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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781건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G2갈등 걱정이지만…경제정책 리스크가 더 무섭다”
  • [이데일리 박현택 기자]다음은 2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G2갈등 걱정이지만…경제정책 리스크가 더 무섭다”-유전자검사대중화...작년 12만명 이용...혈액·침으로 분석, 시간·비용 확 줄어-한국당 의총, 국회 정상화 합의안 끝내 거부-UAE원전 정비사업…韓 ‘반쪽 수주’-[사설]순국 영령들에게 부끄러운 우리 안보태세-[사설]정부의 거수기 노릇 거부한 한전 이사진△줌인-신선식품 힘주는 쿠팡·이베이…읍면까지 뻗은 농협 물류망 눈독-“한빛 1호기 사고, 계산 오류·무면허 운전 겹쳐”△유전자 검사 대중화 시대-염기서열 분석 몇시간이면…숨어있던 질병도 미리 찾아낸다-병원뿐 아니라 유전자 분석업체에도 검사 허용해야-의약품 검증, 신약개발에 분자진단 활용…커지는 유전체 시장△통화 체제 위협하는 암호화폐-저커버그 ‘달러 대체’ 야심에…“금융 질서 무너뜨릴 것” 경고 쏟아져-삼성전자·애플…‘암호화폐 시장’ 뛰어든 IT공룡들-이용자 수 수십만 인터넷기업들, 암호화폐 도입, 생태계 강화 나서△무르익는 북·미협상 재개 분위기-계획은 없다지만…사상 초유 남·북·미 정상 ‘DMZ회동’ 기대감 솔솔-최선희 외무성 1부상 유력…‘급’ 맞추려 국장급 내세울수도-트럼프 친서에 ‘종전선언 제안’ 담겼을 가능성 크다△국제·경제-“전쟁 원하지 않는다” 강조…트럼프, 재선 의식해 ‘對이란 공격’ 주저-온스당 1400弗 돌파, 금값 상승 어디까지…-美, 모든 중국산 5G 장비 퇴출 추진△정치-한국당 “패스트트랙 사과없다, 무효”…합의 두시간만에 뒤집어-예결위원장 자리놓고…비박 황영철 vs 친박 김재원-“6·25는 비통한 역사지만…北침략 이겨내 정체성 지켜”-트럼프 대통령, 29일 방한, 30일 한·미 정상회담△경제-“경제정책 대전환 없인 하락세 지속…시장에 주도권 넘겨라”-“올 수출 작년보다 5.9% 감소...반도체, 하반기도 어렵다”-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 “탈세·체납 엄정 대응할 것”△금융-카카오, 카뱅 최대주주 되는 길 ‘청신호’ 켜졌다-카드·캐피털사 대출만으로는 신용점수 불이익 받지 않는다-우리금융, 국제자산신탁 새 주인 된다-SBI저축銀, 모바일뱅킹 플랫폼 ‘사이다뱅크’ 내놔△산업&기업-르노삼성차 노사,앙금 풀고 상생 선언…“무분규 다짐”-“구성원 행복해야 기업 지속가능”, 최태원 회장 ‘행복론’ 전도 나선다-신동빈, 경영복귀 후 첫 日 롯데홀딩스 주총 참석-중기 10곳 중 9곳 “하반기 투자·신서업 없다”△산업-직접 뛰는 정의선…싱가포르서‘아이오닉 HEV 택시’ 2000대 계약-“세계 최고 CRM 솔루션 제공”세일즈포스, 韓공략 강화-한컴,중국 오피스SW 시장 노크…웨이쉬그룹과 업무제휴△소비자생활-양파 풍작에 도매가 반토막…‘農家살리기’ 팔걷은 유통업계-GS25 ‘한달에 커피 30잔’, 편의점도 ‘구독경제’-롯데푸드, 새 분유 브랜드로 베트남시장 본격 공략-‘살롱 캠브리지’서 7080세대 향수 누리세요△건강-혈관 막는 ‘나쁜’ LDL콜레스테롤 쌓이면…심근경색·뇌종중 위험-살짝 삐끗한 발목 염좌 방치떈…만성 불안정증 우려-자가면역질환 ‘전신 홍반 루푸스’…가임기 여성 노린다△증권&마켓-올들어 20% 수익낸 펀드 엿보니, 의류·IT장비 등 중소형株 담았네-‘껍데기라 무시 마라’…알짜 케이스株-中전자 상거래법 지침 발표에 화장품株 주춤△증권-한친칼 백기사 등장에…KCGI, 지분 경쟁GO? BACK?-산본역사 되살린 SM그룹, 신촌역사도 살릴까-유가·지수 결합한 세전 年 10%대 ‘하이브리드 DLS’△문화-먼저 봤더라도 ‘비밀유지’는 기본, 내가 못가면 영혼이라도 극장에…-“한복 입고 시조에 랩, 새로운 도전 흥 넘쳐요”-‘신과함께’ 모티브 된 용산참사 10년...잊지 않고 기억 되었으면△스포츠-류현진 경기 본 날은...韓프로야구 못봐주겠네-박성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2위-김태우 “성공이든, 실패든 버릴 경험 없죠”-체즈 리비, 손목 부상 딛고 11년 만에 두번째 우승 감격△피플-1조펀드 만들어 혁신성장 中企 발굴·육성하겠다-“분단된 한국 하나되는 연주할 수 있다면…평양공연 OK”△오피니언-[목멱칼럼] 6월에만 되새기는 호국보훈-인구 주는데 ‘정원 외 선발’ 필요한가-자산운용사, 책임·의무 잊었나△부동산-“경쟁 통한 분양지연 개선” 기대에…“개방떈 분양가 통제 안돼” 난색-이문3구역 소형주택 늘려…재개발 사업 속도-국민 10명 중 9명 국토 17%인 도시에 몰려 산다△사회-‘文정부 노동자 배신’ 민노총, 7월 총파업 선언…노정관계 파국으로-‘강원랜드 채용비리’ 권성동, 1심 무죄-연세·고려대 등 사립대 16곳. 교육부, 사상 첫 종합감사 착수
2019.06.24 I 박현택 기자
  • [코스닥 마감]美中 무역협상 앞두고 사흘만에 하락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다음 주 미국과 중국간 무역협상을 위한 정상회담을 앞두고 사흘 만에 하락했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8포인트, 0.64% 하락한 722.6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소폭 오른 729선에 개장한 후 보합권에서 등락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마감 시간이 가까워질 수록 하락폭이 커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한 전후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다음 주 28일, 29일 진행될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다시 하락세로 전환된 모습이다. G20 정상회담에선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워낙 불확실성이 커 이벤트를 앞두고 차익실현 및 관망세가 나타났다. 수급으로 보면 개인과 기관투자가가 각각 507억원, 23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58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 우위 흐름을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0.84% 떨어졌고 신라젠(215600), CJ ENM(035760), 헬릭스미스(084990), 펄어비스(263750), 에이치엘비(028300) 등 시가총액 2~6위 종목이 일제히 1%대 하락세를 보였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 SK머티리얼즈(036490)는 각각 1%대씩 떨어졌고 에스에프에이(056190)는 3%대, 제넥신(095700), 아난티(025980)는 각각 2%대씩 하락했다. 서울반도체(046890)는 6%대, 고영(098460), 원익IPS(240810) 등은 1%대씩 하락 마감했다. GS홈쇼핑(028150)도 1%대 떨어졌다. 반면 케이엠더블유(032500)는 10%대 상승했다. 대표적인 보톡스주인 메디톡스(086900)와 휴젤(145020)은 각각 1%대씩 올랐다. 하림지주(003380)는 1%대 상승했다. 업종별로도 하락 우위가 강했다. 통신장비는 2%대 오르고 건설과 금융도 각각 0.45%, 0.90% 상승했으나 나머지 업종이 일제히 하락했다. 종이목재가 2%대 하락하고 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 기타제조, 음식료 담배,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오락문화 등은 1%대 하락했다.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정보기기, 반도체, IT부품 등도 하락세를 보였다. 개별 종목으로 보면 넥슨 매각이 차질을 빚으면서 국내 관계회사인 넷게임즈(225570), 넥슨지티(041140)는 각각 4%대, 6%대 하락했다. 센트럴바이오(051980)가 바른테크놀로지(029480)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센트럴바이오는 4%대 오르고 바른테크놀로지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10억8509만5000주, 거래대금은 4조3157억5100만원으로 조사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41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83개 종목이 하락했다. 92개 종목을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2019.06.21 I 최정희 기자
이재갑 장관 만난 삼성·LG 등 17개 대기업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
