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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지제역 자이’ 6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 A3블록에 들어서는 ‘평택지제역자이’를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평택지제역 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평택지제역자이는 지하 2층~지상 27층 10개동, 전용면적 59~113㎡ 총 1052가구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108가구 △59㎡B 106가구 △74㎡A 106 가구 △74㎡B 104가구 △84㎡A 260가구 △84㎡B 260가구 △97㎡A 52가구 △97㎡B 51가구 △99㎡P 3가구 △113㎡P 2가구로 구성된다.영신도시개발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일원 약 56만여㎡ 규모로, 이 곳에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준주거 등 주거시설과 공원, 녹지, 학교, 유치원, 주차장, 복지시설, 공공청사 등의 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평택지제역자이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춘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우선 도보권에 SRT와 1호선 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이 있어 SRT를 통해 동탄신도시까지 9분, 수서역까지 21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또한 평택지제역을 출발해 강남역까지 가는 M버스(5438번)도 이미 운행 중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강남접근성이 우수하다. 학교 및 편의시설도 가깝다. 도보권에 초·중·고등학교(예정) 부지가 있어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대형유통시설인 이마트(평택점)도 도보권에 있다. 지난 10월에는 단지에서 약 6.2㎞거리에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24만㎡ 규모의 ‘스타필드 안성’이 문을 열었다. 풍부한 배후 수요도 눈길을 끈다. 반경 약 2㎞거리에는 직원 수 약 5만5000여명에 이르는 단일 라인 기준으로 세계 최대규모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직원수 약 9000여명의 LG전자 5개업종의 입주가 예정돼 있는 진위2일반산업단지와 LG디지털파크 일반산업단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예정)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있어 산업단지 근로자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평택 내 다수의 도시개발사업지구 중에서도 입지 여건이 우수한 만큼 좋은 상품을 준비중에 있다”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만큼 고품격 자이 아파트를 선보여 일대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평택지제역자이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일대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 시즌 두 번째 동해안더비 개봉박두...이번엔 우열 가릴까
- 포항스틸러스 송민규(왼쪽)와 울산현대 원두재가 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라이벌전인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올 시즌 두 번째 ‘동해안 더비’가 열린다.울산과 포항은 22일 오후 2시 4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K리그1 18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지난 3월 13일 4라운드 첫 맞대결에선 1-1로 비긴 만큼 이번 대결에선 반드시 승부를 가리겠다는 각오다.두 팀 모두 물오른 공격력을 선보일 준비가 돼있다. 홈팀 울산(1위, 승점 30)은 직전 17라운드에서 전북 현대를 4-2로 꺾었다. 이날 경기를 통해 2019년 5월 이후 약 2년 만에 전북전 승리와 리그 선두 등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김민준, 힌터제어, 불투이스, 이동준 등 다양한 선수의 발끝에서 득점이 터진 것도 긍정적이다.이에 맞서는 포항(5위, 승점 24) 역시 직전 17라운드에서 수원FC를 상대로 4-3 승리를 거뒀다. 포항이 올 시즌 4골을 넣은 경기는 이날이 처음이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임상협은 올 시즌 벌써 6골 1도움으로 전성기 시절 득점력을 되찾은 모습이다.전북전 승리 후 활짝 미소를 지은 홍명보 울산 감독은 “승리를 하면 기분이 좋은 게 당연하다”며 “이제 동해안 더비에서 홈 팬들이 기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홍 감독은 “포항보다 휴식일이 하루 부족해 체력적인 면이 걱정”이라며 “남은 이틀 동안 피로 해소에 집중해 지난 경기에서 좋았던 부분을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기동 포항 감독도 “어제까지는 수원FC전 승리의 여운이 있었지만 이제 다 잊고 울산전을 준비하겠다”며 “동해안 더비에서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김 감독은 “동해안 더비는 다른 경기보다 좀 더 긴장되고, 끝나고 나면 항상 다음 경기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다음 경기가 FA컵인데 욕심이 난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울산을 잡겠다”고 다짐했다.울산과 포항의 더비는 이번이 리그 통산 169번째다. 전적에서는 포항이 62승 51무 55패로 앞서 있다.△하나원큐 K리그1 2021 18라운드 경기 일정- 수원FC 대 인천 (5월 21일 19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 IB스포츠)- 제주 대 성남 (5월 22일 14시 제주월드컵경기장, JTBC G&S)- 울산 대 포항 (5월 22일 14시 4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 KBS, 스카이스포츠)- 광주 대 수원 (5월 23일 16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 스카이스포츠)- 대구 대 전북 (5월 23일 19시 DGB대구은행파크, JTBC G&S)- 강원 대 서울 (5월 23일 19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스카이스포츠)
