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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서울 도심권 재개발 분양, 전년비 28배 증가
  • 상반기 서울 도심권 재개발 분양, 전년비 28배 증가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올 상반기 중 서울 도심권에서 일반에 공급되는 재개발 아파트 물량이 작년 하반기보다 3배 이상, 전년동기대비로는 약 28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서울 마포구, 성동구, 용산구 등 도심권에서 분양을 앞둔 아파트는 총 12곳, 2497가구다. 이는 작년 하반기 773가구보다 3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전년 동기(90가구)와 비교하면 약 28배 늘어났다.마포구에서는 용강2구역, 상수1·2구역, 아현3·4구역 등의 공급이 예정됐다. 삼성물산(000830)은 이달 중 용강2구역에서 84~145㎡ 전체 563가구 중 11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다음 달에는 상수1구역에서 84~160㎡ 170가구, 상수2구역 84~176㎡ 156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아현 뉴타운 내에 위치한 아현3구역은 대우건설과 공동 시공한다. 3863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중 110~315㎡ 855가구를 내달 분양한다. 아현4구역에서도 전체 1164가구 중 85~152㎡ 134가구가 일반 공급된다. 시공은 GS건설(006360)이 맡았다. 성동구에서는 금호동과 하왕십리동에서 각각 96가구, 723가구가 일반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우건설은 금호14구역 707가구 중 146㎡ 23가구를, GS건설은 금호18구역 403가구 중 82~148㎡ 40가구를, 삼성물산은 금호19구역 1057가구 중 150㎡ 33가구를 이달중 일반에 공급한다. 하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1구역은 다음 달 83~179㎡ 600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 GS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이 공동 시공한다. GS건설은 하왕십리1-5구역을 재개발해 84~195㎡ 123가구를 오는 6월 분양할 계획이다. 용산구에서는 삼성물산이 용산전면3구역을 재개발해 주상복합 194가구를 오는 6월 분양한다. 이중 일반분양분은 140가구다. 롯데건설도 6월 동대문구 용두4구역에서 82~145㎡ 108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 올 상반기 서울 도심권 재개발 아파트 분양 물량 (출처: 닥터아파트) 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은 "도심권 재개발 아파트는 교통과 편의시설 등 입지여건이 이미 검증됐다"며 "다만 분양가는 다소 높게 책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삼성 직원 소환조사.."CJ회장 미행 혐의 전면 부인"(종합)☞'이재현 회장 미행' 삼성 직원 소환 조사☞"플랜트 인재 모십니다"..삼성물산, 이색 채용설명회
2012.03.13 I 성문재 기자
렉서스, 거품 빠진 `뉴 제너레이션 GS` 출시.."독일차 잡는다"
  • 렉서스, 거품 빠진 `뉴 제너레이션 GS` 출시.."독일차 잡는다"
  •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를 겨냥해 몸값을 낮춘 렉서스의 올해 첫번째 신차 `뉴 제너레이션 GS`가 등장했다. 렉서서는 1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본 투 드라이브` 뉴 제너레이션 GS의 한국 출시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뉴 제너레이션 GS는 총 5년에 걸친 개발기간을 거쳐 차세대 렉서스 변화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선구적인 모델로 다시 태어났다. 기존 GS 350과 GS 450h의 풀모델 체인지와 동시에 파워트레인의 스마트 사이징을 통해 새롭게 개발한 GS 250을 새롭게 추가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GS 450h는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렉서스는 차량을 구성하는 드라이빙, 안전 기술, 스타일링, 편의사양 등 전 분야에 대한 원점에서의 재검토를 통해 뉴 제너레이션 GS를 탄생시켰다. 뉴 제너레이션 GS는 전량 렉서스 LS, IS F 등을 생산하는 일본 도요타 타하라 공장에서 생산된다.  ▲ 카나모리 요시히코 뉴 제너레이션 GS 수석 엔지니어(사진 왼쪽)와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도요타자동차 사장(사진 오른쪽)이 뉴 제너레이션 GS F SPORT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도요타자동차 제공)뉴 제너레이션 GS에는 직분사 방식의 V6 2.5 4GR-FSE 엔진과 V6 3.5 2GR-FSE 엔진을 장착했으며, 공인연비는 새로운 연비 기준 GS 250 모델이 GS 250은 복합 9.9km/ℓ(도심: 8.6km/ℓ, 고속도로 11.9km/ℓ), GS350은 복합 9.5km/ℓ(도심: 8.2km/ℓ, 고속도로 11.7km/ℓ)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도요타 사장은 이날 "뉴 제너레이션 GS는 `보면 멋있고, 타면 즐겁고, 사면 만족하는` 프리미엄 자동차 본질에 가장 충실한 차"라고 말했다. 이어 "최고의 제품과 함께 고객만족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통해 사면 언제나 만족하는 렉서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내 판매 가격(베이스 모델 기준)은 뉴 제너레이션 GS 250이 5980만원, GS 350이 6580만원, GS F SPORT는 7730만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기본형 슈프림 모델은 기존 모델보다 1120만원 싸졌다. 또 7580만원으로 책정된 이그제큐티브 모델도 기존 대비 270만원 저렴해졌다. 렉서스 관계자는 "성능과 사양이 향상됐으나 보다 많은 고객들이 뉴 제너레이션 GS를 경험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가격을 잡았다"며 "판매목표는 월 200대"라고 설명했다. 한편 렉서스는 이날 출시를 시작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에서 지역단위 출시 행사를 갖고 전국 16개 전시장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2012.03.12 I 정병준 기자
`2% 부족`..유럽發 한파에 `주눅`
  • [M+][2011ECM]`2% 부족`..유럽發 한파에 `주눅`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주식자본시장(ECM)시장은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가 극명하게 갈렸다. 지난해 2분기 성황을 이뤘던 ECM시장은 3분기 침체기를 겪었다. 하반기 들어 유럽 재정위기 이슈가 불거지면서 국내 증시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상반기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기업들은 상장시기를 미뤘고, 4분기 들어 상장시한 만료를 앞둔 기업들은 어쩔 수 없이 상장을 추진했다. 이데일리가 집계한 2011년 전체 ECM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전체 ECM 주관금액은 6조662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한해 동안 총 69개사가 기업공개(IPO)를 진행했으며 42개사가 증권사들과 잔액인수계약을 맺고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총 32개 증권사들이 주관업무를 맡았고 33개 증권사들이 인수단으로 참여했다. 극명하게 나뉜 상반기와 하반기 지난해 1분기 1조6734억원을 기록했던 주관실적은 2분기(2조2272억원)들어 다소 늘었다. 전년도 결산실적이 나오는 1분기의 경우 IPO나 유상증자가 뜸한 편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수순이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발행시장이 탄력을 받을 무렵 유럽 재정위기가 터졌다. 