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2,092건
- LH, 병점복합타운 A-1블록 행복주택 입주자 추가모집 신청접수 시작
-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는 7월 12일부터 21일까지 ‘병점복합타운 A-1블록 행복주택’의 입주자 추가모집 신청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진=화성병점 A-1블록 투시도)화성시와 LH가 공급하는 병점복합타운 A-1블록 행복주택 입주대상은 △대학생 계층(대학생, 취업준비생) △청년 계층(청년, 사회초년생) △신혼부부·한부모가족 계층(신혼부부·예비신혼부부·한부모가족) △고령자(만 65세 이상) △주거급여수급자 등이다. 입주 희망자는 LH 청약센터나 마이홈포털의 ‘행복주택 자가진단’을 통해 행복주택 입주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LH 관계자는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되는 화성병점 행복주택은 병점역 역세권 입지와 병점복합타운의 편리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며 “주변 시세의 60~80% 수준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입주가 가능해 내집마련을 꿈꾸는 젊은 청년과 신혼부부들에게 내집마련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주택이 들어서는 병점복합타운은 지난 2005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후 병점역 역세권의 효율적 개발과 사통팔달 교통 여건을 갖추기 위한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중인 곳으로 약 37만㎡ 규모 부지에 상업지구를 비롯한 업무 및 주거시설 등이 함께 들어설 계획이다.이번 입주자 추가 모집을 실시하는 병점복합타운 A-1블록 행복주택은 도보 5~10분 거리에 병점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이와 함께 추진될 병점역복합환승센터 사업을 통해 수도권 접근성과 대중교통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병점역의 GTX-C 노선 연장이 현실화되면 일일 3만 명 수준의 이용인구와 기존 철도노선을 활용 가능하다는 경제적 이점과 더불어 수도권의 교통 관문에 있는 화성시 병점역의 균형 잡힌 교통정책과 인프라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병점복합타운 A-1블록 행복주택은 총 862세대 전용 16㎡, 25㎡, 26㎡, 36㎡, 44㎡로 구성되며 일부 타입에 빌트인 냉장고(소형) 및 냉장고 장, 책상, 가스쿡탑 등이 옵션으로 포함되었다. 주거약자용 세대인 26A1 타입에는 현관, 좌변기, 샤워실 안전손잡이와 샤워실 좌식의자, 욕실 비상콜 및 규격확대와 여닫이문, 센서보행등 등 편의시설이 제공된다.추가모집 신청방법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만65세 이상의 고령자 및 주거약자인 경우 19일과 20일 오전 10시~오후 4시 사이에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를 방문해 현장접수를 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마이홈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 본격 분양
-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 오피스텔 투시도[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오피스텔 전용면적 64~84㎡ 총 166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64㎡A 24가구 △64㎡B 23가구 △84㎡A 71가구 △84㎡B 48가구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는 반경 약 1.5km 거리에 SRT 동탄역이 위치해 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오산~봉담) 등도 가깝다. 각종 교통 호재도 많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이천~오산) 구간도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어 기존 SRT 동탄역에 파주 운정~삼성~동탄을 잇는 GTX-A 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도보 거리에 동탄 도시철도 트램도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동탄2신도시 중심 입지에 위치한 만큼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롯데백화점 동탄점(2021년 하반기 오픈예정), 하나로마트 동탄2신도시점, 이마트 동탄점, 코스트코 공세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이케아 기흥점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다. 