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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카바이러스 7번째 환자 발생… 과테말라서 입국한 50대 남성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국내 7번째 환자가 발생했다. 감염자는 과테말라에 장기 체류했던 5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 1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과테말라 지역에서 미국을 경유해 국내로 입국한 L모씨(남·52)가 발진 등의 증상이 발생해 지카바이러스 유전자검사(PCR) 결과 9일 최종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과테말라 지역에서 장기 체류하다 지난 6일 한국을 잠시 방문했다. L모씨는 귀국 후 8일부터 발진, 비화농성결막염 증상이 발생해 9일 강릉동인병원을 방문했다. 이후 지카바이러스 감염 의심 사례로 보건소에 신고돼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 양성으로 최종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이번 7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과테말라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과테말라는 지난 2015년 이후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총 408건이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현재 환자 상태는 양호하며, 강릉아산병원 외래 진료를 통해 신경학적 증상 여부 확인 등 필요한 추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국내에 함께 입국한 동행자는 없으며 국내 입국 후 헌혈, 모기 물림 등이 없어 해당 감염자로 인한 국내 추가 전파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국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자는 총 7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 7번재 환자에 앞서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됐던 자들은 브라질, 베트남, 필리핀, 도미니카 등에서 입국했다. 이들은 현재 모두 퇴원해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2016.07.10 I 김기덕 기자
오늘 전국에 폭염 지속…서울 낮 최고 33도
  • 오늘 전국에 폭염 지속…서울 낮 최고 33도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오늘도 전국에 폭염이 지속되겠다. 어제(9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서울, 경기도, 강원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전국의 자외선지수는 ‘매우높음’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외출을 피하고 실내나 그늘에 머무르는 게 좋겠다. 외출 시 모자, 선글라스를 이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정기적으로 발라야 한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춘천 21도, 강릉 24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제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3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0도, 수원 33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춘천 33도, 강릉 31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제주 29도, 대구 34도, 부산 30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내일 오후부터는 남해상에, 모레(11일)는 서해상과 남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바다야, 반갑다[사진=연합뉴스]
2016.07.10 I 한정선 기자
서울 올 들어 가장 더워…내일도 폭염 지속
  • 서울 올 들어 가장 더워…내일도 폭염 지속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32.7도를 기록해 올해 들어 가장 더웠다. 기상청은 “오늘(9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올 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8일 서울, 경기를 중심으로 발효된 폭염주의보가 지속되고 있으며 오늘(9일) 일부 경상북도, 대구, 일부 경기도에는 폭염경보까지 발효됐다.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10일)은 서울, 경기도, 강원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전국의 자외선지수는 ‘매우높음’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외출을 피하고 실내나 그늘에 머물러야 한다. 외출 시 모자, 선글라스를 이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정기적으로 발라야 한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춘천 21도, 강릉 24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제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3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0도, 수원 33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춘천 33도, 강릉 31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제주 29도, 대구 34도, 부산 30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내일 오후부터는 남해상에, 모레(11일)는 서해상과 남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폭염 식히는 물총축제[사진=연합뉴스]
2016.07.09 I 한정선 기자
  • '불볕더위' 주말고속도로 귀경차량 몰려 정체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9일 전국 고속도로 사정은 서울을 빠져나간 차들의 귀경 시간이 겹치면서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가장 정체가 심한 곳은 영동고속도로 양 방향이다. 인천 방향 새말나들목→원주나들목 13.9km 구간과 진부나들목→속사나들목 7.3km 구간 등 총 37.1km에서 최대 속도 시속 30km 안팎으로 거북이걸음하고 있다. 강릉 방향 속사나들목→진부나들목 7.3km 구간을 포함해 안산분기점→둔대분기점 5.1km, 평창휴게소→속사나들목 5km 구간 등 총 25km 구간이 서행하고 있다.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상하행선 모두 답답한 흐름이다. 판교(구리)방향 성남요금소→송파나들목 4.6km 구간과 송파나들목→서하남나들목 4.4km 구간 등 총 33.1km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판교(일산)방향도 하남분기점→서하남나들목 5.2km 구간 등 총 19.8km 구간이 평균 시속 40km를 넘지 못하고 있다.경부고속도로 양방향 모두 흐름이 좋지 않다. 부산 방향은 천안휴게소→옥산휴게소 15.9km 구간이 시속 40km 미만으로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등 총 32.6km 구간이 서행하고 있다. 서울 방향도 달래내고개→양재나들목 3.5km 구간 등 모두 9.7km 구간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2016.07.09 I 전재욱 기자
  • '폭염주의보' 주말 오전 고속도로 정체 시작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7월 둘째 주 주말인 9일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고속도로 상황은 상습 정체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달래내고개→양재나들목 3.5㎞ 구간은 시속 30㎞,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5㎞ 구간은 시속 34㎞로 정체다.부산 방향 동탄분기점→오산나들목 4㎞ 구간은 시속 25㎞, 오산나들목→안성분기점 12.5㎞ 구간은 시속 38㎞로 서행하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총 20.4㎞에서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서평택분기점→행담도휴게소 10㎞ 구간과 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 6.4㎞ 구간, 매송나들목→비봉나들목 3.9㎞ 구간은 시속 35km 미만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은 16.3㎞ 구간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다. 남풍세나들목→정안나들목 12.2㎞ 구간의 속도가 시속 30㎞를 내지 못하고 있다.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향 13㎞ 구간이 정체다. 덕평나들목→호법분기점 6.9㎞ 구간, 용인나들목→용인휴게소 3.7㎞ 구간, 마성나들목→용인나들목 2.4㎞ 구간이 시속 30㎞ 미만으로 주행하고 있다.서울양양(춘천)고속도로는 동홍천방향 14.6㎞가 서행이다. 나먕주요금소→화도나들목 8.6㎞ 구간과 화도나들목→서종나들목 6㎞ 구간에서 시속 20㎞ 정도밖에 속도가 나지 않는다.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구리)방향은 조남분기점→산본나들목 6.5㎞ 구간이 시속 25㎞ 안팎으로 막히는 등 총 10.5㎞ 구간이 정체다.
