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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티는 다주택 장·차관들…“사유재산” Vs “내로남불”
- 문재인 대통령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모습. 연합뉴스 제공[이데일리 최훈길 이명철 이승현 기자] 지난해 12월 청와대가 1주택만 남기고 매각하라고 권고했지만 다주택자 장·차관 대부분은 주택을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부동산 투기가 아니라 부모 봉양, 실거주 목적이라며 고위공직자라는 이유로 정부가 사유재산까지 통제하는 건 납득할 수 없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민간 다주택자는 투기꾼으로 몰면서 고위 공직자들부터 솔선수범하지 않는 것은 모순된 행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강경화·박영선·박백범 3주택자 29일 이데일리가 18부처·5처·17청·6개 위원회 장·차관급 인사들의 부동산(본인과 배우자의 단독주택·아파트·아파트 분양권·오피스텔·주상복합) 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 장·차관급 인사 14명이 두 채 이상 주택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는 관보에 게재된 작년 12월31일 기준 공직자 재산 신고를 토대로 29일 현재 기준으로 변동 유무를 개별 확인한 것이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백범 교육부 차관 등 3명은 청와대가 권고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3주택자였다. 강 장관은 서울 봉천동 주택(이하 작년 신고 기준 실거래가 3억1700만원), 연희동 주택(17억3000만원), 운니동 오피스텔(2396만원)을, 박 장관은 서울 연희동 주택(13억9000만원), 교북동 오피스텔(5억9300만원), 일본 도쿄 미나토구 아파트(9억7341만원)를 보유 중이다. 박 차관은 연희동 주택(6억6000만원), 서초동 잠원동 아파트(8억원), 충북 청주 주택(2억5300만원)을 갖고 있다. 주택을 팔라고 권고했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기 의왕시 내손동 대림e편한세상 아파트(6억1370만원)와 세종시 나성동 2-4생활관 주상복합건물 분양권을 보유 중이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서울 용산구 아파트 분양권(17억4340만원)과 오피스텔(1억4633만원)을 갖고 있다. 앞서 진 장관은 지난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아파트를 15억6000만원에 매각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수원 아파트 7억4800만원·오피스텔 1억5360만원)·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서울 목동 아파트 8억7000만원·대전시 아파트 3억1550만원)·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스웨덴 말뫼 아파트 4억1617만원·부산시 아파트 7억8000만원)·구윤철 국무조정실장(서울 개포동 아파트 12억9600만원·성남 분당구 주상복합 8억4600만원)·은성수 금융위원장(서울 잠원동 아파트 9억2800만원·세종시 아파트 2억900만원)·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서울 방배동 아파트 9억8400만원·서울시 동교동 주상복합건물 3억1595만원)은 2채를 보유 중이다. 차관급 2주택자는 김용범 기재부 1차관(서울 서초동 아파트 9억3600만원·북아현동 주택 2억675만원), 정재숙 문화재청장(서울 중계동 아파트 5억1500만원·신당동 주택 8600만원),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서울 서빙고동 아파트 7억2000만원·세종시 아파트 3억6634만원) 등 3명이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서호 통일부 차관,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 김종석 기상청장은 작년 12월 권고 이후 올해 1분기까지 주택을 매각해 1주택자가 됐다. 올해 2분기에는 정무경 조달청장,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이 청와대 권고에 따라 주택을 팔아 1주택자가 됐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방배동 아파트 2채 중 한 채를 지난 4월에 팔았다. ◇유명희·서호·김양수·김종석·정무경·김경규 다주택 정리 그러나 다른 장·차관들은 현실적인 사정이 있어 매각을 못하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홍 부총리는 세종시 아파트 분양권을 포기하면 계약서에 따라 중도금(1억6124만원)을 받을 수 없다”며 “세종시 아파트가 내년 여름에 완공되기 때문에 안양 집을 팔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구윤철 실장은 “개포동 주택은 재개발 후 등기 시까지 매도가 불가능한 상태”라며 “분당 주택은 올해 초부터 매물로 내놓고 팔리길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연희동 주택은 박 장관, 오피스텔은 시부모님, 일본 소재 아파트는 남편이 실거주 중”이라고 전했다. 강경화 장관은 모친이, 이정옥 여가부 장관·박백범 차관은 각각 배우자가, 김용범 1차관은 장모가 거주 중이라며 매각이 힘들다고 전해왔다. 금융위 관계자는 “은 위원장이 세종시 소유 아파트를 내놨지만 팔리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일부는 주택 매각 권고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한 고위관계자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한 채만 남기고 팔라며) 개인의 재산권을 침해할 수 있는 건가”라며 “황당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민단체에서는 정부 고위직들이 ‘내로남불’ 행태를 보일 게 아니라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지현 참여연대 사회경제국장은 “정부가 주거 안정 정책의 이행 의지를 분명히 하려면 정부 고위직 다주택자 주택부터 즉각 처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9일 이데일리가 대한민국 관보 시스템과 본인 확인 등을 거쳐 비서관 이상 청와대 고위공직자, 18부처·5처·17청·6개 위원회 장·차관급 인사들의 부동산 현황(29일 기준 본인과 배우자의 단독주택·아파트·아파트 분양권·오피스텔·주상복합)을 전수조사한 결과, 청와대 참모 12명, 장·차관급 인사 14명이 2주택 이상 보유자였다. [출처=각 부처 종합, 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 대림산업,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 7월 분양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대림산업은 오는 7월 경기 평택시 용이동 일대에서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의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용죽도시개발 사업지구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다. 