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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12~14일 여의도 IFC몰에 5G 체험존 운영
  • LGU+, 12~14일 여의도 IFC몰에 5G 체험존 운영
  • 12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 설치된 LG유플러스 5G 체험존에서 한 남성이 5G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12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 5G 서비스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의도 체험존 운영기간은 14일까지다.체험존에선 삼성전자 갤럭시 S10 5G 단말기를 이용해 U+5G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오고 갈 수 있도록 체험존 테마를 ‘바(Bar)’로 정했다. 별도 공간들로 분리돼있지 않아 편하게 바(Bar)에 앉아 한 자리에서 VR(가상현실), 증강현실(AR), 프로야구 중계, 골프, 아이돌 라이브(Live) 등의 U+ 5G 모든 서비스를 이용해볼 수 있다.VR 서비스를 통해 유명 연예인과 오붓한 일대일 데이트를 즐기고 등장인물이 돼 1인칭 시점으로 VR 웹툰도 감상할 수 있다. AR 서비스는 TV 속 스타를 실제 내 눈앞에서 보듯 3D로 나타나며 자유롭게 360도 회전도 가능하다.5G 콘텐츠 서비스로 한층 진화돼 고화질 중계 시청이 가능한 프로야구, 골프, 아이돌 라이브도 체험할 수 있다. U+ 프로야구 홈 밀착영상·경기장 줌인, U+ 골프의 스윙 밀착영상·코스 입체 중계, 아이돌 라이브의 아이돌 밀착영상·3D VR 등 올해 새롭게 추가된 5G 특화 기능도 경험 가능하다.감동빈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2팀장은 “5G 인식률을 제고하고자 지난달부터 코엑스·광화문·강남역 등 유동인구가 비교적 많은 곳에 체험존을 설치해왔다”며 “5G는 콘텐츠 시대인 만큼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원하는 콘텐츠를 지속 생산함은 물론 이를 직접 경험하게 하는 데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12 I 한광범 기자
  • AR 앵그리버드·아이돌과 가상 식사...통신3사 5G 체험관 가보니
  • 4월3일 오후 11시, 한국은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 상용화 국가가 됐다. (사진=이데일리)지난 3일 오후 11시, 삼성 갤럭시S10 5G 1호 가입자의 개통과 함께 한국이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 상용화를 시작했다. 오는 19일에는 LG전자의 5G폰 ’V50 씽큐‘도 출시되어 5G폰 보급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통신3사(SKT·KT·LG)들도 이에 발맞춰 5G 체험관을 운영하기 시작해 주목을 받고 있다.각 체험관들은 5G를 아직까지 속도의 변화로만 인식하는 사람들을 위해 5G와 연결된 기기·컨텐츠를 제공해 직접 체험해볼 수 있게 한다. 통신사별 5G 광고만큼이나 색다른 3개의 5G 체험관. 각 통신사가 운영하는 체험관 3곳엔 과연 어떤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을지 스냅타임이 직접 방문해 체험해봤다. 지난 4일 기자가 SKT 5GX 프리미엄 체험관을 방문해 AR 글래스인 '매직리프 원'을 착용한 채 '앵그리버드' 게임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공태영 인턴기자)체험관 배경 앵그리버드 게임을...SKT '5GX 프리미엄 체험관'SKT는 하나의 큰 체험관 대신 전국 1300여개 매장에서 'VR 체험존'을, 주요 30여개 매장에선 5G 네트워크로 연결된 ‘5GX 프리미엄 체험관’을 운영한다. 그 중 유동 인구가 많은 5개 매장에서는 세계적인 AR 글래스(증강현실 안경) '매직리프 원'을 체험할 수 있다. 비교적 작은 규모라서 체험해볼 수 있는 5G 장비는 4대뿐이지만 하나하나가 뚜렷한 개성과 흥미요소들을 지니고 있어 만족도는 다른 체험관들 못지않았다.가장 눈에 띄는 건 단연 ‘매직리프 원’이었다. ‘매직리프 원’을 착용하면 체험관을 배경으로 ‘앵그리버드’ 게임을 할 수 있었다. 2D로 플레이하던 기존 방식이 아니라 AR 글래스를 낀 게이머가 위치를 옮겨가며 다양한 방향에서 앵그리버드를 발사하는 방식이었다. 게이머의 현실 공간을 배경으로 게임이 실감나게 진행되는 점이 AR 게임의 큰 매력이었다.또 VR(가상현실)을 이용한 서비스 ‘에브리싱’에서는 가수 백지영과 듀엣으로 ‘사랑 안 해’를 불러봤다. VR을 착용하면 노래방으로 입장하는데 본인 외에 친구들도 접속해서 실제 노래방에서 같이 노는 느낌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또 탬버린을 집어서 직접 흔들 수도 있고 마이크를 집어서 노래를 부를 수도 있었다. 가수와 함께 노래 부를 때는 서로 정해진 파트를 번갈아 부르며 곡을 완성했다.VR 게임 ‘건잭(Gun Jack)’은 완성도가 꽤 높았다. 옛날 오락실에서 하던 ‘갤러그’의 VR 버전인데 날아오는 비행기를 총으로 쏴서 격추시키는 느낌이 갤러그와 비교도 안 되게 실감났다. 또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나는 느낌도 현실과 흡사했다.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로 5G 특화 컨텐츠를 감상할 수도 있다. 아이돌 공연, 스포츠 경기를 360°VR로 즐기고 ‘스카이캐슬’, ‘미스터 션샤인’ 등 인기 드라마를 풀HD 화질로 보는 것도 가능했다.'5GX 프리미엄 체험관'은 다른 체험관에 비해 체험할 수 있는 컨텐츠가 적어서 아쉬웠다. 하지만 '매직리프 원'처럼 다른 곳에서 체험하지 못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은 상당히 매력적이었다. VR 만화방에서 웹툰 주인공 체험을 하고, VR 혼밥식당에서 연예인과 단둘이 밥을 먹을 수 있는 '5G길 일상로' (사진=공태영 인턴기자)실감나는 VR로 20대 취향 저격, LG U+ '5G길 일상로'LG U+는 얼마 전 4월1일에 강남역에 5G 체험 팝업스토어 ‘5G길 일상로’를 열었다. 친숙한 일상의 공간으로 구성된 팝업스토어엔 20대 고객을 겨냥한 ‘VR 혼밥식당’, ‘VR 만화방’, ‘스포츠펍’ 등의 12개의 부스가 1,2층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었다.다른 5G 체험관에 비해 5G길 일상로의 VR은 생생함이 남달랐다. 1층 ‘VR 혼밥식당’에서는 식당 테이블에 앉아 VR을 착용해 손나은, 차은우 등 연예인과 마주보며 데이트를 하고, ‘VR 유플극장’에서는 LG U+ 광고에도 나오는 ‘태양의 서커스’를 마치 공연장에서 보는 것처럼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었다.‘VR 만화방’에선 1인칭 시점으로 생생하게 ‘목욕의 신’, ‘옥수역 귀신’ 등의 웹툰을 볼 수 있었다. 특히 VR을 착용하고 웹툰 ‘목욕의 신’을 감상할 때는 실제로 목욕탕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어서 웹툰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 VR 장비를 착용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잊을 만한 현실감은 이전에 접하지 못한 방식으로 컨텐츠를 소비할 수 있게 했다.2층에서도 VR 체험은 계속됐다. ‘아이돌 뷰티샵’에선 VR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아이돌 공연을 관람하고 ‘스포츠펍’에서는 야구장 치어리딩을 VR로 ‘직관’했다. 또 'VR 바캉스‘에선 필리핀 세부의 바닷가에서 배를 타고 스쿠버 다이빙하는 체험을 할 수 있었다. 5G와 VR로 인해 여가생활이 더욱 다채로워질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또 ‘춤신청하’ 광고와 같이 가수 청하와 함께 춤추는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나만의 입체스타’, AR로 연예인과 사진, 영상을 찍을 수 있는 ‘AR 레스토랑' 같은 AR 컨텐츠 역시 흥미로웠다. 그 외에 실제 VR 게임장을 옮겨놓은 ’VR 스테이션‘, LG V50 듀얼스크린으로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등 최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아케이드'까지 젊은 고객의 취향에 맞춘 컨텐츠가 가득한 5G길 일상로는 친구나 연인과 함께 와도 손색이 없는 놀이의 장소 같았다. 다른 체험관보다 VR 게임이 다양하고 체험 공간이 넓었던 KT '5G 체험관'(사진=공태영 인턴기자)5G 기술의 뷔페식 체험, KT '5G 체험관'KT는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대형 5G 체험관을 운영했다. 총 7개 구역에서 20여가지의 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곳은 ‘5G 미션룸’과 ‘5G VR 스포츠’였다.방탈출 컨셉의 5G 미션룸은 총 5개 방에 서로 다른 5G 장비가 있었다. 넥밴드형 360°카메라 ‘리얼360’을 착용해 등 뒤에 써진 글자를 찾고, 5G CCTV ‘기가아이즈’ 영상 속에 숨은 비밀번호를 찾는 등 5G 장비를 활용해 다음 방의 비밀번호를 찾는 데 몰입하다보면 어느새 마지막 방까지 탈출할 수 있었다. 다양한 5G 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점은 좋았지만 각각의 체험 시간이 다소 짧아서 아쉬웠다.5G VR 스포츠에서는 VR 장비를 착용하고 리듬게임, 사격, 야구 등을 즐길 수 있었다. 다른 체험관에 비해 VR 게임 장비도 많고 공간도 확실히 넓어서 좋았다. 직접 VR 장비로 체험해본 리듬게임은 의외로 너무 실감나서 놀라웠다. 리듬에 맞춰 터뜨려야 하는 물체들이 게이머 쪽으로 날아오는 것도 현실감 있었고, 게임의 배경이 되는 우주 공간에 직접 와 있는 듯한 느낌까지 생생했다. 다만 사격과 야구 게임은 실제 동작과 VR 영상의 싱크로율이나 완성도 문제로 비교적 현실감이 떨어지는 느낌이었다.체험관 곳곳에 있는 로봇들도 주목할 만했다. 커피를 직접 만들어주는 바리스타 로봇, 사진을 찍어서 캐리커처로 그려주는 화가 로봇, 응원 문구를 직접 써주는 손글씨 로봇 등 이색적인 로봇의 모습은 5G가 접목된 로봇의 활용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도록 만들었다.이밖에 카메라 앞에 선 모습이 스크린에 홀로그램으로 나타나는 ‘5G 텔레프레젠스’, AR 장비를 착용해 공장 설비를 파악할 수 있는 ‘5G 스마트 팩토리’ 등을 체험하면서 5G 시대의 일상을 미리 엿보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스냅타임