국내 유통시장이 요동치면서 짧았던 황금기는 막을 내렸다. &nbsp;3분기에는 LIG마스터기업인수목적과 한양BHE기업인수목적 등이 줄줄이 철회신고서를 제출하면서 스팩 상장의 맥이 끊겼고 테스나, 컴바인윌홀딩스 등도 수요예측을 남겨두고 일정을 철회했다. 3분기 ECM 주관실적은 2분기 대비 82%나 급감하며 4023억원에 그쳤다. IPO부문에서 가장 큰 딜은 신세계인터내셔날로 1300억원에 불과했다. 대형IB증권사들도 자취를 감췄다. 대우증권은 3위에서 5위로 밀려났고 지난 2분기 1위를 차지했던 우리투자증권은 아예 순위에서 사라졌다. 상반기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던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넥솔론, GS리테일 등이 상장일정을 조율했다. 결국 대다수의 기업들은 상장기한 만료를 눈앞에 두고 4분기에 물밀듯이 밀려나왔다. 여전히 침체된 증시 분위기 속에서 기업가치 축소는 불가피했다. 그럼에도 4분기 ECM 주관 실적은 2조360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한해 가운데 가장 많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IPO부문에서는 2분기에 상장공모를 진행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5675억원으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다. 현대위아(5200억원)와 하이마트(4197억원)가 그 뒤를 이었다. 유상증자 부문에서는 난이도 있는 대규모 딜이 많았다. 현대엘리베이터(2900억원), 두산건설(3000억원), 한진해운(3000억원), LG전자(9804억원) 등이 발행시장에서 자금을 끌어모아 위기상황을 돌파했다. 현대엘리베이터 유상증자의 경우 현대건설 인수는 물론 경영권 분쟁과도 밀접한 딜이었고, 두산건설과 한진해운은 건설업황과 해운업황이 좋지 못한 상황에서 진행된 딜이었다. 특히 두산건설의 경우 신주인수권부사채와 전환사채가 동시에 발행되면서 물량부담이 컸다. LG전자 또한 당시 유동성 위기로 신용등급이 하락하는 등 시장평가가 부정적인 상황에서 진행됐다. `내가 제일 잘 나가` 우리투자증권 1위 KAI와 LG전자의 대표주관을 맡았던 우리투자증권(1조9362억원)이 지난해 전체 ECM 주관순위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자명한 일이었다. 2위인 대우증권과는 2배에 가까운 실적 차이를 보였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내로라하는 주요 IPO딜에는 모두 참여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2분기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5675억원)와 하이마트(4197억원), 4분기에는 GS리테일(3003억원)과 넥솔론(855억원)의 IPO 대표주관을 맡았다. 특히 LG전자 유상증자의 경우 1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딜에도 불구하고 단독으로 잔액인수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우리투자증권은 IPO부문과 유상증자부문 1위를 모두 휩쓸었다. 더불어 지난해 가장 부지런히 움직인 증권사이기도 했다. 19개의 주관업무를 진행하며 가장 많은 주관사 자리를 따냈다. 2위를 기록한 대우증권의 경우 1분기에 상장을 끝낸 중국고섬(2100억원)의 힘이 컸다. 대우증권이 수수료 순위에서 우리투자증권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배경에도 중국고섬이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청약납입 결과 청약주식이 전체의 49.8%인 1494만주에 머물렀다. 인수단이 1054억원(1506만주)을 떠안으며, 얻은 것보다 잃은 것이 더 많은 딜이었다. 더욱이 중국고섬이 분식회계 논란으로 거래정지된 후 외국계기업은 국내 시장에서 외면당하기 시작했다. 삼성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은 완리인터내셔널홀딩스의 경우 5.9대 1의 저조한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했고, 삼성증권은 실권주 36억원(88만 여주)을 인수했다. 지난 한해 동안 국내시장에 상장한 외국계기업은 중국고섬과 완리인터내셔널홀딩스, 이 두 곳에 불과하다. 지난 한해 동안 6개 기업이 국내상장을 포기했다. 중국기업인 썬마트홀딩스, 컴바인윌홀딩스, EBH인더스트리를 비롯해 2차상장을 준비중이었던 싱가포르기업 UMS홀딩스리미티드와 미국계 한상기업 유나이티드머천터드, 일본기업 파워테크놀로지가 한국증시 계획을 접었다.&nbsp;[이 기사는 이데일리가 제작한 `제6호 M+` 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제6호 M+는 2012년 3월1일자로 발간됐습니다. 책자가 필요하신 분은 문의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의 : 02-3772-0344, bond@edaily.co.kr]<!--기사 미리보기 끝-->
2012.03.03 I 하지나 기자
  • 올 봄 6만가구 분양..전년비 8% 증가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올 봄 분양물량은 작년보다 8% 늘어날 전망이다.15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5월까지 전국 95곳에서 아파트 6만149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작년 같은 기간 5만5673가구보다 4476가구 증가했다. 월별로는 3월 2만8729가구, 4월 1만2668가구, 5월 1만8752가구다.수도권에서 절반에 가까운 2만6847가구가 쏟아진다. 올들어 지난 14일까지 수도권에서 분양한 물량이 203가구에 그쳤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분양 시즌이 시작하는 셈이다.내달 서울 성동구 금호동 일대에서 재개발 단지들이 분양에 들어간다. GS건설(006360)은 금호18구역에서 공급면적 82~148㎡ 40가구를 공급한다.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은 금호14구역과 19구역에서 각각 146㎡ 23가구와 150㎡ 3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마포구 아현3구역 재개발 3863가구 중 110~315㎡ 855가구도 내달 분양에 나선다. 대우건설(047040)과 삼성물산이 공급한다.&nbsp;5월에는 왕십리뉴타운, 대치동 청실 재건축, 동탄2신도시 등에서 분양이 진행된다. 1702가구 규모 대단지인 왕십리뉴타운1구역의 경우 83~179㎡ 600가구가 분양 예정이다.삼성물산(000830)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해 86~113㎡ 12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동탄2신도시에서는 호반건설이 A22블록에 110㎡ 단일 주택형으로 103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분양시장 흥행몰이의 주인공인 세종시에서도 올봄 5231가구가 공급된다. 내달 예정된 물량은 호반건설 1146가구, 한양 1232가구, 중흥건설 1375가구다. 4월에는 현대건설이 876가구를, 5월은 모아주택산업이 602가구를 분양한다.울산 우정혁신도시에서는 3월 1343가구, 5월 347가구가 예정됐다. 반도건설은 경남 양산시 물금지구에서 1214가구를 내달 선보인다. 한양은 광주 첨단2지구 1블록에서 1254가구, 제일건설은 2블록에서 613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은 "서울 재건축 재개발 물량은 최근 뉴타운 출구전략 등으로 인해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시장 상황이 안 좋은 상황에서 분양가도 내려갈 여지가 충분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 소장은 "세종시 분양시장은 강세가 여전히 이어질 것이다"라면서도 "지방 혁신도시의 경우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마감]코스피, 나흘 연속 상승..2010선도 회복☞GS건설, 보통주 1주당 1000원 현금배당
2012.02.15 I 성문재 기자
