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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大그룹 매출 1607조원으로 GDP 84%…삼성이 5분의1
  • 71大그룹 매출 1607조원으로 GDP 84%…삼성이 5분의1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국내 71개 기업집단(그룹)의 작년 한 해 매출액이 국내 명목 GDP의 84% 수준인 약 160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해 이들의 당기순익 규모는 55조 원 정도였고, 이중 37%가 삼성에서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들 그룹 전체 직원 수 162만 명 중 삼성·현대차·SK·LG 4대 그룹 직원이 7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사진=CXO연구소)◇4대 그룹 매출, 전체 71개 그룹의 절반 한국CXO연구소는 이러한 내용의 ‘국내 71개 기업집단 경영 실적 및 고용 분석’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올해 자산 5조 원 이상으로 지정한 71개 그룹이다. 조사는 공정위 기업집단포털 자료 등을 참고했고, 매출 등은 별도(개별) 재무제표 기준이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정위가 올해 지정한 71개 그룹에 속한 계열사는 모두 2612곳이다. 작년 지정된 64개 그룹 내 2284곳보다 약 300곳 더 많았다. 이들 회사가 올린 작년 매출액 규모는 1607조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2019년 64개 그룹에서 올린 1617조 원보다 줄었다.71개 그룹이 작년에 올린 매출 규모는 같은 기간 국내 명목 GDP 1924조 원의 83.5%에 달했다. 특히 삼성의 매출이 전체의 5분의1 가량인 20.8%(333조 원)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330조 원이 넘는 삼성 그룹 매출 중 49.8%는 삼성전자(005930)(166조 원) 한 곳에서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삼성 다음으로는 △현대차(005380)(181조 원) 11.3% △SK(034730)(139조 원) 8.7% △LG(003550)(123조 원) 7.7% 순으로 매출 외형이 컸다. 이들 4대 그룹의 매출 규모만 해도 778조 원으로, 전체 48.5%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순익도 최근 1년 새 하락세로 돌아섰다. 71개 그룹의 작년 한 해 당기순이익은 55조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2019년 64개 그룹의 57조 원과 비교하면 2조 원 가량 줄었다. 이중 삼성은 20조 7000억 원 이상의 순익을 올려 조사 대상 전체 그룹의 37% 비중을 차지했다. 삼성이 올린 순익 중 75%는 삼성전자(15조 6000억 원) 1곳에서 담당했다.그룹별 순익 2위는 SK가 차지했다. SK그룹의 작년 한 해 당기순익은 9조 8000억 원으로 71개 그룹 전체 순익의 17.7% 수준이었다. 이어 △현대차(3조 9000억 원) 7% △LG(3조 2000억 원) 5.8% △농협(2조 9000억 원) 5.4%로 5%가 넘는 순익 비중을 차지했다.(사진=CXO연구소)◇71개 그룹 중 4대 그룹 직원 비중이 43%71개 그룹에서 고용된 전체 직원 수는 162만 1958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말 고용보험에 가입된 인원 1411만 명의 11.5% 수준이다. 국내 고용보험에 가입된 직장인 10명 중 1명은 71개 그룹에 소속된 셈. 71개 그룹 중 가장 많은 고용을 책임지고 있는 삼성전자의 직원 수는 작년 말 기준 26만 2127명으로 파악됐다. 전년도 26만 886명 대비 1241명 증가했다. 두 번째는 현대차로 16만 7839명의 직원이 소속됐다. 공교롭게도 현대차도 삼성전자와 동일하게 지난해 1241명의 직원이 늘었다. LG도 2019년 15만 2897명에서 2020년 15만 3920명으로 그룹 고용 인력이 1년 새 1023명 많아졌다. SK 그룹 고용 증가가 눈에 띄었다. SK 직원 수는 2019년 11만 544명에서 2020년에는 11만 4481명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고용 인력이 3937명 증가했다. SK를 포함해 삼성·현대차·LG 4대 그룹의 작년 직원 수는 70만 명에 가까운 69만 8367명으로 71개 그룹 전체 직원 수의 43%에 해당됐다. 4대 그룹 고용 인력은 2019년(69만 925명) 대비 2020년에 7442명 증가했다. 하지만 10대 그룹으로 범위를 넓힐 경우, 직원 수는 2019년 97만 2945명에서 2020년 96만 5258명으로 1년 새 7687명 감소세로 돌아섰다. 롯데 그룹의 고용 한파 여파가 가장 컸다. 롯데는 2019년만 해도 그룹 전체 직원 수가 9만 1748명이었는데 작년에는 8만 4295명으로 1년 새 7453명이나 되는 일자리가 감소했다. 이외 한화(-3435명), GS(-2434명), 포스코(-1490명) 등도 같은 기간 1000명 넘는 직원이 줄었다. 2010년부터 최근 10년 간 국내 1위 그룹인 삼성의 매출 변동 추이를 살펴보면 아직 350조 원의 벽을 뚫진 못했다. 지난 2010년 당시 삼성 그룹 계열사 전체 매출액은 254조 원이었다. 이후 매출은 증가해 2013년에 333조 8920억 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2015년에는 271조 원대 수준까지 낮아졌다.삼성의 고용 현황도 지난 2010년 22만 7269명이던 것이 2013년에는 26만 4928명으로 처음으로 26만 명대를 돌파했다. 이듬해인 2014년에는 26만 5330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다 2016년과 2017년에는 24만 명대로 다소 감소했다. 이후 점진적으로 증가했으나 2014년 수준을 뛰어 넘지는 못했다. 삼성의 계열사 수도 점차 감소세를 보였다. △2010년(87곳) △2011년(81곳)△2012년(76곳) △2013년(74곳)△2014년(67곳)△2015년(62곳) 순으로 삼성에 속한 계열사 수가 매각 등으로 점차 줄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올해 주요 그룹에게 주어진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는 고용 확대로 응축될 것”이라며 “국내 기업 환경 여건 상 일반 제조업에서 고용을 크게 늘릴 수 있는 여건은 점점 줄고 있기 때문에 유통·서비스 산업 등의 채용 규모에 따라 올 한 해 대기업 집단의 고용 성적표도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1.06.02 I 신중섭 기자
‘평택지제역 자이’ 6월 분양 예정
  • ‘평택지제역 자이’ 6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 A3블록에 들어서는 ‘평택지제역자이’를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평택지제역 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평택지제역자이는 지하 2층~지상 27층 10개동, 전용면적 59~113㎡ 총 1052가구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108가구 △59㎡B 106가구 △74㎡A 106 가구 △74㎡B 104가구 △84㎡A 260가구 △84㎡B 260가구 △97㎡A 52가구 △97㎡B 51가구 △99㎡P 3가구 △113㎡P 2가구로 구성된다.영신도시개발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일원 약 56만여㎡ 규모로, 이 곳에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준주거 등 주거시설과 공원, 녹지, 학교, 유치원, 주차장, 복지시설, 공공청사 등의 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평택지제역자이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춘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우선 도보권에 SRT와 1호선 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이 있어 SRT를 통해 동탄신도시까지 9분, 수서역까지 21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또한 평택지제역을 출발해 강남역까지 가는 M버스(5438번)도 이미 운행 중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강남접근성이 우수하다. 학교 및 편의시설도 가깝다. 도보권에 초·중·고등학교(예정) 부지가 있어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대형유통시설인 이마트(평택점)도 도보권에 있다. 지난 10월에는 단지에서 약 6.2㎞거리에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24만㎡ 규모의 ‘스타필드 안성’이 문을 열었다. 풍부한 배후 수요도 눈길을 끈다. 반경 약 2㎞거리에는 직원 수 약 5만5000여명에 이르는 단일 라인 기준으로 세계 최대규모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직원수 약 9000여명의 LG전자 5개업종의 입주가 예정돼 있는 진위2일반산업단지와 LG디지털파크 일반산업단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예정)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있어 산업단지 근로자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평택 내 다수의 도시개발사업지구 중에서도 입지 여건이 우수한 만큼 좋은 상품을 준비중에 있다”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만큼 고품격 자이 아파트를 선보여 일대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평택지제역자이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일대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2021.05.24 I 강신우 기자
시즌 두 번째 동해안더비 개봉박두...이번엔 우열 가릴까
  • 시즌 두 번째 동해안더비 개봉박두...이번엔 우열 가릴까
  • 포항스틸러스 송민규(왼쪽)와 울산현대 원두재가 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라이벌전인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올 시즌 두 번째 ‘동해안 더비’가 열린다.울산과 포항은 22일 오후 2시 4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K리그1 18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지난 3월 13일 4라운드 첫 맞대결에선 1-1로 비긴 만큼 이번 대결에선 반드시 승부를 가리겠다는 각오다.두 팀 모두 물오른 공격력을 선보일 준비가 돼있다. 홈팀 울산(1위, 승점 30)은 직전 17라운드에서 전북 현대를 4-2로 꺾었다. 이날 경기를 통해 2019년 5월 이후 약 2년 만에 전북전 승리와 리그 선두 등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김민준, 힌터제어, 불투이스, 이동준 등 다양한 선수의 발끝에서 득점이 터진 것도 긍정적이다.이에 맞서는 포항(5위, 승점 24) 역시 직전 17라운드에서 수원FC를 상대로 4-3 승리를 거뒀다. 포항이 올 시즌 4골을 넣은 경기는 이날이 처음이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임상협은 올 시즌 벌써 6골 1도움으로 전성기 시절 득점력을 되찾은 모습이다.전북전 승리 후 활짝 미소를 지은 홍명보 울산 감독은 “승리를 하면 기분이 좋은 게 당연하다”며 “이제 동해안 더비에서 홈 팬들이 기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홍 감독은 “포항보다 휴식일이 하루 부족해 체력적인 면이 걱정”이라며 “남은 이틀 동안 피로 해소에 집중해 지난 경기에서 좋았던 부분을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기동 포항 감독도 “어제까지는 수원FC전 승리의 여운이 있었지만 이제 다 잊고 울산전을 준비하겠다”며 “동해안 더비에서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김 감독은 “동해안 더비는 다른 경기보다 좀 더 긴장되고, 끝나고 나면 항상 다음 경기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다음 경기가 FA컵인데 욕심이 난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울산을 잡겠다”고 다짐했다.울산과 포항의 더비는 이번이 리그 통산 169번째다. 전적에서는 포항이 62승 51무 55패로 앞서 있다.△하나원큐 K리그1 2021 18라운드 경기 일정- 수원FC 대 인천 (5월 21일 19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 IB스포츠)- 제주 대 성남 (5월 22일 14시 제주월드컵경기장, JTBC G&S)- 울산 대 포항 (5월 22일 14시 4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 KBS, 스카이스포츠)- 광주 대 수원 (5월 23일 16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 스카이스포츠)- 대구 대 전북 (5월 23일 19시 DGB대구은행파크, JTBC G&S)- 강원 대 서울 (5월 23일 19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스카이스포츠)
