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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에서 대접받는 역세권 중소형 아파트
  • 분양시장에서 대접받는 역세권 중소형 아파트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서울·수도권 내 역세권 중소형 아파트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중소형 아파트는 매매와 임대 수요도 탄탄해 호황기에 가격 상승폭이 크고 불황기에도 가격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또 아파트 거래가 많아 환금성이 뛰어난 편이고 건설사들의 평면 개발로 실사용 면적도 넓어지고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수도권에서 역세권 중소형 아파트들이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554-12번지 일대에 분양 중인 ‘안양 비산 로제비앙’ 주상복합아파트(전용면적 74~84㎡ 219가구, 전용 23~70㎡ 30실)는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1호선 안양역과 4호선 범계역이 있어 지하철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안양동초등학교와 임곡중학교 등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7개의 초등학교·중학교가 있어 교육 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계약금 분납과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발코니 무상확장 혜택도 제공된다.대우건설(047040)은 이달 중 분당선과 경전철 용인에버라인 환승역인 기흥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주상복합아파트(전용 84㎡ 1316가구, 전용 59~84㎡ 182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 오산천이 있고 수원CC와 맞닿아 있다.GS건설(006360)도 지하철 2·5호선, 분당선, 중앙선 환승역인 왕십리역이 가까운 ‘왕십리자이’ 아파트(전용 51~84㎡ 713가구)를 선보인다. 이 아파트는 단지와 접한 산책로와 테니스장, 스포츠시설을 갖춘 무학봉근린공원, 미소어린이공원, 무학봉체육관, 응봉공원,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등이 가깝다. 이와 함께 1호선 송내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상동스카이뷰자이’ 아파트(전용 84㎡ 405가구)도 공급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와 가까운 송내역은 광역과 시내버스, 택시 등 모든 대중교통 수단이 원활하게 연결되는 복합환승센터로 조성 중이다.올해 수도권 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대림산업(000210)이 지난달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에 분양한 ‘e편한세상 신촌’ 전용 59㎡ 아파트는 1순위에서 112.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전용 114㎡의 경쟁률은 4.67대 1에 그쳤다. 포스코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지난달에 선보인 ‘북한산 더샵’ 아파트 역시 전용 59㎡와 전용 84㎡의 경우 모두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하지만 전용 109~120㎡ 중대형 아파트는 순위 내 청약마감에 실패했다. 기존 아파트 가격도 중소형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지난달 아파트 매매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소형(전용 40㎡ 미만)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달보다 0.47% 올랐다. 중소형(전용 40~62.8㎡ 미만)도 매매 가격이 0.50% 올랐다. 반면 중대형(전용 95.9~135㎡ 미만)은 0.28%, 대형(전용 135㎡ 이상)은 0.19% 오르는 데 그쳤다.중소형아파트 가운데서도 역세권 단지의 몸값은 더욱 두드러진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판교신도시에서 신분당선 판교역과 가까운 백현동과 삼평동의 3.3㎡(평)당 평균 매매가격은 2484만원과 2267만원으로 지하철역과 거리가 떨어진 운중동(1907만원)과 판교동(2062만원)에 비해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자료: 각 업체]▶ 관련기사 ◀☞공원 품은 그린 아파트 인기☞대우건설,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 12일 분양☞대우건설,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지역조감VR 체험서비스 제공
2015.06.04 I 신상건 기자
  • [특징주]정유株 강세…'높은 정제마진에 실적 기대'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정유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가 상승한데다 정유주에 대한 긍정적인 분석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1일 오전 9시9분 현재 SK이노베이션(096770)은 지난 주말 대비 3.56% 오른 11만6500원을 기록 중이고 S-Oil도 2.42% 상승한 6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078930)는 1.21% 오른 5만200원에 머물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2.62달러, 4.54% 오른 60.30달러를 기록했다. 원유 채굴장비 수가 4주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에 상승한 것이다. 이날 KB투자증권은 정유주에 대한 긍정적인 보고서를 내놓았다. 박재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유화학 업종 모두 2분기 영업이익이 1분기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정제마진은 높게 유지되고 있는 반면 석유화학 다운스트림 제품의 스프레드는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석유화학주 대비 정유주 주가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 관련기사 ◀☞[투자의맥]2분기 기업실적도 성장 지속 전망☞휘발유 값 5주째 상승..석유공사 "오름세 누그러질 것"☞SK종합화학, 한국넥슬렌에 5972억 자산 처분 결정
2015.06.01 I 권소현 기자
  • "6월2일은 유기데이. 친환경 유기농산물 싸게 드세요"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기데이(6.2일)를 맞아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를 친환경농업 주간으로 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친환경농업단체들은 유기농산물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 2006년 이후 매년 6월2일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를 마련했다. 서울 무역전시관(SETEC)에서는 ‘제14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5.30~6.2), ‘제17회 전국친환경농산물품평회’(5.30~6.2), ‘유기데이 기념 세미나’(6.2) 등 친환경농업 단체들이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유기농무역박람회는 전국의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을 전시·판매하는 지자체관과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 유기농업자재 등을 소개하는 단체 홍보관,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장으로 운영된다.이어 친환경농산물품평회는 전국에서 출품된 친환경농산물을 곡류·과일류·채소류·가공식품 등 총 4개 품목으로 구분해 심사, 수상작에 대해서는 국무총리상 등 총 20점의 상장과 시상금, 유기질비료 등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또한 ‘유기농자재 관리현황과 개선방향’이란 주제로 유기농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세미나도 개최된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30일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개막식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친환경농업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정부에서도 올해 중 제4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아울러 친환경농업 주간(5.30~6.2)을 맞아 대형 유통업체들도 친환경농산물 가격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이마트, 홈플러스, 농협 하나로마트, GS슈퍼, 이마트에브리데이, G마켓, 옥션 등 기존 유통업체들은 최대 30%까지 친환경농산물을 할인 판매하고,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생협 등도 친환경농산물 1+1 행사, 생산자와 소비자 어울림 장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홍인기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유기데이를 중심으로 기존 친환경농업 관련 행사를 통합하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농업의 다양한 가치가 재조명되고, 친환경농산물 소비 붐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5.05.28 I 하지나 기자
