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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웨어러블 로봇의 최신 기술과 미래는?...세미나 성황
  • 재활·웨어러블 로봇의 최신 기술과 미래는?...세미나 성황
  •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14일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개최한 ‘제3회 KIRIA TECH DAY 2018’ 참가자들이 TEARDOWN을 통해 웨어러블 로봇 분석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데일리 김일중 기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14일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제3회 KIRIA TECH DAY 2018‘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재활로봇의 최신 기술 동향과 현황 및 미래 전망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재활로봇 기술세미나’와 해외 선도로봇의 기술 분석 결과를 발표하는 ‘웨어러블 로봇 기술 분석 세미나’로 구성했다.1부 행사는 재활로봇 기술세미나로 국내 유일의 재활전문 국립중앙기관인 국립재활원에서 의료재활로봇 보급사업 현황을, 한국재활로봇학회에서 재활로봇 기술 동향 및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먼저 발표에 나선 국립재활원 권순철 의료재활로봇보급사업단장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대학병원과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의료재활로봇 보급사업 진행 현황을 소개하고, 2018년 보급 대상 로봇인 ‘외골격하지재활로봇’의 효과성 및 주요 개선사항에 대해 발표했다.한국재활로봇학회 초대 회장인 한창수 한양대 교수는 착용형 재활로봇의 주요 기술과 개발 사례를 발표했다. 현재 개발 중인 착용형 로봇을 소개하고, 미래에는 기존의 딱딱한 금속성 로봇을 대체할 수 있는 소프트 로보틱스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AI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착용형 재활 로봇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2부 웨어러블 로봇 기술분석 세미나에서는 리워크 로보틱스(Rewalk robotics)의 Rewalk personal 6.0, Rewalk rehabilitation 제품의 분석 결과를 현대로템, LIG넥스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각각 발표했다. 하태준 현대로템 선임은 해외 선도 재활로봇 구조 분석 결과를 발표하면서 기업 입장에서 많은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이를 현업에 적용해 제품 기술력을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현대로템과 현대자동차가 함께 개발 중인 웨어러블 로봇 개발 현황과 향후 계획도 밝혔다. 유재관 LIG넥스원 수석은 현재 개발 중인 근력 증강용 웨어러블 로봇을 소개하고, 군사용 웨어러블 로봇 개발 계획에 대해서도 전했다.주형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박사는 3D 모션캡쳐 시험을 통한 제품 성능 분석, 제품 분해 및 구조 분석과 함께 전자기적합성(EMC) 시험 결과 등 종합적인 관점에서 분해분석 기술에 대해 발표해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재활로봇 분야는 만성 질환과 인구 노령화, 로봇 기술의 발전 등으로 인해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재활로봇 및 웨어러블 로봇 개발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2.17 I 김일중 기자
인천공항, 장기주차장 순환도로서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범운행
  • 인천공항, 장기주차장 순환도로서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범운행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인천공항이 국내 공항 중 최초로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범운행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 순환도로 구간 약 2.2km를 시속 30km로 자율주행했다. 해당 구간은 원형 곡선차로가 많고 다른 차량과의 간섭도 많은 구간이지만 라이다(Lidar)와 같은 차량 센서와, GPS 위치정보를 보정하는 정밀측위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하는데 성공했다. 인천공항은 이번 시범운행 성공에 따라 자율주행차량의 운행 가능성을 확인함으로써 향후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에 유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인천공항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항 100대 과제의 핵심사업 중 하나이다. 지난 10월 KT와 스마트공항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자율주행 분야 협력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이번 시연행사에 사용된 버스 역시 KT와 언맨드솔루션 등 국내기업의 기술로 개발돼 최초로 임시운행면허를 받은 자율주행 버스다. 공사는 이날 시범운행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추진방안을 수립해, 자율주행차량을 인천공항에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계획대로 2020년 이후 시범운영이 완료되면 실내주행용 소형차량, 실외주행용 대형버스 등 다양한 자율주행차량이 인천공항에서 운영될 전망이다. 공사는 터미널 내부에서 교통약자의 이동을 도와주는 자율주행 PM(Personal Mobility) 차량, 장기주차장 등 실외에서 여객이 호출해 이용하는 호출형 차량 등 다양한 자율주행차량을 도입하고, 장기적으로는 인천공항 1터미널과 2터미널 구간을 운행하는 고속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도입해 여객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안정준 인천공항공사 스마트추진단장은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범운행에 성공함에 따라,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화된 차량기술 도입을 검토해 여객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실제 차량들이 운행하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 순환도로 구간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시범운행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2018.11.11 I 권소현 기자
정보보호 관리체계 통합 인증…시간·비용 절감한다
  • 정보보호 관리체계 통합 인증…시간·비용 절감한다
