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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여에스더와 손잡고 건강식품 '에스더포뮬러' 론칭
  • GS리테일, 여에스더와 손잡고 건강식품 '에스더포뮬러' 론칭
  • 의학박사 여에스더(오른쪽)가 GS25 매장에서 근무자와 함께 에스더포뮬러를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있다.(사진=GS리테일)[이데일리 함지현 기자]GS리테일은 오는 2일, 의학박사 여에스더와 손잡고 개발한 건강식품 ‘에스더포뮬러’ 3종을 GS리테일의 전 유통채널에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에스더포뮬러 3종은 유산균시너지, 에너지업, 석류콜라겐젤리다. 유산균시너지(5g)는 여에스더 박사가 독자적으로 배합한 분말 형태의 유산균으로, 프로바이오틱스 100억 생균과 프리바이오틱스 1500mg가 함유돼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너지업(10ml)은 오렌지농축액이 함유된 액상형태의 비타민으로, 비타민B군(B1,B2,B6,B12,나이아신)을 통해 피로회복과 활력 넘치는 하루에 도움을 준다. 석류콜라겐젤리(20g)는 어린콜라겐 1000mg과 석류농축액 16640mg이 더해진 젤리로 피부 탄력관리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가격은 각 이번 협업으로 GS리테일은 가정 주치의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서 세련되고 건강한 이미지 구축과 고객신뢰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이같은 협업에 나선 이유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주목도가 높기 때문이다.실제로 GS리테일이 올해 상반기 건강기능식품 전체 카테고리 매출을 전년 동기대비 살펴본 결과 편의점 GS25가 82.1%, H&B(헬스앤뷰티)스토어 랄라블라가 4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S25에서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판매된 건강식품은 △정관장)에브리타임밸런스핏(10ml) △경남 레모나산 △하루홍삼고려홍삼정(15g) △하루녹용고려홍삼정(10g) △일동제약)마이니콜라겐구미 순이었다. 같은 기간 랄라블라에서는 △레모나 결콜라겐 레몬향(60포) △종근당건강 락토핏생유산균골드(50포) △레모나산 하트2g(70포) △고려은단 비타민C1000mg(120정) △레모나 생유산균9C(50포) 순으로 많이 판매됐다. 스틱형태 등으로 편리하게 소포장 된 간편 건강식품인 홍삼, 비타민, 유산균, 콜라겐 등이 매출 상위권을 모두 차지한 것이다. 회사측은 일상생활 속에서 간식처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액상이나 젤리형 건강보조제 및 건강식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또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면역력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의 수요는 계속 증가할것으로 예상했다. 김종수 GS리테일 MD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프리미엄 건강식품 브랜드 에스더포뮬러와 손잡고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GS리테일이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과 슈퍼마켓, H&B스토어와 온라인쇼핑몰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해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라고 말혔다.
2020.07.01 I 함지현 기자
  • [재송] 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다음은 1일 장 마감 후 중요 종목 뉴스다.△에스원(012750) = 삼성전자(005930)와 1807억원 규모의 통합 인력보안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마이크로텍(227950) = 엔투텍으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공시. 오는 15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엔투텍(N2TECH)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금호산업(002990) = 청수행정타운 지역주택조합사업에 관한 단일판매ㆍ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경인양행(012610) = 김흥준 및 특별관계자의 지분율이 35.92%에서 35.4%로 변동했다고 공시.△태광산업(003240) = 홍현민·김형생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홍현민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 회사 측은 “김형생 대표의 일신상의 사유에 의한 사임 때문”이라고 밝힘.△KEC(092220) =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판매시장 변화에 따른 조업일정 조정을 완료해 구미 공장 생산을 재개한다고 공시.△KG동부제철(016380) = 올해 1월~5월(5개월간) 유가증권시장을 통해 거래된 월평균 거래량이 1만주 미만이라는 사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우려가 있다고 공시.△삼성물산(028260) = 서울 서초구 반포아파트 제3주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공시. 공사 예정금액은 약 8087억원.△GS건설(006360) = 이달 11일 1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1일 공시. 채권 만기는 3년, 사용 목적은 운영자금.△알테오젠(196170) = 유방암 치료제 ‘ALT-P7’의 국내 임상1상 결과를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ALT-P7은 약물 접합 항암치료제로서 이번 임상1상을 통해 안정성 및 유효성을 확인했으며 임상2상에서는 보다 탁월한 효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임상2상 권장용량(RP2D)에서의 효능 평가와 요로상피세포암, 담도암 등의 적응증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힘.△레고켐바이오(141080) = 기존 주식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기존 주식수와 동일한 보통주 1077만101주와 전환우선주 128만3070주다.△퓨쳐켐(220100) = 전립선암을 진단하기 위한 화합물 ‘플로라스타민(FC303)’에 대한 호주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키이스트(054780) = 일본 자스닥에 상장된 자회사 스트림미디어코퍼레이션(SMC)이 음악 및 라이브사업을 위해 SMEJ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SMEJ는 지난 4월 SM엔터테인먼트 재팬에서 분할 설립된 계열회사. 오는 7월 21일 주주총회에서 확정되며 합병기일은 오는 8월 1일, 합병비율은 SMC와 SMEJ 각각 1대 90.△엑시콘(092870) = 삼성전자(005930)와 108억7000만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액 대비 28.4% 수준.△엔텔스(069410) = SK텔레콤(017670)과 20년 인프라(Infra) 운용그룹_패킷과금, PCRF, DPI, UAPS 유레카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규모는 88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4.6% 수준.△네이블(153460)커뮤니케이션즈 = SK텔레콤(017670)과 12억5000만원 규모의 유지보수 용역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지난해) 매출액 대비 10.1% 수준.△마이크로디지탈(305090) =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산업 핵심 기술개발 사업 신규과제의 국책 과제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공시.△랩지노믹스(084650) = 면역진단 기업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를 위해 체외진단기기 개발을 주업으로 하는 켈스 주식 13만4680주를 취득한다고 공시. 취득후 지분율은 9.09%.△아이톡시(052770) = 37억원 규모 유상증자 발행 철회설의 사실 여부에 대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조회공시 요구 답변을 통해 “유상증자 철회 관련해 내부적으로 확정된 사항이 없으며 납입대상자인 스포라이브에서도 유상증자 철회에 대한 결정사항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공시.△디와이피엔에프(104460) = 두산중공업(034020)과 141억5000만원 규모의 삼척화력발전소 1,2호기 전기집진기 설치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KG모빌리언스(046440) = 자회사 KG에프앤비가 310억2221만원 규모의 KFC코리아 주식을 처분한다고 공시. 이는 자산 대비 6.51% 수준이며 처분예정일은 오는 7월31일.△로스웰(900260) =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킹캐슬엔터프라이즈(King Castle Enterprise PTE. LTD.)를 대상으로 148억512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피씨엘(241820) = 1억400만원 규모의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지난해) 매출액 대비 291.55%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지난 5월 29일부터 오는 17일까지.△인트론바이오(048530) = 솔루션바이오와 49억5700만원 규모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인터파크홀딩스(035080) = 상호명을 ‘인터파크’로 변경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자회사인 인터파크와의 합병에 따른 상호 변경”이라고 사유를 설명.△솔고바이오(043100) = 김서곤 대표이사가 지난달 31일 사임계를 제출함에 따라 김서곤, 김일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일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공시.△이에스브이(223310) = 최재훈·선순용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지난달 29일 중도 퇴임했다고 공시. 이 회사는 또 류원석 사외이사를 신규선임한다고 별도 공시.△싸이토젠(217330)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바이오산업 핵심 기술개발 사업-맞춤형진단치료제품 신규과제의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케이맥(043290)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기계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제조기반생산시스템 국책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파나진(046210) = 지난 5월29일 한국거래소의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급등)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으로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을 공시.△케이에스피(073010) = 산업통상자원부 전략핵심소재 자립화 기술 개발사업 국책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공시.△블러썸엠앤씨(263920) = 이종국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이종국, 지영주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지영주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공시.△에너토크(019990) = 김민찬 대표이사가 일신상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이날부터 장기원, 김민찬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장기원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공시.△이에스브이(223310) = 3자배정 유상증자의 납입이 완료됨에 따라 최대주주가 코디엠에서 경남바이오파마로 변경됐다고 공시. 변경된 최대주주인 경남바이오파마의 이에스브이에 대한 지분율은 20.16%(4098만3606주)다.△메가스터디교육(215200) = 서울경제가 보도한 최대주주 지분매각설 관련 “최대주주가 메가스터디교육의 지분매각을 검토하고 있지 않은 바, 상기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 공시.△다산네트웍스(039560) = 지주사인 다산인베스트가 핸디소프트(220180)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해제했다고 공시. 해소된 담보제공주식은 총 40만1365주, 20억원 규모.△SNK(950180) = 중간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332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규모는 684억2714만원이며 시가배당율은 19.8%다.△메이슨캐피탈(021880) = 안원덕 씨 외 16명이 전주지방법원에 지난달 27일 디케이알인베스트먼트에 대해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에스모(073070) = 채무상환과 타법인증권 취득을 위해 회사의 대표이사 및 변경 예정 최대주주인 김정훈 씨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발행가액은 483원.△행남사(008800) =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한다고 공시. 관할법원은 서울회생법원으로 회생채권·회생담보권·주식 또는 출자지분의 신고기간은 오는 16일부터 이달 29일까지.△샘코(263540) = 지난 1월 28일 이사회에서 결의한 티에이치정밀에 대한 82억원 규모의 주식 및 경영권 인수 계약을 티에이치정밀의 관리종목 편입 및 상장폐지사유 발생으로 인한 거래정지로 해제했다고 공시.
