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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극동·동부건설, 줄줄이 매각…새주인 찾기 `안갯속`
  • STX·극동·동부건설, 줄줄이 매각…새주인 찾기 `안갯속`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건설사 인수합병(M&A)시장이 안갯속에 빠졌다. 극동·동부·STX건설 등 매물이 줄을 잇고 있지만 건설업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 등으로 새 주인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쌍용건설과 동양건설산업, LIG건설 등이 연이어 매각에 성공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올해 시공능력 53위인 STX건설은 이르면 오는 26일 매각 공고를 낼 예정이다. STX건설은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지 2년 만에 다시 매물로 나왔고 ‘STX칸’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매각가격은 동양건설산업과 비슷한 100억원대로 추정된다. STX건설의 모회사인 STX그룹은 구조조정 중으로 주요 계열사인 STX조선해양은 채권단 공동관리 상태에 있다. STX팬오션은 하림그룹에 팬오션으로 STX에너지는 GS그룹의 GS E&R로 인수됐다. STX중공업과 STX엔진도 자율협약 상태다.시공능력순위 27위의 동부건설도 오는 27일 본입찰을 계획 중이다. 지난달 진행했던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KTB 프라이빗에쿼티(PE)와 삼라마이더스(SM)그룹 등 2곳이 지난 16일 인수를 포기하면서 김이 샜다. 이에 따라 동부건설 인수전은 국내 업체가 빠진 중국 건설사와 중동계 펀드 등 외국계 업체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하지만 이들의 참여 여부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 동부건설은 동부익스프레스의 후순위채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동부익스프레스 매각가격에 따라 현금 확보 규모도 달라지기 때문에 동부익스프레스의 매각에도 적잖은 영향을 받고 있다. 시공능력 176위 우림건설도 다음주 중 매각 공고를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림건설은 지난 2007년 도급순위 34위까지 오른 중견 건설사로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시장 침체 탓에 2009년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이어 2012년 6월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아울러 올들어 두 번씩이나 매각이 불발된 시공능력순위 44위의 극동건설도 연말쯤 재매각에 나설 예정이다. 극동건설은 부동산개발업체 등 일부 건설 관련 업체들이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1000억원대의 회생채권을 갚아야 하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밖에 시공능력순위 59위, 282위인 남광토건과 성우종합건설도 시장 상황을 엿보고 있다. 이처럼 건설사 매물이 잇따르고 있지만 매각 성사 여부에 대한 전망은 그리 밝지 않은 편이다. 최근 주택사업이 활황을 띠고 있지만 저가 수주와 유가 하락 등에 따른 해외 사업 부진 등 건설업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날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시공능력순위 22의 삼성엔지니어링은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해외 사업 손실 등으로 영업 적자가 1조5000억원에 달하며 건설업계 안팎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또 건설사들의 밀어내기 분양 등으로 인한 2017~2018년 주택 공급 과잉 우려도 여전하다.IB업계 관계자는 “매각하는 쪽에서는 주택 경기가 조금이나마 살아난 연내 매각하려고 서두르는 모습”이라며 “결국 매각가격이 관건이지만 매수자측에서 비싼 값에는 절대 사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해 매각 성사 여부를 점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2015.10.23 I 신상건 기자
  •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삼성증권(016360)= 1188억2500만원 상당의 보통주 245만주를 23일부터 내년 1월22일까지 3개월 기간 동안 장내매수키로 했다고 공시.△국일제지(078130)=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종속회사인 케이지피 주식 524만주를처분했다고 22일 공시. 처분금액은 115억2800만원으로 이는 자기자본의 37.48%에 해당함.△현대상선(011200)= 136억원 규모의 무보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자금조달 목적은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이며 표면 이자율은 8.62%, 만기이자율은 10.12%임.△키이스트(054780)= 사업 다각화를 목적으로 화장품 제조 판매 회사인 (주)더우주 지분 33.33%를 16억6667만원에 인수했다고 공시.△대림통상(006570)= 이재우 대표이사의 일신상의 유고로 이재만 대표이사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폴리비전(032980)= 5억106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채권자와 합의에 의해 만기전 취득했다고 공시. 취득한 사채는 소각할 계획이며 전환사채 잔액은 16억원.△미원화학(134380)= 3분기 영업이익이 40억2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8.3%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369억8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 늘어남.△나노신소재(121600)= 주식거래 활성화와 공장증설 유동성 확보를 위해 55억3015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주당 가격은 3만1600만원이며 처분대상 총 주식수는 17만5005주.△삼성엔지니어링(028050)= 종속회사인 Samsung Engineering America가 6300만주의 신주를 주주배정 방식으로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일진공(123840)=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신탁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시. 반환 주식은 24만7174주로 한일진공 주식계좌에 입고돼 보유주식으로 전환됨.△YG PLUS(037270)= YG 넥스트를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성장동력 확보 및 경영효율성을 증대시켜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힘.△평산차업=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1일 상장폐지가 결정됐다고 공시. ▶ 관련기사 ◀☞솔브레인, 삼성전자 3D낸드 증설 수혜… OLED 이익 개선세-삼성☞증권사 기대감 존재하나?☞CJ CGV, 3Q 영업익 컨센서스 하회… 中 성장세는 견조-삼성
2015.10.22 I 이준기 기자
  • 中 공룡 항공사 탄생하나…3대 항공 통합안 논의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중국이 3대 국유 항공사를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상황에 정통한 한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 당국자들이 중국국제항공, 중국남방항공, 중국동방항공 합병안을 회람했다고 전했다. 이 방안에는 3개 항공사 중 일부 사업만 통합하거나 3개 중 2곳만 합병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 현재로서는 모든 방안을 놓고 검토 중이며 아직 결정하지는 않은 상태다. 중국 항공운송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3대 항공사도 확장 전략을 펼쳐왔다. 중국남방항공은 탑승객이나 항공노선 기준 아시아 최대 항공사고 중국국제항공은 중국을 대표하는 국영 항공사다. 중국동방항공은 금융 중심지인 상하이를 장악하고 있다. 이들 항공사가 합병할 경우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비행기 1000대 이상을 보유한 거대한 공룡 항공사가 탄생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합병은 향후 20년 동안 중국 항공시장을 독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 정부는 올해 초 제너럴일렉트릭이나 알스톰과 경쟁할 수 있도록 중국 내 양대 기차 제조업체 합병 결정을 내린 바 있다. 현재 해운업계와 항공우주 업계도 합병을 통한 업계 구조조정안이 논의되고 있다.
2015.10.22 I 권소현 기자
  • 中 공룡 항공사 탄생하나…3대 항공 통합안 논의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중국이 3대 국유 항공사를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상황에 정통한 한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 당국자들이 중국국제항공, 중국남방항공, 중국동방항공 합병안을 회람했다고 전했다. 이 방안에는 3개 항공사 중 일부 사업만 통합하거나 3개 중 2곳만 합병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 현재로서는 모든 방안을 놓고 검토 중이며 아직 결정하지는 않은 상태다. 중국 항공운송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3대 항공사도 확장 전략을 펼쳐왔다. 중국남방항공은 탑승객이나 항공노선 기준 아시아 최대 항공사고 중국국제항공은 중국을 대표하는 국영 항공사다. 중국동방항공은 금융 중심지인 상하이를 장악하고 있다. 이들 항공사가 합병할 경우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비행기 1000대 이상을 보유한 거대한 공룡 항공사가 탄생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합병은 향후 20년 동안 중국 항공시장을 독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 정부는 올해 초 제너럴일렉트릭이나 알스톰과 경쟁할 수 있도록 중국 내 양대 기차 제조업체 합병 결정을 내린 바 있다. 현재 해운업계와 항공우주 업계도 합병을 통한 업계 구조조정안이 논의되고 있다.
