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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대학생자원봉사단 '리얼러브' 발대식 개최
  • GS샵, 대학생자원봉사단 '리얼러브' 발대식 개최
  • GS샵 리얼러브 봉사단.(사진=GS샵)[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샵이 ‘기아대책’, ‘(주)놀공’과 함께 하는 ‘2017 GS샵 대학생봉사단 리얼러브 8기 발대식’이 지난 29일 서울대 글로벌컨벤션플라자에서 열렸다고 2일 밝혔다. ‘GS샵 대학생봉사단 리얼러브’는 대학생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해 자기계발과 리더십 형성 및 봉사가치 공유를 통한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GS샵의 사회공헌 활동이다.GS샵은 봉사단의 능동적인 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교육 및 제반 경비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Design Thinking’ 프로그램을 통하여 대학생들이 창의성 교육 및 새로운 시각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이날 발대식에선 학생들이 올 한해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할 팀원과의 팀 빌딩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활동을 돕기 위한 영상, 문서활용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8기 대학생봉사단에는 서울, 경기·인천,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6개 권역에서 총 240명의 대학생들이 선발됐다.앞으로 이들은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을 위한 놀이 프로그램을 자신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자기주도적 나눔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활동기간은 12월까지며 연 8회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한편 GS샵과 기아대책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봉사단 ‘리얼러브’는 2010년 창설됐으며 지금까지 7회에 걸쳐 1900여명의 대학생들이 선발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17.05.02 I 강신우 기자
'구소련' 주목하는 무역계..러시아 정부도 러브콜
  • '구소련' 주목하는 무역계..러시아 정부도 러브콜
  • 지난 19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린 ‘한-러 비즈니스 1:1 상담회’에서 양국 기업 관계자들이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KOTRA 제공[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러시아 중심의 독립국가연합(CIS) 시장이 국내 무역계에 주목받고 있다. 미국과 중국 등 G2 시장의 비관세장벽이 높아지면서 대체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29일 무역업계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정부는 주 정부들과 함께 한국 기업 유치에 나섰다. 한국무역협회가 최근 개최한 현지시장 진출 세미나에서 데니스 주라브스키 러시아공단협회 대표는 “러시아 각 지역에 소재한 공단마다 진출기업 유치를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지원방안이 경쟁적으로 마련되고 있다”며 “러시아 거점확보를 추진한다면 지금이 진출에 적기”라고 강조했다.◇공공조달 시장만 500조원 이상..한국 기업에 손짓러시아는 정부 차원에서 한국 기업의 진출 확대를 위해 두 가지 유인책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강조하는 요인은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키르기즈 등 5개국으로 이뤄진 ‘유라시아 경제공동체(EAEU)’로의 진출이다. EAEU는 동남아시아의 아세안(ASEAN)이나 유럽 지역의 EFTA(유럽자유무역연합)처럼 서로 관세를 면제해주고 이동의 자유도 보장해주는 형태의 연합 관계를 맺고 있다. 인구가 1억4000만명에 달하고, 경제성장률과 인구증가율, 자원 부존량이 높아 성장성이 높은 신흥시장으로 뜨고 있는 지역이다.코트라(KOTRA)는 최근 보고서에서 이 지역 진출의 교두보로 공공조달 시장 이용을 권고했다. 구(舊) 소련 지역인 이 지역은 정부를 중심으로 경제 구조가 형성되기 때문에 여기에 진입하면 민간시장 수요도 잡을 수 있고, 공공조달 시장은 입찰을 통한 경쟁이 어느 정도 가능한 점도 있다. 러시아(4820억달러), 카자흐스탄(58억달러), 벨라루스(43억달러) 등 규모도 5000억달러(약 566조원) 이상으로 상당하다.또 다른 한편으로는 블라디보스톡을 중심으로 한 극동지역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러시아는 역사적으로 얼지 않는 항구인 ‘부동항’ 확보에 열을 올렸고, 때문에 블라디보스톡에 대한 애정이 상당하다. 러시아 정부는 이 지역 개발에 한·중·일 3국을 끌어들여 동북아시아 경제권에 편입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한국 기업에 대해 수산물 가공이나 어선 건조, 항만·교통 인프라 등에 대한 투자 유치를 시도하고 있다. 무비자 체류, 통관 간소화 등 다양한 혜택도 제시하고 있다.라이너 신라이히(오른쪽) 라인호 대표와 유리 필체녹 즈베즈다조선소 대표가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현대종합상사 제공.◇성장성 본 기업들도 적극적..종합상사 꾸준히 사업 확대기업들도 적극적이다. 이 지역은 오랜 기간 국내 대기업들이 터를 닦았고, 여기에 한류 열풍이 더해지면서 한국산 브랜드에 대한 인기가 높다. 종합상사의 경우 포스코대우(047050), LG상사(001120), 현대종합상사(011760), OCI상사, GS홈쇼핑(028150) 등이 진출해있다.포스코대우는 대우그룹 시절부터 이 지역에서 오랜 기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온 전략시장 중 한 곳이다.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도 러시아법인에 근무한 적이 있다. 최근에는 미얀마에서 미곡처리장을 인수하며 쌀 사업을 시작했는데, 여기서 생산한 제품의 주요 수출지 중 한 곳이 러시아다. 이 밖에 투르크메니스탄과는 봉강 제철소 건설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포스코건설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LG상사는 자원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현지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자원 부존량이 높은 이 지역에서 LG상사는 중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프로젝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 부품이나 생산용 설비, 내·외장 설계 등 자동차(Automotive) 관련 사업도 러시아에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현대종합상사는 국내 중소기업인 라인호와 함께 러시아 국영 즈베즈다 조선소에 세계 최대 규모인 5만4000t급 선박이동설비(Ship Transfer System)를 공급한다. 전체 사업금액은 200억원으로, 라인호가 설계와 제작, 공급, 설치 등 전 과정을 총괄한다. 즈베즈다 조선소를 중심으로 러시아 정부가 한국의 조선기자재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는데 나온 성과여서 더 의미가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설명했다.OCI상사와 GS홈쇼핑 등도 러시아 등 CIS 지역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특히 GS홈쇼핑은 새로 생긴 전문무역상사 업체로 선정된 이후 국내 중소기업과 함께 진출을 꾀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생산품을 GS홈쇼핑이 우선 구매한 뒤 해외 합작홈쇼핑에 직접 수출하는 시스템을 활용한다. 현지에서 재고를 관리하는 부담을 줄이고, 환율변화와 현지 인·허가, 통관절차 등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카자흐스탄 공공조달시장 연도별 규모 변화. 자료: KOTRA 보고서
2017.04.29 I 이재운 기자
