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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도 녹인 #BTS Butter … 전세계 3억 건 트윗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방탄소년단(@bts_bighit) 새 디지털 싱글 ‘Butter’ 공개 후 ‘아미’에게 보내는 트윗방탄소년단(@BTS_twt)의 디지털 싱글 ‘Butter(버터)’ 관련 트윗량이 전 세계에서 3억 건을 넘어섰다. 이 수치는 ‘Butter’ 발매 전 티징 기간을 포함해 4월 24일부터 5월 23일까지 약 한 달 동안의 집계량이다. 방탄소년단이 5월 21일 오후 1시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디지털 싱글 ‘Butter’를 공개한 후 하루 동안 관련 트윗량은 3,100만에 달했다. 이 날 트윗량이 가장 많았던 시간은 앨범이 공개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로 시간당 트윗량은 500만 건을 기록했다.전세계 트렌드 맵 5월 21일 발매 당일 기준, 국가별로는 한국, 미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일본, 필리핀, 멕시코, 태국, 인도, 페루 등에서 트윗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앨범 발매 직후 해시태그 BTS_Butter, BTS, 방탄소년단, BTSBackWithButter, BTSArmy, SmoothLikeButter 등이 전세계 트렌드 상위에 오르며 방탄소년단의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트위터는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발매를 축하하기 위해 특별 이모지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 28일부터 BTS_Butter 를 트윗하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Butter’를 상징하는 하트 모양의 노란색 버터 로고가 자동으로 적용된다.BTS 방탄소년단 BTSARMY 에는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노란색 로고가 적용된다. 싱글 발매 당일에는 가사인 SmoothLikeButter 에 버터가 녹는 모양의 새로운 이모지를 깜짝 런칭했으며, 아미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한 Got_ARMY_Behind_Us 에도 로고 이모지가 적용됐다. 또, 트위터 뮤직 계정 (@TwitterMusic) 은 계정명을 ‘Twitter Music is listening to Butter”로 변경해 방탄소년단의 신곡 공개를 축하했다.트위터 글로벌 K팝 & K콘텐츠 파트너십 총괄 김연정 상무는 “전 세계 아미는 BTS_Butter 발매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한 달간 3억 건이라는 기록적인 트윗을 발생시키며 트위터 내 글로벌 K-POP 팬덤의 힘이 어디까지 도달할 수 있는지를 몸소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트위터는 K-POP 아티스트와 팬들이 보다 가깝게 소통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박진식 심장토크]'시간은 심근이다'... 금을 주고도 바꿀수 없는 '심근'
- [박진식 세종병원 그룹 이사장] ’시간은 금이다‘라는 격언이 있다. 시간이 소중하다는 뜻이다. 그런데 의료 분야에서도 비슷한 말이 있다. ’시간은 심근이다.(Time is myocardium.)‘이라는 말이다. 우리 몸의 장기 중에는 손상되거나 손실된 세포를 계속 새로운 세포로 대체할 수 있는 장기가 있고, 성장이 멈추고나서 발생한 손상이나 손실은 영원히 복구되지 못한채로 남는 장기도 있다. 간은 생체간이식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절반가량을 이식해 주어도, 공여자의 간, 수혜자의 간 모두 1-2개월 이내에 남은 간이 2배 이상의 크기박진식 세종병원 그룹 이사장로 재생되는 가장 재생력이 좋은 장기 중 하나이다. 피부나 구강점막, 장 점막등도 끊임 없이 손상된 세포들이 밀려나고, 새로운 세포들로 채워지는 장기이다.그런데 우리몸의 가장 중요한 기관으로 꼽히는 심장, 뇌, 콩팥과 같은 장기들의 세포는 한번 손상되면 재생되지 않고, 후유증을 남긴다. 심장세포가 손상을 받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급성심근경색증이다.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서 생기는 질병이고, 혈액 공급이 차단된 부위의 심장근육들은 30분이내에 괴사(세포가 죽는것)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주변의 다른 혈관으로부터의 혈액공급 상황이나, 산소 소모량 등에 따라 최대 12시간까지 괴사는 진행하게 된다. 만약 응급처치를 통해서 다시 혈관에 혈액이 흐를 수 있게되면, 아직 괴사에 이르지 않은 세포들은 회복될 수 있다. 혈관이 막혀있는 시간만큼 심근세포를 잃게 되기 때문에 심장질환을 진료하는 의사들은 ’시간은 심근이다‘라는 말을 금과옥조로 여긴다.그래서 급성심근경색 환자들이 얼마나 빨리 병원을 찾아서 혈관재개통술(막힌 혈관을 뚫어서 혈액이 다시 흐르도록 해 주는 치료)울 받느냐에 따라 심근경색후에 심장기능 저하의 정도가 결정된다. 