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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닥터]췌장암, 효과 있는 항암제 많이 나와 '난공불락' 아닌 치료 가능한 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췌장암은 제때 치료받기 어려운 질병에 꼽힌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위내시경과 초음파 검사를 해봐도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 소화불량 증상이 계속해서 반복된다면 췌장이 보내는 위험 신호는 아닐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암 중에서도 특히 ‘췌장암’은 ‘곧 죽는다’는 인식이 강한 암이다. ‘난공불락 암’으로 알려진 췌장암 분야 명의 윤유석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교수는 “췌장암은 ‘포기’가 아닌 ‘치료’ 가능한 암”이라며 “최근 발전한 치료법들로 생존율이 점차 높아지는 만큼 췌장암에도 희망적인 신호가 켜지고 있다”고 밝혔다.◇갑자기 체중 감소하면 의심12일 국가암등록통계 자료에 따르면 췌장암은 우리나라 암 발생률 8위로, 인구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생활, 보편화한 영상검사 시행에 따라 매년 발생률이 증가한다. 지난 2011년 이후 전체 암 발생률이 연평균 2.6%씩 감소하는 반면, 췌장암은 1999년 이후 줄곧 발생률이 증가한다. 지난 2017년 발생한 췌장암 환자 수는 7032명에 달했다. 이는 2011년(3926명)에 비해 6년 만에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다행인 점은 췌장암 진단이 늘고 있는 만큼 치료성적 또한 점차 향상된다는 점이다. 지난 15년간 10%를 밑돌던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이 최근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이제는 수술 가능한 췌장암의 경우 최대 30%까지도 5년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췌장은 위 가장 뒤쪽에 있는 길이 15㎝, 무게 75~100g 정도의 가늘고 긴 장기다. 소화 효소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하지만 몸속 깊숙이 위치한 탓에 초음파와 혈액검사로도 초기에는 암을 진단하기 어렵다. 또 암이 커지기 전까지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침묵의 암’으로도 불린다.비교적 특징적이라 할 수 있는 주요 증상은 복부 및 허리 통증, 급격한 체중 감소, 황달이 나타나는 것 등이다. 명치 부위와 허리, 등 쪽에 심한 통증이 느껴지고, 원인을 알 수 없는 소화불량 및 식욕부진, 한 달 이내 평균 체중의 10% 이상 감소가 나타나면 췌장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 황달은 환자의 50%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다. 하지만 암이 담관을 막지 않고 췌장의 꼬리 부위에서 발생할 경우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그 밖에 갑자기 당뇨가 발생하거나 잘 조절되던 당뇨가 조절되지 않는다면 췌장암과 관련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췌장암을 일으키는 가장 주요한 위험 요인은 흡연이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췌장암 발생 위험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담배를 끊었을 경우라도 10년이 지나야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비흡연자만큼 낮아질 수 있다. 때문에 하루빨리 금연을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또 다른 위험 요인은 가족력이다. 췌장암 환자의 약 10%가 유전적 소인이 있어 가족력이 있을 경우 발병 위험이 3~6배 증가한다. 따라서 직계 가족 중 50세 이전에 췌장암에 걸린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거나 나이에 상관없이 두 명 이상 췌장암을 앓았다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5년 생존율 30%까지 높아져 완치도 가능윤유석 교수는 췌장암의 치료 성적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한다. 과거 췌장암은 수술로 절제를 해도 5년 생존율이 10∼20% 수준이었다. 또 진단 당시 약 50%의 환자들이 전이성 췌장암을 갖고 있어, 이들의 중간 생존 기간은 6개월 정도에 그쳤다. 