유가하락 직격탄, 건설업종 '부진의 늪'
  • [코스피1Q실적]유가하락 직격탄, 건설업종 '부진의 늪'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건설업종이 1분기 전년비 적자로 전환한 유일한 업종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유가 하락에 내수 부진 등으로 업황 개선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18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유가증권시장 12월결산 보통주권 상장법인 706사중 분석제외법인 80사를 제외한 626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분기 148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던 건설업종은 올 1분기 101억원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전환했다. 1분기 순손실을 낸 업종은 건설이 유일했다.내수 부진에 해외 저가물량 수주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건설사는 기나긴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 말부터 이어지고 있는 유가 하락세는 건설업종 회복의 발목을 잡는 분위기다.건설업종의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 1분기 3789억원에서 올 1분기 3728억원으로 1.62% 줄었다.삼성물산(000830)의 1분기 영업익은 488억원으로 시장기대치 1471억원을 66% 가량 밑돌았고, GS건설(006360) 역시 1분기 200억원의 영업익을 내며 기대치(305억원)에 미치지 못했다.특히 내수업종이 부진했다. 여전히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소비심리 탓으로 풀이된다. 비금속광물의 흑자폭은 80.99% 줄어들면서 가장 큰폭으로 떨어졌고, 섬유의복(74.62%), 유통(32.9%), 전기전자(20.46%), 서비스(12.61%), 종이목재(10.15%), 음식료품(4.06%) 등도 흑자폭이 감소했다.반면 통신업종의 순이익은 올 1분기 6735억원으로 전년비 무려 283.52%나 급증했고, 전기가스도 199.23%의 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또 수출주가 반등 조짐을 보이면서 철강금속의 순이익이 전년비 189.48% 증가했고, 의료정밀(101.4%), 기계(43.95%), 화학(18.19%), 운수장비(14.4%), 의약품(9.14%) 등도 흑자폭이 늘어났다.특히 운수창고업은 택배업의 단가 인상 영향, 해운업 실적 개선 등으로 흑자전환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분기 629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올 1분기에는 2886억원 순이익을 내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관련기사 ◀☞김신 삼성물산 사장, 1Q 보수 8억1800만원☞삼성물산, 사우디 지하철 공사 본격 돌입☞삼성물산 대학생 기자단 '신월성 원전현장' 방문
2015.05.18 I 안혜신 기자
'똘똘한 자식' 둔 지주사 주목
  • [주간추천주]'똘똘한 자식' 둔 지주사 주목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국내 기업의 1분기 실적발표가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이번 주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돋보이는 지주회사 종목에 주목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한화(000880), CJ(001040), KB금융(105560) 등 지주회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KDB대우증권은 한화에 대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0.3%, 25.5% 증가하며 시장 추정치 부합했다”며 “삼성테크윈 인수 완료 후 삼성테크윈이 보유한 삼성탈레스 50%, 한국항공우주(047810) 10%, 한화종합화학 23.4% 지분 확보가 가능해 방산 사업으로 확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현대증권은 CJ에 대해 “자회사의 해외 매출 증가로 올해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비 24% 성장한 1조2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특히 CJ올리브영의 중국 추가 출점과 화장품 및 헬스케어 관련 제품 유통의 성장으로 장기적으로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했다.또 신한금융투자는 KB금융에 대해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6050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하며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보통주 자본비율이 13.81%로 타 금융지주 대비 압도적으로 높아 추가 인수합병(M&A)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8년 만에 이뤄진 분양가 상한제 폐지에 따른 건설주의 수혜도 예상됐다. 하나대투증권은 GS건설(006360)에 대해 “국내 주택·부동산 경기 활황으로 주택부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분양가 상한제 폐지에 따른 분양가 상승도 호재”라고 밝혔다.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지난주에 이어 유안타증권의 추천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갤럭시S6·엣지의 양호한 판매가 회사 시스템LSI 사업부와 삼성디스플레이의 실적 호조로 이어져 선순환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이유 때문.한편 코스닥에서는 휴비츠(065510)가 전주에 이어 복수 증권사의 ‘러브콜’을 받았다. 유안타증권은 “중국과 신흥국 검안기 수요 증가로 1분기 호실적 기록했다”며 “검안기, 렌즈미터, 리플렉터 신제품 3종 출시로 하반기 매출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대신증권은 “전자현미경 사업부 구조조정에 따른 고정비 절감과 상해 휴비츠 매출 증가로 예전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이 밖에 유진테크(084370), 바텍(043150), 키이스트(054780), 세코닉스(053450), 인트론바이오(048530) 등이 이번주 주요 추천 종목으로 선정됐다.▶ 관련기사 ◀☞[주간추천주]KDB대우증권☞한화, 1Q 영업익 2654억..전년比 26%↑☞갤러리아百, 네팔 이재민 돕기 모금 캠페인 전개
2015.05.17 I 정병묵 기자
  • 코스피, 상승폭 확대…외국인 매수에 2110선 회복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이 매수 규모를 늘리고 있는데다 기관이 소폭이나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13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09포인트(0.72%) 오른 2111.86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개장과 함께 2100선을 회복한 뒤 2110선도 거침없이 넘어섰다.미국, 독일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채권시장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지만 모처럼 돌아온 외국인이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외국인은 49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도 매수로 방향을 틀면서 1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금융투자에서 58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반면 개인은 514억원을 팔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24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대다수 업종이 상승 중이다. 의료정밀이 3.4% 뛰고 있으며, 삼성생명(032830)의 실적호전 영향으로 보험도 3.18% 오르고 있다. 이밖에 증권(2.81%), 섬유의복(2.54%), 금융업(1.76%), 의약품(1.62%), 서비스업(1.46%), 화학(1.24%) 등도 강세다.하락업종은 통신업(0.72%), 종이목재(0.55%), 전기가스업(0.16%) 등 전날 상승폭이 컸던 업종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0.38%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대모비스(012330), 삼성생명(032830), 아모레퍼시픽, 포스코(005490), 삼성SDS(018260), 제일모직(028260), LG화학(051910), KB금융(105560), 삼성화재(000810) 등도 상승 중이다.1분기 호실적을 내놓은 삼성생명은 전거래일보다4.55%(5000원) 급등한 1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생명의 1분기 영업이익은 5579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3.6% 늘어났다.또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를 회복하면서 정유주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GS(078930)는 전거래일 대비 4.13% 오른 5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만1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또 SK이노베이션(096770)은 5.7%, S-OIL(010950) 3.47% 각각 상승 중이다.반면 현대차(005380)는 장 초반 상승폭을 반납한 채 1.18% 하락 중이고, SK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015760), 신한지주(055550), 기아차(000270), SK텔레콤(017670), 네이버(035420), KT&G(033780) 등도 약세다.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7포인트(0.07%) 오른 687.21을 기록 중이다. ▶ 관련기사 ◀☞코스피, 상승 출발…2100선 회복☞[특징주]삼성생명, 1Q 호실적에 5%대 강세☞[전일 주요 공시]③삼성생명, 1Q 영업익 5579억…전년비 33.6%↑
