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197건

뷰티소셜커머스 미인하이, 피부관리-쁘띠성형 정보 제공
  • 뷰티소셜커머스 미인하이, 피부관리-쁘띠성형 정보 제공
  • [온라인총괄부] 최근 피부, 성형분야 ‘반값할인’이라는 가격혁명을 가져온 뷰티소셜커머스 미인하이(http://meinhi.com)가 알찬 성형정보와 합리적인 성형비용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뷰티소셜커머스 ‘미인하이’는 피부레이저, 쁘띠성형 관련 전국 총 100여 곳 이상의 피부과, 성형외과 비용 정보와 행사쿠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다.서울시 강남 등 25개 지역구에서 신뢰할 수 있는 피부과, 성형외과를 비롯해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등 광역시는 물론 경기지역 성남시(분당), 고양시(일산), 부천 등 지역까지 신뢰할 수 있는 규모가 큰 피부과, 성형외과와 제휴해 다양한 뷰티 정보와 함께 이벤트 정보를 제공한다.카테고리를 세분화시켜 고객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병원 이벤트 쿠폰 정보 제공을 선보이고 있어 사용의 편리함을 높였다. 시술 퀄리티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한정판매만을 원칙으로 하며, 권위적인 의료서비스 산업 에서 탈피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수준 높은 시술과 정직한 가격, 친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또한 쿠폰 행사를 통해 할인을 받은 고객도 일반 고객과 차별 없이 동일한 시술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성형소셜커머스 미인하이 서비스의 특징이다.강영범 미인하이 대표는 “제휴 요청이 들어온 병원에 대해 엄격한 내부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심사해 이를 통과한 우수 병원과 제휴하고 있다”면서 “고객 신뢰를 높이고자 이용후기가 일정수준의 만족도를 넘지 못하는 병원의 경우 사실 유무를 확인하여 제휴를 종료하는 정책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많은 사람들에게 일반화되고 있는 성형 수술의 거품을 낮춰 더 많은 고객들이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필러, 보톡스 등 이미 일반화된 쁘띠성형과 각종 피부레이저, 리프팅, 비타민주사, 지방용해주사 등 다양한 뷰티, 성형 쿠폰 행사가 등록돼 있어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병원소셜커머스 미인하이는 청담동, 압구정동, 논현동, 삼성동 등 대형 규모의 피부과, 성형외과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병원까지 제휴병원으로 등록하여 쿠폰할인행사, 성형이벤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삼호重 최장진 부장,  BG그룹서 '황금안전모상'
  • 현대삼호重 최장진 부장, BG그룹서 '황금안전모상'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현대삼호중공업 안전보건부에서 근무하는 최장진 부장이 세계적인 오일 및 가스 메이저인 BG그룹으로부터 한국인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황금안전모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BG그룹의 사이트매니저인 찬(W.K. Chan)씨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장진 부장은 특별히 제작된 황금빛 안전모와 상금을 수상했으며, 상금으로 받은 1000달러는 수상자 명의로 유니세프(UNICEF)에 기부했다.5개 대륙 20개 이상의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 BG그룹은 자사의 안전정책을 널리 알리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황금안전모상을 시상하고 있다. 대상자는 BG그룹 전 사업장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계약 회사에서 추천을 받아 진행하며, 최종 수상자는 엄격한 내부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이번까지 모두 5회에 걸쳐 이뤄진 시상에서 한국인이 포함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장진 부장은 지난 30여년간 에프터서비스 분야에 근무하면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회사간 이견을 조율하고 항상 신속한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매일 아침 6시에 조기 출근해 선주에게 일기 정보 등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각종 안전표지물에 영문을 혼용해 고객만족을 높이려고 노력해 온 점이 감안됐다. 또 BG 프로젝트 관련 회사 사보에 나온 각종 소식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선주사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이를 바탕으로 현대삼호중공업이 진행하는 각종 안전행사에 선주사나 용선사의 적극적인 참석을 유도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현대삼호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선주와의 신뢰가 더 깊어지고 관계도 돈독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조선이나 해양 관련 프로젝트의 추가 수주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삼호중공업 최장진 부장이 BG그룹의 사이트매니저인 찬(W.K. Chan)씨로부터 ‘황금안전모상‘을 수상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제공.▶ 관련기사 ◀☞ [포토]현대삼호重, 추석 맞아 '온정 나누기'☞ 현대삼호 주부대학 동창회, 협력사 직원 자녀 장학금☞ 현대삼호重, 전남경찰청과 치안 업무협약☞ 현대삼호重, 지역 협력사 추석 자금 지원
2013.09.26 I 정태선 기자
"고향 가는 길에 스마트폰으로 알뜰 쇼핑 하세요"
  • "고향 가는 길에 스마트폰으로 알뜰 쇼핑 하세요"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온라인몰이 모바일 쇼핑족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혜택을 실시한다. 귀향·귀성길에 스마트폰을 이용률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옥션과 11번가 등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할인쿠폰 지급 등 귀성객을 위한 특별혜택과 함께 효도선물과 유아용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옥션은 매일 특정 상품군을 선정해 초특가에 선착순 한정 판매하는 ‘올킬 슈퍼위크’를 열고 추석 연휴기간에는 효도가전을, 연휴가 끝나는 오는 23일 이후에는 가을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는 TV, 안마기, 세탁기 등 인기 효도가전들을 최대 51%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유명 브랜드부터 인기 중소제품들을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에게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옥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귀성길 쿠폰’을 검색하면 최대 1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옥션 전체 카테고리에서 사용 가능하며(일부 카테고리 제외) 이달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옥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추석 귀성길 이벤트’를 실시하고 총 10명에게 1등급 한우세트를 증정한다. 또 11번가는 22일까지 한가위 전용 프로모션 및 기획전을 운영한다. ‘22% 할인쿠폰’ 프로모션은 17일부터 6일간 매일 오전·오후 11시에 각 2000장씩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6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11번가 앱 구동후 스마트폰을 흔들면 자동 참여되는 ‘복주머니 100% 당첨 이벤트’도 실시한다. 연휴기간 동안 모바일쇼핑 주 고객층인 주부를 위해 ‘분유·기저귀 연휴 미리 구매 특가‘를 오는 22일까지 운영한다. 파스퇴르 로히트 분유 등 분유 6종, 하기스 프리미어 기저귀 및 LG 마미포코 기저귀 등 8종 등 상품을 최대 32%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지경민 옥션 온사이트마케팅팀 부장은 “매년 명절 연휴기간 스마트폰 하루 평균 이용률 급증해 지난 설에는 모바일 평균 구매율이 11%를 차지했다“며 “이에 기존 선물세트 판매에서 가전, 레저, 가을 시즌상품 등 다양한 상품과 폭넓은 가격대의 상품군으로 구성했다”라고 말했다.