2016.07.09 I 전재욱 기자
`3대천왕` 백종원, 부산서 찾은 특급 맛집은?.."떠들 새 없이 맛있다"
  • `3대천왕` 백종원, 부산서 찾은 특급 맛집은?.."떠들 새 없이 맛있다"
  •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9일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은 피서지에서 맛 볼 수 있는 다양한 별미들이 소개되는 ’여름휴가 특집‘ 편으로 꾸며진다.백종원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피서지의 메카’ 부산을 찾아 중앙동 주꾸미 골목으로 향했다. 백종원이 방문한 곳은 35년 전통을 뽐내는 곳으로 연탄불에 주꾸미를 구워주는 것이 특징이다.매콤달콤함과 불향으로 ‘마성의 맛’을 자랑하는 주꾸미 연탄구이에 백종원은 “떠들 새가 없이 맛있다”며 먹방에 집중했다. 또 백종원의 눈길을 사로잡은 메뉴가 바로 ‘콩나물밥’이다. 3000원짜리 콩나물만은 주문만 해도 각종 밑반찬을 포함해 채소와 소고기가 푸짐하게 나와 놀라운 가성비를 보여줬다.이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강릉 대표 먹거리이자, 향토 음식 ‘삼숙이탕’도 소개된다. 아귀와 비슷한 생김새를 가진 삼숙이는 표준어로는 삼세기로 불린다. 백종원은 삼숙이에 대해 “못 생긴 생선 Top 3에 안에 든다”며 놀렸지만, 막상 맛을 보자 태도가 180도 달라져 눈길을 끌었다.백종원은 너무 열심히 먹은 나머지, 삼숙이와 닮은꼴이 되어버렸다고.부산 주꾸미 연탄구이, 강릉 삼숙이탕 외에 부산 양곱창구이, 속초 모둠 생선찜 등 피서지에서 즐길 수 있는 별미들이 소개될 ‘백종원의 3대 천왕’은 9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2016.07.09 I 박지혜 기자
강원 강릉시 '스카이베이 경포' 상업시설 본격 분양
  • 강원 강릉시 '스카이베이 경포' 상업시설 본격 분양
  • △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분양형호텔인 스카이베이 경포의 상업시설이 분양된다. 스카이베이 경포 조감도 [사진=한국자산신탁][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분양형 호텔인 ‘스카이베이 경포’의 상업시설이 분양된다. 호텔 지하 2층~지상 1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근린 생활시설 13실과 문화·집회시설 2실 등 총 15실(전용면적 46.6~1049.12㎡)로 구성된다. 부대시설은 스파, 테라피, 마사지 샵을 비롯해 명품매장, 레스토랑, 웨딩홀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스카이베이 경포가 들어서는 강릉시는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됐다. 올해의 관광도시는 관광도시로서의 잠재 가능성이 큰 도시를 지정해 정부가 3년간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강릉시는 이에 힘입어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과 동해·영동고속도로 연장, 양양공항 내 중국인 관광객 120시간 무비자 체류 등의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청량리~강릉 간 KTX선도 오는 2017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2018년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쇼트트랙·피겨스케이팅 경기가 열리는 강릉 코스탈 콤플렉스(3만 9000석 규모)와 직선 2.9km 거리에 있어 동계스포츠 특수도 누릴 수 있다. 해외 유명 호텔에서 볼 수 있는 크루즈 스카이풀, 최대 900석 규모 연회장, 마켓형 레스토랑, 다목적 이벤트홀 등의 부대시설도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강릉지역은 올림픽 개최로 관광객 숙박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에 들어서는 부대시설은 고급스러운 외관에 유동인구도 풍부해 높은 수익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1-18와 강릉시 포남동 1272 2층에 각각 마련돼 있다. 스카이베이 경포는 2017년 완공 예정이다.
2016.07.08 I 김성훈 기자
  • [인사]KEB하나은행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전보<본부 부서장> △FI영업부 김범래 △채널기획부 김완호 △종금영업부 박선기 <지점장> △동인천 고창효 △북가좌 고형권 △범어역 곽정환 △강서 구남영 △안양 겸 안양역 김남희 △동광주 김덕수 △부평역 김도훈 △일산백마 겸 백마 김민태 △목동중앙 김병구 △일산대화 김사무엘 △증권타운 김삼환 △대청역 김생수 △주엽동 김선태 △수원정자동 김성수 △부천시청역 김성일 △서교동 김성호 △나주빛가람 김세훈 △전주중앙 김양섭 △탄현역 김영만 △장산역 김왕섭 △성산동 김우철 △중곡동 김은배 △둔산뉴타운 겸 둔산중앙 김은숙 △우방타운 김정규 △하나금융투자센터 김종민 △익산공단 김창중 △서빙고 김태용 △태평로 김형수 △행당역 김홍덕 △이태원 남강우 △퇴계로 남궁원 △수원금융센터 남궁진권 △주례동 노익재 △광양 라철호 △우이동 류병도 △화명동 류철수 △응암동 문승선 △한성대역 민병덕 △원당 박경성 △화명역 박병순 △노원동 박일원 △철산동 겸 철산역 박종무 △안국동 박준명 △방이동 박진중 △런던 박찬범 △석수 박창호 △마산 박태규 △죽전중앙 겸 죽전역 방재현 △아차산역 겸 구의동 배기웅 △하단역 배상용 △울산중앙 변귀임 △우만동 변병천 △고잔 부기하 △영도 서민국 △오산원동 겸 오산중앙 서양원 △목동사거리 서종원 △일원동 서항석 △녹산공단 석용권 △효자동 설근호 △낙성대역 송성규 △병점 송수찬 △수지 겸 수지중앙 송흥규 △천안공단 겸 천안기업센터 신언명 △올림픽 심기천 △청주 심선보 △개포로 안기훈 △김포대로 안방수 △고덕역 겸 고덕 안신규 △방배금융센터 안주영 △만촌역 안효정 △잠실 양국진 △나운동 오명석 △광교신도시 왕영준 △흑석뉴타운 유병창 △강릉중앙 유승재 △연희로 유원성 △이촌동 겸 이촌역 윤봉인 △구영 윤상말 △디큐브시티 이경남 △을지로 겸 을지로3가 이동만 △오류중앙 겸 오류동 이병승 △상록수 이성칠 △장안동 이수연 △등촌동 이용식 △익산 겸 영등동 이용원 △거여동 이원직 △남천동 겸 남천중앙 이자늠 △하남 이재동 △마석 이재락 △성수역 이재우 △역삼중앙 이재원 △백궁 이재중 △고척동 이정호 △구월동 겸 예술회관역 이종하 △안암동 겸 안암역 이주선 △구리역 겸 구리중앙 이준헌 △신목동 이철우 △순천중앙 이춘금 △군자동 이해원 △성남중앙 겸 성남수정로 이현진 △여의도 이후범 △교하 이후연 △서면남 임광민 △해운대 겸 좌동 임문식 △분당시범단지 겸 분당 임영만 △창원중앙 임일홍 △회기역 임홍석 △오목교 장 군 △상동역 장이화 △구포 장종남 △서청담 장진형 △범계역 정규원 △정릉 정선희 △수지동천 정애현 △삼성노블카운티PB센터 정준환 △시흥동 조방환 △선릉역 조항철 △양재동 조홍근 △학동역 주광숙 △수유 주군숙 △노은중앙 지정현 △둔촌동 채영배 △마포남 겸 마포역 최사동 △목동1단지 최영은 △해운대우동 겸 해운대동백 최영호 △양산역 최창훈 △강남역 한상영 △서초중앙로 겸 법조타운 한정덕 △양정동 허 성 △워커힐 홍기수 △화성발안 홍기인 △군산 홍수기 △신천동 홍진균
