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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G2갈등 걱정이지만…경제정책 리스크가 더 무섭다”
- [이데일리 박현택 기자]다음은 2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G2갈등 걱정이지만…경제정책 리스크가 더 무섭다”-유전자검사대중화...작년 12만명 이용...혈액·침으로 분석, 시간·비용 확 줄어-한국당 의총, 국회 정상화 합의안 끝내 거부-UAE원전 정비사업…韓 ‘반쪽 수주’-[사설]순국 영령들에게 부끄러운 우리 안보태세-[사설]정부의 거수기 노릇 거부한 한전 이사진△줌인-신선식품 힘주는 쿠팡·이베이…읍면까지 뻗은 농협 물류망 눈독-“한빛 1호기 사고, 계산 오류·무면허 운전 겹쳐”△유전자 검사 대중화 시대-염기서열 분석 몇시간이면…숨어있던 질병도 미리 찾아낸다-병원뿐 아니라 유전자 분석업체에도 검사 허용해야-의약품 검증, 신약개발에 분자진단 활용…커지는 유전체 시장△통화 체제 위협하는 암호화폐-저커버그 ‘달러 대체’ 야심에…“금융 질서 무너뜨릴 것” 경고 쏟아져-삼성전자·애플…‘암호화폐 시장’ 뛰어든 IT공룡들-이용자 수 수십만 인터넷기업들, 암호화폐 도입, 생태계 강화 나서△무르익는 북·미협상 재개 분위기-계획은 없다지만…사상 초유 남·북·미 정상 ‘DMZ회동’ 기대감 솔솔-최선희 외무성 1부상 유력…‘급’ 맞추려 국장급 내세울수도-트럼프 친서에 ‘종전선언 제안’ 담겼을 가능성 크다△국제·경제-“전쟁 원하지 않는다” 강조…트럼프, 재선 의식해 ‘對이란 공격’ 주저-온스당 1400弗 돌파, 금값 상승 어디까지…-美, 모든 중국산 5G 장비 퇴출 추진△정치-한국당 “패스트트랙 사과없다, 무효”…합의 두시간만에 뒤집어-예결위원장 자리놓고…비박 황영철 vs 친박 김재원-“6·25는 비통한 역사지만…北침략 이겨내 정체성 지켜”-트럼프 대통령, 29일 방한, 30일 한·미 정상회담△경제-“경제정책 대전환 없인 하락세 지속…시장에 주도권 넘겨라”-“올 수출 작년보다 5.9% 감소...반도체, 하반기도 어렵다”-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 “탈세·체납 엄정 대응할 것”△금융-카카오, 카뱅 최대주주 되는 길 ‘청신호’ 켜졌다-카드·캐피털사 대출만으로는 신용점수 불이익 받지 않는다-우리금융, 국제자산신탁 새 주인 된다-SBI저축銀, 모바일뱅킹 플랫폼 ‘사이다뱅크’ 내놔△산업&기업-르노삼성차 노사,앙금 풀고 상생 선언…“무분규 다짐”-“구성원 행복해야 기업 지속가능”, 최태원 회장 ‘행복론’ 전도 나선다-신동빈, 경영복귀 후 첫 日 롯데홀딩스 주총 참석-중기 10곳 중 9곳 “하반기 투자·신서업 없다”△산업-직접 뛰는 정의선…싱가포르서‘아이오닉 HEV 택시’ 2000대 계약-“세계 최고 CRM 솔루션 제공”세일즈포스, 韓공략 강화-한컴,중국 오피스SW 시장 노크…웨이쉬그룹과 업무제휴△소비자생활-양파 풍작에 도매가 반토막…‘農家살리기’ 팔걷은 유통업계-GS25 ‘한달에 커피 30잔’, 편의점도 ‘구독경제’-롯데푸드, 새 분유 브랜드로 베트남시장 본격 공략-‘살롱 캠브리지’서 7080세대 향수 누리세요△건강-혈관 막는 ‘나쁜’ LDL콜레스테롤 쌓이면…심근경색·뇌종중 위험-살짝 삐끗한 발목 염좌 방치떈…만성 불안정증 우려-자가면역질환 ‘전신 홍반 루푸스’…가임기 여성 노린다△증권&마켓-올들어 20% 수익낸 펀드 엿보니, 의류·IT장비 등 중소형株 담았네-‘껍데기라 무시 마라’…알짜 케이스株-中전자 상거래법 지침 발표에 화장품株 주춤△증권-한친칼 백기사 등장에…KCGI, 지분 경쟁GO? BACK?-산본역사 되살린 SM그룹, 신촌역사도 살릴까-유가·지수 결합한 세전 年 10%대 ‘하이브리드 DLS’△문화-먼저 봤더라도 ‘비밀유지’는 기본, 내가 못가면 영혼이라도 극장에…-“한복 입고 시조에 랩, 새로운 도전 흥 넘쳐요”-‘신과함께’ 모티브 된 용산참사 10년...잊지 않고 기억 되었으면△스포츠-류현진 경기 본 날은...韓프로야구 못봐주겠네-박성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2위-김태우 “성공이든, 실패든 버릴 경험 없죠”-체즈 리비, 손목 부상 딛고 11년 만에 두번째 우승 감격△피플-1조펀드 만들어 혁신성장 中企 발굴·육성하겠다-“분단된 한국 하나되는 연주할 수 있다면…평양공연 OK”△오피니언-[목멱칼럼] 6월에만 되새기는 호국보훈-인구 주는데 ‘정원 외 선발’ 필요한가-자산운용사, 책임·의무 잊었나△부동산-“경쟁 통한 분양지연 개선” 기대에…“개방떈 분양가 통제 안돼” 난색-이문3구역 소형주택 늘려…재개발 사업 속도-국민 10명 중 9명 국토 17%인 도시에 몰려 산다△사회-‘文정부 노동자 배신’ 민노총, 7월 총파업 선언…노정관계 파국으로-‘강원랜드 채용비리’ 권성동, 1심 무죄-연세·고려대 등 사립대 16곳. 교육부, 사상 첫 종합감사 착수
