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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성공 Tip]LS그룹, 지역·기술전문가 선발·육성
- [이데일리 최선 기자] LS(006260)그룹은 ‘밝고(Positive), 창의적(Creative)이며,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Professional)’ 인재상을 바탕으로, 이러한 인재를 선발하고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미국, 중국, 유럽, 중앙아시아 등으로의 사업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 지역에 생산·연구·판매법인 등을 구축하고 글로벌 플레이어 육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LS전선, LS산전(010120), LS-Nikko동제련, 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는 영어·증국어 인텐시브 과정, 법인장·주재원 역량향상 과정 등을 운영함으로써 해외 법인의 성과 창출을 지원하고, 지역전문가 과정을 통해 해외 전문 인력들이 세계 각지에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세계 유수 대학에 학위 취득을 위한 파견도 실시하고 있다.특히 연구개발(R&D) 인력을 스페셜리스트로 육성하기 위해 각종 대외 수상을 포함, 특별한 성과를 창출한 개인과 부서에는 파격적인 보상을 하고 있다. ‘연구원 신 인사제도’를 도입해 직급·연차에 상관없이 성과에 따라 급여를 결정하는 ‘급여 밴드시스템’과 스카우트 시 별도의 보너스를 지급하는 ‘Sign On Bonus 제도’, ‘임직원추천보너스제도’ 등을 통해서 국내 인재 뿐만 아니라 해외 우수인재를 적극 확보하고 있다.또한 LS그룹은 차세대 경영자 육성을 위해서 LS MBA, 석사학위 과정 등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전문가, 임원후계자, 직무(기술)전문가 등 핵심인재를 사전 선발해 집중 육성 중이다.LS그룹은 이 밖에도 신입사원의 조기 적응을 위해 매년 ‘멘토링 결연식을 갖고 매달 ‘멘토링 데이’를 정해 멘토와 멘티가 회사의 지원금으로 영화관람 및 상담을 진행한다.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각종 동아리 활동 지원. 하계휴가 외 연 2회 휴가, 임직원 가족행사 등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갖춘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LS그룹은 올해 하반기 LS전선, LS산전, LS-Nikko동제련, LS엠트론, E1 등 5개사가 참여한 그룹 공채를 비롯해 수시채용까지 총 400여 명의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공채 원서 접수는 다음달 4일까지 LS그룹 및 계열사 홈페이지에서 하면된다.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 설계, 영업, 경영지원 등 전 분야에 해당된다. 기타 계열사들도 개별적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관련기사 ◀☞LS, 손자회사 채무 1680억원 보증키로☞LS엠트론, 총 상금 2000만원 지급..사진·UCC 공모전 개최
- 경기도 어린이집·문화재 현황 등 공공데이터 1038종 전면 개방
- [수원=이데일리 허준 기자]경기도가 7일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를 통해 공공데이터 1038종을 도민에게 전면 개방한다.개방하는 공공데이터는 자동제세동기(AED) 현황, 응급센터 및 응급의료기관,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교습소, 세차장, 안경점, 공공체육시설, 문화재, 관광지, 대피시설 등 도민 관심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데이터이다.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은 도와 도내 31개 시·군,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포털서비스이다. 이번 전면 개방에 따라 공공데이터 가짓수는 지난해 서비스 시작 당시 400여 종에서 600여 종이 늘어났다. 도는 신규 정책 추진 등으로 새롭게 생성되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추가 개방 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데이터 전면 개방에 맞춰 ‘생애주기별’, ‘테마 맞춤형’ 등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추가했다. 생애주기별 서비스는 임신 및 출산, 영유아, 청소년, 중장년, 노년에 이르는 관련 데이터를 항목별로 모아서 찾기 쉽게 제공한다. 