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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86건

롯데 손아섭, 2018 사랑의 골든들러브 수상자로 선정
  • 롯데 손아섭, 2018 사랑의 골든들러브 수상자로 선정
  •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간판타자 손아섭(30)이 KBO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시상하는 2018 사랑의 골든글러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손아섭은 그동안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지난 4월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에 가입했고 양정초, 개성중, 부산고 등 모교를 비롯해 야구선수를 꿈꾸는 부산지역 야구부 후배들에게 2억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했다.올해 1월 초 손아섭은 훈련을 위해 떠난 필리핀에서도 휴식일에는 현지 초등학생들을 만나 수업시간에 참여하거나 공사장 일을 돕는 등 봉사활동을 했다.지난 9월에는 정규시즌 경기에서 착용한 유니폼에 친필 사인을 더해 지역 유소년야구발전기금 마련을 위한 경매 물품으로 내놓았다. 2016년부터 매년 참가해온 롯데 선수단의 1만포기 김장 나눔 행사에도 매년 동참했다.사랑의 골든글러브상은 선행에 앞장서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KBO 리그 선수 또는 구단에 수여되는 상으로 지난 1999년 처음 제정됐다. KBO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앞서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8.12.07 I 이석무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코인 폭락에도 블록체인 투자는 계속된다”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다음은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코인 폭락에도 블록체인 투자는 계속된다”-총수경영에 스스로 마침표 찍고 눈물 글썽이며 떠난 이웅렬 회장-삼바 사태는 고무줄 ‘IFRS’ 탓…기업들 회계리스크 커져-구광모의 개혁…전문가 영입, 전문가 발탁-[사설]탈원전 추진하면서 해외원전 딸 수 있을까-[사설]“사고 때문에 열차 타기 겁난다” 소리 듣는가△줌인&-누리호, 우주로 가즈아-美 ‘조건없는 항복’ 압박…中 일방적 양보 않겠다△울림 큰 코오롱 회장의 용퇴-63세 이웅렬, 청바지 입고 ‘청년창업’ 선언…“특권 내려놓고 뛰겠다”-구미공장서 첫 근무…사원숙소 쓰고 대중교통 출퇴근-집단경영·세대교체 키워드…50대 CEO 전면에△회계리스크에 떠는 기업들-여러 해석 가능한 회계기준…“원칙 지켜도 제2 삼바 될라” 공포감-실제 거래만 인식…美선 ‘삼바 사태’ 일어나지 않아-진보 ‘회계 재량권 남용한 것’ vs 보수 ‘文 정부의 삼성 때리기’△이데일리 블록체인 포럼(EBF) 2018-과기부, 온라인 투표·부동산거래에 적용…서울시는 ‘S-코인 행정’ 추진-“ICO 투명성 높이겠다”…빗썸, 투자자 상장 투표시스템 ‘픽썸’ 공개-용인서 온 中2도, 보안 전공 교수도 “전문가·현업종사자 이야기 흥미로워”-EBF 2018 참석자 말말말△LG그룹 임원 인사-순혈주의 깨고 젊은피 외부 수혈…구광모 첫 인사 ‘안정 속 쇄신’-상무 승진자만 134명…‘차세대 리더’ 풀 확장-구 부회장, 계열분리 급하게 추진 안할 듯△정치-군 당국, 정부 주도 개발 고집…성공하면 정부 덕, 실패하면 업체 탓-예산심사 일단 재가동됐지만…올해도 ‘깜깜이 심사’ 불보듯-美 ‘北 돈세탁’ 中·싱가포르 기업 자금몰수 소송-文대통령, 체코 바비시 총리와 정상회담…“韓 원전 기술 우수”-남북, 내일부터 철도공동조사…경의·동해선 2600km 대장정△경제-MB·朴 이어 文정부까지…홍남기 ‘정책 색깔’ 시험대 오른다-제조업 체감경기 여전히 ‘먹구름’-불평등 해소 좋지만…韓 최저임금 인상 속도 빨라-네 살짜리가 아파트 2채 보유…국세청, 225명 세무조사△금융-정부 ‘자영업자 달래기’…카드 수수료 인하 이어 稅공제 확대-단체 실손보험 가입자, 개인 실손보험 중지 가능-교보생명, 내달 IPO 추진 1조 자금 마련 ‘발등의 불’-100세 시대 ‘치매·간병 보험’은 필수…경증 치매도 보장△산업&기업-장관 만나 “기업에 힘달라”…손경식 광폭행보-한국GM “법인분리 결의 효력정지 유감”-KT, 계열사 7곳 수장 교체…“5G·그룹 시너지에 초점”-현대차 ‘대형 SUV’ 공개 앞두고 LA서 열린 ‘팰리세이드’ 파티-포스코대우, 브루나이 국영기업과 LNG 맞손△산업·소비자생활-‘100세 시대’…씹기 좋고 영양 많은 음식 ‘각축전’-국내서도 ‘AI가 디자인’한 옷 나왔다-한국 여행 알짜 정보 플랫폼…‘유커’ 사로잡았죠-KAI, 협력업체 59곳과 ‘항공기 품질 무결점 운동’ 선포△중소기업·벤처-삼바의 반격…“에피스 연결 ‘회계처리 적정성’ 입증하겠다”-광교에 16번째 ‘에이스 스퀘어’-[현장에서]‘시설점검 연내 할 수 있을까’…답답한 개성공단 입주기업-웅진렌탈 조약돌정수기 포함 4종 ‘2018 우수 디자인 상품’에△Auto&Life-‘포세이돈의 삼지창’ 독일을 겨누다-빼어난 외관 그대로 실속 옵션만 골라 담아…‘가심비’ 업△식품박물관⑩ 풀무원 두부-‘넘사벽’ 두부 외길 34년…‘바른먹거리’로 웃었다-일본 150번, 중국 100번 미국은 셀 수 없이 다녔죠△증권&마켓-연기금 “증시 횡보땐 배당주가 답”…이달 삼성전자·KT&G 쓸어담아-퇴직연금이 노후소득 보장하려면…사업자가 알아서 자산 운용해야-“글로벌 경기둔화 땐 인프라투자가 대안될 것”△증권-“10년 공들인 해외자문 기능, 외국계 증권사에 도전장 내야죠”-‘연평균 21%씩 성장’ 부동산신탁업에…농협금융·한국투자 등 12개사 ‘출사표’-박대양 사학연금 CIO 연임 확정…강성석 교직원공제회 CIO 퇴임-‘무차입 공매도’ 골드만삭스…증선위, 과태료 75억 중징계△문화&스포츠-감정 컨트롤 힘든 연기 ‘걷기’가 자양분이랍니다-신중현·이영훈·서태지 음악, 뮤지컬로 즐기세요-세상과 단절된 여성의 恨, 플라멩코 춤으로 폭발하다△스포츠-정슬기 “돌아가신 어머니와 우승 약속 지킨 내가 자랑스러워”-열아홉 정우영, 챔스리그 깜짝 출전-이정은 美 간다-골프 선생 나선 우즈…가르치는 것도 잘할까-내년 프로야구 3월 23일 ‘플레이볼’△사람&나눔-뽀삐·크리넥스 선봬…국내 화장실 문화 개혁 앞장-신세계I&C ‘2018 사회공헌대상’ 부총리상-남양유업, 대리점주들과 함께 11년째 ‘연탄 나눔’ 봉사-효성, 마포 저소득층 1500가구에 김장김치 전달-김경희 세종병원 심장내과 과장, 국제심폐이식학회 선정위원에△오피니언-[목멱칼럼]‘제1야당’ 한국당, 제 역할 하고 있나-[데스크의 눈]‘중2병’ 걸린 민주노총-[기자수첩]성추행 피해 아동 두 번 울리는 법원-[e갤러리] 허윤회 ‘발’△부동산-“도시공원 예정지, 3년 내 토지보상 안하면 지정 해제”-내달 입주 앞둔 서울 아파트 84㎡짜리 평균 웃돈만 ‘5억’-韓 오피스빌딩, 레버리지효과 많아 공실률 높아도 해외 투자자 줄서죠-인천 가정동 ‘루원시티 SK리더스뷰’ 분양 순항△사회-레지던트 포함 의사 101명 무더기 적발…‘불법 리베이트’ 뿌리 뽑는다-‘1년에 석달은 주의보 발령’ 미세먼지 ‘재난’ 지정 추진-김명수 “화염병 테러는 법치주의 흔드는 중대 사안”-강동~강남 20분 OK, 9호선 연장구간 개통
2018.11.28 I 박기주 기자
강남에 일렉트로마트·삐에로쇼핑 전문점 생긴다
  • 강남에 일렉트로마트·삐에로쇼핑 전문점 생긴다
  • (사진=이마트)[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이마트의 가전전문점 일렉트로마트(30호점)와 만물잡화상 삐에로쑈핑(3호점)이 강남에 문을 연다.이번에 개점하는 논현동 전문점은 이마트 콘텐츠인 일렉트로마트와 삐에로쑈핑, 신세계푸드 콘텐츠인 버거플랜트와 스무디킹, 푸른밤살롱 등을 한데 모은 도심형 특화점포다.논현동 전문점은 강남구 논현동 164-7로 지하철 7호선 논현역과 9호선 신논현역 사이, 논현동 먹자골목 대로변에 위치한다.소상공인 상권정보시스템에 따르면 7호선 논현역과 9호선 신논현역 중앙을 중심으로 반경 500m 이내 하루 유동인구는 7만376명이다.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1만7594명)가 가장 많고 40대(1만4497명), 20대(1만4216명) 등이 그 뒤를 이을 정도로 젊은 연령층의 왕래가 잦은 핵심 상권이다.논현동 전문점은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까지 총 7개 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면적은 4810㎡(1,455평), 매장면적은 2975㎡(900평) 규모다.1층부터 4층까지는 1818㎡(550평) 규모의 일렉트로마트가, 지하 1층에는 760㎡(200평) 규모의 삐에로쑈핑이 오픈할 예정이며, 지하 2층엔 자동차 47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들어선다.일렉트로 라운지는 이마트가 논현동 전문점에 새로이 선보이는 형태의 매장이다. 젊은 세대를 겨냥한 스포츠 펍을 표방하는 일렉트로 라운지에서 축구, 야구, 양궁, 사격 등 다양한 스포츠 게임과 더불어 VR 놀이기구, 디지털 게임 등 각종 오락 콘텐츠가 마련된다.삐에로쑈핑은 총 2만 5000여 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1호점 코엑스점, 2호점 두타몰점을 운영하며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중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직소싱 해외 인기상품’ 구색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이 외에도 지상 1층에는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육감 만족 버거 버거플랜트와 건강하고 활기찬 오리지널 스무디 음료매장 스무디킹이 오픈한다.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는 “이마트가 육성해온 전문점이 강남에 오픈함으로써 더 많은 고객들이 일렉트로마트, 삐에로쑈핑을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젊은 상권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확대한 만큼 논현동 전문점이 강남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1.28 I 송주오 기자
한세엠케이, "듀카이프 마스크 모자 표절 아니다"
  • 한세엠케이, "듀카이프 마스크 모자 표절 아니다"
  • 듀카이프(위)와 NBA 마스크 모자. (사진=한세엠케이)[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한세엠케이가 중소 패션 브랜드 ‘듀카이프’ 제품 표절 논란에 대해 “듀카이프 제품과는 전혀 다른 제품”이라며 공식 부인했다. 한세엠케이는 23일 입장문을 내고 “듀카이프의 마스크 모자를 모방 또는 표절한 적이 일절 없다”고 밝혔다. 앞서 듀카이프는 “2016년 9월 야구모자에 걸림핀을 달아 마스크를 걸 수 있도록 한 ‘마스크 탈부착 모자’를 출시했는데, 한세엠케이의 브랜드 NBA가 이를 모방했다”며 지난 9월 서울강남경찰서에 한세엠케이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건으로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회사 측은 소재부터 천 디자인, 버튼, 장식 등 전반적인 모든 사항에서 전혀 다른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모자에 마스크를 거치할 수 있는 아이템은 수 년 전부터 다수의 실용신안 및 특허가 출원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08년 출원된 황사대비용 멀티 캡은 2014년 권리가 소멸됐다고 부연하기 했다.듀카이프는 지난 9월 한세엠케이에 내용증명을 통해 특허 침해에 대해 항의했다. 내용증명에서도 듀카이프 측은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 경기지식재산센터, 법률구조공단, 스타트업 법률지원단 등의 잠정 결론을 수용하여 귀사의 해당 지식재산권 침해 가능성을 상당히 낮은 것으로 재판단한다”는 내용이 있었다고 한세엠케이 측은 전했다. 한세엠케이 관계자는 “해당 건과 관련해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고 있다”며 “듀카이프 측에 NBA 브랜드를 활용한 각종 비방 마케팅에 대해 자제해 달라는 요청을 한 상태”라고 말했다.
