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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카페 비트, 아마존 웹 컨퍼런스서 AI 혁신사례 발표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날(064260) 자회사 비트코퍼레이션의 로봇카페 ‘비트’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글로벌 온라인 컨퍼런스인 ‘AWS 이노베이트’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원재료 수요예측과 자동발주 시스템 및 하드웨어 오토 튜닝 시스템을 개발한 사례를 발표했다.로봇카페 ‘비트’ AWS 이노베이트 컨퍼런스 발표내용(사진=비트코퍼레이션)비트코퍼레이션은 지난 22일 온라인을 통해 열린 AWS 이노베이트 컨퍼런스에 비즈니스 혁신 사례 강연자로 참가해, ‘아마존 포캐스트’를 사용한 무인 로봇카페 지능화 및 자동화 운영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자사의 개발 사례를 공유했다. 비트는 커피 원두, 우유 등의 원재료 소모량 및 얼음 토출량, 시럽 소모량 등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수요 예측 데이터에 기반해 자동으로 물류를 주문하는 AI 시스템을 개발하는 사례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재료 토출량 이상을 최소화함으로써 반복 토출을 줄여 제조 시간 지연을 막는 머신러닝 기반 하드웨어 오토 튜닝 및 속도 튜닝 시스템 개발 사례도 전했다. 비트코퍼레이션은 지난 2018년 1월 시장에서 가장 먼저 로봇커피를 상용화한 기업인만큼, 해당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대규모의 데이터를 충분히 적재해 둔 상태다. 그동안 비트는 무인 매장 운영 시스템인 아이매드를 통해 판매량, 매출, 원자재 소모량 등을 한 눈에 파악이 가능하도록 시각화해 데이터에 기반한 효율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지원해왔다. 또한 5년이상 축적한 무인 카페 운영 데이터를 활용해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토대로 개발한 자체 무인 매장 운영 시스템인 ‘아이매드(i-MAD)’ 고도화를 지속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 혁신적인 AI 무인 매장 운영 시스템으로 진화시킨다는 목표다.연사로 참가한 비트코퍼레이션 기술연구소 문성환 소장은 “2022년까지는 데이터를 축적하고 통계적으로 시각화하고 활용했다면, 올해부터는 자동 튜닝, 속도 튜닝, 자동 물류 발주를 계획하고 있다”며 “재료 낭비와 물류비 낭비를 줄여 손실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제조 속도까지 높임으로써 비즈니스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비트코퍼레이션은 이 외에도 마케팅 자동화, 매출 분석 자동화 기능 등을 더욱 강화해 아이매드 플랫폼을 어느 무인 매장에서도 활용케 할 계획이다.
- 조용익 부천시장 “첨단기업도시 만들겠다”
- 조용익 부천시장이 22일 시청 집무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 부천시 제공)[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올해는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겠습니다.” 조용익(56) 경기 부천시장은 22일 시청 집무실에서 가진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 시장은 “코로나19 영향과 경기침체 등으로 많은 시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민의 생활 안정과 행복한 삶을 위해 일자리를 늘리고 경기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수 기업을 적극 유치해 부천을 첨단기업도시로 만들겠다”며 “지난해 부천 전력반도체 기업 온세미컨덕터의 1조6500억원 투자유치에 이어 올해는 SK그룹 연구·개발(R&D) 기업 7곳을 유치하겠다”고 표명했다. ◇첨단기업 유치 성과 ‘쑥쑥’ 부천시는 오는 4월 SK측과 연구·개발 기업 7곳의 대장신도시 SK그린테크노캠퍼스 입주협약을 체결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월 SK그룹과 SK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 업무협약을 했다. 조 시장은 친환경 선도기업단지인 SK그린테크노캠퍼스와 부천 제조업체가 협력하는 선순환 성장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또 대장신도시 산업단지 등에 로봇, 반도체 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한다.대장신도시 제1도시첨단산업단지는 SK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과 함께 친환경에너지 전환사업, 신성장산업 기업을 육성한다. 제2도시첨단산업단지는 로봇, 정밀의료, 헬스케어 기업 등을 유치해 특화산업 고도화단지로 만든다.조 시장은 “온세미컨덕터는 올해 부천에서 공장 증설을 마칠 예정이다”며 “공장이 증설되면 80개 정도의 협력업체가 함께 움직이고 연간 1900억원의 매출이 늘어난다. 