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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前 분양물량 털자…모델하우스 9곳 개관
  • [부동산캘린더]대선前 분양물량 털자…모델하우스 9곳 개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지난 주 분양에 나선 단지가 평균 228.2대 1로 올 들어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분양시장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 5월 조기 대선이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되기 전 분양을 마치려는 단지와 대선 이후로 분양일정을 조정하고 있는 단지로 건설사별로 분양시점이 갈리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넷째주(3월 20~24일)에는 전국 12개 사업지에서 모두 6251가구를 공급한다. 당첨자 발표는 평균 57.9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 주택형 청약을 1순위에서 마감한 ‘해운대롯데캐슬스타’ 등 9개 단지에서 이뤄지고, 전국 9개 단지가 새로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21일 현대산업(012630)개발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2블록에서 공급하는 뉴스테이 단지인 ‘동탄호수공원아이파크’의 청약을 접수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6개 동에 전용면적 74~84㎡형 774가구로 이뤄진다. 단지 인근에는 교육시설 예정부지가 있고 오는 6월 동탄호수공원이 개장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 봉담~동탄고속도로, GTX동탄역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착공계획중이다. 23일 중흥건설은 광주 광산구 우산동 1085번지 일대 송정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중흥S-클래스센트럴’의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25개 동에 전용 59~84㎡형 1660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70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광주 지하철 1호선 공항역이 가깝고 상무대로 접근이 편리하다. 24일 동원개발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C-6블록에 짓는 ‘동탄2신도시3차동원로얄듀크비스타’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단지는 전용 84~94㎡형 아파트 278가구와 전용 47㎡형 오피스텔 150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동탄역SRT과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동부대로, 동탄순환대로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옆에는 오산천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같은 날 GS건설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가락리 가락2지구 A블록에 짓는 ‘흥덕파크자이’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아파트 18개 동에 전용 66~84㎡형 2529가구로 이뤄진다. 단지 인근으로 미호천이 흘러 쾌적하고 청주옥산 간 도로확장, 청주오창 간 자동차전용도로 등의 광역교통망이 구축 예정이다. △3월 넷째주 주요 분양일정. [자료=부동산114]
2017.03.18 I 원다연 기자
  • [마감]코스닥, 재확인된 테마株의 비참한 말로
  •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외국인과 기관 쌍끌이 매도 속에 코스닥지수가 이틀연속 하락했다. 이른바 ‘황교안 테마주’는 또한번 테마주의 끝은 비참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4포인트(0.89%) 떨어진 608.68로 마감했다. 강보합으로 출발했으나 꾸준히 우하향곡선을 그리며 장중 최저치 수준으로 하루를 마쳤다. 수급적으로는 개인투자만 1067억원 매수 우위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3억원, 782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틀째 동일한 흐름이다.셀트리온(068270) 카카오(035720) CJE&M(130960)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 SK머티리얼즈(036490) 바이로메드(084990) 컴투스(078340) GS홈쇼핑(028150) 등 시가총액 상위군이 일제히 하락했다. 시총 10위내에선 코미팜(041960)만 유일하게 빨간불이었다.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이날 대선불출마를 공식발표하면서 테마주로 회자되던 인터엠(017250)(-29.97%) 국일신동(060480)(-19.84%) 디젠스(113810)(-13.15%) 등이 추풍낙엽처럼 떨어졌다. 이 회사들은 지난 10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때부터 하락일로를 걷기 시작했다. ‘풍선효과’로 홍준표 경남지사 관련 테마주가 일부 강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역시나 펀더멘탈과는 무관한 황당 논리가 대부분이다.한편 이날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10억6200만주, 거래대금은 3조762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상한가 3개 포함 373개가 오른 반면 하락 종목은 743개(하한가 1개)로 두배 가량 많았다. 87개는 보합 마감했다.
2017.03.15 I 박수익 기자
실큰 코리아, 플래시앤고 프리덤 GS홈쇼핑 론칭
  • 실큰 코리아, 플래시앤고 프리덤 GS홈쇼핑 론칭
  • 실큰 플래시앤고 프리덤. 실큰 코리아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 실큰 코리아가 오는 19일 오후 12시 30분부터 75분간 플래시앤고 라인의 베스트셀러 플래시앤고 프리덤을 GS홈쇼핑을 통해 선보인다. ‘실큰 플래시앤고 프리덤’은 미국 세포라 전용으로 판매됐던 제품이다. 미국 백화점 노드스트롬에 판매되는 실큰 플래시앤고 럭스엑스의 럭셔리 버전이다. 한국에는 작년 상반기 출시되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넓은 출력창(1.3cmx3cm)으로 빠른 시간 내에 제모가 가능하며, 핸디형 디자인으로 그립감이 편하고, 무게가 가볍다. 특히 전원 연결용으로 충전의 불편함이 없고 두달에 한번 사용으로 반영구 제모효과를 누릴 수 있다.‘실큰 플래시앤고 프리덤’은 5000회의 조사횟수가 사용가능 한 카트리지를 기본 장착했다. 카트리지 교환이 가능해 가족 모두가 함께 사용하기 좋다. 카트리지 창에는 스킨센서가 내장되어 부작용 위험이 있는 피부에서는 펄스가 조사되지 않아 안전하다. 미국 FDA, 유럽 CE는 물론 한국 식약처의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GS홈쇼핑 방송에서는 실큰 플래시앤고 프리덤 특가를 기획으로 본품에 30만회 사용 가능한 교환용 카트리지로 구성된 패키지를 45% 할인된 29만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5000회 사용가능 한 카트리지가 장착된 본품도 정가 39만원에서 40%가 넘는 할인율의 특별 런칭가 22만9000원으로 판매한다. 실큰 코리아 관계자는 “실큰 제모기는 FDA, CE, 한국 식약처 등에서 안정성 및 효과를 인정받은 믿을 수 있는 제품”며 “이번 홈쇼핑 런칭을 통해 특별 할인가에 더 많은 고객들에게 플래시앤고 프리덤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실큰은 제모기 브랜드로 계열사인 병원용 의료기기 장비 회사 인배이식스와 가정용 피부관리 의료기기 회사 홈스킨이노베이션즈의 기술력을 활용해 다양한 홈 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실큰코리아 제공.