특히 초기 3시간이내에 대부분의 심근손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빠른 초기대응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환자의 증상인지 시간(응급조치가 필요한 급성심근경색증이라는 질환의 증상이라고 인지하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 인지 후 의료기관까지 이동수단(119 구급대 이용여부), 처음 방문한 의료기관에서 치료 가능여부(혈관재개통술은 모든 병원에서 가능한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첫 방문 의료기관에서 치료가 가능한지 여부) 그리고 치료병원에 도착한 이후 혈관 재개통까지 소요되는 시간(Door to Balloon Time)과 같은 복합적인 요소들이 영향을 준다. 급성심근 경색증이 발생하고 나서(증상을 느끼고 나서) 첫 세시간은 대부분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써 버리게 된다. 특히 급성심근경색의 증상을 잘 인지하고 있지 못한 많은 사람들은 가슴에서 느껴지는 압박감을 심하게 체해서 생긴 증상이라 생각하고, 4-5시간을 버티다가 병원에 오게된다. 그리고, 의료기관을 찾을 때도 119 구급대를 부르지 않고 자가용이나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경우도 흔한데, 이 경우 병원에 도착하는 시간도 더 걸리고, 급성심근경색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찾아가지 못해서 재이송하게돼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도 많아진다. 금을 주고도 다시 살 수 없는 소중한 심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급성심근경색의 증상을 잘이해 하고 있어야 하고,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119 구급대를 이용해 혈관재개통술이 가능한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 트와이스, 전세계 걸그룹 1억뷰 뮤비 최다 보유 신기록 달성 [공식]
- (사진=JYP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전 세계 걸그룹 중 유튜브 1억 뷰 이상 뮤직비디오를 가장 많이 보유하는 신기록을 경신했다.트와이스는 2019년 7월 발매된 일본 싱글 5집 ‘Breakthrough’(브레이크스루) 뮤비가 지난 15일 오후 10시 48분경 유튜브 조회 수 1억 회를 돌파했다. 1억 뷰 이상 뮤직비디오 중 17번째 기록이다. 트와이스는 이로써 영국 여성 3인조 그룹 리틀 믹스(Little Mix)가 가지고 있던 최다 기록 16편을 넘어서며, 전 세계 걸그룹 중 1억 뷰 이상 기록 뮤비를 가장 많이 보유하게 됐다.이는 데뷔곡 ‘OOH-AHH하게’(우아하게)부터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까지 14편에 달하는 모든 활동곡의 뮤직비디오에 3편의 일본곡까지 더해 진기록을 남긴 것이다. 아울러 뮤비 유튜브 조회 수 6억 건을 목전에 둔 ’TT‘(티티)와 5억 뷰 반열에 오른 ’Likey‘(라이키),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 ’CHEER UP‘(치어 업), ’FANCY‘(팬시), ’OOH-AHH하게‘가 4억, ’Heart Shaker‘(하트 셰이커), ’Feel Special‘(필 스페셜), ’YES or YES‘(예스 오어 예스), ’I CAN‘T STOP ME’가 3억, ‘Dance The Night Away’(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 ‘KNOCK KNOCK’(낙 낙), ‘SIGNAL’(시그널),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가 2억 클릭수를 넘기는 등 매 작품 기록 행진 중이다.최근 1억 뷰를 달성한 ‘Breakthrough’는 강렬한 안무와 시크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곡이다. 해당 싱글은 발매 한 달 만에 일본에서 25만 장 출하량을 넘기며 현지 레코드 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음반 인증을 획득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호평에 힘입어 2019년 9월 발표한 미니 앨범 ‘Feel Special’에선 한국어 버전이 수록돼 국내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기도 했다.트와이스는 12일 일본 싱글 8집 ‘Kura Kura’(쿠라 쿠라)를 발표하고 14일에는 현지 대표 음악 방송인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엠스테)에 출연해 ‘Kura Kura’ 무대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 19일 0시에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7월 28일 일본 정규 3집 ‘Perfect World’(퍼펙트 월드)를 발매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신보와 동명인 타이틀곡 ‘Perfect World’는 속도감 넘치고 와일드한 사운드가 특징으로, 흔들리는 상황 속에서도 동요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한편 이에 앞서 6월 11일에는 새 미니 앨범 ‘Taste of Love’(테이스트 오브 러브)로 K팝 팬심을 한층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틀 전인 9일 오후 6시에는 타이틀곡 음원과 뮤비를 선공개하고 컴백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아홉 멤버의 아름다움을 더욱 진하게 완성할 매혹의 노래를 타이틀로 내세운 이번 신보는 지난 10일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 [책]“연결=권력·돈”…네트워크 경제, 무엇이 다를까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There is no such thing as a free lunch)”미국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이 남긴 유명한 말이다. 