  • [재송]26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다음은 26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이다.△크라운해태홀딩스=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지주회사 기준요건(자산총계 및 자회사 주식비율)을 충족하고 있음을 통보받음.△SK하이닉스=한국거래소는 SK하이닉스에 파운드리 사업부 분할설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시한은 27일 정오 △현대차= 중국법인에 575억원, 캐나다법인에 352억원을 추가 출자키로 함. 출자 후 해당법인에 대한 현대차 지분율은 각 50%.△종근당홀딩스=자회사 경보제약 주식 147만주를 196억원에 취득키로 함. 이를 위해 자사주 28만4771주를 196억원에 처분할 예정. △롯데제과·롯데쇼핑·롯데칠성음료·롯데푸드= 각각 이사회를 열고 지주사 전환을 위한 인적분할과 분할합병을 결의.△리드=보통주 1주당 신주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 신주배정기준일은 5월 12일.△덱스터=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50억원 사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그랜드백화점= 부동산분양업을 하는 자회사 그랜드홀딩스 흡수합병 결정.△웰크론한텍=수처리 설비 설계·제작업을 하는 100% 자회사 엘림하이드로 흡수합병 결정.△SK머티리얼즈=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작년 1분기(344억원)보다 3.9% 감소한 331억원으로 잠정 집계.△에코마케팅=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1분기(20억원)보다 14.2% 감소한 17억원으로 잠정 집계.△한솔제지=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1분기(280억원)보다 29.7% 감소한 195억원으로 잠정 집계.△남성=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한양증권 등을 대상으로 100억원 사모 교환사채 발행 결정.△LG상사=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1분기(446억원) 대비 82.5% 증가한 814억원으로 잠정 집계.△삼성엔지니어링=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1분기(266억원)보다 53% 감소한 124억원으로 잠정 집계.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GS건설=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1분기(291억원)보다 145% 증가한 716억원으로 잠정 집계. 그러나 당기순손실 578억원으로 적자전환.△한국항공우주=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1분기(812억원)보다 20.3% 증가한 977억원으로 잠정 집계. 같은기간 순이익은 50% 감소한 371억원.
2017.04.27 I 박수익 기자
  • 26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다음은 26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이다.△크라운해태홀딩스=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지주회사 기준요건(자산총계 및 자회사 주식비율)을 충족하고 있음을 통보받음.△SK하이닉스=한국거래소는 SK하이닉스에 파운드리 사업부 분할설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시한은 27일 정오 △현대차= 중국법인에 575억원, 캐나다법인에 352억원을 추가 출자키로 함. 출자 후 해당법인에 대한 현대차 지분율은 각 50%.△종근당홀딩스=자회사 경보제약 주식 147만주를 196억원에 취득키로 함. 이를 위해 자사주 28만4771주를 196억원에 처분할 예정. △롯데제과·롯데쇼핑·롯데칠성음료·롯데푸드= 각각 이사회를 열고 지주사 전환을 위한 인적분할과 분할합병을 결의.△리드=보통주 1주당 신주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 신주배정기준일은 5월 12일.△덱스터=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50억원 사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그랜드백화점= 부동산분양업을 하는 자회사 그랜드홀딩스 흡수합병 결정.△웰크론한텍=수처리 설비 설계·제작업을 하는 100% 자회사 엘림하이드로 흡수합병 결정.△SK머티리얼즈=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작년 1분기(344억원)보다 3.9% 감소한 331억원으로 잠정 집계.△에코마케팅=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1분기(20억원)보다 14.2% 감소한 17억원으로 잠정 집계.△한솔제지=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1분기(280억원)보다 29.7% 감소한 195억원으로 잠정 집계.△남성=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한양증권 등을 대상으로 100억원 사모 교환사채 발행 결정.△LG상사=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1분기(446억원) 대비 82.5% 증가한 814억원으로 잠정 집계.△삼성엔지니어링=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1분기(266억원)보다 53% 감소한 124억원으로 잠정 집계.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GS건설=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1분기(291억원)보다 145% 증가한 716억원으로 잠정 집계. 그러나 당기순손실 578억원으로 적자전환.△한국항공우주=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1분기(812억원)보다 20.3% 증가한 977억원으로 잠정 집계. 같은기간 순이익은 50% 감소한 371억원.
2017.04.26 I 박수익 기자
재개발·재건축 시공사 브랜드 선호도 1위 'GS건설 자이'
  • 재개발·재건축 시공사 브랜드 선호도 1위 'GS건설 자이'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재개발·재건축 시공사 브랜드로 GS건설(006360)의 ‘자이’를 가장 많이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6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만 20세 이상 회원 1286명을 대상으로 정비사업 소비자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재개발·재건축 시공사로 선호하는 브랜드로 GS건설의 ‘자이’(34.6.%)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 현대건설(000720) ‘힐스테이트’(21.9%), 3위 삼성물산(028260) ‘래미안’(17.2%), 4위 롯데건설 ‘롯데캐슬’(10.7%), 5위 대림산업(000210) ‘e편한세상’(8.8%) 순이었다. GS건설은 올 들어 서울 서초동 신동아 1·2차, 공덕1구역, 흑석9구역 등 사업성이 뛰어난 정비사업지를 중심으로 공격적으로 수주전에 나서고 있다. 정비사업 시공사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브랜드 이미지(34.6%)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대기업 건설사(22.3%), 브랜드 파워(12.3%), 품질(10.0%) 순이었다. 응답자들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에서 시급히 개선할 내용으로 ‘조합원 분양공고전 추가분담액 추산액 사전공지’(29.2%)와 ‘사업비 부담 증가시 조합원 동의율 강화’(19.2%)를 꼽았다. 이어 ‘조합원 동의를 통한 정비구역 해제’(14.6%), ‘조합원 과반수 동의시 시공사 선정시기 조정’(13.0%) 등이었다.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재건축 사업이 활발한 서울 강남4구와 경기도 과천을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한 데 대해선 ‘찬성’(58.4%) 의견이 ‘반대’(33.1%)보다 많았다.이밖에 올해 말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유예 종료에 대해서는 ‘시장 상황에 따라 유예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30.7%)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초과이익 환수제를 폐지해야 한다’(28.4%)와 ‘유예 연장을 해야 한다’(19.1%)는 의견은 ‘내년부터 초과이익 환수제를 다시 시행해야 한다’(16.9%)는 응답보다 많았다.