- [코스닥 마감]美中 무역협상 앞두고 사흘만에 하락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다음 주 미국과 중국간 무역협상을 위한 정상회담을 앞두고 사흘 만에 하락했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8포인트, 0.64% 하락한 722.6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소폭 오른 729선에 개장한 후 보합권에서 등락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마감 시간이 가까워질 수록 하락폭이 커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한 전후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다음 주 28일, 29일 진행될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다시 하락세로 전환된 모습이다. G20 정상회담에선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워낙 불확실성이 커 이벤트를 앞두고 차익실현 및 관망세가 나타났다. 수급으로 보면 개인과 기관투자가가 각각 507억원, 23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58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 우위 흐름을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0.84% 떨어졌고 신라젠(215600), CJ ENM(035760), 헬릭스미스(084990), 펄어비스(263750), 에이치엘비(028300) 등 시가총액 2~6위 종목이 일제히 1%대 하락세를 보였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 SK머티리얼즈(036490)는 각각 1%대씩 떨어졌고 에스에프에이(056190)는 3%대, 제넥신(095700), 아난티(025980)는 각각 2%대씩 하락했다. 서울반도체(046890)는 6%대, 고영(098460), 원익IPS(240810) 등은 1%대씩 하락 마감했다. GS홈쇼핑(028150)도 1%대 떨어졌다. 반면 케이엠더블유(032500)는 10%대 상승했다. 대표적인 보톡스주인 메디톡스(086900)와 휴젤(145020)은 각각 1%대씩 올랐다. 하림지주(003380)는 1%대 상승했다. 업종별로도 하락 우위가 강했다. 통신장비는 2%대 오르고 건설과 금융도 각각 0.45%, 0.90% 상승했으나 나머지 업종이 일제히 하락했다. 종이목재가 2%대 하락하고 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 기타제조, 음식료 담배,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오락문화 등은 1%대 하락했다.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정보기기, 반도체, IT부품 등도 하락세를 보였다. 개별 종목으로 보면 넥슨 매각이 차질을 빚으면서 국내 관계회사인 넷게임즈(225570), 넥슨지티(041140)는 각각 4%대, 6%대 하락했다. 센트럴바이오(051980)가 바른테크놀로지(029480)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센트럴바이오는 4%대 오르고 바른테크놀로지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10억8509만5000주, 거래대금은 4조3157억5100만원으로 조사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41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83개 종목이 하락했다. 92개 종목을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 이재갑 장관 만난 삼성·LG 등 17개 대기업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삼성·현대자동차·LG디스플레이 등 17개 대기업 사회공헌 책임자(CSR)들이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나 포용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19일 오전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고용노동부-대기업 사회공헌 책임자(CSR) 간담회’가 열렸다. 