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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편도 5만원대부터"…이스타항공, 일본·국내선 특가 프로모션
  • "후쿠오카 편도 5만원대부터"…이스타항공, 일본·국내선 특가 프로모션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이스타항공이 3일 오전 10시부터 일본과 국내 전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항공권 최저 항공 운임은 일본은 9900원, 국내는 1000원이다.(사진=이스타항공)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은 △인천-도쿄 7만2100원 △인천-오사카 5만7000원 △인천-후쿠오카 5만2900원 △인천-삿포로 8만7100원 △인천-오키나와 8만7100원부터다. 국내선은 △김포-제주 1만6000원 △청주-제주 1만6000원 △군산-제주 1만7900원 △부산-제주 1만7900원, △김포-부산 2만900원부터다.특가 항공권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7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선착순 판매되며, 탑승기간은 이날부터 10월 26일까지다.특가를 놓쳤을 경우 일본 노선은 할인 운임에서 2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항공권 예매 시 할인 코드 ‘ESRJPN’을 입력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역대급 엔저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담없이 일본 여행을 떠나실 수 있도록 항공 특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국내선 프로모션도 함께 준비했으니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근거리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3 I 공지유 기자
아시아나항공, 여름 성수기 맞아 국제선 하늘길 넓힌다
  • 아시아나항공, 여름 성수기 맞아 국제선 하늘길 넓힌다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국제선 22개 노선에서 항공편을 주 82회 늘린다.(사진=아시아나항공)미국은 인천-뉴욕 노선 야간편 운항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 5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해 운항한다. 유럽은 7월 1일부터 인천-로마 노선을 주 5회에서 7회로 2회 증편, 9월 1일부터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을 주3회에서 4회로 1회 증편한다.지난달부터 주 1회 부정기로 운항을 재개한 인천-베네치아 노선은 10월 10일까지 운항을 이어간다. 호주는 인천-멜버른 노선을 7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주 4회로 운항 재개한다.일본은 나리타 노선을 7월 1일부터 주 28회 운항하고 오사카 노선을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주 21회에서 23회로 증편, 오키나와 노선을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주 7회에서 최대 주 13회까지 증편한다. 또 후라노, 비에이, 소운쿄 등의 관광지로 유명한 홋카이도 제 2의 도시 아사히카와 노선을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 2회 부정기 운항하고, 삿포로 노선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 7회에서 주 9회로 증편한다.중국은 7월 1일부터 △창춘 노선 주 4회에서 9회 △청두 노선 주 4회 운항 재개 및 8월 12일부터 주 7회 운항 △하얼빈 노선 주 4회에서 7회로 증편 운항한다. 6월 11일부터 주 11회에서 14회로 증편한 광저우 노선은 10월 26일까지 증편을 유지한다. 또 8월 12일부터 다롄 노선을 주 5회로 운항 재개 및 8월 19일부터 주 10회로 증편 운항, 8월 5일부 텐진 노선을 주 7회, 9월 2일부 선전 노선을 주 7회, 9월 9일부 시안 노선을 주 5회, 9월 30일부 김포-베이징 노선을 주 7회로 재운항할 예정이다. 동남아 노선은 매일 1회 운항 중인 베트남 다낭 노선에 7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 2회 (7월 24일~8월 18일은 주 4회) 부정기편을 추가 운항하고, 몽골 울란바타르 노선은 6월부터 9월까지 기존 주 3회 운항에서 5회로 2회 증편해 운항한다.아시아나항공은 증편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7월 15일까지 미주와 유럽 일반석 왕복 항공권을 구매한 회원에게는 예술의 전당 보컬 마스터 시리즈2와 파리 오페라 발레 ‘에투알 갈라 2024’ 공연 관람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또 아사히카와와 삿포로 노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아시아나항공 공식 SNS 응모 이벤트를 통해 호시노리조트 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아시아나항공은 “하계 성수기를 맞아 폭넓은 여행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증편을 결정했다”며 “공급 확대를 통해 고객 편의 제고와 수익성 개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2024.07.03 I 공지유 기자
페퍼저축은행 亞쿼터선수 장위 입국..."이제 시작 실감나"
  • 페퍼저축은행 亞쿼터선수 장위 입국..."이제 시작 실감나"
  • 페퍼저축은행 아시아쿼터 외국인선수 장위. 사진=페퍼저축은행[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AI페퍼스의 2024~25시즌 아시아쿼터 선수 장위(29·중국)가 선수단에 본격 합류했다.페퍼저축은행 배구단은 2일 “아시아쿼터 선수 장위가 이날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페퍼저축은행은 지난 5월 1일 열린 여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으로 장위를 영입했다.197cm 장신 미들블로커인 장위는 2013년부터 중국 리그의 BAIC 모터에서 활약하며 리그 베스트 미들블로커에 한 차례 선정됐다. 2015년에는 23세 이하(U-23) 중국 국가대표로 발탁돼 AVC 아시안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장위는 “한국에 도착해 보니 이제 시작이라는 실감이 난다”며 “이번 시즌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대한 헌신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장소연 감독은 “장위는 우리 팀의 높이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 것이며 공격 옵션 또한 풍성하게 만들 선수”라며 “팀에 빠르게 적응 할 수 있도록 도우며 최고의 전력을 구축하기 위해 비시즌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장위는 입국 직후 메디컬 테스트를 거친 뒤 훈련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다. 시즌 개막전 팬들과 만남도 예정돼 있다.