예를 들어 임신 및 출산 항목에는 산부인과 현황을 비롯해 조산원, 산후조리업체, 산모사회서비스 제공기관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테마 맞춤형 데이터에서는 의료, 교통, 교육, 공원 등 실생활에 필요한 영역별 공공데이터를 선별해 제공한다. 예를들어 ‘교육 보육’ 항목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교습소, 초등학교, 도서관 등 관련 데이터를 일목요연하게 찾아 볼 수 있다. 새로 추가된 기능 외에도 ‘우리지역 데이터 찾기’, ‘데이터 시각화’, ‘인기 주제별’, ‘주간(월간) 인기 순’ 등 다양한 검색 정보를 제공한다.한편 도는 공공 데이터 전면개방을 기념해 8일부터 23일까지 ‘UCC 공모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콘텐츠 또는 활용 등에 관련한 동영상을 제작하여 접수하면 심사를 거쳐 114명에서 상품권을 제공한다.도 관계자는 “공공데이터 전면 개방을 위해 데이터 품질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도가 보유한 공공데이터와 민간과 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결합해 IT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SK, KIA,넥센과 주중 4연전에 다채로운 행사 실시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SK 와이번스는 6일(화)부터 9일(금)까지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 넥센 히어로즈와의 주중 4연전에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한다.먼저 SK와 CGV는 6일(화) ‘CGV인천의 날’ 행사를 진행, CGV인천에서 운영되고 있는 와이번스관(영화상영관) 이용 고객들에게 사연을 응모 받아 선정된 한누리, 유현우씨에게 시구와 시타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경인지역 CGV사원들은 선발출장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위닝로드 이벤트’에 참여한다.또한 CGV인천은 행사 당일(6일) SK와이번스 경기 티켓을 매표소에 보여주면 매표소 및 매점 할인 혜택(각각 2,000원씩)과 스크린야구장 ‘스트라이크존’ 무료 이용권(배팅챌린지 15구)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9월 30일(금)까지 진행한다. 이밖에 9월 중순부터 CGV인천 매점에서 SK와이번스 선수 캐릭터와 팝콘, 콜라로 구성된 와이번스 콤보를 판매할 예정이다.7일(수)은 2012년부터 5년째 진행되고 있는 ‘SK미소금융 데이’가 열린다. 미소금융사업은 금융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저소득자와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창업 및 운영자금 등을 무보증?무담보로 대출해주는 서비스이다.이날 미소금융사업 수혜가족 100명이 야구장을 방문하며, 1루 매표소 앞 광장에 미소금융사업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경기 전 시구와 시타는 SK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이문석 위원장과 미소금융사업 수혜자 김일준씨가 각각 담당하며, 경기 중 빅보드를 통해 미소금융사업 홍보 영상이 노출 될 예정이다.8일(목)에는 ‘스쿨 데이’를 맞아 인천지역의 82개교 10,000명의 학생들이 야구장을 찾아, 경기관람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에 참가한다. 경기 전과 클리닝 타임에 남인천여중, 석정여고, 인천 비즈니스고의 동아리 공연이 펼쳐지며, 애국가는 교육복지 대상학교인 혜광학교 학생들이 제창한다. 또, 송월초 학생들은 SK선발 출장 선수들의 친필 사인을 받는 ‘스타팅 라인업’ 이벤트에, 인천뷰티예술고 학생들은 ‘위닝로드’ 이벤트에 각각 참여한다.이번 스쿨 데이에는 우리반 응원가 UCC 공모전이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지역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구단에서 1차로 우수 UCC 3개를 선정해 공식 SNS를 통해 팬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빅보드를 통해 우수 UUC 가 송출되며, SNS 투표를 통해 뽑힌 최우수 UCC 당선 반 전체에 SK와이번스 홈 유니폼이 증정된다.마지막으로 9일(금)에는 유한대학교 학생 및 임직원 800명이 단체관람을 진행하며, 그라운드 이벤트에 참여한다. 경기 전 시구는 유한대학교 이권현 총장이, 시타는 김지운 총학생협의회장이 각각 맡는다.