2016.07.08 I 박기주 기자
 절경에 둘러싸여 청정 바닷속 감상하기
  • [여행] 절경에 둘러싸여 청정 바닷속 감상하기
  • 동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로 꼽히는 강원 삼척 장호항. 맑은 초록빛 바닷물이 특별한 이곳에서 꼭 체험해야 할 것이 청정 바닷속을 감상하는 스노클링이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7번 국도. 강원도 북단 고성에서 속초·양양·강릉·삼척 해변을 잇는 자동차길이다. 길이만 총 240㎞에 달한다. 7번 국도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져 유명세를 치렀다. 하지만 그것도 다 옛말이다. 지금의 7번 국도는 여타 국도와 별반 다를 게 없다. 1989년부터 시작한 4차선 직선화 공사 때문이다. 포구를 돌아가던 길이 직선으로 곧게 펴지면서 여유도 함께 사라졌다. 시간을 얻는 대신 낭만을 버린 거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과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옛 7번 국도 구간을 조금이나마 남겨뒀다는 게다. 포구를 구불구불 돌아가는 곡선의 길이다. 물론 과거에 비해 허전함이 남는다. 그래도 느릿느릿 가다 우연히 만날 아름다움에 가슴 두근거림은 기대해도 좋다. 강원 삼척으로 향한 이유다. ◇해안길 따라 이어진 보석 같은 바다 삼척 옛 7번 국도의 낭만을 느끼려면 동해시와 이웃한 증산해변에서 출발하는 게 좋다. 애국가의 해돋이 장면으로 유명한 추암의 촛대바위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작은 고개를 넘으면 바다와 이웃한 삼척해변역. 하루 네 차례 강릉역∼동해역∼삼척역을 왕복하는 낭만의 바다열차가 잠시 정차하는 무인역이다. 삼척해변에서 삼척항까지는 새천년해안도로다. 4.6㎞ 해안을 벗한 드라이브코스. 바다와 산을 가로지르는 해안선을 따라 만들어 해안 절경과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관광도로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들었다. 중간중간 차를 멈추고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소망의 탑, 조각공원, 삼척해변 사랑공원 등이 있다. 삼척교에서 2㎞쯤 내려가면 한재를 넘는다. 그 고개 정상이 한재공원인데 그곳에서 바라보는 해변풍경은 가히 압권이다. 한재 밑으로 승공·맹방·덕산 등 송림이 우거진 금빛모래 해변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4㎞ 길이의 맹방해변을 한 장의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상우와 은수가 파도소리를 녹음하던 맹방해변은 끊임없이 밀려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가 일품이다. 한재공원에서 바라본 맹방해변.장호항은 7번 국도가 숨겨 놓은 보석 같은 어촌마을을 품고 있다. 동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로 꼽히기도 한다. 무엇보다 맑은 초록빛 바닷물과 아담한 항구가 잘 어우러져 있다. 호수처럼 잔잔한 항구에는 고깃배가 그림처럼 떠있고, 붉은색 지붕이 처마를 맞댄 바닷가마을은 그림엽서처럼 이색적이다. 이곳에서 꼭 체험해야 할 것이 투명카누와 청정 바닷속을 감상하는 스노클링이다. 투명카누는 투명한 강화플라스틱으로 제작했다. 배 아래를 훤히 들여다보며 바다 위를 노닐 수 있는 것이 매우 이색적이다. 특별한 교육을 받지 않아도 될 만큼 타는 법이 쉽고, 위험 요소가 적어 어린이가 체험하는 데에도 부담이 없다. 마을 앞 장호항은 해양레저 체험에 적합한 지리적 조건을 갖췄다. 장호항 앞으로 큰 바위가 진을 치고 있는데 수심도 얕고 파도도 거세지 않아 스노클링에 적합하다. 동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로 꼽히는 강원 삼척 장호항. 맑은 초록빛 바닷물이 특별한 이곳에서 꼭 체험해야 할 것이 청정 바닷속을 감상하는 스노클링이다.남화산 정상에 있는 수로부인헌화공원은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헌화가’와 ‘해가’ 속 수로부인 이야기를 토대로 만든 공원이다. 공원에는 수로부인 전설을 토대로 한 다양한 조각과 그림 등이 들어서 있다. 더불어 산책로·데크로드·쉼터 등이 잘 갖추고 있어 탁 트인 동해의 비경을 감상하면서 걷기 좋다. 공원의 상징물이라고 할 수 있는 초대형 수로부인상은 높이 10.6m, 가로 15m, 세로 13m, 중량 500t에 달한다. 임원항 방파제 부근에서 올라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운행 중이다. 남화산 정상에 있는 수로부인헌화공원.◇관동 제일의 누정 ‘죽서루’7번 국도를 따라 울진 방향으로 조금 가면 삼척교 못 미쳐 오른쪽 시내로 들어가는 38번 국도가 보인다. 이 길을 따라 태백 쪽으로 2㎞가량 들어서면 왼쪽으로 보이는 누각이 죽서루다. ‘성내동 오십천 절벽 위’라는 게 가장 정확한 위치 설명이다. 관동팔경 중 제일 큰 누정이자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일찍이 관동팔경 중 제1경으로 꼽혀 사시사철 묵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관동팔경 중 가장 큰 누정이자 가장 오래된 건물인 ‘죽서루’.죽서루는 유일하게 바다에 접하지 않고 내륙으로 들어와 앉았다. 그만큼 오십천의 절경이 바다 못지않다는 말이다. 사실 건축시기는 정확하지 않다. 고려 충렬왕 1년(1275년) 이승휴가 벼슬을 버리고 두타산에 숨어 지낼 때 죽서루에 올랐다고 하니 창건 시기는 적어도 그때 또는 그 이전일 테다. 태종 3년(1403년)에 삼척 부사로 재임한 김효선이 한 차례 중건했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 중건했다. 다만 죽서루란 이름을 얻게 된 것은 누각 동쪽에 죽장사라는 사찰이 있었기 때문이란 이야기만 전해진다. 