  • 코스피, 1990선 등락..`美 고용지표 호조`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코스피가 장초반부터 급등하며 199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장초반 1990선을 웃돌며 2000선 회복을 시도했지만, 상승폭을 조금 줄인 모습이다.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6.21포인트(0.82%) 오른 1988.55에서 거래되고 있다.지난 주말 동안 뉴욕증시는 1%대 비교적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1월 고용지표가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이 큰 호재였다. 취업자수는 9개월 만에 가장 큰폭으로 늘어났고, 실업률은 거의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여기에 그리스 국채 교환협상 타결 기대감도 한 몫을 했다.코스피도 20포인트 이상 급등 출발하며 강한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개인은 352억원을, 기관은 12억원을 팔면서 차익실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46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대부분 업종이 오름세다. 기계 전기전자 은행 증권 서비스업종 등이 1% 이상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 의약품 통신업 등 내수주들은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부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1.88% 오른 108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LG화학(051910) SK이노베이션(096770) GS(078930) 등이 2~4%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세다. 이외 현대모비스(012330)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S-Oil(010950) 등이 1% 이상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반면 한국전력(015760)은 약보합 상태다.▶ 관련기사 ◀☞"반값TV 잡는다"‥삼성, 저가 PDP TV '승부수'☞삼성전자, 스마트TV용 `터치 리모컨` 출시☞삼성전자, 美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프린터 공급
2012.02.06 I 김상윤 기자
 배구토토 스페셜 12회차 `상무신협, 삼성화재에 우세`
  • [토토] 배구토토 스페셜 12회차 `상무신협, 삼성화재에 우세`
  •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8일 열리는 2011~12시즌 프로배구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1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의 67.15%는 삼성화재-상무신협(1경기)전에서 상무신협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의 승리 예상은 32.83%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2-3 상무신협 승리(29.69%)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2점차(74.29%)가 1순위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가빈이 건재한 선두 삼성화재와 아마추어 초청팀 최하위 상무신협은 객관적인 전력으로만 보더라도 많은 차이가 난다. 하지만 이번 중간집계 결과에서는 이변을 기대하는 배구팬들의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여 신중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여자부 경기 KGC-도로공사(2경기)전에서는 선두 KGC의 승리 예상이 82.61%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3위 도로공사 승리 예상은 17.40%로 나타났으며, 세트스코어에서는 3-1 KGC 승리(34.01%), 1세트 점수차의 경우 3점차(41.96%)가 최다를 기록했다. KGC는 현대건설과 GS칼텍스에 연달아 패하며 주춤했지만 용병 몬타뇨의 활약으로 지난 24일 흥국생명을 꺾으며 분위기를 추슬렀다. 도로공사는 용병 피데뇨가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해 25일 GS칼텍스전에서 3대0 완패를 당했다. 몬타뇨를 앞세운 KGC의 승리가 예상됐다. IBK-흥국생명(3경기)전에서는 IBK의 승리 예상이 75.86%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흥국생명 승리 예상은 24.14%로 나타났으며, 세트스코어에서는 3-2 IBK 승리(32.61%), 1세트 점수차의 경우 6점차(30.18%)가 최다를 기록했다.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12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28일 오후 1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nbsp;
  • [마감]코스닥, 이틀 연속 상승..`다시 살아난 SNS株`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으로 상승했다.기관 투자가의 `사자` 주문이 지수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13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9포인트(0.54%) 오른 523.13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3억원, 42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기관은 8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이날 셀트리온 디엔에이링크 옵트론텍 등을 주로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종목별 희비가 엇갈렸다.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전날보다 7.15% 오른 3만6700원으로 거래를 마친 가운데 메디포스트(078160) 씨젠(096530) 차바이오앤(085660) 등이 상승했다. 특히 셀트리온은 좋은 실적에 대한 기대와 저가 매력이 겹치며 `사자` 주문이 몰렸다.반면 다음(035720) 안철수연구소(053800) CJ E&M(130960) OCI머티리얼즈(036490) 등은 하락했다.업종별로는 인터넷(-1.69%) 화학(-0.8%) 소프트웨어(-0.4%) 등 일부를 제외하고 대다수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제약(3.39%) 섬유·의류(2.81%) 비금속(2.24%) 기타 제조(1.82%)업종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테마주 가운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관련주가 눈에 띈 하루였다.감독당국의 테마주 감시 강화 소식에 주춤했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관련주는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인터넷 선거운동을 허용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코원(056000) 모바일리더(100030) 이루온(065440)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인포뱅크(039290) 가비아(079940) 등도 상승했다.시그네틱스(033170) STS반도체(036540) 아이테스트(089530) 등 시스템 반도체 관련주도 일제히 올랐다. 삼성그룹이 올해 48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됐다. 개별 종목 가운데 유진기업(023410)은 GS그룹이 하이마트(071840) 인수에 관심을 보였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으며 JYP Ent.(035900)는 (주)JYP와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으로 급등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5억253만주, 거래대금은 2조312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6개를 포함한 47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 포함 477개 종목이 내렸다. 6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특징주]셀트리온 `그동안 너무 쉬었지`..7%대 급등☞[마감]코스닥, 사흘만에 후퇴..셋톱박스株 `강세`☞[마감]코스닥 `쉬었으니 다시 가자`..테마株 희비 교차
