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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86건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임금 양보-고용 보장…정부, 勞使 대타협 추진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다음은 2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임금 양보-고용 보장…정부, 勞使 대타협 추진-“국회 독점 민주당이 선거법 바꿔야”-“해외 주문 뚝 끊겨 내달 공장 멈출판”-“경제위기 고려, 양도세 중과유예 연장을”-‘사회적 거리두기’ 보름만 더 참고 견뎌내자-검찰의 선거사범 수사 조속히 마무리해야△줌인&(2면)-마스크 사업 진출, 유튜브 채널 오픈…‘트라이’ 정신 무장한 42세 쌍방울맨-기업68% “새 국회, 경제활성화 최우선해야”…희망법안 1위는 ‘탄근제 완화’△코로나發 ‘실업 쓰나미’ 비상(3면)-①노사 대타협 유도 ②고용 유지기업 지원 ③사회적 안전망 확대-민노총 만난 정세균…노사정 대화 급물살-청년층 긴급 일자리 창출…자영업·일용직으로 실업급여 확대△승자독식 선거제 논란(4면)-수도권 득표율 ‘53%’ 與, 의석은 85%…‘표심왜곡’ 선거제 전면개혁해야-‘6석’ 정의당, 꼼수 비례정당 없었다면 ‘15석’ 가능-“이상적 제도 도입해도…정치권 악용부터 막아야”△코로나에 막힌 中企 수출(5면)-“한창 바이어 만날 시기에 손발 묶여”…현금 바닥나 ‘도미노 도산’ 공포-“중기, 자금력 약해 버티기 힘들어…정부, 최악 대비 후속대책 미리 짜야”-긴급 지원책 내놨지만…“中企 발행 채권, 국책銀 매입 방식 필요”△사회적 거리두기, 고강도 떼고 2주 더 연장(6면)-무관중 야구, 교회 현장예배 가능…등교 개학은 상황 봐가며 추진-‘문’ 여는 실내체육시설·학원…소상공인 “숨동 트일 것”-美·獨 경제활동 재개 움직임△정치(8면)-“총선 승리는 文정부 덕” 몸 낮춘 與-김종인 비대위 ‘연말 임기’가 관건-트럼프와 통화, 경제위기 극복 다짐…文대통령 광폭행보-통합당, 文대통령 지지율 간과 ‘정권심판론’ 먹힐거라 착각해-이재오·이문열 등 보수원로 “통합당 자진 해산해야”-與野, 이번엔 ‘위성 교섭단체’ 눈치싸움△경제(9면)-배민·요기요 합병심사…‘수수료 논란→데이터 독점’ 무게추 이동-“코로나 넘어도 수요 감속 지속”…정유업계 ‘산 넘어 산’-“일방적 계약해지·삭제 안돼” 트위치TV에 제동 건 공정위△국제(10면)-버핏마저 내다 팔았다…美 증시 ‘코로나發 2차 어닝쇼크’ 눈앞-경제 재가동 나선 트럼프…이번에도 위기 탈출?-中 44년만에 최악 경제성적표…시진핑 ‘샤오캉 사회 꿈’ 흔들△금융(12면)-코로나에 금융규제 한시적 완화…“지원여력 400억兆 늘 것”-“앱으로 금융사기 무료 예방” 신한카드 ‘피싱아이즈’ 개발-코로나에 공급 막혀…수입식량가격 내달 급등 우려-‘불법사금융 변호사 지원’ 온라인 신청 가능해진다△산업&기업(13면)-세단 매출 뛰어넘은 SUV…정의선 뚝심 통했다-코로나에 효과 ‘에볼라 치료제’ 다음달 임상 3상 결과 나온다-네이버 “댓글 본인확인제, 실명제와 달라”-1분기 실적 선방 예상에도…웃지 못하는 삼성전기·LG이노텍-르노삼성 반전 이끄는 ‘XM3·마스터’△산업·소비재생활(14면)-매디톡신 판매 중지…허가 취소 위기-‘착한정산’ 네이버 바이브, 저작권자와 불협화음-MZ세대 녹인 빙그레우스 왕자…캐릭터·스토리로 매료-신세계센트럴시티 옥외형 공기청정기 설치△증권&마켓(16면)-외국인 ‘사자’에 차익 실현…‘동학개미’ 승기 잡았나-1분기 경제성장률 주목…코로나 끝나도 성장할 언택트株 ‘매력’-“라임운용 못 믿겠다” 새 운용사 만들어 부실 펀드 정리한다△증권(17면)-코로나 위기에…자산 팔아 현금 확보한 상장사 59% 늘어-‘이동 제한 풀리면 날개’ 카지노株 이달 20%대↑-코오롱티슈진, 거래 재개 ‘첩첩산중’-로젠택배 인수전 ‘오리무중’…매각가·투자비용 ‘발목’△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18면)-코로나·日수출규제…특허 빅데이터 분석해 위기 대응 해법 찾았죠-4차산업혁명시대 걸맞은 심사체계 구축…IP금융투자 확대는 숙제△문화(20면)-다양한 소재, 폭넓은 작가…‘좋은 작품’ 엄선, 실망 없을 겁니다-위기를 기회로…공영영상화, 공연계 ‘뉴노멀’ 될까-‘생존’이 목표가 된 공연제작사들△스포츠(21면)-오랜 기다림의 보상인가…‘해외파 톱랭커 총출동’-‘韓·亞·中 시드 부자’ 문도엽 “다음 목표는 PGA 투어 진출”-“손흥민 오늘 해병대 입소”-홀에 ‘티’ 꽂아 크기 반으로 줄여 퍼팅연습…집중력 좋아져△오피니언(22면)-초연결시대…‘킹덤’의 좀비가 나타난다면-거리두기 갑갑할땐 의료진 분투 떠올리자-연예인 희생양 삼은 정치인의 이슈 몰이△2020 이데일리 부동산 포럼(24면)-코로나19 여파로 불확실성 커져…상황에 맞는 규제의 정상화가 필요-이광수 “글로벌 금융위기 때처럼 부동산 위기 온다”-함영진 “부동산 소액 간접투자 상품 더 마련해야”-한형기 “결국 강남 집값 다시 뛸 것…재건축 규제 풀어야”-최민석 “집값 안정단계 아니다…정책 일관성 유지할 것”△부동산(25면)-판교·위례신도시에 ‘행복주택’ 공급…입지 놓고 딜레마 빠진 국토부-디딤돌·버팀목 대출 금리 0.2~0.25%p 내린다-현대엔지니어링, 캄보디아서 2000억 쇼핑몰 공사 수주△피플(26면)-“장애인 고객 누구나 통신상담 편리하게 받으세요”-코로나 극복 2차펀딩 실시 신한금융 ‘호프투게더 캠페인’-“미얀마에 진단키드 지원…동반성장 계기로”-‘소상공인 상품 구매땐 기부 적립’ SK텔레콤의 신개념 상생 모델-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 “다양한 특별공연 구상 중”△사회(27면)-학교 등교해 마스크도 안 쓴 채 타격연습…코로나 위험 노출된 학생선수들-“자취방 월월세 쓰실 분”…대학·고시생 ‘웃픈 공생’-공무원증도 모바일 시대-대법 “골프장 코스 따라해도 저작권 침해”-총선 끝…‘靑하명수사 의혹’ 여권 당선자들 재판 본격화
2020.04.19 I 송승현 기자
프로야구, 21일부터 타 팀간 연습경기...'목표는 5월 1일 개막'
  • 프로야구, 21일부터 타 팀간 연습경기...'목표는 5월 1일 개막'
  • 관중을 기다리는 잠실야구장.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모든 일정이 멈춰섰던 프로야구가 드디어 기지개를 켠다.프로야구는 오는 21일부터 타 팀간 다른 팀과 연습경기를 한다. 연습경기는 4월 27일까지 편성됐고 각 팀당 4경기씩 치른다. 앞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금처럼 30명 미만을 유지하고 연습경기를 통해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KBO는 ‘5월 1일 개막’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KBO는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 인근 캠코양재타워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고 개막일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만약 ‘5월 1일 개막’이 확정되면 한국은 대만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프로야구 리그를 개막하는 나라가 된다. 5월 1일이 아니더라도 5월 초 개막은 유력한 상황이다.21일부터 시작되는 타 팀간 연습경기는 정규시즌 판도를 가늠할 중요한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이미 스프링캠프와 자체 청백전을 통해 실전감각을 끌어올린 만큼 연습경기를 통해 드러나는 전력이 정규시즌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각 팀은 5월 1일 개막을 염두에 두고 타 팀간 연습경기 4경기에서 정규시즌 초반 선발로테이션을 미리 시험할 전망이다. 연습경기에서 나오는 선발 순서가 정규시즌에도 그대로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김태형 두산 감독은 “지금은 선발투수들은 투구수가 중요한 시점이다”며 “타 팀간 연습경기에 선발투수들을 많이 던지게 해 투구수를 늘릴 예정이다”고 말했다.가장 큰 관건은 외국인 선수의 컨디션이다. 각 팀 외국인 선수의 몸상태의 차이가 크다. 특히 LG, 키움, kt, 한화, 삼성 등 5개 구단 외국인선수들은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한국에 곧바로 들어오지 않고 자국으로 돌아가 개인훈련을 했다.이들은 3월 하순 뒤늦게 입국했지만 정부의 검역 강화조치에 따라 ‘2주 간 자가격리’를 한 뒤 4월 초중순 뒤늦게 팀에 합류했다. 집에서 개인훈련을 했다고 해도 경기 감각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자기 관리 실패로 체중이 크게 불어서 등장한 선수도 있었다.류중일 LG 감독은 “운동을 쉰 투수가 몸을 끌어올리려면 최소 3~4주는 필요하다”며 “5월 1일 정규시즌을 개막한다고 하면 외국인 투수는 곧바로 등판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아직 코로나19 위험이 존재하는 만큼 타 팀간 연습경기에 나서는 선수와 구단은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다.KBO가 지난 16일 각 구단에 배표한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 2판’에 따르면 선수들은 매일 기상 직후 1회, 경기장 출발 직전 1회 발열 검사를 실시하고 KBO 자체 애플리케이션에 구축되는 일별 자가점검표를 작성해야 한다.경기 중 그라운드와 덕아웃을 제외한 모든 구역(라커룸 포함)에서 마스크 착용을 강력 권고하며, 맨손 하이파이브나 악수 등의 접촉 역시 자제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경기 중 침 뱉는 행위는 강력히 금지된다.심판위원과 프런트, 배트보이, 비디오판독요원 등 경기와 관련된 모든 관계자도 마스크와 위생 장갑을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2020.04.19 I 이석무 기자
“헬스장 이용 가능?”…‘생활방역’ 전환되면 무엇이 달라질까
  • “헬스장 이용 가능?”…‘생활방역’ 전환되면 무엇이 달라질까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정부가 일상 생활과 방역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방역 체제 전환 논의를 본격화 한 가운데, 생활방역으로 돌아가면 지금과 어떤 점이 달라지는 지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1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를 통해 “생활방역 자체는 일상생활 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내재된 형태의 생활을 시작한다고 생각하면 된다”며 “직장, 식당, 야구장 등 국민들의 일상 생활이 이뤄졌던 곳에서 코로나19의 확산을 저지할 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현되는 삶을 다시금 만들겠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생활방역 핵심수칙 대국민 의견수렴 포스터 (사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방역수칙만 정확히 지켜진다면 프로야구도 개막할 수 있고 헬스장도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냐”는 물음에 이 교수는 “(코로나19) 유행상황에 맞춰서 점진적으로 강도를 조절하긴 하겠지만 어떻든 원칙적 부분들을 철저히 지킨다면 차근차근 그런 삶으로 돌아가겠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이전의 일상생활로 바로 넘어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우리가 생각하는 예전처럼 야구장에 몇 만 명이 가득 차서 응원하고 이런 상황들은 상상할 순 없을 것”이라며 “집단감염뿐 아니라 지역사회 감염이 어느 정도 잦아들었다고 판단하는 상황에서 생활방역을 시작할 수 있다”고 했다.이어 지난 10~12일 진행된 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 투표와 오는 15일 치러질 본 투표가 생활방역 전환의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그는 “투표대상에 해당되는 4000여만 명이 이동하고 모여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선관위 측에서 투표자들의 접촉을 최소화시키면서 진행하고 있지만, 아무리 원칙을 강조해도 조용하게 전파되는 양상들을 막기에는 역부족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이 교수는 “최종 투표율을 70%로 본다 해도 45% 정도가 4월15일 하루 동안 투표를 해야 한다. 