하지만 윤 교수는 “최근 췌장암에 효과적인 항암제의 개발 및 치료성적이 향상되면서 수술 후 5년 생존율을 30% 이상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전이성 췌장암의 경우에도 중간 생존 기간을 1년 정도로 예상할 수 있게 됐다. 환자 삶의 질도 훨씬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또 진단 당시 수술적 절제가 힘든 경우에도 수술 전 항암치료를 통해 암의 크기를 줄인 뒤 수술을 할 수 있어 완치하는 환자도 점차 늘고 있다.하지만 췌장암 완치를 위해서는 수술만으로는 부족하다. 췌장암은 어느 한 군데 국한하지 않고 다른 장기로 전이가 쉽게 된다. 때문에 수술 당시에는 보이지 않던 암세포들이 숨어있다가 자라서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러한 전이나 재발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수술 후 항암제 및 방사선 치료를 적절히 선택해 병행해야 한다. 결국 췌장암 치료 핵심은 수술, 항암제 및 방사선 치료를 포함한 복합적 치료를 환자들이 얼마나 잘 완수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윤 교수는 “효과적인 약제들이 등장하면서 다양한 치료요법들이 가능해지고, 환자들의 생존 기간이 점차 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이전에는 가능하면 수술적 절제를 우선 시행했다. 하지만 수술 후 높은 재발이 문제였다. 최근에는 재발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들을 선별해 이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항암치료를 먼저 시행한 후 수술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치료성적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수술할 수 없는 환자들의 경우에도 항암제를 쓰면서 생존기간이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환자의 의지와 긍정적 마음가짐이 중요췌장암이 다른 암에 비해 사망률이 높고 완치율이 낮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췌장암에 대한 치료성적이 향상되고 있는 만큼 최대한 위험 요인을 줄여 예방하고 진단 후에는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험 요인으로 알려진 흡연과 음주, 고칼로리 식사를 피해야 한다. 또 평소 당뇨가 있거나 가족 중 췌장염 혹은 췌장암 환자가 있다면 별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윤 교수는 “많은 환자들이 암이라는 질병이 가져다주는 심리적 압박감과 치료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불안감에 치료를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같은 생각은 오히려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췌장암 완치가 쉽지는 않은 일이지만, 결코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윤유석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교수(가운데)가 췌장암 환자를 수술하고 있다. 그는 “췌장암은 낙공불락의 암이 아닌 ‘치료’ 가능한 암”이라며 “최근 발전된 치료법들로 생존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포기하지말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면 희망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제공
- '100조원' 뉴딜 관련株 '들썩'…약발 이어질까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정부의 한국형 뉴딜정책 종합 계획 발표를 앞두고 관련 종목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다만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충분히 반영된 상태라 관련주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거란 관측이 나온다. 되레 정부 발표 이후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이데일리 김다은]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달 들어 이날까지 수소차와 태양광, 인터넷 업종 종목들은 대폭 상승했다.수소 관련 핵심 제품인 연료전지 제조사인 두산퓨얼셀(336260)과 에스퓨얼셀(288620) 주가는 각각 27%, 19.5% 올랐다. 