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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송]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다음은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효성중공업(29804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2.4% 증가한 387억원 기록.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6% 증가한 1조 737억원, 당기순이익은 253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아세아제지(002310)=지난해 영업이익이 9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9%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9458억원으로 29.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89억원으로 63.9% 늘어.△세아제강(306200)=지난해 영업이익이 1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3%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2% 증가한 1조 4973억원, 당기순이익은 201.5% 늘어난 996억원.△HDC(012630)=자회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의 채무금액 1240억원의 보증을 결정.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4월 27일까지. 본 건은 목동 오피스텔 신축공사 시행사의 사업비 대출에 대한 채무보증이며, 기존 대출에 대한 리파이낸싱.△LG이노텍(011070)=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향후 3년(2022년~2024년)간 당기순이익의 10% 이상을 배당으로 유지. 연결 당기순이익은 지배기업소유주지분 기준이며, 일회성 비경상 이익을 제외한 조정이익을 기준으로 배당할 예정.△GS건설(006360)=안양 상록지구 주택재개발사업 공사를 수주. 계약금액은 약 3769억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3.72%.△GS건설(006360)=지난해 영업이익이 64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9%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9조 365억원으로 10.73% 줄고, 당기순이익은 4246억원으로 28.8% 증가.△SBS(034120)=지난해 영업이익이 18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1% 증가. 같은기간 매출액은 25.4% 증가한 1조 789억원, 당기순이익은 1415억원으로 흑자전환.△대영포장(014160)=지난해 영업이익이 1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9%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7% 증가한 3225억원, 당기순이익은 213.6% 늘어난 103억원.△LG이노텍(011070)=광학솔루션 사업 신규시설 투자에 1조 561억원을 투자.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 사업 경쟁력 확보화 신모델 캐파 확보를 위해 투자한다”고 설명.△현대글로비스(08628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32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6%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8% 증가한 5조 8437억원, 당기순이익은 52.2% 늘어난 2561억원을 기록.△AK홀딩스(006840)=주당 55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 시가배당률 4.9%로 배당금 총액은 약 264억원.△고려제강(002240)=최대주주가 홍영철 외 10명에서 홍석표 외 10명으로 변경. 최대주주인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이 아들인 홍석표 사장에게 증여. 홍석표 사장의 지분은 수증으로 인해 지분율이 15.07%에서 20.07%로 올라. 홍영철 회장의 지분은 16.49%에서 11.49%로 줄어.△삼성물산(028260)=4분기 영업이익이 32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6%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3% 증가한 9조 7649억원, 당기순이익은 13.5% 감소한 2334억원.△SK이노베이션(096770)=지난해 영업이익이 7134억원으로 흑자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3% 증가한 26조 6685억원, 당기순이익은 4704억원으로 흑자전환.△애경케미칼(161000)=지난해 영업이익이 9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6%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70.82% 증가한 1조 5524억원, 당기순이익은 80.10% 늘어난 798억원.△효성첨단소재(298050)=지난해 영업이익이 43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8.37%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50.24% 증가한 3조 5977억원, 당기순이익은 4745% 늘어난 3300억원.△LG헬로비전(037560)=지난해 영업이익이 4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2% 늘어난 1조 801억원, 당기순이익은 109% 증가한 269억원.△효성화학(298000)=지난해 영업이익이 14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9%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 증가한 2조 4529억원, 당기순이익은 704억원으로 흑자전환.△효성티앤씨(298020)=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 42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4.1%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66.5% 늘어난 8조 5960억원, 당기순이익은 499% 증가한 1조 79억원.△SK(034730)=지난해 영업이익이 7134억원으로 흑자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3% 증가한 26조 6685억원, 당기순이익은 4704억원으로 흑자전환.△미원홀딩스(107590)=자회사인 미원스페셜티케미칼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9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1%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8% 증가한 5313억원, 당기순이익은 129.3% 증가.△흥국화재(000540)=지난해 영업이익이 8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1.4%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0.5% 증가한 4조 5145억원, 당기순이익은 194.6% 늘어난 668억원을 기록.△락앤락(115390)=김성훈 대표 체제에서 김성훈·김성태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김성태 대표는 그전에 락앤락 경영기획본부장(부사장).△LS(006260)=자회사 LS니꼬동제련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35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1%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4% 증가한 10조 41억원, 당기순이익은 15.9% 늘어난 2309억원△씨이랩(189330)=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이 16억9739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57억7788만원으로 48.2% 감소. 당기순손실은 18억679만원으로 적자전환.△지니너스(389030)=지난해 영업손실이 76억2122만원으로 전년 대비 102.0%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81억3430만원으로 114.0% 증가. 당기순손실은 90억1910만원으로 1.0% 증가.△에이치시티(072990)=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 계약기간은 2022년 1월26일부터 7월25일까지.△마크로젠(038290)=임직원에 대한 성과급 지급 목적으로 4억4138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 처분예정주식은 1만7515주. 처분예정기간은 2022년 1월27일부터 2월27일까지. △인피니티엔티(016670)=지분율 100.0%를 보유 중인 자회사 디모아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 합병회사인 인피니티엔티는 존속하고, 피합병회사인 디모아는 소멸. 합병 비율은 1대 0, 합병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방식으로 진행. 합병기일은 2022년 3월31일. △제룡전기(033100)=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와 73억7168만원 규모의 ‘미국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이하 AEP) 단상 PAD 변압기 8종 공급계약’을 체결. 계약금은 2020년도 매출액 대비 16.7%에 해당. 계약기간은 2022년 1월25일부터 2022년 9월30일까지.△제룡전기(033100)=한국중전기사업협동조합과 44억9000만원 규모 ‘증산변전소 170kV GIS(가스절연개폐장치) 공급계약’을 체결. 계약금은 최근 매출액 대비 10.2%에 해당. 계약기간은 2022년 1월25일부터 2024년 1월9일까지.△시큐브(131090)=지난해 영업이익이 54억5921만원으로 전년 대비 29.6%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1억5210만원으로 10.6% 감소. 당기순이익은 48억4240만원으로 91.3% 증가.△엔시스(333620)=120억원 규모의 제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시설자금, 운영자금, 채무상환자금 조달 목적.△녹원씨엔아이(065560)=20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이권부 사모 교환사채를 20억원에 만기 전 취득. 만기일은 2024년 2월17일. △유티아이(179900)=종속회사인 베트남 현지법인에 28억7472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이는 자기자본 대비 4.8%에 해당. 채무보증기간은 2022년 2월1일부터 2023년 2월1일까지.△디지캡(197140)=지난해 영업이익이 3억6257만원으로 전년 대비 84.0%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6억3198만원으로 13.0% 감소. 당기순이익은 2억2967만원으로 83.0% 감소.△스포츠서울(0396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스포츠서울(039670)에 대해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한 결과 ‘상장폐지’로 심의.△엘오티베큠(083310)=종속회사인 엘오티씨이에스가 운영자금,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28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증자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 이에 따라 종류주 20만주가 신주 발행. 신주 발행가액은 14만원. 납입일은 2022년 1월26일.△연이비앤티(0907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연이비앤티(090740)의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서를 접수.△싸이맥스(160980)=보통주 1주당 4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 시가배당율은 2.05%며, 배당금총액은 41억1747만원. 배당금은 2022년 4월8일 지급될 예정.△네오티스(085910)=임직원 성과보상용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1242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 처분예정주식은 2430주. 처분예정기간은 2022년 1월27일부터 2월4일까지.△엘오티베큠(083310)=140억원 규모의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을 결정. 취득주식수는 10만주.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8.1%에 해당. 취득 후 지분비율은 47.76%고, 현금 취득 방식.△RFHIC(218410)=보통주 1주당 1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 배당금 총액은 39억3914만원으로 시가배당율은 0.4%. 배당금은 오는 4월22일 지급될 예정.△에이디칩스(054630)=종속회사인 엔앨씨에 348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이는 자기자본 대비 72.68%. 채무보증기간은 2022년 1월28일부터 2023년 1월27일까지.△에이디칩스(054630)=유형자산 양수(토지) 대금 지급을 위해 290억원 규모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 차입금은 자기자본 대비 60.57%에 해당. 차입형태는 금융기관 외 차입.△와이팜(33257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0억원 규모 교환사채권 발행을 결정. 교환가액은 5만9500원. 교환대상은 발행회사가 보유한 테스나 기명식 보통주 16만8067주. 교환청구기간은 2022년 2월4일부터 2024년 12월28일까지. △트루윈(105550)=70억원 규모의 제1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이 행사.△와이아이케이(232140)=삼성전자(005930)와 86억5800만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판매·공급 계약을 체결. 계약금은 2020년 매출액 대비 5.03%에 해당. 계약기간은 2022년 1월25일부터 2월28일까지.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미지정. 앞서 회사는 유형자산 취득결정 철회로 불성실공시 유형 중 공시번복에 해당.△HB솔루션(297890)=LG디스플레이와 23억6900만원 규모의 장비공급계약을 체결. 계약금은 2020년 매출액 대비 11.24%에 해당. 계약기간은 2022년 1월26일부터 2022년 8월15일까지. △RFHIC(218410)=잠정집계 결과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4억9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3%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5억2100만원으로 20.02% 증가. △옵티시스(109080)=지난해 영업이익이 42억4369만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70.2%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1억6640만원으로 18.4% 증가. 당기순이익은 57억9700만원으로 279.4% 증가. △안트로젠(0656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안트로젠(065660)에 대해 공시불이행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포티스(141020)=최대주주가 인밸리에서 풍진티에프씨로 변경. 풍진티에프씨 소유비율은 62.80%로 소유주식은 2060만주.