- ‘굿와이프’ 성유빈, 전도연 그리고 최민식의 아들(인터뷰)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전도연과 최민식.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두 배우를 ‘부모’로 삼은 아역 배우가 있다. 올해 17세인 배우 성유빈이다. 성유빈이란 이름을 주목하게 만든 작품은 영화 ‘대호’(2015)다. 그는 최민식의 아들 석이 역을 맡았다. 누군가의 아역이 아닌 첫 주연작이었다. 능청스러운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지난달 27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굿와이프’에선 김혜경(전도연 분)과 이태준(유지태 분)의 아들 지훈으로 분했다. 전작에선 장난꾸러기 아들이었다면, ‘굿와이프’에선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는 속 깊은 고등학생이었다. 막판에는 김혜경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 이야기의 한 축을 담당했다. 극중 김혜경과 이태준은 평범한 부부와 거리가 멀다. 믿음직한 남편이었던 이태준은 알고 보니 외도를 일삼는 이중적인 남자였다. 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은 쇼윈도 부부로 남는다. 불륜, 외도, 욕망 등을 복잡한 어른들의 이야기를 10대인 성유빈은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실제로는 꿈 많은 아들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주는 부모님을 둔 화목한 가정의 외아들인 그다. 성유빈은 잠시 고민한 뒤 천천히 입을 뗐다.“혼란스러웠을 것 같아요. 곧 성인이 되는 나이니까 이해하려고 하지만 100% 받아들이지 못했을 것 같아요. 지훈이는 아빠를 워낙 좋아했는데, 그런 아빠에게 배신감을 느낀 거잖아요. 아빠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올바른 선택을 해야겠다 싶었던 것 같아요.”성유빈과 전도연은 구면이다. 성유빈은 영화 ‘협녀’(2014)에서도 극중 전도연의 아들 감초 역을 맡았다. 성유빈은 전도연에 대해 “항상 따뜻한 선배였다”면서 “질문이 있으면 편하게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전도연 선배는 감정을 빨리 잡아요. ‘컷’하면 캐릭터에 몰입하는데, 집중력에 놀랐어요. 최민식 선배와는 아버지와 아들 같은 느낌이 잘 나왔던 것 같아요. 베테랑이잖아요. 거기서 묻어나는 연륜이 있어요. 그러면서 사소한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아요. 연기를 하다보면 경직될 때가 있는데, 두 분은 그런 게 전혀 없어요. 많이 배웠어요.”성유빈은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굿와이프’ 촬영과 함께 학업을 병행해야 했다. 2주 남짓 되는 짧은 여름방학 동안 집중적으로 촬영을 진행했음에도 부득이하게 수업을 빠져야 하는 날도 있었다. 촬영장에서 틈틈이 시험공부하기도 했다. 청소년 배우의 숙명이었다. 실제 한 살 아래인 동생 서연 역의 박시은도 마찬가지였다. 성유빈은 “시은이는 집중력이 참 좋다. 동생이지만 그 모습을 본받아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웃었다.“처음부터 끝까지 한 회 빼고 다 나온 드라마는 처음이에요. 드라마는 결과물이 금방 나오잖아요. 연기적으로 아쉬운 점을 바로 고칠 수 있으니까 좋았어요. 순발력도 늘었고요. 마지막에 시청률이 잘 나왔잖아요. 제 기여도가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기분 좋아요.”일산 토박이인 성유빈은 예고 대신 일반고로 진학했다. 연예인이라며 놀리는 친구도 있었지만, 얼마 가지 않는다고 했다. 연기를 한다는 것 외에는 평범한 10대였다. 학교생활을 이야기하는 그의 목소리엔 즐거움이 묻어났다. 학급에선 영어부장, 동아리에선 간부를 맡는 등 적극적이었다. 뮤지컬 동아리에 가입한 그는 오는 11월 무대에 오른다. 주요 인물을 맡았다는 그의 표정은 심각했다. 노래엔 자신이 없다며 고개를 숙였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친구들과 함께 준비한 교내 UCC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학교 폭력을 주제로 한 영상으로, 성유빈은 작곡과 연출, 편집을 맡았다. 작곡은 연기와 함께 그의 또 다른 꿈이었다. 직접 작곡을 하는 것은 물론 영문 자료를 하나하나 해석해 읽을 만큼 열정적이었다.2011년 영화 ‘완득이’의 유아인의 아역으로 데뷔해 어느덧 주목 받는 10대 배우로 성장한 성유빈. “조금씩 키가 크고 있다”는 그의 말처럼 성유빈은 조금씩 성장하고 있었다. 먼 미래가 아닌 2학기의 목표를 물었다. 똑 부러지면서 풋풋한 답이 돌아왔다. “등수가 올랐으면 좋겠어요. 문과를 택했으니까 그쪽 과목을 잘했으면 하는데, 영어 등수를 올리고 싶어요. 뮤지컬도 잘 하고 싶고요.”