또 죽죽선이란 명기의 집이 누각 동쪽에 있어 죽서루라 불렀다는 설도 있다. 관동팔경 중 가장 큰 누정인 죽서루.죽서루가 돋보이는 이유는 자연과 조화를 이룬 건축물이기 때문이다. 죽서루의 규모는 정면 7칸, 측면 2칸. 하지만 측면구조가 남다르다. 북측 면과 남측 면의 칸수가 각각 2칸과 3칸이다. 홀수 칸인 남측 면을 주 출입구로 삼기 위해서라는 게 해설사의 설명. 주변 환경을 최대한 유지하고 지형지물과의 조화를 생각한 건축기법이란 것이다. 이 같은 철학은 기둥만 살펴봐도 잘 나타난다. 누각에는 총 20개의 기둥이 있다. 반면 누각 아래 1층에는 17개의 기둥을 세웠는데 그중 8개는 주춧돌 위에 나머지 9개는 자연석 위에 세웠다. 이 또한 길이가 다 다르다. 특이한 점은 더 있다. 누각으로 오르는 계단이나 사다리 없이 좌우의 자연석을 계단 삼아 오르게 했다. 자연과의 조화를 먼저 생각한 선조의 건축철학을 그대로 담아낸 셈이다. 이러한 역사적·건축학적 가치로 인해 보물 제213호로 지정했다. ◇물과 시간이 빚어낸 ‘대금굴’ 삼척 하면 동굴을 빼놓을 수 없다. 무려 55개의 동굴이 있다. 특히 신기면 대이동굴지대(천연기념물 178호)에 7개가 몰려 있는데 이 중 개방형 동굴은 환선굴과 대금굴이다. 동굴 생성 시기는 고생대(5억 3000만년 전)로 알려져 있다. 대금굴의 비룡폭포. 높이rk 8m에 달한다.2007년 6월 5일 일반인에게 모습을 드러낸 대금굴은 매표소에서 동굴까지 가는 길이 만만치 않다. 모노레일을 타고 동굴 입구까지 들어가야 한다. ‘은하철도 대금호’라고 명명한 42인승 모노레일이다. 대금굴 내부는 동양 최고의 동굴이란 환선굴을 능가할 만큼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좀 과장하면 우리나라 모든 석회동굴의 아름다움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듯하다. 2003년 처음 발견한 덕에 아직 사람의 손을 타지 않았다. 동굴 내부의 커튼형 종유석이 진한 황금색을 띤다고 해서 ‘대금’(大金)이란 이름이 붙었다. 억겁의 시간 동안 감춰왔던 신비로움은 웅장한 소리를 자랑하는 지하폭포에서 시작한다. 대금굴에는 유난히 물이 많다. 지하에 근원을 알 수 없는 많은 물이 흐르고 있다. 그래서 동굴 내부를 둘러보다 보면 크고 작은 폭포와 동굴 호수를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오랜 시간 자연이 만든 보물인 종유석, 석순, 석회화 단구, 베이컨시트, 동굴진주, 휴석 등 2차 생성물의 종류와 크기·모양이 매우 다양한 데다 보존상태도 거의 완벽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감탄사를 연발하게 하는 자연의 조각품이 끊임없이 나타난다. 대금굴 내 ‘만물상광장’이라고 불리는 종유석 지역.하이라이트는 ‘만물상광장’이라고 부르는 종유석 지역. 여기에 도착하면 재미난 모양의 석순과 곡석이 가득하다. 마치 다랑논을 닮은 듯한 휴석소와 달걀부침, 표주박, 대나무를 닮은 석순, ‘이곳에는 중력의 법칙이 존재하지 않는 게 아닐까’ 의심하게 하는 곡석 등. 이들을 보고 있으면 인간의 상상력은 자연의 상상력에 비해 참 보잘것없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관람로의 끝 부분은 폭 30m, 길이 60m에 달하는 커다란 호수인 ‘천지연’. 백두산의 천지를 닮아서다. 수심 9m인데도 조명이 닿은 바닥의 돌이 선명히 보일 정도로 맑다. 대금굴 마지막 장소인 천지연. 백두산 천지를 닮았다 해서 천지연이다. 동굴은 수중을 통해 다시 이어진다고 한다.관람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하절기 기준). 관람료는 8500원~1만 2000원이다. 삼척시는 동굴보호를 위해 하루 관람인원을 72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관람예약은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여행메모삼척 시내 명가해물의 대표메뉴인 생선조림.△가는길=영동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를 이용해 삼척까지 가는 길이 가장 일반적이다. 느릿느릿 달리며 강원 풍경의 진수를 맛보려면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감곡나들목을 나가 38번 국도를 타고 제천·영월·정선·태백을 지나 삼척으로 향할 수 있다. △먹을곳=삼척 시내에 명가해물(033-573-9950)은 생선조림이 유명하다. 정라항 쪽으로는 맛집이 즐비하다. 삼정식당(033-573-3233)은 생태맑은탕과 해물탕으로 소문난 집. 바다횟집(033-574-3543)은 곰치국, 미진횟집(033-572-6679)은 싱싱한 해산물, 대복숯불구이(033-572-3736)는 한우가 맛있다. 동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로 꼽히는 강원 삼척 장호항. 맑은 초록빛 바닷물이 특별한 이곳에서 꼭 체험해야 할 것이 청정 바닷속을 감상하는 스노클링이다.동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로 꼽히는 강원 삼척 장호항. 맑은 초록빛 바닷물이 특별한 이곳에서 꼭 체험해야 할 것이 청정 바닷속을 감상하는 스노클링이다.동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로 꼽히는 강원 삼척 장호항. 맑은 초록빛 바닷물이 특별한 이곳에서 꼭 체험해야 할 것이 투명카누다. 투명한 강화플라스틱으로 제작한 카누를 타고 배 아래를 훤히 들여다보며 바다 위를 노닐 수 있다.남화산 정상에 있는 수로부인헌화공원.남화산 정상에 있는 수로부인헌화공원.대금굴 휴석소. 대금굴 내 물이 흐르는 바닥 위에 작은 호수가 만들어지면서 방해석이 침전해 생성됐다.대금굴 내 커튼형 종유석.대금굴 내 종유석.대금굴 내 막대형 석순.대금굴 내 커튼형 종유석.관동팔경 중 가장 큰 누정인 죽서루.관동팔경 중 가장 큰 누정인 죽서루.남화산 정상에 있는 수로부인헌화공원 엘리베이터. 임원항쪽에서 올라가야 한다.한재공원에서 바라본 맹방해변 레일바이크.
2016.07.08 I 강경록 기자
오늘 전국에 구름 많고 소나기…서울 낮 최고 30도
