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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 붕괴’ 동부건설, 행정처분 집행정지 법원 인용…“당분간 영업 가능”
  • ‘검단 붕괴’ 동부건설, 행정처분 집행정지 법원 인용…“당분간 영업 가능”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동부건설이 “서울시의 영업금지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집행정지를 법원이 인용해 당분간 입찰 참가 등 영업 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12일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최수진)는 동부건설이 서울특별시를 상대로 낸 영업정지 처분 집행정지를 인용했다.동부건설 사옥 전경(사진=동부건설)집행정지는 행정청의 처분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면 처분의 효력을 일시적으로 멈추는 결정이다.이번 인용 결정의 효력은 본안소송 1심 선고일로부터 30일까지 유지된다. 본안소송의 첫 변론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재판부는 “(서울시의 처분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손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처분의 효력을 정지할 긴급할 필요가 있음이 소명된다”며 “처분의 효력정지로 인해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취지로 인용 이유를 들었다.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4월29일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GS건설 등 5개 사에 모두 8개월간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이어 서울시는 GS건설과 동부건설이 콘크리트 품질시험 또는 검사를 성실히 수행하지 않아 해당 부실시공을 야기했다고 판단, 국토부의 요청에 따라 지난 1월 동부건설 등에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내렸다.이 처분이 확정되면 동부건설은 입찰참가 등 토목건축공사업 관련 영업활동에 참가할 수 없었으나 법원의 집행정지 인용으로 당분간은 영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같은 법원 행정7부(수석부장판사 이주영)는 지난달 동부건설이 국토부장관을 상대로 낸 영업정지 처분 집행정지를 인용한 바 있다. 이 소송의 경우 오는 5월 첫 변론을 앞두고 있다.
2024.03.12 I 박지애 기자
GS더프레시, 생활 물가 안정 총력 나서…“두부, 콩나물 천 원”
  • GS더프레시, 생활 물가 안정 총력 나서…“두부, 콩나물 천 원”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두부, 콩나물, 어묵이 단독 1000원에 판매된다.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 THE FRESH(GS더프레시)는 3월부터 ‘리얼프라이스 위크(Week)’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물가 역행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GS더프레시는 3월부터 ‘리얼프라이스 위크(Week)’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물가 역행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GS리테일)‘리얼프라이스 위크’는 GS리테일의 초저가 PB브랜드인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파격가로 선보이는 행사다. 월 1회 한주 동안 가격 민감도가 높은 신선식품을 단돈 1000원에 선보이는 것은 물론 실생활에서 자주 구매하는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고객 니즈와 시즌에 맞춰 천 원 신선식품부터 행사 상품들은 매달 변경된다.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최근 추세에 맞춰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따라서, GS더프레시는 오는 일주일(13~19일) 간 리얼프라이스 콩두부300G, 무농약국산콩나물130G, 부산어묵120g 등 3가지 신선식품을 천 원에 선보인다. 또한, 돼지훈제슬라이스(400g), 깻잎무쌈(300g), 버터쿠키(420g), 소면/중면(500g), 카놀라유/해바라기유/포도씨유(1L), 참기름(450ml), 참치액(900ml), 미용티슈(280매X3입) 등 29개의 리얼프라이스 상품들을 동 상품 대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리얼프라이스 전 상품에 대해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GS&POINT 멤버십 고객 대상 1천 포인트가 지급된다.GS더프레시는 ‘리얼프라이스 위크’ 외에도 3월 한 달간 매주 ‘세일 끝판왕’ 행사를 진행하며 고객들의 알뜰한 쇼핑을 돕는다. 3월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주요 카테고리 별 행사로는 축산의 경우 할인가 기준 한우1++ 국거리(300g)를 9800원에 선보이며, 3월 16일(토) 하루 동안 1++ 한우등심(300g)을 5000팩 한정으로 19800원에 판매한다. 또한, 하림 브랜드의 닭볶음탕(800g)을 5980원에 선보이며 치킨 닭가슴살(270g), 다릿살 스테이크(320g), 깐 메추리알(270g) 등은 1+1에 판매한다.이밖에도 GS더프레시는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3월 15일(금)과 16일(토) 옛날통닭 2마리 구매 시 마리당 5900원에 선보이며, 두부, 냉동피자, 아이스크림, 김, 죽, 장류, 섬유유연제 등을 1+1에 판매하는 ‘하나 더 증정’와 일자별 파격 한정 세일 등 다양한 행사를 병행한다.GS더프레시는 생활 물가를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농축수산 상품군에 대해 매달 파격 행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GS더프레시는 여러 지자체들과 논의를 거듭하고 있으며, 12일에는 완도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완도군의 우수한 농수산물 확보에 대한 경쟁력을 마련한다.GS더프레시 관계자는 “고공 행진 중인 물가로 고객의 무거워진 장바구니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매달 초저가 PB브랜드를 비롯해 다양한 상품들을 파격가로 선보이게 됐다”라며 “매주, 매달 새롭고 혜택 가득한 행사를 통해 슈퍼마켓을 찾아오는 고객들의 만족감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2 I 신수정 기자
GS건설, 광주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3월 분양
  • GS건설, 광주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3월 분양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GS건설은 이달 중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3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투시도 (사진=GS건설)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총 3개 단지로, 지하 3층 지상~최고 29층 37개동 전용 59~109㎡ 총 3214가구로 구성되는 광주 북구 최대 규모 단지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총 1192가구가 일반분양된다.일반분양물량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313가구 △59㎡B 45가구 △75㎡A 210가구 △75㎡B 40가구 △75㎡C 10가구 △84㎡A 90가구 △84㎡B 260가구 △84㎡C 244가구 등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다.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우선 단지 가까이에 호남고속도로로 직결되는 서광주IC를 비롯해 국도1호선(북문대로) 등과 인접해 광역 이동이 용이하며 제2순환로, 하서로, 서강로 등을 통한 광주 전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또한 단지 바로 앞에 경양초와 운암중이 있으며 금호중앙중, 금호고, 금호중앙여고 등의 학교시설이 가까이있고, 단지와 연접한 운암도서관을 비롯해 운암동 학원가 등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쾌적한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단지 동측으로는 광주 북구를 대표하는 중외공원이, 서측으로는 운암산과 영산강이, 북측으로는 매곡산, 운암제 등 자연환경이 대거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 속에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다. 특히 중외공원 내 아시아예술정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광주 예술의 전당, 광주시립미술관, 국립광주박물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과 더불어 광주 문화벨트를 형성, 각종 문화예술시설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인근으로 광주첨단2지구, 본촌일반산업단지 등의 대규모 산업단지가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뛰어나다.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특화 설계와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 또한 주목된다. 단지일부에 랜드마크형 옥상 조형물과 측벽 디자인이 조명형으로 특화 적용되며, 단지의 상징이 될 대형 게이트와 열주가 설치될 예정이다. 세대 내에는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 침실 창호를 전창으로 설계하고 조망형 유리난간을 적용한다.우수한 조경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돼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약 5.2만㎡ 면적의 조경에는 어린이놀이터, 수변공간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커뮤니티시설에는 전 타석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및 스크린골프, 피트니스센터, GX룸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다채로운 시설이 계획돼 있으며, 각 동 지하층에는 부피가 큰 짐이나 계절용품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세대 전용 창고(세대당 1개소)가 제공될 예정이다.청약문턱도 낮다. 광주광역시 및 전남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광주광역시 250만원, 전남 200만원)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모든 주택형(59㎡, 75㎡, 84㎡)에 청약 가능하다. 또한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고 재당첨제한도 없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기존에 잘 갖춰진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입지 여건으로 쾌적한 환경 속에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며 “광주에서 2016년 이후 8년 만에 공급되는 3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라는 상징성까지 갖춰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북구 경열로 250(중흥동)에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6년 4월 예정이다.