  • 이재갑 장관 만난 삼성·LG 등 17개 대기업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삼성·현대자동차·LG디스플레이 등 17개 대기업 사회공헌 책임자(CSR)들이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나 포용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19일 오전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고용노동부-대기업 사회공헌 책임자(CSR) 간담회’가 열렸다. 참여 기업은 장애인·신중년·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참석한 기업 사회공헌 책임자들은 ‘포용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삼성, 현대차, SK, LG, 포스코,한화 GS, 농협, 한국조선해양, KT, CJ, 두산, 효성, 한국투자금융, 하림, OCI, IBK기업은행 17개사가 참여했다.19일 오전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고용노동부-대기업 사회공헌 책임자(CSR) 간담회’가 열렸다. 참여기업 17개사는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선언했다. 고용노동부 제공.이날 이 장관은 “최근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전세계적 관심이 커지고 있어, 우리나라 기업도 사회공헌 초기인 20년 전에 비해 규모가 9배 정도 증가했다”며 “일자리, 교육, 문화, 환경, 의료, 과학 등에서 개별 기업이 가진 전문역량을 발휘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곳에 손길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바라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 1위가 일자리창출(34.9%)이라고 한다”며 “양질의 일자리에서 소외돼 온 취약계층에게도 일자리는 곧 기회인 만큼 일자리는 더욱 소중하고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주요 대기업 사회공헌 책임자들은 포용성장 사례를 발표했다.삼성은 만 2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총 12개월 동안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는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삼성은 한해 1000명씩 5년 간 총 5000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는 무상으로 SW교육을 진행하고 매월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삼성 제현웅 청년SW아카데미장은 “기업 입장에서 보면 소프트웨어 직무에서 전문성 있는 청년을 뽑고 싶어한다. 그래서 중소기업은 경력 인재를 선호한다”며 “기업에서 원하는 인력과 대학에서 배출되는 인력 사이에 간극이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SW아카데미를 만들게 됐다”고 소개했다.LG디스플레이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나눔누리’를 지난 2012년 설립했다. ‘장애인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좋은 일자리 제공’이라는 모토로 시작했다. LG디스플레이 구미와 파주공장에 환경미화·세차·카페·헬스키퍼 등에서 여러 유형의 장애인을 50%이상 직고용하고 있다. 장애인 85명에서 시작해 2019년 현재 307명까지 늘었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 지원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공동직장어린이집을 개원했다. IBK건물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산업단지 내에 공동직장 어린이집을 만들고 인근 중소기업 근로자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발표를 한 IBK기업은행 박태상 부장은 “공동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둘째 아이를 임신할 계획이 없었으나 고민하게 됐다’, ‘오랜 시간 아이를 봐줘서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다’ 등 긍정적인 평가를 들었다”며 “광주에 3호점을 개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날 이 장관과의 자유토론 시간에는 IBK기업은행 김창호 소비자브랜드그룹장이 “기업은행은 기타공공기관으로서 임직원 복리후생비 지출에 대해 정부 가이드라인을 적용받고 있다”며 “현재 총 12개 직장 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나 어린이집 운영비가 임직원 복리후생비에 포함되면서 추가로 어린이집을 설치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출산·육아지원과 같은 공공성 있는 지출에 대해서는 복리후생비에서 제외시켜 줬으면 좋겠다”는 요청을 하기도 했다.
2019.06.19 I 김소연 기자
잇따른 내장형 배터리 폭발·결함에…전자담배 등 370종 안전성조사
  • 잇따른 내장형 배터리 폭발·결함에…전자담배 등 370종 안전성조사
  • 서울 용산구 GS25 동자제일점에서 매장 관계자가 전자담배 제품을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전자담배나 전동킥보드 등 내장형 배터리 제품의 폭발 사고나 결함이 잇따르면서 정부가 주요 제품 300여종의 안전성 조사에 나섰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올 9월까지 전자담배, 전동킥보드, 무선청소기, 휴대용선풍기 등 배터리 내장형 제품 370종을 안전성 조사한다고 16일 밝혔다. 불법 제품 대여·판매사업자에 대해서는 형사고발하거나 수거·파기 조치할 예정이다.올 7월까지는 전동킥보드 10종과 휴대용선풍기 62종의 과충전과 KC인증, 부품변경 여부 등을 조사해 같은 달 결과를 발표한다. 전자담배와 무선청소기(각 29종), 마사지기(26종) 등 나머지 내장형 배터리 제품 300여종도 9월까지 조사를 마치고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전동킥보드와 휴대용선풍기에 대해선 이미 올 4월부터 조사를 시작했다.전자담배 폭발사고 원인 분석 결과 자체 결함이 원인으로 밝혀진다면 전자담배 기기도 안전관리대상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또 전동킥보드에 대해선 최고속도 초과 여부도 함께 조사한다.이번 안전성 집중 조사를 통해 화재 위험이 있는 부적합 제품은 리콜하고 인증 자체를 받지 않은 불법 제품 대여·제조사업자는 형사고발해 소비자 피해를 사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국표원에 따르면 최근 배터리 내장형 전자담배와 전동킥보드에서 충전 중 발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국표원 관계자는 “리콜 처분을 받은 제품의 사업자는 미판매 제품을 즉시 수거하고 이미 판매된 것도 수리·교환·환불해줘야 한다”며 “소비자도 KC 미인증 제품 판매·대여 매장을 발견하면 한국제품안전관리원으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제공
2019.06.16 I 김형욱 기자
코스닥 '연봉킹' 셀트리온헬스케어…인당 2.4억 지급
  • 코스닥 '연봉킹' 셀트리온헬스케어…인당 2.4억 지급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스닥 상위 50대 기업 임직원 평균 연봉은 6200만원이었다. 특히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경우 평균 연봉이 무려 2억 4100만원에 달하며 1위를 차지했다.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12일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50대 기업 중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사업보고서와 함께 인당 평균 급여를 기재한 45개사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인당 평균 2억 4100만원을 지급하며 1위에 올랐다. 이는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소득을 포함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7년(1억 3500만원)에 이어 2년 연속 평균 연봉 1위에 올랐다.이어 △제넥신(1억 2500만원) △스튜디오드래곤(1억 2400만원) △SKC코오롱PI(1억 100만원) △에스에프에이(8900만원) △NICE평가정보(8900만원) △고영(7700만원) △JYP엔터테인먼트(7600만원) △에이비엘바이오(7200만원) △포스코ICT(7100만원) 등이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남녀별 평균 연봉을 밝힌 기업(29개사)을 비교한 결과, 남성 직원의 평균 연봉은 6500만원으로, 여성(4400만원)보다 2100만원 더 많았다.이들 기업의 평균 근속연수는 4.9년이었다. 근속연수 평균 1위는 SKC코오롱PI로 평균 14.6년이었다. 이어 △포스코 ICT(13년) △매일유업(11.7년) △파라다이스(10.1년) △에스에프에이(8.8년) △리노공업(7.6년) △GS홈쇼핑(7.6년) △케이엠더블유(7.5년) △이오테크닉스(7.1년) △NICE평가정보(6.5년) 순이었다.