모든 일에는 항상 그만한 대가가 따른다는 뜻이다. 하지만 네트워크 경제를 살아가는 오늘날, 공짜 점심은 분명히 존재한다고 책은 말한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카카오톡도 여러 사례 중 하나다. 비용을 지불하고 문자를 보내는 것이 당연하던 세상을 살다가 이제는 훨씬 편리한 실시간 문자 대화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하고 있다. 저자는 대한민국의 경제 질서를 관찰하고 감독하는 금융위원회에서 근무하는 현직 서기관으로, 우리 사회의 경제 질서가 정보혁명을 통해 변해 가는 모습을 가장 선두에서 지켜본 경험을 네트워크 경제 안내서로서 담아냈다. 저자는 플랫폼 경제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주목했다. 양면시장 이론, 미국 연방대법원의 아멕스카드 판결, 플랫폼 기업의 경영전략 등을 통해 플랫폼 기업이 무엇이며, 네트워크 경제가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설명했다. SNS와 플랫폼이 만들어내는 뉴파워와 같은 새로운 권력의 등장도 다뤘다. 새로운 자본주의 질서를 만들기 위한 제도적 아이디어들도 제시했다. 소득양극화와 저성장 속에서 새로운 경제질서와 새로운 경제철학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노동에 근로소득세가 부과되듯이, 새로운 생산요소가 되어버린 네트워크 그 자체에도 네트워크 소득세를 부과하거나 플랫폼 기업에게 데이터 공유의무(Data Sharing Mandates)를 부과하는 방안, 기본소득과 기본자본제도 도입 등을 제안했다. 플랫폼 경제가 만들어낼 우리 사회의 변화는 이제 시작이다. 변화의 속도는 점차 빨라지고, 그 폭도 점차 넓어질 것이다. 저자는 새로운 혁신시도를 기득권자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번번이 무산시킬 수만은 없는 만큼, 새로운 혁신을 어떻게 받아들이며 동시에 혁신의 그늘에 가려진 사람들의 이해관계를 어떻게 조율할지 질문을 던진다.
- 한예리 "무용에 도움 된다면 어디든 찾아갈 것"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코로나19로 힘든 무용계, 더 나아가 공연계에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습니다.”배우 한예리는 18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다이아몬드 홀에서 열린 ‘제40회 국제현대무용제’(MODAFE 2021, 이하 모다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올해 홍보대사 제안을 수락한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배우 한예리가 18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연 ‘제40회 국제현대무용제’(MODAFE 2021, 모다페) 기자간담회에서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한예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해 무용계와도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그는 “언젠가 이런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굉장히 시기적절한 시기에 홍보대사가 돼 너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이어 “코로나19로 공연계 종사자들이 많이 힘든데, 모다페가 무용계의 공연하는 분들과 동기, 동료들이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일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며 “공연은 극장에서 직접 봐야 느낄 수 있는 에너지가 있는 만큼 관객도 극장을 많이 찾아주면 좋겠다”고 전했다.최근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하고 돌아온 한예리는 바쁜 스케줄 속에도 무용계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모다페’ 참여를 결정했다. 배우 활동 중에도 틈틈이 무용 공연에 출연해온 그는 지난 4월 통영국제음악제에서 발레리나 김주원이 예술감독을 맡은 ‘디어 루나’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한예리는 “하루도 게으르지 않게 살아가는 무용수는 성실함이 무엇인지 보여준다”며 “지금은 무용수라는 타이틀을 내세우기 민망하지만, 춤을 추면서 배운 근면함, 성실, 끈기, 인내가 지금 연기하는데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또한 “다른 무용수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제가 필요한 자리라면 무용 공연에 출연하려고 한다”며 “무대가 아니더라고 ‘모다페’ 홍보대사처럼 춤과 관련한 분야에서 힘을 드릴 기회가 된다면 어디든 함께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무용을 어려워하는 대중에겐 “부담을 가지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한예리는 “무용 공연을 한 번도 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보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요즘 뮤지컬, 연극을 많이 보듯 무용도 가볍고 편안한 마음으로 극장을 찾아와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모다페’는 1982년 ‘제1회 한국현대무용협회 향연’으로 시작한 국내 대표 현대무용 축제다. 