참여 기업은 장애인·신중년·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참석한 기업 사회공헌 책임자들은 ‘포용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삼성, 현대차, SK, LG, 포스코,한화 GS, 농협, 한국조선해양, KT, CJ, 두산, 효성, 한국투자금융, 하림, OCI, IBK기업은행 17개사가 참여했다.19일 오전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고용노동부-대기업 사회공헌 책임자(CSR) 간담회’가 열렸다. 참여기업 17개사는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선언했다. 고용노동부 제공.이날 이 장관은 “최근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전세계적 관심이 커지고 있어, 우리나라 기업도 사회공헌 초기인 20년 전에 비해 규모가 9배 정도 증가했다”며 “일자리, 교육, 문화, 환경, 의료, 과학 등에서 개별 기업이 가진 전문역량을 발휘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곳에 손길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바라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 1위가 일자리창출(34.9%)이라고 한다”며 “양질의 일자리에서 소외돼 온 취약계층에게도 일자리는 곧 기회인 만큼 일자리는 더욱 소중하고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주요 대기업 사회공헌 책임자들은 포용성장 사례를 발표했다.삼성은 만 2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총 12개월 동안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는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삼성은 한해 1000명씩 5년 간 총 5000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는 무상으로 SW교육을 진행하고 매월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삼성 제현웅 청년SW아카데미장은 “기업 입장에서 보면 소프트웨어 직무에서 전문성 있는 청년을 뽑고 싶어한다. 그래서 중소기업은 경력 인재를 선호한다”며 “기업에서 원하는 인력과 대학에서 배출되는 인력 사이에 간극이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SW아카데미를 만들게 됐다”고 소개했다.LG디스플레이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나눔누리’를 지난 2012년 설립했다. ‘장애인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좋은 일자리 제공’이라는 모토로 시작했다. LG디스플레이 구미와 파주공장에 환경미화·세차·카페·헬스키퍼 등에서 여러 유형의 장애인을 50%이상 직고용하고 있다. 장애인 85명에서 시작해 2019년 현재 307명까지 늘었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 지원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공동직장어린이집을 개원했다. IBK건물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산업단지 내에 공동직장 어린이집을 만들고 인근 중소기업 근로자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발표를 한 IBK기업은행 박태상 부장은 “공동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둘째 아이를 임신할 계획이 없었으나 고민하게 됐다’, ‘오랜 시간 아이를 봐줘서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다’ 등 긍정적인 평가를 들었다”며 “광주에 3호점을 개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날 이 장관과의 자유토론 시간에는 IBK기업은행 김창호 소비자브랜드그룹장이 “기업은행은 기타공공기관으로서 임직원 복리후생비 지출에 대해 정부 가이드라인을 적용받고 있다”며 “현재 총 12개 직장 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나 어린이집 운영비가 임직원 복리후생비에 포함되면서 추가로 어린이집을 설치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출산·육아지원과 같은 공공성 있는 지출에 대해서는 복리후생비에서 제외시켜 줬으면 좋겠다”는 요청을 하기도 했다.
