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465건
- 리커창 중국 부총리 초청 경제4단체 오찬 열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중국의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인 리커창 부총리가 한국의 경제인들을 만나, 양국의 경제분야 관심사를 논의했다.전경련은 27일 정오 신라호텔에서 리커창 부총리를 초청해 경제4단체 오찬을 열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GS 회장)은 "1992년 63억 달러 불과했던 교역규모가 2010년 1884억 달러로 30배 규모로 급성장했다"면서 중국은 한국의 최대 교역대상국인 동시에 최대 해외투자 대상국이란 점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한국의 활발한 중국 투자는 280만명 가까운 고용을 창출해 중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했다"고 언급했다.아울러 "경제분야의 협력과 함께 인적교류도 더욱 활발해질 필요가 있다"면서 "여수 엑스포가 열리는 2012년을 ‘한국 방문의 해‘로 정한 만큼, 많은 중국 인들이 한국을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리커창 부총리는 방한에 앞서 25일 북한을 방문해 6자회담 재개, 북중경협 확대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26일 방한해 이명박 대통령, 김황식 총리를 예방하고 북한 방문 내용 및 한중 협력관계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오찬에는 리커창 부총리를 비롯한 중국 수행단과 허창수 전경련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강덕수 STX그룹 회장, 정준양 POSCO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설영흥 현대자동차 부회장, 김영태 SK(주) 부회장, 이동근 대한상의 부회장, 배조웅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 [마켓in]대기업, SI·부동산·광고 내부거래 심각
- 마켓in | 이 기사는 10월 17일 12시 00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윤진섭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의 SI자회사 오토에버시스템즈는 정몽구 회장(10%)과 정의선 부회장(20.1%)이 주요주주다. 이 회사는 현대차그룹의 IT업무를 총괄하며 지난 6월 현대카드와 캐피탈의 보안사고 책임회사로 지목되기도 했다. 이 회사는 2001년 매출액이 485억원에 불과했으나 2009년 5669억원을 기록하는 등 9년 만에 10배 넘게 뛰었다. 회사 매출의 상당 부분을 현대차 그룹 계열사로부터 받았기 때문으로 그룹 내부 매출 비중은 2009년 82%, 지난해에는 85%에 달했다. SK그룹의 자회사 SKC(011790)&C(계열사 내부 매출 63.89%), GS그룹의 자회사 GS아이티엠(80.77%) 등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 공정위 첫 대기업 내부거래 업계지도 발표 공정거래위원회가 17일 처음으로 공개한 대기업의 내부거래 현황은 계열사에 대한 일감몰아주기 실태를 간접적으로 보여준 내부거래 업계 지도다. 현재 입법 절차를 밟고 있는 일감몰아주기 과세와 관련해 근거자료로 사용될 수 있는 토대가 되는 셈이다. 공정위는 총수 일가지분율이 높고 규모가 작은 비상장사가 내부거래 비중이 높다고 분석했다. 재산증식을 위한 물량 몰아주기 개연성이 존재한다는 게 공정위 판단이다. 대표적 업종으로 시스템 개발업체(SI), 부동산, 광고 등을 꼽았다. CJ아이레저산업(지분율 100%, 매출액 97,09%), 영풍개발(33.0%, 96.64%), 이노션(100%, 47.72%), 한컴(30.1%), 58.33%) 등이 총수 일가 지분이 높은 상황에서 내부 거래 매출이 높은 대표적 기업이다. 특히 자산규모가 1조원 미만인 회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공정위 자료에서도 1조원 미만 계열회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30%를 넘어선 반면 1조원 이상이 기업의 경우엔 10%가 채 안됐다. 이들 업종은 규모가 작은 상황에서 모회사와의 수주계약을 통해 매출을 쉽게 키울 수 있다는 게 이유다. 특히 SI 기업을 통해 그룹의 경영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물량 몰아주기가 이뤄지는 이유로 꼽힌다. ◇ 공정위 "SI 부동산 광고, 물량 몰아주기 성격 짙어" 실태조사 공정위 내부거래 현황에 따르면 조사대상 대기업집단(43개사)의 전체 매출액 중 계열사 내부거래 매출액은 12%(144조7000억원)에 달했다. 비상장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22.59%로 정보가 공개되는 상장사보다 14% 가까이 높았다. 내부 거래 비중이 높은 곳은 중화학공업(13.08%)과 유통회사(10.60%, 건설회사(9.57%)가 꼽혔다. STX, 현대자동차, OCI가 거래비중 상위 빅3였다. 이는 원자재 공급 및 거래 등이 유기적으로 이뤄지기 위해 수직계열화가 일반화됐고, 이 과정에서 비상장사 설립을 통한 일감 몰아주기가 빈번해졌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김성삼 공정위 경쟁정책국 기업집단과 과장은 "총수일가가 상대적으로 내부거래가 쉬운 소규모 비상장사를 설립한 후 계열사들이 물량을 몰아줄 가능성이 높다"며 "MRO, SI분야는 물론 광고, 건설 등에 대한 사업자 선정 방식 등의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현대차, 신입 영업직사원 채용☞브라질 車수입규제, 현대차에 완화?..정부 대표단 면담☞대기업 납품 대금 지급 31.5일..얼마나 좋아졌나
