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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고양창릉 등 1.7만가구 쏟아진다...당첨 전략은
  • 10일 고양창릉 등 1.7만가구 쏟아진다...당첨 전략은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내일부터 공공분양 1만3552가구와 민간분양 3324가구에 대한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서울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동작구 대방지구를 비롯해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드러냈던 고양창릉, 남앙주왕숙, 인천계양 등 인기 지역이 대거 포함되면서 관심이 집중된다. ◇선호도 2위 고양창릉 첫 등판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 14개 지구에 대한 공공분양 및 민간분양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우선 공공분양의 경우 1만3552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1~3차 사전청약 물량을 다 합친 1만8582가구의 70%가 넘는 수준이다. 지구별로는 △인천 계양 302가구 △남양주 왕숙 2352가구 △부천 대장 1863가구 △고양 창릉 1697가구 △성남 금토 727가구 △부천 역곡 927가구 △시흥 거모 1325가구 △안산 장상 922가구 △안산 신길 1372가구 △서울 대방 115가구 △구리 갈매 1125가구 △고양 장항 825가구 등이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은 고양창릉 지구이다. 고양창릉의 경우 3기신도시 사전조사에서 하남교산에 이어 2번째로 선호도가 높았다. 특히 서울 은평구·마포구 등과 멀지 않은 데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연결되면 강남권까지 약 10분 만에 진입할 수 있다. 이번 4차 공공 사전청약에선 창릉지구에 1679가구가 배정된 가운데 전용면적 74·84㎡ 물량도 279가구 포함됐다. 분양가는 4억1557만(전용 51㎡)~6억7300만원(전용 84㎡) 수준이다. 앞선 사전청약에서 큰 인기몰이를 했던 남양주 왕숙지구도 경쟁률이 치열할 전망이다. 2차 사전청약 당시 왕숙2지구는 34.2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의 경우 190가구 모집에 1만5433명이 몰려 81.2대 1을 나타냈다. 이번에도 84㎡에 청약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왕숙2지구는 2352가구를 공급할 예정인 가운데 84㎡는 689가구가 포함됐다. 고양창릉과 남양주왕숙의 당첨 커트라인의 경우 앞서 진행된 사전청약의 인기지역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왕숙 전용 84㎡의 경우 일반공급 당첨선이 모두 2000만원을 넘어섰다. A1블록 84㎡이 2120만원, A3블록 84㎡이 2290만원을 나타냈다. 서울 동작구 대방지구의 경우 신혼희망타운으로 전용 55㎡ 11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7억2463만원이다. 소형 평수에다가 공급 물량이 많지 않지만 서울에서 공급되는 만큼 상당한 경쟁률이 예상된다. ◇2030세대, 민간 사전청약 공략 30대 이하 등 청약통장 불입액이 많지 않은 경우 민간분양 사전청약을 노려보는 것도 방법이다. 이번 2차 민간 사전청약에는 인천검단 3곳에서 2666가구, 평택고덕 1곳에서 658가구가 공급된다. 대부분의 물량이 수요자가 선호하는 84㎡ 이상(94%)으로 이뤄졌으며 100㎡를 넘는 대형평형도 709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일반공급 추첨제 물량(380가구) 외에도 민영주택 특공 추첨제 시행에 따라 생애최초·신혼부부 특공물량의 30%(302가구)가 추첨제로 공급된다. 1인가구 또는 소득이 많거나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들도 특공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들 지역은 2기 신도시여서 입주 시점이 빠르다는 점도 강점이다. 평택고덕의 경우 입주가 2023년 9월로 예정돼 있다. 이어 인천검단 3곳의 경우 청약일정이 같지만 당첨 발표일이 달라서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입주가 빠르면서 분양가가 저렴해 민간분양 사전청약에도 실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인천검단의 경우 전용 84㎡ 기준 분양가가 4억4300만~4억6500만원 수준이다. 평택고덕은 전용 84㎡ 분양가가 4억7480만~5억1991만원 가량이다. 지난해 입주한 인천검단신도시 푸르지오더베뉴의 경우 전용 85㎡가 지난해 12월 8일 8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앞서 1차 민간사전청약을 진행한 평택고덕의 경우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8.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청약당첨 커트라인은 57점으로 나타났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평균 경쟁률은 60대1, 당첨 커트라인은 당해지역은 40점대, 기타경기지역은 50~60점대를 예상한다”고 말했다.정지영 아이원 대표(아임해피)는 “민간분양의 경우 평형대에 따라 필요한 예치금이 달라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으로 본인의 청약통장 불입액을 살펴본 뒤 평형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1.09 I 하지나 기자
윤석열 "수도권 30분 출근 GTX 노선 확대"…집값 '불쏘시개' 재연 우려
  • 윤석열 "수도권 30분 출근 GTX 노선 확대"…집값 '불쏘시개' 재연 우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수도권 30분 내 서울 출근 시대’를 기치로 내걸고 1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을 연장하고, 2기 GTX 3개 노선을 추가하는 내용의 수도권 광역 교통망 공약을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교통망 확충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정밀한 검토없이 대선을 앞두고 표심을 의식한 장미빛 청사진만 제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광역 교통망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GTX노선 바탕 ‘콤팩트 시티’ 조성..25만호 공급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지난 7일 2019년 착공한 GTX A·B·C 노선은 “수도권 전체를 아우르기엔 역부족”이라고 지적하고 “3기 신도시를 포함한 대규모 개발 사업이 완성되면 GTX 노선이 닿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심각한 교통 체증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A노선은 기존 운정~동탄에서 운정~동탄~평택까지, C노선은 기존 덕정~수원에서 동두천~덕정~수원~평택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윤 후보는 2기 GTX 3개 노선도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D노선은 정부 계획을 변경하는 형태로, E·F 노선은 신규 노선으로 각각 추진된다. 수도권 남부에서 동서를 잇는 D 노선은 현재 김포~장기~부천 구간으로 계획된 정부안에서 강남 삼성역까지 연장된다. 이곳을 분기점으로 광주~여주를 잇는 라인을 추가해 ‘옆으로 눕힌 Y자 형태’로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김포~팔당 구간이 신설된다. 삼성~여주 구간은 신설 및 기존 경강선이 일부 활용된다. E노선은 수도권 북부에서 동서를 잇는 인천~김포공항~정릉~구리~남양주 구간이다. F노선은 수도권 거점지역을 연결해 수도권 전체를 하나의 메가시티로 묶는 순환선이다. 고양~안산~수원~용인~성남~하남~의정부~고양을 잇는 이 노선 가운데 성남~고양 구간만 신설되고 다른 곳은 서해선과 수인 분당선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윤 후보는 또 1·2기 GTX 노선 공약을 바탕으로 1만~2만호 안팎의 ‘콤팩트 시티’를 조성해 25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했다. 이번 공약을 위한 재원은 총 17조 644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창무 “노선 연장·추가 경제적으로 타당한지 의문”부동산 시장에서는 수도권 교통망 확충은 바람직한 정책 방향이라면서도 대선을 앞두고 표심을 의식한 장미빛 청사진만 제시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한다.