2017.03.14 I 정태선 기자
청약자격 제한 없고, 시설은 아파트급…단지형 주택 '귀한 몸'
  • 청약자격 제한 없고, 시설은 아파트급…단지형 주택 '귀한 몸'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아파트에 밀려 빛을 보지 못하던 단독주택이 주택시장에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정원이 딸린 나만의 집’이라는 희소성에 끌리는 단독주택 수요가 계속해 늘어나서다. 지난해 단독주택을 직접 지을 수 있는 주택 용지가 큰 인기를 끈 데 이어 올 주택시장에는 단독주택에 아파트의 편리함을 더한 단지형 단독주택이 흥행을 이끌고 있다. 덩달아 최근 단독주택 매매거래량과 매맷값도 크게 뛰고 있다. ◇고분양가에도 단지형 단독주택 인기…웃돈 3000만원 지난달 28일 경기 김포시 운양동에 마련된 ‘자이더빌리지’ 모델하우스는 청약 접수를 위해 몰린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이날 하루 현장에서 청약을 받았는데 525가구(전용면적 85㎡) 모집에 1만7171건이 접수됐다. 청약경쟁률이 평균 33.3대 1에 달했다. 특히 단지 내에서도 김포도시철도 운양역과 중심상업시설이 가까워 수요자가 집중된 5단지는 최고 5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자이더빌리지는 GS건설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용지를 받아 리츠(부동산투자회사)로 진행하는 국내 최초의 블록(단지)형 단독주택 사업장이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1500만원에 달해 고분양가 논란에도 흥행을 막지는 못했다. 단독주택에 대한 로망을 실현하면서 단지형으로 꾸며져 커뮤니티 시설 및 보안 등에서 아파트 수준의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인기를 끌었다. 분양권 거래도 벌써부터 활발하다. 단독주택은 청약 때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재당첨이나 분양권 전매 제한도 받지 않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많이 몰리면서다. 이 단지 분양권 전매를 전문으로 한다는 한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 관계자는 “당첨자 발표가 나자마자 입주를 하지 않을 당첨자들이 분양권을 넘겨 벌써 한바퀴 거래가 끝났다”며 “남은 물건이 많지 않아 인기가 높은 5단지의 경우엔 3500만원 정도까지 프리미엄(웃돈)이 붙은 상태”라고 말했다.지난 24일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에서 모델하우스를 열고 선착순 분양에 나선 올림종합건설의 타운하우스인 ‘판교 파크하임 에비뉴’도 이틀 만에 전체 49가구가 ‘완판’(100% 계약)됐다. 판교의 고급 타운하우스가 몰려있는 지역에 들어서는 소형(전용 60㎡ 이하) 주택이라는 점이 주효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운중동 S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가구 수가 적은데도 완판 후에도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테라스형의 경우엔 2000만원까지 웃돈이 붙어 있다”고 말했다. △지난 28일 대형건설사가 분양하는 첫 단지형 단독주택인 ‘자이 더 빌리지’ 모델하우스에 현장 청약접수를 하기 위해 수요자들이 줄을 늘어서 있다. [사진=GS건설 제공]◇“향후 살고 싶은 주택 1위”…희소성에 기존 단독주택도 몸값↑단독주택의 이 같은 인기는 무엇보다 희소성 때문이다. 우리나라 전체 주택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에 달하지만 단독주택은 37.5%(2014년 주거실태조사 기준)에 불과하다. 반면 같은 조사에서 ‘향후 살고 싶은 주택’으로는 단독주택을 꼽은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는 늘어나고 있는 데 비해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기존 단독주택의 매매 거래량과 매맷값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매매 거래된 단독주택은 전체 10만957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0만3086건)에 비해 6% 가량 늘어난 규모다. 기존 단독주택의 몸값도 뛰고 있다.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국 단독주택의 평균 가격은 3억4962만원으로 전년 동기(3억3279만원)보다 5% 가량 올랐다. 도심 생활권을 누리면서 주택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수도권 입지의 단지형 단독주택 분양도 잇따르고 있다. 더케이건설은 경기 용인시에서 전용 84·102㎡형 100가구로 이뤄진 단독형 타운하우스인 ‘메종포레스트 더 자딘’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동탄신도시가 차량 10분 거리로 도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고구려개발은 경기 광주시에서 전용 102·155㎡형의 ‘솔내음타운하우스 3단지’ 30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이다. 분당·판교신도시도 가깝다. 신영건설은 경기 화성시에서 전용 230~396㎡형 ‘화성동탄 솔가타운하우스’ 29가구를 분양중이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단독주택은 아파트에 비해 보안과 관리에 비용이 많이 들어 접근이 어려운데 단지형 단독주택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아직까지는 틈새상품이지만 소득수준 증가에 따라 수요가 늘어나는 주거 형태로 시장 규모는 계속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3.14 I 원다연 기자
소형 공급 과잉 속 ‘빛보는’ 중형 오피스텔..희소성에 몸값 ‘껑충’
  • 소형 공급 과잉 속 ‘빛보는’ 중형 오피스텔..희소성에 몸값 ‘껑충’
  • △전·월세난이 지속되면서 아파트보다 가격은 싸지만 구조는 흡사한 전용면적 60∼85㎡짜리 중형 오피스텔이 대체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건설이 최근 경기도 용인시 성복동에 분양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상담을 받기 위해 몰려 있다. [롯데건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서 전세로 사는 40대 직장인 김기명(가명)씨는 전세 계약 만료를 앞두고 중형 오피스텔로 이사를 갈까 고민 중이다. 최근 지어진 오피스텔은 드레스룸 등 널찍한 수납공간을 누릴 수 있는데다 욕실 온돌난방 등 특화설계 적용으로 아파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 내 집 마련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무엇보다 비슷한 평형대의 아파트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아파트 전·월세난이 지속되면서 전용면적 60∼85㎡짜리 중형 오피스텔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전통적으로 오피스텔은 1~2인 가구 위주의 원룸형이나 소형 사무공간 용도로 주로 공급됐지만 최근에는 아파트 못지않은 넓은 공간에다 주거·문화·상업시설 등 인프라를 갖춘 곳에 들어서는 경우도 많아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아파트에 비해 세금·관리비가 많이 들고 실제 주거 공간인 전용률(공급면적 대비 전용면적 비율)이 낮은 것은 단점으로 꼽힌다. ◇아파트급 평면에 저렴한 가격…수요 몰려 지난 1월 롯데건설이 경기도 용인 수지구 성복동에서 공급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은 375실 모집에 1만 6173명이 몰려 평균 4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런데 면적별로 경쟁률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전용 30㎡형은 30대 1로 평균 경쟁률(43대 1)에 미치지 못했으나 전용 69㎡형(60실)과 84㎡형(75실)은 각각 78대 1, 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중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평형대인데다 가격도 아파트보다 저렴해 실속파 수요자들이 많이 몰렸다”고 말했다. 