- [마켓in]대기업, SI·부동산·광고 내부거래 심각
- [이데일리 윤진섭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의 SI자회사 오토에버시스템즈는 정몽구 회장(10%)과 정의선 부회장(20.1%)이 주요주주다. 이 회사는 현대차그룹의 IT업무를 총괄하며 지난 6월 현대카드와 캐피탈의 보안사고 책임회사로 지목되기도 했다. 이 회사는 2001년 매출액이 485억원에 불과했으나 2009년 5669억원을 기록하는 등 9년 만에 10배 넘게 뛰었다. 회사 매출의 상당 부분을 현대차 그룹 계열사로부터 받았기 때문으로 그룹 내부 매출 비중은 2009년 82%, 지난해에는 85%에 달했다. SK그룹의 자회사 SKC(011790)&C(계열사 내부 매출 63.89%), GS그룹의 자회사 GS아이티엠(80.77%) 등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 공정위 첫 대기업 내부거래 업계지도 발표 공정거래위원회가 17일 처음으로 공개한 대기업의 내부거래 현황은 계열사에 대한 일감몰아주기 실태를 간접적으로 보여준 내부거래 업계 지도다. 현재 입법 절차를 밟고 있는 일감몰아주기 과세와 관련해 근거자료로 사용될 수 있는 토대가 되는 셈이다. 공정위는 총수 일가지분율이 높고 규모가 작은 비상장사가 내부거래 비중이 높다고 분석했다. 재산증식을 위한 물량 몰아주기 개연성이 존재한다는 게 공정위 판단이다. 대표적 업종으로 시스템 개발업체(SI), 부동산, 광고 등을 꼽았다. CJ아이레저산업(지분율 100%, 매출액 97,09%), 영풍개발(33.0%, 96.64%), 이노션(100%, 47.72%), 한컴(30.1%), 58.33%) 등이 총수 일가 지분이 높은 상황에서 내부 거래 매출이 높은 대표적 기업이다. 특히 자산규모가 1조원 미만인 회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공정위 자료에서도 1조원 미만 계열회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30%를 넘어선 반면 1조원 이상이 기업의 경우엔 10%가 채 안됐다. 이들 업종은 규모가 작은 상황에서 모회사와의 수주계약을 통해 매출을 쉽게 키울 수 있다는 게 이유다. 특히 SI 기업을 통해 그룹의 경영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물량 몰아주기가 이뤄지는 이유로 꼽힌다. ◇ 공정위 "SI 부동산 광고, 물량 몰아주기 성격 짙어" 실태조사 공정위 내부거래 현황에 따르면 조사대상 대기업집단(43개사)의 전체 매출액 중 계열사 내부거래 매출액은 12%(144조7000억원)에 달했다. 비상장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22.59%로 정보가 공개되는 상장사보다 14% 가까이 높았다. 내부 거래 비중이 높은 곳은 중화학공업(13.08%)과 유통회사(10.60%, 건설회사(9.57%)가 꼽혔다. STX, 현대자동차, OCI가 거래비중 상위 빅3였다. 이는 원자재 공급 및 거래 등이 유기적으로 이뤄지기 위해 수직계열화가 일반화됐고, 이 과정에서 비상장사 설립을 통한 일감 몰아주기가 빈번해졌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김성삼 공정위 경쟁정책국 기업집단과 과장은 "총수일가가 상대적으로 내부거래가 쉬운 소규모 비상장사를 설립한 후 계열사들이 물량을 몰아줄 가능성이 높다"며 "MRO, SI분야는 물론 광고, 건설 등에 대한 사업자 선정 방식 등의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현대차, 신입 영업직사원 채용☞브라질 車수입규제, 현대차에 완화?..정부 대표단 면담☞대기업 납품 대금 지급 31.5일..얼마나 좋아졌나
- [재송]5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다음은 5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다.▲GS홈쇼핑(028150)= 디앤샵과의 소규모 합병이 이사회에서 승인 결의됐다고 공시. 합병기일은 오는 12월1일.▲GS홈쇼핑(028150)= 합병 대가 교부를 위해 8만1203주의 자기주식을 장외 처분키로 결정. 처분금액은 91억3533만7500원, 처분기간은 오는 12월12일부터 16일까지.▲듀오백코리아(073190)= 대법원이 신규섭 씨가 제기한 횡령금 등에 대한 상고를 기각했다고 공시.▲티에스이(131290)=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키로 결정. 취득기간은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에머슨퍼시픽(025980)= 245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한도대출약정 체결.▲대우건설(047040)= 천마산터널 주식 추가 취득으로 계열사에 추가됐다고 공시.▲쌍방울(102280)=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재답변에서 "자금 조달을 제안받아 검토 중"이라고 밝힘.