2012.01.13 I 박형수 기자
`기부상품, 명품 매출 제쳤다`
  • `기부상품, 명품 매출 제쳤다`
  • [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한 인터넷쇼핑몰에서 기부상품이 명품 매출을 제치고 판매 1위에 오르면서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GS샵(www.gsshop.com) 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1만2000원짜리 참여형 기부상품인 `세이브더칠드런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키트`(사진). 이 상품은 직접 손으로 뜬 따뜻한 털모자를 전달해 극심한 일교차에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극빈국 신생아들의 사망률을 낮추자는 취지를 담았다. GS샵의 후원으로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이 제작해 2007년부터 연말마다 GS샵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지난 10월1일 GS샵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올해의 판매를 시작한 모자뜨기 키트는 12월21일까지 82일 동안 총 9만568개가 판매되면서 80만 종이 넘는 GS샵 상품 가운데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누적 판매금액도 10억원을 넘어서며 구찌·프라다·페라가모·버버리·펜디·발렌시아가·멀버리 등 주요 해외 명품 브랜드를 취급하는 `명품관`의 매출을 제쳤다. 같은 기간 GS샵 명품관은 9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 모자뜨기 키트 판매가 폭주하면서 진풍경도 펼쳐지고 있다. 당초 GS샵은 캠페인이 종료되는 3월까지 작년 수준인 10만 세트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상품을 제작했으나 연 내 10만개 판매 돌파가 확실시되면서 서둘러 6만 세트를 추가로 발주했다. 이에 화답하기 위한 홈쇼핑 방송 판매도 결정됐다. 크리스마스 앞둔 오는 23일 오후 3시10분부터 GS샵 홈쇼핑 채널을 통해 모자뜨기 키트·에코백·미니텀블러·2012년 스케줄러로 구성된 `한정판 모자뜨기 스페셜 패키지`(3만5000원)가 소개될 예정이다.&nbsp;조성구 GS샵 전무는 "1만원대 기부상품이 명품 매출마저 제치고 판매 1위를 달성했다는 것은 기적에 가깝다"면서 "인터넷쇼핑몰을 이곳저곳 옮겨 다니는 짠돌이 고객들마저도 이 상품의 구매를 위해서 아낌없이 지갑을 열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모인 모자는 2012년 4월 이후 말리·에티오피아·네팔 등의 신생아들을 위해 보내진다. 모자뜨기 키트의 판매 수익금은 모자가 전달된 나라의 영유아 보건영양증진사업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011.12.22 I 최승진 기자
"모델하우스 구경왔습니다"
  • "모델하우스 구경왔습니다"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삼성물산(000830)은 지난 16~17일&nbsp;`답십리 래미안위브` 모델하우스에 7500 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8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답십리 래미안 위브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합리적 분양가와 대규모 커뮤니티, 청량리 민자역사를 중심으로 한 생활인프라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9층~22층, 32개동 총 2652가구(임대 453가구 포함) 규모로 전농·답십리 뉴타운 중 최대 단지다. 오는 21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22~26일까지 1~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30일 발표한다. 문의는 02 - 765 - 3354 로 하면 된다. ▲ 답십리 래미안위브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왕십리뉴타운 2구역에 문을 연 `텐즈힐` 모델하우스에도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였다.&nbsp;GS건설(006360)에 따르면 16일 개관 후 2일 동안 1500 여 명이 다녀갔다. 18일에는&nbsp;2500 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상담도 600건 이상 이뤄졌다. 신상진 텐즈힐 분양소장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대규모 개발 지구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며 “일반 분양 물량의 82%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돼 있어 청약상담도 대부분 중소형 평형에 집중되어 있다”고 밝혔다. 지상 25층 14개동 규모로 총 1148가구 중 이번 일반분양을 통해 전용면적 55~157㎡&nbsp;총 512가구가 공급된다. 청약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문의는 02- 525 - 5299 로 하면 된다.▲ 왕십리2구역 텐즈힐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관련기사 ◀☞[주간추천주]우리투자증권☞16일 장마감 후 종목뉴스☞삼성물산-삼성SDS, 1319억 규모 ERP구축 계약
2011.12.18 I 성문재 기자
GS칼텍스, 체코 대표 출신 로시 영입
  • GS칼텍스, 체코 대표 출신 로시 영입
  • ▲ 사진=GS칼텍스[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GS칼텍스 서울Kixx배구단이 체코 국적의 새로운 해결사를 영입했다. GS칼텍스서울Kixx는 지난 2007년부터 이탈리아리그에서 활약한 로시(29, Tereza Rossi)를 영입, 남은 시즌 대반전을 준비하고 있다. 191cm, 82kg의 탄탄한 체격조건을 갖춘 로시는 장신선수 답게 파워 넘치는 스파이크와 강력한 서브가 장점이다. 큰 키를 활용한 블로킹 능력도 뛰어나 공수에서 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포지션은 레프트와 라이트 모두 소화가 가능하다. 로시는 열 살 때 배구를 시작해 16세부터 체코리그에서 활약했고 프랑스, 폴란드리그를 거쳐 2007년~2011년에는 이탈리아 리그에서 뛰는 등 경험도 풍부하다. 지난 2010~2011 시즌에는 이탈리아 배구 명문팀 모데나에서 30경기에 나서 득점 랭킹 전체 6위를 기록할 정도로 파워를 인정받았다. 로시의 합류로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은 이번 시즌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 무엇보다 결정적인 순간 외국인 공격수의 역할이 부족했던 GS칼텍스서울Kixx는 이번 로시의 가세로 단번에 고민을 해결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배구 실력 뿐 아니라 금발의 아름다운 외모 그리고 체코어, 불어, 이태리어, 영어 등 4개 언어를 유창하게 소화할 수 있는 지성까지 갖춘 로시는 V리그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친화력도 뛰어나 국내 적응도 빠른 시일내에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팀 적응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로시는 빠르면 22일 인삼공사 전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2011.12.16 I 박은별 기자