2018.11.23 I 송주오 기자
②대부로 시작해 금융그룹 완성 '최윤·손종주 회장'
  • [저축銀 CEO 열전]②대부로 시작해 금융그룹 완성 '최윤·손종주 회장'
  • 최윤(왼쪽)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과 손종주(오른쪽) 웰컴금융그룹 회장.[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국내 토종자본으로 시작해 저축은행 등 금융그룹을 일궈낸 최윤(55·사진 왼쪽)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과 손종주(63·사진 오른쪽) 웰컴금융그룹 회장은 ‘저축은행 신화’를 쏜 인물로 평가받는다.◇‘사회공헌가’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최윤 회장은 재일교포 3세 출신으로 자수성가한 대표적 금융인 중 한명이다. 최 회장은 일본 나고야에서 태어나 1987년 일본 나고야가쿠인대 경제학과를 나온 뒤 귀국해 2002년 대부업체 원캐싱을 창립했다. 이후 2007년 아프로파이낸셜을 설립한 뒤 자사 브랜드 ‘러시앤캐시’로 유명해지며 2년만인 2009년 1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내면서 급성장했다. 최 회장은 2015년 그룹명을 아프로서비스그룹으로 바꾸고 회장 자리에 올랐다.최 회장은 제도권 진입을 위해 9전 10기만인 2014년 금융당국으로부터 예주·예나래저축은행 인수합병을 승인받고 OK저축은행을 출범시켰다. 사명 OK는 ‘오리지널 코리안(Original Korean)’의 약자로 ‘토종 대한한국 저축은행’이라는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재일교포인 최 회장 일가는 일본 현지에서 차별을 감내하고 4대째 한국 국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최 회장은 소싯적 일본 현지에서 본인과 주변 많은 재일교포들이 질 낮은 교육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움을 장학사업을 통해 달래고 있다고 한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출연해 2002년 설립된 OK배정장학재단은 지금까지 해마다 중학생·고등학생·대학생·대학원생을 각각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일본·중국·미국·몽골 등지의 해외동포 학생 및 새터민 학생들을 위한 별도 글로벌 장학 사업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총 5000여명에게 약 13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최 회장에게는 남다른 스포츠 사랑도 있다. 아프로그룹은 비인기 스포츠 종목인 남자 럭비 국가대표팀과 남녀 필드 하키 국가대표팀을 후원 중이다. 이밖에도 안창림 유도선수와 이태희 프로골퍼를 후원하고 매년 ‘박세리 인비테이셔널’과 ‘전국농아인야구대회’를 진행하고 있다.◇‘서민 사랑꾼’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손종주 회장의 ‘서민애정’은 남다르다. 손 회장은 1974년 당시 중소기업은행(현 IBK기업은행)에 입행하면서 금융권에 첫 발을 디뎠다. 이후 1986년 한국기업리스로 자리를 옮겨 홍콩지사 임원과 싱가포르법인장을 역임하면서 국내서민금융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동남아 지역에 비해 국내 서민금융이 크게 뒤쳐져 있었다고 판단한 것.손 회장은 귀국 후 2002년 국내 토종 대부업체인 웰컴론을 창립했다. 2011년 저축은행 사태 이후 2014년 5월 대부업체 중에서는 가장 먼저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예신·해솔·서일저축은행을 인수합병하면서 웰컴저축은행을 설립했다. 취약 계층과 중소상공인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개점 4개월 만에 담보가 전혀 없는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도 연 10%대의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 웰컴저축은행 개점 약 5개월만인 2014년 9월 손 회장은 서울 강남구에서 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로 본사를 옮겼다. 기업은행 출신답게 “중소기업과 서민에게 제대로 된 지원을 하려면 그들의 삶의 터전에서 함께해야 한다”는 현장마인드를 강조했기 때문. 웰컴저축은행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북한 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근로장려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저금리 대출과 고금리 적금상품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손 회장은 또 서민 접근성과 혜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디지털금융’ 혹은 ‘생활밀착금융’ 혁신을 추진했다. 그렇게 지난 4월 업계에서 최초로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모바일 금융 플랫폼 ‘웰뱅’을 선보였다. 웰뱅은 무카드 현금입출금기(ATM) 출금, 간편 결제·송금, 대출신청, 교통카드 기능, 무료 신용조회, 사업자 자기 매출조회·관리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편리한 서비스가 풍부한 만큼 웰뱅의 가입자 수는 출시 5개월만인 지난 9월말 기준 26만명을 넘어서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손 회장은 “‘웰컴 2.0’의 경영비전과 디지털·사업분야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연결·성장(Make·Connect·Grow)’시켜 하이퍼월드(Hyper World)시대의 뉴 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전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8.11.22 I 김범준 기자
MVP 우뚝 선 김재환 "계속 성실한 모습만 보여주겠다"
  • MVP 우뚝 선 김재환 "계속 성실한 모습만 보여주겠다"
  •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서울에서 열린 2018 KBO리그 시상식에서 MVP로 선정된 두산 김재환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잠실 홈런왕’ 김재환(30·두산 베어스)이 올 시즌 KBO리그 정규시즌에서 가장 빛난 선수로 우뚝 섰다.김재환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서울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시상식에서 생애 처음으로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김재환은 MVP 트로피와 3300만원 상당의 기아자동차 K7을 부상으로 받았다.김재환은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와 각 지역 언론사 취재기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투표인단 111명)에서 888점 만점에 487점을 받아 팀 동료 조쉬 린드블럼(367점)과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262점)를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KBO MVP는 규정이닝 또는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이거나 개인 부문별 순위 10위 이내의 모든 선수를 후보로 올린 뒤 투표인단이 1위부터 5위(1위 8점, 2위 4점, 3위 3점, 2위 2점, 5위 1점)까지 순위를 정해 투표한다.김재환의 활약상은 MVP에 전혀 손색이 없었다. 그는 정규시즌 144경기 가운데 139경기를 뛰면서 타율 3할3푼4리(527타수 176안타)에 44홈런 133타점 104득점을 기록, 리그 최고의 타자로 우뚝 섰다.홈런과 타점 부문에서 2관왕에 올랐고 장타율 2위(0.657), 타율 10위에 올랐다. KBO리그 역사상 최초로 3년 연속 타율 3할-30홈런-100타점-100득점과 3년 연속 300루타도 달성했다. 김재환의 올 시즌 44홈런은 1998년 타이론 우즈의 42홈런을 넘는 구단 최다 홈런 신기록(전신 OB 포함)이다. 리그에서 가장 넓은 잠실구장을 홈구장으로 쓰면서도 홈런왕에 올라 ‘잠실 홈런왕’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두산 타자가 홈런왕을 차지한 것은 1998년 우즈 이후 20년 만이다.김재환은 프로 출범 원년인 1982년 박철순을 시작으로 1995년 김상호, 1998년 우즈(이상 OB), 2007년 다니엘 리오스, 2016년 더스틴 니퍼트에 이어 구단 역사상 6번째 MVP가 됐다. 타자로는 김상호, 우즈에 이은 역대 3번째다.사실 김재환에게는 큰 시련이 있었다. 프로 입단 당시부터 대형타자로 기대를 모았던 김재환은 2011년 말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이듬해 1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후에도 약물 사건은 김재환이 가는 곳 마다 꼬리표처럼 따라붙었다. 하지만 김재환은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묵묵히 실력을 끌어올렸고 결국 최고의 영예인 MVP 자리까지 우뚝 섰다.김재환은 “정말 감사드린다. 감사합니다라는 말 외에 다른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워낙 좋은 동료들이 많았기 때문에 내게 이런 상이 돌아온 것 같다”며 “앞으로 좋은 모습만 보일 수 있도록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재환은 자신에게 멍에처럼 씌워진 금지약물 사건을 떠올리며 “앞으로 짊어지고 가야 할 책임을 무겁게 느끼고 남은 인생 더 성실하고 좋은 모습만 보여주겠다.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는 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김재환은 올 시즌 정규시즌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도 웃지 못했다. 한국시리즈에서 SK 와이번스에 패했던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그는 “솔직히 100점은 줄 수 없을 것 같다. 끝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50점만 주고 싶다”며 “내년에는 100점 받을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말했다.“부상으로 받은 K7 승용차를 더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힌 김재환은 “야구 선수들 아내는 정말 쉽지 않은 것 같다. 너무 고맙긴 한데 앞으로 더 내조를 잘해줬으면 좋겠다”고 에둘러 고마움을 전했다.김재환은 팬들에게도 “많은 응원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야구장 안팎으로 성실한 모습만 보여드리겠다. 야구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2018.11.19 I 이석무 기자
일주일간 무슨일이?…석촌호수서 실종된 대학생 추정 시신 발견
  • [퇴근길 한 줄 뉴스]일주일간 무슨일이?…석촌호수서 실종된 대학생 추정 시신 발견