  • 오늘 전국에 구름 많고 소나기…서울 낮 최고 30도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오늘 전국에 구름이 많고 오후에 대기불안정에 의해 내륙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남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남해안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제주도는 오전에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 내륙, 경남해안,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자외선지수는 중부지방이 ‘높음’, 남부지방은 ‘매우높음’으로 예상된다. 자외선지수가 매우높음일 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외출을 피하고 실내나 그늘에 머물러야 한다. 자외선지수가 높음일 때는 한낮에는 그늘에 머물러야 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정기적으로 발라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8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제주 25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춘천 30도, 강릉 30도, 전주 30도, 광주 33도, 제주 32도, 대구 33도, 부산 28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제주도앞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에서는 1.5~3.0m로 점차 높게,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구름 밑의 서울[사진=연합뉴스]
2016.07.08 I 한정선 기자
8일 전국에 구름 많고 소나기…자외선지수 '높음'
  • 8일 전국에 구름 많고 소나기…자외선지수 '높음'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금요일인 8일에 전국에 구름이 많고 오후에 대기불안정에 의해 내륙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남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남해안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제주도는 오전에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 내륙, 경남해안,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자외선지수는 중부지방이 ‘높음’, 남부지방은 ‘매우높음’으로 예상된다. 자외선지수가 매우높음일 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외출을 피하고 실내나 그늘에 머물러야 한다. 자외선지수가 높음일 때는 한낮에는 그늘에 머물러야 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정기적으로 발라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8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제주 25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춘천 30도, 강릉 30도, 전주 30도, 광주 33도, 제주 32도, 대구 33도, 부산 28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제주도앞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에서는 1.5~3.0m로 점차 높게,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회색빛 서울 하늘[사진=연합뉴스]
2016.07.07 I 한정선 기자
89%로 확신한 재난망 커버리지 30%에 불과 ..혈세 더 든다
  • [단독]89%로 확신한 재난망 커버리지 30%에 불과 ..혈세 더 든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정부가 343억 원의 예산을 들여 강원도 일부 지역에 구축한 국가재난안전통신망(재난망) 시범사업의 커버리지(도달 범위)가 30%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LG CNS는 이 사업의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세우면서 89.5%의 커버리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지만, 실제로 구축해보니 2분의 1도 안 된 것이다.이는 계획대로 기지국을 세우면 30% 정도 밖에 통화가 안 된다는 걸 의미한다. 재난망이 통신망으로서 제 기능하려면 당초 1조 8000억 원에 달하는 총 사업비가 2배 이상인 4조 원 이상으로 늘어 국민 혈세가 더 들어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재난망에 대한 LG CNS의 정보화전략계획(ISP)결과7일 국민안전처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민안전처가 KT(030200)와 SK텔레콤(017670)을 통해 지난 7개월 동안 평창, 강릉, 정선에 구축한 재난망 시범사업이 LG CNS가 담당한 기본 설계(ISP)와 정반대의 결과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시범사업을 기반으로 7월부터 전국 확산 사업을 시작하려 했던 계획을 백지화하고, 시범사업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예산을 얼마나 늘려 기지국을 더 깔아야 만족할만한 커버리지가 나오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이 과정에서 국가 자가망(전국에 별도의 재난안전을 위한 통신망을 까는 것) 중심으로 기획했던 것을 이동통신 3사 상용망 중심으로 재구성·기획해야 한다는 평가도 나온다.김희겸 국민안전처 재난관리실장은 “6월 16일 시범사업이 끝났는데 LG CNS ISP와 차이가 나는 것은 사람이 사는 곳에는 모두 통신이 돼야 한다는 전제 때문이었다”며 “하지만 드론도 있고 백팩도 있는데 반드시 그럴 필요가 있을까 한다”고 말했다.그는 “기술 문제가 아니라 예산 문제”라면서 “ISP 일정대로 가기보다는 하나하나 시범사업 결과를 꼼꼼히 체크하겠다”고 말해, 부실한 ISP대로 재난망 전국 확산 계획을 그대로 밀어붙이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재난망 시범사업 결과그러나 전문가들은 재난망 문제는 커버리지뿐 아니라 단말기 문제, 실제 소방이나 경찰에서 쓰는 실제 업무의 운영절차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개발 부재 등 한 두 가지가 아니라고 지적했다.ISP 자체를 백지화하고 이미 시범사업을 진행한 강원도(평창, 강흥, 정선) 지역에서 기지국 추가 투자나 실험을 통해 커버리지나 단말기, 응용서비스 등을 다시 시험해 실사 수준까지 확인해야 한다는 의미다.