▲아티스(101140)= 임시주주총회에서 자본감소(감자) 안이 부결됐다고 공시. 정관일부 변경안, 이사 선임안은 승인.▲디테크놀로지(065310)= 최근 주가급등과 관련된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6일 오후까지다. ▲제닉(123330)= 주주인 한국산업은행이 보유중인 주식 63만주(12.59%)를 지난 4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 매각후 지분은 4.82%(23만4552주).▲SK가스(018670)= SK케미칼, 최창원, 추주호, SK가스 자사주 등 최대주주 보유지분이 51.65%가 아닌 65.56%라고 정정공시.▲네프로아이티(950030)= 코스닥시장본부는 네프로아이티가 상장폐지 결정에 관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공시. 거래소 측은 "15일 이내에 상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하고, 심의일로부터 3일 이내에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된다"고 밝힘.▲한진해운(117930)= 유상증자 1차 발행가액이 7500원으로 결정. 최종발행가는 31일 결정.▲웅진캐피탈= 웅진식품으로부터 200억원을 단기차입했다고 공시. 이자율은 8.5%, 차입기간은 내년 9월28일까지.▲그린손해보험(000470)=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철회키로 함. 사유에 대해선 `증권신고서 정정 명령에 따른 일정 내 자금유치 차질`이라고 설명. 그린손보는 "청약 및 납입이 이뤄지기 전에 유증 배정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 투자자 보호상 문제 발생 소지를 최소한으로 억제했다"고 설명.▲SK C&C(034730)=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 C&C 주식 200만주(4.00%)를 주당 14만1500원에 하나은행에 매각했다고 공시.▲한창(005110)= 부산 소재의 토지 및 건물 매각 잔금(74억원)이 미입금, 매수인에게 이행 최고를 통지했다고 정정공시. 한창은 "12일까지 잔금이 미입금될 경우 계약은 자동해지되며 계약금은 몰취할 수 있다"고 설명.▲롯데칠성(005300)음료= 한국거래소는 롯데칠성음료에 대해 주주총회소집결의 공시 전면 취소(공시 번복)로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했다고 공시.▲지아이바이오(035450)=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자회사 `뉴젠팜`의 추가증자를 고려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및 일본에 현지법인 또는 지사설립을 계획하고 있다"고 공시.▲아인스M&M(040740)= 지난 8월18일 체결한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이 해제됐다고 공시. 회사 측은 "매수인이 중도금을 납입하지 않았으며, 이후 추가 협의과정에서도 매수인은 중도금을 지급하지 않아 최종적으로 계약 해제 의사를 통보했다"고 밝힘.▶ 관련기사 ◀☞GS홈쇼핑, 자기주식 8.1만주 처분 결정☞GS홈쇼핑 이사회, 디앤샵 합병 승인
- 5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다음은 5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다.▲GS홈쇼핑(028150)= 디앤샵과의 소규모 합병이 이사회에서 승인 결의됐다고 공시. 합병기일은 오는 12월1일.▲GS홈쇼핑(028150)= 합병 대가 교부를 위해 8만1203주의 자기주식을 장외 처분키로 결정. 처분금액은 91억3533만7500원, 처분기간은 오는 12월12일부터 16일까지.▲듀오백코리아(073190)= 대법원이 신규섭 씨가 제기한 횡령금 등에 대한 상고를 기각했다고 공시.▲티에스이(131290)=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키로 결정. 취득기간은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에머슨퍼시픽(025980)= 245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한도대출약정 체결.▲대우건설(047040)= 천마산터널 주식 추가 취득으로 계열사에 추가됐다고 공시.▲쌍방울(102280)=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재답변에서 "자금 조달을 제안받아 검토 중"이라고 밝힘.▲아티스(101140)= 임시주주총회에서 자본감소(감자) 안이 부결됐다고 공시. 정관일부 변경안, 이사 선임안은 승인.▲디테크놀로지(065310)= 최근 주가급등과 관련된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6일 오후까지다. ▲제닉(123330)= 주주인 한국산업은행이 보유중인 주식 63만주(12.59%)를 지난 4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 매각후 지분은 4.82%(23만4552주).▲SK가스(018670)= SK케미칼, 최창원, 추주호, SK가스 자사주 등 최대주주 보유지분이 51.65%가 아닌 65.56%라고 정정공시.▲네프로아이티(950030)= 코스닥시장본부는 네프로아이티가 상장폐지 결정에 관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공시. 