인근에 늘봄초, 다원초, 다원중, 한백고 등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선납숲공원, 치동천 체육공원, 청계중앙공원 등 주변으로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생활 환경도 누릴 수 있다.아파트 대비 청약, 대출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오피스텔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 제한이나 주택 소유 여부 등과 상관 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할 수 있다. 오피스텔 분양권의 경우 취득세 계산 시 주택 수에 포함 되지 않으며, 아파트 청약 시에도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할 필요도 없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는 동탄2신도시 핵심 입지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힐스테이트 브랜드와 주거형 오피스텔 상품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 주거형 오피스텔은 14~15일 2일간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발표는 19일, 정당 계약은 21~22일 진행된다.
- LH, 양주회천 국민임대주택 957가구 입주자모집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LH는 양주회천 A-14블록 국민임대주택 957호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전용면적 29~46㎡ 규모로, △29㎡ 361가구 △37㎡ 326가구 △46㎡ 270가구로 구성돼있다. 일반공급은 220가구, 신혼부부 등 우선공급은 660가구다. 고령자 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택도 77가구 공급된다.임대조건은 37㎡형 기준 임대보증금 2500만원, 월 임대료 20만 8000원 수준으로 주변 시세 대비 매우 저렴하다. 전환보증금 제도를 활용해 임대보증금을 4900만원으로 높이면, 월 임대료는 8만 8000원으로 낮아져 임대료 부담을 대폭 낮출 수 있다.입주자모집 공고일(6월25일)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1인가구: 269만원, 3인가구: 436만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상이함)이하, 총자산가액 2억 9200만원 및 자동차가액 3496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신청자 중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1인가구: 209만원, 3인가구: 312만원 등)이하인 세대에 먼저 공급하고, 남은 주택은 월평균 소득 70%(1인가구: 269만원, 3인가구: 436만원 등)이하 가구에게 공급한다. 경쟁이 있을 경우 1순위는 양주시 거주자, 2순위는 서울 강북구, 도봉구, 경기 의정부시, 고양시, 파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연천군거주자다. △미성년 자녀수 △신청자 나이 △부양가족 수 등의 배점을 합산해 입주자를 결정한다.‘우선공급’은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국가유공자 등이 ‘주거약자용주택’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등이 신청 가능하다. 우선공급 신청자격 등은 반드시 입주자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해야 한다.양주회천 A-14블록은 도보 가능거리에 덕계역(1호선) 및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이용이 편리하고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3번국도 등 도로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LH 관계자는 “양주회천 신도시는 최근 분양단지의 청약경쟁률이 4대 1을 기록할 만큼 실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수원~양주간 GTX-C 노선 등 교통호재와 회천도시 첨단산업단지(2023년 예정), 양주테크노밸리(2025년 예정) 등이 완공을 앞두고 있어, 청약 역시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 GTX가 끌어 올린 집값…4억짜리 집, 3년만에 8억 됐다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수도권 집값을 끌어올리고 있다. 예비타당성조사부터 꿈틀대던 집값은 실시설계 등 노선과 정차역이 명확해질수록 크게 출렁이는 모양새다. 29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 ‘KB주택시장동향 ’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5억 3319만원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2020년 7월~2021년 6월)사이 30%(1억 2513만원) 가까이 뛴 셈이다. 같은 기간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각각 20.3%, 24.5%다.