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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93건

기업은행, 쇄신위 구성…위원장에 정순섭 교수
  • 기업은행, 쇄신위 구성…위원장에 정순섭 교수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IBK기업은행은 IBK쇄신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금융감독원 검사에서 800억원대 부당대출 사실이 적발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오늘 첫 회의를 열어 기업은행의 업무 프로세스, 내부통제·조직문화 쇄신 방향 등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다.정순섭 서울대 교수IBK쇄신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외부 전문가 3명과 기업은행 준법 감시인, 경영전략 담당 부행장이 참여한다. 지난주 발표한 IBK 쇄신 계획이 철저하게 이행하는지 점검하고 이사회에도 보고해 실행력을 높인다.위원장은 정순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내정됐으며, 송창영 변호사와 김우진 서울대 교수가 외부 위원으로 확정됐다. 쇄신 범위나 대상에 제한 없이 업무 전반에 대해 고강도 쇄신을 전담하게 된다.기업은행은 지난달 28일 내부자 신고제도 활성화,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외부 채널에서 내부자 신고를 접수하는 시스템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은행 직원들은 소셜 컴플라이언스 플랫폼 ‘케이휘슬’ 사이트나 QR코드로 외부 채널로 접속한 뒤 개인정보 유출 우려 없이 내부 비위 등을 준법지원부에 신고할 수 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신속하고 지속적인 쇄신 계획 실행을 위해 쇄신위원회 회의를 수시로 개최하기로 하는 등 쇄신안의 조기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1 I 김국배 기자
컴투스, 신작 ‘더 스타라이트’ 티저 사이트 오픈
  • 컴투스, 신작 ‘더 스타라이트’ 티저 사이트 오픈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컴투스(078340)는 신작 ‘더 스타라이트’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더 스타라이트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사진=컴투스)더 스타라이트는 각 분야의 최정상급 제작진이 투입돼 개발되고 있는 게임테일즈의 AAA급 정통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각 차원의 선택된 영웅들이 다중 세계로 흩어진 스타라이트를 찾아 떠나는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더 스타라이트의 PD이자 스토리 원작자인 정성환 대표가 직접 집필한 소설 속 여러 등장인물 이야기를 배경으로 대서사시가 펼쳐지며,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한 그래픽과 극대화된 경쟁플레이가 특징이다.스토리뿐만 아니라 아트, 사운드, BGM 등 베테랑 디렉터들이 제작에 참여해 많은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일러스트레이터로 평가받는 정준호 대표가 아트 디렉터(AD)로서 메인 캐릭터 원화 작업을 전담하고 있으며, 다수의 대형 게임 프로젝트를 총괄해온 정지홍 감독이 사운드 작업을, 남구민 프로듀서가 메인 테마와 BGM 등을 전담하며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이번 티저 사이트에서는 10여 초가량의 시네마틱 티저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에선 여러 차원에서 모인 영웅들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게임 세계관의 풍경도 엿볼 수 있다.또한 사이트에서는 게임의 공식 유튜브 및 카카오톡 채널 링크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게임 관련 소식을 신속하게 접할 수 있는 뉴스레터도 구독할 수 있다. 정식 서비스 오픈 전까지 뉴스레터 구독을 신청하면 출시 후 게임에서 음식 3종과 골드 등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쿠폰 지급 이벤트도 진행된다.