2015.05.13 I 안혜신 기자
서울·수도권 택지지구…분양시장서 '승승장구'
  • 서울·수도권 택지지구…분양시장서 '승승장구'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올해 상반기 신규 분양 아파트 청약 열풍은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등 수도권 공공 택지지구가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택지지구에 분양한 아파트가 8곳에 달했다. 특히 동탄2신도시에서만 5곳이 ‘톱 10’에 포함될 정도로 이 지역 청약 열기가 뜨거웠다.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부동산팀장은 “공공 택지지구의 경우 교통·교육·생활편의시설 등 각종 기반기설이 체계적으로 갖춰지는데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공급가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보니 분양 단지마다 청약자들이 몰려든다”고 말했다.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5월 분양한 서울·수도권 단지 중 청약 경쟁률(1순위 기준) 상위 10곳은 △동탄2신도시 5곳 △마곡지구 1곳 △성동구 금호동 1곳 △하남 미사지구 1곳 △왕십리뉴타운 1곳 △인천 청라지구 1곳 등이었다.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단지는 반도건설이 지난 3월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6.0’ 아파트로, 393가구 모집에 2만 4701명이 몰려 평균 6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대우건설(047040)이 4월 같은 지역에서 공급한 ‘동탄2신도시2차 푸르지오’ 아파트(567가구)가 평균 58.5대 1의 경쟁률로 2위에 올랐다. 반도건설이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6.0’과 함께 동탄에서 분양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394가구)도 평균 55.67대 1로 세번째로 청약 경쟁이 치열했다. 청약 경쟁 1~3위를 동탄2신도시 분양 단지가 차지한 것이다. KTX동탄역 등 교통 호재와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등을 통한 배후수요 확보, 동탄1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강점으로 작용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서울에서는 현대건설(000720)이 지난 1월 강서구 마곡지구에 내놓은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820가구)가 청약 경쟁률(평균 26.9대 1·전체 4위)이 가장 높았다. 반면 민간 택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을 담은 ‘부동산 3법’이 지난달 시행 이후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는 민간 택지 물량 중에서는 GS건설(006360)이 4월 서울 도심권인 성동구 금호13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인 ‘신금호파크자이’(67가구)가 평균 경쟁률 24.6대 1(5위)로 유일하게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박합수 KB국민은행 명동스타PB센터 팀장은 “30대 중심 실수요자들은 값이 싸고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가격 상승 기대감이 큰 수도권 택지지구 물량을 선호하고 있다”며 “민간 택지는 직주 접근성이 좋은 도심 역세권 물량이 경쟁력을 갖췄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분양가 탓에 프리미엄(웃돈)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올해 서울·수도권 청약 경쟁률 1~5위 단지 현황. [자료=부동산114·단위=1가구당 청약자수]△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자료=부동산114]▶ 관련기사 ◀☞'청약통장 어디에 쓸까' 위례신도시·울산에 '관심'
2015.05.11 I 양희동 기자
  • [마감]코스닥, 6거래일 만에 상승…외인·투신 '사자'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코스닥지수가 6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했다. 외국인과 투신의 ‘사자’에 670선을 다시 회복했다.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7.15포인트(1.07%) 오른 673.09에 마쳤다. 0.16% 오르며 출발한 지수는 개장 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하락 전환했다. 오후 들어 외국인과 투신이 매수에 나서면서 상승 반전했다.외국인은 168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억원 62억원 순매도했다. 투신은 102억원어치 사들였다.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73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건설, 인터넷, 오락문화, 의료정밀기기, 디지털콘텐츠, 운송, 출판 매체복제가 2% 올랐다. 반도체, IT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금속 등은 하락세였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상당수가 올랐다. 다음카카오(035720)(2%), 파라다이스(034230)(5%), 메디톡스(086900)(4%), 컴투스(078340)(5%), 바이로메드(084990)(3%) 등이 올랐다. 코스닥 시총 8위 산성앨엔에스(016100)는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및 생산량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3거래일째 상승했다.대장주 셀트리온(068270), 동서(026960), CJ E&M(130960), GS홈쇼핑(028150) 등은 내렸다.종목별로는 반도체 장비주가 삼성전자(005930)의 평택 반도체 공장 착공 소식에 동반 급등했다. 테스(095610)는 13%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비아이이엠티(052900)(13%), 유니셈(036200)(13%), 원익IPS(030530)(12%), 심텍(036710)(6%) 등도 오름세였다.아이디스홀딩스(054800)는 1분기 실적 개선에 힘입어 상승 반전했으며 삼성제약(001360)은 중국 최대 유통그룹과 제휴를 맺었다는 소식에 11% 강세였다.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는 국내 화장품 제조사 인수 의향이 있다고 밝히면서 8% 올랐다.반면 솔루에타(154040)는 최대주주가 다산네트웍스(039560)로 변경된다는 소식에 하한가 마감했다. 내츄럴엔도텍(168330)은 외국인의 매도공세에 5거래일째 하한가 충격에 빠졌다.이날 총 거래량은 4억6735만주, 거래대금은 3조3854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9개를 포함, 61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7개를 포함해 376개 종목이 내렸다. 50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2015.05.07 I 정병묵 기자
그룹사  비업무용부동산 30조 돌파…2년 새 15%↑
  • 그룹사 비업무용부동산 30조 돌파…2년 새 15%↑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경기부진과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불구 30대 그룹의 비업무용 부동산 규모는 2년 새 15%나 증가해 3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삼성, 포스코(005490), 현대, 현대차(005380) 등 12개 그룹이 비업무용 부동산 투자를 늘렸고, GS(078930), CJ(001040) 등 16개 그룹은 줄였다.6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는 30대 그룹 278개 계열사의 비업무 용부동산 장부가액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12년도 27조6천100억 원에서 지난해는 31조6천500억 원으로 2년 새 4조400억 원(14.6%)이 증가했다.30대 그룹이 재테크 수단으로 여전히 부동산 투자를 선호하고 있는 셈이다.비업무 용부동산 투자액은 건물 및 구축물, 해외를 포함한 부동산, 건설 중인 자산 등이 해당되며 보고서상 기재된 장부가액을 기준으로 집계했다.지난 2년 간 비업무 용부동산 투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삼성그룹이었다. 2012년 5조9천억 원에서 지난해 7조5천억 원으로 1조6천억 원(28.0%)이나 증가했다.삼성그룹의 비업무 용부동산 투자액 대부분은 삼성생명보험 차지였다. 삼성생명(032830)은 초저금리 기조를 극복하기 위해 2013년과 2014년에 각각 5천800억 원과 7천500억 원을들여 영국과 중국 소재 빌딩을 매입하며 부동산 대체투자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2위는 포스코그룹으로 8천억 원에서 2조 원(140.8%)으로 배 이상 늘렸다. 