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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전문병원 시스템, 눈으로 직접 보고 체험하니 더욱 신뢰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심장전문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 자법인 SIM(에스아이엠)이 운영하는 카자흐스탄 현지 의료기관인 세종유라시아와 한길안과병원, 서울여성병원, 김포공항 우리들병원이 협력해 카자흐스탄 주요 언론사 기자단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카자흐스탄 언론인 한국 전문병원 팸투어’가 지난 5일~ 8일까지 4일간 각 전문병원에서 진행됐다.이번 팸투어는 지난 7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진행된 한국 전문병원과 현지 의료기관인 세종유라시아 협약을 계기로 40여 개의 언론사로부터 높아진 관심을 반영하듯 카자흐스탄 굴지의 언론사인 보건부 뉴스 새로운 세대의 보도국장을 비롯해 Total.kz, 국영방송 Kazakh.tv, Central Asia Monitor 신문, Kursiv 신문 등 언론인 6인이 참석했다.병원관계자나 여행사 등이 팸투어에 참여하지 않고 언론인이 직접 한국의 병원을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카자흐스탄 내에서 한국의료 특히 전문병원의 전문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반영한다. 팸투어에 참가한 카자흐스탄 기자들이 세종병원을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특히 이번 팸투어는 카자흐스탄 의료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문병원인 세종병원, 한길안과병원, 서울여성병원, 김포공항 우리들병원과 카자흐스탄 현지의료기관인 세종유라시아가 카자흐스탄 현지 언론인들을 각 전문병원에 직접 초청했다.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환자들이 한국의 전문병원을 방문할 때 각 병원의 진료시스템과 의료서비스, 각종 시설과 장비 및 환자관리 프로세스와 인프라를 둘러보는 시간을 통해 대한민국의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알리고, 각 전문병원 별 카자흐스탄 전문 언론인을 배정하여 직접 검진 체험, 병원 취재, 의료관광과 연계하는 관광프로그램 체험을 진행했다.또한, 현지 의료기관인 세종유라시아를 통해 진료와 화상상담 후 한국의 전문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을 위한 진료시스템, 환자들이 한국에서 경험하게 되는 프로그램, 치료를 받고 본국으로 돌아간 환자의 사후관리체계에 대해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팸투어에 참가한 기자 림 베로니카는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카자흐스탄에서 한국으로 가는 환자들이 어떻게 한국의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받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더욱 신뢰가 갔다”고 말했다. 이어 “카자흐스탄으로 돌아가 한국의 놀라운 의료서비스와 시스템을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이번 카자흐스탄 언론인 팸투어는 카자흐스탄 내 뿐만이 아니라 한국에서도 관심이 높다”며 “이번 언론인 팸투어를 계기로 한국 전문병원의 전문성이 양국의 의료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울여성병원 송현진 원장이 병원을 방문한 카자흐스탄 기자들의 질문 사항에 답변하고 있다
- "항공으로 내륙여행 빠르고 편리해질 것"
- 여행박사와 한국공항공사는 서울시 등 대표 지자체 6곳과 국내 내륙 여행 상품 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여행박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여행박사는 한국공항공사와 서울시 등 6개 지자체(울산, 경상남도, 여수시, 포항시, 사천시)와 항공을 이용한 국내 내륙노선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7일 한국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은 각 지방공항의 노선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관련단체들은 항공을 이용한 국내 내륙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김포공항과 울산·포항·사천·여수공항을 잇는 항공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국내 여행의 폭을 넓히고 보다 빠르고 편리한 여행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각 지자체는 현지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공항공사는 공사 홍보 매체를 이용하여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여행상품을 적극 홍보하는 역할을 하며, 여행박사는 각 지자체 노선별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최근 여행박사는 지리산 천왕봉 당일여행, 포항 내연산 당일여행, 여수 금오도 당일여행 등 지역 공항을 이용한 다양한 여행 상품을 개발 및 판매한 바 있다. 성수기나 연휴시즌에도 교통체증의 걱정 없이 시간을 단축하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어 국내여행 상품을 찾는 고객에게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여행박사는 항공을 이용한 내륙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떠나는 국내여행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기사 ◀☞ [여행팁] 세계에서 나홀로 여행가기 좋은 곳 'Best 5'☞ 5박 7일간 美 캘리포니아 공짜 여행☞ '특별한 단풍'에 빠지다…물건너 간 단풍여행☞ 14일간 '미지의 세상' 열린다…'2016 가을여행주간'☞ "'인기' 없어 여행주간 '여행비 지원제도' 폐지"