- [재송]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다음은 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의약품 위탁생산(CMO) 물량을 확대하기로. 지난해 9월 21일 당시 수주 계약금액은 3663억 2722만 8280원(매출액 대비 52.21%), 이날 수주 계약금액은 4393억822만280원(매출액 대비 62.62%)으로 729억8099만2000원 올라. 계약상대 아스트라제네카 UK에서 아스트라제네카 AB로 변경.△DL이앤씨(375500)=최대주주를 ㈜대림에서 DL㈜로 변경. 변경사유는 DL㈜의 DL이앤씨㈜ 기명식 보통주식 공개매수.△HDC현대산업개발(294870)=고삼물류와 939억 62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 지난해 매출액의 2.6%에 해당하는 규모. 공급기간은 2021년 10월1일부터 2023년 11월30일까지 총 790일.△신성이엔지(011930)=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4억2100만원 적자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적자전환. 1분기 매출액은 755억5700만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5.11% 줄어.△GS글로벌(001250)=동일인 등 출자 계열회사인 GS EPS와의 상품·용역 거래액이 155억 5600만원으로 변경. GS글로벌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거래금액이 앞서 공시한 거래금액 대비 20% 이상 감소함에 따른 변경 공시.△대한항공(003490)=아시아나항공과 3180억 7213만 2776원 규모 판매·공급계약. 지난해 매출액 대비 4.18%에 해당하는 규모. 주요 계약조건은 아시아나 항공이 운영 중인 한공기 엔진(PW4090) 22대에 대해 중정비 등을 제공하는 조건.△롯데쇼핑(023530)=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의 운영경과 및 계획 공시.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컴플라이언스 경영방침 수립 및 공표(ESG에 기반한 회사의 준법·윤리경영 실천 선언)를 위해 기업지배구조헌장 도입(건전한 지배구조 구축 및 확립을 위한 대내외 의지 선언),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강화(전자계약시스템 고도화, 핸드북 발간, 캠페인 등),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전 사업부 확대 인증 도입을 진행할 계획.△상상인이안1호스팩(307870)=비상장법인인 비투엔과 합병을 결정. 합병비율은 1대 158.945, 합병 기일은 오는 10월 19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 2일. 이번 합병 결정에 따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상인이안제1호스팩의 상장예비심사 결과 통지일까지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별도 공시.△네패스(033640)=종속회사인 네패스라웨에 24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이는 자기자본 대비 9.21%에 해당,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022년 5월 13일까지. 채권자는 NH농협은행. △네온테크(306620)=스카이산업개발을 대상으로 약 49억원 규모의 마스크 제조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2.46%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텔레칩스(054450)=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1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축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 늘어난 254억원.△경남제약헬스케어(2233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3일 기업심사위원회 개최 결과 경남제약헬스케어에 대해 ‘상장폐지’로 심의. 이에 거래소는 20영업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 상장폐지 여부와 개선기간 부여 여부 등을 심의할 예정.△메가스터디교육(215200)=에스티유니타스가 약 889억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청구의 소를 제기. 이는 자기자본 대비 32.11%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관할법원은 서울중앙지방법원.△NHN벅스(104200)=지난 1분기 영업손실 60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6% 감소한 154억원.△지어소프트(051160)=약 30억원 규모의 파생상품 거래 손실이 발생. 이는 자기자본 대비 13.27%에 해당하는 규모.△골드퍼시픽(038530)=운영자금을 위해 에이와이에스홀딩스와 강미선 씨를 대상으로 약 1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이번 유상증자로 총 86만2068주가 새로 발행될 수 있으며, 신주의 발행가액은 주당 1160원. 