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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하나, KLPGA 개막전 선두..박현경·이다연 1타 차 공동 2위
- 장하나. (사진=KLPGA)[제주=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2021시즌 판도는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개막전에서 기존 강자들이 대거 리더보드 상위권을 점령했다. 장하나(29)는 8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2021시즌 KLPGA 투어 개막전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7억원)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2개로 막아 4언더파 68타를 쳤다. 3언더파 69타를 친 박현경(21)과 이다연(24) 등 공동 2위 그룹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로 개막전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KLPGA 투어에선 최근 해외투어로 무대를 옮긴 선수가 많이 없었다. 지난해엔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아림(26) 뿐이다. 해외로 떠나는 선수가 줄면서 선수층은 더 두꺼워졌고 기존 강자들의 활약이 더 거세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개막전에선 예상이 그대로 맞아 떨어졌다. 이날 언더파를 적어낸 선수는 단독선두 장하나부터 공동 5위 최혜진(22)과 이가영(22)까지 6명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 장하나와 박현경, 이다연, 최혜진은 올해 상금왕 후보로 거론되는 강자들이고, 인주연은 2018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자다. 선두 장하나는 KLPGA 투어 통산 13승을 올린 강자 중의 강자다. 올해 시드를 받고 활동하는 선수 가운데 최다승 보유자이고 KLPGA 투어 통산 상금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지난해 상금랭킹은 3위였다. 장하나는 “겨울에 국내에서 훈련하다 보니 처음엔 추위로 고생했지만, 하면 할수록 더 집중력이 생겼다”며 “개막전이라서 설레기도 하고 기대도 됐지만, 남은 경기에선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면서 차분하게 경기하겠다”고 베테랑 답게 남은 경기에 더 집중했다. 박현경은 지난해 KLPGA 챔피언십과 IS동서 부산오픈에서 2승을 거두며 상금랭킹 7위에 올랐다. 올해 3년 차를 맞은 박현경은 지난해보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이다연은 KLPGA 투어 통산 5승씩을 올렸다.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5위에 오른 최혜진은 설명이 필요 없는 국내 일인자다. 2017년 데뷔해 통산 8승을 올렸고, 지난해까지 3년 연속 KLPGA 투어 대상을 받았다. 올해 4번째 대상과 2019년에 이어 2년 만에 상금왕을 노린다. 대회가 열리는 롯데 스카이힐 컨트리클럽이 최혜진의 홈 코스나 다름없는 것도 기대감을 높였다. 롯데의 후원을 받는 최혜진은 겨울 훈련을 이 골프장에서 했다. 2021시즌 개막 1호 버디의 주인공 인주연(24)이 2언더파 70타를 쳐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자들의 활약 속에 신인들은 조용한 신고식을 치렀다. 새내기 김희준(21)이 첫날 이븐파를 적어내며 공동 7위로 신인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정지민(25)과 이세희(24), 정지유(25) 등이 10~30위권에 자리했다. 하지만 기대를 모은 드림투어 상금왕 출신 김재희(20)는 8오버파 80타를 쳐 혹독한 데뷔전을 치렀다. 김희준은 이날 1번과 4번홀에서 두 차례나 300야드가 넘는 장타를 선보이면서 강풍으로 까다롭게 변한 코스에서 버디와 보기를 3개씩 주고받아 인상적인 경기를 했다.올해 신인상 대상 선수는 41명에 달한다. 그러나 최혜진, 조아연, 박현경, 임희정처럼 데뷔와 동시에 특급 활약을 펼친 ‘슈퍼루키’의 바통을 이을 후보가 많지 않다는 평가다.