2015.10.22 I 권소현 기자
  • 중국發 합종연횡 가속화‥반도체업계 지각변동 태풍부나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중국발(發) 글로벌 반도체업계의 합종연횡 바람이 거세다. 하룻 새 340억달러(약 39조원)의 ‘빅딜’이 성사될 정도다. 이는 업계가 글로벌 위기를 돌파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몸부림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반도체 업계 판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웨스턴디지털, 샌디스크 인수‥中기업의 사실상 우회 진출미국 반도체회사 ‘웨스턴디지털’은 경쟁업체 샌디스크를 190억달러(약 21조6000억원)에 인수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합병 소식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직전인 지난주 종가에 40%의 프리미엄을 얹은 가격이다. 이번 거래는 올해 반도체시장에서 이뤄진 인수합병(M&A) 가운데 최대 규모 중 하나다. 두 회사가 합치면 연간 매출(작년 기준)이 210억 달러에 이르는 대형 저장장치 업체가 탄생하게 됐다. 웨스턴디지털은 이달 중국 칭화유니그룹(紫光集團有限公司)의 대규모 투자를 받았다. 칭화유니는 웨스턴디지털에 38억달러를 투자해 지분을 25% 확보한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이번 인수는 칭화유니그룹이 자금을 대 샌디스크를 우회 인수하는 형태인 셈이다. 이 회사는 세계 메모리 반도체 3위인 미국 마이크론을 인수하려다 미국 정부 반대에 부딪혀 협상이 무산됐다. 샌디스크는 삼성전자·SK 하이닉스와 함께 낸드(NAND) 플래시 메모리 칩을 생산하는 주요업체다. 중국기업이 사실상 샌디스크를 인수해 교두보를 마련하면서 반도체 산업분야에서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메모리반도체업계의 경쟁도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반도체 합종연횡 가속‥M&A 사상최대 기록 눈앞같은 날 반도체 제조기업 램리서치는 경쟁사 KLA텐코를 106억달러에 합병하기로 했다. 전날 종가의 24%를 웃돈으로 얹었다. 또 기업 인수 전문회사 실버레이크와 토마 브라보가 정보기술(IT) 성능 관리 솔루션 제공업체 솔라윈즈를 45억달러에 사들였다. 이에 따라 이날 하루에 성사된 M&A 규모만 340억달러다. 앞서 인텔은 지난 6월 알테라를 170억달러에 인수했고 지난 5월 싱가포르 반도체업체 아바고 테크놀로지스는 미국 브로드컴을 370억달러에 사들였다. 데이터 제공업체 딜로직에 따르면 올 들어 반도체업계의 M&A 규모는 1005억달러(약 112조8300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연간 규모(377억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반도체업계의 인수합병이 활발해진 것은 경쟁이 격화하면서 업계가 먹고살기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M&A도 몸집을 불려 비용을 줄이고 새 성장동력을 얻으려는 목적 가운데 하나다. 실제 이번에 샌디스크를 인수한 웨스턴디지털도 디스크드라이브 제조 분야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성장세가 둔화해 위기감이 커진 상태다. 이와 함께 시중에 풀린 유동성도 풍부해 자금을 조달하기가 쉽고 미국이 조만간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하면 자금조달비용이 올라가니 미리 움직이는 게 낫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활발한 인수합병은 올해 기술(테크) 분야의 전반적 흐름이기도 하다. 영국 금융 조사업체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올해 기술기업 부문의 M&A 규모는 4350억달러다. 1년 전보다 85%나 증가했다. 이는 지난 1990년대 말 닷컴 거품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월트 피에치크 BTIG 애널리스트는 “저금리 상황이 이어진 가운데 성장한계에 부딪힌 기업으로서는 M&A를 적극 활용할 수 밖에 없다”며 업계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내다봤다.
2015.10.22 I 장순원 기자
대림산업, 강남 대치동에 '글래드 호텔' 3호 짓는다
  • 대림산업, 강남 대치동에 '글래드 호텔' 3호 짓는다
  • △대림그룹이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인근에 ‘글래드 호텔’ 3호점을 짓는다. 삼성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글래드 강남 호텔’(가칭) 부지 현장.[사진=박태진 기자][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대림산업이 지난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비즈니스 호텔인 ‘글래드(GLAD) 호텔’ 1호점을 론칭한 데 이어 2호점과 3호점을 추가로 건설한다. 2호점은 서울 마포구 5호선 마포역 부근에, 3호점은 서울 강남구 삼상역 인근에 각각 들어선다.22일 서울시와 대림산업 등에 따르면 2호점(378실)은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 25-13번지에 조성되며 이미 철골 구조물 공사가 진행중이다. 호텔명은 ‘글래드 공덕 호텔’로, 2016년 12월 11일 준공예정이다. 공덕경우개발이 시행하고 있는 경의선 ‘공덕역 복합역사 건물’ 안에 들어서며 9~24층을 호텔로 사용한다. 이 건물은 지하 2층~지상 24층, 지하 2층~지상 8층의 총 2개 건물로 구성된다. 호텔뿐 아니라 업무시설, 컨벤션과 상가 등도 들어선다. 대림이 발주자인 공덕경우개발로부터 건물을 임대해 운영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림산업은 1, 2호 글래드 호텔 조성에 이어 강남구 대치동 995-16번지 일대 부지를 3호점으로 확정, 지난 6월 12일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강남에 들어서는 ‘글래드 강남 호텔’(가칭)은 282실 규모로 오는 2017년 준공 예정이다. 등급은 아직 미정이다. 삼성역 1번 출구 ‘파크 하얏트 서울 호텔’ 바로 옆에 들어선다. 3호점이 될 ‘글래드 강남 호텔’의 구적인 기획·설계·운영 계획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현재는 부지만 확보해 놓은 상태다.당초 대림산업 계열사 대림I&S(현재 대림코퍼레이션에 흡수·합병)가 지난해 경매에서 429억 2000만원에 낙찰받은 강남구 논현동 ‘세울스타즈호텔’이 글래드 강남점이 될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대림은 현재 진행중인 보수공사를 마치면 이 호텔을 글래드 호텔로 운영할지, 등급을 격상할지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비즈니스 호텔인 ‘글래드 호텔’사업은 대림 그룹 계열사들이 모두 참여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여의도에 들어선 1호점(239실)은 대림산업이 호텔 사업기획을 담당하고, 시공은 삼호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호텔 운영과 서비스는 계열사 오라관광이 진행하고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글래드 호텔 여의도는 그룹 계열사들이 합작해 선보인 디벨로퍼 사업의 형태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 문을 열 호텔들은 사업방식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비슷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2015.10.22 I 박태진 기자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호주뉴질랜드 은행, 뉴질랜드 투자 세미나 개최
  •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호주뉴질랜드 은행, 뉴질랜드 투자 세미나 개최
  • [온라인부]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과 호주뉴질랜드(ANZ)은행이 공동으로 ‘뉴질랜드 투자 세미나’를 지난 21일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뉴질랜드 투자 세미나는 국내 정부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뉴질랜드의 투자 환경 및 주요 기회요인을 소개하는 자리였다.세미나에서는 코지 히코사카(Koji Hikosaka)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투자담당관,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의 폴 굿윈(Paul Goodwin) Head of Institutional Relationships 및 스튜어트 맥키논(Stuart McKinnon), Executive Director, Institutional Relationships이 연사로 나서 뉴질랜드의 비즈니스 친화적인 정책 및 환경과 함께 주력 산업, 그에 따른 투자 기회들을 설명했다. 또한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해외에서의 인수/합병(M&A)과 관련된 주요 이슈들에 대해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실제로 뉴질랜드는 무디스로부터 국가신용등급을 ‘AAA’를 받을 만큼 탄탄한 경제기반을 자랑한다. 이에 더해 2014년 세계은행이 발표한 기업환경평가의 투자자 보호 및 청렴지수, 기업설립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였으며, 사업하기 좋은 국가 순위에도 꾸준히 상위에 이름을 올려 왔다.멜리사 리(Melissa Lee) 뉴질랜드 국회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안전성, 지속성, 독창성 그리고 아시아 경제로의 근접성은 뉴질랜드를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각시키는 장점 중 일부에 불과하다”면서 “뉴질랜드는 자본 및 연구개발 그리고 해외 투자를 뒷받침하는 기업 친화적이며 단순한 세금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뉴질랜드 정부는 투자와 성장,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독려하기 위한 경쟁력 있는 정책을 확립함으로써 뉴질랜드에서의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지 히코사카(Koji Hikosaka)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투자담당관은 “뉴질랜드정부는 뉴질랜드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해외 투자를 적극 환영한다. 