2020.06.02 I 이승현 기자
  • 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다음은 1일 장 마감 후 중요 종목 뉴스다.△에스원(012750) = 삼성전자(005930)와 1807억원 규모의 통합 인력보안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마이크로텍(227950) = 엔투텍으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공시. 오는 15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엔투텍(N2TECH)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금호산업(002990) = 청수행정타운 지역주택조합사업에 관한 단일판매ㆍ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경인양행(012610) = 김흥준 및 특별관계자의 지분율이 35.92%에서 35.4%로 변동했다고 공시.△태광산업(003240) = 홍현민·김형생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홍현민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 회사 측은 “김형생 대표의 일신상의 사유에 의한 사임 때문”이라고 밝힘.△KEC(092220) =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판매시장 변화에 따른 조업일정 조정을 완료해 구미 공장 생산을 재개한다고 공시.△KG동부제철(016380) = 올해 1월~5월(5개월간) 유가증권시장을 통해 거래된 월평균 거래량이 1만주 미만이라는 사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우려가 있다고 공시.△삼성물산(028260) = 서울 서초구 반포아파트 제3주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공시. 공사 예정금액은 약 8087억원.△GS건설(006360) = 이달 11일 1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1일 공시. 채권 만기는 3년, 사용 목적은 운영자금.△알테오젠(196170) = 유방암 치료제 ‘ALT-P7’의 국내 임상1상 결과를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ALT-P7은 약물 접합 항암치료제로서 이번 임상1상을 통해 안정성 및 유효성을 확인했으며 임상2상에서는 보다 탁월한 효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임상2상 권장용량(RP2D)에서의 효능 평가와 요로상피세포암, 담도암 등의 적응증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힘.△레고켐바이오(141080) = 기존 주식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기존 주식수와 동일한 보통주 1077만101주와 전환우선주 128만3070주다.△퓨쳐켐(220100) = 전립선암을 진단하기 위한 화합물 ‘플로라스타민(FC303)’에 대한 호주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키이스트(054780) = 일본 자스닥에 상장된 자회사 스트림미디어코퍼레이션(SMC)이 음악 및 라이브사업을 위해 SMEJ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SMEJ는 지난 4월 SM엔터테인먼트 재팬에서 분할 설립된 계열회사. 오는 7월 21일 주주총회에서 확정되며 합병기일은 오는 8월 1일, 합병비율은 SMC와 SMEJ 각각 1대 90.△엑시콘(092870) = 삼성전자(005930)와 108억7000만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액 대비 28.4% 수준.△엔텔스(069410) = SK텔레콤(017670)과 20년 인프라(Infra) 운용그룹_패킷과금, PCRF, DPI, UAPS 유레카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규모는 88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4.6% 수준.△네이블(153460)커뮤니케이션즈 = SK텔레콤(017670)과 12억5000만원 규모의 유지보수 용역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지난해) 매출액 대비 10.1% 수준.△마이크로디지탈(305090) =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산업 핵심 기술개발 사업 신규과제의 국책 과제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공시.△랩지노믹스(084650) = 면역진단 기업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를 위해 체외진단기기 개발을 주업으로 하는 켈스 주식 13만4680주를 취득한다고 공시. 취득후 지분율은 9.09%.△아이톡시(052770) = 37억원 규모 유상증자 발행 철회설의 사실 여부에 대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조회공시 요구 답변을 통해 “유상증자 철회 관련해 내부적으로 확정된 사항이 없으며 납입대상자인 스포라이브에서도 유상증자 철회에 대한 결정사항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공시.△디와이피엔에프(104460) = 두산중공업(034020)과 141억5000만원 규모의 삼척화력발전소 1,2호기 전기집진기 설치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KG모빌리언스(046440) = 자회사 KG에프앤비가 310억2221만원 규모의 KFC코리아 주식을 처분한다고 공시. 이는 자산 대비 6.51% 수준이며 처분예정일은 오는 7월31일.△로스웰(900260) =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킹캐슬엔터프라이즈(King Castle Enterprise PTE. LTD.)를 대상으로 148억512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피씨엘(241820) = 1억400만원 규모의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지난해) 매출액 대비 291.55%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지난 5월 29일부터 오는 17일까지.△인트론바이오(048530) = 솔루션바이오와 49억5700만원 규모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인터파크홀딩스(035080) = 상호명을 ‘인터파크’로 변경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자회사인 인터파크와의 합병에 따른 상호 변경”이라고 사유를 설명.△솔고바이오(043100) = 김서곤 대표이사가 지난달 31일 사임계를 제출함에 따라 김서곤, 김일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일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공시.△이에스브이(223310) = 최재훈·선순용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지난달 29일 중도 퇴임했다고 공시. 이 회사는 또 류원석 사외이사를 신규선임한다고 별도 공시.△싸이토젠(217330)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바이오산업 핵심 기술개발 사업-맞춤형진단치료제품 신규과제의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케이맥(043290)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기계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제조기반생산시스템 국책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파나진(046210) = 지난 5월29일 한국거래소의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급등)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으로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을 공시.△케이에스피(073010) = 산업통상자원부 전략핵심소재 자립화 기술 개발사업 국책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공시.△블러썸엠앤씨(263920) = 이종국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이종국, 지영주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지영주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공시.△에너토크(019990) = 김민찬 대표이사가 일신상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이날부터 장기원, 김민찬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장기원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공시.△이에스브이(223310) = 3자배정 유상증자의 납입이 완료됨에 따라 최대주주가 코디엠에서 경남바이오파마로 변경됐다고 공시. 변경된 최대주주인 경남바이오파마의 이에스브이에 대한 지분율은 20.16%(4098만3606주)다.△메가스터디교육(215200) = 서울경제가 보도한 최대주주 지분매각설 관련 “최대주주가 메가스터디교육의 지분매각을 검토하고 있지 않은 바, 상기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 공시.△다산네트웍스(039560) = 지주사인 다산인베스트가 핸디소프트(220180)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해제했다고 공시. 해소된 담보제공주식은 총 40만1365주, 20억원 규모.△SNK(950180) = 중간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332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규모는 684억2714만원이며 시가배당율은 19.8%다.△메이슨캐피탈(021880) = 안원덕 씨 외 16명이 전주지방법원에 지난달 27일 디케이알인베스트먼트에 대해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에스모(073070) = 채무상환과 타법인증권 취득을 위해 회사의 대표이사 및 변경 예정 최대주주인 김정훈 씨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발행가액은 483원.△행남사(008800) =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한다고 공시. 관할법원은 서울회생법원으로 회생채권·회생담보권·주식 또는 출자지분의 신고기간은 오는 16일부터 이달 29일까지.△샘코(263540) = 지난 1월 28일 이사회에서 결의한 티에이치정밀에 대한 82억원 규모의 주식 및 경영권 인수 계약을 티에이치정밀의 관리종목 편입 및 상장폐지사유 발생으로 인한 거래정지로 해제했다고 공시.
2020.06.01 I 이승현 기자
  • [특징주] 유가 30달러대 회복에 정유주 강세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국제 유가가 회복세를 보여주면서 정유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9분 기준 S-Oil은 전거래일 보다 4500원(6.74%) 오른 7만1300원에 거래 중이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5700원(5.89%) 오른 1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078930)는 3.34%, 흥구석유(024060)는 2.38% 오르고 있다. 전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8.1%(2.39달러) 상승한 31.8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가 30달러선을 회복한 것은 두 달여만이다. 장희종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부진과 글로벌 원유 저장 탱크가 가득차는 탱크탑 우려는 존재하지만 산유국 감산과 경제활동 재개로 인한 수요회복으로 점차 수급균형을 이뤄갈 것”이라면서 “급반등 보다는 초과수요(+)권 회복 이후에도 재고소진에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꾸준한 회복세”라고 예상했다. 지난 11일 6월부터 750만 배럴로 감산을 발표한 사우디아라비아 재정 수지 균형유가가 80달러 수준인 점도 유가 회복세 지지요인이었다고 봤다.그러면서 “기대물가는 전통적으로 유가와 유사한 추이를 보여왔다는 점에서 유가회복은 디플레이션 리스크 완화 및 증시에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2020.05.19 I 김윤지 기자
“아파트 내부도 ‘특화 설계’해야 팔린다”
  • “아파트 내부도 ‘특화 설계’해야 팔린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주방 통창·테라스 설치 등 실용성을 살린 ‘내부 특화설계’ 아파트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8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의 1순위 청약 결과 주방 통창 설계가 적용되는 전용 84㎡A타입은 평균 13.59대 1의 경쟁률이 나왔다. 반면 해당 설계가 적용되지 않은 전용 84㎡D타입의 경우 5.88대 1로 A타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지난해 7월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에 분양한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도 퍼펙트유틸리지 옵션을 적용할 수 있는 전용 84㎡A타입은 108.6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 평균(60.82대 1)을 훨씬 상회했다. 뿐만 아니라 동일 평형이지만 해당 옵션 적용이 불가능한 전용 84㎡B타입(49.14대 1)과도 2배 이상의 경쟁률 차이를 보였다.퍼펙트 유틸리티가 옵션은 빨래, 건조, 다림질 등 세탁 작업부터 수납까지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어 효율적인 가사 노동이 가능하다.울산 지웰시티 자이 전체조감도인천 부평구 부개동의 ‘부평 코오롱하늘채’(2020년 12월 입주 예정) 또한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한 시그니처 면적이 적용된 타입의 입주권 프리미엄이 다른 타입보다 8000만원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업계 관계자는 “이미 앞서 분양한 단지에서 검증된 설계를 후속 단지에 적용하게 되면 건설사 입장에서는 분양 시 마케팅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며 “브랜드만의 고유 평면으로 자리잡으며 수요자들의 신뢰도 및 충성도를 강화하는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올해 상반기에도 수요자 검증이 완료된 평면을 내세운 신규 분양 단지들이 공급을 앞두고 있다. ㈜신영은 오는 5월 울산광역시 동구 서부동 일원에 ‘울산 지웰시티 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2개 단지로 이뤄지며 지하 5층~지상 최고 37층, 18개동, 전용면적 59~107㎡ 총 2687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시공은 GS건설이 맡았다. 이 단지는 지웰 브랜드의 대표적인 특화 설계인 식당 통창 설계가 적용되는 것은 물론 알파룸, 팬트리, 현관창고,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현대건설도 8일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1가 일원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지하 4층~지상 48층, 8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101㎡ 937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63~67㎡ 270호 등 총 1207가구로 구성된다. 다이닝강화형 설계가 옵션으로 적용돼 침실 4개 중 하나를 팬트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동양건설산업도 5월 충청북도 청주시 동남지구 B-5블록에 ‘청주 동남 파라곤’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77~84㎡ 총 562가구 규모이다. 이 단지에는 파라곤 브랜드만의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거실은 탁 트인 공간감과 개방감이 느껴지도록 기둥 없는 와이드형 광폭거실로 설계되고 다용도실에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선반형 실외기를 설치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2020.05.08 I 황현규 기자
