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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143건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사교육 주범 ‘킬러문항’ 수능서 뺀다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다음은 20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사교육 주범 ‘킬러문항’ 수능서 뺀다-中 “미국의 이익 존중” 美 “대만 독립 지지 안해”-바닥 뚫린 엔저, 8년 만에 800원대 터치-“로봇아, 아메리카노 한잔 부탁해”-[사설]파리의 민관 총력전…부산엑스포 유치, 역전 찬스 왔다-[사설]늘어나는 전세보증 사고, 다각적 역전세 해법 찾아야△AI 기술 경쟁-“구겨진 보험 영수증도 읽는 ‘다큐멘트 AI’…디지털 혁신 ‘적임’ 자신”-처음 본 이미지도 술술 설명…LG ‘캡셔닝 AI’ 첫 공개△바닥 뚫린 엔저-원고·엔저 동시에 덮친 전자·자동차, 수출 경쟁력 약화 우려-엔화선물ETF 거래 올 들어 최대…엔화예금도 급증-‘가성비 갑’ 베트남 넘보는 日 여행, 7말8초 상품 매진 행렬△당정 사교육 경감 대책 발표-수능 변별력 유지 관건…“킬러문항 빼는 대신 고·중난도 문제 늘릴 듯”-자사고·외고·국제고 폐지, 4년 만에 없던 일로-6월 모의평가 교육과정 밖 출제 책임…이규민 평가원장 사임△외식업체 ‘로봇직원’ 확산-“일처리는 2명 몫, 비용은 절반”…‘로봇 직원’, 인력난 해결 구원투수-“규제 풀리면서 실외 배송로봇 사업도 속도”-“외국인 채용+반조리 식재료도 구인난 해결법”△종합-G2 관계 개선 물꼬 텄지만…무역분쟁·대만 문제 등 간극 못좁혀-“韓 근원물가, 호주·캐나다와 달라”…이창용 동결 시사-하한가 폭탄 맞고도 또 다시 고개드는 빚투-中企 “가업승계 稅지원 확대”…추경호 “전향적 검토”△정치-이재명 “불체포특권 포기” 승부수…김기현 “말 아닌 실천해야”-‘돈봉투 발언 논란’ 김은경 혁신위, 첫날부터 삐걱-‘정치자금법 위반 의혹’ 황보승희 與 의원, 탈당·총선 불출마-北김정은, 전원회의서 군사정찰위성 실패 질타△경제-백화점 매출 뚝, 여행은 해외로…소비둔화 시작되나-“작은 기업일수록 의사소통 원활…위험성 평가 효과적”-커지는 오염수 불안감…日 어패류 수입량 30% 줄어-인구절벽 막는다…‘인구정책기획단’ 출범△금융-“고정금리 인위적 확대, 소비자 선택 제한하는 것”-“금융권 해외 자회사 인수, 규제 폭넓게 완화하겠다”-당국 “역전세 DSR 완화, 부작용 줄일 대책 고민”-삼성화재, 우수인증설계사 올해 5384명 배출…업계 최대△제14회 이데일리 전략 포럼-“미래 인재 키워낼 교육개혁, 현장 교사·교수와의 소통에 성패 달려”-“의대쏠림은 고등학교도 대학도 진로교육 무시한 탓”△글로벌-미·중 갈등에…아스트라도 中법인 떼낸다-韓 “IRA핵심광물 조달금지 ‘해외기업 정의’ 명확히 해달라”-中 MZ세대 “해외브랜드 안 사요” 아디다스·로레알 등 점유율 ‘뚝뚝’-인텔, 이스라엘 반도체시설에 32조원 투입-지구촌 덮친 폭염에…인도·멕시코 열사병 사망자 급증△산업-中 경기부양 희비, 원자잿값 반등에 철강 ‘한숨’…벌크선 운임 뛰자 해운 ‘반색’-“사전계약 60%가 신규고객”…게임체인저 ‘EV9’-시황 약화에…LG화학, 석화사업 구조조정 나선다-한화솔루션, 화성에 반도체·車물품 특화단지 만든다△산업-기업용 AI시장 주도권 경쟁 격화…MS·구글에 서로 손 내미는 기업들-美·호주 ‘소고기’, 노르웨이 ‘대구’…국내시장 눈독-선박에 해양생물 부착 방지…KCC, 양극성 실리콘 방오제 출시△제약·바이오-“WHO 글로벌 바이오캠퍼스 성공의 ‘열쇠’는 대학에 있다”-“세계 첫 자폐증 치료제 개발 자신있다”-휴온스, 국소마취제 주사제 美 FDA 승인 획득-파멥신 유진산 대표, 결국 경영권 매각 수순△증권-美 긴축 시사에도 2600선 사수…中 부양책 날개 달고 서머랠리 가나-“대통령 순방 가신다”…축포 터트린 K방산주-‘미운오리’서 ‘백조’로…작년 IPO 흥행참패 2차 전지주 날갯짓-“성과급으로 받은 해외주식, 국내 증권사 통해 매매해야”-KB자산 TDF 시리즈, 1년 수익률 1·2위 싹쓸이△부동산-‘폭등기 전세’ 줄줄이 만료땐…하반기 ‘전세런’ 경고-1년내 만료 앞둔 전세보증금 300조원 달할 듯…“미반환 대비책 필요”-미끼 매물에 낚여 전화걸었다간 개인정보 ‘탈탈’△문화-퇴폐든, 저항이든…이토록 뜨거웠던 실험미술-그리스·로마는 한묶음?…따로, 또같이 꽃피운 예술△스포츠-“어머니 보고싶어요”…클라크도 갤러리도 울먹-“형들이 브론즈볼이라고 불러…빨리 적응해 팀서도 좋은 모습 보여야죠”-16번홀 더블보기…양희영 아쉬운 공동 3위-“당구 가장 반대했던 아버지, 지금은 가장 열렬한 팬이죠”-신유빈, WTT 컨텐터 라고스 2관왕△피플-“관객이 알아서 찾아오는 서울시극단 만드는 게 목표”-“백인 중심 클래식, 한국·아프리카계로 뿌리 찾는 게 사명”-CJ프레시웨어, 경북도 23개 시·군과 상생 추진-정철동 LG이노텍 사장, 글로벌 인재 확보 속도-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초일류 공항으로 도약”-포스코퓨처엠, 여자바둑 선수단 출정식-고팍스, 이중훈 신임 대표 선임-명복을 빕니다-인사가 만사△오피니언-[목멱칼럼] 가계빚 관리·실수요 지원 ‘두 토끼’ 잡으려면-[기고] 경제도시 오산 여는 마중물, 오산도시공사-[기자수첩] 소통 강조하는 尹, 정작 내부 소통은 삐걱△피플-“기술패권 시대 IP 보호에 최선…반도체 초격차 유지 기여할 것”-수도권 역차별 끝내자…총선 앞 꿈틀대는 경기 정치권-엉뚱한 곳에 조미조약 기념공원…10년째 방치하는 인천 동구△사회-“닭가슴살 사다 월급 날릴판…득근 포기합니다”-‘보조금 비리=사기’ 강조한 尹…경찰, 신고포상금 최대 1억 지급-‘50억 클럽’ 박영수 소환 임박했나…檢, 측근 줄줄이 조사-경주대 등 11곳 ‘부실대학’ 지정…국가장학금·학자금 대출 제한-실전 현장같은 훈련장 신설…경찰, 물리력 실전훈련 강화-학폭소송 ‘불출석 패소’ 권경애 변호사 정직 1년
2023.06.19 I 김형환 기자
핀테크 업체 시큐센, 공모가액 3천원 확정
  • 핀테크 업체 시큐센, 공모가액 3천원 확정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콤텍시스템(대표 권창완) 자회사 시큐센(대표 이정주)이 수요 예측 흥행에 성공하며 상장 공모가액을 3,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시큐센은 14~1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 결과 2023년 상장한 기업들 중 가장 높은 수요예측 결과인 1800.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주당 공모희망 가격 범위(2000원~2400원) 상단을 초과한 3,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상장 주관사인 신한투자증권은 수요 예측 결과에 대해 “디지털 금융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생체인증 등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것에 투자자들이 주목한 결과“라고 평가했다.시큐센은시큐센은 디지털 세상과 현실을 안전하게 연결하는 디지털 시큐리티 전문기업이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생체인증·전자서명 솔루션 사업을 비롯해 디지털 금융 서비스, 보안 솔루션 및 컨설팅 서비스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대표 솔루션인 ‘다큐트러스트(DocuTrust)’는 국내 유일 솔루션으로 IT 기기에 생체 정보를 저장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금융기관과 금융결제원에 분산 저장 및 관리를 가능하게 해 정보 보안을 강화시켰다. 보안이 보다 중요한 보험사, 은행을 비롯한 금융권에 공급을 확대하면서 디지털 금융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이정주 시큐센 대표이사는 “경쟁력 있는 기술력과 우수한 레퍼런스가 높이 평가되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 예측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등 남은 일정을 잘 마무리하여 성공적으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겠다”고 말했다.시큐센은 오는 20일과 21일 일반 공모 청약을 거친 뒤 29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계획이다.