2025.03.31 I 김가은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 상용차 영업 전문가 'MAN PRO' 모집
  • 만트럭버스코리아, 상용차 영업 전문가 'MAN PRO' 모집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독일 프리미엄 상용차 기업 만트럭버스 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 만트럭버스코리아(만트럭)가 전국 지점에서 영업을 담당할 영업직원을 모집한다.만트럭 영업직원은 만트럭의 제품 판매를 전담하는 영업 전문가로서 고객과의 관계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역할을 맡는다.이번 채용은 나이, 성별, 학력, 경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취업포털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특히 상용차 영업 경력자와 자동차 업계 경험자를 우대한다. 상용차 시장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영업 역량을 갖춘 인재라면 도전할 만하다.이번 MAN PRO 영업직원 채용은 단순한 영업 인력 모집이 아닌, 만트럭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신뢰를 구축할 인재를 찾는 데 의미가 있다.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연비 효율성과 첨단 기술을 갖춘 만트럭의 강점을 국내 시장에 더욱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선발된 영업직원에게는 초기 적응을 돕기 위해 사인온 보너스 100만 원과 6개월간 월 150만 원의 정착 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지원 기간 내 차량을 판매할 경우 판매 수수료 및 추가 인센티브 지급, 1년 후 계약이 연장될 경우 500만 원의 추가 보너스가 주어진다. 영업직원은 개인사업자로서 활동하지만, 만트럭의 체계적인 지원 아래 안정적으로 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선발된 직원은 전국 만트럭버스코리아 지점에서 근무한다.이외에도 만트럭은 영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고객 관리 판촉물을 제공하며, 우수 실적을 거둔 영업직원에게 별도의 포상도 실시할 계획이다.만트럭버스코리아 피터 안데르손 사장은 “영업 전문가 충원을 통해 더욱 고객 가까이에서 만트럭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MAN PRO는 영업직원의 자율성과 성장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영업 직무로, 상용차 업계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영업에 대한 열정과 상용차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브랜드와 함께 성장할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채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지원 방법은 만트럭 공식 웹사이트와 잡코리아, 사람인 등의 취업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17 I 이윤화 기자
리디, DRM 해제기 불법 공유 텔레그램 채널 폐쇄 이끌어
  • 리디, DRM 해제기 불법 공유 텔레그램 채널 폐쇄 이끌어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콘텐츠 플랫폼 ‘리디’를 운영하는 리디주식회사는 디지털저작권관리(DRM) 해제 프로그램을 불법 공유한 텔레그램 채널을 폐쇄시켰다고 7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콘텐츠 불법 유통을 막기 위한 민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진행됐다. 리디와 알라딘 등 주요 전자책 서점사가 참여하고 있는 ‘저작권 보호를 위한 서점 공동 협의회’ 활동의 일환으로 디지털저작권관리 해제 프로그램을 불법 공유하는 텔레그램 채널을 파악하고, 증거 수집 및 진상 조사에 나섰다. 이후, 사안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해당 채널을 신고하고 심의 의결, 시정 요청 등 세부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텔레그램 채널 폐쇄까지 이끌었다.텔레그램의 경우, 일반 사용자들 사이에서 저작권 침해 채널은 보통 단속의 대상으로서 삭제되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었다. 이번에 폐쇄된 채널에서는 디지털저작권관리 해제 프로그램 및 자동 화면 캡처기, 워터마크 제거기 등이 공유되어 서점사 뿐만 아니라 웹툰·웹소설 플랫폼 기업의 피해가 심각했으나 리디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리디는 콘텐츠 불법 유통 대응 전담 인력을 통해 국내외 웹사이트 및 주요 SNS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불법 유통물과 불법 굿즈 등을 꾸준히 단속해 나가고 있다. 또한, ‘저작권 보호를 위한 서점 공동 협의회’와 ‘웹툰 불법 유통 대응 협의체’ 활동에 적극 가담해 콘텐츠 불법 유통 대응과 저작권 보호에 힘쓰고 있다.리디 관계자는 “리디의 신속한 대응과 업계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콘텐츠 산업의 근간을 위협하는 불법 유통을 막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불법 유통 채널에 대한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저작권 침해 사례에 적극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07 I 김아름 기자
AI로 네이버 검색 광고 대행해줘요…‘헬로맥스’ 출시
  • AI로 네이버 검색 광고 대행해줘요…‘헬로맥스’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인공지능(AI)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지브라브라더스(각자대표 신희진, 장덕수)가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와 협력하여 AI 기반 맞춤형 네이버 검색 광고 대행 서비스인 ‘헬로맥스(hello MAX)’를 공식 출시했다.‘헬로맥스’는 하이퍼클로바 X와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술을 활용, 광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잡한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광고 경험이 부족한 초보자부터 중소형 광고주까지, 누구나 쉽게 광고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헬로맥스’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우선 AI 기반 광고 운영 전담 솔루션 ‘맥스’ 기능이 있다. 실시간으로 광고 데이터를 분석하고, AI 최적화 작업을 통해 광고 성과를 관리 및 개선한다.