GS홈쇼핑, 1Q 매출 전년比 8.2%↑…"코로나로 건강·일반식품 판매 늘어"
  • GS홈쇼핑, 1Q 매출 전년比 8.2%↑…"코로나로 건강·일반식품 판매 늘어"
  • GS홈쇼핑 CI.[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GS홈쇼핑(028150)은 2020년 1분기 취급액이 1조95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2%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78억원으로 8.2% 늘었다. 영업이익은 319억원으로 16.9%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318억원으로 11.9% 감소했다.취급액과 매출액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건강식품, 일반식품 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소폭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일회성 이익(부가세 환급) 발생으로 인한 영향을 받았다. 채널별로는 모바일 중심의 성장세가 지속됐다. 모바일 쇼핑 취급액은 구매고객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4.0% 늘어난 5934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쇼핑이 전체 취급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4.2%다. 같은 기간 TV쇼핑은 4111억원으로 0.4% 늘어났다.GS홈쇼핑은 고객과 쇼핑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모바일 중심의 성장세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1분기 기준 모바일 쇼핑앱 다운로드 수는 3570만건(중복 제외)을 넘어섰다.GS홈쇼핑은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통해 고객분석 역량을 제고하고, 국내외 벤처투자를 통해 M&A와 신기술 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성장 잠재력 있는 신규 사업모델을 꾸준히 발굴하고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0.05.07 I 이윤화 기자
‘분양불패’ 서울·대구서 이달 1만가구 분양
  • ‘분양불패’ 서울·대구서 이달 1만가구 분양
  • 대구 용산 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 제공)[이데일리 박민 기자] 분양불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과 대구에서 이달 약 1만 가구가 분양한다. 서울은 동대문구 ‘래미안 엘리니티’, 동작구 ‘흑석리버파크자이’, 대구는 달서구 ‘대구용산자이’,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등이 주요 관심 단지로 꼽힌다.6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월 서울 4473가구, 대구 5378가구 등 985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올 들어 4월까지 넉달간 공급한 4064가구보다 2배 이상 많은 물량이다.서울은 올 들어 지난달까지 5개 단지, 870가구가 일반분양했다. 5곳 모두 1순위 청약 마감하며 청약경쟁률도 뜨거웠다. 강서구 마곡동 ‘마곡지구9단지(146.82대 1)’, 서초구 잠원동 ‘르엘 신반포(124.7대 1)’, 양천구 ‘호반써밋 목동(128.1대 1)’ 등은 평균 100대 1을 넘겼다. 같은 기간 대구는 7개 단지, 3194가구가 분양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6곳이 1순위에서 청약에서 마감됐다. 이중 ‘청라힐스자이(141.40대1)’과 ‘반월당역서한포레스트(119.62대1)’ 등은 세 자리 수 경쟁률을 나타냈다.이처럼 서울과 대구는 청약 시장이 과열양상을 띠고 있고, 관심 받을 만한 물량도 많지만 처한 상황은 완전 다르다. 현재 서울은 25개 자치구 전역이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로 묶여있다.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 용산, 성동구 등 15개 구는 투기지역으로도 지정돼 있다. 특히 지난 4월 17일부터는 청약 1순위 해당 지역 거주 요건이 종전 1년에서 2년으로 강화됐고, 주택 재당첨 제한 기간도 10년으로 늘었다. 반면 대구는 수성구만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다. 나머지 지역은 청약 예치금 및 대구 거주기간이 충족되면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1주택자도 입주 전까지 기존 주택처분조건으로 1순위를 청약할 수 있다. 대출 규제가 까다롭지 않고 전매제한도 6개월로 비교적 짧다.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서울과 대구의 아파트 청약경쟁률이 워낙 높다 보니 건설업체들도 분양을 서두르는 경향이 있다”며 “다만 대구는 이대로라면 추가 규제가 뒤따를 수 있어 시장 분위기를 잘 살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5월에는 서울에서 삼성물산이 동대문구 용두6구역 재개발로 ‘래미안 엘리니티’를 분양한다. 1048가구 중 전용면적 51~121㎡ 47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신설동역(지하철 1·2호선·우이신설선), 제기동역(1호선)이 모두 도보 거리다. 서초구에서는 롯데건설이 신반포 13차를 재건축해 공급한다. 총 330가구 아파트를 짓고 98가구를 일반분양 예정이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 잠원한강공원 등이 가깝다.동작구 흑석동에서는 GS건설이 흑석3구역 재개발로 ‘흑석리버파크자이’ 1772가구 중 357가구를 일반분양 예정이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달산과 현충근린공원 등 녹지공간이 인근에 있다. GS건설은 또 대구 달서구 용산동에서 대구용산자이‘ 전용면적 84~100㎡ 429가구를 선보인다. 대구 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아파트다. 대구지방법원, 대구지방검찰청 등 행정기관이 가까이 있으며, 대구시청 신청사(2025년 예정)도 인근지역에 들어설 예정이다.달서구 두류동에서는 동부건설이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전용면적 59~84㎡ 333가구를 내놓는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감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165만3965㎡의 두류공원도 가까이 있다.
2020.05.06 I 박민 기자
GS리테일, 1Q 영업익 888억원…전년 比 314%↑
  • GS리테일, 1Q 영업익 888억원…전년 比 314%↑
  • (사진=GS리테일)[이데일리 함지현 기자]GS리테일(007070)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의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GS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은 2조 1419억원, 영업이익 888억원, 당기순이익 49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영업이익은 314.7%, 당기순이익은 370.8% 늘어난 수준이다.GS리테일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주력 사업인 GS25 뿐만 아니라 GS더프레시, GS프레시 등 전반적인 사업 영역들이 점차 증가하는 1~2인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근거리 소매 플랫폼으로 자리잡으며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췄다고 분석했다.먼저 1분기 편의점 사업 매출은 1조 6028억원, 영업이익은 4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 51.3% 신장했다. 특히 1인 가구 증가 및 식문화 변화로 냉장· 냉동 간편 식품, 빵류 등 식사 대용 신성장 카테고리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9.0% 증가했다.GS25는 그간 긴 호흡을 통한 우량점 위주의 출점 전략, 상생 제도를 기반으로 한 경영주와의 동반 성장, 차별화된 상품 전략 등을 통해 탄탄한 사업 구조를 구축해왔다. 또한, 최근 수년간 1만 4000여 오프라인 점포망을 지역 편의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반값택배, 셀프 계산대, 배달 서비스 등 각종 서비스 플랫폼 비즈니스의 확대에 전력을 기울여왔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1분기 매출이 345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6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25개의 저효율 점포를 정리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2% 감소했으나 주문, 가격, 재고관리 등을 본부에서 주도해 매장 직원들은 판매 행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고효율·저비용의 시스템을 구축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2억원 증가한 164억원을 기록했다. 상품 구색 전략도 대용량 위주에서 소포장 중심으로 변경되며 고객 소비가 소용량, 다품목 구매로 촉진됐다.이 외에도 GS더프레시는 코로나19 이후에도 근거리 쇼핑에 최적화된 조리식품군의 차별화 및 전용 모바일앱을 활용한 우수 고객 확보 등을 통한 수익 중심의 내실 경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GS리테일의 온라인 장보기 몰 GS프레시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8.7% 신장한 397억원을 기록했다. GS프레시는 고객 주문 후 3시간 내 배송이 되는 당일배송과 밤 11시까지 주문 시 다음날 아침 7시까지 배송되는새벽배송 등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구축해 동 기간 이용 고객 수가 전년 대비 90.8% 신장했다.GS프레시는 작년 11월 완공된 강서자동화물류 센터가 디지털피킹시스템(DPS)의구축으로 인해 상품의 전처리 과정 및 피킹 작업의 시간 당 처리 건 수가 2배 이상 늘어나며 운영 효율성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GS프레시는 이 외에도 전년 대비 매출이 290.2% 증가한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 오가닉 상품 등 식품 관련 카테고리를 집중 육성해 간다는 전략이다.GS리테일 개발사업부문은 자문을 맡았던 광교몰 매각 프로젝트를 1분기에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GS리테일은 앞으로도 개발 사업의 역량 제고를 통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도모하는 한편 물류 허브 개발 등으로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해간다는 방침이다.다만, 자회사인 파르나스호텔의 매출은 4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9% 감소했다.개관 30주년을 맞아 지난 1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의 리노베이션으로 객실 영업을 중단했기 때문. 시기적으로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코로나의 직접적 영향은 최소화했다는 평가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리테일은 위기에 강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과 지속적인 체질 강화를 통해외부 환경의 영향에도 큰 흔들림이 없는 안정적인 수익 체계를 확보했다”며 “1만 5000여 GS리테일의 유통 플랫폼은 국가적 경제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 소비 창출과 지역 사회 공헌자로서의 역할을 하는데 큰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0.04.27 I 함지현 기자
'집 밖'보다 '집 안' 집중한 한샘, 새로운 트렌드 될까