  • 그림=행정안전부[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그동안 중복으로 이뤄지던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정부 인증이 통합된다. 기업들의 부담이 한층 완화된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과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을 통합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등에 관한 고시’가 오는 7일부터 시행된다고 6일 밝혔다. 정보보호 관리체계(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은 정보보호 관리과정, 보안대책 등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적정성을 심사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며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ersonal Information Security Mamagement System) 인증은 개인정보의 수집이용·파기 등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적정성을 심사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개정은 그동안 중복 인증으로 부담 완화가 필요하다는 업계 의견을 고려해 기존 두 인증간 인증체계와 기준, 인증·심사기관 등 제도 전반의 실질적 통합을 이루기 위한 것이다. 기업들은 새롭게 개편된 102개 통합 인증기준 중 정보보호 관련 80개 인증항목으로 기본적인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을 수 있고 개인정보 관련 22개 인증항목을 추가하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도 받을 수 있다.다만, 기존 인증기준으로 인증을 준비하던 기업들은 고시 시행 후 6개월까지는 개정 이전의 인증기준에 따라 기존 인증·심사기관에서 심사를 받을 수 있다. 기존 인증기관 및 심사기관은 유효기간 내에 새로운 기준에 맞춰 지정 심사를 다시 받으며 인증심사원도 변경된 인증기준으로 심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유효기간 내에 전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한편, 개편된 인증제도에 대한 안내를 위해 행안부, 과기정통부, 방통위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설명회가 11월 13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개최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제도 통합이 기업들의 인증 관련 비용, 시간 등의 절감과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리의 전반적인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기업이나 기관들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1.06 I 송이라 기자
인천시 국내 최초 '유인 자율운항 항공기' 개발 추진
  • 인천시 국내 최초 '유인 자율운항 항공기' 개발 추진
  • 유인 자율운항 항공기 이미지. (자료 = 인천시 제공)[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가 국내 최초로 유인 자율운항 항공기(개인형 자율항공기·PAV) 개발 사업을 착수했다. 인천시는 2021년 9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과학연구소의 공모사업으로 PAV(Personal Air Vehicle)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인천시 산하기관인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 올 3월 드론전문업체 ㈜숨비, 모터전문업체 ㈜에스피지, ㈜컴버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인하대 등 5곳과 인천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사업에 신청했고 지난 9월 최종 선정됐다.이 사업에는 인천시 출연금 10억원, 국비 27억원, 민간업체 부담금 6억원 등 전체 43억원이 투입된다.인천컨소시엄은 PAV 핵심기술인 ‘유인 자율운항 멀티콥터(드론)형 비행제어 시스템’을 개발해 상용화할 계획이다. 또 고성능 모터 개발, 비행체 시스템 분석, 개발구성품 성능 검증, 탑승자 보호공간 설치 등을 거쳐 유인 자율운항 비행체를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이 완료되면 탑승자는 비행체에서 운전을 하지 않아도 인공지능 기술 등으로 하늘을 날아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다. 외부에서 무선조종기로 비행체를 조종할 수도 있다. PAV는 에어 택시(지면 위를 나르는 택시)를 포함해 차세대 개인 운송수단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PAV 기술이 개발되면 상용화를 추진하고 인천에 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기존 인천 자동차산업단지와 연계해 PAV 부품 생산도 유도한다. PAV 기술은 군사장비, 치안유지, 화물, 의료, 레저 분야 등 활용 대상이 다양하다. 인천시는 PAV 관련 경제유발 효과를 연간 5000억원으로 추산하고 고용창출 효과를 3000명으로 전망했다.인천시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의 어려움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미래산업인 PAV 산업을 지역 핵심산업으로 지정하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 PAV 산업은 앞으로 인천지역의 기업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도서지역 긴급 구호와 물품 배송, 치안서비스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창출해 시민 편의를 향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8.11.06 I 이종일 기자
 나에게 맞는 주얼리 컬러를 고르는 방법은?
  • [주얼리 톡SHOW! 여왕벌] 나에게 맞는 주얼리 컬러를 고르는 방법은?
  • [이데일리TV 이율주PD]사람에게는 고유의 타고난 신체 컬러, 퍼스널 컬러(personal color)가 있다. 흔히 쿨톤과 웜톤으로 알려진 퍼스널 컬러는 어떤 색을 매치하냐에 따라 피부가 더욱 생기 있어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는데 주얼리 색상을 고를 때에도 이 퍼스널 컬러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보통 일상적인 주얼리는 퍼스널 컬러에 맞는 색상을 골라 자연스러운 것이 좋고, 파티 등 특별한 날에는 오히려 이를 참고해 더욱 돋보이게 하는 연출도 가능하다. 이데일리TV의 이율주PD가 기획, 연출하고 양성현, 이남호 작가가 구성을 맡는 본격 주얼리 토크 프로그램인 <주얼리 톡SHOW! 여왕벌> 4회차 방송에서는 ‘나에게 맞는 주얼리 컬러란?’ 주제로 개인의 신체색에 맞는 주얼리 코디법을 알아보고, 흥미를 위해 출연자들의 사주명리학 풀이에 맞춘 주얼리 컬러도 알아볼 예정이다. MC 이병욱과 주얼리 전문가 유동수 회장, 남경주 교수, 그리고 아나운서 성진아와 김현지 5명은 이번 방송에서도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하며 방송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그리고 주얼리 작가를 소개하는 시간에는 아트디렉터 정초립이 국내 최초의 버튼 커버(단추 장식) 디자이너인 임동욱 작가를 찾아가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버튼커버란 주얼리에 대해 알아보고, 서울패션위크 등에 출품된 그의 작품을 감상해 볼 예정이다.