신주의 납입일은 오는 21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6월 7일.△휴맥스(115160)=관계기업인 휴맥스모빌리티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213만 8428주를 약 600억원에 취득 결정. 취득 후 휴맥스의 휴맥스모빌리티에 대한 지분율은 48.8%, 취득 예정일은 오는 31일.△큐렉소(060280)=한국투자증권 등을 대상으로 15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 결정. 전환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이고, 사채의 전환가액은 주당 1만 459원. 전환청구기간은 2022년 5월 20일부터 2026년 4월 20일까지고, 만기일은 2026년 5월 20일.△이큐셀(160600)=지난 4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돼 13일 개선계획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 거래소는 이날로부터 20영업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아리온(0582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아리온에 대해 공시 번복을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 아리온은 지난해 2월 단일판매와 공급 계약을 2건 해지, 이에 따라 공시 번복이 발생. 최근 1년간 아리온에 부과된 불성실공시법인 부과 벌점은 42.6점.△녹원씨엔아이(065560)=지난 4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돼 13일 개선계획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 거래소는 이날로부터 20영업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
- 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다음은 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의약품 위탁생산(CMO) 물량을 확대하기로. 지난해 9월 21일 당시 수주 계약금액은 3663억 2722만 8280원(매출액 대비 52.21%), 이날 수주 계약금액은 4393억822만280원(매출액 대비 62.62%)으로 729억8099만2000원 올라. 계약상대 아스트라제네카 UK에서 아스트라제네카 AB로 변경.△DL이앤씨(375500)=최대주주를 ㈜대림에서 DL㈜로 변경. 변경사유는 DL㈜의 DL이앤씨㈜ 기명식 보통주식 공개매수.△HDC현대산업개발(294870)=고삼물류와 939억 62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 지난해 매출액의 2.6%에 해당하는 규모. 공급기간은 2021년 10월1일부터 2023년 11월30일까지 총 790일.△신성이엔지(011930)=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4억2100만원 적자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적자전환. 1분기 매출액은 755억5700만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5.11% 줄어.△GS글로벌(001250)=동일인 등 출자 계열회사인 GS EPS와의 상품·용역 거래액이 155억 5600만원으로 변경. GS글로벌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거래금액이 앞서 공시한 거래금액 대비 20% 이상 감소함에 따른 변경 공시.△대한항공(003490)=아시아나항공과 3180억 7213만 2776원 규모 판매·공급계약. 지난해 매출액 대비 4.18%에 해당하는 규모. 주요 계약조건은 아시아나 항공이 운영 중인 한공기 엔진(PW4090) 22대에 대해 중정비 등을 제공하는 조건.△롯데쇼핑(023530)=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의 운영경과 및 계획 공시.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컴플라이언스 경영방침 수립 및 공표(ESG에 기반한 회사의 준법·윤리경영 실천 선언)를 위해 기업지배구조헌장 도입(건전한 지배구조 구축 및 확립을 위한 대내외 의지 선언),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강화(전자계약시스템 고도화, 핸드북 발간, 캠페인 등),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전 사업부 확대 인증 도입을 진행할 계획.△상상인이안1호스팩(307870)=비상장법인인 비투엔과 합병을 결정. 합병비율은 1대 158.945, 합병 기일은 오는 10월 19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 2일. 이번 합병 결정에 따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상인이안제1호스팩의 상장예비심사 결과 통지일까지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별도 공시.△네패스(033640)=종속회사인 네패스라웨에 24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이는 자기자본 대비 9.21%에 해당,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022년 5월 13일까지. 채권자는 NH농협은행. △네온테크(306620)=스카이산업개발을 대상으로 약 49억원 규모의 마스크 제조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2.46%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텔레칩스(054450)=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1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축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 늘어난 254억원.△경남제약헬스케어(2233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3일 기업심사위원회 개최 결과 경남제약헬스케어에 대해 ‘상장폐지’로 심의. 