2024.07.02 I 이석무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DL건설 △대표이사 박상신 ◇고려대 △공과대학장 겸 공학대학원장 겸 테크노콤플렉스원장 장길수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조훈희 △학부대학장 이상진 △스마트모빌리티학부장 박신석◇하나은행 ◇부장 △이사회사무국 이희태 ◇지점장 △대덕테크노밸리 김영용 ◇ 부지점장 △둔산금융센터 박정범 △울산금융센터 박주홍 ◇ RM △시화금융센터 김민구 △목포금융센터 배태근 △현대모터금융센터 정기홍 ◇ Gold PB △Club1PB센터 송은정◇SGI서울보증 △여의도지점 조윤성 △구미지점 박 철 △안산지점 신진호 △보상지원부 안철우 △영남보상센터 정현호 △국제부 김영규 △리스크관리실 유광현 △서산지점 김영록 △자산운용부 김기열◇한국평가데이터 △대표 홍두선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 오일영 ◇관세청 △통관물류정책과장 김현정 △심사정책과장 김태영 △원산지검증과장 박천정 △운영지원과장 김현정 △기획재정담당관 김현석 △감사담당관 강병로 △감찰팀장 장세창 △통관물류정책과장 박천정 △관세국경감시과장 나종태 △세원심사과장 김용철 △기업심사과장 신재형 △국제조사과장 김종렬 △국제협력총괄과장 최현정 △원산지검증과장 윤주현 △인천공항세관 여행자통관1국장 윤동주 △김포공항세관장 서재용 △서울세관 심사1국장 정재호 △서울세관 심사2국장 최연수 △부산세관 신항통관감시국장 심재현 △용당세관장 백도선 △양산세관장 손영환 △경남남부세관장 오해식 △인천세관 통관감시국장 이철훈 △수원세관장 이승필 △울산세관장 김한진 △포항세관장 김성복 △목포세관장 김규진 △중앙관세분석소장 박재선 △관세평가분류원장 이민근 △전자상거래통관과장 김우철 △수출입안전검사과장 박시원 △이효진 △서울세관 통관국장 도기봉 △제주세관장 김용익 ◇뉴스핌 △런던특파원 장일현 ◇아시아투데이 △제주본부장 부두완 ◇경기 광명시 ◇ 4급 승진 △자치행정국장 하태화 △경제문화국장 이영수 △안전건설교통국장 강병철 △사회복지국장 이길용 △신도시개발사업단장 김원곤 ◇ 4급 전보 △기획조정실장 박광희 △평생학습본부장 황희민
2024.07.02 I 백주아 기자
상반기 전기차 판매 반토막…'신차 경쟁'에 기대 거는 車업계
  • 상반기 전기차 판매 반토막…'신차 경쟁'에 기대 거는 車업계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국내 전기차 시장이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수요 위축과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까지 겹치면서 판매량이 전년에 비해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전기차 판매 둔화에 각 지자체에서도 연초 목표했던 전기차 보조금 소진율도 정체를 보일 정도다. 이에 완성차업체는 하반기 판매 반등을 위해 소형·중저가형 모델을 새롭게 출시하고, 다양한 라인업의 전기차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사진=현대차)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전기차를 총 1만6842대 판매했다. 지난해 상반기(3만7180대) 대비 54.7% 감소해 판매량이 반 토막 났다. 지난달 한 달만 봐도 3625대로 전년 동월(5697대) 대비 실적이 36.4% 줄었다. 코나(54%)를 제외하고 모든 차종에서 지난해 상반기보다 판매량이 감소했다.기아도 상반기 총 1만6537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2만7510대)보다 39.9% 감소한 실적을 거뒀다. 차종별로 보면 니로 EV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80.4% 급감했고, EV6 판매량도 1만927대에서 5305대로 반토막났다. 이같은 전기차 수요 둔화 현상은 지자체 보조금 소진율에서도 드러난다. 이날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기차 보조금 목표를 설정했던 지자체의 상당수가 상반기 보조금을 소진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의 경우 상반기 일반 전기승용차 보조금 목표대수 2083대 중 올해 상반기까지 절반이 되지 않는 798대가 출고돼 잔여 물량이 1285대 남아 있었다. 인천광역시는 상반기 보급 목표 7573대에서 출고된 차량은 1795대에 불과해 상반기까지 5778대 분량의 보조금이 미소진됐다. 이외에도 경기 김포시(74.8%)·여주시(43.1%)·양평군(39.1%)·충북 옥천군(48.3%) 등 지자체들도 출고 기준 보조금을 다 소진하지 못했다.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올해 상반기까지 전기차 캐즘이 이어지면서 수요가 올라오지 않는 상황”이라며 “소비자들이 일반적인 내연기관차와 같이 전기차를 살 정도가 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 EV3. (사진=기아)다만 하반기부터는 이 같은 캐즘 돌파를 위해 완성차 업계에서 중저가 등 다양한 라인업의 신차를 선보이면서 점차 수요가 회복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최근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캐스퍼 전기차 모델 ‘캐스퍼 일렉트릭’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전기차 보조금 없이 2000만원대라는 가격으로 전기차 대중화 시동을 걸겠다는 전략이다. 기아 역시 지난달 공개한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3를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한다.수입차 업체들도 다양한 신차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BMW코리아는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올해 하반기 출시할 첫 번째 순수 전기 스포츠액티비티쿠페(SAC) 올 뉴 iX2를 공개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말 브랜드 최초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을 출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EV3, 캐스퍼 일렉트릭 등 중저가 모델을 비롯한 다양한 신차들이 나올 예정”이라며 “상반기보다 하반기 수요 증가가 더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4.07.02 I 공지유 기자