또 격리대상자들도 투표를 하도록 했기 때문에 그분들이 얼마나 철저하게 잘 도와주느냐(도 고민이다), 더 걱정되는 건 이번에 전자개표가 안 되기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개표작업 안에서 전파가 일어나지 않을까 상당히 고민되고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앞서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 생활방역 전환을 대비해 지난 12일부터 생활방역 기본수칙에 대한 대국민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정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9일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국내 상황이 국내 의료·방역체계가 충분히 감당할만한 수준으로 관리될 수 있다는 판단이 나오면 생활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13일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생활방역은 코로나19 이전 삶으로의 복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예전과 같은 일상으로는 상당히 어쩌면 영원히 돌아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면서 “어느 정도 경제사회 활동을 영위하면서도, 코로나19의 전파위험을 낮추기 위해 필요한 강도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하는 것이 생활방역”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섣부른 완화는 되돌릴 수 없는 대가 치른다는 점에서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 교육·산업·노동·문화·종교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해서 장기간 지속할 수 있는 지침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여러 목소리 귀 기울여 들으면서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2020.04.13 I 장구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총선 블랙홀…비례배지마저 지역구 베팅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다음은 1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총선 블랙홀…비례배지마저 지역구 베팅-일본서 투자받은 기업 2851곳 ‘보이콧 재팬’타깃될라…긴장-‘제2애니팡’싹수도 안보인다…게임투자 줄이는 벤처캐피털-금융硏“올 성장률 2.4→2.1%하향 조정”△줌인&-잘나가는 태극낭자, 대방건설이 든든한 우산-반도체 기술 해외유출 땐 3년 이상 징역, 3배 배상△新한·일전쟁…머리맞댄 당·정·청-1조6578억원 규모 소재·부품·장비사업…이달 내 예타 면제한다-“소재·부품 국산화위해 산업별 공급망 협의회 구축 필요”-韓일본여행 80%준다면…日성장률 0.1%p, 고용 10만명↓△新한·일전쟁…억울한 외국인투자기업-일본에 배당 않는 다이소, 국내서 창업 쿠팡…“우리는 한국기업입니다”-사드 부지 제공땐 애국기업이라더니…辛의 눈물-“日제품 불매”100년간 수십차례 되풀이△위축되는 게임업투자-터지면 40배 대박인데…VC‘고만고만한 중소게임사 투자할 곳 없네’-수수료·마케팅비 80%떼면…개발사 몫 고작 20%-게임사에 투자하는 VC들 “맨파워 가장 많이 본다”△일촉즉발 홍콩-“홍콩 반정부 시위는 블랙스완”…美·中갈등 확산 부추기나-원·달러 환율 1222.2원 마감…3년 5개월새 최고치 급등-경기 침체 대비…美연준, 경기대응완충자본 시행 고려△21대 총선 지역구 도전장 낸 비례대표들-‘전문성·세대교체’앞세워 ‘부족한 업적, 고령약점’ 공략땐 승산 판단-현역만 넷…이재정·임재훈·추혜썬, 심재철 ‘20년 아성’도전-능력 뛰어나면 의정활동 지속해야 vs 비례가 직업정치인 되는 수단인가△정치-文“경제상황 엄중, 재정역할 매우 중요”…한·일 갈등 장기전 대비-‘정계개편’추석이 분수령-한·미연합훈련, 방어 연습 마무리…17일부터 ‘반격’전환-소위원장 기싸움…정개특위·사개특위, 기한 보름 남았는데 ‘공회전’△경제-강원형 일자리는 中企상생모델…초소형 전기차 2023년까지 4만대 생산-수소경제는 고속도로…인츠프라 깔면 민간투자 따라와△금융-빅데이터 활용 첫 단추‘신정법’국회문턱 넘나-앱 하나로 저축은행 67곳 거래 OK-캄보디아 프놈펜상업銀 상반기 순익 100억원 첫 돌파△로펌 드림팀(2)광장 위기대응팀-과거 법에 맞춘 공장 설비, 불법 몰릴 판…기업에 유예기간줘야△산업&기업-韓, LNG선 수주 독식에…中·日공조 움직임-한국 조선, 석달 연속 中제치고 수주 1위-“100억 규모 자사주 매입”정용진, 이마트 성장 자신감△산업-SKT‘5GX MEC’기술 활용…‘데이터 전송 과정’줄인다-삼성‘갤노트10’美서 흥행조짐…일부모델 배송지연-KCC, 국내 최대 규모 유리장섬유 생산라인 완공△증권&마켓-“中증시 따라가는 코스피…연말까지 1850~2150선 머물듯”-‘본업은 괜찮다더니…’투자의견 줄하향YG-“분양가상한제로 브랜드 더 따질 것…GS건설 등 저가매수 기회”△증권-짐 로저스가 투자했다고 우르르…‘개미무덤’재현 주의보-금융투자자산 5000만원 있으면 ‘개인 전문투자자’-셀다운·빅딜 지지부진…하나금융투자, 대체투자 ‘슬럼프’△BOOK-“중독의 세계로 모십니다”…‘넷플릭스 몰아보기’의 비밀-류현진은 어떻게 한국 야구의 ‘브랜드’가 됐나-美, 명문고생들이 잇따라 목숨을 끓는 까닭은△스포츠-방사능·무더위·악취논란 무시하고…日‘후쿠시마産 안전’홍보 혈안-PGA시드 놓친 배상문 “바닥부터 다시 시작하겠다”-‘인기상승’프로축구 ‘관중감소’프로야구△피플-장부대신 핀테크로 임대료 관리…부동산 빅데이터 기업이 목표-“日 수출 규제 피해 관세행정 총력 지원”△부동산-평가위원도 회의내용도 비밀…최종 키 쥔 ‘주정심’시장 불안 키워-“임대 후 분양도 어렵다”…강남 재건축 사업 중단 위기-서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민자적격성 조사 통과△사회-“물 마시면 쉬는 것 같아 눈치 보여…35도 불가마서 목숨걸고 일해요”-“중요도 최상”KT VIP이름 오른 김성태-법정 선 김학의 “강간법 낙인”檢 맹비난
2019.08.13 I 신민준 기자
SK텔레콤, 전국에 ‘5G클러스터’ 만든다..공장, 병원 등 적용
  • SK텔레콤, 전국에 ‘5G클러스터’ 만든다..공장, 병원 등 적용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5G클러스터 개념도SK텔레콤이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전국 각지에 ‘5G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지역 특성에 맞춰 초밀집 네트워크·특화 서비스·특별 혜택을 제공하고, 5G팩토리, 병원 등을 4차산업혁명의 메카로 바꾼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1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5G 스마트오피스에서 [5G 서비스][5G 핵심상권][5G썸머][5G B2B] 4대 영역 중심의 『5G 클러스터』 전략을 공개했다.프리미엄 네트워크와 혁신적인 서비스를 갖춘 ‘5G 클러스터’를 조성해 고객들에게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지역 고유의 문화와 특색을 5G와 접목시켜 지역 경제 균형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국내외 기업들과의 협력도 강화해 고객 생활 · 지역사회· 산업의 진화를 이끌 방침이다.◇ ‘5G 롤파크’, ‘AR 동물원’, ‘5G스타디움’까지SK텔레콤은 지역별 5G 고객 분석과 지역 내 점포 수, 유동인구, 평균 매출 등 상권 분석을 통해 10개 핵심 지역을 선정했다. 해당 지역은 서울의 강남, 광화문, 건대, 홍대, 잠실과 대구 동성로, 대전 둔산동, 광주 상무지구, 부산의 남포동, 서면이다.골목상권과 연계한 AR 멤버십 혜택도 선보인다. AR멤버십은 각종 할인혜택이 담긴 멤버십을 AR 기술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가령 성수동에서 유명 맛집을 향해 스마트폰을 비추면 할인쿠폰을 획득할 수 있는 식이다.고객들은 8월부터 해당지역에서 5GX 체험존, 셀카존, 스탬프 투어, 지역이벤트와 연계한 게임 등도 즐길 수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 속초, 경포, 부산 해운대, 제주 협재 등 해수욕장과 오션월드, 캐리비안베이 등 국내 대표 피서지 중심으로 다채로운 이벤트와 혜택도 마련했다.▲SK텔레콤이 골목상권과 연계한 AR 멤버십을 선보인다. 고객 혜택 증대는 물론, 지역의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5G롤파크, AR동물원, 5G스타디움 등 『5G 부스트 파크』도 개장한다. ‘부스트파크’는 SK텔레콤만의 초고속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빠른 5G 속도와 서비스, 풍성한 혜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고객의 생활을 바꾸고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25일부터 서울 종로에 위치한 LCK 경기장에 ‘5G 롤(LoL)파크’를 운영한다. 고객들은 롤파크에서 특정 지역을 향해 스마트폰을 비추면 전국의 팬들이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AR응원필드’를 통해 볼 수 있다. VR현장중계, VR 리플레이 등 경기의 색다른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8월부터 올림픽공원, 여의도공원 등에서 AR 기술로 구현한 거대 고양이, 강아지, 알파카, 랫서팬더, 비룡 등을 만날 수 있는 ‘AR동물원’도 개장한다. 예를 들어 사진촬영 명소인 올림픽공원의 ‘나홀로나무’ 근처를 지나다가 스마트폰을 비추면 ‘AR자이언트 캣(거대 고양이)’이 나타난다. SK텔레콤의 고품질 렌더링 기술과 VFX(Visual Effects·시각특수효과) 등을 통해 고양이가 움직일 때 세세한 털의 느낌 이 실감나게 전달돼 가족 모두가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SK와이번스 프로야구 홈구장인 인천문학구장에 이어, SK나이츠 프로농구 홈경기장인 잠실학생체육관을 ‘5G 스타디움’으로 탈바꿈 시킨다.▲가족이 올림픽공원에서 AR 기술로 구현한 ‘자이언트 캣’을 즐기는 모습◇‘SK하이닉스’, ‘5G병원’ 등 조성… 부가가치 기대SK텔레콤은 ▲5G 팩토리 ▲5G스마트병원 ▲스마트 물류·유통 ▲스마트시티 ▲미디어 ▲공공안전 ▲스마트오피스 ▲국방 등 8대 5G B2B 클러스터를 조성해 전통 산업의 新르네상스를 견인하고, 산업간 융·복합을 통해 미래 산업을 혁신한다는 계획이다.SK 하이닉스에 5G망을 구축하고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Mobile Edge Computing)’ 기반의 ’5G스마트팩토리’를 추진중이다. 양사는 5G를 통해 반도체 불량품 출하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생산, 물류 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국 주요 거점지역의 5G 네트워크망에 총 12개의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Mobile Edge Computing)’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제조, 미디어, 금융, 게임 등과 같이 보안과 초저지연 통신이 필요한 기업을 위한 산업별5G 엣지 클라우드 전용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기업들은 MEC를 통해 데이터 전송 구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비용 절감 및 생산성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다. 스마트팩토리에 MEC를 적용해 5G로 구동되는 다양한 설비의 응답 속도를 올릴 수 있다. 극한의 응답 속도를 요구하는 ▲클라우드 게임 ▲자율주행 ▲실시간 생중계 등에서도 MEC 기술이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SK텔레콤 유영상 MNO사업부장은 “『5G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고객에게 상상할 수 없는 서비스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5G 서비스 중심으로 경쟁 패러다임을 바꾸고, 지역별·산업별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7.18 I 김현아 기자