- 정부 분양가 통제에 주거용 오피스텔 관심 ‘쑥’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정부가 신규 아파트 분양가 통제 강도를 높이면서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싼 일명 ‘로또 청약’ 열풍이 더 거세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청약 과열 현상에 한편으론 청약 가점이 필요없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대체 상품으로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오는 24일부터 아파트 분양보증서를 발급받는 사업장에 강화된 분양가 심사 시준을 적용한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 아파트를 신규 분양할 때 기존에는 주변 분양가의 110%를 넘지 않도록 했으나, 앞으로 평균 분양가의 100% 이내에서 분양가를 정해야 하도록 했다.이는 그동안 HUG의 분양가 심사가 ‘주먹구구식’, ‘고무줄 잣대’라는 지적이 잇따르자 심사 기준을 좀 더 엄격히 한 것인데 되레 ‘로또 분양’을 더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특히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더 낮아지게 되면서 시세 차익을 노리며 청약에 뛰어드는 ‘청약 과열’ 현상도 동반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청약 경쟁자가 많아질수록 당첨을 가르는 청약 가점도 상대적으로 높아질 수 밖에 없다. 분양대행사 한 관계자는 “최근 1~2년 사이 서울에서 분양하는 단지마다 로또 청약 열풍이 불면서 당첨자 가운데 청약 만점이 나온 것처럼 인기 분양 단지의 청약 가점 커트라인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이 여파로 가점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 밖에 없는 신혼부부를 비롯한 1~2인 가구는 내 집 마련의 기회가 사실상 막히게 됐다. 무주택기간과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청약 가점제도에서 가점을 쌓아 당첨 받기란 ‘하늘에 별 따기’ 수준으로 어려워졌기 때문이다.일각에선는 상대적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이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관측도 나온다. 아파트 분양과 달리 청약 통장 없이도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 및 당첨자 관리 규제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설사 청약에 당첨된다 하더라도 다른 아파트에 청약이 가능하다보니 청약 과열을 피해 오피스텔에 관심을 갖는 수요자들도 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림산업은 이달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과천’을 분양할 예정이다. 과천시 최초의 브랜드 대단지 오피스텔로 지하 7층~지상 28층, 1개동, 전용면적 25~82㎡, 총 549실로 구성된다. 지상 1~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돼 단지 내에서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서울 마포구 마포동에서 ‘리버뷰 나루 하우스‘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24층, 1개동, 전용면적 63~82㎡, 총 113실 규모다. 호텔을 포함한 복합건축물로, 20층부터 22층에는 호텔 부대시설인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입주민들은 레스토랑, 연회장, 피트니스, 사우나, 바, 인피니티풀 이용이 가능하다.GS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고등지구에서 ‘성남고등자이’를 공급한다. 지하 3층, 지상 14층 11개 동이며, 아파트 전용면적 84㎡ 총 364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2~52㎡ 363실로 구성돼 있다. 고등지구 주변 분당, 강남으로 연결된 다양한 교통편을 통해 분당권 및 강남권 생활편의시설 또한 쉽게 이용 가능하다.신영 컨소시엄(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은 다음 달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에서 ‘브라이튼 여의도’를 선보인다. 지상 최고 49층에 4개동 중 1개동이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 29~59㎡ 총 849실 규모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5·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과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더블 역세권 입지다.
- 작년 12월결산 실질주주 배당금 23兆…전년비 1.3%↑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12월 결산법인들의 지난해 배당금 규모가 23조원에 육박했다.5일 한국예탁결제원은 2018년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실질주주에게 현금배당을 실시한 회사는 전년대비 12개사가 증가한 1106개사로, 배당금 총액은 1.3% 증가한 22조978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유가증권시장법인 중 628개사가 21조5295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해 전년 대비 82개사, 1.0% 증가했다.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는 478개사가 1조4486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해 전년 대비 70개사 감소했으나 금액은 5.6% 증가했다.지난해 12월 결산법인의 실질주주 배당금액와 연말 주가지수를 살펴보면 2018년말 코스피지수는 전년대비 17.3% 하락한 반면 유가증권시장법인의 배당금은 1.0% 증가했고, 2018년말 코스닥지수는 전년대비 15.3% 하락한 반면 코스닥시장법인의 배당금은 5.6% 증가했다.업종별로는 반도체 관련 업종(삼성전자 포함)이 3조8451억원(16.7%)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지주회사 2조9639억원(12.9%), 자동차 제조업종이 1조1624억원(5.0%), 전기통신업 1조1191억(4.9%) 순으로 나타났다.또 외국인 실질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한 회사는 1105개사로 전년대비 29개사가 증가했고, 배당금 총액은 8조5927억원으로 전년대비 3,650억원(4.1%) 감소했다. 2018년 12월 결산실질주주 총 배당금 중 외국인 실질주주 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37.4%로 전년대비 2.1%포인트 감소했다.시장별로 외국인 실질주주에 가장 많이 배당한 기업은 유가증권시장의 삼성전자(005930)(1조4130억원), 코스닥시장의 GS홈쇼핑(028150)(144억원)으로 집계됐다.국적별로 배당금을 가장 많이 지급한 실질주주의 외국국적은 미국이 3조 8781억원(외국인 실질주주 배당금 전체의 45.1%)으로 가장 많았고, 영국 6,682억원, 룩셈부르크 5,559억원의 순으로 조사됐다.자료=예탁결제원.