2019.04.09 I 공태영 기자
LG유플러스, ‘갤럭시 S10 5G’ 개통 전야제 진행
  • LG유플러스, ‘갤럭시 S10 5G’ 개통 전야제 진행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4일(목) 강남역 U+5G 팝업스토어 ‘일상로5G길’에서 진행된 세계 최초 5G스마트폰 삼성전자 ‘갤럭시 S10 5G’ 개통 전야제에 참석한 가수 청하가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 김새라 상무(사진 왼쪽)와 삼성전자 IM영업3그룹장 최영 상무와 함께 U+AR 서비스를 체험하는 모습.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5G 일반 고객 개통 하루 전인 4일(목) 강남역 U+5G 팝업스토어 ‘일상로5G길’에서 전야제를 진행했다.전야제는 대한민국의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기념해 ‘세상을 바꿉니다, U+5G’를 주제로 진행됐다. U+5G 서비스 체험단으로 최종 선발된 ‘2019 유플런서’ 50여명이 참석,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날을 축하하는 즐거운 파티 형식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5G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U+AR 서비스의 광고 모델로 활약중인 ‘춤신춤왕(춤을 잘추는 사람)’ 가수 청하가 참석했다. 청하는 ‘일상로5G길’ 내 5G 서비스와 콘텐츠를 체험했다. 특히 U+AR로 ‘벌써 12시’ 안무를 즉흥적으로 선보이며 열렬한 반응을 받았다. 구독자 12만의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안일권 씨가 오후 8시 20분부터 30분 동안 팝업스토어와 U+5G 서비스에 관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강남역 U+5G 팝업스토어 ‘일상로5G길’에서 진행된 세계 최초 5G스마트폰 삼성전자 ‘갤럭시 S10 5G’ 개통 전야제에 참석한 가수 청하가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 김새라 상무(사진 왼쪽)와 삼성전자 IM영업3그룹장 최영 상무와 함께 기념촬영을 진행하는 모습.청하는 “이제 ’벌써 12시’가 되면 LG유플러스 5G가 본격 시작되고 U+AR로 제가 더 생생하게 폰에 찾아갈 수 있게 돼 무척 설렌다”라며 “세상을 바꾸는 행사에 초대돼 영광이고, LG유플러스 5G의 발전과 일등 응원하겠다”라고 참석 소감 및 U+5G 성공기원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유플런서들은 170평 규모로 마련된 ‘일상로5G길’ 팝업스토어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혼밥식당, 극장, 만화방, 목욕탕 등으로 꾸며진 체험존에서 AR 및 VR 서비스를 즐기며 이색 인증샷을 ‘목욕탕에서VR 이거레알? 일상을바꿉니다 5G는LG유플러스’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며 U+5G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U+5G 서비스 체험 외에도 ▲AR 댄스 콘테스트 ▲U+아이돌Live 아이돌 파티 메이크업 ▲U+프로야구, U+골프 룰렛 이벤트 ▲갤럭시 S10 5G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활용한 대형 사진 인화 ▲타로 운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코미디 빅리그’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개그맨 이용진이 맡아 진행한 AR 댄스 콘테스트 시상식과 U+5G와 갤럭시 S10 5G 퀴즈, 추첨 행사를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 탭 S4(1대), 삼성 갤럭시 워치(17대)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강남역 U+5G 팝업스토어 ‘일상로5G길’에서 진행된 세계 최초 5G스마트폰 삼성전자 ‘갤럭시 S10 5G’ 개통 전야제에 참석한 가수 청하가 U+VR 서비스를 체험하는 모습.LG유플러스 PS부문장 황현식 부사장은 “차원이 다른 5G 서비스로 LG유플러스가 일등이 되는 여정에 유플런서와 함께하게 됐다”라며, “가장 저렴한 5G 요금제,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선보였듯 앞으로도 5G 선도 이어갈 것”고 밝혔다. 유플런서 전원에게는 갤럭시 S10 5G 스마트폰이 지급된다. 또 ▲U+VR ▲U+AR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 ▲게임 등 U+5G 6대 핵심 서비스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5G 프리미엄 요금제(VAT포함 월9만5천원)’를 3개월 간 지원한다. 체험단 활동기간은 5월 1일(수) 까지이며, 우수 미션 수행자에게는 호텔 수영장 풀파티 동반 1인 초대권과 영화시사회 동반 1인 초대권 등 혜택이 추가 제공된다.
2019.04.05 I 김현아 기자
건축분야도 21세기 답게.."야구장도 주택도 AR로 먼저 만들어봐요"
  • 건축분야도 21세기 답게.."야구장도 주택도 AR로 먼저 만들어봐요"
  • 어반베이스 기술을 통해 신축 야구장인 창원NC파크 설계도를 3D로 구현한 모습. 이를 통해 야구장 주요 디자인과 구장내 주요 시설 배치 등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어반베이스 제공[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화려하게 막을 올린 2019 프로야구를 앞두고 지난달 문을 연 경남 창원NC파크 마산구장. 노후된 마산야구장을 대신할 새로운 구장으로 야구팬들의 눈길을 끈 이 곳을 설계하며 공간을 구성하는데 최신기술이 활용됐다. 바로 3차원 증강현실(3D AR) 기술이다.증강현실은 실제 현실세계 위에 가상의 이미지를 추가해 살펴보는 기술이다. 2017년 출시됐던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GO)’와 올해 초 종영한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주로 게임 분야에서 화두가 된 기술이다. 하지만 이제는 건축과 전자상거래(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애플, 페이스북 등과 같은 글로벌 IT 기업도 주목하고 있다.이런 시장을 개척하는 스타트업을 이데일리가 만났다.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 스파크랩플러스에서 만난 하진우(사진) 어반베이스 창업자는 “건축업계에서 도면을 두고 진행하는 커뮤니케이션에 ‘미스(Miss·오류)’가 많다는 점에서 착안해 창업 전선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하진우 어반베이스 창업자·대표◇모형제작 없이도 건축주와 원활한 소통을어반베이스는 ‘가상이 현실과 융합되는 기술과 데이터를 통해 공간에서의 새로운 삶의 모습을 제시한다’는 점에 주목해 핵심 가치를 ‘공간’에 둔 3D 공간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2014년 6월 건축가의 길을 걷던 하 대표가 창업했다.건축 업계는 도면을 컴퓨터(CAD)로 그리는 점은 이미 디지털로 진행하고 있지만, 이를 다시 인쇄하거나 평면 이미지로 가져가 건축주나 협력사, 관계 행정기관 등과 업무협의를 진행한다. 특히 건축을 의뢰한 건축주는 도면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에서 도면과 모형을 가지고 건축물에 대한 설명을 막연하게 들었다가, 막상 시간이 지나 ‘이야기와 다르지 않냐’며 갈등을 빚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하 대표는 이런 점을 보며 “디지털 기술을 통해 문제 해결을 할 수 없을까” 고민했다고 말했다.하 대표는 건축가이지만, 원래 컴퓨터에도 관심과 지식이 많았다. 자연스레 둘을 접목한 해결책을 모색했고, 기계학습(머신러닝)을 통해 컴퓨터가 CAD 도면 파일을 바로 3D 이미지로 구축할 수 있는 알고리즘 개발을 진행했다.하 대표는 “마침 창업하던 시기에 머신러닝이 각광받던 시기라 참조할 문서도 많았다”며 “공간정보에 대한 기술과 데이터를 축적하며 공간정보를 활용한 사업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실제 어반베이스의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효과는 ‘효율성’이다. 기존에 사용하는 건축물 모형 제작에는 보통 신입이나 인턴 직원을 투입하는데, 2명이 1~2달에 걸쳐 하나를 제작한다. 여기에 드는 비용만 해도 300만원 가량이 소요되고, 다른 업무 대신 단순 업무를 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무형의 손실도 있다. AR 기술을 활용하면 모형을 아예 제작하지 않거나, 제작하더라도 어느 정도 협의가 끝난 뒤 제작과정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야구장, 가전·가구 배치까지 확장..일본 진출도어반베이스 제공창업 후 10억원의 초기 투자금(시드) 유치를 시작으로 50억원 가량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실내 인테리어 관련 서비스인 ‘3D 홈디자인’ 서비스를 비롯해 건축가용 AR 프리젠테이션 도구 ‘AR 스케일(Scale)’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제품으로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고객사도 다수 확보했다. 창원NC파크 설계 프로젝트는 물론, LG전자의 직영 판매채널인 ‘LG베스트샵’과 가구 브랜드 ‘퍼시스’와 ‘일룸’에서 가전이나 가구를 실제 주거공간이나 사무실 등에 가상으로 적용해볼 수 있는 상담 솔루션을 제공한다.KT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K쇼핑에서는 아바타를 이용한 AR 쇼핑도 가능하다. 각종 상품을 실제 공간에 직접 설치하는 상황을 가정해볼 수 있다. 가령 세탁기나 냉장고 같은 대형가전의 경우 온라인 판매시 크기가 맞지 않아 반품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최소화하며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2014년 발생한 세월호 사고 당시에는 선박 도면 정보를 이용해 3D 이미지로 만들어 구조 당국에 제공해 잠수부의 수색작업을 지원하기도 했다.AR스케일을 통해 건축가 고객 확보에도 주력한다. 올해 2000명의 건축사를 고객으로 확보하는게 목표이다. 사업 확대에 따라 현재 20여명인 개발인력도 100명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해외로도 눈을 돌리고 있다. 일본의 산업 육성기관인 JETRO와 협업해 일본 건축업계 대상 영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하 대표는 “일본은 내수시장은 물론 동남아시아 지역의 건축 프로젝트를 대거 수주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아시아 전체를 아우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동남아 지역 진출 강화를 위해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와는 싱가포르에서 자문 파트너십도 체결했다.하 대표는 “정부가 갖고 있는 공공 건물에 대한 도면 정보를 개방하면 민원인(국민)에게도 더욱 효율적인 업무 제공이 가능해질 수 있다”며 “정부의 데이터 개방이 보다 활발해지면 더 많은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어반베이스의 건축가 대상 솔루션인 AR스케일 실행화면 예시. 도면 정보를 바탕으로 실제 건축물의 예상 모습을 증강현실 형태로 보여준다. 어반베이스 제공