프린세스 커넥트와 호날두의 이상한 동거
  • [게임으로 보는 증시]프린세스 커넥트와 호날두의 이상한 동거
  • 사이게임즈 로고가 새겨진 유벤투스 유니폼(사진=사이게임즈)[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지난해 7월 전 세계 스포츠팬들은 충격의 도가니에 빠졌다. 세게 최고의 축구클럽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이자 현 시대 최고의 축구선수로 평가받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가 이탈리아 명문 축구구단인 ‘유벤투스’로의 이적을 발표한 것. 호날두의 이적은 날이 갈수록 인기가 떨어져 가던 세리에 A 리그를 부활시켰다. 시즌권이 완판되고 세리에 A 중계료도 올랐다. 호날두의 이름이 새겨진 유벤투스 유니폼은 이적 첫날 하루에만 50만장이 넘게 팔려나갔다. 호날두가 이적할 당시 유벤투스의 스폰서로 활약했던 곳이 바로 일본의 모바일 게임 제작 업체 ‘사이게임즈(Cygames)’다.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게임 화면◇프린세스 커넥트 Re : Dive, 한국에서 예상 밖 성공프린세스 커넥트 Re : Dive(이하 프린세스 커넥트)는 2016년 서비스 종료된 ‘프린세스 커넥트!’의 지적재산권(IP)을 바탕으로 사이게임즈가 새로 개발한 모바일 게임이다. 가상현실에 함께 갇힌 미소녀들과 미지의 적을 물리치는 게 게임의 주요 스토리다. 전투는 자동으로 진행되며 플레이어는 스킬 사용 타이밍을 직접 결정할 수 있어 진입 장벽이 낮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전 게임 캐릭터들의 대사에 성우 더빙이 들어가 있어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느낌도 준다.한국에서는 올 3월 28일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정식 서비스가 시작됐다. 서비스 이후 게임은 구글 플레이에서 매출 10위권을 기록했고 새로운 캐릭터 ‘쥰’을 출시했을 때는 매출 순위가 애플 앱스토어에서 3위, 구글 플레이에서 4위까지 상승했다. 앱 순위 통계 사이트인 게볼루션에 따르면 현재 게임은 구글플레이에서 매출 12위, 애플 앱스토어에서 37위를 기록 중이다.깔끔하긴 하지만 여타 모바일게임과 크게 다를 바가 없는 이 게임이 아직까지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까닭은 잦은 보상과 대량의 광고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대부분 한국 서버는 유저들의 과금을 유도하기 위해 과도한 장치를 마련하지만 프린세스 커넥트는 게임 콘텐츠를 즐기는 데 필요한 행동력을 포함한 이벤트성 보상이 후한 편이다. 또한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승하차 플랫폼 기둥에 게임 화보를 내거는가 하면 군보급 잡지 힘(HIM)에 광고를 내기도 했다.◇사이게임즈 주요주주, 사이버 에이전트와 DeNA사이게임즈의 모회사는 지분 69%를 지닌 사이버 에이전트(Cyber Agent)다. 인력 파견 업체 인텔리전스(現 빠소루 경력) 직원이던 후지타 스스무는 1년 만에 회사를 그만두고 1998년 사이버 에이전트를 설립했다. 그는 실제 광고 효과만큼의 대가를 받는 ‘클릭보증형광고를 도입해 큰 성공을 거뒀다. 사이버 에이전트는 2011년에는 본격적으로 게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사이게임즈를 설립했다. 당시 사이게임즈는 남코의 유명한 아이돌 육성 게임 ‘아이돌 마스터’를 소셜 게임으로 만든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를 모바일 게임 플랫폼 모바게(Mobage)를 통해 유통시키며 큰 성공을 거둔다. 이에 모바게를 운영하는 모바일 게임 유통기업 DeNA는 2012년 사이게임즈 지분 20.03%를 74억엔에 인수하면서 전략적 협업을 강화한다.DeNA는 난바 도모코가 1999년 창립했다. 일본 쓰다주쿠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그는 맥킨지&컴퍼니에 입사하며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하버드 대학교 MBA를 거쳐 1996년에 맥킨지 파트너로 승진했다. 하지만 1999년 회사를 그만두고 DeNA를 창업했으며 회사를 일본 굴지의 모바일 콘텐츠 기업으로 키워냈다. 2015년에는 일본 프로야구 구단인 ‘요코하마 베이스타스’를 인수하며 일본 프로야구 역사상 첫 여성 구단주에 올랐다.◇게임에 집중하는 사이버 에이전트, 새로운 활로 모색하는 DeNA사이버 에이전트와 DeNA는 사이게임즈의 주요 주주란 것 외에도 창업주가 모두 자수성가한 사람들이라는 점, 모바일을 기반으로 성장한 회사라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은 서로 엇갈리고 있다. 사이버 에이전트는 여전히 게임에 무게를 두고 있는 반면 DeNA는 4차 산업 혁명에 발맞춰 체질 개선을 준비하고 있다.사이버 에이전트는 최근 일본에서 성장하고 있는 e스포츠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자회사 CyberZ를 통해 e스포츠에 특화한 마케팅 회사인 주식회사 CyberE를 설립했다. 이미 e스포츠 대회인 ‘레이지(Rage)’를 운영하고 있는 CyberZ는 CyberE 설립을 계기로 e스포츠 시장의 절대 강자로 군림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e스포츠 방송 시장 석권을 위해 인터넷 TV플랫폼인 아베마TV에 모든 자금을 쏟아붓고 있어 실적 개선은 요원해 보인다. 사이버 에이전트는 지난 1월 30일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34%(100억엔) 감소할 것으로 발표했다. 실적 전망 발표 하루만에 사이버 에이전트의 주가는 4155엔에서 3500엔으로 15.7% 줄어들었다.DeNA 역시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다.DeNA는 닛산과 공동 개발하고 있는 자동 운전 차량을 이용한 교통 서비스 제공을 준비 중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DeNA는 게임 사업 부진으로 지난해 10 ~ 12월 분기 실적이 적자로 전환하는 등 게임 사업 부문의 경쟁력 약화로 주력 사업 전환을 꾀하고 잇다고 전했다. 그러나 시장의 반응은 미적지근했고 결국 DeNA는 주가 반등을 위해 지난 5월 500억엔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며 1700엔 수준이던 주가를 2000엔선으로 끌어올렸다. 아직 양사의 전략 중 어느 방안이 효율적이길 예단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DeNA가 야구구단 요코하마 베이스타스 인수를 추진하던 2011년 8월 5일 3985엔 수준이던 주가는 2012년 1월 17일 1910엔까지 52%나 빠졌고 사이게임즈가 유벤투스 스폰서 계약을 체결할 당시에도 회사 주주들의 주가엔 긍정적인 영향이 없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기존 사업과 연관성이 없는 무리한 사업 확장은 외려 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2019.07.06 I 김무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손정의 “韓 AI 1등 하려면 정책·예산 다 쏟아부어라”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다음은 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손정의 “韓 AI 1등 하려면 정책·예산 다 쏟아부어라”-靑 “日 수출 규제 보복적 성격 명백”-완성차 생산 4년째 후진에…1차 부품업체마저 줄폐업-‘감사 강화’에 기업 부담 늘었는데 회계법인 직원 연봉 1년새 14%↑-[사설]계속 날아드는 ‘선심 공약’의 청구서들-[사설]“정치가 발목잡지 말라”는 경제계의 하소연△줌인&-[줌인]위기의 中企 구하려 판사복 벗은 남자 “패자부활전이 국가경제 살린다”-무역 전쟁 장기화에…자금줄 말라가는 中 스타트업△흔들리는 車 생태계-완성차 고전에 실적 고꾸라진 부품사…미래차 대비 못해 ‘생사기로’-“완성차 노사 갈등에…부품사는 총알받이 신세”-자율차 부품 국산화, 수소차 업체 인수…부품업계, 미래차 시대 생존 돌파구△몸값 치솟는 회계사-‘신입 나갈라’ 처우 개선에 퇴사 줄고…‘괜히 나왔나’ 이직자 복귀도 늘어-입사설명회 열고 대학 찾아 홍보…회계법인 신입 확보 경쟁 후끈-“수요 많아 합격자 늘려야” vs “무작정 늘리면 부작용 커”△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방한-AI·IoT·차세대 반도체·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 사업’ 지혜 모았다-韓이 집중해야 할 것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AI’△정치-선거법 불발땐 공수처도 물거품…민주당, 정개특위 맡을 듯-“절대권력 위해 민주주의 악용 문재인 정권, 新독재 경계해야”-[현장에서]北목선, 여전히 남은 ‘축소·누락 미스터리’-북·미 고위급 협상, 강경파 빠지고 온건파 전면에?-홍보기획비서관 정구철, 디지털소통센터장 강정수△국제·경제-트럼프 ‘아메리카 퍼스트’…주가·경기, 오직 미국만 좋았다-“中·EU 환율조작 게임…美도 응수해야”-美·中 휴전에도 화웨이 규제는 여전-美 독립기념일에 장갑차 동원 트럼프 재선 노린 일생일대 쇼△경제-“日에 반드시 상응조치” 밝혔지만…확실한 반격 카드가 안보인다-경상수지 흑자 전환했지만…상품수지 1년새 반토막-임금 근로자 37% “내년 최저임금 동결해야”△금융-본점 인력 현장으로…신한銀, 영업 강화 승부수-주먹구구식 상호금융 이자 손본다-필요할 때만 켜는 스위치 보험…여행 이어 다른 분야로 확대-하나카드, 中길림은행과 ‘길한통 체크카드’ 제휴 확대△산업&기업-경제현안 간극 좁힌 홍남기·박용만 정부·재계 앞으로 한목소리 낼까-판문점 회동, 경협 재개에 훈풍…현정은 회장, 올해 첫 방북 추진-“공급차질 無” 삼성·SK하이닉스(000660), 고객사에 서한-저가 중국산 공세에…석화업계 효자 ‘PX 수출’ 빨간 불-현대글로비스(086280), 인도 물류 시장 영토 확장-붙박이장 닮은 냉장고…삼성 ‘비스포크’ 해외서 이목 집중△산업-현대차(005380)·SK(034730)도 구애…몸값 치솟는 韓 모빌리티-SKT T1 개막전 압승…우승 청신호 켰다-유료방송 M&A 심사 지연에…기업들 온도차-국산 온라인게임 25돌 ‘게임 문화의 장’ 열린다△소비자생활-손님 뜸한 프랜차이즈…10곳 중 5곳 매장 줄었다-‘손흥민이 디자인한 시계’ 태그호이어 한정판 출시-쿠팡 ‘짝퉁 시계’ 이어 ‘짝퉁 명품백’ 판매 논란-‘마케팅의 힘’ 돼지바·삼각김밥 없어서 못판다△중소기업·바이오-공장·R&D센터에 수백억…반도체 장비기업 ‘불황에 베팅’-“최저임금 시급 1만원 저지” 소상공인 집단 행동 예고-“인보사 투약환자 안전 확인될 때까지 장기 추적”-보일러 업계의 ‘비수기 전략’…에어컨 팔고, 해외로 눈돌리고△Auto&Life-성능·안전 ‘절대강자’…승차감·연비 ‘넘버 원’…파워·크기 ‘압도적’-두 손 두 발이 자유롭다…똑똑한 ADAS 덕에 ‘자율주행’ 만끽△증권&마켓-경기둔화에 ‘장부가 밑도는 주가’ 대형株 절반 이상 덩치값 못하네-금감원 ‘특별사법경찰’ 이달 중순 출범-고액자산가들 “하반기 해외 안전자산 투자 늘릴 것”△증권-바이오 3연타 악재에…VC들 ‘주름살’ 깊어져-대박인 줄 알았더니 신기루…신약개발 가치 고평가 논란-“드라마 경쟁력 입증…글로벌 콘텐츠社로 도약”-주식·채권 비중 자동 유지…국내 첫 TRF ETF 선봬△여행-용소골 굽이 넘어 만난 귀한 자연의 속살, 내마음 흠뻑 적시네-너와집 지붕 아래 항아리서 농익은 머루향…입안 가득 황홀경△스포츠-2주 연속 우승 사냥 나선 박성현 “샷·퍼트감 좋아…좋은 성적 낼 것”-반환점 돈 KPGA 코리안투어 서형석 대상 1위…서요섭 상금 톱-15세 가우프, 19세 오제 알리아심…윔블던 테니스 ‘10대 돌풍’-유소년 선수에게 금지약물 투여 파문…야구계 약물 스캔들 재연되나-장이근 “어드레스할 때 헤드 땅에 대지 마세요”△피플-‘스타 유튜버’ 강박 버리고 ‘킬러 콘텐츠’ 고민해야-김현준 “AI·챗봇 활용, 탈세 막겠다”-부영 “지역경제 발전 돕는 아파트 짓습니다”-‘도시계획 30년’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임명-농촌진흥청 ‘대통령표창’ 수상 성별영향평가 ‘최우수’ 기관에-‘장애청년들의 6대륙 해외연수 응원합니다’△오피니언-[허영섭 칼럼]판문점의 ‘리얼리티 쇼’ 이후-[목멱칼럼]다르게 질문하기, 디지털 혁신의 시작-[기자수첩]검찰 개혁, 윤석열의 결단이 필요하다△부동산-‘분양가심사委’ 공개 의무화…‘과천제이드자이’ 분양가 더 낮아지나-고분양가 심사 강화에…6월 청약자 한달새 확 줄어-한화건설 ‘수지 동천 꿈에 그린’ 완판 눈앞-서울시내 아파트 주차요금 가구당 전용면적 따라 ‘차등’△사회-버닝썬 연루 강남署 ‘1호 특별인사관리구역’…유착비리 칼 빼든 경찰-톨게이트 위로 올라간 수납원들 “도로公 직접 고용해달라”-‘시험지 유출’ 숙명여고 쌍둥이 정식 재판行-“메갈이냐” 강의에 시비걸기 일쑤 성평등 교육 이럴거면 왜 받나요-AI와 1:1 대화…초등생 영어 말하기 교육 강화-정태수 한보 회장 檢, 사망 공식 확인
