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092건

양주옥정·인천영종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1768호 사업자 공모
  • 양주옥정·인천영종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1768호 사업자 공모
  • [이데일리 박민 기자] 경기 양주 옥정과 인천 영종 등 2개 지구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총 1768가구를 공급하기 위한 민간 사업자를 공모한다.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가 보유하고 있는 양주 옥정 A5블럭, 인천 영종 A9 블럭 등 2개 지구에서 ‘2019년 제1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자’ 공모를 28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임대료가 일반주택의 경우 주변 시세의 95% 이하, 청년주택은 시세의 85% 이하로 책정된다. 이 주택은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일정 비율 이상은 청년·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한다.양주옥정 A5블럭(면적 4만6899㎡)은 전용면적 60㎡이하 534가구, 60~85㎡ 387가구 등 총 921가구를 지을 수 있다.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및 제2외곽순환도로와 근접해 있고, 지하철 7호선 연장 추진 및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연결을 위한 착공을 앞두고 있다.인천영종 A9블럭(면적 4만4597㎡)은 전용면적 60~85㎡ 이하 847가구를 공급할 수 있다. 공항철도 및 영종대교를 통해 서울 진입이 편리하고, 인천 국제고 등 명문고교 인근으로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이번 공모에는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공사비 검증 체계를 공모 지침에 추가했다. 민간사업자가 제출한 실시설계도서 및 공사비 산출 내역을 근거로 공사비의 공종별 검증을 해 사업계획 협의 시 적정 공사비를 반영하도록 했다.LH는 28일 공모를 공고하고, 오는 5월 30일 사업 계획서를 제출받은 후 6월 중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구체적인 사업 협의 후,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임대리츠 영업인가, 사업 약정 체결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2019.03.27 I 박민 기자
보육 특화단지 ‘일산2차 아이파크’ 분양
  • 보육 특화단지 ‘일산2차 아이파크’ 분양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일산동구 중산동 일원에 신개념 보육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일산2차 아이파크’를 분양, 홍보관을 운영중이다.이 단지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에 지하 3층~지상 19층, 4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214가구로 구성한다. 전체를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한 이 단지는 판상형 설계와 4~5베이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다. 침실과 침실, 거실과 침실사이 가벽은 필요에 따라 움직일 수 있는 ‘무빙월 도어’로 설치하며 현관에는 유모차를 수납할 수 있는 별도 수납공간을 배치했다. 보육특화 단지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중앙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썬큰광장’이 들어서고, 지하2층~지상2층까지 4개 층 규모의 보육특화 공간에는 영어놀이학교, 키즈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등을 짓는다. 맞벌이 부부를 위한 보육프로그램도 일산 최초로 선보인다. 오전 7시 30분~오후 8시까지 프리미엄 보육과 놀이 체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일산2차 아이파크는 경의중앙선 풍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약 30분대로 도착 할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고양IC와 자율로JC를 통해 여의도와 상암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출퇴근도 수월하다. 향후 GTX A노선, 대곡~소사선, 서울~문산 고속도로 등이 개통되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민간임대 아파트로 분양하는 일산2차 아이파크는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보장한다. 8년 임대로 이사 걱정 없이 장기 거주가 가능하며, 거주기간 동안 취득세나 재산세 등 보유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연말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보유여부, 소득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8월이다.