실제 이 오피스텔 전용 69㎡형 분양가는 3억 3500만~3억 5900만원으로 인근 ‘용인동보3차’ 아파트 전용 84㎡(최고 3억 7000만원)보다 오히려 싼 편이다. GS건설(006360)이 지난해 말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서 분양한 ‘평촌 자이엘라’ 오피스텔은 414실 모집에 1만 1988건이 신청 접수하며 29대 1의 경쟁률로 조기 청약 마감했다. 중형인 전용 84㎡ 타입은 무려 12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GS건설 관계자는 “전용 62㎡형에 3베이와 투룸 등을 적용해 소형 아파트에 비해 결코 작지 않은 공간을 제공했다”며 “층고도 3.1m로 일반아파트보다 높여 개방감을 극대화한 게 주효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은 “중형 오피스텔은 그동안 공급이 뜸해 희소성이 부각될 뿐만 아니라 전·월세를 놓을 경우 수요 타켓층을 1~2인 가구에서 3~4인 가구 이상으로 확장할 수 있어 환금성도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중형 오피스텔 공급 늘어… “전용률·관리비 꼼꼼하게 따져야”전문가들은 최근 치솟는 전셋값을 감당하기 어려운 신혼부부나 3~4인 가구가 아파트 대신 중형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는 경우가 많아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도 중형 오피스텔 공급을 점차 늘리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체 오피스텔 공급 물량 중 전용 60~85㎡ 비중은 2012년 3.2%에서 △2013년 6.2% △2014년 7.2% △2015년 20.1% △2016년 11.7%로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 교통·교육·생활 인프라를 갖춘 곳에서 분양될 중형 오피스텔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화건설은 오는 4월 광교신도시에서 고급 주거용 오피스텔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전용 84~175㎡ 759실)을 선보인다. 단지 바로 앞에 200만㎡ 규모의 광교호수공원이 있다. 사색공원과 역사공원 등도 가깝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단지 주변에는 갤러리아 백화점, 아쿠아리움, 호텔 등이 들어서 원스톱 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시 불당지구에서는 시티건설이 ‘천안 불당 시티프라디움 리더스’(전용 84㎡ 630실)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다. 전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4베이(일부 제외) 판상형 위주의 혁신평면이 적용됐다. 지하철 1호선 아산역과 KTX 천안아산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오피스텔은 취득세율이 4.6%로 아파트(1.1%)보다 4배나 높게 적용되는데다 관리비도 비싼 편”이라며 “아파트와는 달리 계약면적에 공용면적이 포함돼 전용률이 낮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7.03.10 I 김기덕 기자
  • 한국마케팅협회, '2017 한국산업 구매안심지수(KPEI)' 발표
  • [이데일리TV]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고 IMO국제마케팅기구가 후원하는 ‘2017 한국 산업의 구매안심지수(Korea Purchase Ease Index, 이하 KPEI)’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KPEI는 소비자가 구매 활동 중 느끼는 구매 허들을 관리하기 위한 평가 지수로, 올해 4회째다.이번 조사는 전국의 성인 남녀 1,580명을 대상으로 2017년 1월 15일~2월 15일까지 156개 산업부문에 대하여 이루어 졌으며, 전반적인 안심수준, 품질, 사후서비스 등의 항목에 대해 1,000만점으로 집계됐다.시상식은 3월 29일(수) 전경련 플라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문의 평가인증팀 070-7437-5682)<2017 한국 산업 구매안심지수 결과> ▲소비재 △가공우유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가정간편식 비비고 △간장 샘표(3) △건강식품 정관장(3연) △고추장 청정원순창(4연) △과자 새우깡 △기저귀 하기스(4연) △김치 종가집(4연) △남성정장 갤럭시(2연) △남성정장구두 닥스 △남성화장품 헤라 △냉동만두 비비고(3연) △닭고기 하림(4연) △돼지고기 목우촌(2연) △된장 청정원순창(2연) △두부풀무원 △두유베지밀 △두피케어샴푸 TS샴푸 △떠먹는요구르트 요플레 △로드샵화장품 이니스프리(3연) △롤화장지 크리넥스(3연) △마시는요구르트 윌 △미용티슈 크리넥스 △민감성스킨케어 피지오겔(3연) △밀폐용기 락앤락(2) △바디워시 해피바스(2연) △분유 파스퇴르 위드맘(2) △붙이는관절염치료제 케토톱(2) △비누 도브 △비타민음료 비타500 △생리대 좋은느낌(3) △생수 삼다수(3) △샴푸 미장센 △섬유유연제 다우니(3연) △섬유탈취제 페브리즈(2연) △세탁세제 비트(2연) △소화제 까스활명수-큐(2) △숙취해소음료 컨디션(2연) △식용유 해표 △식초음료청정원홍초(2연) △아웃도어 노스페이스(2연) △아이스크림 월드콘 △엔진케어제품 불스원샷(2연) △여성가방 MCM △여성기초화장품 헤라 △여성색조화장품 MAC(2연) △여성한방화장품 설화수(2연) △연어캔 동원연어 △염모염색제 로레알(2연) △영유아복 아가방(2) △유아용스킨케어 닥터아토 △육가공햄(캔햄) 스팸(2연) △이유식 맘마밀 △자연조미료연두(3연) △종합영양제 센트룸(3연) △즉석밥 햇반(3연) △차량용방향제 페브리즈 △참치캔 동원(3연) △치실 오랄비 △치약 2080치약 △칫솔 오랄비 △캠핑용품 콜맨(3연) △커피믹스 맥심(2연) △피임약 머시론(4연) △한방샴푸 댕기머리 △해열/진통제 타이레놀(4연) △홈쇼핑화장품 A.H.C 아이크림▲내구재 △가스레인지 린나이(3연) △가습기 LG 퓨리케어 △가정용가구 한샘인테리어 △가정용보일러 귀뚜라미(4연) △가정용의료기 미건의료기 △경차 모닝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김치냉장고 딤채(3연) △냉장고 LG DIOS(2) △대형승용차 제네시스EQ900 △드럼세탁기 LG트롬(2)△디지털도어락 삼성스마트도어록 △레저용자동차 쏘렌토 △블랙박스 아이나비(3연) △비데 코웨이룰루(4연) △사무용가구 한샘비츠 △소형승용차 QM3 △승용차타이어 금호타이어(2연) △식기세척기 LG DIOS △안마의자 바디프랜드 △에어컨 LG휘센(4연) △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3연) △원액기 휴롬 △이미용가전 필립스 △전기밥솥 쿠쿠(4연) △정수기 코웨이(2) △제습기 LG휘센(2) △주방용가구 한샘(2) △준중형승용차 SM3 △중형승용차 SM6 △창호재 KCC창호(2) △침대 에이스 침대(3연) △프리미엄청소기 삼성 모션싱크(2연) / LG 코드제로 싸이킹▲서비스 △LCC항공 