일자리도 500개 정도 증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반도체 관련 기업의 투자협약에 대해서도 협의하고 있다”며 “로봇기업 집적화를 위한 투자계획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22일 시청 집무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 부천시 제공)조 시장은 부천이 과거 공업도시에서 문화도시로 전환하면서 약화된 경제성장 동력을 로봇, 반도체, SK그린테크노캠퍼스를 통해 강화할 계획이다.조 시장은 “해외 사례를 보면 일본 가와사키와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공업도시에서 쇠락했다가 첨단산업을 유치해 인구가 늘고 경제도 성장했다”며 “부천은 문화도시를 뒷받침할 수 있는 또 다른 성장동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 성장의 재도약 틀을 로봇, 반도체, SK그린테크노캠퍼스 등 3개 축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일자리 늘리고 균형발전 추진조 시장은 올해 첨단기업 유치, 취업·창업 인프라 강화, 계층별 맞춤 일자리 제공, 제조업체·소상공인 지원 등을 통해 일자리 2만개를 창출한 계획이다. 사업비는 1500여억원을 투입한다. 올해 9월 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에서 문을 여는 부천시 웹툰융합센터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이 센터에서는 ㈜에이투지가 선도기업으로 활동하며 지적 재산(IP) 기획·제작, 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다양한 기업이 입주해 콘텐츠산업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이 외에 조 시장은 1기 신도시·원도심 재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조 시장은 “1기 중동 신도시는 49개 아파트 단지가 있어 재건축, 리모델링 등의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 정부가 제정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중동신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중동신도시와 원도심 재정비를 통해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며 “재건축 등에 따른 이주계획도 마련하고 신도시와 원도심을 연결하는 구역까지 정비해 공간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조 시장은 올해 공간환경전략계획을 수립해 공업지역 공간 현대화, 원도심 정비,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주변 발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그는 공업지역의 완충 유휴부지는 문화거점 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모든 세대, 계층에게 필요한 공간을 제공하는 공간복지 사업을 구상 중이다. 대규모로 콘텐츠기업을 유치하는 상동 문화영상단지 조성 사업은 고속도로 환경피해 문제로 인한 주거용지 위치 조정, 영상·콘텐츠 산업 계획 등과 관련한 민간사업 시행자와의 협의로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조 시장은 “기존 계획이 영상·콘텐츠 산업 진흥 목적에 부합하는지 시행자와 협의하고 있다”며 “시행자와의 협의가 완료되면 토지 매각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조용익 시장 이력△전남 순천 출생 △순천고 졸업 △성균관대 졸업 △제31회 사법시험 합격 △법무법인 카이로스 변호사 △문재인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 모트렉스, 작년 영업익 588억…역대 최대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모트렉스(118990)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모트렉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5685억원, 영업이익 588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30.2%, 66.6% 증가한 수치다. 모트렉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701억원, 영업이익 22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57.5%, 178.0% 늘었다.회사 착은 “최근 호실적을 지속해온 2021년에 이어 2022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면서 “작년 2분기에 분기 영업이익 최초 100억원을 돌파, 3분기 161억원, 4분기 228억원으로 2분기만에 최초로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호실적의 배경은 △주력제품 IVI의 P와 Q의 동반 증가 △자체양산 확대에 따른 제조 고정비 커버 △마진율이 개선된 제품군 판매 증가 △생산 효율성 제고 및 원가구조 개선 활동 전개 △자회사 전진건설로봇의 북미, 중동 매출 증대 등이다.