2019.04.02 I 이재운 기자
강남역에 LG유플 ‘일상로5G길’ 팝업스토어 오픈..5G단말기 체험도
  • 강남역에 LG유플 ‘일상로5G길’ 팝업스토어 오픈..5G단말기 체험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가 5일 5G 세계최초 상용화를 앞두고, 1일(월)부터 5월 31일(금)까지 2달 간 대형 팝업스토어 ‘일상로5G길’을 강남역 인근에 오픈했다.‘일상로5G길’은 일종의 작은 5G 빌리지 개념이다. 고객이 자주 접하는 일상적인 공간들과 5G 서비스를 결합해 차세대 통신기술이 생활에 가져올 뚜렷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지난 해 말 LG유플러스가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5G 인식 설문조사에서 90%가 ‘들어본 적 있다’, 76%가 ‘속도의 변화 정도로 알고 있다’, 49%가 ‘아직은 좀 더 기다려보겠다’고 답했다. 이처럼 고객이 느끼는 5G는 아직까진 회의적이었다.이에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접근성이 높은 지역에 5G시대 일상을 연출한 감성 공간을 구성,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체험을 유도해 5G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인식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5G세상, 미리 보세요‘일상로5G길’의 가장 큰 특징은 약 200평 규모에 익숙한 공간들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혼밥식당, ▲유플극장, ▲만화방 등에서는 초고화질의 압도적인 몰입감의 VR서비스를, ▲클럽, ▲레스토랑에서는 세계 최초로 스타의 퍼포먼스를 원하는 대로 돌려가며 감상하는 AR서비스를 제공한다.▲스포츠펍과 ▲아이돌뷰티샵 에서는 5G콘텐츠 서비스로 진화된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VR 서비스는 혼자 즐기기 제격이다. 혼밥식당에서 손나은, 이달의 소녀, 차은우, 성훈 등 유명 연예인과 오붓하게 1:1 데이트를 하고, 유플극장에서는 VIP석에서 관람하듯 ‘태양의 서커스’ 등 해외의 유명 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다. 만화 속 등장인물이 되어 1인칭 시점으로 네이버 인기 웹툰인 ‘목욕의 신‘을 생동감 있게 보는 것도 가능하다. ◇TV속 스타와 춤추며 영상찍는다아이돌을 좋아하는 고객의 취향을 저격하는 U+AR 서비스는 실제 스타가 눈앞에서 보듯 3D로 나타나고 자유롭게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클럽 공간에서 TV속 스타를 불러내 함께 춤을 추며 영상을 찍고, 원하는 대로 돌려가며 스타의 퍼포먼스 영상을 감상 할 수 있다. 재미있는 예능 콘텐츠를 불러와 함께 재미있는 영상 스티커도 만들 수 있는 예능자판기 공간을 마련해 재미요소를 더했다. ◇갤럭시S10 5G, V50씽큐 단말기 써보세요2층 아케이드 공간에서는 LG V50 듀얼스크린을 통해 게임을 할 수 있다. 리니지2레볼루션과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같은 최신 게임을 실행하면 게임 화면과 조이스틱이 각각의 스크린에 배치, 게임이 훨씬 편해져 게임을 즐기는 고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5G 단말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단말 체험존은 얼리어답터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곧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 갤럭시 S10 5G 단말기와 LG전자 V50 ThinQ 5G 단말기 체험은 물론 LG V50 듀얼 스크린으로 U+5G 대표 서비스인 골프, 프로야구, 아이돌Live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다. ◇오전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 ‘일상로5G길’은 2달 동안 휴일없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각 체험존을 경험한 고객에게는 코인을 제공한다. 이 코인으로 U+5G Bar에서 미세마스크, 캔커피, VR스테이션 할인권, 선글라스 등 다양한 사은품과 교환할 수 있다. 또 ’일상로5G길’ 해시태그와 함께 팝업스토어에서 찍은 사진 또는 영상을 SNS에 올리면 매주 추첨을 통해 LG V50 씽큐 5G(1명), 갤럭시 S10 5G(1명)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2팀 감동빈 팀장은 “단순히 5G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이벤트가 아니라 실제 5G가 가져올 변화를 고객이 체감하고 이해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향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차별적 마케팅과 메시지를 기획하고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019.04.01 I 김현아 기자
 조양호의 퇴진과 박창진의 웃음
  • [퇴근길 뉴스] 조양호의 퇴진과 박창진의 웃음
  • [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박창진 대한항공직원연대 지부장 (사진=방인권 기자)■ 조양호의 불명예 퇴진과 박창진의 환한 웃음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대한항공의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27일 열린 제57기 대한항공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안이 찬성 64.1%, 반대 35.9%로 부결됐습니다. 이로써 조 회장은 지난 1999년 대표이사직에 오른 지 20년 만에 주주들의 손에 의해 퇴진하게 됐습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는 박창진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대한항공직원연대지부장이 참석해 연임안 부결 소식에 엄지를 들고 만족스러운 웃음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14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한 승리 (사진=신태현 기자)■ 승리, 경찰 출석 전 미용실서 ‘풀 메이크업’성접대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빅뱅의 전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가 지난 14일 경찰 출석에 앞서 미용실에 들러 풀메이크업을 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27일 한 매체는 목격자 A씨의 말을 빌려 승리가 이날 서울 강남의 한 미용실에 들러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 색조 화장까지 마친 뒤 경찰에 출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승리는 미용실을 나가는 길에 “눈매를 좀 더 진하게 해달라”며 보정까지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임시완 (사진=노진환 기자)■ 임시완 전역…“나팔 소리 없이 늦잠 자야 실감 날 듯”배우 임시완이 약 20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오늘(27일) 전역했습니다. 이날 오전 경기도 양주 25사단 신병 교육대대에서 전역식을 치른 임시완은 “많이 와주셔 감사하다”면서 “아직 실감이 안 나고 내일 아침 늦잠 자고 나팔 소리가 안 들릴 때 ‘전역을 했구나’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임시완의 복귀작은 OCN에서 방송될 웹툰 원작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가 될 전망입니다.■ 클린베이스볼? NC 직원 사설토토 베팅 적발‘클린베이스볼’을 선언한 KBO 리그가 시즌을 시작하자마자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구단 운영팀 매니저가 지난해 400~500만원가량을 사설 토토에 베팅한 사실이 26일 언론 보도를 통해 드러난 것입니다. KBO 야구규약에 따르면 한국 프로야구 관계자는 사설 토토는 물론 합법적인 스포츠토토도 해선 안 됩니다. KBO는 구단을 통해 사건 경위서를 받은 뒤 해당 매니저에 대한 후속 조치를 논의할 예정입니다.코너 맥그리거 (사진=AFPBBNews)■ 또 은퇴? 전 UFC 챔프 코너 맥그리거 SNS로 은퇴 선언전 세계 종합격투기 최고의 스타인 전 UFC 라이트급·페더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30·아일랜드)가 2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갑작스레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특히 맥그리거의 이번 발표는 미국 유명 TV 토크쇼 ‘투나잇쇼’에 출연해 “다음 경기는 7월에 할 예정”이라고 밝힌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나와 보는 이들을 의아하게 만들었습니다. 미국 현지언론이나 관계자들은 이미 맥그리거가 한 차례 은퇴를 선언했다가 번복한 적이 있어 이번 발표에 의문부호를 붙이고 있습니다.