2019.03.26 I 정병묵 기자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29일 모델하우스 열어…분양가 2400만원선
  •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29일 모델하우스 열어…분양가 2400만원선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효성중공업(298040)과 진흥기업은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오는 29일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에 들어서는 40층 높이의 주거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50㎡, 총 220가구가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9~52㎡, 총 34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지하 1층과 지상 1~2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서며 지상 3~6층에는 오피스가 들어선다.4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당해지역 1순위, 4일에 기타지역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이며,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평균 3.3㎡당 24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KTX와 분당선,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청량리역이 지나는 다중 초역세권 단지다. 지난해 사업이 확정 된 수도권광역고속철도(GTX)-C노선을 비롯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B노선이 청량리역을 경유하며, 왕십리 및 노원구를 연결하는 동북선 경전철 또한 도보이용이 편리한 제기동역에 신설될 예정으로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다중역세권을 자랑한다.뿐만 아니라 청량리역은 최근 서울시에서 발표한 ‘제2차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의 핵심 수혜지로도 꼽힌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강북횡단선 역시 청량리역을 경유한다. 청량리역을 지나가는 노선이 1개 더 생기는 셈이다. 여기에 면목선의 경우 기존 신내~청량리 노선을 그대로 유지하되 청량리역에서 강북횡단선과 환승하도록 계획했다.40층 높이의 초고층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되는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단지 내에 주거와 업무, 상업시설을 모두 갖춘 원스톱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대형 면적인 150㎡ 4가구를 제외한 216가구가 59㎡와 84㎡로 이루어졌다. 특히 아파트 전 세대 모두를 10층 이상에 배치해 조망권과 개방감을 확보했고 실용적인 공간배치의 혁신평면으로 설계된다.한편 단지가 들어서는 청량리역세권은 대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타운을 조성할 계획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이 일대가 초고층 랜드마크 타운으로 거듭나게 되면 서울 동북부의 새로운 부촌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03.25 I 정병묵 기자
NH투자證, 서울스퀘어빌딩 인수 완료…거래 총액 '1兆'
  • NH투자證, 서울스퀘어빌딩 인수 완료…거래 총액 '1兆'
  • 서울스퀘어빌딩[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의 서울스퀘어빌딩 인수가 마무리(Deal Closing)됐다. 거래 총액은 9800억원으로 1조원에 육박한다. 22일 NH증권은 이날 서울스퀘어빌딩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수 방식은 ARA코리아자산운용(싱가포르계 투자회사 ARA에셋매니지먼트의 부동산 자산운용사)이 설정한 펀드를 통해 서울스퀘어를 인수하는 방식이다. 작년 9월 서울스퀘어빌딩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NH증권이 선정된 이후 운용사 교체 등으로 지연되다 이날 약 6개월만에 모든 거래 절차가 마무리됐다. 서울스퀘어의 인수 가격은 작년 NH증권과 매도자가 체결한 양해각서(MOU) 상의 금액보다 실사 과정에서 소폭 하락했다. 거래 총액은 1조원에 육박하는 약 9800억원 수준이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총 에쿼티 4100억 중 약 1600억원을 ARA와 대주단들과 공동 투자 했으며, 나머지 2500억원도 국내 기관 투자자 및 해외 LP들의 관심이 많은 상황이다.초 역세권인 서울역 권역(CBD의 세부권역)은 공실률이 낮아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서울스퀘어는 평균 9년 이상의 장기 임대계약과 임대율 약 98% 수준을 달성했다. 연평균 6% 초중반의 배당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향후 2025 서울시 도시재생전략계획과 서울북부역세권 개발, GTX개통 등 서울역 주변 환경 개선에 따라 높은 자산가치 상승도 기대된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서울스퀘어 임차인 구성은 현재 벤츠와 위워크(Wework), 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 SK플래닛과 같은 국내 대기업과 독일 대사관, 주한유럽대표부 등 외국계 공공기관이 입주 중으로, 임대율은 약 98% 수준이다.