대화형 광고 지원 ‘맥스 챗’ 기능은 언제 어디서나 대화를 통해 광고 전략을 설정하고, 관련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이외에도 ‘맥스 리포트’를 통해 광고 성과와 AI 기반 전략 제안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리포트를 제공한다.또, 월 광고비의 5%를 네이버 비즈머니로 환급, 광고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맥스 포인트’ 기능도 있다.지브라브라더스의 신희진, 장덕수 각자 대표는 “‘헬로맥스’는 광고 대행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인 AI 플랫폼으로, 중소형 광고주들이 쉽고 효율적으로 디지털 마케팅을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AI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광고 플랫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헬로맥스의 서비스 런칭을 기념하여 선착순 77명의 신규 고객에게 1년간 매월 광고비의 7%를 네이버 광고주센터에 충전해주는 “첫 고객 777 이벤트”도 진행된다.‘헬로맥스’는 구글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하거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25.02.12 I 김현아 기자
촉법 '타짜' 1년새 5배로..새학기 교실 노리는 검은손
  • 촉법 '타짜' 1년새 5배로..새학기 교실 노리는 검은손
  • 온라인 도박이 청소년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휴대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침투하고 있는 온라인 도박은 학업을 망치고 가정을 파괴하는 심각한 문제가 됐습니다.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더 나아가 청소년 도박을 근절하기 위해 이데일리와 경찰청이 함께 ‘청소년 도박 뿌리뽑자’ 연중기획을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기사와 무관함(사진=게티이미지)[이데일리 박기주 손의연 김형환 기자] 경남 김해에 사는 최모(14)군은 중학교에 진학한 후 친구의 권유로 온라인 도박을 접했다. 빠르게 도박에 빠져버린 최군은 불과 3개월 만에 정신질환을 앓게 되고 학업 중단 결정을 내리게 됐다.(그래픽=김일환 기자)새 학기를 앞둔 교실이 도박에 위협받고 있다. 도박 혐의로 검거된 청소년의 숫자가 3년 만에 10배가량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촉법소년 검거 인원은 더 가파르게 증가하는 등 평균 연령도 급속도로 낮아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학업 및 가정 문제뿐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도박 중독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악순환이 벌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조기에 이를 차단할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0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검거된 도박 소년범은 총 597명에 달한다. 지난 2021년의 경우 이 수치가 66명에 불과했다는 점과 지난해 12월 수치가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3년 만에 무려 10배 가까이 범죄가 늘어난 셈이다. 도박문제 예방·치유·재활을 돕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예치원)을 이용한 청소년의 숫자도 지난해 4144명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같은 기간 청소년 범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폭력·절도 범죄의 숫자가 비슷하거나 오히려 감소추세인 것을 고려하면 도박범죄의 증가세는 더 두드러진다. 이른바 ‘일진’으로 불리는 일탈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일반 청소년들도 범죄에 노출돼 검거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더 심각한 건 청소년 도박범죄 평균 연령이 2020년 17.1세에서 △2021년 16.6세 △2022년 16.5세 △2023년 16.1세로 낮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촉법소년(만 10세~14세 미만) 검거인원은 2020년엔 한 명도 없었지만 지난해 11월까지 69명에 달했다. 스마트폰 보급 등으로 인터넷에서 불법 도박을 접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고 관련 문화가 만연해지면서 도박문제가 저연령화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그래픽=김정훈 기자)신미경 예치원 원장은 “청소년들이 불법도박을 일종의 오락으로 여기고 호기심에 도박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불법 웹툰 사이트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노출되면서 저연령화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며 “일단 도박에 중독되면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교육부와 경찰 등 관계기관이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찰 역시 이 문제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지난해 사이버 도박을 집중 단속했는데도 아직도 범죄가 만연하다”며 “인터폴 등 해외 법 집행기구와 공조를 강화해 해외 사이트 운영자뿐 아니라 제작자와 자금 세탁범까지 뿌리를 뽑으려 애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전담경찰과(SPO)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신종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등 도박 범죄를 획기적으로 없애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이를 위한 제도적 지원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도박 사이트를 즉각 제재하고 불법 계좌에 대한 정지를 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법안이 발의돼 있지만 비상계엄 사태 이후 뒷전으로 밀려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청소년 도박 확산을 막기 위해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학교전담경찰관(SPO): 초·중·고교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경찰관으로 영문명 ‘School Police Officer’의 머리글자를 따서 ‘SPO’라고도 부른다. 아동·청소년·상담 관련 학위 또는 자격증 소지 여부, 아동·청소년 지도 경력 여부 등을 고려해 선발된다.