7월 전국에 4만 가구 이상 분양…"올해 월간 단위 최다 물량"
  • 7월 전국에 4만 가구 이상 분양…"올해 월간 단위 최다 물량"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이번달 전국에서 4만 가구 이상이 분양 시장에 풀린다. 올해 월간 단위로 가장 많은 수준이며, 지난해 같은 달 대비로도 2배 이상 많은 물량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에는 전국에서 54개 단지, 총 4만 4355가구(임대 포함 총 가구수)가 분양에 나선다. 올해 월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물량이며, 작년 동기 보다도 2.5배 많아 예비 청약자들의 선택지가 다양해질 전망이다. 특히 서울에서는 강남3구 단지들이 주목할 만하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시세보다 저렴할 뿐만 아니라 후분양 단지로서 공사 지연에 대한 우려가 없어, 장마와 휴가철 등으로 인한 분양 비수기임에도 청약시장 쏠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후분양 아파트이기 때문에 계약부터 입주까지 소요 기간이 짧아 탄탄한 자금 계획이 뒷받침돼야 한다. 청약 대기자들은 공사비 상승으로 분양가가 지속해서 오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래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와 수도권 신축 아파트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로 내 집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시장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전체 미분양 물량의 80%(전국 7만 2000가구, 5월 기준)가량이 지방에 적체돼 있기 때문에 청약 온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수도권 7월 분양 예정 물량은 총 3만 172가구다. 경기(2만 4507가구), 서울(4956가구), 인천(709가구) 순이다. 경기 지역의 경우 동월 기준 2016년 7월 이후 8년 만에 가장 많은 물량이다. 경기는 ‘산성역헤리스톤(3487가구)’, ‘김포북변4구역(3058가구)’ 등 3000가구 이상 매머드급 단지와 ‘북수원이목지구디에트르더리체(2512가구)’, ‘고양장항카이브유보라(1694가구)’ 등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규모면에서 주목된다. 서울은 ‘푸르지오라디우스파크(1637가구)’, ‘마포자이힐스테이트라첼스(1101가구)’ 등 정비사업 단지들을 비롯해 ‘래미안원펜타스(641가구)’ 등 강남3구 아파트가 분양에 나선다. 인천은 검단신도시의 ‘검단아테라자이(709가구)’ 1개 단지만 분양할 예정이다.
2024.07.02 I 이윤화 기자
'인구의 날' 기념, 경기도 6~12일 '2024 인구주간' 운영
  • '인구의 날' 기념, 경기도 6~12일 '2024 인구주간' 운영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가 오는 7월 11일 ‘인구의 날’을 기념해 6일부터 12일까지 ‘2024년 경기도 인구주간’을 운영한다.경기도청.(사진=경기도)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인구주간 동안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이민정책 토론회와 더불어 ‘아이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 바로 지금!’이라는 슬로건으로 △100인의 아빠단 도민특강 △도 직원 인구교육 △저출생 인식개선 뮤지컬 △청소년 인구교육 등 도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메인 행사인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 토론회는 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더 많은 우리 - 인구구조변화에 대응하는 이민정책’이라는 제목으로 외국인 주민을 사회구성원으로 정립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6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는 ‘100인의 아빠단 도민특강’이 진행된다. 개그우먼 출신 김영희씨가 ‘부부간의 소통 그리고 웃음·힐링’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100인의 아빠단과 도민 등 총 200명을 대상으로 강연한다.8일에는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경기도 직원 인구교육이 열린다. 신영미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이 ‘출산·육아 친화적인 경기도 직장문화 조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아울러,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461 육아응원 근무제 조기 정착을 위한 직원 대상 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한다. 461 육아응원 근무제는 4·6·1은 주 4일 출근, 6시간 근무, 1일 재택근무 실시를 뜻하는 말로 내 아이를 직접 돌볼 수 있는 육아응원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다. 9일과 12일에는 연천 전곡중, 시흥 경기자동차과학고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의 이해, 올바른 인구가치관 형성’이라는 주제의 저출생 인식개선 뮤지컬 공연을 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9일부터 12일까지 수원 매여울초등학교, 군포 산본중학교, 김포 마송고등학교 등 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구조 변화의 문제와 다양한 가족의 형태 등 주제의 청소년 인구교육을 실시한다.