포스코와 포스코(005490)건설의 비업무용부동산 장부가액이 5천억 원 이상씩 증가했다.이어 현대(5천400억 원, 329.6%), 현대자동차(4천900억 원, 67.4%), 미래에셋(4천500억 원, 25.3%) 등이 4천억 원 이상 늘리며 3~5위를 차지했다.그 외 KCC(2천600억 원, 222.5%), 두산(1천500억 원, 17.9%), 현대중공업(1천500억 원, 39.6%), 롯데(1천300억 원, 6.2%), OCI(1천200억 원, 86.8%), 대림(1천200억 원, 99.4%) 등도 최근 2년 새 비업무 용부동산 투자를 1천억 원 이상 늘렸고, 효성도 400억 원이 증가했다.이들 12개 그룹 중 미래에셋(-64.8%), 현대(-36.5%), KCC(-19.5%), 대림(-15.5%), 현대중공업(-2.3%) 등 5개 그룹은 업무용 토지자산 장부가액이 줄어 대조를 이뤘다.한편, GS는 비업무용부동산 장부가액이 1조700억 원에서 8천500억 원으로 2천200억 원(-20.5%)이 줄어 감소액 최고를 기록했다.이어 CJ(1천700억 원, 23.1%), 한진(1천500억 원, 31.7%), 신세계(1천400억 원, 20.8%), 한화(1천200억 원, 3.3%) 등이 1천억 원 이상씩 줄였다.30대 그룹 중 비업무용부동산 장부가액이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삼성으로, 2014년 말 기준 7조5천400억 원에 달했다. 이는 30대 그룹 전체 비업무용부동산 투자액의 23.8%에 달하는 규모로, 2위인 한화그룹(3조5천억 원)보다 배 이상 많다.롯데(2조3천억 원), 미래에셋(2조2천500억 원), 포스코(2조 원) 등은 2조 원 이상으로 뒤를 이었고, 동부(012030)(1조7천억 원), LS(1조3천억 원), 현대차(1조2천억 원), KT(030200)(1조1천억 원) 등도 1조 원 이상이었다.에쓰-오일은 비업무용부동산 투자가 전무했고, 대우조선해양은 100억 원대로 미미했다.▶ 관련기사 ◀☞"확신하기 어려워진 포스코의 계열사 지원의지"☞4월 코스피 끌어 올린 외국인이 많이 판 종목은?☞포스코1%나눔재단, 철공 근로자 초청 음악회 개최
2015.05.06 I 김현아 기자
  • [재송]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다음은 2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휴비스(079980)=1분기 영업이익이 9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04%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은 305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52% 감소. △KB금융(105560)=1분기 순이익이 613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0.68%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5조250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29%, 영업이익은 535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78% 증가. △두산엔진(082740)=1분기 영업손실 1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 규모가 축소됐다고 공시. 매출은 14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6% 감소. △KB금융(105560)=자회사인 국민은행의 1분기 순이익이 47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5.21%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3조840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5%, 영업이익은 347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72% 증가. △삼성SDI(006400)=1분기 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기대비 81.60% 감소한 수치. 매출은 1조8658억원으로 전기대비 2.32% 감소. 소재부문(구 제일모직) 합병으로 전년동기와 비교는 하지 않음. △현대산업(012630)개발=1분기 영업이익이 5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9.3%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99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 증가. △웅진씽크빅(095720)=1분기 영업이익이 2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7%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은 16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 증가. △국도화학(007690)=1분기 영업이익이 17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0.6%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24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1% 감소. △현대중공업(009540)=1분기 영업손실이 19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폭이 늘어났다고 공시. 매출은 12조228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6% 감소. △삼성중공업(010140)=1분기 영업이익이 2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은 2조609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9% 감소. △범양건영(002410)=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1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1만1750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7월9일. △범양건영(002410)=한국토지신탁으로부터 261억원 규모 이천 신둔 코아루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한라(014790)=1분기 영업이익이 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6.95%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은 41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42% 감소.△현대미포조선(010620)=1분기 영업이익이 1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은 1조73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2% 증가. △두산건설(011160)=1분기 영업이익이 1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7%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은 45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8% 감소. △삼성테크윈(012450)=1분기 영업이익이 10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2%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602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 △효성(004800)=1분기 영업이익이 22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3.2%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2조7928억원으로 전년대비 소폭 증가. △NH투자증권(005940)=주식성과보상 대상자에 대한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1억7000억원 규모(1만3682주) 자사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GS홈쇼핑(028150)=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2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비 11% 증가한 2766억원을, 순이익은 전년비 24% 감소한 260억원.△케이엘티(053810)=자회사 피닉스홀딩스의 인천 중구 운서동 토지(300억원 규모)를 채우코리아나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코오롱생명과학(102940)=1분기 잠정 영업손실이 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비 20% 감소한 267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손실 7억원으로 전년비 적자전환.△JW중외신약(067290)=교환사채 행사에 따라 JW홀딩스(096760)의 지분율이 39.68%에서 37.71%로 감소했다고 공시.△오리콤(010470)=1분기 연결 영업손실이 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비 1% 감소한 196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손실 11억원으로 전년비 적자폭이 확대.△피앤티=김준섭 대표이사가 자사주 50만주(6.58%)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 김 대표의 지분율은 23.42%로 하락.△티씨케이(064760)=고객 요구수량 증가에 따른 SiC 제품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공장 신설에 102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공시. △한국토지신탁(034830)=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비 12% 감소한 316억원을, 순이익은 전년비 7% 증가한 207억원.