2019.03.22 I 이광수 기자
최정호 “GTX 조기착공, 출퇴근 45분·교통비 30% 줄일 것”
  • 최정호 “GTX 조기착공, 출퇴근 45분·교통비 30% 줄일 것”
  •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이데일리 박민 기자]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를 조기에 착공하고, 광역버스를 확충해 수도권 출근시간 45분대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버스 운영효율화와 다양한 요금제 개발로 교통비 부담은 30% 줄이겠다고 밝혔다.21일 최 후보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에게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수도권 교통혼잡 및 대중 교통 확충 요구에 대한 방안’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최 후보자는 “GTX A·B·C노선, 신분당선(광교∼호매실 등), 신안산선 등 주요사업 중 착공된 사업은 신속히 건설하고, 착공 전 사업은 조기에 착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역철도를 급행화하고 주요 간선도로축을 복층화해 교통 용량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또 광역버스에 대해서는 “광역 BRT와 급행철도를 주간선, 광역·M-버스를 보조간선으로 환승·연계를 강화해 효율적인 광역 대중교통 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내년 10월까지 우선 신호, 대용량 차량을 활용한 Super-BRT 기준을 마련해 2022년까지 기존 BRT 노선을 S-BRT로 고급화하겠다”고 말했다.버스 운영체제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최 후보자는 “M버스 운영범위를 기존 수도권에서 타 대도시권으로 확대하고 올해 10개의 노선을 신설하겠다”며 “광역버스 노선 효율화 계획을 올해 수립·시행하고 인·면허권의 국가일원화를 2020년까지 추진, 안정적 운행을 위한 준공영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오는 2020년까지 광역알뜰카드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교통비 절감효과가 큰 대중교통 환승할인제도를 수도권에서 대도시권으로 확산해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 줄 복안이다.윤 의원은 “하루에 2시간가량을 출퇴근 시간으로 쓰며 많은 국민들이 만성적 교통난에 시달리는 상황”이라며 “최 후보자가 교통난 해소를 위해 GTX 노선을 조기 착수하고 관련 제도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3.21 I 박민 기자
김상우 대림산업 대표 "수익구조 질적 향상에 역량 집중"(종합)
  • 김상우 대림산업 대표 "수익구조 질적 향상에 역량 집중"(종합)
  • 사진=대림산업[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김상우(사진) 대림산업 대표이사(사장)가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과 디벨로퍼 사업 개발에 조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우 대표는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수송동 대림산업 본사에서 열린 제72기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해 수주 경쟁 심화 등으로 경영환경이 어려웠지만 용인에 6000가구의 미니 신도시를 조성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며 “플랜트사업도 내부조직 재정비를 통해 1조원 규모의 사우디 마덴 암모니아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사업 정상화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석유화학사업은 제품 차별화와 원가 개선 노력으로 수익 감소를 최소화했고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고 부연했다. 지난해 대림산업의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조9845억원, 8454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영업이익 기준 창사 이래 최대 수준이다. 최대 영업이익에 기반해 대림산업은 전년보다 주당 700원 늘어난 1700원(보통주 기준)을 배당키로 했다. 시가배당율은 1.7%다. 김 대표는 “올해 경영환경이 지난해보다 더 불확실하다”며 “주택사업은 서울 핵심권역의 도시정비사업과 기업형 임대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토목사업은 경쟁력을 보유한 도로, 철도 외에 에너지, 환경 분야로 사업 영역을 다변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플랜트사업은 선별적 수주로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며 “석유화학사업은 자체 기술을 적용한 기존 제품의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신제품과 신규 용도를 개발하는 동시에 원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외사업과 스페셜티 사업 관련 각종 투자계획을 확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대림산업(000210)은 올해 매출액과 신규 수주 목표치를 각각 9조2000억원, 10조3000억원으로 제시했다. 이날 대림산업 주총엔 주주와 기관투자가 등 위임장 제출에 따른 대리출석을 포함한 744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의 소유 주식 수는 전체 67.6%에 해당했다. 주총 안건이었던 △2018년도 재무제표 승인 △김일윤 PIA 대표의 사외이사 선임 △이사의 보수한도 50억→60억원으로의 증액 등은 참석 주주의 별 다른 이의 제기 없이 모두 의결됐다.
2019.03.21 I 경계영 기자
  • 김상우 대림산업 대표 "수익구조 질적 향상에 역량 집중"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김상우 대림산업 대표이사(사장)가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과 디벨로퍼 사업 개발에 조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우 대표는 21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대림산업 본사에서 열린 제72기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해 수주 경쟁 심화 등으로 경영환경이 어려웠지만 용인에 6000가구의 미니 신도시를 조성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며 “플랜트사업도 내부조직 재정비를 통해 1조원 규모의 사우디 마덴 암모니아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사업 정상화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석유화학사업은 제품 차별화와 원가 개선 노력으로 수익 감소를 최소화했고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고 부연했다. 지난해 대림산업의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조9845억원, 8454억원을 달성했다. 김 대표는 “올해 경영환경이 지난해보다 더 불확실하다”며 “주택사업은 서울 핵심권역의 도시정비사업과 기업형 임대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토목사업은 경쟁력을 보유한 도로, 철도 외에 에너지, 환경 분야로 사업 영역을 다변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플랜트사업은 선별적 수주로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며 “석유화학사업은 자체 기술을 적용한 기존 제품의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신제품과 신규 용도를 개발하는 동시에 원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외사업과 스페셜티 사업 관련 각종 투자계획을 확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림산업(000210) 주총엔 주주와 기관투자가 등 위임장 제출에 따른 대리출석을 포함한 744명이 참석했다. 안건은 △2018년도 재무제표 승인 △김일윤 PIA 대표의 사외이사 선임 △이사의 보수한도 50억→60억원으로의 증액 등이다.