수소탱크를 생산하는 일진다이아(081000)는 34.8% 수소충전소 기업인 효성중공업(298040)은 11.8% 상승했다.풍력타워 제조업체 씨에스윈드(112610)(33.1%) 풍력 발전기 구조물 제조업체 삼강엠앤티(100090)(28.2%), 동국S&C(100130)(23.1%), 씨에스베어링(297090)(30.4%), 유니슨(018000)(17.9%)도 모두 큰 폭 상승했다.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만드는 OCI(010060)(26.8%) 한화솔루션(009830)(26.2%)도 상승했다. 디지털 뉴딜 관련 업체들도 마찬가지로 크게 올랐다. 원격의료 솔루션 업체 인성정보(033230)(6.6%)와 헬스케어 솔루션 업체 유비케어(032620)(22.2%), 클라우드 기반 원격 솔루션 전문 기업 알서포트(131370)(36.7%),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전문기업 누리텔레콤(040160)(13.4%) 등이 상승했다. 이는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 사업 계획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이란 두 축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사업은 향후 5년 동안 약 100조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다. 디지털 뉴딜 내용은 5세대(5G) 국가망 확산과 클라우드 전환, 농어촌 초고속 인터넷망·공공시설 와이파이 구축 등이다. 그린 뉴딜은 친환경 기술 기업을 지원하고 낡은 공공 인프라를 보수하는 일명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의 뉴딜 구성안에 대해 “짧은 시간 안에 그랜드한 구상을 잘 만들어냈다”고 평가했고, 오는 14일 직접 종합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다만 뉴딜 관련 종목 주가 상승폭은 문 대통령의 구상안 발표일이 가까울수록 줄어들고 있다. 발표 이후에는 하락 전환하는 등 되레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기대가 선반영된 탓에 이벤트 소멸에 따라 추가 상승 탄력을 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 씨에스윈드의 경우 지난 7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을 기록하다가 이날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 떨어졌다. 유비케어의 경우 전날 약 8% 상승했던 것에 비해 이날 1%대 올라 오름폭을 줄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형 뉴딜정책은 국내 경제와 산업 및 증시에 중요한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면서도 “다만 지난주 일정이 공개된 이후 정책 기대감이 주가에 상당 부분 선반영돼 단기 서프라이즈 효과와 상승 동력은 약화됐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치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 등이 2분기 실적에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음에도, 주가는 하락 반전하며 정반대의 흐름을 기록한 것과 같다”며 “결과가 발표된 순간 기대감이 소멸되고 실제 펀더멘털에 대한 인지를 시작해 주가 상승이 멈추게 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 한국테크놀로지, 샤오미 최초 5G폰 '미 10 라이트 5G' 출시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중국 샤오미의 총판을 맡고 있는 한국테크놀로지(053590)가 외국산 스마트폰 중에서는 최초로 5G가 적용된 스마트폰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한국테크놀로지는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갖춘 스마트폰 및 하드웨어 업체인 중국 샤오미(小米)의 주력 스마트폰인 ‘미 10 라이트 5G(Mi 10 Lite 5G)’를 오는 17일 국내 공식 출시하며, 13일부터 나흘간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샤오미의 최신 스마트폰 ‘미 10 라이트 5G’ (사진=한국테크놀로지)‘미 10 라이트 5G’는 샤오미가 자랑하는 미(Mi)시리즈의 최신 모델로 플래그십(고급) 스타일의 화면과 뛰어난 카메라 성능으로 독일과 스페인 등 서유럽 시장에 먼저 출시돼 주목받은 바 있다. 이 기기에는 초고가 스마트폰과 견줄 만한 중앙처리장치(CPU)가 탑재돼있으며 모바일 플랫폼을 통합해두는 ‘X52’ 모뎀을 통해 ‘초연결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5G 환경에서의 활용이 가능하다. 