2017.04.26 I 이진철 기자
  • [재송]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다음은 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현대산업(012630)개발= 1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1410억5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64.3%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같은 기간 15.6% 늘어난 1조1330억7400만원을 기록.△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1분기 영업이익이 34억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76억4800만원으로 21.3%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330억7300만원을 기록. △세이브존I&C(067830)= 1분기 영업이익이 93억64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3%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2억59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73억1800만원으로 0.73% 증가.△제이에스코퍼레이션(194370)= 1분기 영업이익이 22억6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2억8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4%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30억110만원을 기록. △효성(004800)= 1분기 영업이익이 2322억6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2조8711억61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610억8200만원으로 27% 증가.△금호석유(011780)화학= 오는 28일 결산실적공시를 한다고 밝힘.△유지인트(195990)= 딜던쉐어즈가 대구지방법원에 낸 회계장부 열람 등사 가처분 소송을 취하키로 결정했다고 밝힘. △에스디시스템(121890)= 이란의 Parsa Far Iranian Co.와 마슈하드시 ITS구축 기본설계 용역을 35억7900만원에 체결키로 했다고 밝힘. 계약기간은 내달 29일부터 내년 4월 28일까지. △한화MGI스팩(21538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한화MGI스팩의 소속부를 SPAC(소속부 없음)에서 벤처기업부로 변경. △GS홈쇼핑(028150)=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785억5200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2% 감소했다고 공시.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26억9800만원으로 35% 증가. △스페코(013810)= 계열사 스페코원드파워가변주식회사가 한국수출입은행에 빌린 45억1100만원에 대해 채무보증 결정.△엔에이치스팩5호(215790)= 대표이사를 이병훈에서 김훈으로 변경. 최대주주도 에이씨피씨에서 조봉일 외 특수관계인 5인으로 변경. △누리텔레콤(040160), 100억원 전환사채 발행=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고 공시. 사채만기일은 2022년 4월 27일이며 표면 및 만기이자율이 0%. △CJ씨푸드(011150)= 1분기 영업이익이 19억2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9.5% 증가했다고 밝힘.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7억300만원으로 2.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4억4300만원으로 26.5% 증가.△성신양회(004980)= 레미콘사업장 일부 매각을 검토했지만 매각 의사를 철회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힘.△대신정보통신(020180)= 최대주주가 최갑순 외 7명에서 이재원 외 6명으로 변경됐다고 밝힘.△에임하이(043580)= 전 최대주주인 왕설컴퍼니가 세종상호저축은행과 공평저축은행에 65억원을 차입하면서 200만1041주를 담보로 제공. 담보권 전부가 실행될 경우 왕설컴퍼니의 지분율은 8.33%에서 0.48%로 하락.△컴투스(078340)= 스톡옵션에 따른 자사주 교부를 위해 2만3486주의 자사주를 처분한다고 공시.△일진파워(094820)= 동연스틸과 신고리 5,6호기 취수 및 배수 INNER CASING 제작과 관련 27억8000만원의 공급계약을 체결.△제낙스(065620)=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사주 40만주를 처분해 90억4400만원을 확보한다고 밝힘.△두올산업(078590)= 시너지파트너스 등을 상대로 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힘. 사채 만기일은 2022년 4월 27일이며 표면 및 만기이자율은 0%. △솔트웍스(230980)= LIG넥스원과 항만감시체계차기항 IETM 및 CBT 협력개발 관련 4억6000만원어치의 계약을 체결.△태양씨앤엘(072520)= 장훈철 씨가 수수료 청구와 관련해 서울고등법원에 제기한 항소가 기각 결정을 받았다고 밝힘.△마제스타(035480)= 카지노 영업정지 기간이 6월 6일부터 7월 5일까지에서 이달 26일부터 내달 25일까지로 변경됐다고 공시. △제이콘텐트리(036420)= 최대주주 (유)중앙미디어네크워크가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을 상대로 490억원을 차입하면서 2439만8773주를 담보로 제공. 담보권이 모두 실행될 경우 중앙미디어의 지분율은 21.39%에서 1.69%로 감소.
2017.04.26 I 박철근 기자
  • 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다음은 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현대산업(012630)개발= 1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1410억5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64.3%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은 같은 기간 15.6% 늘어난 1조1330억7400만원을 기록.△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1분기 영업이익이 34억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76억4800만원으로 21.3%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330억7300만원을 기록. △세이브존I&C(067830)= 1분기 영업이익이 93억64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3%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2억59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73억1800만원으로 0.73% 증가.△제이에스코퍼레이션(194370)= 1분기 영업이익이 22억6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2억8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4%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30억110만원을 기록. △효성(004800)= 1분기 영업이익이 2322억6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2조8711억61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610억8200만원으로 27% 증가.△금호석유(011780)화학= 오는 28일 결산실적공시를 한다고 밝힘.△유지인트(195990)= 딜던쉐어즈가 대구지방법원에 낸 회계장부 열람 등사 가처분 소송을 취하키로 결정했다고 밝힘. △에스디시스템(121890)= 이란의 Parsa Far Iranian Co.와 마슈하드시 ITS구축 기본설계 용역을 35억7900만원에 체결키로 했다고 밝힘. 계약기간은 내달 29일부터 내년 4월 28일까지. △한화MGI스팩(21538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한화MGI스팩의 소속부를 SPAC(소속부 없음)에서 벤처기업부로 변경. △GS홈쇼핑(028150)=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785억5200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2% 감소했다고 공시.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26억9800만원으로 35% 증가. △스페코(013810)= 계열사 스페코원드파워가변주식회사가 한국수출입은행에 빌린 45억1100만원에 대해 채무보증 결정.△엔에이치스팩5호(215790)= 대표이사를 이병훈에서 김훈으로 변경. 최대주주도 에이씨피씨에서 조봉일 외 특수관계인 5인으로 변경. △누리텔레콤(040160), 100억원 전환사채 발행=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고 공시. 사채만기일은 2022년 4월 27일이며 표면 및 만기이자율이 0%. △CJ씨푸드(011150)= 1분기 영업이익이 19억2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9.5% 증가했다고 밝힘.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7억300만원으로 2.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4억4300만원으로 26.5% 증가.△성신양회(004980)= 레미콘사업장 일부 매각을 검토했지만 매각 의사를 철회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힘.△대신정보통신(020180)= 최대주주가 최갑순 외 7명에서 이재원 외 6명으로 변경됐다고 밝힘.△에임하이(043580)= 전 최대주주인 왕설컴퍼니가 세종상호저축은행과 공평저축은행에 65억원을 차입하면서 200만1041주를 담보로 제공. 담보권 전부가 실행될 경우 왕설컴퍼니의 지분율은 8.33%에서 0.48%로 하락.△컴투스(078340)= 스톡옵션에 따른 자사주 교부를 위해 2만3486주의 자사주를 처분한다고 공시.△일진파워(094820)= 동연스틸과 신고리 5,6호기 취수 및 배수 INNER CASING 제작과 관련 27억8000만원의 공급계약을 체결.△제낙스(065620)=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사주 40만주를 처분해 90억4400만원을 확보한다고 밝힘.△두올산업(078590)= 시너지파트너스 등을 상대로 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힘. 사채 만기일은 2022년 4월 27일이며 표면 및 만기이자율은 0%. △솔트웍스(230980)= LIG넥스원과 항만감시체계차기항 IETM 및 CBT 협력개발 관련 4억6000만원어치의 계약을 체결.△태양씨앤엘(072520)= 장훈철 씨가 수수료 청구와 관련해 서울고등법원에 제기한 항소가 기각 결정을 받았다고 밝힘.△마제스타(035480)= 카지노 영업정지 기간이 6월 6일부터 7월 5일까지에서 이달 26일부터 내달 25일까지로 변경됐다고 공시. △제이콘텐트리(036420)= 최대주주 (유)중앙미디어네크워크가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을 상대로 490억원을 차입하면서 2439만8773주를 담보로 제공. 담보권이 모두 실행될 경우 중앙미디어의 지분율은 21.39%에서 1.69%로 감소.