△티씨케이(064760)=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비 17% 증가한 126억원을, 순이익은 전년비 62% 증가한 22억원.△테크윙(089030)=ASE ADVANCED SEMICONDUCTOR ENGINEERING과 15억원 상당의 메모리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중앙백신(072020)=조달청과 27억원 상당의 FMD-100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포스코켐텍(003670)=액면분할로 인한 주권 변경상장으로 매매거래가 내달 4일 해제된다고 공시.△솔고바이오(043100)=세종상호저축은행을 대상으로 3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금성테크(058370)=자금조달을 위해 회사의 최대주주인 이홍구 공동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1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공시. 금성테크는 또 스타투자개발로부터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622소재 호평두산위브파크상가 제1층 제101호 외 25개호에 대한 부동산담보신탁계약에 따른 수익권 증서를 양수했다고 밝힘. 취득금액은 55억원.△실리콘웍스(108320)=계열사 LG전자(066570)의 시스템IC 사업부문의 일부를 216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시스템 IC(드라이브 IC, TCON 등)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LG전자의 디스플레이 칩 설계사업 관련 자산 및 인력 일체를 양수하기로 했다고 설명.△셀트리온제약(068760)=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본점을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로 이전한다고 공시. 이전일은 5월6일이며 현 본점은 지점으로 전환.△한국거래소=엘 에너지(060900)에 5월31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하고 개선기간 중에는 매매거래정지 지속을 결정했다고 공시.△한국거래소=잘만테크(090120)의 상장폐지를 위한 정리매매기간을 3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부여. 잘만테크는 5월13일 상폐.△한국거래소=에이스하이텍(071930)에 5월31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하고 개선기간 중에는 매매거래정지 지속을 결정했다고 공시.▶ 관련기사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휴비스, 1분기 영업익 97억..전년比 23%↓
2015.04.29 I 조진영 기자
  •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다음은 2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휴비스(079980)=1분기 영업이익이 9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04%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은 305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52% 감소. △KB금융(105560)=1분기 순이익이 613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0.68%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5조250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29%, 영업이익은 535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78% 증가. △두산엔진(082740)=1분기 영업손실 1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 규모가 축소됐다고 공시. 매출은 14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6% 감소. △KB금융(105560)=자회사인 국민은행의 1분기 순이익이 47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5.21%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3조840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5%, 영업이익은 347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72% 증가. △삼성SDI(006400)=1분기 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기대비 81.60% 감소한 수치. 매출은 1조8658억원으로 전기대비 2.32% 감소. 소재부문(구 제일모직) 합병으로 전년동기와 비교는 하지 않음. △현대산업(012630)개발=1분기 영업이익이 5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9.3%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99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 증가. △웅진씽크빅(095720)=1분기 영업이익이 2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7%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은 16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 증가. △국도화학(007690)=1분기 영업이익이 17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0.6%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24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1% 감소. △현대중공업(009540)=1분기 영업손실이 19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폭이 늘어났다고 공시. 매출은 12조228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6% 감소. △삼성중공업(010140)=1분기 영업이익이 2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은 2조609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9% 감소. △범양건영(002410)=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1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1만1750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7월9일. △범양건영(002410)=한국토지신탁으로부터 261억원 규모 이천 신둔 코아루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한라(014790)=1분기 영업이익이 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6.95%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은 41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42% 감소.△현대미포조선(010620)=1분기 영업이익이 1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은 1조73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2% 증가. △두산건설(011160)=1분기 영업이익이 1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7%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은 45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8% 감소. △삼성테크윈(012450)=1분기 영업이익이 10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2%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602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 △효성(004800)=1분기 영업이익이 22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3.2%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2조7928억원으로 전년대비 소폭 증가. △NH투자증권(005940)=주식성과보상 대상자에 대한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1억7000억원 규모(1만3682주) 자사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GS홈쇼핑(028150)=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2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비 11% 증가한 2766억원을, 순이익은 전년비 24% 감소한 260억원.△케이엘티(053810)=자회사 피닉스홀딩스의 인천 중구 운서동 토지(300억원 규모)를 채우코리아나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코오롱생명과학(102940)=1분기 잠정 영업손실이 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비 20% 감소한 267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손실 7억원으로 전년비 적자전환.△JW중외신약(067290)=교환사채 행사에 따라 JW홀딩스(096760)의 지분율이 39.68%에서 37.71%로 감소했다고 공시.