올해 내에 오픈 예정인 스타필드 안성의 반경 2km 내에 위치한 스타필드 생활권 단지다.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는 지하 1층~지상 27층, 6개동, 총 58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 세대 수는 전용면적 기준 △74A㎡ 258가구 △74B㎡ 71가구 △84㎡ 254가구다.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가 들어서는 용죽지구 일대는 입지적으로 탁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단지 앞뒤로 배다리생태공원과 용죽공원 등 공원을 품은 단지로 주거 쾌적성이 높으며, 현촌초등학교 및 용이중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또한 단지 반경 2km내에 평택시청, 대형마트, 영화관, 보건소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자리하고 있어, 편리하고 풍부한 생활 여건을 자랑한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인근의 안성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수도권 주요 도심을 비롯해 전국 광역 도시로의 우수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평택동부고속화도로가 2024년 개통될 예정인데, 북으로는 용서고속도로, 남으로는 천안-평택 민자고속도로로 연결될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시는 굵직한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은 곳으로 꼽히고 있다. 우선 삼성전자 평택 2공장 투자 계획이 수립되면서 지역 내 산업 시설이 추가 조성될 예정으로 직주근접이 가능한 배후주거지로도 각광받는다. 여기에 올해 안에 스타필드 안성이 단지 반경 2km 내에 개장할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는 최근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로워진 e편한세상의 브랜드 철학과 아이덴티티가 적용될 예정으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또한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는 대림산업만의 라이프스타일 혁신평면 ‘C2하우스’를 비롯해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용죽지구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탁월한 입지여건은 물론 미래가치도 높아 일찌감치 일대 수요층의 많은 관심이 이어져왔다”며 “특히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한층 완성도를 높인 e편한세상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적용되는 만큼 앞으로 용죽지구 일대를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7월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일대에 위치할 예정이다.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 7월 전국 3.4만 가구 입주…“올해 최대치에도 전세 물량은↓”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오는 7월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3만4000여가구로 올해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다만 6·17 부동산 대책 등 각종 규제로 직접 입주하는 집주인들이 많아져 신축 전세 매물을 구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22일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47개 단지 3만4236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인 이달(1만7466가구)보다 2배 가량 늘어난 물량으로 올해 가장 많은 수준이다. 전년 동월(2만4496가구)과 비교해서는 40% 증가했다.권역별로 수도권은 15개 단지 1만9321가구, 지방은 32개 단지 1만4942가구다. 지방은 예년과 비슷한 반면 수도권은 1년 전보다 약 89% 증가했다. 지역별로 경기가 1만3764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부산(4633가구), 인천(3100가구), 전남(2459가구) 순이다. 서울은 2457가구가 집들이를 예정하고 있다.직방은 정부가 최근 6·17 부동산 대책을 통해 수도권 대부분 지역을 규제지역으로 묶었고, ‘3억원 초과 주택 신규 구입시 전세자금 대출 제한’ 규제를 도입하면서 거래 위축 등 일부 영향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직방 관계자는 “단기적으로 수요자의 매수 관망 기조가 짙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세 시장에도 변동이 있을 전망이다. 직방 관계자는 “지난 2017년 8·2부동산 대책에서 정부가 조정대상지역에서 1가구 1주택자가 2년 이상 실거주해야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며 “여기에 이번에 규제지역 내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6개월 내 전입해야 하는 의무까지 강화하면서 신축 전세 매물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주요 입주단지로는 서울 중랑구 면목동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 성남 수정구 신흥동 산성역포레스티아, 파주 동패동 운정신도시아이파크, 인천 연수구 송도동 더샵송도마리나베이, 부산 연제구 연산동 연산롯데캐슬골드포레, 전주 완산구 서신동 서신아이파크e편한세상 등이 있다.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는 면목3구역을 재개발했다. 총 1505가구, 59~114㎡(이하 전용면적)로 구성됐으며 입주는 7월 말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 홈플러스가 위치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중랑천, 용마산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산성역포레스티아는 신흥주공을 재건축한 단지다. 7월 말 입주 예정으로 총 4089가구, 39개 동, 59~98㎡로 구성됐다. 지하철 8호선 산성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잠실, 분당 등지로 접근성이 좋다. 교육시설로는 성남북초등학교, 성남여자중학교 등이 가깝다. 수정구청, 이마트 이용이 편리하며 인근에 성남시의료원이 위치해 있다.운정신도시아이파크는 3042가구의 매머드급 단지이며 59~109㎡로 구성됐다. GTX운정역(2022년 개통예정)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향후 서울 도심권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동패초등학교(2020년 9월 개교예정), 동패고등학교가 가깝고 이마트,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입주는 7월 말부터 시작할 예정이다.더샵송도마리나베이 7월 중순 입주를 앞두고 있다. 