2019.06.12 I 강경래 기자
  • [재송]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다음은 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한전KPS(051600)는 한국남동발전이 발주한 발전소 기전설비 경상정비공사를 652억원에 수주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웅진에너지(103130)는 서울회생법원이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했다고 공시. 제1회 관계인 집회기일은 10월14일임. △엔케이물산(009810)은 최대주주 하나모두 외 특수관계인 4인의 보유주식 1230만3141주와 경영권을 웬데이즈프라이빗에쿼티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한화케미칼(009830)은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서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 한화케미칼은 “GDR 잔량이 없고, 유지비용 등을 고려 시 상장유지의 실익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힘. △현대엘리베이(017800)터는 중부지방국세청으로부터 422억6820만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공시. △카카오(035720)는 오는 17일 오전 9시 런던·파리 등 유럽 주요도시에서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 △한국거래소가 엔케이물산(009810)에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공시시한은 12일 18시임.△GS(078930)는 자회사 GS E&R이 (가칭)동해국제자원터미널(주) 지분 40%를 200억원에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지분 취득 목적에 대해 GS는 “석탄 전용부두 확보를 통한 안정적 연료 수급”이라고 밝힘.△신세계(004170)는 지난달 매출이 130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72% 감소했다고 공시. 올해 누계실적은 6225억원으로 전년 동기 7081억원에 비해 12.09% 감소함.△한일현대시멘트(006390)는 장오봉 한일시멘트 영업총괄 부사장과 최덕근 한일시멘트 단양공장장(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7월23일 소집한다고 공시.△한일현대시멘트(006390)는 영월공장 ECO발전 설비 설치에 700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 투자목적인 전력비 절감을 통한 원가절감이라고 한일현대시멘트는 밝힘.△KB금융(105560)은 자회사인 국민은행이 해외기명식 무보증무담보 상각형 조건부 자본증권 5억 달러(5920억원)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S-Oil은 임시주주총회에서 후세인 A. 알 카타니 사내이사와 자이드 T. 알 무르셰드 기타비상무이사를 선임했다고 공시.△흥아해운(003280)은 인천 항동7가의 보유 대지와 지상건물을 663억원에 신유로지스에 매각했다고 공시. 처분 목적은 재무구조 개선이고 처분예정일자는 2019년 12월31일임.△현대모비스(012330)는 현대차증권(001500)이 발행한 특정금전신탁 1200억원을 매수했다고 공시. 현대모비스는 이번 거래 목적에 대해 ‘안정적 자금운용과 수익성 제고’라고 밝힘. △ 진로발효(018120)는 자본금 규모의 적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90만2880주를 유상 감자한다고 공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피델릭스(032580)에 공시 불이행(대표이사 변경 지연공시)을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공시.△블러썸엠앤씨(263920)는 신성장 동력 확보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주방옥씨 외 2인으로부터 영상 콘텐츠 제작업체 블러썸스토리 지분 100%(100만주)를 100억원에 양수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휴림로봇(090710)은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제9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비즈니스온(138580)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제1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또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비분리형 사모사채도 발행키로 함.△KG ETS(151860)는 관계회사인 케이지스틸(KG스틸)에 342억원을 대여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의 2.9% 규모. 케이지스틸은 5월 신설한 회사. 이번 자금 대여는 관계사의 동부제철 신주 인수계약에 따른 계약금을 납부를 위해서임. △포비스티앤씨(016670)는 지분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과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엔케이물산 주식 1458만여주를 양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한컴유니맥스(215090)는 기업 이미지 제고와 사업다각화를 위해 상호를 리퓨어유니맥스로 변경한다고 공시.△한컴유니맥스(215090)는 김선태·한진석 공동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김성화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한진칼(180640) 경영에 복귀한 조현민 전무가 새로 지분 보유 상황을 신고. 조 전무는 자신의 미국명인 조 에밀리 리를 통해 한진칼 보통주 135만802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보유 지분은 2.27%임.△옐로디지털마케팅은 퓨쳐스트림네트웍스(214270) 주식 39만7000주를 시간외매매로 처분했다고 공시. △인트로메딕(150840)은 김남중 대표이사가 관계사 이직으로 사임함에 따라 조용석 단독 대표이사 체제 변경한다고 공시. △퍼시픽바이오(060900)는 기존 김병주·신동희 공동 대표이사에서 신동희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 △삼우엠스(082660)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0억원 규모의 제16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CS(065770)는 SK텔레콤과 무선주파수(RF)·광중계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약 84억9600만원으로 작년 연결 매출액의 14.4% 규모. △인트로메딕(150840)은 김영모 법무법인 현진 대표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에너토크(019990)는 기존 장기원 대표와 함께 김민찬 전무이사를 각자대표로 선임해 책임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공시.△에이디테크놀로지(200710)는 SK하이닉스와 메모리 컨트롤러 집적회로(IC)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약 237억7700만원으로 작년 매출액의 21.5% 규모. △AP시스템(265520)은 수입신용장 한도(외화여신 유산스)를 축소하고 안정적인 자금 확보와 효율적인 자금 운용을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200억원 차입을 결정했다고 공시.
  • 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다음은 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한전KPS(051600)는 한국남동발전이 발주한 발전소 기전설비 경상정비공사를 652억원에 수주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웅진에너지(103130)는 서울회생법원이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했다고 공시. 제1회 관계인 집회기일은 10월14일임. △엔케이물산(009810)은 최대주주 하나모두 외 특수관계인 4인의 보유주식 1230만3141주와 경영권을 웬데이즈프라이빗에쿼티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한화케미칼(009830)은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서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 한화케미칼은 “GDR 잔량이 없고, 유지비용 등을 고려 시 상장유지의 실익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힘. △현대엘리베이(017800)터는 중부지방국세청으로부터 422억6820만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공시. △카카오(035720)는 오는 17일 오전 9시 런던·파리 등 유럽 주요도시에서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 △한국거래소가 엔케이물산(009810)에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공시시한은 12일 18시임.△GS(078930)는 자회사 GS E&R이 (가칭)동해국제자원터미널(주) 지분 40%를 200억원에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지분 취득 목적에 대해 GS는 “석탄 전용부두 확보를 통한 안정적 연료 수급”이라고 밝힘.△신세계(004170)는 지난달 매출이 130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72% 감소했다고 공시. 올해 누계실적은 6225억원으로 전년 동기 7081억원에 비해 12.09% 감소함.△한일현대시멘트(006390)는 장오봉 한일시멘트 영업총괄 부사장과 최덕근 한일시멘트 단양공장장(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7월23일 소집한다고 공시.△한일현대시멘트(006390)는 영월공장 ECO발전 설비 설치에 700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 투자목적인 전력비 절감을 통한 원가절감이라고 한일현대시멘트는 밝힘.△KB금융(105560)은 자회사인 국민은행이 해외기명식 무보증무담보 상각형 조건부 자본증권 5억 달러(5920억원)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S-Oil은 임시주주총회에서 후세인 A. 알 카타니 사내이사와 자이드 T. 알 무르셰드 기타비상무이사를 선임했다고 공시.△흥아해운(003280)은 인천 항동7가의 보유 대지와 지상건물을 663억원에 신유로지스에 매각했다고 공시. 처분 목적은 재무구조 개선이고 처분예정일자는 2019년 12월31일임.△현대모비스(012330)는 현대차증권(001500)이 발행한 특정금전신탁 1200억원을 매수했다고 공시. 현대모비스는 이번 거래 목적에 대해 ‘안정적 자금운용과 수익성 제고’라고 밝힘. △ 진로발효(018120)는 자본금 규모의 적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90만2880주를 유상 감자한다고 공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피델릭스(032580)에 공시 불이행(대표이사 변경 지연공시)을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공시.△블러썸엠앤씨(263920)는 신성장 동력 확보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주방옥씨 외 2인으로부터 영상 콘텐츠 제작업체 블러썸스토리 지분 100%(100만주)를 100억원에 양수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휴림로봇(090710)은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제9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비즈니스온(138580)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제1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또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비분리형 사모사채도 발행키로 함.△KG ETS(151860)는 관계회사인 케이지스틸(KG스틸)에 342억원을 대여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의 2.9% 규모. 케이지스틸은 5월 신설한 회사. 이번 자금 대여는 관계사의 동부제철 신주 인수계약에 따른 계약금을 납부를 위해서임. △포비스티앤씨(016670)는 지분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과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엔케이물산 주식 1458만여주를 양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한컴유니맥스(215090)는 기업 이미지 제고와 사업다각화를 위해 상호를 리퓨어유니맥스로 변경한다고 공시.△한컴유니맥스(215090)는 김선태·한진석 공동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김성화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한진칼(180640) 경영에 복귀한 조현민 전무가 새로 지분 보유 상황을 신고. 조 전무는 자신의 미국명인 조 에밀리 리를 통해 한진칼 보통주 135만802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보유 지분은 2.27%임.△옐로디지털마케팅은 퓨쳐스트림네트웍스(214270) 주식 39만7000주를 시간외매매로 처분했다고 공시. △인트로메딕(150840)은 김남중 대표이사가 관계사 이직으로 사임함에 따라 조용석 단독 대표이사 체제 변경한다고 공시. △퍼시픽바이오(060900)는 기존 김병주·신동희 공동 대표이사에서 신동희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 △삼우엠스(082660)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0억원 규모의 제16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CS(065770)는 SK텔레콤과 무선주파수(RF)·광중계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약 84억9600만원으로 작년 연결 매출액의 14.4% 규모. △인트로메딕(150840)은 김영모 법무법인 현진 대표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에너토크(019990)는 기존 장기원 대표와 함께 김민찬 전무이사를 각자대표로 선임해 책임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공시.△에이디테크놀로지(200710)는 SK하이닉스와 메모리 컨트롤러 집적회로(IC)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약 237억7700만원으로 작년 매출액의 21.5% 규모. △AP시스템(265520)은 수입신용장 한도(외화여신 유산스)를 축소하고 안정적인 자금 확보와 효율적인 자금 운용을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200억원 차입을 결정했다고 공시.