2019.03.21 I 경계영 기자
수도권 부동산시장 이끌 GTX 인근 분양단지는
  • 수도권 부동산시장 이끌 GTX 인근 분양단지는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의 기본실시계획이 승인되고 GTX-C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하면서 GTX 인근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운행횟수, 요금 수준 등으로 논란이 불거졌지만 30분대 안에 서울에 도달할 수 있어 부동산시장이 활성화하리란 기대가 커지면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실제 개통까지 적잖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 장기적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면서도 “공사구간 증가로 지역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 가격 상승 가능성도 커지는 만큼 차분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인포는 GTX-A·B·C노선이 지나는 △(A노선) 파주 운정과 고양, 성남, 용인, 화성 동탄 등 △(C노선) 양주와 의정부, 과천, 금정, 수원 등 △(B노선) 인천 송도와 부평, 부천, 별내, 남양주 등에 주목했다. 부동산인포가 각 노선별로 추린 연내 분양단지를 보면 GTX-A노선에선 대림산업이 운정신도시3지구 A27블록에 1010가구 규모를, 대우건설이 A14블록에서 71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고양시에선 대림산업이 일산동에 주상복합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777가구)를, 두산건설이 토당동에서 능곡1구역을 재개발해 626가구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성남시에선 대림산업이 금광1구역(5320가구)을, 신영이 수내동에 ‘분당 지웰 푸르지오’(166가구)를 청약 접수할 예정이고 금강주택은 동탄2신도시에서 하반기 주상복합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GTX-C노선에선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안양시 호계동 덕현지구를 재개발해 2761가구를 공급하고, 과천시 별양동 주공6단지를 재건축해 GS건설이 209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수원에선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팔달116-6구역을 재개발해 2500여가구를 △SK건설 컨소시엄이 매교동 팔달8구역을 재개발한 3600가구가량을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GS건설은 의정부시 의정부동 중앙2구역을 재개발해 2400여가구를, 대방건설은 양주시 회천지구에서 860가구 정도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현재 예타가 진행 중인 GTX-B노선 인근에선 포스코건설이 남양주 진전읍에 ‘남양주 더샵 퍼스티시티’ 1153가구 분양을 앞뒀다. 인천 송도신도시에선 호반건설이 8공구에 2617가구를, 포스코건설이 E5블록에 351가구와 F20블록에 827가구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2019.03.21 I 경계영 기자
경기 북부, 올해 3만가구 쏟아진다… 12년만에 최다
  • 경기 북부, 올해 3만가구 쏟아진다… 12년만에 최다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올해 경기 북부에서 3만여 가구가 쏟아질 예정이다. 도심 정비사업이 활발한 구리시와 의정부를 비롯해 파주 운정·양주 옥정 등 2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알짜 분양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라 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경기 북부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총 30개 단지 2만9836가구다. 이는 지난해(1만5302가구) 보다 2배 가량 늘어난 규모다. 2007년 4만30가구가 공급된 이래 12년 만에 가장 많은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고양시 8개 단지 6439가구 △양주시 7개 단지 8941가구 △남양주시 6개 단지 5363가구 △파주시 5개 단지 4589가구 △의정부시 2개 단지 3715가구 △구리시 2개 단지 789가구 등이다.경기 북부 주택시장에 최대 호재는 교통망 개선이다. 파주시와 고양시는 지난해 말 착공에 들어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들어서고, 양주와 의정부는 GTX-C노선(예비타당성 통과), 남양주에는 GTX-B노선(예비타당성 조사중)이 예정돼 있다. 철도망이 개통되면 서울까지 10분~20분대로 접근 가능해진다. 또한 구리와 남양주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이 2023년 개통될 예정이다. 포천과 양주는 예비타당성을 통과한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올 하반기 착공될 예정이다. 경기 북부를 비롯해 서울과 인천, 경기도를 아우르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도 2025년 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런 호재에 힘입어 주택시장도 상승세다. 