올해 40주년을 맞아 ‘올 어바웃 컨템포러리 댄스. 디스 이즈, 모다페!’(All About Contemporary Dance. This is, MODAFE!)를 주제로 내걸고 원로부터 중견, 신인 현대무용가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특히 올해는 무용계 대표 국공립 예술단체인 국립현대무용단, 국립무용단, 국립발레단, 대구시립무용단이 ‘모다페’에 처음 참가해 의미를 더한다. 원로 현대무용가 육완순, 최청자, 이숙재, 박명숙, 박인숙, 양정수, 안신희, 중견 안무가 전미숙, 안성수, 안은미 등의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모다페’는 오는 25일부터 6월 13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소극장,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마포구 서강대 메리홀에서 열린다.
- 마마무, 6월 컴백…'WAW' 프로젝트 돌입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마마무가 6월 컴백을 공식화했다. 소속사 RBW는 “마마무가 6월 컴백해 ‘웨어 아 위’(Where Are We, 이하 WAW)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마마무는 ‘WAW’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7년간 겪은 수많은 감정과 미래에 대한 생각 등을 진솔하게 풀어낸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여름 콘서트 개최와 다큐멘터리도 제작도 준비 중이다. 마마무는 2014년 6월 데뷔해 ‘Mr. 애매모호’,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별이 빛나는 밤’, ‘너나 해’, ‘윈드 플라워’, ‘고고베베’, ‘힙’, ‘딩가딩가’, ‘AYA’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새 앨범을 내는 건 지난해 11월 ‘트래블’(TRAVEL)을 발매한 이후 약 7개월 만이다.공백 기간 중 멤버 솔라, 문별, 화사는 소속사 RBW와 재계약을 맺었다.
- 하이브 위버스, woo!ah!(우아!) 커뮤니티 개설
- 하이브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하이브는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걸그룹 ‘woo!ah!(우아!)’의 커뮤니티를 연다고 17일 밝혔다.우아!는 나나, 우연, 소라, 루시, 민서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으로, ‘감탄과 탄성을 자아내는 아이들’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작년 5월 첫 싱글 앨범 ‘EXCLAMATION’을 발표하며 데뷔한 뒤 11월에는 Z세대의 자의식 형성 과정을 그린 두 번째 싱글 앨범 ‘QURIOUS’의 타이틀곡 ‘Bad Girl’로 활동했다.우아!는 특히 ‘Bad Girl’로 베트남 케이팝(K POP) 뮤직비디오 차트 12주 연속 1위, 20주 연속 톱10을 달성하며 주목할 만한 글로벌 신예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이들은 오는 27일 세 번째 싱글 앨범 ‘WISH’의 발매를 앞두고 위버스에 합류, 글로벌 팬들과 더욱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위버스는 우아!의 커뮤니티 개설 기념으로 오는 19~25일 해시태그 포스팅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아! 위버스에 와우!들이 입덕한 순간을 이벤트 해시태그(wooah_is_hope)와 함께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참가자 중 4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우아!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폴라로이드 또는 친필 사인 포스터를 제공한다.한편 위버스는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여자친구, 세븐틴, 뉴이스트, ENHYPEN, CL, 피원하모니, 위클리, 선미, 헨리, 드림캐쳐, 체리블렛,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뉴 호프 클럽, 알렉산더23, 미래소년, 트레저, 레떼아모르, 제레미 주커, 프리티머치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 "그림 걸기도 전에 팔려요"...'아트부산' 개막전부터 열기 '후끈'