  • 서울 송파구에서 실종됐던 대학생 조 모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된 14일 석촌호수에서 경찰 관계자들이 현장을 살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석촌호수서 실종 대학생 추정 시신 발견..그날의 실마리 풀리나14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실종 대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일주일 만에 발견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낮 12시18분께 석촌호수 동호에서 수중 수색작업을 벌여 실종된 21살 조모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씨는 지난 8일 새벽 0시께 석촌호수 근처에서 친구와 놀다가 집에 돌아간다는 메시지를 가족에게 남기고 엿새째 연락이 끊겨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날 시신을 발견한 경찰 관계자는 “실종 전단지 사진과 시신 외관을 비교했을 때 조씨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가족들과 신원 확인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4일 경북 포항 장성고에서 예비소집에 모인 이 학교 학생들이 “수능 대박”을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하루 앞으로 다가온 수능..15일 59만여 명 응시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오늘(14일) 전국 1190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이 진행됐습니다. 올해 수능을 보는 응시자 수는 작년보다 1000여 명 늘어난 59만 4000명으로 예비소집에 참석한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지급받고 시험장 위치를 미리 확인했습니다. 내일 수능시험은 오전 8시40분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오후 5시40분까지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특히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긴장했을 수험생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치열하게 보낸 시간들이 여러분과 함께 있다”며 “그 긴 시간을 믿으면 여러분이 가진 실력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의 한순간을 멋지게 대면하고 자신 있게 건너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에서 해촉된 전원책 변호사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사무실에서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자로 잘린 전원책 변호사, 폭로 아닌 ‘불만 토로’ 일단락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서 해촉된 전원책 변호사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앞서 전 변호사는 지난 9일 비대위로부터 문자 해촉을 당했습니다. 해촉 직후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조강특위에 특정 인물을 넣어달라고 한 것이 갈등의 시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조강특위 위원에서 경질돼 불만을 드러내며 폭로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던 전 변호사의 이날 기자회견은 폭로가 아닌 억울함을 항변하는 것으로 일단락됐습니다. 전 변호사는 “혁신을 거부하는 당에 아무런 미련이 없다”면서 “다만 보수정당의 재건은 이제 어려워졌다는 생각이 저를 여전히 괴롭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전 변호사는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의 인사청탁에 대해서는 “여러분이 다 아실 분이다”면서도 “뒷이야기는 세월이 지나면 말씀드리겠다”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지방세 고액체납자 9264명 공개…신규 1위는 오정현·2위 김우중 1000만원이 넘는 지방세를 1년이 넘도록 내지 않은 ‘고액 체납자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올해 체납액이 가장 많은 개인은 지방소득세 86억 5000만원을 내지 않은 오정현 전 SSCP 대표이며, 2위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으로 35억원의 지방세를 내지 않았습니다. 기업은 과거 용산역세권 개발 시행사였던 ‘드림허브프로젝트 금융투자주식회사’로 552억여 원을 체납했습니다. 명단이 공개된 고액 체납자는 모두 9400여 명이었고, 내지 않은 세금은 5340억 원에 이릅니다. 이는 한 사람 평균 체납액은 5700만 원으로 1년 사이 1000만원이 늘은 셈입니다. 특히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은 고액 체납자 가운데 아홉 번째로 이름을 올려 3년 연속 명단에 포함됐고, 전두환 전 대통령 역시 8억 8000만 원을 내지 않아 3년 연속 명단 공개 대상이 됐습니다.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에 대한 심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증선위, 삼성바이오 고의 분식 인정…“당분간 주식 거래중지”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심의해온 증권선물위원회가 2015년 회계처리 방식 변경과 관련해 고의 분식회계를 인정하고 검찰 고발을 결정했습니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합작계약에 따라 2012년부터 자회사 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가 아닌 관계회사로 분류해야 했는데, 2015년 잘못을 정정한다면서 과거 장부는 수정하지 않은 채 대규모 평가이익만 반영한 것은 고의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증선위가 고의 분식회계를 인정하고 대표이사 해임과 검찰 고발을 결정함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은 오늘부터 당분간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가 정지됩니다. 이에 대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행정 소송을 제기해 회계처리 적법성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선동열 감독, 전격 사퇴 발표 “선수들 명예 지키고 싶었다”한국 첫 야구 국가대표팀 전임감독인 선동열 감독이 16개월의 짧은 임기를 뒤로하고 전격 사퇴했습니다. 선 감독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감독직 사퇴를 통해 야구인의 명예와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명예를 지키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7월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맡기로 하고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선 감독은 지난 8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했지만 일부 선수들의 병역 기피 논란이 확대돼 국회 국정 감사에 출석한 바 있습니다. 선 감독의 사퇴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사건은 KBO 정운찬 총재의 발언 때문입니다. 정 총재는 지난달 23일 국정감사에서 전임 감독제에 찬성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등 선 감독에 대한 존재를 부정하기도 했습니다. 선 감독의 위상과 자존심은 정 총재의 발언으로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선 감 독은 한국 야구의 축제인 포스트시즌 분위기를 깨지 않기 위해 그동안 말을 아끼다 한국시리즈가 막을 내리자 곧바로 사퇴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선동열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야구위원회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국가대표팀 감독직에서 자진사퇴 한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18.11.14 I 김민정 기자
선동열 감독 자진사퇴 "이제 때가 됐다...국정감사로 마음 굳혀"
  • 선동열 감독 자진사퇴 "이제 때가 됐다...국정감사로 마음 굳혀"
  • 선동열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야구위원회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국가대표팀 감독직 자진사퇴 의사를 밝힌 뒤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선동열(55) 야구대표팀 전임감독이 사령탑에서 내려온다. 2020년 도쿄 올림픽을 대비해 사상 첫 전임감독으로 선임된 이후 불과 16개월만에 중도 사퇴하게 됐다.선동열 감독은 14일 서울 강남구 한국야구위원회 7층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때가 됐다”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굳은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선동열 감독은 “국가대표 감독으로서 금메달의 명예와 분투한 선수들의 자존심을 지켜주지 못한 데에 대해 참담한 심정이었다”며 “감독으로서 선수들을 보호하고 금메달의 명예를 되찾는 적절한 시점에 사퇴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밝혔다.특히 지난 달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것이 사퇴 결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선동열 감독 본인도 이를 부인하지 않았다.당시 선동열 감독은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으로부터 “아시안게임 우승이 어려웠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사과하시든지, 사퇴하시든지 하라. 선 감독 때문에 프로야구 관객이 20%나 줄었다”고 비난받았다.심지어 선동열 감독이 “TV 중계를 보면서 선수 활약을 확인한다”고 발언하자 연봉만 많이 받고 편하게 일하는 이른바 적폐 세력으로 몰리기도 했다.선동열 감독은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했을때 한 국회의원이 한 말이 사퇴결심을 확고히 하는 데 도움됐다”고 털어놓았다.선동열 감독은 정운찬 KBO 총재에 대해서도 직격탄을 날렸다. 정운찬 KBO 총재는 지난달 23일 국정감사에 출석한 자리에서 “국제대회가 잦지 않거나 대표 상비군이 없다면 전임감독은 필요치 않다”고 말해 사실상 선동열 감독의 존재를 부정했다. 선동열 감독의 위상과 자존심은 정운찬 총재의 발언으로 큰 상처를 입었다. 한국 야구의 축제인 포스트시즌 분위기를 깨지 않기 위해 그동안 말을 아끼다 한국시리즈가 막을 내리자 곧바로 사퇴를 밝혔다.선동열 감독은 “국정감사에 출석한 KBO 총재를 통해 전임감독제에 대한 총재의 생각을 비로소 알게 됐다. 나의 자진사퇴가 총재의 소신에도 부합하리라 믿는다”며 “정치권 일각의 ‘스타 선수가 명장이 되란 법 없다’라는 지적, 늘 명심하도록 하겠다”고 불편한 심경을 에둘러 표현했다.선동열 감독은 사퇴 발표를 늦춘 이유에 대해 “국가대표 야구선수단의 명예 회복, 국가대표 야구 감독으로서의 자존심 회복,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영예 회복에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무엇보다도 야구인의 대축제인 포스트시즌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고 설명했다.이어 “이제 때가 됐다”며 “오늘 사퇴하는 것이 야구에 대한 저의 절대적 존경심을 표현함은 물론 새 국가대표 감독 선임을 통해 프리미어12나 도쿄올림픽 준비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현역 시절 한국 최고의 투수로 불리며 이름을 떨친 선동열 감독은 은퇴 이후 삼성과 KIA 감독을 거쳐 지난해 야구 대표팀 전임감독에 선임됐다.