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수도권은 전반적으로 교통대란이 심한 만큼 교통망 확충은 바람직한 정책 방향”이라면서도 “예비타당성 절차 등 종합적인 검토없이 대선에 임박해서 발표하는 것은 포퓰리즘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특히 “D노선의 경우 정부안에 반해 주민들의 요구를 담은 것인데 경제적 합리성이나 타당성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경기도는 김포~강남~하남 노선을,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과 김포를 양 기점으로 하는 ‘Y자 노선’을 제안했지만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당시 국토부는 지자체가 제안한 노선을 추진할 경우 4조~7조원 이상의 사업비가 추가로 든다는 점을 들며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기존 GTX A~C노선도 불확실한 부분이 많은데 노선을 연장하고 추가하는 게 경제적으로 타당한지 의문”이라며 “아이디어 차원이어서 종합적으로 정밀히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급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겠다는 것 같은데 서울이나 수도권 성장이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면서 “장기적인 과제다 보니 10~20년 뒤 수도권 상황을 보면 인구 위축시기가 다가올 텐데 대규모 건설비용이 들어가는 인프라가 필요한 상황일까에 대한 의문 부호가 있다”고 부연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부동산 가격 안정화 국면에서 GTX 노선 확대안이 자칫 기름을 붙는 역할을 하지 않을까 우려가 높다. 실제로 그간 GTX는 ‘집값 불쏘시개’ 역할을 하며 부동산 가격을 견인해왔다. 고 원장은 “집값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게 교통이다. 부동산이 안정화되는 중요한 시기인데 다시 불을 댕기는 역할을 하지 않을까 우려가 크다”면서 “지난 1~2년간 GTX효과로 집값이 많이 올랐는데 이번에도 재연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당장 공약만으로 집값이 오르진 않더라도 대선 기대감으로 관망세가 짙어져 시장 거래가 위축될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실제 착공해 구체화되고 있는 것은 A노선 밖에 없어 중장기 과제로 봐야하고 실행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시장이 흔들리기에는 불확실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2022.01.09 I 오희나 기자
"수도권 30분 출근 시대 열겠다"…윤석열, GTX 공약 발표
  • "수도권 30분 출근 시대 열겠다"…윤석열, GTX 공약 발표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7일 “수도권 30분 내 서울 출근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1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을 연장하고 2기 GTX 3개 노선을 추가해 시민의 출퇴근길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역 주변에 주택 25만 가구를 공급하는 방안도 내놨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7일 오전 김포도시철도 김포공항역에서 내린 뒤 9호선 열차로 환승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국민의힘)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지옥철이라는 표현조차 부족할 정도로 출근길부터 만만치 않았다”면서 수도권 광역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앞서 윤 후보는 2량짜리 김포골드라인 지하철을 타고 김포공항역에서 9호선 급행 열차로, 당산역에서 일반 열차로 갈아탄 뒤 국회의사당역으로 출근했다.윤 후보는 2019년 착공한 GTX A·B·C 노선은 “수도권 전체를 아우르기엔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에서 3기 신도시를 포함한 대규모 개발 사업이 완성되면 GTX 노선이 닿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심각한 교통 체증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먼저 윤 후보는 A노선과 C노선부터 연장할 것을 약속했다. A노선은 기존 운정~동탄에서 운정~동탄~평택까지, C노선은 기존 덕정~수원에서 동두천~덕정~수원~평택까지 연장하겠다는 계획이다. 2기 GTX 3개 노선도 추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D노선은 수도권 남부에서 동서를 잇는 방식이다. 윤 후보는 “김포~대장~신림~사당~삼성~하남~팔당 라인을 기본으로, 삼성에서 분기되어 삼성~수서~광주~여주를 잇는 라인을 추가해 옆으로 눕힌 Y자 형태로 건설한다”고 했다.인천~청라~검암에서 구리와 남양주까지 수도권 북부를 동서 방향으로 연결하는 E노선도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윤 후보는 “지금까지 서울 북부지역과 동·서를 잇는 교통시설이 없어 대다수 통행이 서울 도심을 경유하며 이동하는 만큼, 도심 혼잡과 북부지역 발전 가로막아왔다”고 설명했다. E노선이 생기면 서울 북부지역 발전이 탄력받게 될 것이라고도 기대했다. F노선은 수도권 거점지역을 연결하는 순환선으로 만들어진다. 수도권 전체를 하나의 메가시티로 묶는다는 계획이다. F노선은 고양~안산~수원~용인~성남~하남~의정부~고양을 잇는 라인으로, 성남~고양 구간만 신설하고 나머지는 서해선과 수인 분당선 등을 활용한다는 게 윤 후보 측 설명이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광역 교통망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 후보는 이같은 1·2기 GTX 노선 공약을 바탕으로 역세권에 25만가구를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청년층이 살기 좋은 1만~2만호 규모의 ‘콤팩트 시티’를 여러 군데 건설하겠다는 것이다.이번 공약을 위한 재원은 총 17조 644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윤 후보는 “이 중 3~4조원을 국비로 보조하고, 나머지는 민간 자본과 역세권 콤팩트 시티 개발 수익으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다만 민간 자본이 투입됐을 때 적자가 발생하면 어떻게 충당할 것이냐는 우려도 제기됐다. 윤 후보는 “재정 문제를 깊이 검토했다”며 “10조원 정도는 역세권 주택 도시 택지공급으로 비용을 충당할 것”이라고 답했다.GTX 노선 주변의 집값이 뛸 우려에 대해선 “역세권에 신규 주택이 공급되고 빠른 접근성까지 확보될 경우 결과적으로 집값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수도권에 촘촘한 광역교통망을 구축하면 도심에서 떨어진 집도 선택하면서 도심 주택 수요집중이 완화된다는 설명이다.
2022.01.07 I 김보겸 기자
SK에코플랜트, ‘송도 럭스 오션 SK 뷰’ 이달 분양
  • SK에코플랜트, ‘송도 럭스 오션 SK 뷰’ 이달 분양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이달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송도 럭스 오션 SK 뷰’를 올해 첫 분양 단지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자료=SK에코플랜트)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 6공구 A9블록에 들어서는 송도 럭스 오션 SK뷰는 지하 2층~지상 49층 7개동 총 111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 84~143㎡의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84㎡ 1002가구 △130㎡ 88가구 △오픈 발코니형(전용88~143㎡) 24가구다.이 단지가 들어서는 6공구는 8공구와 함께 랜드마크시티로 개발되고 있다. 6·8공구 옆으로 펼쳐진 해안가를 따라 주거 타운과 약 4.2km 규모의 송도 랜드마크시티 수변공원이 1·2단계에 걸쳐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도보 거리에는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채드윅송도국제학교, 과학예술영재학교, 글로벌 국제캠퍼스 등도 가깝다. 코스트코 등 대형 마트와 근린공원, 잭니클라우스CC, 워터프론트호수, 송도센트럴파크 등도 인근에 있다.교통의 경우 연수JC, 송도IC를 통하면 제2경인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와 연결된 아암대로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2023년 착공되는 GTX-B와 송도트램(추진 중),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인천~안산, 계획) 등 교통망 확충 사업이 계획돼 있다.분양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희소성 높은 오션뷰 단지로 이에 걸맞게 조망을 극대화한 설계로 품격 있는 주거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서해바다가 보이는 조망권을 확보해(일부 세대 제외) 입주민은 내집에서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기 좋고, 인천대교 조망도 가능해 이색적인 뷰를 즐길 수 있다. 일부 타입에는 오션뷰 특화 평면 설계가 적용돼 오픈 발코니도 마련된다”고 설명했다.송도 럭스 오션 SK뷰의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 마련됐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2월이다.