- [국감]“관세청, 올해 총기류 적발실적 최근 6년간 최대치”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관세청의 올해 총기류 적발 실적이 최근 6년 동안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밀리터리’ 마니아들의 총기류 통관 시도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관세청이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관세청은 올해 8월까지 137건, 246개의 총기류를 적발했다. 최근 6년간 적발 실적을 보면 2011년 129건(160개), 2012년 119건(141개), 2013년 103건(140개), 2014년 124건(170개), 2015년 128건(180개) 등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8월에 이미 연간 평균을 넘어섰다.세관별로 살펴보면 인천세관이 90건(186개)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인천공항우편세관 28건(35건), 김포공항세관 10건(14개), 김해공항세관 7건(8개) 순으로 집계됐다. 국제우편이나 국제특송을 통해 총기로 개조가 가능한 장난감 총기나 일부 부품만 들어오는 경향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윤호중 의원은 “최근 게임이나 방송으로 인해 ‘밀리터리’ 마니아들이 증가하는 추세고, 직구가 성행하다 보니 총기류 통관시도가 늘어나는 것으로 짐작된다”며 “실제 장난감일지라도 일반 총기처럼 개조가 가능한 모델들이 있기 때문에 통관검사를 더 철저히 해야한다”고 지적했다.그는 특히 “작년 11월 프랑스 파리 도심에서 테러가 발생했고, IS 테러조직이 우리나라도 테러대상에 포함시킨 만큼 총기단속을 더 엄격히 할 필요가 있다”며 “관세청은 총기류 통관에 대한 단속과 감시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신기자의 비행기 꿀팁]⑧저렴할때 사자! 10월 특가 항공권 총정리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올해 마지막 연휴인 개천절이 지나고 항공업계가 비수기에 접어들었다. 국내 항공사는 물론 외항사까지 비수기인 10월을 맞아 프로모션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다. 겨울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이 항공권을 구매하기에 가장 최적의 시기다. 각 항공사별 10월 할인 프로모션을 알아보자. 올해 7월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아시아나항공(020560)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노선의 기종(A380) 변경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 30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출발하는 항공권을 사전 구매하는 고객들은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 76만8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비즈니스클래스는 309만8200원부터다.또 다음달 13일까지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에서 미주 노선 항공권을 구매한 회원을 대상으로 사은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발기간은 10월30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다. 항공권 구매시 자동응모 되며 고프로실버(1명), 마샬 액턴(3명),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50명)를 증정한다.제주항공(089590)은 인천-마카오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마카오 노선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취항일인 오는 30일부터 내년 3월25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을 편도 총액운임 기준으로 최저 8만8000원부터 판매한다.제주항공은 또 해외 거주 교민을 대상으로 내년 2월 출발 노선을 일주일간 최저가로 판매하는 ‘럭키7 캐치페어(Lucky 7 Catch Fare)’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칭다오-인천 노선은 최저 500위안(약 8만3000원)부터다. 이벤트 기간은 11일 오후 5시까지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2월23일부터 새롭게 취항하는 인천-사이판 노선을 편도 총액기준 최저 9만800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특가 이벤트는 오는 20일까지로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또 신규 취항 소식을 페이스북에 공유하고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는 온라인 마일리지 1만원권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에미레이트항공은 10월 한달동안 인천-두바이 노선을 최대 40% 할인하는 특가 프로모션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년 3월 31일까지 매주 일요일에서 목요일 사이에 인천을 출발하는 이코노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한다. 에미레이트항공 웹사이트에서 이코노미 클래스는 최저 81만7000원부터, 비즈니스 클래스는 279만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대입시즌을 맞아 수험생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탑승기간은 이벤트 기간과 동일하다. 각 노선별 편도 총액운임 기준으로 국내선(김포·청주·군산·부산·제주) 항공권이 주중 2만6000원, 주말 3만1000원부터다. 판매 대상은 2017 대입 수험생으로 동반 2인까지 할인 적용된다. 출발때 수험생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대입지원서, 원서접수증, 수험표 등)을 지참해야한다.익스피디아는 제주 왕복 항공권과 호텔을 최저 10만원 대부터 이용할 수 있는 에어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예약은 오는 31일까지며 여행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다. 프로모션에 포함된 호텔은 오션팰리스 호텔, 켄싱턴 호텔 제주, 신라스테이 제주 등이다. 본인의 예산과 머물고자 하는 위치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이밖에 대한항공(003490)은 델리 취항을 기념해 축하메시지를 남기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22일까지 홈페이지 축하메시지를 남긴 후 응모하면 델리행 일반석 항공권(1매), 승무원 테디베어(5명), 여권지갑(20명) 등을 증정한다. 제주 비양도 일몰 모습. 익스피디아 제공▶ 관련기사 ◀☞ [신기자의 비행기 꿀팁]⑦비상구 좌석에 숨겨진 비밀
- [김학렬의 All that 부동산 41회] 10월 분양 시장을 주목하라!