구리시 도심권에 들어선 ‘e편한세상 구리 수택’은 지난해 10월 전용 84㎡가 5억 4310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대비 8000만원 가량 오른 가격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같은 지역 ‘e편한세상 인창어반포레’도 지난 1월 전용 84㎡(24층)가 5억 8160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대비 6000만원 이상 프리미엄(웃돈)이 붙었다. GTX-A노선이 들어서는 파주시도 억대 웃돈이 형성됐다. GTX A노선 운정역 인근에 들어서는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는 전용 84㎡가 지난해 12월 5억1620만원(24층)에 거래가 되는 등 분양가 대비 1억 6000만원 가량의 웃돈이 붙었다.신규 분양시장도 강세다. 지난 1월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서 분양한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208가구 모집에 1만689개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평균 51.39대 1로 전타입 1순위에 마감됐다. 지난해 11월 의정부시 용현동에서 분양한 ‘탑석센트럴자이’도 480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순위에만 2만23개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평균 41.71대 1의 경쟁률로 조기 완판됐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GTX, 지하철, 고속도로 등 교통망 개선과 함께 남북경협 수혜지로 경기북부가 부각되면서 부동산시장이 상승세에 있다” 며 “그동안 저평가 됐던 경기 북부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교통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당 부분 해소됨에 따라 주택시장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자료: 각 사
2019.03.20 I 김기덕 기자
27개사 '주총데이' 맞아…삼성전자 액면분할 후 첫 주총
  • 27개사 '주총데이' 맞아…삼성전자 액면분할 후 첫 주총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27개 상장사가 2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면서 본격적인 주총시즌이 시작된다. 특히 액면분할 이후 첫 주주총회를 맞는 삼성전자(005930)의 경우 사외이사 재선임 등을 둘러싼 논란이 예상된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총 27개 상장사가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전기(009150) 삼성SDI(006400) 삼성SDS(018260) 등 삼성그룹 계열사 4곳을 비롯해 현대로템(064350), 동부건설(005960) 나노신소재(121600) 등이 주인공이다.이날 시장의 눈길이 가장 많이 집중되는 곳은 아무래도 ‘대장주’ 삼성전자다. 지난해 액면분할을 거치며 주주수가 현재 78만 8000여명으로 작년에 비해 5배 이상 늘어났기 때문이다. 심지어 지난해 이후 주가가 계속 하락 추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개인 주주들이 반발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지난해 11월 대비 현재 22% 가량 떨어진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주총장에 지난해 대비 좌석을 두 배 가량 늘려놓고 연일 대책회의를 여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또 사외이사 선임에 관련해서도 잡음이 있다. 삼성전자는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는 한편, 안규리 서울의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이번 주총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다만 박 전 장관의 재선임안의 경우 재직 중인 성균관대가 삼성전자를 포함한 기업 총수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법인 소속이라는 점에서 반대 여론이 상당하다. 한편 이날 현대로템(064350) 역시 주주총회에 나서 이목이 집중된다. 현대로템은 이번 주총에서 여형구 전 국토교통부 2차관을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하는 안건을 올리는데, 시장은 이를 두고 대관(對官) 채널을 강화하려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 여 전 차관이 선임될 경우 남북경협주로 분류되는 현대로템이 대북 철도사업을 영위하거나,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사업 등을 일구는 데 있어 전문성 측면에서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다만 현대로템 역시 대북정책 기대감에 지난해 초반까지 주가가 올랐다가 최근 줄곧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만큼, 주총장에서 논란이 빚어질 가능성도 적지 않다. 현대로템의 주가는 지난해 6월 이후 40% 가까이 떨어진 상태다.