제주항공(2연) △TV홈쇼핑 CJ오쇼핑 △간편결제서비스 삼성페이(2연) △고기체인점 새마을식당(2연) △고속열차 KTX △대형슈퍼마켓 이마트에브리데이(2연) △대형할인점 이마트(2연) △대형항공 아시아나(2) △도넛전문점 던킨도너츠(3연) △떡볶이전문점 죠스떡볶이 △렌터카SK렌터카 △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방범보안서비스 에스원SECOM(4연) △배달서비스앱배달의민족 △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부동산앱 직방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 △빙수전문점 설빙(2연) △셀프빨래방 크린토피아코인워시 △소셜커머스 쿠팡(2) △숙박예약앱 야놀자 △스키장 비발디파크(2) △신용카드 KB국민카드 △아이스크림전문점 배스킨라빈스 △여행사 하나투어(2) △영화관 CGV △오픈마켓 11번가 △온라인서점 예스24(3연) △온라인쇼핑몰 CJ Mall(2) △온라인직업교육 에듀윌(2연)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2) △유아교육콘텐츠 키드키즈 △유기농브랜드초록마을 △은행 KB국민은행(3연) △이동통신서비스 SK텔레콤(3연) △전자전문점 삼성디지털프라자(3연) △종합병원 서울대학교병원(2연) △주유서비스 SK주유소(3연)△지하철 서울메트로(4연) △치킨전문점 BBQ치킨 △커피전문점 스타벅스(3연) △콘도/리조트 대명리조트 △택배서비스 CJ대한통운 △테마파크 에버랜드(4연) △테이크아웃피자전문점 피자스쿨 △패밀리레스토랑 빕스(2연) △패스트푸드 맥도날드 △편의점 GS25(3연) △프리미엄김밥 고봉민김밥(2연) △프리미엄아울렛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2) △피자전문점 도미노피자 △학습지 구몬학습 △한식뷔페 계절밥상(2연) △헬스/뷰티스토어 올리브영(2연) △호텔 신라(3)
30대그룹 여성임원 승진자 37명..'전체의 2.4%'
  • 30대그룹 여성임원 승진자 37명..'전체의 2.4%'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최근 단행된 30대 그룹 임원 승진인사에서 여성의 비중은 고작 2.4%에 그쳤다. 임원 승진자 100명 중 2~3명 정도가 여성이라는 의미다. 전무급 이상으로 범위를 좁히면 여성 승진자는 30대 그룹을 통털어 3명에 불과했다. 총수 일가를 빼면 조미진 현대차그룹 전무 단 한명이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이 같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30대 그룹 가운데 올해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관련 내역을 공개한 18개 그룹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이다. 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임원 승진자 1517명 중 여성은 37명으로, 전체의 2.4%에 불과했다. 게다가 여성 임원 승진자 37명 중 34명(91.9%)은 초급 임원인 상무급(이사급 포함)에 몰려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무급으로 승진한 여성은 3명(8.1%)이었지만, 이마저도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장녀인 장선윤 롯데호텔 전무, 조양호 한진 회장 차녀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등 2명은 총수 일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그룹에서 총수 일가를 빼고 전무급으로 승진한 여성 임원은 조미진 현대차 전무(인재개발원 부원장)가 유일했다. 현대중공업(009540)은 올해 96명의 임원을 승진시켰지만 여성은 전무했다. 포스코(005490)(33명)와 LS(31명)도 30명 이상의 임원 승진자 가운데 여성은 1명도 없었다. 한국타이어(161390)(23명), 금호아시아나(15명), 대우건설(047040)(12명)도 여성 임원 승진자는 없었다. 한화(0.8%,1명), 현대자동차(005380)(1.1%,4명), KT(030200)(2.2%,2명), GS(078930)(2.2%,1명) 등은 여성임원 승진자를 배출했지만, 30대 그룹 평균(2.4%)에는 못미쳤다. 대림(2.6%,1명), LG(2.7%,4명), 효성(2.9%,1명) 등도 3% 미만으로 생색내기 수준이다.여성 임원 승진자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신세계그룹이다. 신세계의 여성임원 승진자 비중은 10.2%(5명)로, 30대 그룹 중 유일하게 10%를 넘었다. 다음으로 CJ(5.7%,4명), 현대백화점(5.0%,2명), 롯데(3.8%,10명) 등의 순이었다. 그나마 유통· 식음료 관련 기업들이 여성들에게 임원 승진 문호를 열어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주근 CEO스코어 대표는 “30대 그룹 전체 직원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24%에 달하지만, 여성 임원 비중은 10분의 1 수준”이라며 “고위직으로 갈수록 ‘유리천장’이 더 높아지는 양상”이라고 말했다.▲30대 그룹 여성 임원 승진자 비중(*30대 그룹 중 올해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내역을 공개한 18개 그룹 대상, 신규임원 및 승진자만 집계)
2017.03.08 I 윤종성 기자
  • [마감]코스닥, 中사드보복 우려에도 이틀연속 상승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중국의 사드 보복조치 우려에도 코스닥지수는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국내 증시에 상장한 중국 기업들은 급등세를 보였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00포인트(0.33%) 오른 606.05로 장을 마감했다. 소폭 하락 출발한 지수는 600선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들어 상승세로 전환하며 600선 중반을 넘겨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5억원, 169억원 순매수했다. 금융투자가 131억원을 사들이며 매수세를 이끌었고 투신(54억원), 사모펀드(19억원), 기타금융(19억원) 등도 매수우위를 보였다. 반면 외국인은 363억원어치 팔았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1.66%)와 섬유·의류(1.45%)를 비롯해 대다수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운송장비·부품, 건설, 컴퓨터서비스 등 순으로 올랐다. 반면 통신서비스는 0.81% 내렸으며 디지털컨텐츠, 종이·목재, 제약, 인터넷 등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코미팜(041960)이 가장 높은 3.29%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CJ E&M(130960), 로엔(016170), 컴투스(078340), GS홈쇼핑(028150), 이오테크닉스(039030) 등도 상승했다. 하지만 중국인 관광객 감소 우려가 부각되는 파라다이스(034230)는 1.51%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휴젤(145020)도 낙폭이 두드러졌다. 셀트리온(068270), 메디톡스(086900), SK머티리얼즈(036490), 바이로메드(08499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도 하락했다.개별종목별로는 중국 기업 웨이포트(900130)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완리(900180), 차이나하오란(900090), 헝셩그룹(900270), 차이나그레이트(900040) 등 국내 증시에 상장한 중국 업체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대규모 감자결정에 셀루메드(049180)는 20%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아이엠(101390), 위메이드(112040), 썬코어(051170), 트레이스(052290), 르네코(042940) 등의 낙폭도 컸다.이날 거래량은 10억754만5000주를 기록했으며 거래대금은 2조4857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63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59개 종목이 내렸다. 10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7.03.07 I 이후섭 기자