거래소 측은 "15일 이내에 상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하고, 심의일로부터 3일 이내에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된다"고 밝힘.▲한진해운(117930)= 유상증자 1차 발행가액이 7500원으로 결정. 최종발행가는 31일 결정.▲웅진캐피탈= 웅진식품으로부터 200억원을 단기차입했다고 공시. 이자율은 8.5%, 차입기간은 내년 9월28일까지.▲그린손해보험(000470)=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철회키로 함. 사유에 대해선 `증권신고서 정정 명령에 따른 일정 내 자금유치 차질`이라고 설명. 그린손보는 "청약 및 납입이 이뤄지기 전에 유증 배정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 투자자 보호상 문제 발생 소지를 최소한으로 억제했다"고 설명.▲SK C&C(034730)=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 C&C 주식 200만주(4.00%)를 주당 14만1500원에 하나은행에 매각했다고 공시.▲한창(005110)= 부산 소재의 토지 및 건물 매각 잔금(74억원)이 미입금, 매수인에게 이행 최고를 통지했다고 정정공시. 한창은 "12일까지 잔금이 미입금될 경우 계약은 자동해지되며 계약금은 몰취할 수 있다"고 설명.▲롯데칠성(005300)음료= 한국거래소는 롯데칠성음료에 대해 주주총회소집결의 공시 전면 취소(공시 번복)로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했다고 공시.▲지아이바이오(035450)=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자회사 `뉴젠팜`의 추가증자를 고려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및 일본에 현지법인 또는 지사설립을 계획하고 있다"고 공시.▲아인스M&M(040740)= 지난 8월18일 체결한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이 해제됐다고 공시. 회사 측은 "매수인이 중도금을 납입하지 않았으며, 이후 추가 협의과정에서도 매수인은 중도금을 지급하지 않아 최종적으로 계약 해제 의사를 통보했다"고 밝힘.▶ 관련기사 ◀☞GS홈쇼핑, 자기주식 8.1만주 처분 결정☞GS홈쇼핑 이사회, 디앤샵 합병 승인
- [미리보는 경제신문]금융시장 또 롤러코스터
-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다음은 10월4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1면-"세계경제 대공황 닮아간다"..퍼거슨 인터뷰-주요국 原電 계속 증설-韓·美, FTA 10월 비준 총력-손학규대표 사퇴-코스피 63P·원화값 15원 급락▲종합-`월가점령`은 미국판 분노의 시대-캐나다·호주·유럽과 동시집회▲유럽위기 불길 커지나-커지고 세진 유럽 충격파..한국 증시 하락률 G20중 2위-원화값 추락 리먼때와 비슷-유럽 은행 자금난에 휘청..`제2 리먼` 경고등 켜졌다-美 대형은행에도 불똥▲종합-글로벌 실물경기도 급락-美의회 비준 초읽기..공은 한국에▲포스트 후쿠시마 원전사고 上-"원전 대체할 에너지 당분간 없다"-전세계 2030년까지 원전 70% 늘려▲정치·외교안보-박근혜, 나경원 선거지원 `OK사인`-與野 총선·대선체제 조기 돌입할듯▲경제 종합-환율에 발목 잡힌 물가 여전히 4%대 고공행진-1인 명목GDP 2015년 3만불 돌파-비소비지출 `찜찜한 급증`▲국제-`실업자 분노` 해결에 스타벅스 CEO 나섰다-G2 환율전쟁 재점화▲금융·재테크-저축銀 서바이벌 2차미션 "자본 더 늘려라"-MB, 금융사 회장들 호출▲기업과 증권-韓-日 종합상사 "뭉쳐야 살아남는다"-현대·기아차 미국서 `멈칫`▲기업·경영-한국GM, 중형차 `말리부` 출시-LG전자 2차협력사에 250억 지원-구본웅씨 미국서 벤처투자가로 활약▲모바일-`속도` 갤럭시LTE 對 `기능` 아이폰5-삼성, 아이폰5 판매금지 소송 걸까-SK컴즈, 게임사업서 손뗀다▲중소기업·벤처-극세사·필터·플랜트로 1조매출 도전..웰크론 이영규 대표-2011 벤처·창업대전 오늘 개막▲유통-카트가 상품위치·할인정보 알려주네-롯데 소주·위스키 함께 판다▲기업과 증권-수출株, 원화값 급락 반갑지만은 않네-무인가 선물·투자자문사 주의보-급락장서 지수형 ELS로 돈 몰린다-채권시장 외국인 이탈우려 줄었나▲부동산-래미안 전농크레시티, 주변보다 400만원 낮춰-인기지역·브랜드만 믿다 줄줄이 미분양-시세 떨어져도 매수 `대기` 수요만 많아-아파트 실거래가 2008년 수준 곤두박질◇서울경제▲1면-위기의 월街..`인간의 얼굴`을 요구받다-금융시장 또 롤러코스터-韓·美 FTA 비준 가속-신협·새마을금고도 손본다▲종합-해외 겸용 카드 로열티 줄줄 샌다-백화점 매출·車 판매는 `쑥쑥`▲기획-위기의 월가-자기 배 채우기 급급..개혁마다 딴죽.."더 이상은 안된다"▲불안 커지는 유로존-"디폴트 우려 고조"..유로화도 `와르르`-외국인 한국채권 순투자 마이너스 돌아설 가능성▲한미FTA 비준 급물살-당정 "이달 처리" 野 "재재협상" 맞서..10·26 보선에 발목 잡힐수도-내년 1월 발표 위해선 시간 촉박▲종합-환율·공공요금 등 상승요인 줄이어-물가 고공행진에 TIPS가격 급등-집 못짓는 곳에 전원주택 광고 잦다-뽀로로 `진짜 아빠` 법정서 가린다▲정치-野 후보 단일화했지만..孫 "사의" 후폭풍-맞대결 朴-羅 "정책선거 합시다"-"임직원 해외출장비 기업서 부담"..