2019.03.27 I 김은총 기자
'제주도 여행-술파티-불우이웃 돕기' 10개 구단의 우승 공약은?
  • '제주도 여행-술파티-불우이웃 돕기' 10개 구단의 우승 공약은?
  • 2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미디어데이 & 팬 페스트’에서 23일 개막하는 정규리그에 임하는 프로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무대에 올라 팬들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미디어데이 행사는 선수들의 내뱉는 우승공약이 또다른 볼거리다. 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 2017년 KBO리그 미디어데이에서 “우승하면 걸그룹 댄스를 추겠다”고 약속했다. 결국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팬페스트 행사에서 동료들과 함께 원피스를 입고 선미의 ‘가시나’에 맞춰 댄스 공연을 펼쳐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올시즌도 선수들은 각종 우승공약을 내걸었다. 양현종의 걸그룹 댄스 같은 파격적인 내용은 없었지만 통 큰 약속이 계속 이어졌다.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SK 와이번스의 한동민은 21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미디어데이&팬 페스트에서 “우승한다면 홈런 개수만큼 제주도 여행권을 팬에게 선물하겠다”며 “여행권은 동반 1인이고 추첨을 통해 나누겠다”고 구체적인 계획까지 밝혔다.팬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를 내건 팀도 만핬다. LG 트윈스 김현수는 “우승을 하면 연간 회원권 팬들과 밤새 술파티를 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김현수는 뒷머리를 기르고 있는 이형종을 바라보며 “이형종은 우승할 때까지 뒷머리를 기를 텐데 우승과 동시에 내가 바로 자를 것”이라고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화 이글스 정우람도 “지난해 야구장에서 선수 비용으로 샴페인 파티를 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지키지 못했다. 올해도 이 공약을 내걸겠다”고 밝혔다.KIA 타이거즈 안치홍도 “1000명분의 식사를 선수단이 준비하겠다”고 했다.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는 “고척돔에서 팬과 1박 2일 캠핑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NC 다이노스 나성범은 “개막전 전체 티켓을 팬에게 배포하겠다”고 말했다.특히하게 kt wiz 이대은은 “우리의 현실적 목표는 가을야구다. 가을야구를 하면 팬 페스티벌에 오시는 팬들에게 수원에서 유명한 통닭을 다 드리겠다”고 밝혔다.삼성 라이온즈는 불우이웃 돕기 공약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삼성 최충연은 “대구에 홀로 사시는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선물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는 “작년에 손아섭이 노래를 부르기로 했는데 못 지켰다. 올해는 꼭 지키겠다”고 말했다.세리머니하면 빠지지 않는 두산 베어스 유희관은 이번에는 몸을 한껏 낮췄다. 유희관읜 2015년 한국시리즈 우승 후 ‘상의 탈의’ 퍼포먼스를 펼쳐 큰 화제가 된 바 있다.유희관은 “스프링캠프 때 선발 경쟁을 하느라 구체적인 세리머니 계획을 생각해오지 못했다”며 “이제 5선발을 확정했기 때문에 기억에 남을만한 세리머니를 생각하겠다”고 약속했다.
2019.03.21 I 이석무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中합자사 발목 더 못참아…‘탈中’ 액셀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다음은 12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1면-中합자사 발목 더 못참아…‘탈中’ 액셀-중도금 대출 막히니 현금 부자는 웃는다-“협의없이 재지정 커트라인 상향, 자사고 없애겠다는 교육청 의도”-IMF “韓 최저임금 인상 너무 빠르다”-[사설]일본과의 관계개선은 아직 요원한가-[사설]대법원 판결 뒤엎겠다는 집권당의 무모함△줌인&-발포 명령 질문에 “왜 이래”…여전히 반성은 없었다-여론 반발에 물러선 정부 “카드 소득공제 연장 검토”-文 “브루나이, 신남방정책 주요 파트너”…인프라·에너지 협력 확대키로△글로벌 전략 새판 짜는 현대·기아차-中합자사 딴지에 시장 대응 늦어…SUV 160종 쏟아질 때 5종만 내놔-현대·기아차 구조조정 고삐…생산량 16% 줄인다-‘포스트 중국’을 찾아서…동남아시아 공략 속도 내는 현대차△자사고發 교육갈등-설립 취지 살리려면 기준 높여야 vs 무조건 떨어뜨리겠다는 ‘속셈’-’엘리트 교육’ 요람이냐, ’고교 서열화’ 주범이냐-“지역 명문고 필요”…충북도 ‘자사고 신설’ 갈등△집값 무차별 ‘9억 규제’의 역설-서울아파트 절반이 9억 넘는데…10년 전 잣대로 종부세 매기는 정부-9억 넘는 1주택 보유자 팔던 보유하던 稅폭탄…“차라리 증여로 세금 피해”-13억 주택으로 주택연금 가입해도…담보가치 9억까지만 인정△유통가 뒤흔드는 ‘밀레니얼 세대’-무인주문기로 ‘나홀로 쇼핑’…지갑 얇아도 호캉스 가고 장난감 산다-“젊은 VIP 모십니다”…가입 문턱 낮춘 백화점·호텔-획일화 마케팅 NO…체험형 매장·맞춤형 광고 제공하라△정치-홍영표 “실업급여 3배 확대…대기업 노조·공공부문 임금인상 자제해야”-한국당 빼고…‘선거제 개편 패스트트랙 열차’ 출발한다-볼턴 “눈 깜빡 않고 北 주시” 북·미 ‘포스트 하노이’ 기싸움-황교안, 창원에 숙소까지 마련…‘첫 시험대’ 4·3 총력전-“與, 친문 대거 복귀 환영한다지만 속내는 복잡 △경제-[팩트체크]경유차, 미세먼지 주범 맞지만…세금인상 채찍만으론 감축효과 떨어져-자연 그리워, 농업 비전에…한 해 51만명 귀농·귀촌-근로자 위원 3명 끝내 불참…탄력근로제 국회로△금융-삼성생명, 베트남시장 정조준…1위 생보사 지분 인수 나서-남은 신한·삼성·롯데카드, 현대차와 ‘0.01%p 전쟁’-시장 트렌드 발맞춰…신속·유연한 지원을 ‘한큐’에-저소득층 빚 탕감 사업 12만명 신청…심사 마친 4만명 우선 지원△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징벌적 배상 도입…돈 몇푼 주고 끝내려는 특허침해 악습 뿌리 뽑을 것-IP금융 확대로 기술中企 지원, 시스템 수출로 특허한류도 앞장△산업&기업-날개 꺽인 반·디…삼성전자 ‘비상 전·파’ 쏜다-‘보잉 737 맥스8’ 잇단 추락에…같은 기종 도입 국적사 ‘발동동’-LG 월례포럼 첫 주제 ‘플랫폼 비즈니스’-칸막이 없애고 원하는 자리서 근무…SKC 오피스 혁신-한국, 2월 세계 선박 수주 90% 싹쓸이△산업-소상공인-크리에이터 연결…올해는 쇼핑·커머스 집중“-깜빡이 켜고 차선변경 척척…앞차 멈추자 ‘스톱’-CJ ENM-빅히트 엔터 손잡고 ‘제2의 BTS’ 키운다△소비자생활-신용카드 있으면…24시간 점원 눈치 안보고 청바지 쇼핑-한달에 한번 출근않고 자기계발 시간 가져요-‘완판소년단’ BTS…편의점·식품업계는 ‘웃프다’-반짝 관광보다 현지 체험…‘한달 살기’ 해외여행 늘어△건강-남성암 1위 전립선암…진행 느리다고 방치하면 치명적-베스트셀러 ‘검은콩’ 계란·솔잎도 예방효과-인공관절수술, 3D프린팅 기술 등장으로 정교함 더해△증권&마켓-주주제안한 상장사 29곳 주총 표대결 ‘시선집중’-“반도체값 하락에 맥 못추는 SK하이닉스 주가 바닥 근접”-3월 증시 흔들리자…증권업종지수 3.6% 미끌△증권-“앨리엇, 현대차 고배당 요구 지나쳐…극단적 주주가치 추구는 반대”-‘버닝썬’ 승리 입건…YG시총 하루새 1109억 태웠다-경영권 승계중인 ‘크리스탈신소재’ 추가매물 나올까△문화-소득 0.1%의 강남 밤세계…‘버닝썬’ 소설 아닌 현실-“소통은 말보다 행동으로…직원과 ‘별별얘기’ 나눠요”-[현장에서]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바란다△스포츠-‘슛돌이’ 이강인, 벤투호 첫 승선-‘막내 에이스’ 박지수, 기자단 101명 만장일치 “MVP”-임성재 첫 ‘PGA 톱3’ 디오픈 출전권 ‘보너스’-미셸 위 ‘약혼했어요’-쇼트트랙 임효준 4관왕. 세계선수권 男개인종합 우승△피플-‘샐러리맨 신화’ 쓴 CEO…“나는 행운아였다”-불의의 사고로 야구선수 은퇴 후 금융맨으로 ‘포스트시즌’ 열었죠-한승희 국세청장 “영세상인 稅납부기한 연장 약속”-오래택·김인호씨 ‘3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김기남 전자정보산업진흥회장 취임-안창완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부사장-올리브영 기금 2억 8374만원 베트남 소외계층 소녀 돕는다△오피니언-[목멱칼럼]현실로 다가온 영화와 미래-[생생학대경]中 유니콘 탄생의 네 가지 법칙-[기자수첩]순직 소방관 유족 두 번 울린 탁상행정△부동산-‘생활 편한’ 송파 vs ‘차익 쏠쏠’ 하남…청약, 어디 넣을까-포스코, 멕시코서 1억달러 수주, 100㎿급 열병합발전소 건설-“돌려줄 전세금 2000만원 모자라”…세종시 집주인 속앓이-청약 가수요 차단 규제에…수도권 실수요까지 시들△사회-저소득 노인·장애인연금 확대…‘돌봄경제’ 강화-‘미세먼지 재난’ 국가가 직접 지휘…저소득층에 관용차량 무상대여-첫 공판 임종헌, “검찰發 미세먼지 반사된 신기루”-사립학교 교원 채용, 교육청과 사전협ㄷ의-“승리 입대해도 경찰 수사 계속”
2019.03.11 I 박경훈 기자
영흥도 프리미엄 해양복합리조트 '디오마레 스파앤리조트' 분양
  • 영흥도 프리미엄 해양복합리조트 '디오마레 스파앤리조트' 분양