2019.07.04 I 이명철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유럽 인증장벽에..의료기기 수출 비상
  •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다음은 6월 1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유럽 인증장벽에..의료기기 수출 비상- 영동대로 지하도시 연내 첫삽..강남권 집값 상승 신호탄 되나- 한·영 FTA 원칙 타결..‘노딜 브렉시트’ 안전판 마련- [사설] 북·미 정상회담 1년, 돌파구는 없는가- [사설] 경제 악화를 대외여건 탓으로 돌린 청와대◇줌인&- 반값 에어팟, 실검 마케팅..지름신 부르는 ‘이슈메이커’- 헝가리 침몰 유람선, 오늘 물위로 나온다◇EU 의료기기 인증 강화에 수출 비상- “사실상 후발주자 겨냥한 보호무역”..전체 수출의 40% 막힐판- 임상평가 기준 강화..판매 후에도 매년 평가 보고서 제출 의무화- “정부, 품질 검증된 기업부터 선별해 집중 지원해야”◇화웨이 봉쇄 전선 美 안팎서 균열- “화웨이 제재 늦춰달라” 백악관 내부서도 반기- “지방은행發 부채폭탄 터질라” 중국 정부 유동성 지원 긴급 논의- 중국 위안화 연중 최저치 급락 ‘1달러=7위안’ 뚫리나◇영동대로 지하 복합개발 승인- 은마 등 강남 재건축아파트 수혜..“최소한 집값 하락 막을 저지선 될 것”- 평균 환승시간 1분51초..서울역보다 4배 빨라- “KTX 삼성역, GTX-C와 노선 겹쳐 경제성 낮다”◇정치- ‘5당 협의체 틀’ 깨려는 한국당..민주당은 “소수당 협조도 얻어야”- 당정청 “늦어도 7월 중 추경 집행을”..한국당 “경제위기, 국민에 사과부터”- 문재인 대통령 ‘평화의 도시’ 헬싱키서 ‘한반도 평화 지지’ 재확인- 멈춰선 국회..국세청장 후보자 청문회도 ‘깜깜’- 한·미 내부서 긍정메시지..북·미 물밑접촉 나섰나◇경제- 탈원전하며 여름철 전기료 인하..자가당착·포퓰리즘 논란- “재정지출 확대 방향 옳지만 나랏빚 증가 속도조절 필요”- ‘밀양형 일자리’로 뿌리산업 키운다◇금융- 당국 ‘리스도 빚’..저소득자 고가차 리스 막는다- “키코, 분쟁조정 대상인지 의문”- “1200만 야구팬 잡자”..신한은행 이색 마케팅 통했다- 메트라이프생명, 전속설계사 불완전판매비율 0.07% ‘최저’◇연중기획 ‘이상한 가족’- “TV·반려식물과 동거..앱에서 ‘곱창 먹을 분’ 찾고 친구도 사귀죠”- 공유주방서 복작복작 요리..한상 차려 마주하니 취업·연애담 술술~- “4050 1인가구, 봉사·등산 함께해요”- 아플때 입원 도와주고, 막힌 하수구 뚫어주고◇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과학 대중화 두 팔 걷은 안성진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매년 ‘과학축제’ 열고 창의융합형 인재 발굴◇산업&기업- 조현민 경영 복귀..한진 ‘3남매 갈등’ 해소 국면- 한화에어로, 미국 항공기 엔진 부품사 인수- 철강업계 ‘고로 조업중단’ 법적대응 돌입- “근거없는 발목잡기” SK이노 맞소송에..LG화학 “어불성설”◇산업- 쌍용차 국내 유일 직영점 폐쇄..‘흑자전환’ 위한 승부수- 가상현실 선원교육시스템 개발..대우조선해양 LNG 운반선 적용- “‘세상에 없는 제품’ 만들 수 있는 인재 키워야죠”- 미래차 R&D 박차..현대모비스 신규 특허 640건 등록◇소비자생활- 줄잇는 의류업계 IPO..‘제2의 휠라’ 나올까- 해태 ‘부라보 소프트콘’ 출시- 귀엽고 강하다..손세이셔널에 빠진 식품업계- 이마트 ‘피코크 밀키트’ 6종 출시◇건강- 심장 건강은 혈액의 질이 좌우..피떡 생기지 않도록 ‘혈관청소’하세요- 만성두통·무기력..직장인 열에 아홉 ‘번아웃증후군’ 경험- 자고 일어나면 허리 뻣뻣하고 둔부 통증 ‘강직척추염’ 의심을◇증권&마켓- 무역분쟁 격화에..상장사 2분기 영업익 전망치 20% ‘뚝’-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 주식 팔고 채권 샀다- 미국서 인기몰이 ‘터치인솔’ 업고..본느 주가 열흘새 85% 상승◇증권- 중국 마케팅 투자 늘리는 화장품 ‘빅2’..기초체력에 주가 희비 갈려- 산은, IB거점 ‘인니’ 낙점..IB업계는 성과낼지 의문- 재감사 끝난후 감리..‘인보사 사태’ 장기전 불가피- 진양곤 회장, 적자 관계사 지분 사들인 까닭◇문화- 드라마도 연극도 토슈즈 신고 폴짝..발레, 누가 어렵대“소녀들의 로망..힘들지만 그에 따른 성취감도 두배”◇스포츠- “우린 꾸역꾸역 팀..잡초처럼 성장”..정정용의 ‘서번트 리더십’ 계속된다- LPGA 이정은 ‘아깝다, 2연승’- 매킬로이, PGA 6번째 ‘트리플 크라운’- ‘벤투호’ 천적 이란과 오늘 평가전..8년 무승 탈출 도전- KLPGA 신인 조아연이 4번공 안쓰는 이유◇피플- ‘文 정부 금융실세’..가상화폐 현안 해결 앞장선다- 헝가리 지휘자 피셰르 내한 공연- LH 토지주택연구원장에 황희연 충북대 명예교수- “LPGA 태극낭자들 김치·불고기 먹고 굿샷”- ‘천안함 티셔츠’ 팔아 유족에 1000만원 기부한 고교생- ‘전우 곁으로’..6·25 참전 캐나다 용사, 한국서 영면- 한국연구재단 정보·융합기술단장에 정윤채 전 성균관대 산학교수- 선종학 교보교육재단 이사장 취임- 이존수·김동석씨 ‘6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오피니언- ‘갈라파고스 규제’ 넘어선 세상 상상해보면- 4차산업혁명시대 엔터의 역할- 1994년생 청년이 본 정년연장◇부동산- 강남권 인접, 재건축 순항..성남 구도심 아파트 ‘잘나가네’- ‘제각각’ 부동산 실거래 정보 오늘부터 국토부서 ‘일원화’- 분양시장 ‘실수요 중심’ 재편..생활 인프라 갖춘 곳 주목- ‘용산구’..서울서 오피스텔 월세 가장 비싼 자치구◇사회- 취업 3000만원, 승진때마다 뒷돈..부산항운노조 ‘채용비리’ 진화- 국민 넷중 셋 “세금 더 거둬 복지 확대해야”- “의대 나와야 문신시술? 현실에 맞게 법 바꿔야”- 檢 ‘가습기살균제 유착 의혹’ 이번엔 환경부 겨눈다- “우리도 노동자” 방과후 강사들 노조설립 신고- 가정폭력 때문에..주민번호 변경 셋 중 둘은 여성
2019.06.10 I 김종호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위기 터질라"…큰손들 金 안전판 쌓는다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다음은 6월 1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위기 터질라”…큰손들 金 안전판 쌓는다-해외 가축병 사전연구엔 0원, 뒷수습 예산은 2692억-‘시계제로’ 한반도를 진단한다…이데일리 전략포럼 -가족·협력업체 다 죽을 판…노조 집행부, 현실을 보라“-[사설] 가열되는 미·중 화웨이 마찰, 정부가 안 보인다-[사설] ‘파업 항명’에 돌입한 르노삼성 노조원들◇줌인&-노조 요구에 응답한 창업자…생중계 토론서 묘수 찾을까-이르면 오늘 선체 인양 시신 유실 방지 집중…헝가리 유람선 사고 13일째◇경기 먹구름에 치솟는 금·달러값-자산가 사이 ‘10년 위기설’ 솔솔…골드바·달러 수억원어치씩 ‘사재기’-하반기도 금값 강세…자산 70%는 안전자산으로 채워야-中은 이미 달러 환전·인출·송금 제한…국내에도 불안감 확산◇화웨이 후폭풍에 떠는 한국 기업들-삼성·SK하이닉스 급히 불러…中 “美에 협조하면 심각한 결과” 경고-국내 IT기업들 “사드식 보복 우려”-내친구 트럼프, 미·중 관계 깨지길 원치 않아“-홍남기-라가르드, 美中 무역갈등 논의◇북·미 정상회담 1주년…과제는-비핵화 합의없인 한걸음도 못나가…北 잘 아는 美협상팀 있는 지금이 적기-‘先 포괄적 로드맵 합의, 後 단계적 이행’이 가장 현실적-트럼프, 6·12나 한·미정상회담 맞춰 대북메시지 내놓을 듯◇정치-추경 처리, 특위 연장…‘첩첩산중’ 6월 국회, 열려도 걱정-‘신베를린 선언’ 이을 ‘오슬로 선언’ 내놓을까-“20대처럼 막장공천 안돼…국민 공감 공천하겠다”-DMZ 화살머리고지서 유엔군 추정 유해 첫 발굴◇경제-턱밑까지 온 돼지열병…3대 방역 허점 없애야-가업상속공제 문턱 낮춘다더니…대상·한도는 유지 가닥-윤종원 경제수석 “경기 하방 장기화 가능성…추경 통과 절실”◇금융-신한 “中企영업 강화” vs 국민 “수익성 높이기”-캄보디아 진출 공들이는 광주은행-中 상하이 지점 개설 앞둔 코리안리 ‘화웨이 불똥’ 튈라◇EDAILY Startegy Forum-韓 ‘비핵화 중재자 역할’ 재설정…G2갈등 전면전, 기업 생존법은-韓 정부, 실패한 최저임금정책 대신 좀비기업 정리하고 규제 완화해야◇르노삼성 부산공장 가보니-“사태 해결 의지 없이 파업만 강요…노조 탈퇴 각오하고 출근했심니더”-9개월째 막무가내식 파업…협력 업체 ‘휘청’-夏鬪 앞둔 車업계…노사 시각차 커 교섭 난항 예상◇‘산업’ 고려없는 지자체-12개 고로 멈추면 10조 피해…지자체 탁상행정에 ‘제조업 불씨’ 꺼지나-국내 철강업 비명 외면…산업부·환경부 뒷북 대응도 논란 키워◇산업&기업-LG화학 ‘구미형 일자리’는 양극재 공장-베트남 총리와 약속 지킨 SK…스타트업 육성에 356억원 ‘쾌척’-삼성SDS, 美 센티넬원 투자…“AI로 해킹 차단”-“차에서 집안 가전 켜고 끄고”…신형 K7에 카투홈 기술 탑재-30대 그룹 근로자수 4년새 6.2% 늘었다◇소비자생활-오디·카레·쌍화탕…‘세상에 없던 우유’에 안 섞어본 게 없어요-무료배송·핏가이드 입소문 타고 올 거래액 1조 넘본다-MPRO3, 대장암 수술 환자 腸 균총 정상화 ‘효과’◇중소기업·바이오-중기중앙회, 포스코 손잡고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나서-잘 하는 분야 ‘집중 R&D’…5년내 글로벌 제약사 도약-[주목!유망기업] 한종국 엔비에스티 부사장 “정품인증라벨 보안 ‘지폐’수준으로 올릴 것”-“한샘 상생매장 입점했더니 월 매출이 80% 늘었어요”◇증권&마켓-꿈틀대는 새내기株…‘IPO 옥석가리기’는 지속-똘똘한 자회사 덕에 모회사 투자매력 쑥-美 금리인하 기대감에…코스피 2100선 탈환하나 ◇증권-“외주 인세, 적자 자회사 문제 해결”…에스엠, 주주서한 수용하나-집무규칙·조직명칭…금융위 요구 받아들여-[현장에서]착한기업은 돈 못번다는 편견 버릴 때-출범 열달 코어자산운용…누적펀드 28개, 수탁고 2300억원 ‘훌쩍’◇문화-‘숲튽훈’ 또한 나…새 공연 콘셉트로 고민중-‘90분에 1550만원’ 김제동 고액 강연료 논란…가수 행사비보다는 싸다-[현장에서] JTBC 올림픽 중계 시청권 위협인가 미디어 변화인가◇스포츠-“우린 쉽게 안 무너져…끝까지 간다”…U20 월드컵 35년만의 4강 신화 재현-‘박항서 매직’ 베트남 아쉬운 킹스컵 준우승-‘아니 벌써’…최혜진 시즌 3승-‘매치킹’ 이형준, 4년 만에 정상 탈환-류현진 vs 오타니…내일 한·일 ‘야구 괴물’ 첫 맞대결◇피플-반려견 훈련 ‘가성비’ 고민… ‘영상통화’로 답 찾았죠-“개성공단 재개” 설득하러 美 떠난 ‘중통령’-조현배 해경청장 “닥터헬기 소리, 소음 아닌 생명입니다”-새 여신금융협회장에 김주현 前 예금보험공사 사장-中企사랑나눔재단 대학생 취업캠프…오늘부터 참가자 100명 선착순 모집-한국씨티銀, 임직원·가족 전국 동시 봉사활동-은행연합회, 독거노인 500가구에 에어컨 지원◇오피니언-[목멱칼럼] 중국이 ‘이기지 못할 싸움’의 교훈-[데스크의 눈] 손태승 회장이 부러움 받는 이유-[기자수첩] 김학의 사건 3번째 수사가 알려준 것-[e갤러리] 백영욱 ‘묘락헌’◇부동산-싼 분양가 뒤엔 고가 옵션…말뿐인 ‘로또 청약’-‘세계 5번째’ 6.9km 보령해저터널 뚫렸다-분양가 규제 강화…여의도·강남 재건축 ‘후분양’ 전환 고민-SK 건설 컨소시엄, 1.5조원 ‘英 템스강 터널공사’ 수주◇사회-철거명령 안 듣는 애국당, 서울시 경고도 무시…시민 불편만 가중-국민 절반 “정부 대응 도움 안돼” 미세먼지 저감 머리맞댄 시민들-양승태·임종헌, 재판지연 꼼수…‘법잘알’에 꽉막힌 사법농단 재판-‘서울교대 재학 중 성희롱 교사’ 조사 시작-서울외곽순환도로 ‘수도권순환도로’로 이름 바뀐다-4차 산업혁명 분야, 특허심사 빨라진다
2019.06.09 I 신중섭 기자
초여름 무더위 날리는 '서울 액티비티 명소'