△오리콤(010470)=1분기 연결 영업손실이 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비 1% 감소한 196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손실 11억원으로 전년비 적자폭이 확대.△피앤티=김준섭 대표이사가 자사주 50만주(6.58%)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 김 대표의 지분율은 23.42%로 하락.△티씨케이(064760)=고객 요구수량 증가에 따른 SiC 제품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공장 신설에 102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공시. △한국토지신탁(034830)=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비 12% 감소한 316억원을, 순이익은 전년비 7% 증가한 207억원.△티씨케이(064760)=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비 17% 증가한 126억원을, 순이익은 전년비 62% 증가한 22억원.△테크윙(089030)=ASE ADVANCED SEMICONDUCTOR ENGINEERING과 15억원 상당의 메모리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중앙백신(072020)=조달청과 27억원 상당의 FMD-100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포스코켐텍(003670)=액면분할로 인한 주권 변경상장으로 매매거래가 내달 4일 해제된다고 공시.△솔고바이오(043100)=세종상호저축은행을 대상으로 3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금성테크(058370)=자금조달을 위해 회사의 최대주주인 이홍구 공동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1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공시. 금성테크는 또 스타투자개발로부터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622소재 호평두산위브파크상가 제1층 제101호 외 25개호에 대한 부동산담보신탁계약에 따른 수익권 증서를 양수했다고 밝힘. 취득금액은 55억원.△실리콘웍스(108320)=계열사 LG전자(066570)의 시스템IC 사업부문의 일부를 216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시스템 IC(드라이브 IC, TCON 등)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LG전자의 디스플레이 칩 설계사업 관련 자산 및 인력 일체를 양수하기로 했다고 설명.△셀트리온제약(068760)=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본점을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로 이전한다고 공시. 이전일은 5월6일이며 현 본점은 지점으로 전환.△한국거래소=엘 에너지(060900)에 5월31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하고 개선기간 중에는 매매거래정지 지속을 결정했다고 공시.△한국거래소=잘만테크(090120)의 상장폐지를 위한 정리매매기간을 3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부여. 잘만테크는 5월13일 상폐.△한국거래소=에이스하이텍(071930)에 5월31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하고 개선기간 중에는 매매거래정지 지속을 결정했다고 공시.▶ 관련기사 ◀☞휴비스, 1분기 영업익 97억..전년比 23%↓
2015.04.28 I 조진영 기자
  • [마감]'개미'가 지킨 코스닥 700선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을 개인이 받아내며 코스닥 700선을 지켜냈다. 2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6 포인트(0.01%) 상승한 706.96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700.48 포인트까지 하락하며 700선을 내주는 듯했지만, 중반 이후 반등하며 700선을 유지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5억원, 480억원 순매도하며 장 초반과 중반 하락세를 보였지만, 개인이 1230억원 순매수에 나서면서 700선 방어의 주역이 됐다.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 업종이 8.02% 오르며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고 섬유·의류 업종과 의료·정밀기기는 각각 3.51%, 2.74% 올랐다. 반면 IT부품 업종은 1.62%, 통신장비 업종은 1.52% 하락했다. 정보기기와 IT H/W 업종도 1%대 내림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2.97% 하락하며 코스닥지수 상승세를 막았고, 네츄럴엔도텍은 6.37% 내렸다. 동서(026960)와 CJ E&M(130960)은 각각 2.61%, 1.64% 하락했다. 반면 다음카카오(035720)는 1.31%, 산성앨엔에스(016100)는 6.51% 올랐고 GS홈쇼핑(028150)과 CJ오쇼핑(035760) 등 홈쇼핑업종이 3~5%대 상승세를 보였다.개별 종목별로는 아이에스이커머스(069920)가 2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가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리노스(039980)가 성장성 대비 주가가 낮다는 분석에 8.55% 급등했다. 키이스트(054780)는 출자회사가 중국 업체와 제품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7.89% 상승해 장을 마감했고, 대한약품(023910)은 꾸준한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3.91% 올랐다.이날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6억5140만주, 거래대금은 4조452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0개 종목을 포함해 39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한 598개 종목이 내렸다. 45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 관련기사 ◀☞2100시대를 이끌어 갈 종목 대공개☞셀트리온, J&J 특허 방어 쉽지 않을 것-이베스트☞셀트리온, '레미케이드 비켜'…램시마 점유율 상승중-유진
2015.04.20 I 박기주 기자
  • 코스피, 상승 출발…2050선 안착 시도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강보합 출발했다. 전날 삼성전자가 포문을 연 1분기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남아있다. 하지만 미국 실적시즌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지수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한 채 보합권에서 맴돌고 있다.8일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86포인트(0.19%) 오른 2050.89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장중 2050선을 회복한 뒤 안착을 시도 중이다.미국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1분기 실적 발표와 3월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경계감이 형성된 모습이었다.유가 상승으로 에너지업종의 주가는 회복세를 보였지만, 그동안 이어진 달러화 강세로 미국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가 더 크게 작용했다.다만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월간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원유 생산 증가세가 둔화되는 반면 글로벌 원유 수요는 증가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기 때문이다.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84달러, 3.5% 상승한 53.9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정유, 화학, 조선 등 유가하락 피해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전거래일보다 4.9%(5000원)오른 1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에쓰오일(S-OIL(010950)) 역시 전날보다 4.96%, GS(078930)도 2.86% 오르고 있다. 또 현대중공업(009540)과 대우조선해양(042660)은 각각 1.16%, 0.54%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LG화학(051910)과 롯데케미칼(011170) 역시 0.66%, 2.52% 상승 중이다.개장과 함께 매도에 나서고 있는 기관은 시간이 흐를수록 매도 규모를 줄이는 모습이다. 현재 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다만 이날도 금융투자권에서는 164억원, 투신권에서 36억원의 매물이 나오고 있다. 개인도 10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만이 홀로 103억원을 사들이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6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상승 업종 수가 더 많다. 철강및금속이 1.08% 오르고 있고, 화학도 0.99% 뛰고 있다. 또 의료정밀(0.68%), 의약품(0.67%), 종이목재(0.51%), 제조업(0.42%) 운수장비(0.35%) 등도 강세다.하락 업종은 전기가스업(0.91%), 통신업(0.88%), 증권(0.59%), 운수창고(0.57%), 비금속광물(0.46%) 등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0.48% 상승 중이며, 현대차(005380)도 0.62% 강세다. 또 현대모비스(012330), 포스코(005490), 네이버(035420), 아모레퍼시픽(090430), KT&G(033780), LG생활건강(051900) 등도 오르고 있다.반면 SK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015760), SK텔레콤(017670), 삼성SDS(018260), 삼성생명(032830), 신한지주(055550), 기아차(000270), 삼성화재(000810), SK C&C(034730) 등은 약세다.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5포인트(0.28%) 오른 668.68을 기록중이다.▶ 관련기사 ◀☞[특징주]국제 유가 상승에 정화조 일제히 오름세☞휘발유 값 2주째 하락..낙폭은 ℓ당 3.1원에 그쳐☞[전일 특징주]①'유가 50달러 회복'…정유·화학주 동반 상승