2025.02.11 I 박기주 기자
송해나·김종민, 보이스피싱 당할 뻔…배정남 "난 수백만원 피해"
  • 송해나·김종민, 보이스피싱 당할 뻔…배정남 "난 수백만원 피해"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배정남과 방송인 송해나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전했다.(사진=SBS 방송화면)지난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송해나, 김종민, 배정남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송해나는 배정남과의 인연에 대해 “오랜만에 보고 싶고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은 게 그때 정남 오빠는 자주 연락하는 사이는 아니었는데 한참 있다가 오랜만에 연락이 왔다. 그게 보이스피싱에 관련된 거였다. 제가 보이스피싱을 당할 뻔한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이메일로 영어 메일이 와서 무의식적으로 확인을 누르고 모르고 지나갔다. 며칠 있다가 주변 사람들한테 돈 빌려달라는 문자가 싹 갔다”며 “포털사이트에 저장되어있던 주소록이 털렸다. 부모님, 친척한테도 다 갔고 그 중에 제일 처음 연락 온 게 (배정남) 오빠였다”고 설명했다.(사진=SBS 방송화면)이에 배정남은 “돈 빌릴 사이가 아니었는데 무슨 일인가 싶었다”며 웃어 보였다. 송해나는 “정리가 되는 듯 했는데 오빠가 문자로 정리 잘 됐냐고 물어봐서 신고했다고 답장을 했는데 그 동시에 카톡으로 정남 오빠한테 또 왔다”며 “진짜 배정남은 문자를 보내고 가짜 배정남은 카톡을 보낸 거다”라고 말해 소름을 유발했다.김종민은 비슷한 경험을 당한 적이 있다며 “나는 해나 방식으로 (이)국주한테 피싱 문자가 왔었다. 나한테 반말 할 애도 아니고 돈 꿔달라고 할 애가 아닌데”라며 “사진 좀 찍어서 보내보라고 했더니 회의장 사진에 자기 손을 찍어서 보냈다. 근데 손이 말랐었다”라고 떠올렸다.이후 김종민과 친분이 있는 충남경찰청 피싱 전담팀 안정엽 형사가 송해나의 집을 찾았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배정남은 “저도 몇 달 전에 인터넷 안전 거래로 당했다”꼬 고백했다. 이어 배정남은 “중고카메라가 생각보다 싸게 나왔다. 155만 원인데 150만 원까지 해준다고 했다. 입금하려고 했는데 먼저 안전거래를 하자니까 믿을 만하구나 싶었다”고 설명했다.배정남은 “입금을 했는데 안 됐다고 하더라. 수수료 때문에 150만 1000원을 다시 입금하라고 해서 입금했다. 근데 그 사람이 ‘처음에 그렇게 보냈어야 했다면서 150만 2000원을 다시 보내라고 해서 바로 보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5분 안에 450만 3000원을 사기 당한 상황. 또 배정남은 “상대가 500만 원을 보내면 나머지를 다 보내겠다고 하더라. 순간 ’아 당했다‘ 싶어서 친한 형한테 물어보니까 ’너 당했다‘고 하더라”라며 “사기 당한 거 알고 있는데 반만 돌려주시면 신고 안 하겠다고 했는데 바로 대화방 나가버리더라”라고 말했다.