2022.01.27 I 권오석 기자
  •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다음은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효성중공업(29804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2.4% 증가한 387억원 기록.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6% 증가한 1조 737억원, 당기순이익은 253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아세아제지(002310)=지난해 영업이익이 9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9%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9458억원으로 29.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89억원으로 63.9% 늘어.△세아제강(306200)=지난해 영업이익이 1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3%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2% 증가한 1조 4973억원, 당기순이익은 201.5% 늘어난 996억원.△HDC(012630)=자회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의 채무금액 1240억원의 보증을 결정.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4월 27일까지. 본 건은 목동 오피스텔 신축공사 시행사의 사업비 대출에 대한 채무보증이며, 기존 대출에 대한 리파이낸싱.△LG이노텍(011070)=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향후 3년(2022년~2024년)간 당기순이익의 10% 이상을 배당으로 유지. 연결 당기순이익은 지배기업소유주지분 기준이며, 일회성 비경상 이익을 제외한 조정이익을 기준으로 배당할 예정.△GS건설(006360)=안양 상록지구 주택재개발사업 공사를 수주. 계약금액은 약 3769억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3.72%.△GS건설(006360)=지난해 영업이익이 64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9%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9조 365억원으로 10.73% 줄고, 당기순이익은 4246억원으로 28.8% 증가.△SBS(034120)=지난해 영업이익이 18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1% 증가. 같은기간 매출액은 25.4% 증가한 1조 789억원, 당기순이익은 1415억원으로 흑자전환.△대영포장(014160)=지난해 영업이익이 1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9%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7% 증가한 3225억원, 당기순이익은 213.6% 늘어난 103억원.△LG이노텍(011070)=광학솔루션 사업 신규시설 투자에 1조 561억원을 투자.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 사업 경쟁력 확보화 신모델 캐파 확보를 위해 투자한다”고 설명.△현대글로비스(08628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32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6%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8% 증가한 5조 8437억원, 당기순이익은 52.2% 늘어난 2561억원을 기록.△AK홀딩스(006840)=주당 55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 시가배당률 4.9%로 배당금 총액은 약 264억원.△고려제강(002240)=최대주주가 홍영철 외 10명에서 홍석표 외 10명으로 변경. 최대주주인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이 아들인 홍석표 사장에게 증여. 홍석표 사장의 지분은 수증으로 인해 지분율이 15.07%에서 20.07%로 올라. 홍영철 회장의 지분은 16.49%에서 11.49%로 줄어.△삼성물산(028260)=4분기 영업이익이 32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6%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3% 증가한 9조 7649억원, 당기순이익은 13.5% 감소한 2334억원.△SK이노베이션(096770)=지난해 영업이익이 7134억원으로 흑자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3% 증가한 26조 6685억원, 당기순이익은 4704억원으로 흑자전환.△애경케미칼(161000)=지난해 영업이익이 9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6%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70.82% 증가한 1조 5524억원, 당기순이익은 80.10% 늘어난 798억원.△효성첨단소재(298050)=지난해 영업이익이 43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8.37%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50.24% 증가한 3조 5977억원, 당기순이익은 4745% 늘어난 3300억원.△LG헬로비전(037560)=지난해 영업이익이 4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2% 늘어난 1조 801억원, 당기순이익은 109% 증가한 269억원.△효성화학(298000)=지난해 영업이익이 14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9%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 증가한 2조 4529억원, 당기순이익은 704억원으로 흑자전환.△효성티앤씨(298020)=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 42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4.1%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66.5% 늘어난 8조 5960억원, 당기순이익은 499% 증가한 1조 79억원.△SK(034730)=지난해 영업이익이 7134억원으로 흑자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3% 증가한 26조 6685억원, 당기순이익은 4704억원으로 흑자전환.△미원홀딩스(107590)=자회사인 미원스페셜티케미칼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9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1%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8% 증가한 5313억원, 당기순이익은 129.3% 증가.△흥국화재(000540)=지난해 영업이익이 8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1.4%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0.5% 증가한 4조 5145억원, 당기순이익은 194.6% 늘어난 668억원을 기록.△락앤락(115390)=김성훈 대표 체제에서 김성훈·김성태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김성태 대표는 그전에 락앤락 경영기획본부장(부사장).△LS(006260)=자회사 LS니꼬동제련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35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1%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4% 증가한 10조 41억원, 당기순이익은 15.9% 늘어난 2309억원△씨이랩(189330)=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이 16억9739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57억7788만원으로 48.2% 감소. 당기순손실은 18억679만원으로 적자전환.△지니너스(389030)=지난해 영업손실이 76억2122만원으로 전년 대비 102.0%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81억3430만원으로 114.0% 증가. 당기순손실은 90억1910만원으로 1.0% 증가.△에이치시티(072990)=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 계약기간은 2022년 1월26일부터 7월25일까지.△마크로젠(038290)=임직원에 대한 성과급 지급 목적으로 4억4138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 처분예정주식은 1만7515주. 처분예정기간은 2022년 1월27일부터 2월27일까지. △인피니티엔티(016670)=지분율 100.0%를 보유 중인 자회사 디모아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 합병회사인 인피니티엔티는 존속하고, 피합병회사인 디모아는 소멸. 합병 비율은 1대 0, 합병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방식으로 진행. 합병기일은 2022년 3월31일. △제룡전기(033100)=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와 73억7168만원 규모의 ‘미국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이하 AEP) 단상 PAD 변압기 8종 공급계약’을 체결. 계약금은 2020년도 매출액 대비 16.7%에 해당. 계약기간은 2022년 1월25일부터 2022년 9월30일까지.△제룡전기(033100)=한국중전기사업협동조합과 44억9000만원 규모 ‘증산변전소 170kV GIS(가스절연개폐장치) 공급계약’을 체결. 계약금은 최근 매출액 대비 10.2%에 해당. 계약기간은 2022년 1월25일부터 2024년 1월9일까지.△시큐브(131090)=지난해 영업이익이 54억5921만원으로 전년 대비 29.6%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1억5210만원으로 10.6% 감소. 당기순이익은 48억4240만원으로 91.3% 증가.△엔시스(333620)=120억원 규모의 제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시설자금, 운영자금, 채무상환자금 조달 목적.△녹원씨엔아이(065560)=20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이권부 사모 교환사채를 20억원에 만기 전 취득. 만기일은 2024년 2월17일. △유티아이(179900)=종속회사인 베트남 현지법인에 28억7472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이는 자기자본 대비 4.8%에 해당. 채무보증기간은 2022년 2월1일부터 2023년 2월1일까지.△디지캡(197140)=지난해 영업이익이 3억6257만원으로 전년 대비 84.0%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6억3198만원으로 13.0% 감소. 당기순이익은 2억2967만원으로 83.0% 감소.△스포츠서울(0396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스포츠서울(039670)에 대해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한 결과 ‘상장폐지’로 심의.△엘오티베큠(083310)=종속회사인 엘오티씨이에스가 운영자금,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28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증자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 이에 따라 종류주 20만주가 신주 발행. 신주 발행가액은 14만원. 납입일은 2022년 1월26일.△연이비앤티(0907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연이비앤티(090740)의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서를 접수.△싸이맥스(160980)=보통주 1주당 4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 시가배당율은 2.05%며, 배당금총액은 41억1747만원. 배당금은 2022년 4월8일 지급될 예정.△네오티스(085910)=임직원 성과보상용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1242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 처분예정주식은 2430주. 처분예정기간은 2022년 1월27일부터 2월4일까지.△엘오티베큠(083310)=140억원 규모의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을 결정. 취득주식수는 10만주.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8.1%에 해당. 취득 후 지분비율은 47.76%고, 현금 취득 방식.△RFHIC(218410)=보통주 1주당 1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 배당금 총액은 39억3914만원으로 시가배당율은 0.4%. 배당금은 오는 4월22일 지급될 예정.△에이디칩스(054630)=종속회사인 엔앨씨에 348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이는 자기자본 대비 72.68%. 채무보증기간은 2022년 1월28일부터 2023년 1월27일까지.△에이디칩스(054630)=유형자산 양수(토지) 대금 지급을 위해 290억원 규모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 차입금은 자기자본 대비 60.57%에 해당. 차입형태는 금융기관 외 차입.△와이팜(33257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0억원 규모 교환사채권 발행을 결정. 교환가액은 5만9500원. 교환대상은 발행회사가 보유한 테스나 기명식 보통주 16만8067주. 교환청구기간은 2022년 2월4일부터 2024년 12월28일까지. △트루윈(105550)=70억원 규모의 제1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이 행사.△와이아이케이(232140)=삼성전자(005930)와 86억5800만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판매·공급 계약을 체결. 계약금은 2020년 매출액 대비 5.03%에 해당. 계약기간은 2022년 1월25일부터 2월28일까지.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미지정. 앞서 회사는 유형자산 취득결정 철회로 불성실공시 유형 중 공시번복에 해당.△HB솔루션(297890)=LG디스플레이와 23억6900만원 규모의 장비공급계약을 체결. 계약금은 2020년 매출액 대비 11.24%에 해당. 계약기간은 2022년 1월26일부터 2022년 8월15일까지. △RFHIC(218410)=잠정집계 결과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4억9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3%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5억2100만원으로 20.02% 증가. △옵티시스(109080)=지난해 영업이익이 42억4369만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70.2%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1억6640만원으로 18.4% 증가. 당기순이익은 57억9700만원으로 279.4% 증가. △안트로젠(0656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안트로젠(065660)에 대해 공시불이행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포티스(141020)=최대주주가 인밸리에서 풍진티에프씨로 변경. 풍진티에프씨 소유비율은 62.80%로 소유주식은 2060만주.