  • [마감]코스닥, 기관 매도세에 610선 하회..새내기株 '호된 신고식'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지수가 기관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글로벌 증시 훈풍에도 대형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610선을 하회했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7포인트(0.53%) 내린 608.9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614선으로 상승 출발한 지수는 기관이 매도세를 보이면서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날 뉴욕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회 연설 이후 또한번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트럼프 랠리’ 기대감이 형성됐지만 코스닥 시장에는 온기가 닿지 못했다. 수급에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49억원, 3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기관은 749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특히 기관은 8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면서 코스닥의 발목을 잡았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0.44%) 비금속(0.38%) 컴퓨터서비스(0.37%) IT부품(0.22%) 출판매체복제(0.16%) 등은 상승했고, 방송서비스(-2.93%) 통신방송서비스(-2.58%) 오락문화(-1.97%) 화학(-1.59%) 유통(-1.25%) 통신서비스(-1.11%)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068270)은 전거래일보다 0.49%(500원) 내린 10만10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카카오(035720) CJ E&M(130960) SK머티리얼즈(036490) 코미팜(041960) 파라다이스(034230) GS홈쇼핑(028150) CJ오쇼핑(035760) 서울반도체(046890) 씨젠(096530) 등도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 바이로메드(084990) 컴투스(078340) 휴젤(145020) 에스에프에이(056190) 이오테크닉스(039030) 포스코ICT(022100) 등은 올랐다. 개별종목 가운데 이날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에스디생명공학(217480)은 20% 이상 하락세를 보이며 호된 신고식을 치뤘다. 전날 상장한 신신제약(002800)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행남생활건강(008800)은 29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반면 아리온은 연예기획사 인수 무산 소식에 10% 이상 급락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6억8336만주, 거래대금은 2조4881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1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94개 종목이 내렸다. 10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7.03.02 I 오희나 기자
  • GS건설, 24일 ‘복수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 개관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은 24일 대전 서구 복수동 277-48번지 일대에 짓는 ‘복수센트럴자이’의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에 전용면적 45~84㎡, 총 1102가구로 조성된다. 전체 가구 중 866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84㎡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이 아파트는 첨단 인텔리전트 시스템을 도입한다.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시스템을 통해 가스, 조명, 난방 등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다. 국내 최대규모의 전자책 도서관 및 단지 소식 등의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 단지 전용 홈페이지도 계획돼 있다.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고려해 카드 하나로 모든 통행이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10~20cm 넓어진 광폭주차장 등도 제공딘다. 단지 내에 엘리시안가든, 생태연못,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힐링가든 등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설도 들어선다. 또 최고 29층 높이에 인근 고층건물도 없어 개방감과 조망권도 우수하다.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GX룸 등 단지 규모에 걸 맞는 커뮤니티 시설도 예정돼 있다.인근 우수한 교육 환경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이 아파트는 대청병원, 교육청, 소방서, 오월드, 오량실내 테니스장 등 관공서와 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2025년)과 충청권 광역철도(2022년)의 환승역인 도마역(계획)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으로 향후 편리한 교통여건도 기대된다. 복수센트럴자이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1차 계약금 정액제의 금융혜택이 주어져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였다. 또 11.3 부동산대책 규제를 적용 받지 않는 관계로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금 10% 완납 후 바로 매매도 가능하다.청약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접수, 다음달 2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이후 9일 당첨자 발표, 계약은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대전 유성구 봉명동 1016-2번지(유성온천역 1번출구 앞)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8월이다.