정부 분양가 통제에 주거용 오피스텔 관심 ‘쑥’
  • 정부 분양가 통제에 주거용 오피스텔 관심 ‘쑥’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정부가 신규 아파트 분양가 통제 강도를 높이면서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싼 일명 ‘로또 청약’ 열풍이 더 거세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청약 과열 현상에 한편으론 청약 가점이 필요없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대체 상품으로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오는 24일부터 아파트 분양보증서를 발급받는 사업장에 강화된 분양가 심사 시준을 적용한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 아파트를 신규 분양할 때 기존에는 주변 분양가의 110%를 넘지 않도록 했으나, 앞으로 평균 분양가의 100% 이내에서 분양가를 정해야 하도록 했다.이는 그동안 HUG의 분양가 심사가 ‘주먹구구식’, ‘고무줄 잣대’라는 지적이 잇따르자 심사 기준을 좀 더 엄격히 한 것인데 되레 ‘로또 분양’을 더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특히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더 낮아지게 되면서 시세 차익을 노리며 청약에 뛰어드는 ‘청약 과열’ 현상도 동반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청약 경쟁자가 많아질수록 당첨을 가르는 청약 가점도 상대적으로 높아질 수 밖에 없다. 분양대행사 한 관계자는 “최근 1~2년 사이 서울에서 분양하는 단지마다 로또 청약 열풍이 불면서 당첨자 가운데 청약 만점이 나온 것처럼 인기 분양 단지의 청약 가점 커트라인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이 여파로 가점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 밖에 없는 신혼부부를 비롯한 1~2인 가구는 내 집 마련의 기회가 사실상 막히게 됐다. 무주택기간과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청약 가점제도에서 가점을 쌓아 당첨 받기란 ‘하늘에 별 따기’ 수준으로 어려워졌기 때문이다.일각에선는 상대적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이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관측도 나온다. 아파트 분양과 달리 청약 통장 없이도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 및 당첨자 관리 규제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설사 청약에 당첨된다 하더라도 다른 아파트에 청약이 가능하다보니 청약 과열을 피해 오피스텔에 관심을 갖는 수요자들도 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림산업은 이달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과천’을 분양할 예정이다. 과천시 최초의 브랜드 대단지 오피스텔로 지하 7층~지상 28층, 1개동, 전용면적 25~82㎡, 총 549실로 구성된다. 지상 1~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돼 단지 내에서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서울 마포구 마포동에서 ‘리버뷰 나루 하우스‘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24층, 1개동, 전용면적 63~82㎡, 총 113실 규모다. 호텔을 포함한 복합건축물로, 20층부터 22층에는 호텔 부대시설인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입주민들은 레스토랑, 연회장, 피트니스, 사우나, 바, 인피니티풀 이용이 가능하다.GS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고등지구에서 ‘성남고등자이’를 공급한다. 지하 3층, 지상 14층 11개 동이며, 아파트 전용면적 84㎡ 총 364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2~52㎡ 363실로 구성돼 있다. 고등지구 주변 분당, 강남으로 연결된 다양한 교통편을 통해 분당권 및 강남권 생활편의시설 또한 쉽게 이용 가능하다.신영 컨소시엄(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은 다음 달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에서 ‘브라이튼 여의도’를 선보인다. 지상 최고 49층에 4개동 중 1개동이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 29~59㎡ 총 849실 규모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5·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과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더블 역세권 입지다.
2019.06.11 I 박민 기자
"분양가 낮출바엔 공급 미룬다"…여의도·강남 재건축 후분양 '만지작'
  • "분양가 낮출바엔 공급 미룬다"…여의도·강남 재건축 후분양 '만지작'
  •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규제로 후분양을 고려하는 재건축 단지가 늘고 있다. 재건축 조합이나 건설사 입장에서는 분양가를 떨어뜨려 수익성을 낮추기 보다는 집을 지은 뒤 입주자를 구하는 후분양 방식이 사업에 유리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후분양은 향후 부동산 경기나 정책 불확실성이 높은데다 정비사업을 진행할 때 자금 조달이 어려울 수 있는 만큼 사업 리스크도 상당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영등포구 여의도동 옛 MBC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신축 주상복합단지는 다음달 오피스텔만 먼저 분양하기로 했다. 여의도에서 14년 만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규모의 아파트 2개동 454가구(전용면적 84~133㎡), 오피스텔 1개동 849실(전용면적 29~59㎡)로 구성된다. 신영·GS건설·NH투자증권 컨소시엄은 이미 MBC부지 철거를 완료, 다음달 아파트와 오피스텔 분양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변수가 생겼다. 바로 HUG의 ‘고분양가 심사 기준’이다. 이달 24일까지 분양보증서를 발급받지 못한 단지는 개정된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새 기준은 현재 고분양가 관리 지역에 대해 인근에서 1년 이내 분양한 아파트가 있을 때는 직전 분양 아파트 분양가를 넘지 못하도록 분양가를 제한(100%)하고, 1년이 지나고 아직 준공 전인 아파트가 있다면 해당 지역 평균 분양가의 105% 이내서 분양가를 묶기로 했다. 기존 110%에서 5%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HUG가 분양 보증한 아파트가 없거나 준공된 아파트만 있을 경우 인근 아파트 평균 매매매가 이내에서 분양해야 한다. 신영 관계자는 “당초 선분양을 진행할 계획이었는데 지난 6일 HUG가 갑작스럽게 분양가 심사기준 제도를 변경하기로 한다고 발표해 내부적으로 후분양을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다음주 중 컨소시엄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어 최종적으로 사업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강남 재건축 조합에서도 아파트를 80% 이상 지은 뒤 공급하는 후분양으로 선회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당장 서울 강남구 삼성동 래미안 라클래시(상아2차아파트 재건축), 서초구 서초동 서초그랑자이(무지개아파트 재건축) 등이 새 분양가 상한제 기준을 적용받을 것으로 보여 이들 조합도 분양가 책정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올해 하반기 이주가 시작될 서초구 반포 주공1·2·4주구(주택지구)나 서울 서초구 방배13구역,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4주구 등도 후분양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아직 정비사업이 초기 단계인 일부 조합에서는 사업을 무기한 연기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강남구 개포동 A재건축 추진위원장은 “올 들어 서울시가 정비사업 가이드라인을 통해 정비계획 지침까지 규제하는 상황에서 분양가 규제 압박까지 나서자 사업을 아예 접거나 내년 총선때 까지 사업을 미루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당초에 선분양을 염두에 두고 공사비, 분양수입 등 자금계획을 짜 놓은 상태여서 당장 후분양으로 돌리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후분양을 선택하는 재건축 단지가 늘어날 수 있지만 일반분양 지연에 따른 조합 비용 부담이 커지고 2~3년 뒤 주택시장 상황을 예측할 수 없다는 리스크도 감안해야 한다”며 “결과적으로 서울 주택 공급 부족 현상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옛 MBC 사옥 철거 현장. 이 부지에는 최고 49층 높이의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2005년 이후 14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GS건설 제공)
2019.06.09 I 김기덕 기자
아파트시장 옥죄자…실수요자 주거용오피스텔 ‘유턴’
  • 아파트시장 옥죄자…실수요자 주거용오피스텔 ‘유턴’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고강도 규제 압박이 지속되는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 상품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시세 상승이 꾸준한데다 시중은행 금리에 비해 높은 임대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는 장점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한 편이다.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4.96%로 지난해 같은 달(5.02%) 대비 0.06%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오피스텔 수익률은 소폭 하락했지만 매매가 상승은 꾸준한 편이다. 실제 지난해 전국 오피스텔의 평균 매매가격은 3.3㎡당1596만원으로 해당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2년 이래 꾸준히 상승했다. 이는 2008년 외환위기와 2013년 부동산 시장 침체를 겪으며 아파트 시세가 등락을 거듭한 것과는 다른 움직임이다. 부동산114 제공여기에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낮은 금리가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오피스텔의 수익률은 은행 금리에 비해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대부분 1%대에 머물고 있는 1금융권 1년 만기 정기적금금리(은행연합회 기준, 1.5~2.3%)에 비해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4.96%)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조정지역에 속한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것도 장점이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어 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지난달 동탄2신도시에서 청약접수를 진행한 ‘동탄 더샵 센텀폴리스’ 오피스텔은 1122실 모집에 1만3876명이 몰리며 평균 12.37대 1의 경쟁률로 전타입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 62대 1은 주거용 타입인 전용 84㎡로 구성된 6군에서 나왔다. 