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철도차량 목업 전시회 (사진=연합뉴스)◇GTX 정차역 인근 아파트 매매가 들썩경기도 아파트 가격은 GTX 노선을 따라 급격하게 상승했다. GTX-A 정차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좋아지는 경기도 파주의 운정역세권 아파트는 1년 사이 36% 올랐다. 2018년을 기준으로 보면 100%가량 뛰었다. GTX-A는 삼성역을 기준으로 삼성~동탄선과 운정~삼성선으로 이어지며 운정~삼성역은 총 6개의 역이 신설된다.운정역세권에 있는 목동 ‘센트럴푸르지오’ 전용면적 85㎡는 2018년 평균 4억원에 거래됐는데, 지난해 6월엔 6억 3500만원까지 뛰었고 올해 6월 기준 8억 4500만원으로 몸값을 불렸다. 같은 지역인 ‘힐스테이트 운정’ 전용 85㎡는 2018년 3억 2000만원 수준에 거래됐는데 지난해 6월엔 4억 4750만원, 올 6월엔 평균 6억 2250만원에 실거래되면서 3억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GTX-A가 정차하는 킨텍스역 인근은 더욱 뜨겁다. 경기도 일산 대화동 ‘킨텍스 꿈에그린’ 전용 84㎡는 2019년 평균 7억 6000만원에 거래됐는데, 올해 6월 13억 5000만원까지 뛰었다. 같은 지역에 위치한 ‘킨텍스원시티 1블록’은 지난 2019년 8억 5000만원에 거래됐는데 올 6월 기준 14억 2500만원에 거래되면서 2년 만에 5억원 가까이 몸값을 높였다. GTX 노선도.(사진=국토교통부)GTX-A 호재는 경기도뿐만 아니라 서울 집값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서울 은평구 불공동 ‘미성’아파트 전용 86㎡은 GTX-A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당시인 2014년 2억 6000만원에 가격이 형성됐는데, 2018년 사업신청서 평가 및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당시 4억 4000만원으로 올랐다. 2023년 개통이 가까워지는 현재는 7억 6500만원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A노선 다음으로 기본계획수립에 착수한 GTX-C노선도 인근 집값에 화력을 더하고 있다. C노선은 덕정~수원 복선전철이며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총 10개역에 정차한다. 경기도 북쪽에서 시작하는 양주시 덕정역 인근 아파트를 보면 공사에 돌입한 2017년 기준 ‘양주서희스타힐스2’ 전용면적 72㎡의 평균매매가는 2억 3375만원 수준이었지만 올해 6월 기준 4억 6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기도 의정부 신곡동 ‘신동아파밀리’에는 18년이나 된 오래된 아파트임에도 GTX-C 효과로 몸값을 높이고 있다. 실제 전용면적 84㎡는 GTX-C가 처음 언급됐던 2011년 당시 2억 9500만원에 거래됐지만 현재 기준 4억 9500만원에 매매거래되고 있다. 2019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끝낸 GTX-B노선도 인천, 부천 등 수도권 서부지역의 서울 도심접근성을 높이면서 집값을 끌어올리고 있다. GTX-B 송도역 인근 ‘더샵퍼스트파크’ 전용 84㎡는 2017년 기준 5억 7500만원에 거래됐는데, 예타를 끝낸 2019년 6억 8000만원으로 훌쩍 뛰었다. 올 6월엔 평균 10억원에 거래되면서 4년만에 4억원이 뛴 셈이 됐다.B노선 정차역 중 하나인 부천종합운동장역 인근의 ‘여월휴먼시아 3단지’ 전용면적 84㎡ 역시 2017년 기준 4억 4500만원에 거래되다가 예타 조사를 끝낸 2019년 5억 6000만원으로 뛰었고 올 6월엔 평균 8억 8500만원에 매매되고 있다.이정훈 강동구청장, 김상호 하남시장,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한 GTX-D 노선 공동유치위원회 관계자 등이 GTX-D노선 강동~하남 구간 연결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정치 이슈로도 확산하는 GTX-D노선광역급행철도가 서울 도심 접근성과 집값을 키우자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는 D노선을 둘러싼 갈등은 커지고 있다. 인천시는 경기 부천을 기점으로 인천국제공항(청라 경유), 경기 김포 등 두축으로 이어지는 Y자 노선을 반영해 줄 것을 강력 건의했다. 하남~서울 삼성~구로~부천종합운동장에서 계양~검단~김포와 가정~청라~영종하늘도시~인천국제공항 두갈래로 운영하는 계획안이다.그러나 국토교통부는 이날 장기역∼부천종합운동장역 구간을 신설하고, GTX-B노선(송도∼마석) 사업자와의 협의를 거쳐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GTX-B노선을 공용해 용산역으로 직결하는 노선을 결정하면서 갈등의 불씨는 남아있는 상태다. 