2023.06.19 I 김현아 기자
시큐센,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 초과 3000원 확정…흥행 기대
  • 시큐센,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 초과 3000원 확정…흥행 기대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시큐센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희망밴드(2000원~2400원) 상단을 초과한 3000원에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시큐센에 따르면 지난 14~15일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800.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상장한 기업들 중 가장 높다.상장 주관사인 신한투자증권은 “디지털 금융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생체인증 등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것에 투자자들이 주목한 결과“라고 평가했다.시큐센은 디지털 세상과 현실을 안전하게 연결하는 디지털 시큐리티 전문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생체인증·전자서명 솔루션 사업을 비롯해 디지털 금융 서비스, 보안 솔루션 및 컨설팅 서비스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대표 솔루션인 ‘다큐트러스트(DocuTrust)’는 국내 유일 솔루션으로 IT 기기에 생체 정보를 저장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금융기관과 금융결제원에 분산 저장 및 관리를 가능하게 해 정보 보안을 더욱 강화시켰다. 보안이 보다 중요한 보험사, 은행을 비롯한 금융권에 공급을 확대하면서 디지털 금융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이정주 시큐센 대표이사는 “경쟁력 있는 기술력과 우수한 레퍼런스가 높이 평가되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 예측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등 남은 일정을 잘 마무리하여 성공적으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겠다”고 말했다.시큐센은 오는 20일과 21일 일반 공모 청약을 거친 뒤 29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계획이다.
2023.06.19 I 이정현 기자
대한경영학회,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 주제로 23일 춘계학술대회
  • 대한경영학회,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 주제로 23일 춘계학술대회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사단법인 대한경영학회(회장 윤동열 건국대 교수)는 이달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속가능경영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산학연관 협력 플랫폼 구축 방안’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998년 설립한 대한경영학회는 누적 회원 9500여명을 보유한 경영학 분야 단일 학회로서는 최대 규모로, 연구자들이 경영학 및 인접 학문의 이론, 정책, 실무 등에 대한 학술연구, 진흥 및 보급과 산학연 학술 교류를 통한 학문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선 김영철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이 ‘산학연관 협력 플랫폼 구축 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서는 것을 시작으로, `챗(Ghat) GPT 시대, 인간의 일`, `초거대 인공지능(AI)의 잠재력과 경영학의 대응` 등 최근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챗 GPT와 AI를 주제로 한 특별 세션이 이어진다. 이 외에 언더아머, SK이노베이션, 부산항만공사, GPTW 등의 경영 우수사례 발표가 있으며, 경영학 분야의 질적 연구 활성화를 위한 콜로키움도 진행될 예정이다.학술세션에서는 인사조직/전략, 창업/기업가정신, 디지털전환, 리더십, ESG/지속가능경영, 글로벌 등을 주제로 사전심사를 거친 23편의 논문이 발표되며 각계 전문가를 토론자로 초빙해 열띤 학술 토론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학회에서는 연구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를 위해 우수 발표논문에 대해서는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공공 및 민간부문에서 탁월한 리더십으로 경영 혁신을 통해 성과를 창출한 대표에게 경영자 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자로는 박성희 언더아머 코리아 사장,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김봉수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원장,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 원장이 선정됐됐다.
2023.06.19 I 이정훈 기자
"엄마가 회사 데려다줘요" 스페이스X 합류한 14살 천재소년
  • "엄마가 회사 데려다줘요" 스페이스X 합류한 14살 천재소년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미국의 14살 천재소년 카이란 콰지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합류한다.카이란 콰지(왼쪽에서 세 번째)가 친구들과 졸업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카이란 콰지 인스타그램 캡처)콰지는 17일(현지시간) 미 경제전문지 비즈니스인사이더와 한 인터뷰에서 “난 내 일이 정말 즐겁고 열정을 느끼고 있다”며 “특히 스페이스X에서 하게 될 일에 대해 정말 흥분된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달부터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사업부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할 예정이다. 그는 “내가 운전을 시작할 수 있을 때까진 엄마가 나를 (회사까지) 데려다줘야 한다”며 “엄마는 내가 (스페이스X가 있는) 워싱턴에 살 수 있도록 자기 삶을 뿌리째 옮기고 있다”며 어머니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방글라데시계 이민 가정 출신인 콰지는 어릴 적부터 천재로 유명했다. 2살 때부터 완전한 문장을 말하기 시작했고 9살 때 받은 IQ 테스트에서 지능이 상위 0.1%에 해당한다는 결과를 받았다. 그는 라스 포시타스 대학을 거쳐 올해 샌타클래라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최연소로 졸업했다. 스페이스X에서 일하기 전엔 인텔연구소와 인공지능(AI) 회사인 블랙버드AI에서 인턴으로 일했다.하마터면 콰지는 스페이스X에 입사하지 못할 뻔했다. 콰지는 구인구직 플랫폼 링크드인을 통해 스페이스X에 대해 알게 됐는데 입사 직후 링크드인이 콰지가 16살이 안 됐다며 그의 계정을 차단했기 때문이다. 콰지는 이 같은 조치가 “구시대적”이라고 말했다.그는 “내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경영자들이 채용 과정에서 편견을 바로 잡고 나 같이 두뇌가 작동하는 방식이 다른 사람에게도 문호를 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19 I 박종화 기자
'웹3.0 시대' 대비하는 KISA…대학생·개발자 대상 교육 추진
  • '웹3.0 시대' 대비하는 KISA…대학생·개발자 대상 교육 추진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023 웹 개발 교육(Web Tech Seminar)’을 다음 달 4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웹3.0 관련 기술 습득·활용을 통해 웹 프레임워크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이다. 웹3.0은 블록체인 등 분산 기술을 통해 참여자들이 수익을 공유하는 차세대 인터넷이다.KISA는 웹3.0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기존 웹 표준(HTML5) 교육 중심에서 웹3.0 핵심 기술·서비스 전망 등을 포함한 교육 커리큘럼을 편성할 예정이다. 또 교육 대상을 개발자 중심에서 대학생으로 확대해 실시한다. 먼저 대학생 대상 교육은 웹3.0 기초 이론부터 관련 콘텐츠 기획, 활용 방법 등 내용 중심으로 다음 달 4일부터 총 10회 진행된다. KISA는 10회 강의 중 7회 이상 수료한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부여하며, 우수 포트폴리오로 선정된 학생에게 소정의 상품과 함께 차세대 웹3.0 컨퍼런스(가칭)에서 발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개발자 교육은 웹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최신 웹 개발 언어 트랜드 파악 과 활용 등 실습 위주로 오는 9월 2일부터 총 12회 진행된다. 향후 KISA는 웹 개발자와 강사가 웹 기술의 다양한 융합 사례와 트랜드에 대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오프라인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또한 교육 과정에서 발굴된 웹 프레임워크를 국내 웹 개발 전문가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차세대웹기술지원센터’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김정희 KISA 미래정책연구실장은 “웹3.0 시대를 맞아 웹 기술은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신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가속화할 전망”이라며 “KISA는 앞으로도 차세대 웹 기술을 효과적으로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해 개발자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서비스 발굴을 촉진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진=KISA)