2019.03.20 I 이슬기 기자
“오를 일만 남았다”… 남양주·파주시 등 수도권 알짜분양 ‘눈길’
  • “오를 일만 남았다”… 남양주·파주시 등 수도권 알짜분양 ‘눈길’
  • 경기도 남양주시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조감도.(포스코건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그동안 저평가됐던 수도권 주요 부동산시장이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파주·김포·화성시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지역은 합리적인 아파트 가격대 뿐만 아니라 쾌적한 주거 여건 등이 부각되면서 신규 분양 단지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저평가됐던 지역이 최근 각종 개발 등에 힘입어 주거 여건이 개선되면서 집값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저평가 지역의 상승 사례는 서울 은평구에서 잘 나타난다. 과거 은평구는 낡은 연립주택이 즐비해 서울에서 대표적인 낙후 지역으로 꼽혔지만, 재개발과 교통망 확충 등 각종 호재가 이어지면서 최근 확 달라진 모습이다. 실제 2008년 당시 3.3㎡당 1071만원으로 서울의 26개 자치구 중 2번째로 집값이 낮았던 은평구는 지난 2018년 1730만원을 기록했다. 10년새 61% 상승한 것으로, 서울 전체에서 6번째로 가파른 상승세다. 은평구에 들어선 ‘힐스테이트 녹번’의 경우 전용 84㎡타입이 지난해 10억원에 거래돼 2016년 5억원대 초반의 분양가 대비 약 5억원의 웃돈이 붙기도 했다. 수도권 일대 남양주·김포·파주·화성시 등도 은평구 못지 않게 상승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서울은 물론 성남, 과천 등의 경기도 지역과 비교해도 집값이 낮게 형성돼 있을 뿐 아니라 굵직한 호재까지 예정돼있어 더 많은 수요가 집중될 수 있어서다. 실제로 남양주의 경우 진접 일대 왕숙지구에 조성되는 3기 신도시를 비롯해 지하철4호선 연장선,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 등이 예정돼 있다. 이 외에도 파주는 GTX-A노선이 최근 착공에 들어갔으며, 김포는 올해 김포도시철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화성 역시 동탄 일대에 GTX-A노선 및 유통3부지 등의 호재로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이들 지역의 인기는 청약 접수 추이에서도 잘 드러난다.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경기도의 총 청약접수 건수는 196만6466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남양주, 김포, 파주, 화성의 4개 지역에서만 전체의 38%에 달하는 75만1740건이 접수됐다. 남양주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3월 분양하는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가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남양주는 2008년부터 2018년까지 10년간 집값 상승률이 8%에 불과해 경기도 전체 평균(18%)에 한참 미치지 못할 만큼 정체돼 있는 곳이지만 풍부한 호재로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우선 4호선 연장선이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으로 기존 1시간여가 소요되던 당고개까지의 거리가 14분으로 대폭 단축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는 GTX-B노선 개통시 서울 도심권까지 약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파주에서는 중흥건설이 오는 4월 파주 운정3지구 A29블록에 ‘운정 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 총 126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모든 세대가 전용면적 59~84㎡의 수요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화성에서는 대방건설이 오는 4월 동탄2신도시 업무복합 2블록에서 ‘동탄2차 대방디엠시티’의 공급한다. 전용면적 84∼101㎡의 아파트 531가구와 전용면적 21∼63㎡ 오피스텔 820실 등으로 구성된다. 김포에서는 고촌읍 김포신곡6지구 A3블록에서 신동아건설이 연내 ‘캐슬앤파밀리에시티 3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538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2019.03.18 I 김기덕 기자
대림산업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3월 분양
  • 대림산업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3월 분양
  • 대림산업이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투시도. 사진=대림산업[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대림산업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일대에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를 3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아파트 전용 70·84㎡ 552가구, 오피스텔 전용 66·83㎡ 225실로 각각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 △70㎡A 276가구 △70㎡B 138가구 △84㎡ 138가구, 오피스텔 △66㎡A 45실 △83㎡B 180실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일산동 일대는 도시재생뉴딜사업지로 새로운 주거중심축으로의 부상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일산역과 일산초 주변 뉴타운 해제지역 17만7000㎡ 크기에 정부가 166억7000만원을 들여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상권 활성화, 문화·역사 거점 조성 등에 나설 예정이다. 인근 일산2구역 재정비촉진지구 역시 개발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경의중앙선 일산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단지 앞으로 고양대로가 지나 고양IC로 서울외곽순환도로에 진입하기가 수월하다.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역시 2023년 개통을 앞뒀다. 단지는 일산 3대 학원가 가운데 하나인 후곡 학원가와 가깝고 일산초·중·고, 한뫼초 등이 인근에 있다. 롯데·현대백화점, 이마트타운, 킨텍스, 국립암센터, 일산호수공원 등 문화편의시설도 가깝다. 최고 49층으로 지어지는 주상복합아파트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주거 쾌적성을 높였으며 드레스룸 등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오피스텔 역시 3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바닥은 일반 마루보다 20㎜ 더 넓은 광폭 마루 ‘세라’를 적용해 입주민에게 쾌적한 공간감과 안정감을 줄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교통·교육·쇼핑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며, 최고 49층으로 설계돼 일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브랜드 명성과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를 통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모델하우스는 일산동구 백석동에 들어설 예정이며 사전 영업소는 일산서구 대화동에 있다.