2015.04.08 I 안혜신 기자
  • 코스피, 상승 출발…삼성전자 '예상 뛰어넘는 성적'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005930)가 1분기 어닝시즌 전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면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으로 매도 우위를 기록하면서 지수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3포인트(0.31%) 오른 2052.73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단숨에 2059.05까지 오르면서 2050선을 넘어선 것은 물론 다시 한번 연고점을 경신했다.상승 모멘텀이 절실했던 시장에 삼성전자가 촉매제가 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시장 컨센서스인 5조4000억원~5조5000억원을 뛰어넘는 5조9000억원의 1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하면서 산뜻한 1분기 어닝시즌의 개막을 알렸다.오승훈 대신증권 시장전략팀장은 “삼성전자 영업이익 추정치가 높아지고 있던 상황에서 이를 충족시킨다면 전체 기업 이익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다만 전날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2%대 상승세를 기록했던 삼성전자는 이날은 오히려 차익 실현 매물 등이 나오면서 0.27%(4000원) 상승한 147만4000원을 기록하는데 그치고 있다.대외적인 분위기도 좋았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지난주 충격적이었던 3월 고용지표 부진을 털어내고 반등했다.고용지표 부진으로 달러 강세가 주춤해지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3월 ISM비제조업 지수는 56.5로 3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이 역시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지연시킬 수 있는 증시 호재로 작용했다.국제유가도 모처럼 크게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 선물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3달러, 6.11% 오른 52.1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3일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이다. 이에 따라 정유, 화학, 조선 등 유가하락 피해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이노베이션(096770)(096770)은 전거래일보다 2.96%(3000원)오른 10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에쓰오일(S-OIL(010950)) 역시 전날보다 3.20%, GS(078930)도 1.96% 오르고 있다. 또 현대중공업(009540)과 대우조선해양(042660)은 각각 2.00%, 3.02%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LG화학(051910)과 롯데케미칼(011170) 역시 1.75%, 1.83% 상승 중이다.다만 규모는 크지 않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으로 ‘팔자’에 나서고 있는 것은 부담이다. 외국인은 53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기관도 56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금융투자권에서만 203억원의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개인은 홀로 11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22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상승 중이다. 섬유의복이 1.04% 뛰고 있으며, 거래대금 증가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증권이 이날도 0.84% 강세다. 이밖에 화학(0.82%), 기계(0.65%), 건설업(0.63%) 등도 오름세다.하락 업종은 음식료품(0.21%), 통신업(0.1%), 종이목재(0.07%), 의료정밀(0.04%) 등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차(005380)도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0.62%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밖에 SK하이닉스(000660), 네이버(035420), 포스코(005490), 삼성생명(032830), 신한지주(055550), 제일모직(028260), 기아차(000270), LG화학(051910), KB금융(105560), 삼성화재(000810) 등도 오르고 있다.반면 한국전력(015760), 현대모비스(012330), SK텔레콤(017670), 삼성SDS(018260), 아모레퍼시픽(090430), KB금융(105560), LG생활건강(051900), KT&G(033780) 등은 약세다.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97포인트(0.75%) 오른 667.12을 기록중이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5.9조…기대 이상 성적표(상보)☞[특징주]삼성전자 상승…'기대 웃돈 실적'☞삼성전자, 1Q 영업익 5.9조..전년비 30.5%↓
2015.04.07 I 안혜신 기자
  • [마감]거침없는 코스닥, 660선도 돌파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코스닥 지수가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며 660선마저 뚫었다. 7년 3개월 만의 최고치다.6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2% 오른 662.15에 장을 마쳤다.지난 주말 뉴욕 증시의 상승 소식과 함께 0.43%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 폭을 더욱 늘려나가며 2008년 1월 18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개인 투자자들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이날 개인은 12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억원 3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화장품 관련주들의 급등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코스온(069110)과 바이오스마트(038460)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산성앨엔에스(016100) YG PLUS(037270) 등이 급등했다. 중국인들의 한국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실적 개선 기대감이 계속해서 작용하는 모습이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치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마치고 쉬어가는 흐름을 보였다. 다음카카오(035720)는 기관의 매도세 속에 2% 하락, 또다시 연중 최저점을 경신했다.파라다이스(034230)는 카지노 매출이 감소했다는 소식과 함께 5% 가까이 급락했다. 이 외 동서(026960) CJ E&M(130960) 컴투스(078340) 등이 올랐고 메디톡스(086900) GS홈쇼핑(028150) CJ오쇼핑(035760) 등이 내렸다.개별 종목 가운데는 넥스트BT로 사명을 변경하고 이효림 전 홈앤쇼핑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 엔알디(065170)가 10% 급등했고, 리노공업(058470)은 실적 개선 및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과 함께 5%대 상승했다.시공테크(020710)는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계속되는 공공기관과의 계약 체결과 자회사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됐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시공테크의 자회사 시공미디어는 초등학교 디지털 러닝 플랫폼을 완전히 장악했다”며 “시공테크 본업이 흑자 구조이며 자회사의 미래수익 가치가 높아 내년 말까지 사업 성장은 확고하다”고 설명했다.서울옥션(063170)은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장 초반 5% 넘게 올랐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2%대 하락세로 마감했다.골프존(215000)은 분할상장 이틀째도 상한가로 직행했다. 골프존유원홀딩스(121440)도 전 거래일 하한가를 기록했지만 이날 2% 넘게 오른 채 거래를 마쳤다.이날 총 거래량은 5억 1534만주, 거래대금은 3조 157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5개를 포함한 55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14개 종목이 내렸다. 7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2015.04.06 I 김대웅 기자