2023.06.19 I 김가은 기자
KB증권, 'AI시대 물리학자의 질문법' 세미나 개최
  • KB증권, 'AI시대 물리학자의 질문법' 세미나 개최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KB증권은 오는 21일 VIP고객을 대상으로 김상욱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의 ‘AI시대, 물리학자의 질문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2023 KB 프리미어 서밋의 5번째 정기 세미나로 21일 오후 5시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최된다. 사전 발송되는 링크를 통해 KB증권 유튜브 채널 ‘깨비증권 마블TV’에서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도 진행된다.이번 세미나는 알쓸신잡 3 등 여러 방송을 통해 대중들에게 친근하고 알기 쉽게 과학적 사고를 전하고 있는 김상욱 교수가 진행한다. AI시대를 맞아 ChatGPT 등을 통한 인공지능 대화기술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한 가운데 물리학은 어떻게 묻고 답하는지 물리학자의 질문과 답으로 우주와 세상, 그리고 인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홍구 WM영업총괄본부장은 “KB증권은 금융뿐 아니라 여러가지 주제의 강연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KB 프리미어 서밋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7월 투자 세미나와 더불어 8월 예정인 건축가 유현준 교수의 강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KB증권은 ‘투자를 더하다, 2023 KB프리미어 서밋‘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투자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정기적인 세미나외에도 시의적절하고 고객들의 관심분야를 고려한 다양한 주제를 발빠르게 선정해 고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투자를 더하다, 2023 KB 프리미어 서밋’은 올해 11월까지 매월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KB증권 가까운 영업점을 통해서 가능하다.
2023.06.19 I 김보겸 기자
AI 생태계 경쟁, IT 기업들의 '넥스트 네이버' 꿈
  • AI 생태계 경쟁, IT 기업들의 '넥스트 네이버' 꿈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인공지능(AI)을 활용해 ‘넥스트 네이버’를 꿈꾸는 IT 기업들 사이에서 경쟁이 치열하다. 챗GPT를 기반으로 한 기업들뿐 아니라 자체적인 생태계 구축에 나선 기업들도 많다. 과거와 달리 신속한 기술 개발과 비즈니스 모델 구축이 가능해지면서 AI 포털을 염두에 두고 AI 생태계 전쟁에 돌입한 것이다. 이러한 동향은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연동과 플러그인(plugin)서비스의 발전 덕분이다.◇기술 업체와 SKT, 애플리케이션 강자와 뤼튼국내 최대 AI 기술업체인 네이버가 8월 말 ‘하이퍼클로바X’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SK텔레콤, 뤼튼테크놀로지스, KT 등도 AI 생태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SK텔레콤은 ‘K-AI 얼라이언스’를 선언하여 11개 업체와의 협력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서비스형 로봇인 씨메스, 산업용 AI 플랫폼인 마키나락스, AI 개발용 클라우드인 프렌들리AI, 감성 AI인 스캐터랩 등과 추가로 협력했다. 씨메스는 SKT가 2대 주주이며, 기업을 대상으로 구독형 서비스 로봇 모델도 추진 중이다. 마키나락스는 SKT 출신의 창업자들이 이끄는 회사다. 지난 16일에는, 유영상 SKT 사장을 비롯한 K-AI 얼라이언스 대표들이 미국 실리콘밸리를 찾아 글로벌 AI 생태계 선도를 위한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유영상 SKT 사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AI 플레이어들과 ‘AI 동맹’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에 기쁘다”고 밝혔다.SKT 유영상 사장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한 ‘K-AI 얼라이언스 유나이트’ 행사에서 발표하는 모습뤼튼테크놀로지스는 생성형 AI 시대 네이버가 목표다. 다양한 분야의 AI 플러그인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예를 들어, 뤼튼에서 여행 일정을 검색하면 마이리얼트립과 연동된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융(하나금융·KB금융), 이커머스(지마켓), 부동산(직방), 여행(마이리얼트립), 의료(닥터나우·강남언니), 법률(로앤굿), 숙박(올스테이) 등과 손잡고 있다.SKT와 뤼튼의 생태계 모델은 차이가 있다. SKT는 B2B와 B2C 모두가 타깃이나, 뤼튼은 당장은 B2C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SKT는 로봇이나 클라우드 등 기술 기업과의 제휴에 관심인데 반해, 뤼튼은 특정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강한 기업들과의 제휴에 집중하고 있다.KT는 자체 초거대 모델인 ‘믿음’을 활용하여 AI 인프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을 클라우드로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내 스타트업인 리벨리온과 AI 반도체 분야에서 협력을 맺기도 했다. ◇투트랙 전략 SKT-카카오 닮은 꼴카카오도 하반기 코GPT 출시와 함께 다른 생성형 AI와의 제휴를 모색 중이다. 최근에 카카오는 AI 계열사인 카카오브레인에 각자대표제를 도입했다. 김일두 대표는 AI 선행 연구를 담당하고, 김병학 대표는 AI 버티컬 서비스 개발을 맡는 모델이다. 이는 SK텔레콤이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선언한 ‘자체 개발과 글로벌 협력’이라는 투트랙 전략을 밝힌 점과 유사하다. SKT는 에이닷 고도화를 맡을 AI서비스 사업부장에 김용훈 전 에이닷추진단장, 글로벌·AI 테크 사업부장에 정석근 전 네이버 클로바 총괄을 각각 선임했다.◇AI 생태계 둘러싼 합종연횡 활발AI 생태계를 선점하기 위한 기업들의 합종연횡은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초거대 AI 시대에서는 스티브 잡스가 말한 것처럼, 창조보다는 기존의 경험을 기반으로 새로운 것과 연결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개발자들이 배달 앱을 만들려면 지도 데이터를 개발해야 했지만, 지금은 네이버나 구글의 API를 활용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러한 경향은 생성형 AI 시대에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김형택 디지털이니셔티브그룹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AI가 있음에도 1,200억 달러를 오픈AI에 투자하여 ‘코파일럿(부조종사)’이란 이름으로 자사 비즈니스에 통합하고 시장을 선점하려는 것처럼, 기업들은 혼자 모든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AI 생태계 전략을 채택해야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3.06.18 I 김현아 기자
기업인 600여명 앞에서 '글로벌 스탠다드' 약속…한동훈, 제주포럼 출동
  • 기업인 600여명 앞에서 '글로벌 스탠다드' 약속…한동훈, 제주포럼 출동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내달 15일 경제인 600여명 앞에서 강연한다. 1974년부터 매년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주최한 경제계 최대 규모의 하계포럼, 이른바 ‘제주포럼’에서다. 한동훈 장관은 이 자리에서 ‘경제성장을 이끄는 법무행정과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기업환경 구축을 위한 정부정책·추진전략을 소개한다. 내달 12~15일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제46회 제주포럼엔 한 장관을 비롯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등 정부부처 인사들은 물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김성훈 홍콩과기대 교수 겸 업스테이지 대표, 김태유 서울대 명예교수, 김창수 F&F회장 등 각계 저명인사들이 마이크를 잡는다. 포럼 첫날인 12일 추 부총리는 글로벌 경제 위축과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 엄중한 경제상황이 지속하는 가운데 한국경제의 새로운 성장 활로를 찾기 위한 진단과 정부의 정책 방향을 들려준다. 13일엔 한화진 장관이 전 지구적인 기후위기 속 저탄소 경제로 이행해야 하는 우리 기업들에 환경과 경제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탄소감축 시대, 정부의 환경정책방향’을 소개하고, 14일에는 이창용 총재가 ‘글로벌 경제동향과 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글로벌 경제상황의 본질을 분석하고 대변화의 시대에 한국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시한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의 대정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공지능(AI)을 주제로 두 명의 최고 석학도 13일 혜안을 공유한다. 이광형 총장은 AI라는 거대한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는 한편, AI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드는 방안을 제시한다. 