輸銀 방만경영 질타▲금융-권혁세 "은행 예대마진 줄고 예끔금리 올라갈 것"-가계대출 증가속도 가팔라 `메스`-강만수·김석동 `외환보유액 활용` 엇박자▲국제-美 대형 항공사 AA 파산설 고개-美, 위안화 절상 압박 법안 상정-`280엔` 日 소비자 마음 훔치다▲산업-포스코, 셸에 후판 5년간 단독공급-STX그룹·S-OIL 에너지 협력 강화-쉐보레 `말리부` 한국서 첫 시동-KT `전자도서관 플랫폼` 만든다-어도비시스템즈 LA서 `기술 컨퍼런스`-가습기 판매 뚝..가을대목 실종-네오팜, 中 화장품 시장 노크-식품업계 저염식 웰빙 바람 분다-롯데칠성·주류 합병 "2018년 매출 7兆"▲증권-그리스 디폴트 우려..中마저 경기둔화 조짐..3분기 실적 부진-신용융자 잔액 22개월만에 최저-증시 불안 커지자 사모펀드도 찬바람◇한국경제 ▲1면-美, FTA 비준 카운트다운..한국은 정치게임만-환율 한때 1200원 뚫렸다-현대·기아 `수소연료전지차` 유럽서 인정-서울市外로 가는 심야택시 요금 인상▲종합-경선 당일 트위터에 박원순 얘기 두배 급증-정부, KTX 등 철도차량에도 광고 허용▲종합·해설-일자리 창출 급한 오바마..`FTA 드라이브` 승부수 던졌다-민주 `10+2 재재협상` 고수..충돌 가능성▲꺼지지 않는 `그리스 공포`-80억 유로에 달린 `그리스 운명`..13일 유로존 회의가 분수령-환율 1200원 뚫려도 정부 개입안해..기업 달러 쏟아내자 진정-강만수 "은행, 韓銀서 달러 빌릴 수 있어야"-場 막판 연기금 `사자`로 1700선 방어▲경제-박재완 9월 물가 3%대 예상했는데..헉! 4.3%-김석동 "신협·새마을금고 `지뢰` 될라"-공제조합 파산시 보험료 돌려받는다▲금융-`40년 저축은행 산증인` PF대출로 몰락-저축은행 증자·사옥매각 통해 경영개선 안간힘-中企·개인 고객 외환銀서 떠난다▲정치-"대표 사퇴" 손학규 정면돌파-나경원 "부채 4조 절감" 박원순 "뉴타운 재검토"-박근혜 "나경원 돕겠다" `선거의 여왕` 4년 만에 지원▲국제-저력의 `100년 기업` 맥없이 휘청-"伊같은 곳에서 기업 못해"..피아트車, 공장 이전 추진-中 중소기업 줄도산 공포-애플에 눌린 발머, 성과급 절반 싹둑▲산업-GS, 中에 우드펠릿공장..대우인터, 러시아 산림자원 개발-한국장학재단, 에버랜드지분 4% 판다-`삼성 IMK` 매각 내주 입찰-EU 의회, 투싼 수소연료전지차 탄다▲산업종합-共生현장 리포트..대·중기 함께 뛴다-포스코, 셸에 플랜트 후판 공급-디스플레이 `우울한 잔칫날`▲IT·모바일-대형마트 카트에 태블릿 장착..상품 앞 지나면 할인쿠폰이 쏙~-LG `옵티머스LTE` 출시.."고화질로 승부"▲CEO & 매니지먼트-인물탐구 강성원 LS니꼬동제련 사장▲중소기업·지방산업-이젠 `Designed in Korea` 시대▲중소기업·벤처-인케 의장은 비즈니스 한류 `숨은 주역`▲생활경제-中쇼핑객 백화점 구매 4배 급증..사은품도 꼼꼼히 챙겨-홈쇼핑 `스타일리스트 브랜드` 바람▲증권-`자이로드롭 장세` 4가지 생존기술-원금손실 구간 접근..`제2 ELS` 대란오나-한국투자증권, IPO 주관 1위 등극-자본시장 `주가급락` 후폭풍..ELS 발행만 선전-같은 A급 회사채도 업종별 `차별대우`▲부동산-"새집 대신 돈 달라" 개나리4차 재건축 `휘청`-잠실운동장 일대 `스포츠·문화시설`로 개발-`학군 불패` 대치·평촌학원가 단지 잡아라
- (미리보는 獨모터쇼)①세계최초 공개차량 빛난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제 64회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모터쇼(IAA)가 오는 13일(현지시간)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개막된다.올 해 주제는 '보편화된 미래(Future comes as standard)'.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줄이는 친환경은 여전히 언급되지만, 지난 번과는 조금 다른 양상이다. 디젤이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들이 주종을 이뤘던 제 63회 모터쇼와 달리 전기차도 대거 눈에 띈다. 유럽의 재정위기를 감안한 듯 작지만 강한 소형차나 경량화 디자인이 돋보이는 콘셉트카들이 대거 출품하는 것도 특징이다.13일 언론 사전 공개를 시작으로 25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모터쇼에는 전세계 32개국에서 총 1007개의 완성차 및 관련업체가 참가한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차(world premier)만 89종에 달하는 등 최신 기술의 각축전이 될 전망이다.◇ 현대차 i30 후속, 기아차 UB 3도어 모델 첫 공개▲ 현대차 뉴 i30 한-EU FTA를 계기로 유럽시장 공략을 전면화하고 있는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앞다퉈 신차를 선보인다. 현대차(005380)는 유럽 전략병기인 i30의 후속모델(프로젝트명 GD)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뉴 i30'는 준중형 해치백(뒷자석과 트렁크가 합쳐진 형태)으로 현대의 새 디자인 테마가 적용됐다. 흐르는 듯한 선이 강조됐으며 특히 전면의 디자인과 루프 라인이 두드러진다. 기본적인 디테일은 2009년 선보였던 익소닉의 요소와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기아차(000270)는 프라이드 후속 모델인 소형차 'UB'의 3도어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후륜구동 4도어 럭셔리 스포츠세단인 'KED-8'(프로젝트명)도 처음 선보인다. 콘셉트카인 KED-8는 라디에이터 그릴에 기아차 고유의 패밀리룩 디자인을 도입해 기아차만의 디자인 정체성을 담았다.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으로 속도감을 강조했다.