  • (사진=디오마레 리조트)[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영흥도에 프리미엄 해양복합리조트 ‘디오마레 스파앤리조트’가 들어선다.리조트는 인천시 옹진군 내리 일대에 대지면적 9960㎡, 연면적 2만7892.93㎡, 총 7개층으로 조성된다. 400여개의 객실과 클럽메드식 부대시설도 들어선다.디오마레 스파앤리조트는 경치가 아름다운 영흥도 안에서도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곳에 입지를 선정해 전 객실에서 일출과 일몰의 바다를 바라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든 객실을 오션뷰 테라스가 있는 복층구조로 설계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마감했다. 펜트하우스는 하나의 객실을 3층의 공간으로 조성하고, 루프탑에 프라이빗풀과 데이베드를 갖췄다.리조트 안에 프라이빗 비치와 요트 마리나, 해수온천 인피니티 풀, 스파와 뷰티케어, 피트니스, 게임존, 스크린골프장, 스크린야구장, 야외공연장, 푸드코트, 카페, 레스토랑, 펫호텔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된다.특히, 리조트와 연결된 요트마리나를 설계해 해외의 유명 휴양지에서나 봄직한 요트라이프를 실현한다. 국내최대 요트회사와 합작하여 요트투어, 선상파티, 선상낚시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며, 투숙객을 위한 요트운행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디오마레 요트운행서비스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에 위치한 요트선착장에서 탑승한 후 영흥도의 리조트까지 약 2시간대 시간이 소요된다.한편, 디오마레 스파앤리조트는 인천 송도에 모델하우스를 개관 중이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스타일러, 건조기,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경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리조트 객실의 개별분양 등 상세 문의는 공식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2019.03.06 I 이재길 기자
올해 대단지 분양 '봇물'… 4000가구 이상 7곳 나온다
  • 올해 대단지 분양 '봇물'… 4000가구 이상 7곳 나온다
  • 그래픽= 문승용 기자[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올해 전국에서 4000가구 이상의 매머드급 대단지 공급이 활발할 전망이다. 특히 대규모 개발로 주변 주거환경이 확 바뀌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물량이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 시장 분석업체 부동산 인포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4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7곳이 분양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5년(2015~2018년) 동안 공급된 단지 수(6곳) 보다 많은 수준이다. 최근 5년 동안 전국에서 공급된 4000가구 이상 대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은 2015년 분양한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9510가구)다. 이어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 월영 사랑으로 부영’(4298가구) △서울 강동구 ‘고덕그라시움’(4932가구) △안양시 만안구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4250가구) 등이다. 지난해에는 4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없었다. 올해 공급 예정인 7개 단지 중 6개 단지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에 속한다. 이 중 가장 규모가 큰 단지는 서울시 강동구 ‘둔촌주공’ 아파트 재건축이다. 이 단지는 규모가 1만2032가구로 지난해 말 입주를 시작한 송파구 가락동 송파헬리오시티보다 규모가 더 크다. 역대 최대 규모다. 이 단지 일반분양분도 5056가구에 달한다. 분양은 9월 예정하고 있다. 시공사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이어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도 올해 11월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단지 규모는 총 6642가구로 일반에게는 121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강남구 최대 규모 재건축 단지로 꼽힌다.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아 수영장과 골프연습장, 게스트룸, 찜질방, 볼링장, 스크린야구장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대단지로 다시 지을 계획이다. 경기권에서는 성남과 수원에서 대단지 분양이 예정돼 있다. 성남시 금광1구역 재개발 아파트는 2분기 분양할 예정이다. 총 가구수는 5320가구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2319가구 달한다. 수원시 고등동에서는 단일 단지로는 수원시 최대 규모인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가 3월 중 나올 예정이다. 단지 규모는 총 4086가구다. 일반분양분은 797가구다. 지방에서는 부산 연제구 거제동에서 4470가구(일반분양 2759가구)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규모가 큰 재건축이나 재개발 등이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서 올해 대단지 물량이 많은 편”이라며 “매머드급 단지는 지역 내에서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지역 시세를 리딩하는 만큼 내집마련을 계획하는 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만 하다”고 말했다.
2019.03.05 I 김기덕 기자
  • [생생확대경]또 터진 프로야구 음주운전, 원스트라이크 아웃만이 해결책이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9년 프로야구가 개막도 안했는데 음주운전 사건이 또 터졌다.LG 트윈스 소속 내야수 윤대영(25)은 지난 24일 오전 8시경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앞 도로에서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자신의 SUV 차량을 몰고 가다 7차선 도로 한가운데인 2차선 도로에서 잠들었다. 마침 순찰 중이던 경찰이 그를 발견했다.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0.106%에 이르렀다.윤대영은 잠에서 깨는 순간 브레이크에서 실수로 발을 떼는 바람에 앞에 있던 순찰자 뒷부분과 충돌하는 일까지 일으켰다. 속된 말로 ‘필름이 끊긴 채’ 운전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하마터면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현재 LG 코치를 맡고 있는 왕년의 야구스타 이종범의 외조카로도 유명한 윤대영은 경찰 야구단 입대 후 2017년 퓨처스리그(2군리그) 홈런왕에 올랐다. LG의 오른손 거포 고민을 해결해줄 차세대 4번타자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그런 기대는 한 번의 큰 실수로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LG는 KBO에 윤대영의 임의탈퇴 선수 공시를 요청했다. 임의탈퇴 선수로 공시되면 구단이 해제를 요청하지 않는 한 그날부터 야구와 관련된 어떤 일도 할 수 없다. 구단이 선수에게 내릴 수 있는 가장 강력하고 실질적인 징계다.LG는 선수 관리 책임을 피할 수 없다. LG는 최근 4년 사이 정찬헌, 정성훈(현 KIA 2군 타격코치), 윤지웅(현 NC) 등 3명이나 음주운전으로 문제를 일으켰다. 그때마다 구단은 재발방지를 약속했지만 항상 공염불이 됐다.게다가 LG는 호주 스프링캠프 중 주요 선수들의 해외 카지노 출입 논란으로 이미 홍역을 앓았다. 논란이 여전히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이번 사건까지 터졌다. 선수단 관리에 심각한 구멍이 있음을 다시 드러냈다.야구계에선 음주운전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는 2016년 12월 음주 뺑소니 사고를 일으킨 뒤 그 전에 두 차례나 더 음주운전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야구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지난 1월 18일에는 왕년의 야구 스타 박정태가 버스에서 음주 난동을 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2010년대 이후 이용찬(두산), 박기혁(kt), 2011년 김준희(전 삼성), 2012년 손영민(전 KIA), 고원준(전 롯데), 2013년 김민우, 신현철(이상 전 넥센), 2014년 정형식(전 삼성), 2016년 오정복(전 kt)·테임즈(전 NC) 등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다.프로야구는 1년에 1000만명 가까이 경기장을 찾는 한국 최고의 스포츠이다. 수많은 팬의 눈과 귀가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에 쏠린다 . ‘윤창호법’이 제정되는 등 사회적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프로야구 선수들만 그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수억 원에서 수십억 원의 연봉을 받는 스타 선수들의 사생활을 일일이 통제할 수는 없다. 구단의 교육에도 한계가 있다. 결국 선수 스스로 책임지는 방법 밖에 없다. 음주운전에 연루되면 선수생활을 다시 할 수 없도록 강하게 처벌하면 된다. 야구는 스트라이크 3개가 모여야 아웃되지만 음주운전은 원 스트라이크 아웃이 절대 필요하다.