2018.11.02 I 이율주 기자
기름값 걱정 덜어주는 수입차..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vs BMW 3시리즈
  • 기름값 걱정 덜어주는 수입차..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vs BMW 3시리즈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기름값에 운전자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높은 유가는 자동차 구입을 미루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꼼꼼하게 살펴보면 오히려 기름값 걱정을 덜어주는 자동차도 있다. 최근 출시된 수입차들은 높은 연비를 내세우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는 새롭게 적용된 고효율 고출력의 2.5ℓ ‘다이나믹 포스 엔진’과 소형화·경량화·고효율화 된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결합을 통해 뛰어난 가속력과 우수한 연비를 구현했다. 8세대 캠리 하이브리드 모델의 시스템 총 출력은 211마력으로 동급 최고 수준이며, 복합연비는 16.7km/ℓ(도심 17.1km/ℓ, 고속도로 16.2km/ℓ)로 연비등급 1등급을 달성했다.캠리 하이브리드는 도요타의 차세대 플랫폼인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를 적용해 차체강성이 향상됐고, 저중심 설계를 바탕으로 뛰어난 주행안정성을 실현했다.또한 새롭게 개발된 프론트 맥퍼슨스트럿 리어 더블위시본 서스펜션의 적용으로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확보했으며, 방음재의 보강 및 최적배치를 통하여 소음과 진동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실내 디자인은 운전석과 동반석이 명확하게 구분되는 인스트루먼트 패널 레이아웃을 적용해 뉴 캠리만의 개성적이고 진보적인 느낌을 준다. 최적화된 드라이빙 포지션과 개방감이 느껴지는 운전시야, 그리고 인체공학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쾌적한 주행공간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토요타의 안전 예방 시스템인 TSS(Toyota Safety Sense)를 기본으로 적용했고, 동급최다 수준의 10 SRS 에어백,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오토 홀드, 8인치 와이드 터치 디스플레이, 9 스피커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가솔린 모델) 등 다수의 안전 및 편의 장비가 탑재됐다.하이브리드카 시장에서 도요타의 입지는 독보적이다. 지난해 국내 수입차 하이브리드 시장에 토요타·렉서스 하이브리드차는 8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캠리 하이브리드는 올 들어 9월까지 3961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2144대) 대비 85%의 성장률을 나타냈다.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BMW 3시리즈 7세대BMW가 지난달 2018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한 3시리즈 7세대 모델은 강력하고 효율적인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뉴 320i에 탑재된 184마력의 4기통 가솔린 엔진의 복합 연료소비량은 16.7~17.5km/ℓ다. 190마력 엔진이 장착된 뉴 320d의 복합 연료소비량은 21.3~22.7km/ℓ에 달한다. 모든 모델은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키고 있다.BMW 3시리즈는 전 세계 시장에서 150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이자 BMW 브랜드의 상징이다. 7년 만에 새롭게 공개된 7세대 뉴 3시리즈는 역동적인 디자인, 민첩한 핸들링, 탁월한 효율성과 혁신적인 첨단 옵션을 자랑한다.BMW 뉴 3시리즈에는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적용됐다. 외관은 이전 모델 대비 전장이 85mm 길어진 4709mm, 전폭은 16mm가 늘어난 1827mm, 전고는 1mm 높인 1442mm로 디자인됐다. 이전 모델 대비 무게를 55kg 줄였으며, 낮은 무게 중심에 50:50의 이상적인 무게 배분을 구현했다.내부 디자인은 운전자 중심의 운전석과 넓은 조수석이 돋보이고, 주행 시 운전자의 집중도가 더욱 향상되도록 변경됐다. 컨트롤 디스플레이에 새롭게 적용된 메뉴 그룹과 높은 위치의 센터콘솔, 그리고 현대식 계기판 및 도어 패널 트림의 조화로운 디자인이 전체적인 공간감과 스포티한 분위기를 표현했다.혁신적인 운전자 주행 지원 시스템도 자랑거리다. 도심 제동(City Braking) 기능이 포함된 충돌 및 보행자 경고 기능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 이와 함께 스톱&고 기능을 갖춘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Active Cruise Control)과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변경 경고 시스템, 측면 충돌 보호 시스템 및 교차로 통행 경고 기능이 지원되는 운전 지원 시스템을 추가 사양으로 선택할 수 있다. 뉴 3시리즈 세단을 통해 첫 선을 보이는 ‘BMW 인텔리전트 개인비서(BMW Intelligent Personal Assistant)’ 시스템은 운전의 편리함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더 뉴 BMW 3 시리즈
2018.11.01 I 피용익 기자
암호화폐거래소 인크립스, 큐포라와 파트너십…`큐로즈` IEO 진행
  • 암호화폐거래소 인크립스, 큐포라와 파트너십…`큐로즈` IEO 진행
  • 인크립스 운영사인 아임블록 윤해찬(왼쪽) 대표이사와 큐포라 얼라이언스의 ㈜컬러즈 홍영민 대표가 업무제휴 협약 체결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인크립스(ENCRYPTH)가 뷰티패션 큐레이션 플랫폼인 큐포라(Qfora)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인크립스는 큐포라의 ‘큐로즈(Quroz)’ 토큰 IEO(Initial Exchange Offering)를 진행하기로 협의했다.인크립스는 원화 입금이 가능한 중앙화 거래소로 11월 초 오픈을 앞두고 있다. 블록체인 전문가들의 분석을 바탕으로 선별된 유망한 프로젝트 토큰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큐포라는 퍼스널 컬러의 개념을 국내에 도입한 ㈜컬러즈에서 지난 8년간 축적된 40만개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IT와 감성 기반 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큐포라의 PI(Personal Information) 기술이 집약된 컨시어지 어플리케이션은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컨시어지 어플리케이션으로 사용자들은 본인의 퍼스널컬러 진단과 스타일 진단에서 나아가 뷰티와 스타일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즉, 컨시어지 어플리케이션이 개인 스타일리스트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것이다.캘리 윤 인크립스 대표이사는 “큐포라는 여타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와는 달리 사용자들의 ‘아름다움’에 중점을 둔 프로젝트”라며 “국내에서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 그 영향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인크립스측은 “앞으로도 큐포라와 같은 기술력이 뛰어난 프로젝트만을 발굴해 투자자의 입장에서 IEO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건전한 블록체인 생태계 육성에 앞장 설 것이다”고 전했다.
2018.10.30 I 이정훈 기자
‘사람잡는’ 전동 킥보드..작년 교통사고 117건 발생
  • [2018국감]‘사람잡는’ 전동 킥보드..작년 교통사고 117건 발생
  • 자료=강창일 민주당 의원실 제공[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전동 킥보드, 전동 휠 등 개인형 이동수단(Personal Mobility·퍼스널 모빌리티)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나 관련 제도가 정비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동안 퍼스널 모빌리티 관련 117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자동차와 부딪혀 발생한 사고가 58건으로 전체의 절반 가까운 비율을 차지했다.강 의원실 측은 퍼스널 모빌리티 사고율이 높은 원인으로 보행도로와 자전거 도로가 아닌 차도를 이용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퍼스널 모빌리티는 원동기장치 자전거로 분류되어 차도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그러나 문제는 퍼스널 모빌리티의 최고 속도가 시속 25km로 규정돼 있다는 점이다. 이에 퍼스널 모빌리티를 차도로 내모는 것은 차량 운전자와 퍼스널 모빌리티 이용자에게 모두 위험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울러 현행법상 퍼스널 모빌리티에 대한 명확한 정의조차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점도 문제다. 강창일 의원은 “퍼스널 모빌리티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이에 대한 적절한 안전관리가 시급하다”며 “자전거의 경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안전을 확보해가고 있지만 현재 개인형 이동수단은 아무런 규제가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하루 빨리 안전규정이 마련되어야 한다. 관련 법 제도를 손질할 예정”이라며 입법 추진도 예고했다.