2022.01.07 I 김나리 기자
태영호, 졸속 환경영향평가제도 정비 추진
  • [e법안 프리즘]태영호, 졸속 환경영향평가제도 정비 추진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주민과의 소통 없이 졸속으로 이뤄지고 있는 환경영향평가 제도에 대한 정비가 추진된다.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지역 주민에게 해당 내용을 반드시 알리고, 이를 무시하고 이뤄진 환경영향평가는 무효화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사진=태영호 의원실태영호(사진)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환경영향평가법 개정안’을 올해 첫 법안으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환경영향평가 절차 과정에서 해당 지역 주민에게 문자메시지 전송, 우편물 송달, 홈페이지 등 인터넷 게시가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또 대상지역을 주된 보급지역으로 하는 일간신문에 반드시 공고가 돼야 한다. 적법절차를 준수해 주민 의견을 듣지 않고 작성된 환경영향평가서는 무효화된다.현행법은 환경영향평가 항목 등의 결정 내용 공개를 해당 지방자치단체장 또는 승인기관장 등이 운영하는 정보통신망 및 환경영향평가 정보시스템에 게시하도록 돼 있고,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일간신문 및 지역신문에 공고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수단에도 환경영향평가의 과정에서 주민참여가 저조한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는 게 태 의원의 지적이다. 태 의원은 “특히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사업과 관련해 해당 노선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강남구와 송파구 주민 100만명 중 단 3명만이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평가 대상지역 주민의 의견이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태 의원이 확보한 국토교통부의 답변자료에 따르면, 국토부는 GTX-A 사업의 강남구 주민설명회 참석한 주민 3명이 관계기관 공무원이라는 의혹에 대한 질문에 “강남·송파구 주민설명회 참석자는 총 3명 중 2명은 송파·강남구, 나머지 1명은 영등포구로 주소가 명기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들 중 일부가 공무원이라는 사실은 확인할 수 없는 사항입니다”라고 답변했다. 주민설명회 참석자가 3명이라는 사실을 공식 확인한 것이다.한편 총 사업비 3조3640억원이 들어가는 GTX-A 사업은 민간이 직접 운영하고 투자금을 회수하는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정부가 1조5000억원이 넘는 예산을 쏟아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01.04 I 박태진 기자
잘봐! 철도 움직이면 부동산 따라온다
  • [복덕방기자들]잘봐! 철도 움직이면 부동산 따라온다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밀려있던 철도계획이 광역단위에서 본격화 되면서 이슈들이 어어질 것”이데일리 유튜브 채널 ‘복덕방 기자들’은 표찬 하우에스테이트 대표를 만나 내년도 국가철도망 계획과 이에 따른 부동산 영향을 분석했다. 표 대표는 대한민국 역세권 투자지도 저자로 철도 및 역세권 전문가다.표 대표는 제4차 철도망 계획 사전 타당성 조사 착수 사업을 분석할 경우 시장 선점에 나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월 국토교통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고속·일반철도건설사업 중 사전타당성조사가 필요한 △경부고속선 광명~평택 2복선화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선 등 8개 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표 대표는 “노선에 따라 살펴볼 필요가 있지만, 경제성 분석 결과 등을 통해 본사업에 착수할만한 사업과 지역을 예측할 수 있다”며 “사업 착수까지 시간이 있으니 천천히 사업을 지켜보면서 부동산 상황을 가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사전타당성조사에 착수한 지역이 국토의 동-서 축을 연결하고 남-북 축과 연결할 수 있는 엑스자 형태의 노선계획이 특징이라고 분석했다. 표 대표는 “경제성이 높고 국가 균형발전상 꼭 필요한 노선들이 우선적으로 착수될 가능성이 높다”며 “내년엔 대선과 지방선거가 있기 때문에 정치적 이슈나 공약 우선 사항에 들어간 지역들이 노선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표 대표는 사전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사업 중 연결선 부분이 역세권 효과를 더욱 극대화 하는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먼저 그는 “향남에서 경부고속선 연결선의 경우 충남지역에서 서울까지 올라갈 수 있는 노선을 연결시켜주는 사업이다”며 “지역의 민심을 달래줄 수 있는데다 사업비가 많이 들어가지 않는 짧은 구간이라 가성비가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원주에서 만종 연결선은 호남과 강원도를 연결해주는 연결선 역할을 할 수 있어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경우 완공시점이 2023년보다 뒤로 밀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표 대표는 “A노선의 경우 삼성역의 복합환승센터 완공 목표 시점이 2028년으로 잡고 있어 전 노선이 연결되기까지는 당초 2023년 목표보다 뒤로 밀릴 것으로 본다”며 “2024년정도에는 수서~동탄 연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운정 파주~삼성역 구간은 현제 공정률이 20~30% 수준에 불과해 운행이 늦어질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C노선의 실시협약에 대해선 추가적인 이슈가 확정된 이후에 이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표 대표는 “지난 6월 현대건설컨소시엄이 우선협상자에 선정됐지만, 실시설계가 이뤄지는 부분에서 정차역 이슈가 계속되고 있다”며 “대선 전에는 걸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1.12.15 I 신수정 기자
서울 아파트 거래량, 작년보다 43% 감소
  • 서울 아파트 거래량, 작년보다 43% 감소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서울 아파트 거래량도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거래량은 11년만에 처음으로 3위로 내려 앉았다.15일 분양 분석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의 지역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올해(1월~10월까지)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량은 4만5812건으로 지난해 동 기간에 비해 43%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광역자치구 거래량 순위도 3위로 한단계 밀렸다. 2위에서 3위로 밀려난 건 11년만이다. 거래량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로 16만5150건을 기록했다. 경남은 서울 보다 4713건이 많은 5만525건으로 두번째를 기록했다. 206개의 시군구 단위의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수원시가 1만9319건으로 거래량이 가장 많았고, 청주시가 1만5966건, 창원시 1만4204건으로 뒤를 이었다. 수원시은 평택·이천·안성·여주 등 수도권 외곽지역과 동반 상승했다. 이 지역들은 수인분당선 개통, GTX-A·C노선, KTX등 교통여건 개선이 예고돼 거래량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청주시는 외지인 비율이 높았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외지인의 (관할 시군구외) 전국 평균 거래 비율이 51%인데 비해 청주시는 68%를 나타냈다. 주변 세종·대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돼 외지인의 투자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거래량의 증가는 신규분양시장으로도 이어졌다. 청주에서 7월에 분양한 ‘오창 반도유보라 퍼스티지’ 84m2C타입에서 16가구 모집에 1800건이 접수 돼 최고경쟁률 112대1을 기록하며, 평균 33대1로 마감했다. 경기도는 거래량이 전국 1위지만 작년 동기간 비교 했을 때 6만9756건 줄었다. 반면 경남은 거래량은 동기간 대비 9513건이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증가를 보였다. 경남 거래량은 창원 1만4204건, 김해 1만328건, 양산 7896건 순이다.경남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은 창원시는 2010년 출범 이후 매년 거래량 만건을 넘기며 전국 10위안에 들었다. 2017·2018년 7000건으로 줄었으나 2019년에 회복세를 보이더니 작년엔 2만건을 넘었다. 신한은행 이남수 지점장은 “가격이 오를 때 오르는 가격에 따라 추격 매수가 붙으면 거래량이 늘지만 반대의 경우 조정을 거치는 경우가 많다”며“ 아파트 가격이 최근 2~3년 새 많이 오른 서울은 조정 장세 초입이 들어선 것 같고 가격이 덜 오른 경남 지역은 가격 키 맞추기 장세에 들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거래량이 증가하는 지역의 분양 일정이다. 두산건설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에 ‘창원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12월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 24층, 9개동, 2개 단지, 총 663세대 규모로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6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원도심에 위치해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도보 가능한 거리에 마산시외버스 터미널과 KTX 마산역이 있다. 창원그린테크벨리와 마산 자유무역지역과 가까워 직주근접이 가능하다.한화건설이 청주시 모충동 일원에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을 12월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21개 동, 전용면적 74~104㎡ 총 1849가구 규모다. 이어 남광토건은 수원시 장안구에 ‘북수원 하우스토리’를 12월 분양중이다. 단지는 지하1층, 지상11~14층, 2개동, 총 13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2021.12.15 I 하지나 기자