이에 거래소는 20영업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 상장폐지 여부와 개선기간 부여 여부 등을 심의할 예정.△메가스터디교육(215200)=에스티유니타스가 약 889억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청구의 소를 제기. 이는 자기자본 대비 32.11%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관할법원은 서울중앙지방법원.△NHN벅스(104200)=지난 1분기 영업손실 60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6% 감소한 154억원.△지어소프트(051160)=약 30억원 규모의 파생상품 거래 손실이 발생. 이는 자기자본 대비 13.27%에 해당하는 규모.△골드퍼시픽(038530)=운영자금을 위해 에이와이에스홀딩스와 강미선 씨를 대상으로 약 1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이번 유상증자로 총 86만2068주가 새로 발행될 수 있으며, 신주의 발행가액은 주당 1160원. 신주의 납입일은 오는 21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6월 7일.△휴맥스(115160)=관계기업인 휴맥스모빌리티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213만 8428주를 약 600억원에 취득 결정. 취득 후 휴맥스의 휴맥스모빌리티에 대한 지분율은 48.8%, 취득 예정일은 오는 31일.△큐렉소(060280)=한국투자증권 등을 대상으로 15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 결정. 전환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이고, 사채의 전환가액은 주당 1만 459원. 전환청구기간은 2022년 5월 20일부터 2026년 4월 20일까지고, 만기일은 2026년 5월 20일.△이큐셀(160600)=지난 4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돼 13일 개선계획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 거래소는 이날로부터 20영업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아리온(0582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아리온에 대해 공시 번복을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 아리온은 지난해 2월 단일판매와 공급 계약을 2건 해지, 이에 따라 공시 번복이 발생. 최근 1년간 아리온에 부과된 불성실공시법인 부과 벌점은 42.6점.△녹원씨엔아이(065560)=지난 4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돼 13일 개선계획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 거래소는 이날로부터 20영업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
- 2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다음은 2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OCI(010060)=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으로 470억1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5736억7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현대일렉트릭(267260)=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으로 17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307%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 당기순이익은 156억원으로 47.2% 증가. 이사회 내 위원회로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추가 공시. △신성이엔지(011930)=45억6500만원 규모 NMP 회수장치(Recovery System)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0.94%에 해당하는 규모.△GS건설(006360)=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768억44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1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 감소. 당기순이익은 1655억3700만원으로 25.9% 증가.△LG하우시스(108670)=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80억1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34.5%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7737억5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33억3100만원으로 670.1% 증가.△락앤락(115390)=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124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6억6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0% 증가.△두산인프라코어(042670)=오는 5월 13일 오전 9시 인천시 동구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 부의 안건은 분할합병계약서 승인 건. △삼성물산(028260)=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303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106.1%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조8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 당기순이익은 8870억원으로 155.6% 늘었다.