카메라는 최신 수준인 4800만화소에 달하는 인공지능(AI) 쿼드 카메라가 장착됐고, 6.57인치 아몰레드(AMOLED) 트루 컬러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최적화된 색 정확도를 구현한다. 또한 야간모드 등을 지원해 이를 통한 시각적 성능 구현은 물론 비디오 콘텐츠 등의 제작도 가능하다. 또한 대용량 배터리와 고속 충전을 지원해 하루 종일 영상 콘텐츠 시청과 게임을 플레이해도 무리가 없다. 국내 출시 가격은 45만1000원으로 색상은 코스믹 그레이(Cosmic Grey) 단일 모델이다. 해당 기기는 우수한 성능을 갖춘 5G 단말기임에도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샤오미는 가격 경쟁력 외에도 전국 서비스센터를 통한 2년 무상 애프터서비스(A/S) 정책을 앞세워 국내 소비자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미 10 라이트의 사전 예약판매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16일까지 나흘간 SK텔레콤(017670) T다이렉트숍, 11번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을 통해 진행된다.사전 예약구매 전 고객에게는 샤오미의 인기 제품 중 3종인 ‘레드미 고속충전 보조배터리 20000mAh(Redmi Power Bank 20000mAh)’, ‘미 밴드 4(Mi Band 4)’, ‘미 체지방 체중계 2(Mi Body Composition Scale 2)’를 무료로 증정한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샤오미 미 10 라이트 5G 출시와 함께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Mi 에어닷S(Redmi AirDots S) △Mi 스마트 선풍기 Pro(Mi Smart Standing Fan Pro) △Mi 스마트 홈캠 360 1080p(Mi Home Security Camera 360°1080p) 등 유럽 시장에서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3 종의 신상품을 11번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 국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 5G 전자파 인체 무해..측정 시간 줄여 5G단말기 출시 빨라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2019년 10월 16일, 스위스 취리히 시내 스위스콤 근처 풀스5 광장 전봇대에 붙어 있는 ‘STOP 5G’ 스티커. 스위스에서 일부 정치권 등은 5G의 전자파 발생 우려를 이유로 기지국 구축을 반대하고 있다.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지난해 유럽 출장때 스위스 취리히 시내 풀스5 광장 전봇대에는 ‘STOP 5G’ 스티커가 붙어있었다. 스위스에서 일부 정치권과 시민단체가 5G의 전자파 발생 우려를 이유로 기지국 구축을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측정결과, 5G 휴대폰이나 기지국에서 나온 전자파가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수준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오면서, 국립전파연구원이 5G 휴대전화를 출시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전자파 측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LTE 수준으로 단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8GHz와 3.5GHz 5G 휴대전화의 신제품 출시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5G 전자파,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수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사는 5G 휴대폰과 기지국, 생활제품·공간 등 총 6종에 대해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했다. 그 결과,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을 모두 만족했다.음성데이터 통화, 대용량메일 전송, 동영상 시청 등 실제 사용 환경에서 5G 휴대전화의 전자파흡수율을 측정한 결과 기준(1.6W/Kg) 대비 1.5 ~ 5.8% 수준으로 나타난 것이다. 시장 출시를 위해 최대 출력상태에서 전자파흡수율 평가를 받은 5G 휴대전화가 기준 대비 평균 43.1%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실제 사용 환경에서 전자파흡수율은 최대 출력상태보다 낮은 수준이다.