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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니지·블소·아이온, 엔씨 대표 IP 후속작 공개
- [관련기사]리니지 이터널, 언리얼4 타고 ‘프로젝트 TL’로 재탄생천년 전쟁의 시작 다룬다, ‘아이온 템페스트’ 공개레볼루션과 어떻게 다른가? 엔씨 '리니지2M' 공개엔씨소프트(036570)는 7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자사 신작 발표회 ‘디렉터스 컷’을 개최하고 PC/모바일용 MMORPG 차기작 4종을 공개했다.이 날 공개된 작품은 ‘리니지 이터널’의 탈태환골 버전인 ‘프로젝트 TL’, ‘아이온’과 ‘리니지 2’의 모바일 이식작 ‘아이온: 템페스트’와 ‘리니지 2M’, ‘블레이드앤소울’의 최초 후속작 ‘블레이드앤소울 2’ 등 기존 엔씨소프트 인기 IP를 바탕으로 한 신작이었다.△ 엔씨소프트 디렉터스 컷 행사전경 (사진제공: 엔씨소프트)‘리니지M’에 이은 엔씨표 모바일 MMORPG ‘리니지 2’와 ‘아이온: 템페스트’먼저 ‘리니지M’에 이은 엔씨 모바일 신작 2종이 공개됐다. ‘아이온: 템페스트’는 PC MMORPG ‘아이온’을 계승한 모바일 MMORPG다. 원작 ‘아이온’에서의 천족과 마족 전쟁 900년 전 세계를 배경으로, 실시간 필드에서 이루어지는 협력과 갈등, 레기온(군단)으로 이어지는 분쟁을 통해 가장 강력하고 역동적인 모바일 MMORPG를 그려낸다.‘아이온: 템페스트’는 모바일에서 어렵다고 느껴졌던 플레이어 간 인터렉션 및 직업별 파티 플레이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끔 최적화해 구현했다. 또한 제작, 채집, 외변, 활강 등 원작 ‘아이온’의 다양한 즐거움을 그대로 재현해 추억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각오다.△ '아이온 템페스트' 공식 트레일러 (영상제공: 엔씨소프트)△ '당신으로부터 시작되는 천년 전쟁'을 테마로 한 '아이온 템페스트' (사진 :게임메카 촬영)이어 발표된 ‘리니지 2M’은 ‘리니지 M’에 이은 ‘리니지’ 시리즈 모바일 MMORPG다. ‘리니지 M’과 마찬가지로 PC에서의 재미를 모바일로 충실히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동시대 최고 품질 MMORPG’를 목표로 한다.게임은 심리스 방식의 오픈 월드를 바탕으로, 수백 명이 함께하는 레이드와 수천 명이 싸우는 공성전 등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또한 기술적 한계로 과거에는 당연시됐던 수많은 제약적 경계를 허물고, MMO 장르 본연의 매력을 강화한킨다. 엔씨소프트 이성구 상무는 “모바일은 완성형 ‘리니지2’를 담기 위한 그릇”이라며 “모바일 플랫폼이지만 PC보다 더 높은 완성도의 MMO가 될 것”이라며 게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리니지2M' 첫 공식 트레일러 (영상제공: 엔씨소프트)△ 모바일에서 대규모 오픈 월드를 열겠다는 '리니지2M' (사진: 게임메카 촬영)새롭게 개편된 이터널 ‘프로젝트 TL’과 ‘블소’ 후속작이 날 해앗에서 가장 비중있게 소개된 ‘프로젝트 TL(The Lineage)’은 지난 2011년 공개된 ‘리니지 이터널’의 새로운 이름이다. 클래스 기반의 전투, 자유도 있는 성장, 혈맹 중심 커뮤니티 시스템 등 리니지’ 고유의 정체성을 그대로 계승한다. 여기에 자체 엔진 대신 새롭게 차용한 언리얼 엔진 4를 통해 생생한 밤낮 구분이나 기상, 환경변화, 이와 연동되는 NPC와 각종 사물 등 생동감 있는 오픈 월드를 그려낸다.전투 시스템 역시 실제 물리 법칙과 역학에 기반해 정교하고 현실적으로 설계되며, ‘리니지’ 시리즈의 핵심 콘텐츠인 공성전에서도 과거에는 기술적 한계로 구현하지 못했던 대규모 콘텐츠를 구현해낼 방침이다.엔씨소프트 최문영 캡틴은 “’프로젝트 TL’은 과거 리니지를 즐겼던 이들과 앞으로 리니지를 즐길 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게임”이라며 “시대를 넘어서 사랑받을 수 있는 리니지로 곧 찾아뵙겠다”고 게임을 소개했다.△ 리니지 이터널의 새로운 모습 '프로젝트 TL' (사진출처: 엔씨소프트)△ 변화상을 살펴볼 수 있는 '프로젝트 TL'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엔씨소프트)마지막 ‘블레이드앤소울 2’는 모바일로 제작 중이던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 2종 중 하나로, 단순 이식이나 외전격 타이틀이 아니라 후속작 포지션으로 등장했다. 현재 ‘블레이드앤소울 2’는 간단한 티저 영상 외에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으며, 2018년 중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아직까지는 간단한 로고와 티저 영상만 공개된 '블레이드앤소울2' (사진: 게임메카 촬영)다음은 발표 직후 엔씨소프트 관계자들과 가진 일문일답이다.‘프로젝트 TL’은 ‘리니지 이터널’에서 엔진 교체 등 큰 변화가 이루어졌는데, 기존 개발 중이던 게임 시스템은 어느 정도 승계되는가?최문영 캡틴: 새로운 게임으로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 실제 게임이 가지고 있는 목표나 방향성은 모두 바뀌었다. 영웅이 아닌 클래스 기반 성장을 통해 기존 리니지가 가지고 있던 매력을 살리는 것을 목표로 많은 것을 변경했다. 그러나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자산이 있었기 때문에, 개발 기간까지 원점으로 돌아간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생각보다는 빠른 시간 내에 결과물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심승보 전무: ‘프로젝트 TL’은 엔씨소프트 차세대 게임으로서, AI 랩과 그래픽 전문 팀 등 모든 유관부서들이 기술을 집약해 함께 개발하고 있다. 내부에서 공성전 등 여러 가지 테스트를 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개발 상황들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다.