그동안 야구대표팀 사령탑은 기존 프로팀 감독들이 그때그때 맡다보니 효율적인 운영이 어려웠다. 성적에 대한 부담 탓에 적임자를 찾기도 쉽지 않았다.선동열 감독은 전임 감독 중책을 맡은 뒤 첫 국제대회인 지난해 11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서 젊은 유망주들을 이끌고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하지만 부임 후 두 번째 국제대회인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병역 회피 논란을 일으킨 일부 선수를 발탁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대표팀은 우여곡절 끝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돌아온 것은 환영이 아닌 비판의 목소리였다.아시안게임을 마친 뒤 선동열 감독 “2020년 도쿄올림픽을 더욱 착실히 준비하겠다”며 대표팀에 대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뒤 사퇴 결심을 굳혔고 포스트시즌이 끝나자마자 공식 발표했다.선동열 감독의 사퇴를 통해 정운찬 KBO 총재의 리더십에도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야알못(야구를 알지 못하는 사람)’ 국회의원의 무리한 질의는 그렇다 치더라도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총재의 발언이 선동열 감독의 결심에 직접적인 이유가 되면서 비판 목소리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취임 후 1년이 다 돼가지만 정운찬 총재는 야구 발전에 앞장서 이끌기보다는 오히려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다. 심지어 제대로 현안 조차 파악하지 못한다는 일부 비판까지 나오는게 사실이다.장윤호 KBO 사무총장은 “전혀 모르고 있다가 선동열 감독의 사퇴 의사를 듣고 정운찬 총재 등이 강하게 만류했지만 의사를 꺾을 수 없었다. 선동열 감독이 의지를 강하게 굳히고 온 것 같다”며 “지금으로선 아무런 대책이 없다. 대표팀 전임감독제를 유지할지 여부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2018.11.14 I 이석무 기자
선동열 감독 "내 사퇴, 총재 소신에도 부합할 것" 직격탄
  • 선동열 감독 "내 사퇴, 총재 소신에도 부합할 것" 직격탄
  • 선동열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야구위원회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국가대표팀 감독직 자진사퇴 의사를 밝히고 기자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선동열 야구대표팀 전임감독이 사퇴 결심을 하게 된데는 정운찬 KBO 총재의 국정감사 발언도 영향을 미쳤다.선동열 감독은 14일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는 때가 됐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특히 정운찬 KBO 총재의 발언이 사퇴 의사 결심을 도왔다고 언급했다.선동열 감독은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자리에서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의 특성상, 효율적으로 선수들을 관찰하고 포지션별 대표 후보 선수를 비교하려면 집에서 TV로 5경기를 지켜보고 뽑는 게 낫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이후 정운찬 총재는 국정감사 자리에서 “TV를 보고 대표 선수를 뽑은 건 선 감독의 불찰”이라고 선동열 감독의 운영 방식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심지어 “개인적으론 대표팀 전임감독이 필요없다고 생각한다”며 선동열 감독의 존재를 부정하는 발언까지 했다.선동열 감독의 위상과 자존심은 정운찬 총재의 발언으로 큰 상처를 입었다. 한국 야구의 축제인 포스트시즌 분위기를 깨지 않기 위해 그동안 말을 아끼다 한국시리즈가 막을 내리자 곧바로 사퇴를 밝혔다.선동열 감독은 “국정감사에 출석한 KBO 총재를 통해 전임감독제에 대한 총재의 생각을 비로소 알게 됐다. 나의 자진사퇴가 총재의 소신에도 부합하리라 믿는다”며 “정치권 일각의 ‘스타 선수가 명장이 되란 법 없다’라는 지적, 늘 명심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선동열 감독은 “국가대표 야구선수단의 명예 회복, 국가대표 야구 감독으로서의 자존심 회복,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영예 회복에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무엇보다도 야구인의 대축제인 포스트시즌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고 사퇴 발표를 늦춘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이제 때가 됐다”며 “오늘 사퇴하는 것이 야구에 대한 저의 절대적 존경심을 표현함은 물론 새 국가대표 감독 선임을 통해 프리미어12나 도쿄올림픽 준비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2018.11.14 I 이석무 기자
레인 수영장 갖춘 금강변 최초 단지 주목
  • 레인 수영장 갖춘 금강변 최초 단지 주목
  • [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대전 대덕구 금강변 일대에서 입주민을 위한 레인 수영장을 갖춘 단지가 최초로 등장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옛 남한제지 부지에 들어서는 ‘대전 동일스위트 리버 스카이’는 최근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 수영장을 설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동안 호텔, 리조트나 강남권에 들어선 고급 주거단지에서만 찾아볼 수 있었던 25m 레인 수영장이다.또 사우나, 스크린골프연습장, 탁구장 등 체육시설을 비롯해 자녀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대전 동일스위트 리버 스카이의 주거시설은 지하 2층~지상 최고 43층, 12개 동 규모로 총 1757가구가 분양된다. 대지면적의 43.94%를 조경면적으로 조성할 예정이어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리는 힐링 아파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단지가 들어서는 금강변 일대는 신탄진 도시정비사업,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연이어 추진되면서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된다. 약 6000여 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연이어 들어서면 대전 북부를 대표하는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세종시와 청주시를 20분대로 이어주는 사통팔달 쾌속 교통망이 있고, 경부도속도로 신탄진IC, 신탄진~문의간도로, 신탄진~와동간도로(예정), 갑천도시고속도로(예정). 신탄진~세종간도로 등이 인접해있다.단지 앞에는 신탄진용정초등학교가 자리하고 있으며 대전대청중학교, 신탄진고등학교, 대전이문고등학교, 신탄진 평생학습도서관 등의 교육시설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는 대전보훈병원, 신탄진시장, 하나로마트, 신탄진우체국, 대덕문화체육관, 덕암축구센터, 덕암야구장 등의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이 자리해 있고 금강로하스 산호빛공원, 금강로하스 에코공원, 신탄진체육공원, 금강 자전거 도로 등도 인접해 있다.
2018.10.26 I 김은총 기자
"예술·체육인 병역특례제, 시대착오적"…병무청장 "전면 재검토"
  • "예술·체육인 병역특례제, 시대착오적"…병무청장 "전면 재검토"
  • 기찬수 병무청장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의 병무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올해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병역 특례 제도가 논란이 된 가운데 23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병무청 국정감사에서 예술·체육 특기자에 대한 병역특례 제도를 폐지하거나 대폭 손질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여야 의원들의 한목소리에 기찬수 병무청장도 폐지를 포함해 기존 특례제도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병역을 면제받은 예술 특기자 가운데 (서울) 강남 3구 출신이 38명으로 유달리 많고, 이들 중 34명이 국내에서 열리는 무용대회에서 상을 받았다”면서 “이들이 현재 무엇을 하는지 확인해보라”고 했다. 자유한국당 이주영 의원은 “병역특례는 1972년 뮌헨 올림픽에서 우리가 북한에 패한 후 엘리트 체육을 육성하기 위해 만든 제도”라며 “지금은 그 필요성이 사라졌다”고 강조했다. 같은 당 황영철 의원은 “국방위원회 차원에서 병역특례 제도를 폐지하자는 의견을 과감히 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바른미래당 김중로 의원도 “각 분야에서 세계 최고인 극소수 인원으로 (병역특례)대상자를 제한하든지, 아예 폐지해야 한다”고 했다. 같은 당 하태경 의원은 예술요원으로 병역을 면제받은 허모 국립현대무용단 단원과 전모 국립발레단 단원을 일반 증인으로 불러 이들의 국외 콩쿠르 수상 과정에 의혹을 제기했다. 하 의원은 “이들은 현대무용과 발레 대회가 끝난 후 일주일 또는 8개월 뒤에 상을 받았다”며 “심사위원 서명, 상금 액수 등에도 석연치 않은 점이 있어 병무청의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안규백 국방위원장도 나서 “농사를 짓거나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인원도 군대 갈 나이가 되면 국가에 헌신한다”면서 “(예술·체육 특기자만을 대상으로 한) 병역특례 제도는 전근대적이고 천민적인 발상”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기찬수 병무청장은 “시대적 상황에 부합하게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제도의 취지와 운영 목적, 군 병역 이행 등의 형평성을 따져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폐지까지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이달 예술·체육인 병역특례제도 개선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실무추진 테스크포스(TF)를 만들었다. 지난 8~9월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야구대표팀 선수 중 일부가 군 입대를 미루고 대표팀에 합류해 대회가 병역 회피 수단이 됐다는 지적이 제기된바 있다. 특히 예술·체육인에게만 혜택을 주는 현재의 병역특례 제도는 불공평하다는 지적과 ‘방탄소년단’ 등 국민문화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대중음악인도 특례 대상이 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현행 병역법에 따르면 △올림픽 3위 이상 입상자 △아시안게임 1위 입상자 △국제예술경연대회 2위 이상 입상자 △국내예술경연대회 1위 입상자 등은 예술·체육요원(보충역)으로 편입된다. 올해 9월 말 현재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된 요원은 97명이다.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되면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민간 영역에서 자신의 특기 분야에서 활동 할 수 있다. 일정기간 특기봉사활동을 해야하지만, 군 생활을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사실상 병역이 면제되는 셈이다.