2022.01.26 I 권오석 기자
모처럼 웃는 정유주, 유가 약발에 글로벌 경기회복까지
  • 모처럼 웃는 정유주, 유가 약발에 글로벌 경기회복까지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국제유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국내 정유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조만간 현대오일뱅크의 상장도 예고돼 있어 정유주에 대한 재평가가 시작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20일 S-OIL(010950)(에쓰오일)은 전 거래일보다 3900원(4.10%) 하락한 9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의 상승분(3.82%)을 내준 모습이다. 하지만 에쓰오일은 이 달 들어 6.53% 강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도 에쓰오일을 이달 들어 100억3898만원 순매수하며 상승세에 불을 붙이고 있다. 다른 정유주도 마찬가지다. GS칼텍스를 보유하고 있어 정유주로 분류되는 GS(078930)는 이 달 들어 1.15% 상승했다. 한국석유(004090)도 이달 들어 24.78% 올랐다. 코스피가 같은 기간 3.86% 하락하는 동안에도 정유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정유주가 오름세를 타는 가장 큰 이유는 국제유가의 상승세다.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가능성까지 불거지며 국제유가는 7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중이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침체했던 글로벌 경기가 차츰 살아날 것이란 기대도 커지는 중이다. 영국은 보리스 존슨 총리가 ‘플랜B’를 종료한다고 말하며 다시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고 백신패스를 없애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유에 대한 수요도 급증할 것이란 게 증권가의 견해다. 류진이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정점을 찍고 꺾이는 가운데 경제 정상화 기대감으로 이어지면서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과 투자 확대 전망 또한 유가 상승의 원인”이라고 평가했다.조현열 삼성증권 연구원 역시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요 국가들이 ‘위드 코로나’ 정책을 도입하면서 국경 봉쇄가 해제되기 시작했고 항공유 수요도 크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정제 마진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현대오일뱅크가 기업공개(IPO)에 도전한다는 점도 주목된다. 2011년, 2017년에 이어 세 번째 도전이다. 지난 2011년 국제유가가 급락하자 IPO를 접었던 현대오일뱅크가 현 시점에서 상장 준비에 나서는 것은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말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고, 이르면 다음달께 상장 심사 결과를 받아 올 상반기 상장에 도전할 전망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10조원대로 에쓰오일과 유사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 IPO 관계자는 “정유주에 대한 투심이 분산되는 만큼, 기존 정유주가 하락할 수도 있겠지만 10조원대면 대형 IPO인 만큼, 정유주에 대한 재평가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2.01.21 I 김인경 기자
본격화한 비대면 세상…디지털 전환이 기업 성패 갈랐다
  • [팬데믹2년]본격화한 비대면 세상…디지털 전환이 기업 성패 갈랐다
  • [이데일리 김현아 이후섭 정병묵 기자][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코로나 2년, ‘디지털 전환 능력’이 기업들의 생사를 가르고 있다. ‘코로나로 2년 걸릴 디지털 전환이 2개월 만에 이뤄졌다’는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의 말처럼 너무 빨리 변하고 있다. 대표적인 분야가 유통이다. 사람과 접촉하지 않으려는 디지털 소비가 급증한 이유에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9년 44%에 그쳤던 우리 국민의 디지털 소비는 2021년 82%로 2배 증가했다. 디지털 소비란 인터넷·모바일 쇼핑, TV 홈쇼핑, SNS 쇼핑, 해외 직구, 개인간(C2C)플랫폼 쇼핑을 포함한 개념이다.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도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월 12조 7576억원(11월 기준)에서 2021년 월 17조 5077억원(11월 기준)으로 2년 사이에 37.2% 증가했다. 디지털 전환 이끈 빅테크들 실적 급증디지털 전환에 앞선 IT 기업 실적은 상승했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035420)와 카카오(035720)의 2021년 4분기 매출 전망치는 각각 1조 8711억원, 1조 717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3.70%, 39.02% 증가했다. 온라인플랫폼법 규제 움직임, 금리 상승에 따른 성장주 매력둔화 영향으로 주가는 하락세나, 이미 대세로 자리잡은 디지털소비 덕분에 앞으로도 매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우아한형제들)의 연간 매출도 2018년 3145억원→2019년 5654억원→2020년 1조 995억원으로 급성장했다. 이런 추세는 오프라인 기업들에 자극을 줬다. 신세계는 지난해 5조원 규모의 이베이(G마켓·옥션·G9) ‘빅딜’을 성사시켰고, GS는 리테일과 홈쇼핑을 합병하면서 온오프라인 연계에 나섰다. 롯데쇼핑은 중고나라를 인수해 온라인에 진출했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대면경제 소상공인은 고사 직전그러나 산업 구조가 비대면으로 바뀌면서 대면 경제는 고사 직전이다. 서울 관악구에서 한식집을 운영하는 유덕현 소상공인연합회 서울지회장은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코로나 사태가 언제 끝날지 기약이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견뎌내야 할지 막막하다”고 하소연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자영업자 수는 551만3000명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560만6000명) 대비 9만3000명 감소했다. 전체 자영업자 숫자가 줄어드는 가운데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가 같은 기간 406만8000명에서 420만9000명으로 14만명 넘게 늘어난 것을 보면 이들의 살림이 얼마나 팍팍해졌는지 알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20년 소상공인 업체당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5%, 43.1% 줄었다. 소상공인들은 온전한 피해 회복을 위해 10년 이상의 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당장은 최소 25조원 이상의 추경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진석 도시공유플랫폼 대표(오른쪽)와 양주일 카카오 부사장이 동네슈퍼의 무인화 사업에 카카오의 ‘지갑 QR코드’ 결제를 이용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좌측 카카오 양주일 부사장, 우측 도시공유플랫폼 박진석 대표다. 도시공유플랫폼 제공 공유주방, 무인점포 움직임도IT를 활용해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공유주방이나 직원 월급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무인 편의점을 대안으로 삼는 기업들도 있다. 배달음식 시장이 커지면서 주방설비와 배달대행업체를 공유하고 식재료를 공동구매할 수 있는 공유주방 사업에 위쿡, 배민키친, 고스트키친, 헬로키친 등이 뛰어들었다. 도시공유플랫폼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지원 뉴딜 사업으로 상점과 동네 슈퍼의 무인점포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2.01.20 I 김현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114조원 끌어모은 LG엔솔 균등배정 1주 간신히 받는다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다음은 20일자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114조원 끌어모은 LG엔솔 균등배정 1주 간신히 받는다-애매모호 중대재해법, 기업 책임만 강조-오미크론 폭풍 온다…중대 전환점에 선 K방영-트리플 악재에…국내외 증시 휘청△종합-[사설]치솟는 설 장바구니 물가, 대책 서둘러야-[사설]지방대학 고사 위기, 해법 찾기 왜 미루나-인플레·코로나·외교 가시밭길…미국인이 화났다-오징어게임 재미 본 넷플릭스…“올해 한국작품 25편 8000억 투자”△스페셜리포트-건설현장 어디까지 안전의무 져야하나…관련 부처도 법 해석 제각각-‘1호 처벌 피하자’…안전조직 만들고 예산 늘리고-안전 전문인력 인기에…산업안전지도사 자격시험 응시생 3배 쑥△전대미문 코로나 2년-오미크론과 일전 폭풍전야…‘고위험군 중심’ 검사·치료·4차 접종 추진-본격화한 비대면 세상…‘디지털 전환’이 기업 성패 갈랐다-극단적 선택 고민 13.6% ‘코로나 블루’ 위험 수준-1457→3305→2840선…천당·지옥 오간 동학개미들△IPO 역사 새로 쓴 LG엔솔-신기록 행진 LG엔솔 ‘따상’ 갈까…증권가 “덩치 워낙 커 가능성 높지 않다”-IPO 대어 쓸어담은 KB증권 