- [부산=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정식 개막 전인데도 온라인으로 전시프리뷰를 보고 판매 문의가 쏟아지고 있어요. 그림을 걸기도 전에 이미 팔려버린 것도 있어서 서울에서 그림을 더 가져와야 하나 고민이 될 정도에요.”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올해 ‘아트부산’ 학고재갤러리 부스에 걸린 토머스 샤이비츠의 ‘파스빈더의 초상’(2019). 캔버스에 오일, 150x190cm(사진=학고재갤러리)올해 ‘아트부산’ 정식 개막을 하루 앞두고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VIP 프리뷰에서 만난 한 갤러리 대표는 이렇게 이번 페어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아트부산’은 한국화랑협회가 매년 봄·가을 서울에서 진행하는 화랑미술제,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와 함께 국내 3대 아트페어 중 하나로 꼽히는 미술제다. ‘아트부산’은 이날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14~16일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아트부산’은 최근 미술품 시장이 호황을 이루면서 개막전부터 갤러리와 컬렉터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 참여 갤러리 수도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으로 갤러리 70여곳만 참여했던 것에 비해 국내 92개, 해외 18개 등 9개국 110개 갤러리로 대폭 확대됐다. 이날 열린 프레스 투어에서 ‘아트부산’ 관계자는 “최근 미술 시장 활성화에 컬렉터 층도 기존의 50~60대 중장년층에서 20~40대까지 다양해지면서 갤러리들도 개성있는 작품들을 들고 나왔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올해 ‘아트부산’ 갤러리 기체에 걸린 옥승철 ‘브로큰 렌즈’(2020), 캔버스에 아크릴, 120x120cm(사진=갤러리 기체)국내 주요 갤러리들에서는 기대감에 부흥하기 위해 수장고에 있던 대표작들을 대거 들고 나왔다. 국내 5대 갤러리라 불리는 국제갤러리와 갤러리현대, 학고재갤러리, 아라리오갤러리, 가나아트가 모두 참여했다. 학고재는 글로벌 미술 플랫폼 아트시가 ‘지금 투자해야 할 작가 10명’으로 꼽은 독일 작가 토머스 샤이비츠 작품을 선보인다. 국제갤러리는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으로 평가받아온 유영국의 회화 ‘워크’(Work)를 비롯해 국내외 주요 근현대, 동시대미술가들의 작품을 폭넓게 선보인다. 이외에도 PKM갤러리, 이화익갤러리를 비롯해 부산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조현화랑과 대구의 우손갤러리 등 국내 최정상 화랑들이 참가했다.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올해 ‘아트부산’ 타데우스 로팍 갤러리에 걸린 안토니 골리 ‘SET VI’(2020), 철, 195 x 51,5 x 33 cm (사진=Georg Baselitz )젊은 연령층의 컬렉터가 증가하면서 이들을 겨냥한 젊은 갤러리들도 눈길을 끈다. 작년에 이어 재참가 하는 기체 갤러리는 만화나 애니매이션에 이르기까지 이미지를 컴퓨터 상에서 조합해 재창작한 작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옥승철 작가의 ‘브로큰 렌즈’를 선보였다. 젊은 컬렉터들에게 인기 있는 뱅크시, 제프 쿤스 등의 작품이 유중갤러리에서 출품되기도 했다. 이외에도갤러리 플래닛, 아트사이드갤러리 등이 아트부산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올해 ‘아트부산’에 특별전으로 참가한 필라 코리아스가 선보인 필립 파레노의 설치작품 ‘마이 룸 이즈 어나더 피시 볼’(My Room is Another Fish Bowl), 알류미늄, 95 x 188 cm(각각)(사진=필라 코리아스)해외 유명 갤러리들도 앞을 다퉈 참가했다. ‘아트부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이 힘든 상황에서 멀리 가지 않고도 해외 주요 갤러리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페어기간 동안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지난해 아트부산에서 높은 판매율을 보인 영국의 타데우스 로팍은 영국의 스타 작가 앤서니 곰리와 독일의 신표현주의 거장 게오르그 바셀리츠 등의 신작을 들고 나왔다. 독일의 페레즈프로젝트는 80~90년대생 젊은 작가들의 대표작들로 젊은 컬렉터들을 겨냥한다. 갤러리들의 전시 외에도 다채로운 특별전도 마련됐다. 전시장 한편에 마련된 공간에서 독일 갤러리 필라 코리아스는 국제적으로 호평받는 필립 파레노의 ‘마이 룸 이즈 어나더 피시 볼’(My Room is Another Fish Bowl)을 특별전으로 선보인다. 물고기 모양 알루미늄 풍선을 다양한 높이로 둥둥 떠다니도록 전시해 마치 큰 어항과 같은 건축적 공간 안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들게 한다. 젊은 작가들을 소개하는 ‘아트 악센트’는 현대 한국화 손동현 작가가 기획해 전통적인 한국화 기법으로 현대적인 콘셉트의 작업을 하는 젊은 한국화 작가 10인의 전시를 선보인다. 또 독일 베를린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덴마크 출신 아티스트 올라퍼 엘리아슨은 지난 2019년 영국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서 선보였던 관객참여형 미디어 작품 ‘유어 언서튼 섀도(Your uncertain shadow)’를 아트부산 특별전에서 다시 공개한다.‘아트부산’ 작품은 같은 기간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 뷰잉 룸(OVR)’을 통해 구매할 수도 있다.