2017.04.25 I 박철근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 순매수에 나흘만에 반등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630선을 회복하며 나흘만에 반등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하루만에 순매수로 전환된데다 섬유의류 등을 중심으로 대다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5포인트(0.95%) 상승한 632.57에 거래됐다. 수급으로 보면 외국인 투자자가 62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536억원, 61억원을 순매도했다. 대다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섬유의류 업종이 3%대 상승한 가운데 반도체, 음식료 담배, 운송, 운송장비 및 부품, 일반전기전자, 기계장비, 금속 등이 1%대 상승세를 보였다. 나머지 유통, 건설, 금융, IT종합, 의료정밀기기, 컴퓨터서비스, IT부품, 소프트웨어, 인터넷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종이목재만 0.03% 하락해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올랐다. SK머티리얼즈(036490)가 3.28% 올랐고, 컴투스(078340), GS홈쇼핑(02815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서울반도체(046890)도 2%대 상승세를 보였다. 원익IPS(240810), 톱텍(108230), 메디톡스(086900), 에스에프에이(056190)도 1%대 올랐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고, 카카오(035720)와 CJ E&M(130960)도 올랐으나 0%대 상승률을 보였다. 파라다이스(034230)는 1%대 하락했다. 개별 종목으로 보면 일경산업개발(078940)은 대출금 연체가 발생하면서 13.79% 급락했다. 중앙오션(054180)은 대북 철도사업에 대한 기대감에 29.84%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7억9905만7000주, 거래대금은 2조9251억9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78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03개 종목이 하락했다. 133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2017.04.25 I 최정희 기자
'분양가 싸고 생활인프라 공유'.. 신도시 후광 아파트 눈길
  • '분양가 싸고 생활인프라 공유'.. 신도시 후광 아파트 눈길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3.3㎡당 690만원으로 인근의 화성 동탄신도시 아파트값(3.3㎡당 1214만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성남시 중원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도 3.3㎡당 1233만원으로 인근 분당신도시(3.3㎡당 1595만 원)보다 낮은 수준이다.수도권 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으면서도 시세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신도시 연접지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가 눈길을 끈다. 신도시 외곽에 있어 저평가받고 있지만 지리상 신도시와 가까워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업계에 따르면 양우건설은 용인 처인구 고림동 고림지구 H4블록에 짓는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 아파트(전용면적 63㎡~84㎡ 1098가구)를 분양 중이다. 고림지구는 입지상 용인 기흥 역세권 개발지구와 동탄신도시가 가까워 이들 신도시의 후광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앞서 분양한 1차 분양 물량을 합하면 1835가구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난다.평촌신도시 인근에서는 반도건설이 다음달 안양시 만안구 576-1번지 일원에 주상복합 단지인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3층~지상 26층 3개 동 규모로 아파트는 전용 59~61㎡ 200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59㎡ 150실로 이뤄졌다. 단지 인근으로 4차 산업단지로 조성되는 ‘평촌스마트스퀘어’가 들어설 예정이다.인천 송도신도시와 배곧신도시 인근인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서는 대우건설(047040)이 다음달 ‘인천 논현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한다. 논현동 마지막 개발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 전용면적 61~70㎡ 754가구로 조성된다. 남동공단 직주근접 단지로 시화공단·반월공단과도 가깝다. 광교신도시 인근에서는 GS건설(006360)과 현대건설(000720)이 공동 시공한 ‘성복 자이’와 ‘성복 힐스테이트’가 회사 보유분 일부 가구를 할인 분양 중이다. ‘성복 자이’ 2개 단지 1502가구, ‘성복 힐스테이트’ 3개 단지 2157가구 등 총 3659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돼 있다. 전용면적 134~179㎡의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한시적으로 잔금 일부에 대해 3년 간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고 있어 1억원대 자금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또 공동구매 신청시 취득세 50% 지원 혜택도 제공되고 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실수요자라면 가격 부담이 높은 신도시 내 아파트보다는 신도시 인근의 후광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지역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내집 마련의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자료: 각 업체. 분양 일정과 시기는 건설사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2017.04.24 I 이진철 기자
30대그룹 상장사, 1년새 시총 19% 늘었다
  • 30대그룹 상장사, 1년새 시총 19% 늘었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국내 30대 그룹 상장사 시가총액이 지난해 초에 비해 19%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기간 삼성전자의 시총은 50% 이상 급증해 시장 성장을 주도했다. 23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30대 그룹 상장사 176개사의 시가총액(21일 종가 기준)은 969조914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약 1년 3개월 전인 2016년 1월1일(817조315억 원)보다 18.7%(152조8827억 원)나 증가한 것이다. 특히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10.4%)과 비교하면 2배 가까운 상승 폭을 기록했다.30대 그룹 상장사의 시총이 크게 늘어난 것은 구조조정 등으로 실적이 개선됐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해 30대 그룹 상장사의 영업이익은 102조2523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1.6%(18조1527억 원) 늘었고, 매출액은 4.2%(61조2511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미래에셋그룹은 대우증권(현 미래에셋대우) 인수로 시총이 100%나 급증했다. 두산그룹은 두산밥캣 상장으로 인해 시총이 84.4% 불어났다. 현대중공업과 포스코는 구조조정 등으로 시총이 각각 69.9%, 56.3% 늘어났다. 국내 1위 삼성그룹의 시총은 1년여 동안 33.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밖에 △SK(영업이익 28.7%, 시총 30.1%) △LS(41.1%, 29.5%) △대림(110.7%, 25.9%) △에쓰오일(97.8%, 22.1%) △한국타이어(26.2%, 21.8%) △GS(11.2%, 17.0%) △롯데(36.3%, 14.0%)등도 영업이익과 시총이 모두 두자릿수대 증가율을 보였다.OCI그룹은 상장사 영업이익이 341.1%나 급증했음에도 시총 합계는 30.9%나 감소했다. 