주식·채권발행 모두 1위 예고-LG엔솔 떼는 LG화학 주가, 5거래일 연속 뒷걸음질△종합-李 “투자자 공개 모집 허용” VS 尹 “5000만원까지 비과세”-고승범 “코로나 대출 지원 3월 종료…안전장치 마련”-건설노조 갑질에 안전 무너졌다-기밀 유출 대책도 없이…“IT 서비스 일감 나누라”는 공정위△정치-휠체어 투혼 與 송영길, PK 공략…비단주머니 野 이준석, 호남 구애-“韓원전, 세계 최고 수준의 경제성·안전성 갖춰”-‘이핵관’ 폭로한 정청래 의원 “이재명 뜻이라며 탈당 권유”-최태원 만난 심상정 “기업인들이 나를 반기업적으로 생각하면 오해”△경제-유류세 인하에도…다시 고개드는 휘발유 가격-정 “방역수칙 어기면 폐쇄” 농가 “과잉규제에 부담 과도”-홍남기 “부동산시장 안정세…올 사전청약 7만가구 공급”-韓 ‘탄소생산성’ 최하 수준…“성장·저탄소 양립방안 모색을”△금융-유효기간 남았는데…카드서비스 중단한 토스-국민·부산은행도 올렸다 예·적금 금리 인상 ‘러시’-4세대 실손보험 전환 실적, 보험사 평가에 반영한다-올해 소비 트랜드는 ‘UNLOCK’△Global-82조 ‘세기의 빅딜’…MS는 왜 게임회사 블리자드를 품나-먹는 코로나 약 ‘팍스로비드’ 오미크론에 효과-베이징올림픽 보안 취약 “쓰고 버리는 폰 사용해라”-‘우크라 담판’ 시도…미·러 외교수장 내일 만난다△산업-3.3조 투자 단행…LGD ‘중소형 OLED’ 본격호-GS가 부러운 대기업 지주사들 “벤처투자 이끌 분 어디 없나요”-기아 신형 ‘니로’ 사전계약 첫날 1만 6300대-3년내 9배 이상 성장 미·호주 ESS 시장 공략-두산重·한화솔루션, 현지 사업 참여 롯데케미칼, 지분인수 통해 공약-“현대중공업 조산3사 매출, 연10% 성장 자신있다”△바이오·기업-유튜브→TV→메타버스…캐리, 놀이터 더 커진다-‘진격의 K바이오’ 수출 주역 꿈꾼다-한미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2년 연속 최대실적△증권-올해 더 뜨거운 공모주 파티…줄줄이 공모가 하이킥-‘올해만 20% 상승’ 이녹스첨단소재, OLED 호재 타고 더 뜬다△증권-“인수하고 인수되기도”…메타버스 열풍에 ‘물’ 만난 게임사-바람 잘 날 없는 1월 코스닥…대장주도 ‘엎치락 뒤치락’-삼정KPMG “시니어타운 수요 증가 선제 대응해야”△부동산-일자리·관광·교통호재…이천·속초·창원 등 ‘투자행렬-15억 넘는 아파트 거래 경기도 4년새 2516%-3기 신도시 주변 땅 권한다면?…사면 절대 안되는 곳-‘분상제의 역설’…일반분양 15억인데 조합은 18억?△과학카페-“잦은 지진이 마그마방 자극…300년 잠든 후지산 언제든 폭발할 수 있어”-누리호 실려 우주 갈 위성제작 한창 우주개발 강국 꿈 실현위해 ‘구슬땀’△문화-흥 제대로 올랐다 날개 펼치는 ‘조선팝’-‘스파이더맨’ 팬데믹 2년 만에 첫 700만 영화 눈앞△오피니언-인류를 공멸로 내보는 것들-교육정책, 정치색부터 떼자△피플-줄기세포 치료제로 세계 시장 석권…K바이오 대표될 것-“국가발전 아이디어 사업화할 CEO 모집”-“150억원에 대한 부담 없다…신인의 자세로 다시 시작”-국민은행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 10억원 지원-LS그룹, 이웃사랑성금 20억원 기탁△“백신 맞고 백속 아기 잘못되면…” 방역패스 적용에 뿔난 임신부들-“초과이익환수 제안, 윗선서 묵살” 대장동 실무자 김문기 유서 파장-“머그잔 찜찜해 하는데”…플라스틱컵 금지에 카페 사장 ‘골치’-임종석 지인이라며 돈 빌린 진사장의 정체는-광주 붕괴 참사 현산 본사 압수수색
2022.01.19 I 김경은 기자
에디슨이브이·한국車정비기능장, 협회 상호 협력 위한 MOU
  • 에디슨이브이·한국車정비기능장, 협회 상호 협력 위한 MOU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에디슨이브이는 13일 한국 자동차 정비기능장 협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왼쪽부터 에디슨이브이 이순종 부회장, 한국 자동차 정비기능장 협회 박근수 회장 (사진=에디슨이브이)이번 업무 협약으로 늘어나는 에디슨이브이 고객들이 안심하고 차량을 관리받을 수 있도록 전국을 세분화해 정비 네트워크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 국내 경형 전기차의 표준을 제시한 에디슨이브이는 완성차 판매와 함께 △A/S △부품 구매 △전기차 특성 및 기술 문의 △전기차 안전 교육 등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한국 자동차 정비기능장 협회는 자동차 정비 기능장 국가 기술 자격을 취득한 자동차 전문 정비 인력으로 전기차에 대한 높은 품질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반 정비 및 사고 정비 협력을 통한 전기차 정비 사업으로 사업 방향을 확대할 예정이다.에디슨이브이는 경형 전기차 EV Z(이브이제타)의 개발사다. EV Z는 기존 초소형 전기차 약점을 극복하면서 강점은 그대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고속도로를 포함한 자동차 전용 도로를 제한 없이 주행할 수 있고 콤팩트한 사이즈(차제 길이 2.82m, 너비 1.53m, 높이 1.52m)로 좁은 골목 주차도 무리가 없다. 에어컨과 히터가 구비돼 국내 기후에 적합하면서 상대적으로 넓은 트렁크까지 있어 근거리 이동에 최적화해 있다.최대 출력 33kW의 모터와 26kWh 용량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으로 환경부 도심 주행 모드 기준 233.9㎞(복합 연비 기준 150㎞)를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 수명은 8년 또는 주행 거리 12만㎞까지 보증한다.이순종 부회장은 “에디슨이브이는 SMART EV 출동 서비스 외 현재 GS엠비즈가 보유한 자동차 경정비 네트워크 오토오아시스와의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한국 자동차 정비기능장 협회 MOU로 전국 150여개 자동차 정비 기능장이 운영하는 네트워크를 통해 일반 정비, 사고 정비를 진행할 때 고객들에게 정비에 대한 불편함·부담감을 줄이고 전기차 정비 기술 협력 및 교류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1.13 I 손의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LG엔솔 공모주 받자' 저신용 회사채 줄발행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다음은 1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LG엔솔 공모주 받자’ 저신용 회사채 줄발행-카드사 운영 온라인몰 수수료, 빅테크사보다 최대 6배 높아-美 긴축소식에 원화값 일주일새 13원 뚝-“원칙 없는 돈 풀기가 되레 경제 망가뜨려”-[사설]도 넘은 임기 말 알박기 인사, 차기 정부 부담 줘선 안돼-[사설]코로나로 늘어난 사회적 고립, 정부는 안전망 챙겨야△2면 종합-정관수술 제한하고, 애 낳으면 승진 가산점...그래도 ‘늙어가는’ 중국-“한류 늘며 해외서 BTS 불법굿즈 기승...K컬쳐 초상권·저작권 보호 원년 될 것”-만 4세 이상 남자아이, 엄마 따라 목욕탕 못 간다△3면 LG엔솔發 시장 왜곡-공모주 매정 받으려 모험...수급 균형 깨지며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공모 임박에...하이일드 사모펀드 설정 잇따라-기관 하루도 빼놓지 않고 팔았다...증시 블랙홀 된 LG엔솔△4면 종합-빅테크도 하는데 ‘서비스 비용’ 때문이라는 카드사...금융당국 점검 착수-法 허점 틈타 안전관리인 안 둬...부실 지휘·장비에 소방관 희생-러시아, 카자흐스탄에 공수부대 파병...美와 갈등 고조-원화 약세, 美 조기긴축 탓만은 아니야...쌍둥이 적자 우려 한몫-GS ‘1호 CVC’ 설립...허태수發 벤처투자 날개△5면 전미경제학회 연례총회-美석학들 “뒷북 통화정책, 물가 끌어올려”...美정부·연준 맹비난-연준 내 비둘기마저...“한두번 금리 올린후 양적긴축 가능”-첫 흑인 연은 총재 “인종의 벽, 완전고용 막는 장애물”△6면 RNA 전성시대-더 쉽고 빠르게 약물·백신 개발 가능...K바이오 ‘꿈의 신약기술’에 도전-“2~3년내 코로나 백신 만들어...亞 공략부터”-의약품 패러다임 바꾼 3세대 바이오...그 중심에 ‘RNA’△8면 CES 2022 폐막-자유자재 이동하고 맘대로 컬러 바꾸고...‘모빌리티 쇼’에 열광했다-머스크의 터널·휴머노이드 로봇·우주 왕복선 화제-글로벌 빅테크 불참 속...K테크 빛났다△9면 CES 2022 폐막-센서부착해 혈당 측정, 로봇이 마사지...건강 관련 ‘신기술’ 돋보여-집안 모든 가전 연결·제어...더 똑똑해졌다-물건 계산대 올리니...AI가 알아서 척척 마무리△10면 정치-윤석열이 쏘아올린 ‘여가부 폐지론’...대선 뇌관 급부상한 ‘젠더 이슈’-‘安風’ 불자 중도층 흔들...李-尹 연일 공약 쏟아내-지지율 15% 넘은 안철수...윤석열은 빠지고 이재명은 제자리-“이재명, 새 슬로건에 정책 디테일 담아”-힘빠지는 文대통령 ‘종전선언’...한중 정상회담이 마지막 변수 ‘관측’△12면 경제-수천억 과징금 폭탄 떨어지나...공정위, 해운담합 사건 이번주 결론-“EU 탄소국경세 도입 땐 韓철강 수출 최대 20% 감소”-전력선 접촉 작업 퇴출...전봇대 직접 오르는 것도 금지-KDI “방역 강화에 소비 심리 위축...경기 하방 위험 커져”△13면 돈이 보이는 창-퇴직연금도 자율주행 시대...손 떼도 알아서 잘 굴러간다△14면 퇴직연금 시장 지각변동-생애주기 맞춰 주식·채권 분산 투자...디폴트옵션 1순위 ‘TDF’-노후준비에 절세효과까지...IRP에 뭉칫돈 몰린다△15면 수익형 부동산 ‘양극화’-재개발 사업 유형마다 권리 기준일 제각각...현금청산 여부 꼭 따져야-경쟁률 1398대1 뚫은 오피스텔, 웃돈 반값 신세...‘애물단지’ 되나△16면 아트앤머니&금융·부동산-아트페어서 1억 넘는 고가작품 구매한 ‘큰손’ 3040세대가 절반-“부동산 증여 ‘부담부증여’ 무조건 유리한 것 아니다”-“가장 높은 적금이 뭐야?” 묻자 연 4.2% 상품 추천...점포 안부럽네△18면 산업-저가 미국산의 油혹...중동산 50%대로 줄어-현대차, 日 혼다 넘은 비결은 SUV·친환경·럭셔리 초격차-감염병 진단 솔루션 풀라인업 구축...이젠 암 진단 정조준-佛 이어 美 진출...SK㈜ 세포·유전자치료제 공략 가속화-新사업서 길 찾는 타이어업계△19면 ICT·기업-박정호 “‘SK ICT 연합’ 출범...글로벌 도약”-“초실감형 메타버스로 시장 패러다임 바꾸겠다”-“에어조던 골프화 나온다”...리셀족 들썩-K콘텐츠 열풍에...CJ ENM 출신 ‘영입 1순위’△20면 증권-7거래일간 6兆 넘게 내다 판 기관...경기민감주는 담았다-석유제품 공급난에 정제마진 ‘쑥쑥’...불붙은 정유주-인플레로 비용 부담 부각땐 코스피 투자 심리 악화 우려△21면 부동산-고양창릉 등 1.7만 가구 사전청약 ‘스타트’...경쟁 치열할듯-부천괴안지구 ‘신희타’...LH, 193가구 청약 접수-3기 신도시 기관추천 특공 당첨 하루만에 취소 ‘왜?’-현대엔지니어링·롯데건설, 인니 석유화학단지 수주△22면 스포츠-박민지 “컷 탈락 제로...100점 시즌 만들겠다”-23세 루키 마다솜 “신인왕 어렵겠지만 한걸음씩 나아갈 것”-‘韓피겨 간판’ 차준환·유영 베이징 티켓-정찬성, UFC 타이틀 도전 가시화...‘챔프’ 볼카노프스키와 합의-판 커진 LPGA...500만弗 상금왕 기대△24면 신년 인터뷰-이종화 고려대 교수 “나랏빚 1000조, 갚는 건 청년...세대 간 갈등 우려”-“투기·실수요 구분 힘든데 무차별 ‘과세’ 고집...부동산정책 실패 불러”△25면 오피니언-최고의 저출산 대책은 노동시장 개혁-웃음 사라진 시대, 개그가 필요하다-평택 화재사고 모든 게 ‘인재’였다-정수진 ‘분홍바다’△26면 피플-“6월의 어머니 뜻 새기겠다...영면하소서”-“서비스 결합한 車용품 판매 대박났죠”-한지민 “짝사랑 연기는 처음...현실에선 많이 해봤죠”-부실채권 투자 전문회사 ‘우리금융F&I’ 공식 출범-‘아름다운 강산’ 원조가수 박광수 별세, 향년 82세△27면 사회-“이젠 장도 못보나”...혼장까지 막힌 미접종자들 발동동-공수처, 尹팬카페 회원·한동훈 미성년 자녀까지 털었다-대장동 첫 공판...핵심쟁점은 ‘배임’-신앙생활 10년 멈춘 여호와의증인 신도, 병역거부 인정될까-서울 4년제 대학 ‘N수생’ 비율 10년새 최고치