2021.05.20 I 이석무 기자
‘오포자이 디 오브’ 21일 사이버모델하우스 오픈
  • ‘오포자이 디 오브’ 21일 사이버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고산2지구에 들어서는 ‘오포자이 디 오브’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는 21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사진=GS건설)오포자이 디 오브는 지하 2층~지상 23층 13개 동, 전용면적 62~104㎡ 총 895가구다. 블록 별로는 C의3블록 6개 동 447가구 △62㎡ 32가구 △69㎡ 9가구 △74㎡ 152가구 △82㎡ 9가구 △84㎡ 227가구 △92㎡ 13가구 △104㎡ 5가구, C의4블록 7개 동 448가구 △62㎡ 42가구 △69㎡ 9가구 △74㎡ 117가구 △82㎡ 12가구 △84㎡ 242가구 △92㎡ 20가구 △104㎡ 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청약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당해지역 1순위, 2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C의·C의4블록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9일, 10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28일~7월6일까지 진행된다.오포자이 디 오브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이버로만 운영된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오포자이 디 오브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 중이며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평면 및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오포자이 디 오브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세종~포천 고속도로 오포IC가 인접해 서울 및 광역 도시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태재로 및 성남이천로(3번국도) 등을 통한 판교·분당 신도시로의 접근이 용이하다.오포자이 디 오브는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전 가구 남향 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함은 물론 각 타입별로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각 타입별로 선호도 높은 4Bay 설계는 물론 3면 발코니 설계가 적용된다. 또한 1~5층 일부 가구에는 오픈발코니, 포켓테라스 등의 특화 설계로 주변 자연경관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부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로 넓은 공간 구성은 물론 고급스러움을 한껏 살린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오포자이 디 오브는 광주 내에서도 편리한 서울, 판교, 분당 접근성을 갖춘 입지적 장점과 쾌적한 숲세권 환경 및 다양한 특화 설계 적용으로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만큼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도록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오포자이 디 오브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주시 역동에 있으며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2021.05.20 I 강신우 기자
  • [재송]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다음은 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의약품 위탁생산(CMO) 물량을 확대하기로. 지난해 9월 21일 당시 수주 계약금액은 3663억 2722만 8280원(매출액 대비 52.21%), 이날 수주 계약금액은 4393억822만280원(매출액 대비 62.62%)으로 729억8099만2000원 올라. 계약상대 아스트라제네카 UK에서 아스트라제네카 AB로 변경.△DL이앤씨(375500)=최대주주를 ㈜대림에서 DL㈜로 변경. 변경사유는 DL㈜의 DL이앤씨㈜ 기명식 보통주식 공개매수.△HDC현대산업개발(294870)=고삼물류와 939억 62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 지난해 매출액의 2.6%에 해당하는 규모. 공급기간은 2021년 10월1일부터 2023년 11월30일까지 총 790일.△신성이엔지(011930)=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4억2100만원 적자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적자전환. 1분기 매출액은 755억5700만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5.11% 줄어.△GS글로벌(001250)=동일인 등 출자 계열회사인 GS EPS와의 상품·용역 거래액이 155억 5600만원으로 변경. GS글로벌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거래금액이 앞서 공시한 거래금액 대비 20% 이상 감소함에 따른 변경 공시.△대한항공(003490)=아시아나항공과 3180억 7213만 2776원 규모 판매·공급계약. 지난해 매출액 대비 4.18%에 해당하는 규모. 주요 계약조건은 아시아나 항공이 운영 중인 한공기 엔진(PW4090) 22대에 대해 중정비 등을 제공하는 조건.△롯데쇼핑(023530)=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의 운영경과 및 계획 공시.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컴플라이언스 경영방침 수립 및 공표(ESG에 기반한 회사의 준법·윤리경영 실천 선언)를 위해 기업지배구조헌장 도입(건전한 지배구조 구축 및 확립을 위한 대내외 의지 선언),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강화(전자계약시스템 고도화, 핸드북 발간, 캠페인 등),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전 사업부 확대 인증 도입을 진행할 계획.△상상인이안1호스팩(307870)=비상장법인인 비투엔과 합병을 결정. 합병비율은 1대 158.945, 합병 기일은 오는 10월 19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 2일. 이번 합병 결정에 따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상인이안제1호스팩의 상장예비심사 결과 통지일까지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별도 공시.△네패스(033640)=종속회사인 네패스라웨에 24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이는 자기자본 대비 9.21%에 해당,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022년 5월 13일까지. 채권자는 NH농협은행. △네온테크(306620)=스카이산업개발을 대상으로 약 49억원 규모의 마스크 제조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2.46%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텔레칩스(054450)=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1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축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 늘어난 254억원.△경남제약헬스케어(2233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3일 기업심사위원회 개최 결과 경남제약헬스케어에 대해 ‘상장폐지’로 심의. 이에 거래소는 20영업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 상장폐지 여부와 개선기간 부여 여부 등을 심의할 예정.△메가스터디교육(215200)=에스티유니타스가 약 889억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청구의 소를 제기. 이는 자기자본 대비 32.11%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관할법원은 서울중앙지방법원.△NHN벅스(104200)=지난 1분기 영업손실 60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6% 감소한 154억원.△지어소프트(051160)=약 30억원 규모의 파생상품 거래 손실이 발생. 이는 자기자본 대비 13.27%에 해당하는 규모.△골드퍼시픽(038530)=운영자금을 위해 에이와이에스홀딩스와 강미선 씨를 대상으로 약 1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이번 유상증자로 총 86만2068주가 새로 발행될 수 있으며, 신주의 발행가액은 주당 1160원. 신주의 납입일은 오는 21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6월 7일.△휴맥스(115160)=관계기업인 휴맥스모빌리티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213만 8428주를 약 600억원에 취득 결정. 취득 후 휴맥스의 휴맥스모빌리티에 대한 지분율은 48.8%, 취득 예정일은 오는 31일.△큐렉소(060280)=한국투자증권 등을 대상으로 15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 결정. 전환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이고, 사채의 전환가액은 주당 1만 459원. 전환청구기간은 2022년 5월 20일부터 2026년 4월 20일까지고, 만기일은 2026년 5월 20일.△이큐셀(160600)=지난 4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돼 13일 개선계획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 거래소는 이날로부터 20영업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아리온(0582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아리온에 대해 공시 번복을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 아리온은 지난해 2월 단일판매와 공급 계약을 2건 해지, 이에 따라 공시 번복이 발생. 최근 1년간 아리온에 부과된 불성실공시법인 부과 벌점은 42.6점.△녹원씨엔아이(065560)=지난 4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돼 13일 개선계획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 거래소는 이날로부터 20영업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