- 프로젝트 내친김에 연극 '인간이든 신이든' 29일 초연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연극 ‘손님들’ ‘처의 감각’의 극작가 고연옥, 연출가 김정이 세 번째 작품으로 관객과 만난다. 극단 프로젝트 내친김에는 신작 연극 ‘인간이든 신이든’을 오는 29일부터 5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초연한다.연극 ‘인간이든 신이든’ 포스터(사진=프로젝트 내친김에)‘인간이든 신이든’은 IS(이슬람 국가) 전사가 되기 위해 집을 떠난 청년과 그를 구하기 위해 아들의 꿈 속으로 찾아온 한 여자의 긴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청년의 순진한 증오심과 기성세대의 평범한 이기심이 절대악으로 탄생하는 순간을 다루고 있다.고연옥 작가는 신화의 세계 속에서 사회적 사건들을 해석해왔다. 김정 연출은 강렬한 몸의 언어를 탐구하며 거침없이 무대에 풀어내는 연출가다. 두 사람이 함께 작업한 첫 작품 ‘손님들’은 극단적인 소재를 발랄한 연극성으로 무겁지 않게 풀어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차범석 희곡상’ ‘동아연극상’ ‘올해의 연극 베스트3’ ‘이데일리 문화대상’ 등 주요 상을 휩쓸었다. ‘처의 감각’도 사유와 성찰의 텍스트를 에너지 넘치는 블랙코미디로 호평을 받았다.이번 작품은 예정된 파국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금 우리가 회복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고연옥 작가는 “증오심으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청년들에게 기성세대는 스스로 올바르게 살아왔다고 믿는 자기사랑의 결정체일 뿐”이라며 “절대 화해할 수 없는 증오와 이기심의 끝을 상상하는 것은 너무나 두려운 일이지만, 어쩌면 바로 그 순간 서로를 바라볼 수 있는 용기가 생길 수 있다는 희망을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배우 강명주, 김하람, 이미숙, 윤광희, 임영준, 김원정, 이의령, 김승일, 김유민 등이 출연한다. 티켓 가격 전석 3만원. 14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 다낭난소증후군 있으면 비만하지 않아도 당뇨 위험 2배 이상 높아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국내에서 다낭난소증후군을 진단받는 가임기 여성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다낭난소증후군은 가임기여성의 약 10%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한 내분비질환으로서 만성무배란, 월경이상, 부정출혈 등이 나타나며 난임의 주요 원인이 되는 질환이다.일반적으로 다낭난소증후군 환자들은 비만인 경우가 많고 따라서 각종 대사성 질환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최근 진행된 연구에서, 한국 여성들은 다낭난소증후군이어도 정상체중인 비율이 높고, 또한 비만 여부에 상관없이 다낭난소증후군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이 빅데이터를 통해 규명됐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박현태 교수팀(박현태 교수, 류기진 교수)이 최근 연구를 통해 비만이나 BMI(체질량지수)에 상관없이 정상 체중의 여성도 다낭난소증후군이 있으면 제2형 당뇨병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표본코호트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15세~44세 여성 6,811명의 2003년부터 2012년까지 10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다낭난소증후군이 있는 1,136명과 5,675명의 대조군으로 구분하여 조사한 결과 다낭난소증후군 여성들은 그렇지 않은 여성들에 비해 제2형 당뇨병의 발병 위험이 2.6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체질량지수나 가족력, 콜레스테롤 수치 등과는 유의한 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이번 연구의 가장 큰 의의는 국내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한국인에게 맞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핀란드의 출생코호트 연구에서는 다낭난소증후군 환자 중 비만한 경우에만 제2형 당뇨병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호주에서는 다낭난소증후군에서 BMI와는 관계없이 2형 당뇨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는 국가, 인종 등의 특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한국인에게 맞는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을 시사하는 것이다.