2024.03.12 I 이배운 기자
GS건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12일 1순위 청약 접수
  • GS건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12일 1순위 청약 접수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GS건설은 제일건설(주)과 함께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551-1 일원에 건립하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이 오는 12일 아파트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조감도 (사진=GS건설)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5개 단지를 통합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송도 11공구 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3개동(아파트 21개동, 오피스텔 2개동), 총 3270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84~208㎡ 아파트 2728가구와 전용면적 39㎡ 오피스텔 542실이 들어서게 된다. 앞서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견본주택은 지난달 29일 오픈 나흘만에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수요자들의 기대감을 보여줬다. 평당 평균 2420만원의 합리적인 분양가와 송도 최대규모인 11공구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단지라는 점이 수요자의 관심을 끌었던 것으로 보인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의 아파트 청약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단지 20일, 3·4·5단지 21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특히, 1·2단지와 3·4·5단지의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고 2번의 청약 기회가 주어진다. 단 당첨자 발표일이 빠른 단지에 먼저 당첨이 되면 당첨자 발표일이 늦은 단지의 청약은 자동 소멸된다.분양대금 조건은 먼저 계약금 10%를 1, 2차 분납제로 하고, 1차 계약금은 5%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분양가 전매제한은 6개월이고, 전 타입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도 제공한다.일반공급 청약 요건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이면 보유 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송도11공구 녹지 인프라의 핵심인 워터프론트 입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고, 특히 일부 세대에서는 워터프론트 영구 조망이 가능하다.뛰어난 교육환경과 생활 인프라도 단지 강점 중 하나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글로벌캠퍼스가 인접해 있으며, 인하대 오픈이노베이션캠퍼스가 부지와 맞닿아 있다. 도보권에 800병상 규모의 송도세브란스병원이 공사 중에 있으며,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트리플스트리트 등 대형 쇼핑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교통망도 준수하다. 인천신항대로, 송도바이오대로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로 연결된 아암대로 진출이 편리하다. 송도과학로를 이용해 송도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GS건설 관계자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송도 11공구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가장 큰 규모의 단지로 많은 수요자들이 견본주택을 찾고 있다”며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진 입지에 좋은 상품성을 가진 만큼 수요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입주할 때 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174-7번지에 있다. 1,2단지 입주는 2027년 6월이고, 3,4,5단지 입주는 2028년 4월 예정이다.
2024.03.08 I 이배운 기자
SKT, 퀀텀 얼라이언스 설립…양자 시장 공략 속도
  • SKT, 퀀텀 얼라이언스 설립…양자 시장 공략 속도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SK텔레콤(017670)은 양자 분야 핵심 기술과 부품을 보유한 기업들과 함께 ‘퀀텀 얼라이언스(가칭)’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퀀텀 얼라이언스 회원사로는 SKT를 비롯해 △에스오에스랩(라이다) △엑스게이트(VPN) △우리로(단일광자 검출소자) △케이씨에스(하드웨어 기반 암호모듈) △노키아(통신장비) △IDQ코리아(양자암호 키분배기) 등 총 7개사가 참여한다.지난 7일 서울 을지로 SKT 본사에서 진행한 체결식에 (왼쪽부터) 손인혁 SKT GS AIX추진 담당, 한주호 노키아코리아 유선사업 총괄, 하민용 SKT 글로벌솔루션오피스 담당(CDO),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 엄상윤 IDQ코리아 대표, 오민교 우리로 사장, 김광묵 케이씨에스 대표, 주갑수 엑스게이트 대표가 참여했다.(사진=SKT)퀀텀 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은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공동 사업 기회 발굴 △공동 마케팅 △정기 협의체 운영 △공동 투자 추진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사업 기회 발굴 측면에서 ‘퀀텀 얼라이언스’는 공공사업·국책과제 공동 수주, B2B 프로젝트 공동 참여는 물론, 회원사가 보유한 양자 기술과 솔루션을 패키지로 묶어 신규 시장을 적극 개척키로 했다.올해 상반기 중으로 얼라이언스의 공동 브랜드를 론칭하고, 얼라이언스의 공식 명칭도 확정할 예정이다. 또, 국내외 전시도 함께 참가해 ‘퀀텀 얼라이언스’ 상품·서비스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다.이와 함께 정기적인 협의체를 운영해 얼라이언스의 성과를 지속 점검하고,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양자 기업에 대한 공동 투자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퀀텀 얼라이언스는 회원사들의 기술과 공동 솔루션 등을 앞세워 연평균 29.2% 성장이 예상되는 국내외 양자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올해 초 발간한 ‘2023 양자정보기술 백서’에 따르면, 글로벌 양자 시장은 2023년 25조 9024억 원에서 2030년 155조 5112억 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이 밖에도 퀀텀 얼라이언스는 양자 산업에 대한 각국 정부와 주요 기업들의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회원사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하민용 SKT 글로벌솔루션오피스 담당(CDO)은 “이번 퀀텀 얼라이언스 설립으로 국내 양자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대가 구축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양자 선도기업들과의 협력을 지속해 얼라이언스의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3.07 I 임유경 기자
5대 건설사, 82조 벌고 5.8조 밖에 못 남겼다
  • 5대 건설사, 82조 벌고 5.8조 밖에 못 남겼다
  • [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 국내 대형건설사들이 높아진 원가 부담에 시름하고 있다. 원자잿값과 금융비용 등 전반적인 공사비가 가파르게 늘면서 매출원가 상승폭이 매출 증가폭을 상회했다. 가뜩이나 부동산 경기 침체로 미수금과 우발채무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이라 수익성 둔화가 더욱 뼈아프다는 분석이다. 건설사들은 부동산 침체 분위기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원가 관리에 방점을 두고 수익성 확보에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 지난해 매출원가 76조2143억원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과 현대건설(000720), 대우건설(047040), GS건설(006360), DL이앤씨(375500) 등 도급순위 기준 국내 5대 건설사의 지난해 매출원가율(누계기준)은 92.9%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90% 대비 2.9%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이 66조521억원에서 82조407억원으로 24.2% 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매출원가도 59조4244억원에서 76조2143억원으로 28.3% 증가해 수익성은 역성장했다. 매출에서 매출원가를 뺀 매출총이익은 5조8264억원으로 전년 6조6277억원 대비 12.1% 줄었다. 5대 건설사 중 매출원가율이 가장 가파르게 상승한 곳은 GS건설이다. GS건설의 지난해 매출원가율은 98.1%로 전년 89.5% 대비 8.5%p 상승했다. 이는 5대 건설사의 평균 매출원가율 상승폭인 3.1%를 2.7배 상회하는 수치로 최근 위기설이 대두되고 있는 중견 건설사들과 비슷한 수준이다.GS건설의 매출원가율이 상승한 것은 지난해 1분기 검단 자이 주차장 붕괴 사고에 따른 손실충당금을 매출원가에 반영한 영향이 크다. GS건설이 밝힌 검단 신도시 사업장 재시공에 따른 결산 손실은 5500억원이다. 