▲ 기아차 KED-8쌍용차(003620)는 모든 좌석이 탑승자 의도대로 움직이는 CUV 콘셉트카 'XIV-1'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XIV-1'은 정보기술(IT) 기반 사용자 환경으로 실내의 모든 기능을 모바일 기기로 컨트롤 할 수 있다. ▲ 쌍용차 XIV-1 렌더링◇ 독일 명차들도 소형차서 첨단 기술력 뽐내 BMW는 신세대 시티카인 전기차 'i3'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의 콘셉트카를 공개한다. 두 차 모두 2013년 하반기 양산을 앞두고 있는데, 모두 4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쳤다. ▲ BMW i3 'i3'의 전기모터는 동력 170마력, 최대 25.5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0~60km/h를 4초 이내에, 0~100km/h는 8초 이내에 주파한다. 'i8'는 개조된 전기 드라이브 시스템과 220마력, 30.6kg.m의 토크를 발휘하는 고성능 3기통 내연 엔진과 결합돼 구동되며 0~100km/h를 불과 5초 이내로 가속한다. 하체를 대부분 알루미늄으로 제작하고 동승자 탑승공간은 초경량 탄소섬유강화 플라스틱(CFRP)를 적용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역시 소형차의 고급화 바람을 이끌 'B클래스 신형 모델'을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이고, 2억5000만원이 넘는 슈퍼 스포츠카 SLS AMG를 'SLS AMG 로드스터 모델'로 개조해 세계최초로 공개한다. B클래스 신형은 예전 모델보다 훨씬 다이내믹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벤츠 B클래스 신형 모델폭스바겐은 연말부터 유럽에서 판매될 초저가 소형차 '업(UP!)'을 공개한다. '업'은 도심 생활에 최적화된 시티카로 동급 최초로 응급 제동 기능도 들어갔다. 차체 대비 넓은 트레드도 특징이며 주요 경쟁 모델은 피아트 판다, 르노 트윙고, 푸조 107 등이다. ▲ 폭스바겐 UP! 아우디는 소형 전기차 콘셉트카인 'A2'를 공개한다. 초대 A2는 알루미늄 섀시를 채용한 프리미엄 소형차였지만 가격이 비싸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새로 선보이는 A2는 시티카로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1150kg 미만의 혁신적인 초경량 구조의 차체 기술을 비롯 편리한 충전을 위해 연구중인 무선충전 기술을 고려해 설계됐다.▲ 아우디 A2 콘셉트도요타 렉서스는 세계 최초로 뉴 GS 450h를 공개한다. 이 차는 2세대 렉서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이 적용돼 기존 모델보다 더 친환경적이며 드라이빙 퍼포먼스가 강화됐다. ▲ 렉서스 뉴 GS 450h ▶ 관련기사 ◀☞일감몰아주기 과세대상 기업은?☞난감한 재계 "일감몰아주기 과세, 위헌 소지"☞현대·기아차, 여수세계박람회 후원
- 국내건설사, 해외시장 점유율 `세계 7위`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국내 건설업계의 지난해 해외건설시장 점유율이 세계 7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대형건설사 모임인 한국건설경영협회가 미국의 건설전문지 ENR(Engineering News Record)가 발표한 `2010년 매출액 기준 세계 225대 건설사 순위`를 분석한 결과, 국내 건설사들의 세계 건설시장 점유율은 4.8% 수준으로 국가별 랭킹에서 7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기준으로 전 세계 상위 225개 건설사의 자국내 매출을 제외한 해외 매출액을 소속 국가별로 합산해 비교한 결과다. 해외건설 매출 상위 225개 건설사 가운데 총 51개사를 진입시킨 중국이 해외건설 시장점유율 14.9%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시장점유율 11.7%를 기록한 미국이 2위에 올랐고, 프랑스(10.4%), 스페인(9.3%), 독일(9.2%), 이탈리아(8.5%) 등 유럽 국가들이 6위권내에 포함됐다. 일본은 시장점유율 4.1%로 우리나라보다 한단계 낮은 8위를 기록했다.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시장 점유율의 선전은 풍부한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중동지역 국가들이 쏟아낸 각종 플랜트시설 등을 집중 수주한 결과로 분석된다. 세계 각 지역별 시장규모는 유럽지역이 942억달러로 전체 해외건설시장의 24.6%를 차지해 가장 큰 시장으로 나타났다. 이어 아시아(20%), 중동(18.9%), 아프리카(15.8%) 지역 순으로 해외건설시장 규모가 큰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건설사들은 주력 시장인 중동지역에서 15.4%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해 미국에 이어 2위권에 올랐다. 