주거형 오피스텔 '청량리 범양레우스 씨엘로네' 분양
  • 주거형 오피스텔 '청량리 범양레우스 씨엘로네'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청량리역 주거형 오피스텔 ‘청량리 범양레우스 씨엘로네’가 분양을 시작했다.(사진=청량리 범양레우스 씨엘로네)전 호실 다락형 구조의 청량리 범양레우스 씨엘로네는 지하 4층~지상 14층, 오피스텔 105실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기준 45A·B·C·D, 40AT, 40BT, 52AT 총 7가지의 다양한 타입을 선보이며, 2인 가구는 물론이고 가족 구성원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공간구성은 물론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범양레우스 씨엘로네의 차별화된 평면구성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해 1인 가구는 물론이고 2인, 3인까지 수용 가능하다.청량리역과 인접해 있고 6번 국도,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로 등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더불어 면목선, GTX-B·C 노선도 예정되어 있어 더욱 폭넓은 교통망을 선보일 예정이다. 교통호재와 더불어 청량리 재정비 촉진지구, 전농·답십리 재정비 촉진지구의 호재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청량리역 생활권으로 백화점, 마트, 대형병원, 공원 등 생활인프라가 가까우며 사업지 인근 초·중·고등학교도 밀집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대규모 서울대표도서관도 건립이 예정되어 있다.혁신설계도 돋보인다. 전호실 다락형 구조이며, 일부 호실은 테라스 특화설계도 되어 있어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공간구성이 가능하다. 아파트에서만 선보였던 3베이 구조를 적용해 통풍과 채광을 높였다. 냉장고, 시스템 에어컨, 세탁기, 3구 쿡탑 등이 풀옵션으로 제공되며, 로봇발렛 주차시스템과 AI 기반 최첨단 IoT 시스템도 적용된다.한편 청량리 범양레우스 씨엘로네의 분양홍보관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전농동에 위치하며, 방문 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021.12.10 I 이윤정 기자
과천 한양수자인, 청약 평균 31.6대1 기록
  • 과천 한양수자인, 청약 평균 31.6대1 기록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한양이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에 공급하는 ‘과천 한양수자인’이 지난 7일에 진행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전 타입 마감됐다. 과천 한양수자인 조감도.(사진=한양)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과천 한양수자인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에는 8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754건의 통장이 접수되면서 평균 3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84㎡A타입에서 나왔다. 25가구 모집에 1045명이 신청해 4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 외에도 타입별로 경쟁률은 △59㎡A 19.8대 1 △59㎡B 25.5대 1 △59㎡C 26.2대 1 △84㎡B 38.3대 1 등으로 모든 타입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앞서 이 단지는 6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총 87가구 모집에 1만5553명의 청약자가 대거 몰리면서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가장 많은 청약통장이 몰린 타입은 84㎡A 타입으로 총 6475건이 접수되었다.업계에서는 생활인프라가 양호하고 강남 접근성이 우수한 과천, 그 중에서도 중심부라 할 수 있는 정부과천종합청사 권역에 위치한 단지로서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춘 과천 한양수자인의 청약 대박을 일찌감치 예견했다는 반응이다. 과천 한양수자인은 지하철 4호선과 향후 GTX-C 노선 운행 예정인 정부과천청사역을 비롯한 우수한 교통 여건과 학군, 쾌적한 자연환경 등을 갖췄다.또한 전 세대 남동, 남서향 위주의 배치와 충분한 동간 거리 확보, 100% 지하화한 주차장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단지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세대환기시스템과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 등 입주자의 편의와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수자인만의 다양한 설계와 시스템 또한 높은 청약률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결정적으로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을 받아 인근 시세 대비 절반 수준인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 부분 역시 많은 수요자들의 청약 접수를 이끌어낸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 단지는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4개동 전용면적 기준 59~84㎡의 총 17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향후 분양일정은 오는 15일 당첨자 발표, 27~30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2021.12.08 I 강신우 기자
지축지구 소형 오피스텔 '라코드' 분양
  • 지축지구 소형 오피스텔 '라코드'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지축지구에 들어서는 소형 오피스텔 라코드가 분양을 진행한다. (사진=라코드)라코드는 지축지구에 지어지는 첫 번째 오피스텔로, 지하철 3호선 지축역과 거리는 300m. 도보로 5분이면 이동할 수 있는 역세권 오피스텔이다.라코드가 자리한 지축지구는 고양시의 대표 택지지구로 서울 진관동과 붙어 있다. 지하철 3호선 지축역은 서울 구파발역과 한 정거장, 연신내역과는 두 정거장 거리로 서울 접근성 또한 갖췄다.라코드는 지하 5층 지상 7층 규모이며, 총 180실이 임대 수요가 높은 20㎡에서 23㎡로 구성돼 있다. 1층은 근린생활시설 16실이 들어서고, 주차는 가구당 1대 주차할 수 있다.오피스텔은 세탁기, 에어컨, 건조기 등 다양한 풀퍼니시드 옵션이 제공된다. 수납공간이 여유롭고, 로이복층 유리 시공으로 단열도 뛰어나다. 보안 시스템도 강화돼 안정적이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다.또한 시내버스,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 인프라가 잘 형성돼 있어 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지하철 3호선을 이용하면 서울 도심의 종로3가역, 을지로3가역, 서울 강남권의 고속터미널역, 교대역에 25~45분에 도달할 수 있으며, 연신내역에 2023년 GTX-A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진다.한편 라코드의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인근에 위치해 있다.
2021.12.07 I 이윤정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 공약이행 ‘순항’
  • 최대호 안양시장, 공약이행 ‘순항’
  • 사진=안양시[안양=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민선 7기 안양시정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안양시는 6일 시정현장평가단이 올해 하반기에 실시한 공약 이행도 평가에서 93점이 나왔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안양시시정현장평가단이 각계각층 시민 남녀 57명으로 구성돼 진행했다.시는 평가등급을 매우우수(90∼100점)·우수(80점∼89점)·보통(70점∼79점)·부진(0∼69점)으로 분류한 가운데 공약사항 5대 비전(△시민이 주인 되는 안양 △가족의 삶을 책임지는 안양 △모두 함께 잘 사는 안양 △깨끗하고 안전한 안양 △고르게 발전하는 안양)을 중심으로 17개 정책 112개의 세부사업에 대해 서면과 현장 확인 및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평가했다.지난달 기준 112건에 이르는 공약 중 84건이 완료되고 나머지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평가결과 시정현장평가단은 공약사업 5대 비전별 90점 이상의 고른 분포를 보이며, 평균점수 93점으로 ‘매우우수’에 해당한다는 점수를 내놨다. 높은 평가를 받은 공약 중에서도 각 학교 체육관 설치 확대, 경로당, 어린이집, 학교를 대상으로 한 공기청정기 설치 및 지원, 청년창업펀드 921억원 조성을 통한 청년창업 100개 기업 육성 추진, 산하기관 청년의무 채용 확대 등이 평가단의 호응을 얻었다.특히 시가 사활을 걸었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와 공약은 아니지만 많은 시민의 바람이었던 함백산추모공원 개장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로 꼽았다.최대호 안양시장은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 유치, 함백산추모공원 개장, 청년창업펀드 921억원 조성, 전국 ESG 경영평가 경기도 내 최고인 A등급 등 민선 7기 들어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했다.