인구주간 동안 경기도에서는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개선 홍보’를 진행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에서는 ‘인구주간 행사 참여인증 캠페인’을 진행한다.임보미 경기도 인구정책담당관은 “2024년 경기도 인구주간 행사를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도민과 인구문제를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07.02 I 황영민 기자
'동상이몽2' 김민재, 이효리 닮은꼴 아내 최유라 공개…두집살이 일상
  • '동상이몽2' 김민재, 이효리 닮은꼴 아내 최유라 공개…두집살이 일상
  • (사진=SBS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김민재가 아내 최유라와의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김민재, 최유라가 출연했다.이날 김민재는 매니저 없이 혼자 활동 중인 근황을 알렸다. 그는 “회사가 없이 작품 활동을 소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매니저가 있으면 감독님, 스태프들과 1대1로 소통하기보다는 회사를 통해서 소통해야 하지 않나. 그게 더 어렵더라”라고 이유를 밝혔다.김민재는 두집살이 중이라며 “김포집은 잠만 자는 간이 숙소다. 잠만 자고 현장 나가는 숙소”라고 말했다. 이어 “진짜 집은 제주도에 있다. 일이 끝나면 제주도 집으로 바로 간다”고 덧붙였다.(사진=SBS 방송화면)김민재는 방송을 어색해하는 아내 최유라의 긴장을 풀어주며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김민재는 “신혼 초창기 때 아내가 제주도에서 요가원을 다녔었다. 우연히 이효리 씨를 만났었는데 자매 같은 느낌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최유라는 “큰일 날 소리하면 안 된다”며 멋쩍어했다.이어 김민재는 아내의 닮은꼴 연예인으로 강혜정, 한소희를 언급했다. 최유라는 “옛날에 SBS에서 연기자를 뽑는 예능을 했었다”고 말했다. 당시 최유라는 ‘기적의 오디션’ 최종 4위를 차지했다. 배우로서 커리어를 쌓아가던 최유라는 2015년 한 드라마에서 김민재를 만나 2년 간의 연애 끝 결혼했다.
2024.07.02 I 최희재 기자
윤환 계양구청장, 예술회관 유치 위해 삭발식 거행
  • 윤환 계양구청장, 예술회관 유치 위해 삭발식 거행
  •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은 1일 인천시의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계양구 유치를 촉구하며 삭발식을 거행했다.윤환 계양구청장이 1일 인천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유치 촉구를 위한 계양구민 궐기대회’에 참여해 삭발식을 거행하고 있다. (사진 = 계양구 제공)윤환 구청장은 이날 인천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계양구범구민대책협의회가 주관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유치 촉구를 위한 계양구민 궐기대회’에 참여해 계양주민 29명과 함께 삭발했. 이 대회에는 계양구민 500여명이 참여했다. 윤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과 인천시에 북부권 문화예술공연장 건립을 계양구에 유치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는 “구청장 취임한 뒤부터 지금까지 문화예술공연장 만큼은 계양구에 만들어 달라고 수도 없이 요청했다”며 “그러나 최근 전혀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다른 지역(검단)에 유치될 수 있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유 중에는 특정 지역의 분구와 관련해 선물의 개념으로 배치한다는 것”이라며 “계양구는 인천 북구로부터 분구된지 올해로 30년이 됐는데 지금까지 받은 선물이라면 전체 면적의 절반이 넘는 그린벨트를 넘겨받았고 군부대 탄약고와 김포공항으로 인한 각종 규제만 있다”고 주장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이 1일 인천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유치 촉구를 위한 계양구민 궐기대회’에 참여해 삭발식을 거행한 뒤 주민들과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 = 계양구 제공)윤 구청장은 “그로 인해 계양구민은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규제란 규제에는 모두 묶여 개발은커녕 제대로 된 재산권 행사도 못하고 살았다”며 “28만 계양구민의 염원과 기대를 담아 다시 한 번 간곡히 요청한다. 공연장을 계양구 계양아라온으로 확정해달라”고 촉구했다.한편 인천시는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인천 북부권에 1000석 이상 규모의 공연장 건립을 위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고 이달 중 용역이 마무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2024.07.01 I 이종일 기자
오늘부터 대형마트 새벽배송 풀린 ‘이 지역’…업계 분위기는?