2019.02.26 I 이석무 기자
  • [미리 보는 이데일리 신문] “집단지성·다양성에 기여…女 채용 확대가 기업 미래 좌우”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집단지성·다양성에 기여…女 채용 확대가 기업 미래 좌우”-‘덩치 키워야 생존’ 불붙은 M&A 전쟁-쌓인 징계안 26건, 처리는 0건…유명무실 윤리특위-[사설]트럼프, 노벨상 욕심에 한반도 이용해선 안돼-[사설]결국 소비자에게 전가될 카드수수료 인상△줌인&-승차공유 총대 멘 ‘벤처 맏형’-장기 소액 연체자 빚 최대 85% 탕감△유료방송 ‘빅3’ M&A 경쟁-남은 딜라이브·현대HCN·CMB 누가 잡나…통신3사 ‘눈치싸움’-합산규제 되살아날라…케이블TV 인수 노리는 KT ‘촉각’-‘큰손’CJ ENM, 제작·유통 강화에 집중△여성인력 확대가 기업의 미래-“여성친화기업 수익이 더 높다는 증거 수두룩…저출산 해결에도 기여”-“女임원 많은 기업에 투자”…미즈노 후생연금 CIP, 日재계 고집 꺾었다△‘유명무실’ 국회 윤리특위-‘우리가 남이가’ 징계 처리 늑장…‘심사 태업’ 막는 자동상정제 도입해야-“이런 저질”…“무식한 게 자랑이냐” 징계안 상당수가 의원간 막말-美·日 재석의원 3분의 찬성땐 퇴출…한국보다 제명 쉬워△정치-의제·합의문 조율 ‘숨고르기’…비건·김혁철 언제 다시 마주앉을까-文대통령, 5.18망언 작심비판…“헌법정신·민주화 부정”-盧시절 ‘경포대 프레임’ 꺼낸 황교안 박정희 향수 자극한 오세훈·김진태-“북·미 관계 정상화, 큰 진전 있을 것”-3당 원내대표 만났지만…국회 정상화 또 불발△경제-지난해 쓰고 남은 세금 10.7조…청년일자리·자영업 지원에 풀리나-[현장에서]증권거래세 논의 방향도 못잡은 기재부-“관세폭탄 땐…미국 내 수입차 평균 774만원 오른다”△금융-수수료 인상, 카드사-대형가맹점 갈등 고조…담합 의혹도-2대 신용정보원장 선임 가속 20일께 후보 윤곽 드러날 듯-최종구 “역전세는 집주인이 해결…9.13대책 유지”-우리금융 경영진, 자사주 2만여주 매입…주가 띄우기 나서△산업&기업-LCD 7배 가격 ‘롤러블 OLED’…LGD 구원투수-‘함께 가요 미래로’…삼성전자 사회공헌 新비전-구본준 이사직 물러나고, 권영수 합류-英 “화웨이 5G장비 보안 문제 없어”…아군 생긴 LGU+-허창수 “車관세서 韓제외해달라”△산업-KT ‘내가 숨쉬는 높이’ 미세먼지 정보 알려준다-전자결제 1위 KG 이니시스 ‘훨훨’-“‘헌드레스 소울’ 인기로 착한게임 가능성 확인했죠”-컴투스, 스토리게임사 ‘데이세븐’ 인수…IP사업 다각화△소비자생활-새벽·로켓배송 효과…‘온라인 식료품 구매’ 활기-서울우유, 요구르트 간편식 시장 ‘진군’-‘화장품 ODM 맞수’ 코스맥스·한국콜마, 매출 1조 클럽 가입-로봇이 허위·과장광고 잡아내…롯데홈쇼핑, 모바일 경쟁력 강화△건강-재채기로도 전파 ‘독감·홍역’ 전염성 강해 ‘백신’ 꼭 맞아야-다이어트 무작정 따라하면 어지럼증 위험 커진다-폐경 후 생기는 난소 종양, 난소암 가능성 높아△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고령화로 노후투자금 쌓이는 韓…한국판 골드막삭스 아닌 ‘블랙록’ 키워라”-“증권거래세 폐지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증시 업그레이드 기회”△증권&마켓-파트론·옵트론텍…‘갤럭시S10 부품주’로 시선집중-사학·공무원연금 ‘휴~’ 작년 주식 손실분 만회-강성부 펀드 “한진그룹 쇄신안은 미봉책” 날선 비판△증권-‘너무 키웠나’…금융당국, 사모운용사 심사 ‘깐깐모드’로 전환-플랜트 설비 생산업체 신텍 매각 재개…이달말 본격화-‘해외주식 직구족 잡아라’…증권사 서비스 무한진화-하이자산운용 인수전…우리금융·키움證 등 7곳 예비입찰 참여△문화-“상처 가득하지만 아낌없이 베푸는 로자 한명쯤 있어야죠”-‘몰카 애호가’ 될 뻔한 래퍼 산이-‘극한직업’ 역대 흥행 2위…‘명량’도 잡을까△스포츠-홈스, 바람 불어 좋은 날-셀트리온, KLPGA 대회 만든다-이대호 25억…3년 연속 프로야구 연봉킹-제네시스 오픈, 내년부터 ‘우즈 인비테이셔널’ 되나-스피스 ‘사이클 보기’ 악몽△피플-“서울대 공대 새 도약 발판 되길”…김정식 회장, 모교에 500억 쾌척-박항서 열풍타고 축구 마케팅…LG전자 ‘아세안 U-22대회’ 후원-“일부 다국적사 1~2% 최저마진으로 약품 공급 횡포”-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외국인 유학생에 장학금 전달-한화토탈, 헌혈로 나눔 실천-본지 노진환 기자, 한국보도사진전 피처부문 가작-김미도 연극평론가협회장-[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오피니언-[목멱칼럼]최저임금 인상, 칼 포퍼의 경고-[생생확대경]흔들리는 규제혁신, 중심 잡으려면-[기자수첩]‘정당한 절차’ 놓친 회계개혁-[갤러리] 주도양 ‘비움VI’△부동산-‘따로국밥’ 부동산 실거래가 정보, 상반기 내 통일한다-“공시가격 축소 왜곡으로 14년간 덜걷은 세금 70조”-‘지금 집 사느니…전세 더 살자’-10채 중 4채, 보증금 내려…‘깡통전세’는 주의하세요△아물지 않은 강제징용의 상흔-日교사 꾀임에 넘어간 13세 소녀의 상처 눈물로 지샌 75년…바란 건 사과 한마디-“강제징용 구제지연은 정부의 직무유기 탓”△사회-버닝썬 직원 ‘마약유통’ 첫 구속…경찰, 강남 클럽 전체로 수사 확대-‘만삭의 일본군 위안부’ 실물로 마주하는 아픔-요금만 올리고 미터기 그대로…시민들 “추가요금, 바가지 쓴 기분”-서울혁신펀드 1.2조 조성…‘제2 직방’ 키운다-회계비리 근절…사립유치원, 내달부터 ‘에듀파인’ 적용
2019.02.18 I 김미영 기자
'전설' 박찬호·이승엽, 김경문호 대표팀 코치로 합류하나
  • '전설' 박찬호·이승엽, 김경문호 대표팀 코치로 합류하나
  • 박찬호. 사진=뉴시스이승엽.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베이징 올림픽의 영웅’ 김경문 감독이 한국 야구대표팀의 새로운 수장이 된 가운데 박찬호(46), 이승엽(46)의 코칭스태프 합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김경문 감독은 28일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뒤 28일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코칭스태프 구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특히 김경문 감독이 부임한 이후 박찬호, 이승엽 등 한국 야구의 전설적인 스타플레이어 출신들이 코치로 합류할 것으로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박찬호, 이승엽 모두 김경문 감독과 남다른 인연이 있다. 김경문 감독은 박찬호의 공주고 선배다. 2007년말 김경문 감독이 베이징올림픽 대표팀을 이끌고 일본 전지훈련과 대만 1차 예선을 치를 때 박찬호가 대표팀 주장을 맡았다. 김경문 감독이 2011년 NC 감독에 부임할 당시 박찬호가 NC에 합류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이승엽도 김경문 감독과 각별하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이승엽이 부진에 허덕일 때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믿음을 보낸 주인공이 김경문 감독이었다. 결국 이승엽은 일본과의 준결승전과 쿠바와의 결승전에서 잇따라 홈런을 쳐 김경문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이승엽은 기회가 될 때마다 “김경문 감독님은 내게 은인과 같은 분”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했다.일단 김경문 감독은 코치진 선임에 대해 말을 아꼈다. 다만 이승엽에 대해선 대표팀 코치로 데려올 생각이 없음을 내비쳤다.김경문 감독은 “박찬호와 이승엽은 너무나 훌륭한 선수들이지만 야구는 팀워크 운동이다. 코치가 너무 화려하면 선수보다 코치에 집중된다. 이승엽은 아직은 아껴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박찬호에 대해선 특별히 언급하지 않았다.2008 베이징올림픽 시절 김경문 감독은 김광수·김기태·조계현·김태영·김민호·유승안·김용일 코치 등과 함께 했다. 선동열 전 감독도 수석코치를 지내다가 사퇴했다. 다만 당시 코치들이 지금은 대부분 감독급이 된 만큼 젊은 코치들 위주로 코칭스태프를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국가대표 감독 선임을 주도한 김시진 KBO 기술위원장은 “코치 인선은 김 감독과 기술위가 어느 정도 교감을 나눴다”며 “김 감독의 의중을 최대한 반영해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1.29 I 이석무 기자
'국민감독' 김경문, 11년 만에 야구대표팀 사령탑..."베이징 전율 재현하겠다"
  • '국민감독' 김경문, 11년 만에 야구대표팀 사령탑..."베이징 전율 재현하겠다"