2018.10.07 I 임현영 기자
베일 벗은 BMW 7세대 3시리즈
  • [파리모터쇼]베일 벗은 BMW 7세대 3시리즈
  • [파리=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BMW는 2일(현지시간)프랑스 파리 포르트 베르사이유 박람회장에서 열린 ‘2018 파리 모터쇼’에서 7세대 뉴 3시리즈를 공개했다.BMW 3시리즈는 전 세계 시장에서 1500만 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자 BMW 브랜드의 상징과도 같은 차다.새롭게 공개된 7세대 뉴 3시리즈에는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적용됐다. 외관은 이전 모델 대비 전장이 85mm 길어진 4709mm, 전폭은 16mm가 늘어난 1827mm, 전고는 1mm만 높인 1442mm로 디자인됐다. 또한 기존보다 41mm 더 길어진 2851mm 길이의 휠 베이스와 더불어 전면 43mm, 후면 21mm의 더욱 넓어진 윤거를 적용해 차량의 균형과 민첩성도 향상됐다.더 뉴 BMW 3 시리즈특히 전면부 디자인의 변화가 돋보인다. 에이프런의 양방향 분할 형태가 헤드라이트에 이어지는 노치(Notch) 형태의 디자인이 적용돼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선보인다. 또한 발광다이오드(LED) 전면 안개등과 에어커튼(Air Curtains)은 수평 ‘T자’ 모양의 외부 공기 흡입구로 통합됐다. 7세대 뉴 3시리즈는 획기적으로 확장된 혁신적인 운전자 주행 지원 시스템을 사용해 자율주행의 목표를 새롭게 제시한다. 도심 제동(City Braking) 기능이 포함된 충돌 및 보행자 경고 기능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 스톱&고 기능을 갖춘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Active Cruise Control)과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변경 경고 시스템, 측면 충돌 보호 시스템 및 교차로 통행 경고 기능이 지원되는 운전 지원 시스템을 추가 사양으로 선택할 수 있다.아울러 새로운 BMW 운영 체제 7.0은 최신 디지털 기능으로 제어 시스템과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운전자의 요구에 정확하게 맞춰 최적화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더 뉴 BMW 3 시리즈BMW 뉴 3시리즈 세단을 첫 선을 보이게 되는 ‘BMW 인텔리전트 개인비서(BMW Intelligent Personal Assistant)’ 시스템은 “Hey, BMW”라는 말에 반응하도록 설정된 지능형 디지털 캐릭터다. 개인비서는 차량의 다양한 기능들을 직접 설명해줄 수도 있고, 연료 상태 등 현재 상태 정보도 제공한다. BMW 뉴 3시리즈는 내년 3월 출시 예정이다. 더 뉴 BMW 3 시리즈
2018.10.02 I 피용익 기자
KT, KB국민은행과 손잡고 動産담보물 안전하게 관리한다
  • KT, KB국민은행과 손잡고 動産담보물 안전하게 관리한다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KT(030200)는 KB국민은행과 함께 KT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기술을 활용해 동산(動産)에 대한 담보물을 자동으로 관제하고 이상상황 발생시 출동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산관리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KT 직원들이 연말 KB국민은행에 적용 예정인 NB-IoT 기반 동산담보관리 플랫폼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KT.양사는 KB국민은행 메인시스템과 플랫폼의 연동 개발을 완료하는 올 연말에 정식 상품을 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계나 차량, 재고 등 동산을 담보로 한 대출상품을 취급하는 ‘동산금융’ 활성화를 추진한다.‘케이비 핌(KB PIM: Personal property Intelligent Maintenance-platform)’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이 동산 관제 서비스는 KT NB-IoT 기반으로 동산담보물에 IoT 위치 추적 장치를 부착해 현장실사 없이 동산담보물의 위치 및 운용현황 등 관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원격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 동산담보물의 위치 이탈 또는 장비 훼손과 같은 이상상황 발생 시 보안업체인 KT텔레캅에서 긴급 출동 및 현장 조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KT와 KB국민은행이 개발한 동산 관리 플랫폼을 통해 합리적 비용으로 안전한 동산담보 관리가 가능해지면 동산담보대출이 활성화돼 신용이 부족한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에서 긴급 자금조달이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금융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국내 동산담보 시장은 5년 내 6조 원 규모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의 ‘동산담보대출 제도 도입과 현황’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1960년대부터 도입된 동산담보대출 제도가 중소기업의 주요 대출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한편 KT는 지난해 NB-IoT 상용화 후 현재 침입감지와 보안, 블랙박스, 스마트시티 등의 영역에서 약 20만 회선을 확보하고 있다. LP가스 잔량 모니터링과 KT 텔레캅의 보안장비는 물론 지자체의 가로등과 보안등 관제에도 NB-IoT를 활용하며 시장을 확대 중이다. KT는 이번 KB국민은행의 동산담보 관리 플랫폼 개발로 금융권까지 NB-IoT 적용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KT GiGA IoT 사업단 김준근 단장은 “NB-IoT 기반 동산담보 관제플랫폼은 IoT가 어떻게 국민들의 실생활에 기여하는지를 보여주는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국민기업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10.02 I 이연호 기자
대통령도 강조 데이터경제 성장 위해..KISA, 비식별지원센터 확대
  • 대통령도 강조 데이터경제 성장 위해..KISA, 비식별지원센터 확대