2019.03.12 I 경계영 기자
고양시, 경기북부 최초 도심공항터미널 유치 추진
  • 고양시, 경기북부 최초 도심공항터미널 유치 추진
  •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전경.(사진=이데일리DB)[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가 경기북부지역 최초로 공항터미널 유치를 추진한다.경기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와 킨텍스 유보지 활용, GTX-A 복합환승센터 등과 연계한 ‘도심공항터미널 도입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등에 터미널 유치를 적극 건의한다고 11일 밝혔다.도심공항터미널은 공항에 일찍 가서 줄을 서지 않아도 도심 안 공항터미널에서 10분 만에 간편하게 항공 수속과 수하물 접수를 마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서울역과 코엑스, 광명역 총 3곳에 운영중이다.시는 향후 한반도 평화분위기가 무르익고 경의선이 개성을 거쳐 신의주까지 개통된면 접경지역 유일의 공항터미널로 효용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시는 킨텍스 인근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심공항터미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국제공항 출국 수속 뿐만 아니라 향후 ‘남북 간 출경 수속’이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한 번에 가능해 질 경우 북과 경제협력 및 민간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교두보로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재준 시장은 “도심공항터미널 유치에는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차근차근 유치를 준비해 킨텍스 일대 비즈니스 배후시설과 시너지를 발휘하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9.03.11 I 정재훈 기자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모델하우스에 사흘 새 1.5만명 방문
  •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모델하우스에 사흘 새 1.5만명 방문
  •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모델하우스 모형도에 관람객들이 몰려있다. 사진=대우건설 컨소시엄[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경기 수원시 팔달구 고등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A1블록에 짓는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모델하우스가 지난 8일 문 연 지 사흘 만에 1만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는 총 4086가구로 수원 내 단일 아파트단지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올 상반기 전국 분양 단지 가운데서도 최대 규모기도 하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과 분당선(수인선), KTX 모두 정차하는 수원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지난해 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도 지나갈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를 찾은 정모(41)씨는 “수원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고 단지 규모가 커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환경이 좋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43개 동, 4086가구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59㎡ 283세대 △74㎡ 514세대 등 총 797가구다.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는 남동·남서향 배치로 일조권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4베이 평면으로 설계된다. 또 단지엔 수영장을 비롯한 다목적 체육관과 실내 골프연습장, 건식 사우나 등이 들어선다.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당해지역, 14일 1순위 기타지역, 15일 2순위 각각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는 21일 발표되며 다음달 16~17일 당첨자와의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일대에 들어서있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2019.03.10 I 경계영 기자
“GTX 공급 속도 내고, M-버스 운행 광역권으로 확대”
  • “GTX 공급 속도 내고, M-버스 운행 광역권으로 확대”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정부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착공에 속도를 낸다. 또 이달 출범하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통해 지자체 갈등으로 지연되거나 무산된 광역버스를 확충해 확대 운행한다.국토교통부는 7일 ‘2019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만성적 교통난 해소를 위해 광역교통체계 효율화 및 GTX 공급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우선 지난해 12월 착공한 GTX-A노선(경기 파주 운정~서울 삼성)을 속도감 있게 건설하고, GTX-C노선(경기 덕정~수원)은 민자 적격성 조사를 거쳐 오는 6월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GTX-B노선(송도~마석) 올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목표로 재정당국과 긴밀히 협의할 방침이다.