  • '집 밖'보다 '집 안' 집중한 한샘, 새로운 트렌드 될까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견조한 1분기 흐름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에 한샘(009240)이 지난 2개월간의 주가 부진을 이달 들어 털어내고 있다. 새 주택 건설보다는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에 집중한다는 사업 전략 역시 증권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한샘은 전 거래일 대비 5.63%(3800원) 오른 7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들어 40% 가까이 올라 지난 2~3월 두 달 간의 낙폭을 모두 회복했다. 4·15 총선 이후 주택 경기 부양에 따른 기대감이 대림산업(000210), 대우건설(047040), GS건설(006360) 등 다른 건설 종목들 주가가 10% 넘게 올랐지만, 이에 비해서도 한샘의 오름폭은 두드러진다. 이같은 상승세에는 코로나19에도 견조한 1분기 실적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1분기 한샘의 매출액은 4241억원, 영업이익은 162억원으로 추정된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7%, 12.51% 감소한다는 예상이지만 이는 코로나19 속 선방한 결과로 평가된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집객 둔화와 소비심리 악화로 전반적인 실적은 감소하겠지만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한샘은 이달 초 3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 지난 8일부터 매수에 돌입하며 주가 부양에 나선 상태다. 앞서 한샘은 지난해 리모델링 전문인 ‘리하우스’ 대리점을 통한 적극적인 시장 확대를 추진해왔다. 리하우스를 통해서 한샘은 집안의 가구뿐만이 아니라 바닥재나 벽지 등 집안 전체의 리모델링을 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2018년 82개에 불과했던 대리점 수는 올 1분기 기준 약 495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양적 확대에 나섰다. 올해 강승수 회장의 취임 이후 한샘은 ‘국내 매출 10조원 달성’이라는 중장기 경영 목표를 제시하며 ‘리하우스’를 핵심 사업 부문으로 강조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정기주주총회에서는 리하우스 관련 인력들을 전문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고용알선업, 유로직업소개사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으며, 여기에 방역소독업 등도 추가해 ‘홈케어’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같은 한샘의 사업전략에 대해서는 추후 주택시장의 변화를 고려하면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10년대는 재건축과 재개발을 통해 주택이 공급됐지만 2020년부터는 인테리어를 통한 질적 개선 추세가 강화될 것”이라며 “4·15 총선 이후 주택시장에서의 정비사업 규제 강화를 통해 질적 개선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인테리어로 쏠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리하우스 등을 통해 선제적 대비를 해온 한샘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는 2분기에는 코로나19의 여파를 확인해야 할 필요성이 있을 것으로 여겨졌지만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은 유효한 만큼 긍정적인 흐름 자체에 대한 시각도 유지됐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부동산 사이클상 침체기에 놓여 있어 실제 지난 3월 주택 거래량은 2월(11만5000세대) 대비 급감한 6만 세대를 기록했다”며 “거래량 하락에 따른 단기 실적 충격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다만 박 연구원은 “리하우스 대리점은 ‘시장 침투’ 전략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기존 개인 인테리어 사업자들을 한샘이라는 플랫폼으로 완전히 끌어오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이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에 따른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연간 기준 한샘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9% 증가한 1조7525억원으로 추정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77% 증가한 780억원 수준이다.
2020.04.21 I 권효중 기자
KT 대신 BC카드 나선다…"케이뱅크 최대주주 등극"
  • KT 대신 BC카드 나선다…"케이뱅크 최대주주 등극"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개점휴업’ 상태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를 살리기 위해 KT의 자회사 BC카드가 나섰다. BC카드는 모회사인 KT를 대신해 케이뱅크 유상증자에 참여해 케이뱅크의 최대주주로 올라선다는 계획이다. BC카드는 15일 공시를 통해 전날 이사회에서 KT가 보유한 케이뱅크 지분 10%(약 2230만주)를 오는 17일 약 363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BC카드는 아울러 오는 6월 케이뱅크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을 34%(7480만주)까지 확보하기로 의결했다. 현재 케이뱅크의 주요 주주는 우리은행(13.79%)과 KT(10%), NH투자증권(10%), IMM프라이빗에쿼티(9.99%), 한화생명(7.32%), GS리테일(7.2%), KG이니시스(5.92%) 등이다. BC카드는 현재 케이뱅크의 2대 주주인 KT의 보유 지분을 고스란히 받는 구조다. BC카드는 케이뱅크 지분취득에 대해 ‘사업 시너지 강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KT도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지분 양도를 의결할 방침이다.BC카드, 구주매입·유상증자로 34% 취득앞서 케이뱅크는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총 594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키로 결정했다. 자본금은 기존 5051억원에서 1조1000억원으로 늘어난다. KT의 최대주주 등극을 가능케 할 인터넷전문은행법 개정안이 지난달 5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지만, 일단 유상증자를 추진키로 한 것이다. 1년 가까이 중단해온 대출상품 판매의 재개가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유상증자는 기존 주주에게 지분 비율에 따라 신주를 배정하되 실권주(기존 주주의 유상증자 불참으로 남는 주식)가 발생하면 주요 주주사가 나눠서 인수하는 방식이다.업계에서는 실권주 대부분을 KT나 KT의 자회사가 인수할 것으로 전망해왔다. 특히 BC카드 사장을 역임한 이문환 행장이 지난달 취임하면서 이러한 방식의 우회 증자안에 힘이 실렸다. KT는 BC카드의 지분 69.54%를 보유하고 있다. 시장의 예상대로 BC카드는 케이뱅크의 유상증자가 참여할 것이다. 케이뱅크의 신주 인수와 실권주 매입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6월 18일 약 2624억원의 주금을 납입하고 법률상 인터넷전문은행의 최대 한도인 34%로 지분을 늘릴 계획이다. 다만, 기존 주주의 실권 규모에 따라 BC카드의 취득할 수 있는 지분비율이 달라질 수 있다. BC카드는 케이뱅크 최대주주가 되기 위해 모두 약 2987억원(363억원+2624억원)을 투입하게 된다.이와 함께 BC카드는 이사회에서 마스터카드의 보유주식 145만4000주를 시장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예상 매각 대금은 4299억원이다. BC카드는 차익실현 목적이라고 했지만 케이뱅크 주식 매입자금 마련 목적으로도 해석된다.(그래픽=이동훈 기자)KT “케이뱅크 책임의지 표명”여야는 애초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가 있는 KT가 최대주주가 되도록 금융회사 대주주 자격 요건을 완화한 인터넷은행법 개정안 통과를 합의했지만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부결됐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당시 부결에 사과하고 총선 뒤 첫 임사국회 본회의에서 인터넷은행법 개정안을 우선 처리한다고 약속한 바 있다.그러나 한번 부결된 법안이기 때문에 새 회기에서 법안을 다시 발의한 후 상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 등을 거쳐야 한다. 총선 이후 임시국회인 만큼 국회의원의 참여도가 얼마나 될 지도 미지수다.KT는 정치권의 약속대로 이달 임시국회에서 인터넷은행법 개정안 통과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법 통과 여부에 관계없이 자회사인 BC카드를 통해 케이뱅크의 최대주주가 되는 방법을 택했다.앞서 한국투자금융지주도 카카오뱅크 지분 29%를 한국투자증권의 자회사인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으로 넘겼다. 한투증권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 때문에 지분 양도 대상을 자회사로 택한 것이다.KT 관계자는 “케이뱅크가 신속히 자본을 확충하고 영업을 재개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KT그룹이 케이뱅크를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BC카드 관계자는 “KT그룹 일원으로서 ICT 모기업과의 협업은 물론 카드사와 은행과의 협업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인터넷전문은행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3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6회국회(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찬성 75인, 반대 82인으로 부결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2020.04.15 I 이승현 기자
분양 훈풍부는 '송도', 연말까지 3480여가구 분양
  • 분양 훈풍부는 '송도', 연말까지 3480여가구 분양
  • 더샵 송도센터니얼 임시 조감도[이데일리 박민 기자] 분양 훈풍이 불고 있는 인천 송도에서 연말까지 3480여 가구의 신규 분양이 이어진다. 특히 다음달부터 송도국제신도시 핵심입지인 IBD(국제업무지구)와 6공구 지역에서 분양 물량이 대기 중인 만큼 당분간 송도의 질주는 계속될 전망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건설이 송도국제신도시 1공구 B2블록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아파트는 1순위 청약에서 72.1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해 송도에서 분양했던 총 5개 단지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48.11대 1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분양 열기가 더해지는 분위기다.특히 지난해 포스코건설이 인천도시철도 1호선 ‘센트럴파크역’ 인근에서 공급한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는 1순위에서 평균 206.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인천 내 청약 경쟁률 최고치를 기록한바 있다.이처럼 송도 분양시장이 뜨거운 이유는 다른 수도권 지역에 비해 규제가 덜한데다 교통망 확충 등의 개발 호재들이 계속되고 있어서다.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GTX(수도권광역급행열차)-B노선으로 서울역까지 이어지는 철도는 물론 여의도~공덕역, 삼성역을 지나는 직행M버스 등도 오는 5월 신설된다. 개통이 모두 완료되면 그동안 아쉬웠던 송도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송도 IBD(국제업무지구) 개발이 재개된 점도 송도의 활기를 더하고 있다. 1, 3공구에 자리하는 IBD는 편의시설, 학교 등이 몰려있어 송도 중에서도 중심지역으로 꼽힌다. ‘더샵 퍼스트파크’ 등 송도 리딩 아파트들이 몰려있다. IBD 개발이 다시 본격화 되면서 신규 분양 및 업무 시설이 추가 확충되면 주거와 업무 시설이 합쳐진 송도 자족도시 역할이 더욱 뚜렷해 질 전망이다.송도는 분양하는 단지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앞으로 신규 공급 물량은 줄고 있는 만큼 새 아파트 희소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실제로 송도의 연간 신규 분양 건수는 △2015년 7357가구 △2016년 3819가구 △2017년 7159가구 △2018년 0가구 △2019년 3575가구 등으로 공급물량이 줄어드는 추세다.분양대행사 한 관계자는 “송도는 안정적인 도시 환경과 다양한 개발 호재들이 맞물려 신규 분양시장은 물론 기존 주택 활황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6개월, 수도권 내 규제지역과 비교해 높은 대출 한도 등으로 내 집 마련을 위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포스코건설은 오는 5월 송도국제업무단지 F19-1블록에서 ‘더샵 송도센터니얼’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9층, 4개 동, 전용면적 75~98㎡, 총 3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송도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IBD 내 3공구에 들어서 각종 생활 편의시설과 교육, 교통 환경이 편리하다. 예송초, 예송중,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이 가까우며 센트럴파크와 송도워터프런트호수(예정)가 있어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또한 인천1호선 센트럴파크역 및 인천대입구역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현대건설도 내달 송도랜드마크시티 6·8공구 A1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3차’를 공급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84~132㎡ 1110가구 규모로 단지 바로 앞으로 송도 워터프런트호수(예정)와 바다가 위치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8월 송도동 155-1에서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2단계’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82~244㎡, 4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 1호선 캠퍼스타운역 역세권로 해돋이 공원 및 연세대 등이 가깝다.GS건설은 오는 11월 6공구 A10블록에서 ‘인천송도자이(가칭)’를 공급한다. 단지는 총 1524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해변을 바로 바라볼 수 있는 오션뷰 환경을 비롯해 초·중학교 인접한 학세권 단지다.