전문가들은 GTX-D노선 선정이 집값 불안정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며 사업이 초기에 해당하는 만큼 노선변경이 있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표찬 하우에스테이트 대표는 “앞선 GTX-A노선과 C노선 역시 이 같은 갈등을 통해 나왔다”며 “광역급행철도가 초기에 집값에 영향을 주는 것은 불가피 하지만 접근성이 높아질수록 도심 집값 안정세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D노선은 사업 초기에 해당하는 만큼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며 “B노선의 운영과 함께 복합적으로 고려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강남직결 무산…GTX-D, 김부선→김용선으로 연장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의 강남 직결이 결국 무산됐다. 정부는 김포 장기역에서 부천종합운동장역을 연결하는 기존 계획안을 확정하되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GTX-B 노선을 활용해 신도림역, 여의도역을 거쳐 용산역까지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을 마련,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2021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10년간 국가철도망에 대한 투자계획이다.GTX-D 노선, 즉 서부권광역급행철도는 김포 장기역∼부천종합운동장역 구간 (21.1km)의 신설을 추진한다. 지난 4월 공개돼 김포 등지 주민들의 강한 반발을 산 한국교통연구원의 용역결과 그대로다. 다만 정부는 김포골드라인의 높은 혼잡도와 내년 검단신도시 입주 등으로 교통여건 개선 요구가 높은 김포한강과 검단 등 서부권 2기 신도시에 대해 철도·버스·도로 등 종합적인 교통개선 대책을 마련, 관련 위원회 심의를 추진키로 했다.먼저 서울도심으로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사업자와의 협의를 거쳐 GTX-B 노선을 공용해 신도림역, 여의도역을 거쳐 용산역 등 서울도심까지 연결을 검토키로 했다. 직결운행 시에 김포(장기역)에서 여의도까지는 24분, 용산까지는 28분이 소요된다. 서울 5호선은 현 종점인 방화역에서 김포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포·검단 연장은 노선 계획 및 차량기지 등 관련 시설에 대한 지자체간 합의와 타당성 분석을 거쳐 추진키로 하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검토 사업으로 반영했다. 아울러 인천 1·2호선을 인천 검단까지 연장하고, 인천 2호선의 경우 고양 일산서구까지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렇게 되면 인천 2호선은 인천 검단 연장에 이어 김포(걸포북변역)를 경유해 고양시(킨텍스역 등)까지 이어지는 노선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킨텍스역에서 GTX-A로 환승이 가능해져 김포에서 강남권으로의 이동편의가 제고될 것”이라며 “인천 2호선을 타면 GTX-A 킨텍스역까지 약 30분 내외가 된다”고 했다.인천공항철도에 150km/h 이상의 고속차량을 투입하는 공항철도 고속화 사업도 추진한다. 주요 정거장은 인천공항, 검암, 계양, 김포공항, 홍대입구, 공덕, 서울역 등이다. 급행화가 완료되면 검단신도시 인근의 계양역에서 서울역까지 이동시간은 현재의 약 28분에서 약 23분 수준으로 개선될 전망이다.서울시와 인천시 간 논의를 진행 중인 서울 9호선과 공항철도 간의 직결운행 사업도 지자체 간 합의가 완료되는대로 국비지원 등을 추진하고, 김포골드라인의 높은 혼잡도를 개선하기 위해 열차도 추가 투입한다. 지난 5월 현대로템과 열차 5편성(10량) 추가제작 계약을 완료하고, 2024년 11월부터 영업운행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외에 △준공영제 광역버스 확충 △버스전용차로 도입 △올림픽대로 일부구간(행주대교∼당산역, 10km)에 서부권 BTX 도입 △검단-대곡 광역도로(3.04km) 신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선과 김포골드라인의 교차점이 될 걸포북변역에 복합환승센터 구축 등을 추진한다.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한 대책이 모두 이행되면 서부권 2기 신도시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1차 분양 완판한 ‘DMC 스타비즈 해링턴타워’…내달 2차 분양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경기 고양시 향동지구에 들어서는 ‘DMC 스타비즈’가 다음달 추가 분양에 나선다.29일 업계에 따르면 향동공공택지지구 상업지역 3-2, 4-1·2, 5-1, 6-1, 7-1블록의 총 5개의 오피스로 지하 5층~지상 15층, 총 1416호실과 상업시설 301호실이 들어선다. 지난해 말 1차 일부 호실이 분양됐고, 다음달 5-1·7-1블록이 2차 분양분으로 선보인다. 이 단지는 향동지구역(예정)이 들어서는 중심 입지에 5개의 블록이 모두 들어서며, 지역 내 대표 오피스로 자리잡을 예정이다.‘DMC 스타비즈 해링턴타워’는 다섯블록에 들어서는 오피스 타운인 만큼 공유 오피스를 더욱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공용 회의실 사용 시 한 단지에 이용자가 몰릴 경우 같은 브랜드 단지 내 회의실도 공유가 가능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해당 오피스 타운은 쾌적한 업무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인근에 망월산과 향동천, 지구 내 녹지공원 등이 있어 섹션 오피스에 입주한 임직원들이 업무 피로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것으로 보인다.