2022.01.09 I 서대웅 기자
삼성·현대차·LG 일감몰아주기 규제 피했다..'총수 지분' 지각변동
  • 삼성·현대차·LG 일감몰아주기 규제 피했다..'총수 지분' 지각변동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삼성, 현대자동차, LG그룹 등이 총수일가 사익편취(일감 몰아주기) 규제 강화에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계열사가 보유한 총수일가 지분율을 20% 이하로 낮추면서 정부 감시망에서 제외됐다. 일감 몰아주기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대기업 총수일가 지분 ‘지각변동’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6일 재계 등에 따르면 삼성, 현대자동차, LG그룹은 개정 공정거래법 시행에 맞춰 계열사 총수일가 지분을 일부 매각하면서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개정법에 따라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 기업은 상장사·비상장사 모두 총수일가 지분율 20% 이상인 기업과 이들 회사가 50%가 넘는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 범위가 넓어졌다.삼성그룹의 경우 지난해 5월 기준 삼성생명보험의 총수일가 지분은 20.82%였지만,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보유한 지분 3.46%의 절반인 1.73%를 지난달 처분했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의 총수 일가의 지분율은 19.09%로 줄며 일감 몰아주기 규제대상에서 제외됐다. 삼성생명은 삼성카드(71.86%), 삼성자산운용(100%), 삼성에스알에이자산운용(100%), 삼성생명금융서비스보험대리점(100%), 삼성생명서비스손해사정(99.78%)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데 이들 모두 규제망에서 벗어나게 됐다.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는 동시에 일감몰아주기 규제도 제외되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현대글로비스 역시 전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몽구 현대차 명예회장 지분 10%를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칼라일 그룹에 매각하면서 규제 대상에서 빠졌다. 현대글로비스의 총수일가 지분율은 29.99%에서 19.99%로 떨어졌고, 이에 따라 자회사인 지마린서비스도 규제를 비켜가게 됐다. 규제망 제외 및 지배구조 개편 관측에 이날 글로비스 주가는 6.36%나 뛰기도 했다. IB업계 관계자는 “정 회장이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현대모비스 지분을 사기 위한 자금 마련 차원도 있지만, 그간 타깃이 됐던 일감몰아주기 규제에서 벗어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LG그룹 역시 지난달 일감몰아주기 의혹을 받는 건설·건물관리 계열사 지분을 매각했다. LG 계열사인 S&I코퍼레이션은 자회사 S&I건설 지분 60%를 GS건설 자회사 지에프에스에 매각하고, 건물관리 자회사인 S&I엣스퍼트 지분 60%를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맥쿼리자산운용에 팔면서 규제망에서 벗어났다.이런 모습은 2015년 총수일가 사익 편취 규제가 도입될 당시 기업들이 대거 지분 매각에 나섰던 상황과 비슷한 흐름이다. 당시 규제는 상장사의 경우 총수일가 지분율 30% 이상인 기업에 적용했는데, 상당수 기업이 지분율을 29.99%로 맞추는 모습을 보여왔다. 정권말 공정거래위원회의 ‘채찍’이 무뎌질 것이라는 관측에 ‘눈치보기’ 기류도 있었지만, 주요 대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선 점을 고려하면 재계 전반으로 비슷한 흐름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4대그룹 법무팀 한 관계자는 “계열사와 정상적인 거래를 하더라도 규제망에 일단 들어서 있으면 공정위 조사 리스크를 안고 갈 수밖에 없다”면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기업들의 선택지는 매각, 모회사와 합병, 지분율 조정밖에 없다는 게 현실이다”고 귀띔했다. 새롭게 규제망에 포함되는 계열사가 많은 그룹은 대방건설(36개), GS(23개), 호반건설(20개), 신세계(19개), 하림·효성(각 18개) 등으로 꼽힌다. 규모가 작은 계열사가 많고 정상거래를 하는 곳이 대부분이지만, 시장에서는 조만간 개편 움직임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이들 그룹 한 관계자는 “시장에서 비정상적인 거래라고 봤던 기업들은 이미 상당수 지분을 정리했고, 정상거래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지만 조사 리스크가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사업재편, 지배구조 개편 등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총수지분 매각 등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인센티브 방식으로 정상거래를 유도하기보다는 총수지분 매각으로 강요하는 방식은 구태의연하다”고 꼬집었다.일감몰아주기 규제 강화 관련 기업 대응
2022.01.06 I 김상윤 기자
도로공사, 인삼공사에 1라운드 패배 설욕...한국전력, 단독선두
  • 도로공사, 인삼공사에 1라운드 패배 설욕...한국전력, 단독선두
  • 한국 도로공사 선수들이 KGC인삼공사를 꺾은 뒤 서로 얼싸안으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KGC인삼공사를 꺾고 1라운드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했다.도로공사는 21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2 V리그 2라운드 홈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5-23 25-18 25-11)으로 눌렀다.1라운드에서 KGC인삼공사에게 0-3 패배를 당했던 도로공사는 앞선 패배를 되갚았다. 5승 4패 승점 15를 기록한 4위 도로공사는 3위 GS칼텍스(6승 3패·승점 18)와 승점차를 3으로 좁혔다. 반면 최근 4연승을 달리던 2위 KGC인삼공사(7승 2패 승점 21)는 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도로공사는 외국인선수 켈시 페인(등록명 켈시)이 21점을 올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박정아(12점), 배유나(10점) 등 국내 공격수들도 제 몫을 다했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외국인선수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가 12점에 머물렀고 토종 에이스 이소영은 3점에 그쳤다. 도로공사의 팀 공격성공률이 43.80%나 된 반면 KGC인삼공사는 28%에 그쳤다.승부처는 1세트였다. 도로공사는 세트 막판 배유나의 원맨쇼로 세트를 따냈다. 배유나는 22-22 동점 상황에서 이소영의 공격을 가로막은 것을 시작으로 다이렉트 공격과 블로킹 등 연속 3점을 책임져 1세트 승리를 이끌었다.기선을 제압한 도로공사는 2세트와 3세트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손쉬운 승리를 이끌었다. 중요한 고비마다 켈시의 고공 강타와 배유나, 박정아의 노련한 플레이로 KGC인삼공사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의정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한국전력이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0(25-18 25-21 25-2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6승 3패 승점 18을 기록한 한국전력은 현대캐피탈(5승 4패 승점 16)을 제치고 단독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반면 6위 KB손해보험은 3연패 늪에 빠졌다.외국인선수 다우디 오켈로(등록명 다우디)가 중요한 순간마다 공격을 이끌었다,. 다우디는 이날 블로킹 3개를 포함해 30점을 기록했다. 공격 성공률은 77.14%를 찍었다. 특히 1세트 중반 상대 에이스 노우모리 케이타(등록명 케이타)의 후위 공격을 연속 블로킹으로 잡는 모습이 결정적이었다.한국전력은 팀 공격성공률에서 60.27%로 49.43%에 그친 KB손해보험을 압도했다. 블로킹도 8-2로 월등히 많았다. KB손해보험 케이타도 24득점을 올렸지만 공격 성공률은 47.82%에 머물렀다.