국립전파연구원, 측정 지침 바꿔휴대폰이 출시되려면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에 적합한지 전자파 인체노출량을 시험해야 하는데, LTE와 달리 5G는 안테나가 많고 여러 빔(beam)을 사용하는 관계로 인증시험을 위한 측정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이에 전파연구원은 모든 경우를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전자파가 최대인 조건을 찾아 측정함으로써 인체도 보호하고 측정도 간소화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측정지침을 마련했다.5G 휴대폰 출시 빨라져개선된 측정지침을 적용할 경우, 28GHz 5G 휴대폰은 측정시간이 LTE와 유사한 40일 수준으로 단축되고, 그에 따라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미 간소화된 3.5GHz 5G 휴대전화의 측정시간도 2주에서 1주로 더 빨라지게 된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이번 측정지침을 마련함으로써 국민이 보다 빨리 최신 5G 휴대전화 제품을 손에 쥘 수 있게 되고, 올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28GHz 5G 휴대전화도 차질없이 상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전자파 인체영향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면서도 측정절차를 효율화하고 간소화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샤오미, 5G폰 국내 첫 출시..출고가 45만1천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미10 라이트 5G’ 코스믹 그레이 제퓸중국 업체 샤오미(小米)가 자사의 주력 제품인 미10 라이트 5G(Mi 10 Lite 5G)를 17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외국 기업이 5G폰을 국내에 내놓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미10 라이트의 국내 버전은 통신사향과 전 통신사 공기계향으로 출시되며 11번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미코리아몰, SK텔레콤 T다이렉트샵 등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사전 예약 판매는 7월 13일(월)부터 7월 16일(목)까지진행되며, 해당 기간동안 구매 고객 전원에게 샤오미 생태계 제품인 ‘레드미 고속충전 보조배터리 20000mAh(Redmi Power Bank 20000mAh)’, ‘미 밴드 4(Mi Band 4)’, ‘미 스마트 체중계 2(Mi Smart Scale 2)’로 구성된 3종 세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출고가 45만1천원..‘코스믹 그레이’ 단일 모델로 출시미10 라이트는 국내에 출시된 외산 및 중저가 제품 중 최초의 5G 스마트폰이다. 이례적으로 각 통신사별 공기계향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기계향 제품은 기존 자급제 제품과 동일하게 쓰고 있던 유심만 장착하면 언제 어디서든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미10 시리즈의 플래그십 화면과 카메라 성능을 계승한 미10 라이트 5G는, 48MP AI 쿼드 카메라 설정과 6.57인치 AMOLED 트루컬러 디스플레이로 최적화된 색 정확도를 자랑한다. 야간 모드 2.0, AI 다이나믹 스카이스캐핑(AI Dynamic Skyscaping), 브이로그 모드 등 최상의 사진 및 영상 촬영 기능과 결합한 최고 수준의 시각적 성능으로, 아름답고 놀라운 비디오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퀄컴 765G 5G 모바일 플랫폼과 통합된 X52 모뎀을 갖춘 미10 라이트 5G는 초연결 라이프스타일에서의 빠른 5G 경험을 제공한다. Kyro 475 칩 프로세서 등을 탑재해 강력한 컴퓨팅 성능과 효율적인 운영 체제 역시 보장한다.4160mAh의 대용량 배터리와 최대 20W의 고속 충전을 지원해, 한번의 짧은 시간 충전으로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으며, QC3.5와 FFC를 지원한다.