2021.05.14 I 장병호 기자
  • 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다음은 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의약품 위탁생산(CMO) 물량을 확대하기로. 지난해 9월 21일 당시 수주 계약금액은 3663억 2722만 8280원(매출액 대비 52.21%), 이날 수주 계약금액은 4393억822만280원(매출액 대비 62.62%)으로 729억8099만2000원 올라. 계약상대 아스트라제네카 UK에서 아스트라제네카 AB로 변경.△DL이앤씨(375500)=최대주주를 ㈜대림에서 DL㈜로 변경. 변경사유는 DL㈜의 DL이앤씨㈜ 기명식 보통주식 공개매수.△HDC현대산업개발(294870)=고삼물류와 939억 62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 지난해 매출액의 2.6%에 해당하는 규모. 공급기간은 2021년 10월1일부터 2023년 11월30일까지 총 790일.△신성이엔지(011930)=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4억2100만원 적자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적자전환. 1분기 매출액은 755억5700만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5.11% 줄어.△GS글로벌(001250)=동일인 등 출자 계열회사인 GS EPS와의 상품·용역 거래액이 155억 5600만원으로 변경. GS글로벌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거래금액이 앞서 공시한 거래금액 대비 20% 이상 감소함에 따른 변경 공시.△대한항공(003490)=아시아나항공과 3180억 7213만 2776원 규모 판매·공급계약. 지난해 매출액 대비 4.18%에 해당하는 규모. 주요 계약조건은 아시아나 항공이 운영 중인 한공기 엔진(PW4090) 22대에 대해 중정비 등을 제공하는 조건.△롯데쇼핑(023530)=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의 운영경과 및 계획 공시.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컴플라이언스 경영방침 수립 및 공표(ESG에 기반한 회사의 준법·윤리경영 실천 선언)를 위해 기업지배구조헌장 도입(건전한 지배구조 구축 및 확립을 위한 대내외 의지 선언),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강화(전자계약시스템 고도화, 핸드북 발간, 캠페인 등),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전 사업부 확대 인증 도입을 진행할 계획.△상상인이안1호스팩(307870)=비상장법인인 비투엔과 합병을 결정. 합병비율은 1대 158.945, 합병 기일은 오는 10월 19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 2일. 이번 합병 결정에 따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상인이안제1호스팩의 상장예비심사 결과 통지일까지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별도 공시.△네패스(033640)=종속회사인 네패스라웨에 24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이는 자기자본 대비 9.21%에 해당,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022년 5월 13일까지. 채권자는 NH농협은행. △네온테크(306620)=스카이산업개발을 대상으로 약 49억원 규모의 마스크 제조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2.46%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텔레칩스(054450)=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1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축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 늘어난 254억원.△경남제약헬스케어(2233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3일 기업심사위원회 개최 결과 경남제약헬스케어에 대해 ‘상장폐지’로 심의. 이에 거래소는 20영업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 상장폐지 여부와 개선기간 부여 여부 등을 심의할 예정.△메가스터디교육(215200)=에스티유니타스가 약 889억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청구의 소를 제기. 이는 자기자본 대비 32.11%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관할법원은 서울중앙지방법원.△NHN벅스(104200)=지난 1분기 영업손실 60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6% 감소한 154억원.△지어소프트(051160)=약 30억원 규모의 파생상품 거래 손실이 발생. 이는 자기자본 대비 13.27%에 해당하는 규모.△골드퍼시픽(038530)=운영자금을 위해 에이와이에스홀딩스와 강미선 씨를 대상으로 약 1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이번 유상증자로 총 86만2068주가 새로 발행될 수 있으며, 신주의 발행가액은 주당 1160원. 신주의 납입일은 오는 21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6월 7일.△휴맥스(115160)=관계기업인 휴맥스모빌리티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213만 8428주를 약 600억원에 취득 결정. 취득 후 휴맥스의 휴맥스모빌리티에 대한 지분율은 48.8%, 취득 예정일은 오는 31일.△큐렉소(060280)=한국투자증권 등을 대상으로 15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 결정. 전환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이고, 사채의 전환가액은 주당 1만 459원. 전환청구기간은 2022년 5월 20일부터 2026년 4월 20일까지고, 만기일은 2026년 5월 20일.△이큐셀(160600)=지난 4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돼 13일 개선계획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 거래소는 이날로부터 20영업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아리온(0582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아리온에 대해 공시 번복을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 아리온은 지난해 2월 단일판매와 공급 계약을 2건 해지, 이에 따라 공시 번복이 발생. 최근 1년간 아리온에 부과된 불성실공시법인 부과 벌점은 42.6점.△녹원씨엔아이(065560)=지난 4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돼 13일 개선계획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 거래소는 이날로부터 20영업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
2021.05.13 I 장병호 기자
66세 최상호, 250야드 날리고 버디 3개…역대 최고령 컷 통과 경신 도전
  • 66세 최상호, 250야드 날리고 버디 3개…역대 최고령 컷 통과 경신 도전
  • 최상호. (사진=GS칼텍스 매경오픈 조직위원회)[성남(경기)=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레전드’ 최상호(66)가 노장의 힘을 보여줬다. 최상호는 6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2억원) 1라운드에서 3오버파 74타를 적어내며 공동 6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최다승(43승) 기록 보유자인 최상호는 한국 남자골프를 대표하는 전설 중 한 명이다. 10번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 최상호는 첫 번째 홀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침착했다. 그는 12번홀과 13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채며 1언더파를 만들었다. 14번홀과 16번홀 플레이를 아쉬웠다. 그는 두 홀 모두 더블 보기를 적어내며 순식간에 4타를 잃었다. 18번홀에서 또 하나의 보기를 기록한 최상호는 후반에 보기 없이 버디 1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였다. 기다리던 버디는 마지막 홀인 9번홀에서 나왔다. 그는 침착하게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뒤 오른손을 불끈 쥐며 기쁨을 표현했다. 최상호는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이번 대회를 앞두고 1라운드 목표를 4오버파로 잡았는데 3오버파를 기록한 만큼 내 마음속으로는 1언더파를 쳤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나온 2개의 더블 보기를 제외하고는 만족스러운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첫날 최상호와 동반 플레이를 한 최광수(61)와 김종덕(60)은 깜짝 놀랐다. 최상호의 드라이버 샷 평균 거리가 예년보다 늘었기 때문이다. 김종적은 “최상호 선배님은 거리가 더 나가는 것 같다”고 말했고 최광수는 “나이를 거꾸로 드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66세의 최상호는 이날 250야드를 훌쩍 넘기는 드라이버 샷을 선보였다. 아이언 샷과 퍼트도 날카로웠다. 그는 9번홀과 12번홀, 13번홀에서는 버디를 낚아채는 집중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방심하다가 나온 두 개의 더블 보기가 너무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를 했다”며 “예전에 경쟁하던 후배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KPGA 코리안투어 최고령 우승(50세 4개월 25일)과 함께 최고령 컷 통과(62세 4개월 1일) 기록을 가지고 있는 최상호는 이번 대회에서 컷 통과에 성공하면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그는 “컷 통과는 쉽지 않은 것 같다”면서도 “이번 대회를 나흘간 치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최상호는 66세의 나이에도 젊은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크게 밀리지 않는 이유를 연습이라고 밝혔다. 그는 “직업이 골프 선수인 만큼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다.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연습은 필수라고 생각한다”며 “골프를 하는 게 즐겁기 때문에 은퇴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다. 은퇴라는 단어를 평생 쓰고 싶지 않을 정도로 골프가 좋다”고 환하게 웃었다.