  • `OPEC 원유 증산` 소식에 정유株 `우수수`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 증산 합의로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정유주들도 줄줄이 하락했다. 유가 하락에 따른 정제 마진 감소로, 정유주들의 실적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15일 SK이노베이션(096770)은 6.88% 내린 14만9000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S-Oil(010950) GS(078930)도 각각 4.72%, 4.68% 내린 10만1000원, 5만3000원을 기록했다.현지시각으로 14일 OPEC은 정례회의를 열고 향후 원유 생산량을 하루 최대 3000만배럴로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OPEC은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공식 산유량 한도를 하루 2484만배럴로 감축했었다.이에 따라 국제 유가가 급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5.56달러(5.6%) 내린 배럴당 94.5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또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4.82달러(4.4%) 하락한 104.68달러를 기록했다.&nbsp;최치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유의 높은 가격에 수요가 부진하자 OPEC이 증산을 결정한 것으로&nbsp;본다"며 "앞으로&nbsp;유가가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보는 만큼 어느 정도 정유주들의 실적이 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특징주]정유株 줄줄이 약세..`OPEC 원유증산 합의`☞SK이노베이션 "LG화학 분리막코팅 특허 침해 안했다"☞정유주 동반 하락..`유가 떨어지고, 전망도 안좋고`
2011.12.15 I 김상윤 기자
 배구토토 스페셜 76회차 `현대건설, 흥국생명에 우세` 전망
  • [토토] 배구토토 스페셜 76회차 `현대건설, 흥국생명에 우세` 전망
  •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8일 열리는 2011~12시즌 프로배구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7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 59.82%는 여자부 경기 현대건설-흥국생명(1경기)전에서 현대건설의 승리를 내다봤다. 흥국생명의 승리 예상은 40.14%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0 현대건설 승리(27.99%)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3점차(27.08%)가 1순위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3일 최하위 GS칼텍스에 패하며 팀 분위기가 침체된 반면, 흥국생명은 선두 KGC까지 제압,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라며 “디펜딩챔피언 현대건설의 승리가 예상됐지만, 양 팀의 최근 전적과 분위기를 고려한 베팅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한편 남자부 경기 KEPCO45-대한항공(2경기)전에서는 KEPCO45의 승리 예상이 61.67%로 다수를 차지했다. 대한항공 승리 예상은 38.34%로 나타났으며, 세트스코어에서는 3-0 KEPCO45 승리(29.82%), 1세트 점수차의 경우 6점차(29.16%)가 최다를 기록했다.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76회차 게임은 8일 오후 4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nbsp;
  • [미리보는 경제신문] 팬택 박병엽 부회장 전격 퇴진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다음은 6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다주택 양도세중과 폐지 -헤지펀드, 뼈저린 반성 재탄생 -삼성, 中에 첨단 반도체공장 -기업혁신 노하우 `오아시스` 지원 - 박병엽 배수진 "연말 물러날 것" ▲종합 -독·프랑스도 못믿어 -서울공대 86 삼인방 벤처 아이돌서 빅스타로 ▲종합 -다주택자 양도세중과 폐지 전월세보다 아파트 구매심리 자극할듯 -양도세 중과 폐지 일정은… 국회 통과돼야 내년 시행 -이번엔 울산단지 정전 SK등 수백억원 피해 ▲닻 올린 한국형 헤지펀드① -독불장군 美헤지펀드, 비밀주의 벽 허물고 살아남기 안간힘 -도드프랭크법이 변화의 핵 -규제없는 `패밀리 오피스` 급부상 ▲경제 종합 -삼성전자, 중 대륙에 첨단 반도체 공장 `승부수` - 3분지 GDP 3.5%…4%대 성장 물건너가 -정책성과, 금융위 미흡 공정위 우수 -전통시장 통합 택배시스템 만든다 ▲정치·외교안보 -대통령실장 인선 결단 못내리는 MB -`디도스 패닉` 한나라당 14년만에 와해되나 -한명숙 본격 정치행보 전주서 정치콘서트 ▲국제 -"EU정상들 9일 해법 못내면 파국" 압박 -새 EU조약 진통 예고 -NASA, 생명존재 가능한 `슈퍼지구` 발견 -소득불균형 30년만에 최악..OECD 보고서 ▲금융·재테크 -하나 "非은행 M&A 검토" 우리 "유상증자 추진" -금융인 500여명 모여 위로·정담 -동산담보대출 내년 6월 시행 ▲기업과 증권 -롯데 `자이언트 성장`…매출 70조 넘겼다 -이대통령 사위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 승진 -코오롱 5개 계열사 대표 `물갈이` -두산 신입사원 10일 휴가 노는 것부터 배워라 ▲기업·경영 -한진·현대, 글로벌 선사 연합에 비상 -SK, 中시노펙과 협력 확대 -대우·농어촌공사 식량 공동개발 ▲모바일 -모바일 벤처신화 `마침표` 아닌 `쉼표`..박병엽 팬택부회장 사퇴 -정품SW써야 시장 커지죠 `정정당다&#50719; 패키지` 돌풍 ▲중소기업 벤처 -모닝글로리 `마하펜` 1천만개 돌파 -LG하우시스-KCC, 고단열창 승부 -"한국제품 디자인·품질 팅하오" ▲유통 -도시락·소주 수요 늘고 담배·캔맥주 판매 줄어 -매일유업 "유아복이 효자" -명품브랜드 70~80% 할인 ▲기업과증권 -"셀트리온 불법 공매도 세력 정면대응 주주가치 지킬 것" -아이패드 이벤트 덕? 웃는 ETF 있네 -아마존 킨들파이어 순항 태블릿 부품株 `앗 뜨거` ▲기업과증권 -부실 회계법인 솎아낸다 -IPO때 증권사 책임 강화 -재간접헤지펀드 최소투자금 1억 ▲부동산 -용산 99층빌딩에 처마·궁궐 입힌다 -지하철역 하나로는 부족하다 광역교통 좋아야 진짜 역세권 ▲부동산 -강동구·하남시에 오피스텔 분양 훈풍 -지방·소형 웃고 수도권·중대형 울고 ▲사회 -기댈곳 없는 한국 근로자 -서울광장 `신고제`로 계속 운영 ▲사회 -고리원전 중고품 모른척하고 거액 챙겼나 -대학총장 몸살 -30억 조선백자 털렸는데 강도 안당했다는 집주인 ◇서울경제 ▲1면 -승부사 박병엽 “팬택 떠나겠다” -울산 석유화학공단 16분간 정전 -정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 폐지 추진 -기계·쌀 담보로 은행 대출 가능 ▲종합 -무역 1조佛 달성에 가장 많이 기여한 인물은 박정희 前대통령·이건희 회장 -안硏 주가 넉달새 6배 껑충 ‘위험한 질주’ -민주당 “이르면 12일 국회 등원” -유로존 15개국 신용강등 경고 -취업후상환 학자금 이자 3.9%로 낮춰 -정부, 강대국 각축전 벌이는 아세안 공략 속도낸다 -다주책자 양도세 중과 폐지 추진 -울산 석유공단 정전, 한전 관리소홀 가능성···피해 보상 이슈로 -정부, 이란 제재 동참여부 고민 -은행, 내년 동산 담보대출 선봬 ▲삼성 中에 낸시플래시 공장짓는다 -“中에 거점둔 글로벌 IT기업들 겨냥 메모리 주도권 강화” -‘삼성 반도체부문 새로운 심장’ 美오스틴 시스템 LSI 라인도 풀 가동 ▲짙어지는 불황 그림자 -“살림 팍팍···보험 해약 줄잇는다 -커져가는 경기둔화 경고음 -기업회생 신청 급증 ▲기획 -‘갤럭시 군단’ 앞세워 승승장구···“노키아 추월도 시간문제” -“내년부터 4세대 LTE 시장 주력” ▲정치 -“김선동 초루탄 투척 강력 처벌을” -디도스 폭풍에 한나라 뒤숭숭 -靑, 인적쇄신 한달 넘게 미적미적 ▲금융 -늦춰지는 외환銀 인수승인···론스타 또 배당 꼼수 빌미주나 -괴로운 카드론 보이스피싱 피해자들 -카드사, 권혁세 금감원장에게 간접 감사 표시 ▲국제 -재정동맹 첫 발 내딘 유로존 “기금 마련이 걸림돌” -아일랜드, 재정긴축 모범생으로 -中민영은행장 깜짝 고백 화제 -美 외교정책 자문 ‘드림팀’ 만든다 -태양 질량 100억배···블랙홀 2개 발견 -크래프트 “분사예정 회사 CEO 확정” ▲산업 -겉으론 건강문제·속내는 경영권 확보? -송도에 바이오시밀러 개발社 세운다 -SK, 中 시노펙과 석유화학 공장 건설 합작 -MB 셋째 사위 조현범씨 사장 승진 -코오롱, 젊은 CEO로 세대교체 ▲증권 -은행株 안갯속으로 -금호석유화학 최대주주 바뀔까 -“시청률 저조”종편 수혜株 급락 -LED株 반짝반짝 ▲사회 -한국, OECD 최하위권 -박희태 의장 비서 금명 소환 -라응찬 