하지만 이는 OCI머티리얼즈 매각 및 넥솔론의 상장폐지에 따른 일회성 요인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일회성 요인이 가민된 OCI를 제외하면 시총 하락률이 가장 큰 곳은 CJ그룹이다. CJ는 9개 상장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각각 12.6%, 1.4%를 기록했지만, 시총은 16.2%나 빠졌다. CEO스코어 측은 “이재현 회장 부재에 따른 경영공백이 주식시장 저평가로 이어진 것”이라고 해석했다.기업 별로는 삼성전자(005930) 시총이 무려 50.5%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시총 증가액(106조2472억 원)은 30대 그룹 전체 시총 증가액의 69.5%나 된다. 이 기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10.7%를 기록했다.이밖에 LG전자(066570)(12.2%, 30.4%), 포스코(005490)(18.0%, 62.2%), KT(030200)(11.4%, 11.3%), 롯데쇼핑(023530)(10.1%, 5.4%) 등도 영업이익과 시총이 동반 상승한 기업들이다. 반면 현대차(005380)는 시총(-6.1%)과 영업이익(-18.3%)이 모두 줄었다.▲30대 그룹 상장사 시가총액 및 영업이익 현황
2017.04.23 I 윤종성 기자
5월 황금연휴 '공무원 4시 퇴근'·'봄 여행주간' 시행
  • 5월 황금연휴 '공무원 4시 퇴근'·'봄 여행주간' 시행
  • 공무원들이 한 달에 한 번 오후 4시에 조기 퇴근하고 다른 날 2시간을 더 일하는 유연근무제를 처음 적용한 14일, 인사혁신처 공무원들이 오후 4시께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정부가 이달 말부터 내달 중순까지 내수활성화 취지로 봄 여행주간을 설정, 민·관에 휴가를 권장하기로 했다. 중앙부처, 공공기관의 ‘4시 퇴근’ 제도도 5월 황금연휴 전후로 본격 시행한다. 정부는 21일 최상목 기획재정부 최상목 1차관 주재로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범정부 비상경제대응 TF(태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봄 여행주간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16일간 ‘여행은 탁(TAK) 하고 떠나는거야’ 슬로건으로 할인·이벤트 등을 담은 봄 여행주간 특별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했다. 교통, 관광시설, 숙박, 쇼핑업체 등이 행사에 참여해 최대 70%까지 할인에 나선다. 할인 행사에는 GS25, 호텔패스글로벌, 에버랜드, 롯데렌트카 등 1만5224개 지점이 참여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국립생태원 입장료는 50% 할인하고 국립공원 야영장 10개소는 무료로 개방된다. ‘팔도장터 관광열차’ 상품 일부(코레일·9개 지역 21개 코스), 1만원에 1박 2일 템플스테이 체험(불교문화사업단·87개 사찰) 등도 시행한다. 특히 정부는 ‘휴가분위기 조성’ 취지로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의 국내여행을 권유하기로 했다. 대한상의 등 경제단체 회원사를 대상으로 봄 여행주간에 휴가를 쓰도록 협조 요청을 하기로 했다. 학교에는 단기휴가 등 재량휴업도 권장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봄 여행주간에 초·중·고교 93%(1만846곳)가 재량휴업을 하기로 했다. 봄 여행주간과 맞물려 조기 퇴근제도 시행된다. 기재부 등 중앙부처는 봄 여행주간 실시 전날인 오는 28일 오후 4시에 전 직원이 퇴근하는 한국판 ‘프리미엄 프라이데이’(가족과 함께하는 날)를 시행한다. 한국전력(015760) 등 17개 공공기관은 내달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날’을 시범실시할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날은 주중에 30분씩 일을 더 하고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이나 한 달 중 하루를 정해 평소보다 2시간 앞당긴 오후 4시에 퇴근하는 그룹별 집단유연근무제도다. 일본이 지난 2월24일부터 시행한 ‘프리미엄 프라이데이’를 본뜬 것이다. 중앙부처는 빠르면 5월, 공공기관은 이르면 연내에 전면 시행된다. 지난 2월 관련 대책 발표 이후 민간기업에서 도입한 곳은 없다. 기재부 관계자는 “민간기업의 할인혜택, 홍보강화 등을 통해 국민들이 봄 여행주간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해나갈 계획”이라며 “내수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범정부적 차원에서 행사운영을 적극 협력·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17.04.21 I 최훈길 기자
  • [마감]코스닥, 나흘만에 상승세 꺾여..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나흘만에 상승세가 꺾였다.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4주만에 동반 순매도를 보이면서 수급이 약해진 영향이다. 시가총액 2위인 카카오(035720)가 코스피 이전 상장을 검토한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작 카카오는 코스피 이전 상장시 코스피200지수 편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4%대 상승세를 보였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9포인트(0.03%) 하락한 635.8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636선에서 개장해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오후 2시경쯤 하락세로 전환했다. 카카오가 오후 1시 넘어 코스피 이전 상장을 검토하겠다고 공시한 부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그나마 장 막판 외국인의 매도세가 약해지면서 하락폭을 크게 줄인채 마감했다. 수급적으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세를 보였다. 각각 78억원, 5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세를 보인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처음이다. 그만큼 코스닥 시장의 수급은 지난달 중순 이후 꾸준한 개선세를 보였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23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 우위를 보였다. 시총 2위의 카카오(035720)는 기관투자자의 순매수에 힘입어 4.13% 올랐다. 메디톡스(086900), SK머티리얼즈(036490), 서울반도체(046890) 등이 2%대 상승했다. 로엔(016170), 코미팜(041960), 컴투스(078340), 휴젤(145020), GS홈쇼핑(028150)도 1%대 상승했다. 반면 시총 1위 셀트리온(068270)과 CJ E&M(130960), 이오테크닉스(039030), 포스코(005490) IGT는 하락했다. 파라다이스(034230)는 3%대, 안랩(053800)은 2%대, 에스에프에이(056190)와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은 1%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희비가 갈렸다. 카카오 상승세에 인터넷 업종은 3.34% 올랐다. 섬유의류, 종이목재, 출판 및 매체복제, 화학, 제약, 금속, 유통, 운송장비 및 부품, 디지털컨텐츠, 컴퓨터서비스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오락문화, 통신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정보기기, 반도체, 금융, 운송, 의료정밀기기, 일반전기전자, 기계장비 등은 하락했다. 비금속, 건설, IT부품은 1%대 하락했다. 개별종목으로 보면 우리로(046970)는 전일 급등세를 보였으나 하루만에 7%가까이 급락했다.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단기매물에 대한 부담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티센(124500)은 잇단 대규모 수주 소식에 29.96%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8억6474만6000주, 거래대금은 3조6439억5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452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없이 638개 종목이 하락했다. 134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2017.04.20 I 최정희 기자