해당 손실금은 매출원가에 반영되며 철거부터 신축 아파트 준공 때까지 약 5년 동안 분할 투입될 예정이다.GS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검단 사고로 인한 일시적 비용 반영과 품질향상 및 안전점검 활동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며 “향후 선별적 수주와 수행 프로젝트의 적극적인 원가개선활동을 통해 기초와 내실을 강화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해 5월 2일 오후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GS건설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국토교통부 사고조사관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GS건설 다음으로 매출원가율이 높은 건설사는 현대건설이다. 5대 건설사 중 매출이 가장 많이 늘었지만 그 이상으로 매출원가가 증가하면서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쳤다. 현대건설의 지난해 매출원가율은 94.3%로 전년 92.9% 대비 1.4%p 올랐다. 매출은 21조2391억원에서 29조6514억원으로 39.6% 늘었고 매출원가는 19조7264억원에서 27조9486억원으로 41.7% 증가했다. 삼성물산과 DL이앤씨도 매출원가율이 90%를 넘었다. 삼성물산과 DL이앤씨의 지난해 매출원가율은 각각 90.3%, 90.2%로 전년 대비 1.6%p, 2.6%p 상승했다. 양사 모두 다른 건설사와 마찬가지로 매출원가 증가폭이 매출 증가폭을 상회하며 수익성이 둔화됐다. 실제 삼성물산은 매출이 19조3100억원에서 14조5980억원으로 32.3% 증가하는 동안 매출원가가 12조9550억원에서 17조4430억원으로 34.6% 증가했다. DL이앤씨도 매출이 7조4968억원에서 7조9945억원으로 6.6% 증가했지만 매출원가가 6조5655억원에서 7조2116억원으로 9.8% 늘었다.대우건설의 경우 5대 건설사 중 유일하게 80%대 원가율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대우건설의 지난해 매출원가율은 89.6%로 전년 88% 대비 1.6%p 상승했다. 매출은 10조4192억원에서 11조6478억원으로 11.8% 늘었고, 매출원가는 9조1655억원에서 10조4361억원으로 13.9% 증가했다. 비용 절감과 선제적인 사업 다각화를 통해 매출원가 부담을 완화할 수 있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재무안정성과 비용 절감에 중점을 둔 보수적인 경영을 통해 원가 부담을 완화할 수 있었다”며 “비주택 사업을 중심으로 매출원을 다각화해 수익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수도권의 한 공사현장 전경. (사진=이미지투데이)◇ 물가 상승에 원가 부담 완화 가능성 낮아 문제는 올해 역시 원가 부담 완화 가능성이 낮다는 점이다. 오히려 물가 상승이 가속화 하면서 지난해보다 공사비 지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도 나온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건설공사비지수는 지난해 12월 153.26으로 1년 새 3.2% 상승했다. 건설공사비지수는 건설공사에 투입되는 재료, 노무, 장비 등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표다. 서진형 광운대학교 부동산법무학과 교수는 “올해 역시 부동산 경기 침체와 원가 부담 확대 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물가 상승률에 의한 원자잿값과 인건비 상승, 층간소음 기준 강화 등 규제 강화로 건축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건설사들이 금융비용을 중심으로 원가 부담을 낮추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물가 상승 여파로 원자잿값과 인건비 인하를 기대하기 힘든 만큼 금융 비용 감축에 중점을 둘 것이란 분석이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건설사들이 원가 절감을 위해 이전 대비 저렴한 소재를 사용하는 등 가성비 중심으로 사업전략을 수립할 가능성이 높다”며 “인력 수급에 있어서도 불필요한 인력에 대한 감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이어 “다만 원자잿값과 인건비의 경우 물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어 절대적인 비용을 줄이는 데 제한이 따를 것”이라며 “금리 인하 기대가 높은 만큼 금융비용을 중심으로 지출을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5대 건설사 매출원가율 추이. (출처=각사)
2024.03.07 I 이건엄 기자
'김연경 36득점 맹폭' 흥국생명, 13일 만에 女배구 선두 탈환
  • '김연경 36득점 맹폭' 흥국생명, 13일 만에 女배구 선두 탈환
  • 흥국생명 김연경. 사진=KOV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이 분전한 흥국생명이 13일 만에 여자프로배구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흥국생명은 5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1(25-20 29-31 25-19 25-17)로 눌렀다.이로써 승점 3을 추가한 흥국생명은 26승 7패 승점 73을 기록, 현대건설(24승 8패 승점 73)과 승점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승수에서 앞서 선두로 올랐다. 흥국생명이 여자배구 1위로 나선 건 지난달 21일 이후 13일 만이다.승점은 같지만 여전히 유리한 쪽은 현대건설이다. 현대건설은 정규시즌 4경기를 남겨둔 반면 흥국생명은 3경기 뿐이다. 하지만 오는 12일 수원체육관에서 두 팀의 맞대결이 열리는 만큼 이 경기 결과에 따라 두 팀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승리 일등공신은 김연경이었다. 김연경은 양 팀 최다인 36득점에 블로킹 3개, 서브 에이스 2개를 기록했다. 서브 리시브까지 책임지는 등 그야말로 무결점 활약을 펼쳤다.‘빅유닛’ 랜디 존슨의 딸인 외국인선수 윌로우 존슨(등록명 윌로우)도 28득점으로 팀 공격에 힘을 보탰다. 아시아쿼터 선수 도쿠나 레이나(등록명 레이나)는 9점에 그쳤지만 최대 승부처인 3세트 13-13에서 천금같은 3연속 득점을 올리며 도움을 줬다. 미들블로커 김수지(6점)는 결정적인 순간 블로킹 4개를 잡아내면서 가운데를 든든히 지켰다.IBK기업은행은 브리트니 아베크롬비(등록명 아베크롬비)가 35득점을 올리며 고군분투했으나 흥국생명의 벽을 넘기에 역부족이었다. 황민경이 15점을 올렸지만 토종에이스 표승주가 4득점, 공격성공률 18.18%에 그친 것이 패인이었다.5위 IBK기업은행은 올 시즌 흥국생명을 상대로 6번 싸워 모두 패했다. 15승 18패 승점 46으로 4위 GS칼텍스에도 승점 5점이나 뒤져 봄배구가 사실상 무산됐다.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리그 최하위 KB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0(25-14 25-22 25-19)으로 누르고 봄 배구를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되살렸다.진순기 대행 체제 출범 직후 연승을 달리다가 다시 연패에 빠져 6위까지 순위가 내려간 현대캐피탈은 15승 18패 승점 47을 기록했다.정규시즌 3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아직 산술적으로 봄배구 진출이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다.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기고 앞선 팀들의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현대캐피탈은 외국인선수 아흐메드 이크바이리(등록명 아흐메드)는 블로킹 3개 포함, 16득점을 책임졌고 허수봉(13득점)과 전광인(11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2024.03.05 I 이석무 기자
삼겹살데이 맞아 마트·편의점 함박웃음…매출증가 특수
  • 삼겹살데이 맞아 마트·편의점 함박웃음…매출증가 특수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유통업계가 3월 3일 ‘삼겹살데이’ 프로모션으로 상품 매출이 최대 40% 증가하는 등의 효과를 거뒀다. 대형마트는 물론 1·2인 가구를 타켓층으로 한 편의점 업계도 소포장 돼지고기 마켓팅이 주효해 함박웃음을 지었다.GS25는 행사상품으로 한돈 냉장 삼겹살과 목살 500g 소포장 제품 8t(톤)을 준비해 판매했다. GS25의 냉장 삼겹살과 목살. (사진=GS25제공)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 2∼3일 이틀간 삼겹살과 목심 매출이 작년 대비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1등급 삼겹살·목심 국내산 냉장 상품을 100g당 1천180원에 1인당 2팩 한정으로 판매한 결과 해당 제품을 전량 소진했다.트레이더스도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3일까지 한 주간 ‘한돈위크’ 행사를 벌여 준비한 물량을 모두 팔아 작년 대비 매출이 17.4% 늘었다.롯데마트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나흘간 삼겹살데이 행사를 진행해 해당 기간 돼지고기 매출이 작년 대비 40% 증가했다고 밝혔다.롯데마트는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돼지고기를 직접 상품화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낮춰 국내산 한돈 삼겹살·목심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반값에 팔았다.편의점업계도 과거에는 3월3일을 ‘삼각김밥 데이’로 지정해 관련 행사를 진행했으나 최근 들어 편의점이 근거리 식재료 구매처로 급부상하며 ‘삼겹살 데이’ 행사에 집중했다.GS25 편의점은 슈퍼마켓인 GS더프레시와 협업을 강화해 신선 강화형 점포를 늘리고 냉장 돈육 종류를 작년 9종에서 13종으로 확대한 결과 이달 1∼3일 ‘삼삼데이’ 냉장 돼지고기 매출이 작년보다 21배 증가했다. 삼삼데이 기간 냉동 돼지고기 매출은 작년보다 2배, 상추와 깻잎 등 쌈 채소 매출도 1.9배 각각 증가했다. GS25는 행사상품으로 한돈 냉장 삼겹살과 목살 500g 소포장 제품 8t(톤)을 준비해 6.8t(85.4%)을 팔았다.CU도 지난 1∼3일 냉장 정육 6종을 소포장 판매하고, 모둠쌈과 쌈무 증정 및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CU는 행사 기간 전체 정육 매출은 작년보다 30.1%, 냉장 정육은 35.7%, 냉동 정육은 27.0% 각각 증가했다고 전했다.