2021.12.06 I 김아라 기자
힘찬건설, 오피스텔 '동탄역 헤리움 센트럴' 분양
  • 힘찬건설, 오피스텔 '동탄역 헤리움 센트럴'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힘찬건설은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문화디자인밸리 내에서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 동탄역 헤리움 센트럴을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동탄신도시의 최중심 입지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리며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거듭나는 동탄역도 가깝다.동탄역 헤리움 센트럴은 문화디자인밸리 내 동탄 일반상업용지(9-4블록, 9-5블록, 15-1블록) 3개 블록으로, 지하 4층 지상 10층 3개 동 전용면적 59~72㎡ 총 450실로 구성된다. 동탄2신도시는 총 2402만7676㎡ 부지에 동탄테크노밸리, 커뮤니티시범단지,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문화디자인밸리, 워터프론트콤플렉스, 의료복지시설, 신주거문화타운 등 7개의 특별 계획구역을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다. 2012년 8월 커뮤니티시범단지에서 4103가구를 첫 동시분양을 한 뒤 동탄2신도시에는 현재 11만여 가구, 28만 여명이 거주하는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신도시로 성장했다.문화디자인밸리는 국제적 예술, 문화공간과 컨텐츠 디자인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되고 있다. 문화디자인밸리의 거의 마지막 분양인 동탄역 헤리움 센트럴은 2~3룸으로, 2~4인 가족이 살기에 불편함이 없이 설계됐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100%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해 당첨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입지여건도 좋다. 동탄역 주변에는 롯데백화점과 다양한 상업시설이 마련돼 있고, 동탄역 헤리움 센트럴 가까운 곳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 경기교육도서관(예정)도 들어설 예정이다. 삼성전자, LG전자, 두산중공업 등 대기업과 동탄테크노밸리, 화성일반산업단지 등이 배후수요도 가깝다. 근거리에는 SRT(수서발고속철도) 동탄역이 있으며, 동탄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20분 정도 걸린다. 또 동탄역은 GTX-A(수도권광역급행철도)노선과 인덕원동탄선(복선전철), 동탄 트램(도로 위 레일을 주행하는 노면전차)이 개통될 예정이다.동탄대로, 동탄순환대로 등 동탄2신도시의 주요 도로망 접근이 쉽고,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동탄 분기점도 인접해 있어서 타 지역으로 이동이 빠르다.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 나들목~동탄 분기점 간 1.21km 구간을 지하화하는 개발사업도 진행 중이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에 따라 인근에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고, 동탄여울공원과 동탄호수공원, 신리천, 왕배산, 리베라CC 등이 인접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는 첨단산업과 주거, 문화, 교육, 비즈니스가 결합된 자족도시로 교통과 편의시설 등의 기반 시설은 이미 마련돼 있고 동탄테크노밸리 및 주변 산업단지의 일자리 증가와 GTX, 트램 등 광역교통망의 추가 개발도 속속 이어지고 있어 실거주는 물론 미래가치도 높은 곳”이라고 말했다.분양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2021.12.06 I 이승현 기자
GTX 호재에 샀는데…인덕원 ‘3억원’ 뚝, 왜?
  • GTX 호재에 샀는데…인덕원 ‘3억원’ 뚝, 왜?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매수세가 거의 없는데 저렴한 급매만 간혹 나가요.”(사진=연합뉴스)전국 집값이 주춤한 가운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교통 호재로 급등세를 보였던 지역에서 수억 원 떨어진 급매물이 속출하고 있다.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안양시 동안구 인덕원역 인근에 있는 대단지 아파트 A단지(전용면적 85㎡)는 올해 초 9억원 대에 거래되다가 지난 6월 GTX C노선 추가 정차역이 확정된 이후 12억4000만원(8월3일 계약·16층)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이후 전국적으로 매수세가 꺾이면서 지난 8월과 10월 거래된 4건 모두 9억2000만~9억5000만원에 팔렸다. 전고가 대비 3억원 가량 급락했다. 평촌동 A단지 인근 M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주택시장이 전체적으로 매수세가 뜸한데다 전고가보다 수억 원 떨어진 급매물이 나오면서 실거래로 이어졌고 호가는 9억원부터 13억원까지 다양하게 있다”며 “문의하는 분들 대부분이 갈아타기 수요인데 본인 집 처분이 안 되니 새 집을 살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안양시 동안구의 아파트매매 가격지수 변동률을 보면 11월 마지막 주(29일 기준)는 0.19% 오르는 데 그쳤다. 이달 들어 5주(0.31%·0.30%·0.29%·0.29%·0.19%) 연속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다. GTX C노선 정차역이 확정된 6월 내내 1%에 가까운 상승률과 비교하면 확연하게 상승폭이 둔화한 모습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17일 GTX C노선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입찰에서 서울 왕십리역과 경기도 안양 인덕원역을 추가로 제안한 곳이다. 여기에 의왕역이 추가 정차역으로 사실상 확정되면서 왕십리와 인덕원, 의왕역 일대 집값이 들썩였다. 안양 일대 집값이 주춤한 것은 단기 공급물량이 역대급으로 많은 영향이 크다는 게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동안구의 분양 및 분양 예정물량(임대제외)은 작년 374가구에서 올해 6084가구로 1526% 급증했다. 안양시 전체로도 올해 입주물량이 1만796가구로 2003년 1만3296가구 이후 18년 만에 최다 물량이 쏟아졌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평촌뿐만 아니라 분당, 의왕 등도 입주물량이 많은데 단기 초과공급 이슈 때는 임대나 매매가가 일시적으로 주춤하는 경향이 있다”며 “내년부터는 수도권 전반적으로 입주물량이 다시 줄어 집값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1.12.05 I 강신우 기자
동탄2신도시 ‘호반써밋 동탄’ 모델하우스 오픈
  • 동탄2신도시 ‘호반써밋 동탄’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호반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62블록 ‘호반써밋 동탄’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내에 있으며 후분양 아파트로 아파트 공사가 공정률 60% 이상 진행된 시점에 분양이 진행돼 입주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1월 예정이다. 호반써밋 동탄 조감도.(자료=호반건설)호반써밋 동탄은 지하 4층~지상 20층, 9개 동으로 총 744가구이며 소비자 선호도 높은 전용 74, 84㎡로 구성됐다. 타입별 가구 수는 △74㎡ 80가구 △84㎡A 624가구 △84㎡B 40가구다. 분양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 15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고 계약은 내년 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1322만원으로 책정됐다. 호반건설 분양관계자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들어서고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호반써밋의 차별화된 상품을 적용했고 입주가 빠른 후분양단지라서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호반써밋 동탄은 동탄2신도시의 신주거문화타운에 있다. 동탄2신도시에 계획된 7개 특별계획구역 중 마지막으로 조성되는 주거지구로 동탄2신도시에서 가장 큰 규모이며 자연 친화형 도시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지구 내 조성되는 단지는 최고 층수가 20층으로 제한된다.호반써밋 동탄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예정된 SRT동탄역을 이용할 수 있고 신리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의 이동도 편리하다. 동탄도시철도(트램)도 예정돼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 용지와 다양한 학교용지가 있고, 근린상업용지도 계획돼 있다. 지구를 가로지르는 신리천과 왕배산3호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도 기대된다.호반써밋 동탄은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와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이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차량과 보행자 동선을 분리해 쾌적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단지 주출입구에는 어린이 통학 승하차 공간도 별도로 들어선다. 또한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도와주는 홈 IoT 플랫폼도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다목적 체육관, 실내 골프 연습장, 북카페 등이 조성돼 취미와 여가를 즐길 수 있다.호반써밋 동탄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에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와 사이버모델하우스로 운영된다.