  • [마감]코스닥, 소폭 상승…650선 지켜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스닥지수가 전날보다 소폭 오르며 650포인트를 지켰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팔자’에 개인이 매수세로 맞섰다. 2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4포인트(0.05%) 오른 650.57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653.41로 상승 출발했다. 장 막판 649.23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이내 반등해 650포인트를 유지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억원, 211억원 순매도했다. 특히 투신 금융투자 사모펀드 등에서 매물이 나왔다. 이에 비해 개인은 사흘 연속 ‘사자’를 이어가며 이날 230억원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비차익거래 167억원 매도 우위 등 총 16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7.8%) 종이목재(3.7%) 방송서비스(3.1%) 섬유의류(1.8%) 등이 강세를, 화학(-2.3%) 금융(-2.3%) 인터넷(-2.2%) 의료정밀기기(-0.9%) 등이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068270)은 전날보다 2.31% 오른 7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3월 비수기에도 패키지 고객 수가 성장세를 보이자 모두투어(080160) 인터파크INT(108790) 등 여행주가 강세를 보였다. 자회사 바이오사업이 성장하리란 기대감에 지트리비앤티(115450)가 급등했다. 씨케이에이치(900120)도 강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중국인의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혜를 입으리란 기대감이 커졌다. 모바일 광고 성장의 수혜주로 꼽히는 나스미디어(089600)는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비해 다음카카오(035720)는 1분기 실적 부진 전망이 이어지면서 약세를 이어갔다. 디아이디(074130)는 210억원 규모의 대출금을 연체했다는 소식에 가격하한폭까지 급락했다. 코리아나(027050)는 최근 주가 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공시할 만한 중요 정보가 없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이밖에 CJ E&M(130960) 컴투스(078340)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 등이 상승했고 동서(026960) 파라다이스(034230) GS홈쇼핑(028150) CJ오쇼핑(035760) 등이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6억2332만주, 거래대금은 3조636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5개 종목을 포함해 48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6개를 포함한 493개 종목이 내렸다. 62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중국+아시아를 점령한 이 맛! 올해도 질주는 계속된다!☞[마감]코스닥, 소폭 하락…650선은 수성☞[코스닥 작년 결산]‘왕의 귀환’ 셀트리온, 영업익 1위
2015.04.02 I 경계영 기자
GS25편의점 25주년 기념, 유럽여행권 등 역대 최대 경품 ‘푸짐’
  • GS25편의점 25주년 기념, 유럽여행권 등 역대 최대 경품 ‘푸짐’
  • [뉴미디어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개점 25주년을 맞아 이달 30일까지 다양한 행사상품 구성과 유럽여행권 등 파격적인 경품을 내걸고 역대 최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GS25는 지금까지 중 최다인 600여종의 행사상품을 구성하여 1+1, 2+1, 덤 증정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편의점 상품이 2천에서 2천 5백여개인 점을 감안하면 4개중 한 개가 행사상품인 셈. 600여종의 행사상품을 팝카드로 결제 시 10% 추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제휴통신사 멤버십(LGU+, ollehCLUB) 15% 할인까지 더하면 25%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팝카드와 멤버십 할인을 모두 적용할 경우 50~62.5%까지 알뜰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4월 25일에는 단 하루 동안 팝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GS25 모든 상품(담배, 서비스상품, 안전상비의약품 제외)에 대해 팝카드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25%를 적립하는 파격적인 이벤트(1인당 2500원 한도)도 진행한다.이와 함께 유럽여행권을 포함한 25주년 기념 대박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GS25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GS25는 5백만원 상당의 유럽여행권(25명), GS25 자유이용권 10만원권(250명), 영화 관람권(1인2매, 2,500명), 음료 기프트콘(50,000명) 등 역대 최대 경품으로 25년 동안 GS25 편의점을 사랑해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특히 유럽여행 상품의 경우 제세공과금까지 GS25가 부담해 고객 부담이 전혀 없는 고객 지향형 이벤트를 기획했다. 당첨자 발표는 5월 20일이다.이강철 GS리테일 편의점 마케팅팀장은 “GS25가 개점 25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사랑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역대 최대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가치를 전할 수 있는 마케팅과 상품으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한편, GS25는 25주년을 맞아 이벤트 내용을 삽입한 바이럴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반도의 흔한 애견샵 알바녀로 유명한 허지혜씨가 출연한다. 허지혜씨는 1인 13역을 연기하며,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개점 25주년 기념 4월 행사 및 유럽여행권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GS25 홈페이지(http://gs25.gsretai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S25 "개점 25주년 맞아 한 턱 쏩니다"
  • GS25 "개점 25주년 맞아 한 턱 쏩니다"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GS25가 편의점 개점 25주년을 맞아 이달 30일까지 역대 최다 행사상품 구성과 유럽여행 상품 등 파격적인 경품을 내걸고 역대 최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GS25는 지금까지 중 최다인 600여종의 행사상품을 구성하고 1+1, 2+1, 덤증정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편의점 상품이 2000에서 2500개인 점을 감안하면 4개중 한 개가 행사상품인 셈이다.고객들은 600여종의 행사상품을 팝카드로 결제 시 10% 추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제휴통신사 멤버십(LGU+, ollehCLUB) 15% 할인까지 더하면 25%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1+1, 2+1 상품을 팝카드와 멤버십 할인을 모두 적용할 경우 낱개로 구매 했을 때 보다 각 62.5%, 50% 알뜰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유럽여행 상품을 포함한 25주년 기념 대박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GS25는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방문해 이벤트에 응모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GS25는 500만원 상당의 유럽여행 상품(25명), GS25 자유이용권 10만원권(250명), 영화 관람권(1인2매, 2,500명), 음료 기프트콘(5만명) 등 역대 최대 경품으로 25년 동안 GS25를 사랑해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특히 유럽여행 상품의 경우 제세공과금까지 GS25가 부담해 고객 부담이 전혀 없는 고객 지향형 이벤트를 기획했다.이강철 GS리테일 편의점 마케팅팀장은 “개점 25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사랑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역대 최대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가치를 전할 수 있는 마케팅과 상품으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15.04.02 I 민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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