△에이프로젠 KIC(007460)=오는 5월 20일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밀리토피아호텔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 부의 안건은 분할계획서 승인 건.△LG전자(066570)=기업지배구조 개선 일환으로 이사회 규정에 따라 ESG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ESG위원회 설치는 28일, 내부거래위원회 설치는 오는 7월 1일.△두산중공업(034020)=오는 5월 13일 오전 9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두산타워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 부의 안건은 두산인프라코어 분할합병 승인 건.△현대자동차(005380)=안정적 자금운용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해 현대차증권으로부터 600억원 규모 유가증권(MMT)을 매수했다고 공시.△KT&G(033780)=5월 12일 오전 10시30분 2021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는 기업설명회(IR)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고 공시.△아시아나항공(020560)=금호건설과 금호아시아나 브랜드 상표 무상 사용 수의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대한항공(003490)=산업은행에 제출한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 통합 전략’(PMI)이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고 공시. 향후 인수·통합계획이 최종 확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내에 재공시.△한국조선해양(009540)=ESG 중심 경영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 위원회로서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공시.△휴비츠(065510)=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 13억2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7억7100만원으로 26.9% 늘었고 순이익은 15억5800만원으로 19.6% 증가.△솔고바이오(043100)=30억원 규모의 1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전환사채 발행은 운영자금 조달 이유.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3%, 5%. 전환가액은 500원으로 전환비율은 100%.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4년 4월 28일. 전환대상은 솔고바이오메디칼 기명식 보통주식으로 주식 수는 600만주. 전환청구기간은 2022년 4월 28일부터 2024년 3월 28일까지.△우원개발(046940)=롯데건설과 602억원 규모의 신안산선 복선전철(5-1공구) 중 수직구 및 터널공사 1구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19.03%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4년 12월 말까지.△에스디생명공학(217480)=락토바실러스 속 SDCM 1003 및 SDCM 1105의 혼합 균주, 그 배앙액, 또는 이의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조성물 관련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 발명의 조성물은 종래 아토피 피부염에 사용되는 면역억제 화합물인 타크롤리무스에 비해 더욱 우수한 TSLP 생성 억제 효과가 있고, 피부 세포에서 히알루론산 생성을 효과적으로 증가시켜 피부 보습과 관련된 용도로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서린바이오(038070)=염화물을 이용한 전기분해용 전극 모듈 및 그 전극 모듈을 이용하는 전해조 모듈 관련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 특허기술을 활용해 살균수제조장치 신제품 출시 및 전해조 모듈을 기반으로 생활가전기기(식기세척기, 정수기 등) 제조기업에 전해조 모듈을 공급하고자 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인피니티엔티(016670)=김종훈·이장훈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장훈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 김종훈 대표이사 사임으로 이장훈 대표이사 체제 전환.△골프존(215000)=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 284억4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93억9600만원으로 36.6% 증가.△캐리소프트(317530)=주가 급등에 대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에스엔유(080000)=대표이사 변경 지연 공시 관련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감경사유로 인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시. △에코마이스터(064510)=주가 급락에 대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청보산업(013720)=주가 급등에 대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슈프리마(236200)=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 32억6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3억7200만원으로 6.62% 증가했고, 순이익은 57억7800만원으로 22.38% 감소.△바이오니아(064550)=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 181억4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8억8200만원으로 295.73% 증가. 