여기에 올 하반기 신안산선(안산·시흥~여의도) 조기 착공을 위해 사업 인·허가를 조속히 완료하고,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용산-신사 등 구간도 조기에 추진할 방침이다.기존선 개량에도 나선다. 오는 10월부터 경부선(서울~천안) 개량을 통해 급행열차 운행을 현재 50분 간격, 월 34회 운행에서 30분 간격, 월 54회 이상 운행으로 확대한다. 분당~과천선은 2020년 6월까지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다.또 이달 중 출범하는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를 통해 지자체 갈등으로 지연·무산된 광역버스 확충·운영 효율화 등 핵심사업 중점 추진한다.오는 7월부터 광역급행버스(M-버스) 노선 및 운행범위를 수도권에서 광역권으로 확대하고, 오는 10월 교차로 구간에서 정지 없이 이동하는 Super-BRT 도입한다. 광역·시내 등 버스 성격별로 정부-지자체 역할 재정립하고,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버스 서비스 도모할 방침이다.국토부 관계자는 “그간 투자가 미흡했던 환승센터, BRT 등 광역교통 운영·관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안정적 투자재원 마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민자도로 통행료를 인하하는 등 민자로도 공공성도 강화한다. 앞서 지난해 8월 발표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로드맵’에 따라 지난 1월 구리-포천 구간 통행료를 인하한 데 이어 오는 12월에는 천안-논산 구간도 통행료를 낮춘다.
2019.03.07 I 박민 기자
포스코건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분양
  • 포스코건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분양
  • (사진=포스코건설)[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포스코건설이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에 들어서는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를 분양한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0개동으로, 전용면적 △59A㎡ 253세대, △59B㎡ 32세대, △75A㎡ 54세대, △75B㎡ 218세대, △84A㎡ 381세대, △84B㎡ 215세대로 구성된다.단지는 풍부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췄다. 인근으로 국립수목원을 비롯해 광릉숲, 왕숙천 등이 위치했으며 단지 앞에는 부평초, 병설유치원 진접중 등 도보로 학교를 이용할 수 있다.또 2021년 개통하는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연장선과 국도 47호선 우회도로 등으로 서울까지 이동하기가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최근 속도를 내고 있는 GTX-B노선 수혜효과도 기대된다. 단지는 실수요뿐만 아니라 투자수요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바로 청약과 전매에 유리한 비조정지역 내 단지이기 때문이다. 수도권 공공택지가 조정대상지역으로 대거 지정되며 각종 규제의 적용을 받는 것과 달리 이 단지는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민간택지에 들어선다. 이로 인해 만 19세 이상의 1순위자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할 뿐 아니라 전매도 당첨자 발표 후 6개월이면 가능하다. 한편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홍보관은 남양주 진접읍 내각리 일원에 위치했다.
2019.03.06 I 이재길 기자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이달 말 분양
  •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이달 말 분양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중흥건설은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를 3월 말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에 위치한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0층 17개동 △전용 59㎡A 484가구 △전용 59㎡B 38가구 △전용 84㎡A 556가구 △전용 84㎡B 90가구 △전용 84㎡C 94가구 등 전용 59~84㎡ 총 126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전 세대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2023년 개통예정인 수도권광역고속철도(GTX)-A노선의 운정역 역세권 단지로 최대 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에는 중심상업시설을 비롯한 생활편의시설과 초·중·고등학교, 공원,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될 예정으로 풍부한 미래가치도 갖췄다.단지를 둘러싼 다수의 공원과 함께 청룡두천 수변공원과 체육공원(16만㎡)이 어우러진 총 연장길이 4.5km의 대규모 수변생태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곳곳에는 입주민들의 생활에 풍요로움과 즐거움을 더해줄 다양한 커뮤니티공간도 조성된다. 우선 사계절 다목적실내체육시설과 단지 내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어린이놀이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19.03.06 I 정병묵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