류기진 교수는 “기존 연구들은 주로 비만한 다낭난소증후군의 비율이 높은 서양 여성들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상대적으로 비만 유병률이 낮은 한국인 데이터를 통한 연구는 부족했다”며 “국내 빅데이터를 통한 이번 연구를 통해 다낭난소증후군 진단 후 대사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진료프로세스 및 가이드라인을 정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류기진 교수는 “다낭난소증후군을 진단 받았다면, 당뇨병의 위험성에 대한 상담과 조기관리가 필요할 것”이라며 “비정상적인 월경, 다모증 등 다낭난소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있다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이번 연구 ‘Risk of type 2 diabetes is increased in nonobese women with polycystic ovary syndrome: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National Sample Cohort Study’는 미국생식의학회 학술지인 Fertility and Sterility 최신호에 게재되며 국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 한화, 비대면 출정식 개최...박찬혁 대표 "우리가 보여줄 차례"
- 한화이글스 메타버스 활용한 비대면 출정식 모습. 사진=한화이글스한화이글스 선수들이 디지털 출정식에 함께 하고 있다. 사진=한화이글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화이글스가 KBO 구단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대면 출정식을 통해 2021시즌 새로운 도전을 예고했다.한화이글스는 전통적으로 그라운드에서 진행되던 출정식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비대면)으로 전환했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새로운 방식을 시도한 것도 특징이다.메타버스는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와 가공, 추상을 뜻하는 ‘메타’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라는 뜻이다. 한화이글스는 최근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메타버스를 출정식에 접목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출정식을 도입했다.이번 한화이글스의 메타버스 출정식에는 1군 선수단뿐만 아니라 퓨처스 선수단, 프런트 등 구단 구성원 전원이 참석했다. 1군 선수단 중심의 행사였던 기존 출정식과 달리, 이글스 구성원 모두가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한화이글스는 모든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인 메타버스 출정식을 통해 구단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메타버스 출정식 영상은 이날 저녁 이글스tv에 공개될 예정으로 팬들도 확인할 수 있다.가상세계에 조성된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출정식이 진행됐다. 선수단 및 프런트는 사전에 고지된 프로그램에 접속, 각자 자신만의 캐릭터로 가상의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 입장했다.박찬혁 대표이사는 “시즌을 준비하며 우리 한화이글스에 얼마나 큰 변화가 이뤄졌는지 지켜볼 수 있었다”며 “많은 이들이 낮은 성적을 예상하지만, 우리가 보여줄 차례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게 우리의 야구고 인생이며, 이글스가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한다. 한화이글스 여러분 모두가 최고의 한해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수베로 감독은 “처음 팀을 맡았을 때와 비교해 현재 한화이글스는 ‘우리만의 길’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며 “매 경기, 27개의 아웃카운트를 잡을 때까지 100퍼센트를 쏟아 붓는 것이 한화이글스의 야구 색깔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아울러 수베로 감독은 “이 자리에는 퓨처스 팀의 구성원들도 있다”며 “장기적인 팀의 성장을 위해서는 퓨처스 선수들이 자라는 서산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퓨처스 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육성 시스템 확립을 강조했다.