미10 라이트 5G의 국내 출시 가격은 45만1000 원으로 6G/128G 코스믹 그레이(Cosmic Grey) 단일 모델로 출시된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돈 넘치고 매물 속출 하반기 빅딜 기대감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다음은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 -돈 넘치고 매물 속출 하반기 빅딜 기대감-“다주택자 증여도 막겠다” 더 센 稅폭탄 예고한 당정-勞 9.8% 인상 고집에…최저임금 결정 난항-박원순 시장 떠난 자리…씁쓸한 국론 분열 -[사설]영정 앞에서 내편, 네편 다투는 미성숙 사회-[사설]“내집 마련 더 어려어졌다”는 한숨소리 들리는가 △줌인&-“바이 아메리칸” 외친 바이든…美대선, 누가 이겨도 보호무역 유지-한경연 “올 경제성장률 -2.3%…하반기 더 어렵다”-勞 “9430원” vs 使 “8500원”…최저임금 팽팽 △하반기 M&A시장 후끈-상반기 움츠렸던 PEF…이틀간 1.7조원 베팅으로 M&A시장 달궈 -코로나에 한계기업 쑥…구조조정 관련 거래 집중될 듯-신선식품 배송, 온라인 패션 플랫폼…‘비대면 매물’ 관심 커져 △7·10 부동산 대책 후폭풍-집 갖고 있어도 팔아도 ‘세금 폭탄’…빈 나라곳간 메우려 증세 시동거나 -후속 입법 밀어붙이는 與…맞불 법안 내놓은 野-불로소득 잡겠다던 文정부, 단타거래 차익 되레 늘어 -다주택자 “싼 집부터 처분” 1주택자 “집 넓힐 기회” 무주택자 “내 집 마련 호기”-공급 빠진 맹탕대책…“집값 잡기엔 역부족”-‘전·월세 5%룰’ 소급 땐…집주인, 올려받은 임대료까지 토해내야 △故박원순 시장 오늘 온라인 영결식-‘통곡·눈물’ 빗속에도 추모행렬…한쪽선 댄스음악 틀고 ‘조롱·비난’-아버지 마지막길 배웅하려…침통한 귀국 ‘상주’ 박주신씨-‘대행체제’ 서울시 박원순표 정책 수정되나 △정치-판 커진 재·보선…서울시장 與 박영선·추미애, 野 권영세·나경원 물망-野 조문 불참 릴레이…與 “왜 정쟁화하나”-6·25 영웅 백선엽 장군 ‘대전현충원 안장’ 논란-“특별시葬 세금 낭비”…靑 반대 청원 이틀만에 50만 돌파-‘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이달 신설…文대통령이 월 1~2회 주재△국제-“역사에 남을 부패”…트럼프 ‘러 스캔들 핵심’ 로저 스톤 감형 후폭풍-中, 코로나 ‘철통방역’에…베이징 확진자 6일째 ‘0명’-‘44년 전 대지진 악몽’ 中 허베이성 5.1 지진△경제-다시 늘어난 조선업 사고사망…열명 중 여덟명은 하청업체 직원 -전문가 11명 중 10명 “기준금리 연말까지 동결”△금융-‘데이터 공룡’ 네이버도 보험 판매 뛰어든다-뭉칫돈 몰리자…예금금리 낮춘 저축銀-산은이 JAL ‘열공’ 나선 이유 △특별 연속기획-코로나19와 그 이후<6>-코로나로 글로벌 공급망 붕괴 니어쇼어링 전세계로 확산될 것-OTT 인기에 콘텐츠 경쟁 치열해져 엔터업계, 저작권에 관심 집중할 때 △산업&기업-수주절벽 몰린 현대重, 노사문제로 ‘골머리’-완성차 기업, 중고차 시장 진출 상생협약 준비하던 中企 ‘패닉’-김준 사장 “친환경 기업 변신해야 생존”-“내수 살리자”…삼성 20만 임직원에 국내 휴가 권장-LG, 퓨리케어 비법 담긴 ‘전자식 마스크’ 기부 △산업-온투법 코앞…8퍼센트 등 등록준비 분주-라이언과 함께 다이어트를…카카오 ‘스마트 체중계’ 출시-현대HCN 15일 본입찰…‘몸값’ 눈치보기 치열-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한국이 5G기술 초기시장 리딩국가”△소비자생활-식품업계 희비…제조 웃고, 외식 울고 -‘정용진 소주’ 골든블루에 팔리나 -호캉스족 잡자…생맥주 무제한, 삼시세끼 제공-롯데홈쇼핑 ‘AI 기반 기상예측 시스템’ 도입△중소기업·바이오-퓨젠바이오 vs 씨엘바이오…또 다른 균주전쟁-“약 먹기 편하게 하라” 제약업계 특명-친환경이 새 먹거리…‘그린’에 푹 빠진 中企-중기부, 청년 대상 공공 디지털 일자리 2000개 만든다 △증권&마켓-“실적발표 후 언택트株 쏠림현상 가속화될 것”-中펀드 수익률 11.2% 해외펀드 평균의 갑절-文대통령 내일 ‘뉴딜 청사진’ 발표…신재생 에너지株 등 주목△증권 -리츠 시대 활짝…“배당은 기본 투자구조도 살펴야”-엔터3사, 하반기 상승 곡선 기대감-“프리미엄 펫푸드 이끄는 1호 상장사 될 것”△문화-70억 보물 겸재 화첩, 40억 쿠사마 대작…미술 경매시장 단비 될까 -‘세계유산’ 서원, 인재 양성 넘어 시대의 아픔까지 고민했다 △스포츠-‘18세 최연소 우승’ 김주형 “잠 잘 때도 골프하는 꿈 꿔요”-이시우 코치 “김주형은 코치를 굉장히 괴롭히는 선수”-메시, 라리가 역대 첫 ‘20-20 클럽’ 가입-‘아버지 유언’ 지킨 오성욱 “우승 트로피를 바칩니다”△오피니언-한국형 뉴딜, 모빌리티 강국 기회 삼자-흔들리는 이낙연, 떠오르는 윤석열-일관성 잃은 부동산 대출 규제 △피플-“소통 강점 살펴 시민과 늘 함께하는 의장될 것”-‘대한민국 보건의학계 거목’ 권이혁 전 서울대 총장 별세 -5G 시대 ICT기술 활용해 장애인 일자리 늘린다-“연상호 감독의 대재앙 이후 세계관에 끌려”-과기정통부·정보화진흥원 ‘디지털 포용 포럼 운영위’ 개최 △사회-1학기 등록금 환불에 2학기 대규모 휴학까지…대학들 ‘울고 싶어라’-코로나 지역발생 증가폭 둔화 무증상 n차 감염 우려는 여전-10년 감형된 박근혜 전 대통령…사면 논의 속도 낼까 -매 맞는 택시기자들 “격벽 설치해주세요”-직업계高에 AI·스마트팩토리과 생긴다-전국 119상황관리시스템 소방청 한 곳서 통합 운영
- 호텔업계, '특별여행주간' 잡아라…"코로나19 타격 회복 기회"