2018.10.23 I 김관용 기자
김상조 "프로야구 FA제도 변경, 약관법 위반여부 검토"
  • [2018국감]김상조 "프로야구 FA제도 변경, 약관법 위반여부 검토"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등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세종=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자유계약선수(FA)제도 변경 추진에 대해 “1차적으로 약관법 적용 여부를 검토해볼 계획을 갖고 있다”며 “담합소지도 있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15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KBO가 선수들의 연봉 한도를 정하는 것은 담합 아니냐”는 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앞서 KBO 이사회는 FA 계약 상한선(내국인 80억원, 외국인 100억원)으로 정하고 FA 자격 취득연한 축소(고졸 6년, 대졸 7년), FA 등급제 3단계 실시 등을 골자로 한 제도 개선안을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에 제안했다. 그러나 선수협이 제안을 거부하면서 FA 제도 변경은 무산됐다.주 의원은 “현재 FA는 고졸 8년, 대졸 7년으로 자격요건을 제한해 학력차별 문제가 있다”며 “부상이나 경조사 등으로 인해서 등록일수를 못 채운 경우에도 예외를 인정하지 않아 노예계약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01년 당시 유사한 규정들이 공정거래법에 위반된다며 공정위가 KBO에 시정조치를 요구했으나 처벌 규정이 없어 강제할 수 없었다는 설명도 이어졌다.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모든 차별이 불법은 아닐 것”이라면서도 “KBO에서 정한 개정안이 합리적인 선을 넘은 것인가. 또는 이 시대가 요구하는 그 공정의 기준과 관련해 어떤 문제점이 있는가는 신중하게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정운찬 KBO 총재가 지난 9월 12일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최근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 등 야구계 논란에 대한 입장 표명을 밝힌 뒤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2018.10.15 I 조진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A대학 B전공자 얼마 버는지 통계 낸다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다음은 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A대학 B전공자 얼바 버는지 통계 낸다-“현대상선에 6조 지원할 것”-“일자리 만드는 건 결국 기업 정부는 서포터 타워 역할-5캠 시대 연 ‘V40 씽큐’...LG전자 턴어라운드 열쇠 될까-이데일리 W페스타 16일 코엑스서-[사설]기초과학 육성 없이 노벨상 어림없다-[사설]아직 근절하지 못한 외교관들의 성추문△줌인&-이상보다 현실 택한 ‘정치인 장관’-공급부족 불안에 다시 오르는 국제유가△취업통계 개편 ‘빛과 그림자’-취업률 끌어올리기 위한 고육책...대학ㆍ전공 서열화 부작용 커질라-”통계자료 외부 유출 땐 신입생 모집 힘들어 중소기업 인력 미스매치도 더욱 심해질 것“△SK하이닉스 20조 투자...M15 공장 준공-최태원의 꿈 ”투자→경쟁력 향상→사회적가치 창출“-‘메모리반도체 슈퍼사이클’ 더 갈 것 SKㆍ삼성, 투자 늘려 中 추격 따돌린다-M15공장은 일자리 창출 모범 사례...기업 氣살리기 나선 文△구광모호 LG 첫 스마트폰-앞뒤 다섯 개의 눈, 넓게 찍고 당겨 찍고...당신은 즐기기만 하세요-”고객불만 하루 수천개 읽어...LG폰 바뀌고 있다“-노메이크업 걱정 뚝...셀카 찍으니 화장까지 해주네요△제7회 이데일리 WFESTA-페미니즘이 남성 일자리 뺏는다는 주장은 오해-페미니즘 고전 ‘백래시’ 저자 수전 팔루디 16일 첫 방한△북ㆍ미 비핵화 협상 재개-폼페이오 ”시간게임 안해“...빅딜 테이블에 ‘대북제재 완화’도 오르나-강경화 ”미 종전선언 이해 상당부분 진전“...연내 현실화 기대감-10ㆍ4선언 첫 남북 행사 김정은, 러 방문설 솔솔△정치ㆍ경제-의원들은 말싸움, 원내대표는 몸싸움...국회 ‘유은혜 공방’ 아수라장-미 ‘골디락스’의 아이러니 韓 주식ㆍ원화ㆍ채권값 ‘뚝’-지역인재 채용, 정규직 전환...석유공사 ‘울산 대표 공기업’ 호평-日 욱일기 고집...軍 ‘독도함 사열’로 맞서나△금융-혁신 스타트업에 최대 50억 보증...‘유니콘기업’ 만들 것-신입 서민금융진흥원장에 이계문 전 기재부 대변인-믿을만한 보험설계사인지...내년부터 소비자가 직접 확인△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한진해운 파산 여파 심각...8조 지원해 해운업 반석 위에 올려 놓겠다-”부동산 떠도는 유동자금 1100조...선박금융쪽으로 전환시키겠다“△산업&기업-월 1천대 팔린 코나ㆍ니로EV...전기차 질주 견인-구광모, 판토스 지분 전부 판다-화웨이도 5G 장비 전파인증 신청...LGU+ 본계약 임박-두산인프라코어, 유럽 농기계 시장 뚫었다-태풍 영향 받을라...한화, 불꽃축제 ‘비상’△소비자생활-맛집 스테이크ㆍ똠얌꿍...줄서지 말고 집에서 즐겨요-교촌 이어 굽네치킨도 배달 유료화-러닝화 신고 매장 한바퀴 휘~ ”마음에 들면 구매하세요“-삼성물산, 삼성전자와 의류맞춤관리서비스 ‘마이클로짓’ 공동 개발△중소기업ㆍ제약-루게릭병 고치고 탄저병 치료...FDA가 점 찍은 토종신약들-유진 로봇청소기, AI탑재...”청소 위치 기억ㆍ학습“-중기협동조합 10곳 중 6곳 ”남북경협 참여할 것“△식품박물관 시즌2 (3)SPC크림빵-옛 맛 그대로 복고 디자인 고집할 수 있는 건...원조의 특권-전설이 된 빵 3형제 나이 합치니 146세△증권&마켓-중 ‘따이공’ 단속에...화장품ㆍ면세점株 털썩-금리인상 기대에 3분기 호실적...은행업종지수 한달새 4% ↑ ‘방긋-내년 9월 ’전자증권‘ 시대 열린다-유가 급등, 신흥국 경기둔화 우려에...LG화학ㆍ롯데케미칼 하루에 6%대 급락△증권-사모펀드 판 커지니...재간접공모펀드 ’好好‘-KB증권 ’채권발행 주관 부문‘ 부동의 톱-’주가조작 의혹‘ 동성제약,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올 상장사 유상증자 규모 10조...지난해보다 14% 줄어△여행-1200km 해안선, 연중 따뜻...땅끝 유배지가 ’대륙의 하와이‘로-TV 속 그 여행지 어디로 떠나볼까-10월엔 예뻐질래...화장품 놀이터 GO△스포츠-한ㆍ미ㆍ일 474경기...”이만큼 했으면 됐죠“-오클랜드 넘은 양키스 ’보스턴 나와‘-선동열 ”야구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 어떠한 청탁ㆍ불법도 없었다“-류현진 ”초구부터 전력투구할 것“-개막 후 7경기만에...손흥민 마수걸이 공격포인트△사람&나눔-부산국제영화제 빛낸 여신들 ’순백의 미소‘-인권보호 앞장 이명숙 변호사 ’여성선도상-”G2 무역전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활동 위축-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15대 한국전파진흥협회장에-IBK기업은행, 광주지역 중기 최대 60억 저리대출 지원-하수경 시인 별세...향년 54세△오피니언-“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처음 아닌 남북군사합의, 성공의 조건-전통시장 외면한 ‘코리아세일페스타’△부동산-‘청약제도 개편전 막차 타자’...1주택자들 위례ㆍ강남 분양 솔깃-의무기간 내 주택 처분...솜방망이 처벌에 세제 혜택만 챙기는 불법 임대사업자 급증-든든한 국민생활 파트너...LH, 새 비전 선포△사회-MB ‘다스 소유’ 인정 안돼도 중형 ‘신동빈’ 박 강요 피해자 집행유예 여부 주목-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올인 시민 교토불편 단계적으로 해소-외국인 건강보험 ‘먹튀’ 1년에 2000억원...최소 체류기간 ‘3개월→6개월’ 자격 강화-집회현장 충돌 막는 대화경찰관 납시오
2018.10.04 I 김경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정비불량·불법개조 횡행...‘도로 위 무법자’ 오토바이