  • 오늘부터 대형마트 새벽배송 풀린 ‘이 지역’…업계 분위기는?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전국 최초로 서울 서초구에서 대형마트의 새벽배송 규제가 풀린 첫날 유통업계에 별다른 변화는 없었다. 대형마트 일부는 이미 다른 경로를 통해 제약 없는 새벽배송을 실시했고 일부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할 계획이 없어서다. 대형마트 의무휴무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한 규제 완화보단 파급력이 없는 상황이다.1일 업계에 따르면 서초구는 이날부터 대형마트·준대규모 점포의 영업제한 시간을 기존 오전 0~8시(8시간)에서 오전 2~3시(1시간)으로 바꿨다. 사실상 영업제한 시간이 풀리면서 서초구 내 대형마트들은 새벽배송을 포함한 전면적인 온라인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이에 해당하는 업체는 이마트 양재점·롯데마트 서초점·킴스클럽 강남점·코스트코 양재점 등 4개 대형마트와 33개의 준대규모점포(롯데슈퍼·홈플러스) 등이다.다만 즉각적인 변화가 일어나지 않고 있다. 이마트(139480)는 그룹 계열사인 SSG닷컴이 김포 물류센터를 통해 이미 시간 제약 없이 새벽배송을 해왔다. 이랜드리테일의 킴스클럽도 2년 전부터 오아시스마켓과 협업해 ‘킴스오아시스’ 온라인몰로 신선식품과 공산품을 배송하고 있다.김포 온라인전용센터를 통해서 진행해온 새벽배송을 작년 4월 중단한 롯데마트는 배송 재개 계획이 아직 없다고 전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여러 가능성을 두고 검토 중”이라면서도 “당장은 바뀔 게 없다”고 했다. 홈플러스도 새벽배송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지 않다. 새벽배송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비용이 드는데다 이미 쿠팡, 컬리, SSG닷컴, 오아시스마켓 등 새벽배송 시장이 포화상태에 달해 수익이 날지 의문이란 판단이 깔린 걸로 보인다.이렇듯 규제완화와 동시에 가시적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란 건 업계에서도 예상했던 바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사실상 유명무실했던 규제를 서초구청장이 선언적으로 푼 것”이라고 했다.업계의 관심은 서초구 외 다른 지역까지 새벽배송 영업 규제가 풀릴지 여부에 쏠려 있다. 업계 다른 관계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부산 정도면 수익성을 기대할 정도로 새벽배송 수요가 있다”며 “규제 완화 지역이 확대되고 유통산업발전법이 개정되면 눈에 띄는 변화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서초구청 관계자는 “우리 구에서 물꼬를 튼 걸 전환점 삼아 전국적으로 규제가 완화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서울시내 한 대형마트 모습(사진=연합뉴스)
2024.07.01 I 김미영 기자
이스타항공, 기내식·유료 판매 상품 등 기내 부가 서비스 확대
  • 이스타항공, 기내식·유료 판매 상품 등 기내 부가 서비스 확대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이스타항공이 사전 주문 기내식 판매 노선을 확대하고 기내 유료 판매 상품을 개편하는 등 부가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사진=이스타항공)이스타항공은 이날부터 청주발 국제선에서 기내식 판매를 시작한다. 기존에는 김포 및 인천발 국제선에서만 가능했던 사전 주문 기내식을 청주~타이베이, 청주~푸꾸옥, 청주~장자제, 청주~옌지(연길)에서도 주문할 수 있게 됐다.또 기내 유료 판매 서비스인 ‘별별카페(별별Cafe)’와 ‘별별배송’의 메뉴를 전격 개편하고 판매 상품을 다양화한다.이스타항공은 기내에서 간단한 식사류와 음료 등을 판매하는 ‘별별카페’의 신 메뉴로 △일본 닛신 컵누들 커리 △대만 마라우육면, △태국 벤또 어포 등 그동안 기내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해외 인기 식품을 추가했다.밤켈 드라이백, 방수 드라이 백팩, 풀리오 마사지기 등 여행지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도 판매한다.지난 5월 공식 온라인 몰을 통해 먼저 출시한 국내 캐릭터 브랜드 ‘미스터두낫띵’과의 컬래버레이션 굿즈도 이달부터 기내에서 구매 가능하다.기내에서 주문하고 원하는 장소로 배송받는 ‘별별배송’에는 일본 곤약젤리와 닛신 컵누들 등의 식품을 비롯해 VT 리들샷 등 인기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이 추가됐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7월에 청주발 노선이 5개로 확대되면서 승객 편의를 위해 사전 주문 기내식 서비스를 청주발에서도 시작하게 됐다”며 “기내 유료 판매 상품도 인기 제품 위주로 리뉴얼하는 등 기내 부가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스타항공의 사전 주문 기내식은 출발 72시간 전까지 홈페이지 및 예약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기내 유료 판매 서비스 ‘별별카페’의 판매 항목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2024.07.01 I 공지유 기자
국토부, 용도·밀도 제약 없는 '공간혁신구역' 16곳 후보지 선정