2024.03.04 I 신수정 기자
'메가-지아 60점 합작' 정관장, 선두 현대건설도 잡았다...PO 직행 눈앞
  • '메가-지아 60점 합작' 정관장, 선두 현대건설도 잡았다...PO 직행 눈앞
  • 여자프로배구 정관장의 메가가 현대건설 블로킹을 앞에 두고 스파이크를 때리고 있다. 사진=KOV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여자프로배구 3위팀 정관장이 선두 현대건설을 잡고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다.정관장은 2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23-25 25-15 16-25 25-19 15-10)로 눌렀다.이로써 19승 14패 승점 58을 기록한 정관장은 플레이오프(PO) 직행 확정을 눈앞에 뒀다. 준플레이오프는 3위 팀과 4위 팀의 승점 차가 3점 이하일 때 열린다.현재 3위 정관장과 4위 GS칼텍스(17승 15패 승점 48)의 승점 차는 10이나 된다. GS칼텍스가 남은 4경기에서 모두 승점 3을 따더라도 12점을 추가하는데 그친다. 반면 정관장은 남은 3경기에서 승점 6을 추가해도 자력으로 PO 직행을 확정짓는다.반면 2위 흥국생명에 쫓기고 있는 1위 현대건설(24승 8패승점 73)은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현대건설과 2위 흥국생명(25승 7패 승점 70)의 겨우 승점 차는 3이다.정관장 승리 일등공신은 아시아 쿼터 선수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다. 메가는 서브 에이스 1개, 블로킹 1개를 합해 29득점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특히 최대 승부처였던 마지막 5세트에서 혼자 6득점에 공격성공률 100%를 기록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정관장 외국인 선수 지오바나 밀라나(등록명 지아)도 31점을 올리며 펄펄 날았다. 두 외국인선수가 60점을 합작한 가운데 토종에이스 이소영도 14점으로 분전했다.현대건설은 외국인선수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양 팀 최다인 44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공격력이 아쉬웠다.이날 수원체육관엔 3834명 관중이 입장해 리그 시즌 14번째 매진을 기록했다.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홈팀 우리카드가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0(25-19 25-19 27-25)으로 누르고 정규리그 1위 탈환 희망을 되살렸다.이날 승리로 승점 3을 보탠 2위 우리카드는 승점 63(21승 11패)을 기록했다. 1위 대한항공(22승 11패 승점 67)에 승점 4차로 뒤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카드가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라 실제 차이는 더 좁다.만약 우리카드가 오는 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치러지는 대한항공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에서 승점 3을 얻으면 챔피언결정전 직행 싸움은 더 혼전이 될 수 있다.반면 4위 한국전력(16승 17패 승점 47)은 이날 승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4위 한국전력은 3위 OK금융그룹(18승 14패 승점 52)에 승점 5차로 뒤진 상태다. 게다가 한국전력이 1경기를 더 치러 훨씬 불리한 입장이다.우리카드는 아시아쿼터 잇세이 오타케(등록명 잇세이)가 19점을 기록했고 새 외국인 공격수 아르템 수쉬코(등록명 아르템)도 17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베테랑 공격수 송명근 역시 13점으로 힘을 보탰다.
2024.03.02 I 이석무 기자
"값싸게 드시면 농가도 살아요"…3월3일 '삼겹살데이' 판촉 열기
  • "값싸게 드시면 농가도 살아요"…3월3일 '삼겹살데이' 판촉 열기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오는 3일 이른바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한돈 농가가 소비 촉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사료비 등 생산비 부담은 커졌지만 고물가로 소비는 침체되면서 그야말로 위기에 놓인 이들 한돈 농가를 위해 정부는 물론 주요 유통업체들도 돼지고기 할인행사를 펼치며 힘을 보태고 나선 모양새다.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2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한 ‘2024 삼겹살데이 기념 한돈 할인 판매’ 행사장에 소비자들의 긴 줄이 이어졌다.(사진=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1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지난달 22~28일까지 한돈몰에서 진행된 한돈 할인 행사는 준비된 물량을 완판했다.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삼겹살과 목심 각각 1㎏으로 구성된 세트를 선착순으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면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는 전언이다.한돈자조금은 호응에 힘입어 삼겹살데이 직후인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동일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한돈 소비 촉진에 지속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돈자조금은 서울 청계광장에서 오프라인 할인 행사를 전개, 한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긴 줄을 만들어냈다. 서울경기양돈농협, 강원양돈농협, 아이포크 등 3개의 한돈 브랜드가 참여해 한돈 ‘1+1’ 행사를 전개하면서 4시간 만에 준비된 물량 모두를 팔아치웠다.최근 한돈 농가는 국제곡물 가격 급등으로 사료비 부담이 크게 늘어난 데다 최근 고물가로 소비마저 침체되며 이중고를 겪고 있다. 앞서 한돈자조금은 지난 1월 25일 대한한돈협회와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돈 생산비를 가장 많이 차지하는 사료가격은 50% 이상 올랐는데 소비는 위축돼 재고가 늘면서 가격은 더 떨어지는 악순환에 놓였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전국 평균 돼지 도매가격(탕박·1㎏)은 4565원으로 대한한돈협회 추정 한돈 1㎏당 생산비인 5100원에 한참 못미치는 수준을 보였다. 한돈자조금의 한돈 소비 촉진 활동은 수요와 공급 균형을 맞춰 한돈 가격을 정상화시키려는 노력인 셈이다.정부와 유통업계 역시 삼겹살데이를 맞아 한돈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태고 나선 이유도 이 때문이다. 우선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설 명절 기간 성수품 수급 안정의 일환으로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등에서 한돈(삼겹살·목살) 구매시 제공한 20~40% 할인 혜택을 다음달까지 연장키로 했다. 지난달 29일 이마트 청계천점에서 모델들이 2~3일까지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삼겹살 연합작전’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이마트)여기에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GS더프레시, 이마트 에브리데이 등 슈퍼마켓도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대대적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 이마트는 2~3일 이틀간 1등급 삼겹살과 목심을 각 100g당 행사가 1180원(1인 2팩 한정·제주권역 제외)에 판매한다. 행사 물량은 2월 중 이마트가 가격파격 대표품목으로 선보인 ‘1등급 돈 삼겹살(100g당 행사가 1680원)’의 판매량을 기반으로 3배 더 많이 준비했다. 홈플러스는 같은 기간 국내산 1등급 이상 일품 삼겹살과 목심을 50%(오프라인 카드 고객 기준·온라인 카드는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또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오는 3일까지 한돈 냉장·냉동 삼겹살과 목살을 최대 50% 할인한다. GS더프레시의 경우 120t의 한돈 물량을 마련하고 오는 5일까지 한돈 삼겹살·오겹살·목살 500g를 행사 카드(삼성·국민·농협·비씨·코나·팝)로 구매 시 각 8800원에 판매한다.