모트렉스는 상장 후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률이 두자리수인 10.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모빌리티 시대에 고성장이 기대되는 필수 제품인 IVI의 판매 호조와 더불어 효과적인 영업활동 전개를 통해 전장업체로써의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은 신사업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모트렉스는 신사업 분야 중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기반 모빌리티)는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량이 확대됨에 따라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EV 자회사를 통해 진행하는 ‘전기차 충전기 신사업’ 역시 사업 확장에 드라이브를 건다.이형환 모트렉스 대표는 “미래형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착실히 준비한 결과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수 있었다”며 “향후 확대될 자율주행차량과 친환경 차량, PBV, 전기충전기 등 신사업 프로젝트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성이엔지, 이영일 전무 부사장 승진 등 임원인사 단행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신성이엔지(011930)의 이영일 클린환경(CE) 사업부문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신성이엔지는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고 이 부사장을 포함해 부사장 3명, 전무 2명, 상무 4명 등 9명에 대한 2023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신성이엔지)회사측은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및 신사업에 방점을 두고 실시했다”고 설명했다.이 신임 부사장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시설과 관련된 공기조화 기술에 잔뼈가 굵은 전문가로 28년간 신성이엔지에 재직하면서 CE사업부를 총괄해 클린룸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회사 측은 최근 신설된 증평사업장을 통해 산업용 공조기 등으로 신사업을 확대한 만큼, 관련 분야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CE사업부문 DT(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본부 오동훈 전무도 부사장으로 내정됐다. 오 부사장은 협동 로봇과 자동화 공정을 실현하며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공장으로 알려진 ‘용인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 디지털 전문가다.그는 용인 스마트공장의 기반이 된 DT 전략 및 AI 기술을 전사 차원으로 확대 적용하기 위한 적임자로 꼽혔다. 이번 인사는 신성이엔지가 내달 과천 신사옥으로 이전하는 만큼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기술을 업무에 도입해 디지털화를 가속화 하기 위해 이뤄졌다.글로벌2차전지사업본부 김연모 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김 부사장은 1996년 입사한 이래 다양한 해외 사업에서 경험을 축적했다. 그는 해외사업부문 총괄자로서 9개 국가 10개 지사 및 법인 중심의 사업을 한 곳에서 총괄해 글로벌 2차전지 드라이룸 수요에 성공적으로 대응했다. 특히 현지화를 실현하며 지난해 해외 매출을 50%가량 키운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인사에서 해외 사업과 관련한 인력이 3명이나 승진했다. 이는 신성이엔지의 글로벌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다. 이외에도 전략적으로 육성된 내부 인재들을 적극 발굴했다.새로 전무로 승진된 임원은 CE사업부문 서홍석 전무, 경영지원부문 김종래 전무다. 서홍석 전무는 국내외 유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영위하며 매출 성장을 이끈 핵심 역할을 했다. 김종래 전무는 서울대 고분자공학 박사 출신으로, 신성이엔지의 전반적인 경영 기획을 총괄하고 있다. 이외 상무로 승진한 임원은 CE사업부문의 드라이룸 기술 전문가 김태형 상무, 친환경 고출력 태양광 모듈 생산을 총괄한 엄수봉 상무, 법무·IPR·투자 등을 담당하는 김신우 상무, 동남아 지역 매출 신장을 이끈 이아람 상무 등 4명이다.신성이엔지는 “성과주의 원칙 아래 임원 승진 폭을 예년보다 의 폭을 평년 대비 확대하고 분야별 전문성과 핵심 역량을 갖춘 인사에 초점을 맞췄다”며 “사업부별 비즈니스 전문성을 극대화해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 미래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성이엔지는 성장과 변화의 중심에 선 만큼, 글로벌화 및 신사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솔루션에 집중해왔다. 이와 연계해 2023년 임원인사는 ‘성과주의’ ‘미래 경쟁력’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혁신을 가속화 하기 위한 책임경영 중심의 전략적 인력 배치다. 객관적인 성과 평가 기준으로 내부 인재를 적극 발굴해 핵심 사업부문에 부사장을 배치했다.다음은 이번 인사 명단이다.◇부사장△클린환경 사업부문 오동훈 △클린환경 사업부문 이영일△클린환경 사업부문 김연모◇전무△클린환경 사업부문 서홍석△경영지원부문 김종래◇상무△클린환경 사업부문 김태형 △재생에너지 사업부문 엄수봉△경영지원부문 김신우△클린환경 사업부문 이아람