- KT, 비디오 커머스 시장 진출…‘두비두’ 런칭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의 ‘비디오포털’, SK브로드밴드의 ‘옥수수’에 이어 KT(030200)가 비디오플랫폼 ‘dovido(두비두)’로 콘텐츠 시장에 도전한다다른 점이 있다면 LG 것은 ‘모든 걸 제공하는’ 유튜브와 비슷하고, 옥수수는 VOD 기능에 초점을 맞춘 반면, KT 두비두는 편리한 편집기능과 ‘커머스’ 기능을 강조한 점이다. KT(www.kt.com, 대표 황창규)는 30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빌딩 West KT스퀘어에서 콘텐츠 플랫폼 사업 전략과 함께 누구나 쉽게 비디오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How to 비디오 플랫폼 ‘dovido(두비두)’ 출시 기자설명회를 열었다.KT의 플랫폼 사업 전략은 새로운 시장과 기회에 도전하기 위해 글로벌을 지향하며, 중장기적으로 매력도가 높고 시장진입이 용이하다고 판단한 온·오프라인 연결(O2O), Video, SNS 3개 영역이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KT는 지난 7월 14억 중국 시장을 겨냥한 O2O 서비스 ‘100C(바이씨)’를 출시한 바 있다.이날 선보인 두비두는 ‘do + video + do’의 합성어로 비디오 콘텐츠의 촬영부터 편집, 업로드, 검색, 연계상품 커머스까지 가능한 신개념 플랫폼으로 전 세계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비디오 콘텐츠를 한번에 만들 수 있는 모바일 원스톱(One-stop) 스튜디오다.사용자가 dovido를 이용하는 모습.사용자가 dovido를 이용해 영상을 편집하는 모습사용자가 dovido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편집 기능을 활용해 영상을 편집하는 모습KT는 두비두 출시 배경으로 비오 콘텐츠 소비 형태의 변화를 꼽았다. 제품이나 서비스 이용 방법과 같은 ‘How to 비디오’에 대한 검색 횟수가 매년 70% 가까이 증가하고 있으며, 고객 선호도 역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에 주목했다. 2015년 구글의 ‘consumer survey(YouTube 통계)’에 따르면 ‘how to’ 비디오 검색은 전년대비 70% 증가했고, 북미 이용자 대상 2015년 1~5월 기준 1억 시간 이상 시청하고 있으며, Millennial세대(19~35세 연령층 대상)의 67%가 배우기를 원하는 무엇인가가 있을 때 유튜브 비디오를 찾을 것이라고 응답했다.또한, 2015년 STRABASE의 ‘글로벌 모바일 동영상 시장의 주요 소비 트렌드’에 따르면 고객 선호 카테고리에 있어 튜토리얼(tutorial) UCC의 선호도(중복응답)가 약 29%로 뮤직비디오(49%), 유머(49%), 영화예고편(41%)에 이어 4번째로 선정됐다.또 디지털 네이티브인 Z세대 외에도 무엇이든 배울 필요가 있을 때 3명 중 2명은 자연스럽게 비디오를 찾는다는 Millennial 세대(또는 Y세대)의 정보 습득 성향에서 How to 비디오 영역의 시장 잠재력을 발견했다.KT는 두비두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 간편한 비디오 콘텐츠 제작 ▲ 글로벌 비디오 커머스 ▲ 다양한 수익구조 ▲ 관심분야 비디오 큐레이션 ▲ 영상에 나온 상품 바로 구매 같은 5가지 차별화 포인트를 제시했다.쉬운 편집기능과 커머스 기능 제공두비두는 기존 PC기반의 비디오 제작환경을 모바일에 구현했다. 콘텐츠 제작자가 촬영과 편집 등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겪는 각종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촬영가이드, 템플릿, 자막, 나레이션, 무료 배경음악 등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촬영과 편집이 가능하도록 했다.특히 사용자가 쇼핑몰이나 상품을 소유하고 있지 않아도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자가 될 수 있다. 사용자가 dovido 플랫폼에서 비디오 콘텐츠 편집 시, 비디오에 노출된 상품을 선택 후 업로드 하면, 비디오가 플레이 되는 동안 상품 소개와 함께 Buy 버튼이 노출된다.광고뿐 아니라 콘텐츠 연결 상품 판매 가능콘텐츠 제작자에게는 콘텐츠 뷰로 발생되는 광고 수익뿐 아니라 비디오 콘텐츠에 연결된 상품의 판매 수익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 플랫폼 대비 다양한 수익 구조를 보장한다. 이외에도 자신만의 전문 분야에서 차별화된 인지도를 확보한다면, 업체 상품을 활용한 간접광고(PPL) 비디오 공동 제작을 통한 수익도 가능하다.이외에도 두비두는 KT가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과 KT뮤직 genie(지니)와 올레tv의 콘텐츠 큐레이션 기술을 바탕으로 어떠한 비디오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기능을 강화했으며, 비디오를 시청한 이후 상품을 검색해 구매하는 것이 아닌 시청과 동시에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했다.KT는 두비두를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출시 시점에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류 콘텐츠에 기반한 ‘K-뷰티’ 관련 비디오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 리빙, 쿠킹 등의 How to 영역으로 확대하여 2020년에는 서비스 플랫폼의 주류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북미와 유럽으로 진출해 2억명의 사용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플랫폼사업자에게 있어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은 제한된 국내 시장의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dovido’를 통해 KT가 통신 영역을 뛰어 넘는 성장을 꾀할 뿐 아니라 향후 유망 플랫폼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두비두는 8월 30일부터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애플 앱스토어는 9월 초부터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 [4th BICF 가이드]①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이렇게 성장했다