③"배당 적다" 경고받은 18개사…돈 더 풀까
  • [국민연금 의결권행사]③"배당 적다" 경고받은 18개사…돈 더 풀까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국민연금기금은 올해 정기주주총회에서 18개 상장사의 배당이 너무 적다고 지적했다. 13일 이데일리가 국민연금기금의 2017년 정기주총 의결권을 분석한 결과 국민연금은 롯데케미칼(011170)·롯데하이마트(071840)·현대비앤지스틸(004560)·현대리바트(079430)·한국공항(005430) 등 17개사 정기주총에서 과소 배당을 사유로 재무제표 승인에 반대의결권을 행사했다. 특히 롯데푸드(002270)·광주신세계(037710)·현대그린푸드(005440)·남양유업(003920)·조선선재(120030) 등 5개사는 국민연금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배당이 적다고 지적한 곳이다.올해 연금은 주주가 제안한 배당안건에 손을 들어주기도 했다. GS홈쇼핑(028150)에선 이사회가 제안한 보통주 1주당 7000원 의안에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고 주당 8000원의 주주제안 안건에 찬성했다. 다만 이사회가 제안한 안건이 가결되면서 배당금은 7000원으로 결정됐다. 송원산업(004430) 주총에서도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제안한 주주의 손을 들어줬으나 주당 140원의 이사회 의안이 가결됐다.이처럼 국민연금이 배당에 이의를 제기하면 향후 기업 배당을 늘리는 효과도 있었던 만큼 이들 기업의 배당정책 변화가 주목된다. 실제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민연금이 배당 관련 반대를 표명한 기업을 대상으로 배당 추이를 조사한 결과 이들의 배당총액은 평균 25억6500만원 증가했다. 시가배당률도 평균 0.29%포인트 올랐다. 국민연금이 지난해 배당이 적다고 지적한 기업 20개 중 절반에 가까운 9개는 올해 배당금을 늘리거나 시가배당률을 높였다. 이들의 올해 평균 배당 증액금은 37억1000만원에 달했다. 이수원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연구원은 “국민연금이 반대의결권을 행사했을때 평균적으로 배당총액과 시가배당률이 모두 증가하는 등 기업 배당 결정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다만 국민연금이 만족할 만한 수준까지 올라오지 않아 또 다시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는 비중이 높다”고 설명했다.일각에서는 국민연금이 정하는 기업의 적정 배당 기준에 의구심을 표하기도 한다. 업종이나 사업환경, 투자계획 등이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 의결권 행사는 주주권 중에 하나일뿐이어서 기업과의 대화나 주주제안 등 보다 적극적인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는 “의결권 행사 관련 도입이 논의되고 있는 스튜어드십 코드의 기본 정신은 기업 또는 주주와 대화하라는 것”이라며 “기업과 대화를 하다보면 기업의 현실을 파악해 바람직한 판단을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국민연금 등 주요 기관투자가 의결권 행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한 자율지침이다.
2017.04.14 I 이후섭 기자
폰팔이? NO..휴대폰 유통 '중기적합업종' 되면 질좋은 청년고용 가능
  • 폰팔이? NO..휴대폰 유통 '중기적합업종' 되면 질좋은 청년고용 가능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통계청에 따르면 만 15~29세 청년실업률은 11.3%, 청년 열에 한 명 이상은 실업에 노출돼 있다. 청년들에게 편의점이나 카페 아르바이트 말고 좀 괜찮은 일자리를 제공할 순 없을까.통신기기 소매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하고 청년들이 통신서비스나 사물인터넷(IoT) 기기들을 잘 팔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면 6만 개 이상 좋은 청년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과거에는 휴대폰 매장에 판매원으로 일하다가 돈을 모아 자기 가게를 내고 여러 판매점을 거느린 대리점 사장으로 성공한 사례가 있었다.하지만 대기업의 무분별한 휴대폰 유통 시장 진입과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후 매장이 줄면서 청년들이 떠나고 있다.◇청년들, 매장 축소로 일자리 잃어…점장 급만 연봉직, 나머진 판매 일용직(사)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박희정 연구기획실장은 13일 “단통법 시행이전에 휴대폰 유통 종사자는 20만 명, 점포 수는 3만 7000개에 달했지만 하이마트, 삼성디지털플라자, LG베스트샵 등 대기업들이 들어오면서 종사자는 6만 명, 점포수는 2만여개로 줄었다. 단통법 역시 시장을 냉각시켰다 ”고 말했다.그는 “이 때문에 청년들의 일자리도 줄었다”면서 “매장에서 일하다 대기업 유통으로 스카웃된 직원들 역시 점장 정도만 연봉직이고 나머지는 계약직이나 판매 일용직으로 전락한다”고 부연했다.하지만 박 실장은 “휴대폰 유통은 재화만 파는 유통이 아니라 요금제 컨설팅이나 부가 서비스 설명까지 필요하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휴대폰 유통점을 지식서비스 업종으로 전문화하면서 교육을 제공하면 청년이나 임신과 출산,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도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회원사 사장님들은 50대 중반인데 대부분 20대에 휴대폰 유통에 뛰어드신 분들”이라며 “휴대폰 같은 통신기기 소매업은 항상 새 스마트폰을 쓸 수 있고, 정보화 업무가 많아 청년들이 선호할 수 있는 일자리”라고 부연했다.(사)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휴대폰 유통업을 좋은 일자리로 만들고 소비자에게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설명이나 요금제 컨설팅 등을 더 잘 해주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에 관련 메뉴얼 교육 등을 위한 업무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텅빈 휴대폰 상가 매장들◇중기적합업종 돼야 청년 유통사업가 나온다하지만 휴대폰 등 통신기기 소매업이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가 되려면 반드시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돼야 한다는 게 협회 주장이다.우리나라의 연간 휴대폰 판매량은 1900만 대 수준인데, 현재 일반 대리점과 판매점의 소매 점유율은 45% 정도에 불과하다.나머지는 하이마트, 삼성디지털플라자, LG베스트샵 같은 대형 양판점과 이동통신3사의 직영점 체제로 구성돼 있다.일반 대리점과 판매점의 소매시장 점유율을 80% 정도 끌어올려야 청년 일자리가 늘고 이들 중 몇몇은 통신기기 유통 사업가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박 실장은 “지난달 동반성장위원회에 이동통신 유통(통신기기 소매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해 달라는 신청서를 접수했다”면서 “하지만 SKT, KT, LG유플러스, 삼성, 롯데, 현대, CJ,GS 등 총 14개 대기업군이 진출해 있어 각종 압력과 협상역량에서 밀리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는 ‘통신기기 소매업’을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지정해 달라는 의견을 문재인, 안철수, 홍준표 대선 후보 측에도 전달한 상황이다.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노충관 사무총장은 “대선 후보들이 경제민주화나 상생에 관심이 많아 기대를 걸고 있다”면서도 “적합업종이 돼도 청년 통신기기 유통인들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선도 업종 인력이 되려면 과제들이 많다. 정부나 사업자들과 협조해서 휴대폰 유통 시장 자체를 미래 지향적인 산업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4.13 I 김현아 기자