  • 김경문 야구 국가대표 신임 감독이 28일 서울 강남구 한국야구위원회에서 열린 국가대표 감독 선임 기자회견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9전 전승 금메달 신화를 일궈낸 김경문(61) 전 NC 다이노스 감독이 새로운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28일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김경문 전 NC 감독을 선임했다. 이로써 김경문 감독은 2008 베이징 올림픽 이후 11년 만에 다시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오르게 됐다.1982년 프로야구 탄생과 함께 데뷔해 선수와 지도자로 KBO리그와 함께 해온 김경문 감독은 2004년부터 지난해 중반까지 15시즌 가까이 단 한 시즌도 쉬지 않고 구단 감독을 역임한 KBO리그의 대표 지도자다.특히 2007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와 올림픽 최종예선에 이어 지휘봉을 잡았던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9전 전승을 이끌며 한국 야구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일궈내며 국민 감독의 반열에 올랐다.KBO 리그의 풍부한 경험과 국제대회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게 된 김경문 감독은 올 11월 열리는 2019 WBSC 프리미어 12 대회를 시작으로 2020 도쿄 올림픽까지 야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게 됐다.KBO는 지난 12월 기술위원회를 부활시켜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에 들어갔다. 정운찬 커미셔너는 기술위원회의 의견을 존중해 감독 선임에 대한 판단을 기술위원회에 위임했다. 기술위원회는 여러 후보를 두고 폭넓게 검토한 뒤 최우선 순위였던 김경문 감독에게 국가대표팀 감독을 제안했고 김경문 감독도 고심끝에 수락했다.김경문 감독은 “그라운드를 떠난 지 7개월 됐는데 가슴이 막 뛴다. 11년 만에 국가대표 감독으로 다시 인사를 드리게 됐다”며 “프리미어12와 도쿄 올림픽이라는 큰 대회를 앞두고 국가대표팀 감독이라는 중책을 맡아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국가대표팀은 말 그대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징이자 얼굴이다. 11년 전 베이징올림픽의 영광을 되찾으려면 야구팬 여러분의 절대적인 지지와 응원이 필요하다”며 “11년 전 여름밤에 느꼈던 짜릿한 전율을 다시 한번 느끼고 환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감독직을 수락하게 된 배경에 대해 김경문 감독은 “대표팀 감독 자리가 어려운 것은 주위에서 다 아는 내용이다. 어려운 상황을 피한다는 모습을 보이기 싫었다. 욕먹을 각오를 하고 수락했다”며 “11년 전은 젊었다. 지금은 연륜은 많이 쌓았는데 과감성은 남아 있을지 걱정하고 있다. 그때보다는 지금의 제 마음이 더 푸근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현장에서 떠나 있을 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많은 비판을 받은 대표팀을 바라본 김경문 감독은 “경기를 다 봤는데 가슴이 짠했다. 국가대표 감독이 되면 아무리 약한 팀이라도 꼭 이겨야 하는 경기, 이겨도 승리에 대한 값어치를 못 매기는 경기를 할 때가 가장 힘들다. 선동열 감독님이 많이 힘들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김경문 감독은 “프리미어12에 모든 초점을 맞추겠다. 홈에서 하는 예선이니만큼 결과를 내야 도쿄 올림픽 티켓 한장이 나오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국민들께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선수 선발 논란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11년 전에도 선수 선발 문제는 조금씩 있었던 것 같다. 이번에 제가 선발할 때도 문제가 있을 것이다. 최대한 납득이 갈 수 있을 정도로 선발을 잘하겠다”며 “선발 과정에서 저 혼자가 아닌 기술위원회, 코치진 모두가 편안하게 이야기를 하겠다. 대표 선수가 뽑혔을 때 90점에 가깝게 납득이 가는 선수를 뽑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선 감독의 마음속 고충은 감독을 해보지 않으면 못 느낄 정도로 아주 힘들었을 것이다”며 “11월부터 대표팀 경기를 할 때 제 마음속으로는 선 감독의 마음까지 합쳐서 선수들과 좋은 결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김경문 감독은 2월 일본, 미국 등 KBO 리그 10개 구단의 전지훈련지를 방문해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하고, 감독들과 직접 만나 선수들의 대표팀 차출에 대한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3월 중으로 기술위원회와 협의해 코칭스태프와 전력분석팀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대표팀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2019.01.29 I 이석무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급격한 정책에 멍들고, 주먹구구 시행에 불신 커져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은 2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재산세 43% 뛰고, 감리비용 2배로…가계도 기업도 헉헉-주택공시가격 산정 감정원 직원, 전문가는 절반도 안돼-문희상 국회의장 “우리 경제 출구는 남북 화해 협력, 북한길 열리면 물류 천국될 것”-희망의 파랑새일까…작년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넘어△줌인&-[줌인]‘힘 있는 변협’ 강조한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 당선자-광역별 1건…예타 면제사업 29일 발표△못믿을 부동산 공시가-깜깜이 산정법에 셀프 검증…30년째 시세와 동떨어진 엉터리 가격-감정원·감평사 땅값 중복 조사…공시가 파악에 혈세 1404억 투입△급진정책에 멍드는 경제-휘청이는 기업·가계 “정도껏 해야지, 한꺼번에 몰아치면 살기 힘들죠”…곳곳서 ‘哭 소리’-비용 부담 늘어나…기업 어려움만 가중 “부작용 줄일 대책 만들자”△지난해 성장률 6년만에 최저-한국은행 GDP 속보치 발표, ‘혈세’ 푼 덕에 그나마 2.7% 성장…민간 기여도는 2.3→1.9%p로 뚝-상반기 역대 최대 176조 집행한다지만 “10년째 조기 투입 반복…큰 효과 없어”△이데일리 신년 인터뷰-문희상 국회의장, 집권 3년차 文정부 정책방향을 말하다-경제 정책기조 잡힌대로 가되…현장 상황에 맞는 속도조절 필요해-文의장 “국회예산 동결 전제로 의원 10% 증원 검토 가능”△정치-한국당 “선거제 개혁 당론 없다”…‘세월아 네월아’ 의도적 태업-스웨덴서 웃음보인 비건·최선희, 북미 정상회담 협상 속도 내나-文대통령 “미세먼지, 재난에 준해 대처”-방사청장 “지제상금 개선 민간 심의위 설치할 것”△경제-정책 미흡·혼란 야기·늑장 대응…교육·법무·환경·고용부 ‘낙제점’-노는 정부 당 10만5000필지 임대·개발·매각한다-전국민 평생 버는 돈 753조, 쓰는 돈 866조…113조 적자 인생△금융-네이버 발뺀 인터넷은행…‘교보생명·SBI·키움論’ 손잡고 출사표-주담대 금리 0.27%p 내린다-선후배는 잊어라…박재식·위성백 ‘예보료 전쟁’△화통토크-취임 1년 앞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발로 뛰며 ‘목표기금제’ 도입 결실…서민 자립 돕는 지역밀착사업 확대”△산업&기업-삼성디스플레이, 화질 끝판왕 ‘QD-OLED’로 눈 돌린다-마곡 달려간 3개부처 장관들 “5G 넘버원 위해 대·중기 협력”-현대重그룹 ‘4사1노조’에 임단협 발목-손경식 경총회장 “국민연금, 한진 주주권 행사…매우 걱정”-車구동축 두단계를 하나로…현대위아, 100년만의 혁신△산업-물류 이어 전기차 거점으로…허세홍 GS칼텍스 사장 ‘미래 주유소’ 실험-두산인프라, 中광산업체 굴착기 36대 공급 계약-NHK엔터, 美·日 클라우드 시장 본격 진출-넷마블 모바일게임 매출 ‘세계 5위’△소비자생활-국내 식품업계 ‘美식탁 점령’ 속도-고용 늘리고 인건비 줄이고…CU ‘시니어스태프’ 활성화-워라밸 열풍에…백화점 문화센터 ‘직장인 모시기’ 후끈-페르노리카 ‘임페리얼’ 드링스에 매각△중소기업·바이오-2019년을 빛낼 유망 스타트업(11)메디프레소, 캡슐 한방차로 글로벌 茶한류 전파-귀뚜라미, 친환경 스토브 출시-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기술평가 강화하고, 민간투자 견인에 집중하겠다“△증권&마켓-매도의견 2%뿐…증권사 보고서 ‘뻥튀기’ 여전-‘삼성→현대차’…그룹주펀드 대세 바뀌나-“中 유커 춘절에 돌아올 것”…힘 받는 면제점株△증권-우리금융, M&A 시동…저축銀부터 사들인다-法 “삼바 문식회계 제재 효력 정지”-감사인 등록제 곧 확정…중소 회계법인 합병 본격화-BTS에 투자한 KDB산업銀, 지난해 2000억원대 수익△Book-만화책 ‘내 어머니 이야기’ 김은성 작가 “내 어머니의 굴곡진 삶…한국 근현대사 그 자체”-안시성·명량…스크린서 만난 전쟁사 -사회적 불평등은 ‘어떻게’ 유지되는가-유발 하라리 ‘인류 3부작’ 밀리언셀러 등극△스포츠-이형준 체력 키우기, 황중곤 정확도 높이기, 문도엽 구질 다듬기-남자 골프 세계 1위 로즈 2주 연속 차지-키움 히어로즈 단장에 임은주, 프로야구 사상 첫 여성단장-우즈, 8승 올린 ‘약속의 땅’서 시즌 첫 경기-여성 프로골퍼 수입 살펴보니...필드서 몸값은 성적순이죠△피플-‘여성인종차별주의, 두고볼 수 없다’…‘마초’ 트럼프에 도전장 내민 여걸들-총 5508대…현대차 첫 ‘10년 연속 판매왕’ 임희성 공주지점 영업부장-현대엔지니어링 “올해도 안전 우선, 무재해 달성”-다보스포럼 ‘글로벌 100’ 신한금융 7년 연속 선정-中企단체들,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대우건설, 수도방위사령부 찾아△오피니언-[목멱칼럼]‘용계고택’ 빈터를 바라보며-[데스크의눈]시장과 밀당 없는 부동산정책-[기자수첩]디테일 놓친 최종구의 현장 행보△부동산-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 정부공급대책에 쓴소리 “강남 집값 잡겠다면서…서울 외곽에 공급 늘리면 뭐하나”-청량리역 일대 ‘스카이라인’ 확 바뀐다-2~4월 전국 아파트 11만가구 ‘집들이’△사회-인권위, 독립된 ‘특별조사단’ 꾸려…‘스포츠계 성폭력’ 뿌리 뽑는다-[현장에서]진상규명 언제…기약없는 김용균씨 장례식-‘택시·카풀 대타협기구’ 출범…첫날부터 “장관 사과 먼저” 고성-성차별 호칭은 그만…‘가족평등지수’ 나온다-“내달 교원 명퇴 신청 6039명…학생 학습권 침해받을 수도”