2020.04.13 I 박민 기자
GS리테일, 서울시와 MOU 체결… 서울사랑상품권 유통 활성화 나선다
  • GS리테일, 서울시와 MOU 체결… 서울사랑상품권 유통 활성화 나선다
  •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오른쪽)과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업무협약 제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GS25가 서울시와 손을 잡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결제 수수료 절감을 위해 나섰다.GS25과 서울시는 10일 오후 2시 ‘서울사랑상품권 이용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하 MOU)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MOU에는 조윤성 GS리테일 사장과 김성기 GS25 편의점지원부문장,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 서성만 노동민생정책관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GS25와 서울시는 이번 MOU를 통해 △서울사랑상품권 유통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소비 프로모션 활동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GS25는 지역 상품권 사용으로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한편, 소상공인에게는 결제 수수료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협약식에 앞서 GS25는 지난 1월부터 모바일형 지역사랑상품권인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 도입하고 홍보 등을 진행했왔다. 이에 따라 서울사랑상품권의 거래액은 2월 대비 3월 82% 증가하기도 했다. 코로나19에 따른 긴급재난지원과 더불어 서울시가 서울지역상품권 구매시 15% 할인 혜택 및 5% 캐시백 혜택(오는 7일 종료)을 제공함에 따라 지역 상품권의 사용량이 앞으로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GS25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행사를 준비했다.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서울사랑상품권 등 사용 가능한 제로페이 모바일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도시락, 조리면 전 상품을 결제하는 고객 대상 광동비타500 100㎖ 상품을 증정한다.또한 바삭고구마, 죽염동의훈제란, 스프라이트 1.5L 등 상품을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으로 결제 시 1+1, 2+1 등 덤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GS25에서는 서울시 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나카드로 햄버거, 샌드위치 전 상품 및 수입육, 맥스포테이토 스낵 등 에 대해서 별도 증정 행사도 열 예정이다.박상욱 GS25 마케팅팀 팀장은 “신종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빠진 경제상황을 개선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제공 하고자 서울시와 업무 협약을 맺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지속적으로 소비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GS25가 경제 난국을 헤쳐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04.10 I 김무연 기자
외국인·기관 ‘팔자’ 공세에 하루만에 1700 내줘
  • [코스피 마감]외국인·기관 ‘팔자’ 공세에 하루만에 1700 내줘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코스피(유가증권시장)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하루 만에 다시 1700선을 내줬다. 한국은행의 무제한 증권 담보 대출 추진, 미국의 역대 최대 규모 경기 부양 법안 국회 통과 소식도 투자 심리를 떠받치지 못한 것이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9%(18.52포인트) 내린 1686.24에 장을 마쳤다. 전날 6% 가까이 오르며 9일 만에 1700선을 회복했다가 하루 만에 다시 이를 내준 것이다. 이날 코스피는 1% 내외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는 혼조세로 장을 시작해 오후 들어 미국 상원의 2조2000억 달러 규모 경기 부양 패키지 법안 가결 소식에 오름세가 점차 뚜렷해졌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하락 전환한 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주식 각각 5346억원, 215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기관별로 금융투자가 2132억원을 순매도했고, 투신(-152억원), 보험(-43억원) 등도 매도에 나섰다. 반면 개인은 7177억원가량을 순매수해 뚜렷한 대조를 이뤘다. 업종별로 주가가 내린 업종이 오른 업종보다 약간 더 많다. 전기 전자가 2.16% 하락해 내림폭이 가장 컸다. 보험(-1.69%), 전기 가스업(-1.45%), 제조업(-1.39%), 서비스업(-1.34%), 은행(-1.27%) 등도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종이 목재가 3.6% 오르고, 섬유 의복(2.93%), 의료 정밀(1.95%) 등은 주가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차(005380)(0.47%)를 제외한 9개가 내렸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1.75% 하락한 4만7800원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000660)(-4.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89%), NAVER(035420)(-2.24%) 등도 2% 넘게 빠졌다. 개별 종목을 보면 파미셀(005690)(29.96%), 대상홀딩스(084690)(29.96%), 체시스(033250)(29.8%), 흥국화재(000540)2 우선주B(29.79%), 국보(001140)(29.75%), 신풍제약(019170)(29.55%) 등이 가격 상승 제한폭까지 뛰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컨버즈(109070)는 29.97% 급락해 하한가에 머물렀고, 한진칼우(18064K)(-7.68%), 일정실업(008500)(-6.82%), GS(078930)(-6.27%) 등도 5% 넘게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9억8294만여주, 거래대금은 약 12조2361억원이었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해 69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182개가 내렸다. 31개 종목은 보합권(0%0에 머물렀다. 자료=신한금융투자
2020.03.26 I 박종오 기자
“주식 쌀때 사자”… 자사주 사들이는 재계 오너家
  • “주식 쌀때 사자”… 자사주 사들이는 재계 오너家
  • [이데일리 김영수 김정유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연일 주가가 급락하면서 최근 재계 오너가(家)의 자사주 매입이 잇따르고 있다. 주가 급락 상태에서 오너가가 직접 주식을 매입하면 주주들에게 회사가치가 오를 것이란 기대감을 심어주면서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고 책임경영 명분까지 쌓을 수 있어서다. 동시에 주가 하락 국면에서 주식을 싼 가격에 매입, 오너가들이 향후 승계작업을 손쉽게 진행하려는 의도도 엿보인다. 사진 왼쪽부터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허준홍 삼양통상 대표, 허서홍 GS에너지 전무,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부사장, 구동휘 LS 전무. (사진=각사)‘형제 많은’ GS·LS그룹 지분매입 분주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그룹의 오너4세인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지난 6일과 9일 그룹내 지주사인 (주)GS 보통주 3만4133주를 장내매수했다. 올 들어서만 총 204억원을 들여 15차례 (주)GS 주식을 매입했다. 지분율도 지난해 말 1.51%에서 올해 2.01%까지 뛰었다. 허 사장은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의 장남으로 지난해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에 올라 경영 전면에 나섰다. 현재 GS그룹내에서 주식 매입 움직임이 가장 활발한 오너4세 중 한 명이다.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의 장남인 허서홍 GS에너지 전무도 지난 9일 (주)GS 보통주 3만2000주를 장내매수했고,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의 아들인 허준홍 대표도 지난달 2차례에 걸쳐 10만주를 매입했다. LS그룹 오너가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우선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의 아들인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은 지난 10일 (주)LS 보통주 2500주를 장내매수했다. 구 회장이 이달 들어 총 4차례에 걸쳐 매입한 주식은 8325주로 지분율은 4.10%다. 구 회장은 오너2세로, 형제들이 돌아가며 회장직을 공유하는 LS그룹의 문화에 따라 현 구자열 회장에 이어 차기 그룹 회장으로 꼽힌다. 오너3세 중 가장 지분매입이 활발한 인물은 구동휘 LS 전무다. 구 전무는 구자열 회장의 아들로, 지난 10일 (주)LS 보통주 1000주를 매수했다. 구 전무가 이달 들어 장내매수한 (주)LS 주식은 7600주로 지분율도 작년 말 2.21%에서 올해 2.36%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LS그룹 오너3세 중 가장 많다. 고(故)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의 아들인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부사장도 최근 (주)LS 지분매입 경쟁에 가세했다. 구 부사장은 이달 들어서만 4차례에 걸처 (주)LS 보통주 1만2000주를 장내매수했다. 지분율도 1.42%에서 1.54%로 올랐다. 형제 경영 체제를 이어오고 있는 GS·LS그룹의 오너3·4세간 지분매입이 공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모습이다.사진 왼쪽부터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이주성 세아제강 부사장, 윤인호 동화약품 전무. (사진=각사)승계작업 포석?…책임경영·주가부양 의도도GS·LS그룹 외에도 최근 대기업들의 자사주 매입이 활발하다. 철강업계에선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주성 세아제강 부사장이 꾸준히 지분 매입에 나서고 있다. 이 부사장은 이달 들어 지난 4일, 5일 세아제강지주(003030) 보통주 5834주를 장내매수했다. 지분율도 지난달 20.67%에서 20.82%으로 올랐다. 이 부사장은 창업주 이종덕 명예회장의 장손인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와는 사촌간이다. 현재 세아그룹은 2세대간 형제경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국내 최장수 제약사인 동화약품(000020)의 오너4세인 윤인호 전무도 주가 하락을 틈타 공격적으로 주식을 매입하고 있다. 윤 전무는 지난 11일 자사주 3만9325주를 장내매수했다. 지분율은 1.40%. 윤 전무는 아버지인 윤도준 동화야품 회장, 삼촌인 윤길준 부회장에 이어 개인 주주로는 3번째로 많은 지분을 보유 중이다. 누나인 윤현경 상무보다 지분이 많다. 기업 자체가 주가부양을 위해 자사주 매입에 꾸준히 나서는 사례도 있다. SK네트웍스(001740)가 대표적이다. SK네트웍스는 지난 5일 자사 보유 주유소 매각대금으로 유입된 1조3321억원 중 1000억원을 들여 자사주 매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 주가는 지난해말 6000원에서 현재 5000원을 밑돌고 있는 상황으로 주가부양 측면이 강하다. 회사 차원에서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2017년이후 3년 만이다. 최신원 회장 역시 2016년 3월 경영 복귀후 자사주를 매입을 통해 꾸준히 지분율을 늘리고 있다. 2016년 0.47%(116만2450주)에 불과했던 최 회장의 지분율은 올 2월 현재 0.83%(205만7292주)까지 늘어났다. 업계에서는 ‘렌탈·모빌리티’로 사업을 재편한 최 회장이 앞으로도 책임경영 차원에서 자사주를 지속적으로 매입하는 행보를 보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오너가의 자사주 매입 명분은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다. 실제 오너가의 자사주 매입은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될 수 있다. 대기업 A사 관계자는 “주가 급락 상황에서 오너가 직접 자사주를 매입하는 것 자체가 회사 실적이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하는 것”이라며 “외부 변수로 급락한 주가를 방어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정책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선 대부분 자사주 매입이 오너3·4세 위주로 진행되고 있는만큼 승계 과정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도 나온다. 주식을 직접 증여하기보단 주가 하락시 이를 매입해 승계를 쉽게 풀어나가려는 의도라는 지적이다. 재계 한 관계자는 “주식 증여에 따른 승계비용이 크기 때문에 오너가 입장에선 주가가 저점일 때 주식을 매입하게 되면 향후 승계에 있어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지분을 늘릴 수 있다”며 “책임경영 차원의 의도도 있겠지만 승계 차원의 역할이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12 I 김정유 기자