메타버스 출정식은 전 구성원이 그라운드 중앙에 모여 포토타임을 가진 뒤 종료됐다. 실제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라커룸에는 올 시즌 슬로건 ‘디스 이즈 아워 웨이(THIS IS OUR WAY)’가 장식된 대형 케이크가 배달됐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연계된 출정식의 마무리였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비적정 상장사’ 속출…증시 상폐 공포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다음은 3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비적정 상장사’ 속출…증시 상폐 공포-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공정위, 총수로 지정 통보-비주택 LTV 규제 ‘뒷북’ 논란-“글로벌 반도체 전쟁, 정부가 나설 때다”-[사설]투기 잡는다며 ‘내로남불’, 정부 핵심들부터 법 지켜야-[사설]막말·흑색선전 난무하는 선거전, 국민 보기 부끄럽다△줌인&-월가의 탐욕이 키운 ‘빚투’의 말로…‘돈벌이 천재’서 IB업계 악몽으로-月 524만원 이상 버는 220만명, 국민연금 1만8900원 더 낸다△증시 ‘상폐 주의보’-흥아해운·세우글로벌…코로나 직격탄에 ‘살얼음판’ 기업 늘어-럭슬 등 14곳 2년 연속 ‘비적정’…투자 주의해야-라임 투자 받은 에이팸 등 감사의견 거절△산으로 가는 부동산 정책-땅·점포·꼬마빌딩에 LTV 규제 논란…이번에도 현금부자만 웃나-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 정했지만…1차도 지지부진-지난달 수도권 주택 인허가 30% 뚝…공급정책 ‘빨간불’△흔들리는 K반도체-자립화 전쟁 치열…“정부는 R&D 늘리고, 기업은 전기차 반도체 키워야”-車반도체 부족에 코나 생산 중단…“현대차·삼성전자 합작공장 세워야”-“안정적 생태계 구축 위해 전문 인력 양성 시급”△2022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600조원 넘는 ‘초슈퍼 예산’ 예고…포스트 코로나 뉴딜 투자에 방점-확장 재정기조 이어가…내년 나랏빚 1100조 육박-플랫폼종사자 내년부터 고용보험 가입…공공일자리도 확대△정치-뒤집어라…與, 의혹에 화력 집중-굳혀라…野 지도부 부산 총출동-朴 “경부고속道 지하화” vs 吳 “경전철 사업 속도”-청와대 새 경제수석에 안일환-외교부, ‘독도 일본땅’ 기술한 日 교과서 시정 촉구…주한 日공사 초치-靑 “김여정, 文대통령 겨냥한 원색 비난 유감”△경제-백화점 앞 긴 줄, 돌아온 식당이모…방역 완화에 물꼬 튼 보복소비-광해공단+광물공사 통합 본격화…주도권 누가 쥐나-투기 칼 빼든 국세청…‘개발지역 토지거래’ 전수검증△금융-7월부터 최고금리 24→20%…연 이자 4800억 줄어든다-송종욱 행장 주총서 재선임, 내년 말까지 광주銀 이끈다-윤석헌 “준비기간 짧았던 금소법, 문제해결에 최대한 노력”-신한금융, 업계 첫 3000억 디지털 사업 펀드 조성△산업&기업-고성능 전기차 시대 연 ‘EV6’-이석희 대표 “美에 연구센터, 글로벌 R&D 24시 체제로”-위성통신·에어모빌리티·블록체인…한화家 3형제, 신사업에 힘 싣는다-한국타이어 형제의 난, 주총서 무승부-지주사 이사회 의장 겸직…김남호의 책임 경영△산업·바이오-GDPR 첫 발…데이터 글로벌시장 확장 ‘날개’-“가짜 사진 꼼짝마!”-“독감백신 대신 코로나19 백신에 집중”-19종 영양성분…한미약품 메가비타민 ‘비엘비정’△소비자생활-“주주님, 선물 받아가세요”…주주 챙기는 식품사-롯데그룹, 대졸 공채 폐지하고 계열사별 상시 채용 체제 전환-마켓컬리, 업계 최대 물류센터 갖춰…“샛별배송 확대”-스니커즈에 빠진 MZ세대…다시 ‘밤샘 줄서기’△경제 인문학 토크콘서트 위대한 생각-무역로 다툼서 비롯된 세계대전…군수물자 수송은 무역 발전 계기돼-한국, 북극항로 타고 해양강국 재부상할까△증권&마켓-‘빌 황 포트폴리오’ 본 서학개미…곤두박질 中 기술株 담을까-성난 게이머에 개미들 ‘벌벌’…엔씨소프트 70만원 전망도-“무차입 공매도 땐 과징금·형사처벌”△ESG 경영이 미래다-소외되는 학생 없이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함께 가요 미래로!’