- [부산=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4년은 길고도 짧았다.아시아 최초의 코미디페스티벌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4회를 맞았다. 2012년 부산 바다축제의 한 코너로 시작했는데 이제는 부산국제영화제와 더불어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 행사로 자리했다. 코미디 문화 콘텐츠 개발과 한국 코미디 산업의 활성화 및 세계화를 위해 힘쓰며 매년 덩치를 키우고 있다. 이제는 세계 3대 코미디 페스티벌인 에든버러프린지 페스티벌과 몬트리올 코미디 페스티벌,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을 잇는 코미디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2013년 제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제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싀벌은 2013년 8월 ‘부산바다, 웃음바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아시아 최초의 코미디 페스티벌이라는 것에 의의가 있다. 전 세계 7개국 17개 팀과 한국 개그맨 180여 명이 참석했다. 첫 회임에도 총 2만 50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해 공연을 즐겼다. “코미디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K-코미디의 긍정적인 미래와 앞으로의 무한한 가능성을 엿보는 축제였다”는 자평이다.◇2014년 제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제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웃음은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방송용 코미디뿐만 아니라 다양한 코미디 공연 콘텐츠를 추가했다.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오픈 콘서트가 처음 기획됐다. 특히 2회에서 소개한 넌버벌 코미디 ‘옹알스’ 팀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기반으로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에 초청됐다. 이후 한국 코미디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거듭났다.◇2015년 제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3회를 맞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는 개그맨 위주에서 벗어나 SBS와 tvN 등 타 방송사로 장을 넓혔다. 또 K-코미디의 발전과 긍정적인 미래를 위해 자체제작 공연, 국내 무대용 코미디를 활성화하려는 노력을 했다. 외국에서 초청한 코미디 역시 서커스 위주에서 벗어나 그림자나 음악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 코미디 특강, 코미디 UCC 공모전 등을 통해 관객과의 소통 창구를 넓혔다.◇2016년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4회를 맞아 외형을 확장했다.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함과 동시에 행사 기간을 9일로 연장했다. 또 방송인 송은이를 총 연출로 임명해 내실을 다졌다. 개막식은 MC 이경규, 김용만이 진행을 맡았으며 박명수, 정명화, 스컬&하하 등이 축하무대를 꾸몄다. 임하룡, 정준하, 차태현, 김영철, 유지태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들이 개막식 블루카펫을 장식했다. 올해는 11개국 30개 공연팀이 무대를 꾸민다.▶ 관련기사 ◀☞ [4th BICF 가이드]②'이경규쇼'부터 '드림콘'까지, 부코페 추천 공연 가이드☞ [4th BICF 가이드]③이경규·송은이·김준호, 부코페의 핫 피플☞ [4th BICF 개막]③부코페 블루카펫, 튀어야 산다… 명장면 '넷'☞ [4th BICF 개막]①최장·최다·최고, 또 성장한 부코페☞ [4th BICF 개막]②부코페 개막식 빛낸 말·말·말
- 미래부, '2016 청소년 정보윤리 창작음악제' 참가곡 공모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은 15일 청소년들의 열정으로 건강한 인터넷 세상을 꿈꾸는 노래(SONG)를 만들고 범국민이 함께 공유하는 ‘2016 청소년 정보윤리 창작음악제’ 참가곡 공모를 1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미래부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 교육부 및 kt그룹희망나눔재단, EBS, 시청자미디어재단이 후원해, 스마트폰 바른사용 등 건강한 인터넷 문화 환경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3회를 맞았다.올해에는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도록 순수창작곡 이외에도 기성곡을 개사 및 편곡해 참여할 수 있어 많은 학교에서의 참여가 기대 된다.공모 참가자격은 전국 중·고등학교 단위 합창단이며, 대회 홈페이지(festival.nia.or.kr)를 참고해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합창 UCC 동영상을 제작해 이메일(16webmusic@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예선대회는 접수된 UCC 동영상을 전문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 7개팀 등 최종 진출 14개팀을 10월 초에 선발한 예정이며, 결선대회는 kt체임버홀(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11월 3일에 개최할 예정이다.결선대회에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대상 각 1팀에게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과 지도교사는 교육부 장관상, 최우수상 및 우수상은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상 등 총 1,2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한편, 우수한 합창곡은 교육콘텐츠 CD로 제작해 중·고등학교 등에 배포하고 스마트정보문화포털(digitalculture.or.kr)과 유튜브 및 페이스북 등에 게시해 누구나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우수 참가팀은 범국민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한 주요 행사에 참여시켜 청소년들의 관심과 인식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김정태 미래부 정보활용지원팀장은 “청소년들의 창작음악 축제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올바른 인터넷 세상 만들기 붐 조성에 효과가 크므로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청소년 창작음악제를 확대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