업계 전문가는 “주택시장 규제 강화와 청약제도 개편으로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주거상품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현금 보유액이 적은 신혼부부 등 20~30대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을 큰 집으로 갈아타기 전 징검다리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달 이후 조정대상지역 내 분양 예정인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는 오는 7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에 ‘브라이튼 여의도’를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 중 1개동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29~59㎡ 총 849실 규모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5·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과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입지인데다 파크원 판매시설에 영업면적 8만 9100㎡, 단일 시설 기준 서울 시내 최대 규모인 현대백화점이 들어설 계획이다. GS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고등지구 C1~C3 3개 블록에서 성남고등자이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을 오는 6월 동시 분양 예정이다. 성남고등자이는 지하 3층, 지상 14층 11개 동이며, 아파트 전용면적 84㎡ 364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2~52㎡ 363실 등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2019.06.05 I 김기덕 기자
작년 12월결산 실질주주 배당금 23兆…전년비 1.3%↑
  • 작년 12월결산 실질주주 배당금 23兆…전년비 1.3%↑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12월 결산법인들의 지난해 배당금 규모가 23조원에 육박했다.5일 한국예탁결제원은 2018년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실질주주에게 현금배당을 실시한 회사는 전년대비 12개사가 증가한 1106개사로, 배당금 총액은 1.3% 증가한 22조978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유가증권시장법인 중 628개사가 21조5295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해 전년 대비 82개사, 1.0% 증가했다.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는 478개사가 1조4486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해 전년 대비 70개사 감소했으나 금액은 5.6% 증가했다.지난해 12월 결산법인의 실질주주 배당금액와 연말 주가지수를 살펴보면 2018년말 코스피지수는 전년대비 17.3% 하락한 반면 유가증권시장법인의 배당금은 1.0% 증가했고, 2018년말 코스닥지수는 전년대비 15.3% 하락한 반면 코스닥시장법인의 배당금은 5.6% 증가했다.업종별로는 반도체 관련 업종(삼성전자 포함)이 3조8451억원(16.7%)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지주회사 2조9639억원(12.9%), 자동차 제조업종이 1조1624억원(5.0%), 전기통신업 1조1191억(4.9%) 순으로 나타났다.또 외국인 실질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한 회사는 1105개사로 전년대비 29개사가 증가했고, 배당금 총액은 8조5927억원으로 전년대비 3,650억원(4.1%) 감소했다. 2018년 12월 결산실질주주 총 배당금 중 외국인 실질주주 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37.4%로 전년대비 2.1%포인트 감소했다.시장별로 외국인 실질주주에 가장 많이 배당한 기업은 유가증권시장의 삼성전자(005930)(1조4130억원), 코스닥시장의 GS홈쇼핑(028150)(144억원)으로 집계됐다.국적별로 배당금을 가장 많이 지급한 실질주주의 외국국적은 미국이 3조 8781억원(외국인 실질주주 배당금 전체의 45.1%)으로 가장 많았고, 영국 6,682억원, 룩셈부르크 5,559억원의 순으로 조사됐다.자료=예탁결제원.
2019.06.05 I 김대웅 기자
LG U+, 매주 토요일 멤버십 혜택…'주말의 특권' 진행
  • LG U+, 매주 토요일 멤버십 혜택…'주말의 특권' 진행
  • (LG유플러스 제공)[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매주 토요일마다 특별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는 ‘U+멤버십 주말의 특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달에 마련한 주말 혜택은 CGV 심야영화 1+1 영화관람권, 미스터피자 U+멤버십 피자세트 방문 포장 55% 할인, GS프레시 삼겹살 1만원 할인, 롯데월드 종합이용권 본인 및 동반 1인 55% 할인이다.먼저 CGV 1+1 영화관람권은 심야영화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매를 무료 제공하는 멤버십 혜택으로 8일에 U+멤버스앱에서 쿠폰을 선착순으로 다운로드한 고객 5000명은 6월 중 금~일 오후 10시 이후에 언제든지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15일엔 미스터피자 매장에 방문해 프리미엄 피자와 콜라를 포장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55%를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22일엔 GS프레시에서 삼겹살 구매 시 1만원 할인해주는 혜택을 선착순 3000명에게 29일엔 롯데월드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동반 1인까지 종합이용권을 55% 할인해주는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U+멤버십 주말의 특권 혜택 중 CGV 심야영화 1+1 영화관람권과 GS프레시 삼겹살 1만원 할인 쿠폰은 U+멤버스앱에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고, 미스터피자 방문 포장 할인과 롯데월드 종합이용권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결제 시 U+멤버스앱 또는 멤버십 카드를 제시하면 된다.고진태 LG유플러스 로열티마케팅팀장은 “고객 야외 활동량이 많은 토요일에 모든 U+멤버십 고객에게 특별하고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주말 멤버십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프로모션은 매월 진행되는 만큼 7월에도 새롭고 특별한 멤버십 혜택을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19.06.05 I 한광범 기자
‘6월 서울 분양대전 막 오른다’...1만 가구 공급 ‘봇물’
  • ‘6월 서울 분양대전 막 오른다’...1만 가구 공급 ‘봇물’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이달 서울에서 1만 가구 넘는 단지가 쏟아지며 ‘분양 큰장’이 선다. 교통과 생활여건이 좋은 강남과 서초, 가재울뉴타운, 청량리 등의 ‘노른자’ 입지에서 공급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3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6월 한달간 서울에서 공급하는 재개발·재건축 단지만 12개 단지, 총 1만423가구에 달한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708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지역별로는 강남 권역에서는 △강남구 2개 단지 1178가구(일반253가구) △서초구 2개 단지 1581가구(일반227가구) △송파구 1개 단지 1945가구(일반745가구) △동작구 1개 단지 514가구(일반153가구), △양천구 1개 단지 299가구(일반150가구) 등이 수요자를 맞이한다.강북 권역에서는 △서대문구 1개 단지 450가구(일반 265가구) △마포구 1개 단지 1419가구(일반 50가구) △중구 2개 단지 1612가구(일반 1612가구)△동대문구 1개 단지 1425가구(일반 1253가구) △양천구 1개 단지 299가구(일반 150가구)등이다.서울시내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정부의 고강도 규제에도 불구하고 신축 아파트 희소성에 이미 완비된 생활 인프라까지 더해져 분양시장에서 여전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서울시내에 공급된 17개의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모두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올해 초 동대문구 용두5구역을 재개발해 분양에 나선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249가구 모집에 8307명이 몰리며 33.36대 1로 전주택형 1순위 당해에서 마감됐다.지난달 동대문구 청량리3구역 재개발한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도 특별공급을 제외한 117가구 모집에 3636명이 몰리며 31.08대 1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같은 달 강남구 일원대우 재건축단지인 ‘디에이치 포레센트’도 16.06대 1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분양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강남3구와 가재울뉴타운, 청량리 등에서 랜드마크 단지가 공급됨으로써 내 집 마련 실수요자라면 자금 계획을 철저히 세워 청약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서대문구에서는 금호건설이 가재울9구역을 재개발한 ‘DMC 금호 리첸시아’를 공급한다. 지상 최고 29층에 5개 동, 전용면적 16~84㎡ 총 450가구로 조성한다. 이중 일반에 265가구가 분양한다.동대문구에서는 롯데건설이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을 선보인다. 지하 8층~지상 최고 65층, 4개 동, 전용 84~177㎡, 총 1425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125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전통적 강호인 강남에서도 대형건설사의 분양 맞수가 펼쳐진다. 삼성물산은 강남구 삼성동 상아아파트2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라클래시’를 공급한다. 지상 최고 35층에 7개동, 전용면적 74·84㎡ 총 679가구 규모다. 이중 1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GS건설은 서초구 서초2동 무지개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서초 그랑자이’를 분양한다. 지상 최고 35층에 10개 동, 전용면적 59~119㎡ 총 1481가구 규모다. 이중 일반분양은 215가구다. 동작구에서는 대우건설이 사당3구역을 재건축해 짓는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을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15층, 11개 동, 전용면적 41~84㎡, 총 514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은 153가구다.