총 3100가구의 메머드급 단지이며 74~124㎡로 구성됐다. 서해바다를 바라보는 오션뷰 단지로 단지 바로 앞에 수변공원(2021년 완공예정)이 조성 중에 있다. 미송초등학교가 단지내에 위치해 있고 해양중학교도 2021년 개교 예정이다.연산롯데캐슬골드포레 총 1230가구, 59~105㎡로 구성됐다. 연산6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7월 말부터 입주한다. 부산3호선 물만골역, 부산1호선 시청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양동초등학교, 양동여자중학교, 동의대학교 등 교육시설 및 부산광역시청, 연제구청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서신아이파크e편한세상은 총 1390가구, 34~116㎡로 구성됐다. 단지 내에 서신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한일고등학교로의 통학이 가능하다.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가까워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 인근으로 전주천 수변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편이다. 입주는 7월 중순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 “오늘 사면 깎아줄게”…인천·청주·대전 ‘하루짜리’ 급매 속출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내일 팔면 하루만에 양도소득세를 두 배 이상 내야 하니, 당장 오늘 팔아달라고 급매로 나온 물건이 있을 정도다.”(청주 흥덕구 복대동 A공인중개사무소) 6·17 부동산규제대책 발표 직후인 18일, 비규제지역에서 규제지역으로 바뀌는 청주·대전·인천 등지에서 ‘하루짜리 급매’가 나왔다. 19일부터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면 다주택자는 양도소득세 세율이 중과돼 10~20%포인트 더 내야하고, 장기특별공제 혜택도 받을 수 없다. 이를 피하기 위해 어떻게든 하루 만에 팔려고 급매로 내놓는 것이다. [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앞서 정부는 인천·대전은 투기과열지구로, 청주를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었다. 비규제 기간은 18일 단 하루로, 이 안에 매매가 이뤄질 시 규제지역에서 적용되는 양도세 중과 등의 규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 정부는 경기도 대부분과 청주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고, 경기 수원·성남 수정구·인천 연수구 등을 투기과열지구로 편입시켰다. ◇몸값 5000만원 낮춘 대장주 아파트들18일 부동산중개시장에 따르면 이날 청주 복대동에 있는 ‘신영지월시티’ 전용면적 125㎡짜리 아파트는 6억 4000만원에 시장에 나왔다. 직전 최고가인 6억 9000만원보다 5000만원 몸값을 낮춘 매물이다. 다만 계약 조건이 있다. 바로 이날 계약을 해야 한다는 것.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조정대상지역이 되면 세금(양도세) 부담도 커지고, 대출 규제로 사겠다는 사람도 줄어들테니, 다주택자들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며 “몇달 전에 나온 매물 하나는 대책 발표 직후에 18일까지 파는 조건으로 5000만원 내렸다”고 전했다. 그러나 매매가 쉽게 이뤄질 것 같지 않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너무 급한 계약건 인데다가 이미 지난주와 달리 매수 문의가 거의 없어 팔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이날 인천 연수구 송도동 ‘더샵엑스포’ 9단지(전용 116㎡)에 나온 아파트 매물도 급하게 매매가를 낮췄다. 평소 호가 7억원에서 5000만원 매매가를 낮춘 것. 직전 최고가가 6억 9700만원에 달한 매물이다. 중개업소 관계자는 “이날 매매를 하면 더 가격을 낮출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대전에서도 ‘18일 계약 조건’을 단 급매물이 나왔다. 대전 서구 탄방동 ‘E편한세상둔산1단지’ 아파트 전용 72㎡짜리 매물이 호가 보다 1억원 낮춘 가격에 시장에 나왔다. 5억 9000만원으로, 직전 거래가와 비교해도 4000만원 낮은 가격이다.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아예 오늘 안 팔리면 집주인은 그냥 매물을 거둬들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주를 비롯해 인천·대전에서 하루 만에 급매가 나온 이유는 오는 19일로 예정된 규제지역 지정을 피하기 위해서다.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기만 해도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2주택 10%포인트, 3주택 20%포인트) 뿐 아니라 종부세도 추가 과세된다. 심지어 투기과열지구가 되면 양도세는 여기에 더 10%포인트 더 올라간다.◇“그래도 안 산다…우선 지켜보자”시세보다 싸게 나온 급매에도 매매는 쉽게 이뤄지지 않는 모습이다. 예상보다 강한 부동산 대책으로 매수 문의조차 뚝 떨어진 상황이다.6·17 대책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 이후부터 규제 지역 내 주택 구입 시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경우 주택가격과 관계없이 6개월 내 전입해야 한다. 심지어 약 7월 중순부터는 전세대출을 받은 후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내 3억원 초과 아파트를 구입하는 경우 전세 대출이 즉시 회수된다.비록 본격적으로 갭투자 차단 정책이 시행되는 건 아니지만, 지금 섣부르게 집을 샀다가 추후 집을 되팔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매매 잠김을 걱정하는 것이다.[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인천 연수구 송도동 S공인중개사무소는 “매수문의가 전 주와 비교해 뚝 끊겼다”며 “갭투자 차단 전까지는 그래도 매수 문의가 있을 줄 알았는데 거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집을 괜히 샀다가 몇 년 뒤 안팔리면 어떻게 하느냐는 불안감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심지어 급매보다 더 낮은 매물이 추후 계속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도 반영했다. 대전 유성구 원내동 U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아마 지금 급매보다 더 가격이 ‘급급매’ 매물이 나오지 않겠느냐”며 “실거주 목적의 매수자들이 굳이 지금 급하게 살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청주 흥덕구 비하동 K공인중개업소 관계자도 “이미 법인 투자나 외지인 투자자들은 손을 뗀 상태”라며 “투자자들은 청주에 관심이 없을 뿐 아니라 실소유자들은 관망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윤지해 부동산114 연구원은 “예상 외로 센 부동산 대책이 나오면서 부동산 심리가 크게 위축된 분위기”라며 “7월 1일 본격적인 갭투자 차단 정책이 시행되면 관망세는 더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봤다.