2013.09.16 I 장영은 기자
현대차 "청각 장애인들 위해 음원 무제한 제공"
  • 현대차 "청각 장애인들 위해 음원 무제한 제공"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청각 장애인들이 음악을 느낄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쏘나타 터처블 뮤직시트’가 기증된 10개 농아학교에 음원사이트 소리바다와 함께 음악 콘텐츠를 무제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현대차와 소리바다는 뮤직시트가 기증된 10개 농아학교에 소리바다 사이트의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ID를 이달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10개 농아학교에서는 ‘쏘나타 터처블 뮤직시트’에 다양한 음원을 연결, 빔프로젝트, 컴퓨터 등 시청각 기자재를 갖춘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멀티미디어관에서 청각 장애인들의 교육 자재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현대차와 소리바다는 음악과 관련된 기초 상식부터 음악 감상, 악기 연주 등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이트인 ‘소리 에듀’ 이용권을 제공해 농아학교 교사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음악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의 응원을 모아 농아학교 학생들에게 소리를 선물한다는 취지 아래 지난 5월부터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사운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면서 “농아학교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음악을 ‘쏘나타 터처블 뮤직시트’를 통해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협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한편 현대차는 지난 6월 고객 참여 이벤트인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사운드 프로젝트’를 통해 총 5만건의 고객 응원 메시지를 모아 전국 10개의 농아학교에 멀티미디어관을 전달했다.또한 가수 조용필과 함께 신곡 ‘바운스’를 ‘쏘나타 터처블 뮤직시트’에 맞는 전용 음원으로 새롭게 제작했으며, 10일(현지시간)부터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2013 프랑크프루트 모터쇼’에 뮤직시트를 출품하며 전세계 고객들에게 알리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청각 장애인들이 음악을 느낄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쏘나타 터처블 뮤직시트’가 기증된 10개 농아학교에 음원사이트 ‘소리바다’와 함께 음악 컨텐츠를 무제한 제공한다. 현대차 제공▶ 관련기사 ◀☞손학규 고문, 현대차 모터쇼 부스에 나타난 이유는☞현대차, 제10회 '에쿠스 골프 클래식' 참가자 모집☞마크홀 현대차 부사장 "내년 유럽서 i10 7만4천대 판매목표"
2013.09.11 I 이진철 기자
메리츠화재, 걱정인형 사이트 새단장
  • [포토]메리츠화재, 걱정인형 사이트 새단장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메리츠화재(000060)는 4일 걱정인형 홈페이지인 ‘메리돌사이트(www.merrydoll.co.kr)’를 새롭게 단장해 오픈했다. 메리츠화재는 이번 개편을 통해 하늘섬의 크리스타리움에서 걱정인형들이 사람들의 걱정을 하나씩 선정해 해결한다는 메리츠만의 걱정인형 스토리를 탄생시켰다. 사이트에 접수된 걱정 사연 해결은 물론 임산부, 자녀를 둔 주부를 대상으로 산모교실, 전문가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해 고객과 적극적인 교류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갈 예정이다. 메리츠화재는 사이트개편을 통해 고객과의 상호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첫 번째 이야기로 초등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메리츠걱정해결 톡톡 전문가 교실’도 개최한다. 다음 달 16일 역삼1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부모교육 전문가인 임영주 박사가 사회성 있는 자녀로 바르게 키우기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메리돌사이트 내 전문가 교실에서 사연을 접수하고 신청하면, 우수 사연 신청자 중 200여 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강의를 진행한다. 또 이번 개편을 맞아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도 선물한다. 메리돌 사이트 내 회원가입을 진행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받고 싶은 선물을 선택 후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의 고객들에게 LED TV, 고급유모차, 100만원 주유권과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관련기사 ◀☞보험사, 정보보호 강화 나선다☞[주간추천주]대신증권
2013.09.04 I 신상건 기자
  • [여행家]주한일본인이 추천하는 부산의 매력 外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나만의 부산관광명소, 부산재발견’ 일본어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서는 ‘감천 문화마을’, ‘갈맷길’ 등 최근 뜨고 있는 관광지와 부산 사직구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열띤 야구 응원, 돼지국밥이나 밀면, 씨앗호떡과 같이 부산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로컬 푸드 등을 소개한다. 공사는 일본인 개별관광객의 유치확대를 위한 SNS 및 입소문 마케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주한일본인 네트워크를 구축,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인 맞춤형 정보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있다.▲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영문 어플리케이션 ‘Visit Korea’가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편의 기능을 대폭강화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의 나열식 관광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이용자가 원하는 도시를 선택해 거리순으로 정보를 탐색하거나 현재 위치 주변 관광정보를 지도 위에 보여주기, 원하는 목표 관광지까지의 길찾기 기능(이동거리, 소요시간 안내) 등 위치기반 서비스의 고도화 등이 강화됐다. 또 북마크 기능을 새롭게 탑재해 미리 원하는 관광정보를 ‘북마크’하면 데이터 요금 부담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외에도 검색어 자동완성 기능도 추가했다. 업그레이드 버전은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가루다안도네시아항공은 가을을 맞아 해외 여행객을 위한 특가 상품을 선보였다. 먼저, 발리 여행을 계획중인 여성고객을 위해 ‘11월 발리 레이디스 스페셜 특가’ 상품을 준비했다.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출발하는 상품으로 왕복 46만원(세금 별도)에 제공된다. 이 상품의 유효기간은 3개월이며 환불수수료는 10만원이다.‘인도네시아 주요도시 특가’는 9월 30일까지 자카르타, 족자카르타, 반다르람풍, 스마랑, 수라바야, 솔로시티 지역으로 출발하는 고객에게 편도 22만원, 왕복 4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요금을 제공한다. 