  • 초여름 무더위 날리는 '서울 액티비티 명소'
  • 뚝섬한강공원한강[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6월부터 찾아온 이른 무더위. 휴가철이 아니라서 어디론가 떠나기엔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서울에는 더위를 이겨낼 다양한 액티비티가 아주 많다. 우리의 일상과 너무나 가까운 곳에 있어 눈에 띄지 않았던 서울의 액티비티 명소를 소개한다. 때로는 땀을 흘리며 모험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스릴을 즐기도록 해보자. 뚝섬한강공원윈드서핑◇광진구, 뚝섬 한강 공원한강은 서울 시민에게 언제나 드넓은 엄마의 품처럼 포근하고 잔잔하게 머물러 있다. 낮에는 따스한 햇볕을 받아 반짝이고, 밤이면 도시의 불빛을 받아 강에 별을 띄운다.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도 한강대교 위를 지날 때면 창밖으로 자연스레 눈이 간다. 서울을 타고 흐르는 한강은 우리에게 언제나 힐링의 아지트이다. 한강은 대도시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강이므로 서울 어디에서든 접근하기 좋다. 그만큼 수상 레저 스포츠를 즐기기에도 좋다는 이야기이다. 많은 한강공원에서 수상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지만, 최근 가장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곳은 뚝섬 한강 공원이다. 뚝섬한강공원패들 보트7호선 뚝섬유원지역에서 내리면 바로 한강공원으로 연결된다.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선 한강공원을 지나 강변을 따라 레저 시설이 모여 있는 곳까지 걸어가야 한다. 가까이 갈수록 강 위에서 윈드서핑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커다란 천과 바람을 이용하여 강 위를 떠다니는 윈드서핑은 현재 한강에서는 오로지 뚝섬유원지에서만 즐길 수 있다. 윈드서핑 초보자는 강사의 지도를 받아 숙달되어야 자유롭게 탈 수 있지만, 일일 체험도 있어 가볍게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수상 레저 스포츠 자체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좀 더 쉽게 즐길 수 있는 카약을 추천한다. 약 15분 정도의 간단한 강습으로 노를 젓는 법을 배우면 쉽게 카약을 탈 수 있다. 특히 여름부터 초가을까지는 ‘선셋 카약’이 인기가 많다. 강사의 인솔에 따라 청담대교 부근까지 카약을 타고 간 후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노을을 감상한다. 강 위를 여유롭게 떠다니며 준비해온 군것질거리와 함께 맥주나 와인 한 잔을 마신다면 한강 위에서 즐기는 근사한 바캉스가 된다. 인증 사진을 찍다가 스마트폰을 강물에 빠트리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조심하는 것이 좋다. 뚝섬한강공원카약을 즐기는 커플△Tip 프로그램 참여 방법= 포털 사이트에서 한강 윈드서핑 또는 한강 카약 등으로 검색하면 많은 업체가 나온다. 뚝섬에 위치한 수상 레저 업체가 여러 곳이므로, 검색을 통해 마음에 드는 곳을 골라 결제를 하고 찾아가면 된다. 지하철 7호선 2번 또는 3번 출구로 나와 뚝섬 한강공원 장미원 방향을 따라 도보로 약 15분 가면 수상 레저 업체가 나온다.△함께 가볼만한 곳= 뚝섬 한강공원에는 자나방의 애벌레 형상을 본 따 만든 자벌레 전망대가 있다. 최근 개장 10주년을 맞이해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여 ‘서울생각마루’로 재탄생 되었다.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한강에서 읽기 좋은 책’을 주제로 한 도서들이 비치되어 있다. 또한, 한강 자전거 대여소나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이용하여 자전거를 타고 강변을 달리며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좋다.청소년 체험의 숲 경춘선 숲길◇중랑구, 청소년 체험의 숲중랑구 체험의 숲이라고 하면 다소 낯설게 다가오는 이름이다. 하지만 중랑캠핑숲이라 하면 많은 사람에게 알려진 공간이다. 서울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훼손된 구역을 복원하여 체험형 공원으로 중랑캠핑숲을 조성했다. 인위적인 시설을 최소화하고 자연 그대로의 공간을 활용한 중랑캠핑숲은 도심의 번잡함을 피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캠핑족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중랑캠핑숲에는 캠핑장을 비롯하여 자연체험학습장, 물놀이 놀이터, 청소년 체험의 숲으로 나뉘어져 있다. 청소년 체험의 숲 장애물 체험포레스트 어드벤처(구 청소년 체험의 숲)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집라인을 체험하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나무와 나무 사이에 목재 구조물을 세워 와이어로 연결한 후, 와이어 아래 다양한 장애물을 설치했다. 마치 타잔처럼 땅을 밟지 않고 나무 사이를 이동하면서 숲속에서 액티비티 체험을 하게 된다. 운영 요원의 안내에 따라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집라인을 타는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는다. 운동화를 착용하지 않고 슬리퍼나 샌들을 신으면 참가가 불가하니 주의해야 한다. 교육이 끝나면 구조물 위로 올라 집와이어에 몸을 의지하여 장애물을 건너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적응을 위해 쉬운 코스로 이루어져 있지만, 공중에 떠 있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다소 긴장된다. 높이에 적응하고 나면 자신감 있게 발을 내디디며 스릴을 즐기게 된다. 장애물 코스 사이마다 집라인을 타고 내려오는 구간이 섞여 있다. 집라인에 몸을 맡기고 숲속을 나는 새처럼 두 팔을 벌려본다. 포레스트 어드벤처는 초등학생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도 할 수 있는 난이도로 장애물 코스가 구성되어 있어 성인이 체험하기에 특별히 어려운 구간은 없다. 다만 성인의 체중이 아이보다 더 무거워 성인이 장애물을 건널 때 흔들림이 더 크다. 그 때문에 성인에게도 충분히 스릴 있게 느껴지는 코스가 있어 모험을 즐기기에 좋다. 청소년 체험의 숲 장애물 체험 (2)△Tip 프로그램 참여 방법= 포털 사이트에서 ‘중랑캠핑숲’으로 검색하여 홈페이지에 접속한다.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중랑 체험의 숲 체험학습센터 바로가기를 클릭하여 이용 안내 메뉴에서 어드벤처 체험의 숲을 예약하고 결제하면 된다. 단, 키가 140cm 이하의 어린 아이는 안전을 위해 체험에 참여할 수 없다.△찾아가는 길= 경의중앙선 양원역 2번 출구로 나와 공원 관리사무소 방향으로 도보 약 10분 소요. △함께 가볼만한 곳= 5월 11일 자로 경춘선 숲길 6km 구간이 막힘없이 모두 연결되었다. 경춘 철교를 시작으로 화랑대역을 지나 구리시 경계까지 철길과 숲길 따라 걷는 산책코스이다. 코스를 걷는 총 시간은 약 2시간이 소요되므로 체력적으로 부담이 된다면 경춘 철교 위를 지나는 구간이나 화랑대역 구간만 걸어보는 것을 추천한다.카트체험장카트◇송파구, 카트체험장잠실 종합운동장이라 하면 올림픽 주경기장과 야구장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 운동장 근처에 카트 체험장이 있었나 싶어 고개를 갸웃하게 된다. 종합 운동장 서문 게이트에서 탄천과 한강이 만나는 방향으로 내려가면 카트 체험장이 나타난다. 숨겨져 있던 공간을 마주하니, 마치 어린 시절 소풍에서 보물찾기 쪽지를 발견한 것 같은 기분이다. 잠실 카트체험장은 전문 라이더업체 코리아카트가 운영하고 있다. 모터스포츠를 일반인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카트와 트랙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건전한 취미 생활의 하나로 자리 잡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체험장을 만들었다.카트체험장카트체험장 전경체험장 앞에 마련된 헬멧 거치대에서 마음에 드는 헬멧을 골라 착용한다.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헬멧을 착용하지 않으면 카트에 탑승할 수 없다. 헬멧을 쓴 후 전문가에게 카트 기본 조작법과 주행 코스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카트에 탑승 할 때는 엔진이 있는 오른쪽이 아닌 왼쪽으로 타고 내린다. 승하차 시 가열된 엔진 부분은 만지지 않고 왼손은 핸들, 오른손은 시트를 짚고 가볍게 앉고 일어나면 된다. 카트에 탑승하여 페달 위에 가볍게 발을 올린다. 왼발은 브레이크이고 오른발은 가속페달이다. 귀를 울리는 엔진 소리와 덜컹거림이 마치 레이싱 선수가 된 것처럼 기분을 들뜨게 한다. 카트 체험장 트랙의 규모가 크지 않아 카트를 타고 무작정 속도를 높이기엔 어렵다. 하지만 곡선 구간과 직선 구간 코스가 적절하게 구성되어 있어 주행하는 재미를 느끼기엔 충분하다. 약 10분간 이루어지는 카트 주행을 하며 바람을 가르고 달리는 쾌감을 통해 스트레스를 날려 버린다. 주행 중에 차량에 이상이 있다면 두 팔을 들고 X자로 만들어 운영 요원에게 신호를 보내면 된다. 카트체험장카트 레이싱△Tip 프로그램 참여 방법= 카트 체험의 경우 따로 예약 없이 카트장으로 찾아가면 그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다만, 모터스포츠 행사가 있는 날에는 카트 체험장이 운영이 되지 않는다. 행사 관련 정보는 카트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린아이의 경우 키가 145cm 이상 되어야 체험이 가능하고, 2인승 카트는 보호자가 탑승한다면 유치원 이상의 아이도 체험이 가능하다.△찾아가는 길: 지하철 2호선 또는 9호선 종합운동작역 5번 출구로 나와 서문 게이트 방향으로 도보 약 10분 소요. △함께 가볼만한 = 종합운동장역에서 지하철 9호선으로 한 정거장만 가면 봉은사역이 나타난다. 카트를 타고 난 후 코엑스에서 쇼핑을 하거나, 강남의 마천루 아래 자리한 봉은사의 고즈넉한 풍경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봉은사의 판전 현판은 추사 김정희 선생이 세상을 뜨기 사흘 전에 쓴 것이라 전해진다.보라매공원에서 암벽등반 아이스 클라이밍 방식 시범 보이는 전문가◇ 동작구, 보라매공원 클라이밍보라매공원에 하늘 높이 솟은 암벽 등반장이 있다. 과거엔 클라이밍을 취미로 접하기 다소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최근에 가볍게 체험할 수 있는 클라이밍 센터가 많이 생기면서 진입 장벽이 낮아졌다. 보라매공원의 암벽 등반장 역시 초보자도 쉽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소라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 공원에 산책 나온 사람들이 다른 누군가 암벽에 오르는 것을 구경하다 흥미를 느끼고 체험을 원한다면, 바로 그 자리에서 암벽 등반을 해볼 수 있다는 점도 보라매공원 암벽등반장의 장점이다. 암벽을 오르기 전, 로프에 몸을 의지할 수 있는 안전 장비와 머리를 보호하는 안전모를 착용한다. 전문가에게 주의사항과 암벽을 오르는 방법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듣는다. 클라이밍을 하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의 체험은 톱 로핑(top roping)방식으로 한다. 톱 로핑이란 암벽장 위쪽에 설치된 확보물에 로프를 통과시킨 후 암벽 아래에 있는 사람이 로프를 잡아주어 등반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체험자가 등반 중에 손을 놓치더라도 전문가가 밑에서 로프를 잡아주기 때문에 땅으로 추락하지 않아 안전하다. 보라매공원 분수대처음 암벽을 오르면 발을 제대로 딛기도 어렵다. 손가락과 발끝으로 내 몸을 지탱하며 오르는 것이 생각보다 더 힘이 든다. 시간제한은 없으니 차근차근 한발씩 내디디며 올라가보자. 땅에서 한 단계씩 높이 올라갈수록 힘은 들지만, 벽에 매달려 있는 것 자체만으로 온몸에 쾌감이 밀려온다. 