- LG전자, 車 부품·로봇·전기차 충전 등 사업 성과 부각될 것-키움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키움증권은 22일 LG전자에 대해 자동차 부품, 로봇, 전기차 충전기 등 성장 사업 성과 부각될 것으로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LG전자(066570)의 21일 종가는 11만4000원이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자동차 부품, 로봇, 전기차 충전기 등 성장 사업의 성과가 부각되는 동시에 주도적 시장 지위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고, 이는 필연적인 밸류에이션 재평가로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LG전자의 자동차부품 매출액은 올해 10조5000억원으로 전년보다 21%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내년에는 12조4000억원, 2025년 14조1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9%, 1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올해 2.8%, 내년 4.0%, 2025년 4.8%로 추세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전기차 및 커넥티드카 부품 중심으로 시장 성장률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기차용 이(e)-파워트레인은 신규 멕시코 공장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그는 “GM을 비롯해 북미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들에 대한 대응력이 향상되는 동시에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환경에서 고객 다변화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핵심인 전기차용 구동모터는 헤어핀 기술을 바탕으로 소재, 디자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LG전자는 차량용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육성할 계획이다. 차량용 사이버보안 시장 규모는 2021년 대비 2025년까지 20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LG전자는 OTA(Over The Air), 보안 ECU 등 솔루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스라엘의 차량용 사이버보안 플랫폼 기업 사이벨럼을 인수한 바 있다. 최근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 인포테인먼트 수주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그는 “인포테인먼트는 전면 통합 디스플레이 등 프리미엄 차량용 차별화 제품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운전석 전자장치, 연결성, 비전 시스템 등을 결합한 디지털 콕핏 솔루션으로 확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전문서비스 로봇 매출액은 올해 300억원, 내년 600억원, 2025년 1300억원 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전기차 충전기의 성과에 주목했다. 그는 “롤랜드버거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충전 시장은 올해 550억달러에서 2030년 3250억달러로 성장한다”면서 “LG전자의 충전기 매출도 2027년까지 매년 2배씩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中공룡기업 깃발 꽂나…韓 면세점 초긴장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다음은 2월2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中국영기업에 안방 내주나…韓 면세점 초긴장-‘건폭’과의 전쟁 선포한 尹 월례비 강요땐 면허 뺏는다-野 ‘노란봉투법’ 환노위 강행처리…與 “대통령 거부권 건의”-가계대출 처음으로 줄었다△종합-‘애플 페이’ 준비 착착…막오른 ‘페이전쟁’ 2라운드-사찰 탱화에 몰래 그린 태극기 일제 눈 피해 다진 ‘항일 의지’△中면세점의 공습-자본력 무장, 관세청 인사 영입설…CDFG 공세에 떠는 면세업계-“中업체 국내 진출은 중소면세점에 사형선고”-유커 의존 줄이기 전력…日·동남아 관광객 유치 직접 나서기도△종합-‘은행 과점체제’ 지적에…김주현 “추가 설립 등 모든 가능성 열어둬”-한은 “물가안정 중점 두고 긴축기조 이어가야”-해수장관 “IAEA 오염수 분석결과 나온후 추가 