유효기간은 4개월이며 환불수수료와 예약부도 수수료는 각각 10만원이다. 세금은 별도다.‘9월 발리 그룹특가’는 9월 6일, 10일, 12일, 23일, 27일에 동일 요금, 동일 여정으로 여행하는 10인 이상의 그룹에 제공되는 특가로 왕복 40만원(세금 별도)에 제공된다. 유효기간은 3개월이며 환불수수료는 10만원이다. 날짜 변경 또한 안된다. 문의 02-773-2092▲하나투어의 자회사 하나프리‘는 자유여행시장에서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의지로 BI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에 새단장을 기념해 9월 한달 동안 하나투어닷컴에서 ’하나프리 퍼즐을 완성하라!‘이벤트를 진행, 참여자 대상으로 푸켓 항공권과 아이패드 미니, 스파벅스 아메리카노 등 총 104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하나프리는 항공, 호텔, 에어텔, 배낭, 현지투어, 입장권, 교통패스 등 다양한 자유여행상품을 조합, 각자가 원하는 여행스타일로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하나투어 자유여행브랜드다.▲비즈니스여행은 맞춤형 해외여항 통합 검색 사이트 ’위러브호텔(We Love Hotel)‘을 오픈했다. 위러브호텔은 전 세계 호텔 95%에 해당하는 214개 국가 3만7773개 도시의 총 34만5859개 호텔의 숙박정보와 가격을 소비자가 직접 실시간으로 비교 검색해 합리적으로 호텔을 선택할 수 있게 해주는 사이트다. 특히 기존 여행 웹사이트에는 없는 ’뷰 트립 플래너(View Trip Planner)‘와 ’트래내비(Tranavi)‘ 기능을 제공해 개인이 자유여행을 자유롭게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게 도와준다. 비즈니스여행 관계자는 “여행전문가의 도움없이도 나만의 자유여행 계획을 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이트”라며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해외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63씨월드는 ’수중전통예절교실‘을 진행한다. 18일부터 22일까지 11시, 16시 30분, 17시 30분 하루에 세번 지하 2층 대형수조 앞에서 진행된다. 할인이벤트도 진행한다. 한복을 입고 온 고객에게 모든 상품을 현장에서 30%할인해 준다. 단 기념품은 제외다. 이벤트 기간은 14일부터 22일까지이며 63빌딩 홈페이지에서 할인 쿠폰을 출력, 지참해야 한다. ▲한화아쿠아플라넷여수는 수중 민속놀이 퍼포먼스인 ’아쿠아 한가위 대잔치‘를 개최한다.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들이 메인수조에서 전통음악에 맞춰 연을 날리고 제기를 차는 등 이색 수중 민속놀이를 선보인다. 이어 ’알쏭달쏭 해양생물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선물로는 전통한과세트를 준비했다. 기간은 18일부터 20일까지 하루 두번(12시 30분, 15시 30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quaplanet.co.kr/yeosu)에서 확인할 수 있다. 061-660-1103▶ 관련기사 ◀☞ [여행]이탈리아 여행, 유레일패스 하나면 ‘OK’☞ [여행家]대명그룹, 대명 상무 아이스하키팀 후원 협약식 外☞ [여행]인터파크투어, 당일 예약·숙박 가능한 모바일앱 출시☞ [여행家]레드캡투어, 중국 장가계 효도여행 상품 外☞ [여행]프린세스크루즈, 내년부터 기항지·기황 횟수 늘린다
2013.09.03 I 강경록 기자
솔직했던 佛 르노 2인자, 결국 면직..왜 그랬을까
  • 솔직했던 佛 르노 2인자, 결국 면직..왜 그랬을까
  • [이데일리 성문재·김태현 기자] 프랑스 자동차회사 르노의 카를로스 타바레스(사진·55)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돌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카를로스 곤 최고경영자(CEO)의 뒤를 이을 유력한 후계자로 여겨졌던 만큼 그의 사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르노는 29일(현지시간) 긴급이사회를 열고 “ 타바레스 COO가 개인적 이유로 자리에서 즉시 물러난다”며 “이번 결정은 상호 합의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르노는 또 “타바레스가 COO 자리에서는 물러나지만 르노를 떠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르노가 새 COO를 발표하는 대신 기존 경영진들이 그의 업무를 나눠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무리 프랑스라지만 너무 솔직했다카를로스 타바레스FT는 타바레스의 갑작스러운 사임에 대해 그가 2주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너무나 솔직한 발언들을 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타바레스는 곤 CEO의 은퇴를 기다리고 싶지 않으며 대신 제너럴모터스(GM)나 포드자동차로 이직해 회사를 운영할 수 있다면 명예로울 것이라고 말했다.타바레스는 또 “자동차 산업에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최고의 자리에서 권력을 행사하고 싶을 것”이라며 “회사 밖에서 기회를 찾는 것은 불충(不忠)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올해 59세인 곤 CEO는 일본 자동차회사 닛산을 살려내며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를 세계에서 네번째로 큰 자동차회사로 만들었으며 이를 통해 업계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곤 CEO가 5년 후 은퇴하면 그때 자신은 60세가 된다며 마냥 기다리고만 있기에는 너무 늦다고 불평한 셈이다.공교롭게도 GM과 포드 모두 조만간 수장을 교체해야할 시점에 있다. 대니얼 애커슨 GM CEO는 64세, 앨런 머랠리 포드 CEO는 68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곤 CEO가 휴가 중에 이 소식을 접했고 크게 분노했다는 측근의 말을 전했다.◇평생 르노맨일 줄 알았는데..포르투갈 태생의 타바레스는 대학 졸업 후인 지난 1981년 시험운전 기사로 르노에 입사했고 지난 2011년 7월 30년만에 부회장에 오른 ‘르노맨’이다. 또 르노의 일본 파트너 닛산을 회생시킨 주역 중 하나다. 이같은 점에서 많은 자동차업계 관계자들은 당시 그의 이같은 발언에 큰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시장조사업체 IHS글로벌인사이트의 이안 플레쳐 선임 애널리스트는 “(이번 사임이) 갑작스럽긴 하지만 최근 발언을 비춰볼 때 지난 몇달간 회사와 갈등을 빚으면서 그의 입지가 좁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한편 GM측은 “타바레스가 GM에 합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의 경우 마크 필즈 COO가 현 CEO 앨런 머랠리의 뒤를 이를 후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퇴양난 빠진 르노의 운명은FT는 유럽 자동차 시장이 20년만에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고 오는 2016년까지 7500명을 해고해야 하는 상황에서 르노로서는 이같은 불미스러운 사태가 벌어진 것이 달가울 리 없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40억유로(약 5조8750억원)를 투자한 전기차의 경우 수익을 내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올 상반기 유럽연합(EU) 승용차 시장은 전년대비 6.6% 줄어든 620만대 규모로 집계됐다. PSA푸조시트로엥에 이어 프랑스내 업계 2위를 달리고 있는 르노는 같은 기간 54만5000대를 판매했다. 전년대비 4.5% 감소한 수치다.WSJ은 르노가 신기술에 대한 투자 경쟁을 지속해나가면서 비용 절감을 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는 데 주목했다. 특히 해외 사업 부문을 강화하고 있는 르노는 그동안 손대지 않았던 중국에서 새로운 투자에 나서고 있다.