- [재송]1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다음은 1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아시아나항공(020560)= 발행 주식 총수와 전환사채(CB) 발행 한도를 늘리는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아시아나가 발행할 주식 총수는 종전 8억주에서 13억주로 대폭 늘어.△아시아나IDT(267850)= 신기술 기반 솔루션 및 중장기 성장 동력 사업 강화를 위한 정관 일부를 개정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가상화 및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사업 △사물인터넷(IoT) 기반 IT 신기술 적용 융복합 사업 △오투오(O2O) 서비스업 △지능정보 기술 활용 제품 및 서비스 개발, 판매업 등의 사업 목적이 추가.△에어부산(298690)= 발행주식 총수와 전환사채(CB) 발행 한도를 늘리는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에어부산의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1억주에서 2억주로 확대되고, 환사채 발행에 재무구조 개선 등 회사 경영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조항이 추가.△삼호(001880)= 하나자산신탁과 1005억원 규모의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오피스텔 신축사업’ 공사수주를 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7.9% 수준으로, 계약 기간은 착공일 기준 37개월.△다원시스(068240)= 서울교통공사를 대상으로 약 2452억원 규모의 지하철 4호선의 신조전동차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40.04%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4년 5월 6일까지.△신화인터텍(05670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지난 12일 요구한 주가 급등에 관련한 조회 공시에 대한 답변으로 “최근의 현저한 시황 변동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할 정보가 없다”고 공시.△인콘(083640)= 주식회사 강진아이앤씨를 대상으로 총 200억원 규모의 마스크 필터 등 원·부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65.02%에 해당하는 규모며,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1년 6월 14일까지.△이녹스(088390)= 제3자 유상증자에 따른 지분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2차 전지 음극재용 소재를 제조하는 업체 티알에스를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공시. 이녹스의 이 회사에 대한 지분율은 현재 53.2%이며, 티알에스를 포함해 총 3곳의 자회사를 보유. △한류AI센터(222810)= 각자 대표이사였던 전병우 씨가 해임함에 따라 김대곤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레고켐바이오(141080)=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오는 16일 발생한다고 공시. 기준가는 5만4500원. 앞서 이 회사는 지난 1일 보통주 및 전환우선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 이에 따라 보통주 1077만101주와 전환우선주 128만3070주가 새롭게 발행.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17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오는 7월 7일.△골프존뉴딘홀딩스(121440)= 자회사인 골프존카운티에 약 493억원 규모의 담보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1.02%에 해당하는 규모며 담보 제공 기간은 오는 6월 19일부터 2021년 6월 18일까지. △청담러닝(096240)= 분기배당을 위해 권리주주를 확정하고자 주주명부폐쇄 기준일을 오는 30일로 결정, 오는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주주명부 폐쇄를 결정했다고 공시.△에스제이케이(080440)= 이순동 씨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지난해 12월 결정된 하나중공업과의 합병을 무효로 하는 합명 무효의 소를 지난 12일 제기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관할법원의 합병무효 확인 결정이 확정되면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정된 합병을 무효로 할 계획”이라고 설명.△코썬바이오(204990)= 지난해 9월 다마수스 사모투자합자회사를 대상으로 결정한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납입일인 이날 납입 대상자로부터 납입 불가 통보를 받아 철회를 결정했다”고 설명.△포티스(141020)= 전 대표이사를 포함한 4명에 의한 약 139억원 규모의 횡령 및 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자기자본 대비 41.93%에 해당하는 규모. 회사 측은 “횡령·배임 혐의로 인해 고소장이 제출됐다”며 “제반사항에 대해서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관련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설명.△에스아이리소스(06542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 의결에 따라 에스아이리소스에 1년의 개선기간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이 회사는 개선기간 종료일인 2021년 6월 15일로부터 7영업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와 이행 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함.△삼광글라스(005090)= 오는 7월 1일 개최 예정이던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 일자를 무한 연기한다고 공시. 회사측은 “회사가 추진하는 합병 및 분할합병 일정이 변경됐다”며 “향후 변경일정이 확정될 경우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두산인프라코어(042670)= 계열회사인 두산큐벡스 유상증자에 참여, 309억9200만원을 추가 출자한다고 공시. 이로써 두산큐벡스에 대한 인프라코어의 출자금액은 585억7400만원으로 증가.△두산(000150)= 자회사인 두산중공업(034020)에 제공한 자사보유 담보가운데 두산큐벡스의 보통주식을 종전 141만1004주에서 300만9280주로 늘린다고 공시. 이에 따라 담보물건은 두산이 보유한 두산큐벡스 주식을 비롯해 두산중공업 주식 1억1355만9768주, 부동산 신탁 수익권, 춘천연수원 토지이며, 담보한도(담보금액) 역시 종전 1조960억원에서 1조1327억원으로 증가. 이 담보는 채권자인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에게 채무전액 상환일까지 제공.△우리금융지주(316140)= 자회사인 우리은행의 자본확충을 위해 1조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공시. 우리금융지주는 우리은행 지분 100%를 보유한 지주회사로 신주 발행가는 주당 2만5000원. 유상증자로 우리금융지주의 추가 취득 주식수는 400만주(1주당 0.0591715주)이고, 취득 예정일은 17일. 회사 측은 “우리은행 자본확충을 통한 자본적정성 제고와 경쟁력 강화가 목적”이라고 설명.△신한알파리츠(293940)= 공시불이행을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예고됐으나 감경에 따른 벌점이 부과되지 않아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되지 않았다고 설명. 앞서 신한알파리츠는 지난 4월 24일 타법인주식및 출자증권취득결정과 같은 달 27일 유상증자결정의 지연공시에 따라 5월 28일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예고.