또한, 문화와 휴식, 소통을 담은 혁신적인 커뮤니티가 설계돼 업무효율은 높이고 스트레스를 줄일줄일 것 보인다. 주요회의와 세미나 등 다수 인원 수용이 가능한 대형 회의공간과 업무중 차 한잔의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오픈 커뮤니티 공간, 피로를 풀 수 있는 캡슐호텔과 개인 샤워실이 준비된 충전공간, 업무에 쾌적함을 위해 친환경 조경과 한강 조망의 탁 트인 옥상정원 등이 함께 들어선다.‘DMC 스타비즈 해링턴타워’는 주요 비즈니스를 잇는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서부선(2028년 개통 확정)과 직접 연결되는 고양선 초역세권 향동지구역이 예정돼 있고, 경의중앙선 향동역 등도 인접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는 수색로와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가 있고, 향후 GTX-A창릉역까지 개발되면 서울역까지 10분, 여의도까지 25분만에 갈 수 있어 주요 업무지역의 이동이 더욱 자유로워질 것으로 보인다.이 외에도 해당 오피스타운은 4만여 명의 DMC와 2만 5000여명의 향동지구, 창릉신도시 배후수요를 품었고, 입주 기업의 니즈에 맞게 공간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어 투자 부담감이 적다는 장점도 있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IT기업과 스타트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초기 자본이 적은 오피스에 쾌적한 근무환경과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섹션 오피스들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 이번엔 '5억 로또'…7월에도 시세차익 큰 분양단지 줄줄이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로또 청약’으로 불리며 관심을 모았던 서울 반포구 재건축 아파트 ‘래미안 원베일리’를 이을 7월 분양물량이 관심이 커지고 있다. 7월에는 원베일리 청약에서 탈락한 고득점 청약자들은 물론 50점대 가점을 가진 수요자도 노려볼 만한 단지가 모습을 드러낼 에정이다. 27일 부동산114가 집계한 2021년 하반기 수도권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에 따르면 하반기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물량은 11만8434가구가 나올 예정인 가운데 7월은 2만7957가구가 계획돼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1446가구 △경기 2만2663가구 △인천 3848가구 등이 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서울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모습. (사진=연합뉴스)◇‘강일 어반브릿지’ 가점 69점은 돼야이 중에서도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하반기 서울 지역 첫 분양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 수준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5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로또’ 단지다. 최근 원베일리 청약에서 고배를 마셨던 수요자들은 후순위로 이 단지에 도전할 만하다.‘고덕강일지구 3지구 10블록에서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에 593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전용면적별 △84㎡ 415가구 △101㎡ 178가구 등 593가구 전량이 일반공급으로 나온다. 전체 물량의 50%를 해당 지역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를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전용면적 101㎡ 물량의 50%는 추첨제이기 때문에 수도권 거주자, 가점이 낮은 청약자, 유주택자(1주택자)도 당첨 기회를 노릴 수 있다.분양가는 앞서 지난 2월 분양한 고덕강일 제일풍경채와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 고덕강일 제일풍경채의 당시 분양가는 3.3㎡당 2430만원이었다. 