2013.08.31 I 성문재 기자
  • 중견기업 "대기업 규제에 우리가 피해"..朴 "옥석 가리는 배려 하겠다"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중견기업 대표단 초청 오찬에서 ‘성장 사다리’ 구축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피력하고,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견기업의 선도적 역할을 당부했다. 중견기업인들은 중견기업 육성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하면서 규제 완화, 세금 공제 등을 언급했다. 또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창조경제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청와대 관계자는 “우리 경제계에서 허리 역할을 담당하는 중견기업 대표단과 함께 성장사다리 구축에 필요한 애로 및 건의사항, 그리고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중견기업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간담회는 1부 중견기업 성장 애로 및 건의, 2부 창조경제와 중견기업의 역할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규제완화중견기업인들은 정부가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려주고 규제를 완화해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대기업을 규제하기 위해 만들어진 정책이 중견기업을 옥죄는 현상에 대해 지적했다.한 참석자는 “가업상속 공제 대상을 매출액 1조원 미만 기업까지 확대하여 보다 많은 중견기업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모 기업 회장은 “금년부터 시행된 일감몰아주기 증여세 과세 대상에 중소?중견기업까지 포함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부의 편법증여 차단’이라는 일감몰아주기 과세 본래 취지에 맞게 적용대상을 일정 규모 이상의 대기업으로 한정하고, 업종 및 거래 유형에 따라 적용 예외를 폭넓게 인정하는 방향으로 개선할 필요 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필요한 지원을 정부가 할 수 있으면 한다. 규제도 다 풀 수 있는 건 푼다. 왜냐하면 세계적인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키우기 위해서’ 그런 발상을 해 봤으면 하는 생각을 해봤다”고 답했다.또 “가업을 이어가면서 고용을 계속 확대해 나간다는 점에 우리가 평가기준을 둬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대기업 이런 쪽은 이야기가 다르지만, 중견기업일 경우에 얼마만큼 고용창출 능력이 있고, 고용창출에 얼마만큼 기여를 하느냐를 하나의 좋은 평가 기준으로 삼아서 그것에 대해 인센티브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대기업을 규제하는 정책으로 인해 중견기업이 피해를 보는 상황에 대해선 “억울하게 당하는 것은 반드시 바로 잡아야 되지만 이렇게 건설적으로 하는 일까지 손해를 입어서는 안된다”며 “옥석을 가리고 엉뚱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가 있어야 된다”고 지적했다.◇ 인재육성중견기업인들은 대기업에 비해 인재를 확보하기 어려운 현실을 설명하면서 중견기업의 인력 문제 해소를 위해 정부가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한 기업인은 “중견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시켜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해서는 능력있는 전문 연구 인력의 안정적 공급이 절실하다”며 “전문연구요원제도의 중견기업 배정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다른 참석자는 “중견기업이야말로 청년들이 요구하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고 청년실업 문제 해결의 열쇠”라며 “고용정책 대상을 중견기업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한 중견기업인은 “민간기업의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확대를 장려ㆍ보조하고, 장기간 경력이 단절됐던 여성이 다시 사회활동에 복귀하고자 할 때 필요한 교육을 (정부가) 제공해주면 좋겠다”고 했다.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해보려는 의지는 있는데 인력이 없어서 안 된다면 이것은 너무나 기업으로나 국가적으로나 큰 손해”라며 “이런 것이 해결이 돼야 우리가 목표로 하는 고용률 70% 달성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특히 “여성인력이 이런 중견기업에 와가지고 기술 요원으로 여러 가지로 활동을 하게 되면 부족한 인력난도 해소되고 여성이 많이 참여해서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아울러 “경력단절을 겪고 있는 여성이나 또는 새로 시작하려는데 훈련이나 교육이 필요한 여성들은 우리가 적극적으로 방법을 만들어서 중견기업에 들어갈 수 있을지 그런 것에 대해서 연구를 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창조경제중견기업 대표단은 창조경제 구현에 기여하기 위해서도 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피력했다. 규제 완화와 더불어 해외시장 진출과 R&D 활동에 대한 지원도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한 기업인은 “해외시장 개척은 중소·중견기업 모두 낯설고 어려운 문제이므로,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갖춰질 때까지 정부가 현지정보 및 법률, 특허, 인력 채용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계속해 주길 건의한다”며 중견기업 맞춤형 정책을 주문했다.또 다른 참석자는 “대학ㆍ연구기관 등에 분산돼 있는 R&D 결과가 중소ㆍ중견기업의 기술개발 혁신활동에 빠르고 쉽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한 기업 경영자는 “기업인들의 도전의식과 개인이나 기업이나 규제가 적은 자유로운 상태에서 모험적 발상과 창의가 나온다”며 “도전적 기업활동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서 창조경제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정부가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그러자 박 대통령은 전일 대기업 회장단 오찬간담회에서도 언급했던 ‘창조경제타운’ 사이트 개설 계획을 설명하고 “그 사이트는 중견기업 여러분께서 가장 많이 활용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중견기업에 대해서는 무언가 새로운 차원의 발전 방안이 종합적으로 나올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성장사다리박 대통령은 중소-중견-대기업으로 연결되는 성장사다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중견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중견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방안이 발표되기 전에 중견기업연합회의 의견을 들어서 실질적으로 중견기업에 좋은 지원 방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어떻게하면 우리나라의 중견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 또 히든 챔피언으로 뻗어나갈 수 있겠는가”라며 “거기에 필요한 모든 지원에 대해 다시 한 번 리스트를 만들어 중견기업연합회와 의논해 틀을 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이어 “오늘 자리를 함께 하신 관계부처 장관들께서도 논의된 내용들을 꼼꼼히 검토하셔서 중견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방안에 잘 반영해 주시길 바란다”고 지시했다.