뉴질랜드는 투자와 성장을 촉진하는 경쟁력 있는 정책과 숙련된 높은 교육수준의 인력 구성, 기업 친화적인 단순한 세금 체계 등으로 꾸준한 경제 성장을 이끌어 왔다”고 말하며 “특히 FTA를 통한 광범위한 네트워크는 전 세계 주요 시장에 보다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주요 산업군으로는 식음료 제조업, 농수산물, 고부가가치 제조업, ICT, 사회기반시설, 석유&가스 등을 손꼽으며, 뉴질랜드 정부는 전 산업에 걸쳐 협력적인 R&D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NZ은행의 폴 굿윈(Paul Goodwin)은 뉴질랜드에서의 투자 기회에 대해 “뉴질랜드의 정책 설립이 투자를 장려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9월 뉴질랜드 중앙은행 (RBNZ)에 따르면 연평균 뉴질랜드 GDP가  2016년 3월까지 2.1%, 2018년 3월까지 3.1% 성장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뉴질랜드는 무역 중심의 국가이지만 또한 외국인직접투자가 늘어나고 있다. 현재 많은 국가와 FTA채결 및 협상중에 있으며 한국-뉴질랜드 FTA도 협상이 타결되었다. 뉴질랜드는 외국인직접투자로 지난 5년간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한국에도 이러한 기회가 많이 열려있다”고 말했다.라이언 프리어 (Ryan Freer)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상무참사관은 “2014년 기준 양국간 총 교역 규모는 42억 뉴질랜드 달러에 달하는 등 지난 5년에 걸쳐 매년 평균 9% 이상씩 성장해 왔다. 앞으로 식&61600;음료 제조업, 농수산물, 고부가가치 제조업, ICT 등을 중심으로 보다 많은 한국 기업들이 뉴질랜드에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양국이 더욱 협력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뉴질랜드의 6번째로 큰 수출국이자 8번째로 큰 수입국으로 원자재 및 상품 (31%), 목재(28%), 유제품(17%), 육류와 육가공품(11%), 과일 및 채소(5%) 외에도 수산물 등 기타 식품(8%) 등을 수출하고 있다.
M&A로 자산 4兆 넘어선 SM그룹…車부품·제약·골프장도 눈독
  • M&A로 자산 4兆 넘어선 SM그룹…車부품·제약·골프장도 눈독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국가대표 체조 선수 양학선에게 아파트를 쾌척하면서 유명세를 탔던 삼라마이더스(SM)그룹이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주로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기업들을 잇달아 인수하면서 계열사를 17개까지 늘렸다. 일각에서는 SM그룹이 업종을 가리지 않고 M&A에 나서고 있는 만큼 확장을 경계하는 우려의 시선도 나오고 있다. ◇AMD21·솔로몬신용정보 등 인수 유력△우오현 SM그룹 회장21일 업계에 따르면 SM그룹은 최근 자동차부품업체인 ADM21과 채권추심업체인 솔로몬신용정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ADM21은 한때 와이퍼 생산에서 국내 1위와 세계 10위에 올랐지만 금융위기 이후 회사가 어려워져 결국 지난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솔로몬신용정보 역시 한때 신용정보업계 3위였지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부실과 불법대출로 솔로몬저축은행이 영업정지를 당하면서 대주주가 예금보험공사로 바뀌었다. 이들을 인수하면 SM그룹이 거느린 계열사는 19개로 늘어난다. 이외에 SM그룹은 오스틴제약과 제주 더 클래식CC 등의 인수도 검토 중이다. 최근에는 동부건설 인수전에 뛰어들었다가 도중에 포기했다. 한 IB업계 관계자는 “M&A시장에서 한동안 지갑을 닫았던 SM그룹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사옥도 신축하는 등 종합그룹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빠른 영역확장…위험요소 지목도SM그룹 모태는 1988년 1월 설립한 삼라건설로, 그룹의 주된 성장동력은 M&A다. 창업자인 우오현(사진) 회장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양계 사업을 출발점으로 자수성가한 인물이다. 지난 2004년 토목건축업체인 진덕산업 인수를 시작으로 건전지 제조업체인 벡셀과 알미늄업체 남선알미늄, 경남모직을 연이어 인수했다. 2008년 이후엔 부동산 경기 침체로 곤경에 처한 우방과 신창건설 등 중소건설업체도 사들였다. 상장 계열사 중 하나인 티케이케미칼(104480)도 동국무역에서 사들인 회사다. 고속도로 하이패스 관리업체인 하이플러스카드와 대한해운, 동양생명과학 등 역시 M&A를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M&A를 통해 지난 2004년 703억원에 불과했던 그룹 자산규모는 올해 6월 기준 4조1284억원으로 약 60배나 불어났다. △단위: 억원. 2015년은 6월 말 기준. [자료: 금융감독원]특히 SM그룹은 법정관리를 진행 중인 기업들을 인수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최초로 사들인 진덕산업은 물론이고 남선알미늄, 우방, 신창건설 등 대부분이 법정관리 상태에 놓여 있었다. 이 관계자는 “법정관리가 진행 중인 기업의 M&A는 그룹 입장에서 비용과 시간을 최소하하면서 성장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SM그룹이 그동안 인수했던 대부분의 부실기업이 회생(턴어라운드)에 성공했고 그 과정에서 혹독한 구조조정이 거의 없었다는 점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고 말했다. 다만 하이플러스카드 등 SM그룹이 그룹의 기존 사업과 큰 연관성이 없는 기업들을 하나둘씩 인수하고 있는 점은 위험 요소로 꼽힌다. 앞선 2011년 SM그룹은 유압기 부품 계열회사인 태주를 인수했지만, 그룹 관리 아래 법정관리에 돌입하기도 했다. 또 법정관리가 진행돼 어느 정도 부실이 정리된 매물들만 인수했던 만큼 실제 기업회생 능력을 가늠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나온다. 또 다른 IB업계 관계자는 “SM그룹은 M&A시장의 중요한 플레이어 중 하나”이라며 “다만 계열사 수 증가로 조직문화가 다른 회사들이 모이고 있는 만큼 이를 잘 해결해 종합그룹으로 거듭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SM그룹 계열사 현황
2015.10.22 I 신상건 기자
  • [마감]코스피, 사흘째 강세…대형주 홀로 '반짝반짝'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스피가 사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LG전자(066570)와 포스코(005490) 등을 포함한 대형주가 나 홀로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2포인트(0.18%) 오른 2042.98에 장을 마감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미국 주택지표가 시장이 예상한 것보다 호조를 나타냈지만 개별 기업 실적에 더 주목하는 모습이었다. 국제유가도 약세로 장을 마쳤다. 수급에서 외국인은 닷새 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프로그램 비차익 매매를 통해 1500억원 넘게 사들였지만 개별 종목을 매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13억원, 180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홀로 635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70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1842억원 매수 우위로 총 2013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2%) 은행(1.0%) 비금속광물(0.6%) 증권(0.5%) 등이 강세를, 섬유의복(-1.0%) 음식료품(-0.9%) 의약품(-0.9%) 운수창고(-0.9%) 등이 약세를 보였다. 개별 종목별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제너럴모터스(GM)에 전기차 핵심 부품을 공급키로 했다는 소식에 구글과 사물인터넷(IoT)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발표가 더해져 LG전자 주가가 폭등했다. LG전자는 이날 하루에만 14.41% 오르며 종가 기준 지난 6월25일 주가가 4만원대로 내려온 지 넉달 만에 주가가 5만원대로 올라섰다. 포스코도 간만의 강세를 나타냈다. 3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밑돌았지만 국내 대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분기배당제도를 도입하고 그룹 임원이 월급의 일정 부분을 계열사 지분 사는 데 쓰겠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 덕분에 대형주는 홀로 0.29% 올랐다. 이에 비해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0.44%, 0.28% 내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 역시 전날보다 0.32% 오른 127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3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제일기획(030000) LG하우시스(108670)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기업 회생절차(법정관리) 중인 넥솔론(110570)은 인수합병(M&A)을 위해 매각공고를 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에 비해 SK하이닉스(000660)도 약세를 보였다. 중국 국영기업 칭화유니그룹이 미국 샌디스크 인수 작업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매물이 나왔다.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은 3분기 실적 쇼크에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밖에 현대차(005380) 한국전력(015760) 삼성물산(028260) 삼성생명(032830) SK텔레콤(017670) 등이 상승했고 삼성SDS(018260) 기아차(000270) 아모레퍼시픽(090430) NAVER(035420) SK(034730) 등이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6억6082만주, 거래대금은 5조306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종목을 포함해 348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55종목이 내렸다. 64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증시 키워드]실적·배당에 좌우되는 종목장세☞[특징주]LG전자, 구글과 사물인터넷 협력 소식에 ‘급등’☞LG전자, 美 GM 차세대 전기차에 핵심부품 공급한다