각 게임들의 테스트나 출시 시기는?이성구 상무: ‘프로젝트 TL’은 내년에 테스트 버전을 사용자에게 선보이는 자리를 갖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니지 2M’은 오늘 보여드린 영상이 실기 영상이다. 기존 ‘리니지 2’ 리소스를 상당 부분 활용하고, 시스템이나 기획에서도 큰 차이점이 없기 때문에 내년 중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심승보 전무: ‘아이온: 템페스트’ 역시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젝트 TL' 출시 시기를 언급하는 엔씨소프트 심승보 전무 (사진: 게임메카 촬영)‘프로젝트 TL’ 영상을 보니 두 명의 캐릭터가 함께 등장하던데 ‘리니지 이터널’ 때의 영웅 교체 시스템인가?안종옥 PD: 영상에 비춰진 두 캐릭터는 각기 다른 플레이어다. ‘리니지 이터널’에서 보여드렸던 영웅 교체 시스템은 폐기했으며, 클래스 중심 게임이 될 것이다. 현재는 5개 클래스를 개발 중인데, 영상 내 내성으로 들어가는 장면에서 이 5개 클래스를 모두 볼 수 있다.‘리니지 2M’에 사용된 엔진은 무엇인가?백승욱 팀장: 엔진은 언리얼4 모바일 버전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엔씨소프트 기존 게임들도 그랬든, 기존 엔진을 그대로 사용하진 않았다. 이번 게임도 언리얼4를 기반으로 상당 부분을 최적화시켜 최고의 그래픽을 내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프로젝트 TL’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PC와 모바일, 콘솔을 아우르는 크로스 플랫폼으로 출시 계획인가?김진태: 클라우드 서비스는 아니고, 각각 플랫폼에 맞는 최적화된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다.최문영 캡틴: ‘프로젝트 TL’의 원천 소스는 PC다. 타 플랫폼으로 이식하는 형태다. 나머지 플랫폼 역시 개발 단계에서부터 염두에 두고 개발하고 있으며, 출시 간격은 최소화할 예정이다.마지막에 ‘블소2’가 공개됐다. 플랫폼과 개발 상황 등은 어떻게 되는가?심승보 전무: 익히 알려진 대로, ‘블레이드앤소울 2’는 모바일로 출시된다. 게임은 상당 부분 완성되어 있기 때문에 2018년으로 출시 일정을 잡고 있다. 향후 다른 자리를 빌려 출시 일정과 세부 콘텐츠를 말씀드리겠다.그렇다면 따로 개발 중이었던 ‘블소M’은 어떻게 됐는가?심승보: 현재 PC 버전 ‘블소’를 개발 중인 캠프에서 ‘블소M’을 개발 중이다. ‘블소 2’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이다.‘아이온: 템페스트’ 영상 중에 비행 전투 장면이 나왔는데 정말로 구현되는가?이태하 씨더: 현재 비행을 구현하고 적용까지는 해 봤는데, 모바일에서 잘 될 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물음표로 남는 부분이 많다. 어떻게 모바일에서 비행 전투를 구현할 것인가는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아이온: 템페스트'를 설명하는 엔씨소프트 이태하 씨더 (사진: 게임메카 촬영)‘프로젝트 TL’ 영상에 나온 지형 변화도 게임의 주 콘텐츠인가?안종옥 PD: 그렇다. 다만 다리를 부숴서 다른 플레이어를 못 지나가게 하는 등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배타적인 변화를 주는 행위은 지양하고 있다.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것을 지형 변화의 기획 기조로 삼고 있다.‘리니지 이터널’ 개발을 중단하고 이름을 바꾼 이유는?심승보: ‘리니지 이터널’ 개발을 하면서 ‘엔씨가 가장 잘 하는게 뭘까?’ 라는 스스로의 질문에 대해 막힌 점이 많았다. 자유도를 높이기 위해 심리스 오픈월드에 대한 부분을 버릴 수 없었고, 자유도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좀 더 변화가 필요하리라는 답을 냈다. 그 끝에 개발을 중단하고 ‘프로젝트 TL’로 재탄생하게 된 것이다.‘프로젝트 TL’의 게임 템포는 어느 수준인가?안종욱: 플레이 템포에 대해서는 아직 테스트 단계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라 말씀드리긴 어렵다. ‘리니지’처럼 평타 기반 게임은 아니고 스킬 기반이 될 것인데, 여기서 어떻게 ‘리니지’의 직관적 전투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 중이다. 아마 전반적인 느낌은 ‘리니지’보다 핵앤슬래쉬에 가까운 형태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리니지2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리니지 2 레볼루션’도 있고, ‘리니지M’도 서비스 중인데 모바일 신작들이 계속 발표된다. 자기잠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이성구 상무: ‘리니지 2 레볼루션’은 IP를 재해석해 만든 외전격 게임이라 원작과 콘텐츠 등이 완전히 다르다. ‘리니지 2M’과는 이름만 같을 뿐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있을 것이다. 자기잠식의 경우 내부에서도 조심을 하고 있는 부분이며, 향후 출시 때 자세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다.‘리니지 2M’의 경우 동시대 최고 MMORPG를 추구한다고 는데, 최소사양을 어느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가?이성구 상무: ‘리니지 M’ 발표때도 마찬가지였고, 보통 게임 발표 때는 많은 사람들이 쓸 수 있도록 저사양으로 가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리니지 2M’은 그 노선을 따라가지 않기로 했다. 단도직입적으로 갤럭시 8 수준이 아니면 플레이가 버거울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만들고 있다. 