김성훈 교수는 챗GPT의 등장 등 AI가 우리 사회에 끼칠 영향과 기술혁신 방향 그리고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언급한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14일 ‘경영 토크쇼’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 토크쇼엔 송재용 서울대 교수가 진행을 맡고 최태원 회장,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김영훈 대학내일 대표 등 3인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들은 대전환의 시대에 맞춰 패러다임 변화를 진단하고 기업의 대응전략, 조직문화와 리더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눈다. 또 명저 ‘한국의 시간’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김태유 서울대 명예교수는 글로벌 경제패권의 대이동 속 승자가 되는 길에 대한 한국의 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아울러 패션업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김창수 F&F 회장은 시대적 변화를 누구보다 빠르게 파악, ‘디지털 기술을 통한 새로운 시스템’으로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기업 경영 스토리를 들려준다.한편 대한상의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는 14일 표선해변에서 제주상의 회원기업, 포럼 참석자들이 동참하는 ‘해변 플로깅’ 행사를 진행한다. 이 자리엔 인기드라마의 실제 모델이었던 서희태 지휘자의 해설로 영화음악과 클래식 선율이 울려 퍼진다. 발라드계의 전설 가수 변진섭은 콘서트를 통해 제주의 여름밤을 낭만과 추억으로 수놓는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지난 15일 오전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2023 확대경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목발을 짚고 회의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
2023.06.18 I 이준기 기자
인터파크, 2023년 ‘티켓 빅 페스티벌’ 프로모션 진행
  • 인터파크, 2023년 ‘티켓 빅 페스티벌’ 프로모션 진행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인터파크가 오는 19일부터 7월 14일까지 ‘2023 티켓 BIG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사진=인터파크)티켓 1등 플랫폼에 걸맞게 티켓 구매 시 파격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매일매일 오픈런 타임딜’(주말 제외)을 통해 베스트 뮤지컬, 연극, 전시, 레저 티켓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특정 공연 최초 예매자를 대상으로는 최대 50%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대상 공연은 매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주차별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19일부터 25일까지는 ’백일장 댓글 이벤트‘가 진행된다. 공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빈칸을 채우면 갤럭시 버즈 (2명), 백화점 10만원 상품권(5명), 피자 5만원 상품권(10명), 커피 쿠폰(3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오는 26일부터 7월 9일까지는 ’월요라이브 굿즈 증정 이벤트‘를 통해 공연 굿즈 또는 월요라이브 공연 출연 배우 친필 사인이 담긴 프로그램북을 증정한다. 월요라이브는 유튜브 채널 ‘인터파크플레이’의 인기 코너다. 7월 10일부터 7월 14일까지는 타임딜 예매자를 대상으로 공연장 근처 고급 호텔 1박 숙박권을 추첨 증정한다.데이터 분석 플랫폼 data.ai(구 앱애니)에 따르면 인터파크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 5월 현재까지 약 5년간 티켓 서비스 분야 앱 누적 설치자 및 실행자 수 1위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인터파크 티켓 판매액은 전년에 비해 134.4% 증가한 6651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정태호 인터파크 온사이트마케팅실장은 “엔데믹 시대 이후 첫 여름 성수기 기간을 맞아 여행 상품에 이어 티켓도 파격적인 혜택으로 선보인다”면서 “앞으로도 티켓 1등 플랫폼답게 차별화된 고객만족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8 I 윤정훈 기자
로봇·클라우드로 확장하는 SKT “실리콘밸리 AI  동맹 강화”
  • 로봇·클라우드로 확장하는 SKT “실리콘밸리 AI 동맹 강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T 유영상 사장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한 ‘K-AI 얼라이언스 유나이트’ 행사에서 발표하는 모습SKT 유영상 사장(왼쪽부터 일곱번째)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한 ‘K-AI 얼라이언스 유나이트’ 행사를 끝내고 파트너사 CEO들과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SK텔레콤이 자사의 AI 제휴 관계를 서비스형 로봇(씨메스), 산업용 AI 플랫폼(마키나락스), AI용 클라우드(FriendliAI·프렌들리AI)로 확장하면서 인공지능(AI) 대중화시대를 이끌고 있다. 여기에 회사는 자사와 함께하는 AI 관련 스타트업들의 모임인 ‘K-AI 얼라이언스’와 함께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행사를 열고 글로벌 기술 협력 모색에 나섰다.SKT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글로벌 AI 심장부’ 실리콘밸리에서 유영상 사장을 비롯해 ‘K-AI 얼라이언스’ 파트너사 대표들이 대거 모여 ‘글로벌 AI 생태계를 선도 하기 위한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11개 기업 K-AI 얼라이언스 공식 행보 이번 자리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3에서 AI 사업을 협력하고, 글로벌 진출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K-AI 얼라이언스’ 출범을 발표한 이후 공식적으로 이뤄진 후속 행보다.총 11개 기업이 모였는데 씨메스, 마키나락스, 스캐터랩(감성인공지능), 프렌들리에이아이와 사피온(AI반도체), 베스핀글로벌(클라우드), 몰로코(광고), 코난테크놀로지(검색), 스윗(업무용 솔루션), 팬텀 AI(자율주행), 투아트(시각장애인 돕기)다.이번에 합류한 회사는 씨메스, 마키나락스, 플렌들리에이아이다.어떤 회사인데?씨메스(CMES)는 AI 로봇비전 스타트업으로, SKT는 씨메스에 2016년 9억원의 투자 이후 1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씨메스의 2대 주주가 됐다.마키나락스(MakinaRocks)는 산업용 AI 솔루션과 플랫폼을 개발하는 회사다. SKT에서 일했던 윤성호 대표를 중심으로 미국 시카고대 출신인 이재혁 공동대표, SKT에서 함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재직하였던 임용섭 CDS, 하버드대 출신인 심상우 CTO 등이 근무하고 있다프렌들리에이아이(FriendliAI)는 초거대 AI 개발 플랫폼을 클라우드로 제공하는 회사다. SKT는 “앞으로도 K-AI 얼라이언스를 확대하고 다양한 협력과 글로벌 진출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실리콘밸리서 행사 열어… 글로벌 AI 시장에 함께 진출SKT는 11개 회사들과 함께 지난 16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K-AI 얼라이언스 유나이트(K-AI Alliance Unite) 행사를 개최했다.실리콘밸리에 위치한 SKTA(SK Telecom Americas,Inc.)에서 유영상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대거 참여해 얼라이언스 파트너사 대표들에게 자사의 AI 대전환 비전과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실리콘밸리 중심의 AI 트렌드 및 시사점 ▲R&D 기술 공유 ▲글로벌 사업 및 투자 기회 모색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로봇 구독과 AI 플랫폼 클라우드 서비스도 논의 특히 AI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씨메스’는 서비스형 로봇(RaaS; Robot as a Service) 요금제를 개발하고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AI 기반의 RaaS 구독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최근에는 기업들의 자동화에 대한 추가 인력이나 인프라 투자의 대안으로 ‘서비스형 로봇’이 주목받고 있으며 물류, 배달, 건설, 헬스케어 등에서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SKT가 지난 4월 150억원 지분 투자한 스캐터랩과는 에이닷(A.) 서비스 안에 감성대화형 AI 에이전트를 출시할 계획이다.산업용 AI 전문기업 ‘마키나락스’와 AI개발 플랫폼 기업 ‘프렌들리에이아이’도 각 사의 AI 핵심 기술과 시너지 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글로벌 AI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SKT 유영상 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AI 플레이어들과 ’AI 동맹’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새로운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밑그림이 완성되어 기쁘다”며 “AI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하면서 대한민국의 AI 기술과 인프라가 글로벌 시장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6.18 I 김현아 기자
'마이너리티' 속 범죄 예측, 기술 있어도 안돼?