2021.11.21 I 이석무 기자
30% 넘게 오른 배추, 여기가면 20~30% 싸게 산다
  • 30% 넘게 오른 배추, 여기가면 20~30% 싸게 산다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배추 가격이 전년보다 급등했다. 유통업계는 일제히 김장재료 할인전을 열고 김장채소를 20~30% 할인 판매한다. 17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주부 모델과 어린이가 김장용품을 선보이고 있다.(사진=홈플러스)17일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지난 15~17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 등 6개 도시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김장재료 가격을 조사한 결과 배추는 전통시장 평균 가격이 16포기당 8만2180원으로 지난해보다 71.1% 뛰었으며, 대형마트의 가격도 5만700원으로 34% 상승했다.하지만 치솟는 김장 물가를 잡기 위해 유통업계가 김장 기획전을 준비한만큼 이를 이용하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배추를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간 김장재료 할인전을 열고, 배추, 다발무, 알타리, 깐마늘 등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대표 품목인 배추, 다발무는 농림축산식품부와의 연계를 통해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할인가는 배추(3입/망) 5704원, 다발무(단) 3984원이다.배추의 경우 행사카드 결제 고객에게 10%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해 최종가격 4991원에 판매한다. 배추 한 통당 1664원에 판매하는 셈이다. 이는 기준 배추(3입/망) 특품 평균 도매가가 1만147원인 점을 감안하면 도매가보다도 50%, 소매가 4687원과 비교하면 가격이 3분의 1 수준이다.변재민 이마트 채소 바이어는“사전 기획을 통해 배추 물량을 철저히 준비한 덕에 이처럼 배추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마트는 올 김장철을 맞아 11월 초부터 저장 작업에 나서, 배추, 무 저장물량을 각각 1500t씩 준비했다. 지난해 각 1000t에 비하면 50% 늘어난 양이다.아울러 충청, 강원 지역에서 배추 무름병 등이 확산된 점을 감안해 전남 해남, 경북 문경 등 작황이 양호한 산지 물량을 늘려 가격을 대폭 낮출 수 있었다.롯데마트는도 같은 기간 전국 매장에서 ‘김장하기 좋은 날’ 행사를 열고 엘포인트 회원에게 행사 카드 결제 시 배추와 무 등 김장 채소를 20% 할인 판매한다. 김장 필수 재료인 고춧가루는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20%, 김장 김치와 곁들여 먹으면 좋은 수육용 돼지고기는 30% 각각 할인한다. 또 김치통과 ‘김장 포기족’을 위한 포장김치도 저렴하게 선보인다.홈플러스는 ‘맛있는 김장쇼’ 기획전을 연다.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김장족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배추, 무, 고춧가루 등 식재료는 물론 김치냉장고, 김치통 등 김장 용품을 총망라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마이홈플러스 멤버 특가로 김장 필수 재료인 배추, 무, 김치 양념 등을 20% 할인 판매한다. 행사가를 기준으로 속이꽉찬해남배추(3입)는 7990원, 동치미용 무는 5590원에 구매 가능하다. 고춧가루와 김치 양념, 절임 배추, 반청갓, 생강, 미나리, 남해안 생굴 등도 기획가에 내놨다.김치와 곁들이기 좋은 수육용 일품 포크 돼지 앞다리·뒷다리도 각각 890원, 590원 특가에 선보인다. 브랜드 삼겹살·목심은 21일까지 나흘간 마이홈플러스 멤버 특가로 50% 할인 판매한다.김장 용품은 최대 50% 저렴하게 마련했다. 홈플러스 시그니처 에코젠·락앤락·코멕스 김장용 밀폐 용기 53종은 최대 50% 할인한다. 채칼, 강판, 고무장갑, 위생백 등 조리 용품 69종과 김장 조끼·바지는 균일가 8900원에 선보인다. 김치냉장고는 제휴카드 구매 시 최대 10% 캐시백과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는 23일까지 배추와 무 등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한다. 전남 해남, 전북 고창 배추를 비롯하여 전북 무안 다발무, 강원도 평창 대파, 전남 보성 흙쪽파, 경남 통영 생굴 등 주요 산지의 계약 재배 물량을 확보했다. 매장 전단에 실린 행사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5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김장 비용 10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물가협회에 따르면 전통시장에서 장을 봤을 때 4인 가족의 김장비용 전국 평균치는 지난해 조사 때보다 8.2% 오른 35만5500원, 마트에서 장을 볼 경우 김장비용은 41만9620원으로 1년 전보다 5.8%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2021.11.17 I 김보경 기자
오문철씨 151억원 체납 5년 연속 1위…1만296명 명단공개
  • 오문철씨 151억원 체납 5년 연속 1위…1만296명 명단공개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오문철(65)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가 지방세 151억7600만원을 내지 않아 5년 연속 개인 고액 체납자 전국 1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전두환 전 대통령도 9억7400만원을 체납해 6년 연속 명단에 올랐다. 법인 중에는 과거 용산역세권 개발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가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지난 1월 1일 기준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이 1000만원 이상인 체납자 1만296명의 명단이 공개됐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체납자 1만296명(지방세 8949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 1347명)의 명단을 위택스와 각 지자체 시·도 누리집, 행정안전부 누리집을 통해 17일 오전 9시에 공개했다. 공개 대상 지방세 체납자들의 체납액은 총 4355억4600만원이다. 지역별 지방세 체납자는 경기가 2727명(체납액 1462억75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이 1162명(724억96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오문철 전 대표는 저축은행 불법·부실 대출 등 혐의로 기소돼 2012년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어 조동만(63) 전 한솔그룹 부회장이 주민세 82억9500만원을 내지 않아 2위에 올랐고, 3위는 이동경 전 케이앤엘벨리 대표가 72억6900만원을 체납했다.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운영한 강영찬 전 엠손소프트 대표는 57억5500만원을 체납해 4위에 올랐다.1980년대 어음 사기 사건을 벌인 장영자(9억2400만원)씨도 명단에 포함됐다. 법인 가운데는 드림허브프로젝트가 552억1400만원으로 2018년 이후 꾸준히 체납액 1위를 유지했다. 이어 지에스건설(167억3500만원·GS건설과 다른 회사), 삼화디엔씨(144억1600만원) 등이 2∼3위에 올랐다.불법 다단계 사기 행각을 벌인 주수도 씨의 제이유개발(113억2200만원)과 제이유네트워크(109억4700만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5∼6위에 이름을 올렸다.공개 대상 명단에 새로 들어간 고액·상습 체납자는 개인은 경기도의 박정희(39)씨가 51억3000만원, 법인은 대명엔지니어링이 31억4800만원으로 체납액이 가장 많았다.과징금이나 이행강제금 등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개인 1위는 부동산실명법과징금 29억5800만원을 체납한 이하준(57)씨였다.법인은 용인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이 광역교통시설부담금 394억2000만원을 체납해 1위였다.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1347명의 총 체납액은 810억600만원이다.행안부는 올 2월 각 자치단체에서 사전 안내를 진행하고 6개월 이상의 소명 기간을 부여하고, 명단공개 여부 심의를 거쳐 명단공개 대상자가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작년에는 공개 제외 대상을 체납액의 30% 이상으로 적용했으나, 올해부터는 50% 이상으로 강화된 기준으로 명단공개를 적용했다. 김장회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를 통해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성실납부 문화를 조성해나가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자치단체가 효율적으로 체납액을 징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체납액을 납부하면 체납자 공개명단에서 제외될 수 있다. 개별 대상자에 대한 상세한 내용 및 체납액 납부 등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전국 시·군·구 세무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2021.11.17 I 김경은 기자
휘발윳값 8주째 올라 1800원대…'유류세 인하' 효과는?