2021.05.07 I 임정우 기자
GS25 "반값택배 76%, 2일만에 배송완료"
  • GS25 "반값택배 76%, 2일만에 배송완료"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편의점 GS25는 반값 택배 물량 중 76.2%가 2일만에 배송 완료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반값 택배는 출시 초기 배송완료까지 최장 4일까지 걸렸었다.(사진=GS25)GS25에 따르면 반값택배의 이용 건 수는 지난 4월에만 40만 건을 넘겼다. 이 달에도 하루 평균 1만 5000여 건이 접수되면서 5월 한달은 50만 건에 육박할 전망이다.이는 작년 동월 대비 6.2배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택배사의 가격 인상이 본격화 된 지난 4월 중순 이후 반값택배 이용 고객이 큰 폭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총 이용 건 수는 연간 500만건을 넘어설 것으로 GS25는 기대하고 있다.반값택배는 고객이 편의점 GS25 매장에서 택배 발송을 접수하면, 받는 사람이 택배를 찾아가고 싶은 지역의 GS25 매장에서 택배를 받는 구조로 운영되는 서비스로 지난 2019년 3월에 론칭했다.택배의 접수부터 수취까지 모든 과정에 편의점 GS25의 유휴 물류 배송 인프라가 활용돼 일반 택배의 절반 수준의 저렴한 요금(1600원~2100원)으로 365일 연중 무휴로 이용할 수 있다.GS25는 지난 2년간 반값택배 운영 프로세스의 최적화를 통해 배송 기간을 단축시킨 것이 코로나19로 인한 중고 물품 비대면 거래 수요 증가와 맞물려 이용객이 급격하게 증가한것으로 풀이하고 있다.전병준 GS리테일 서비스기획팀 MD(상품기획자)는 “편의점 업계 물류 부문에서 가장 창의적인 서비스로 평가 받고있는 반값택배 서비스가 만 2년의 운영 기간을 거치며 메이저 택배 반열에 오르는 것을 꿈꾸게 됐다”며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하반기 합병을 앞두고 있는 만큼 반값택배와 관련한 인프라가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편의를 더욱 증대하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06 I 함지현 기자
  • 2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다음은 2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OCI(010060)=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으로 470억1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5736억7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현대일렉트릭(267260)=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으로 17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307%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 당기순이익은 156억원으로 47.2% 증가. 이사회 내 위원회로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추가 공시. △신성이엔지(011930)=45억6500만원 규모 NMP 회수장치(Recovery System)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0.94%에 해당하는 규모.△GS건설(006360)=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768억44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1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 감소. 당기순이익은 1655억3700만원으로 25.9% 증가.△LG하우시스(108670)=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80억1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34.5%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7737억5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33억3100만원으로 670.1% 증가.△락앤락(115390)=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124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6억6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0% 증가.△두산인프라코어(042670)=오는 5월 13일 오전 9시 인천시 동구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 부의 안건은 분할합병계약서 승인 건. △삼성물산(028260)=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303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106.1%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조8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 당기순이익은 8870억원으로 155.6% 늘었다.△에이프로젠 KIC(007460)=오는 5월 20일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밀리토피아호텔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 부의 안건은 분할계획서 승인 건.△LG전자(066570)=기업지배구조 개선 일환으로 이사회 규정에 따라 ESG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ESG위원회 설치는 28일, 내부거래위원회 설치는 오는 7월 1일.△두산중공업(034020)=오는 5월 13일 오전 9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두산타워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 부의 안건은 두산인프라코어 분할합병 승인 건.△현대자동차(005380)=안정적 자금운용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해 현대차증권으로부터 600억원 규모 유가증권(MMT)을 매수했다고 공시.△KT&G(033780)=5월 12일 오전 10시30분 2021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는 기업설명회(IR)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고 공시.△아시아나항공(020560)=금호건설과 금호아시아나 브랜드 상표 무상 사용 수의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대한항공(003490)=산업은행에 제출한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 통합 전략’(PMI)이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고 공시. 향후 인수·통합계획이 최종 확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내에 재공시.△한국조선해양(009540)=ESG 중심 경영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 위원회로서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공시.△휴비츠(065510)=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 13억2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7억7100만원으로 26.9% 늘었고 순이익은 15억5800만원으로 19.6% 증가.△솔고바이오(043100)=30억원 규모의 1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전환사채 발행은 운영자금 조달 이유.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3%, 5%. 전환가액은 500원으로 전환비율은 100%.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4년 4월 28일. 전환대상은 솔고바이오메디칼 기명식 보통주식으로 주식 수는 600만주. 전환청구기간은 2022년 4월 28일부터 2024년 3월 28일까지.△우원개발(046940)=롯데건설과 602억원 규모의 신안산선 복선전철(5-1공구) 중 수직구 및 터널공사 1구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19.03%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4년 12월 말까지.△에스디생명공학(217480)=락토바실러스 속 SDCM 1003 및 SDCM 1105의 혼합 균주, 그 배앙액, 또는 이의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조성물 관련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 발명의 조성물은 종래 아토피 피부염에 사용되는 면역억제 화합물인 타크롤리무스에 비해 더욱 우수한 TSLP 생성 억제 효과가 있고, 피부 세포에서 히알루론산 생성을 효과적으로 증가시켜 피부 보습과 관련된 용도로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서린바이오(038070)=염화물을 이용한 전기분해용 전극 모듈 및 그 전극 모듈을 이용하는 전해조 모듈 관련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 특허기술을 활용해 살균수제조장치 신제품 출시 및 전해조 모듈을 기반으로 생활가전기기(식기세척기, 정수기 등) 제조기업에 전해조 모듈을 공급하고자 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인피니티엔티(016670)=김종훈·이장훈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장훈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 김종훈 대표이사 사임으로 이장훈 대표이사 체제 전환.△골프존(215000)=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 284억4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93억9600만원으로 36.6% 증가.△캐리소프트(317530)=주가 급등에 대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에스엔유(080000)=대표이사 변경 지연 공시 관련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감경사유로 인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시. △에코마이스터(064510)=주가 급락에 대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청보산업(013720)=주가 급등에 대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슈프리마(236200)=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 32억6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3억7200만원으로 6.62% 증가했고, 순이익은 57억7800만원으로 22.38% 감소.△바이오니아(064550)=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 181억4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8억8200만원으로 295.73% 증가. 순이익은 153억1000만원으로 흑자전환.△판타지오(032800)=오는 29일 유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기준가액은 123원.△오르비텍(046120)=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콴텍의 주식 1만827주를 92억7735만원에 취득한다고 공시. 사업다각화 및 수익 다변화를 위한 지분 취득. 취득액은 자기자본의 17.22%로 주식 취득 후 오르비텍의 콴텍 지분율은 26.87%.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오는 30일.△위더스제약(330350)=에날정 해당 품목 제조업무(1개월)와 해당제형(정제) 제조업무(15일)가 정지된다고 공시했다. 영업정지일자는 오는 5월 8일. 사유는 유당수화물 기원(뉴질랜드→네덜란드)의 변경이 발생했음에도 변경허가나 변경신고를 하지 않았기 때문. 영업정지 금액은 약 216억원(제형 216억236만4222원, 에날정 7839만7259원) 수준으로 최근 매출액(2020년 7월 1일~2020년 12월 31일)의 82.4%에 해당.△드래곤플라이(030350)=68억원에 유형자산(토지 및 건물) 처분한다고 공시. 자산총액 32.36% 수준. 거래상대방은 시스웍. 양도목적은 운영 자금 및 미래 투자재원 확보.△마이더스AI(222810)=각각 60억원(14회차), 60억원(15회차), 80억원(16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 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 자금 조달 목적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60억원(14회차), 운영자금 20억원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40억원(15회차), 운영자금(16회차). 사채 만기일은 각각 2024년 06월 07일, 6월 28일, 07월 28일.△기산텔레콤(035460)=KT와 중계기 단가계약(5G광중계기) 체결했다고 자율공시. 확정 계약금액 41억3600만2500원. 최근 매출액 6.01% 수준. 계약기간은 2022년 4월 30일까지.