- 1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다음은 1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아시아나항공(020560)= 발행 주식 총수와 전환사채(CB) 발행 한도를 늘리는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아시아나가 발행할 주식 총수는 종전 8억주에서 13억주로 대폭 늘어.△아시아나IDT(267850)= 신기술 기반 솔루션 및 중장기 성장 동력 사업 강화를 위한 정관 일부를 개정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가상화 및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사업 △사물인터넷(IoT) 기반 IT 신기술 적용 융복합 사업 △오투오(O2O) 서비스업 △지능정보 기술 활용 제품 및 서비스 개발, 판매업 등의 사업 목적이 추가.△에어부산(298690)= 발행주식 총수와 전환사채(CB) 발행 한도를 늘리는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에어부산의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1억주에서 2억주로 확대되고, 환사채 발행에 재무구조 개선 등 회사 경영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조항이 추가.△삼호(001880)= 하나자산신탁과 1005억원 규모의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오피스텔 신축사업’ 공사수주를 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7.9% 수준으로, 계약 기간은 착공일 기준 37개월.△다원시스(068240)= 서울교통공사를 대상으로 약 2452억원 규모의 지하철 4호선의 신조전동차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40.04%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4년 5월 6일까지.△진양제약(00737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지난 12일 요구한 주가 급등에 관련한 조회 공시에 대한 답변으로 “최근의 현저한 시황 변동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할 정보가 없다”고 공시.△갤럭시아컴즈(094480)= 분기배당을 위해 권리주주를 확정하고자 주주명부폐쇄 기준일을 오는 30일로 결정, 오는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주주명부 폐쇄를 결정했다고 공시.△엘엔씨바이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9만1996주를 총 100억원에 취득 후 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 총수(738만4332주) 대비 1.24%에 해당하는 규모. 소각 예정일은 오는 9월 16일.△신화인터텍(05670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지난 12일 요구한 주가 급등에 관련한 조회 공시에 대한 답변으로 “최근의 현저한 시황 변동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할 정보가 없다”고 공시.△인콘(083640)= 주식회사 강진아이앤씨를 대상으로 총 200억원 규모의 마스크 필터 등 원·부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65.02%에 해당하는 규모며,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1년 6월 14일까지.△이녹스(088390)= 제3자 유상증자에 따른 지분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2차 전지 음극재용 소재를 제조하는 업체 티알에스를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공시. 이녹스의 이 회사에 대한 지분율은 현재 53.2%이며, 티알에스를 포함해 총 3곳의 자회사를 보유. △한류AI센터(222810)= 각자 대표이사였던 전병우 씨가 해임함에 따라 김대곤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레고켐바이오(141080)=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오는 16일 발생한다고 공시. 기준가는 5만4500원. 앞서 이 회사는 지난 1일 보통주 및 전환우선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 이에 따라 보통주 1077만101주와 전환우선주 128만3070주가 새롭게 발행.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17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오는 7월 7일.△골프존뉴딘홀딩스(121440)= 자회사인 골프존카운티에 약 493억원 규모의 담보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1.02%에 해당하는 규모며 담보 제공 기간은 오는 6월 19일부터 2021년 6월 18일까지. △청담러닝(096240)= 분기배당을 위해 권리주주를 확정하고자 주주명부폐쇄 기준일을 오는 30일로 결정, 오는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주주명부 폐쇄를 결정했다고 공시.△에스제이케이(080440)= 이순동 씨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지난해 12월 결정된 하나중공업과의 합병을 무효로 하는 합명 무효의 소를 지난 12일 제기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관할법원의 합병무효 확인 결정이 확정되면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정된 합병을 무효로 할 계획”이라고 설명.△코썬바이오(204990)= 지난해 9월 다마수스 사모투자합자회사를 대상으로 결정한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납입일인 이날 납입 대상자로부터 납입 불가 통보를 받아 철회를 결정했다”고 설명.△포티스(141020)= 전 대표이사를 포함한 4명에 의한 약 139억원 규모의 횡령 및 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자기자본 대비 41.93%에 해당하는 규모. 회사 측은 “횡령·배임 혐의로 인해 고소장이 제출됐다”며 “제반사항에 대해서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관련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설명.△에스아이리소스(06542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 의결에 따라 에스아이리소스에 1년의 개선기간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이 회사는 개선기간 종료일인 2021년 6월 15일로부터 7영업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와 이행 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함.△삼광글라스(005090)= 오는 7월 1일 개최 예정이던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 일자를 무한 연기한다고 공시. 회사측은 “회사가 추진하는 합병 및 분할합병 일정이 변경됐다”며 “향후 변경일정이 확정될 경우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두산인프라코어(042670)= 계열회사인 두산큐벡스 유상증자에 참여, 309억9200만원을 추가 출자한다고 공시. 