로프 하나에 몸을 맡기고 암벽에 매달려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고 잠시 쉬어본다. 손가락으로 암벽을 잡아채는 힘이 필요하기 때문에 마냥 오르기가 쉽지는 않다. 점점 손가락에 힘이 빠지는 것이 느껴진다. 꼭 정상까진 올라갈 필요는 없으니 힘이 들 땐 전문가에게 내려가겠다고 말하면 된다. △Tip 프로그램 참여 방법= 클라이밍 체험의 경우 사전 예약 없이 보라매공원 암벽등반장으로 찾아가면 체험이 가능하다. 단, 만 6세 미만의 어린 아이는 체험할 수 없다. 어린 아이의 경우 전문가가 암벽 위로 올려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직접 벽을 타고 올라가야 하므로 아이의 의사를 명확히 물어보고 참여를 하는 것이 좋다.△찾아가는 길=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 2번 출구 또는 신림역 6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20분 소요.△함께 가볼만한 곳= 보라매공원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추고 있다. 공군사관학교로 쓰이다가 서울시에서 부지를 인수하여 시립공원으로 개원한 만큼 다양한 공군 비행기가 공원 한 편에 전시되어 있다. 또한,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반려견 전용 놀이터가 있어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오기에도 좋다. 사전 예약을 통해 다양한 재난체험을 해볼 수 있는 보라매 안전 체험관도 보라매 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다.황학정 활쏘기 터◇종로구, 황학정황학정은 민족 전통의 무술인 활쏘기를 중흥시키려는 고종의 어명으로 1899년 경희궁에 세워졌다. 고종 황제가 황색 곤룡포를 입고 활을 쏘는 모습이 학과 같다 하여 황학(黃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황학정은 1922년 일제에 의해 경희궁이 훼손되면서 옛 궁술 연습장이 있던 등과정 터로 옮겨져 지금까지 조선 국궁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황학정 아래에 자리한 국궁전시관에는 고대부터 내려오던 궁술의 역사와 우수성을 알 수 있는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활은 강하고 빠르면서도 높은 명중률을 자랑한다. ‘쏜살같다’라는 말은 쏜 화살처럼 매우 빠르다는 뜻에서 만들어진 말이다. 황학정에서 직접 만든 활로 활쏘기 체험을 하고 있다국궁전시관에서는 전통 활 만들기와 활쏘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인도 쉽게 국궁을 접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활 만들기 체험은 담양에서 공수해온 대나무를 궁시장(활과 화살을 만드는 장인) 기능이수자가 사전에 손질하여 만든 활과 화살로 진행된다. 체험자는 활의 대나무 접합 부위를 끈으로 감는 일을 한다. 활의 내구성과 탄성을 높이기 위한 작업이다. 중앙 부분과 위아래 양쪽 부분을 끈으로 감은 후 활대 끝부분에 활시위를 달아 연결하면 완성된다. 체험자가 만든 활과 함께 꿩의 깃털이 달린 화살이 제공되어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다. 만들기 체험이 끝나면 전시관 내부에 작게 마련된 과녁에 활을 쏴볼 수 있다. 옆으로 비스듬하게 서서 자세를 잡는 양궁과 달리 국궁은 비정비팔(非丁非八)의 자세를 취한다. 발의 모양을 丁자도 아니고 八자도 아닌 각도로 벌린다는 뜻이다. 활을 쏘는 자세와 활시위를 당기는 방법을 배운 후 과녁을 향해 활을 쏴본다. 가까운 거리임에도 처음에는 중앙을 조준해 활을 당기기도 쉽지 않다. 자세를 잡고 호흡을 가다듬으며 몇 번 연습을 해보면 활을 당기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황학정 인왕산 둘레길 무무대△Tip 프로그램 참여 방법=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프로그램 안내 페이지에서 ‘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찾아 예약하고 결제하면 된다. 결제가 확인되면 예약 페이지에서 입력한 전화번호로 담당자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담당자와 통화를 통해 방문 일자와 시간을 맞추면 예약이 완료된다.△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1번 출구로 나와 사직단 방향으로 도보로 약 15분 소요.△Tip 함께 가볼만한 곳= 황학정을 나와 인왕산 둘레길을 따라 걷는다. 수성동 계곡으로 바로 내려가지 않고 전망대인 무무대까지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경복궁과 광화문 일대의 풍경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멀리 롯데타워까지 보인다. 무무대에서 길을 다시 돌아와 수성동 계곡으로 내려간다. 수성동 계곡은 조선 시대 최고의 화가 중 하나인 겸재 정선 선생의 <장동팔경첩>에 그려져 있을 만큼 과거부터 손꼽히는 명승지였다. 졸졸 흐르는 계곡을 따라 가볍게 산책을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2019.06.08 I 강경록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재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황문자씨 별세, 김진(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대표이사)씨 모친상 = 6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8일 오전 9시 20분. 02-3010-2000△이봉열씨 별세, 이옥희(선교사)·홍택(서울 강남구 선거관리위원회)·원택(전북도 정무부지사)씨 부친상, 이은주(전북도 세외수입팀장)씨 시부상 = 6일 오전 9시 50분께, 전주 효자장례타운 201호, 발인 8일 오전, 장지 김제시 백구면 선영. 063-228-4441△권영순(전 몽골주재 대사)씨 별세, 이정희씨 남편상, 권준민(쳄버Co. 대표)·준혁(클리블랜드 클리닉 교수)·지연(홍익대 교수)·지민(렉스코드 에디터)씨 부친상, 김준기(연세대 법대 교수)·황욱(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씨 장인상·조경란(전 대항병원 의사)씨 시부상 = 3일 오후 10시 30분, 삼성 서울병원 장례식장(6일 오전 8시 입실), 발인 8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01 △최복균씨 별세, 안호원(한국열린사이버대 실용영어학과 특임교수)·안호성(천일엔지니어링 사장)·안호순·안바오로·안호정씨 모친상 = 5일 오후 5시31분께,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8일 오전 7시. 02-3410-6917△김분화씨 별세, 이상희(주식회사 한주)·상록(대성건설)씨 모친상, 이수천(울산신문 사회2부 차장)씨 장모상 = 6일 오전 0시 35분, 경주 동산병원장례식장 3층 VIP실, 발인 8일 오전 7시. 010-3598-8222 △성기자씨 별세, 심안종(남남철강 대표)씨 부인상, 심정은(캐나다 웬다빌리지 초등학교 교사)·주헌(캐나다 하나은행 근무)·정민씨 모친상, 허준규(캐나다 세인트마이클스병원 근무)·김범현(연합뉴스 정치부 차장)씨 장모상 = 5일 오후,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8일 오전 7시. 02-2258-5940 △조동근(이화금망 회장)씨 별세, 임옥자씨 남편상, 조경선(이화금망 대표)·조경수·조정현씨 부친상 = 5일 낮 12시22분께,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8일 오전 7시. 02-2227-7550 △이계옥씨 별세, 정문자씨 남편상, 이경숙·이지현·이동석·이동호씨 부친상, 박종삼(라비트손해보험 대표)·장형택(부산시청 사무관)씨 장인상 = 5일 오전 7시45분께, 부산아시아드장례식장 2층 VIP실, 발인 7일 오전 8시. 051-503-0770 △정태산씨 별세, 정승우·정경분·정인숙·정혜자씨 부친상, 이병용(KTX 기장)·조성현(하이투자증권 홍보팀장)·백승운(매직쉐프 과장)씨 장인상 = 5일 오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7일 오전 7시. 02-2227-7500
2019.06.06 I 이승현 기자
홍준표 "한국당 막말 논란? 野는 힘 없어서…유시민도 그랬다"
  • 홍준표 "한국당 막말 논란? 野는 힘 없어서…유시민도 그랬다"
  •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과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3일 유튜브 공동방송을 통해 공개 ‘토론배틀’을 벌였다. (사진 = 연합뉴스)[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최근 한국당 일부 인사들의 막말 논란과 관련해 “야당은 힘이 없기 때문에 못된 소리를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4일 공개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의 합동방송 ‘홍카레오’에서 “나도 야당 할 때에는 못된 말 많이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야당은 한 방에 (정부, 여당의) 가슴에 찔리는 소리를 해줄 수밖에 없다”며 “유 이사장도 과거 야당할 때에도 아주 못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 이사장은 “원래 야구할 때에도 상대방 타자가 잘 하면 빈볼을 맞히기도 하지만 머리를 맞혀서는 안 된다”고 반박했다.홍 전 대표는 한국당이 문재인 정권을 향해 ‘좌파독재’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선 “좌파독재란 말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이어 “지금은 ‘좌파 광풍’ 시대”라며 “사실 독재정권은 우파 쪽에서 옛날에 하지 않았나”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토론은 지난 3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은 △양극화 △뉴스메이크 △리더 △보수와 진보 △정치 △민생경제 △패스트트랙 △한반도 안보 △노동 개혁 △갈등과 분열 등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2019.06.04 I 이재길 기자
U+5G 광고 ‘손병호 게임’편 유튜브에서 1000만뷰 돌파
  • U+5G 광고 ‘손병호 게임’편 유튜브에서 1000만뷰 돌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 U+5G 광고 ‘손병호 게임’편이 유튜브 게재 16일 만에 1000만뷰를 돌파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13일 LG유플러스 유튜브 공식 채널에 게재된 총 6편의 U+5G 디지털 광고 ‘손병호 게임’편이 온에어되고 있다. 드라마 ‘해치’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인 손병호, ‘미스터 선샤인’에서 냉혈한 하야시로 명품 조연으로 떠오른 정인겸,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감초 역할로 존재감을 드러낸 권태원 등 중장년 배우 3인방이 출연해 영화 못지 않은 연기력을 뽐냈다. 광고에서 배우 3인은 5G 시대에 화두가 되고 있는 ▲요금제 ▲VR ▲AR ▲프로야구 중계 ▲골프 중계 ▲아이돌 공연 등 총 6가지 키워드와 관련해 ‘손병호 게임*’을 진행하며 U+5G 서비스와 요금제의 특징을 강조한다.손병호 게임은 참가자 전원이 한쪽 손바닥의 다섯 손가락을 펴고 시작한다. 한 명씩 돌아가며 특정 상황이나 외모 등을 말하면 그에 해당되는 사람은 손가락을 하나씩 접는 게임으로, 다섯 손가락을 가장 먼저 접은 사람이 지게 된다.해당 광고의 모티브는 강남역 U+5G 체험관에 마련된 비교체험존이다. 지난 10일부터 체험관을 찾은 고객이 블라인드 테스트 형식으로 통신3사의 5G 서비스를 체험하고 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한 곳에서 모든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의 호응이 높아 이 같은 소재로 광고를 기획했다는 설명이다.시청자는 “이분 이렇게 찰떡인 광고라니!ㅎㅎ”, “춤추실 줄은 몰랐네요ㅋㅋ 입덕각ㅋㅋㅋㅋ”, “ㅋㅋㅋㅋㅋ손 의자 왕좌의 게임? ㅋㅋㅋㅋㅋㅋ”, “재밌는 광고 시리즈라서 다 찾아보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해당 광고 영상은 LG유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손병호 게임’ 또는 ‘비교불가 유플러스’로 검색하면 시청이 가능하다.김희진 브랜드커뮤니케이션1팀장은 “광고의 모티브가 됐던 자사 비교체험존에서 U+5G 서비스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고객의 목소리를 담은 광고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을 바꿀 U+5G 서비스 우위를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5.30 I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 ‘일상로5G길’ 방문객 40만명 돌파..성황리 종료