  • '마이너리티' 속 범죄 예측, 기술 있어도 안돼?[궁금한AI]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챗GPT로 시작된 AI의 시대. AI가 만약 범죄를 미리 예측할 수 있다면, 이를 이용해 범죄를 막아야 할까요. 유럽연합(EU)이 이 같은 고민이 필요없도록 인공지능(AI)에 드디어 ‘칼’을 빼들었습니다. 유럽의회가 AI 규제법안을 가결하며 세계에서 가장 처음 AI 규제 법안을 만들게 됐기 때문입니다. 물론 EU 이사회, 회원국과 협상을 진행하려면 시행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테지만 의회는 “역사를 만들었다”며 고무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U가 이처럼 AI를 규제법안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된 것은 챗GPT의 역할도 크다는 평가입니다. 챗GPT의 인기가 커지며 그 부작용에 대한 우려 역시 깊어졌으니까요. ‘언젠가 인류를 망칠 수도 있는 AI로부터 우리를 보호하자’는 주장이 통했던 거죠. 그렇다면 EU가 만든 AI 규제법안 초안에는 무엇이 담겼을까요. 우선 이 법안은 EU에서 배포하는 모든 AI에 적용됩니다. AI의 위험도에 따라 ‘저위험, 고위험, 금지’ 3가지로 구분해서 규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먼저 허용이 금지되는 서비스나 솔루션은 이런 것들입니다. 공공장소에서 실시간으로 얼굴을 인식하는 AI나, 사람의 건강에 점수를 부여하는 시스템, 또는 치안을 예측하는 도구 등입니다.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생각나는 솔루션들입니다. 고위험으로 분류되는 AI는 사람들의 건강이나 안전, 기본권 또는 환경에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는 AI로 규정돼 있습니다. 예를 들면 선거에서 유권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스템이나 사용자에게 콘텐츠를 추천하는 45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 같은 것들이죠. 네, 트위터와 페이스북, 그리고 인스타그램도 모두 포함됩니다. 저위험으로 분류되는 AI시스템은 어떤 것들이 있느냐고요? 이를테면 스팸필터 같은 것들이랄까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대부분의 생성형AI 시스템은 ‘고위험’ 분류에 속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고위험에 속한 서비스들은 EU가 제시하는 규정을 따라야 한다는데요. AI가 불법적인 일을 저지르지 않도록 관리를 해야 한답니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 막대한 벌금을 내야 합니다. 4000만 유로(약 558억원) 또는 연 매출의 7% 중 더 큰 금액을 내야 하죠. 여기서 연 매출은 글로벌 기준입니다. 메타가 EU의 개인정보보호법(글로벌 연 매출의 2%) 위반으로 12억 유로를 부과받은 것을 고려하면 ‘헉’ 소리가 나올 만 합니다. 이쯤 되고 보니 전 세계를 돌며 AI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해온 샘 울트먼 오픈AI 대표가 왜 유럽의회를 만난 이후에 “우리는 EU의 법안을 지키기 어려울 것 같다”며 “철수하는 것이 낫겠다”는 소리를 했는지 이해할 법도 싶습니다. 챗GPT의 경우 아무리 봐도 고위험 서비스로 분류될 것은 뻔한데, 자칫 잘못하다가는 매출의 7%를 벌금으로 내게 생겼으니 말입니다. 이처럼 기업에는 여러모로 불리해 보이는 이 법안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우선은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픈AI와 MS는 AI분야 선두로 AI규제에 대해 찬성 의사를 고수하고 있으니까요. 샘 울트먼 대표도 유럽에서 철수 의사를 금방 번복하기도 했죠. 그러나 다른 기업들은 법이 조금은 개선돼야 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습니다. 진정한 고위험을 찾아달라는 거죠. 사실 EU의 AI 규제법안에 대해서는 국내 기업들도 관심이 큰 상황입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제대로 된 AI 산업이 태동하지는 않았지만, 서비스와 동시에 규제에 대한 목소리는 커질 것이 분명해서입니다. 과연 EU의 AI 규제 초안이 어떤 식으로 바뀌어나갈까요.