2019.01.22 I 김미경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군단남도 있어요…” 이 남자의 하소연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issue+]“군단남도 있어요…” 이 남자의 하소연-탄력근로제 개편 로드맵 제시 노조 반발에도 정책뉴팅 ‘GO’-“정부가 보상은 제대로 해줄까”…벌써부터 갈등 예고-다섯번째 나온 자영업 대책 통할까-[사설]‘제로페이’ 용두사미로 끝날까 걱정이다-[사설]촉법소년 처벌연령 하향만으론 부족하다△줌인&-[Zoom In] ‘레이디 퍼스트’ 정부…소외감 느껴요-일자리 창출 총력, 청년비례대표제 부활…당정, 男의 맘 돌릴까△속도내는 ‘J노믹스 튜닝’-탄력근로제 최대 6개월 확대 여부…내달 말까지 결판낸다-의료 취약계층으로 제한 시동 건 원격의료 서비스-수출 위해 원전 생태계 유지 신재생에너지 키우기도 병행△택시-카풀 갈등-택시와 카풀 사이…중구난방 의견 모아 절충안 찾을까-“월급제 비현실적 카풀 없던 일로”-출근대란 없었지만 택시실종에…시민들만 ‘불편’△자영업 혁신·성장 종합대책-전용상품권 18조 풀고, 구도심 30곳 복합개발…자영업 자생력 키운다-소상공인·자영업자 다른데…디테일 떨어져-알짜상품·착한가게 알린다…소상공인 공동브랜드 ‘K tag’△정치-연말정국 뒤흔드는 ‘靑 특감반 의혹’…한국당, 조국·임종석 檢 고발-“지지율 끌어올리자” 與 잇단 현장행보-대북지원 나선 美…‘800만달러 지원’도 청신호-전작권 전환 검증, 내년 8월 첫 평가△경제-가구당 빚 7531만원…‘40대·고소득층’ 빨간불-노동자 안전, 재난예방 ‘앞장’…세계가 인정-美 기준금리 0.25%P↑…한은 금리셈법 ‘안갯속’-30~34세도 中企 취업 소득세 감면받아△경제·금융-총수가 법 어겨도 거를 수단 없어…허술한 ‘인터넷은행 특례법’ 도마에-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에 전광우 전 금융위원장-김기흥 “중신용자 대상 특화영업 나서겠다”-케이뱅크 증자 완료…내달 대출 정상화△산업&기업-최정우의 파격…순혈주의 깨고 외부인사 영입-롯데마트, 중국 악몽 턴다 ‘동남아통’ 문영표 구원투수로-KG그룹 신설 ‘ICT부문장’에 고규영-5G로봇이 제품 뚝딱, 자율운전…SKT 공장혁신 빅피처-박항서 매직에…韓가전 베트남서 호호△산업·소비자생활-세계 최초 ‘4개의 눈’…갤럭시A9 출시-부활한 ‘J뷰티’…내년 중국서 ‘K뷰티’와 격돌-CJ제일제당 “印尼, 글로벌 1등 바이오기업 성장 기지”-이마트 ‘삐에로쑈핑’ 명동점 오픈…외국인 관광객 겨냥△중소기업·바이오-‘일당백’ 진단키크 개발…에이즈·간염·암 원샷 검사합니다-채종술 케이에스아이 대표 12월의 자랑스러운 중기인-‘해피 뉴 페이스’-CJ헬스케어, 베트남에 위궤양 신양기술 수출△Auto&Life-좀 놀줄 아는 그 오빠의 SUV ‘더 뉴 엑스트레일’-[타봤습니다] 쉐보레 ‘더 뉴 카마로SS’△IR라운지-美·泰 글로벌 생산기지 본격 가동…화장품 ODM ‘세계 1위’ 굳히기-제품 개발 넘어 브랜드·마케팅까지 제안…고객사 만족 극대화-신생 화장품회사 봇물 ODM 수요증가 ‘호재’ 내년도 외형성장 지속△증권&마켓-美증시·유가 ‘털썩’…ELS·DLS 투자자 ‘발동동’-주가 반토막 카페24 대규모 M&A로 시총 1조 회복 노린다-덜 지워진 美 매파 색채…“韓 박스권 지속”△증권-경제계 반발로…결국 해 넘기는 ‘표준감사시간제’-SC PE, 내년 상반기 SC그룹서 독립한다-유튜브에 밀려…교육기업 ‘IGM 세계경영硏’ 매각 추진-PEF가 콜센터·주차장관리업체에 투자나선 까닭△관광벤처 성공기업-뻔한 여행이 지겹다면…‘펀’한 야외판 대탈출 게임으로 ‘뇌섹 투어’-[여행+] 강남서 퇴근 후 전철 40분 ‘곤지암스키장’서 만나자△스포츠-‘런던 더비’만 나가면 펄펄 나는 SON-신지애, JLPGA 사상 첫 ‘영예상’ 수상-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 감독 새 피지컬 코치 폰세카와 호흡-쿠바 야구선수들 ‘목숨 건 빅리그행’ 사라진다-최호성 ‘피싱샷’…올해 골프계 화제의 장면 1위△사람&나눔-“SNS시대에도 만년필은 소통의 도구로 인기” -KB금융그룹,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 전달-고려대 신임 총장에 정진택 기계공학부 교수-허재호 작가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전’ 국무총리상-김운용 대장, 육군 초대 지상작전사령관에 내정-[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오피니언-[허영섭 칼럼] ‘정의로운 사회’의 그림자-[목멱칼럼] ‘보랩’ ‘타인’ 흥행이 보낸 메시지-[기자수첩] 3기 신도시, 빠른 추진이 답이다△부동산-“땅값 올랐는데 헐값에 내놓을 판…주변지역만 더 올라”-내년 1분기 아파트 입주 수도권 23.7% 늘었다-아파트 브랜드가 똘똘한 한 채…올해 선호도 1위 ‘자이’-서울 25개 자치구, 뒤늦게 ‘임대주택분쟁조정위’ 설치△사회-기업에도 ‘女고위직 목표제’ 도입 추진…‘자율적 목표 설정’ 실효성 글쎄-현대차 소송 이기고도…‘中企 기술탈취’ 오명-액체괴물 ‘슬라임’서 유해물질 검출…76개 리콜-QR코드 못받아…결제법도 아직 몰라 ‘결제불가’-강릉 펜션사고 조롱글 경찰 “엄정대응” 약속
2018.12.20 I 이승현 기자
이영하-오현택, 클린베이스볼상...한동민, 골든포토상
  • [골든글러브]이영하-오현택, 클린베이스볼상...한동민, 골든포토상
  • 10일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린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SK 한동민이 골든포토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용학 한국스포츠사진기자협회장, 한동민, 러블리즈 미주.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두산 베어스 이영하와 롯데 자이언츠 오현택은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클린베이스볼상을 받았다. SK 와이번스 한동민은 골든포토상의 주인공이 됐다.이영하와 오현택은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2018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클린베이스볼 수상자로 호명됐다.승부조작 제안을 거절하고 자신 신고했던 이영하는 “올해 원하던 우승을 못했지만 내년에는 우승과 함께 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범이 되는 선수가 앞으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지난 8월 무면허·음주·뺑소니 운전자를 검거하는데 일조한 오현택은 “올해 정말 많은 별명이 생겼다. 은퇴 후 경찰이 되는 지에 대해서는 한 번 생각해보겠다”고 너스레를 떤 뒤 “제 힘이 되는 데까지 난처함을 겪는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 와이번스 토종 에이스 김광현이 골든글러브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개인적인 이유로 이날 시상식에 불참한 김광현은 영상을 통해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 야구뿐만이 아닌 사회적으로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사진기자들이 수여하는 골든포토상은 SK 와이번스 한동민에게 돌아갔다. 플레이오프 연장전 끝내기 홈런을 친 뒤 기뻐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었다.한동민은 “최정 형이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인터뷰를 잘 못하는 것을 보고 ‘왜 이렇게 못하냐’고 말했는데 지금 이 자리에 서니 다리가 떨린다”며 “다른 선수들을 대표해서 받는 상이라 생각하고 다음은 사진이 아닌 실력으로 상을 받겠다”고 말했다.
2018.12.10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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