  • LG유플러스 ‘일상로5G길’ 방문객 40만명 돌파..성황리 종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1일부터 2달 간 강남역 인근에서 운영한 5G 체험관 ‘일상로5G길’이 5월 31일(금) 성황리에 종료된다.5월 31일(금) 종료를 앞두고 있는 ‘일상로5G길’은 실제 고객이 자주 접하는 일상적인 공간들을 감성적으로 연출하고, 각 공간마다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U+5G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감성 체험 공간이다. 지난 4월 초 5G 단말기 출시와 함께 한층 진보된 통신기술이 생활에 가져올 뚜렷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U+5G 체험관은 유동인구가 많은 핵심상권인 강남역 인근에 구축돼 약 두 달간 누적 방문객이 4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오픈 첫 주 주중과 주말 최대 각각 3,700여명, 5,000여명에서 종료 직전에는 최대 각각 1만 2000명, 1만 5000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리에 운영됐다. 특히 5G 핵심 타겟 고객인 2030세대가 전체 방문객의 78%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고객 설문조사, 5월 20일 기준)LG유플러스는 ‘일상로5G길’을 통해 VR·AR부터 스포츠 및 공연 중계, 5G 게임까지 고객에게 5G 콘텐츠를 널리 전파하고, 5G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전체 방문객 중 90.1%가 체험존에 만족했다고 답했으며, 73.5%는 U+5G 이용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그간 많은 기업과 다양한 단체들이 일상로5G길을 방문해 U+5G 서비스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부부처 관계자를 비롯해, 일본 도코모, 소프트뱅크, 미국 AT&T 등 해외 이동통신사, 삼성전자 등 장비업체, 청운대학교 멀티미디어학과 등 5G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단체가 주를 이뤘다.5월 10일(금)부터는 통신3사의 5G 서비스를 한데 모아 비교할 수 있는 ‘비교불가 U+5G’존을 마련해 재미 요소를 가미했다. 실제로 비교체험 고객 중 64%가 5G 휴대폰 구매를 고려 중이고, 그 중 93%는 이번 체험을 통해 5G 통신사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설문에 응답했다.한편 LG유플러스는 강남역 ‘일상로5G길’ 외에도 연내 지속적으로 U+5G 체험존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이동형 팝업스토어는 전국 각종 축제, 야구장, 골프장 등 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가고 있을 뿐 아니라, 유동인구가 많은 영화관과 쇼핑몰 등에서도 특색 있는 팝업체험존을 통해 U+5G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감동빈 마케팅전략2팀장은 “5G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시기에 ‘일상’과 접목한 체험관을 운영해 고객의 반응이 좋았다”며 “고객이 직접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를 마케팅 활동에 반영해 U+5G만의 차별적인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U+5G가 5G 시장에서 일등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19.05.29 I 김현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영세공장까지 흔드는 민노총에 눈물 흘리는 '갖바치'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1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영세공장까지 흔드는 민노총에 눈물 흘리는 갖바치-문 대통령 “북, 미사일 도발 대화 어렵게 해”-트럼프 한 마디에 코스피 3% 하락-현금부자 ‘줍줍’ 막겠다···청약 예비당첨자 확대-[사설]문재인 정부 2년, 경제위기 불감증이 문제다-[사설]국회 정상화, 여당이 정치력 발휘해야△줌인-근현대사 굴곡 함께한 우리은행 120년사-정부 소공인 지원책 기술· 판로지원 그쳐△미·중 무역협상 ‘강대강’ 대치-트럼프 “중국이 합의 파기했다”···놀란 글로벌증시-“중국 경제 타격 땐 올 한국 성장률 2% 넘기 어려울 수도”-원·달러 환율 1180원 코앞···연고점 기록 다시 깨△질주하는 플랫폼 비즈니스-채팅 목록에 광고, 사진 누르면 쇼핑몰 직행-톡비즈·모빌리티가 성장 견인···카카오 영업익 껑충-‘동승 서비스’ 막은 합승 규제···‘꽉 막힌’ 모빌리티 혁신△정치-북, 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 발사···대북 식량지원 추진에 찬물-바른미래당 새 원내대표 김성식 유력-민주당, 이니굿즈 출시하고···한국당, 경제실정백서 발간-이인영 “5월 임시국회 열자”···나경원 “야당 파트너로 봐야”△경제-빈센트 코엔 “올해 2.5% 성장 쉽지 않다”-정부, 공공기관 회계기준 일원화 추진-최임위 공식위원 8명 사퇴···갈 길 먼 최저임금 논의△금융-중고차 대출 한도, 차값 110% 이내로 제한-취임 1년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신협·새마을금고 부동산 집단대출도 죈다-BC카드 “중국서도 스마트폰 QR 결제하세요”△오늘은 한부모 가족의 날-“그 인간 꼴 보기 싫어 양육비 포기”-미혼모 월 150만원 번다고 기초지원 못 받아-한석봉 엄마는 왜 밤마다 떡을 썰었냐고요?△산업&기업-삼성 ‘비메모리 1위’ 물꼬 트는 이미지센서-KG이니시스 영업익 12.4% 상승-영업 올인 김조원 KAI 사장, 물음표 지우고 실적 띄우나-한상범 “OLED가 5G 시대 최적의 창”-경영악화 현대일렉트릭, 유휴인력 현대중공업 전직 추진-업황 꺾이고 신사업은 ‘돌발 악재’···속타는 석유화학업계-유럽 최대 태양광 전시회···한화큐셀, 최대규모 부스-게임 스타트업 최대 380억원 투자 유치-T맵, 하루 사용자 403만명 신기록△소비자생활-트렌드 강좌 줄줄이···‘핵인싸’ 되려면 문화센터 가라-‘안마의자 필요한데 비싸’ 빌려쓰거나 소형 사거나-‘청청패션’ 촌스럽다고요?-궐련·찐담배···KT&G, 둘 다 장사 잘했다△중소기업·바이오-‘최적의 항암제 조합’ 찾아 말기암 환자 생명연장에 기여-LG하우시스 인조대리석 프랑스 건축물 외장 인증-“대기업과 중기 기술매칭으로 성과공유제 정착”-근태관리·랜섬웨어 예방···에스원 정보보안 플랫폼 출시△오토&라이프-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아카데미 미리 체험해보니-‘서민의 발’ 포터, 전기차 변신한다△증권&마켓-호텔·의류·유통···실적 개선 확실한 종목 눈에 띄네-‘삼남매’ 경영권 분쟁 조짐···한진칼 이틀째 상승-“현대차, 수익성 개선 기대 못 미쳐”-‘골프장 M&A’ 관망세로 돌아선 PEF들-‘한투증권 발행어음 제재’ 최종 결정 딜레마-차량공유기사 동맹파업에···상장 앞둔 우버, 공모가 낮추나-스타트업 조기 정착 돕는 투자사 슈미트, 1호 편드 소진 눈앞△커지는 한국 공연시장-공연이 끝나고 난 뒤···감동 이어줄 기념품이 없네-외국은···100만원 호가 브로치△여행-팔공산 초록길 따라 김광석 선율 따라 ‘봄빛 샤워’-뜨끈한 누른국수···대구 참맛 보러 퍼뜩 오이소△스포츠-손흥민, 챔스 결승 진출···박지성 이어 두 번째-“스파이크 자국 수리 좋아요” 한 목소리-프로야구 평균 운영비 274억원-아가메즈, 우리카드와 재계약-추신수 2경기만에 안타△피플-내조의 여왕 변신한 김정숙 여사-이제훈·서현진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유광열 금감원 수석부원장 “변화 중심에 금융 있다”-안현모 “톱스타 통역 긴장감 극복이 우선”△오피니언-문 대통령이 꿈꾸는 새로운 나라(허영섭 논설위원)-‘바다식목일’을 아시나요(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희망 고문’에 고통받는 주류업계(강신우 기자)△부동산-무주택자 내집마련 길 넓혀도···주택대출 높은 문턱-정부 규제강화 기조 지속 주택사업 체감경기 싸늘-갭투자 후유증···4월 경매 거수 3년만에 최대-강남권 재건축 지지부진···104곳 중 32곳만 사업 승인△사회-버스노조 90% 압도적 파업 찬성-야간투입 가능 헬기 달랑 1대-두차례 무혐의서 다시 피의자로···5년만에 포토라인 선 김학의-“검경 수사권 조정안, 불편·불안·부당”-부처님 오신날 맞아 878명 가석방
2019.05.09 I 정병묵 기자
5월은 가정의 달…이웃과 온정 나누는 제약사 관심
  • 5월은 가정의 달…이웃과 온정 나누는 제약사 관심
  • 대웅제약이 발달장애인 12명을 채용해 문을 연 사내 매점 ‘베어 마트’.(사진=대웅제약 제공)[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제약사들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광동제약(009290)은 최근 제주 애월읍에서 집수리 봉사단체인 ‘희망의 러브 하우스’ 소속 봉자사 40여명과 함께 오래된 집을 고쳐주는 행사를 진행했다.광동제약은 지난 2017년부터 제주개발공사,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함께 제주도 내 빈곤층의 집을 무료로 고쳐주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나무로 된 출입문과 창문을 모두 새시로 바꾸고 마당에 있던 화장실과 조리시설을 실내로 옮기는 작업이 펼쳐졌다. 삼다수의 판매권을 가지고 있는 광동제약은 매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상당액을 기부하는 등 제주에서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프랑스계 제약사인 사노피는 4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마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원 파운데이션데이’(One Foundation Day)를 펼쳤다. 올해에는 환자와 환경을 주제로 요양원 방문 봉사, 소외계층 미세먼지 저감 및 습지조성, 시각장애인 야구장 동행, 소아암 환자를 위한 컬러링북 제작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올해는 희귀난처성질환 환아 지원을 위해 사노피가 진행하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초록산타’ 15주년을 맞아 2011년 기증한 아름다운가게 초록산타 매장(강남구청역점)의 시설도 보수했다.대웅제약(069620)은 최근 사내 매점인 ‘베어마트’를 오픈했다.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은 발달장애인들이다. 12명의 발달장애인과 2명의 발달장애 직무전문가가 일한다. 발달장애인들은 모두 대웅제약의 정직원이다. 장애인 고용과 직원 복지를 동시에 달성한 것.판매관리와 상품발주 등 매점 운영 시스템은 이마트24의 표준 솔루션을 활용한다. 장애인 고용으로 줄어든 부담금은 인건비와 시스템 사용료 등 사내매점 운영에 필요한 비용으로 쓰며, 직원들에게는 시중보다 싼 가격으로 매점을 이용할 수 있다.