대신, 이 그래픽과 이 플레이에는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 '리니지 2M' 사양에 대해 대답하는 엔씨소프트 이성구 상무 (사진: 게임메카 촬영)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파주 운정 화성파크드림`, 오픈 3일만에 3만여명 몰려..성황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화성산업이 지난 27일 경기도 파주시 목동동 898번지 일원 운정신도시 A32BL ‘운정 화성파크드림(총 1047세대)의 견본주택을 공개한 이후 주말 동안 3만여명의 고객이 이 견본주택을 방문해 뜨거운 분양 열기를 실감케 했다고 30일 밝혔다.오는 11월 GTX-A노선 예비타당성 결과발표를 앞두고 광역교통망의 획기적인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운정 화성파크드림은 GTX-A노선 확정 기대감이 불기 시작한 이래 이 일대의 미분양이 소진되고 나서 운정신도시에서는 약 2년만의 신규분양이라는 점을 의식한 듯 오픈 첫날부터 많은 고객들이 견본주택을 방문하고 관람을 위한 줄이 길게 이어졌다.현장을 방문한 부동산 전문가들은 GTX 연장이라는 개발호재와 LG디스플레이 증설 및 대규모 투자계획 발표 등으로 운정신도시 전 지역이 들썩이고 있는 상황이라 진단한 뒤 수도권 서북부 최대 택지지구로서의 진가가 앞으로도 계속 발휘될 것으로 전망했다.운정 화성파크드림은 단지 북측에 있는 파주로와 제2자유로를 통해 운정IC와 연계되어 있고 경의중앙선 운정역 개통과 다수의 광역M버스 운영 등으로 고양, 일산, 서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 도보거리에 청암초교가 있으며 산내중, 해솔중, 운정고, 동패고 등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단지 남서쪽 중심상업지역에는 홈플러스 더플러스몰과 롯데시네마가 입점해있으며 각종 상업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있어 더욱 편리한 생활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운정 화성파크드림은 전세대가 남동, 남서향 배치로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한 단지배치를 적용하였다. 주차장을 전면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테마공원들로 구성하여 자연교감 공원형 단지를 추구했다.인근 도래공원과 연계된 단지 내 산책로를 적용해 내 집 정원처럼 도래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도래공원은 자연습지, 선사시대 벽화, 관찰데크, 그늘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옆에는 숲 속에 산책로와 숲길, 운동시설 등으로 구성된 교하고인돌 산림공원이 자리 잡고 있다. 단지 중앙에는 잔디광장인 에버그린파크가 펼쳐져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정형식 화단과 분수로 구성되어 있는 유럽풍 중정인 파티오와 계절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걷는 수목터널길인 메타쉐콰이어 길도 조성되어 있다. 편의성을 높인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설계와 특화된 수납공간, 특별선택 아이템들을 통해 고객의 만족을 높이고 실생활에 편리하도록 혁신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중소형 평면이지만 전세대 보조주방을 갖추고 알파룸, 펜트리 등이 적용되어 내부설계를 더욱 알차게 꾸민 것이 특징이며 전 타입 공히 최상층의 경우엔 테라스와 다락방이 있는 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타입에 따라 3면개방형설계, 탑상형 설계, 4베이 등으로 구성되며 선택형 평면(SELECTIVE SPACE)을 통해 타입별로 침실등의 공간을 고객의 맞춤형으로 선택 및 추가시공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방가구와 현관신발장등도 수납특화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현관중문, 하이브리드쿡탑, 빌트인 김치냉장고, 원격제어가 가능한 시스템 에어컨 등 고객의 니즈에 맞는 특화설계를 통해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혀놓은 것이 특징이다.운정 화성파크드림은 운정신도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특별한 시스템을 선보인다. LG 유플러스의 홈 IoT 적용이 바로 그것. 홈네트워크와 연동하는 IoT@home이 적용되고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예비인증)으로 보다 빠른 인터넷환경을 제공한다.공기청정기능이 추가된 헤파필터 전열교환 환기시스템과 주차 유도 및 위치 확인, 지하주차장 스마트 조명시스템이 도입되며 원패스카드를 통해 편리하게 공동현관 이동 및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하다.단지안에는 삶의 활력과 자부심을 높여줄 커뮤니티시설이 구축될 계획이다. 휘트니스, 골프, 작은도서관, 키즈랜드,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등이 구성되며 디지털 교보문고 전자도서관을 운영하여 언제 어디서든지 E-북과 동영상 컨텐츠등을 이용할 수 있다. 운정 화성파크드림은 지하1층, 지상 최고25층 아파트 14개동 및 부대복리시설로 설계되었으며 전용면적 63㎡ 37세대, 74㎡ 236세대, 84㎡A 428세대, 84㎡B 224세대, 84㎡C 122세대 등 전체 1047 세대 대단지로 구성되어 있다. 특별공급은 오는 30일에 견본주택에서 청약을 접수받고, 1순위는 31일, 2순위는 11월 1일(청약금 100만원)에 인터넷으로 각각 청약을 접수하며 당첨자는 11월7일 견본주택 및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견본주택은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에 구성되어 있다.