강홍렬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국가 자가망 구축은 수조 원의 예산이 드는 사업이기 때문에 부실한 ISP에 맞춰 전국 구축으로 확산하거나 추가 실험없이 계획을 손 봐서는 안 된다”면서 “50억~100억 정도의 예산이 더 들더라도 시범사업 지역에서 재난안전 관리 정보시스템과 연계한 서비스 구성을 실험하고, 음영지역에서의 상용망 연계가능성을 실험해야 한다. 그동안은 기존 UHF 기반의 테트라망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통신업계 관계자는 “재난망 기지국 커버리지의 문제점은 현재 30%인 것이 예산을 두 배로 쓴다고 해서 60%로 늘어나는 건 아니라는 점”이라면서 “예산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재난망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생명을 구하는 골든타임을 줄인다는 명목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도 면제된 채 서둘러 추진됐다. 미래창조과학부가 기술성 분석을 해서 기술표준과 구축방식을 정하고, 국민안전처가 정보화전략계획(ISP)을 만들면서 기획재정부와 협의하는 방식이었다.당시부터 국가가 운영하는 별도 통신망을 전국에 깔아야 하는 지 논란이 끊이지 않았지만, 343억 원의 예산을 들여 강원도에 시범망을 구축했고 결국 실패했다. 올해 확산사업을 위해 목적예비비로 편성된 예산은 2776억9600만 원이다.
2016.07.07 I 김현아 기자
7일 중부지방 비 오다가 오후에 그쳐…서울 낮 최고 27도
  • 7일 중부지방 비 오다가 오후에 그쳐…서울 낮 최고 27도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7일 전국이 흐리고 대체로 중부지방은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전라북도와 경상북도는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는 대기불안정에 의해 경상남북도에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해안과 일부 내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남부지방은 낮 동안에 일사에 의해 30도 이상 기온이 올라 덥겠고 제주도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남부지방의 자외선지수는 ‘매우높음’, 중부지방의 자외선지수는 ‘보통’으로 전망된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3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7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2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춘천 20도, 강릉 19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제주 25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7도, 청주 27도, 대전 28도, 춘천 27도, 강릉 25도, 전주 29도, 광주 31도, 제주 33도, 대구 31도, 부산 28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1.5~3.0m로 점차 높게,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장마영향[사진=연합뉴스]
2016.07.06 I 한정선 기자
7일 중부지방 비 내리다 오후에 그쳐…서울 낮 최고 27도
  • 7일 중부지방 비 내리다 오후에 그쳐…서울 낮 최고 27도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목요일인 7일은 전국이 흐리고 대체로 중부지방은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전라북도와 경상북도는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는 대기불안정에 의해 경상남북도에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해안과 일부 내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남부지방은 낮 동안에 일사에 의해 30도 이상 기온이 올라 덥겠고 제주도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남부지방의 자외선지수는 ‘매우높음’, 중부지방의 자외선지수는 ‘보통’으로 전망된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3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7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2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춘천 20도, 강릉 19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제주 25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7도, 청주 27도, 대전 28도, 춘천 27도, 강릉 25도, 전주 29도, 광주 31도, 제주 33도, 대구 31도, 부산 28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1.5~3.0m로 점차 높게,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장마 끝?’[사진=연합뉴스]