2015.10.21 I 경계영 기자
  • [특징주]SK하이닉스, 中 메모리시장 진출에 급락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중국 국영기업 칭화유니그룹이 미국 샌디스크 인수작업에 나섰다는 소식에 급락 중이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4.2% 내린 3만4200원에 거래 중이다. 메릴린치와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 위주로 자금을 팔아 치우고 있다. 중국 국영기업 칭화유니그룹이 메모리반도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그동안 잠재적 경쟁자였던 중국이 전면에 부상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투심을 악화시키는 모습이다. 블룸버그통신은 20일 중국 미국 하드디스크드라이브 업체 웨스턴디지털이 낸드플래시 세계 4위업체 샌디스크 인수를 위한 협상을 하고 있고 빠르면 이번 주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웨스턴디지털의 대주주는 중국 칭화유니그룹이다. 즉 웨스턴디지털이 샌디스크를 인수하면 칭화유니그룹이 우회적으로 샌디스크를 인수하는 셈이다. 칭화유니그룹은 한 해 2000억달러 넘게 수입하는 반도체를 자체 생산하기 위해 국영기업 등을 동원해 해외 반도체 기업 인수합병(M&A)을 해위 애썼다. 만약 중국이 간접적이나마 샌디스크를 지배하게 된다면 한국은 메모리시장에서 중국에 쫓기는 신세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 관련기사 ◀☞[아이스탁론] 연 2.6% 금리로 주식매입자금 및 미수/신용 상환 고민해결☞[광고] 골든타임 지나갈라….저금리 연 2.7% 레버리지 효과기회☞<부자네 스탁론> ‘中 5중전회’ 코스피 추가상승 이끌까? 온라인상으로 간단히 주식자금 마련하기
2015.10.21 I 송이라 기자
'SK 계열사 맞아?'.. 11번가, 낙하산 인사에 급여·복지는 최악
  • 'SK 계열사 맞아?'.. 11번가, 낙하산 인사에 급여·복지는 최악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SK플래닛의 자회사 11번가(커머스플래닛)가 낮은 급여와 복리후생 수준에 불만을 품고 회사를 떠나는 직원들을 붙잡기 위해 최근 두자릿수 연봉 인상을 단행했다.하지만 11번가의 주요 임원 자리에 SK계열사 출신 인사들이 낙하산으로 배정되고, 급여와 복리후생 수준도 SK계열사에 비교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 다른 SK계열사에 비해 홀대를 받는다는 직원들의 불만은 계속되고 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최근 임직원들의 급여를 평균 10% 이상 인상했다. 과장급 미만 평직원들의 임금 인상률은 20%에 달한다. 1~3년차 직원의 경우 이번 임금 인상으로 연봉이 한번에 500만원 이상 오른 셈이다.11번가의 이번 임금 인상은 다른 SK계열사에 다니는 직원들과의 임극 격차를 줄이기 위해 시행됐다. 11번가는 SK(034730)플래닛의 자회사로서 SK그룹에 소속돼 있지만 급여와 복리 후생수준은 다른 SK계열사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다. 이 때문에 11번가는 ‘무늬만 SK 계열사’라는 오명을 얻기도 했다.오픈 마켓 관계자는 “11번가는 G마켓, 옥션 등 이베이코리아와 국내 오픈마켓을 두고 3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지만 업무 성과에 비해 보상 수준이 낮다는 이유로 임직원들의 퇴직이 잦은편이었다”고 말했다.대대적인 임금 인상을 단행했지만 다른 SK계열사에 비해 인사나 복지면에서 홀대를 받고 있다는 11번가 임직원들의 생각은 여전하다. 임금 인상에도 불구 SK계열사 직원들의 급여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뿐 아니라, 11번가 임원자리는 내부 승진보다는 SK계열사에서 내려온 인사들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지난해 취임한 대표 이사와 본부장은 모두 SK플래닛 출신이다. 김수일 전 대표도 SK플래닛 오픈마켓사업 부문장을 지내고 11번가로 자리를 옮겼다.11번가 출신 한 직원은 “11번가 고위 임원들이 내부 승진보다는 낙하산 인사들로 주로 채워지다 보니 직원들의 사기가 크게 저하됐다”며 “특히 외부출신 임원들은 11번가를 퇴직 직전 잠시 거쳐가거나 다른 계열사로 옮기기 위한 쉼터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해 회사일에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고 말했다.SK그룹도 이러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11번가를 SK플래닛과 합병하는 등의 IT 계열사 개편 작업을 검토하고 있다. 유력 개편안은 SK플래닛을 온라인 오프라인 연계(O2O)사업부와 오픈마켓 사업부로 쪼개고 11번가를 오픈마켓 사업부로 합병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SK플래닛이 사업부 분할 등에 부정적이라 이 안이 실행될지는 미지수다.SK그룹은 이달말 제주도에서 ‘2015 정례 CEO 세미나’를 통해 계열사 사업구조 개편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11번가 관계자는 “SK플래닛의 자회사가 아닌 오픈마켓 사업부로 합병이 된다면 현재보다 높은 사업경쟁력을 지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10.21 I 민재용 기자
  • [재송]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다음은 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범양건영(002410)=초량 제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과 도시환경정비사업 본계약을 체결. 지난 6월 조합과의 가계약에 따라 공시한 내용을 정정. 범양건영이 이날 공시한 계약 규모는 1879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의 387.99%. △동아원(008040)=최대주주 한국제분의 지분 3만6496주가 감소. 교환사채 교환 청구에 따른 것. 한국제분의 동아원 지분 보유 비중은 53.32%로 동일.△한화투자증권(003530)=내달 5일 오전 9시 임시주주총회 개최. 여승주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전략팀장 부사장에 대한 사내이사 선임 안건.△아남전자(008700)=계열사인 아남전자 홍콩유한회사의 168억7950만원 채무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 채권자는 우리은행(000030) 홍콩지점. 아남전자는 지난 1월부터 홍콩유한공사에 대한 채무보증을 시작해 20일 현재까지 410억원 상당의 채무보증.△대우인터내셔널(047050)=올 3분기 당기순손실이 202억원 발생해 적자전환. 같은 기간 매출은 4조179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4조9706억원) 대비 15.92% 감소. 영업이익은 87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896억원) 대비 2.03% 감소.△포스코(005490)=올 3분기 영업이익이 637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6349억원) 대비 0.5%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298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7조2901억원) 대비 13.6% 감소. 당기순이익은 34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2% 급증.△제일기획(030000)=올 3분기 영업이익이 27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228억원) 대비 18.42%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6830억원으로 전년 동기(6015억원) 대비 13.56%, 당기순이익은 177억원으로 6.87% 증가.△SG충남방적(001380)=계열사 SG&G가 보유 주식 80만3360주를 전량 매각. SG&G는 지난 19일부터 3일간에 걸쳐 장내에서 주식을 전량 매각. 이번 매각으로 최대주주 등 계열사의 지분 보유 비중은 84.86%에서 82.94%로 1.92%포인트 감소.△포스코(005490)=올해 총 매출액이 26조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 올해 조강생산량은 3억7900만t으로 제품판매량은 3억5300만t이 될 것으로 전망. 투자비는 2조4000억원 가량으로 추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는 60조6000억원의 영업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 올해 3000억원 상당의 연결 당기순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제일기획(030000)=SVIC 12호 신기술투자조합에 138억6000만원을 출자. 