前신한금융회장 아들 사기혐의 기소 -최태원 SK회장 주중 소환 -서울시-의회 “갈등·대결 접고 협력” ▲부동산 -청담자이 3억3,000만원 1위 -용산 초고층 스카이라인 윤곽 나왔다 -GS건설, 세계 최장 사장교 신기술 개발 -올 전국 1만5,000가구 전셋값 1억이상 올라 ◇한국경제 ▲1면 -`팬택신화` 박병엽 전격 퇴진 -강남3구 투기지구 해제 다주택 양도세 중과 폐지 -대형 조선소 덮진 `유럽발 계약 연기` -삼성전자, 중에 낸드플래시 공장 세운다 ▲종합 -술 소비는 주는데…쑥쑥 크는 `속풀이 음료` -방통위, 정부 업무평가서 `꼴찌` ▲종합·해설 -박병엽의 도전과 좌절…사령탑 잃은 팬택 어디로 가나 ▲新청년리포트 -"스팩 좋으면 오히려 의구심…차별화시킬 진짜 무기 찾아라" ▲新청년리포트 -"회사 커가는데도 툭하면 사표…끈기 없는 청년들 안타까워요" -화려한 스팩 더 이상 채용기준 아니다 ▲유럽위기 조선산업 `불똥` -"글로벌 선박금융 붕괴"…STX·대우조선 올 계약 연기만 36건 -중소조선사 구조조정 강도 높인다 ▲종합 -애견용품 300만弗 수출…스위스 접수한 포피아 -`무역 1조弗` 달성 기여인물 1위 박정희·이건희 -일·러시아, 교토의정서 탈퇴 시사 ▲글로벌 자원전쟁 불 붙었다 -한국, 자원개발 투자액 3년만에 3배…세계시장에선 `걸음마` -"국영 석유기업, 2030년엔 자원시장의 80% 차지" ▲경제 -내년 글로벌 7차 `M&A쓰나미`온다 -소득증가 미미…국민 삶 `팍팍` ▲금융 -재고자산·매출채권 담보로 돈 빌릴 수 있다 -이장호식<부산은행장> `외국인 근로자 공략` -하나금융·외한은 통합작업 착수 ▲국제 -독일도 AAA위태…S&P, 유로존 전체 `신용 강등` 경고 -급한 나라 먼저…유로존 17개국 우선 재정통합 -ESM 1년 앞당겨 내년 가동 ▲정치 -"혁명적 재창당해야" 디도스파문·쇄신표류…위기의 한나라 -후임 실장 `안정형` 맹형규·박범훈 부상 -"이런 난장판에…" 신사賞 사양한 의원들 ▲산업 -한국타이어 `3세 경영` 본궤도 -코오롱은 경영진 `세대 교체` -연말 인사 초읽기…서초 삼성타운 `정중동` -SK, 中시노펙과 협력 확대…최태원 "새 사업기회 창출" ▲산업·IT -삼성, 中에 해외 첫 메모리반도체 공장 설립 -삼성, 바이오시밀러 본격 시동 ▲수요기획 CEO&매니지먼트 -"대졸이 트럭운전사?" 오기로 버텨 입사9년만에 UPS 최연소 사장으로 ▲중소기업·벤처 -거침없는 한경희 "주방용품 시장서 일 내겠다" -100억 새 주소사업 놓고 대기업·중기 `진실공방` ▲과학 -"조류독감·광우병 등 공공문제 출연硏이 해결사로 거듭나야" -인간이 살 수 있는 `수퍼지구` 찾았다 ▲유통·원자재 -전기동·아연값 4개월 만에 반등 -대형마트 와인값 직매입으로 싸질까 -고물가에 편의점 알뜰 상품 `불티` ▲증권 -코스닥 좌우하는 `바이오 5형제` 2차랠리 시동거나 -가로등 교체 소식에 `불켜진 LED주` ▲증권 -"中수요 내년 회복"…화학주 `바닥론` 솔솔 -`하얀라면의 힘`…삼양식품 9일새 82%↑ ▲부동산 -아파트 보다 비싼 도시형 주택…서민 내집마련 힘드네 -강남 재건축 조합원도 매도 가능…최저가 낙철제 2년 유예 ▲사회 -울산화학단지 16분간 정전에 최소 500억 피해 -`선관위 해킹` 파장 확대 국회의장 비서 소환 통보 -부산항 1500만TEU 오늘 돌파…`슈퍼허브항` 우뚝
2011.12.06 I 이승현 기자
  • [마켓in][크레딧마감]대한항공 회사채 가격 급락 `눈길`
  • 마켓in | 이 기사는 10월 24일 17시 27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김일문 기자] 회사채 시장이 거래 부진속에 지루한 하루를 보냈다. 공사채 거래가 많았고, 대한항공(003490) 회사채는 비교적 가격이 많이 떨어져 눈길을 끌었다. 24일 프리미엄 뉴스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이날 장외시장에서 가장 거래가 활발했던 종목은 신한금융지주의 하이브리드채권으로 총 2400억원이 거래됐다. 이날 특히 시장에서는 SH공사가 발행한 채권의 유통이 활발했다. SH공사93(AAA)이 민평보다 1bp 낮은 금리로 1300억원 거래됐고, 71회차와 82회차, 79회차 등이 각각 300억원 규모로 유통됐다. 지표물 가격이 떨어졌지만 일부 회사채 종목은 가격이 오르기도 했다. 현대제철(004020)84-1(AA)의 경우 민평을 4bp 밑돌며 500억원 거래됐다. 반면 GS칼텍스122-2(AA+)는 민평보다 4bp 높게 400억원, 코리아세븐7(A)는 1bp 웃돌며 300억원 각각 유통됐다. 이날 특히 대한항공 회사채 가격 하락이 눈에 띄었다. 재작년에 5년물로 발행돼 만기가 3년 남아있는 대한항공37-2(A)는 민평을 32bp 웃돌며 250억원이 유통돼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하이닉스211(A-)는 민평수준에서 400억원, 메리츠금융지주1-1(AA-)역시 민평 금리로 200억원 각각 거래됐고, 이마트7(AA+)은 3bp, 현대자동차(005380)311(AA+)은 1bp 낮게 200억원씩 유통됐다.한 증권사 채권운용역은 "시장에서 단기물에 대한 수요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며 "카드와 캐피탈 등을 중심으로 만기 1년 안팎의 여전채 수요가 비교적 많이 보였던 하루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 3년 수익률은 전일보다 4bp 올라 3.53%를 기록했다. 동일 만기의 AA- 회사채와 BBB- 회사채 수익률은 각각 5bp, 4bp 오른 4.36%, 10.28%를 나타냈다.▶ 관련기사 ◀☞대한항공, 제주서 3시간 지연 출발..기체 이상☞`적자` 한진그룹, 결국 희망퇴직 이어 임금반납☞`A380 구입한 사우디왕자`..이제는 항공기도 명품시대
2011.10.24 I 김일문 기자
대한항공 회사채 가격 급락 `눈길`
  • [마켓in][크레딧마감]대한항공 회사채 가격 급락 `눈길`
  • [이데일리 김일문 기자] 회사채 시장이 거래 부진속에 지루한 하루를 보냈다. 공사채 거래가 많았고, 대한항공(003490) 회사채는 비교적 가격이 많이 떨어져 눈길을 끌었다. 24일 프리미엄 뉴스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이날 장외시장에서 가장 거래가 활발했던 종목은 신한금융지주의 하이브리드채권으로 총 2400억원이 거래됐다. 이날 특히 시장에서는 SH공사가 발행한 채권의 유통이 활발했다. SH공사93(AAA)이 민평보다 1bp 낮은 금리로 1300억원 거래됐고, 71회차와 82회차, 79회차 등이 각각 300억원 규모로 유통됐다. 지표물 가격이 떨어졌지만 일부 회사채 종목은 가격이 오르기도 했다. 현대제철(004020)84-1(AA)의 경우 민평을 4bp 밑돌며 500억원 거래됐다. 반면 GS칼텍스122-2(AA+)는 민평보다 4bp 높게 400억원, 코리아세븐7(A)는 1bp 웃돌며 300억원 각각 유통됐다. 이날 특히 대한항공 회사채 가격 하락이 눈에 띄었다. 재작년에 5년물로 발행돼 만기가 3년 남아있는 대한항공37-2(A)는 민평을 32bp 웃돌며 250억원이 유통돼 눈길을 끌었다.&nbsp;이밖에 하이닉스211(A-)는 민평수준에서 400억원, 메리츠금융지주1-1(AA-)역시 민평 금리로 200억원 각각 거래됐고, 이마트7(AA+)은 3bp, 현대자동차(005380)311(AA+)은 1bp 낮게 200억원씩 유통됐다.한 증권사 채권운용역은 "시장에서 단기물에 대한 수요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며 "카드와 캐피탈 등을 중심으로 만기 1년 안팎의 여전채 수요가 비교적 많이 보였던 하루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 3년 수익률은 전일보다 4bp 올라 3.53%를 기록했다. 동일 만기의 AA- 회사채와 BBB- 회사채 수익률은 각각 5bp, 4bp 오른 4.36%, 10.28%를 나타냈다.▶ 관련기사 ◀☞대한항공, 제주서 3시간 지연 출발..기체 이상☞`적자` 한진그룹, 결국 희망퇴직 이어 임금반납☞`A380 구입한 사우디왕자`..이제는 항공기도 명품시대
2011.10.24 I 김일문 기자
  • [마켓in]대기업, SI·부동산·광고 내부거래 심각