전국 200여 GS25 편의점서 고피자 만난다
  • 전국 200여 GS25 편의점서 고피자 만난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1인 피자 전문 프랜차이즈 고피자는 GS25와 손잡고 전국 편의점서 24시간 갓 구운 피자를 만날 수 있는 ‘GS25×고피자’ 매장을 올해 상반기부터 전국 200여개 매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GS25×고피자 매장.(사진=고피자)고피자는 GS25와 협력해 지난해 11월 말부터 GS25더관악점에서 파일럿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결과를 토대로 사업 협의를 이어왔다. 이후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 2024’에서 고피자 도입을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하며 협력을 본격화했다.GS25는 고피자만의 푸드테크로 개발된 파베이크 도우와 ‘고븐 미니’를 올해 상반기 내 전국 200여개 점포에 도입할 계획이며 향후 전국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고븐 미니는 기존 고피자 점포에서 사용하는 오븐기보다 작게 편의점용으로 특수 개발됐으며 초저온 급속 동결한 제품을 현장에서 스토어 매니저가 즉석으로 구워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이를 통해 고피자와 GS25는 1인 가구 증가와 최근 고물가 상황을 적극 돌파해간다는 계획이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007070)은 고피자만의 독보적인 1인 피자 브랜드 인지도와 편의점 공간에서도 고품질의 제품을 편리하고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푸드테크 기술에 주목하고 이번 협력에 나서게 됐다는 전언이다.고피자는 이번 GS25와의 협력으로 올해 상반기 내 400호점 돌파을 기대하고 있다. 임재원 고피자 대표는 “고피자는 누구나 어디서나 간편하고 빠르며 저렴하게 고품질의 피자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이번 GS25와 협업을 통해 전세계 1등 피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매장과 함께 동반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지난 2016년 푸드트럭으로 시작한 고피자는 2022년 CGV 왕십리를 시작으로 극장, 야구장 등 고객이 있는 곳 어디든 찾아가는 ‘엑스고피자 프로젝트’를 전개해왔다. 현재 한국, 인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 7개국에 진출해 총 2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GS더프레시, 국내산 삼겹살 8800원 특가 판매
  • GS더프레시, 국내산 삼겹살 8800원 특가 판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GS더프레시는 다음달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국내산 삼겹살, 오겹살, 목살 500g을 8800원에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GS더프레시에서 고객이 한돈 삼겹살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GS더프레시)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물가 안정을 위해 약 120t의 한돈 상품을 준비해 ‘33데이 일주일간 삼겹살 먹는 날!’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 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 7일간으로 한돈 삼겹살, 오겹살, 목살 500g를 행사 카드(삼성, 국민, 농협, 비씨, 코나, 팝)로 구매 시 각 8800원에 판매한다. 추가적으로 가장 인기 높은 품목인 우월한우 1++ 국거리 300g은 9900원에 제공한다.GS더프레시는 엄격한 자체 품질 기준으로 관리 및 생산된 한돈 상품을 선별 작업하고 있다. 또한 GS더프레시는 이날 서울 역삼동에 있는 GS리테일 본사에서 축산물 공급 파트너 20개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우수한 품질의 축산물 공급 및 파트너사와의 상생 협력, 소비 진작의 의견을 나누는 ‘안전 먹거리 세미나’도 진행했다.GS더프레시는 이번 세미나가 파트너사 및 생산 농가와의 상생과 시너지 향상에 도움을 제공한 것으로 판단하고 참여사를 확대할 방침이다.김경진 GS리테일 신선 MD 부문장(상무)은 “GS리테일은 고물가시대에 고객들에게 조금이라도 혜택을 제공하고 안전하고 고품질의 상품을 제공하고자 축산 파트너사와 안전먹거리 세미나를 진행했다”며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GS더프레시에서 알뜰 쇼핑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29 I 김정유 기자
GS건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견본주택 29일 오픈
  • GS건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견본주택 29일 오픈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GS건설은 제일건설㈜과 함께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551-1 일원에 건립하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의 견본주택을 29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조감도 (사진=GS건설)‘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5개 단지를 통합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송도 11공구 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3개동(아파트 21개동, 오피스텔 2개동), 총 3270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84~208㎡ 아파트 2728가구와 전용면적 39㎡ 오피스텔 542실이 들어서게 된다. 1~2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의 아파트로 각각 469가구(1단지, RC11), 548가구(2단지, RC10)로 구성된다.3~5단지는 지상 최고 47층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로 3단지(RM4)는 아파트 597가구, 오피스텔 271실, 4단지(RM5)는 아파트 504가구 마지막으로 5단지(RM6)는 아파트 610가구, 오피스텔 271실로 구성된다.아파트 청약일정은 내달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해당/기타지역), 1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단지 20일, 3·4·5단지 21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4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1·2단지와 3·4·5단지의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며 두 번의 청약 기회가 주어진다. 단, 당첨자 발표일이 빠른 단지에 먼저 당첨이 되면 당첨자 발표일이 늦은 단지의 청약은 자동 소멸된다.분양대금 조건은 먼저 계약금 10%를 1, 2차 분납제로 하고, 1차 계약금은 5%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또 전 타입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도 제공한다.일반공급 청약 요건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면 보유 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3,5단지 오피스텔 청약일정은 내달 14일 청약 접수, 19일 당첨자 발표, 20일 부터 2일 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1인 당 단지별로 1건씩 최대 2건까지 신청 가능하며 전매제한이 없고, 중도금 60% 무이자 등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송도11공구 녹지 인프라의 핵심인 워터프론트 입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고, 특히 일부 세대에서는 워터프론트 영구 조망이 가능하다.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바로 옆에 유치원과 초?중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아울러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글로벌캠퍼스가 인접해 있으며, 인하대 오픈이노베이션캠퍼스가 부지와 맞닿아 있다.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800병상 규모의 송도세브란스병원(2026년 12월 개원 예정)이 도보권에 들어설 예정이며,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트리플스트리트 등 대형 쇼핑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교통망도 준수하다. 인천신항대로, 송도바이오대로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로 연결된 아암대로 진출이 편리하다. 송도과학로를 이용해 송도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단지 규모에 걸맞은 커뮤니티 시설도 강점이다. 피트니스클럽,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북카페 등을 비롯해 스카이 커뮤니티도 들어설 예정이다.GS건설 관계자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송도국제도시 11개 공구 가운데서도 가장 큰 규모인 11공구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라며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진 만큼 일대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174-7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며, 1,2단지 입주는 2027년 6월이고, 3,4,5단지 입주는 2028년 4월 예정이다.