제일기획 측은 “해당 투자건은 삼성벤처투자주식회사가 결성하여 기존 투자중인 신기술사업투자조합에 추가 출자하는 건”이라며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동력 창출”이 목적이라고 밝힘.△LG하우시스(108670)=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3.9% 증가한 459억800만원을 기록.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 7188억8400만원, 당기순이익은 68.7% 늘어난 336억9200만원.△한미약품(128940)=오는 27일로 3분기 결산실적 공시 일정을 변경. △LG하우시스(108670)=자회사인 LG하우시스 아메리카의 채무 337억5900만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 채권은행은 JP모건체이스 은행. 20일 현재까지 채무보증 총 잔액은 3558억원.△아이마켓코리아(122900)=김민환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씨아이테크(004920)=21일부로 엠오디와 33억8800만원 규모의 병상용 멀티미디어 단말기 등 공급계약을 체결.△현대해상(001450)=총 40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후순위사채 발행 조건을 확정. 제1-1회 무보증 후순위사채의 발행수익률 및 연리이자율은 각각 3.305%, 제1-2회와 제1-3회는 각각 3.6%, 3.3%.△한라(014790)=자회사 배곧신도시지역특성화타운에 6.9% 이율로 150억원을 대여. 회사 측은 “시흥 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3차 (배곧신도시 C-5블록) 초기 사업추진비용 대여”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일진홀딩스(015860)=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이하 알피니언)과 아이제이를 합병. 존속법인은 알피니언으로 기술연구개발 및 지식·정보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아이제이를 흡수합병. 알피니언 주식 1주당 아이제이 주식 2.2118681로 취급해 합병. 아이제이의 자본금은 195억원. 회사 측은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 내달 27일 주주총회를 열어 합병 안건이 통과될 경우 양사는 12월 29일로 최종 합병.△세종공업(033530)=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 주당 전환가액은 1만1450원. 전환 청구 기간은 2016년 10월 21일부터 2020년 10월 14일까지이며 2020년 10월 21일 만기 도래.△동양(001520)=보통주 65만7481주를 제3자 배정방식으로 유상증자. 신주발행가는 1주당 2500원. 회생채권자 8명이 회생담보권 및 회생채권을 출자전환한 데 따른 것. 회사 측은 제3자 배정 증자의 목적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동부제철(016380)=M&A 추진 보도와 관련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채권단과 다양한 방법을 협의 중”이라며 “M&A도 검토 대상 방안들 중 하나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 회사 측은 이어 “향후 진행사항에 대해서는 1개월 내 재공시할 것”이라고 설명.△한국주철관(000970)공업=에이스스틸의 주식 전량을 취득. 한국주철관공업은 142억원에 에이스스틸의 주식 284만주를 전량 매수. 에이스스틸은 C형강 외 철강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뉴프렉스(085670)=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만해로에 있는 1만7457.5㎡의 토지에 대해 자산재평가를 실시. 해당 자산의 장부가액은 160억 7700만원이며 평가기관은 가온감정평가법인.△현진소재(053660)=종속회사 용현BM(089230) 지분매각 추진설 관련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받음.△용현BM(089230)=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 관련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받음.△코나아이(052400)=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78억1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73%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502억300만원으로 14.49% 감소. 당기순이익은 94억4800만원으로 10.71% 증가.△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09983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4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6%이며 사채만기일은 오는 2018년 10월20일. 발행대상자는 한상우, 오퍼스아시아오퍼튜니티즈.△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099830)=사업다각화를 위해 사업시설관리업체 위즈돔의 주식 1만6000주(10%)를 40억원에 취득.△포스코ICT(022100)=출자사인 효천에 194억75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 이는 자기자본대비 5.0%에 해당하며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2028년 8월14일까지.△포스코ICT(022100)=사업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계열사인 포뉴텍의 보유주식 600만주(12.9%) 전량을 500억원에 처분.△유비벨록스(089850)=종속회사 라임아이가 디오인터랙티브를 흡수합병. 합병비율은 1대2.103이며 합병 목적은 비콘단말기를 활용한 실내네비게이션 사업의 강화와 경쟁력 확보를 통한 시장선점효과 극대화. 합병기일은 내년 1월1일.△에너지솔루션(067630)=타법인 투자를 위해 단기차입금을 60억원 증가. 자기자본대비 38.3%에 해당.△에너지솔루션(067630)=구명정 제조 및 전기계장사업체인 에이치엘비의 전환사채권 70억원 규모를 취득. 이는 자기자본대비 44.6%에 해당하며 취득목적은 유가증권 투자를 통한 수익 창출 및 사업의 역량 강화.△남화토건(091590)=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 보유주식이 58만8509주(5.01%).△에이티테크놀러지(073570)=최대주주인 임광빈 대표 외 특별관계자 6인은 특별관계자 장내매도로 에이티테크놀러지 보유주식이 380만5801주(28.37%)에서 355만4585주(26.50%)로 변경.△씨케이에이치(900120)=이터니티 홀딩스 인베스트먼트가 투자자금 회수목적으로 장내 매도, 자사 보유주식이 5711만32주(54.31%)에서 5460만6974주(51.93%)로 변경.△오픈베이스(04948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교부를 위해 자사주 1만5000주를 보통주 1주당 1190원에 처분. 총 처분예정금액은 1785만원이며 처분예정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프로스테믹스(203690)=연구소 통합 및 확장 이전을 위해 그룹한어소시에이트로부터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58에 있는 서울숲역 지식산업센터 포휴를 44억원에 취득. 자산총액 대비 28.47%에 해당. 취득예정일자는 내년 4월30일.△에치디프로(214870)=정진호 공동대표이사가 에치디프로의 주식 12만9195주(2.25%)를 보유.△피제이전자(006140)= 최대주주인 김재석 이사는 피제이전자 보유주식이 388만8110주(38.88%)에서 358만8110주(35.88%)로 변경. 김재석 이사는 김동현씨에게 20만주(2%), 김수연씨에게 10만주(1%)를 증여.△에치디프로(214870)=고윤화 공동대표이사는 에치디프로 보유주식이 100만주(17.41%).△녹십자(006280)=특별관계자인 녹십자홀딩스(005250)의 장내매수로 녹십자셀(031390) 보유주식수가 297만9436주(25.48%)에서 306만7379주(26.23%)로 변경.△처음앤씨(111820)=신주인수권 24만8302주가 행사.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2.52%에 해당.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6041원.△셀루메드(049180)=시가하락에 따라 전환가액을 5515원에서 4057원으로 조정.△큐로홀딩스(051780)=연예매니지먼트업체인 열음엔터테인먼트의 주식 2만158주(99.67%)를 15억원에 인수. 취득목적은 사업의 다각화를 통한 회사가치 극대화를 위한 것이며 취득예정일자는 오는 11월20일.△에이치엘비(028300)=에너지솔루션즈가 진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설의 사실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 받음.△한양하이타오(06409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2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국내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2.0%이며 사채만기일은 오는 2018년 10월21일.△하이소닉(106080)=신주인수권 78만1920주가 행사.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7.35%에 해당.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2302원.△유원컴텍(036500)=전환청구권 20만5338주가 행사.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1.15%에 해당하며 전환가액은 3409원.△MBK(159910)=서인원 전무이사는 MBK의 보유주식이 69만8212주(1.35%)에서 51만3212주(0.93%)로 변경.△SGA(049470)=전환청구권 163만5054주가 행사.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2.46%에 해당.△젠트로(083660)=골든포우외 1인이 주식 218만3032주를 100억원에 카노히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 1주당 가액은 4580원이며 최대주주는 카노히. 변경예정일자는 오는 28일이며 카노히의 소유비율은 23.44%.△광림(014200)=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쌍방울(102280) 주식 389만주를 104억8355만원에 취득. 취득후 보유 지분율은 17.99%. 취득목적은 종속회사의 재무구조 개선 및 사업다각화를 위한 투자자금조달. △서한(011370)=한국토지주택공사와 149억원 규모의 공주월송 아파트 건설공사 공급계약을 체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3.15%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017년 9월9일까지.△엔티피아(06815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화장품 마스크팩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기업과 제품공급계약을 진행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한바 있다”며 “관련해 추가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 △아이디스(143160)=에치디프로(214870) 주식을 332만5510주(57.89%) 보유.▶ 관련기사 ◀☞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범양건영, 초량 도시환경정비사업 본계약 체결 정정공시