2019.06.03 I 박민 기자
‘초품아’ 단지…대구 ‘신천센트럴자이’ 이달 분양
  • ‘초품아’ 단지…대구 ‘신천센트럴자이’ 이달 분양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GS건설(006360)은 이달 중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일원에서 ‘신천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신천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개동, 552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모든 세대가 전용 84㎡의 단일 면적으로 공급된다. 대부분의 타입이 판상형 4베이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원활한 평면으로 맞통풍이 가능하다.신천동은 대구를 넘어 영남권의 대표적인 교통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동대구역 가까이 위치해 있다. 지난 2016년 개장한 복합 환승센터를 중심으로 대규모의 백화점,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서면서 대구의 대표 랜드마크가 된 곳이다.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대구의 도심을 관통하고 있는 지하철 1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동대구역에 위치한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KTX를 비롯해 SRT,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초품아’ 단지다.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라는 의미의 ‘초품아’는 아파트 단지와 학교 간의 거리가 가깝고 안전한 통학로를 갖추고 있는 단지를 말한다.대구 동구는 당첨자 발표 이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와 가까운 위치에 있는 수성구의 경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어 있어 소유권 등기이전 시까지 전매가 불가하다.
2019.06.03 I 정병묵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김광인씨 별세, 김신환·관숙·영숙(국민대교수)·정숙(대룡중 교사)·규명씨 부친상, 김국희·정영란(춘천시립도서관)씨 시부상, 황승규·조효구(용인대 교수)씨 장인상, 김종윤(대종물산 대표)·종영씨 조부상=30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6월 2일 오전 7시, 02-3010-2000△신상호씨 별세, 신수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 사무처장) 씨 부친상=30일, 경남 김해 조은금강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6월 1일 오전 9시, 055-330-0413△이순조씨 별세, 윤우영(에프앤가이드 신사업추진본부 부사장)·덕환·용석·영선씨 모친상=29일, 부산 인창병원 장례식장 401호실, 발인 6월1일 오전 7시, 051-464-5822 △이용진씨 별세, 이주현·정구·형구·택구(국토교통부 혁신도시추진단 지원국장·전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씨 부친상, 염창선씨 장인상=30일, 대전 성심장례식장 2층 VIP 2빈소, 발인 6월1일 오전 8시, 042-522-4494△정원선씨 별세, 공현무(전 KB증권 부사장)·병무(GS건설 부장)·명숙·현숙씨 모친상, 문호준·노성식씨 장모상, 공대희(넥슨네트웍스 사원)씨 조모상=30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6월1일 오전, 02-3410-6915 △박상한(전 조선호텔 지배인)씨 별세, 박정석·정범(서창건설 공무이사)씨 부친상, 박소연(삼성디스플레이 직원)씨 조부상=30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 발인 6월1일 오전, 02-3410-6919 △손점주씨 별세, 손진석(한국프로골프협회 운영팀 과장)씨 부친상=30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6월 1일 오전 5시 30분, 02-2276-7671△배봉도씨 별세, 배극인(동아일보 AD본부장)·극소(롯데지주 경영개선실 상무)·극표(창녕 남지고 교사)씨 부친상, 이해정·양수원(충현고 교사)·신진아(김해 삼문고 교사)씨 시부상=29일, 경남 창원시 마산의료원 장례식장 303호실, 발인 6월1일 오전 10시, 055-249-1718△박순남씨 별세, 김교화·김교수(경남연합일보 대표)·교전(장원 대표)·교관(태영엔지니어링 이사)씨 모친상=29일, 마산 정다운요양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6월1일 오전 8시, 장지 창원상복공원, 055-244-4444△성현욱(전 포스코특수강 대표이사·전 포스코 전무)씨 별세, 손동희씨 남편상, 성지은(이화여대 언어병리학과 교수)·지희(닥터성지희연세상담센터 센터장·연세대 생활환경대학원 겸임교수)씨 부친상=30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6월1일 오전 7시, 02-3010-2232
2019.05.30 I 이지현 기자
4월 유통업체 매출 3.5%↑…대형마트 울고 오픈마켓 웃어
  • 4월 유통업체 매출 3.5%↑…대형마트 울고 오픈마켓 웃어
  • 2019년 4월 주요 유통업체 전년대비 매출증감률. 산업통상자원부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올 4월 국내 26개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보다 3.5% 증가한 10조4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적으로는 늘었으나 대형마트 매출은 큰 폭 줄고 온라인판매중개(오픈마켓)은 큰 폭 늘어나는 등 업태별로 희비가 엇갈렸다.산업통상자원부가 온·오프라인 주요 유통업체 26개사 4월 매출 동향을 조사한 결과 13개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2.9% 감소하고 13개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14.1% 증가하며 전체로는 3.5% 증가했다.오프라인 중에서도 대형마트가 전년보다 7.7% 감소하며 가장 부진했다. 전체 유통업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22.0%에서 19.6%로 줄었다. 온라인이나 전문점 같은 다른 유통 채널로의 고객 이탈이 이어졌다는 게 산업부의 분석이다. 특히 의류(16.4%↓), 가전/문화(11.7%↓), 가정/생활(10.2%↓) 제품의 부진이 두드러졌다.백화점 역시 2.9% 감소했다. 4월 평균기온이 전년보다 낮아지면서 잡화·의류 등 비식품부문 매출이 2.4% 줄었다. 그러나 해외유명브랜드 매출이 14.6% 늘면서 감소 폭을 줄였다. 전체에서의 비중은 18.4%에서 17.1%로 줄었다.오프라인이라고 하더라도 편의점과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매출은 각각 3.1%, 1.1% 증가하며 선방했다. 편의점은 튀김·양산빵 같은 즉석식품 판매증가가 두드러졌고 SSM은 농수축산물과 신선·조리식품 부문이 성장을 이끌었다. 