2024.02.29 I 이배운 기자
GS25 반값택배, 반값에 또 반값을 더한 이벤트 진행
  • GS25 반값택배, 반값에 또 반값을 더한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내달 반값택배 만 5주년을 기념해 혜택 가득한 행사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GS25는 내달 반값택배 만 5주년을 기념하여 혜택 가득한 행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고객이 작은 물건을 반값택배로 접수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먼저, 3월 한 달간 GS POSTBOX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반값택배 접수 후 축하 댓글을 남기면 매주 월요일 추첨을 통해 전자기기(갤럭시S24울트라, 아이패드프로, 포토프린터 등) 및 반값택배 300원 할인쿠폰을 주는 ‘냅다 반택 덕질 매주 당첨’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번개장터 앱에서 반값택배를 예약하는 경우 건당 300원 무제한 할인과 토스 앱에서 반값택배 예약 및 결제할 경우 1일 1회 300원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반값택배 만 5주년 당일인 3월 25일에는 ‘반값데이’ 이벤트가 펼쳐진다. ‘우리동네GS’ 앱에서 반값택배를 접수하면 GS&POINT 900포인트가 지급되는 것. 반값택배 최저 가격이 1800원인 것을 감안하면 고객은 절반에 해당되는 금액으로 반값택배를 이용할 수 있다. GS POSTBOX 회원 대상으로는 3월 7일부터 31일까지 25일 간, 반값택배 접수 후 퀴즈에 응모하면 최대 2300원 할인 쿠폰을 주는 이벤트도 열린다.반값택배는 GS25가 지난 2019년 3월 25일 자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초저가 택배 서비스다. GS25 매장을 통해 접수, 배송, 수령 등 택배의 모든 과정이 이뤄지며 일반 택배의 반값 수준인 1800~26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국내에선 유일하게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론칭 첫해 약 9만 건 수준이던 반값택배의 연간 이용 건수는 지난해 기준 1200만 건, 월평균 100만 건 규모로 늘어났다. 올해 1월에는 누적 이용 건수가 3000만 건을 넘어섰다. 일반 택배의 반값 수준인 초저가 택배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고 중고 거래 활성화가 성장의 기폭제가 됐다. 조금이라도 더 아끼려는 중고 거래에서 배송비 절약을 위해 반값택배를 이용하는 수요가 크게 폭발한 것이다.반값택배의 성장은 GS25 가맹점 집객, 추가 매출 효과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1건 발생 시 택배 발송인과 수취인 2명이 각각 GS25를 방문하게 되는 서비스 구조 상 반값택배를 통한 순수 집객 효과만 누적 5800만 명 규모로 환산된다. 대한민국 인구수(5175만 명)를 감안할 시 국민 1인당 최소 1번이 이상은 반값택배를 찾아 GS25를 방문한 셈이다.반값택배는 △19년 론칭 및 앱 출시를 시작으로 △20년 제주 내 서비스 오픈 △21년 이용 건수 500만 건 돌파 △22년 이용 건수 천만 건 돌파 △23년 제주-내륙 간 서비스 오픈 등 매년 서비스 고도화 및 유의미한 숫자를 달성해 왔다. 올해도 DX(Digital Transformation) 강화 및 서비스 지역 확대 등에 주안을 두고 반값택배 영역을 더욱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이은지 GS리테일 생활플랫폼팀 매니저는 “국민택배로 거듭난 반값택배가 어느덧 5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혜택 가득한 행사들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비롯해 반값택배 고도화를 통해 택배 서비스의 가격 부담 축소 및 편의성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9 I 신수정 기자
GS그룹, GenAI 커넥트데이 행사 개최
  • GS그룹, GenAI 커넥트데이 행사 개최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GS그룹은 지난 28일 역삼동 GS타워에서 ‘GS GenAI 커넥트 데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GS그룹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사내 커뮤니티 52g가 주관하고 GS 각 계열사의 IT 기획자, 개발자 등 현업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열린 행사다.GS GenAI 커넥트데이 행사포스터.(사진=GS그룹.)GS칼텍스, GS리테일, GS건설, GS EPS 등 여러 계열사에서 모인 68명의 직원들이 생성형AI 관련 응용 프로그램과 업무 개선 프로젝트 경험을 나눴다. 특히 참가자 중 IT 관련 부서 직원(28명) 보다 IT와 관계없는 일반부서 직원(40명)이 많았다. 생성형 AI 활용 움직임이 직군과 관계없이 널리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이번 행사를 기획한 허영수 ㈜GS 매니저는 “서로 다른 회사에서 상이한 업무를 하고 있는 직원들이 생성형AI 에 대한 관심사만으로 자발적 행사를 치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허태수 GS 회장은 2024 신년 경영방침 발표에서 “생성형AI 의 등장과 함께 현장 직원들이 직접 DX 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그룹사 전반에서 많은 임직원들이 생성형AI 도구를 익숙하게 사용함으로써 업무 혁신을 가속화하자“라고 밝힌 바 있다.이에 GS그룹은 2024년 들어 과거 IT전문가 중심의 DX 활동을 사업 현장 중심으로 전진 배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1월 한 달 간 각 계열사의 DX 담당 인력 약 40명을 한 자리에 모아 합동 근무를 시행하고, 생성형AI 를 활용해 고객의 고충을 해결하는 프로토타입 경진대회를 열기도 했다. 이후 이들은 각 계열사 현업으로 돌아가 현장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는 특공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위 경영진 차원에서는 GS 그룹 내 사장단이 모두 참여하는 ‘AI 디지털 협의체’를 매 분기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올 해에는 사장단이 직접 생성형 AI 의 사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외부 강의와 사내 혁신사례 발표 등을 계획하고 있다.허태수 회장은 “고객의 페인포인트(고충사항)를 해결하는 것이 곧 사업의 본질이며, 생성형AI 와 같은 디지털 도구를 잘 다룰 수 있느냐가 앞으로 사업의 핵심 경쟁력이 될 수 있다”며 “생성형AI 가 고객과 자신의 업무를 연결하는 지름길이라는 열린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2024.02.29 I 김성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AI동맹’ 찾는 저커버그, 삼성·LG 찜했다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다음은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AI동맹’ 찾는 저커버그, 삼성·LG 찜했다-합계 출산율 0.6 눈앞…사라져간다, 대한민국-“오늘까지 병원 돌아오라” 의·정갈등 분수령-국민연금 작년 수익률 13.6% 역대 최고…기금 첫 1000조 돌파-속도 내는 의대 증원…대화 통한 해법 찾기 우선 해야-대기업 일자리 OECD 최저…이대론 한국병 못 고친다△3·1절 105주년-무너지고, 사라지고…빛바랜 ‘그날의 희생’-유관순 열사 뒤 ‘독립’ 외친 무명의 영웅들 기억해야△글로벌 AI 합종연횡-‘타도 애플’…LG와 XR기기 개발, ‘탈 엔비디아’…삼성과 AI칩 동맹-‘생성형 AI’에 올인한 애플 10년 공들인 전기차 접었다△MWC 2024-“AI 잘하는 ICT 회사” 김영섭 ‘뉴 KT’ 선언-中업체 “10배 빠르다” 5.5G 홍보에, 전문가들 “이론일뿐 상용화 어렵다”-구부려 손목에 차고 눈빛만으로 작동…스마트폰 무한진화△합계출산율 0.6명대 눈앞-팬데믹 때보다 결혼 늘었지만…낳지 않거나 출산 미루는 부부 많아져-국내외 주식투자서 20%대 수익률…채권투자 부문서도 양호한 성적표△종합 -맹탕 밸류업 지적에…이복현 “주주환원 기준 미달 상장사, 거래소 퇴출”-쿠팡, 창사이래 첫 영업흑자…김범석 ‘로켓매직’ 통했다-부산 케이팝高·포항 이차전지高 교육특구 31곳 선정…지역 살린다-헌재 “임신 32주 전 태아 성 감별 금지 의료법 위헌”△정치 -“野, 계속 요구만” “與가 말 바꿨다”…선거구 합의 또 실패 -기사회생한 HD현대중공업…차기구축함 수주는 ‘가시밭길’-“동남아 월급 300만원”…여권 뺏고 감금△정치-‘텃밭’에는 현역·친윤, ‘험지’엔 3040 신인…與 영남 ‘물갈이’ 없었다-‘연산군같은 대표’ vs ‘이재명이 민주 깃발’…쪼개지는 민주당-‘비명’ 빨아들이는 새미래 “지역구 100곳 후보 낼 것”-“낙후된 중·성동 ‘영’한 도시로 바꿀 것”-“전문성 결여된 교육 법령 바로 잡을 것”△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제국주의 日과 지금의 日 달라…이웃 인정하고 대화로 갈등 풀어야-“1948년은 정부 수립한 해…‘건국론’은 이승만 대통령 모욕”△경제-공정위, 네카오·쿠팡 손잡고 ‘허위후기’ 근절 착수-金사과·金복숭아 미리 막는다…냉해·탄저병 예방 450억 투입-“360조 금융 등 역대급 지원…700억弗 수출 달성”-한전KPS, 원전수출 총력전…체코·폴란드·영국 동분서주△금융-두달새 홍콩ELS 7조원어치 더 팔았다-은행권 상반기 채용 스타트…규모는 축소-외국인 의료 사각지대 넓어…보험 필요성 크죠-KB금융, 인천 첫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 문 열어△글로벌(Global)-‘물가상승률 2%’ 충족…BOJ, 4월 피벗 선언해야-주식 내다파는 CEO들…美증시 ‘고점 시그널?’-바이든 “셧다운 막고, 우크라 도와야”-마크롱이 불지핀 우크라 파병론…러 ‘군대 보내면 선전포고’ 경고-美 FTC, 슈퍼마켓 크로거-앨버트슨 M&A 제동△산업 -막오른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인수 ‘LCC 4파전’-구광모 LG회장 등기이사 재선임-삼성 ‘마이크로SD 카드’ 4GB 영화를 5초면 전송-SK온 닛산과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 협상 착수-위니아 김치냉장고 ‘뚜껑형’ 생산 재개-현대차그룹 6개 차종, 美 IIHS 충돌평가서 ‘최고 등급’△ICT-e스포츠 덮친 디도스…팬들 “대응 미흡” 원성-메타버스 진흥에 올해 1197억 투입-네이버·삼성물산, 사우디 스마트시티 이끈다-“금융 플랫폼, 경쟁력 높이려면 STO 협력체계 강화해야”△제약·바이오-특화기술로 안전성 높여…혈전색전증 부작용 위험 없어-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 바이오의약품협 이사장 선출-프로티아 “올해 수출거점 70개국 돌파할 것”-상장 철회 옵토레인 “사업성 높여 하반기 재추진”△증권-파이 커진 ETF 시장…중위권 싸움 불붙었다-AI 수요 급증한 반도체…성장성 높은 헬스케어-에이피알 투자로 10배 차익…올해는 반도체·배터리 주목-HBM 초격차 꺼낸 삼성…주가 힘받나-TDF부터 BF까지…연금펀드 강자 신한자산운용△부동산-이사철에도 문닫는 중개업소…폐업이 개업 첫 추월-‘주차장 붕괴’ GS건설 영업정지 면했다-임대료 10년 동결 ‘힐스테이트 동탄포레’ 주목-LH, 올해 공사·용역 17조원 발주 ‘역대 최대’△엔터테인먼트-BTS 군백기 타격 없었다…하이브, K엔터 첫 매출 2조 ‘하이파이브’-파면 팔수록 빠져드는 ‘파묘’ 매력에…N차관람 ‘열풍’-“K예능, 시청률 보장”…베트남 현지 방영 이어 리메이크 활발 -美 여자배우 우피 골드버그 흑인 전용 스트리밍 플랫폼 투자-온라인동영상서비스 ‘쿠팡플레이’ K리그 등 스포츠 중계 라인업 발표-방송사·토종 OTT·글로벌 OTT ‘트리플 흥행’ 터트린 ‘내남결’△피플-“소방영웅 자녀 100년 장학금 약속 지켜나갈 것”-일상에서 쌓은 즐거운 추억들 탈북 대학생과 이미 가족 됐죠-유인촌 “토종 OTT 활성화 위해 모든 예산 쏟을 것”-이시우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취임…“무재해·저탄소 체제 추진”-희망친구 기아대책 신임회장에 최창남 -카카오, 건전한 택시산업 생태계에 200억 쏟는다-불교문화사업단장에 불갑사 주지 만당스님-이형일 통계청장 유엔 통계위 부의장 선출-전북도립국악원 원장에 유영대 전 국악방송 사장 △오피니언 -의사 노동시장 개혁이 진짜 의료개혁이다-뮤지컬 티켓값 상승, 역풍 걱정된다-사회적 책무 강조한 의대학장의 졸업사 △전국-보부상길 살려 숲길 조성하자 산촌에 활력 뿜뿜-경과원, 美 실리콘밸리에 GBC 개소 추진-“3호선 연장 대안 ‘성남~강남 복선전철’ 검토할 것”-관세청, 관세 행정규제 대대적 정비 나선다-파주시, 학생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 내달 4일 운행 개시 △사회-정부, 집 찾아가 ‘복귀 명령’ 직접 전달…전공의 “당분간 쉴래” 요지부동-이주호 부총리, 대학 총장들에 “의대 증원 적극 신청해달라”-“재산권 침해 아냐”…‘임대차 3법’ 전원일치 합헌-내달부터 9호선 전동차 3편성 늘린다-용인시 반도체 산단 용수공급 예타 면제-한화진 “환경부, 국토부와 인사교류…본 역할 포기 동의 못해”-‘아이스크림 담합’ 빙과업체 빅4 유죄
2024.02.28 I 김은경 기자
청약통장 쓸어 담는 10대 건설사…청약경쟁 3배 높아 치열
  • 청약통장 쓸어 담는 10대 건설사…청약경쟁 3배 높아 치열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청약시장에서 10대 건설사 브랜드 선호 현상이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뛰어난 상품성과 높은 인지도로 향후 시세 상승 폭도 크고 탄탄한 자금력으로 미준공 리스크도 낮아 소비자들의 선택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27일 청약홈 및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 공급된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총 87개 단지 청약 1순위 평균 경쟁률은 31 대 1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건설사에서 공급한 아파트 평균 경쟁률 9.9 대 1에 비해 3배가 넘는 수치다.청약자 쏠림 현상도 뚜렷하다. 지난해 전체 청약자 112만여 명 중 74만여 명이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에 청약했다. 전체 공급단지 251곳 가운데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는 87곳(34.7%)에 불과했으나 청약자 셋 중 둘은 10대 건설사 브랜드를 두고 경쟁한 셈이다.올해 들어서는 10대 건설사 브랜드의 인기가 더 늘고 있다. 올해 1순위 평균경쟁률은 35대 1로 기타 공급단지 평균 경쟁률(3.95 대 1)의 9배에 달했다. GS건설이 신반포4지구를 재건축한 ‘메이플자이’는 81세대 일반공급에 3만 5828명의 1순위 청약자가 몰려 평균 44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올해 10대 건설사 공급 물량이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예비 청약자들의 선택 폭도 넓어질 전망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 자료에 따르면 10대 건설사는 올해 1분기 중 35개 단지 2만 6745세대 아파트를 일반공급 할 예정이다. 지난해 4분기에 공급한 1만 7297세대보다 약 9천 세대 늘었다.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석경 조감도인천 송도국제도시에는 GS건설·제일건설㈜이 시공하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이 2월 분양할 예정이다. 송도11공구 최초 분양 최대 규모 단지로 총 5개 단지를 통합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총 3270가구(아파트 2728가구·오피스텔 542실)를 공급한다.단지는 워터프론트 영구조망(일부세대)이 가능한 위치에 있는 것이 장점이다. 단지 안으로는 대규모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며 인근에 유치원과 초·중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송도세브란스병원(2022년 12월 착공 2026년 12월 개원 예정)도 단지에서 가깝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제2바이오캠퍼스(예정)와 롯데바이오로직스(계획)도 들어설 전망이라 송도 직주근접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부산 금정구에는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더샵 금정위버시티’가 공급된다. 부곡동 200-1번지 일원에 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9층 9개 동 994가구 규모 아파트를 새로 짓는다. 전용면적 59~84㎡ 308가구를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광주 광산구에서는 제일건설㈜과 호반건설이 ‘첨단 제일풍경채 파크원’을 2월말 분양한다. 봉산공원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10개 동 94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115㎡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2024.02.27 I 박지애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1나노 선점만이 K반도체 살길이다