  • KISA 제공[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대통령까지 나서 천명한 ‘데이터 경제(Data Economy)’ 활성화를 위해 주무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조직 확대 개편에 나선다. 개인정보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새로운 방식을 모색하는 경진대회도 개최한다.30일 KISA에 따르면 산하 조직인 ‘비식별지원센터’를 정책·기술 전문 연구조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정현철 KISA 개인정보보호본부장은 “데이터 비식별조치에 대한 요구가 급증함에 따라 조직을 확대할 것”이라며 “업무가 늘어나는만큼 인력과 조직 보강을 진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비식별화 기술은 개인정보의 당사자 여부를 알 수 없도록 하면서, 동시에 개인정보의 분석·활용에 지장이 없는 수준으로 가공하는 빅데이터 활용 기술을 의미한다. 앞서 지난달 말 문재인 대통령이 “이제 대한민국은 인터넷을 가장 잘 다루는 나라에서 데이터를 가장 잘 다루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며 “데이터의 적극적인 개방과 공유로 새로운 산업을 도약시켜야 한다”고 말한 이후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KISA는 비식별지원센터를 통해 △차분보호모델 등 기술연구와 기업 활용 지원 △현재 서울 외에 전국 5대 권역에 테스트베드·컨설팅 지원 확대 △제3의 신뢰기관(TTP) 등 정부부처 관련 업무 지원 △가명·익명처리 절차와 결합 절차 등에 대한 가이드 제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나아가 비식별 개인정보를 저장,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개인정보 저장소(PDS; Personal Data Store) 제도에 블록체인을 도입해 개선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마이데이터(My Data)’로도 불리는 이 사업은 정보 주체(개인정보 당사자)가 자신의 개인정보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데이터가 오가는 과정에 블록체인 망을 적용해 보안성과 신뢰성을 높인가는 계획이다.비식별화 기술의 발전을 위한 경진대회 개최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현재 참가접수를 마쳤으며, 개인정보를 포함한 금융 데이터의 상관관계 조사를 주제로 다음달 1일 예선을 진행하고 이중 6개 안팎의 팀을 선발해 본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활용목적에 맞는 안전하고 유용한 비식별 정보를 생성했는지가 주요 채점 사항이다. 본선 수상자는 12월 12일로 예정한 ‘개인정보보호의 밤’ 행사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수상하게 된다.이 대회를 통해 새로운 비식별 기술을 발굴하고, 민간 차원에서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게 목적이다. 일본에서 2015년부터 시작해 4회째를 밎이한 PWS컵 대회를 벤치마킹하는 등 내실화를 위한 국제협력도 강화하고 있다.오용석 KISA 개인정보비식별지원센터장은 “어떻게 하면 시민단체-산업체 간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을까 고민 끝에 (이 대회를)구상했다”며 “지금은 어떻게 하면 좀 더 안전하게 비식별조치를 할 수 있을까에 대한 논의가 많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이 밖에 스팸 정보나 사물 위치정보 등 KISA가 보유한 각종 빅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하고, 산업 활성화와 침해대응 등에 대한 민관 협업도 진행하며 데이터 경제 활성화 주무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한다는 방안도 강조했다.KISA 제공
2018.09.30 I 이재운 기자
KISA, 개인정보 비식별 기술 경진대회 개최
  • KISA, 개인정보 비식별 기술 경진대회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원유인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제1회 개인정보 비식별 기술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개인정보를 가공하여 얻는 정보로서, 해당 개인정보를 복원할 수 없도록 만든 데이터를 말한다.KISA는 안전하면서도 유용성이 높은 비식별 처리 기준 정립을 위해 ‘개인정보 비식별 기술 경진대회’를 올 11월에 국내 최초로 개최한다. 이번 기술 경진대회는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도출하고, 안전성과 유용성을 고려한 비식별 조치 기술 개발을 촉진, 재식별 위험 평가 기준 마련, 관련 전문 인력 양성 등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일본의 비식별 기술 경진대회인 ‘PWS Cup(Personal WorkShop Cup, 메이지대학 주관)’을 벤치마킹하여 대회 개최를 위한 운영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참가자들이 KISA 개인정보비식별지원센터에서 마련한 약 33만개의 가상 데이터셋을 비식별 조치(11월 2일 예선)하고, 타 참가자들이 비식별 처리한 데이터를 재식별 시도(11월 29~30일 본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최종 평가점수에 따라 3개 우수 팀을 선발하여 상장 및 총 6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금년 말 개최되는 개인정보보호의 밤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비식별 조치 절차 및 사후관리개인정보 비식별 조치에 관심 있는 누구나 4인 이하 팀을 구성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정보보호 R&D 데이터 챌린지’ 홈페이지h(http://datachallenge.kr)의 하위메뉴 ‘개인정보 비식별 기술 경진대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KISA 개인정보비식별지원센터 오용석 센터장은 “본 대회를 통해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을 위한 국내 비식별 기술 저변이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KISA는 ICT 전문기관으로서 개인정보의 실질적 보호와 합법적 활용체계를 보장하는 다양한 방안을 도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03 I 김현아 기자
수백만원대 ‘버버리 코트', 아동용은 100만원↓
  • [Mr.명품입덕기]수백만원대 ‘버버리 코트', 아동용은 100만원↓
  • 버버리 ‘윌트셔 트렌치코트’ (사진=버버리)[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1990년대에 유년시절 최고의 아동복은 ‘리틀 브렌따노’였다. 영국 감성이 물씬 풍기는 이 브랜드 옷은 생일이나 어린이날 같은 특별한 날이면 자녀나 조카를 위한 선물로 사랑받았다.고급 아동복 브랜드 제품은 지금도 ‘에잇 포켓’에게 안성맞춤인 선물이다. 에잇 포켓이란 어린아이 한 명을 위해 부모와 양가 조부모, 이모, 고모 등까지 지갑을 연다는 의미의 신조어다. 아울러 최근 유·아동복 시장을 이끄는 또 다른 축은 ‘힙(H.I.P) 맘’이다. 힙맘이란 유행에 민감하고(Highly sensitive) 인스타그램에 친숙하고(Instagram-friendly) 개인적 삶도 중시하는(Personal life) 신세대 엄마를 뜻한다. 이처럼 자녀에게 지출을 아끼지 않는 소비층이 생겨나면서 외국 고급 브랜드의 유·아동복 제품군도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유·아동복 생산 고급 브랜드가 영국 버버리(BURBERRY)이다. 버버리는 가을에 많이 입는 트렌치코트로 유명하다. 