- ‘6월 서울 분양대전 막 오른다’...1만 가구 공급 ‘봇물’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이달 서울에서 1만 가구 넘는 단지가 쏟아지며 ‘분양 큰장’이 선다. 교통과 생활여건이 좋은 강남과 서초, 가재울뉴타운, 청량리 등의 ‘노른자’ 입지에서 공급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3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6월 한달간 서울에서 공급하는 재개발·재건축 단지만 12개 단지, 총 1만423가구에 달한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708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지역별로는 강남 권역에서는 △강남구 2개 단지 1178가구(일반253가구) △서초구 2개 단지 1581가구(일반227가구) △송파구 1개 단지 1945가구(일반745가구) △동작구 1개 단지 514가구(일반153가구), △양천구 1개 단지 299가구(일반150가구) 등이 수요자를 맞이한다.강북 권역에서는 △서대문구 1개 단지 450가구(일반 265가구) △마포구 1개 단지 1419가구(일반 50가구) △중구 2개 단지 1612가구(일반 1612가구)△동대문구 1개 단지 1425가구(일반 1253가구) △양천구 1개 단지 299가구(일반 150가구)등이다.서울시내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정부의 고강도 규제에도 불구하고 신축 아파트 희소성에 이미 완비된 생활 인프라까지 더해져 분양시장에서 여전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서울시내에 공급된 17개의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모두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올해 초 동대문구 용두5구역을 재개발해 분양에 나선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249가구 모집에 8307명이 몰리며 33.36대 1로 전주택형 1순위 당해에서 마감됐다.지난달 동대문구 청량리3구역 재개발한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도 특별공급을 제외한 117가구 모집에 3636명이 몰리며 31.08대 1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같은 달 강남구 일원대우 재건축단지인 ‘디에이치 포레센트’도 16.06대 1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분양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강남3구와 가재울뉴타운, 청량리 등에서 랜드마크 단지가 공급됨으로써 내 집 마련 실수요자라면 자금 계획을 철저히 세워 청약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서대문구에서는 금호건설이 가재울9구역을 재개발한 ‘DMC 금호 리첸시아’를 공급한다. 지상 최고 29층에 5개 동, 전용면적 16~84㎡ 총 450가구로 조성한다. 이중 일반에 265가구가 분양한다.동대문구에서는 롯데건설이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을 선보인다. 지하 8층~지상 최고 65층, 4개 동, 전용 84~177㎡, 총 1425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125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전통적 강호인 강남에서도 대형건설사의 분양 맞수가 펼쳐진다. 삼성물산은 강남구 삼성동 상아아파트2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라클래시’를 공급한다. 지상 최고 35층에 7개동, 전용면적 74·84㎡ 총 679가구 규모다. 이중 1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GS건설은 서초구 서초2동 무지개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서초 그랑자이’를 분양한다. 지상 최고 35층에 10개 동, 전용면적 59~119㎡ 총 1481가구 규모다. 이중 일반분양은 215가구다. 동작구에서는 대우건설이 사당3구역을 재건축해 짓는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을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15층, 11개 동, 전용면적 41~84㎡, 총 514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은 153가구다.