- 3호선 녹번역세권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모델하우스 오픈
-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전용 84C타입 거실 모습. 대림산업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림산업(000210)과 롯데건설이 27일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서울 은평구 응암동 36·37·53번지 일대에 위치한 응암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3층, 30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2441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52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44㎡ 17가구 △59㎡A 47가구 △59㎡B 31가구 △59㎡C 11가구 △84㎡A 85가구 △84㎡B 38가구 △84㎡C 165가구 △84㎡D 81가구 △99㎡ 25가구 △114㎡ 25가구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699만원대로 책정됐다. 부동산114가 집계한 올해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2175만원)보다 약 22% 낮은 수준이다.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1일 1순위 당해, 2일 1순위 기타, 3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9일이고, 정당계약은 14~16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분양 개요. 대림산업 제공.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녹번역에서 서울지하철 3호선을 이용해 광화문 등 서울 도심까지 10분대, 신사·압구정 등 강남까지 30분 이내면 갈 수 있다. 구기터널과 내부순환도로도 가깝다. 연신내역이 GTX A노선 환승역(2018년 착공예정)으로 확정돼 강남권까지 이동이 더 빨라질 전망이다. 단지가 위치한 은평구 일대는 대형 쇼핑몰 이용이 편리하고 개발호재도 다양하다. 은평 롯데몰과 고양 스타필드까지 3호선을 이용해 15분 내 도달 가능하고,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종합소방센터인 소방행정타운도 2022년 준공 예정이다. 단지 인근으로 이마트 은평점, NC백화점 불광점, 은평구청, 시립은평병원, 은평문화예술회관 등 편의시설들이 있다.단지 내에는 약 4만1000㎡의 대규모 조경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북한산과 불광천도 가깝고, 백련산 근린공원이 바로 맞닿아 있다. 교육 인프라는 단지 앞 은평초등학교를 비롯해 영락중학교 등을 갖췄다. 커뮤니티 시설 또한 다양하게 들어선다. 사우나 시설과 게스트 하우스가 들어서고 피트니스, 어린이집,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등도 마련된다. 독서실, 스터디룸은 물론 영유아를 위한 키즈룸도 예정돼 있다.세대 내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돼 집 안팎에서 스마트폰으로 방문자 확인과 공동현관 문열림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전등 제어, 난방제어도 가능하게 한다.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EMS)을 도입해 세대 내 에너지 사용량을 월별로 확인 가능하고 평균사용량 비교, 전년 동월사용량 비교, 사용 목표값 설정 등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이 가능하다. 일부 세대에는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이 제공된다.그밖에 세대 내부의 월패드를 통해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단지 내 200만화소 CCTV, 원격검침시스템 설계를 통해 입주민 보안도 강화했다.’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모델하우스는 은평구 응암동 60-10번지(녹번역 3번출구)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투시도. 대림산업 제공.
- SK건설, '송도 SK뷰 센트럴' 분양.."핵심 인프라 인접"
- 송도 SK뷰 센트럴 투시도. SK건설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SK건설은 오는 27일 송도국제도시 중심인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0-30,10-31번지에 아파트,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 ‘송도 SK뷰 센트럴(VIEW Central)’을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송도 SK뷰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36층, 4개동(오피스텔 별도동) 총 4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 아파트 전용면적 △84㎡A 201가구 △84㎡B 98가구, 오피스텔 △28㎡ 140실 △30㎡ 40실이다.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1~2층에 96실 점포가 꾸며질 예정이다. 분양가는 평균 약 4억6000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조건은 초기 가격부담을 덜기 위해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30일 내 2차 계약금 납부),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 모든 가구에 3구쿡탑, 음식물 탈수기, 주방후드 광파오븐, 주방TV를 기본품목으로 제공하고, 발코니 확장시 현관 중문과 하이브리드 쿡탑, 보조주방 하부장을 기본으로 제공한다.SK건설은 ‘송도 SK뷰 센트럴’을 송도국제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짓기 위해 우수한 평면구조 및 최첨단 시스템, 자연친화적 조경설계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4베이 위주로 구성하고 실내 전용률은 77%를 확보했다. 이는 주변의 일반 아파트 단지보다 높은 수준이다. 타입에 따라 선택형 옵션평면을 제공해 침실 등의 공간을 고객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알파룸 및 대형수납공간 등의 설계도 도입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오피스텔 동을 별도로 조성하고 주거와 비주거(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주차장을 구분해 입주민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주거생활의 불편함도 최소화했다. SK텔레콤(017670)의 스마트홈(Smart Home) 서비스를 도입해 편리한 생활 환경도 제공한다. 