  • [이번주 유가 동향]휘발윳값 8주째 올라 1800원대…'유류세 인하' 효과는?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전국의 휘발유 판매 가격이 8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며 1800원을 넘어섰다. 정부가 유류세를 인하에 나서고, 치솟던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휘발유 판매 가격도 안정될 지가 관심사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1807.0원으로 1800원을 넘어섰다. 전주와 비교해 19.0원이 오른 수치다. 경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17.4원이 오른 ℓ당 1602.6원을 기록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11월 첫째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 가격은 전주 대비 52.3원 오른 ℓ당 1756.3원, 경유 공급 가겨은 23.0원 오른 1521.7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휘발유 기준 GS칼텍스 주유소의 판매 가격이 1815.7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의 가격이 1777.5원으로 가장 낮았다. 지역별로는 제주의 휘발유 가격이 전주 대비 40.7원이 오르며 ℓ당 1898.4원으로 1900원에 가까운 가격을 나타냈다. 이는 전국 평균 대비 88.4원이 높은 수준이다. 부산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9.2원이 오른 1784.1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22.9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유가는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원유 기준인 두바이유가 배럴당 82.5달러를 기록해 전주 대비 0.8 달러 올랐다. 10월 넷째주 배럴당 83.3 달러까지 올랐던 가격이 그나마 약세를 보인다는 분석이다. 석유공사는 “미국 인프라 투자 법안 하원통과와 코로나 경구용 치료제 개발, 인도 석유제품 수요 증가 등 영향으로 국제 유가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정부는 휘발윳값 안정화를 위해 12일부터 유류세를 20% 인하하기로 하고 6개월간 한시적으로 적용한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직영주유소와 알뜰주유소 등에서는 휘발유는 최대 ℓ 당 164원, 경유 116원, LPG부탄 40원의 인하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다만, 자영주유소 등의 경우 재고 소진 후 12일부터 출고되는 물량부터 유류세 인하가 적용돼 약 2주 후부터 실제 휘발윳값 인하가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2021.11.13 I 함정선 기자
국내 휘발윳값 1787.9원…7주째 상승
  • [이번주 유가 동향]국내 휘발윳값 1787.9원…7주째 상승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7주 연속 오르며 1800원선에 가까워졌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787.9원으로 전주보다 25.2원 상승했다. 이는 2014년 10월 둘째 주 1793.8원을 기록한 이후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만 10월 셋째 주 45.2원까지 벌어졌던 상승 폭은 넷째 주 30.3원→11월 첫째 주 25.1원 등으로 점차 축소했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개별 주유소 판매가격의 합을 전체 주유소 개수로 나눈 값이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1755.8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GS칼텍스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1797.6원으로 가장 높았다. 최고가 지역은 서울로 휘발윳값이 ℓ당 전주보다 28.0원 상승한 1868.8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80.9원 높았다. 이에 비해 최저가 지역인 부산에서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같은 기간 22.8원 오른 ℓ당 1764.9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평균 휘발윳값보다 22.9원 낮은 수준이다.(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이번주(1~5일) 국제유가의 경우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원유 기준인 두바이유가 전주보다 0.8달러 내린 배럴당 82.4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 등락은 통상 2주여 후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석유공사는 “미국 달러화 강세와 원유 재고 증가, 중국 전략비축유 방출 계획 발표 등으로 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국내 주유소에서의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585.1원으로 전주 대비 24.2원 올랐다. 이번주 최고가 상표는 GS칼텍스로 경유 판매가가 ℓ당 1594.8원이었고,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경유 판매가는 ℓ당 1555.1원으로 집계됐다. 단위=ℓ당 원, 자료=오피넷
2021.11.06 I 경계영 기자
오피스텔도 양극화…아파트 닮은 주거용 인기
  • 오피스텔도 양극화…아파트 닮은 주거용 인기
  • 사진은 서울시내 공인중개사무소에 붙은 매물 안내문.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올해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소형 오피스텔은 대체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반면, 아파트와 유사한 주거용 오피스텔은 청약 완판은 물론 매매 가격까지 크게 상승하는 모양새다.실제로 올해 청약 경쟁률 상위 3개 오피스텔 단지가 모두 전용면적 59㎡ 이상으로 구성된 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82.92대 1)는 전용 75~84㎡로 공급됐고, 뒤 이은 ‘시티오씨엘 4단지’(75.12대 1)도 전용 75~84㎡ 규모로 분양했다. 3위를 기록한 ‘평택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크레스트’(62.43대 1) 역시도 전용 59~84㎡로 구성됐다. 반면, 청약 경쟁률 하위 10개 단지는 모두 전용 40㎡ 미만의 소형 오피스텔이었다.같은 단지라도 면적에 따라 청약 경쟁률이 크게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올해 3월 인천에서 공급된 ‘씨티오씨엘 3단지’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 27㎡의 청약 경쟁률은 1.73대 1을 기록한데 반해 전용 84㎡는 1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업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소형 오피스텔 공급 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매물이 쌓여 가고 있는 상황이라 신규 분양 시장에서도 많은 단지들의 미분양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반면 주거용 오피스텔은 공급 물량 대비 수요가 많고, 최근 2030세대의 주거 대안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다, 시세차익까지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인식되면서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매매가격 상승률도 차이가 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오피스텔 매매가격 지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전용 40㎡이하 오피스텔의 상승률은 전달 대비 0.16%포인트로 가장 낮았고, △40㎡초과 60㎡이하 0.65%포인트 △60㎡초과 85㎡이하 1.16%포인트 △85㎡초과 1.72%포인트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이 공급을 준비 중에 있어 눈길을 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대전광역시 도안지구내 주거용 오피스텔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5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37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예정)에 가깝고, 동서대로와 도안대로가 연접해 있다. 도안문화공원과 진잠천수변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와동동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더 운정’을 이달 선보인다.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 동, 총 3413가구(아파트 744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2669가구)규모로 건립되며, 전용면적 84㎡형 위주로 구성된 오피스텔을 우선적으로 분양한다. 이어 대우건설은 지난달 서울시 영등포구 일대에 조성되는 ‘신길 AK 푸르지오’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5개동 규모로 도시형 생활주택 296가구, 오피스텔 96가구 총 392가구와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되는 주상복합 단지다. 오피스텔은 △78㎡A 83가구 △78㎡B 13가구가 공급된다. GS건설은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일원에서 ‘두류역 자이’ 오피스텔을 공급 중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7개 동 규모로 아파트 1300가구와 오피스텔 86가구로 구성된 복합시설이며, 이 중 전용면적 84㎡로 구성된 오피스텔 86가구를 우선 분양에 나섰다.
2021.11.02 I 하지나 기자
  • [재송]28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다음은 28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삼성전자(005930)=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조817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8.04% 증가. 매출액은 73조979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8% 증가.△LG전자(066570)=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18조78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4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6% 감소.△현대제철(004020)=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2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73.7% 증가. 매출은 5조8602억원으로 전년보다 31.3% 늘어.△BNK금융지주(138930)=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6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78% 증가. 매출은 1조466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7.42%, 순이익은 2862억원으로 94.21% 각각 증가.△LG이노텍(011070)=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357억2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9.79%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7975억8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37% 증가. 당기순이익은 2271억400만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743.91% 증가.△현대글로비스(086280)=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149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2%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4040억7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47.3%, 당기순이익은 1830억7500만원으로 12.8% 증가.△한화생명(088350)=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502억5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95%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조5168억5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02% 증가. 당기순이익은 3789억32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52% 증가.△한화솔루션(009830)=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783억7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5%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5803억3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26%, 당기순이익은 1934억4100만원으로 1.98% 각각 증가.△삼성엔지니어링(028050)=올해 3분기 영업이익 1389억9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1%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466억1100만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7.3% 증가.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6% 증가한 979억4200만원. △DGB금융그룹=3분기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13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1% 증가. 올해 3분기 누적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4175억원.△대우건설(047040)=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10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10.7%, 당기순이익은 89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9.6% 각각 증가.△현대중공업(329180)=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47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1394% 증가한 수치.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8992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 당기순이익은 514억원.△한화손해보험(000370)=3분기 당기순이익 650억6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10.2% 증가.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13억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5% 증가. 매출액은 1조4657억8700만원.△풍산(103140)=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 6373억4800원, 영업이익 656억5200만원을 각각 기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2%,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3.6% 증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2.3% 증가한 614억2300만원.△GS건설(006360)=스파크 노스 이스트 링크(Spark North East Link Pty Ltd)와 호주 노스 이스트 링크 프로젝트(North East Link Project) 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2조7785억7690만원으로, 지난해 매출 대비 27.45%에 해당하는 규모△셀트리온(068270)=자회사 셀트리온 USA와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 공급 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1673억7338만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9.05%에 해당. △현대모비스(012330)=자기주식 22만주를 소각키로 결정. 1주당 가액은 5000원이며 소각 예정 금액은 540억8412만원.