2021.04.28 I 이대호 기자
브랜드와 중대형의 시너지…청약 시장 중대형 평형 강세
  • 브랜드와 중대형의 시너지…청약 시장 중대형 평형 강세
  • 경기 광주 ‘오포자이 디 오브’ 투시도. (사진제공=GS건설)[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청약 시장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 평형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 이어진 규제 여파로 중대형 공급 부족을 비롯해 집콕족 증가로 인한 중대형 수요가 증가하면서 희소성은 계속 커지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의 중대형 평형은 청약 경쟁률은 물론 가격 경쟁력에서도 우위를 나타내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전국에서 공급된 전용 면적 84㎡ 초과 중대형 평형의 가구수는 4126가구다. 이는 1분기 전국에서 공급된 6만 3738가구의 6.4% 수준이다. 범위를 2020년 한해로 넓혀봐도 중대형 평형은 지난해 전국에서 공급된 전체 가구수 35만 9636가구의 6.5%(2만 3660가구)에 이를 정도로 비중이 작다.이처럼 높은 희소성에 중대형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중소형 평형보다 매매가가 높게 형성되거나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경우도 많다. KB국민은행 월간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3월 기준 전국 중대형(전용 95.9㎡ 이상~135.0㎡ 미만)의 매매가격지수는 119.5로 나타났다. 중형(62.8㎡~95.9㎡ 미만)의 매매가격지수도 119.8로 각각 전월 대비 1.86%, 2.13% 증가했다. 이는 중소형(40㎡ 이상~ 62.8㎡ 미만) 112.9, 소형 (전용 40㎡ 미만) 109.1 보다 높은 수준이다. 보통 지수가 100 이상이면 가격 상승, 100 이하는 하락을 뜻한다. 청약 시장에서도 중대형 평형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월부터 4월 현재까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분양한 전용 84㎡ 초과 중대형 타입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42.5대 1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3월 경기도 수원에서 공급된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전용 99.54㎡은 148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을 기록했다.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중대형 평형은 대부분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다. 희소성 높은 중대형 평형과 브랜드가 만나면서 시너지 효과까지 일어난 것이다. 이와 함께 각종 부동산 규제 강화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도가 커진 것도 중대형 아파트 인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전문가들은 팬더믹의 여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넓은 집을 원하는 수요가 증가했다고 분석한다. 특히, 신규 아파트 공급량 감소로 전반적으로 중대형 평형의 공급이 줄어들면서 희소성이 더욱 커졌다는 분석이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과거와 달리 가족 구성원과 관계없이 넓은 공간을 활용하고 싶어하는 중대형 평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더욱이 최근 팬더믹의 여파로 재택 근무 등 집콕족이 증가하는 반면에 중대형 공급량이 수요를 따라오지 못해 희소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런 가운데 2분기 희소성 높은 중대형 평형을 갖춘 아파트 공급이 예정되어 있어 관심을 모은다.GS건설은 5월 경기 광주에서 ‘오포자이 디 오브’를 분양 예정이다. ‘오포자이 디 오브’는 전용면적 62~104㎡, 지하 2층~지상 23층, C-3블록 6개 동 447가구, C-4블록 7개 동 448가구 총 89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는 전용 84㎡ 초과 중대형 평형부터, 중소형 평형까지 다양한 평형을 갖춰 선택권을 제공했다. 2022년 개통 예정인 세종~포천 고속도로 오포 IC가 인접해 서울 접근이 편리하며, 판교와 분당 생활권은 물론 태전지구 등 멀티 생활권도 갖췄다.현대엔지니어링은 충남 아산시 아산모종1지구 내 공동주택사업인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를 분양중이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 9개동, 전용면적 74~99㎡ 총 9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그 중 111가구가 공급되는 전용 99㎡의 경우 5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혜림건설은 5월 강원 춘천시 동내면 산 12번지 일원에 ‘학곡지구 모아엘가 그랑데’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 전용면적 84~100㎡ 총 762가구로 구성된다. 춘천IC의 가장 앞자리에 위치해 춘천IC를 시작으로 중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까지의 접근이 수월하다.대한토지신탁은 5월 동해 북삼지구에 ‘동해 프라우드 스위첸’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강원도 동해시 동회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5개 동, 전용면적 50~166㎡, 총 43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1.04.27 I 이윤정 기자
수요 감소에 가동률 조정까지…정유업계, 1분기 수출 27% ‘뚝’
  • 수요 감소에 가동률 조정까지…정유업계, 1분기 수출 27% ‘뚝’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정유업계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올 1분기 수출 물량이 대폭 감소하며 1분기 기준으론 최근 10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석유 수요가 급감하면서 공장 가동률을 대폭 낮춘데 따른 것이다.대한석유협회는 올 1분기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업계가 수출한 석유제품 물량이 전년 동기대비 27.4% 감소한 9094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같은 기간 석유제품 수출금액도 전년 동기대비 18.9% 감소한 61억4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1분기 물량 기준으로는 2011년 1분기 이후 10년 만의 최저치이기도 하다. 국내 정유업계가 낮은 수요에 가동률을 하향 조정한 영향이 크다. 국내 정제가동율은 지난해 1분기 81.6%에서 올 1분기 72%로 낮아졌다.올 1분기 석유제품 수출국 순위는 중국(36.9%), 일본(14.4%),호주(8.8%),미국(8.6%),싱가폴(6.9%)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으로의 수출 물량은 3360만 배럴로 여전히 1위를 유지하면서 비중은 전년 동기(19%)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또한 대(對)중국 수출제품의 69%는 경유로 집계됐다. 국내 정유업계가 다른 국가보다 코로나19 영향을 가장 먼저 벗어난 중국으로의 수출에 집중한 것으로 풀이된다.2위를 차지한 일본에는 올 1분기 1312만 배럴을 수출해 지난해 3위에서 한 계단 올라섰다. 특히 지난 2월 후쿠시마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정제설비 긴급 가동 중단에 따라 난방유인 등유 수출이 22% 증가했다. 더불어 지난해 1분기 5위였던 호주로의 수출도 올해 3위로 올라섰다. 항공 수요 부진과 현물시장 재고 과다로 하락세를 나타낸 미국과 싱가폴을 제쳤다. 