반면 세계 건설물량면에서 2위와 4위권에 올라 있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서 국내 건설사들은 4% 내외의 낮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보다 적극적 진출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건협은 "같은 아시아권 개발도상국들의 경우 향후 발전 속도와 잠재력이 크고, 아프리카 지역도 자원확보라는 측면에서 우리 국가경제는 물론 건설사들에게 매우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라며 "중동지역 편중의 해소와 시장다변화를 위해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 협력과 진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ENR이 해외매출액 기준으로 선정한 세계 225대 건설사 순위에서 현대건설(000720)이 23위로 국내 업체로는 가장 상위에 올랐다. 그 다음으로 삼성엔지니어링(028050)(34위), 대림산업(000210)(41위), GS건설(48위), 삼성물산(56위), 대우건설(57위), SK건설(63위), 쌍용건설(106위), 포스코건설(123위), 한화건설(132위), 대우엔지니어링(221위) 등으로 국내 11개사가 세계 225위권내 이름을 올렸다. ▶ 관련기사 ◀☞현대건설, 1.6조원 초대형 수주..건설업체중 올해 최대☞현대건설, 베트남서 1.6조 발전소 건설공사 수주
- 하반기 컨소시엄 아파트 쏟아져.."뭉쳐야 산다"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건설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만든 대규모 단지들이 올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다. 건설사들은 미분양 리스크를 낮추고 분양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 업무 부담을 덜고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을 들어 컨소시엄을 선호하는 분위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000830)과 두산건설은 내달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178번지 일대의 답십리16구역을 재개발한 `답십리 래미안위브` 아파트를 공급한다. 전체 규모는 지하3층, 지상9층~22층, 32개동 총 2652가구(임대 453가구 포함)로 전농· 답십리 뉴타운 중 최대 단지다. 공급 평형은 전용면적 기준 59㎡ 540가구, 84㎡ 1232가구 등 63%가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오는 10월에는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에서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 GS건설, 대림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한 `왕십리 텐즈힐`이 분양에 들어간다. 전용면적 55~157㎡, 총 1148가구로 일반 분양은 510가구다. 같은 달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에서도 삼성물산과 풍림산업이 공동으로 `부평 래미안아이원`이 분양을 실시한다. 전용면적 59~114㎡, 총 1381가구로 일반분양은 583가구다. 11월에는 왕십리 뉴타운 1구역(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GS건설, 대림산업)이 분양에 들어간다. 12월에는 `아현 래미안푸르지오`(삼성물산·대우건설, 총 3867가구)이 분양을 실시한다. 연말에는 왕십리 뉴타운 3구역(삼성물산, 대우건설), 송도국제도시 M1블록 오피스텔과 주상복합(롯데건설, 한진중공업, 대우건설)이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연내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에 용산트래팰리스(삼성물산, 대림산업, 포스코건설)도 총 493가구 규모로 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건설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규모 단지를 만들게 되면 리스크 분담을 할 수 있고, 분양에 소요되는 착공비용 등 각종 분양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업무를 건설사들끼리 분담해 집중할 수 있고, 이주 및 착공 등 사업 절차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자료 : 닥터아파트, 부동산 114 및 각 사 건설사 한 관계자는 "사업을 단독으로 진행하면 아무래도 자금조달에 대한 부담감이나 사업 지연시 떠안아야할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컨소시엄을 구성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건설사들이 마케팅도 공동으로 진행해 실수요자들에게 더욱 관심을 끌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 GS· 삼성건설, 하반기 분양시장 본격 노크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GS건설(006360)과 삼성건설이 본격적인 하반기 분양시장 공략에 들어갔다. GS건설은 올 하반기 서울에서 총 4곳, 661 세대를 신규분양할 예정이다. 