- [김학렬 부동산 칼럼리스트] 2016년 10월 분양 결과는 향후 부동산 시장을 예측하는 중요한 시침석이 될 것입니다!10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이 10만세대 전후라고 한다. 2000년 이후 1개월간의 분양 물량으로는 사상 최대 물량이다. 공식 부동산 청약 사이트인 아파트 투유에서 발표한 10월 분양 물량 리스트를 보면 어떤 지역에, 어떤 규모의 아파트가 분양하는지 잘 정리되어 있다. 이 10월 분양의 결과가 결국 향후 부동산 시장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시침석이 될 것이다.10월에는 전국의 거의 모든 지자체에 분양 물량이 있다. 부동산 경기가 좋았다고 평가되는 206년 전후 시장에서도 이렇게 동시 다발적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대량으로 분양하는 경우는 드물다.이렇게 분양 물량이 한꺼번에 몰리게 되면 대부분의 매스컴 기사나 부동산 시황을 평가하는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마도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 전망을 할 것이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의 관심층이라고 한다면 오히려 이번 10월 시장이 부동산 입지의 옥석 가리기의 최적 타이밍이다라고 판단해야 한다. 분양 물량이 1개월 내에 10만 세대가 분양을 해도 입지도 좋고 인기가 많은 지역은 분양률이 100대 1이 넘게 나오는 현장도 있을 것이고, 그 반대인 지역은 미분양이 나는 단지도 생길 것이다. 입지에 대한 평가와 상품에 대한 평가, 그리고 가격에 대한 평가를 객관적으로 내릴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이다.특히 이번 10월 분양 결과는 향후 부동산 시장의 지침석이 될 중요한 단지들이 있다. 먼저 서울은, 고덕2단지를 재건축 하여 분양하는 고덕그라시움 분양 결과를 눈여겨 봐야 한다. 총 세대수가 4,900여세대 대단지다. 작년 헬리오시티 이후로 최대 단지다. 헬리오시티보다 분양 물량이 오히려 더 많다. 강동구 재건축의 본격적인 시작이다. 이 결과로 향후 재건축 및 신규 분양 아파트 시장의 흐름에 중요한 방향석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청약 결과는 최고 31.8:1로 1순위 완판이었다. 그동안 고가 논쟁이 있었던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와 명일 래미안 솔베뉴의 가격이 경쟁력 있는 가격이 되었다. 이제 강동구 부동산 시세의 기준은 고덕 그라시움으로 전망을 해 볼 수 있게 된 것이다.천당과 지옥을 계속 왔다 갔다 하는 경기도 지역의 분양 결과도 이번 청약 결과로 향후 시장을 어느정도 추정해 볼 수 있다. 최근 이슈가 되었던 지역에 분양 단지가 대부분 있기 때문이다. 남양주 다산신도시, 김포 한강신도시, 화성 동탄2기 신도시 등이 그 지역들이다. 결과는 모두 1순위로 청약이 완료되었다. 남양주 다산신도시, 김포 한강신도시, 동탄신도시 중 입지가 양호하다고 평가 받는 지역의 경우 여전히 수요층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이번 주 오픈되는 안산시 사동에 분양되는 안산 그랑시티자이 분양 결과를 보면 신도시가 아닌 기존 경기도 내 도시의 향후 부동산 시장도 전망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단일 브랜드로 7천세대가 넘는 초대형 단지다. 이 그랑시티자이의 분양 결과는 안산시 부동산 시장 뿐 아니라 경기도 남부지역의 분양 시장의 중요한 이슈를 전달해 줄 것이다.비수도권 지역 분양 결과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 광주광역시와 전남 지역을 제외하면 모든 광역 지자체에 대부분 분양 물량이 있다. 비수도권 분양 현장 중에서는 세종시에 주목을 할 필요가 있다. 세종특별시의 경우, 지금까지 1생활권, 2생활권, 3생활권 까지는 분양이 잘 되었다. 미분양 세대가 단 1세대도 없는 유일한 지자체였다. 이번 10월부터 4생활권 분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기반시설이 계속 들어서고 있는 1~3생활권보다는 여러가지 불리한 입지 조건이기 때문에 4생활권의 분양 결과는 향후 세종시 부동산 시장 전개에 있어 매우 중요한 포인트였다. 분양 결과 최고 2,000:1 이라는 놀라운 결과가 나오게 되었다. 10월 첫째주까지의 분양 성적은 대부분 양호하다. 2016년 부동산 시장은 서울을 중심으로 여전히 활황시장임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지역별 기준 시세를 다시 책정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렇게 기존 아파트와의 가격 비교도 필요한 시점이다. 