2015.10.21 I 김영환 기자
  • 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다음은 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범양건영(002410)=초량 제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과 도시환경정비사업 본계약을 체결. 지난 6월 조합과의 가계약에 따라 공시한 내용을 정정. 범양건영이 이날 공시한 계약 규모는 1879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의 387.99%. △동아원(008040)=최대주주 한국제분의 지분 3만6496주가 감소. 교환사채 교환 청구에 따른 것. 한국제분의 동아원 지분 보유 비중은 53.32%로 동일.△한화투자증권(003530)=내달 5일 오전 9시 임시주주총회 개최. 여승주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전략팀장 부사장에 대한 사내이사 선임 안건.△아남전자(008700)=계열사인 아남전자 홍콩유한회사의 168억7950만원 채무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 채권자는 우리은행(000030) 홍콩지점. 아남전자는 지난 1월부터 홍콩유한공사에 대한 채무보증을 시작해 20일 현재까지 410억원 상당의 채무보증.△대우인터내셔널(047050)=올 3분기 당기순손실이 202억원 발생해 적자전환. 같은 기간 매출은 4조179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4조9706억원) 대비 15.92% 감소. 영업이익은 87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896억원) 대비 2.03% 감소.△포스코(005490)=올 3분기 영업이익이 637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6349억원) 대비 0.5%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298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7조2901억원) 대비 13.6% 감소. 당기순이익은 34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2% 급증.△제일기획(030000)=올 3분기 영업이익이 27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228억원) 대비 18.42%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6830억원으로 전년 동기(6015억원) 대비 13.56%, 당기순이익은 177억원으로 6.87% 증가.△SG충남방적(001380)=계열사 SG&G가 보유 주식 80만3360주를 전량 매각. SG&G는 지난 19일부터 3일간에 걸쳐 장내에서 주식을 전량 매각. 이번 매각으로 최대주주 등 계열사의 지분 보유 비중은 84.86%에서 82.94%로 1.92%포인트 감소.△포스코(005490)=올해 총 매출액이 26조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 올해 조강생산량은 3억7900만t으로 제품판매량은 3억5300만t이 될 것으로 전망. 투자비는 2조4000억원 가량으로 추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는 60조6000억원의 영업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 올해 3000억원 상당의 연결 당기순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제일기획(030000)=SVIC 12호 신기술투자조합에 138억6000만원을 출자. 제일기획 측은 “해당 투자건은 삼성벤처투자주식회사가 결성하여 기존 투자중인 신기술사업투자조합에 추가 출자하는 건”이라며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동력 창출”이 목적이라고 밝힘.△LG하우시스(108670)=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3.9% 증가한 459억800만원을 기록.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 7188억8400만원, 당기순이익은 68.7% 늘어난 336억9200만원.△한미약품(128940)=오는 27일로 3분기 결산실적 공시 일정을 변경. △LG하우시스(108670)=자회사인 LG하우시스 아메리카의 채무 337억5900만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 채권은행은 JP모건체이스 은행. 20일 현재까지 채무보증 총 잔액은 3558억원.△아이마켓코리아(122900)=김민환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씨아이테크(004920)=21일부로 엠오디와 33억8800만원 규모의 병상용 멀티미디어 단말기 등 공급계약을 체결.△현대해상(001450)=총 40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후순위사채 발행 조건을 확정. 제1-1회 무보증 후순위사채의 발행수익률 및 연리이자율은 각각 3.305%, 제1-2회와 제1-3회는 각각 3.6%, 3.3%.△한라(014790)=자회사 배곧신도시지역특성화타운에 6.9% 이율로 150억원을 대여. 회사 측은 “시흥 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3차 (배곧신도시 C-5블록) 초기 사업추진비용 대여”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일진홀딩스(015860)=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이하 알피니언)과 아이제이를 합병. 존속법인은 알피니언으로 기술연구개발 및 지식·정보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아이제이를 흡수합병. 알피니언 주식 1주당 아이제이 주식 2.2118681로 취급해 합병. 아이제이의 자본금은 195억원. 회사 측은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 내달 27일 주주총회를 열어 합병 안건이 통과될 경우 양사는 12월 29일로 최종 합병.△세종공업(033530)=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 주당 전환가액은 1만1450원. 전환 청구 기간은 2016년 10월 21일부터 2020년 10월 14일까지이며 2020년 10월 21일 만기 도래.△동양(001520)=보통주 65만7481주를 제3자 배정방식으로 유상증자. 신주발행가는 1주당 2500원. 회생채권자 8명이 회생담보권 및 회생채권을 출자전환한 데 따른 것. 회사 측은 제3자 배정 증자의 목적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동부제철(016380)=M&A 추진 보도와 관련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채권단과 다양한 방법을 협의 중”이라며 “M&A도 검토 대상 방안들 중 하나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 회사 측은 이어 “향후 진행사항에 대해서는 1개월 내 재공시할 것”이라고 설명.△한국주철관(000970)공업=에이스스틸의 주식 전량을 취득. 한국주철관공업은 142억원에 에이스스틸의 주식 284만주를 전량 매수. 에이스스틸은 C형강 외 철강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뉴프렉스(085670)=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만해로에 있는 1만7457.5㎡의 토지에 대해 자산재평가를 실시. 해당 자산의 장부가액은 160억 7700만원이며 평가기관은 가온감정평가법인.△현진소재(053660)=종속회사 용현BM(089230) 지분매각 추진설 관련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받음.△용현BM(089230)=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 관련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받음.△코나아이(052400)=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78억1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73%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502억300만원으로 14.49% 감소. 당기순이익은 94억4800만원으로 10.71% 증가.△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09983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4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6%이며 사채만기일은 오는 2018년 10월20일. 발행대상자는 한상우, 오퍼스아시아오퍼튜니티즈.△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099830)=사업다각화를 위해 사업시설관리업체 위즈돔의 주식 1만6000주(10%)를 40억원에 취득.