  •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1나노 선점만이 K반도체 살길이다디폴트옵션 지정해도 6주 뒤 발동…12조 ‘노는 돈’ 줄여 수익률 높인다MWC 오늘 개막…‘갤럭시 AI’ 뜬다“의·정 모두 숫자 집착 중단…전공의는 복귀해야 협상력 생겨”트럼프, 헤일리 고향서 압승…본선만 남았다△2면 종합[사설] 위기 격량 속 K반도체, 활로 찾기 서둘러야[사설] 출구없는 의료대란, 환자 고통은 안 보이나갤럭시링·초거대AI…미리 보는 미래기술△3면 위기의 K파운드리美와 파운드리 밀착…성장성 큰 車·지능형반도체 집중 투자해야파격 보조금 앞세운 日…대만 반도체가 몰려간다통신장비 후발주자 삼성, ‘오픈랜’ 드라이브△4면 종합“11월, 바이든에 해고 외칠 것”…트럼프, 본선 레이스 시동나발니 사망에…美, 대러 제재 대폭 강화태영건설 지원 확정했지만…PF사업장 처리 방안 ‘골머리’디폴트옵션 90%가 ‘초저위험’ 실적배당형으로 수익률 높인다△5면 의·정 갈등 ‘평행선’“10년후 의사 1만명 부족”엔 공감…증원규모·시기·방법은 시각차교육부, 의대 정원 배정 착수…이르면 내달 마무리박스 깔고 수액 맞는 환자…거리로 나선 의사들△6면 정치또 ‘찐명’만 직행…비명 “공관위, 지도부 허수아비냐”與, 정우택·박덕흠 등 현역 압승…‘용산 출신’ 신재경 1명뿐“건국혁명은 현재 진행형…자유통일 때 비로소 완성”△8면 정치“무조건 빨간색이라예, 퍼런색은 안 찍어예”송파 3남매·구로 어벤저스…與 격전지 공략 키워드 ‘원팀’[총선人]“국민의힘, 호남 포기론 접고 제대로 된 후보 낼 생각해야”[총선人]“지역주의 벽 더 높아진 대구…민주, 비례에 지역대표 인물 배정을”尹,3·1운동 기념예배 참석…“따뜻한 국정 펼칠 것” 강조△9면 경제금리 인상 직격탄…3040 영끌족, 소비 확 줄였다최상목,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역동경제 알리고 디지털세 논의직장인 월급 1위는 종로구…평균 426만원1세 미만 자녀 둔 부모, 둘다 육아휴직 1.6배↑△10면 금융문턱 높인 새마을금고…대출잔액 13조 뚝5대銀, 홍콩ELS 수수료 1866억 벌어위비프렌즈, 미키마우스 같은 국민 캐릭터로 키울 것오늘부터 스트레스 DSR 첫 적용…대출한도 확 준다△12면 글로벌현금 223조원 쌓아둔 버핏 “투자할 곳이 없네”AI 모멘텀이 끌어올린 뉴욕증시…美 물가지표 주목민간 최초 달착륙 성공…인튜이티브머신스 주가는 롤러코스터中 양회 내달 4일 개막…경제난 속 해법 주목△13면 산업로봇이 알아서 척척…양극재 생산 효율 ‘쑥’섬유-첨단소재 나눈 효성…‘책임 경영’으로 위기 돌파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효정중공업 대표이사 내정2030 車, 8년 만에 늘었다현대차, 英 런던대 손잡고 ‘亞 지속가능성장’ 연구LGD, OLED 패널 ‘친환경 인증’ 잇달아 획득삼성전기, 렌즈 T&C포럼…이공계 인재 확보 나서△14면 ICT치솟는 콘텐츠 사용료에 허리 휘는 케이블TV정부, 초거대 AI 행정서비스 개발 시동R&D예산 삭감에 세대갈등까지…ETRI ‘시끌’생성형 AI 날개 단 월드코인, 비트코인 안부럽다△15면 중소기업자금난에…스타트업계 ‘불황형 M&A’ 봇물오늘부터 ‘소상공인 대출 갈아타기’ 개시건물·공장 에너지 요금제 바꿔…비용 절감 돕죠중기부, 사우디·UAE서 중소기업 수출상담회…중동 진출 지원△16면 소비자생활고물가 이어지자…국민가게 다이소 ‘쑥쑥’신동빈의 ‘AI 트랜스포메이션’ 속도과일 머금자…세계 애주가들 러브콜“GS25에서 GS페이 써요”…이용률 1년새 2배↑△18면 증권엔비디아 상투 잡을라…채권으로 눈돌린 개미들주총시즌 온다…목소리 커지는 행동주의 펀드엔비디아가 끌어올린 IT ETF, 기관이 밀어올린 2차전지 ETF뚜껑 열리는 ‘기업 밸류업’ 기대 이하 땐 조정 장세로“AI로 골프 스윙 정밀 분석…LPGA 선수들도 도움받죠”△19면 부동산“의대 가자” 유학 채비에…지방 학군지 ‘들썩’건축사, 외환위기ㅤㄸㅒㅤ보다 힘들어…용적률 오르면 일감 늘어날 것현대건설, 불가리아 대형 원전 수주 눈앞“경매 초보자, 빌라·아파트 추천…오피스텔은 매도 어려워”△20면 문화아듀 ‘앙투아네트’…10년 노하우 집약한 ‘그랜드 피날레’절판됐던 ‘퍼스널 MBA’의 귀환…단숨에 종합 3위문화대상 이 작품 남성창극 ‘살로메’…남성이 노래한 여성의 욕망△22면 스포츠할머니가 함께 싸워줘…기적 같은 우승‘졌잘싸’ 한국 탁구김세영·최혜진, 혼다 타일랜드 3위‘사라진 골프 천재’ 앤서니 김, 12년 만에 복귀△24면 오피니언‘AI 시대’ 인간의 역할[한반도 24시] 韓·쿠바 수교가 북한에 주는 함의[생생확대경] 돌아온 선거철, 부동산 정책 ‘희망고문’에 그칠라△25면 오피니언[목멱칼럼] 中企 지원 정책금융의 바른길은[e갤러리] 현내음 ‘바람의 향 28’[기자수첩] 한국 축구 발전에 태클 거는 ‘오락가락’ 축협[데스크의 눈] 29년 전과 오늘의 ‘시대유감’△26면 피플7명 살리고 떠난 아버지…군인 돼 숭고한 뜻 이을 것‘출산지원금 1억’ 이중근 회장…고려대 법학 박사 학위 받아박종길 이사장, 비상진료대기 상황 점검KB국민은행, 캄보디아 진출…양종희 회장 “최적 서비스 제공”끝나지 않은 스티픈 연 신드롬…배우조합상도 품었다홍상수 ‘여행자의 필요’베를린영화제 은곰상김상헌 KIST 연구팀 하지허혈 치료제 개발필리프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 르노코리아 부산 공장 방문△27면 사회수장 부재에, 검사 연임도 좌절…공수처, 주요 수사 처리 난항 예고“대한민국을 망쳤습니다” 총선 위협하는 딥페이크‘법카유용 의혹’ 김혜경 오늘 첫 재판‘인 서울’마저…서울 32개 대학 618명 미충원우리집 빈공간 주차장 만들면 천만원 드려요
2024.02.25 I 김연서 기자
GS25 “GS페이 사용률 대폭 신장”
  • GS25 “GS페이 사용률 대폭 신장”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자체 페이인 GS페이 사용률이 대폭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GS25는 25일 “지난 1월 간편결제건수 가운데 GS페이 결제건수가 전년동기대비 104% 늘어나 가장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GS페이는 2021년 8월 선보인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고객이 GS페이에 신용카드나 결제 계좌를 1회만 연동하면 클릭 한 번에 GS25, GS더프레시, GS샵 등 GS리테일의 모든 브랜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GS25는 “결제의 편의성, 안전성, 매월 펼쳐지는 파격적인 행사 뿐만 아니라 편의점, 슈퍼마켓, 홈쇼핑을 잇는 통합적 록인 효과가 사용 빈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고객 데이터를 살펴보면 GS페이를 사용한 고객들은 미사용 고객 대비 결제 횟수가 103% 이상 높았으며, 연령 별 구성비는 20대 28.3%, 30대 29.9%, 40대 27.5%, 50대 9.6%, 기타 4.7%로 나타났다. 앱과 간편 결제 사용에 익숙하고 편의점 행사 상품과 할인 혜택에 관심이 높은 2030세대가 가장 높은 사용률을 보였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황현아 GS리테일 제휴·프로모션팀 매니저는 “신속한 결제와 다양한 혜택으로 GS페이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별하고 차별화된 행사를 더욱 강화하고 제휴 영역도 확장해 로열 고객 확보 및 유지에 속도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고객이 GS25 편의점에서 간편결제 시스템 ‘GS페이’를 이용해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 GS리테일)
2024.02.25 I 박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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