이 때문에 ‘버버리 코트’가 트렌치코트의 대명사로 쓰이기도 한다. 트렌치코트가 주력상품인 버버리는 아동복에도 트렌치코트가 있다. ‘윌트셔 트렌치코트’는 성인용 트렌치코트를 고스란히 축소한 앙증맞은 디자인이다. 버버리의 창립자인 토마스 버버리가 개발한 ‘개버딘’ 소재로 제작됐으며, 환절기 비바람으로부터 보호 기능까지 갖췄다.버버리 ‘머서라이즈드 코튼 카 코트’ (사진=버버리)가격은 만 4~14세 남아용이 112만원, 0~3세 유아용이 93만원이다. 여아용 ‘샌드링엄 트렌치코트’도 같은 가격이다. 이와 비슷한 디자인의 성인용 트렌치코트는 최소 265만원에서 최고 650만원에 달한다.윌트셔 트렌치코트보다 좀 더 단순한 디자인의 ‘머서라이즈드 코튼 카 코트’도 있다. 버버리는 원단 광택이 오래가도록 이 제품에 ‘머서(면직물을 농수산화나트륨으로 처리)’ 방식으로 가공했다. 또 1960년대 버버리의 디자인을 따왔다. 가격은 버버리가 출시한 트렌치코트 중 가장 저렴한 52만원이다.버버리 아동복은 트렌치코트 외에도 각종 티셔츠나 스웨터, 카디건, 원피스 등 성인복 수준의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가격대는 비슷한 성인복의 30% 수준이다.한편, 버버리 외에도 고급 브랜드 중에선 프랑스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DIOR)과 이탈리아 브랜드 펜디(FENDI) 등이 다양한 유·아동복 제품을 출시한다.
2018.08.11 I 이성웅 기자
볼보, 울산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신규 개장
  • 볼보, 울산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신규 개장
  • 볼보 울산 네트워크. 볼보코리아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울산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신규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볼보코리아의 공식딜러사인 코오롱오토모티브에서 운영하는 울산 네트워크는 수입차 전시장이 밀집된 울산 남구 삼산동 수입차 거리 중심부에 있다. 연면적 약 1263.88㎡, 지상 3층 규모의 울산 네트워크는 고객 편의성 도모를 위해 차량 출고부터 정비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통합 운영한다.1층 일부와 2층 공간에 운영하는 전시장에는 총 8대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1층에 위치한 서비스센터는 일반 수리부터 사고 수리까지 가능한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오픈베이 1개를 포함해 총 3개의 워크베이를 갖췄다. 한 번에 최대 20대 차량의 주차가 가능하다. 울산 서비스센터는 정비 기술자와 고객을 일대일 매칭해 ‘예약·상담·점검·정비’를 일괄 관리해주는 ‘볼보 개인전담 서비스(VPS, Volvo Personal Service)’도 도입한다. 이에 따라 고객 라운지는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서비스 작업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오픈 공간으로 운영한다.전시장 개장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8월31일까지 울산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기념 선물을 증정하고, 카카오플러스 친구 추가 이벤트 추첨을 통해 아이스 텀블러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한편, 이번 울산 전시장·서비스센터를 개장함에 따라 볼보코리아는 전국에 22개의 전시장과 21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2018년 말까지 공식 전시장을 23곳, 서비스센터를 22곳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018.08.07 I 노재웅 기자
아기 울음소리 줄어도 유아용품은 잘나가…'힙맘' 덕이죠
  • 아기 울음소리 줄어도 유아용품은 잘나가…'힙맘' 덕이죠
  • 지난달 25~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게 최대 규모의 유아산업 전시회 ‘CBME China 2018’에 마련된 한국관에 사람들이 몰려 있다. (사진=베페)[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3B 법칙’이 광고계뿐 아니라 유통업계에도 통하고 있다. 3B 법칙이란 아기(baby)·미인(beauty)·동물(Beast)이 광고에 등장하면 주목도가 높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반려동물 연관 산업 시장 규모가 오는 2020년 6조원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아용품 시장 역시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국내 저출산 기조가 심각한 상황 속에서도 유아용품 시장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힙맘’ 덕에 유아용품 시장 쑥쑥여성이 가임기간 동안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합계출산율은 감소세다. 2013년 1.19명이던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1.05으로 줄었다.반면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유아용품 시장 규모는 2009년 1조2000억원에서 2015년 2조4000억원을 기록, 배로 늘어났다. 업계에선 올해 3조8000억원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유아용품 시장 규모를 신생아 수와 비교하면 1인당 연 평균 투입 금액은 2009년 270만원에서 2015년 548만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업계에선 편안하고 행복한 육아 환경을 위해 지출을 아끼지 않는 새로운 소비층 ‘힙(H.I.P) 맘’이 등장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힙맘’은 △트렌드에 민감하고(Highly sensitive) △인스타그램으로 육아 일상을 나누며(Instagram-friendly) △아이 못지 않게 개인적 삶을 중시하는(Personal life) 엄마들을 말한다.[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이에 따라 이들의 특성을 공략하기 위한 업계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육아 관련 다양한 브랜드와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베이비페어는 트렌드에 밝은 힙맘들의 필수 코스다.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오는 23~26일까지 열리는 ‘제34회 베페 베이비페어’는 국내외 임신·출산·육아·교육 관련 350여개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대표 전시회다. 기존의 다양한 프로모션과 함께 트렌디한 힙맘들을 겨냥해 인스타그램 인기 셀러들을 한 자리에 모은 ‘베페몰 SNS마켓’을 개최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선보일 계획이다.