친근한 대화를 할 수 있는 ‘관계 지향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AI 스타트업으로, 이루다와 강다온 등 AI 에이전트를 보유하고 있다.SKT는 스캐터랩에 상환전환우선주(RCPS) 형태로 스캐터랩에 150억원을 투자하고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이와 함께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감성대화형’ AI 에이전트 개발뿐 아니라 지식과 감성 영역의 초거대 언어 모델(LLM) 개발 등 초거대 AI 전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스캐터랩은 SKT와 협력해 소셜 AI를 위한 초거대 모델 학습 등 기술 고도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 당뇨병 토털 솔루션 ‘지투이’ 지투이(G2e)는 코오롱인베스트먼트와 세마인베스트먼트, 데일리파트너스, 휴온스, 소리에스비 등으로부터 85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회사는 당뇨병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플랫폼 기반 인슐린자동 주입기를 제조·판매하고 있다.투자사들은 지투이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앞서 지투이는 휴온스와 스마트 인슐린펜의 국내 독점 유통·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GMP 승인을 획득해 본격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투이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코스닥 상장 준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 당일배송 특화 ‘딜리버스’당일배송 특화 플랫폼 딜리래빗을 운영하는 딜리버스는 하나벤처스와 베이스인베스트먼트, 김기사랩 등으로부터 46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딜리버스는 e커머스 기업에 당일배송 및 당일반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당일반품 및 교환의 경우 기존 택배 반품 소요시간인 3~4일에서 1일로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딜리버스는 고도화된 지역 클러스터링 기술을 통해 택배비 수준의 비용으로도 빠른 배송 및 반품이 가능하다.투자사들은 딜리버스의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딜리버스 창업자들은 스타트업을 창업해 엑시트까지 경험한 사업 역량이 검증됐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운영 모델을 통해 물류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딜리버스는 이번 투자금을 토대로 물류 허브 확대에 나서는 한편 운영 효율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게임 ‘곰블’블록체인 게임 개발 회사 곰블은 바이낸스랩스와 스파르탄, 시마캐피털, 알토스벤처스, 애니모카브랜즈, 크릿벤처스, 플라네타리움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규모는 비공개다.곰블은 ‘랜덤다이스’ 등을 만든 모바일 게임회사 111퍼센트의 계열사다. 블록체인 기반 캐주얼 게임과 메타버스 기반 대체불가능토큰(NFT) 커뮤니티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을 대중화하는 게 목표다.투자자들은 블록체인의 ‘대중화’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웹3.0 기반 게임이지만 웹2.0 게이머들을 타깃으로 해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또 랜덤다이스 등으로 ‘니치 시장’에서 흥행을 이끌었던 111퍼센트 인력이 뭉쳤다는 점도 높이 샀다.곰블은 이번 투자금을 토대로 블록체인 게임 출시뿐 아니라 일반 사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2023.04.29 I 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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