2016.07.06 I 한정선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미래창조과학부 ◇고위공무원 전보 △대변인 전성배 △방송진흥정책국장 조경식 △전파정책국장 최영해○금융위원회 ◇전보 △행정인사과장 최용호 △자본시장조사단장 유재훈 △금융정책과장 이형주 △산업금융과장 안창국 △기업구조개선과장 이동훈 △은행과장 김진홍 △보험과장 손주형 △서민금융과장 하주식 △금융소비자과장 박주영 △자본시장과장 박민우 △자산운용과장 김기한 △위원장 비서관 김성조 △국제협력팀장 이진수 ◇파견 △한국금융연구원 권대영 △자본시장연구원 김홍식 ○KB국민은행 ◇본부장 승진 △외환사업본부장 이환주 ◇부점장급 승진 <지점장> △LH 백승덕 △가양동 황교문 △가오동 정현우 △가장동 이상희 △계산역 이원진 △구리 염민철 △김제 강장영 △노은 권태형 △당리동 이종환 △대구혁신도시 김병문 △디지털밸리 김경남 △마들역 김상철 △명륜동 정연주 △분평동 박종국 △사당로 김광호 △서교사거리 고완수 △송림동 김두영 △송촌동 정용훈 △송파개롱역 장정화 △쌍용서 박용식 △양주회천 백승호 △오정동 최덕 △토평 한영철 △풍무동 천병주 △하단동 염만선 △훼밀리타운 조규철 <지점 개설준비위원장> △광주하남산업단지 윤명숙 △남동국가산업단지 김창기 △수원산업단지 반용달 △외동산업단지 이상욱 <리테일지점장> △가좌공단지점 이대형 △광주종합금융센터 이현복 △길동종합금융센터 송재숙 △내당동종합금융센터 박병곤 △서교동종합금융센터 유원몽 △선릉역종합금융센터 윤준태 △신평동종합금융센터 권재영 △유성지점 이준서 △인덕원지점 유흥기 △포항종합금융센터 최명숙 ◇부점장급 전보 <부장> △투자증권운용 임대환 △자금결제 김귀숙 △영업기획 전성표 △기관영업2 김종규 <센터장> △서인천종합금융 이방형 <지점장> △경산 김태진 △녹산공단 박일성 △당산역 남시회 △독산홈플러스 이효태 △둔산크로바 신기정 △문정동 최강현 △방배역 허광석 △부천중앙로 유정희 △상계동 한갑희 △시흥동 박찬용 △신논현역 노완택 △신부동 고덕종 △쌍용동 최성규 △역촌동 진광표 △용종동 김홍배 △의정부 강병남 △작전동 강미정 △장산역 서영휘 △정릉동 여건동 △죽전역 하태완 △포천 박장수 △학동역 류홍철 △학익동 문중옥 <지점 개설준비위원장> △군산국가산업단지 이석주○신한생명 ◇승진 <팀장> △기업문화팀 강육규 △증권운용팀 이용혁 △투자금융팀 우석문 △선임계리사지원팀 모동진 <지점장> △신한PWMLounge경희궁지점 안영준 <파트장> △언더라이팅팀 보험금심사파트 강대윤 ◇전보 <팀장> △상품개발팀 정석재 △퇴직연금팀 최인우 <지점장> △세운지점 유현규 △강동지점 박종일 △원미지점 한동석 △동수원지점 이장일 △양산지점 김선구 △청주지점 심진수 △춘천지점 윤판사 △탐라지점 이대희 △백록지점 정동현 △일산SOHO지점 이문엽 △광주SOHO지점 류지훈 △천안FM지점 김범중 △신호지점 한영실 △가야지점 박제용 △범일지점 한경숙 ○기술보증기금 ◇본부장 승진 △충청영업본부 신양식 △호남영업본부 이기형 ◇본부장 전보 △대구영업본부 장광표 ◇부서장 승진 △기술평가부 유문재 △창업성장부 남광일 △업무지원부 박순국 ◇지점장 승진 △송파 김상완 △가산 유석진 △오산 이의수 △판교 손종우 △오창 윤태진 △군산 김대철 ◇지점장 전보 △서초 신기락 △서울 홍기철 △구로 박주선 △일산 정성훈 △인천 정병용 △부천 안종태 △시화 김진관 △김포 최진섭 △수원 고용주 △성남 허준 △안양 이영태 △안산 이상혁 △용인 유영호 △강릉 이승민 △충주 이계혁 △대전동 맹창욱 △동래 박휴갑 △사하 김철규 △진주 박춘주 △마산 강훈 △대구 나현 △전주 전용호 △광주서 정무신 △경기기술융합센터 이우익 △대전기술융합센터 황태석 △광주기술융합센터 표세용 △서울동부회생관리센터 변종호 △서울서부회생관리센터 양정주 △대전회생관리센터 이명도 △광주회생관리센터 김승철 △부산회생관리센터 유동영○한국철도시설공단 ◇처장급 전보 △비서실장 이계승 △안전품질실장 김용완 △시설본부 자산개발처장 은찬윤 △해외사업본부 해외사업2처TF장 박창완 △시설장비사무소장 연덕원 △충청본부 재산지원처장 권영삼 ◇부장급 전보 △안전품질실 안전평가부장 김동엽 △기획재무본부 경영성과처 윤리창의부장 전진호 △건설본부 건설계획처 건설계획부장 유성기 △기술본부 신호처 고속신호부장 송광열 △시설본부 시설개량처 횡단시설부장 조영규 △KR연구원 기술연구처 연구계획부장 강창호 △수도권본부 기술처 궤도PM부장 천완길 △영남본부 건설총괄처 대구선PM부장 김동문 △호남본부 재산지원처 재산부장 김동범 △호남본부 재산지원처 용지부장 이성기 △충청본부 시설관리처 시설안전부장 이종근 △충청본부 건설기술처 건축설비PM부장 한일승 ○이데일리 △e금융연구소장(국장) 이대우 ○MBC △드라마1국 드라마1부장 손형석 ○아시아투데이 ◇임용 △미래전략본부장 김성호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공공의료사업단장 손환철 △경영혁신실장 김덕겸 △의료정보보호담당 김석환 △건강증진병원담당 성용원 △공공의료담당 이진용 △의료사회복지실장 김유경 △연구담당 노은연 △교육수련담당 권형민 △임상시험담당 정용진 △임상연구윤리센터장 정세희 △홍보담당 조성용 △대외협력담당 박지웅 △고객경험관리담당 홍기정 △의료질향상담당 김기환 △진료운영담당 정영호 △안과장 김태완 ○대유위니아 ◇상무 승진 △영업본부장 최찬수 △재경본부장 신국선 ◇이사대우 승진 △경영관리실장 김동현 △유통1사업부장 이선성
2016.07.06 I 김기덕 기자
노후 석탄화력 10기 없앤다.."신규 진입도 제한"
  • 노후 석탄화력 10기 없앤다.."신규 진입도 제한"
  •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정부가 30년 이상된 노후 석탄발전소 10기를 폐기하고 신규 석탄발전의 전력시장 진입을 제한하기로 했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6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한전(015760) 자회사인 발전사 사장단과 기후변화 및 미세먼지 관련 ‘석탄화력발전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들 발전사는 2030년까지 10조원을 투입해 작년보다 미세먼지 24% (6.6천톤), 황산화물 16% (1.1만톤), 질소산화물 57% (5.8만톤)를 감축할 계획이다.대책은 총 53기의 석탄발전소 중 가동 후 30년 이상 경과된 10개 노후 석탄발전소를 수명종료 시점에 맞춰 모두 폐지(330만KW)하고, 향후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시 신규 석탄발전은 “원칙적으로 제한”하기로 한 게 골자다. 폐기 대상 석탄화력 발전소는 서천화력 1·2호기(충남서천·중부발전), 삼천포화력 1·2호기(경남고성·남동발전), 호남화력 1·2호기(전남여수·동서발전), 보령화력 1·2호기(충남보령·중부발전), 영동화력 1·2호기(강원강릉·남동발전) 등 10곳이다. 서천화력 1·2호기는 2018년, 삼천포화력 1·2호기는 2020년, 호남화력 1·2호기는 2021년, 보령화력 1·2호기는 2025년에 수명종료 시점에 맞춰 폐기된다. 영동화력 1·2호기는 연료를 석탄에서 바이오매스 등으로 전환한다. 20년 이상된 석탄화력 8기는 기당 1000억~2500억원을 투입해 리모델링식 성능개선(리트로핏) 및 환경설비 전면교체가 진행된다. 20년 미만된 석탄화력 35기에는 2019년까지 2400억원을 우선 투자 탈황·탈질설비, 전기집진기를 보강한다.당진 1~8호기에 총 720억원, 태안 3~8호기에 총 590억원 투자가 이뤄진다. 석탄발전소가 밀집해 있는 충남에 대해서는 다른 지역보다 강화된 오염물질 저감목표 제시하고 2017~2018년에 환경설비 보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달중 발전사와 정부 간 자발적 협약이 추진된다. 4~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20기 석탄화력 발전소는 예정대로 건설하되 강화된 배출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공정률 90% 이상인 11기는 기존 발전소 대비 최대 2~3배 강화된 기준을 적용 중이다. 