청약전문가인 정지영 아이원 대표(필명 아임해피)는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제일풍경채가 분양가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라면서 “84㎡는 8억원대, 101㎡는 9억원대 중반대도 가능해 인근 단지와 비교해 5억원 이상의 차익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청약 당첨권은 4인 가족(부양가족 수 3명) 만점인 69점 이상이 돼야 안정권이 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정 대표는 “84㎡ 기준 9억원 아래로 분양가가 책정될 경우 가점 69점 이상이 돼야 노려볼 만 해보인다”면서 “저가점자도 기대해볼 수 있는 추첨체 물량도 있지만 경쟁이 치열해 어느 정도 가점 수준은 갖춰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평촌 트리지아 주경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컨소시엄)◇50~60점대 입지 좋은 평촌·광명·인천 노려야경기·인천 지역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신규 분양단지가 내달 선을 보이는 만큼 50~60점대 가점을 갖춘 수요자들은 ‘전략적 청약’에 나서 볼 만하다.안양 융창아파트 주변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평촌 트리지아’는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동, 총 2417가구(임대 196가구 포함)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중 일반분양은 △59㎡A 478가구 △59㎡B 276가구 △74㎡ 159가구 총 913가구가 예정돼 있다. 이 단지는 100% 가점제로 우선 공급된다. 1순위 청약 조건은 안양시 거주 2년 이상이며 안양시 거주기간 2년 미만 세대주, 서울 경지 인천 거주자는 1순위 기타지역으로 청약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25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청약 일정은 오는 7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해당지역, 7일 1순위 기타지역, 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인근에 GTX-C 노선, 인동선, 월판선 등 대형 교통 호재가 있는 대단지여서 청약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지기 충분하다”면서 “작년 6월 분양한 안양호계신원아침도시의 최고 가점이 60점인 점을 미뤄보면 평촌 트리지아는 50점대 가점도 노려볼만 하다”고 했다.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에서는 광명2R구역을 재개발한 ‘베르몬트로광명’이 내달 모습을 보인다. 지하 3층~지상 35층, 3344가구(일반분양 72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은 36㎡~102㎡로 조성된다. 인천에서는 계양구 작전동 ‘힐스테이트자이 계양’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2371가구 중 812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전용 39~84㎡로 구성된다.여경희 연구원은 “베르몬트로 광명은 광명사거리역 북쪽에 위치해 서울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점 60점 초반대는 돼야 당첨권”이라고 했다. 또 “힐스테이트자이 계양의 경우 구도심이긴 하지만 교통이 비교적 좋을뿐더러 계양지구 3기 신도시가 개발되면 동반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곳”이라면서 “50점대 이상이라면 당첨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봤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ESG는 비즈니스 전략...선점이 중요"
-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다음은 2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ESG는 비즈니스 전략...선점이 중요”-이주열, 기준금리 연내 인상 못박아-정용진의 승부수, 3.4조에 이베이 품었다-윤석열 29일 대권도전 선언 “걸어갈 길 말씀드릴 것”△이베이코리아 품은 신세계-쿠팡 제치고 이커머스 2위 도약한 신세계...온오프 맞춤사업 시너지 기대-롯데 “식품·명품·패션 전문몰로 승부”...11번가 “아마존과 글로벌 스토어 협업△빨라지는 금리인상 시계-인플레·자산버블 우려 더 커져...이주열 임기만료 전 최소 두 차례 가능성-인플레 우려 익숙해진 코스피...사상 최고치 또 경신△ESG 경영과 게임이론-ESG경영 기업에 힘 싣는 ‘화폐투표’ 활성화...소비자가 변화 이끌어야-“혁명적 변화만이 살 길...정부와 산·학·지역 협력해야△지속가능사회, 기업에만 맡길 것인가-정부, 지속가능 규제 만들 때...기업의 ‘수용가능 여부’ 먼저 고민해야-“ESG 생태계 안착 위해 대기업이 中企 도와라”△ESG, 돈의 흐름을 바꾸다-ESG빠른 대응이 기업 경력 될 것...비용 들지만 투자차원 접근해야-“ESG 정책·목표, 투자사에 투명하게 공개 필요”△ESG, 돈의 흐름을 바꾸다-기업 ESG 소홀하면 수익성 악화로 이어져...투자자들 등 돌릴 것-오프라인 만석에 줌·유튜브로 1만여명 시청...‘ESG 열공’△자본주의 대전환:ESG노믹스 현장 스케치-“올해 ESG 확산의 원년...기업 혁신 뒷받침하겠다”-ESG 경영은 나 아닌 ‘우리’ 세상 들어가는 열쇠-‘ESG 노믹스’ 실천 위해서는 정부·기업 모두가 역할해야△최저임금 노사 입장은-코로나 길어지며 물가 치솟아 시급 1만원은 돼야 최저생계 가능-중기·자영업자 코로나 타격 커 올해도 동결 또는 인상 최소화해야-노동계, 1만800원 제시에...