정유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해 대 호주 항공유 수출이 99%나 급감하자 대신 경유 수출을 2배 이상 늘리며 대응했다.국내 정유업계는 국가별은 물론, 제품별로도 대응에 나서고 있다. 우선 미국시장의 항공 수요 회복에 맞춰 항공유 수출을 늘리고 있다. 항공유 전체 수출 물량 중 미국 비중은 지난 1월 43%였지만, 2월 48%, 3월 83% 등으로 점차 늘고 있다. 수출채산성도 개선하고 있다. 지난해 1분기 원유도입단가가 배럴당 62.3달러로 제품수출단가 60.5달러보다 오히려 더 높았지만, 올해는 제품수출단가가 67.6달러로 원유도입단가(58.1달러)보다 배럴당 9.4달러 더 높아졌다. 석유 수요 급감과 저장용량 한계로 이른바 ‘밀어내기’ 수출을 했던 지난해에 비해 수출 체질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석유협회 관계자는 “국내 정유사는 세계 5위 수준의 정제능력을 갖추고 있어 규모의 경제 실현이 가능하다”며 “석유제품 수요와 정제마진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기엔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정유업계는 수출국 다변화와 국가별 수급상황에 맞춘 전략으로 글로벌 수출시장에서 경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4.27 I 김정유 기자
GS건설, ‘오포자이 디 오브’ 5월 분양 예정
  • GS건설, ‘오포자이 디 오브’ 5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GS건설(006360)이 경기 광주 대표 주거타운인 고산지구 일대에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GS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고산2지구에 ‘오포자이 디 오브’를 5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오포자이 디 오브는 지하 2층~지상 23층 13개동에 전용면적 62~104㎡ 총 895가구다.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오포자이 디 오브 조감도. (사진=GS건설)오포자이 디 오브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세종~포천 고속도로 오포 IC가 인접해 서울 접근이 편리하다. 태재로 및 성남이천로를 통한 판교 테크노 밸리 이동도 용이하다.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이용하면 판교역(3정거장)을 비롯해 환승을 통한 강남역(7정거장) 접근성도 우수하다.오포자이 디 오브는 판교와 분당 생활권은 물론 인접한 태전지구 등 경기 광주 중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멀티 생활권을 갖췄다. 또한 단지 인근 초등학교(계획)가 예정돼 있다. 단지 내 근린생활 시설도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 문형산의 쾌적한 녹지 환경을 비롯해 고산천 등 자연 하천이 있어 숲세권 에코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고산천 주변으로 근린공원 건설이 예정되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오포자이 디 오브는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될 예정이다. 포켓 테라스, 펜트하우스, 오픈 발코니, 3면 개방형 등의 세대별 특화 평면을 비롯해 입주민의 문화, 건강 등을 고려한 자이만의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적용될 예정이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오포자이 디 오브는 광주 내에서도 편리한 서울, 판교 접근성을 갖춘 입지적 장점과 쾌적한 숲세권 환경 및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갖췄다”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만큼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4.25 I 신수정 기자
LG유플러스-하나금융그룹 ‘디지털 사업 협력’ MOU
  • LG유플러스-하나금융그룹 ‘디지털 사업 협력’ MOU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과 디지털사업부문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23일(금)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이석 하나카드 본부장, 김성주 하나카드 전무, 임경훈 LG유플러스 전무, 김남수 LG유플러스 상무.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과 디지털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LG유플러스의 공식 온라인몰 ‘유샵(U+Shop)’의 서비스와 하나카드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등 하나금융그룹 각 계열사의 금융 상품 결합을 통해 디지털 기반의 차별화된 상품 개발 및 마케팅을 공동 진행키로 했다. 오는 5월 3일 ▲유샵 전용 제휴카드 ‘U+Family 하나카드(가칭)’ 출시 ▲’유샵 전용 제휴팩’에 ‘하나머니’ 제휴처 추가 등 제휴 혜택을 늘리고 선택권을 확대한다.유샵 전용 제휴카드는 신규 발급 후 해당 카드로 통신요금 자동이체를 등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통신요금 납부금액의 25%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결합, 선택약정 등 할인혜택을 중복 적용할 경우 최대 62% 할인폭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유샵 전용 제휴팩’ 제휴처로 ‘하나머니’를 추가, 기존 7개에서 총 8개로 고객 선택을 확대한다. ‘유샵 전용 제휴팩’은 ‘유샵’을 통해 LTE 또는 5G 요금제에 가입 시, 제휴처에서 사용이 가능한 최대 7,500원 할인쿠폰을 24개월간 매월 제공하는 혜택이다.기존 제휴처는 네이버페이, 스마일캐시, GS25, 마켓컬리, 요기요, 카카오T, GS프레시 등이다.LG유플러스는 상반기 내 하나은행과 제휴 적금 상품 개발 및 입출금 통장 프로모션 운영을 비롯해 하나금융투자와 주식 및 펀드 상품과 통신을 연계한 서비스도 구체화해 선보일 예정이다. 업무협약은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LG유플러스 임경훈 Consumer영업부문장(전무), 김남수 디지털사업담당(상무)와 하나카드 김성주 디지털글로벌그룹장(전무), 이석 디지털신성장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LG유플러스 임경훈 Consumer영업부문장(전무)은 “양사의 디지털 동맹을 통해 비대면 통신 금융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양사 가입자 매출 증대 등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하나카드 김성주 디지털글로벌그룹장(전무)는 “디지털 시장 대응을 위한 핵심 키워드는 융합과 협업”이라며, “금번 디지털 동맹을 통해 손님 중심의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여 손님에게 최대 혜택을 줄 수 있는 디지털 상품들을 출시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1.04.25 I 김현아 기자
GS샵 "와인25 서비스 주목…GS25와 시너지↑"