  • 국토부, 용도·밀도 제약 없는 '공간혁신구역' 16곳 후보지 선정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국토교통부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 16곳을 선정했다. 이곳은 용도·밀도 제약 없이 자유로운 개발이 가능한 구역(White Zone)으로 지정된다.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 (자료=국토교통부)국토부는 1일 이같은 내용을 밝히며 내년 상반기 첫 구역 지정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간혁신구역은 허용되는 건축물의 용도와 건폐율·용적률 등 규제가 완화되는 도시계획 특례구역으로 다양한 기능을 복합하여 도심의 성장거점으로 조성할 수 있다.국토부는 새롭게 도입되는 공간혁신구역의 선도적 적용 사례 발굴을 위해 2차례의 지자체 공모를 통해 56곳을 접수했다.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16곳을 후보지로 선정했다.먼저 인구 밀집 및 산업·경제활동 중심지로 성장이 예상되는 교통거점에는 6곳이 선정됐다.서울 양재역은 GTX, 광역버스환승 등 교통요지로 서초구 청사와 환승센터와 복합개발을 시행한다. 김포공항역은 드론 등 미래형 교통허브,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한다. 청량리역은 일자리 지원·청년주거·문화시설 등을 복합한 광역환승 거점을 조성한다. 이밖에 양주시 덕정역, 광명시 KTX역, 의정부시 역전근린공원 등이 포함됐다.도시 확장, 주변 여건 변화에 따라 기존 시설의 이전이 필요한 곳이나, 산업구조 변화 등을 반영하여 새로운 기능 조성이 필요한 지역도 6곳 선정됐다. 대표적으로 서울시 독산공군부대는 기존 군부대를 압축 배치하고, 첨단산업·주거·복합업무시설 등을 조성한다. 부산시 영도구 청학동 일원 등 노후 공업지역에는 주거·상업·업무·문화복합 거점을 조성한다. 이밖에 인천시 인천역, 청주시 교직원공제회, 상주시 시청 부지, 양싱시 부산대 양산캠퍼스 등이 선정됐다기반시설을 복합 활용하거나, 민간의 창의적 개발을 유도할 수 있는 지역으로는 부산시 금사산업혁신플랫폼, 대전시 반석역 환승주차장, 울산 언양 임시버스터미널, 통영시 신아조선소 등이 포함됐다.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관할 지자체가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담은 공간재구조화계획을 수립하고, 법정절차를 거쳐 공간혁신구역으로 지정하게 된다.국토부는 지자체의 공간재구조화계획, 사업시행자와의 공공기여 협상 등 구역 지정을 위한 후속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컨설팅, 공공기여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통해 지원할 방침이다.후보지는 현 시점에서의 필요성,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되지 않았더라도 향후에 지자체에서 여건 변화 등을 고려해 공간재구조화계획 수립을 거쳐 공간혁신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 및 ‘공간재구조화계획 등에 관한 지침’ 제정 등 공간혁신구역과 관련한 하위법령 정비도 추진 중이다. 하위 법령에는 공간혁신구역 지정 가능 지역을 지자체 조례로 규정할 수 있도록 추가하고, 입안 절차 등을 규정하는 등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화했다.정진훈 국토부 도시정책과장은 “후보지로 선정된 것은 공간혁신구역 지정의 첫발을 내디뎠다는 의미가 있다”면서 “지자체가 공간재구조화계획 수립, 사업시행자 선정, 개발사업 인·허가 등 앞으로의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7.01 I 박경훈 기자
티웨이항공, 국내외 49개 노선 대상 ‘월간 티웨이’ 프로모션
  • 티웨이항공, 국내외 49개 노선 대상 ‘월간 티웨이’ 프로모션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티웨이항공이 오는 7일까지 ‘월간 티웨이 7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사진=티웨이항공)7월 월간 티웨이는 김포~제주 △대구~제?주 △청주~제주 △광주~제주 등 국내선 4개 노선, △일본 △동남아 △중화권 △중앙아시아 △대양주·호주 △유럽 등 국제선 45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한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특가 운임 및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선착순 한정 ‘월간 티웨이 7월 초특가’ 이벤트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로마 31만2900원부터 △인천~자그레브 41만2900원부터 △인천~호찌민 10만3600원부터 △청주~방콕(돈므앙) 10만8460원부터 △대구~다낭 11만8600원부터 △인천~싱가포르 11만6300원부터 △인천~사가 7만300원부터 각각 판매한다.선착순 초특가 운임을 놓쳤더라도 특별 할인 코드 ‘월간티웨이’를 입력하면 편도 항공권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적용하면 △김포~제주 2만8400원부터 △광주~제주 2만78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국제선이라면 △인천~로마 40만9900원부터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6만5600원부터 △인천~도쿄(나리타) 10만9900원부터 △인천~오키나와 13만900원부터 △대구~울란바타르 14만400원부터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8만4900원 △부산~오사카(간사이) 12만4550원부터 판매한다.또한 티웨이항공은 ‘월간 티웨이’ 한정 결제 시 한 번 더 할인받을 수 있는 최대 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 중이며 여기에 사전 좌석 지정 무료, 여정 변경 수수료 무료, 항공권·기내식 할인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티웨이플러스’도 운영 중이다. ‘여기어때’와 제휴된 해외 숙소를 1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도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국내선부터 유럽까지 폭넓은 노선에서 특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월간 티웨이 7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안전 운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1 I 이다원 기자