2021.12.03 I 강신우 기자
장기민간임대 ‘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 6~7일 청약 접수
  • 장기민간임대 ‘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 6~7일 청약 접수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롯데건설이 10년 장기 일반민간임대주택인 ‘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사진=롯데건설)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오는 6~7일 이틀간 롯데캐슬 홈페이지를 통해 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9일 발표되며, 14~16일 사흘간 계약을 진행한다. 도봉 롯데캐슬 골든파크는 서울시 도봉구 방학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3층, 2개 동, 총 28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 수는 △84㎡A 80가구 △84㎡A-1 38가구 △84㎡B 80가구 △84㎡C 42가구 △84㎡D 42가구다. 이 단지는 지하철1호선 방학역 앞에 있는 초역세권으로 종로 및 시청 등의 도심 업무지역까지 3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특히 인근에 위치한 창동역은 1·4호선은 물론 향후 GTX-C노선(2027년 예상)까지 정차하는 광역환승센터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개통 시 삼성역까지 1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우이~방학 경전철 연장이 계획돼 있고 인근에는 마들로, 방학로, 도봉로, 동부간선도로 등의 도로망도 가까워 서울 접근성 및 지역 간 이동이 용이하다.주변에 다양한 주거인프라도 형성돼 있다. 도보 10분 거리에 오봉초, 도봉중, 문화고 등의 학교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차량 약 20분 거리에 중계동 은행사거리가 위치해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다. 반경 500m 이내에 복합쇼핑몰 모비우스 스퀘어(예정), 홈플러스, 도봉구청, CGV(예정)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가깝다.단지 내부에는 조망과 가시성을 극대화하는 롯데건설의 혁신 설계가 도입됐다. 실내는 4베이 판상형 중심 설계로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고 타입별로 일부 가구에는 개방형 발코니가 설치된다. 또한 외부샷시 철제 난간 대신 고급 주상복합에 주로 적용되는 입면 개방형 창호를 도입한 강화유리 난간대가 설치된다. 이 외에도 천정형 시스템에어컨, 대형 드레스룸, 붙박이장, 복도 펜트리, 하이브리드 쿡탑, 빌트인 김치냉장고 및 오븐이 기본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독서실, 피트니스, 북카페 등이 들어서며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에는 연면적 약 2만㎡의 판매시설이 계획돼 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도봉 롯데캐슬은 우수한 입지 여건뿐만 아니라 도봉 지역의 공급 부족에 따른 새 아파트의 희소성도 갖추고 있다”며 “청약통장 및 주택 유무에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고 대출 규제, 금리 인상 등 불안정한 시장 상황 속에서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한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12.03 I 김나리 기자
DL이앤씨, 의정부서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 내달 분양
  • DL이앤씨, 의정부서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 내달 분양
  • DL이앤씨 e편한세상 신곡파크프라임 조감도. DL이앤씨 제공.[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DL이앤씨가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에서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을 다음 달 분양한다. 의정부에서 세번째로 선보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다. 29일 DL이앤씨(375500)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5개동으로 구성되며 총 650가구 규모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이뤄진다.‘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은 반경 1km 안에 발곡초, 발곡중, 발곡고가 위치해 도보 등교가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는 의정부 경전철 발곡역이 위치하며 단지 반경 1.6㎞ 내에는 1호선·의정부 경전철 환승역인 회룡역, 1호선 의정부역이 있다. 의정부역은 오는 2027년 완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가 정차하게 된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금신로를 통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동부간선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주거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발곡근린공원 내 위치한다. 총면적 약 6만㎡ 중 29%인 약 1만8000㎡에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 아파트를 짓고 나머지 71%인 약 4만6000㎡는 시민들을 위한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단지 남동측에는 수락산이 위치해 있다.‘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은 의정부시 최초로 DL이앤씨의 역량이 집중된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를 적용한다. 이는 소비자 니즈 분석을 통해 개발된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평면이다. 타입에 따라 현관에는 대형 팬트리가 설치돼 다양한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고 다용도실은 세탁기와 건조기가 병렬로 배치 가능하도록 설계된다.미세먼지 저감 특화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DL이앤씨가 개발한 통합 공기질 센서는 미세먼지뿐 아니라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까지 감지한다. 실내의 통합 공기질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공기 청정형 환기 시스템이 작동한다.지상 동출입구마다 설치된 에어커튼은 미세먼지와 외기 유입을 차단한다. 실외에 조성된 미세먼지 저감 식재 및 미스트 분사 시설은 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가라앉혀주며, 웨더스테이션도 설치돼 언제든 공기질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신곡동은 새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지역으로 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라며 “의정부에서 선호도가 높은 e편한세상에 따른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4년 8월 예정이다.
2021.11.29 I 성주원 기자
'생애 첫 집 마련' 직장테크를 노려라