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김광인씨 별세, 김신환·관숙·영숙(국민대교수)·정숙(대룡중 교사)·규명씨 부친상, 김국희·정영란(춘천시립도서관)씨 시부상, 황승규·조효구(용인대 교수)씨 장인상, 김종윤(대종물산 대표)·종영씨 조부상=30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6월 2일 오전 7시, 02-3010-2000△신상호씨 별세, 신수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 사무처장) 씨 부친상=30일, 경남 김해 조은금강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6월 1일 오전 9시, 055-330-0413△이순조씨 별세, 윤우영(에프앤가이드 신사업추진본부 부사장)·덕환·용석·영선씨 모친상=29일, 부산 인창병원 장례식장 401호실, 발인 6월1일 오전 7시, 051-464-5822 △이용진씨 별세, 이주현·정구·형구·택구(국토교통부 혁신도시추진단 지원국장·전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씨 부친상, 염창선씨 장인상=30일, 대전 성심장례식장 2층 VIP 2빈소, 발인 6월1일 오전 8시, 042-522-4494△정원선씨 별세, 공현무(전 KB증권 부사장)·병무(GS건설 부장)·명숙·현숙씨 모친상, 문호준·노성식씨 장모상, 공대희(넥슨네트웍스 사원)씨 조모상=30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6월1일 오전, 02-3410-6915 △박상한(전 조선호텔 지배인)씨 별세, 박정석·정범(서창건설 공무이사)씨 부친상, 박소연(삼성디스플레이 직원)씨 조부상=30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 발인 6월1일 오전, 02-3410-6919 △손점주씨 별세, 손진석(한국프로골프협회 운영팀 과장)씨 부친상=30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6월 1일 오전 5시 30분, 02-2276-7671△배봉도씨 별세, 배극인(동아일보 AD본부장)·극소(롯데지주 경영개선실 상무)·극표(창녕 남지고 교사)씨 부친상, 이해정·양수원(충현고 교사)·신진아(김해 삼문고 교사)씨 시부상=29일, 경남 창원시 마산의료원 장례식장 303호실, 발인 6월1일 오전 10시, 055-249-1718△박순남씨 별세, 김교화·김교수(경남연합일보 대표)·교전(장원 대표)·교관(태영엔지니어링 이사)씨 모친상=29일, 마산 정다운요양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6월1일 오전 8시, 장지 창원상복공원, 055-244-4444△성현욱(전 포스코특수강 대표이사·전 포스코 전무)씨 별세, 손동희씨 남편상, 성지은(이화여대 언어병리학과 교수)·지희(닥터성지희연세상담센터 센터장·연세대 생활환경대학원 겸임교수)씨 부친상=30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6월1일 오전 7시, 02-3010-2232
- [LNG 시대 본격화]①금맥 된 LNG…韓기업도 앞다퉈 '베팅'
- SK E&S가 민간 기업 최초로 운영하는 LNG운반선. (현대중공업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전세계 에너지 시장에 LNG(액화천연가스) 붐이 거세게 일고 있다. 중국을 비롯 전세계 주요 국가들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원 전환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셰일 혁명이 겹치며 LNG 공급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76척에 이어 올해 100척 이상 LNG운반선이 발주될 것이란 전망은 이같은 LNG 붐을 증명하고 있다. 전세계 주요 에너지 메이저들이 LNG 사업 확대에 앞다퉈 나선 가운데 SK와 포스코, GS 등 국내 기업들 역시 LNG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지목한 이유다. ◇SK㈜ “2025년 LNG 매출 14兆”…포스코, 집중 육성 분야로 29일 업계에 따르면 SK(034730)㈜는 최근 애널리스트 간담회를 진행하고, LNG 사업 글로벌 확장을 통해 2025년 매출액 14조원, 세전이익 1조8000억원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SK㈜, SK E&S가 LNG 사업에 진출해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으로, 친환경 에너지 산업에서 글로벌 메이저가 되겠다는 최태원 회장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모습이다. 