베페 관계자는 “취향에 맞는 육아용품을 구입하고 SNS를 통해 육아 일상을 공유하면서 나만의 육아 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엄마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힙한 육아’를 핵심 트렌드 키워드로 선정하고 톡톡 튀는 육아 라이프 스타일을 다양하게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편안하게 아기를 안을 수 있도록 한 ‘힙시트’, 밤중 수유의 수고를 덜어주는 ‘야광노리개 젖꼭지’ 등 힙맘들의 시간과 체력 소모를 줄여주는 용품도 인기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도심 속에서 아이와 함께 안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노르웨이 유아용품 브랜드 ‘스토케’,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 ‘쁘띠플래닛’과 함께 서머 V.I.B(Very Important Baby) 패키지를 선보이기도 했다. ◇영유아식 시장 속속 진출베이비푸드 시장에 새로 진출하는 식품업체도 늘고 있다. 영유아식의 시장 규모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연 평균 35% 성장률을 기록할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새 브랜드 ‘아이생각’을 론칭, 베이비푸드 시장에 뛰어들었다. 분유 위주의 유아식 사업을 해 온 파스퇴르가 영유아 종합식품 브랜드로 사업을 확장한 셈이다. 유통점을 통해 판매되는 이유식은 물론, 주문을 하면 다음날 바로 만들어 배송해주는 배달 이유식을 중점 운영한다. 이유식 제조를 위해 평택공장에 최근 100억원을 투자해 무균 공정 설비 등 신규 라인을 도입한 롯데푸드는 온라인 전용몰 ‘아이생각 몰’도 열었다. 주문한 배달 이유식은 공장에서 택배로 배송해준다. 롯데푸드는 오는 2023년까지 아이생각을 1000억원 브랜드로 육성해 파스퇴르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이유식뿐 아니라 유아용 음료와 과자 등 간식까지 라인을 확대해 베이비푸드 전반으로 브랜드를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매일유업 아이간식 전문 브랜드 ‘요미요미’ 안심아이차 2종.한편, 매일유업도 아이간식 전문 브랜드 ‘요미요미’ 안심아이차 2종을 출시했다. 국내 유아음료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 요미요미는 유기농 주스 6종, 야채와 과일 4종, 처음과즙 3종 등을 선보이고 있다.
2018.08.03 I 이성기 기자
아시아나IDT, 개인용 전기차 공유 서비스 추진
  • 아시아나IDT, 개인용 전기차 공유 서비스 추진
  • 아시아나IDT와 디에스피원, 오토스원이 ‘스마트 개인이동수단(SPM) 서비스 공동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지난 26일 체결하고 위치기반서비스(LBS)를 적용한 전기차 이용 서비스를 진행한다.왼쪽부터 이규민 오토스원 대표, 고석남 아시아나IDT 전무, 홍동호 디에스피원 대표. 아시아나IDT 제공[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 IT서비스 계열사인 아시아나IDT가 전기차(EV) 기반 ‘스마트 개인이동수단’(SPM; Smart Personal Mobility) 시장에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를 위해 아시아나IDT는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업체 디에스피원, EV 업체 오토스원과 SPM 서비스 공동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들은 협약으로 위치기반서비스(LBS)가 가능한 전기이륜차(EV-2), 전기삼륜차(EV-3), 전기사륜차(EV-4)를 국내 각 지역별 특성에 맞게 공급하기로 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관제 플랫폼 서비스와 빅데이터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아시아나IDT는 운송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제 플랫폼을 개발·운영하고, 디에스피원은 전기차 제조와 IoT 기반 위치추적 솔루션을, 오토스원은 전기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을 개발·운영하고 통신사와 협업을 통한 판매망 구축을 각각 맡는다.농·어촌 등 교통 취약지역에는 자가충전 방식 전기차를 공급하고, 도심 지역에는 배터리 공유방식 전기차 공급·대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한창수 아시나아IDT 대표는 “전기차 분야의 전문기업과 기술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주된 이동수단으로 부상할 IoT기반 전기차 분야에서 관제시스템, 빅데이터, 충전스테이션 인프라 등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운송 IT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27 I 이재운 기자
KISA, 해외 전문가 초청 개인정보 비식별활용 세미나 개최
  • KISA, 해외 전문가 초청 개인정보 비식별활용 세미나 개최
  • 지난달 31일 ‘안전한 개인정보 비식별 활용 세미나’에서 이시가키 후지쯔 특임이 발표하는 모습. 한국인터넷진흥원 제공[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을 위한 ‘안전한 개인정보 비식별 활용 세미나’를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이 행사는 개인정보의 안전한 비식별 활용에 대한 해외 동향을 공유하고, 새로운 비식별 조치 기술·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했다.해외 초청 연사로 나선 일본의 키쿠치 메이지대 교수는 ‘일본의 익명가공정보 활용 현황 및 PWS(Privacy Workshop) Cup 소개’를, 후지쯔의 이시가키 특임은 ‘PDS(Personal Data Store)* 및 정보은행 등 개인주도형 개인정보 활용 동향’을 각각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비식별 신기술에 대한 세션에서는 익명화 데이터의 유용성 향상 기술(고려대 정연돈 교수)과 다수준 추상화&동기화 기법을 활용한 비식별 조치 활용 방법(그리즐리 강동현 이사) 등이 공유됐다.정책 관련 세션에서는 비식별화 기술 국제 표준화 동향(순천향대 염흥열 교수) 및 미국의 비식별화 활용 동향(엔코아 김옥기 센터장) 등을 다뤘다. 특히 정책 부문에서는 시민사회 개인정보 전문가들이 직접 발표에 참여하여 산업체의 비식별조치 활용에 대한 안전장치 마련을 제안했다.KISA는 마지막 세션에서 데이터에 대한 비식별 처리기술과 비식별 처리된 데이터에 대한 재식별 처리기술을 겨루는 비식별 콘테스트 ‘CTF(Capture The Flag)’를 소개했다.손경호 KISA 개인정보비식별지원센터장은 “일본과 미국 등 해외 일부 국가에서는 가명정보처리·익명정보처리 수준에 대한 기술 절충점 마련을 위해 비식별 관련 각종 대회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내에서도 비식별 컨테스트·CTF를 통해 비식별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고 기술 저변을 확대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01 I 이재운 기자