2017.02.23 I 김기덕 기자
김정훈 SJ오일 대표, 석유유통협회장 취임.."회원사 이익 대변"
  • 김정훈 SJ오일 대표, 석유유통협회장 취임.."회원사 이익 대변"
  •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한국석유유통협회는 22일 쉐라톤서울팔래스호텔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0대 회장에 김정훈 SJ오일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석유유통협회는 올해 설립 61년째를 맞은 석유대리점 연합 단체로, 정회원 53개사와 준회원 570개사 등 600여 회원사가 가입해있다.김정훈 한국석유유통협회장1957년생인 김 신임 회장은 전북 출신으로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덴버대 MBA석사와 군산대 경제통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석유유통분야에서 쌓은 30년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한국석유유통협회 부회장을 맡아왔다. 1988년 성진유업(현 SJ오일) 전무로 승진했고 현재 SJ오일 대표이사와 SJ인더스트리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SJ오일은 GS(078930)그룹 계열 대리점이다.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정부와 정책적인 소통을 강화하면서 회원사 발전에 기여하는 석유산업의 중심단체로 한국석유유통협회를 발전,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통구조의 선진화를 위해 정부와의 정책적 협의를 강화하고 회원사의 이익을 대변하는 역할을 다하겠다”며 석유업계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2017.02.22 I 이재운 기자
GS건설 ‘오산시티자이’ 28일 1순위 청약 진행
  • GS건설 ‘오산시티자이’ 28일 1순위 청약 진행
  • △GS건설의 ‘오산시티자이2차’ 조감도[사진제공=GS건설][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006360)이 경기 오산시 부산동 부산도시개발사업지구 5구역에 짓는 ‘오산시티자이2차’ 가 오는 28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오산시티자이2차는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3월 2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3월 8일, 정당계약은 3월 14~16일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이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전용 59㎡ 2억4840만원, 73㎡ 2억7990만원, 84㎡ 3억190만원, 84㎡ 테라스 3억3300만원, 102㎡ 3억6950만원 등이다. 계약조건은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오산시티자이2차는 모델하우스를 연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견본주택 방문객을 대상으로 LG TV, LG 트롬 6모션 세탁기, 다이슨 청소기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는 왕대박 경품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특별공급, 1?2순위 청약접수자를 위한 청약자 경품 이벤트와 청약당첨자들을 위한 당첨자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오산시티자이2차는 지하 4층~지상 29층 총 10개 동, 전용면적 59~102㎡ 1,090가구 규모다. 오는 10월 입주 예정인 1차(2040가구)와 합쳐 총 3130가구의 자이 브랜드타운을 형성, 오산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오산시티자이2차 모델하우스는 경기 오산시 오산동 222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2017.02.21 I 김기덕 기자
김학민-이고은, 프로배구 V리그 5라운드 남녀 MVP
  • 김학민-이고은, 프로배구 V리그 5라운드 남녀 MVP
  • 대한항공 김학민IBK기업은행 이고은[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항공 김학민과 IBK기업은행 이고은이 프로배구 V리그 5라운드 남녀 MVP로 선정됐다.대한항공의 주공격수인 김학민은 20일 발표된 5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에서 총 29표 가운데 22표를 획득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한선수 3표, 가스파리니 2표, 박철우 1표, 바로티 1표 / 총 29표)5라운드 기록에서 공격종합 1위에 오르며 팀 공격의 한축으로서 확실한 활약을 보였다. 김학민은 신영수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곽승석, 정지석과 황금 레프트 콤비를 이루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소속팀 대한항공은 김학민의 활약에 힘입어 5라운드를 5승 1패로 마치고 정규리그 우승에 한걸음 다가섰다.여자부에서는 IBK기업은행 세터 이고은이 15표를 받아 MVP를 차지했다.(리쉘 8표, 박정아 4표, 알레나 1표, 러브 1표 / 총 29표) 이고은은 5라운드 기록에서 세트 1위에 오르며 IBK기업은행의 공격을 분배했다. 이고은은 IBK기업은행의 주전세터인 김사니가 부상으로 결장한 사이 주전자리를 꿰차며 IBK기업은행의 상승세를 이끌었다.이고은의 활약으로 IBK기업은행은 5라운드를 5전 전승으로 마치고 전체 순위 2위로 올라섰다. 선두 흥국생명에 승점 1점차로 바짝 추격했다.‘5라운드 MVP’에 대한 시상은 남자부의 경우 22일 인천 계양체육관(대한항공 VS 우리카드), 여자부 21일 화성 실내체육관(IBK기업은행 vs GS칼텍스)에서 진행된다. 상금은 100만원이다.