경영계 “코로나 충격 아직 진행 중”△정치-링 오르는 尹, 친정 복귀 洪, 우량주로 부상 崔...야권 대권구도 ‘요동’-與, 오늘 경선 일정 확정짓나...잠룡들간 勢싸움 치열-‘윤석열 X파일’은 지라시 수준 야권 분열시키려는 이간책-변호사·전직CEO·유튜버 등 도전...이준석표 토론배틀 흥행몰이-文대통령, 4년 2개월만 타임지 인터뷰 ”백신외교로 北 대화 테이블 유도할 것“△경제·금융-공정위 ‘급식 몰아주기’ 제재에...삼성 “직원 복지 차원, 행정소송할 것”-카드·캐피털사도 최고금리 인하 소급적용 한다-자산 200조 시대 연 새마을금고..ESG·디지털금융 박차△산업&기업-유가 100弗 간다는데...정유사 실적 회복할까-삼성전기·LG이노텍 ‘선택과 집중’...2분기도 호실적 기대-현대차, 고성능車 대중화 시동-코오롱인터, 아라미드 생산두 배 확대-현대모비스 ‘클러스터리스 HUD’ 세계 첫 개발△산업·바이오-은행원·쇼호스트·변호사까지..‘AI 휴먼’으로 美 상장 꿈꾼다-휴온스그룹, 中 에스테틱 기업서 1554억원 투자 유치-공공SW 사업 대기업 참여, 각 부처가 판단?...중소 IT업계 부글-대한민국 동행세일 개막 18일간 최고 70% 할인△손태호의 그림&스토리-붓은 총보다 강하다:화가들의 한국전쟁△증권-‘몸값 너무 비쌌나’...M&A 대어들 예상밖 전개에 ‘술렁’-중간배당 보너스에 실적도 탄탄...은행株 담아볼까-유진기업, 프롭테크 투자 美 벤처펀드에 출자 참여-‘포스트 팬데믹 투자전략’ 삼성증권 내일 콘퍼런스△부동산-반값 이어 공짜 중개까지...중개업도 무한경쟁시대 가나-GTX-C 서는 인덕원, 아파트값 상승률 ‘전국 최고’-이미 안전진단 통과한 재건축 단지도 조합원 지위 양도제한-국민 10명 중 6명 하반기 집값 상승△여행-車도 폰도 넣고 걷는 순백의 세상-느긋하게 앉아서...울진 바다·명소 한번에 돌아보세요-강경록의 미식로드:돼지숯불구이서 솔잎향 솔솔~△스포츠-중1때부터 원했던 꿈 내셔널타이틀 못놓쳐-PGA 콘페리 투어처럼...KPGA에 활기 불어넣는 스릭슨 투어-인기종목 축구·야구·배구에 시선집중...도쿄서 애국가를 울려줘-오늘 개막 LPGA 메이저대회 국산 거리측정기 사용한다-‘드림팀’ 평균 몸값 281억원△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산업 현장에 AI 융합해 기술 혁신...‘AI+x’ 인재 양성에 전력 다할 터-”경력 단절 여성·신중년에 양질의 일자리 기회 제공할 것“△오피니언-잃어버린 ‘염치’를 찾습니다-기초학력 받쳐줘야 창의력 길러진다-국회, 규제혁신법 처리 더 미뤄선 안돼△피플-가해자 사망하면 수사 중단?...본질 오염돼선 안돼-LG전자,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에 희망 나눔-송해 ‘6·25전사자 유해발굴’ 홍보대사 맡는다-이찬희 前 변협회장 ‘연세를 빛낸 동문상’-포스코 ”100년 기업 새도약, 상생발전으로 함께 가자“-KAIST, SM엔터와 ‘메타버스 연구’ 맞손△사회-너무 많아서 쓰지 않고 버려지는 텀블러들...친환경 물병의 역습-델타 변이 확산 우려에도...7월 거리두기 개편 예정대로-헌재, 타다 금지법 합헌 결정-非폭력 신념 성소수자, 병역거부 사유될까-연애했다고 ‘14주 외출금지’ 당한 해사 1학년
- 운정 신도시에 ‘반값’ 아파트 분양 나온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제일건설은 25일 ‘파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그랑베뉴 모델하우스르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전용 84㎡이 인근 시세보다 4억원 가량 저렴하게 나왔다.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았다.24일 업계에 따르면 파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그랑베뉴는 2기신도시 중 두번째로 큰 택지지구인 운정신도시에 들어선다. 단지는 파주 운정신도시3지구 A10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3층, 7개 동, 전용 59㎡~104㎡ 총 660가구 규모다. 눈길을 끄는 건 분양가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전용 84㎡기준 4억원대 초반에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인근 아파트 시세와 비교해 반값 수준이다. 옆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운정은 지난달 8억 3500만원에 거래가 성사됐고, 현재 호가는 8억 5000만원이 넘는다. 이 단지는 풍부한 파주 운정신도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편리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인근에 위치한 자유로, 제2자유로, 서울~문산간고속도로의 진·출입도 용이해 김포, 고양, 서울 등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파주 운정신도시와 서울을 잇는 교통 인프라 사업도 꾸준히 개선 중이어서 미래가치도 높다. 현재 파주 운정신도시에는 GTX-A의 시작점인 운정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GTX-A는 지난 2019년 6월 착공에 돌입해 GTX 노선 중 가장 빠른 사업 속도를 보이고 있으며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개통 시 서울역까지 20분, 삼성역까지 30분 이내 도달 가능하다.