이에 대해 한 참석자는 “최근 정부가 R&D 투자 세액공제 혜택을 초기 중견기업에게도 확대하고 있지만, 업계의 현실과 기대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R&D 투자 세액공제 적용 대상을 최소 매출 1조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공제비율도 중소기업과 유사한 수준까지는 올려주기를 건의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사회를 맡은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은 간담회가 열린 충무실이 지난 5월 중소기업인 만찬이 열린 영빈관보다는 작고, 전일 대기업 회장단 오찬이 열린 인왕실보다는 크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이것이 우리 경제계 큰 사다리를 상징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2013.08.29 I 피용익 기자
옥션, 재해·재난 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
  • 옥션, 재해·재난 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옥션은 오는 25일까지 2박3일간 충남 태안군 일대 재난위기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희망하우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지난 5월 진행했던 충북 청원군 일대 총 21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작업에서 옥션 나눔패밀리 회원들이 봉사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이 프로젝트는 옥션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지정한 ‘재난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집 수리 봉사활동이다.옥션 고객봉사단 ‘나눔패밀리’ 회원을 비롯해 희망브리지봉사단 등 총 90여명이 참여해 재난·재해 피해를 입은 태안군 태안읍, 안면읍, 소원면 일대 총 24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작업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재난위기가정 중에는 심신 장애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세대가 다수 포함됐다. 옥션은 이번 희망하우스 캠페인을 위해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이트를 통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 그 결과 5대 1에 이를 정도로 참여 열기가 높았다. 옥션은 행사 후 현장에서 봉사자들에게 봉사활동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한편, 희망하우스에 참여한 옥션 고객봉사단 ‘나눔패밀리’는 기업, 단체와 제휴해 다양한 자원봉사와 기부활동에 참여하는 고객 참여형 봉사단체로 지난해 11월에 출범한 이래 지금까지 6회에 걸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13.08.23 I 장영은 기자
 '211년 역사' 듀폰, 경영·기술 혁신으로 미래를 준비하다
  • [글로벌 기업의 변화] '211년 역사' 듀폰, 경영·기술 혁신으로 미래를 준비하다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듀폰은 1802년 설립된 종합 과학 기업이다.세계 최대 화학업체로 우뚝 선 듀폰이 211년 동안 꾸준히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속할 수 있었던 비결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에 있다.듀폰의 혁신은 경영 혁신과 기술 개발 혁신 등 2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듀폰은 2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고객과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시장의 니즈에 발맞춰 회사 비지니스 포트폴리오를 바꾸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1802년 설립된 듀폰은 화약 사업으로 시작했다. 1900년대 듀폰은 화학·섬유·석유·폴리머 등의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커나갔다.1980년대 들어 듀폰은 화학과 섬유의 원료가 되는 석유산업인 ‘코노코’를 인수했으나 21세기 석유 화학 산업보다는 생명공학, 식량, 영양, 바이오산업의 발전 미래를 보고 1999년 ‘코노코’를 매각한 뒤 세계적인 종자회사인 ‘파이오니어’를 인수, 새로운 사업 영역을 추가했다.1999년부터 2004년 사이 600억달러의 매각과 인수 진행으로 사업 포트폴리오가 변화했다. 듀폰은 더 이상 화학회사가 아닌 ‘종합 과학 회사’로의 변신을 꾀했다.2003년에는 듀폰 전체 매출의 1/4을 차지했던 중심사업이자 자랑이었던 섬유사업부를 매각하면서 채드 할리데이 전 회장은 “마침내 듀폰은 새 시대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듀폰의 혁신을 위한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2011년 바이오 및 식품 소재 업체인 다니스코를 인수하고 2012년 기능성 코팅사업 부문을 매각해 식품과 효소, 바이오 연료 분야의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대규모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업과 기술 포트폴리오를 바꿔나간 것이다. 그 결과 듀폰은 현재 바이오 관련 사업 매출이 전체 매출의 약 43%에 달하는 바이오기술 기반의 회사로 거듭났다.1802년 화약으로 사업을 시작한 듀폰은 1903년 민간 기업으로는 최초로 중앙연구소를 만들며 기술 혁신을 도모한다.1923년 셀로판이 개발돼 식품보관 및 포장이 가능해지고 1930년 프레온 냉매와 인조고무 ‘네오프렌’ 개발로 의료산업, 식품, 산업 전반에 영향을 끼쳤다.1935년 합성섬유 ‘나일론’의 개발은 스타킹을 비롯한 의류산업에 혁신을 불러왔다. 이는 칫솔모에 쓰여 인간생활에 변혁을 일으키기도 했다.듀폰은 여기에 머물지 않고 1937년 안전유리용 접합필름 ‘뷰타사이트’, 1938년 ‘테프론’ 코팅, 1965년 방탄복과 산업용 케이블에 쓰이는 아라미드 섬유 ‘케블라’, 1966년 산업 보호복이나 건축용에 쓰이는 ‘타이벡’, 1967년 소방복에 쓰이는 ‘노멕스’ 등을 차례로 내놓았다.시장친화적인 제품개발과 기술을 꾸준히 발전시키며 1990년에는 친환경냉매 ‘수바’를 선보였다.듀폰은 1980년부터 ‘바이오 연구’에 집중 투자했고 2000년 석유 대신 옥수수에서 ‘소로나’ 섬유를 개발했다. 화학과 폴리머기술에 바이오 기술을 합해 시장에 필요한 지속 가능하며 뛰어난 기능의 소재와 제품을 만들고 있다.바이오 연료나 섬유 소재들도 옥수수가 아닌 옥수수 줄기나 대처럼 버려지는 것에서 만들어 상업화에 힘쓰고 있다.듀폰의 성장 배경에는 고품질과 뛰어난 기술력이 있다. 듀폰 기술 혁신의 역량은 끊임없는 연구 개발에 대한 투자에서 나온다.