GS25, 반값 택배 이용건수 6배↑… 2030·여성·중고거래가 주도
  • GS25, 반값 택배 이용건수 6배↑… 2030·여성·중고거래가 주도
  • GS25에서 고객이 반값 택배를 접수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GS25의 ‘반값택배’ 서비스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1600원에 이용 가능함에 따라 고객들이 중고 거래에 많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GS25는 지난해 3월 처음 선보인 반값택배 서비스의 월 이용 건수가 11개월 만에 530% 늘었다고 5일 밝혔다. 반값택배는 기본 이용료가 1600원으로 일반 택배 대비 최대 65%까지 저렴한 저가 택배 서비스다. 365일 접수 가능하며 이달부터는 배송 기일도 기존 최장 4일에서 3일로 단축했다.GS25가 최근 반값택배를 이용한 고객 500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용자의 80.1%는 여성이었다. 이용자의 연령대 별 구성비는 20대 46.2%, 30대 35.8%로 2030세대가 절대 다수인 82.0%를 차지했다. 반값택배의 가장 큰 장점으로 83.5%가 ‘저렴한 가격’을 꼽았다.반값택배를 이용하는 목적은 ‘중고 거래’ 69.5%, ‘선물 배송’ 26.3% 순으로 나타났다. GS25는 알뜰한 소비 성향을 가진 2030 여성들이 중고 거래를 할 때 배송비를 최대한 절약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반값택배를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반값택배는 GS25 가맹점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됐다. 반값택배를 이용한 고객 82.0%가 GS25에서 상품을 함께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값택배 이용객이 많이 구매한 상품은 도시락 등 프레시푸드, 음료수, 담배, 주류 순이었다.GS25는 반값택배 수요가 늘 것으로 판단해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씨브이에스넷 회원들을 대상으로 배송 거리에 상관없이 중량에 따라 3단계로 나눠 운임을 300원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모션을 적용한 반값택배 운임은 택배 중량 기준으로 △500g까지는 1300원 △500g~1kg 1500원 △1~10kg은 1800원에 이용할 수 있다.GS25 관계자는 “일반 택배의 접수가 중단된 설 연휴 기간에도 365일 이용 가능한 GS25 반값택배를 이용하는 고객이 많았다”라며 “매월 반값택배 이용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저렴한 택배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만족을 드리고 GS25 가맹점의 수익 향상에도 기여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했다.
2020.03.05 I 김무연 기자
상장사 10곳 중 7곳, 1분기 영업익 추정치 하향
  • 상장사 10곳 중 7곳, 1분기 영업익 추정치 하향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사업장 폐쇄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코스피 상장회사 영업이익 추정치가 한 달 새 무려 7% 가까이 급감했다. 전년 말 대비로도 11% 감소세다. 정유, 철강, 항공, 유통주를 비롯한 중국 소비주 등 전방위적으로 영업이익 기대치가 뚝 떨어졌다. 다만 악조건 하에서도 건설, 인터넷, 게임, 자동차, 식품 업종 등은 영업이익이 상향 조정되고 있다. 증권가에선 코스피 지수가 지난주 급락한 것에 비해 영업이익 추정치 감소폭이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코스피 2000선 아래에선 주식 매수 대응을 권고했다.◇ 10곳 중 7곳 영업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2차전지株도↓(그래픽=문승용 기자)2일 금융정보분석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실적 컨센서스 3곳 이상인 115개 코스피 상장회사의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 추정치(2월말)는 각각 345조7600억원, 20조89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각각 1.0%, 6.7% 감소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1조5000억원 줄었고, 작년말 대비로는 2조3700억원(88개사 기준), 11.3% 감소해 감소폭이 커졌다. 115개사 중 76.5%, 3분의 2에 달하는 88개사의 영업이익 추정치가 하향 조정됐다. SK이노베이션(096770), S-Oil 등 정유사는 영업이익 추정치가 각각 77.9%, 76.5% 감소했다. 가뜩이나 정제마진이 감소하는데 국제유가까지 배럴당 44달러(서부텍사스산원유)로 급락하면서 역 래깅효과(원유 재고 가격보다 제품 가격 더 하락)가 발생한 영향이다. 대한항공(003490)(-21.1%), 티웨이항공(091810)(-70.2%), 제주항공(089590)(적자 전환) 등 항공주들도 영업이익 추정치가 급감했다. POSCO(005490)(-17.0%), 세아베스틸(001430)(-28.2%), 현대제철(004020)(-6.3%) 등 철강주들은 철강 가격 급락 우려에 추정치가 줄었다. 신세계(004170), 현대백화점(069960), 롯데쇼핑(023530) 등도 추정치가 10~11% 줄었다. 이마트(139480)는 13%대 감소했다. 아모레퍼시픽(090430)(-24.8%), 호텔신라(008770)(-34.6%) 등 중국 소비주에 대한 눈높이도 크게 낮아졌다. 올 들어 잘 나갔던 대표 2차전지주들도 이익 추정치 감소 쓰나미를 피하지 못했다. 삼성SDI(006400)(-17.5%), LG화학(051910)(-38.3%) 등도 추정치가 줄었고 애플의 아이폰 생산 차질 우려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일부 공장을 폐쇄한 LG이노텍(011070)(-2.6%)도 추정치가 소폭 감소했다. ◇ 엔씨소프트·카카오·농심 등은 이익 상향 쓰나미 속에서도 영업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는 종목도 있다. 건설주가 대표적이다. GS건설(006360)이 영업이익 추정치가 9%대 늘어나고 현대건설(000720), 대우건설(047040)도 0~1%대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된 대구, 경북의 경우 분양 일정 연기가 불가피하지만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에 건설업은 타 업종에 비해 코로나 피해가 제한될 것으로 예측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이 줄고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관련주의 영업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 NAVER(035420)(0.6%), 카카오(035720)(4.1%) 등 인터넷 관련주는 물론이고 엔씨소프트(036570)(10.4%) 등 일부 게임주도 실적 상향 대표주다. 불안한 심리에 사재기가 만연한 가운데 라면이 주요 사재기 품목으로 꼽히면서 식품주도 영업이익이 상향 조정되고 있다. 농심(004370)(4.7%), 삼양식품(7.1%) 등이 있다. 하이트진로(000080)도 10.3% 추정치가 늘어났다. 한편 현대차(005380)의 영업이익 추정치가 1조1324억원으로 2.6% 높아졌다. 현대차는 중국 매출 비중이 작고 원화 약세에 1분기 미국 GV80 판매 호조가 예상되고 있다. 기아차(000270)(0.8%)도 소폭 상향됐다. 주도주이자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005930)도 6조6000억원으로 0.7% 늘어났다. 같은 반도체 업종이지만 SK하이닉스(000660)가 14.8% 추정치가 감소한 것과 대조된다. 다만 주가 흐름은 영업이익 추정치 증감과 무관하게 움직였다. 삼성SDI(6.9%), LG화학(9.0%)은 추정치 감소에도 지난달 주가가 올랐고 이익 추정치 상향 종목 중에선 카카오(035720)(8.2%), 엔씨소프트(036570)(2.0%), 농심(004370)(14.3%) 정도만 주가가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1월 20일 2277.23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후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코스피가 12.3% 하락하는 동안 올해 전체 코스피 영업이익 추정치는 2.78% 하향 조정되는 데 그쳤다”며 “코스피 영업이익 증가율은 28%대를 유지하고 있어 현재 저평가 영역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스피 2000선 이하에선 적극적인 매수로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0.03.03 I 최정희 기자
  • [재송]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다음은 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삼성생명(032830)=올해 2분기 영업이익 4056억85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71.8%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조3183억46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2%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도 69.8% 줄어든 3244억4900만원을 기록.△현대해상(001450)=올해 2분기 영업이익 1269억33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40.6%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3539억33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2%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42.5% 감소한 865억600만원을 기록.△한화손해보험(000370)=올해 2분기 영업이익 33억64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95.4%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4854억9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1%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92.4% 감소한 39억8600만원을 기록.△GS건설(006360)=화이트코리아산업 주식회사에 대한 1595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GS건설의 자기자본대비 4.4%에 해당하는 규모.△옵티시스(109080)=올해 2분기 실적으로 매출 40억원과 영업손실 9500만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매출은 18.8% 줄고 영업익은 적자로 전환했다고 잠정 공시. 당기순익은 9000만원으로 전년보다 90% 감소.△휴젤(145020)= 올해 2분기 실적으로 매출 502억원, 영업이익 159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매출은 17.3% 증가하고 영업익은 4.5% 줄었다고 공시. 당기순익은 128억원으로 전년보다 19.7% 감소.△일신방직(003200)=계열사 일신베트남에 대한 182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일신방직의 자기자본대비 2.52%에 해당하는 규모.△코스맥스(192820)=합성마이카와 코팅된 무기 자외선차단제를 포함하는 메이크업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 또한 바나나, 체리 및 호두의 혼합추출물을 포함하는 피부 노화 방지 또는 개선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권도 취득. 회사 측은 “이번 특허들을 향후 생산된 제품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힘.