'저녁이 있는 삶'.. 수도권·지방도 '직주근접' 아파트 인기
  • '저녁이 있는 삶'.. 수도권·지방도 '직주근접' 아파트 인기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최근 출퇴근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직주근접 아파트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서울 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지방에서도 산업단지를 비롯한 대형 산업체와 가까이 위치한 직주근접 여건이 뛰어난 아파트들이 청약 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월 경기 평택시 고덕신도시에서 분양된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는 773가구 모집에 6만5003명이 몰리며 올해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인 84.09대 1을 기록했다. 고덕신도시는 2017년 상반기 가동 예정인 고덕 삼성반도체 공장과 인접해 있어 탁월한 직주근접 여건을 갖추고 있다.지방에서도 지난 3월 강원 속초시 속초농공단지 인근 조양동에서 분양된 ‘속초 서희 스타힐스 더베이’가 188가구 모집에 5442명이 청약을 접수, 28.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부산을 제외한 지방에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이다.건설사들도 출퇴근 시간을 중시하는 실수요자들을 겨냥해 ‘직주근접’을 내세워 분양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양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지구 H4블록에 짓는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총 109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63~84㎡ 지하 1층~지상 27층의 아파트 18개 동으로 지어진다. 고림지구가 용인 테크노밸리 배후 도시로 지목되고 있어 분양 후 이 곳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중심의 실수요가 예상된다. 양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번 분양 단지는 소형 타입도 포함돼 있어 일정 부분 임대수요도 기대된다”면서 “분양가가 3.3㎡당 평균 920만원 대로 책정돼 인근 택지지구 대비 최대 100만원 가량 저렴한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오는 5월 인천 남동구 논현동 일대에 ‘인천 논현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논현동 마지막 개발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 전용면적 61~70㎡ 754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단지는 173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남동공단을 비롯해 시화공단, 반월공단과도 가까운 직주근접 여건을 갖췄다. 여기에 수원~인천간 복선전철인 수인선 소래포구역이 단지 인근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내년 말 전구간 개통시 수원까지 1시간 내로 이동 가능하다. GS건설은 5월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에서 ‘그랑시티자이 2차’를 분양한다. 그랑시티자이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동, 총 3370가구 규모로 이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40㎡ 2872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7~84㎡ 498실로 구성돼 있다. 단지 주변에는 한국농어촌공사농어촌연구원을 비롯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경기테크노파크가 위치해 있다. 또한 반월테크노시티도 차량으로 20분 이내로 도달할 수 있다. 지방에서는 시티건설은 이달 중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의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동 108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김해 율하2지구는 부산과학일반산업단지, 김해일반산업단지, 명지경제자유구역, 웅동경제자유구역 등 다수 산업단지와 인접해 입주기업체 종사자 등 풍부한 배후수요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중 세종특별시 3-3생활권 H3·H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 최고 48층의 아파트 6개동으로 이뤄지며, 전용 84~141㎡ 규모의 아파트 총 672가구와 전용 79㎡ 단일면적의 오피스텔 64실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가 위치한 3-3생활권은 세종시청, 정부세종청사가 위치해 있어 향후 1~2생활권 인프라 이용이 쉬워진다. 공급 계획은 건설사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각사 제공
2017.04.13 I 이진철 기자
달라진 저층아파트 위상… 아파트 거래 10건 중 3건 '5층 이하'
  • 달라진 저층아파트 위상… 아파트 거래 10건 중 3건 '5층 이하'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과거 주택시장에서 비인기층으로 수요자들에게 외면받던 저층 아파트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최근 공급되는 저층 아파트는 가격 경쟁력을 갖춘데다 다양한 특화 설계로 실수요자들에게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13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5층 이하 저층 아파트 거래량은 2만86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수도권 전체 거래량(7만1775건)의 29.07% 수준이다. 이어 아파트 거래량이 활발했던 층수는 △6~10층(26.93%) △11~15층(23.09%) △16~20층(12.16%) △20~25층(4.91%) △25층 이상(3.82%) 등의 순이었다. 이처럼 저층 아파트의 위상이 높아진데는 ‘특화설계’가 큰 힘을 발휘했다. 그동안 저층 아파트의 최약점으로 꼽히던 보안과 사생활 보호 문제는 필로티 설계를 통해 보완한데다 1층 세대들에게만 별도의 지하 창고나 테라스 공간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 것도 주요했다는 분석이다.김현서 리얼투데이 리서치실 연구원은 “올해 분양시장에서도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한 저층 아파트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 같다”며 “상대적으로 가격까지 다른 층에 비해 저렴한 만큼 수요자들의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 아파트 층별 거래량 비중.[리얼투데이 제공]올 봄 분양시장에서도 저층부 특화 설계를 갖춘 아파트가 속속 등장해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경남 김해시 관동동에서 ‘힐스테이트 김해’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0개 동에 총 630가구(전용면적 59~84㎡ )로 구성된다. 이 중 8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아파트 1층을 필로티로 적용해 2층 가구의 경우 층간 소음에 대한 걱정이 적어 어린 자녀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최상층 가구의 경우 기준층 천장고(2.3m)보다 20㎝ 높은 천장고(2.5m)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이달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E3블록에 들어서는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층 전체에 2층 높이의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저층 가구의 사생활 보호 및 채광·통풍 여건을 개선했다. 단지는 지하 2층∼최고 38층 규모의 아파트 3개 동 424가구와 오피스텔 1개동 50실로 구성된다. GS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걸포3지구에서 ‘한강메트로자이’를 공급한다. 저층 특화설계 중에서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테라스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2017.04.13 I 김기덕 기자