월패드와 연동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각종 세대 내 제어 및 정보 확인이 가능하며 사물인터넷(IoT) 기반 환기설비(공동주택에만 해당), 전세대 LED조명 도입은 물론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등을 통해 관리비 절감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단지 내에는 다양한 조경·휴게시설을 조성한다. 캠핑카를 테마로 한 어린이 놀이공간과 제주풍의 팽나무 숲을 조성한 휴게공간, 저층부 옥상녹화 및 옥상정원계획을 선보인다. 어린이집과 경로당도 들어선다. 송도국제도시의 핵심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도 장점이다. 단지 앞으로 신세계복합몰, 롯데몰, 이랜드몰 등 3개의 대형 복합쇼핑몰 입점이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에 자리한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과 복합환승센터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송도~서울역~경기도 마석을 연결하는 GTX-B노선이 8월11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고,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및 인천 구도심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지식정보산업단지, 바이오단지, 인천대 등 대규모의 직주근접 수요층이 밀집하고 있고, 업무시설인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 tower), 인천 컨벤시아, 포스코(005490) 사옥, IFEZ(G-tower) 등도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분양 관계자는 “이번 분양단지가 송도국제도시에서도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중심입지에 나오는 주상복합단지라는 점에서 많은 기대감이 이어지는 상황”이라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1~2일 순위 내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10월 30일에 인터넷 청약으로 접수를 받는다.‘송도 SK뷰 센트럴’ 모델하우스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10-32번지에 마련됐다. 자료: SK건설
- 재개발 훈풍에… 서울 도심 낙후 3인방 '영·청·노' 집값 껑충
- △낙후지역으로 꼽히던 서울 영등포동 일대가 뉴타운 개발사업에 힘입어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화건설이 19일 개관한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모델하우스가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진=한화건설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의 대표적인 교통 요지이지만 낙후한 주변 환경으로 부동산시장에서 소외받던 영등포·청량리·노량진 일대가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직장과 집의 거리가 가까워 출퇴근 거리를 줄일 수 있는 서울 도심권 직주근접 아파트가 주택시장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이들 지역 집값 역시 덩달아 뛰고 있다. 재개발사업 활성화로 이 일대 주거 환경이 개선되면 신흥 주거지로 비상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영등포뉴타운, 서울 도심과 강남 접근성 탁월 여의도로 통하는 길목인 영등포뉴타운은 서울 3대 도심으로 꼽힐 정도로 그 입지의 우월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하철 5호선을 타고 가면 여의도에는 2개 정거장, 광화문에는 9개 정거장 만에 도달하고, 지하철 2·9호선이나 올림픽대로를 이용하면 강남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그러나 영등포역사를 중심으로 한 롯데백화점과 타임스퀘어 등 일부 대형 쇼핑몰을 제외하고는 집창촌·공업시설 등 노후시설이 남아 있어 낙후한 이미지가 강했다. 그러나 지난달 입주한 영등포뉴타운 ‘아크로타워 스퀘어’ 아파트(1-4구역)가 높은 시세를 형성하면서 일대 재개발사업이 탄력을 받는 분위기다. 2014년 10월 3.3㎡당 평균 1900만원에 공급된 이 아파트는 당시 미분양이 꽤 많이 발생했다. 그러나 현재 매맷값은 3.3㎡당 2400만~2500만원 수준이다. 최근 3년 새 전용 84㎡형 기준 2억원 가량의 웃돈이 붙은 것이다.아크로타워스퀘어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다른 구역 역시 속도를 내고 있다. 아크로타워스퀘어와 마주 보고 있는 영등포뉴타운 1-13구역은 최근 조합 설립 7년 만인 올해 건축심의를 신청했다. 조합은 내년 5월까지 사업시행인가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영등포동 M공인 관계자는 “아크로타워 스퀘어가 생긴 뒤에 다른 조합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면서 이 일대 뉴타운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올랐다”며 “1-13구역은 지난해만 하더라도 3.3㎡당 5000만원대에서 거래되던 물건이 6000만원까지 올랐다”며 “영등포 자체가 워낙 노후된 지역이라 재개발이 속도를 내면 낼 수 있도록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아크로타워 스퀘어와 맞닿아 있는 1-3구역에서는 한화건설이 19일 ‘영등포뉴타운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일반분양에 나섰다. 전용 84㎡ 기준 평균 3.3㎡당 2100만원 선에 분양가가 결정됐다. 이날 모델하우스에는 평일에도 불구하고 모델하우스 관람을 위해 약 40m에 달하는 대기줄이 형성되기도 했다. ◇청량리, 집창촌·청과시장 정비사업 속도서울 한복판에 자리잡은 동대문구 청량리 일대도 개발 바람이 거세다. 청량리는 지하철 1호선·경원선·경춘선·경의중앙선이 운행 중이고 GTX B·C노선, 수서-의정부 KTX, 인천공항~청량리역~강릉 KTX, 동북선 경전철 등이 예정돼 있는 교통의 요지다. 버스 역시 60개 노선이 지나갈 정도로 교통 인프라가 뛰어나다. 하지만 토지 이해관계가 복잡한 데다 집창촌 등 부정적인 지역 이미지로 좀처럼 지역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했다.그런데 앞서 개발에 나선 전농·답십리뉴타운이 낙후된 이미지를 탈피하면서 시세가 날로 뛰고 ‘588’이라고 불렸던 집창촌 일대를 개발하는 4구역에 롯데건설이 2020년까지 최고 65층 주상복합·호텔·쇼핑몰 등이 결합한 랜드마크 빌딩을 짓기로 하면서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 서울 내 가장 규모가 큰 시장 정비사업인 청량리 동부청과시장 역시 최근 ㈜청량리엠엔디가 해당 부지를 1030억원에 매입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현재 건축심의가 완료된 상태로 사업시행인가를 준비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공동주택 1160가구를 포함한 지상 50~59층 주상복합 4개동과 도로·공원 등이 새로 들어선다.10년 넘게 사업이 멈춰섰던 청량리 6·7·8구역도 다시금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청량리 7구역은 내년 초 관리처분인가를 받을 예정이다. 6·8구역은 조합설립추진위 단계로 현재 조합 설립을 위한 조합 동의를 받고 있다. 