신규 아파트 분양 결과 분석은 기존 아파트 입지에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 "한강서 무료데이트 즐겨요"..10월 공연·전시 '풍성'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하늘은 높고 바람은 선선한 10월 한강공원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교육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된다.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 따르면 여의도 물빛무대에서는 매주 금·토요일 ‘한강 충전 콘서트’가 열린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과 영화 상영이 펼쳐진다.젊은 음악인들의 창작경연대회인 ‘한강음악제-Good Creator Festival’(8일), 서울드론국제영화제(21~22일, 26~27일), 동물보호 문화축제(30일) 등 대규모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기념일과 프러포즈 장소로 사랑받는 광진교 8번가에서 7, 14, 21, 28일 4번의 프러포즈가 진행된다. 주중 무료 대관이 가능하다.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구나 천호역 2번 출구로 나와 15분 정도 걸으면 된다. 주말에는 재즈, 록, 팝 음악, 피아노 독주, 성악, 색소폰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로맨틱 콘서트’를 한다. 10일까지 안영희 개인전 ‘색채와의 동행’, 11∼21일 강윤수 개인전 ‘네모난 틀 속에 담는 꿈’, 22∼30일 강주현 개인전 등이 열린다. 공연 없는 주중 저녁에는 독서공간으로 변신하니, 읽기를 미뤘던 책을 들고나와도 된다.뚝섬 자벌레에서도 다양한 전시와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9일까지 ‘한국 귀화식물 세밀화 전’이 열리고, 11∼23일 강은주 작가의 ‘한강에서 그들을 보다’ 전시회가 열린다.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는 백석예술대 학생들의 졸업전시회 ‘아! 아름다운 한강’을 한다.주말에는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3D 입체카드·가상현실(VR) 체험과 체스·나무블록 등 놀이 체험, 캐리커처, 페이스 페인팅 등 아트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밖에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 1층 캐릭터존에서는 코코몽 캐릭터존과 포토존, 코코몽과 감자팡 등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쉼터가 있어 방문시민이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상국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선선한 가을, 한강공원에서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공연·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매주 진행될 예정이니,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무료로 문화생활도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관련 문의는 △물빛무대 홈페이지(http://www.floating-stage.com)와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3780-0799) △광진교8번가(http://www.riverview8.co.kr) △뚝섬 자벌레 홈페이지(www.j-bug.co.kr)나 전화(3780-0517).▶ 관련기사 ◀☞ 한강공원 8일 불꽃축제..노점상·쓰레기투기 집중단속☞ [2016문화파워] 어둠 속 불씨 살린 '한강'과 '태후'☞ [2016문화파워] 올해 최고의 문화리더 '소설가 한강'☞ 아세안 의료진 40명, 화상 치료기술 배우러 한강성심병원 찾다☞ [국감]"한강 다리서 5년새 1398명 자살시도, 하루 1명꼴"☞ [국감]"37억 들어간 한강수상택시,이용객 7명..재운행 논란"☞ 한강 노들텃밭서 '마지막 벼 베기' 행사☞ 서울시, 역사도심·주요 산·한강변 경관 중점관리한다☞ '마포 한강 아이파크' 30일 모델하우스 개관..202가구 일반분양☞ 김포, 한강신도시 '김포골든브릿지힐' 분양☞ 호반건설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 946가구 분양☞ [포토] 워커힐에서 만나는 한강 전망
- 미술관 할인 혜택 쏟아진다 '2016 미술주간' 실시