마포자이 2차와 공덕자이, 금호자이 2차, 도림아트자이다. GS건설은 이곳 모두 서울지역 핵심 지역에 검증된 대규모 재개발 단지고, 초역세권과 브랜드 파워 등 4가지 요건을 두루 갖춰 하반기 분양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삼성건설)도 올 하반기에 전국에서 9453 세대를 공급한다. 하반기 첫 분양단지는 `답십리 래미안 위브`다. 삼성물산과 두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178번지일대의 답십리16구역을 재개발한 답십리 래미안위브 아파트를 9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전체 규모는 지하3층, 지상9층~22층, 32개동 총 2652가구로 전농 답십리 뉴타운 중 최대 단지다. 공급 평형은 전용면적 기준 59㎡ 540가구(일반분양 259), 84㎡ 1232가구(일반분양 338), 121㎡ 339가구(일반분양 288), 140㎡ 88가구(일반분양 72)다. 전체 약 63%가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이라는 것이 삼성건설 설명이다. 이외에도 9월 말 `래미안 부천 중동`에서 548 세대, 10월 `레미안 전농 크레시티` 2397 세대, 부산 레미안 해운대 745 세대를 각각 분양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삼성건설, `래미안 부천 중동` 분양
- [마감]코스닥, 하루만에 `후퇴`..전자상거래株 `반짝`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코스닥 지수가 540선을 돌파한지 하루만에 다시 530선으로 물러섰다.2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6.33포인트(1.16%) 내린 538.06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일 544.39를 기록하면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1일 천하'에 그쳤다.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10% 하락한 543.83으로 시작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순매수로 기관은 순매도로 장을 열었다. 하지만 장중 외국인과 기관이 자리를 바꾸면서 이날 지수는 외국인이 끌어내렸다. 개인과 기관은 이날 각각 69억원, 214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93억원을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셀트리온(068270)은 전일대비 1.65% 내린 4만7650원, 다음(035720)은 2.55% 하락한 13만원, 서울반도체(046890)도 4.85% 내린 3만400원에 장을 마쳤다. CJ E&M(130960), 네오위즈게임즈(095660), OCI머티리얼즈(036490)도 각각 2.64%, 7.14%, 4.08% 내렸고 에스에프에이(056190)는 0.31%, 포스코 ICT(022100)는 2.97% 하락했다.반면, CJ오쇼핑(035760)은 1.06% 오른 28만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브로드밴드(033630)도 1.81%, 포스코켐텍(003670)은 0.10%, 젬벡스도 5.17% 상승했다.업종별로도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반도체(-2.75%)가 가장 많이 내렸고 운송장비·부품(-2.71%), 섬유·의류(-2.28%), 금속(-2.22%), 디지털컨텐츠(-1.90%), 소프트웨어(-1.80%), 기타제조(-1.74%) 등의 하락폭이 컸다.반면, 오른 업종은 의료·정밀기기(2.64%)가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운송(2.09%), 통신서비스(1.31%), 방송서비스(1.11%) 등이 상승했다.테마주로는 전자상거래 관련주와 광통신 관련주, U-헬스케어(의료정보 솔루션) 관련주들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전자상거래 관련주로는 이상네트웍스(080010)와 처음앤씨(11182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디앤샵(090090)은 전일대비 3.98% 오른 2220원, 이크레더블(092130)이 2.38% 상승한 8600원, GS홈쇼핑(028150)이 2.62% 오른 14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광통신 관련주는 서화정보통신(033790)이 전거래일대비 6.21%, 코위버(056360)가 3.35%, 기산텔레콤(035460)이 1.11% 상승했다.U-헬스케어(의료정보 솔루션) 관련주도 비트컴퓨터(032850)가 전일대비 6.24% 오른 4000원, 현대정보기술(026180)이 2.13% 상승한 2395원, 인성정보(033230)는 1.74% 오른 2635원에 장을 마감했다.이날 총 거래량은 5억284만5000주, 거래대금은 2조3761억6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4개를 포함한 26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한 684개 종목이 내렸다. 6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나흘만에 하락..`기관 보름째 샀다`☞[특징주]셀트리온, 5만원선 돌파..`사상최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