  •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다음은 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정비불량·불법개조 횡행...‘도로 위 무법자’ 오토바이-美시장 고용·투자 기여도 앞세워...트럼프發 관세폭탄 반드시 막을 것-자동로그인 풀린 페북...혹시 나도 해킹 피해자?-[알림]재테크 암흑시대 부동산·주식 투자전략은…‘이데일리 웰스투어’ 개최: 12일 서울·19일 부산-[사설]北, 미국 탓하기에 앞서 신뢰 보여라-[사설]고용사정 악화, 일자리정책 수정해야△2면 줌인&-양대노총 ‘이전투구’에 정치권 개입까지...‘50년 무노조’ 포스코, 외풍에 또 흔들-피해 규모 눈덩이…印尼 ‘아비규환’△3면 실적 개선에도 못 웃는 현대차그룹-무역전쟁·미래차·지배구조…현대차 ‘3대 난제’ 돌파구 찾기 총력-현장경영·인재영입·통큰투자…‘해결사’ 정의선-i30 패스트백 N, 프로씨드...파리 모터쇼서 전략형 신차 공개△[Upgrade Korea]오토바이 관리·감독 개선하자-‘만세 핸들’ ‘굉음 머플러’ 달고 사이드미러 떼내도...정비사 처벌 어려워-‘이륜차는 제외’...法 곳곳 예외조항이 불법 부추겨-한해 1만3700대 위험한 질주...매년 400명 목숨 잃어△5면 신재생에너지로 노다지를 캐자-태양광 고용효과, 원자력의 2배...‘일자리 엔진’ 예열하는 재생에너지-폐광의 그늘에 햇볕...지역 기업수 두 배로 늘렸죠-탈원전으로 일자리 1만개 사라져도 태양광서 3만개 생겨△6면 정치-여야 ‘심재철 사태’ 강대강 대치...오늘부터 대정부 질의서 격돌-北, 비핵화 협상 다시 강공 모드...폼페이오 방북서 ‘빅딜’ 판가름-“北 갔던 이재용 나와라” 국감 ‘황당한 증인 요청’-文대통령, 오늘 정치권에 ‘평양선언 이행 협력’ 호소하나△8면 경제-KDI의 돌직구 “한은, 금리 올려도 강남 집값 못 잡는다”-美-캐나다 ‘나프타’ 국적 합의 이루나-여차하면 수출마저…10곳 중 8곳 “대외 리스크 우려”-신속 피해구제하는 동의의결…김상조 취임 후 0건 ‘사문화’△9면 금융-“고객님~ 콜센터 주요 업무도 줄입니다” 한국씨티銀의 실험…고객 이탈 우려 커-은행 신용대출 금리 7% 육박…서민 이자부담 눈덩이-“은퇴자금 2.8억 필요”…순자산은 1.2억-“대부업 새 이름 지어주세요”…대부금융協, 온라인 대국민 공모△10면 일자리가 희망이다-[일자리 우수 기업 : SK이노베이션]회사 막내가 선배와 터놓고 업무 얘기...더 나은 일터, 함께 만들어요-‘물가연동 임금인상’...상생 노사문화 주도-아이디어부터 기업선정까지 밀착 마크...여대생 ‘사회 첫발’ 지원군△11면-사람이 갈 수 없는 곳 날아가 배달·구조·전투...만능 재주꾼이죠-SKT·KT·LGU+ 드론에 5G망 접목...한화, 산업용 드론 띄워-“국내 산업용 드론 수요 급증...민간 주도 개발 나서야”△12면 산업&기업-“일부결함을 방산비리로 몰아”...정부 옥죄기에 ‘혁신날개’ 꺾인 K-방산-1년에 한번 열리는 CEO세미나, 최태원 ‘뉴 SK’ 화두는...-삼성전기, MLCC 1위에 日 무라타에 도전장-SKC, 스마트폰 무선 충전시장 공략-대한상의 “지주사, 일감 몰아주기 규제서 빼야”△14면 산업·소비자생활-지하철 응급환자에 첨단 통신망으로 실시간 대응...‘골든타임’ 지키죠-‘닭가슴살’ 하나로 코스닥 입성...해외 수출길 연다-1억7600만원 ‘佛 명품주화’...홈쇼핑서 사세요△15면 중소기업·제약-실적 쓴맛 본 밀폐용기업계 ‘온라인 채널 확대’ 승부수-‘안마의자 11% 저렴하게’ 바디프렌드 할인 이벤트-영업왕서 ‘제약 창업자’ 도전...생산·R&D시설도 갖출 것-툴젠, 오리엔트바이오와 유전자가위 기술이전 계약△[IR라운지]LG전자-스스로 학습 AI 냉장고, 짐 나르는 로봇...혁신 탑재한 ‘가전 名家’-“3분기 가전 실적 호전...전장도 흑자전환 기대”-車부품 스타트업들과 협업 잇따라...전장사업 ‘가속페달’△18면 증권&마켓-美 금리 인상에...채권형 펀드 ‘자금몰이’ 주춤-삼성전자 등 3분기 실적 발표...‘中 국경절 쇼핑’도 주목할 때-2차전지 실적 앞세워...삼성SDI ‘연중 신고가 행진’-미래에셋 ‘스마트헤지펀드’ 1년 만에 설정액 1500억 돌파△19면 증권-수조원 해외 빅딜 잇단 성사에...증권사, 인수금융 적극 참여-신텍, 범삼성가 지붕 벗어나...공개 M&A로 ‘새주인 찾기’-‘감사의견 거절’ 상폐 앞둔 기업 2곳 디폴트 우려 커져-인구 급속팽창 美 덴버...국내 기관들 도심 빌딩 투자 나서△20면 문화&스포츠-둥글게, 푸근하게...구순 조각가, 돌의 운명을 바꾸다-클래식 거장들의 ‘가을 동화’△22면 스포츠-‘빅게임 피처’ 류현진...가을야구도 부탁해-마지막 날 버디만 5개...유소연 日여자오픈 V-배상문 스윙 교정해준 윌슨 코치...오지현과 3승 합작 최희창 캐디-韓 피겨 주니어 최고점 훌쩍...김예림, 그랑프리 2연속 銀-이강인·백승호·정우영...유럽파 ‘젊은 피’ 수혈할까△24면 사람&나눔-“대화로 사람 살리는 일...유대감 형성이 제일 중요”-코트라·KTL, 中企 경쟁력 강화 맞손-KT·재난정보학회, 지진 조기감지 솔루션 개발 나서-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청년들 창업 실패해도 재도전 환경 만들 것”-새만금개발공사 초대 사장에 강팔문 전 화성도시공사 사장-LGU+, 장애가정 청소년 돕는 ‘두드림 요술통장’ 모집△25면 오피니언-[목멱칼럼]금융혁신의 미래, 데이터 활용에 달렸다-[생생확대경]‘반쪽 블록체인’만 관심갖는 정부-[기자수첩]개성공단 기업들...忍, 忍, 또 忍△26면 부동산-“서울·수도권 집값, 조정 거쳐 다시 오를 것...송도·용인 중대형 매력적”-호가 낮춘 매물 많아졌지만...“서울 집값 하락세로 보긴 어려워”-최장 50년 ‘집 걱정’ 싹...임대주택, 전국서 연내 1.3만가구 공급△27면 사회-탁상입법 비난에 ‘자전거 헬멧 의무화’ 폐기 수순...지자체 무료대여 중단-조계종 새 수장 뽑았지만...계파 갈등 후유증 계속되나-檢, 양승태 차량 압수수색...‘사법농단’ 몸통수사 본격화-환율 등락에 1분마다 베팅...도박사이트 적발-뇌·뇌혈관 MRI 검사비 ‘66만→18만원’으로 확 준다
2018.09.30 I 박일경 기자
정운찬 KBO 총재, 김응용 KSBA 회장과 회동...야구발전 논의
  • 정운찬 KBO 총재, 김응용 KSBA 회장과 회동...야구발전 논의
  • 정운찬 KBO 총재(가운데), 김응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오른쪽), 김용철 한국실업야구연맹 추진위원회 위원장이 회동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BO 정운찬 총재가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SBA) 김응용 회장과 회동하고 한국 야구의 전반적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정운찬 총재와 김응용 회장은 최근 합의한 ‘KBO-KBSA 한국야구미래협의회’와 관련해 프로와 아마가 각 5명씩 추천해 총 10명으로 인적 구성을 마치고, 10월 안에 ‘KBO-KBSA 한국야구미래협의회’를 출범시키기로 했다.한국야구미래협의회는 국가대표 운영시스템 구축, 경기력 향상 및 부정방지 대책 수립, 야구 교육 및 저변 확대, 프로 아마 상벌 및 제재에 관한 필요 업무의 일원화 등 한국야구의 시급한 과제에 대해 깊게 연구, 토의하는 과정을 거쳐 불공정한 시스템 개선과 미래 발전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KBO와 KSBA는 앞으로 긴밀한 협조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한국야구가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이 자리에는 김용철 한국실업야구연맹 추진위원회 위원장이 함께 해 실업야구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2018.09.20 I 이석무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文대통령 일자리 창출 요청에 화답하는 30대 그룹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은 2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불황에도 채용 일단 늘리지만 경직된 고용유연성에 부담 커-삼성의 승부수…中 ‘반도체 굴기’ 떡잎부터 자른다-[포토]SK건설 시공 라오스 댐 무너져 수백명 실종-암호화폐·남북경협·보물선…길 잃은 유동성, 테마주로 몰린다-경북 영천 40.2도…펄펄끓는 한반도-어린이집 통학차에 연말까지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설치-[사설]반도체 분야마저 빨간불이 켜졌다면-박원순 시장 벌써 대권운동 시작했나△줌인&-[Zoom人]정부가 주도하는 시대는 갔다…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추구하는 新보수의 길-여름 휴가, 내달 3~5일 피하세요…교통연구원 설문조사△中 반도체 공세에 삼성 ‘초격차’로 대응-中 중저가 공략, 美 차세대기술 과시에…‘샌드위치 신세 사전 차단’ 포석-낸드플래시 양산 돌입한 中…D램도 내년엔 ‘메이드 인 차이나’△개미 잡는 ‘테마株의 덫’-“나만 잘 빠져나가면 돼”…의심되는 호재에도 빚내 ‘불나방 투자’-보물선 테마 열풍에도 침묵하던 제일제강, 주가 70% 오른 후에야 “관계 없다” 공시-전담팀 꾸려 모니터링 한다지만…매번 ‘뒷북’만 치는 금융당국△‘제로페이’ 둘러싼 3가지 쟁점-지불결제시스템 비용 분담① 정부·소비자 빼고 카드사에만 수수료인하 압박…‘수익자 부담’ 원칙 실종-뜨거운 감자 ‘의무수납제 폐지론’② 가맹점 “남는 것도 없는데…껌 한통도 카드 결제 