- 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 ‘2016 미술주간’ 동안 무료입장할 수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내 전시실 모습(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 ‘2016 미술주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시범 실시했던 ‘미술주간’은 미술문화의 일상화를 위해 미술관, 갤러리, 비영리전시공간 등 국내 미술전시공간의 전시 관람,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미술행사를 연계해 관람객들의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올해 미술주간 기간 동안 전국 100여 개 국·공·사립미술관에서 무료입장 또는 할인 혜택, 기념품 증정 등의 이벤트가 열린다.또한 미술주간 기간인 13일부터 16일까지 세계 16개국 170개 화랑(갤러리)이 참여하는 ‘2016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2016)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한국국제아트페어’에는 미술주간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아트페어를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갤러리 쇼케이스 전시와 국제 패널 토크, 축하 연회, 미술 관람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또한 젊은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직접 만날 수 있는 6개의 작가미술장터도 준비되어 있다.문체부가 ‘올해의 미술도시’로 선정한 대구는 미술주간 행사로 서동진과 이인성, 이쾌대 등 한국근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출생지인 대구에서는 미술해설사와 함께 방문하는 ‘예술가의 작업실 기행’을 마련했다. 아울러 경기 김포와 경북 상주, 전남 화순, 전남 담양에서는 유치부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의 공공미술 설치작품을 그리는 ‘마을미술-색동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이 외에도 9월 초부터 일제히 개막한 서울·광주·부산 비엔날레가 이번 미술주간 동안 특별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서울시립미술관이 주최하는 ‘세마(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에서는 작가 구수현, 작가 안민욱, 작가 에두아르도 나바로 등이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광주비엔날레는 ‘워크 & 토크(Walk & Talk)’ 세미나와 전시 관람, ‘좋아요 미술!-광주비엔날레 이미지 컬러링’과 ‘누리소통망(SNS) 인증사진 이벤트’, ‘드론을 이용한 홀로그램 퍼포먼스’ 등 펼친다. 부산비엔날레는 오는 23일 비엔날레가 열리는 F1953(부산 수영구 고려제강 옛 수영공장)에서 ‘모바일 키친 오픈 레서피 인 부산: 진짜 맛나게’와 ‘공공파티 니나내나: 화끈하게’를 펼치며 ‘2016 미술주간’의 마지막 날을 마무리한다. 미술주간 프로그램과 이벤트, 할인, 미술정보 등 상세한 내용은 미술주간 공식 홈페이지(www.artweek.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9일 '서울달리기대회'..1만여명 참가
- 서울시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오는 일요일(9일) 서울광장에서 1만여명이 참여하는 ‘2016 서울달리기 대회’가 열린다. 대회는 서울광장∼종로∼동대문∼을지로∼청계천∼서울광장으로 도는 10㎞ 코스와, 종로∼동대문∼마장교∼한강변∼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로 이어지는 하프코스로 진행된다. 10㎞ 부문에는 세계 엘리트 선수들과 50분 이내 기록자들이 경쟁하는 오픈국제부문도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육상 강국인 케냐와 우간다 등지에서 7명의 선수가 초청됐다. 2013년 서울국제마라톤 마스터스 부문 우승자 마키노 사에키도 참여한다. 1∼8위 참여자에게는 1위 3000달러, 2위 2000 달러, 3위 1500 달러 등 상금과 상품을 준다.시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대회를 맞아 오토바이 구급대 8대와 소방 마라톤대원 22명으로 이뤄진 ‘동행형 구급 안전 지킴이’를 꾸려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다. 이번 대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김정훈 서울지방경찰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등이 참석한다.