  • GS샵 "와인25 서비스 주목…GS25와 시너지↑"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GS샵은 자사에 입점한 GS리테일의 와인25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사진=GS샵)GS샵이 해당 서비스를 론칭한 지난 3월 30일 이후 20일 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GS샵 고객들은 그 동안 오프라인을 통해서만 구매하던 주류를 와인 25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에서 적극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와인25서비스는 GS샵에서 구매하고 고객 근처의 GS25에서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수령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다. 1000종 이상의 주류가 판매되고 있으며 론칭 이후 매일 2만명 이상의 고객들이 해당 매장에 들어와서 상품을 보고 있다. 현재까지 1만5천개 이상의 주문이 이뤄졌다.구매 고객들을 남녀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여성이 전체의 77%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는 기존 GS리테일의 ‘더팝’에서 주류를 주문한 고객 중 남성이 62%를 차지하던 것과 차이를 보인다. 회사 측은 이번 서비스 론칭이 주류 판매에 있어서 새로운 고객들을 불러 모은 것으로 파악했다. 또 20~30대 남성의 GS샵 신규 유입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7월 이후 양사가 합병되었을 때 서로 교차하는 고객들로 인해 시너지가 더 크게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기간 GS샵에서 가장 많은 금액이 판매된 주류는 와인이 50.1%로 가장 높았으며, 리큐어주(32.3%), 맥주(11.6%), 전통주(5.2%) 등이 뒤를 이었다. 제품 별로는 스텔라 캔 맥주(500ml)가 가장 많이 팔렸으며, 맥스 리제르바 까쇼와 넘버나인 크로이쳐 등이 뒤를 이었다. 또 구매고객 수 기준으로는 산타헬레나 까르미네르와 산타헬레나 샤도네이, 오페라티코 라보엠 등 가성비가 좋은 와인들이 1~ 3위를 차지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 전체 주문량의 64%를 차지했고 영등포구, 강남구, 서초구 순으로 주문이 많았다. 박우현 GS샵 마케팅사업본부장 상무는 “이번 와인25서비스는 기존 GS샵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상품을 제공해준 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리테일과의 합병을 앞두고 더 새로운 경험과 더 많은 상품들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04.20 I 함지현 기자
21주 만에 멈춘 국내 휘발윳값 상승세…1534.8원
  • [이번주 유가 동향]21주 만에 멈춘 국내 휘발윳값 상승세…1534.8원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전국 휘발유·경유 평균 가격이 21주 만에 상승세를 멈췄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534.8원으로 전주보다 0.2원 내렸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개별 주유소 판매가격의 합을 전체 주유소 개수로 나눈 값이다. 국내 휘발윳값이 하락세를 보인 것은 지난해 11월 셋째 주 이후 21주 만이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1510.1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GS칼텍스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1542.0원으로 가장 높았다. 최고가 지역은 제주로 휘발윳값이 ℓ당 전주보다 0.7원 오른 1632.5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97.7원 높았다. 이에 비해 최저가 지역인 대구에서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같은 기간 0.3원 하락한 ℓ당 1511.1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평균 휘발윳값보다 23.7원 낮은 수준이다. (사진=연합뉴스)이번주(12~15일) 국제유가의 경우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원유 기준인 두바이유가 전주보다 1.0달러 오른 배럴당 62.4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 등락은 통상 2주여 후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석유공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 시사와 미국 원유 재고 감소, 올해 석유수요 전망 상향, 예멘 반군의 사우디 공격과 이란 우라늄 농축 확대 발표에 따른 중동 정세 불안 영향 등으로 오름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국내 주유소에서의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333.1원으로 전주 대비 0.3원 하락했다. 이번주 최고가 상표는 GS칼텍스로 경유 판매가가 ℓ당 1341.3원이었고,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경유 판매가는 ℓ당 1304.8원으로 집계됐다. 단위=리터당 원, 자료=오피넷
2021.04.17 I 경계영 기자
"6.5L 물로 14인분 세척"…밀레, ' G4932 식기세척기 3종 출시
  • "6.5L 물로 14인분 세척"…밀레, ' G4932 식기세척기 3종 출시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밀레코리아는 신제품 G4932 식기세척기 3종 출시와 함께 오는 20일 오전 11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밀레 G 4932 식기세척기 3종(G 4932 SC BRWS, G 4932 SC CLST, G 4932 SCi)(사진=밀레코리아)새롭게 출시되는 식기세척기 3종은 △G 4932 SC BRWS △G 4932 SC CLST △G 4932 SCi 등이다. 이번 신제품은 최소한의 자원만을 사용해 최상의 세척 결과를 내는 데 특화된 고효율, 고성능 제품이다. ‘오토센서세척’ 프로그램 사용 시 최소 6.5L의 물을 사용해 최대 14인분의 식기를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다. 60~100L의 물을 사용하는 손 설거지보다 훨씬 많은 물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식기의 양을 자동으로 감지해 물과 전기 소모량을 알맞게 조절해주는 ‘하프로드’ 기능이 탑재돼, 이를 오토센서세척 프로그램과 함께 사용하면 물과 전기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이외에도 빠르게 설거지해야 하는 상황을 대비해 세척 온도를 높여 시간을 최대 62%까지 단축해주는 ‘단축 옵션’도 탑재했다.식기의 크기·특성에 따라 조절이 가능한 ‘컴포트 바스켓’을 적용해 오목한 밥공기부터 큰 냄비까지 효율적인 식기 수납도 가능하다. 특히 높이와 너비까지 조절할 수 있는 ‘3D 수저트레이 플러스’는 한국식 수저나 국자, 칼 등 큰 조리 도구까지 효율적으로 적재 가능하다.이외에도 탁월한 건조 성능을 보여주는 ‘액티브 콘덴싱 건조’ 방식도 적용됐다. 도어가 닫힌 상태일 때 외부의 찬 공기를 내부로 유입시켜 수증기를 물방울로 응축한 후, 이를 외부로 배수함으로써 유리 그릇에 남는 물얼룩을 최소화하고 우수한 건조 효과를 낸다. 액티브 콘덴싱 건조 후에는 도어가 자동으로 열리는 ‘자동 도어 열림 건조 기능’도 탑재해 보다 완벽한 건조 결과를 낼 수 있다.쇼핑라이브는 라이브 스타로 불리는 미미언니 노금미와 잼형 서경환 쇼호스트가 진행을 맡는다. 이날 라이브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약 20만원 상당의 명품 광주요 미각 설빛 식기 세트와 린스, 소금 등의 성분을 포함해 우수한 세척력을 선사하는 태블릿 제형의 밀레 울트라탭 올인원 100정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10만원권을, 라이브 전 실시하는 ‘기대평 이벤트’ 당첨자 100명에게는 GS편의점 상품권 5천원권을 증정할 계획이다.밀레코리아 관계자는 “밀레 G 4932 식기세척기는 프리미엄 식기세척기의 기준을 만들어 온 밀레의 명성에 걸맞게 꼭 필요한 기능들만을 압축해 담은 매우 효율적인 제품”이라며 “프리미엄한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는 이번 쇼핑라이브를 통해 높은 효율과 우수한 성능을 모두 갖춘 밀레의 신제품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밀레는 전세계 가전 업계 유일하게 최대 20년 내구성을 기준으로 제품을 개발하는 122년 전통의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다. 식기세척기에 약 1만5000시간 이상 혹독한 품질 테스트를 진행하고 통과한 식기세척기를 출시한다.