실제로 SK㈜는 2017년 10월 유레카, 지난해 5월 브라조스, 올해 3월 블루레이서 등 미국 G&P(원료 채집 및 가공)업체들에 대해 3년간 총 56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해왔다.특히 그룹 내 주요 에너지 계열사인 SK E&S는 LNG 밸류체인 구축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SK E&S는 업스트림 분야에서 2005년 인도네시아 탕구 천연가스 장기 공급계약 체결, 2012년 호주 깔디타-바로사 가스전 투자, 2014년 미국 우드포드 가스전 사업투자를 단행했다. 미드스트림에서는 보령LNG터미널을 2017년부터 가동 중에 있으며, 최근 LNG운반선 2척을 건조하기도 했다. 다운스트림 분야에서는 전국에 총 4개의 발전소를 운영 중이다.최정우 포스코(005490) 회장은 지난해 11월 취임 100일을 맞아 ‘100대 개혁과제’를 발표하고 LNG 사업을 집중 육성 분야로 지목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곧바로 같은 달 브루나이 자원개발 국영기업인 페트롤리움 브루나이와 LNG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포스코(005490)에너지는 올해 4월 포스코가 광양에서 운영 중인 LNG터미널을 양수하는 등 사업재편을 단행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얀마 가스전 등 천연가스 생산부터 LNG도입 및 트레이딩 업무를 담당하고, 포스코에너지는 광양 LNG터미널 및 인천LNG복합발전소 등을 맡으며 밸류체인을 완성했다.(이동훈 기자)GS 역시 SK E&S와 함께 보령LNG터미널을 구축한 GS에너지를 중심으로 LNG 밸류체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자체 트레이딩 법인을 통해 LNG를 도입하고 GS파워, 인천종합에너지 및 투자회사인 청라에너지, 신평택발전 등을 통해 LNG 기반 전력·집단에너지사업 역시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세계 거래물량 10년새 4배 급증…LNG 시대 왔다국내 기업들의 이 같은 움직임은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LNG 붐’에 따른 전략적 판단 때문이다. 글로벌 에너지 메이저 쉘의 ‘2019 LNG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LNG 거래물량은 2000년 1억톤(t)에서 지난해 3억1900만t으로 급증했다. 쉘은 전세계 LNG 거래물량이 지속 성장세를 이으며 올해 3억5400만t, 내년에는 3억 8400만t으로 증가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10년 새 거래물량이 4배 가까이 급증할 것이란 분석이다.LNG 거래 물량 확대는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 주요 국가들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LNG 수입 확대에 나섰기 때문이다. 쉘 추산 중국의 LNG 수입량은 지난해 전년 대비 40% 급증한 1600만t으로 집계됐다. 박형일 SK E&S LNG부문장은 “LNG는 현존하는 가장 깨끗한 화석연료이기 때문에 신재생 에너지의 발전과 함께 오랜 기간 공존할 것이며, 전세계에 매장된 풍부한 천연가스와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LNG 인프라의 발전과 보급이 이를 뒷받침할 것”이라며 “LNG 공급 증가와 함께 저렴해지는 도입비용이 전세계 LNG 수요 증가를 유도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LNG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최근 2차 셰일 혁명에 나선 미국을 비롯 러시아, 카타르, 호주 등 주요 천연가스 생산국들의 증산 계획 및 터미널 준공도 이같은 LNG 붐에 힘을 보탰다. 공급 증가에 따라 LNG 가격이 떨어지면서 소비를 유도하는 요인으로 작용한 셈이다. 포스코경영연구원에 따르면 올해에만 앞선 4개국의 천연가스 증산량은 4360만t, 신규로 준공·가동될 액화터미널 규모는 4630만t 규모에 이를 것으로 봤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취지는 좋지만"…정부 '세수 감소'에 난색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다음은 5월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취지는 좋지만”…정부 ‘세수 감소’에 난색 -‘엉뚱한 세포’ 알면서 속였다...성장세 ‘K바이오’에 재뿌려 -‘택시 서비스 개선’ 감독 책임엔 뒷짐..