2023.06.17 I 함정선 기자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어려운 상황, 반드시 극복"
  •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어려운 상황, 반드시 극복"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불확실성이 큰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우리는 이를 반드시 극복해야 합니다.”16일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사진)은 창립 27주년을 맞이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지난 27년 동안 우리는 국내 건설산업을 선도하며 혁신적인 서비스로 고객들의 신뢰를 얻었고,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이루었다”라며 “지난 3년 동안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였다. 그러나 우리는 그 환경 속에서도 변화와 도전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며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라고 운을 뗐다. 먼저 김 회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라며 “디지털 기술이 모든 것을 초기화해 버린다는 리셋 모먼트의 시기라고 한다. 챗GPT로 대변되는 생성형 AI기술은 기존 비즈니스 생태계를 뒤흔들고 있으며 건설산업에도 메타버스, 증강현실, 로봇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들이 도입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우리 회사도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업무 방식과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해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키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켜야 한다”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와 국가 간 이동 제한이 건설 산업에 큰 영향을 미쳤지만 원격 작업 등 일하는 방법의 혁신과 OSC, 디지털 전환 등 스마트 건설기술의 도입으로 이를 극복한 것은 좋은 예라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두번째로 “불확실성과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리스크 대응체제와 유연성을 갖추는 것”을 강조했다. 그는 “시장의 변동성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고객 니즈를 충족시켜 성장을 지속하려면 사업다각화를 추구하고 다양한 수익원을 개발해야 한다”라며 “이를위해 외부와의 협력과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김 회장은 “기업의 가장 큰 사명은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고용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리스크 관리는 지속 가능성 확보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핵심 역량이다. 불확실성의 시대, 미시적인 리스크 관리를 넘어 거시적인 리스크를 항상 염두에 두고 모니터링하며 시나리오 플랜을 철저히 가져가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2023.06.16 I 김아름 기자
생성AI 시대 주류되나…어도비, 실적호조에 신고가(영상)
  • 생성AI 시대 주류되나…어도비, 실적호조에 신고가(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1%대 상승세로 마감했다. 특히 S&P500지수는 4400포인트마저 돌파했다. 전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연내 두 번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시했지만 시장에서는 믿지 않는 모습이다. 특히 이날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26.2만건)가 예상(25만건)보다 높게 나오면서 노동시장 둔화 기대감을 높인데다 5월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면서 경기 연착륙 가능성을 시사한게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어도비(ADBE, 490.91, 2.37%, 3.54%*) 포토샵 등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어도비 주가가 2.4%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실적 공개 후 시간외 거래에서 3.5% 더 올랐다. 어도비는 이날 장마감 후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과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48억2000만달러, 3.91달러로 시장예상치 47억7000만달러, 3.79달러를 웃돌았다. 이어 공개한 3분기 실적 가이던스도 예상치에 부합했다. 특히 이날 회사측은 “우리의 획기적인 혁신이 생성 AI라는 새로운 시대를 이끌 위치에 놓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어도비는 생성 AI 시대 대표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타겟(TGT, 137.84, 3.46%)미국의 대형마트 체인 타겟 주가가 3.5% 가까이 올랐다. 이날 타겟은 분기 배당금을 종전 1.08달러에서 1.1달러로 1.9% 인상한다고 밝혔다. 8월16일 기준 주주를 대상으로 9월10일에 지급된다. 이에 따라 타겟은 52년 연속 배당금 인상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이번 배당 인상으로 타겟의 연간 배당수익률(14일 종가 기준)은 3.3%에 달할 전망이다. ◇오토존(AZO, 2497.37, 4.08%) 미국 최대 자동차 부품·액세서리 판매 업체 오토존 주가가 4% 넘게 올랐다. 20억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회사측은 “우리는 적절한 유동성을 유지하면서 성장을 주도하고 주주수익 향상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샤오펑ADR(XPEV, 11.59, 7.31%)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샤오펑 주가가 7% 넘게 급등했다. 샤오펑은 베이징에서도 운전자 지원(ADAS) 기술 출시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베이징의 주요 순환도로, 고속도로에서 샤오펑의 자율주행차 운행이 가능해졌다. 샤오펑은 이미 선전과 광저우 등 지역에서 자율주행차를 출시, 운영하고 있다. ◇카바그룹(CAVA, 43.78, 99.0%) 지중해 레스토랑 체인 업체 카바그룹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에 신규 상장한 가운데 공모가 대비 2배 가까이 급등했다. 카바는 미국 22개주에서 총 26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아직 적자 기업이지만 꾸준히 매출이 성장하고 있고 손실 규모를 축소하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카바의 공모가격은 22달러로, 1440만주를 공모해 총 3억1800만달러 자금을 모집했다. 이는 신규 매장 오픈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레스토랑 관련 기업들의 기업공개(IPO)가 줄줄이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카바가 긍정적인 신호탄을 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한편 업계 리더 치폴틀레 멕시칸 그릴(CMG)은 가장 성공적인 공모 사례로 꼽힌다. 2006년 IPO 당시 22달러(공모가 기준)였던 주가는 현재 2050달러 수준까지 상승했다.
2023.06.16 I 유재희 기자