2021.04.15 I 신중섭 기자
GS리테일, 2600만 고객 데이터 분석 체계 구축…시너지 낸다
  • GS리테일, 2600만 고객 데이터 분석 체계 구축…시너지 낸다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2600만 통합 고객 편의와 혜택 증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GS리테일은 양사가 지난 2월부터 IT, 데이터 분석, 멤버십, 정보 보호와 관련한 실무자 150여명으로 구성된 ‘통합 고객 태스크포스’(이하 태스크포스)를 발족하고 데이터 분석 및 고객 통합 시너지 확대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사진=GS홈쇼핑)태스크포스는 올 7월로 예정된 양사의 합병 시점을 전후로 △데이터 활용 및 분석 체계 구축 △싱글사인온(한번의 로그인으로 여러 서비스를 이용) 도입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구축 등을 골자로 한 데이터 통합 작업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이번 합병으로 통합 고객이 약 2600만명으로 확대되기에 데이터 활용 전략 수립과 분석 체계의 구축 및 정보 보호를 위한 업무는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업무라는 것에 양사는 공감대를 같이 했다.양사가 보유한 멤버십 고객 구성비를 살펴보면, 10~30대 청년층 구성비는 GS25와 랄라블라가 각각 62%, 74%로 높았고, GS홈쇼핑은 40대 이상 중·장년층 구성비가 81%로 높아 상호 보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양사는 데이터 분석 체계를 구축 후 생애 주기 별로 고객의 쇼핑 경험을 상호 교차, 확대하는 한편 전 연령대에 걸쳐 GS리테일의 플랫폼 내에서 생활 소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맞춤형 혜택 제공, 추천 알고리즘의 강화 등의 소비자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예를 들어, GS홈쇼핑에서 인기 있는 스테이크 상품을 대량 구성이 아닌 단품으로 GS25에 출시해 밀키트를 자주 이용하는 1~2인 가족 회원에게 맞춤형 할인 쿠폰을 발송하거나, GS25에서 건강 지향적 소비 패턴을 보이는 소비자에게 GS홈쇼핑의 운동 기구 판매 방송 알림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또 이용자들이 통합 GS리테일의 다중 채널들을 한번의 로그인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싱글사인온 시스템 구축을 7월까지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작업이 마무리되면 소비자는 한번의 로그인으로 GS리테일의 모든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데이터 활용 체계 구축과 함께 통합 고객의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인증도 추진된다.양사가 보유 중인 정보 보호 인증 체계(ISMS-P)도 하반기 중에 통합 인증으로 추진해 가장 높은 수준의 기술적, 관리적 요건을 갖춰 통합 법인의 고객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한다는 계획이다.오진석 GS리테일 전략부문장(부사장)은 “양사의 합병으로 GS리테일 고객이 업계 최고 수준으로 확대된다”며 “통합 GS리테일이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데이터 활용을 통해 유아기부터 노년기에 걸친 전 연령대의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생애 주기 별 소매 플랫폼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2021.04.15 I 윤정훈 기자
떡볶이가 살렸네… 떡, 쌀 소비 1등 공신으로 부상
  • 떡볶이가 살렸네… 떡, 쌀 소비 1등 공신으로 부상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1인당 쌀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연간 쌀 소비량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젊은 세대를 위주로 ‘떡볶이’와 ‘이색 떡’ 등 떡류가 큰 인기를 끌면서다. 떡을 제조하는 덴 쌀이 대량으로 필요하다. 떡 수요가 늘면 그만큼 쌀 농가에도 보탬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1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가맹사업으로 등록한 분식 프랜차이즈는 465곳에 달한다. 분식 프랜차이즈란 떡볶이와 튀김을 기반으로 각종 분식을 취급하는 식당으로 2010년 초반부터 ‘떡볶이’ 붐을 타고 숫자가 크게 늘고 있다. CU 왓더맵떡볶이(사진=BGF리테일)분식 프랜차이즈의 가맹점 숫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신전떡볶이의 경우 2017년 551개였던 가맹점 수는 2019년 662개로 늘었다. 최근 활발하게 해외 진출을 시도하고 있는 두끼떡볶이 또한 같은 기간 가맹점 수가 125개에서 218개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엽기떡볶이도 2019년 가맹점수가 487개로 전년보다 26곳 늘었다. 밀키트나 간편식으로 떡볶이를 즐기는 인구도 늘고 있다. 마켓컬리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1~3월 떡볶이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매년 연평균 430%씩 증가했다. 편의점 GS25에서도 2017부터 지난해까지 매해 떡볶이 카테고리의 전년 대비 판매 신장률은 11.2%, 21%, 33.5%, 45.1%씩 증가하고 있다. CU에서도 2019년과 지난해 떡볶이 카테고리 판매 신장률은 각각 20%를 웃돌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및 통계청에 따르면 연간 1인당 쌀 소비량은 2011년 71.2㎏에서 2020년 57.7㎏으로 약 19% 줄어들었다. 반면 연간 가공용 쌀 소비량은 같은 기간 64만 5927t에서 65만 130t으로 소폭 증가했다. 1인당 쌀 소비량은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세지만, 쌀 소비량은 2019년 74만 4055t까지 늘어났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특히 지난해 사업용 쌀 소비량에서 떡류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4.5%로 지금까지 1위를 기록했던 주정 제조업을 넘어섰다. 2017년 16만 8865t에 그쳤던 떡류 제조업의 쌀 소비량은 2019년 17만 6500t으로 느는 등 꾸준히 비중을 높여왔다. 떡볶이가 대표 간식으로 인기를 끌면서 유명 체인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전국 유명 떡집들의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면서 시장 규모가 확대된 영향이다. 청년떡집 딸기크림떡(사진=양유)과거 떡볶이를 위주로 쌀이 소비됐다면 현재는 전통 떡은 물론 카스텔라, 티라미슈 등 디저트와 결합한 이색 떡들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청년떡집’의 경우 떡을 현대식 디저트로 재해석한 ‘딸기크림떡’, ‘초코크림떡’ 등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청년떡집 브랜드를 보유한 양유는 올해 초 350억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62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주요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떡 관련 디저트를 연달아 출시하고 있다. 디저트 프랜차이즈 설빙은 ‘쌍쌍치즈가래떡’과 ‘매콤쌀떡볶이’에 이어 이 둘을 조합한 신메뉴 ‘쌍쌍치즈가래떡볶이’를 출시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삼청 마당점을 오픈하며 인절미 떡을 넣은 와플에 아이스크림을 올려 함께 즐기는 디저트인 ‘와와떡’을 선보이기도 했다.문정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는 “밥 대신 간편한 떡으로 끼니를 때우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라면서 “떡 제조업체도 다양한 식감과 맛의 떡을 새롭게 개발하고 있어 떡 관련 소비가 늘어난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1인 쌀 소비량이 줄고 있다는 점에 대해선 “집에서 쌀로 밥을 지어먹는 사람이 적다는 뜻으로 봐야하며 쌀로 만든 다양한 상품이나 외식 수요를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라고 짚었다.
2021.04.14 I 김무연 기자
미분양 아파트 역대 최저에…눈여겨볼 봄 분양 어디?
  • 미분양 아파트 역대 최저에…눈여겨볼 봄 분양 어디?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전국적으로 미분양이 역대 최소 기록을 경신했다. 서울에서 시작된 가격 상승세가 수도권 전반으로 번져나가며 매수심리를 자극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양주를 비롯해 눈여겨볼 만한 봄 분양 물량에 관심이 쏠린다.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1만5786가구로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수도권 미분양 감소는 이보다 가파르다. 올해 2월 기준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총 1597가구로 전달(1861가구)보다 14.2% 감소했다. 작년 2월 4233가구와 비교하면 1년 간 62.3% 줄어든 것이다. 특히 경기도 양주시의 경우 지난 해 11월 629가구였던 미분양 물량이 세 달 만에 17가구로 줄어 97.3% 감소했다.미분양 감소와 매매가 잠잠했던 지역의 집값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양주신도시 ‘e편한세상 옥정 더퍼스트’ 전용 84㎡는 올해 2월 5억7000만원(5층)에 매매가 이뤄졌다. 지난해 12월 실거래가는 3억9000만원(4층)으로 약 3개월 만에 1억8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이는 신규 주택에 대한 선호가 여전히 많은 가운데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9억원을 넘어서자 수요가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수도권 외곽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양주 옥정 린 파밀리에 투시도. (사진=우미건설)양주를 비롯해 실제로 미분양이 줄어든 주요 지역에서 봄 분양이 계획돼 있다. 미분양 물량이 97% 감소한 양주에서는 우미건설·신동아건설 컨소시엄이 ‘양주 옥정 린 파밀리에’를 분양한다. GTX-C노선 사업과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역 등 광역 교통망 확충에 따른 교통망 수혜를 받을 예정이다. 옥정생태숲공원과 회암천 등의 공원으로 둘러싸인 입지가 특징이다. 양주시 옥정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위치하고 전용면적 74·84㎡ 총 2049가구 규모다.GS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용마루구역 1블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용현자이 크레스트’를 4월 분양할 예정이다.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숭의역을 이용할 수 있고, 인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이 있다. 전용 59~84㎡ 총 2277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1492가구를 일반분양한다.경기 포천시에서는 금호건설이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세종-포천 고속도로(구리-포천) 이용이 쉽고 43번·87번 국도를 이용해 인근 수도권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반경 1㎞ 이내에 포천초·포천고·포천일고가 있으며, 경기도서관·포천시립도서관도 가깝다. 전용 84㎡ 총 57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2021.04.05 I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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