  • '생애 첫 집 마련' 직장테크를 노려라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첫 집’ 마련은 쉬운 선택이 아니다. 어느 곳에 있는 어떤 집에서 시작하느냐에 따라 향후 주거 사다리를 오르는 길이 순탄해질 수도 험난해질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서울 밖으로 눈을 돌리되 교통 등 발전 가능성을 눈여겨보라고 조언한다.◇광화문 직장인은 GTX A노선, 강남 직장인은 분당선을 노려라정지영(필명 ‘아임해피’) 아이원 대표는 ‘직장테크’를 권했다. 직장과 바로 맞닿아 있는 곳은 아니더라도 통근하기 좋은 곳에 첫 집을 잡고 점점 직장 가까이로 집을 넓혀가는 방식이다. 정 대표는 “미래에 사람들이 모일 만한 곳에 집을 사는 게 가장 좋겠지만 그런 지역은 대부분 비싸기 때문에 이들 지역을 지나는 지하철 노선 근처로 아파트를 마련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정 대표는 “직장이 광화문에 있다면 GTX A노선이 정차하는 파주 운정이나 고양 킨텍스에, 강남으로 출퇴근한다면 수원·용인 등 분당선 라인에 집을 마련하는 게 가성비(가격 대비 효용)가 좋다”고 했다. 그는 “용인 구성역은 분당선에 더해 GTX A가 개통하면 더블역세권이 된다. 그렇게 되면 강남과 더 가까워진다”고 추천했다.‘빠숑’이란 필명으로 유명한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도 “부동산 시장에 호재라고 한다면 일자리가 가장 중요하다. 그다음에 광역 교통망이 깔리는 지역, 새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는 지역을 입지가 좋은 곳이라고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장 서울을 첫 집으로 마련하기는 부담스러울 것이고 이런 관점에서 인천이나 경기도 중위권 지역에서 주거 사다리를 시작하면 좋겠다는 조언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발 빠른 20·30대는 이미 이들 조언대로 움직인다. 올해 생애 처음으로 집합건물(아파트·오피스텔·다세대 등)을 마련한 20·30대가 가장 많은 수도권 지역은 화성시(8185건)였고 남양주시(4972건)와 부천시(4825건)가 각각 2·3위에 올랐다. 화성시엔 GTX A노선이, 남양주시와 부천시엔 GTX B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서울 틈새를 노릴 것을 권하는 조언도 있다. 양지영 양지영R&C연구소장은 “아직 관악구나 중랑구, 도봉구 등 서울 외곽에선 2030세대가 살 수 있는 중소형 아파트가 남아있다”며 “너무 많은 욕심을 버리되 교통망이라던지 주변 개발호재를 유심히 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빌라·오피스텔로 첫 집 마련...“나쁜 선택 아냐” vs. “가격 조정 위험성”빌라나 주거형 오피스텔에서 주거 사다리를 시작하는 건 어떨까? 최근 부동산 시장에선 값비싼 아파트 대신 그 대체재인 빌라와 오피스텔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 첫 집 마련을 고민하는 청년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아졌다. 이들 상품에 대한 전문가 평가는 엇갈린다.현직 공인중개사면서 ‘지금이라도 집을 사야 할까요’라는 책을 쓴 김병권 대표는 “자금이 충분하다면 아파트를 사는 게 다른 주거 상품을 구매하는 것보다 나은 게 맞는다”면서도 “당장 첫 집을 마련해야 한다면 오피스텔이나 빌라를 사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다. 우선 내 집을 마련해놓고 아파트 등으로 집을 넓혀가는 것도 의미있다”고 말했다.반면 김학렬 소장은 “단기 투자 목적이 아니라 실거주 수요라면 그냥 아파트에 첫 집을 마련하길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피스텔이나 빌라는 한 번 조정을 겪으면 이전 가격을 회복하지 못할 위험이 크다”며 “아파트도 경기나 주변 주택 공급량에 따라 가격이 조정되기도 하지만 수요가 안정적이기 때문에 금방 가격을 회복할 수 있다. 첫 집이라면 안전하게 아파트를 장만하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도 “주택 시장이 조정되면 아파트보단 오피스텔·빌라 시장이 조정된다. 이들 상품은 아파트 시장 규제 때문에 과도한 반사이익을 누린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도. GTX D노선은 부천~용산역까지 GTX B노선과 선로 공용 추진. (자료=뉴시스)
2021.11.29 I 박종화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증시 개장 두렵다…오미크론發 패닉셀 오나
  •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다음은 11월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증시 개장 두렵다…오미크론發 패닉셀 오나△반도체 稅지원 발목잡는 당정△컨벤션 끝 尹, 맹추격 李…판세 오리무중△중산층 무너진다…일자리 정책, 백지에서 다시 짜야△[사설]학생 줄어도 교육청은 ‘펑펑’, 나라 사정은 알 바 아닌가△[사설]대선 100일 앞, 이전투구 아닌 미래비전으로 승부해야◇줌인&△오미크론 리스크에 발묶인 중앙銀 불확실성 가실 때까지 긴축 미룰 것△브래드 피트도 찾는 ‘K타투’ 30년 불법 낙인 지워주세요 ◇대선 D-100일△‘쇄신 고삐’ 李 vs ‘외연 확장’ 尹…심판론·자질론·단일화 등 변수 여전△“지지율 초박빙 李·尹…MZ·여성·중도 잡아야 이긴다”△대선판 흔드나…‘제3지대 빅텐트론’ 솔솔◇오미크론 변이 공포 확산△위중증 급증에 오미크론까지…당국, 방역패스 유효기간 카드 ‘만지작’△美증시 3대지수 일제히 하락…월가에선 10% 조정론까지△델타보다 전파력·돌파감염 우려 커 기존 백신 효과 놓고는 의견 분분△中 베이징 동계올림픽 앞두고 안절부절…美 뉴욕주는 비상사태 선포◇일자리정책 백지에서 다시 짜자△“70년 된 노동법 답습 중단, 기업을 일자리 혁신 주인공 삼아야”△기업은 디지털, 학교는 아날로그…교육 혁신 시급△실질 권한 없는 일자리위 한계 뚜렷…‘일자리부총리’ 만들자◇종합△법인세 ‘최저한세’ 폐지하고…유턴기업 과세 없애 복귀 유도해야△“서울 外 종부세, 다주택자·법인이 93~99% 부담”△화물연대 “연말 2차 파업” 예고 시멘트·레미콘 업계 ‘초긴장’△‘윤창호법 위반’ 후폭풍…15만 음주운전자, 감경요구 빗발치나 ◇정치△‘종횡무진’ 김혜경 vs ‘등판고민’ 김건희…막오른 내조 경쟁△與 “김건희 뇌물성 후원”vs野 “김혜경 5급 수행비서”△비서실장 친낙 오영훈, 정무실장 친문 윤건영 ‘이재명의 민주당’ 범여권 지지층 결집 잰걸음△北도 놀란 ‘오미크론’ 변이…文 종전선언 구상 ‘암초’△김병준 “이재명, 폭력적 심성 쉽게 안 고쳐져”◇경제 △답 없는 美·EU·中·日…대한항공-아시아나 결합심사 해넘어간다△코로나 넘은 K푸드…사상 첫 수출 100억弗 돌파△“온실가스 규제, 노후선 교체 앞당겨 기술력 높은 韓조선업에 기회 될 것”△내년 지역화폐 예산 6조→10조로 늘어날 듯◇Global△美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 사상 첫 ‘뒷걸음질’△헝다 핵심 계열사 2400억원 확보△美 ‘민주주의 정상회의’에…중·러 “냉전적 사고” 비판△ 신속 배송 중시하던 머스크 “배송비 최소화에 더 힘써라”◇증권△M&A도 연말 블프 시즌…대기업 딜 행보 ‘바쁘다 바빠’△규제 강화 앞두고 수요 몰려…이달 코스닥社 CB 발행 1조원 돌파△MSCI 선진국지수 편입 추진 ‘공매도 전면 재개’ 카드 쓸까 ◇부동산△집값 고공행진에 거래절벽…경매시장에 몰려든 실수요자△노후보장 ‘愛물’이었는데…세금폭탄에 ‘애물’된 상가주택△우미건설 ‘군산신역세권 우미린 센텀오션’ 660가구 분양△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 신길2 등 5곳 추가지정◇돈이 보이는 창△[Cover Story] 추가 상승 여력 남은 美증시 마이크로스포트·애플 올라타라△‘인플레 공포’ 덮친 글로벌 증시 그나마 안전한 피난처는 미국△성장주 다음은 NFT·메타버스…서학개미들 美ETF에 쏠린 눈◇생애 첫 ‘내 집 마련’ 어떻게 △5억 이하 매수땐 ‘디딤돌+보금자리론’…9억 이하는 ‘적격대출’△광화문 직장인은 ‘GTX A’ 파주·운정…강남권은 ‘분당선’ 수원·용인에 첫집 마련◇ 공모 유망주&추천 ETF△청춘물 넘어 블록버스터 도전…세계에 통하는 K콘텐츠 제작사 도약△동탄2신도시 5억원대 청약 일반공급 당해는 66점 이상△리튬값 올들어 4배 껑충…‘LIT’ 수익률, 전기차 타고 잘나가네 ◇산업△골칫덩이가 효자로…플라스틱의 재발견△삼성, 주중 조직개편·임원인사 승격 연한·직급 노출 없앤다△“물류서도 탄소배출 줄여라”…힘 모은 철강 1·2위△‘언택트 운동’ 끝났나…자전거 ‘빅2’ 실적 후진◇ICT△한시가 급한 ‘OTT법’…야당에 발목 잡히나△LGU+, AI 원격관리 ‘스마트 양계장’ 만든다△시설관리부터 사이버 방역까지 한 번에 OK△SK하이닉스가 MS 손잡고 ‘하천 생태계 분석’하는 까닭◇중소기업△코로나 시기에도 공격적 공장 증설…지하철 年 380칸 생산능력 갖춰△사후서비스 인력 2배 이상 늘린 세라젬 “제품 점검은 물론 소비자 건강관리까지”◇소비자생활△‘명품구매·호텔예약 더 싸게’…블프 맞은 MZ세대 유혹 나선 쇼핑몰△올겨울 패션 트렌드는 ‘C·O·L·D’△이색 먹거리에 빠진 젊은층…특수부위 전성시대△롯데백화점 강남점 내달 1일 ‘프리미엄 과일 전문관 오픈’ ◇2021 이데일리 광고대상△5000만 국민 모두를 위한 구독 플랫폼, 무중력의 자유로움 그렸죠△MZ세대 위한 패밀리카, 디테일로 차별화△전기차시대 연 담대한 걸음…자신감 담아△커뮤니케이션의 진가, 멀티 플랫폼 시대에 더 빛나△고객과의 오랜 소통 신뢰받는 브랜드 성장△트렌드 변화 적극 대응 소비자 니즈 핀셋 표현◇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노사상생이 ‘캐스퍼’ 돌풍의 엔진…청년 일자리 해법 보여줬다△“현금지원만으론 저출산 못 풀어…생애주기별 출산·보육 지원이 효과적”◇오피니언△[목멱칼럼] 보조금, 전기차간 경쟁 왜곡 말아야△[기자수첩] 황교익 ‘치킨 계급론’이 불편한 이유△[기고] 고용동향 소모적 논쟁 끝내자△[e갤러리] 표주영 ‘푸른노트’ ◇피플△LA 물들인 보랏빛 물결…아미 “보라해, BTS” 떼창△한계없이 도전하는 女영화인…“이 땅의 모든 딸들 당당하길”△“음식예능 10년 노하우로 지역채널 상징 시리즈 만들 것”△박병석 의장, IPU서 ‘요소 확보 외교’ 총력△인사처 차장에 조성주…“공직혁신 나설 것”△수산자원공단 이사장에 이춘우 교수 임명△한국공인노무사회 19대 회장에 이황구 선출◇사회△뒤탈 무서워 총기 사용 꺼리는 경찰들…힘받는 ‘면책특권 보장’△압수수색 취소에 ‘빈손철수’…公 수사력 다시 도마에 △뒤늦게 ‘50억 클럽’ 줄소환 구색맞추기 수사 우려 지울까△직장 내 괴롭힘에…올해만 18명 극단 선택△‘499명+99명’ 민주노총 꼼수 집회 논란