2017.02.20 I 이석무 기자
봄 분양시즌 스타트…모델하우스 9곳 개관
  • [부동산캘린더]봄 분양시즌 스타트…모델하우스 9곳 개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본격적인 분양 성수기인 3월을 앞두고 다음주에는 올 들어 가장 많은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18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넷째주(2월 20일~26일)에는 전국 6개 단지, 3273가구가 청약접수에 나서고 9개 단지의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당첨자 발표는 ‘송도 국제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등 4개 단지에서 진행한다. 22일 한국토지신탁(034830)은 전북 익산시 부송동 242-85번지 일대에 짓는 ‘익산 코아루 디펠리체’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5층 아파트 2개 동에 전용면적 59㎡형 169가구로 이뤄진다. 익산부송도서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23일 GS건설(006360)은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부산도시개발지구 5구역에 짓는 ‘오산시티자이 2차’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아파트 10개 동, 전용 59~102㎡형 1090가구 규모다. 단지는 동탄2신도시와 오산 도심이 모두 가까워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오산IC가 가깝고 용인~서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영덕~오산간 고속화도로 진입이 편리하다. 24일 금강주택은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지구 B-7블록에 짓는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1층 아파트 7개 동에 전용 84㎡형 544가구로 이뤄진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효문산업단지, 북구모듈화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직주근접성을 갖췄다. 산단과 연결된 오토밸리로가 올해 개통 예정이며, 오는 2018년에는 동해남부선(부산~울산) 복선전철 송정역이 지구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같은 날 GS건설은 대전 서구 복수동 277-48번지 일대에서 ‘복수센트럴자이’의 견본주택을 연다. 복수동 1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11개 동에 전용 45~84㎡형 1102가구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86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삼육초·중, 복수초·고, 대신중·고 등이 가깝고 대청병원,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2월 넷째 주(2월 20일~26일) 주요 분양 일정. [자료=리얼투데이]
2017.02.18 I 원다연 기자
  • 배구팬 "IBK, GS칼텍스와 접전 펼칠 것"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는 오는 17일(금) 열리는 2016 -2017 V 리그 남녀부 경기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26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 한 결과, 국내 배구팬들은 여자부 GS칼텍스-IBK전(1경기)에서 양 팀의 접전을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홈팀 GS칼텍스 승리 예상이 48.90%, 원정팀 IBK의 승리 예상이 51.10%로 집계되며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5점차(29.88%)가 1순위로 집계됐다.IBK는 현재 15승 9패 승점 48점으로 2위에 위치해 있다. 선두 흥국생명에 한 경기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4점차로 쫓고 있어,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 자리를 다투게 된다. 최근의 분위기는 좋은 편이다. 최근 4연승을 거두고 있는데다 그 중 세 경기는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리쉘과 박정아, 김희진 등의 맹활약을 해주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반면 GS칼텍스는 봄배구 진출 마지노선인 3위 현대건설과 현재 승점 9점차로, 실낱 같은 가능성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최근 현대건설과 최하위 도로공사에 연속으로 풀세트 패배를 당해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전력이나 분위기는 IBK가 앞서고 있지만,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양 팀이 2승씩을 나눠가지며 팽팽한 접전을 거둔 바 있다는 점은 기억할 필요가 있다.한편, 남자부 KB손해보험-현대캐피탈(2경기)전에서는 KB손해보험의 승리 예상(54.59%)과 현대캐피탈 승리 예상(45.41%)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2-3 현대캐피탈 승리(25.70%), 1세트 점수차의 경우 6점차(29.50%)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26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17일(금)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2017.02.17 I 정시내 기자
MAX FC07, 격투 문외한도 즐길 축제의 장 만든다
  • MAX FC07, 격투 문외한도 즐길 축제의 장 만든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가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일곱번 째 넘버링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사는 역대 최대규모, 최고의 대진을 구성하는 만큼 격투팬뿐만 아니라 격투기를 처음 접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는 각오다.우선 MAX FC 메인 홍보대사인 모델 이파니가 개회사를 발표한다. 또한 공식 홍보대사 ‘체육돌’ 솔티는 선수 입장 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신규 맥스엔젤의 공연과 현장 이벤트, 이색적인 MAX FC만의 특별 오프닝 쇼도 진행된다.개성 넘치는 선수들의 입장 무대는 또 다른 재미요소, 특히 이번 대회 웰터급 챔피언결정전에 오르는 고우용(29.K-MAX짐)은 ‘비보이 파이터’라는 링네임에 걸맞게 세계적인 비보이 팀의 공연과 함께 입장한다.대회를 앞두고 18일 오후 1시에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선수 계체량 행사 및 맥스엔젤 소개 무대가 격투팬들을 위해 무상으로 공개된다.이번 대회는 박성희(22.목포스타)와 아키라 나카무라(23.일본 G.S.B)의 여성 밴텀급 잠정 챔피언전, 이지훈(30.인천정우관)과 고우용(29.K-MAX짐)의 웰터급 챔피언전, 권장원(20.원주 청학)과 이용섭(28.대구 Team SF)의 헤비급 챔피언전 등 챔피언전만 세 게임이 열린다. MAX FC 연출을 담당하고 있는 이재훈 감독은 “격투팬이 아니더라도 가족, 연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며 “격투기가 생소한 분들도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MAX FC07 ‘All For One’은 19일 오후 3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IPTV IB SPORTS와 NAVER SPORTS, 페이스북 스타디움TV 페이지, MAX FC 페이지를 통해 생중계 된다. 티켓예매는 MAX F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2017.02.17 I 이석무 기자