-7년간 ‘숨은 의인’ 142명 발굴…선행의 선순환 만들어-친환경차 제품·솔루션 통합 브랜드로 미래 혁신 앞장-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분야 리더로 친환경 경영 선도-‘디지털·친환경·신사업’ 삼각편대로 미래성장 가속△ESG 경영이 미래다-초등생도 배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미래 모빌리티 주역 키운다-초격차 기술력…R&D 투자로 배터리 특허 세계 1위-ESS시스템 등 스마트 기술 선도해 공공 이익 기여-친환경 섬유·수소사업 본격화…미래성장동력 발굴 -비대면 트렌드에 ‘엑스퍼트’ 온라인 클래스 열풍△엔터테인먼트-조선구마사發 콘텐츠 보이콧…드라마 제작 ‘양날의 검’ 되나-독이 된 차이나머니…드라마시장 ‘반중 정서 주의보’-스튜디오드래곤, 웹툰 스튜디오 와이랩과 협력 계약△Book-지구가 살 길 ‘그린뉴딜’에서 찾아야-흙으로 사람 빚은 상상이 AI가 되는 과정-디플레이션이 만드는 풍요로움, 인류의 희망이다-200자 책꽂이△오피니언-[목멱칼럼]미래세대에 울림 주는 ‘임자 해봤어’ 정신-[기고]‘취업맞춤특기병’을 아시나요-[기자수첩]LH 유탄 맞은 軍, 제 식구 감쌀 때 아니다-[e갤러리]문선호 ‘장욱진’△피플-임직원들 “식품한류 위해 달려가겠다”-구자열 무협 회장, 취임 첫 ‘현장 소통’ 행보-“머리카락 1모로 3만모 배양” 탈모 기술 개발-KT IS 윤경근·KT CS 박경원 신임대표 선임-동아쏘이오홀딩스, 정재훈 부사장 대표이사로-“석탄화력발전 건설 직접투자 배제”…미래에셋, ESG 선언문 승인-엔씨앤 신임 대표에 최종현-이래운 케이블TV방송협회장-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사회-욕설에 음란물 테러까지…대학 온라인 수업 불청객 ‘줌바밍’ 기승-檢 “투기 공직자 법정 최고형 구형”…수사망에 국회의원 10명 포함-교사들 “이참에 폐지 시켜야” vs 학부모 “수업 의견개진 창구”-‘선거법 위반’ 최강욱 재판 내달 13일 마무리-AZ백신 2차 접종분, 1차에 우선 사용키로
- [컴백 SOON] 강승윤·백현·박봄… '특급 솔로' 몰려온다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특급 솔로가 몰려온다.위너 강승윤을 시작으로 김세정, 인피니트 김성규, 엑소 백현, 박봄, 황치열, 안예은 등 각기 다른 음악색을 지닌 솔로 아티스트들이 대거 컴백한다.더불어 그룹 우주소녀를 비롯해 다크비, T1419 등도 컴백을 예고, 풍성한 한 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강승윤(사진=YG엔터테인먼트)◇강승윤, 8년 만에 솔로 활동위너 강승윤이 29일 첫 솔로 정규앨범 ‘페이지’(PAGE)를 발매한다. 강승윤은 타이틀곡 ‘아이야’(IYAH)를 비롯해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을 작사·작곡·편곡했다. 앞서 강승윤은 ‘페이지’를 두고 “가장 나다운 앨범”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약 8년 만에 솔로 활동에 나서는 강승윤이 써내려간 인생의 한 페이지 그리고 앞으로 그가 펼쳐나갈 새로운 페이지가 무엇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세정(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김세정, 릴보이 손잡고 솔로 컴백김세정이 솔로 가수로 돌아온다. 김세정은 29일 미니 2집 ‘아임’(I’m)을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워닝’(Feat. lIlBOI)으로, 래퍼 릴보이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솔로곡 ‘꽃길’과 ‘터널’을 비롯해 미니 1집 ‘화분’과 첫 디지털 싱글 ‘웨일’(Whale)을 통해 자신만의 감성과 힐링 보이스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김세정이 어떤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올지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김성규(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김성규, 울림서 마지막 앨범인피니트 김성규가 29일 첫 싱글 ‘원트 포겟 유’(Won’t Forget You)를 발매하고 가요계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은 김성규가 11년간 몸담은 울림에서 마지막으로 발매하는 앨범이다. 소속사 울림 측은 “김성규와 울림은 이번 신보를 통해 그동안의 의리를 빛내며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라고 전했다.백현(사진=SM엔터테인먼트)◇백현, 군 입대 전 마지막 앨범엑소 백현이 30일 군 입대 전 마지막 앨범인 미니 3집 ‘밤비’(Bambi)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밤비’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밤비’는 인기 작곡가 디즈와 싱어송라이터 쎄이가 작업에 참여한 R&B 곡이다. 감성적인 기타 선율과 백현의 감미로운 보컬이 돋보이며, 가사에는 성숙한 사랑 이야기를 동화 같은 표현들로 담았다.