순이익은 153억1000만원으로 흑자전환.△판타지오(032800)=오는 29일 유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기준가액은 123원.△오르비텍(046120)=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콴텍의 주식 1만827주를 92억7735만원에 취득한다고 공시. 사업다각화 및 수익 다변화를 위한 지분 취득. 취득액은 자기자본의 17.22%로 주식 취득 후 오르비텍의 콴텍 지분율은 26.87%.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오는 30일.△위더스제약(330350)=에날정 해당 품목 제조업무(1개월)와 해당제형(정제) 제조업무(15일)가 정지된다고 공시했다. 영업정지일자는 오는 5월 8일. 사유는 유당수화물 기원(뉴질랜드→네덜란드)의 변경이 발생했음에도 변경허가나 변경신고를 하지 않았기 때문. 영업정지 금액은 약 216억원(제형 216억236만4222원, 에날정 7839만7259원) 수준으로 최근 매출액(2020년 7월 1일~2020년 12월 31일)의 82.4%에 해당.△드래곤플라이(030350)=68억원에 유형자산(토지 및 건물) 처분한다고 공시. 자산총액 32.36% 수준. 거래상대방은 시스웍. 양도목적은 운영 자금 및 미래 투자재원 확보.△마이더스AI(222810)=각각 60억원(14회차), 60억원(15회차), 80억원(16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 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 자금 조달 목적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60억원(14회차), 운영자금 20억원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40억원(15회차), 운영자금(16회차). 사채 만기일은 각각 2024년 06월 07일, 6월 28일, 07월 28일.△기산텔레콤(035460)=KT와 중계기 단가계약(5G광중계기) 체결했다고 자율공시. 확정 계약금액 41억3600만2500원. 최근 매출액 6.01% 수준. 계약기간은 2022년 4월 30일까지.
- 브랜드와 중대형의 시너지…청약 시장 중대형 평형 강세
- 경기 광주 ‘오포자이 디 오브’ 투시도. (사진제공=GS건설)[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청약 시장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 평형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 이어진 규제 여파로 중대형 공급 부족을 비롯해 집콕족 증가로 인한 중대형 수요가 증가하면서 희소성은 계속 커지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의 중대형 평형은 청약 경쟁률은 물론 가격 경쟁력에서도 우위를 나타내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전국에서 공급된 전용 면적 84㎡ 초과 중대형 평형의 가구수는 4126가구다. 이는 1분기 전국에서 공급된 6만 3738가구의 6.4% 수준이다. 범위를 2020년 한해로 넓혀봐도 중대형 평형은 지난해 전국에서 공급된 전체 가구수 35만 9636가구의 6.5%(2만 3660가구)에 이를 정도로 비중이 작다.이처럼 높은 희소성에 중대형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중소형 평형보다 매매가가 높게 형성되거나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경우도 많다. KB국민은행 월간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3월 기준 전국 중대형(전용 95.9㎡ 이상~135.0㎡ 미만)의 매매가격지수는 119.5로 나타났다. 중형(62.8㎡~95.9㎡ 미만)의 매매가격지수도 119.8로 각각 전월 대비 1.86%, 2.13% 증가했다. 이는 중소형(40㎡ 이상~ 62.8㎡ 미만) 112.9, 소형 (전용 40㎡ 미만) 109.1 보다 높은 수준이다. 보통 지수가 100 이상이면 가격 상승, 100 이하는 하락을 뜻한다. 청약 시장에서도 중대형 평형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월부터 4월 현재까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분양한 전용 84㎡ 초과 중대형 타입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42.5대 1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3월 경기도 수원에서 공급된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전용 99.54㎡은 148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을 기록했다.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중대형 평형은 대부분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다. 희소성 높은 중대형 평형과 브랜드가 만나면서 시너지 효과까지 일어난 것이다. 이와 함께 각종 부동산 규제 강화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도가 커진 것도 중대형 아파트 인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전문가들은 팬더믹의 여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넓은 집을 원하는 수요가 증가했다고 분석한다. 특히, 신규 아파트 공급량 감소로 전반적으로 중대형 평형의 공급이 줄어들면서 희소성이 더욱 커졌다는 분석이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과거와 달리 가족 구성원과 관계없이 넓은 공간을 활용하고 싶어하는 중대형 평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더욱이 최근 팬더믹의 여파로 재택 근무 등 집콕족이 증가하는 반면에 중대형 공급량이 수요를 따라오지 못해 희소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런 가운데 2분기 희소성 높은 중대형 평형을 갖춘 아파트 공급이 예정되어 있어 관심을 모은다.GS건설은 5월 경기 광주에서 ‘오포자이 디 오브’를 분양 예정이다. ‘오포자이 디 오브’는 전용면적 62~104㎡, 지하 2층~지상 23층, C-3블록 6개 동 447가구, C-4블록 7개 동 448가구 총 89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는 전용 84㎡ 초과 중대형 평형부터, 중소형 평형까지 다양한 평형을 갖춰 선택권을 제공했다. 2022년 개통 예정인 세종~포천 고속도로 오포 IC가 인접해 서울 접근이 편리하며, 판교와 분당 생활권은 물론 태전지구 등 멀티 생활권도 갖췄다.