전 세계 1만여 명 이상의 듀폰 과학자들과 엔지니어들이 연구 개발 부문에서 2012년 한 해 동안 21억달러 이상의 연구 개발비를 쏟아 부었다.이 같은 적극 투자로 듀폰은 1802년 설립 이래로 미국 내 4만여 개의 특허를 출원했고 2012년에만 935개의 특허를 등록되기도 했다.아울러 4년 이내에 출시된 신제품의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의 3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듀폰의 성공적인 혁신은 시장 주도적인 과학에 기반하고 있다. 시장 및 고객과 함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듀폰의 의지를 나타낸다.듀폰은 전 세계 11개의 이노베이션 센터를 설립, 고객과 협력을 통해 각 국가의 니즈에 맞는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해외 지사 최초로 설립된 경기도 분당의 ‘듀폰 코리아 이노베이션 센터’는 국내 기업과 동반 성장을 모색하는 협업의 공간이다. 300평 규모로 지어진 센터에는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보여주는 전시장, 고화질의 화상회의 시설, 자동차 및 전기 전자 관련 소재의 콘셉트 디자인 및 테스트 등이 가능한 소규모 연구 시설로 구성돼 있다.이 시설에서 듀폰은 자동차, 전자, 에너지, 식품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 걸쳐 국내 고객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듀폰의 최신기술 및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전 세계 이노베이션 센터 위치분당에 위치한 듀폰코리아 이노베이션 센터나아가 듀폰은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인류와 사회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국제연합(UN)은 2050년 세계 인구가 90억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한다. 식량과 에너지, 안전 보호에서 많은 문제가 생겨날 가능성이 높다.듀폰은 이런 세계적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농부들과 협력해 수확량을 늘리고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성을 줄이기 위해 지속가능한 에너지원과 효율성을 찾는다.어느 곳에서나 모든 사람들이 보다 안전할 수 있는 소재와 제품, 지식 기반의 솔루션을 개발해 과학, 혁신, 기업의 성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듀폰의 제품과 기술은 세 가지 분야에 맞춰 재조정되고 있다. 듀폰은 고객과 비정부단체(NGO), 사회단체, 정부, 대학의 과학자들 및 다른 사업 파트너 등 많은 지역과 기관들의 협력을 통한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혁신(Inclusive Innovation)을 이루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관련기사 ◀☞ 듀폰, 2Q 이익선방..연간 순익전망치도 고수☞ [글로벌 기업의 변화] 보메트릭, '국가 안보 위협' 사이버 공격 데이터 보안으로 방어☞ "글로벌 시장별 합리적 생산량 증대 추진"-현대차 컨콜☞ [글로벌 기업의 변화] 주니퍼 네트웍스, 빅테이터와 애널리틱스를 활용한 보안 제품 눈길☞ 이수앱지스,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시밀러 공동개발
2013.08.22 I 정재호 기자
"휴가철 여행사이트 악성코드 주의보"
  • "휴가철 여행사이트 악성코드 주의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직장인이 애타게 기다려온 여름휴가가 있는 8월이다. 하지만, 휴가철을 맞아 들뜬 마음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사이 자신의 금융정보가 유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안랩(053800)(대표 김홍선)은 최근 각종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여행 전문 웹사이트에서 금융정보를 유출하는 악성코드 유포가 발견됐다고 14일 밝혔다.휴가철 접속 빈도가 높아진 온라인 여행사의 홈페이지에 삽입돼 자동으로 설치되는 것. 따라서 사용자가 보안이 소홀한 여행사 홈페이지를 방문하기만 해도, 해당 홈페이지에 몰래 삽입된 악성코드가 자동으로 사용자 PC를 감염시킨다. 이때 다운로드되는 악성코드는 사용자의 금융정보를 탈취하기 위해, 공격자가 만들어 놓은 파밍사이트로 사용자의 접속을 유도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악성코드에 감염된 PC에서는 아무리 사용자가 정상적인 금융사이트로 접속해도, 악성코드가 미리 설정해 놓은 가짜 뱅킹 사이트로 연결된다. 이후 사용자가 입력한 보안카드 번호, 계좌 비밀번호 등의 금융정보가 제작자에게 전송된다. 안랩 측은 “지금은 해당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보안을 조치해 악성코드 다운로드는 중지된 상태”라고 밝혔다.아울러 휴가를 다녀온 후 자주 받는 영수증 문서로 위장한 악성코드도 함께 발견됐다. 이 악성코드는 사용자가 이메일에 첨부된 영수증 위장 문서를 열면 자동으로 PC에 설치된다. 그 뒤 방화벽 설정을 해제해 원래 방화벽이 막아놓았던 외부 통신을 가능한 상태로 만들고 이를 통해 특정 서버로의 정보 유출이나 원격 접속 등 다양한 공격이 가능하다. 이호웅 시큐리티대응센터장은 “휴가철을 맞아 온라인 여행사 방문이 증가하고 있지만, 사용자의 조그만 부주의로 자신의 금융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면서 “백신을 항상 최신으로 업데이트하고, 신뢰할 수 없는 사이트 방문을 자제, 수상한 메일 첨부 파일 실행을 금지하는 등 기본적인 보안수칙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2013.08.14 I 김현아 기자
대중문화계 '일베' 주의보, 주홍글씨 낙인 왜?①
  • 대중문화계 '일베' 주의보, 주홍글씨 낙인 왜?①
  • ‘일베’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스타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크레용팝, 시크릿 전효성, 십센치 권정열, 배우 하석진(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너 ‘일베’ 하지?” 요즘 연예가 최고의 화두다. 지난 3월 영화계 별점 폭탄 테러로 시작된 일명 ‘일베’ 논란은 가요계를 거쳐, 방송계까지 급속도로 퍼져 나가고 있다. ‘일베’는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인 ‘일간베스트저장소’의 준말이다. 사이트에는 욕설과 조롱, ‘섹드립’(저급한 성적 표현)이 넘친다. 그 정도가 지나쳐 이곳의 이용자를 ‘일베충(蟲)’이라고 부른다. 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 5인조 걸그룹 크레용팝 등은 ‘일베’ 이용자들이 즐겨 쓰는 ‘민주화’ ‘노무노무’ ‘쩔뚝이’ 등의 단어를 사용했다가 뭇매를 맞았다. ‘일베’ 이용자에게 관심을 표했다가 ‘한통속’으로 묶여 곤욕을 치른 스타도 있다. 크레용팝에 “존경합니다”라고 호감을 나타낸 십센치(10cm)의 권정열과 고(故)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를 추모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가 비난을 산 배우 하석진이 대표적이다. 대상이 ‘일베’ 이용자로 의심만 돼도, 그리고 ‘일베’ 이용자라면 비록 죽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관심은 금물이다. 