공정률 10% 이하인 9기는 배출기준이 엄격한 영흥화력 수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전기사업법 시행령을 개정해 석탄발전의 시장 진입이나 석탄발전기 발전량을 축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발전사들은 이 같은 방안에 대해 고강도 조치로 받아들이고 있다. 10조원의 비용 부담을 떠안아야 하고 호남화력의 경우에는 예상됐던 LNG 대체가 아니라 폐기 결정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또 신규 석탄발전의 경우 원칙적 제한이 이뤄질 방침이어서 LNG 대체 등 대안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폐지 방침에 따라 대비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환경단체에서는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이미 반영된 신규 발전 20기가 예정대로 건설되기 때문에 파격적인 조치가 아니라고 비판했다. 이지언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팀장은 “대용량 신규 발전을 계획대로 지을 경우 아무리 강화된 조치를 해도 미세먼지 배출을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유종준 당진시 송전선로 석탄화력 범시민대책위 사무국장은 “전력 예비율이 높은 상태인데 정부 계획대로라면 충남은 세계 최대의 석탄화력 밀집지가 된다”며 “착공을 앞둔 당진에코파워를 비롯해 신규 석탄화력 발전은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어기구·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은 오는 7일 당진시를 찾아 발전사·주민 관계자들을 만나고 당진 에코파워 등 신규 발전소 관련 현안을 논의한다. 채희봉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도 참석해 정부의 입장을 밝히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폐기 예정인 30년 이상된 석탄발전소 10기.(출처=산업통상자원부)
2016.07.06 I 최훈길 기자
오늘 중부지방 3일째 장맛비 지속…내일 밤 그쳐
  • 오늘 중부지방 3일째 장맛비 지속…내일 밤 그쳐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4일부터 시작된 장맛비가 오늘(6일)도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발달한 강한 비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오늘 다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5일 오후 4시를 기해 서울, 인천, 경기도 일부에 발표됐던 호우경보가 해제됐다.6일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경상북도는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은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31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다.남부지방은 낮 동안에 일사에 의해 30도 이상 기온이 올라 덥겠다. 밤 사이에도 25도 이상 유지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6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제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6도, 청주 26도, 대전 28도, 춘천 24도, 강릉 22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제주 33도, 대구 31도, 부산 27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전해상에서 1.5~4.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본격적 장마시작[사진=연합뉴스]
2016.07.06 I 한정선 기자
서울, 경기 일부 호우경보 해제…밤 사이 강한 비 내릴수 있어
  • 서울, 경기 일부 호우경보 해제…밤 사이 강한 비 내릴수 있어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5일 오후 4시를 기해 서울, 인천, 경기도 일부에 발표됐던 호우경보가 해제됐다.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6일) 아침 사이에 서해상에서 발달한 강한 비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다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6일은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경상북도는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은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31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다.남부지방은 낮 동안에 일사에 의해 30도 이상 기온이 올라 덥겠다. 밤 사이에도 25도 이상 유지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6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제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6도, 청주 26도, 대전 28도, 춘천 24도, 강릉 22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제주 33도, 대구 31도, 부산 27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전해상에서 1.5~4.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장마피해[사진=연합뉴스]
2016.07.05 I 한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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