승차플랫폼 시장 직접 뛰어든 서울시 -‘고용 보장’ 약속에도...현대車노조 전면파업◇줌인&-30년 IB맨의 투자혁신...개인에 공매도 자유를 許하다-돼지열병 막는다면서...공공처리시설서 年 13만t 잔반사료 생산 ◇인보사 허가 취소 파장 -2년 전 성분 오류 알고도...코오롱생명과학 허위자료 제출해 은폐 시도 -1.1조 기술수출 물거품...뿔난 환자·소액주주 집단소송 -거래소 “코오롱티슈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발생” ◇승차 플랫폼 시장 뛰어든 서울시 -‘승객이 빈 택시 선택 호출’ 빼곤 다를 게 없어...제2 지브로 되나 -문제는 하루 13만5000원 사납금, 장거리 안 뛰면 메우지 못해 ◇말 많은 가업상속공제 제도 개선 방안은 -지키기 힘든 공제요건, 너무 높은 상속세...편법승계 유혹 부채질 -공제대상 매출 5000억 미만으로 확대...최대 1000억까지 공제 -사후관리기간 단축엔 긍정적...공제한도 상향조정엔 손사래 ◇정치 -文대통령, 野 인사라인 경질 요구에 때늦은 응답...여전히 조국은 남겨 -국회 파행에 발묶인 ‘대체복무제’..연내 처리 못하면 병역판정 대혼란 -‘정상 통화 유출’을 바로 보는 두가지 시선 -이해찬 “강효상 비호 한국당, 유출 가담 의심” ◇美 파상공세에 코너 몰리는 中-지금 못 막으면 미래산업 패권 내준다...中 ‘기술굴기’ 원천봉쇄 강공 -삼성 위협하던 中스마트폰사 ‘줄도산’...IT굴기 타격 -빚 내서 집 산 중국, ‘잃어버린 20년’ 조짐 보인다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중국통’ 전병서 “트럼프가 한국에 준 엄청난 기회”-한국이 중국을 보는 세 가지 시선 ‘편견·선입견·불여일견’◇경제 -경제성과 7단계 추락...韓 국가경쟁력 3년 만에 후퇴 -文 대통령 “투자 애로사항 개선해야”..하반기 공공·민간 10조원 투자 추진 -10년 넘은 가맹점포도 재계약 쉬워진다 ◇금융 -대주주 리스크에..케이뱅크 자산건전성 경고등 -중고차 점검업체 책임보험 내달 의무화 -퇴직연금 시장 잡아라...KB·신한금융 ‘정면대결’ ◇산업&기업 -“사회적 가치 경영, 이젠 거스를 수 없는 대세”...민간축제 연 최태원 -최정우 “중국 제철사업 체질 강화할 것” -악재 끊이지 않는 중형 조선사...1분기 수주 단 4척 -짐 무게 측정해 구동력 조절...똑똑해진 현대·기아차 전기트럭 -GS칼텍스, LG전자 손잡고 전기차 생태계 구축 ◇소비자생활 -“피부 장벽도 튼튼하게”...유산균을 바르다 -레깅스, 넌 요가할 때만 입니? -‘폭염특수 다시 한번’...벌써 여름사냥 나선 빙과업체들 ◇중소기업·바이오 -삼천리·알톤, 공유자전거·퍼스널모빌리티로 부진 탈출 노린다 -무선 청소기 시장 출사..캐리어에어컨 ‘클라윈드’ 출시 -“최저임금 인상으로 수많은 소상공인 폐업 내몰려”-홈앤플러스, 유망 중소기업 중국시장 판로 터준다 ◇증권&마켓 -200兆 퇴직연금 ‘생애주기펀드 대전’ 예고...퇴직자 웃나 -“올해 코스피 상저하고 없다”..박스권으로 전망 바꾼 자본硏-신통찮은 코스닥 시장..외국인도 수익률 ‘울상’ ◇증권 -“기업 위기 발생 땐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위기대응 만들라” -2024년 올림픽 앞둔 파리, 글로벌 투자자 핫플레이스 ◇Book-“현실보다 더 큰 꿈꿔라”...30년 삼성맨의 ‘인생경영’ -‘인간=만물의 영장’ 만든 건 ‘집단지성’-‘미세먼지엔 마스크’...공포마케팅 아닌가 ◇스포츠 -퍼트 난조에 하루새 10타자 들쑥날쑥...박성현 ‘부활 스토리’ 쓰나 -챔스 결승 앞둔 손흥민 “박지성 형 보며 키운 꿈, 꼭 이기고 싶은 마음 뿐”-‘Drive On’...10대 소녀 교육에 앞장 -반복되는 음주운전 파문...선수 자각이 먼저다 -우즈 ‘텃밭’ 메모리얼 토너먼트 출전...통산 82승 도전 ◇피플 -“AI가 내게 맞는 일자리 찾아줘요”...취준생·장병 ‘북적’ -“나는 조국해방 위한 첫번째 선구자”..일제 심문에도 안 의사는 당당했다-조남주 작가 “사회 비주류들 이야기 쓰고 싶었다”-송중기 “400억 대작 부담...장동건 형이 힘 됐죠” -진에어, 중원대에 1억원 상당 실습용 항공기 좌석 기증 -인사처 제22회 공무원 문예대전, 김경태 주무관 ‘대통령상’ 수상 ◇오피니언 -청년이 농업의 희망이다 -물가냐, 금융안정이냐... 한은, 선택할 때 -‘기생충’과 이미경 부회장의 뚝심 ◇부동산 -여의도 면적의 11배 ‘공원’ 사라질 판인데... 지자체에 책임 전가한 정부 -펜트 하우스의 변신 -끊겼던 정동 ‘한양도성 순성길’ 750m 잇는다 ◇사회 -네살짜리 남편 동생에게 아가씨라니...호칭 대신 이름은 어때요 -2030년까지 결핵 퇴치...OECD 1위 오명 벗는다 -입닫은 김학의·윤중천...檢, 金 강간치상 적용 놓고 고심 -교육계 ‘국제 바칼로레아’ 도입 놓고 갑론을박 -기술형 입찰 설계심의 때 조달청 참여 최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