행사를 위해 9일 한강시민공원 내 마라톤 구간에서 인라인스케이트나 자전거 타기 등이 일시적으로 제한된다. 또 행사 당일 오전 6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서울광장 주변을 포함해 종로, 동대문, 을지로 등지에서 단계적으로 교통이 부분 통제된다.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eoul-race.co.kr)를 참고하면 된다.▶ 관련기사 ◀☞ 강동구, 8일 선사문화축제 거리퍼레이드..'교통 통제'☞ 8~23일까지 서울대공원 가을 축제, '동물원 속 미술관'☞ 8일 세계불꽃축제.."대중교통 이용하세요"☞ 길 위의 풍류를 즐기다…'고양호수예술축제'☞ 경기도 장애인 가족 한마당 축제 8일 경기북부청사서 개최☞ 라붐, 제7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홍보대사 '나눔 실천'☞ [포토]한국후지제록스, '2016 한일축제한마당' 개최~☞ 미래부,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6 개최☞ ‘쇼핑왕 루이’, 오늘(5일) 결방…‘DMC페스티벌’ 방송☞ [포토]한영애, '2016 DMC 페스티벌-나는 가수다'☞ [포토]'2016 DMC 페스티벌-나는 가수다' 찾은 래퍼 비지☞ [동네방네]강남구, 5일 무한청춘 페스티벌☞ 김포한강 중흥S-클래스 파크애비뉴, 오는 7일까지 신규 임차인 모집☞ [국감]"한강 다리서 5년새 1398명 자살시도, 하루 1명꼴"☞ 한강 어린이 생태탐험가로 변신해 볼까?..4일부터 선착순☞ [모델하우스 탐방]'마포 한강 아이파크', 일반분양분도 한강조망 절반 이상 가능☞ 한강 노들텃밭서 '마지막 벼 베기' 행사☞ 서울시, 역사도심·주요 산·한강변 경관 중점관리한다
- 전국 공항서 항공기 110편 무더기 결항… 김해공항 47편 最多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전국 공항에서 출·도착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하고 있다.5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 기준 전국 주요 공항에서 발생한 결항은 총 110편이다. 출발은 58편, 도착은 52편으로 집계됐다.가장 결항이 많이 발생한 곳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놓인 김해공항으로 모두 47편이 결항했다.공항 관계자는 국내선 출발 17편, 국내선 도착 4편, 국제선 출발 16편, 국제선 도착 10편이 결항했다고 밝혔다.김포공항에서는 31편(출발 11편, 도착 20편)이, 제주공항에서는 25편(출발 10편, 도착 15편)이, 울산공항에서는 3편(출발 2편, 도착 1편)이, 포항공항에서는 2편(출발 1편, 도착 1편)이, 여수공항에서는 2편(출발 1편, 도착 1편)이 각각 결항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공항공사 관계자는 “결항 대다수가 김해공항 출발, 도착과 관련돼 있다”면서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얼마간 김해공항 이용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태풍의 상황을 지켜본 뒤 정상 운항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 김포한강 중흥S-클래스 파크애비뉴, 오는 7일까지 신규 임차인 모집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김포한강 중흥S-클래스 파크애비뉴’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7일까지 분양전환 포기세대 1007가구 중 1차분에 한해 신규 임차인(분양전환 조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청약 및 내 집 마련신청 접수는 오는 7일까지 진행하며, 8일에는 당첨자 발표와 계약을 동시에 진행한다. ‘김포한강 중흥S-클래스 파크애비뉴’는 김포 한강신도시 Ac-09블록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26층 15개동, △전용 100㎡ 76가구 △전용 107A㎡ 420가구 △전용 107B㎡ 119가구 △전용 107C㎡ 140가구 △전용 112㎡ 252가구 등 총 1007가구 규모로 구성된 대단지다.단지는 채광과 일조량을 위해 남향위주 단지로 배치했으며 4Bay구조(일부 제외) 특화설계가 적용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김포한강신도시 내 아파트 중 유일하게 단지 내 실내 수영장을 갖추었으며 골프연습장, 독서실, 문고, 휘트니스센터 등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최근 중앙공원 티하우스 신설공사, 수영장 리모델링 등 단지 내 추가특화공사를 실시했다. 