시뮬레이션 실시”△종합-野, 5월 노란봉투법 본회의 처리 예고…與·재계 “불법파업 조장” 반발-尹 대통령, 건설노조 불법행위에 전면전 선포한 까닭△종합-“삼성전자 전기료만 3000억 더 낼 판…독일처럼 기업 부담 줄여야”-‘제2 레고랜드’ 없게…자산유동화증권 정보 공개 강화-마약사범 지난해 역대 최대 檢, 범정부 특별수사팀 가동-“시장 충격, 금융위기보다 커…올해 전국 집값 4.1% 떨어질 것”△정치-尹대통령, 이재명 체포동의안 재가…李 “대선 패배 업보” 읍소 나서-집중견제 받는 ‘어대현’…千 끌어안기 나선 安-“北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 주민 수십만명 방사능 노출 가능성”-“KAI 민간 사유화, 안보에 도움 안돼 임직원 99%가 피인수 반대뜻 분명”△경제-“공급망 위기, 기업 대응엔 한계…정부가 나서야”-작년 4분기 가계빚 10년 만에 첫 감소-반도체 반토막…2월 수출도 빨간불-제조·음식·숙박업 호황에…작년 하반기 ‘市 고용률’ 역대 최고△금융-비판 커지자…은행들 대출금리 추가인하 행렬-주요국보다 예대금리차 낮은데 국내은행들 ‘이자 장사’ 비판, 왜-순이익 급증 삼성화재, 삼성생명 턱밑 추격-오화경 “예보료 인하 추진, PF 대출 연착륙 지원”△Global-바이든 “푸틴 정복전쟁 실패” vs 푸틴 “전쟁은 서방탓, 패배 없다”-“AI가 나를 해고?”…구글 전 직원들 의문 제기-유로존 소비자신뢰도 1년만에 최고치…“경기침체 피할 것”-美중심 공급망에 ‘건설 붐’ 현장은 인력 못구해 ‘한숨’-튀르키예 규모 6.3 여진 또 발생…최소 3명 사망△산업-김윤 뚝심 통했다…옥수수서 뽑은 플라스틱으로 전기차 소재 만든 삼양-삼성, 美 4대 자율주행 팹리스 ‘차세대칩’ 만든다-쌍용차, 4년 만에 ‘분기 매출 1조’ 돌파-포스코, 광양제철소에 전기로 신설△ICT-“낡은 ‘앱 현대화’ 해야 클라우드 100% 활용”-하우리, ‘국방부 해킹’ 항소심서도 ‘책임 없다’ 판결-LGU+, 국내 출시 토요타 차량에 ‘통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탑재-카겜, MMORPG ‘아키에이지 워’로 ‘제2의 오딘’ 노린다△제약·바이오-지분 인수, 사업 다각화, M&A…지오영, 상장 위한 포석인가-녹십자 ‘헌터라제’ 올 매출 1000억 돌파 기대감-휴젤 “지속적 내부 역량 강화로 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에스디바이오센서 영업익 1조2600억원…9.4% 뚝△산업-‘젊은층 외면’ 홈쇼핑, 디지털로 생존전략 모색-“전기료가 469만원서 603만원으로” 소상공인, 에너지 지원 법제화 촉구-‘K홍삼’ 中시장 사업 확대-CJ대한통운, 폴란드 사무소 신설…유럽 물류 노린다△증권-추가상승 배팅하는 외인 불안속 보유 줄이는 개인-中 경기 살릴 특단책 나오나…달아오르는 철강주-흑자전환 성공한 쏘카 보호예수 해제 갈림길△증권-경영권 분쟁 속 호실적 냈지만…에스엠 ‘엇갈린 투자의견’-숨 고르는 로봇株…다시 달릴까-거래대금 한달새 2배로…기지개 켜는 코넥스-디블록운용 등 11곳 금투협 정회원 가입△부동산-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보합’…“반등의 시간, 아직 멀었다”-레고블록을 우뚝…쌍용건설, ‘21세기 건축의 기적’ 뛰어넘다-‘7호선 부천구간 중단’ 고비 넘기나 했더니…안갯속-3월 규제 완화 기대감에…분양 늦추는 건설사△건강-“진행성 간암, 방사선 치료로 암 크기 줄인 후 간이식이 가장 효과적”-갑자기 핑 도는 ‘이석증’…비타민D 부족할 때 위험-어깨 돌릴 때 ‘뚝뚝’ 걸리면 어깨충돌증후군 의심해야△Book-표현의 자유가 후퇴한 사회…난 아웃사이더더라-회사가 반경 15분내…출근지옥 해방 ‘15분 도시’ 제안-돌아온 닥터둠 “위기의 경제, 가장 큰 위협은 부채”△오피니언-[목멱칼럼]‘물샐틈없는 경계’라는 허상-[기고]데이터 읽는 자가 미래를 읽는다-[기자수첩]정책 대결은 실종…진흙탕 싸움 된 與 전당대회-[e갤러리]문규화 ‘파꽃’△피플-‘중견기업 특별법’ 상시법 전환해야…하반기 개정 추진-MBC 새 사장에 안형준 내정…“독립성 유지할 방패될 것”-송필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 재선임△사회-“복구는 무슨…나중에 보상할 테니 나가라는데 무슨 수로 버티나”-尹공약 ‘설악산 케이블카’ 첫삽 못뜬채 좌초?-교사노조 선택하는 MZ교사들-法 “동성 부부 차별 안돼 건보 피부양자 자격 인정”-‘건폭’ 잡는 경찰 50명 특진 걸었다
- KT, 중소기업 이루온과 ‘5G 특화망의 핵심 장비’ 개발 성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행사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왼쪽부터) KT 엔터프라이즈서비스DX본부장 민혜병 상무, KT SCM전략실장 조훈 전무, 중소벤처업기부 김우순 기술혁신정책관, 이루온 이영성 대표이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영환 사무총장, KT 융합기술원장 김이한 전무, KT SCM전략담당 윤경모 상무다.KT가 혁신 중소기업 이루온과 손잡고 5G 특화망의 핵심 기술을 담은 장비 개발에 성공했다.KT(대표이사 구현모)가 경기도 판교 ‘이루온’ 사옥에서 5G 특화망 핵심 ‘코어장비’ 공동개발 완료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9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관공동기술개발사업 공동 투자형 과제로 진행된 사업에 KT와 중기부가 개발비를 투자했으며 5G 장비 전문업체인 ‘이루온’ 이 개발사로 참여했다. KT는 보유중인 기술을 이전해 개발 기간 단축과 성능 향상에 힘을 더했다.5G 특화망은 제한된 지역에서 특정 목적을 위해 자체 무선망을 구축해 운영하는 기업용 5G 네트워크망이다. 