너무해” vs 소비자 “현금없는 사회 다가오는데 동전 들고 다니라니…”-제로페이, 이용자 확보 어떻게③ 할인·적립 불가능…소비자 유인책도 사실상 ‘제로’△폭염 ‘누진제 공포’-“정비 마친 원전 가동…블랙아웃보다는 전기료 폭탄이 더 걱정”-전기료 2배 나올라…에어컨 틀어도 잠 못 드는 밤-하루만에 도…전력수요 최고치 경신△‘알맹이 없는’ 어린이집 안전대책-사고 나고서야 ‘뒷북’ 치면서…예산도 실행방안도 없는 ‘재탕 정책’-근본대책 없는… 아동학대 근절대책 3년새 5번△정치-北, 동창리 ICBM 발사장 폐쇄 착수…지지부진 ‘비핵화 시계’ 다시 도나-최재성 더불어민주당 대표 출사표 “내 혁신안 지지하는 팬 많아”-靑 ‘협치내각’ 제안에…평화당은 튕기고, 바른미래는 호응하고-‘김병준 비대위’ 완성…文정부와 각 세우며 한국당 가치재정립 나서△경제·금융-‘소득주도→포용적 성장’ 유턴…J노믹스 ‘기업보듬기’ 신호탄 쏘나-연말 완공 앞두고 집중호우에 붕괴…SK건설 “사태수습 최선”-이동걸 산은 회장 “대우조선 정상화 판단은 시기상조…파업 불상사 없길”△산업&기업-문 대통령 ‘인도 독대’ 보름만에…‘일자리 보따리’ 푸는 삼성-반도체 백혈병 해묵은 갈등 끝내자“…삼성전자·반올림 ‘11년만에 악수’-KG이니시스, 간편결제 통합 서비스 선보여-LG화학, 분기 매출 사상 첫 7兆 돌파-中 굴착기 판매 급증…현대건설기계, 영업익 껑충-진에어 직원들, 오늘 광화문에서 ‘면허 취소 반대’ 집회△산업-KT, 초고속망에 블록체인 첫 적용…해킹없는 ‘제2인터넷’ 나온다-만도 ‘미래車 기술 이끌 스타트업 찾습니다’-車 시동 걸기, 이제 집에서 하세요…SKT ‘홀투카’ 서비스 개시-GS칼텍스, 스타트업 7곳 선정…주유소 인프라 활용 新사업 협업△소비자생활-주52시간제에…저녁 찾은 직장인, 자기계발에 지갑 열어-아웃도어, 등산복 벗고 ‘운동복’ 입는다-찜통 더위에…편의점 ‘여름상품·보양식’ 인기△제약·중소기업-뜨거운 ‘류머티즘 복제약’ 시장…셀트리온·삼성 이어 에이프로젠 가세-경동나비엔 보일러 올해의 브랜드 대상…업계 최초 통산 10회 수상-바이오·의료 벤처투자 붐…작년보다 169% 급증-‘종아리·발바닥 마사지 특화’ 청호나이스 안마의자 2종 출시△다름의 성공학-[류성 산업전문기자가 만났습니다] 투박한 금고는 가라…고흐 명화 새긴 ‘인테리어 금고’로 女心 저격, 김영숙 선일금고제작 대표-금고의 화려한 변신 뒤…선일금고 이끄는 ‘용감한 세 모녀’ 있었다-1000℃ 불길서도 끄떡없어…亞업체 첫 美·EU 내화성 인증△증권&마켓-포스코·LG생건 ‘好好’…실적이 대외불안 잠재울까-“쑥쑥 크는 베트남 파생상품 시장 잡겠다” 한국투자論 현지법인, 선물 라이선스 취득-몸살 앓는 바이오펀드…6개월 수익률 ‘-12%’-‘자긍심도 키운다’…한국거래소, 남다른 장학사업△증권-건설붐 한창 동남아로 부동산투자자문 확대…김재환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 전무-설립 2년 안돼 운용자산 2조 달성…신생 LB운용의 무서운 성장속도-구조조정 돕는 ‘원샷법’ 무색…조선·해양플랜트社 줄줄이 법원행-부동산 가계대출 옥죄니…올 상반기 ABS 발행액 1년새 7조 줄어△책-대통령도 울고, 국가대표도 울고…한국인은 눈물겹다(이호걸|눈물과 정치)-행복…빵 한 조각, 커피 한 잔에 있더라(배연국|소확행)-4만년 인류문명사는 ‘코드 발전사’(필립 E. 워스월드|코드 경제학)-‘좀비’와 공존하는 21세기 인간을 보다(후지야 나오야|좀비 사회학)-[200자 책꽂이] 주 52시간, 굿바이 야근 외 7권△스포츠-상금 독식 줄고…평균 수입 늘고, 반환점 돈 KLPGA 상금 현황 살펴보니-물오른 최지만, 빅리그 첫 한경기 3안타-구대성, 호주 프로야구 코리아팀 초대 감독에-이승우·황희찬 합류시기 여전히 조율 중…역대 최고 ‘창’ 무뎌질라-김동현 이을 ‘떡잎’ 강경호…UFC 4연승 도전장-골프존 시뮬레이터, 디오픈서도 “원더풀”△사람&나눔-이건기 해외건설협회 제18대 회장-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20년 단골 이발사 이남열씨 “큰 당으로 가 대통령 되라 했더니 껄껄 웃더군요”-문무일 검찰총장 “국민 시각서 檢개혁 지속해야”…취임 1주년 맞아 강조-본지 최아름 기자, 편집기자협회 ‘이달의 편집상’ 수상-한미약품 ‘희망가구 제작 봉사’-“농촌 어르신들 말벗 돼 드려요”…LG유플러스 전용전화기 기증-현대차, 유럽 5개국 1부리그 축구마케팅 ‘가속’-빵빵한 나눔…미래에셋박현주재단 장학생, 제빵봉사-맛있는 나눔…LG이노텍, 홀몸 어르신 찾아 삼계탕 제공△오피니언-[목멱칼럼]우연히 마주친 젊은 스승-[테스크의 눈]개헌 서둘러야 하는 진짜 이유-[기자수첩]현장 목소리 빠진 어린이 안전대책-[e갤러리]정보영 ‘생성’△부동산-임대수입 늘리려다…다가구주택, 잘못 증축하면 수억원 ‘세금폭탄’-‘남북경협 기대감’에 파주 땅값 5.6↑…전국 1위-한화건설 임대아파트 ‘수원 권선 꿈에그린’…임대료 ‘月 30만원대’ 괜찮네△사회-엄마보안관 452명이 32만명 귀갓길 책임진다고?…‘인력부족’ 심각-2022년부터 약대 ‘6년제’로 신입생 뽑는다-또…‘밀수 혐의’ 조현아, 구속영장 반려-“친환경 학교 급식 식재료, 직접 확인해요”-“인천공항~강남까지 택시비 186만원입니다”…외국인 관광객 바가지 씌운 콜밴기사 구속
2018.07.24 I 김미경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투쟁의 시대 끝나…勞, 사회적대화 주도해야"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다음은 20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1면-“투쟁의 시대 끝나…勞, 사회적대화 주도해야”-자산요건 5000억→300억 하향 대기업 ‘벤처 M&A’ 판 키운다-나홀로 관객 49%…‘혼공’ 전성시대-[사설] 격화하는 글로벌 무역전쟁 대비책 있나-[사설] 최저임금 불똥에 신용카드업 사라질라 ◇줌인&-“6천만 쓰는 ‘인도 국민앱’…구글과 맞짱 뜨죠”-지난해 국세 22조 3000억 더 걷혀 대기업 밀집 남대문세무서가 ‘1위’◇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사용자위원 불참 탓…최저임금 인상 따른 보완책 마련 기회 사라져”-개점휴업 경사노위, 한 달만에 기지개 ◇지주사 벤처투자 문턱 낮춘다-대기업 편입 유예기간 10년으로 늘렸지만…CVC 도입은 빠져-“반길 일이지만…투자 책임 떠안는건 여전히 부담”-“CVC 한해 금산분리 풀어야”…반대하던 여당도 입법 추진◇제철 맞은 여름장사-폭염이 반가운 유통가 땀 좀 흘리면 어때-고속도로서 지치는 피서는 그만…동네 쇼핑몰로 떠나세요 -에어컨 풀가동에도…사라진 ‘블랙아웃’ 경보, 왜 ◇불타오르는 한반도-폭염엔 냉커피 안돼요 시원한 맥주, 체온만 올려-티베트·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 포위…떠오르는 ‘1994 악몽’ -‘폭염도 재난’…레일 온도 64도 넘으면 철도 운행 중단◇‘나홀로 관람’ 시대-약속시간 안맞춰도 돼, 공연 뒤 여운도 오롯이 내몫…이맛에 혼자 본다-“기다리느라 지루하지 않게”…배우가 관객 찾아가 사인 -클래식 혼공족, 조성진 공연 보러 러시아 원정도 마다 안해◇정치-최저임금 후폭풍에 지지율 하락…文, 의료현장서 규제혁신 목소리 높여-시간표 없앤 美, 외교전 돌입한 北…늘어지는 비핵화-김동연 업무보고 벼르는 한국·바른미래-날개 튀어나간 마리온…설계·기체 결함에 무게-창당 이래 최고 지지율 정의당 ‘노회찬 암초’ 걸리나◇경제-재정개혁특위 “5대 과세 개편 검토”…증세 ‘시즌2’ 돌입 -한은 ‘금리인상 신호’ 보내도 불경기 우려에 시장 ‘미지근’-미국·유럽 무역 분쟁에…한국 철강산업 등 터질라-위안화 따라 원화값도 급락…원·달러 환율 또 연중 최고치 ◇금융-“소상공인 위해 ‘카드 의무수납체 폐지’ 검토”-KB, 상반기 순익 2兆 육박 지주 창립 이래 최대 실적-“北보험시장 성장 잠재력 높아…경협부터 단계적 추진해야”-우리은행, 올해 신입사원 1018명 뽑는다 ◇산업&기업-박용만 쓴소리 “최저임금 인상만이 답 아니다”-사장단 총집합 ‘전략경영 세미나’ 중단 금호아시아나, 계열사 자율성 높인다-1회 충전 주행거리 385km…친환경 SUV ‘니로 EV’ 출격-SK하이닉스, 반도체 노하우 협력사와 공유 -文대통령 ‘일자리 확대’ 숙제에…머리 쥐어짜는 삼성-LG CNS, 로봇 솔루션 산업 드라이브건다◇산업·과학-“차량용메모리, 완성차업체·부품사에 공급할 것”-SKT ‘AI 드림팀’ 완성-종이날개 크게 접을수록 오래 떠 있죠-LG U+ 프로야구 중계 앱, 이용자 1000만명 돌파◇소비자생활-유니클로 동생 ‘지유’ 상륙…국내 SPA 시장 흔들까-‘주52시간 근무제’ 맞춰 이마트, 직장인 강좌 늘려-편의점 가맹본사 ‘사면초가’-뭉쳐야 뜬다…유통가 ‘하이브리드 점포’ 고객몰이 ◇중소기업·제약-한정된 내수시장서 복제약 경쟁 ‘부작용’…리베이트 끊이지 않는 이유-혈액·분변 등 체외진단기 시장 진입, 390일→80일-KCC, 용인 연구소에 도시형 태양광발전소 준공 ◇증권&마켓-‘저가 매수’ 외쳐도 투자자 꿈쩍 안해…증시 ‘거래절벽’-‘미워도 다시 한번’ 베트남펀드, 돈 모이네-中 관세 부과 여파에…농산물 펀드 ‘시들시들’◇증권-게임·엔터株 약진…바이오주 밀어냈다-진짜 보물선은 제일제강株?