'A to Z' 알파벳으로 알아보는 2018 자동차 용어사전
  • [ⓔ-Car페]'A to Z' 알파벳으로 알아보는 2018 자동차 용어사전
  • 자료=현대자동차그룹[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요즘 자동차에 적용된 신기술은 참 많은데 막상 용어가 생소해 어렵게 다가오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단어 속 알파벳에 숨겨진 의미만 알고 난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터. 현대자동차그룹의 도움을 받아 2018년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출시된 신차의 기술과 특징을 ‘알파벳 A to Z 용어사전’ 형식으로 간추려 소개한다.A 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차량 스스로 주행상황을 인지하고 판단하는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B BVM (Blind-Spot View Monitor) 방향지시등을 조작하면 해당 방향 후측방 영상을 계기판 좌우에 표시하는 후측방 모니터C CPA (Centrifugal pendulum absorber)엔진회전 진동의 반대로 회전하며 진동을 줄이는 진동 저감형 토크 컨버터D DDREM(Departed Driver Rescue&Exit Maneuver) 운전자가 운전이 불가능한 상태일 경우 자동차 스스로 안전한 곳을 찾아서 자동 정차하는 기술E EPCU (Electric Power Control Unit) 자동차 통합전력제어장치F FCA (Forward Collision Avoidance-Assist) 충돌 위험 상황이 감지될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 필요 시 브레이크를 작동하는 전방충돌방지보조 시스템H HDA(Highway Driving Assist) 차간거리 및 차선을 유지하는 고속도로 주행보조 시스템I Intelligent Personal cockpit 운전자 정보를 기반으로 세팅되는 지능형 개인맞춤 운전석J JBL extreme sound edition 높은 사운드 품질과 경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벨로스터에 탑재된 에디션K K9 (THE K9) 최고수준의 첨단 주행 신기술과 지능형 감성 편의사양이 적용된 ‘최고급 오너드리븐 세단’ L LDW(Lane Departure Warning) 차선을 넘어갈 때 경고음을 울리는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M MOOD CARE 음악 재생 및 웰니스 케어 작동 시 후석 도어 조명과 연동되는 무드 라이트(Mood Light) 등으로 구성된 기술N NSCC (Navigation-based Smart Cruise Control) ADAS 맵을 기반으로 하는 반자율기능인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P Pedestrian Attention Warning 능동 보행자 경고 시스템Q Quadric Pattern Grill THE K9에 적용된 그릴R RSPA(Remote Smart Parking Assist) 넥쏘에 적용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S SEA (Safe Exit Assist) 후측방에서 위험물체가 접근할 시 자동으로 감지하여 뒷문의 잠금 상태를 유지하는 안전 하차 보조 시스템T Telematics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해 차량을 원격제어 및 관리하는 블루링크 2.0 서비스, 카카오 I(아이) 음성인식 서비스 등U UVO 3.0 UVO 고급형 내비게이션V V2X (Vehicle to Everything) 무선통신을 통해 운행 중인 차량이 도로 인프라, 교통 정보, 보행자 정보 등을 교환 및 공유하는 기술W Wellness Care 후석 탑승자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운전자의 생체 신호를 분석하여 기분전환을 돕는 기술 X X multiplication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 연구·개발을 목표로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발표 *현대자동차그룹x오로라Y Y-FIX 110 자동차 벨트 안전 기술을 그대로 재현한 유아용 Y-로드리미터 기술이 탑재된 컴비네이션 카시트Z Zero 미세먼지 0(제로)을 꿈꾸는 수소전기차 넥쏘가 달릴 경우 미세먼지가 99.9% 정화된 깨끗한 공기를 배출
2018.05.12 I 노재웅 기자
뱅크샐러드, 과소비 막아주는 '금융비서' 서비스 개시
  • 뱅크샐러드, 과소비 막아주는 '금융비서' 서비스 개시
  • 뱅크샐러드 금융비서 실행화면 예시[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핀테크 업체 레이니스트는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 뱅크샐러드에서 개인 소비·금융 생활 조언을 제공하는 ‘금융비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지출현황과 금융생활을 분석해 상황에 맞는 조언과 격려의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보내준다. 소비습관 분석을 바탕으로 개인화한 알람을 제공한다.서비스를 이용하면, 택시비, 카페, 카드할부, 음주, 온라인쇼핑 등 다양한 지출영역에서 밀착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택시비 지출 규모가 커질 경우 ‘택시에 어마어마한 금액을 지출하고 있습니다’ 경고 메시지가 뜨며, 반대로 지출이 줄어들면 ‘지난 주 택시를 안 타고 000원을 아꼈습니다’와 같은 칭찬 알림을 받을 수 있다.또 충동구매를 하기 쉬운 늦은 밤 10만원을 넘기는 금액대로 3회 이상 온라인 쇼핑을 하면 ‘밤 11시 이후 쇼핑은 쓸데없는 짓!’, 카페지출이 많아지면 ‘비싼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셨어요’, 과소비가 감당하기 어렵다고 분석될 경우 ‘과소비 경고 발령, 지갑이 공격당하고 있습니다’ 메시지를, 음주지출이 적을 때는 ‘짝짝짝! 술로부터 지갑을 구출하였습니다’ 등으로 올바른 소비습관을 잡도록 도와준다.‘이번 달 미리 잡혀있는 카드 할부는 000원 입니다’ 등 금융스케줄을 미리 확인할 수도 있다.금융비서는 뱅크샐러드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별도 설정 필요없이 금융사와 연동된 금융 데이터를 토대로 과소비와 절약 여부 등을 분석해 제공한다.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는 “뱅크샐러드는 나만을 위해 ‘1:1 맞춤 자산관리’ 조언을 해주는 PFM(Personal Finance Management) 분야 대표 서비스로, 이용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금융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나갈 것”이라며 “뱅크샐러드 금융비서를 통해 알뜰한 자산관리의 첫 발걸음을 내딛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5.09 I 이재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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