청량리 미주아파트는 재건축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주민 동의율이 75%이 넘어 조합 설립을 신청했다. 동대문동 C공인 관계자는 “미주아파트 전용 101㎡형이 지난해 10월까지만해도 5억 8000만원에서 거래됐으나 지금은 6억 2000만원까지 올랐다”며 “이마저도 매물을 찾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노량진뉴타운, 치솟는 가격에도 수요 꾸준 조선시대부터 교통 요지였던 노량진뉴타운 역시 최근 들어 개발 속도를 내고 있다. 노량진뉴타운은 1·9호선 환승역인 노량진역에서 여의도역까지는 2개 정거장, 반포역까지는 4개 정거장이면 갈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에서 고속버스터미널까지는 6개 정거장에 불과하다. 한강대교만 건너면 용산으로 통하고 경전철 서부선 사업이 완료되면 더욱 교통은 편리해질 전망이다.이런 입지에도 불구하고 노량진은 노량진수산물시장 등을 중심으로 한 복잡한 토지 이해관계와 재수생·공시생 등을 대상으로 한 상업지역이 발달하면서 2003년 뉴타운으로 지정됐지만 아직까지 사업이 완료된 곳이 없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달라졌다. 동작구청이 장승배기역 쪽으로 이주해 복합행정타운을 만든다고 하면서 상도동은 물론 노량지 일대 역시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지역주택조합이 추진됐다가 무산된 동작구 본동 441 일대 2만 9743㎡ 규모의 노른자위 땅 역시 최근 지하 4층~지상 33층, 6개 동,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서는 사업계획이 승인났다.노량진 2구역과 7구역은 현재 시공사 선정 준비로 분주하다. 2구역은 3차례 경쟁 입찰이 무산된 끝에 최근 수의계약으로 전환했으며, 7구역은 다음달 시공사 선정에 나설 예정이다. 건축심의를 신청한 5·6구역도 내년 하반기까지 관리처분인가를 받겠다는 계획이다. 1구역과 3구역은 조합설립 동의율 75%를 넘어 조합 설립 인가를 앞두고 있다.상도동 S공인 관계자는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6구역의 경우 다가구주택 지분값이 3.3㎡당 2200만~2300만원 선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3.3㎡당 500만원 넘게 올랐다”며 “그런데도 매물을 찾는 투자 수요가 많아 가격이 더 뛸 것 같다”고 말했다.
- 화성산업, 파주 `운정 화성파크드림`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화성산업이 경기도 파주시 목동동 898번지(운정신도시 A32BL)에 운정 화성파크드림을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운정 화성파크드림은 지하1층, 지상 최고25층 아파트 14개동 및 부대복리시설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63㎡ 37세대, 74㎡ 236세대, 84㎡A 428세대, 84㎡B 224세대, 84㎡C 122세대 등 전체 1047 세대 대단지로 구성되어 있다. 전세대가 전용면적 84㎡이하의 중소형타입으로 구성되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실속타입으로 설계됐다.운정 화성파크드림은 전세대가 남동, 남서향 배치로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한 단지배치를 적용했다. 주차장을 전면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테마공원들로 구성해 자연교감 공원형 단지를 추구했다.인근 도래공원과 연계된 단지 내 산책로를 적용하여 내집정원처럼 도래공원을 이용할 수 있으며 그 옆에는 산책로, 운동시설 등이 꾸며진 교하고인돌 산림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중앙에는 잔디광장인 에버그린파크가 펼쳐져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또 정형식 화단과 분수로 구성되어 있는 유럽풍 중정인 파티오와 계절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걷는 수목터널길인 메타쉐콰이어 길도 조성되어 있다. 휘트니스, 골프, 게스트하우스 주민카페 등을 구성하여 이웃과의 소통과 삶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출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편의성을 높인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설계와 특화된 수납공간, 특별선택 아이템들을 통해 고객의 만족을 높이고 실생활에 편리하도록 혁신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중소형 평면이지만 전세대 보조주방을 갖추고 알파룸, 펜트리 등이 적용되어 내부설계를 더욱 알차게 꾸민 것이 특징이며 전 타입 공히 최상층의 경우엔 테라스와 다락방이 있는 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타입에 따라 3면개방형설계, 2명개방형설계, 4베이 등으로 구성되며 선택형 평면(SELECTIVE SPACE)을 통해 타입별로 침실 등의 공간을 고객의 맞춤형으로 선택 및 추가시공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방가구와 현관신발장 등 도 수납특화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현관중문, 하이브리드쿡탑, 빌트인 김치냉장고, 원격제어가 가능한 시스템 에어컨 등 고객의 니즈에 맞는 특화설계를 통해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혀놓은 것이 특징이다.운정 화성파크드림은 운정신도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특별한 시스템을 선보인다. LG 유플러스의 홈 IoT 적용이 바로 그것. 홈네트워크와 연동하는 IoT@home이 적용되고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예비인증)으로 보다 빠른 인터넷환경을 제공한다.공기청정기능이 추가된 헤파필터 전열교환 환기시스템과 지하주차장 스마트 조명시스템이 도입되며 원패스카드를 통해 편리하게 공동현관 이동 및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하다.운정 화성파크드림은 LG디스플레이의 대규모 투자계획 발표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을 통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파주 연장계획과,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계획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파주로와 제2자유로를 통해 운정IC등과 연계하여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인근에 각종 상업시설들이 들어서고 있어 더욱 편리한 생활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 향후 운정3택지개발지구 조성이 완료되면 새로운 운정신도시의 새로운 중심으로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콘트롤타워 된 롯데지주, 新사업 뛰어들 가능성은?