단지에서 도보 1분 거리에는 푸른솔 초등학교와 푸른솔 중학교가 있으며, 장기초·중고 및 고창초·중교도 인접해 있다. 단지 근처에는 48번 국도가 지나 서울 강서구와 연결돼 있어 서울로의 출퇴근 및 접근성이 용이하다. 김포한강로도 인접해 여의도까지 20분, 강남까지는 40분 가량 소요된다.2018년 김포도시전철이 개통되면 단지 근처 운양역과 장기역을 통해 서울로 진입할 수 있다.모델하우스는 김포시 장기동 2087-4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내 타입 별 샘플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 [스마트시티①] 빅데이터가 만드는 '꿈의 도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산사태로 매년 20여 명이 죽었던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2008년 IBM은 리우 시에 급경사에 센서를 구축해 모니터링하는 방법을 제안했고 성공을 거뒀다. 이후 브라질은 IBM과 함께 나사(NASA) 같은 통제실인 ROC(Rio Operation Center)를 만들었다. 이곳에선 교통, 에너지, 공공안전, 보건, 레크레이션 같은 여러 도시 시스템을 감시하고 여기서 모인 데이터를 기상예보 등과 통합해 긴급 사태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있다.▲브라질 ROC센터 사진. 출처; IBM덴마크의 코펜하겐은 가로등을 와이파이로 연결해서 폴 하나에 60개 센서를 붙여 공기질과 교통정체 등을 파악해 시민들에게 주차할 수 있는 정보를 스마트폰에 보내주는 서비스를 한다. ‘덴마크 아웃도어 라이트 랩(Denmark Outdoor Light Lab, DOLL)’이다. DOLL 연구소는 6마일 거리의 가로등에 LED 전구를 붙였는데, 필립스나 오슬람 같은 조명업체뿐 아니라 시스코도 참여해 가로등을 똑똑한 데이터 수집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덴마크 코펜하겐의 DOLL 프로젝트. 출처: 홈페이지이처럼 지구촌 곳곳에서는 폭발적인 인구 증가와 제한된 자원, 환경 오염 등으로 겪고 있는 도시 문제를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해결하기 위해 ‘똑똑한 도시(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에서도 2000년대 중반 인천광역시 등을 중심으로 ‘유비쿼터스 시티(U시티)’라는 이름으로 추진되다 최근 개념과 서비스 질이 확대되면서 스마트시티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U시티가 유선통신망에 맞춰 범죄나 화재 모니터링에 집중했다면, 스마트시티는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활용한 정보 수집과 클라우드·빅데이터를 이용한 데이터 분석까지 가능해졌다. 기술 발전과 센서 가격 하락 덕분인데 이로써 스마트시티는 스마트그리드 같은 에너지관리나 자율주·정차시스템 같은 교통 인프라까지 바꿀 수 있는 도시개념으로 바뀌었다.한국에서 스마트시티는 △시민의 삶 향상을 위한 맞춤형 스마트시티 구축과 △세계 선도형 스마트시티 기술 확보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이라는 두 가지 큰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자체 가운데는 서울, 부산, 인천, 세종, 제주, 대구, 고양시 등 약 50여개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송도와 청라 국제도시에 스마트시티를 구축 중인 인천, 미래창조과학부의 IoT(사물인터넷) 실증단지로 지정된 부산과 대구와 고양시,두바이 국영기업인 스마트시티 두바이(SCD)와 제휴한 인천검단 등이 꼽히고 있다.▲미래부 IoT 실증단지 사업 개요(출처: 미래부)스마트시티 기술 수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8월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제2차 과학기술전략회의’에서 선도형 스마티시티를 만들어 수출하는 일을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정부는 그간 U시티(통합센터), ITS(교통), 스마트워터그리드(물), 공간정보를 맡았던 국토부, IoT 실증을 담당하던 미래부, 에너지 저장장치와 스마트 그리드를 하던 산업통상자원부의 칸막이식 행정이 국가 차원의 시너지 확보에 걸림돌이 됐다고 보고, 국토부를 중심으로 협업하는 새로운 스마티시티 육성체계를 만들었다. 2014년 400조 원에서 2020년 1000조 원 이상으로 전망되는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의미다.조대연 국토과학기술진흥원 스마트시티 국제협력단장은 “돈이 많이 드는 스마트시티는 비즈니스 모델과 함께 가야 한다”며 “인도네시아가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을 만들면서 실린더로 돼 있는 천연가스 공급체계를 가스망으로 바꾸면서 사업화하는 것 등이 사례가 될 수 있다. 