전체에서의 비중은 편의점 17.4%, SSM 4.2%로 지난해와 큰 변화 없었다.오픈마켓 매출은 전년보다 16.1% 증가했다. 배송서비스와 상품군 확대로 식품서비스가 무려 45.3% 증가했다.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생활/가구 부문 배출도 20.5% 늘었다. 일반 온라인판매(온라인 쇼핑몰) 매출 역시 9.4% 늘었다. 여름 계절가전 수요 증가로 가전/전자부문 매출이 43.1% 늘었다.조사 대상인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개사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상 백화점 3개사)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이상 대형마트 3개사) △CU △GS25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이상 편의점 3개사) △이마트에브리데이 △롯데슈퍼 △GS △홈플러스익스프레스(이상 SSM 4개사)이다.온라인 유통업체 13개사는 △이베이코리아(G마켓·옥션) △11번가 △인터파크 △쿠팡(이상 온라인판매중개 4개사) △이마트 △신세계 △AK몰 △홈플러스 △갤러리아몰 △롯데닷컴 △롯데마트몰 △위메프 △티몬(이상 온라인판매 9개사)다.2018~2019년 4월 업태별 매출구성비.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19.05.30 I 김형욱 기자
①금맥 된 LNG…韓기업도 앞다퉈 '베팅'
  • [LNG 시대 본격화]①금맥 된 LNG…韓기업도 앞다퉈 '베팅'
  • SK E&S가 민간 기업 최초로 운영하는 LNG운반선. (현대중공업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전세계 에너지 시장에 LNG(액화천연가스) 붐이 거세게 일고 있다. 중국을 비롯 전세계 주요 국가들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원 전환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셰일 혁명이 겹치며 LNG 공급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76척에 이어 올해 100척 이상 LNG운반선이 발주될 것이란 전망은 이같은 LNG 붐을 증명하고 있다. 전세계 주요 에너지 메이저들이 LNG 사업 확대에 앞다퉈 나선 가운데 SK와 포스코, GS 등 국내 기업들 역시 LNG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지목한 이유다. ◇SK㈜ “2025년 LNG 매출 14兆”…포스코, 집중 육성 분야로 29일 업계에 따르면 SK(034730)㈜는 최근 애널리스트 간담회를 진행하고, LNG 사업 글로벌 확장을 통해 2025년 매출액 14조원, 세전이익 1조8000억원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SK㈜, SK E&S가 LNG 사업에 진출해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으로, 친환경 에너지 산업에서 글로벌 메이저가 되겠다는 최태원 회장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모습이다. 실제로 SK㈜는 2017년 10월 유레카, 지난해 5월 브라조스, 올해 3월 블루레이서 등 미국 G&P(원료 채집 및 가공)업체들에 대해 3년간 총 56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해왔다.특히 그룹 내 주요 에너지 계열사인 SK E&S는 LNG 밸류체인 구축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SK E&S는 업스트림 분야에서 2005년 인도네시아 탕구 천연가스 장기 공급계약 체결, 2012년 호주 깔디타-바로사 가스전 투자, 2014년 미국 우드포드 가스전 사업투자를 단행했다. 미드스트림에서는 보령LNG터미널을 2017년부터 가동 중에 있으며, 최근 LNG운반선 2척을 건조하기도 했다. 다운스트림 분야에서는 전국에 총 4개의 발전소를 운영 중이다.최정우 포스코(005490) 회장은 지난해 11월 취임 100일을 맞아 ‘100대 개혁과제’를 발표하고 LNG 사업을 집중 육성 분야로 지목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곧바로 같은 달 브루나이 자원개발 국영기업인 페트롤리움 브루나이와 LNG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포스코(005490)에너지는 올해 4월 포스코가 광양에서 운영 중인 LNG터미널을 양수하는 등 사업재편을 단행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얀마 가스전 등 천연가스 생산부터 LNG도입 및 트레이딩 업무를 담당하고, 포스코에너지는 광양 LNG터미널 및 인천LNG복합발전소 등을 맡으며 밸류체인을 완성했다.(이동훈 기자)GS 역시 SK E&S와 함께 보령LNG터미널을 구축한 GS에너지를 중심으로 LNG 밸류체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자체 트레이딩 법인을 통해 LNG를 도입하고 GS파워, 인천종합에너지 및 투자회사인 청라에너지, 신평택발전 등을 통해 LNG 기반 전력·집단에너지사업 역시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세계 거래물량 10년새 4배 급증…LNG 시대 왔다국내 기업들의 이 같은 움직임은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LNG 붐’에 따른 전략적 판단 때문이다. 글로벌 에너지 메이저 쉘의 ‘2019 LNG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LNG 거래물량은 2000년 1억톤(t)에서 지난해 3억1900만t으로 급증했다. 쉘은 전세계 LNG 거래물량이 지속 성장세를 이으며 올해 3억5400만t, 내년에는 3억 8400만t으로 증가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10년 새 거래물량이 4배 가까이 급증할 것이란 분석이다.LNG 거래 물량 확대는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 주요 국가들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LNG 수입 확대에 나섰기 때문이다. 쉘 추산 중국의 LNG 수입량은 지난해 전년 대비 40% 급증한 1600만t으로 집계됐다. 박형일 SK E&S LNG부문장은 “LNG는 현존하는 가장 깨끗한 화석연료이기 때문에 신재생 에너지의 발전과 함께 오랜 기간 공존할 것이며, 전세계에 매장된 풍부한 천연가스와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LNG 인프라의 발전과 보급이 이를 뒷받침할 것”이라며 “LNG 공급 증가와 함께 저렴해지는 도입비용이 전세계 LNG 수요 증가를 유도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LNG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최근 2차 셰일 혁명에 나선 미국을 비롯 러시아, 카타르, 호주 등 주요 천연가스 생산국들의 증산 계획 및 터미널 준공도 이같은 LNG 붐에 힘을 보탰다. 공급 증가에 따라 LNG 가격이 떨어지면서 소비를 유도하는 요인으로 작용한 셈이다. 포스코경영연구원에 따르면 올해에만 앞선 4개국의 천연가스 증산량은 4360만t, 신규로 준공·가동될 액화터미널 규모는 4630만t 규모에 이를 것으로 봤다.