- (사진=롯데지주)[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재계가 주목하는 것은 롯데지주사의 롤(role)이다. 현 시점에서 롯데지주는 자회사의 기업 가치를 관리하는 그룹 내 콘트롤타워 업무를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경영평가와 업무지원, 브랜드 관리 등 롯데라는 이름을 내건 계열사가 제 노선을 걷도록 돕는 ‘방향타’ 역할이 롯데지주의 핵심 업무다. 즉 경영권을 확보하는 것 외에는 추가적인 사업을 하지 않는 ‘순수지주회사’인 셈이다. LG그룹의 지주회사인 (주)LG가 대표적인 순수지주회사다.당분간 롯데지주는 순수지주회사에 국한된 임무만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당장 그룹 내 산적한 이슈들을 뒤로 하고, 다른 ‘일’을 벌일 가능성은 전무하다는 게 재계 관측이다. 다만 호텔롯데 상장 등 굵직한 현안이 매듭지어진 이후, 롯데지주가 직접 신사업발굴 등에 뛰어들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롯데의 사업회사들이 처한 상황이 녹록지 않아서다. 롯데케미칼이 화학사업에서 탄탄한 실적을 내고 있지만, 세계 경제의 영향을 많이 받는 석유화학업종 특성상 언제든 실적이 가라앉을 수 있다. 안전한 수익원이 아니라는 얘기다. 내수경기 침체와 중국의 ‘사드 보복’이라는 이중고 앞에 롯데쇼핑의 실적반등도 요원해졌다. 결국 지주사 전환 이후에도 각 사업회사들이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받아들 경우, 롯데지주가 사업일선에 뛰어들 가능성도 있다. 지주회사로서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엔진 등의 자회사 지분을 소유했지만 유압장비, IT서비스 등을 생산·제공하는 자체 사업을 꾸린 (주)두산과 같은 사업지주회사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임병연 롯데그룹 가치경영실장이 12일 롯데지주사 출범 기자간담회에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새로운 사업이나 해외사업에 직접 투자하는 것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 읽힌다. 12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서울에서 롯데지주 주식회사 출범식이 진행됐다. 사진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지주 사기 전달 세리모니를 하는 모습. (사진=롯데)롯데지주가 사업에 뛰어든다면 제과, 쇼핑, 식·음(F&B) 등 자회사와 겹치지 않는 영역을 발굴해야만 한다. 사업군이 중첩될 경우 계열사로서는 큰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는 탓이다. 재계에서는 삼성전자가 2015년 12월 전장사업팀을 신설하며 새 돌파구를 찾았듯, 롯데 역시 완전히 새로운 사업에 도전장을 던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익명을 요구한 한 애널리스트는 “현 시점에서 롯데의 미래 투자처를 말하는 것은 시기상조다. 다만 ‘이대로는 안 된다’는 위기감을 떨쳐내려는 방안을 찾아야만 하는 상황”이라며 “지주사가 수 개의 스타트업을 진두지휘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AI)과 마케팅을 융합한 컨설팅회사를 아예 새로 창업할 수도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계열사 간 업무를 조정한 뒤 식음이나 쇼핑 부문에서 롯제지주가 해외사업을 도맡아 진행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사업이 실패할 경우 계열사와 지주사 모두 입지가 흔들릴 수 있는 탓에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게 전문가 관측이다. 안상희 대신지배구조연구소 연구위원은 “이제 막 탄생한 롯데지주가 순수지주사 지위를 쉽게 벗어던지긴 어려울 것”이라며 “지주사 체제 전환 전 계열사 대표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면 (지주사가) 아예 새로운 사업영역을 찾아야 한다는 얘기인데, 현 시점에서는 어려운 시나리오”라고 분석했다. 롯데 관계자는 “순수지주회사에 100% 머무른다고 확언하지 않았다고, 사업지주회사로 당장 변모하겠다는 게 아니다. 지주사가 사업을 한다고 해도 단기간에 결정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추석 이후 블루칩 입주아파트는 어디]④지방 대도시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추석 연휴 이후 연말까지 전국에서 입주하는 새 아파트는 12만8692가구다. 지난해 4분기 9만1000가구 대비 40% 이상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 입주 예정 주요 아파트단지는 어딘지, 매매·전월세 시세는 어떤지 살펴본다.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석달간 입주를 앞둔 아파트 가운데 46.4%인 5만9716가구는 지방에 자리하고 있다. 월별로 보면 10월 1만5762가구, 11월 2만1053가구, 12월 2만2901가구다. 10월에는 세종시(2524가구), 아산테크노(1351가구)에서 대거 입주한다. 11월에는 부산사하(946가구), 충주기업도시(2378가구)에서 입주가 예정돼있다. 12월에는 울산호계(1187가구), 내포신도시(1709가구)가 집들이한다.지난 2015년 4월 분양한 세종 대방노블랜드는 BRT 노선 기준 정부세종청사와 5정거장 떨어져있다. KTX 오송역과는 23km 떨어져 차량으로 30분 거리에 있다. 세종시청, 교육청, 법원, 검찰청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행정타운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분양권 프리미엄(웃돈)도 많이 붙었다. 1억9000만~2억1000만원대에 분양된 59㎡형은 지난 3분기에 2억9000만~3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일부 매물은 3억8000만원대에 매매계약이 체결되기도 했다. 84㎡형도 분양가 2억6000만~2억9000만원대에서 시작해 최근 실거래가는 4억원을 돌파했다.이달 입주하는 아산테크노밸리 5차 이지더원은 △전용 65㎡ 288가구 △전용 76㎡A 439가구 △전용 76㎡B 269가구 △전용 84㎡ 355가구 등 총 1351가구로 구성됐다. 지난달 실거래가를 보면 65㎡가 2억원, 84㎡는 2억5000만원선이다. 전세 호가는 65㎡ 1억5000만~1억6000만원, 84㎡ 1억7000만~2억원이다. 지방 대도시 연내 입주 예정 주요 아파트 단지 현황(단위: 가구, 자료: 국토교통부)