이로써 두산큐벡스에 대한 인프라코어의 출자금액은 585억7400만원으로 증가.△두산(000150)= 자회사인 두산중공업(034020)에 제공한 자사보유 담보가운데 두산큐벡스의 보통주식을 종전 141만1004주에서 300만9280주로 늘린다고 공시. 이에 따라 담보물건은 두산이 보유한 두산큐벡스 주식을 비롯해 두산중공업 주식 1억1355만9768주, 부동산 신탁 수익권, 춘천연수원 토지이며, 담보한도(담보금액) 역시 종전 1조960억원에서 1조1327억원으로 증가. 이 담보는 채권자인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에게 채무전액 상환일까지 제공.△우리금융지주(316140)= 자회사인 우리은행의 자본확충을 위해 1조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공시. 우리금융지주는 우리은행 지분 100%를 보유한 지주회사로 신주 발행가는 주당 2만5000원. 유상증자로 우리금융지주의 추가 취득 주식수는 400만주(1주당 0.0591715주)이고, 취득 예정일은 17일. 회사 측은 “우리은행 자본확충을 통한 자본적정성 제고와 경쟁력 강화가 목적”이라고 설명.△신한알파리츠(293940)= 공시불이행을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예고됐으나 감경에 따른 벌점이 부과되지 않아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되지 않았다고 설명. 앞서 신한알파리츠는 지난 4월 24일 타법인주식및 출자증권취득결정과 같은 달 27일 유상증자결정의 지연공시에 따라 5월 28일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예고.
- 부동산열기 가라앉은 광주서도 청약경쟁률 106.7대 1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고려개발이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무등산’이 최고 180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했다. 15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일 이뤄진 e편한세상 무등산의 1순위 청약 결과, 6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935명이 접수해 평균 106.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지역에서 6279명, 기타지역 656명이 청약통장을 넣어 지역 내 호응도가 높았다.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84㎡B가 4가구에 720명이 몰려 180대 1로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이어 전용면적 113㎡ 107.55대 1, 84㎡A 100.64대 1 등 모든 주택형이 10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무등산은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쾌적한 주거환경, 생활인프라 등으로 분양 전부터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청약 결과에도 반영된 것 같다”며 “우수한 상품성으로 입주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아파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이며 정당 계약은 다음달 2~4일 3일간 진행한다. 중도금 60% 무이자로 대출이 가능하며, 발코니도 무상으로 확장해준다는 점이 강점이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고 ‘안심전매 프로그램’이 적용돼 1차 중도금 납입 전에 전매할 수 있다.한편 e편한세상 무등산은 지하 3층~지상 13~16층 6개 동 전용면적 84~113㎡ 총 286가구로 들어선다. 광주도시철도 1호선 소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지난해 착공에 들어간 광주도시철도 2호선 남광주역(가칭)도 주변에 있다. 제2순환도로와 호남고속도로 등의 진입도 수월해 시내 및 인근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무등산 등산로가 있으며, 광주천, 용산생활체육공원 등도 가깝다. 광주남초와 무등중, 숭의과학고, 동일과학고, 조선대학교 등 교육 인프라도 좋은 편이다.주택전시관은 북구 신안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입주는 2022년 09월 예정이다.e편한세상 무등산투시도(사진=고려개발 제공)
-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분양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이 분양된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3개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23~41㎡ 1,208실로 구성되며, 지상 2~3층 오피스 156실,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18실로 이뤄져 있다.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하기 때문에 아파트와 달리 청약 자격 제한이 없어 신혼부부나 청약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오피스텔 청약은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 청약 당첨 시 주택보유 수에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으며,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또 서울지하철 1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GTX-B노선(예정) 환승역인 부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이 노선을 통해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20분대, 서울역까지 40분대, 고속터미널역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해 서울 주요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인근으로 한국지엠부평공장, 부평국가산업단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인 만큼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단지가 위치한 부평역을 중심으로 관공서, 금융권, 테마거리, 지하상가 등 주요 상권이 밀집돼 있어 유동인구를 포함한 직주근접 수요를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이밖에 단지 반경 1km 내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등이 위치해 있어 직장인 수요를 대상으로 배후수요 확보도 가능하다. 대규모 상권이 모여있는 부평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롯데마트, 부평역 지하상가 쇼핑몰, 2001아울렛, 모다백화점 등 쇼핑·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부평남부체육센터(예정)가 가까워 건강한 생활도 누릴 수 있다.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의 분양전시관은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에 위치해 있다.