  • 마켓in | 이 기사는 10월 17일 12시 00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윤진섭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의 SI자회사 오토에버시스템즈는 정몽구 회장(10%)과 정의선 부회장(20.1%)이 주요주주다. 이 회사는 현대차그룹의 IT업무를 총괄하며 지난 6월 현대카드와 캐피탈의 보안사고&nbsp;책임회사로 지목되기도 했다. 이 회사는 2001년 매출액이 485억원에 불과했으나 2009년 5669억원을 기록하는 등 9년 만에 10배 넘게 뛰었다. 회사 매출의 상당 부분을 현대차 그룹 계열사로부터 받았기 때문으로 그룹 내부 매출 비중은 2009년 82%, 지난해에는 85%에 달했다. SK그룹의 자회사 SKC(011790)&C(계열사 내부 매출 63.89%), GS그룹의 자회사 GS아이티엠(80.77%) 등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 공정위 첫 대기업 내부거래 업계지도 발표 공정거래위원회가 17일 처음으로 공개한 대기업의 내부거래 현황은 계열사에 대한 일감몰아주기 실태를 간접적으로 보여준 내부거래 업계 지도다. 현재 입법 절차를 밟고 있는 일감몰아주기 과세와 관련해 근거자료로 사용될 수 있는 토대가 되는 셈이다. 공정위는 총수 일가지분율이 높고 규모가 작은 비상장사가 내부거래 비중이 높다고 분석했다. 재산증식을 위한 물량 몰아주기 개연성이 존재한다는 게 공정위 판단이다. 대표적 업종으로 시스템 개발업체(SI), 부동산, 광고 등을 꼽았다. CJ아이레저산업(지분율 100%, 매출액 97,09%), 영풍개발(33.0%, 96.64%), 이노션(100%, 47.72%), 한컴(30.1%), 58.33%) 등이 총수 일가 지분이 높은 상황에서 내부 거래 매출이 높은 대표적 기업이다. 특히 자산규모가 1조원 미만인 회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공정위 자료에서도 1조원 미만 계열회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30%를 넘어선 반면 1조원 이상이 기업의 경우엔 10%가 채 안됐다. 이들 업종은 규모가 작은 상황에서 모회사와의 수주계약을 통해 매출을 쉽게 키울 수 있다는 게 이유다. 특히 SI 기업을 통해 그룹의 경영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물량 몰아주기가 이뤄지는 이유로 꼽힌다. ◇ 공정위 "SI 부동산 광고, 물량 몰아주기 성격 짙어" 실태조사 공정위 내부거래 현황에 따르면 조사대상 대기업집단(43개사)의 전체 매출액 중 계열사 내부거래 매출액은 12%(144조7000억원)에 달했다. 비상장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22.59%로 정보가 공개되는 상장사보다 14% 가까이 높았다. 내부 거래 비중이 높은 곳은 중화학공업(13.08%)과 유통회사(10.60%, 건설회사(9.57%)가 꼽혔다. STX, 현대자동차, OCI가 거래비중 상위 빅3였다. 이는 원자재 공급 및 거래 등이 유기적으로 이뤄지기 위해 수직계열화가 일반화됐고, 이 과정에서 비상장사 설립을 통한 일감 몰아주기가 빈번해졌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김성삼 공정위 경쟁정책국 기업집단과 과장은 "총수일가가 상대적으로 내부거래가 쉬운 소규모 비상장사를 설립한 후 계열사들이 물량을 몰아줄 가능성이 높다"며 "MRO, SI분야는 물론 광고, 건설 등에 대한 사업자 선정 방식 등의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현대차, 신입 영업직사원 채용☞브라질 車수입규제, 현대차에 완화?..정부 대표단 면담☞대기업 납품 대금 지급 31.5일..얼마나 좋아졌나
2011.10.17 I 윤진섭 기자
  • [마켓in]대기업, SI·부동산·광고 내부거래 심각
  • [이데일리 윤진섭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의 SI자회사 오토에버시스템즈는 정몽구 회장(10%)과 정의선 부회장(20.1%)이 주요주주다. 이 회사는 현대차그룹의 IT업무를 총괄하며 지난 6월 현대카드와 캐피탈의 보안사고&nbsp;책임회사로 지목되기도 했다. 이 회사는 2001년 매출액이 485억원에 불과했으나 2009년 5669억원을 기록하는 등 9년 만에 10배 넘게 뛰었다. 회사 매출의 상당 부분을 현대차 그룹 계열사로부터 받았기 때문으로 그룹 내부 매출 비중은 2009년 82%, 지난해에는 85%에 달했다. SK그룹의 자회사 SKC(011790)&C(계열사 내부 매출 63.89%), GS그룹의 자회사 GS아이티엠(80.77%) 등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 공정위 첫 대기업 내부거래 업계지도 발표 공정거래위원회가 17일 처음으로 공개한 대기업의 내부거래 현황은 계열사에 대한 일감몰아주기 실태를 간접적으로 보여준 내부거래 업계 지도다. 현재 입법 절차를 밟고 있는 일감몰아주기 과세와 관련해 근거자료로 사용될 수 있는 토대가 되는 셈이다. 공정위는 총수 일가지분율이 높고 규모가 작은 비상장사가 내부거래 비중이 높다고 분석했다. 재산증식을 위한 물량 몰아주기 개연성이 존재한다는 게 공정위 판단이다. 대표적 업종으로 시스템 개발업체(SI), 부동산, 광고 등을 꼽았다. CJ아이레저산업(지분율 100%, 매출액 97,09%), 영풍개발(33.0%, 96.64%), 이노션(100%, 47.72%), 한컴(30.1%), 58.33%) 등이 총수 일가 지분이 높은 상황에서 내부 거래 매출이 높은 대표적 기업이다. 특히 자산규모가 1조원 미만인 회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공정위 자료에서도 1조원 미만 계열회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30%를 넘어선 반면 1조원 이상이 기업의 경우엔 10%가 채 안됐다. 이들 업종은 규모가 작은 상황에서 모회사와의 수주계약을 통해 매출을 쉽게 키울 수 있다는 게 이유다. 특히 SI 기업을 통해 그룹의 경영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물량 몰아주기가 이뤄지는 이유로 꼽힌다. ◇ 공정위 "SI 부동산 광고, 물량 몰아주기 성격 짙어" 실태조사 공정위 내부거래 현황에 따르면 조사대상 대기업집단(43개사)의 전체 매출액 중 계열사 내부거래 매출액은 12%(144조7000억원)에 달했다. 비상장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22.59%로 정보가 공개되는 상장사보다 14% 가까이 높았다. 내부 거래 비중이 높은 곳은 중화학공업(13.08%)과 유통회사(10.60%, 건설회사(9.57%)가 꼽혔다. STX, 현대자동차, OCI가 거래비중 상위 빅3였다. 이는 원자재 공급 및 거래 등이 유기적으로 이뤄지기 위해 수직계열화가 일반화됐고, 이 과정에서 비상장사 설립을 통한 일감 몰아주기가 빈번해졌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김성삼 공정위 경쟁정책국 기업집단과 과장은 "총수일가가 상대적으로 내부거래가 쉬운 소규모 비상장사를 설립한 후 계열사들이 물량을 몰아줄 가능성이 높다"며 "MRO, SI분야는 물론 광고, 건설 등에 대한 사업자 선정 방식 등의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현대차, 신입 영업직사원 채용☞브라질 車수입규제, 현대차에 완화?..정부 대표단 면담☞대기업 납품 대금 지급 31.5일..얼마나 좋아졌나
2011.10.17 I 윤진섭 기자
대기업 납품 대금 지급 31.5일..얼마나 좋아졌나
  • 대기업 납품 대금 지급 31.5일..얼마나 좋아졌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GS(078930)칼텍스 등 우리나라 대기업들은 평균 31.5일 이내에 하도급 대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는 법정지급기일(60일)은 물론 해외 글로벌 기업(51.3일)보다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가 16일 발표한 '9.29 동반성장 종합대책 이후 200대 기업의 추진성과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들은 대부분 하도급 납품대금 지급 기일을 줄이고&nbsp;서면계약서를 만들어 환율이나 원자재가 등 국제시세 변동시 이를 납품단가에 반영하고 있었다.그러나&nbsp;동시에 하도급법상 의무인 서면계약 준수를 지키지 않는 기업도 응답자의 6.1%나 돼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nbsp;&nbsp;이번 조사는 매출액 상위 200대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이 중 115개사(회신응답률 57.5%)가 응답했다.◇ 납품단가 대금 지급, 빨라지고 투명해져 응답 대기업의 65.8%(25개사/38개사)는 외국기업에 납품시 원자재가격 변동에도 납품단가를 조정받지 못하고 있으나, 응답대기업의 84.3%(97개사/115개사)는 국내 협력사와 계약시 ‘원자재 가격 등이 변동되면 납품단가를 조정할 수 있다는 조항을 넣고, 이들 중 36.5%(42개사/115개사)는 구체적인 조정방법까지 계약서에 명시하고 있었다.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는 주요 품목에 대해 분기별로 국제시세 변동에 따라 납품 가격을 조정해주고 있으며, 포스코(005490)는 원자재가격 변동율이 잔여납품물량 계약금액의 5% 이상되면 납품단가를 조정하면서 1차 협력업체 납품단가 인상시&nbsp;2차 협력사의 단가도 인상토록 명시,&nbsp;아래로 인상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200대 기업이 외국기업에 납품하면 대금회수까지 평균 51.3일이 소요되나, 200대 기업(110개 업체 응답)은 외국기업보다 19.8일 빠른 '31.5일 이내에 국내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지급한다'고 답했다. GS칼텍스는 중소 협력사에 1주일 이내 100% 현금으로 하도급 대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200대 기업의 95.7%(110개사/115개사)는 중소기업 요청으로 납품대금을 정해진 결제일보다 앞당겨 지급할 때, '이자비용을 감액하지 않는다'고 답하기도 했다.