- [신기자의 비행기 꿀팁][30]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는 법
-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캡쳐[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서면서 해외여행에도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동물 운송횟수는 각각 2만4741건, 1만2595건으로 총 3만7336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19.2%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치다. 이에 따라 항공사들은 최근 반려동물 비행 기준을 완화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반려동물 운송 방법은 기내 반입과 위탁수화물 등 두 가지로 나뉜다. 각 항공사마다 탑승 기준과 요금이 다르니 반려동물과 함께 항공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미리 서비스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2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020560)은 기내 반입이 가능한 반려동물 무게를 이달부터 기존 5kg에서 7kg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반려동물의 기내 반입을 허용하는 국적 항공사 중 최대 수준이다. 탑승 요금은 국내선의 경우 7kg 이하인 소형견은 2만원, 8~32kg 중형견은 3만원, 33~45kg 대형견은 6만원이다. 국제선은 구간에 따라 중형견은 8만~20만원, 대형견은 두배인 16만~40만원을 받는다.아시아나항공은 이와 함께 오는 11월부터 반려동물 마일리지 공제 범위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무게 32㎏ 이하의 반려동물만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대형 반려동물(33~45kg)도 마일리지 공제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대한항공(003490)은 올해 3월 반려동물 동반 고객을 위해 운송 요금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기존에는 반려동물 무게 1kg당 2000원의 요금을 받았지만, 올해 3월부터는 기내 탑승하는 5kg 이하 반려동물은 2만원, 위탁수화물로 탑승하는 32kg 이하 반려동물은 3만원의 ‘정액 요금제’로 변경했다. 이어 6월엔 위탁수하물 기준을 완화해 기존 32㎏까지였던 무게 제한을 45㎏까지 높였다. 국제선 운송 요금은 무게 32kg까지 구간에 따라 10~20만원이며 33kg이 넘는 대형견은 요금이 두배로 뛴다. 대한항공은 이밖에 올해 5월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을 위한 ‘스카이펫츠’ 서비스를 신설했다. 스카이펫츠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횟수에 따라 스탬프를 부여해 모아진 스탬프 개수에 따라 반려동물 운송 무료·할인 보너스를 제공하는 고객 우대 프로그램이다. 1케이지 당 편도기준으로 국내선은 1개, 국제선은 2개의 스탬프가 부여된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개, 고양이, 애완용 새만 반려동물로 지칭한다. 탑승객 1인당 기내 반입 1마리, 위탁수하물 2마리까지 가능하다. 다만 새는 1개 운송용기에 한쌍 가능하다. 반려동물은 승인 없이 공항에 나오면 휴대 또는 위탁 수하물 운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적어도 여행 하루 전에는 미리 예약센터로 운송 확약을 받아야 한다. 여행목적지 국가에서 동물 반입을 허용하는지도 확인하자. 국적 저비용항공사(LCC)들도 대부분 반려동물 운송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진에어는 국내 LCC 중 유일하게 지난해부터 반려동물 위탁수하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위탁수하물 탑재 서비스 이용 기준은 1인당 최대 2마리, 45kg 이하(운송용기 무게 포함), 246cm 이하(운송용기 가로·세로·높이 합) 등이다. 이는 B777-200ER 기종에만 해당하는 것으로 나머지 기종에서는 기내 반입을 해야한다. 기내 반입 기준은 1인당 최대 1마리, 5kg 이하, 115cm 이하다. 요금은 국내선 기준 1kg당 2000원이며 국제선은 구간과 동물 무게에 따라 10~30만원으로 나뉜다. 제주항공(089590)도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이달부터 기내 동반할 수 있는 반려동물 무게를 5kg에서 7kg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다만 위탁수화물 서비스는 반려동물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폐지하기로 했다. 서비스 요금은 1kg당 2000원이고 승객 1인당 1마리만 반입 가능하다.☞[신기자의 비행기 꿀팁][29]추석 황금연휴, 아직 예약가능한 노선 어디?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승객이 반려동물과 함께 탑승수속을 하고 있는 모습. 대한항공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