2025.02.10 I 최희재 기자
'투블럭 10대 남성' 신상 탈탈...체포된 청년들 "범죄자 낙인"
  • '투블럭 10대 남성' 신상 탈탈...체포된 청년들 "범죄자 낙인"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의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자 체포된 피의자들의 변호인들은 24일 “징벌적 손해배상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직후 서울서부지법에서 방화를 시도한 남성의 모습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유승수 변호사 등 이른바 ‘서부지법 체포 청년 법률지원단’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억울하게 현장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구속되거나 체포된 사람들이 많다”고 주장하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무죄추정의 원칙을 어겨 피의자를 마치 ‘범죄자’로 낙인찍어 얼굴을 공개하는 행위는 헌법상의 신체의 자유, 인격권, 형사 범죄로부터의 자기 방어권을 침해하는 위헌적 행위”라고 강조했다.이어 “일단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이를 차단해달라”며 “문제가 시정되지 않으면 서부지법 체포 청년 법률지원단이 나서서 국민 집단소송으로 징벌적 손해배상을 제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크리미널윤’이라는 사이트는 ‘폭도’라며 53명의 얼굴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이른바 ‘백골단’ 5명을 포함해 서부지법 사태에 가담한 걸로 추정되는 이들의 얼굴로 ‘선전선동자’, ‘테러리스트’라는 설명과 함께 간략한 행적도 적혀있다.이들뿐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과 군 관계자들, 경호처 인사 등 비상계엄 사태 관련 다수 인물 정보도 게재됐다.현재 해당 사이트에선 사진이 보이지 않는 상태다.이같은 내용이 사실이라도 이런 방식의 신상 공개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명예훼손으로 처벌될 수 있다.‘크리미널윤’온라인에선 지난 19일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직후 서부지법에서 방화를 시도했다는 ‘투블럭 남성’의 이름과 얼굴, 나이, 종교 등 신상정보가 확산하기도 했다.10대인 그가 경찰에 체포되기 전 유튜브 영상에서 그로 추정되는 인물이 종이에 불을 붙여 서부지법에 깨진 창문 너머로 던지는 장면이 퍼지면서 논란이 됐다. 그가 노란 통을 들고 다른 남성과 ‘기름이 나오느냐’는 취지의 대화를 하는 장면도 있다.또 다른 영상에선 서부지법 후문으로 침입한 시위대가 경찰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그가 뒤에 있는 이들에게 앞으로 오라고 손짓하거나 손가락으로 위를 가리키는 모습도 찍혔다. 이후 시위대는 경찰과 물리적으로 충돌했다.이틀 전 그를 긴급체포한 경찰은 24일 공동건조물침입, 특수공무집행방해,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한편, 경찰은 서부지법 사태 가담자들을 마저 검거하기 위해 설 연휴에도 수사를 이어간다.서울 마포경찰서를 비롯한 19개 경찰서에 꾸려진 서부지법 난입사태 전담팀은 법원에 난입한 100여 명 중 아직 신원을 파악하지 못한 이들을 추적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2025.01.24 I 박지혜 기자
불법사금융 단속에 서민 자금공급 위축 우려…지원방안, 내달 중 발표
  • 불법사금융 단속에 서민 자금공급 위축 우려…지원방안, 내달 중 발표
  •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3일 불법사금융 대응현황 등을 점검하고,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위해 ‘서민금융 종합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김병환(앞줄 가운데) 금융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동 법률구조공단 서울 개인회생·파산 종합지원센터에 방문해 ‘불법사금융 근절과 건전 대부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사진=금융위원회 제공)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법률구조공단 서울 개인회생·파산 종합지원센터를 찾아 법률 상담 현장을 둘러봤다. 그는 상담 직원들에게 현장에서 접하는 불법 사금융 피해 사례와 서민·취약계층이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운 현실에 대해 듣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국무조정실, 대검찰청, 금융감독원, 법률구조공단 등 유관기관과 우수대부업자, 은행연합회, 대부금융협회 등 업계 관계자와 함께 ‘불법사금융 근절과 건전 대부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김 위원장은 지난해 말 국회에서 통과된 ‘대부업법 개정안’이 올해 7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며 이를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김 위원장은 개정된 대부업법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초고금리 대부 계약 무효화를 위한 세부 기준 마련과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 등록요건 등을 정하는 대부업법 시행령 마련에 서두르겠다고 했다. 대부업법 개정안이 시행되기 전이라도 불법사금융의 주된 접촉경로로 알려진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 점검을 강화하고 온라인상의 불법금융광고 차단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불법사금융 피해자 지원도 강화한다. 채무자대리인 제도, 무효화 소송 지원을 확대해 피해자 구제를 도울 계획이다. 이번 대부업법 개정으로 반사회적 대부계약 무효화 근거가 마련되고 불법사금융업자의 이자 수취가 금지되는 만큼, 금융당국-수사당국-법률구조공단 간 협력을 통해 피해자가 실질적인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마지막으로 대부업법 개정으로 일각에서 제기되는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자금공급 축소 우려에 대해서도 면밀한 점검을 통해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김 위원장은 서민·취약계층 자금 공급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 우수대부업자의 자금조달 여건 개선 등 우수대부업자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서민금융종합지원방안을 다음 달 중으로 발표할 계획이다.