- 신라스테이 해운대 전경. (사진=신라호텔)[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7월 들어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여름휴가를 떠나는 피서객이 많아졌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 대신 국내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국내 호텔들은 ‘2020 특별여행주간’을 맞아 각종 할인 행사와 서머 패키지를 출시하며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7월 1일부터 19일까지를 특별여행주간으로 정하고 대국민 소비, 여행 진작을 위해 국내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여행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 해운대는 최근 수서고속철도(SRT) 이용고객과 연계한 ‘스테이 인 서머’ 패키지와 ‘2020 특별여행주간’ 패키지를 출시했다. 여행주간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이용객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테이 인 서머 패키지는 SRT 고객 전용 상품으로, 2020년 1월 이후 사용한 승차권 등 SRT 탑승 내역을 제시한 고객에게 혜택을 준다. 패키지는 △객실(1박) △생맥주 무제한 이용(2인) △흑백사진 인화권(3매) △신라스테이 시그니처 베어(1개)로 구성했다. 신라스테이 해운대에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2020 특별여행주간 패키지는 객실 할인,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과 함께 스페셜 기프트도 제공해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도)를 높인 상품이다. 패키지 구성은 △스탠더드 객실 1박 △레이트 체크아웃 오후 2시(호텔별 상이함) △신라스테이 시그니처 베어 1개 △스타벅스 선불카드 5000원권 1매다. 신라스테이 전 지점에서 오는 19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켄싱턴호텔은 서울 여의도, 부산 광안리 등 전국 지점별로 여행주간 관련 전체 패키지 상품의 5% 할인(남원예촌 바이 켄싱턴 제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호텔 삼시세끼 인 호텔 패키지 관련 이미지. (사진=롯데호텔)또한 가족 단위 ‘호캉스’(호텔에서 즐기는 바캉스)족이 증가함에 따라 놀이시설과 연계한 키즈 관련 상품과 여름 특별 패키지도 늘고 있다. 롯데호텔 월드는 여름철 편안한 휴식을 위한 대안으로 쾌적한 호텔 내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2가지 실속형 호캉스 패키지를 선보였다. 정가 대비 최대 60% 할인된 ‘삼시세끼 인 호텔’, ‘레스토랑 어벤져스’ 2종이다. 삼시세끼 인 호텔은 호텔 안에서 하루 세 번의 식사를 모두 든든히 즐기며 온전히 호캉스를 즐길 수 있고, 레스토랑 어벤저스 패키지는 주중 전용상품으로 디럭스룸 1박에 발레파킹 서비스 무료 1회 제공 및 오후 12시 얼리 체크인과 오후 4시 레이트 체크아웃 특전이 공통으로 제공된다. 추가로 라세느와 도림의 식사 1회를 선택할 수 있다. 또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투숙 가능한 ‘썸머 키즈 데이’ 패키지는 롯데호텔의 5개 지점(서울·월드·부산·울산·제주)에서 판매된다. 객실 1박, 조식 3인(성인 2인·어린이1인)과 100년 전통의 스위스 천연 화장품 브랜드 ‘벨레다’(Weleda)의 웰컴 베이비 세트가 공통 특전으로 제공된다. 신세계조선호텔에서는 8월 30일까지 여름과 어울리는 상큼한 컬러의 화장품 브랜드 ‘스톤브릭’(STONEBRICK)과 협업한 이색 패키지를 선보인다. 뷰티 메이크업 세트를 제공해 여름 바캉스 메이크업의 완성을 돕는다는 테마로 뷰티 클래스, 가상현실(VR) 체험존, 아트 클래스 등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롯데홈쇼핑이 기차 여행 등 이색 국내 여행 상품 판매를 확대한다.(사진=롯데홈쇼핑)또한 언택트(비대면) 소비 증가로 그동안 홈쇼핑·이커머스에서는 잘 등장하지 않던 국내 호텔, 여행 상품을 최저가로 판매하기도 한다. 코로나19로 유례없는 국내 여행 성수기를 맞아 오픈마켓·홈쇼핑 등에서 최저가 상품을 선보이는 것.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는 7월 한 달간 티몬에서 객실 1박을 8만9900원, 조식 2인 패키지를 13만5500원부터 판매한다. 조식 2인 패키지 구매 시 자녀(16세 이하) 2인까지 조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밖에 피트니스 및 수영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동일 조건으로 9월 30일까지 예약 가능하다.