공용 5G망보다 빠르고 안정적이며, 초고속·저지연·초연결 특성을 바탕으로 VR, AR, 원격제어, 자율주행 등 대용량 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다.이번에 개발한 ‘코어 장비’는 5G특화망의 핵심 인프라로, 특화망 네트워크 내 단말에 대한 연결·인증·트래픽 제어 및 가입자 관리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KT는 대기업과 외국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5G 특화망 장비 시장을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 제품으로 대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정부와 대기업, 중소기업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이라 더 큰 의미를 가진다.KT는 개발에 이어 해당 장비가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개발사인 이루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달 말 스페인에서 개최될 MWC 2023에 개발된 장비를 소개하고,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바이어 초청, 현지 체류 지원 등 이루온에 필요한 마케팅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세계 주요국 정부가 5G 특화망 전용 주파수를 앞다퉈 공급하며 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할 때 5G 특화망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물류 자동화, 로봇, AI, 클라우드 서비스,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선전이 기대된다. 앞으로도 KT는 정부·중소기업·스타트업 등 다양한 플레이어와 협력해 기업간거래(B2B) 사업 영역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빠른 DIGICO 사업 확장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공급망관리(SCM) 전략실장 조훈 전무는 “올해도 공동R&D 기금 출연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속 협력할 것”이라며 “정부와 대기업, 중소기업이 함께 힘을 합쳐 확보한 5G 특화망 장비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5G 장비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SKT, AI 로봇 생태계 확장 위한 삼각편대 구축한다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인공지능(AI) 로봇 생태계 확장을 위한 개방형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SKT(017670)이 퀄컴 테크날러지 Inc.(Qualcomm Technologies, Inc. 사장 겸 CEO Cristiano R. Amon), AI 기반 로보틱스 플랫폼 전문기업 인티그리트(INTEGRIT, 대표이사 조한희)와 ‘개방형 로보틱스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SKT는 작년 5월 인티그리트와 개방형 로보틱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가 있으며, 이번에 퀄컴의 참여로 로봇 생태계 확장을 위한 삼각편대를 구축하게 됐다고 의미를 설명했다.현재 국내 로봇 시장에는 다양한 형태의 지능형 로봇이 등장하고 있지만 각 로봇은 일반적으로 각자가 활동하는(위치한) 공간에 한정된 정보 학습과 데이터 처리만 가능하다. 이에 로봇 간 연결성을 강화해 데이터를 상호 공유하고 처리할 수 있는 표준화된 플랫폼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이번 개발협력을 통해 공동 구축·개발하는 ‘개방형 로보틱스 플랫폼’은 플랫폼에 연동하는 로봇·기기의 보안과 인증, 데이터셋 표준화를 진행한다. 퀄컴은 IoT 용 퀄컴 QRB5165 프로세서(Qualcomm® QRB5165 processor)로 구동되는 퀄컴 로보틱스 RB5플랫폼(Qualcomm® Robotics RB5 Platform)과 퀄컴 AI 엔진(Qualcomm® AI Engine)을 제공한다.인티그리트는 SKT와 퀄컴의 솔루션을 내장한 로봇 개발 키트를 개발/보급하고 로봇 상호 운용성 검증 및 인증을 위한 테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SKT는 자사가 보유한 로봇 관제, Vision AI, 클라우드, 위치정보, 보안 기술 등 노하우를 퀄컴과 인티그리트의 플랫폼과 결합해 고도화된 개방형 로봇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SKT와 인티그리트는 퀄컴의 QRB5165 프로세서 기반 5G, 고해상도 카메라 등 H/W와 자율주행, AI 비전, 음성대화 솔루션 등 핵심 소프트웨어(S/W)를 임베디드 프레임워크로 제공함으로써 기존 로봇 운영체계의 확장성 한계를 극복한 개방형 로보틱스 플랫폼 ‘에어패스(AirPath®)’를 MWC23 SKT 부스에서 상용 로봇에 적용하여 공개한다.