CJ대한통운, G마켓 ‘스마일배송’ 전담…CJ·신세계 협업 ‘시동’
  • CJ대한통운, G마켓 ‘스마일배송’ 전담…CJ·신세계 협업 ‘시동’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CJ대한통운(000120)이 G마켓의 익일 배송 서비스 ‘스마일배송’의 택배 배송을 전담하며 CJ·신세계그룹 간 전방위적 협업에 시동을 건다.사진=CJ대한통운CJ대한통운은 이달부터 자사 배송브랜드 ‘오네’를 통해 G마켓 스마일배송의 택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G마켓의 스마일배송 전담에 이어 SSG닷컴 등 신세계 그룹사 물류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3자물류(3PL)’ 고객사 유치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스마일배송은 입점 셀러(판매자)들의 주문처리 과정 일체를 담당하는 G마켓의 풀필먼트 서비스로 월평균 배송 물량은 250만건 정도다. 셀러가 미리 동탄 등에 있는 풀필먼트 센터에 물건을 입고시키면 G마켓이 주문부터 재고관리, 포장, 배송에 이르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이다. CJ대한통운은 우선 스마일배송의 라스트마일(택배)을 담당하며 추후 다양한 형태의 물류 협업 방안을 논의 중이다. 대표적으로 소비자 쇼핑 편의성 강화 방안으로 현재 오후 8시인 익일 도착보장 마감시한을 자정까지 확장하는 것을 협의하고 있다. 또 CJ대한통운은 물성별 특화 풀필먼트 서비스뿐 아니라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주문량 예측 시스템 등도 갖추고 있는 만큼 셀러와 소비자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협업안도 구상 중이다. 더불어 양사는 3P셀러(이커머스 플랫폼 입점 사업자)를 풀필먼트 고객사로 전환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이번 CJ대한통운의 스마일배송 전담은 지난달 CJ그룹과 신세계그룹이 맺은 그룹 차원의 사업협력 일환이다.당시 양사는 온·오프라인 물류를 비롯해 식품, 미디어, 멤버십 분야에 이르는 포괄적 협력을 약속했다. CJ대한통운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신세계그룹은 그로서리(식재료) 분야 등 본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CJ대한통운도 신세계 계열사와의 협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 SSG닷컴의 ‘쓱배송’과 새벽배송물량도 상당부분 담당할 예정이다. 또 SSG닷컴이 운영하는 김포 ‘네오’(NE.O)센터 2곳과 오포에 지은 첨단 물류센터를 CJ대한통운에 이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 중이다.회사 관계자는 “고품질 도착보장 서비스를 통해 이커머스 셀러와 소비자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CJ그룹과 신세계 그룹의 본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 혜택을 강화할 수 있는 성공적인 협업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7.01 I 김정유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분당복합발전소에 초대형 가스터빈 공급..2600억 규모
  • 두산에너빌리티, 분당복합발전소에 초대형 가스터빈 공급..2600억 규모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동발전과 2600억원 규모의 분당복합 현대화사업 1블럭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한국남동발전은 93년과 97년 2차에 걸쳐 준공된 분당복합발전소 1·2블록을 고효율, 친환경 발전소로 전환하는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380MW규모 H급 초대형가스터빈과 스팀터빈, 열공급설비 등을 오는 2028년 3월까지 분당복합 1블록에 공급할 예정이다. H급 가스터빈은 터빈 입구 온도가 1500℃ 이상의 고효율 모델을 뜻한다.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국내 340여개 산·학·연이 함께 개발한 K-가스터빈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며 “국내 가스터빈 산업 활성화에 큰 힘을 불어넣은 한국남동발전이 안정적으로 전력과 열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공급하겠다”고 말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국산화에 성공한 대한민국 첫 가스터빈을 김포열병합발전소에 공급하는 계약을 2019년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보령신복합발전소, 지난 1월 안동복합발전소에 380MW급 가스터빈을 포함한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향후 5년간 국내에서 가스터빈 관련 7조원 이상 수주를 목표로 사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분당복합발전소 조감도.(사진=두산에너빌리티.)