뤼튼테크놀로지스, 15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 뤼튼테크놀로지스, 15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인공지능(AI) 포털 서비스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는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11월 38억원 규모의 프리-A 시리즈 유치에 이은 것으로 이로써 뤼튼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90억원이 됐다. 시리즈A 라운드 투자에는 캡스톤파트너스가 리드 투자자로 나섰으며 KDB 산업은행, Z벤처캐피탈, 우리벤처파트너스, 하나은행, 하나증권, KB증권 등이 신규로 참여했다.이중 Z벤처캐피탈(ZVC)은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라인과 야후재팬 등을 자회사로 둔 일본 기업 Z홀딩스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이다. ZVC의 투자 참여로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뤼튼의 일본 AI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뤼튼은 일본에서 생성 AI 기반 챗 플랫폼과 모바일 메신저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뤼튼은 GPT-4와 네이버 하이퍼클로바, 자체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한 AI 포털 서비스 ‘뤼튼 2.0’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AI 플러그인 플랫폼을 구현해 외부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모바일과 데스크톱용 앱도 출시했다.이번 투자를 이끈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는 “뤼튼은 국내 생성 AI 스타트업 중 압도적인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에서 최선의 전략을 수립하고 매우 빠른 속도의 서비스 업데이트를 해온 저력에 바탕해 대표 생성 AI 포털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세영 뤼튼 대표는 “AI 시대를 맞아 이용자 첫화면을 차지하는 차세대 포털로 자리매김하고 모두에게 열린 AI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국내 최초로 프롬프트 엔지니어를 공채했던 것처럼 이번 투자를 통해 한층 공격적으로 훌륭한 인재들을 채용하고 서비스 고도화를 이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16 I 김정유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대법이 노란봉투법을 입법했다"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다음은 1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대법이 노란봉투법을 입법했다”-美 금리 일단 동결했지만…하반기 2회 추가 인상 예고-HD현대, 사우디에 사상 최대 인력 파견-이복현 금감원장 “무더기 하한가 사태, 오래전부터 파악”-[사설]한중 외교격랑 속 野 릴레이 방중, 국익은 따져 봤나-[사설]실속없는 고용률 역대 최고, ‘성장없는 고용’ 극복해야△종합-계단 오르는 배송로봇·안전진단 드론…‘될성 부른 스타트업’에 1.3兆 통큰 투자-“능력 중심 ‘시스템 공천’ 실시 내년 총선서 과반 압승할 것”△연준 1년3개월 만에 금리동결-美 연준, 최종금리 수준 더 높였지만…월가 “그렇게는 못올릴 것”-한미 금리차 최대 2.25%p…한은, 추가 인상 시사-신통찮은 리오프닝 효과에…中, 금리 인하기조로 돌아서△무더기 하한가 사태-이복현 “내달 전담인력 늘려…연말까지 주가조작 특별 단속”-“호재 없이 올라 이상 감지” 신용거래 선제적 중단-거래정지 초강수 꺼낸 거래소…제도개선 이어지나-‘행동주의’ 활동이었다지만…통정매매땐 처벌△파업 부추기는 대법 판결-노조 불법행위 책임 묻기 힘들어져…“파업 늘고 더욱 과격해질 것”-조합비 결산 공시 안한 노조, 세액공제 못 받는다-與, 노조 없는 사업장 위한 ‘근로자대표제’ 개선 속도△종합-코인 예치 업체, ‘연쇄 먹튀’ 공포 확산…FIU 조사착수, 투자자 집단소송-정부 ‘日 오염수 상황’ 매일 브리핑…“천일염이력제 실시”“학교서 안 배운 내용 수능 배제” 사교육 정조준한 윤석열 대통령-인국공 사장에 이학재 전 의원…HUG 사장에 유병태 코람코 이사△정치-尹 “압도적인 힘이 진짜 평화”…역대급 한미 화력격멸훈련 주관-민주당 새 혁신위원장에 김은경…文정부 금감원 부원장 출신-“尹정부 노동관은 약자보호 동일노동 동일임금 관철”-‘전현희 감사’ 후폭풍 시달리는 감사원…야권 국정조사 추진△경제-원전 덕에 공급능력↑…올여름 전력수급 이상무-1~4월 관리재정수지 45.4조원 적자-태양광 비리 재발 막자…외부전문가 참여 TF 만든다-잘나가는 자동차…수출액 3개월 연속 60억달러 훌쩍△금융-은행들 잇단 연합군 결성…34조 STO 시장 진출-코픽스 따라…주담대 금리 다시 상승-청년도약계좌 출시 첫날…7.7만명 훌쩍 ‘흥행’-국회 정무위 통과…실손보험금 청구 간소화 속도낸다△제14회 이데일리 전략 포럼-“인구절벽시대, 新가족상 포용한 콘텐츠로 공감대 쌓아야”-“딩크족 향한 사회적 시선 곱지 않아…출산 고민한다면 ‘낳아라’ 조언”△글로벌-“광고사업 매각하라”…EU, 구글 독점에 ‘메스’-빌게이츠, 오늘 시진핑 만난다-獨, 첫 국가안보전략 발표…“中과 디커플링 아닌 디리스킹”-“美-이란, 극비리 핵협상 타결 임박…韓에 묶인 석유대금 해제도 논의”-블랙록 CEO “AI, 생산성 위기 해결 가능…인플레 억제에 도움”△산업-사우디조선소 가동준비 본격화…HD현대, 新중동붐 이끈다-해상그리드산업협회 출범 초대회장에 LS전선 구본규-‘목발’ 강행군 최태원, CEO 모두 불러 ‘BBC’ 돌파구 찾았다-삼성전자, 해외 연수 재개 4년 만에 지역전문가 파견-“BMW·포드 제쳤다”…캐나다 올해의 친환경차에 ‘아이오닉 5·6’△산업-비밀병기 레바티오, mRNA 30조원 시장 공략-AI로 맞춤형 면역항암 치료 새 전기 마련-토종 IPTV·OTT 콘텐츠 활성화에 5000억 지원-AWS, AI 기술로 챗GPT ‘보안구멍’ 해결책 제시△소비자생활-“갈증 안나고, 얼굴 안붓는 ‘메밀비빔면’ 승부수”-‘2만원 육박’ 삼겹살값 소폭 내렸다-이른 무더위·고물가에 여름면 간편식 시장 후끈-이마트·SSG닷컴·G마켓, 페트병 재활용 캠페인 공동 추진△증권-美 금리 향방 안갯속…믿을 건 실적뿐-여름 성수기인데 김빠진 주류株-해외형 ETF·ETN 500종 저비용 간편 투자 해볼까-자본잠식 빠진 새 주인…윌링스 괜찮을까-“기술력 충분…고속철 8조 시장 도전”△부동산-대어 쏟아진다…하반기 서울 청약시장 ‘주목’-부산 ‘3.02대 1’vs대구 ‘0.03대 1’-평택지제역세권에 3만 3000가구 공급 K반도체 대규모 배후 주거단지 만든다-전국 민간아파트 1㎡당 평균분양가 489만원…전월比 0.96%↑△MICE-카지노 넘어 마이스로…마카오의 새 도전-영화기금 방만운영 영화진흥위 손본다-경기서 열리는 스몰미팅 최대 300만원 지원한다-메타버스 전시회 활성화…정부·지자체 지원 물꼬 튼다 -벤처혁신학회, 20일 춘계학술대회-내주 부산서 관광스타트업 페스티벌△여행-단풍 없어도 괜찮아 초록별 쏟아지니까-정음이 숨겨둔 명소 내장산생태탐방원△스포츠-‘차 떼고 포 떼고’…클리스만 위기관리 시험대-獨 바이에른 뮌헨도 김민재 영입전 가세-2001년생이 몰려온다…남자골프 세대교체 돌풍-유현조 “AG 금메달 따고 프로 전향할 것”-2001년생이 몰려온다…남자골프 세대교체 돌풍△오피니언-[법조 프리즘]민주주의 모독하는 ‘돈봉투 전당대회’-[기고]지역에 갇힌 반쪽 규제혁신-[기자수첩]‘인력 부족’ 출연연, 민간 협력 확대 기회로△피플-“한국 소비자, 안목 높아…하이엔드급 가구 시장 공략”-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탄소중립 노력 지속할 것”-조주완 LG전자 대표, 자사주 매입…“책임경영 강화”-‘세계 헌혈자의 날’ 맞아 빗썸 임직원 100명 헌혈 참여-오세훈 시장, 147개 ‘세계 대도시협의회’ 공동의장 당선-포항공대 새 총장에 김성근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SK E&S-부산도시가스 취약계층 대상 지원사업-주한유럽상의 새 회장에 필립 반 후프 ING은행 한국대표△사회-이모티콘 만들고, 창업 공부 구슬땀…천정부지 물가에 부업 뛰는 MZ세대-국가보조금 다 받아놓고…비영리민간단체 열에 세곳 ‘유령단체’-“건보 재정 파탄날 것”…의대 증원 돌연 반기 든 의협-딸 김치통 유기 친모 1심 징역 7년 6개월-열악한 근무환경에 간호사 1만명 짐쌌다-갈수록 증가하는 노인학대…가해자 1위 배우자, 그다음 아들
2023.06.15 I 김현식 기자
챗GPT 시대 커지는 보안 위협…AWS, AI 기술로 '해결책' 제시
  • 챗GPT 시대 커지는 보안 위협…AWS, AI 기술로 '해결책' 제시
  • 필 로드리게스 AWS 아시아·태평양 지역 보안 솔루션즈 아키텍트 총괄(사진=AWS)[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1위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 기술을 활용한 보안 전략을 선보였다. 생성형AI를 비롯한 여러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할 때 코딩 단계부터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AWS는 15일 온라인으로 ‘AWS의 보안 혁신 및 트렌드’ 간담회를 개최하고 AI·ML 기술을 적용한 보안 솔루션 △아마존 코드구루 보안(Amazon CodeGuru Security) △코드위스퍼러(CodeWhisperer) △베드록(Bedrock)을 소개했다. 이들 솔루션은 ‘챗GPT’와 같은 생성형AI의 정보 유출이나 취약한 보안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챗GPT의 등장 이후 생성형 AI는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도구이지만, 기업 내부 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이 큰 ‘보안 구멍’이라는 우려도 크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 SK, 애플 등 국내외 대기업들은 데이터 유출을 이유로 ‘사내 챗GPT 금지령’을 내리기도 했다. 특히 생성형 AI의 경우 자연어를 기반으로 각종 코드를 짤 수 있는 만큼 공격이 쉬운 것으로 알려져 해커들이 챗GPT 등을 공격 도구로 활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AWS가 선보인 ‘아마존 코드구루 보안’은 AI·ML을 사용해 애플리케이션을 구성하고 있는 코드 내 취약성을 식별하도록 돕는다.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까지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코드위스퍼러는 AI 기술을 적용, 개발자가 코딩을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안 스캐닝을 통한 취약점 정보도 제공한다.‘베드록’은 기업이 자체 생성형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엇보다 자체 생성형 AI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제공한 기업 데이터가 AWS 클라우드에 남지 않아 데이터 유출 우려로 챗GPT 도입을 꺼렸던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필 로드리게스 AWS 아시아·태평양 지역 보안 솔루션즈 아키텍트 총괄은 “AWS는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들과 달리 기업에 직접 툴을 제공하고, 최첨단 분석과 필터링 기법으로 보안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06.15 I 김가은 기자