-책임경영에 자사주 매입한 증권사 CEO, 주가 부진에 ‘씁쓸’-대명종합건설, 풍림산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여행-피톤치드 한 숨, 장흥삼합 한 입…몸보신 잘하고 갑니다 -아시안게임도 ‘의료한류’…관광公, 자카르타서 ‘한국의료관광로드쇼’ 개최◇스포츠-‘영점’ 잡은 이정은 시즌 첫승 ‘정조준’-프로골퍼 비밀노트 ‘야디지북’ 아시나요-옆에서 본 존슨의 장타, 롤모델 우즈와 사진 ‘평생 추억’-“움직이는 볼 또 친다면 실격” 디오픈, 미켈슨에 강력 경고-박성현, 한국인 최초 ‘올해의 여자골프 선수’ 수상-모드리치, 팬들이 뽑은 ‘월드컵서 가장 빛난 별’ ◇사람&나눔-“미투 운동, 성폭력 피해자 중심으로 대응해야”-국민대·GE항공 ‘무인기 기술개발’ 맞손-‘골프퀸’ 전인지의 못말리는 모교 사랑…고려대에 1억 기부-임신부 배려받는 문화 정착 앞장 HUG ‘육아용품지원제도’ 시행-21일간 577.9km…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목포서 완주식 ◇오피니언-한·미동맹은 유지될 수 있을까-‘미스 함무라비’가 전한 사법부 독립-여의도 개발 딜레마에 빠진 서울시 ◇부동산-서부이촌동, 대지 지분값 ‘3.3㎡=1억 6천만원’…개발 속도내자 ‘들썩’-강남4구 집값 15주 만에 반등…바닥 다졌나-전국 입주 아파트 10채 중 2채 ‘빈집’-‘신반포 19차’ 서울시 심의 통과 최고 35층 352가구로 재건축 ◇사회-세월호 유족 “국가책임 인정 의미 있지만…소극적 인정은 아쉬워”-‘못생겨도 가슴 커서 괜찮네’ 남학생들 성희롱발언 밥먹듯 -아이 강제로 재우다가…화곡동 어린이집 영아 또 사망 -서울시, 4급 인사 단행 강남구와 인사교류 재개 -22만 1231명…8월 5일, 인천공항 역대 최대 휴가객 몰린다
2018.07.19 I 원다연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윤희중 씨 별세, 권중원(전 서울 남강고 교사)씨 부인상, 권선무(KT 상무)·권선욱(사업)·권선정(샛별음악학원장)씨 모친상, 김성원(롯데카드 자금팀장) 씨 장모상, 이진희(전 한국사이베이스 부장)씨 시모상=23일, 안양 샘병원 7호실, 발인 25일 오전 6시, 031-467-9777.△장흥옥 씨 별세, 김동래(제작사 래몽래인 대표) 씨 모친상=23일,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25일 오전 5시, 010-3888-8332.△박은님 씨 별세, 이용보(조선대 명예교수)씨 부인상, 이형탁(육군 소령)·형주(서울한일병원 의사)·효영(조대여고 교사)·효민(진남초교 교사)·민경(조대부중 교사)씨 모친상, 고아라(가평상면초교 교사)·이효진(로앤산부인과 의사)씨 시모상, 한승오(현대병원 원장)·이형연(ks병원 원장)·박재귀(조대여고 교사)씨 빙모상=23일 오전, 조선대병원 장례식장 1분향소, 발인 25일 오전 8시, 062-220-3352.△정광달 씨 별세, 정택기(프로야구 LG 트윈스 운영팀장) 씨 부친상=23일,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3호실, 발인 25일 오전 8시, 031-219-4605.△김현주 씨 별세, 김종훈(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코치) 씨 부친상=23일, 대전 충남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5호실, 발인 25일, 042-280-8181.△김수업(국문학자·경상대학교 명예교수·전 대구가톨릭대 총장)씨 별세=23일 오전 8시, 경남 진주시 경상대학교병원 장레식장 101호, 발인 25일 오전 9시, 055-750-8448.△최형수 씨 별세, 김선태(경기도교육청 총무과 사무관)씨 빙부상 = 23일 낮 12시, 평택중앙장례식장 2층 목련실, 발인 25일 오전 9시, 010-4709-9604.△공중식 씨 별세, 병설(연합뉴스 사회부장) 씨 부친상=24일 오전 2시 25분, 충북 충주의료원 특1호실, 발인 26일 오전 7시 20분, 043-871-0444.△이상인 씨 별세, 이찬희(주 HK 세종지사)·이병희(SBS 보도국 탐사보도부 차장)·이진희 씨 부친상, 이윤경(세종누리학교 교사)·서은희(이앤스페이스 대표) 씨 시부상, 박정환(상신순복음교회 부목사)씨 장인상=23일 세종시 은하수공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26일 오전 7시 40분, 044-901-1600.△김석분 씨 별세, 박광표(전 삼성SDI이사)·정표(재 뉴질랜드)·연표(전 한국중공업)·흥표(매경광고국 부국장)씨 모친상, 박신현(GS칼텍스 과장)·박호정(삼보지질 싱가폴주재)·박인혜(대원제약)·박서현(일신방직)씨 조모상=23일, 부천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32-340-7300.△차영남(전 인하대 의대 교수)씨 별세, 차연희(미국의사)·문희(미국변호사)·규철(미국변호사)씨 부친상, 박노욱(미국변호사)씨 장인상, 조혜은(디자이너)씨 시부상=23일, 삼성서울병원 20호, 발인 26일 오전 9시 30분, 02-3410-6920.△김윤한 씨 별세, 김승동(디앤씨텍 대표이사)·혁동(대구한국일보 부장)·규동(하스 유럽지사장)씨 부친상, 길상구(운수업)씨 장인상=23일 오전 11시, 경북 안동병원 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9시, 054-840-0005.△곽현숙(시인)씨 별세, 최준배(청아한의원 원장)·최은배(엘케이비앤파트너 대표변호사)·최용석(NH투자증권 업무지원부장)씨 모친상=24일 오전 7시 5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6일 오전 6시, 02-2227-7500.△양창현 씨 별세, 양영철(대홍기획 캠페인2팀장)씨 부친상, 최지연(중앙일보 조사연구팀 차장)씨 시부상=21일, 제주 에스중앙병원, 발인 25일, 064-721-1000.
2018.06.24 I 이연호 기자
첫 주말, ‘낙동강벨트’ 훑는 민주 vs ‘수도권 공략’ 한국당
  • [선택 6.13]첫 주말, ‘낙동강벨트’ 훑는 민주 vs ‘수도권 공략’ 한국당
  • 추미애 민주당 대표(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처음 맞은 주말인 2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인 ‘낙동강 벨트’를 훑는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수도권 공략에 나선다.추미애 대표 등 민주당 중앙선대위는 이날 울산으로 내려가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이상헌 울산 북구갑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의 지원 유세를 벌이고 기자간담회를 연다.그간 울산은 ‘보수 텃밭’으로 인식돼왔지만, 이번 선거를 앞두고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송 후보가 김기현 한국당 후보를 상대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추 대표 등은 지방권력 교체를 호소하는 동시에, 최근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를 골자로 한 최저임금법 개정에 따른 노동계 반발 민심을 다독이는 데도 주력할 방침이다.지도부는 이어 경남 김해 동상시장, 창원 마산야구장, 진주 중앙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후보들 지원 유세전을 이어간다.한국당은 첫 주말 공략 타깃을 수도권으로 정했다.홍준표 대표 등 지도부는 이날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 터미널 앞에서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 등에 대한 지원 유세를 벌인 뒤, 강남구 대치역 사거리에서 유권자들을 만난다.이어 인천 남동 모래내시장, 경기도 시흥 이마트 시화점, 안산 세반사거리, 서울 노원구 롯데백화점 앞 등을 돌 예정이다. 홍 대표와 함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김성태 원내대표는 경북으로 달려가 경주 중앙시장, 영천 영천장터, 구미 선산시장 지원유세를 벌인다.바른미래당에선 유승민 공동대표가 경북, 울산 등지를 종횡무진한다. 유 대표는 경북 영천공설시장, 경주 중앙시장, 울산 남구 삼선디자인 거리 등지를 돌며 당 후보들 지지를 호소한다. 종착지는 그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로,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김형기 대구시장 후보와 함께 유권자에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충북 청주, 박주선 공동대표는 전남 영광과 장흥, 여수 등지를 돌며 후보들을 지원사격한다.
2018.06.02 I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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