2021.10.29 I 김미영 기자
  • 28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다음은 28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삼성전자(005930)=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조817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8.04% 증가. 매출액은 73조979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8% 증가.△LG전자(066570)=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18조78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4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6% 감소.△현대제철(004020)=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2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73.7% 증가. 매출은 5조8602억원으로 전년보다 31.3% 늘어.△BNK금융지주(138930)=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6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78% 증가. 매출은 1조466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7.42%, 순이익은 2862억원으로 94.21% 각각 증가.△LG이노텍(011070)=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357억2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9.79%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7975억8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37% 증가. 당기순이익은 2271억400만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743.91% 증가.△현대글로비스(086280)=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149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2%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4040억7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47.3%, 당기순이익은 1830억7500만원으로 12.8% 증가.△한화생명(088350)=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502억5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95%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조5168억5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02% 증가. 당기순이익은 3789억32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52% 증가.△한화솔루션(009830)=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783억7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5%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5803억3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26%, 당기순이익은 1934억4100만원으로 1.98% 각각 증가.△삼성엔지니어링(028050)=올해 3분기 영업이익 1389억9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1%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466억1100만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7.3% 증가.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6% 증가한 979억4200만원. △DGB금융그룹=3분기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13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1% 증가. 올해 3분기 누적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4175억원.△대우건설(047040)=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10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10.7%, 당기순이익은 89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9.6% 각각 증가.△현대중공업(329180)=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47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1394% 증가한 수치.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8992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 당기순이익은 514억원.△한화손해보험(000370)=3분기 당기순이익 650억6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10.2% 증가.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13억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5% 증가. 매출액은 1조4657억8700만원.△풍산(103140)=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 6373억4800원, 영업이익 656억5200만원을 각각 기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2%,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3.6% 증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2.3% 증가한 614억2300만원.△GS건설(006360)=스파크 노스 이스트 링크(Spark North East Link Pty Ltd)와 호주 노스 이스트 링크 프로젝트(North East Link Project) 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2조7785억7690만원으로, 지난해 매출 대비 27.45%에 해당하는 규모△셀트리온(068270)=자회사 셀트리온 USA와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 공급 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1673억7338만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9.05%에 해당. △현대모비스(012330)=자기주식 22만주를 소각키로 결정. 1주당 가액은 5000원이며 소각 예정 금액은 540억8412만원.
2021.10.28 I 김미영 기자
국내 휘발윳값 4주째 상승…1687.2원
  • [이번주 유가 동향]국내 휘발윳값 4주째 상승…1687.2원
  •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전국 평균 휘발유 평균 가격이 4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며 1680원대를 기록했다. 1700원대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8.3원 오른 ℓ당 1687.2원으로 나타났다. 경유 판매 가격은 ℓ당 1483.6원으로 전주 대비 29.3원 올랐다.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개별 주유소 판매가격의 합을 전체 주유소 개수로 나눈 값이다. 9월 넷째 주 상승 반전하며 4주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품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ℓ당 1656.7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의 주유소가 ℓ당 1694.7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경유 기준으로는 역시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ℓ당 1454.4원으로 가장 낮고, GS칼텍스 주유소의 가격이 ℓ당 1491.6원으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평균 가격은 ℓ당 1772.5원으로 전주 대비 25.9원 상승했다.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5.4원이 높은 수치다.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31.9원 오른 ℓ당 1664.0원을 나타냈으며 전국 평균 가격 대비 23.1원 저렴했다. 국제 유가는 에너지 공급 부족사태가 지속하고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석유 수요 증가 전망, 미국 원유생산 감소 전망 등이 더해지며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10월 둘째 주 가격은 배럴당 82.0달러로 전주 대비 2.8달러 올랐다. 국제 유가 등락은 통상 2주여 후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2021.10.16 I 함정선 기자
단군 이래 배달음식 주문 '신기록'…요기요는 신의 한수?
  • [마켓인]단군 이래 배달음식 주문 '신기록'…요기요는 신의 한수?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배달 앱 서비스 요기요가 새 주인을 맞은 가운데 배달 음식 주문량이 단군 이래 월간 최대치를 쓰며 심상치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안정기에 접어든다면 배달 수요가 꺾일 것이라는 우려에도 아랑곳 않고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간 셈이다. 시장 예상을 크게 밑도는 가격에 요기요를 인수한데다 전략적 투자자(SI) 유치 등 중장기 성장 플랜에 안전장치를 마련한 상황에서 요기요 인수가 M&A(인수합병) 시장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미지=통계청)◇ 배달 음식 거래액 2.4조…단군 이래 최대통계청이 지난 5일 발표한 ‘2021년 8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8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16.8%(2조272억원) 증가한 15조7690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역대 최고치였던 7월과 비교하면 2.6%(4176억원)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주목할 점은 배달음식 서비스의 두드러진 성장세다. 8월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2조4192억원으로 전년 대비 44.3%(7425억원) 증가했다. 종전 최대치인 지난 7월(2조3778억원) 거래량을 한 달 만에 넘어섰다. 월간 거래액으로는 2017년 관련 데이터 집계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주요 업종으로 꼽히는 식음료품(30.8%·5049억원)과 농축수산물(32.5%·1657억원) 증가량을 모두 넘어선 수치다. 다시 말하면 가정에서 식음료품을 구매한 수요보다 직접 음식을 배달한 수요가 5배 가까이 많았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외부 활동 제한이 여전하고 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 행사가 열린 점을 감안하더라도 월 2조4000억원 넘는 거래량을 보인 것은 유의미하다는 분석이다.공교롭게도 배달음식 거래량 신기록을 쓴 지난 8월 배달앱 서비스 사업자 2위인 요기요는 GS리테일과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어피너티), 퍼미라 컨소시엄을 새 주인으로 맞았다. 이들 컨소시엄은 요기요 운영사인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DHK) 지분 100%를 8000억원에 인수했다. 인수가격에 더해 2000억원 규모의 신주 발행을 포함하면 총 1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전략적 투자자(SI)인 GS리테일이 요기요에 투자한 금액은 총 3000억원 규모다.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요기요 인수…‘신의 한수’ VS ‘글쎄’이들 컨소시엄이 요기요를 인수했을 때만 해도 시장 평가는 엇갈렸다. 쉽게 말해 ‘인수에 들어간 1조원도 과한 금액’이라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시장이 안정적인 우상향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냐는 점, 배달의 민족과 쿠팡이츠 등 경쟁업체들의 득세도 원인이었다. 인수 의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요기요 매각 소식이 처음 전해진 올해 초 전망하던 2조원과 비교해 50% 넘는 차이를 보인다는 점을 고려하면 비합리적인 가격 책정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2019년 DH가 배달의 민족 인수 때 지출한 4조8000억원의 21% 수준에 요기요를 품었다는 점에서 밸류 책정이 온당했다는 평가다. 컨소시엄 형태로 인수 구조를 짰다는 점도 ‘승자의 저주’ 리스크를 덜겠다는 의도가 읽히는 대목이다. 단독 인수에 따른 부담을 차단하는 한편 대기업인 GS리테일을 새 주인 리스트에 올리면서 중장기 발전 계획에 대한 포석도 마련했다. 이는 다시 팔아 수익을 올려야 하는 PEF 운용사 특성상 재매각 때 유리한 장치를 마련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20~40%의 유의한 지분을 확보한 주요 투자자 입장에서 향후 경영 활동을 통해 인수 의지를 굳혔을 경우 PEF 운용사로부터 잔여 지분만 사면 되다 보니 엑시트(자금회수) 면에서 한결 수월할 수 있다. GS리테일 입장에서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퀵커머스(즉시 배송 서비스) 강화를 위해 요기요 인수전에 뛰어든 상황에서 또 다른 카드를 쥔 셈이다. 배달 서비스 시장이 꾸준히 커가는 상황에서 요기요 인수가 세간의 예상을 뒤엎고 ‘신의 한 수’가 될 지도 관심사다. 한 업계 관계자는 “시장 점유율 유지나 증가도 중요하지만 전체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우려의 목소리도 여전하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배달음식 수요 증가를 견인한 것이 2만원 이상의 배달음식을 4회 주문하면 1만원을 환급해주는 ‘비대면 외식쿠폰’ 이벤트라고 보는데 이 이벤트가 언제까지 유지될 것이란 보장을 할 수 없다”며 “최근 쿠팡이츠 등 경쟁자들의 마케팅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자본을 동원한 경쟁력 확보가 관건이 될 것이다”고 답했다.
2021.10.11 I 김성훈 기자
부채비율 높은 건설 관련 기업 어디?…한진중공업·두산건설
  • 부채비율 높은 건설 관련 기업 어디?…한진중공업·두산건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건설사 중 한진중공업의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려 583.2%다.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2021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 부채비율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시공능력평가 43위를 기록한 한진중공업의 부채비율이 583.2%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뉴시스 제공)한진중공업은 1937년 대한민국 최초의 철강 조선사로 설립된 후 군용 함정이나 상선을 건조하는 등 조선업을 중심으로 성장해왔으나, 인천국제공항이나 부산 신항만 건설 사업을 비롯해서 전국 각지에 해모로 아파트를 건설하는 등 건설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장기간 지속된 조선업의 불황과 이에 따른 경영난으로 부채가 급증하면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 건설사 가운데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부채비율이 두 번째로 높은 기업은 두산위브 아파트를 건설하는 두산건설(시공능력평가 순위 28위)로 부채비율이 411.1%에 달했으며, SK뷰(시공능력평가 10위) SK에코플랜트가 부채비율 386.1%로 뒤를 이었다.국내에서 가장 많은 임대아파트를 공급한 부영그룹에서 주택사업을 담당하는 부영주택(시공능력평가 27위)도 부채비율이 378.4%에 달했고, 쌍용 더 플래티넘 아파트를 공급하는 쌍용건설(시공능력평가 30위)도 부채비율이 363.9%에 달하는 등 재무건전성이 매우 좋지 않았다.반면 국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1위인 삼성물산의 부채비율은 58.8%, 2위인 현대건설은 114.7%로 나타났다. 3위 GS건설도 168.6%, 4위 포스코건설의 부채비율도 113.6%로 매우 낮았다.소병훈 의원은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400%를 초과하는 경우 전문가들은 ‘기업의 존립이 위태로울 수 있다’고 평가한다”며 “국토교통부와 금융당국이 건설사들의 부채비율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21.10.11 I 황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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