△SFA반도체(036540)=올해 2분기 실적으로 매출 823억원, 영업이익 75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매출은 17.3%, 영업익은 44.9% 각각 증가했다고 잠정 공시. 당기순익은 55억원으로 전년보다 16.1% 증가.△매일홀딩스(005990)=주가 안정 및 주주 가치 제고 목적으로 KB증권과 3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2년 8월12일까지. △LIG넥스원(079550)=반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76억274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41.2%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59억8197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70억3176만원으로 흑자전환. △알에프텍(061040)=파생상품 평가손실이 발생해 손실 누계 잔액이 208억원이라고 공시. 손실 규모는 회사 자기 자본 대비 17.2%에 해당하는 규모. 회사 측은 “주가 상승으로 인한 파생금융상품 평가손실이 인식됐다”며 “전환사채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따라 공정가액으로 평가해 산출된 현금 유출이 없는 손실”이라고 밝힘.△나인컴플렉스(082660)=감자 주권 변경 상장에 따라 주권매매거래 정지가 오는 19일부로 해제된다고 공시.△에이앤티앤(050320)=정진회계법인에서 올해 상반기 개별 감사보고서에 대해 의견거절로 감사의견을 받았다고 공시. 사유는 검토범위 제한.△리드(197210)=파생상품금융부채(제 2, 3, 4, 5회 전환사채) 평가손실이 지난 12일부로 발생했다고 공시. 손실누계잔액은 71억원으로 회사 자기자본 대비 20% 규모.△SKC 솔믹스(057500)=올해 2분기 실적으로 매출 346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매출은 0.4%, 영업익은 48.7% 각각 줄었다고 공시. 당기순익은 4억원으로 전년보다 90% 감소.△휴맥스(115160)=올해 2분기 실적으로 매출 2885억원과 영업이익 69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매출은 11.9% 감소했지만 영업익은 흑자로 전환했다고 공시. 당기순익은 63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반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5053억원, 영업이익 187억, 당기순이익 1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힘. 전년 반기와 대비해 매출은 62%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 80% 감소.△AK홀딩스(006840)=자회사 애경산업 주식회사 주식 135만주를 405억6750만원에 시간외 장내매매 방식으로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AK홀딩스의 자기자본대비 2.75%에 해당하는 규모. 취득 목적은 지배구조 강화 차원.△대림산업(000210)=계열사 포천파워에 대해 당사가 보유한 205억원 규모의 포천파워 주식을 한국산업은행 등 대주단에게 담보로 제공키로 했다고 공시.△더존비즈온(012510)=1499억9999만원 규모의 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번 유상증자는 기명식 상환전환우선주 180만5293주 규모.△더존비즈온(012510)=부영주택으로부터 서울시 중구 토지 및 건축물을 4501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공시. 이는 더존비즈온의 자산총액대비 161.52%에 해당하는 규모.△대우부품(009320)=올해 2분기 1억5100만원 영업손실을 내며 전년 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5억57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9.6% 감소. 당기순손실은 7억100만원을 기록해 적자전환.△기산텔레콤(035460)=단기 차입금 증가 결정을 지연공시한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예고됐다고 공시.△아스타(246720)=유형자산 취득결정을 지연 공시한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예고됐다고 공시.△녹원씨엔아이(065560)=타인에 대한 채무 보증 결정을 지연 공시한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예고됐다고 공시. △현대엘리베이(017800)터=반기보고서를 통해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385억1517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7%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12억3902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 감소했고 217억747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진중공업(097230)=반기보고서를 통해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6억4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36억원77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1% 감소했고 158억16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 △케이알피앤이(060900)=바이오빌로부터 충북 옥천군 청산면 인정리 일대 토지와 건물을 76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공시. 아울러 리켐으로부터 그 근처 토지와 건물을 21억원에 사들이기로 함△씨엠에스에듀(225330)=1주당 200원씩 총 37억원을 현금으로 분기배당하기로 했다고 공시. 시가 배당률은 3%.△코오롱생명과학(102940)=인보사케이주 제조판매 품목허가 취소처분 집행정지 신청 사건이 법원에서 기각됐다고 공시. 회사는 지난 9일 서울행정법원에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상대로 집행정지를 신청.△파라텍(033540)=최대주주 베이스에이치디가 주식 925만여주(지분 54.51%)를 649억원에 파빌리온프라이빗에쿼티에 양도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1주당 가격은 7021원이다. 최대주주 변경 예정일은 오는 11월13일.△휴젤(145020)=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02억원, 영업이익 159억원, 당기순이익 128억원을 기록.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
2019.08.14 I 신민준 기자
  • 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다음은 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삼성생명(032830)=올해 2분기 영업이익 4056억85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71.8%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조3183억46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2%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도 69.8% 줄어든 3244억4900만원을 기록.△현대해상(001450)=올해 2분기 영업이익 1269억33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40.6%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3539억33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2%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42.5% 감소한 865억600만원을 기록.△한화손해보험(000370)=올해 2분기 영업이익 33억64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95.4%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4854억9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1%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92.4% 감소한 39억8600만원을 기록.△GS건설(006360)=화이트코리아산업 주식회사에 대한 1595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GS건설의 자기자본대비 4.4%에 해당하는 규모.△옵티시스(109080)=올해 2분기 실적으로 매출 40억원과 영업손실 9500만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매출은 18.8% 줄고 영업익은 적자로 전환했다고 잠정 공시. 당기순익은 9000만원으로 전년보다 90% 감소.△휴젤(145020)= 올해 2분기 실적으로 매출 502억원, 영업이익 159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매출은 17.3% 증가하고 영업익은 4.5% 줄었다고 공시. 당기순익은 128억원으로 전년보다 19.7% 감소.△일신방직(003200)=계열사 일신베트남에 대한 182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일신방직의 자기자본대비 2.52%에 해당하는 규모.△코스맥스(192820)=합성마이카와 코팅된 무기 자외선차단제를 포함하는 메이크업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 또한 바나나, 체리 및 호두의 혼합추출물을 포함하는 피부 노화 방지 또는 개선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권도 취득. 회사 측은 “이번 특허들을 향후 생산된 제품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힘.△SFA반도체(036540)=올해 2분기 실적으로 매출 823억원, 영업이익 75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매출은 17.3%, 영업익은 44.9% 각각 증가했다고 잠정 공시. 당기순익은 55억원으로 전년보다 16.1% 증가.△매일홀딩스(005990)=주가 안정 및 주주 가치 제고 목적으로 KB증권과 3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2년 8월12일까지. △LIG넥스원(079550)=반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76억274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41.2%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59억8197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70억3176만원으로 흑자전환. △알에프텍(061040)=파생상품 평가손실이 발생해 손실 누계 잔액이 208억원이라고 공시. 손실 규모는 회사 자기 자본 대비 17.2%에 해당하는 규모. 회사 측은 “주가 상승으로 인한 파생금융상품 평가손실이 인식됐다”며 “전환사채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따라 공정가액으로 평가해 산출된 현금 유출이 없는 손실”이라고 밝힘.△나인컴플렉스(082660)=감자 주권 변경 상장에 따라 주권매매거래 정지가 오는 19일부로 해제된다고 공시.△에이앤티앤(050320)=정진회계법인에서 올해 상반기 개별 감사보고서에 대해 의견거절로 감사의견을 받았다고 공시. 사유는 검토범위 제한.△리드(197210)=파생상품금융부채(제 2, 3, 4, 5회 전환사채) 평가손실이 지난 12일부로 발생했다고 공시. 손실누계잔액은 71억원으로 회사 자기자본 대비 20% 규모.△SKC 솔믹스(057500)=올해 2분기 실적으로 매출 346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매출은 0.4%, 영업익은 48.7% 각각 줄었다고 공시. 당기순익은 4억원으로 전년보다 90% 감소.△휴맥스(115160)=올해 2분기 실적으로 매출 2885억원과 영업이익 69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매출은 11.9% 감소했지만 영업익은 흑자로 전환했다고 공시. 당기순익은 63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반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5053억원, 영업이익 187억, 당기순이익 1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힘. 전년 반기와 대비해 매출은 62%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 80% 감소.△AK홀딩스(006840)=자회사 애경산업 주식회사 주식 135만주를 405억6750만원에 시간외 장내매매 방식으로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AK홀딩스의 자기자본대비 2.75%에 해당하는 규모. 취득 목적은 지배구조 강화 차원.△대림산업(000210)=계열사 포천파워에 대해 당사가 보유한 205억원 규모의 포천파워 주식을 한국산업은행 등 대주단에게 담보로 제공키로 했다고 공시.