2019.05.06 I 강경훈 기자
'상대 선수에 욕설 논란' 김태형 감독, 제재금 200만원
  • '상대 선수에 욕설 논란' 김태형 감독, 제재금 200만원
  •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경기 중 상대팀 선수에게 욕설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두산 베어스 김태형(52) 감독이 벌금 200만원을 물게 됐다.KBO는 30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지난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대 롯데 경기에서 일어난 김태형 감독의 욕설 사건에 대해 심의했다.상벌위는 “상대팀 선수단에 욕설 등의 폭언을 한 두산 김태형 감독에게 KBO 리그규정 벌칙내규에 의거해 2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KBO리그 벌칙 내규 7조는 감독, 코치 또는 선수가 심판판정 불복, 폭행, 폭언, 빈볼, 기타의 언행으로 구장 질서를 문란케 하면 유소년야구 봉사활동, 제재금 300만원 이하, 출장정지 30경기 이하 등으로 징계할 수 있다고 명시돼있다상벌위는 “경기장 내에서 선수단에게 모범이 되어야 할 감독이 상대팀에 대한 존중이 부족한 비신사적 행위로 경기장 질서를 어지럽히고, 경기 운영을 지연시킨 책임을 물어 이같이 제재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상벌위는 김태형 감독과 설전을 벌인 양상문 롯데 감독에게도 엄중 경고 조처했다. 문제의 사건은 당시 두산이 8-2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서 두산 정수빈이 롯데 투수 구승민의 공에 등을 맞고 쓰러지면서 시작됐다. 김태형 감독이 더그아웃에서 뛰어나와 공필성 롯데 수석코치에게 심한 말을 했고 이에 격분한 양상문 감독이 맞대응하면서 벤치 클리어링으로 이어졌다.롯데는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이 구승민에게 욕설을 했다고 주장한 반면 김태형 감독은 평소 친분이 깊고 동갑인 공필성 수석코치에게만 심한 말을 했다고 반박했다.아울러 상벌위는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그라운드에 헬멧을 집어던져 퇴장당한 삼성 김상수에 대해서도 제재금 50만원을 부과했다.KBO는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안전을 위해 경기 중 위험한 플레이에 대해 심판진에게 더욱 엄정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고, 이를 각 구단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2019.04.30 I 이석무 기자
휠라, 두산베어스 선수 6인 '명예 점장' 위촉
  • 휠라, 두산베어스 선수 6인 '명예 점장' 위촉
  • 지난 22일 서울 이태원 휠라 메가샵에서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선수들의 ‘2019 휠라 명예 점장’ 위촉식이 진행됐다. (왼쪽 두번째부터 두산베어스 함덕주, 박치국, 정수빈, 이현승, 윤근창 휠라코리아 대표, 김강률)[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휠라코리아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이태원 휠라 메가샵에서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의 대표 선수 6명(이현승, 유희관, 김강률, 정수빈, 함덕주, 박치국 선수)을 ‘2019 휠라 명예 점장’으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위촉식에는 윤근창 휠라코리아 윤근창 대표가 자리해 두산 베어스의 투수 이현승, 유희관, 김강률, 함덕주, 박치국 선수를 각각 휠라 타임스퀘어점, 현대 판교점, 롯데 건대스타시티점, 신세계 강남점, 현대 중동점의 명예 점장으로, 외야수 정수빈 선수를 이태원점의 명예 점장으로 임명했다. 이들에게는 명예 점장 위촉장과 2019년 말까지 유효한 휠라 사원증, 명예 점장 명함 등을 전달했다.이번 명예 점장 위촉은 휠라와 두산 베어스를 사랑하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선수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 기획됐다. 지난해 처음으로 명예 점장 위촉제를 도입해 선수들과 팬들의 소통의 메신저로서 호평을 받은 데에 따라 올해에도 확대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 두산 베어스 6명의 선수들은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휠라 점장 활동에 나선다. 연말까지 담당 매장을 수시로 방문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포츠 의류와 신발 등을 추천하고, 고객 응대와 매장 운영 관련 업무를 직접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선수들이 명예 점장으로 활약하는 매장에는 각 선수 캐릭터 안내판과 싸인 유니폼, 싸인볼이 비치된다. 또, 선수들은 명예 점장 명의의 ‘지정 매장 전용 30% 할인쿠폰’을 지급받아 팬들과의 소통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휠라코리아 관계자는 “휠라에 성원을 보내주시는 고객 및 두산베어스를 응원하시는 팬들에게 선수들과 보다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도 명예 점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특별한 경험과 고객과의 진정한 소통을 위해 다양한 시도와 노력들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4.23 I 이성웅 기자
LG U+, 5G 품질개선 위한 신기술 도입…하현회 "전사적 역량 집중"
  • LG U+, 5G 품질개선 위한 신기술 도입…하현회 "전사적 역량 집중"
  •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5G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새로운 기술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회장은 “품질 향상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라”고 임직원들에게 지시했다, LG유플러스는 21일 5G 서비스 품질을 높여주는 핵심 기술인 ‘EN-DC(E-UTRA NR Dual Connectivity)’·‘빔포밍’·‘MU(Multi User)-MIMO’를 5G 네트워크에 본격 적용한다고 밝혔다.하 부회장과 네트워크·단말·영업·전략 등 주요 부문 경영진은 최근 서울 용산사옥에서 ‘품질안전보안 관리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5G 품질향상 방안을 마련해 즉시 실행하기로 했다.하 부회장은 회의에서 “5G 초기 미흡한 사항에 대한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이에 대해 무엇보다 고객과 진솔하게 대화해야 한다”면서 “지금은 최고의 5G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이어 “5G 시대는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이자 위기가 될 수 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네트워크, 서비스, 콘텐츠 저변을 꾸준히 넓혀 나가 LG유플러스 5G가 가장 우수하다는 고객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당부했다.◇EN-DC·빔포밍·MU-MIMO 기술 통해 속도 개선 기대5G와 LTE를 결합하는 EN-DC 기술은 5G 네트워크에 순차 적용된다. LG유플러스는 현재 5G 스마트폰에서 5G 네트워크를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EN-DC를 적용하게 되면 5G와 LTE 두 개의 망을 동시에 사용하게 된다. 이 경우 5G 이용 속도에 LTE 속도가 더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이 기술 적용으로 5G 서비스 제공 속도가 평균 100~200Mbps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아울러 EN-DC를 적용하면 데이터 전송 속도만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5G 스마트폰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1.5배 이상 연장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자체적인 특화된 배터리 절감 기술이 EN-DC에 녹아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5G 스마트폰이 5G망을 활용하면 LTE망에 연결됐을 때는 더 많은 배터리 전력을 소모한다. ED-DC 기술을 통해 채팅·웹서핑 등 저용량 서비스는 LTE망에 우선 연결하고 대용량 5G 서비스를 이용 시엔 LTE와 5G망을 동시에 활용하면 소모전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LG유플러스는 주장했다.LG유플러스 직원들이 지난 16일 광주광역시 중흥동 5G 기지국을 구축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최적화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또 커버리지와 가입자 수용용량을 높이기 위해 시범 운영 중인 5G 핵심기술 ‘빔포밍’과 ‘MU-MIMO’를 전국 5G 네트워크에 적용한다고 밝혔다.빔포밍은 5G 전파 신호(빔)를 원하는 곳에 선택적으로 전달하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빔포밍 기술이 타사에 비해 2배 높은 출력의 5G 전파를 발사해 적은 기지국 수로 동일한 서비스 커버리지를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MU-MIMO는 하나의 기지국에서 5G 신호를 동시에 여러 스마트폰에 전송하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전파를 원하는 곳,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 전송이 가능해 전파 간섭 감소로 고객 체감 속도를 높일 수 있고 기지국 데이터 처리 용량도 늘어난다고 밝혔다. MU-MIMO 적용으로 타사 대비 기지국당 최대 4배의 데이터 용량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LG유플러스는 강조했다.이들 기술을 적용하면 동시에 여러 사용자들이 동시에 몰리는 프로야구 경기장이나 강남역 등 인구밀집 지역에서도 속도 저하 없이 고품질의 5G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품질 비판 이어지자 하현회 부회장, 직접 품질 개선 주도LG유플러스는 아울러 고객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합리적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4월 내에 자사 홈페이지에 5G 서비스 커버리지맵을 공개하기로 했다.매달 CEO 주관으로 개최되는 품질안전보안관리위원회 이달 회의에선 5G 체감 품질이 고객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고 미비점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하 부회장은 고객 관점에서 불편사항과 개선점을 찾기 위해 지난주 두 차례에 걸쳐 서울시청·광화문·강남 등 서울 주요 지역에 직접 나가 5G 통신품질을 확인하고 타사 서비스 품질을 비교 체험하는 등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또 화재 등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통신국사 시설 점검도 직접 나서 챙기고 있다.아울러 5G 스마트폰 및 장비 제조사에도 제품 품질과 물량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면서, 5G 장비 및 단말 최적화 등 품질 확보를 위한 공동 협력을 요청했다.
2019.04.21 I 한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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