또 지난 4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3호선(일산선) 파주 연장 사업도 반영됐다. 일산 대화에서 거쳐 금릉역까지 10.7km를 연장하는 안으로 개통 완료 시 파주에서 강남까지 환승없이 이동 가능하다파주 운정신도시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학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것도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예정)을 비롯해 바로 앞에는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으로 어린 자녀들의 안심 보육이 가능하고,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도보 통학권에 조성될 계획이어서 최대 17년간 교육 걱정 없는 ’원스톱 학세권‘을 갖출 전망이다.직주근접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파주 운정신도시 서측에는 신촌산업단지, 문발산업단지, 파주출판단지가 위치하고, 차로 20분이면 파주 LCD일반산업단지, 탄현국가산업단지, 축현1·2산업단지까지 접근할 수 있어 통근이 편리하다. 아울러 인근에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운정테크노밸리 등 각종 첨단산업단지 조성도 순항 중이다.청약은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4일이며, 정당계약은 26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책정됐다.분양관계자는 “파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그랑베뉴는 모든 교육기관이 위치한 학세권 단지인데다 교통여건, 직주근접 등 3040세대에게 최적화된 아파트 요건을 두루 갖춰 청약 전부터 관심이 많았다”며 “제일풍경채 브랜드 파워에 걸맞게 우수한 상품과 설계를 적용해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가정2·양주회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사업자 공모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보유 택지인 인천가정2, 양주회천 2개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 및 공급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23일부터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양주회천 지구는 지난 3월 공고한 올해 1차 공모 대상지였으나 사업신청자의 중복 신청으로 무효 처리돼 이번에 다시 공모한다.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10년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장점 외에도 무주택자 우선 공급, 주변 시세에 비해 낮은 임대료(일반공급은 시세의 95% 이하, 특별공급은 시세 85% 이하)와 20% 이상을 청년·신혼부부·고령자에 특별공급하는 등 공공성이 강화된 민간임대주택이다.인천가정2엔 총 2만5013㎡ 부지에 전용면적 60~85㎡의 공동주택 429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청라국제도시, 루원시티와 인접해 있으며 남쪽으로 경인고속도로 서인천 나들목, 북쪽으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청라 나들목이 위치해 있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를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인천2호선 가정역 및 지난달 개통한 석남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양주회천 A23 BL은 총 4만3342㎡ 부지에 전용면적 60~85㎡의 공동주택 636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양주옥정지구에 인접해 있고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및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덕정역(5㎞ 이내)이 건설 예정이다. 2km 이내에 위치한 지하철 1호선 경원선 덕계역 등 서울과 수도권을 아우르는 편리한 철도와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자세한 공모내용은 LH 누리집을 통해 공고하고, 오는 29~ 30일 참가의향서를 받는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8월 26일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9월 중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구체적인 사업 협의 후에 주택사업계획 승인,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임대리츠 영업인가, 사업 약정 체결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