△더존비즈온(012510)=1499억9999만원 규모의 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번 유상증자는 기명식 상환전환우선주 180만5293주 규모.△더존비즈온(012510)=부영주택으로부터 서울시 중구 토지 및 건축물을 4501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공시. 이는 더존비즈온의 자산총액대비 161.52%에 해당하는 규모.△대우부품(009320)=올해 2분기 1억5100만원 영업손실을 내며 전년 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5억57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9.6% 감소. 당기순손실은 7억100만원을 기록해 적자전환.△기산텔레콤(035460)=단기 차입금 증가 결정을 지연공시한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예고됐다고 공시.△아스타(246720)=유형자산 취득결정을 지연 공시한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예고됐다고 공시.△녹원씨엔아이(065560)=타인에 대한 채무 보증 결정을 지연 공시한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예고됐다고 공시. △현대엘리베이(017800)터=반기보고서를 통해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385억1517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7%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12억3902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 감소했고 217억747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진중공업(097230)=반기보고서를 통해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6억4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36억원77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1% 감소했고 158억16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 △케이알피앤이(060900)=바이오빌로부터 충북 옥천군 청산면 인정리 일대 토지와 건물을 76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공시. 아울러 리켐으로부터 그 근처 토지와 건물을 21억원에 사들이기로 함△씨엠에스에듀(225330)=1주당 200원씩 총 37억원을 현금으로 분기배당하기로 했다고 공시. 시가 배당률은 3%.△코오롱생명과학(102940)=인보사케이주 제조판매 품목허가 취소처분 집행정지 신청 사건이 법원에서 기각됐다고 공시. 회사는 지난 9일 서울행정법원에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상대로 집행정지를 신청.△파라텍(033540)=최대주주 베이스에이치디가 주식 925만여주(지분 54.51%)를 649억원에 파빌리온프라이빗에쿼티에 양도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1주당 가격은 7021원이다. 최대주주 변경 예정일은 오는 11월13일.△휴젤(145020)=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02억원, 영업이익 159억원, 당기순이익 128억원을 기록.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
2019.08.13 I 신민준 기자
변동성 장세에…금융위기때보다 PER 낮은 종목 주목
  • 변동성 장세에…금융위기때보다 PER 낮은 종목 주목
  • 절대이익 늘고 PER 낮은 알짜종목 (표=김다은 기자)[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최근 증시 급락에도 하향 조정되는 국내 기업의 PER을 감안하면 추가하락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하지만 최근 주가 급락에 10년전 글로벌 금융위기때보다 저평가된 알짜 종목들이 눈에 띈다. 국내 대장주인 삼성전자를 비롯해 금융지주사, 증권사, 대형 건설사 등이 주인공이다. 이들 종목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보다 주가수익비율(PER)이 낮은 상태인 반면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돼 변동성이 큰 장에서 투자 대안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 대장주 삼성전자·금융지주 트리오 ‘눈길’8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3곳이상의 증권사에서 향후 12개월 PER을 제시한 종목(6일 종가기준)은 총 302개사다. 이가운데 2008~2009년 PER이 모두 존재하는 종목은 83곳이고, 이가운데 올해 영업익 추정치가 2008년 영업익을 웃도는 종목은 51개사였다. 83곳은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도 순손실을 기록하지 않은 상장사이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의 향후 12개월 수익기준 PER은 11.55배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기록한 2008년말 PER 13.89배나 2009년말 14.20배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익 추정치는 26조8214억원으로 2008년(6조319억원)과 2009년(10조9800억원)대비 각각 345%, 144% 급증할 전망이다. KB금융(105560), 하나금융지주(086790), 신한금융지주(055550) 등 금융지주사의 밸류에이션 매력도 부각되고 있다. KB금융의 향후 12개월 PER은 5.01배, 하나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 역시 각각 4.17배, 5.99배에 그친다. KB금융의 2009년 말 PER은 41.13배에 달했고, 하나금융과 신한지주 역시 22.76배, 17.26배로 최근 PER보다 3~4배 이상 높았다.금융지주 트리오의 올해 영업익 추정치는 11년전에 비해 3조9013억원(KB금융), 2조6824억원(하나금융지주), 1조9087억원(신한지주)이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메리츠·미래에셋·NH 등 증권사에 대형 건설사도 금융위기 당시보다 PER이 낮으면서 이익이 크게 늘어나는 종목에 메리츠종금증권, 미래에셋대우(006800), NH투자증권(005940), 키움증권(039490) 등도 포함됐다.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은 올해 영업익(6247억원)이 11년전(265억원)보다 6000억원 가까이 늘어나지만, PER은 6.34배로 2008년(12.07배)의 절반 수준에 그친다.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키움증권의 향후 12개월 PER 역시 9.82배, 7.79배, 5.65배로 2008년대비 절반수준 혹은 그 이하에 머물고 있다. 대림산업(000210)(5.16배), 현대건설(000720)(8.03배), GS건설(006360)(4.66배) 등 주요 건설사의 PER도 금융위기 당시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이밖에 LG생활건강(051900), 삼성SDI(006400), 현대글로비스(086280), 엔씨소프트, 삼성전기, GS,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가스공사(036460), KT&G(033780), 두산(000150) 등도 금융위기때보다 저평가된 상태다. 코스닥 시장에선 CJ ENM, SK머티리얼즈, 이지바이오(035810), 바텍(043150), 디오, 모두투어, 아모텍(052710) 등이 이름을 올렸다.CJ ENM(035760)의 2008년 PER은 31.58배에 달했지만, 향후 12개월 PER은 12.46배로 3분의 1수준에 그쳤다. SK머티리얼즈(036490) 역시 2008년 15.18배에서 최근 11.57배로 더 낮아진 상태다. CJ ENM과 SK머티리얼즈의 올해 영업익은 각각 3549억원, 2258억원으로 11년전보다 198%, 275%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 금융위기보다 이익 뒷걸음질친 LG·신세계 반면 밸류에이션은 낮아졌지만, 10년전보다 이익이 뒷걸음질친 기업들도 있다. 2008년 영업익대비 2019년 영업익 추정치가 줄어든 곳은 32개사로 이가운데 19곳(59.4%)은 1000억원이상 급감할 전망이다. LG(003550)의 경우 향후 12개월 PER은 6.86배로 2008년말 8.23배에서 더 낮아졌다. 그러나 절대이익 규모가 급감했다. 올해 영업익 추정치는 1조9066억원으로 2008년(6조9214억원)의 3분의 1수준에도 못 미칠 전망이다. LG전자(066570)의 PER도 8.02배로 2008년(27.85배)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그러나 영업익 역시 38.9% 급감한 2조4760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004170)의 향후 12개월 PER은 4.68배로 2008년 20.90배의 4분의 1수준이지만, 올해 영업익은 2008년의 반토막수준인 4399억원으로 추정된다. 이외에 동국제강(001230) S-Oil, POSCO(005490), KT(030200), SK네트웍스(001740) 등도 이익이 급감하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퇴색된 것으로 평가된다.한편 롯데쇼핑, OCI, 현대백화점, 효성, 현대제철, KCC 등은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2008년 당시보다 높은 PER을 기록중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최근 증시 급락에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지만, 적지 않은 기업들이 이익이 하향 조정되고 있다”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으면서 향후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는 종목으로 압축 투자하는 게 바람직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2019.08.09 I 김재은 기자
  • [재송]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다음은 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롯데케미칼(011170)=2019년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익 전년비 50.6% 감소한 3461억원. 같은 기간 매출은 6.8% 줄어든 4조 346억원, 당기순이익은 53.1% 줄어든 2712억원 달성.△STX(011810)=이사회 결의에 따라 국내사모 전환사채 23억원 규모 발행.△대양금속(009190)=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거래소가 조회공시 요구. 공시시한은 6일 오후 6시까지.△동원시스템즈(014820)=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257억원 달성.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23억원, 당기순이익은 1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와 25% 증가.△현대일렉트릭(267260)=미국 상무부로부터 한국산 변합기에 대한 반덤핑 관세 331억 7400만원 부과. 회사 측 상급법원인 연방순회법원(CAFC)에 항소 검토.△우리금융지주(316140)=4월 5일 체결한 ABL글로벌자산운용 지분 100% 취득 계약과 관련, 지난달 24일 금융위원회에서 대주주 변경 승인 받은 후 현재 계약 완료를 위한 후속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공시.△롯데칠성(005300)음료=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2013~2018 사업연도 세무조사 결과 493억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 일부 쟁점이 있는 항목에 대해 검토 후 대응할 예정.△동원개발(013120)=삼정기업에 80억원 금전대여 결정. “아파트건설 공동사업 추진 위해 자금차입 요청”.△GS홈쇼핑(028150)=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326억원. 전년비 3.8%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5% 늘어난 3175억원, 당기순이익은 29.9% 줄어든 242억원.△에코마케팅(230360)=올해 2분기 영업이익 전년비 191.58% 늘어난 81억 4100만원. 같은 기간 매출은 132.48% 증가한 248억 8200만원, 당기순이익은 132.26% 늘어난 72억 7900만원.△모두투어(080160)=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06억 2900만원(-14.73%), 영업이익 -1억9200만원(적자전환), 당기순이익 -8억1500만원(적자전환).△에코마케팅(230360)=올해 2분기 영업이익 76.53% 증가한 48억3700만원. 같은 기간 매출은 45.82% 늘어난 88억3500만원, 당기순이익은 57.75% 늘어난 47억 5000만원.
2019.08.06 I 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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