이때 우리는 가스공사나 지역난방회사들과의 협업을 제안할 수 있다”고 말했다.Kamlesh Yagnik 인도 수랏시 기후변화 트러스트 책임자는 “인도 정부는 2017년 7월부터 스마트시티를 시작해 수랏시를 포함한 20개 도시를 선정해 개발하고 있다”며 “수랏시는 섬유의 본거지로 원단을 조달하는데 이게 전체 GDP의 60%를 기여한다. 그래서 강을 육교로 연결하고 임시주택을 정리해 (섬유생산을 위한) 도시공간을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스마트시티]이영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기술 해외수출 목표"☞ [스마트시티][르포]송도 U시티 관제센터를 가다☞ [스마트시티]"썬빌리지로 자아실현·자립경제의 삶 구현할 것”☞ [스마트시티] 최성고양시장 "통일시대 대비한 대한민국 최고 만들 것"☞ [스마트시티]‘꿈의 프로젝트’ 어디까지 왔나☞ 검단스마트시티 개발 본격화..김포 풍무 집값 들썩☞ LG유플러스,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 성료☞ LG유플러스-고양시, 스마트시티 만든다
- [국감]"청년수당, 취업준비는 전체 수급자 중 35%에 불과"
- 4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 박원순 서울시장이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부적절한 활동목표를 제출한 일부 청년들에게도 서울시 청년수당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새누리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안전행정위원회)의 서울시 청년수당 활동목표별 현황자료에 따르면, 일반취업준비를 목표로 청년수당을 신청한 수급자는 전체(2830명)의 34.9%인 988명에 불과했다. 활동목표별 수급자 현황을 살펴보면, 목표를 아예 설정하지 않았거나 불명확한 수급자가 338명(11.9%)이나 존재했으며, 식비·주거비:생활비를 내기 위해 수당을 신청한 청년들이 34명(1.2%), 스터디모임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대상자도 9명(0.3%)이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서울시 공무원을 희망하는 25명에게도 청년수당이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다.그 외 공모전 준비와 예술활동을 위해 수당을 신청한 수급자가 60명(2.1%), 사회활동 및 자원봉사를 위한 수급자가 23명(0.8%), 고졸 검정고시 등을 위한 수당신청자도 3명(0.1%)이 존재했다.서울시 청년수당이 취업 연계성이 낮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취업과 무관한 동아리활동·봉사활동 등 개인적인 활동까지 인정한 것이 드러난 것이다. 일각에서는 청년수당이 적극적 구직활동보다 현금지원에 안주할 가능성이 높은 제도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는 청년수당 사업 예산으로 약 90억원을 편성했으며, 지난 8월 2830명분 수당에 대한 예산 14억원을 지급했다. 홍철호 의원은 “청년수당이 올바른 취지의 제도라면 적극적 구직활동 참여가 전제됐어야 하는데 서울시가 청년들의 마음을 사기 위해 선심성으로 수당을 지급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서울시는 청년 고용과 무관한 퍼주기식 지원을 중단하고, 별도의 제도 신설보다는 사전에 정부와 상호협의하면서 청년고용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 [국감]서울시 청년수당·안전문제 등 공방☞ '청년수당' 후속대책…서울시 뉴딜일자리 모집☞ 헌법재판소에서 '청년수당' 권한쟁의심판 공개변론☞ 與 “서울시 청년수당, 무상복지이자 포퓰리즘”☞ 박원순, 이정현 청년수당 비판에 “현장에서 뵙고 싶다” 제안☞ 서울시 "이정현 대표 청년수당 비판, 실망스럽다"☞ [국감]"서울시 MOU체결 3건 중 1건 불이행"☞ [국감]"서울시 공무원 음주운전 적발 최근 3년간 12배 증가"☞ [포토]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서울특별시 국정감사'☞ [포토]박원순 서울시장,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 [포토]국정감사 답변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 '동물 복지’도 챙긴다..지자체 최초☞ [국감]"한강 다리서 5년새 1398명 자살시도, 하루 1명꼴"☞ [국감]"37억 들어간 한강수상택시,이용객 7명..재운행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