△포스코ICT(022100)=출자사인 효천에 194억75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 이는 자기자본대비 5.0%에 해당하며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2028년 8월14일까지.△포스코ICT(022100)=사업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계열사인 포뉴텍의 보유주식 600만주(12.9%) 전량을 500억원에 처분.△유비벨록스(089850)=종속회사 라임아이가 디오인터랙티브를 흡수합병. 합병비율은 1대2.103이며 합병 목적은 비콘단말기를 활용한 실내네비게이션 사업의 강화와 경쟁력 확보를 통한 시장선점효과 극대화. 합병기일은 내년 1월1일.△에너지솔루션(067630)=타법인 투자를 위해 단기차입금을 60억원 증가. 자기자본대비 38.3%에 해당.△에너지솔루션(067630)=구명정 제조 및 전기계장사업체인 에이치엘비의 전환사채권 70억원 규모를 취득. 이는 자기자본대비 44.6%에 해당하며 취득목적은 유가증권 투자를 통한 수익 창출 및 사업의 역량 강화.△남화토건(091590)=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 보유주식이 58만8509주(5.01%).△에이티테크놀러지(073570)=최대주주인 임광빈 대표 외 특별관계자 6인은 특별관계자 장내매도로 에이티테크놀러지 보유주식이 380만5801주(28.37%)에서 355만4585주(26.50%)로 변경.△씨케이에이치(900120)=이터니티 홀딩스 인베스트먼트가 투자자금 회수목적으로 장내 매도, 자사 보유주식이 5711만32주(54.31%)에서 5460만6974주(51.93%)로 변경.△오픈베이스(04948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교부를 위해 자사주 1만5000주를 보통주 1주당 1190원에 처분. 총 처분예정금액은 1785만원이며 처분예정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프로스테믹스(203690)=연구소 통합 및 확장 이전을 위해 그룹한어소시에이트로부터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58에 있는 서울숲역 지식산업센터 포휴를 44억원에 취득. 자산총액 대비 28.47%에 해당. 취득예정일자는 내년 4월30일.△에치디프로(214870)=정진호 공동대표이사가 에치디프로의 주식 12만9195주(2.25%)를 보유.△피제이전자(006140)= 최대주주인 김재석 이사는 피제이전자 보유주식이 388만8110주(38.88%)에서 358만8110주(35.88%)로 변경. 김재석 이사는 김동현씨에게 20만주(2%), 김수연씨에게 10만주(1%)를 증여.△에치디프로(214870)=고윤화 공동대표이사는 에치디프로 보유주식이 100만주(17.41%).△녹십자(006280)=특별관계자인 녹십자홀딩스(005250)의 장내매수로 녹십자셀(031390) 보유주식수가 297만9436주(25.48%)에서 306만7379주(26.23%)로 변경.△처음앤씨(111820)=신주인수권 24만8302주가 행사.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2.52%에 해당.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6041원.△셀루메드(049180)=시가하락에 따라 전환가액을 5515원에서 4057원으로 조정.△큐로홀딩스(051780)=연예매니지먼트업체인 열음엔터테인먼트의 주식 2만158주(99.67%)를 15억원에 인수. 취득목적은 사업의 다각화를 통한 회사가치 극대화를 위한 것이며 취득예정일자는 오는 11월20일.△에이치엘비(028300)=에너지솔루션즈가 진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설의 사실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 받음.△한양하이타오(06409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2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국내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2.0%이며 사채만기일은 오는 2018년 10월21일.△하이소닉(106080)=신주인수권 78만1920주가 행사.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7.35%에 해당.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2302원.△유원컴텍(036500)=전환청구권 20만5338주가 행사.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1.15%에 해당하며 전환가액은 3409원.△MBK(159910)=서인원 전무이사는 MBK의 보유주식이 69만8212주(1.35%)에서 51만3212주(0.93%)로 변경.△SGA(049470)=전환청구권 163만5054주가 행사.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2.46%에 해당.△젠트로(083660)=골든포우외 1인이 주식 218만3032주를 100억원에 카노히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 1주당 가액은 4580원이며 최대주주는 카노히. 변경예정일자는 오는 28일이며 카노히의 소유비율은 23.44%.△광림(014200)=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쌍방울(102280) 주식 389만주를 104억8355만원에 취득. 취득후 보유 지분율은 17.99%. 취득목적은 종속회사의 재무구조 개선 및 사업다각화를 위한 투자자금조달. △서한(011370)=한국토지주택공사와 149억원 규모의 공주월송 아파트 건설공사 공급계약을 체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3.15%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017년 9월9일까지.△엔티피아(06815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화장품 마스크팩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기업과 제품공급계약을 진행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한바 있다”며 “관련해 추가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 △아이디스(143160)=에치디프로(214870) 주식을 332만5510주(57.89%) 보유.▶ 관련기사 ◀☞범양건영, 초량 도시환경정비사업 본계약 체결 정정공시
2015.10.20 I 김영환 기자
  • `경영권 분쟁 말린` 쌍용양회, 사모펀드 품으로 갈까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인수합병(M&A)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는 시멘트업계 시장 점유율 1위사 쌍용양회가 경영권 분쟁이라는 변수로 인해 최종 매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경영권 분쟁 이슈가 향후 쌍용양회 인수전에 있어 전략적 투자자(SI)보다 사모투자펀드(PEF)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20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채권단은 쌍용양회 보유 지분(46.83%·경영권 포함)에 대한 예비입찰을 오는 29일 실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지난 15년간 쌍용양회를 공식 경영해 온 태평양시멘트가 반발하면서 쌍용양회 매각에 제동이 걸려있는 상태다. 태평양시멘트는 쌍용양회 지분 32.63%를 보유한 2대 주주로 우선매수 청구권(회사 매각때 제3자에게 회사가 매각되기 전 같은 조건으로 우선적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을 주장하며 모든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하고 있다. 시장내 4위 업체인 동양시멘트가 예상을 웃도는 8000억원에 팔리자 한껏 기대에 부풀어있던 채권단으로서는 이 때문에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IB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태평양시멘트가 채권단이 가져간 경영권 반환을 위한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며 “판결 결과에 따라 한국과 일본간 통상 마찰 등이 생길 가능성도 있어 법원으로서도 쉽게 결정을 내리지는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처럼 쌍용양회에 대한 경영권 분쟁 문제가 불거지면서 시멘트와 레미콘업체 등 전략적 투자자들이 인수전에서 발을 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들이 쌍용양회 인수에 큰 관심을 두는 이유는 이 회사를 인수하면 단숨에 업계 1위로 올라설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동양시멘트와 쌍용양회는 시멘트사업 비중에서 분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동양시멘트는 100% 시멘트회사로 볼 수 있지만, 쌍용양회는 시멘트 사업 비중이 50%를 밑돌고 있어 시멘트 외에 해운, 자원개발, 소재, 정보통신, 레미콘, 기초소재 등 다른 사업 비중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만큼 시멘트나 레미콘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SI에게 쌍용양회는 적합하지 않은 인수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때문에 쌍용양회 매각이 일종의 재무적 투자자(FI)인 PEF 등에게 유리할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PEF는 경영권 지분을 인수한 뒤 다시 파는 바이아웃(Buy-Out) 전략을 주로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쌍용양회를 인수하면 다양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경영권 불안은 전략적 투자자들보다 상대적으로 덜 심각한 문제일 수 있다는 얘기다. 또 다른 IB업계 관계자는 “채권단이 쌍용양회 매각 적기로 판단하고 있는 만큼 쌍용양회 매각의사를 쉽게 철회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경영권이 어느 정도 안정될 때까지 PEF가 보유하고 있다가 이들이 전략적 투자자에 되파는 게 현재로서는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라고 점쳤다.