- 미세먼지 걱정 줄인 ‘e편한세상 무등산’ 12일 청약 돌입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무등산’이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특별공급에 이어 12일부터는 1순위 청약을 받는다. e편한세상 무등산은 지하 3층~지상 13~16층 6개동 전용면적 84~113㎡ 총 28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조합원 분을 제외한 10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곳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예치금 및 광주, 전남 지역에 거주하는 성년자는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발코니 확장도 무상이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당첨자 발표일이 다를 경우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정당계약은 7월 2일~7월 4일 3일간 진행된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고 안심전매 프로그램이 적용돼 1차 중도금 납입 전에 전매가 가능하다.e편한세상 무등산은 e편한세상만의 미세먼지 특화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적용했다. 세대 내부에 들어서는 이 시스템은 미세먼지만 걸러주는 공기청정기와 달리 통합 공기질 센서로 미세먼지는 물론 휘발성 유기 화합물, 이산화탄소를 감지토록 설계했다.거주자가 특별히 신경쓰지 않아도 청소, 취침, 또는 요리 등으로 인해 실내 오염물질이나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는 경우에 자동으로 환기시스템이 가동돼 24시간 쾌적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시켜준다. 또한 크기 0.3㎛ 의 극초미세먼지까지 99.95% 제거해주는 H13등급 해파필터를 사용해 환기와 공기청정을 모두 해결했다.인근 자연환경도 좋아 광주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e편한세상 무등산은 바로 옆에 무등산 등산로가 있으며, 광주천, 용산생활체육공원 등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어 광주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교통편의성도 우수하다. 광주도시철도 1호선 소태역이 도보거리에 있다. 지난해 착공에 들어간 광주도시철도 2호선 남광주역(가칭)도 주변에 있다. 또한 제2순환도로와 호남고속도로 등의 진입도 수월해 시내 및 인근지역 이동이 편리하다.이외에도 e편한세상만의 특화 설계도 도입했다. 평면은 남향 위주로 배치해 우수한 채광을 확보했으며, 통풍이 우수한 4베이(Bay) 설계를 적용했다. 전 가구에는 드레스룸, 알파룸 등을 제공해 공간활용도도 높였다. e편한세상 무등산 관계자는 “차별화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시스템 기술을 통해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서 입주민들이 안심하며 지낼 수 있는 단지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23조원 선박 수주 ‘잭팟’…울산·창원·거제 부동산도 단비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국내 조선업계가 최근 굵직한 수주에 성공하면서 울산, 창원, 거제 부동산시장도 꿈틀거리고 있다.이달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은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와 23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100척을 수주하는 쾌거를 냈다. 지난 8일에는 대우조선해양이 러시아지역 선주로부터 LNG 선박 2척을 연이어 수주하기도 했다.조선업계에 대한 기대감은 조선 3사의 주가 상승에 더해 지역 부동산시장 활기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울산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019년 8월 3.3㎡당 810만원으로 저점을 찍은 후 올해 5월까지 9개월째 상승세를 보이며 3.3㎡당 828만원까지 회복했다. 경남 창원시도 2019년 5월 3.3㎡당 776만원이었던 평균 매매가가 꾸준히 올라 지난달에는 3.3㎡당 802만원을 기록했다. 거제시는 2019년 1월 3.3㎡당 588만원에서 2019년 9월 595만원으로 상승한 뒤 보합세다. 지역 내 일부 단지들에선 신고가가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보면 울산 남구 신정동의 ‘문수로 아이파크 1차’ 전용 84.3㎡ 아파트는 지난달 7억1000만원(23층)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6월 4억9600만원(10층), 지난해 8월 5억2500만원(19층) 거래보가보다 2억원가량 높다. 창원 의창구 용호동의 ‘용지 더샵 레이크파크’는 전용 84.95㎡가 지난해 3월 6억1000만원(16층)에 거래된 데 이어 올해 2월엔 7억6000만원(17층)으로 뛰었다.분양 시장 성적도 좋은 편이다. 최근 거제시의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포레나 거제 장평’ , ‘울산 지웰시티 자이’,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등이 완판됐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조선업계가 연일 수주 소식을 전하면서 최근 매매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면서 “입지여건이 우수한 브랜드 단지들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 울산, 창원, 거제 분양 시장에서는 정주여건이 우수한 브랜드 단지들이 인기를 끌 것”일이라고 봤다.이에 따라 분양을 앞둔 브랜드 단지들의 청약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울산에선 HDC현대산업개발이 울산시 중구 성남동에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를 이달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35층, 전용면적 31o59㎡ 총 377실 규모의 아파텔이다. 단지가 태화강과 마주하고 있어 조망권이 우수하며, 태화강 체육공원, 태화강 국가정원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포스코건설은 연대 울산 남구 야음동에서 ‘번영로 더샵’ 63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중 273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도서초와 도산도서관이 도보권에 위치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며, 홈플러스도 가깝게 위치해 있다.반도건설은 창원에 성산구 사파지구 공1블록에서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동, 전용면적 55~86㎡ 총 1045가구로 조성된다. 이외에도 대우건설과 쌍용건설은 창원 교방동 교방1구역을 재개발한 ‘교방 푸르지오예가(가칭)’ 87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대림산업 역시 올해 거제시 고현동에서 1098가구 규모의 ‘거제 고현2차 e편한세상’을 분양할 예정이다.