미디어프론트, IoT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 제공 시스템 특허 취득
  • 미디어프론트, IoT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 제공 시스템 특허 취득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실감콘텐츠 전문기업 미디어프론트는 ‘IoT를 이용한 체험형 콘텐츠 제공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IoT를 이용해 사용자의 움직임과 상호작용을 감지해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미디어프론트는 이번 특허 취득으로 기존의 실감콘텐츠 기술에 더해 IoT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상호작용이 가능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안동 한국문화테마파크 의병체험관 (사진=미디어프론트)해당 특허를 활용해 미디어프론트는 안동시 한국문화테마파크 의병체험관에서 관람객들이 왜적의 침입에 맞서 싸운 의로운 의병이 되어 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게 제작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전시관 내에서 관객들이 직접 작품 속 주인공이 되어볼 수 있는 다양한 몰입형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유태선 미디어프론트 대표는 “이번 특허 취득으로 실감콘텐츠 시스템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동시에, 미디어아트와 IoT, AI 영상기술 등의 융합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실감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특허 등록을 계기로 향후 메타버스 시대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회나 테마파크 등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2023.06.15 I 이윤정 기자
과기정통부, 생성형 AI 기업 방문…윤리의식 독려
  • 과기정통부, 생성형 AI 기업 방문…윤리의식 독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서비스 기업의 AI 윤리·신뢰성 준수 현황을 점검하고 윤리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산업 현장 방문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이날 첫 번째로 업스테이지를 방문해 생성형 AI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환각’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기업의 노력과 AI 윤리·신뢰성 확산 관련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활석 업스테이지 CTO(좌),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우) (사진=업스테이지)이활석 업스테이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챗GPT 등 생성형 AI 시대가 열리며 AI 윤리·신뢰성에 관한 논의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다양한 노력을 통해 기술 발전에 필수적인 윤리·신뢰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은 “AI가 산업과 우리 일상 속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에서 기술 개발부터 활용까지 전 단계에서 윤리와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산업 발전의 전제조건”이라며 “국내 기업이 자사 제품·서비스에 AI 윤리·신뢰성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산업 현장에 방문해 필요 사항을 경청하고 AI 윤리·신뢰성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했다.과기정통부는 생성형 AI 대표 기업 방문을 시작으로 의료, 제조, 교육, 교통·운송, 금융 등 분야별 AI 기업을 순차적으로 찾을 계획이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2020년 12월 OECD, 유럽연합(EU) 등의 AI 권고안을 반영한 AI 윤리 기준을 수립한 후 작년 2월 윤리 기준을 자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바 있다.
2023.06.15 I 김국배 기자
양자 시대 열렸다…IBM 퀀텀 컴퓨터, 기존 슈퍼컴 넘는 성능 입증
  • 양자 시대 열렸다…IBM 퀀텀 컴퓨터, 기존 슈퍼컴 넘는 성능 입증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양자컴퓨터가 기존 컴퓨팅 방식의 슈퍼컴퓨터의 성능을 넘어선다는 사실이 입증됐다.IBM은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 표지를 장식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양자 컴퓨터가 100큐비트 이상의 규모에서 기존 컴퓨팅 방식을 뛰어넘는 정확한 결과를 산출할 수 있음을 처음으로 입증했다고 15일 밝혔다.양자 컴퓨터와 기존 슈퍼컴퓨팅, 뭐가 다른데?양자 컴퓨터는 양자 역학의 원리를 기반으로 작동하며, 양자 비트 또는 큐비트를 사용해 정보를 처리한다.그러나 기존의 슈퍼 컴퓨터는 이진수 체계에 기초해 작동하며, 프로세스의 전기 신호 상태를 사용해 정보를 처리한다. 현재 양자 컴퓨터는 신약 개발 등 일부에서만 쓰이고, 슈퍼 컴퓨터는 AI반도체(AI가속기) 등의 도움을 받아 대부분의 정보 처리를 하고 있다.하지만 오늘날의 양자 시스템은 본질적으로 노이즈가 많고, 이로 인해 성능을 저해하는 오류가 상당수 발생한다. 이는 양자 비트 또는 큐비트의 취약한 특성과 주변 환경에서 오는 교란 때문이다.IBM연구팀, 오류를 완화하는데 성공IBM 연구팀은 이번 실험에서 양자 컴퓨터가 가지고 있는 오류를 이해하고 완화시킴으로써 기존 컴퓨터를 이용한 시뮬레이션을 능가하는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자기적인 성질을 띈 물질을 모형화 하고, 자기적인 물질을 구성하는 근본 요소인 “스핀”의 동역학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127개의 초전도 큐비트로 구성된 IBM ‘이글’ 양자 프로세서를 사용해 대규모 ‘얽힘’ 상태를 생성하여 자화(magnetization) 등의 물리적인 특성을 정확하게 계산했다.이 계산의 정확성을 검증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의 과학자 팀은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의 국립 에너지 연구 과학 컴퓨팅 센터(NERSC)와 퍼듀 대학교에 위치한 첨단 슈퍼컴퓨터에서 같은 물질의 시뮬레이션을 함께 진행했다. 그 결과, 양자 컴퓨터는 더욱 진화된 첨단 오류 완화 기법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정확한 결과를 도출해낸 데 반해, 기존 컴퓨팅 방식은 IBM 퀀텀 시스템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성능이 저하됐다.다리오 길(Dario Gil) IBM 리서치 수석 부사장 겸 총책임자는 “양자 컴퓨터가 기존 접근 방식을 뛰어넘어 자연의 물리 현상을 정확하게 계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이번 성과는 오늘날의 양자 컴퓨터가 기존 시스템에서는 모델링이 매우 어렵거나, 어쩌면 불가능한 문제에 사용할 수 있는 유능하고 과학적인 도구라는 것을 증명하는 중요한 단계이며, 이제 양자 컴퓨팅이 새로운 과학적 활용 시대로 접어들고 있음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IBM, 전체 IBM 퀀텀 시스템 업그레이드 예정 IBM은 이 연구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상에서 구동되거나 파트너사에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는 모든 IBM 퀀텀 시스템을 최소 127 큐비트 이상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회사는 “모든 IBM 퀀텀 사용자는 100큐비트 이상의 유틸리티 규모의 프로세서에서 문제를 실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IBM은 아울러 글로벌 연구자 및 업계 리더와 함께 워킹그룹 구성을 발표했다.의료 및 생명과학 분야에선 클리브랜드 클리닉과 모더나, 고에너지 물리학 분야는 유럽원자핵공동연구소(CERN)나 독일 전자싱크트론 연구소(DESY) 와 같은 연구 기관으로 구성된다.재료 분야는 보잉, 보쉬, 시카고 대학교, 오크리지 국립연구소, 엑슨모빌(ExxonMobil),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 등이며, 최적화 분야는 E.ON, 웰스 파고 등 글로벌 기관 간 협력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3.06.15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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