롯데홈쇼핑의 지난 6월 국내 여행상품 판매(주문건수 기준)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2배 증가했다. 지난 5월 판매한 롯데호텔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L7 숙박권은 방송 종료 전 매진됐고, 지난 3일 ‘골든 튤립 해운대’ 숙박권도 목표보다 3배 이상 판매됐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12일부터 국내 최초 호텔식 열차 ‘레일크루즈 해랑’의 2박3일 전국일주권, 제주도·부산 등 인기 여행지 항공권,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 숙박권 등을 순차적으로 판매하며 국내 여행 관련 상품을 늘린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도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정한 특별여행주간을 맞이해 오는 19일까지 국내 호텔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는 △강원 더클래스300(5만4240원부터) △제주 오션팰리스 호텔(4만8950원부터) △부산 라비드 라틀란호텔(6만3360원부터) △강릉 씨스카이호텔(3만6580원부터) △경기 롤링힐스호텔(11만4660원부터) △서울 노보텔 엠버서더(9만9280원부터) 등이 있다.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카드사 할인 혜택을 활용하면 더욱 알뜰하게 숙소를 예약할 수 있다.호텔업계 관계자는 “지난 1분기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지만 여름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해외로 나가지 못한 고객들의 예약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특히 특별여행주간 제공되는 다양한 할인혜택을 누리기 위한 가족 단위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2021 올해의 차’ 본선 진출 놓고 20대 신차 격돌
-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2021 올해의 차 전반기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지난 10일 경기 용인 AMG스피드웨이에서 진행한 ‘2021 올해의 차(COTY)’ 전반기 심사에서 완성차와 수입차 14개 브랜드 20대의 신차를 평가했다고 12일 밝혔다.협회는 올해 1~6월까지 출시된 신차(부분변경 모델 포함)를 대상으로 최근 회원사 온라인 투표를 통해 14개 브랜드 20대의 신차를 선별했다. 후보에 오른 신차(이하 가나다순)는 기아차(000270) 쏘렌토,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렉서스 UX F SPORT, 르노삼성 XM3·캡처,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세단·CLA, BMW X3·X6,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아우디 A7·Q8, 제네시스 GV80·G80, 캐딜락 XT6, 토요타 GR 수프라, 포르쉐 911·카이엔 쿠페, 폭스바겐 투아렉, 현대차(005380) 아반떼다.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2021 올해의 차 전반기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평가 대상 차량을 외부에 전시해놓고, 내·외관 디자인과 편의·안전 사양, 목적 적합성, 상품성 등을 종합 심사했다.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부터 전·후반기로 기간을 나눠 올해의 차 심사를 더욱 엄정하고 객관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며 “올해에도 작년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올해는 눈길을 끄는 신차가 많아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전반기 심사에 앞서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주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보성 현대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장이 ‘2020년 상반기 글로벌 자동차 시장 리뷰 및 하반기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2021 올해의 차 전반기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