- '충무로 대세' 도경수, 한국 대표 배우 200인 선정
- 도경수(사진=영화진흥위원회 ‘코리안 액터스 200’)도경수(사진=영화진흥위원회 ‘코리안 액터스 200’)도경수(사진=영화진흥위원회 ‘코리안 액터스 200’)[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도경수(엑소 디오)가 강렬한 눈빛의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도경수는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영진)가 한국 영화의 현재와 미래를 대표하는 배우 200인을 세계 영화계에 소개하는 ‘코리안 액터스 200 (KOREAN ACTORS 200)’ 캠페인에 참여, 화보 촬영을 진행해 관심을 얻고 있다. 그동안 도경수는 영화 ‘카트’, ‘순정’, ‘7호실’, ‘형’, ‘신과 함께’, ‘스윙키즈’ 등에 출연해 청룡영화상 남우 신인상,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새로운 남자배우상 등을 수상, 넓은 스펙트럼의 출중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공고히 해왔다. 특히 도경수는 전역하자마자 김용화 감독의 차기작 영화 ‘더문’에 설경구와 함께 출연을 확정, 예상치 못한 사고로 우주에 홀로 남겨진 남자의 이야기를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남자 주인공에도 연이어 캐스팅돼 충무로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한편, ‘코리안 액터스 200’ 캠페인은 지난 10년간 한국 영화 흥행작 출연 여부, 영화제 수상 여부, 독립영화 기여도 및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우 200명을 선정, 한국 영화 해외 진출 플랫폼 KoBiz를 통해 화보와 영상을 공개하고 단행본 ‘THE ACTOR IS PRESENT’ 발간, 글로벌 전시를 기획하는 등 지속적인 해외 홍보를 준비하고 있다.
- 임윤아, 한국 대표 배우 200인 선정
- 임윤아. 사진=영화진흥위원회[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화보를 공개했다. 임윤아는 영화진흥위원회가 한국 영화의 현재와 미래를 대표하는 배우 200인을 세계 영화계에 소개하는 ‘코리안 액터스 200 (KOREAN ACTORS 200)’ 캠페인 화보를 촬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 10년간 한국 영화 흥행작 출연 여부, 영화제 수상 여부, 독립영화 기여도 및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우 200명을 선정, 한국 영화 해외 진출 플랫폼 KoBiz를 통해 화보 및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윤아는 서정적인 눈빛과 섬세한 표정으로 깊이 있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영상을 통해서는 지금까지 탄탄히 쌓아 올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임윤아는 스크린 데뷔작 ‘공조’, 영화 첫 주연작 ‘엑시트’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흥행 파워도 입증, 영화 ‘기적’, ‘공조2: 인터내셔날’, ‘해피뉴이어’ 등 화제의 작품들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충무로 대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임윤아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인 영화 ‘기적’에서 행동파 뮤즈 ‘송라희’ 역을 맡아 레트로 의상 및 사투리 연기 등을 사랑스럽게 소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또 한 번 영화를 통해 보여줄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가 펼치는 ‘코리안 액터스 200’ 캠페인은 단행본 ‘THE ACTOR IS PRESENT’ 발간을 비롯, 북미와 유럽 등에서 글로벌 전시를 기획해 지속해서 국내 대표 배우들의 해외 홍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