에어샤워·공기청정…미세먼지에 달라지는 아파트
  • 에어샤워·공기청정…미세먼지에 달라지는 아파트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미세먼지가 온 국민의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건설업계도 적극 대응에 나섰다. 단지에 녹지 공간을 넓히고 세대 내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미세먼지가 세대 내 유입되지 않도록 한 ‘에어샤워 시스템’을 실용신안 특허를 취득했다. 이는 현관 천장과 신발장에 각각 설치된 에어샤워기와 에어브러시가 강한 바람으로 미세먼지를 없애는 장치다. 이 시스템은 현대엔지니어링이 6월 분양할 예정인 ‘힐스테이트 사하역’에 적용되며 유상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이 단지엔 조리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도록 주방 하부급기 시스템과 헤파필터를 장착한 환기시스템도 설치된다. 대림산업은 별도로 전원을 켜지 않아도 스스로 작동하는 공기청정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는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으로 실내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자동으로 환기와 공기청정 기능을 가동한다. 이는 대림산업이 다음달 분양하는 ‘e편한세상 시민공원’에, 부산 내 ‘e편한세상’ 단지 가운데 처음으로 적용된다. GS건설은 자회사 GS S&D가 개발한 ‘시스클라인’을, 대우건설은 미세먼지 차단 기술인 ‘5ZCS’를, 삼성물산은 ‘클린 에어 패키지’를 각각 내놨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미세먼지가 가장 우려하는 환경 재해로 꼽히는 등 미세먼지를 걱정하는 인구가 많아진 데다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수요자 요구가 크다보니 건설업계도 미세먼지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사하역’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2019.05.29 I 경계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취지는 좋지만"…정부 '세수 감소'에 난색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다음은 5월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취지는 좋지만”…정부 ‘세수 감소’에 난색 -‘엉뚱한 세포’ 알면서 속였다...성장세 ‘K바이오’에 재뿌려 -‘택시 서비스 개선’ 감독 책임엔 뒷짐..승차플랫폼 시장 직접 뛰어든 서울시 -‘고용 보장’ 약속에도...현대車노조 전면파업◇줌인&-30년 IB맨의 투자혁신...개인에 공매도 자유를 許하다-돼지열병 막는다면서...공공처리시설서 年 13만t 잔반사료 생산 ◇인보사 허가 취소 파장 -2년 전 성분 오류 알고도...코오롱생명과학 허위자료 제출해 은폐 시도 -1.1조 기술수출 물거품...뿔난 환자·소액주주 집단소송 -거래소 “코오롱티슈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발생” ◇승차 플랫폼 시장 뛰어든 서울시 -‘승객이 빈 택시 선택 호출’ 빼곤 다를 게 없어...제2 지브로 되나 -문제는 하루 13만5000원 사납금, 장거리 안 뛰면 메우지 못해 ◇말 많은 가업상속공제 제도 개선 방안은 -지키기 힘든 공제요건, 너무 높은 상속세...편법승계 유혹 부채질 -공제대상 매출 5000억 미만으로 확대...최대 1000억까지 공제 -사후관리기간 단축엔 긍정적...공제한도 상향조정엔 손사래 ◇정치 -文대통령, 野 인사라인 경질 요구에 때늦은 응답...여전히 조국은 남겨 -국회 파행에 발묶인 ‘대체복무제’..연내 처리 못하면 병역판정 대혼란 -‘정상 통화 유출’을 바로 보는 두가지 시선 -이해찬 “강효상 비호 한국당, 유출 가담 의심” ◇美 파상공세에 코너 몰리는 中-지금 못 막으면 미래산업 패권 내준다...中 ‘기술굴기’ 원천봉쇄 강공 -삼성 위협하던 中스마트폰사 ‘줄도산’...IT굴기 타격 -빚 내서 집 산 중국, ‘잃어버린 20년’ 조짐 보인다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중국통’ 전병서 “트럼프가 한국에 준 엄청난 기회”-한국이 중국을 보는 세 가지 시선 ‘편견·선입견·불여일견’◇경제 -경제성과 7단계 추락...韓 국가경쟁력 3년 만에 후퇴 -文 대통령 “투자 애로사항 개선해야”..하반기 공공·민간 10조원 투자 추진 -10년 넘은 가맹점포도 재계약 쉬워진다 ◇금융 -대주주 리스크에..케이뱅크 자산건전성 경고등 -중고차 점검업체 책임보험 내달 의무화 -퇴직연금 시장 잡아라...KB·신한금융 ‘정면대결’ ◇산업&기업 -“사회적 가치 경영, 이젠 거스를 수 없는 대세”...민간축제 연 최태원 -최정우 “중국 제철사업 체질 강화할 것” -악재 끊이지 않는 중형 조선사...1분기 수주 단 4척 -짐 무게 측정해 구동력 조절...똑똑해진 현대·기아차 전기트럭 -GS칼텍스, LG전자 손잡고 전기차 생태계 구축 ◇소비자생활 -“피부 장벽도 튼튼하게”...유산균을 바르다 -레깅스, 넌 요가할 때만 입니? -‘폭염특수 다시 한번’...벌써 여름사냥 나선 빙과업체들 ◇중소기업·바이오 -삼천리·알톤, 공유자전거·퍼스널모빌리티로 부진 탈출 노린다 -무선 청소기 시장 출사..캐리어에어컨 ‘클라윈드’ 출시 -“최저임금 인상으로 수많은 소상공인 폐업 내몰려”-홈앤플러스, 유망 중소기업 중국시장 판로 터준다 ◇증권&마켓 -200兆 퇴직연금 ‘생애주기펀드 대전’ 예고...퇴직자 웃나 -“올해 코스피 상저하고 없다”..박스권으로 전망 바꾼 자본硏-신통찮은 코스닥 시장..외국인도 수익률 ‘울상’ ◇증권 -“기업 위기 발생 땐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위기대응 만들라” -2024년 올림픽 앞둔 파리, 글로벌 투자자 핫플레이스 ◇Book-“현실보다 더 큰 꿈꿔라”...30년 삼성맨의 ‘인생경영’ -‘인간=만물의 영장’ 만든 건 ‘집단지성’-‘미세먼지엔 마스크’...공포마케팅 아닌가 ◇스포츠 -퍼트 난조에 하루새 10타자 들쑥날쑥...박성현 ‘부활 스토리’ 쓰나 -챔스 결승 앞둔 손흥민 “박지성 형 보며 키운 꿈, 꼭 이기고 싶은 마음 뿐”-‘Drive On’...10대 소녀 교육에 앞장 -반복되는 음주운전 파문...선수 자각이 먼저다 -우즈 ‘텃밭’ 메모리얼 토너먼트 출전...통산 82승 도전 ◇피플 -“AI가 내게 맞는 일자리 찾아줘요”...취준생·장병 ‘북적’ -“나는 조국해방 위한 첫번째 선구자”..일제 심문에도 안 의사는 당당했다-조남주 작가 “사회 비주류들 이야기 쓰고 싶었다”-송중기 “400억 대작 부담...장동건 형이 힘 됐죠” -진에어, 중원대에 1억원 상당 실습용 항공기 좌석 기증 -인사처 제22회 공무원 문예대전, 김경태 주무관 ‘대통령상’ 수상 ◇오피니언 -청년이 농업의 희망이다 -물가냐, 금융안정이냐... 한은, 선택할 때 -‘기생충’과 이미경 부회장의 뚝심 ◇부동산 -여의도 면적의 11배 ‘공원’ 사라질 판인데... 지자체에 책임 전가한 정부 -펜트 하우스의 변신 -끊겼던 정동 ‘한양도성 순성길’ 750m 잇는다 ◇사회 -네살짜리 남편 동생에게 아가씨라니...호칭 대신 이름은 어때요 -2030년까지 결핵 퇴치...OECD 1위 오명 벗는다 -입닫은 김학의·윤중천...檢, 金 강간치상 적용 놓고 고심 -교육계 ‘국제 바칼로레아’ 도입 놓고 갑론을박 -기술형 입찰 설계심의 때 조달청 참여 최소화
2019.05.28 I 김기덕 기자
한국 여자배구, 벨기에에 3-0 완승...라바리니 감독 첫 승
  • 한국 여자배구, 벨기에에 3-0 완승...라바리니 감독 첫 승
  •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사진=FIVB[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사령탑 부임 후 첫 승을 거뒀다.한국(세계랭킹 9위)은 28일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2019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주 차 1차전에서 벨기에(19위)를 세트 스코어 3-0(25-15 25-17 25-21)으로 눌렀다.지난 VNL 1주 차에 터키(12위), 세르비아(1위), 네덜란드(7위)에게 3연패를 당한 한국은 이로써 연패를 끊고 첫 승을 거뒀다. 벨기에는 세계랭킹은 19위로 한국보다 10계단이나 낮지만 1주 차에서 일본(6위)을 꺾는 등 만만치 않은 상대다.하지만 대표팀은 김연경(엑자시바시), 양효진(현대건설), 이재영(흥국생명)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진 상황에서도 벨기에를 이기는 성과를 거뒀다. 서서히 라바리니의 새로운 토털배구가 대표팀에 조금씩 녹아들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한국은 김희진(IBK기업은행)은 양 팀 최다인 17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강소휘(GS칼텍스)와 표승주(IBK기업은행)도 각각 12점, 11점으로 제 몫을 했다. 대표팀 막내인 박은진(KGC인삼공사)과 이주아(흥국생명)도 7점, 6점으로 제 몫을 했다.승리의 일등 공신은 서브였다. 한국은 서브 득점에서 벨기에에 11-1로 크게 앞섰다. 중요한 순간 마다 서브 득점으로 벨기에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여기에 속공과 사이드 공격을 적절히 분배하면서 벨기에의 높은 블로킹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블로킹 숫자는 2-6으로 뒤졌지만 상대 범실을 효과적으로 이용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대회 첫 승을 거둔 한국은 29일 아시아의 새로운 라이벌로 떠오르고 있는 태국과 2주 차 2차전을 벌인다.
2019.05.28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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