현대엔지니어링은 충남 아산시 아산모종1지구 내 공동주택사업인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를 분양중이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 9개동, 전용면적 74~99㎡ 총 9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그 중 111가구가 공급되는 전용 99㎡의 경우 5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혜림건설은 5월 강원 춘천시 동내면 산 12번지 일원에 ‘학곡지구 모아엘가 그랑데’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 전용면적 84~100㎡ 총 762가구로 구성된다. 춘천IC의 가장 앞자리에 위치해 춘천IC를 시작으로 중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까지의 접근이 수월하다.대한토지신탁은 5월 동해 북삼지구에 ‘동해 프라우드 스위첸’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강원도 동해시 동회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5개 동, 전용면적 50~166㎡, 총 43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 수요 감소에 가동률 조정까지…정유업계, 1분기 수출 27% ‘뚝’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정유업계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올 1분기 수출 물량이 대폭 감소하며 1분기 기준으론 최근 10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석유 수요가 급감하면서 공장 가동률을 대폭 낮춘데 따른 것이다.대한석유협회는 올 1분기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업계가 수출한 석유제품 물량이 전년 동기대비 27.4% 감소한 9094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같은 기간 석유제품 수출금액도 전년 동기대비 18.9% 감소한 61억4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1분기 물량 기준으로는 2011년 1분기 이후 10년 만의 최저치이기도 하다. 국내 정유업계가 낮은 수요에 가동률을 하향 조정한 영향이 크다. 국내 정제가동율은 지난해 1분기 81.6%에서 올 1분기 72%로 낮아졌다.올 1분기 석유제품 수출국 순위는 중국(36.9%), 일본(14.4%),호주(8.8%),미국(8.6%),싱가폴(6.9%)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으로의 수출 물량은 3360만 배럴로 여전히 1위를 유지하면서 비중은 전년 동기(19%)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또한 대(對)중국 수출제품의 69%는 경유로 집계됐다. 국내 정유업계가 다른 국가보다 코로나19 영향을 가장 먼저 벗어난 중국으로의 수출에 집중한 것으로 풀이된다.2위를 차지한 일본에는 올 1분기 1312만 배럴을 수출해 지난해 3위에서 한 계단 올라섰다. 특히 지난 2월 후쿠시마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정제설비 긴급 가동 중단에 따라 난방유인 등유 수출이 22% 증가했다. 더불어 지난해 1분기 5위였던 호주로의 수출도 올해 3위로 올라섰다. 항공 수요 부진과 현물시장 재고 과다로 하락세를 나타낸 미국과 싱가폴을 제쳤다. 정유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해 대 호주 항공유 수출이 99%나 급감하자 대신 경유 수출을 2배 이상 늘리며 대응했다.국내 정유업계는 국가별은 물론, 제품별로도 대응에 나서고 있다. 우선 미국시장의 항공 수요 회복에 맞춰 항공유 수출을 늘리고 있다. 항공유 전체 수출 물량 중 미국 비중은 지난 1월 43%였지만, 2월 48%, 3월 83% 등으로 점차 늘고 있다. 수출채산성도 개선하고 있다. 지난해 1분기 원유도입단가가 배럴당 62.3달러로 제품수출단가 60.5달러보다 오히려 더 높았지만, 올해는 제품수출단가가 67.6달러로 원유도입단가(58.1달러)보다 배럴당 9.4달러 더 높아졌다. 석유 수요 급감과 저장용량 한계로 이른바 ‘밀어내기’ 수출을 했던 지난해에 비해 수출 체질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석유협회 관계자는 “국내 정유사는 세계 5위 수준의 정제능력을 갖추고 있어 규모의 경제 실현이 가능하다”며 “석유제품 수요와 정제마진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기엔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정유업계는 수출국 다변화와 국가별 수급상황에 맞춘 전략으로 글로벌 수출시장에서 경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LG유플러스-하나금융그룹 ‘디지털 사업 협력’ MOU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과 디지털사업부문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23일(금)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이석 하나카드 본부장, 김성주 하나카드 전무, 임경훈 LG유플러스 전무, 김남수 LG유플러스 상무.