GS리테일, 미래에셋과 신성장산업 공동투자 협약식 진행
  • GS리테일, 미래에셋과 신성장산업 공동투자 협약식 진행
  • 지난 11일 허연수(왼쪽) GS리테일 대표이사와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신성장산업 공동투자 협약식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리테일은 지난 11일 미래에셋과 ‘GS리테일-미래에셋 신성장산업 공동투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와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를 비롯해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됐다.공동투자 협약식은 지난 달 결성된 1000억원 규모의 GS리테일-미래에셋 신성장 투자펀드 운용방안을 논의하고 양사의 협력관계를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GS리테일과 미래에셋은 펀드 조성과 운용을 통한 신성장산업 발굴이 국가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투자전문 금융그룹인 미래에셋과 함께 신성장 펀드를 결성하여 신성장산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이 GS리테일과 미래에셋 간의 단순한 펀드 결성을 넘어 각 사의 발전을 견인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GS리테일과 미래에셋은 지난 달 29일 1000억원 규모의 GS리테일-미래에셋 신성장 투자조합 1호 결성을 완료한바 있으며 현재 유망 신성장기업 투자를 검토 중에 있다. 중점 투자분야로는 O2O서비스, 온라인사업, 첨단물류 등 신성장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산업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2017.04.12 I 강신우 기자
미래에셋-GS리테일, 신성장산업 공동투자 나선다
  • 미래에셋-GS리테일, 신성장산업 공동투자 나선다
  •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오른쪽)과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가 신성장산업 공동투자 협약식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미래에셋은 GS리테일과 11일 ‘미래에셋-GS리테일 신성장산업 공동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과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신성장산업에 대한 공동투자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현주 회장은 “GS리테일과 미래에셋이 함께 손을 잡고 대한민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첫걸음을 떼었다”고 말했다. 이어 “GS리테일이 가진 산업에 대한 전문성, 노하우에 미래에셋이 가진 금융과 투자 전문성을 결합한다면 좋은 결실을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허연수 대표는 “국내 최대 투자전문 금융그룹인 미래에셋과 함께 신성장 펀드를 결성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미래에셋과 GS리테일은 지난달 29일 1000억원 규모의 미래에셋-GS리테일 신성장투자조합 1호 결성을 완료했다. 유망 신성장기업에 투자하려고 검토하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 온라인사업, 첨단물류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데 주력한다.
2017.04.12 I 박형수 기자
500대 기업 CEO, 절반이 'S·K·Y'
  • 500대 기업 CEO, 절반이 'S·K·Y'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국내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중 절반 가량이 소위 ‘스카이(SKY)’로 불리는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1명의 CEO를 배출한 서울대 경영학과 등 ‘상경계열’이 강세를 보였다.1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47개 기업의 CEO(오너일가 포함) 480명의 출신학교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 연대, 고대 출신이 48.9%(218명)를 차지했다. 이는 2년 전과 비교하면 2.6%포인트 하락한 것이지만, 여전히 CEO의 절반 가량은 소위 ‘스카이’ 출신인 것이다. 2년 전 데이터와 비교한 것은 통상 2~3년을 주기로 CEO가 교체된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122명(27.4%)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52명,11.7%) 연세대(44명,9.9%)가 뒤따랐다. 이밖에 △한양대(24명,5.4%) △성균관대(17명,3.8%) △한국외대(13명,2.9%) △서강대(12명,2.7%) △영남대(11명, 2.5%) △인하대·중앙대(10명, 2.2%) 등이 ‘톱 10’에 올랐다. 전공 별로는 경영학과 출신이 24.0%(105명)로 전체의 4분의 1을 차지했다. 이어 △경제학과(39명,8.9%) △기계정비·공학, 화학·학공학(각 30명,6.9%) △법학(24명,5.5%) △무역·유통(15명,3.4%) △수학·통계학, 영어·문학(각 14명,3.2%)→ 건축·건축공학(12명,2.7%) 등의 순이었다.단일 학과로는 서울대 경영학과가 21명(4.8%)으로 가장 많았다. 이재경 두산 부회장, 정지택 두산중공업(034020) 부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032640) 부회장, 정도현 LG전자(066570) 사장, 김신 삼성물산(028260) 사장, 박상규 SK네트웍스 사장, 김창수 동부제철 사장, 김영상 포스코대우(047050) 사장, 최종식 쌍용차 사장, 이민석 한화 부사장, 우기홍 대한항공 부사장, 최성원 광동제약 부회장, 김용범 메리츠화재 사장 등이 서울대 경영학과 동문이다.2~3위는 고려대 경영학과(19명, 4.3%)와 연세대 경영학과(14명, 3.2%)가 차지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을 맡고 있는 허창수 GS 회장과 허진수 GS칼텍스 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정몽진 KCC 회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조기행 SK건설 부회장,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이철영 현대해상 부회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등이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이다.연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 구본걸 LF 회장, 강호찬 넥센타이어 사장,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 백우석 OCI 부회장,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사장 등이 있다.한편, 출신 고등학교가 확인된 358명 중 경기고 출신이 29명(8.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고(3.9%,14명), 경복고(3.6%,13명) 등의 순이었다. 이들 3개 고교가 배출한 CEO는 전체의 15.6%(56명)를 차지했다. 하지만 ‘빅3 고교’의 CEO 비중은 2년 전에 비하면 3.2%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고교 평준화 등으로 인해 과거 명문고의 CEO 배출 인원은 계속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500대 기업 CEO 출신학교 현황
2017.04.12 I 윤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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