- “인천 시티필드서 일마레 브랜드 모두 만난다”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인천시 용현학익지구에 들어설 ‘인천 시티필드 상가’(이하 시티필드)가 유명 외식브랜드의 입점 소식이 전해지면서 분양 수요자들에게 높은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시티필드는 연면적 약 4만1666㎡(약 1만2603평)규모로 학익지구 내 가장 큰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16층 규모의 타워몰과 가든형 스퀘어몰, 3면의 스트리트몰로 구성되는데 넓은 광장에서 버스킹과 각종 공연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초대형 전광판과 야외공연장도 계획돼 있다. 여기에 공연장을 내려다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과 테라스도 조성된다. 이곳에 외식업계의 유명 브랜드 ‘일마레’가 들어설 예정이다. 일마레는 1998년 신사동 1호점에 오픈 당시 독특한 분위기와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해져 일대가 ‘일마레의 거리’라 불렸을 정도로 푸드업계에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특히 시티필드에는 일마레가 운영하고 있는 일마레, 무등산, 진가샤브샤브, 스테이크레이브, 벤또랑, 생선가게, 인헌김치찌개, 보나베띠 등 10개의 브랜드가 지하 1층에 입점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분양 관계자는 “시티필드는 쇼핑뿐만 아니라 외식, 여가, 문화 등을 누릴 수 있는 복합쇼핑몰”이라며 “고객들은 시티필드를 방문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고 임차인의 입장에서는 풍부한 유동인구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일마레와 같은 유명 브랜드가 시티필드 상가에 입점하게 되면 건물의 가치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은 물론, 외부로 상가의 인지도가 높아져 집객이 유리하고 안정적인 임대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시티필드는 배후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사업지 인근에는 현재 입주중인 ‘e편한세상시티인하대역’이 위치해 있으며, 내년에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학익’과도 지리적으로 가깝다. 향후 브랜드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입주가 이어질 예정인 데다가, 용현학익지구 내에 메이저 건설사들인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이 컨소시엄을 이뤄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또 인하대 역세권에 위치해 1020세대의 젊은 수요와 더불어 인하대 재학생, 교직원 등 구매력이 좋은 수요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지방법원, 인천지방검찰청을 비롯 공공기관들이 밀집한 학익동과도 지리적으로 가까워 다양한 연령대의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집객에도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시티필드 홍보관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 마련됐다.인천 시티필드 상가 조감도.
- 서울 집값 2주 연속 올랐다…강남 ‘상승전환’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서울 아파트 가격이 2주 연속 오르며 오름폭이 확대된 가운데 급매물이 소진된 강남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자료=부동산114)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첫째 주(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3%를 기록했다. 재건축이 0.04% 올라 전주대비 상승폭(0.03%p)이 확대됐고, 일반아파트는 0.03% 올랐다. 9억원 이하 구축 아파트 위주로 오름세가 이어졌고 강남은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상승 전환했다. 자치구별로 보면 △중구(0.16%) △구로(0.11%) △종로(0.09%) △서대문(0.08%) △강동(0.07%) △노원(0.06%) △강남(0.02%) 순으로 올랐다. 중구는 리모델링 이슈가 있는 신당동 남산타운이 1500만원 올랐다. 구로는 구로동 삼성래미안과 구로두산, 온수동 온수힐스테이트가 500만원~1500만원 상승했다. 종로는 내수동 경희궁의아침2, 3, 4단지가 1000만원~5000만원 올랐다. 서대문은 현저동 독립문극동과 북가좌동 DMC래미안e편한세상, 홍제동 홍제원 현대 등이 500만원 정도 올랐다. 강동은 고덕동 고덕그라시움, 명일동 삼익그린2차가 500만원~1000만원 상승했다. 강남은 개포동 주공고층6단지, 압구정동 신현대, 대치동 한보미도맨션2차 등이 500만원~25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평촌(0.04%) △분당(0.03%) △일산(0.02%) △동탄(0.02%) △김포한강(0.02%) 순으로 올랐다. 평촌은 호계동 무궁화코오롱, 무궁화태영, 무궁화건영이 500만원~1000만원 상승했다. 분당은 야탑동 장미코오롱, 장미동부와 정자동 정든동아2단지 등이 500만원~1000만원 올랐다. 일산은 주엽동 문촌2단지라이프, 강선3단지한신이 250만원~750만원 올랐고 동탄은 청계동 동탄2신도시센트럴푸르지오, 영천동 동탄파크푸르지오, 목동 호반베르디움센트럴포레가 중대형 면적 위주로 250만원~1000만원 상승했다.경기·인천은 대단지 아파트 위주로 문의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지역별로 △안산(0.20%) △오산(0.13%) △남양주(0.12%) △광명(0.10%) △의왕(0.08%) △인천(0.07%) △고양(0.07%) △화성(0.07%) 순으로 상승했다. 안산은 사동 안산고잔6차푸르지오, 고잔동 주공네오빌6단지, 선부동 군자주공12단지가 중대형 면적 위주로 250만원~1000만원 올랐다. 오산은 원동 운암주공5단지와 원동e편한세상2단지, 오산동 주공2단지가 250만원~750만원 상승했다. 남양주는 진접읍 해밀마을신안인스빌, 와부읍 한강우성과 덕소IPARK가 500만원~1000만원 올랐다. 반면 과천(-0.13%)은 과천푸르지오써밋 입주 여파로 원문동 래미안슈르3단지가 1000만원 하향 조정됐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매물 부족으로 서울이 0.05% 상승했고 경기·인천과 신도시가 각각 0.03%, 0.01% 올랐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대출규제가 덜한 중저가 아파트에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서울 외곽과 수도권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다만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권을 중심으로 절세급매물이 정리된 후 추격 매수세가 안 붙어 추세전환으로 해석하기는 이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