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 채무자대리인 지원사업 운영 방안과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및 대응요령 홍보계획 대응 대해 논의했다.채무자대리인 지원사업은 지난 2020년 시행된 이후 매년 3000건 이상 불법추심피해 등을 겪고 있는 피해(우려)자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불법사금융 피해 구제 제도다. 2025년부터는 불법사금융업자의 전화번호뿐만 아니라 SNS 아이디(ID)만 알고 있더라도 채무자대리인 선임을 신청할 수 있도록 요건이 완화된다. 또 신청 창구를 기존 금감원, 법률구조공단에서 서민금융진흥원, 법률구조서비스 플랫폼(법무부)으로 확대하고, 전담 인력도 추가 배치해 더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채무자대리인 지원 제도를 모르고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홍보 등 대국민 홍보도 강화한다. 특히 2월 말까지 관계기관 합동으로 ‘불법사금융 대응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하며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대응, 구제 방법 등에 대해 안내하고, 연중 홍보도 금융권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한편 금융당국은 평소보다 ‘급전’ 수요가 높아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취약계층 등이 고금리 대출(연 20% 초과), 불법추심 등 불법사금융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사항 및 피해 대응요령 등을 안내하고 있다. 소액·급전이 필요한 경우에는 서민금융진흥원을 통해 소액생계비 대출 등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우선 이용하고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사전에 정식 등록업체인지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등록업체 확인은 금감원 또는 대부금융협회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2025.01.23 I 이수빈 기자
상승세 탄 비트코인…연말 100만달러 도달설도
  • 상승세 탄 비트코인…연말 100만달러 도달설도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당일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재차 상승해 10만6000달러대에 머무르고 있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올해 100만달러 도달도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사진=픽사베이)22일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8시17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62% 상승한 10만6035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42% 상승한 3319달러에, 리플은 1.07% 상승한 3.17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국내 가격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1억5709만원, 이더리움은 493만7000원에 거래됐다. 리플은 4694원이었다.비트코인 가격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직전 10만9000달러선을 돌파하며 사상최고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첫날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에 가상자산과 관련된 내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10만1000달러대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현재 비트코인이 재차 상승했지만 구체적 정책이 나오기 전까지는 가격 변동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 중이다.제프리 켄드릭 스탠다드앤드차타드 디지털 자산 리서치 글로벌 헤드는 “가상자산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연설이나 첫날 행정명령에서 (가상자산이) 언급되지 않은 것에 실망했다”며 “가상자산에 대한 소식이 나오지 않으면 비트코인은 10만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올해 큰 폭의 상승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규제 환경 개선 등 가상자산 시장 발전을 위한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어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도 최근 규제 개선에 대한 메시지를 내놨다. 마크 우예다 SEC 위원장 직무 대행은 새로운 가상자산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TF는 가상자산에 대한 포괄적이고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 구축을 전담하게 된다. SEC 위원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가 TF를 이끌 예정이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는 비트코인 전략자산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미국에 이어 여러 나라가 비트코인을 전략비축하기 시작하면 비트코인은 수백만 달러로 상승할 것”이라며 “미국이 이 길을 간다면 나머지 G20 국가도 이를 따를 것이다. 나는 스위스에서 전 세계 여러 나라의 재무장관들과 비트코인 전략비축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논의했었다”고 말했다.
2025.01.22 I 김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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