다크비(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다크비, 4부작 시리즈의 완결그룹 다크비(DKB)가 30일 정규 1집 ‘더 다이스 이즈 캐스트’(The dice is cast)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4부작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로 청춘, 사랑과 이별을 통한 성장으로 깨달음을 얻은 다크비가 모든 것을 걸고 본격적인 정면 승부에 나선다는 의미가 담겼다. 타이틀곡 ‘줄꺼야’는 감성을 자극하는 피아노 선율과 그루브한 리듬에 808 사운드가 더해진 팝 댄스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내 모든 것을 올인 하겠다는 마음의 변화를 서정적인 가사로 풀어냈다.재문(사진=에버모어뮤직)◇재문, ‘모어’ 프로젝트 세 번째 주자싱어송라이터 재문이 31일 ‘모어’(MORE) 프로젝트 세 번째 싱글 ‘킨텍스로’(KINTEX-RO)를 발매한다. ‘킨텍스로’는 어릴 적 매일 같이 오가던 작업실로 가는 길이었던 킨텍스로를 떠올리며 만든 곡으로, 재문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풀어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박봄(사진=디네이션)◇박봄, 2년 만 신곡 ‘도레미파솔’가수 박봄이 31일 새 싱글 ‘도레미파솔’을 발매한다. ‘도레미파솔’은 박봄이 2019년 5월 발매한 앨범 ‘리: 블루로즈’(re: BLUE ROSE)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하는 신곡이다. 박봄과 쿠시가 의기투합해 오랜 시간 동안 공들여 완성한 신곡 ‘도레미파솔’은 한 번 들으면 기억에 남을 수밖에 없는 쉬운 멜로디가 매력적인 곡이다. 가장 쉽고 단순하면서도 어려운 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비유적으로 음악에 녹여냈다. 우주소녀(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우주소녀의 도도한 컴백그룹 우주소녀가 31일 새 미니앨범 ‘언내추럴’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언내추럴’을 비롯해 ‘라스트 댄스’, ‘원하는 모든 걸’, ‘뉴 미’ 등 총 6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언내추럴’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모든 행동이 어색하게 변해버리는 소녀들의 알쏭달쏭한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그동안 순수하고 신비한 이미지를 선보여온 우주소녀는 이번 곡을 통해 수줍은 속마음을 숨기고 도도함을 강조하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T1419(사진=MLD엔터테인먼트)◇T1419, 한 달 만에 초고속 컴백그룹 T1419가 31일 새 앨범 ‘비포어 선라이즈 파트.2’(BEFORE SUNRISE Part.2)로 컴백한다. 이는 지난달 28일 데뷔곡 ‘아수라발발타’ 활동을 종료한지 약 한 달 만이다. 컴백 타이틀곡은 ‘엑시트’(EXIT)다. ‘탈출’을 뜻하는 곡명 ‘엑시트’에 대한 다양한 추측과 기대가 쏟아지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써드아이(사진=GH엔터테인먼트)◇써드아이, 10개월 만에 컴백그룹 써드아이는 4월 1일 새 디지털 싱글 ‘스토커’(STALKER)를 발매한다. 지난해 6월 발매한 ‘YESSIR’ 이후 약 10개월 만의 컴백이다. 써드아이는 매 활동 파격적인 콘셉트와 칼군무로 대중을 사로잡은 만큼 이번에는 어떤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황치열(사진=텐투엔터테인먼트)◇황치열, ‘안녕’을 노래하다가수 황치열이 돌아온다. 황치열은 4월 2일 새 미니앨범 ‘비 마이 리즌’(Be My Reason)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안녕이란’(Two Letters)을 비롯해 총 6곡이 담겼다. ‘안녕이란’은 첫 만남의 ‘안녕’부터 헤어짐의 ‘안녕’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 리스너들이 순식간에 빠져들어 공감할 수 있는 곡이다. 드라마 타이즈로 제작된 뮤직비디오에는 황치열의 절친인 배우 음문석이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안예은(사진=JMG)◇‘감성 싱송라’ 안예은의 귀환가수 안예은이 4월 3일 새 앨범 ‘섬으로’를 발매한다. ‘섬으로’는 미지의 세계를 찾아 떠나는 사람의 이야기를 과정별로 묘사한 다섯 곡이 담긴다. 안예은은 이번 앨범을 통해 또 한번 감성 싱어송라이터 면모를 뽐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