GS건설 ‘오산시티자이 2차’ 17일 모델하우스 개관
  • GS건설 ‘오산시티자이 2차’ 17일 모델하우스 개관
  • △GS건설이 경기 오산시 부산동에 짓는 ‘오산시티자이 2차’ 조감도[이미지 제공=GS건설][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은 17일 경기 오산시 부산동 부산도시개발사업지구 5구역에 짓는 ‘오산시티자이2차’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총 10개 동 1090가구로 조성된다. 가구당 전용 면적은 △59㎡ A타입 130가구 △59㎡ B타입 195가구 △73㎡ 304가구 △84㎡ A타입 314가구 △84㎡ B타입 83가구 △84㎡ T타입(테라스하우스) 8가구 △102㎡ 56가구 등으로 대부분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해 쾌적하며 지상주차장을 없애 지상을 보행자 중심의 공간으로 꾸며진다. 중앙광장도 조성해 동과 동 사이 간격을 최대한 넓게 확보해 개방감을 높였다. 단지 내 조경은 팽나무로 만든 고급스러운 테마가든 ‘엘리시안가든’을 비롯해 풍경자락길, 그랑파크, 그라스가든, 자이펀그라운드(테마형 어린이놀이터) 등이 설계돼 생활의 여유를 선물한다. 첨단 시스템도 대거 적용된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시스템’을 이용하면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고, 공동현관 원격제어도 가능하다.단지 곳곳에 200만 화소의 고화질 HD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보안에도 신경 썼다. 이외에도 원격검침시스템, 승강기 방범 핸드레일(아파트주동승강기), 월패드 방범녹화, 1,2층 적외선 감지기 등도 설치된다.브랜드 대단지에 걸맞게 대형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입주민 자녀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과 독서실 등 약 1700㎡ 규모의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다양한 운동기구가 구비된 스포츠 시설도 마련된다. 오산시티자이2차 청약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다음달 3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같은 달 8~10일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222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2017.02.16 I 김기덕 기자
올 상반기 분양시장 '내집 마련' 수요↑…선호 브랜드는 '힐스테이트'
  • 올 상반기 분양시장 '내집 마련' 수요↑…선호 브랜드는 '힐스테이트'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올 상반기 분양시장은 실수요자로 재편되면서 청약 경쟁률이 크게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 ‘상반기 분양시장 소비자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청약에 나서는 이유로 ‘내 집 마련’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는 만 20세 이상 회원 74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서 ‘내 집 마련’을 꼽은 응답자는 전체 34.6%로 작년 하반기(27.2%)보다 7.4% 포인트 늘어났다. 작년 하반기에는 전매로 되팔려는 ‘투자용’으로 청약에 나선다는 응답자가 37.9%로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에서 투자용으로 청약에 나선다는 응답자는 30.8%로 줄었다.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교체 수요가 29.8%, 자녀 등 타인에게 양도가 4.8%로 뒤를 이었다. 청약시장 상황을 묻는 질문에는 청약하기에 ‘나쁜 시기’라고 응답한 사람(37.7%)이 ‘좋은 시기’라고 답한 사람(25.5%)보다 많았다. 나쁜 시기라고 답한 사람은 지난 하반기보다 19.4%포인트 늘어났다. ‘11·3 부동산 대책’ 이후 달라진 청약 규칙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29.7%에 불과했다. 응답자의 60.6%가 ‘대충 알고 있다’고 답했고 ‘모른다’는 응답자도 9.5%에 달해 올 상반기 분양시장에서 부적격 당첨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올 상반기에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로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를 꼽은 응답자가 24.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삼성물산 ‘래미안’(21.5%), GS건설 ‘자이’(15.6%), 롯데건설 ‘롯데캐슬’(9.3%), 대림산업 ‘e편한세상’(7.6%)이 뒤를 이었다. 재건축·재개발 조합원이 선호하는 브랜드는 자이(29.7%), 롯데캐슬(23.6%), 래미안(13.3%), 힐스테이트(10.6%) 순이었다. 재건축·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호하는 이유(복수응답)는 대기업 건설사(51.0%), 높은 투자가치(46.8%), 브랜드 이미지(44.1%)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분양받을 때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입지’를 꼽은 응답자가 55.8%로 가장 많았고 이어 투자가치(20.2%), 분양가(15.4%), 시공사 브랜드(5.3%) 순으로 조사됐다.
2017.02.15 I 원다연 기자
맥스FC 챔피언 김효선, 아킬레스건 부상...타이틀전 출전 무산
  • 맥스FC 챔피언 김효선, 아킬레스건 부상...타이틀전 출전 무산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MAX FC의 ‘간호사파이터’ 김효선(37·인천정우관)이 훈련중 불의의 사고로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중상을 입고 대진에서 이탈했다.맥스FC 주최사는 김효선이 대회를 열흘 앞둔 시점에서 마무리 훈련중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김효선은 현재 수술을 통해 부상 부위를 치료하고 입원중에 있다.갑작스런 대진 이탈로 인해 메인 이벤트였던 대진도 코메인 이벤트로 옮겨졌고 상대 역시 변경되었다.김효선의 부상이 심각한 편이고 최소 3개월 이상의 회복 기간이 필요한 만큼 대회사는 박성희의 대진을 ‘잠정타이틀전’으로 정했다. WMC I-1 -51kg 챔피언 아카리 나카무라(22·일본 G.S.B)와 잠정챔피언 벨트를 놓고 겨루도록 했다.아카리 나카무라는 29전 18승1무10패의 전적을 가진 현역 밴텀급 챔피언이다. 미들킥이 주특기로 현재 보유한 챔피언벨트뿐만 아니라 슛복싱 미니멈급 2위, J-Girls 플라이급 2위 등 다양한 단체에서 상위 랭커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박성희는 “무조건 승리하겠다. 기왕이면 강자이기를 바랬는데 챔피언 타이틀이 있는 선수라고 하니 오히려 다행이다. 벨트를 가져온 후, 이번에는 내가 김효선 선수를 기다리겠다”고 아쉬움을 달랬다.김효선은 “열심히 경기를 준비하던 중에 불의의 사고가 났다. 정말 죄송하다”며, “기다려준 격투팬들 관계자, 특히 열심히 준비했을 박성희 선수에게 사과한다. 곧 돌아오겠다”고 심정을 밝혔다.MAX FC07 ‘All For One’은 19일 오후 3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IPTV IB SPORTS와 NAVER SPORTS, 페이스북 스타디움TV, MAX FC페이지를 통해 생중계 된다. 티켓예매는 MAX FC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2017.02.13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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