이들은 모두 ‘일베’ 회원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중 일부는 ‘민주화의 뜻을 제대로 알지 못했다’ 식의 무지함을 드러내는 것으로 논란에서 벗어나려고 했다가 더 큰 화를 입기도 했다. 이것이 요즘 연예가의 현주소다. ‘일베’는 극우 인터넷 문화를 대변한다. 2010년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에서 독립해 지난 대선을 거치며 회원수 수십만 명, 동시접속자수 2만여 명에 달하는 거대 조직으로 부상했다. 이 사이트는 남성적이며 폭력적인 성향이 짙다. 전라도·진보·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을 무차별적으로 비하하며 공격한다. 또 이들은 맥락 없는 말과 행동을 즐긴다. 정상적인 사고로는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홍어무침’(광주민주화운동 비하), ‘운지’(고(故) 노무현 대통령 비하), ‘쩔뚝이’(고 김대중 전 대통령 비하), ‘×지’(여성 비하), ‘좌좀’(좌익 좀비), ‘오유’(일베와 대척점에 있는 사이트인 ‘오늘의 유머’ 준말), ‘민주화’(일베 게시판에서 ‘비추천’을 의미하는 단어. 반대말은 ‘일베로’) 등의 용어를 알지 못하면 대화에 끼기 어렵다. 이렇듯 ‘일베’의 특징을 일일이 열거하는 이유는 ‘일베’를 모르고선 최근 정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일베’ 논란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대중은 왜 이토록 ‘일베’ 연예인에 과민한 반응을 보이는 걸까. 전문가들은 연예인은 얼굴이 알려진 준 공인으로, 특히 10대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는 점을 이유로 꼽는다. 일베 논란에 대처하는 자세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한쪽에서는 정치·사회적으로 민감한 발언을 삼가도록 소속사 차원에서 교육하고, 또 다른 한쪽에서는 의도와 상관없이 논란이 오히려 득이 된 크레용팝의 사례를 보며 노출보다 강한 신종 ‘노이즈 마케팅’ 기법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가요계 한 관계자는 “본인들은 아니라지만 데뷔한 지 1년 남짓한 크레용팝이 신곡 ‘빠빠빠’를 선보일 무렵 ‘일베’ 논란에, 그것도 두 차례나 휩싸인 것은 우연이라기엔 타이밍이 절묘하다”라면서 “크레용팝이 ‘일베’ 때문에 성공한 것은 아니지만, 당시 논란 탓에 대중이 이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노래와 무대를 찾아보게 됐음은 부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강태규 대중문화평론가는 “크레용팝의 성공을 ‘일베’ 논란으로 규정지어 생각하는 것은 섣부른 발상”이라며 “마케팅은 콘텐츠를 확대, 재생산하는 역할은 해도 기본적인 내용물을 바꾸지는 못한다. 중요한 것은 알맹이다. ‘일베’ 논란으로 성공한 가수가 있으니 같은 방식으로 마케팅을 하다 실패하면 치명적이다. 특히 기성 가수에겐 자살 행위나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가요 전문 마케팅·홍보회사 포츈엔터테인먼트 이진영 대표는 “‘일베’ 이용자들은 극우적인 정치 성향에 비상식적, 비정상적인 문화를 즐기는데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지닌 연예인이 ‘일베’를 한다고 하면 대중의 우려는 그만큼 더 클 수 밖에 없다”면서 “그런 이유로 더 크게 실망하고 비난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 실장은 이어 “최근의 ‘일베’ 현상은 과한 측면이 있지만, 연예인의 이미지에 치명적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관련기사 ◀☞ 2013 일베 잔혹사..울고 웃은 스타 누가 있나②☞ 하석진, '일베' 논란에 "한 사람 죽음 애도일뿐 " 공식입장☞ 하석진, 故 성재기 추모글 의혹에 "일베충이고 조문가고 사실 아냐" 해명☞ "크레용팝 존경해" 권정열, 일베 논란에 "가본 적도 없다" 해명☞ 크레용팝, '쩔뚝이' 발언으로 또 '일베' 논란
2013.08.07 I 최은영 기자
국민은행, '고객 맞춤형 홈페이지' 오픈
  • 국민은행, '고객 맞춤형 홈페이지' 오픈
  • [이데일리 이현정 기자] KB국민은행은 고객들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신설된 홈페이지는 KB골든라이프뱅킹, KB추천상품관, KB속 나만의 공간_ My KB, KB힐링 플레이스, 고객로열티 프로그램 등 새로 신설했거나 고객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한 사이트들로 구성되어 있다.‘KB추천상품관’은 고객이 자신의 목적에 맞게 상품검색과 가입을 쉽게 할 수 있으며, 다양한 비금융콘텐츠로 무장한 ‘KB힐링 플레이스‘와 ’고객로열티 프로그램‘으로 고객만족도를 더했다.시니어 고객들을 위한 ’KB골든라이프뱅킹‘은 큰 글씨와 화면을 단순화하여 자동화기기를 이용하는 것처럼 쉽고 편하게 만들었다. 또 공인인증서 만들기, 보안서비스 안내 등 주제별로 동영상도 제공하고 있어, 인터넷뱅킹이 어렵고 보안이 불안하다고 생각하시는 시니어 고객들에게 도움이 된다.또 신호등(붉은색-주황색-녹색) 보안등급제도를 통하여 개인별 보안수준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제시하고 있는 ’나의 보안수준 조회서비스‘도 유용하다.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오픈은 상대적으로 소외 받는 시니어고객과 장애인들에게 적합한 인터넷환경을 제공하며 고객 스스로 보안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함으로써 사회적 문제해결에도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2013.08.05 I 이현정 기자
비상교육 공부엔진, 내달 8일까지 ‘수능 D-100 이벤트’
  • 비상교육 공부엔진, 내달 8일까지 ‘수능 D-100 이벤트’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비상교육(100220)의 강의와 자습을 통합시킨 신개념 수능 사이트 공부엔진이 수능 D-100일을 맞이해 ‘나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공부엔진 사이트에 수능 100일을 주제로 만들어진 1분 남짓의 수능 응원 영상을 보고, 메시지 입력란에 자기 자신을 응원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기면 응모된다.공부엔진은 참여자 전원에게 사이트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공부엔진 포인트 1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매일 선착순 5명에게는 교재 무료쿠폰, 선착순 10명에게는 수능프로그램 5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인상적인 응원 메시지를 남긴 수험생에게는 추첨을 통해 시험에서 찍는 대로 다 맞게 해달라는 의미의 금과 은으로 만들어진 ‘공부엔진 만점기원 금도끼(2명), 은도끼(3명)’를 선물할 예정이다.현재 고3 및 N수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이벤트는 8월 8일까지 진행된다. 당첨자는 8월 12일 공부엔진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부엔진은 수능 당일 아침 8시, 수험생 본인이 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수험생들의 휴대폰으로 전송해줄 계획이다. 문의는 공부엔진 홈페이지(www.gongbunjin.com) 또는 1566-7378로 하면 된다.▶ 관련기사 ◀☞비상교육 비바샘, 내달 9일 교사대상 무료 진로교육세미나
2013.07.30 I 김기훈 기자
옥션, '올킬 원데이' 코너 오픈