2024.07.01 I 김성진 기자
경기관광공사, 중국 랴오닝·산둥성 여행사 대상 팸투어
  • 경기관광공사, 중국 랴오닝·산둥성 여행사 대상 팸투어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중국 랴오닝성과 산둥성 주요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도내 주요 관광지에서 팸투어를 진행했다.파주 캠프그리브스를 방문한 중국 여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기관광공사)30일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방한 외국인 규모 1위인 중국과 관광교류 확대 및 경기도 자매지역과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랴오닝성과 산둥성은 경기도와 자매교류를 맺은 지역으로, 최근 교류협력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팸투어는 △파주 평화누리 캠핑장 카라반 체험 △평화누리길 김포 1코스 트래킹, 김포 벼꽃농부 고추장 만들기 체험 △화성 서해랑 해상케이블카 체험 △안산 경기해양안전체험관 해양안전체험 △시흥 웨이브엠 신규 호텔 체험 △수원 일월수목원(‘눈물의 여왕’ 촬영지)·수원 행궁동(‘선재 업고 튀어’ 촬영지)·수원 스타필드 신규 쇼핑몰 체험 등 중국 관광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들로 구성됐다.중국 여행사 관계자는 “자매지역인 이번 경기도 팸투어에 참여, 다양하고 색다른 새로운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향후 관광상품 개발 및 중국 현지판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중국은 우리나라와 인접해 있고 지난 2019년 602만여 명이 방한할 정도로 관광분야에 있어 핵심 시장”이라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다양한 관광상품이 개발, 출시되어 중국 자매지역의 더 많은 관광객이 경기도를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DMZ 평화순례 트래킹, 웰니스, 가족여행, 한류, 안전체험, 지역음식 등 최근 외국인이 선호하는 차별화 된 콘텐츠를 지속 발굴, 해외에 적극 홍보함으로써 다양한 고부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2024.06.30 I 황영민 기자
국토부, 5호선 김포·검단 연장 '본사업' 변경 검토
  • 국토부, 5호선 김포·검단 연장 '본사업' 변경 검토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사업에 6개 사업을 추가·변경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은 광역교통 시설의 확충과 광역교통 체계의 효과적인 개선을 위해 국토부가 5년 단위로 세운다. 지난 2021년 수립한 4차 계획은 내년까지 적용된다.이번 계획안에는 그간 ‘추가 검토사업’이었던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서울 방화역∼인천 검단신도시∼김포 한강신도시) 사업을 ‘본사업’으로 바꾸는 안이 포함됐다.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인정해 국가 교통계획으로 확정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통해 신속한 진행에 나서겠다는 취지다.5호선 연장 사업은 인천시와 경기 김포시 간의 대립으로 사업 진행이 차일피일 미뤄져 왔다. 국토부는 지난 1월 김포에 7개, 인천 서구에 2개의 연장구간 역사를 설치하는 조정안을 발표했으나, 두 지방자치단체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아 확정 노선안이 나오지 않았다.이번 계획안에는 동탄∼청주공항 및 대전∼세종∼충북 등 5개의 광역철도 사업이 추가됐다.국토부는 계획 변경을 최종 확정하기에 앞서 다음 달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민 의견을 듣는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교통연구원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2024.06.30 I 이윤화 기자
‘대구전 결승 골’ 울산 보야니치, K리그1 19R MVP... K2는 충남아산 주닝요
  • ‘대구전 결승 골’ 울산 보야니치, K리그1 19R MVP... K2는 충남아산 주닝요
  • 보야니치(울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하나은행 K리그1·2 19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보야니치(울산HD)와 주닝요(충남아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먼저 보야니치는 26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대구FC와의 경기에서 결승 골을 기록하며 울산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보야니치는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전반 37분 이명재의 장거리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K리그1 19라운드 베스트 팀은 FC서울로 선정됐다. 서울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서울은 K리그1 데뷔골을 터뜨린 린가드와 쐐기 골을 터뜨린 류재문의 활약으로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K리그1 19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다. 팽팽한 흐름은 후반 중반 김천으로 기울었다. 교체 투입된 최기윤이 후반 31분 선제골에 이어 후반 추가시간 쐐기 골까지 터뜨리며 김천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주닝요(충남아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2 19라운드 MVP는 충남아산 주닝요가 차지했다.주닝요은 2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전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충남아산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주닝요는 전반 38분 추가 골을 비롯해 전반 1분 박대훈, 후반 26분 강민규, 후반 33분 호세의 골을 도우며 이날 팀의 4골에 모두 관여했다.충남아산은 라운드 MVP에 선정된 주닝요를 비롯해 호세, 이학민, 김종석, 이은범 등 다양한 포지션의 선수들이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또 두 경기 연속 4-0 대승을 거두는 진기록과 함께 K리그2 19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K리그2 19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5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 수원삼성의 경기다. 이날 전남은 전반 31분 김동욱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종료 직전 수원삼성 김주찬이 극적인 동점 골을 기록하며 1-1 무승부로 끝났다.K리그 라운드 베스트11과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MVP: 보야니치(울산)베스트 팀: 서울베스트 매치: 김천(2) vs (0)대전베스트11FW: 한승규(서울), 린가드(서울), 최기윤(김천)MF: 정승원(수원FC), 보야니치(울산), 류재문(서울)DF: 이명재(울산), 김민덕(김천), 연제운(제주), 최준(서울)GK: 김준홍(김천)[하나은행 K리그2 2024 19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MVP: 주닝요(충남아산)베스트 팀: 충남아산베스트 매치: 전남(1) vs (1)수원베스트11FW: 바사니(부천), 호세(충남아산), 주닝요(충남아산)MF: 이학민(충남아산), 박준배(안산), 김종석(충남아산), 김재성(안산)DF: 이은범(충남아산), 최한솔(안산), 이용혁(김포)GK: 최봉진(전남)
2024.06.29 I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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