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과 디지털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LG유플러스의 공식 온라인몰 ‘유샵(U+Shop)’의 서비스와 하나카드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등 하나금융그룹 각 계열사의 금융 상품 결합을 통해 디지털 기반의 차별화된 상품 개발 및 마케팅을 공동 진행키로 했다. 오는 5월 3일 ▲유샵 전용 제휴카드 ‘U+Family 하나카드(가칭)’ 출시 ▲’유샵 전용 제휴팩’에 ‘하나머니’ 제휴처 추가 등 제휴 혜택을 늘리고 선택권을 확대한다.유샵 전용 제휴카드는 신규 발급 후 해당 카드로 통신요금 자동이체를 등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통신요금 납부금액의 25%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결합, 선택약정 등 할인혜택을 중복 적용할 경우 최대 62% 할인폭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유샵 전용 제휴팩’ 제휴처로 ‘하나머니’를 추가, 기존 7개에서 총 8개로 고객 선택을 확대한다. ‘유샵 전용 제휴팩’은 ‘유샵’을 통해 LTE 또는 5G 요금제에 가입 시, 제휴처에서 사용이 가능한 최대 7,500원 할인쿠폰을 24개월간 매월 제공하는 혜택이다.기존 제휴처는 네이버페이, 스마일캐시, GS25, 마켓컬리, 요기요, 카카오T, GS프레시 등이다.LG유플러스는 상반기 내 하나은행과 제휴 적금 상품 개발 및 입출금 통장 프로모션 운영을 비롯해 하나금융투자와 주식 및 펀드 상품과 통신을 연계한 서비스도 구체화해 선보일 예정이다. 업무협약은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LG유플러스 임경훈 Consumer영업부문장(전무), 김남수 디지털사업담당(상무)와 하나카드 김성주 디지털글로벌그룹장(전무), 이석 디지털신성장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LG유플러스 임경훈 Consumer영업부문장(전무)은 “양사의 디지털 동맹을 통해 비대면 통신 금융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양사 가입자 매출 증대 등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하나카드 김성주 디지털글로벌그룹장(전무)는 “디지털 시장 대응을 위한 핵심 키워드는 융합과 협업”이라며, “금번 디지털 동맹을 통해 손님 중심의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여 손님에게 최대 혜택을 줄 수 있는 디지털 상품들을 출시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GS리테일, 2600만 고객 데이터 분석 체계 구축…시너지 낸다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2600만 통합 고객 편의와 혜택 증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GS리테일은 양사가 지난 2월부터 IT, 데이터 분석, 멤버십, 정보 보호와 관련한 실무자 150여명으로 구성된 ‘통합 고객 태스크포스’(이하 태스크포스)를 발족하고 데이터 분석 및 고객 통합 시너지 확대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사진=GS홈쇼핑)태스크포스는 올 7월로 예정된 양사의 합병 시점을 전후로 △데이터 활용 및 분석 체계 구축 △싱글사인온(한번의 로그인으로 여러 서비스를 이용) 도입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구축 등을 골자로 한 데이터 통합 작업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이번 합병으로 통합 고객이 약 2600만명으로 확대되기에 데이터 활용 전략 수립과 분석 체계의 구축 및 정보 보호를 위한 업무는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업무라는 것에 양사는 공감대를 같이 했다.양사가 보유한 멤버십 고객 구성비를 살펴보면, 10~30대 청년층 구성비는 GS25와 랄라블라가 각각 62%, 74%로 높았고, GS홈쇼핑은 40대 이상 중·장년층 구성비가 81%로 높아 상호 보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양사는 데이터 분석 체계를 구축 후 생애 주기 별로 고객의 쇼핑 경험을 상호 교차, 확대하는 한편 전 연령대에 걸쳐 GS리테일의 플랫폼 내에서 생활 소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맞춤형 혜택 제공, 추천 알고리즘의 강화 등의 소비자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예를 들어, GS홈쇼핑에서 인기 있는 스테이크 상품을 대량 구성이 아닌 단품으로 GS25에 출시해 밀키트를 자주 이용하는 1~2인 가족 회원에게 맞춤형 할인 쿠폰을 발송하거나, GS25에서 건강 지향적 소비 패턴을 보이는 소비자에게 GS홈쇼핑의 운동 기구 판매 방송 알림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또 이용자들이 통합 GS리테일의 다중 채널들을 한번의 로그인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싱글사인온 시스템 구축을 7월까지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작업이 마무리되면 소비자는 한번의 로그인으로 GS리테일의 모든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데이터 활용 체계 구축과 함께 통합 고객의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인증도 추진된다.양사가 보유 중인 정보 보호 인증 체계(ISMS-P)도 하반기 중에 통합 인증으로 추진해 가장 높은 수준의 기술적, 관리적 요건을 갖춰 통합 법인의 고객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한다는 계획이다.오진석 GS리테일 전략부문장(부사장)은 “양사의 합병으로 GS리테일 고객이 업계 최고 수준으로 확대된다”며 “통합 GS리테일이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데이터 활용을 통해 유아기부터 노년기에 걸친 전 연령대의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생애 주기 별 소매 플랫폼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