  • 옥션, '올킬 원데이' 코너 오픈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옥션은 일별 시간대별로 웹과 모바일에서 다양한 특가제품을 선보이는 ‘올킬(ALLKILL)’ 세일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오는 14일까지 일주일간 바캉스 시즌을 겨냥해 마트, 패션, 여행 등 여름철 가장 수요가 높은 카테고리 내 인기상품들을 파격가에 판매한다.먼저 ‘올킬 원데이’는 매일 상품 14개를 선정해 특가에 판매한다. 웹-모바일에서 동시 이용 가능하다. 8일에는 ‘LG 휘센 6평형 에어컨(42만 9000원)’, ‘휘슬러패밀리라인 5종세트(19만9000원)’를 비롯해 여름 망사가디건, 등산티셔츠, 챙모자 등 여름패션 상품을 최대 67% 할인된 평균 1만원 안팎에, 시중가 50만원대 ‘삼성 데스크탑 PC’도 21% 할인된 30만원대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최저가’, ‘땡처리’ 상품들을 실시간 확인 및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매일 특정 상품군의 최저가를 확인할 수 있는 ‘경쟁특가’에서는 각 판매자별로 상품 가격들을 공개해 실시간 상품정보, 가격확인 및 구매가 가능하다. 바캉스 시즌을 맞아 ‘긴급모객 마감특가’에서는 세부, 푸켓, 홍콩, 제주도 등 마감임박, 판매종료 예정인 여행, 티켓, e쿠폰들을 실시간 확인 및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만 특정시간에 구매할 수 있는 ‘올킬AM PM’ 원데이 특가도 진행한다. 하루 2차례(매일 오전 6~10시, 오후 6~10시) 진행되며 모바일 올킬 AMPM 옥션 모바일 앱(최신버전 Version 3.1이상)을 다운받은 후 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지경민 옥션 온사이트마케팅팀 부장은 “가장 모바일 쇼핑 이용율이 높은 출퇴근 시간 동안 해당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선호할 만한 상품을 별도로 선정 판매해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3.07.08 I 장영은 기자
  • 현대캐피탈, 중고차 포털사이트 전면개편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현대캐피탈이 운영하는 중고차 포털 오토인사이드(www.autoinside.co.kr)가 전면개편을 통해 청정 중고차 포털로 다시 태어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개편의 핵심 컨셉은 ‘안심 중고차 포털’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의 니즈를 제대로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업계 최초로 ‘허위·미끼 매물 원천 차단 시스템’을 도입했다. 등록된 중고차가 팔리면 매물목록에서 자동삭제돼 100% 진성매물만 소개한다. 허위 매물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안전 매물을 찾는 고객들의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아울러 허위 매물 등록 이력이 없는 우수딜러 관리를 통해 거래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타 사이트에서 유료로 제공하는 간편 사고이력 조회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관심차량의 사고유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하자 없는 매물을 고를 수 있다. 사용자 중심의 화면 개편으로 이용 편의성도 대폭 확대했다. 메인 화면의 스크롤을 최소화하고, ‘맞춤차량’, ‘찜하기’ 등 자주 쓰는 메뉴를 한 곳에서 쓸 수 있다. 최근 자동차의 옵션이 다양화되는 만큼 정확한 차량정보 확인을 위해 옵션 항목을 더 늘렸다. 이 밖에도 현대 블루핸즈에서 점검하여 6개월 1만Km까지 추가 보상수리가 가능한 진단보증중고차도 구매할 수 있다.전면개편을 맞아 7월 한 달간 총 1000만 원의 중고차 구매 지원금을 건 ‘마이카 프로젝트’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오토인사이드 개인회원 대상이며 구매 지원금 외의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현대캐피탈 오토인사이드 관계자는 “중고차시장의 가장 큰 문제점은 허위, 미끼매물에 따른 고객의 신뢰도 하락과 불안감”이라며 “이번 전면개편은 고객들에게 안전한 매물을 소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2013.07.08 I 성선화 기자
  • "트위터 링크 아무거나 누르지 마세요"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정보보안 기업 안랩은 25일 일부 정부기관에 대한 디도스(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과 관련해 개인 사용자들이 공격에 악용되지 않도록 ‘좀비 PC 예방 10계명’을 발표했다.안랩은 디도스 공격 악용 방지를 위해 악성스크립트 방식 디도스 공격에 이용당하지 않기 위해 사용자가 신뢰할 수 없는 사이트 접속(방문)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악성스크립트를 이용한 공격의 경우, 사용자가 악성스크립트가 심어진 웹사이트에 접속하기만 해도 디도스 공격에 이용된다. 이를 위해 공격자는 보안에 취약한 특정 웹사이트에 악성스크립트를 설치해둔다. 이 악성스크립트는 사용자가 웹사이트를 방문했을 때 특정 타겟 웹사이트로 공격 트래픽을 발생시킨다. 따라서 신뢰할 수 없는 웹사이트 접속 자체가 필요하다.다음은 안랩의 좀비PC 예방 10계명이다. 1. 윈도우 운영체제, 인터넷 익스플로러, 오피스 제품의 최신 보안 패치를 모두 적용한다. (보안 패치는 개발사에서 제공하는 공식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통해서 해야 안전하다.)2. 신뢰할 수 없거나, 평소에 자주 들리지 않는 사이트, 사용자 수가 적은 웹사이트 접속을 자제한다. (보안에 취약한 웹사이트 접속 시 악성코드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3. 웹하드 또는 P2P 프로그램 설치 및 업데이트 시 반드시 보안 제품으로 검사한 후 사용한다.4. 이메일 확인 시 발신인이 모르는 사람이거나 불분명한 경우 유의한다. (특히 제목이나 첨부 파일명이 선정적이거나 관심을 유발한 만한 내용인 경우 함부로 첨부 파일을 실행하거나 링크 주소를 클릭하지 않는다. 최근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사칭한 이메일이 많으니 특히 유의한다.)5.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할 때 잘 모르는 사람의 SNS 페이지에서 함부로 단축 URL을 클릭하지 않는다.6. SNS나 온라인 게임, 이메일의 비밀번호를 영문/숫자/특수문자 조합으로 8자리 이상으로 설정하고 최소 3개월 주기로 변경한다. 또한 로그인 ID와 비밀번호를 동일하게 설정하지 않는다.7. 메신저로 URL이나 파일이 첨부되어 올 경우 함부로 클릭하거나 실행하지 않는다. 메시지를 보낸 이가 직접 보낸 것이 맞는지를 먼저 확인해본다.8. 웹 서핑 시 신뢰할 수 없는 프로그램이나 잘 모르는 프로그램을 설치하겠다는 경고가 나오면 ‘예’ ‘아니오’ 중 어느 것도 선택하지 말고 창을 닫는다.9. 정품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인터넷에서 불법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는 경우 악성코드가 함께 설치될 가능성이 높다.10. 보안 소프트웨어를 하나 정도는 설치해둔다. 설치 후 항상 최신 버전의 엔진으로 유지되도록 부팅 후 자동 업데이트되게 하고, 시스템 감시 기능이 항상 작동하도록 설정한다. 보안 제품에서 나타나는 경고 메시지를 늘 주의깊게 살펴본다.
2013.06.26 I 정병묵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