&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반면 국내 대기업이 해외 글로벌 기업에 납품할 때는 원자재 가격 및 환율 변동시에도 65.8%(25개사/38개사)가 '해외 글로벌 기업이 가격조정을 해주지 않는다'는 응답이 나왔다.◇ 서면계약 의무 안 지키는 기업도 있어 응답 대기업 10개 중 8곳은 공정거래위의 표준하도급계약서를 사용 중에 있거나 도입예정이고, 서면계약서 발부비율이 90% 이상이라 응답했다.그러나&nbsp; ‘서면계약 비율이 50%에 못 미친다’는 기업도 6.1%(7개사/115개사)에 달해 하도급법상 의무사항인 서면계약 준수 조차&nbsp;지키지&nbsp;않는 것으로 드러났다.&nbsp;▲ 200대 기업의 서면계약 준수 비율서면계약 준수는 지난 6월 하도급법 시행령에 담겼다.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에게 대금감액을 요구할 때는 서면으로 감액사유, 감액기준, 감액물량, 감액금액, 감액방법 등을 명시하고 기술자료를 요구할 경우에도 서면으로 목적, 비밀유지사항, 대가, 기술명칭 및 범위, 요구일 등을&nbsp;기재토록 돼 있다.하지만 얼마전 원사업자에선 공사대금을 현금으로 받고, 협력사에는 어음으로 지급한 뒤 현금지급인 양 속인 울트라건설이 공정거래위원회로 부터 검찰에 고발당하는 등 탈법이 횡횡한 상황이다. 울트라건설은 지난해 공정위의 하도급거래 서면실태조사에서 관련 협력업체를 제외한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 대기업 동반성장 신경쓰지만..&nbsp;보고서에 따르면&nbsp;200대 기업중 동반성장 전담조직을 운영중인 기업은 84개사(115개 응답업체의 73.0%)로 전년보다 82.6% 증가하고, 동반성장 추진실적을 CEO와 임직원의 인사평가에 반영하는 기업도 1.5배(25개사 → 62개사) 가량 늘어났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SK, 두산, 롯데 등은&nbsp;그룹 총수나 CEO의 협력사 현장 방문횟수를 늘리기도 했으며, 삼성전자는 20100년 10월부터 2·3차 협력사 중 삼성전자와 직거래를 원하는 업체를 접수 받아 직거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하지만 대기업들의 정부 정책에 대한 지지는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nbsp;&nbsp;&nbsp;200대 기업들은&nbsp;동반성장 취지 달성을 위해선&nbsp;‘협력사의 경쟁력 강화가 가장 중요하다(응답업체의 49.6%)’고 인식한 반면, 정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했다’는 응답은 11.3%에 불과했다. 정부는 경쟁력 강화보단 ‘하도급거래 관련제도 개선(응답업체의 47.0%)’과 ‘협력사 자금지원과 경영개선(응답업체의 35.7%)’에 주력했다는 얘기다.대기업들은 또&nbsp;주된 애로사항으로 ‘시장경제와 기업현실에 맞지 않는 획일적인 정책추진으로 기업의 경쟁력이 약화된다(응답업체의 53.0%)’, ‘협력사들이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보다 자금지원과 경영애로 개선에 관심이 높다(응답업체의 35.7%)’ 등을 지적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주간추천주]SK증권☞현대차, 베이징 마라톤 공식 후원☞현대차,'현대아트홀 페스티벌 Ⅲ' 고객초청
2011.10.16 I 김현아 기자
  • [재송]5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다음은 5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다.▲GS홈쇼핑(028150)= 디앤샵과의 소규모 합병이 이사회에서 승인 결의됐다고 공시. 합병기일은 오는 12월1일.▲GS홈쇼핑(028150)= 합병 대가 교부를 위해 8만1203주의 자기주식을 장외 처분키로 결정. 처분금액은 91억3533만7500원, 처분기간은 오는 12월12일부터 16일까지.▲듀오백코리아(073190)= 대법원이 신규섭 씨가 제기한 횡령금 등에 대한 상고를 기각했다고 공시.▲티에스이(131290)=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키로 결정. 취득기간은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에머슨퍼시픽(025980)= 245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한도대출약정 체결.▲대우건설(047040)= 천마산터널 주식 추가 취득으로 계열사에 추가됐다고 공시.▲쌍방울(102280)=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재답변에서 "자금 조달을 제안받아 검토 중"이라고 밝힘.▲아티스(101140)= 임시주주총회에서 자본감소(감자) 안이 부결됐다고 공시. 정관일부 변경안, 이사 선임안은 승인.▲디테크놀로지(065310)= 최근 주가급등과 관련된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6일 오후까지다. ▲제닉(123330)= 주주인 한국산업은행이 보유중인 주식 63만주(12.59%)를 지난 4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 매각후 지분은 4.82%(23만4552주).▲SK가스(018670)= SK케미칼, 최창원, 추주호, SK가스 자사주 등 최대주주 보유지분이 51.65%가 아닌 65.56%라고 정정공시.▲네프로아이티(950030)= 코스닥시장본부는 네프로아이티가 상장폐지 결정에 관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공시. 거래소 측은 "15일 이내에 상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하고, 심의일로부터 3일 이내에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된다"고 밝힘.▲한진해운(117930)= 유상증자 1차 발행가액이 7500원으로 결정. 최종발행가는 31일 결정.▲웅진캐피탈= 웅진식품으로부터 200억원을 단기차입했다고 공시. 이자율은 8.5%, 차입기간은 내년 9월28일까지.▲그린손해보험(000470)=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철회키로 함. 사유에 대해선 `증권신고서 정정 명령에 따른 일정 내 자금유치 차질`이라고 설명. 그린손보는 "청약 및 납입이 이뤄지기 전에 유증 배정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 투자자 보호상 문제 발생 소지를 최소한으로 억제했다"고 설명.▲SK C&C(034730)=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 C&C 주식 200만주(4.00%)를 주당 14만1500원에 하나은행에 매각했다고 공시.▲한창(005110)= 부산 소재의 토지 및 건물 매각 잔금(74억원)이 미입금, 매수인에게 이행 최고를 통지했다고 정정공시. 한창은 "12일까지 잔금이 미입금될 경우 계약은 자동해지되며 계약금은 몰취할 수 있다"고 설명.▲롯데칠성(005300)음료= 한국거래소는 롯데칠성음료에 대해 주주총회소집결의 공시 전면 취소(공시 번복)로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했다고 공시.▲지아이바이오(035450)=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자회사 `뉴젠팜`의 추가증자를 고려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및 일본에 현지법인 또는 지사설립을 계획하고 있다"고 공시.▲아인스M&M(040740)= 지난 8월18일 체결한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이 해제됐다고 공시. 회사 측은 "매수인이 중도금을 납입하지 않았으며, 이후 추가 협의과정에서도 매수인은 중도금을 지급하지 않아 최종적으로 계약 해제 의사를 통보했다"고 밝힘.▶ 관련기사 ◀☞GS홈쇼핑, 자기주식 8.1만주 처분 결정☞GS홈쇼핑 이사회, 디앤샵 합병 승인
2011.10.06 I 김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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