데브 싱 퀄컴 테크날러지 사업 개발 부사장은 “미래 지능형 로봇과 모빌리티는 통신과 플랫폼을 탑재하여 컨텐츠와 서비스가 유통되고 데이터가 공유되는 새로운 스마트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퀄컴 테크날러지와 SKT 및 인티그리트의 로보틱스 분야 협력은 온보드 엣지 컴퓨팅과5G 커넥티비티로 축적된 스마트폰 산업과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경험한 높은 품질의 콘텐츠 및 서비스, 익숙한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경험을 로봇과 모빌리티에서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대안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최낙훈 SKT 인더스트리얼 AIX CO담당은 “앞으로 로봇 산업 내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매김할 로보틱스 플랫폼 개발에 있어서, 이번 업무 협약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로봇 생태계 전반을 활성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퀄컴, 인티그리트와의 지속 협력을 통해 로봇 생태계 전반을 선도하는 모빌리티 오퍼레이터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SKT, 퀄컴·인티그리트와 협력…MWC서 'AI 기반 상용 로봇' 공개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로봇 생태계 확장을 위한 개방형 플랫폼 개발에 앞장선다.SK텔레콤은 퀄컴 테크날러지, AI 기반 로보틱스 플랫폼 전문기업 인티그리트와 ‘개방형 로보틱스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고 21일 밝혔다. SKT는 지난해 5월 인티그리트와 개방형 로보틱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이번에 퀄컴의 참여로 로봇 생태계 확장을 위한 삼각편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 국내 로봇 시장에는 다양한 형태의 지능형 로봇이 등장하고 있지만 로봇들은 일반적으로 각자가 활동하는(위치한) 공간에 한정된 정보 학습과 데이터 처리만 가능하다. 이에 로봇 간 연결성을 강화해 데이터를 상호 공유하고 처리할 수 있는 표준화한 플랫폼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인트그리트가 MWC23 SKT 부스에서 공개할 개방형 로보틱스 플랫폼 ‘에어패스(AirPath®)’가 적용된 상용 로봇이번 개발협력을 통해 공동 구축·개발하는 ‘개방형 로보틱스 플랫폼’에서 SKT는 자사 AI 기술을 결합하고, 플랫폼에 연동하려는 로봇·기기의 보안·인증과 데이터셋 표준화 등을 주도할 예정이다.퀄컴은 사물인터넷(IoT) 용 퀄컴 ‘QRB5165’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퀄컴 로보틱스 RB5플랫폼과 퀄컴 AI 엔진을 제공하며, 인티그리트는 SKT와 퀄컴의 솔루션을 내장한 로봇 개발 키트를 개발, 보급하고 로봇 상호 운용성 검증과 인증을 위한 테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SKT는 로봇 관제와 비전 AI, 클라우드, 위치정보, 보안 기술 등 노하우를 퀄컴과 인티그리트의 플랫폼과 결합해 고도화된 개방형 로봇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SKT와 인티그리트는 퀄컴의 QRB5165 프로세서 기반 5G, 고해상도 카메라 등 하드웨어와 자율주행, AI 비전, 음성 대화 솔루션 등 핵심 소프트웨어를 임베디드 프레임워크로 제공해 기존 로봇 운영체계의 확장성 한계를 극복한 개방형 로보틱스 플랫폼 ‘에어패스(AirPath®)’를 오는 27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3’ SKT 부스에서 상용 로봇에 적용해 공개할 예정이다. 데브 싱 퀄컴 테크날러지 사업 개발 부사장은 “미래 지능형 로봇과 모빌리티는 통신과 플랫폼을 탑재하여 콘텐츠와 서비스가 유통되고 데이터가 공유되는 새로운 스마트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퀄컴 테크날러지와 SKT, 인티그리트의 로보틱스 분야 협력은 온보드 엣지 컴퓨팅과 5G 커넥티비티로 축적된 스마트폰 산업과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경험한 높은 품질의 콘텐츠와 서비스, 익숙한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경험을 로봇과 모빌리티에서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대안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최낙훈 SKT 인더스트리얼 AIX CO담당은 “앞으로 로봇 산업 내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할 로보틱스 플랫폼 개발에서 이번 업무 협약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로봇 생태계 전반을 활성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퀄컴, 인티그리트와의 지속 협력을 통해 로봇 생태계 전반을 선도하는 모빌리티 오퍼레이터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