2021.11.28 I 김보영 기자
동탄2신도시에 5억원대 아파트 분양..청약 전략은?
  • 동탄2신도시에 5억원대 아파트 분양..청약 전략은?
  • [이데일리 칼럼리스트=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 제일건설이 지난 24일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조성되는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이곳은 수도권 전역 청약자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곳이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101㎡(39평)의 단일 면적, A/B 2개 타입으로 구성된 총 308가구의 소형 단지다. 분양가는 5억 1010만 원부터 5억 6400만 원까지이며 발코니 확장비와 에어컨 등 각종 옵션을 더하여도 총 분양가 6억 원 안쪽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동탄역 부근의 광역교통망을 곁에 두고 있는 주거지나 동탄 호수공원과 상권을 겸비하고 있는 단지보다는 다소 거리가 있는 입지에 있지만 주변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인근 단지의 전용 59㎡(24평)의 시세와 비슷하니 예상할 수 있는 프리미엄 금액도 상당하다. 투기과열지구 내 전용 85㎡ 초과 면적은 가점제 50%, 추첨제 50%를 적용하고 있다. 추첨제 50% 중 4분의 1 물량에 대해선 기존주택 처분조건 1주택자에게도 당첨 기회를 제공한다. 즉, 가점이 낮아도 1주택을 보유하고 있어도 당첨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추첨제를 제외한 일반공급 가점제 청약 시 당해(화성 2년 이상 거주) 청약자는 66점 이상, 경기/기타지역 청약자는 69점 이상 되어야 당첨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반 값에 가까운 분양가에 비해 일반공급 물량이 270가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수도권에서 2만7000명 청약 시 평균 1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이 경우 최소 당첨 커트라인은 60점 후반이 예상된다. 만일 5만 명 이상 청약 시 경쟁률은 200대 1에 근접해진다. 특별공급은 다자녀와 노부모 부양만 가능하며, 총 배정세대는 각각 30명, 8명에 불과하기 때문에 다자녀 특별공급은 80점 이상(100점 만점), 노부모 특별공급은 64점 이상(84점 만점) 되어야 당첨을 노려볼 만하다. 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트어 청약 시 주의해야 할 몇 가지 내용이 있다. 우선 전용면적 85㎡ 초과 대상, 6억 원 이하 취득세는 1.3%(농특세/지방교육세 포함), 6억 원 초과 취득세는 최대 2.4%까지 높아진다. 발코니 확장비와 옵션비용이 취득 가액에 포함되기 때문에 총 취득 가액 6억 원 이하 선에서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거주의무도 고려해야 한다. 이 아파트는 투기과열지구 내 분양하는 분양가 상한제 대상이다. 시세보다 80%미만 가격으로 분양하기 때문에 최초 입주 가능일부터 5년 동안 계속하여 해당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거주의무 함께 전매제한도 강력하다. 입주자로 선정된 날(당첨자 발표일 2021.12.17.)부터 10년 동안 전매가 금지된다. 최근 파주 운정 신도시, 오산 세교2지구 등 수도권 공공택지 청약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분양이 연기되면서 내 집 마련 시기에 관한 불안감이 증폭되어 수도권 내 대부분을 차지하는 서울 청약자가 수도권으로 이탈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송도 자이 더 스타, GTX 운정 금강 펜테리움과 입지 대비 저렴하면서 서울 출퇴근 가능 범위에 속한 청약지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동탄2신도시는 광역철도망과 대규모 일자리의 배후 주거지로써 그 동안 수도권 남부권의 황금 청약라인을 이어왔던 과천, 광교, 위례의 명백을 이어 가장 큰 주거 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신도시다. 올 11월을 기점으로 동탄2신도시에서 1 만여 세대 분양이 기다리고 있다.
2021.11.28 I 이승현 기자
파주 운정에 매머드급 주거복합단지 들어선다
  • 파주 운정에 매머드급 주거복합단지 들어선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건설이 파주 운정신도시에 짓는 매머드급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으로 주택 명가의 명성을 재확인하고 있다. ‘2021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 아파트 부문 대상을 받은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등이 모두 어우러져 신도시 안의 또 하나의 도시라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와동동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 동, 총 3413가구(아파트 744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 규모로 건립된다. 단지 내에는 ‘신세계프라퍼티’의 새로운 커뮤니티형 대규모 쇼핑공간인 ‘스타빌드 빌리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단지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셈이다. 특히 파주운정신도시의 지역명소인 ‘운정호수공원’과 생태하천인 ‘소리천’이 인접해 있는데다가 경의중앙선 운정역도 가까워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또 GTX-A노선이 2024년 개통 예정이며 지하철 3호선 연장(계획) 등 개발사업도 추진 중에 있어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운정신도시는 단순한 위성도시에서 벗어나 자족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운정신도시 내에는 4차 산업을 주도해나갈 ‘운정테크노밸리(계획)’의 개발을 앞두고 있으며 가까운 곳에 ‘메디컬클러스터’도 조성될 예정이다.‘힐스테이트 더 운정’(사진=현대건설 제공)이어 단지 인근에는 이미 법조·행정타운이 조성돼 있어 자족도시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이 곳엔 의정부지방법원과 고양지원파주시법원, 한국전력공사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KT&G 등 공공기관들이 대거 입주해 있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84㎡형 전가구는 3룸 구조로 적용됐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81번지 일대에 마련되며 이달 중 문을 열 계획이다.
2021.11.25 I 하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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