2015.10.20 I 신상건 기자
  • [마감]코스닥, 기관·외인 '사자'에 나흘째 상승…690선 회복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코스닥지수가 나흘째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사들이면서 지수를 이끌어 690선을 돌파했다.20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6.92포인트, 1.01% 오른 691.21을 기록했다. 코스닥은 이날 상승 출발해 점차 상승폭을 확대했다. 10거래일만에 690선을 회복했다.수급주체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전일과는 달리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금융투자가 123억원, 연기금등이 78억원 사들이면서 기관은 총 23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도 15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만 홀로 389억원을 팔아치웠다.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9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상승업종수가 하락업종수보다 많았다. 우성I&C(011080)(8.35%)와 데코앤이(017680)(4.44%), 지엔코(065060)(29.96%)가 오르면서 섬유·의류가 3.68% 올랐다. 코스닥 신성장기업도 3.16% 뛰었으며 정보기기, 통신장비, 기타서비스, 코스닥 150 레버리지, 방송서비스는 2% 대 상승마감했다.하락업종은 디지털컨텐츠(0.52%), 오락문화(0.43%), 통신서비스(0.39%), 출판매체복제(0.26%) 등이었다.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서도 오른 종목이 더 많았다. 카카오(035720), 동서(026960),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코미팜(041960) 등이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068270), 파라다이스(034230), 로엔(016170), 컴투스(078340) 등은 떨어졌다.내츄럴엔도텍(168330)은 캐나다 제약사에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인 에스트로지을 공급키로 했다는 소식에 6.70% 급등했다. 젠트로(083660)는 총 260억원 가량의 자금 조달 계획 발표에, 금성테크(058370)는 화장품 제조업체 지분 인수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스포츠서울(039670)은 감자주권 변경상장 첫날 16.49% 급락했다. 하이쎌(066980)은 전일 리치커뮤니케이션즈와 합병설을 부인했다는 소식에 3.07% 떨어졌다.이날 거래량은 7억7170만4000주, 거래대금은 3조4064억6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6개 종목울 포함해 614개 종목이 올랐으며 91개 종목이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종목은 없으며 395개 종목이 내렸다.
2015.10.20 I 이유미 기자
  • 日 IPO 최대어 우정그룹, 기대 반 우려 반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최근 일본 주식시장의 주인공은 단연 상장을 앞둔 우정그룹이다. 우정 3개사 가운데 우편저금은행과 간보생명보험이 희망 밴드 중 최상단에서 공모가를 확정 지은 만큼, 안정적인 증시 안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확장성과 생산성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날(19일) 우편저금은행과 간보생명보험의 공모가가 각각 1450엔, 2200엔으로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모두 희망범위로 제시한 가격 중 최고가다. 일본 내 개인투자자와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리면서 공모가도 높은 수준에서 결정된 것이다. 일본 증권사들은 우편저축은행의 경우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47배로 다른 은행(0.6~0.7배를 밑도는 만큼, 밴드 상단이라 해도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고 말한다. 상장 후 일본의 주주 환원 정책에 발맞춰 대규모 배당을 택할 가능성도 높다. 실제로 우편저금의 경우 2016회계연도(2015년 4월~2016년 3월) 기준 반기 배당은 25엔으로 배당수익률은 1.7%(연 환산 3.45%)에 달한다. 같은 금융주인 미즈호파이낸셜 그룹의 배당 수익률(3.21%)를 웃도는 수준이다. 간보생명 역시 이번 회계연도 예상 배당 수익률이 2.6%에 달해 대형 생보사의 평균 수준(1%대 후반)을 웃돌고 있다. 게다가 경영 안정성이 우수하고 일본 내에서의 네임밸류까지 감안하면 충분히 투자할 만하다는 평가다. 그러나 회사 자체의 성장가능성을 보면 불안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간보생명보험의 경우, 지난 2007년 이후 다른 보험 상품으로 갈아타는 이들이 급증했다. 실제로 간보생명의 경우, 개인 보험 보유 계약건수가 올해 3월 기준 3348만건으로 지난해보다 4% 줄었다. 게다가 생명보험회사의 마진율이 높은 의료보험이나 암 보험에 진출하려면 간보생명은 정부 허가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 수익성 악화 가능성이 높다.그렇다고 해서 다른 생명보험회사처럼 인수합병(M&A)에 자유로운 것도 아니다. 우정민영화법에 따라 간보생명은 인수합병이나 자회사 만드는 것이 금지돼 있다. 물론 정부 지분이 50%보다 낮아지면 신규사업 진출은 비교적 자유로워진다. 하지만 단계별 상장을 거치는 만큼, 당장 정부 지분을 50% 이하로 낮추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 속에 우정그룹 핵심인 지주 회사인 일본우정의 공모가는 26일 확정될 예정이다. 다음 달 4일 상장되는 우정사업본부 3개사는 1988년 NTT 도코모 상장(2조1000억엔) 이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에 3단계로 나눠 다음 달 4일 1차 상장을 한 후, 2차와 3차 상장이 이뤄질 예정이다.
2015.10.20 I 김인경 기자
  • 동원시스템즈, 베트남법인 인수로 성장성 부각…'매수'-유진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20일 동원시스템즈(014820)에 대해 베트남법인 인수로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유지했다.오소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원시스템즈 국내 포장사업부는 지난해 3건의 인수합병(M&A)을 통한 시너지로 외형과 수익성의 레벨업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향후 성장의 무게중심은 최근 인수한 베트남 법인을 중심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는 “베트남 내에서의 제품 판매, 베트남을 수출 거점으로 삼은 주변국으로의 수출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라며 “최근 인수한 2개의 베트남 포장재 업체는 연포장과 페트(PET) 제품 등을 생산하며 전방산업은 대부분 음식료 포장”이라고 설명했다.오 연구원은 당장 3분기 실적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오소민 연구원은 “북미 수출이 여전히 성장을 견일할 것으로 보이고, 박스와 필름을 생산하는 한진피앤씨와 스타키스트 캔을 제조하는 Talofa는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며 “자회사 중 가장 고마진을 기록하는 테크팩솔루션은 저도수화로 인한 소주 볼륨 성장과 클라우드 등 고객사 매출이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전분기와 비슷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그는 또 “3분기는 해운대호텔 현장 등 3개 현장의 준공이 매출로 인식되면서, 건설사업부문의 외형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관련기사 ◀☞[특징주]동원시스템즈, 6일만에 강세…TPP 수혜 기대☞동원시스템즈, 베트남 자회사로 TPP 수혜-현대
2015.10.20 I 박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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